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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서청원·유기준·류여해 등 당협위원장 62명 물갈이

    한국당, 서청원·유기준·류여해 등 당협위원장 62명 물갈이

    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위원장 중 62명을 물갈이했다.현역 의원 4명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8선·경기 화성갑), 유기준(4선·부산 서구·동구) 의원과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배덕광(재선·부산 해운대구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최근 기소된 엄용수(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을 발표했다. 이번 교체 명단에는 류여해 최고위원(서울 서초구갑)과 박민식(부산 북구강서구갑)·김희정(부산 연제구)·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58명도 포함됐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1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협장 교체 ‘커트라인’을 1권역 및 현역의원은 55점, 2권역은 50점으로 각각 확정했다. 당무감사위는 지난 한 달간 전국 253개 당협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감사활동을 벌였다. 3권역은 호남지역으로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현역의원의 경우 당무감사 대상자 85명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이었던 서 의원을 비롯해 4명이 당협위원장 탈락 명단에 포함됐다. 원외위원장은 대상자 129명 가운데 58명이 커트라인에 못 미쳐 교체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커트라인을 겨우 넘긴 현역의원 16명과 원외위원장 33명에 대해선 일종의 ‘경고’ 차원에서 당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별통보하기로 했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한국당이 워낙 위기에 처해 (당무감사 결과) 기준을 토대로 컷오프를 했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이번 당무감사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계량화해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당무감사 결과 발표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옥석을 가리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하게 됐다”며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조속히 조직혁신을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한국당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청원, 유기준 의원 등 ‘친박’ 현역 중진 의원이 포함되면서 당내 적잖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긴 의원들이 ‘표적 감사’를 당했다는 반발과 함께 다시금 홍 대표의 사당화(私黨化) 논란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결과적으로 친박 인적청산으로 연결됐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한국당은 이와 관련해 18일부터 20일까지 탈락자들로부터 재심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현역의원 4명 포함 당협위원장 62명 대폭 물갈이

    한국당, 현역의원 4명 포함 당협위원장 62명 대폭 물갈이

    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 국회의원 4명을 포함해 당협위원장 62명을 대폭 물갈이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당은 서청원(경기 화성시 갑),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배덕광(부산 해운대구 을),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들 의원 4명과 원외위원장 58명을 포함, 전국 당협 가운데 62명의 당협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인 전설’ 축제로 바꾼 라틴아메리카

    ‘식인 전설’ 축제로 바꾼 라틴아메리카

    즐거운 식인/임호준 지음/민음사/272쪽/2만 2000원 제목부터 섬뜩하다. ‘즐거운 식인’이라니. 식인만으로도 충분히 오싹한데 그걸 즐겁다고 표현하니 더 괴기스럽다. 한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반전이다. 부제에 잘 표현돼 있다. ‘서구의 야만신화에 대한 라틴아메리카의 유쾌한 응수’다.책은 1920년대 라틴아메리카 저항 예술의 핵심 개념인 ‘식인주의’를 담고 있다. 이 해괴한 개념에 대한 연원을 알려면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금을 찾아 라틴아메리카에 도착한 스페인 등 초기 정복자들은 원했던 만큼 금을 얻을 수 없게 되자 노예무역 쪽으로 눈을 돌렸다. 식민사업에 뛰어든 유럽 열강들은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노예화하면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해 줄 구실을 찾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원주민들을 야만인으로 낙인찍는 것이었다. 야만인이기 때문에 착취와 지배가 정당하다는 논리를 폈고, 이 야만인 담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식인종 신화였다. 식인 현장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초기 정복자들이 유포한 식인 전설은 유럽에 빠르게 전파됐다. 식인 전설(카니발리즘)에 대한 라틴아메리카 지성인들의 반응은 다분히 축제(카니발)적이었다. 식인을 축하하고 기념함으로써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적 정체성으로 삼은 것이다. 이런 대화를 상상해 보면 알기 쉽겠다. 유럽 정복자의 딸과 남미 원주민의 딸이 나눈 가상의 대화다. 유럽 정복자의 딸이 묻는다. “너, 식인종이라며?” 원주민의 딸은 답한다. “그래, 나 식인종이야. 그래서 이제부터 너를 먹으려고 해. 너, 머리 좋고, 몸매도 좋더라. 난 그것만 먹을 거야. 탐욕 같은 더러운 피는 먹지 않아. 설령 먹더라도 배설해 버리면 돼.” 식인주의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개념이다. 유럽 문물에 정복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능동적으로 골라서 먹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서양의 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단순 복사를 넘어, 먹어 삼키고 소화시키고 새롭게 합성해 유럽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새로운 정치적 자산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이해한다면 영화 ‘내 프랑스인은 얼마나 맛있었나’(1971) 등의 ‘엽기적’인 제목도 쉽게 이해가 갈 터다. 식인주의는 브라질 모더니스트들이 주창한 것이지만 이후 남미의 문화 담론에 지속적으로 개입하며 현재까지도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하고 있다. 책은 이처럼 유럽인들이 정복을 위해 갖다 붙인 식인 풍습이 어떻게 수많은 라틴아메리카 문학, 예술, 음악, 영화들에 계승되었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러 ‘도핑 파일’ 쥔 IF, 평창 개인 출전에 불똥 튀나

    반도핑기구서 선수 1만명 정보 받아 사안별 재조사·추가 징계도 가능해져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도핑 규정을 어긴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선수들의 명단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종목별 국제경기연맹(IF)에 제공했다. 종목 연맹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길 희망하는 러시아 선수들의 발목을 챌 수 있어 주목된다. WADA 정보조사팀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회의를 가진 뒤 지난 10월 입수한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 모스크바 실험실의 자료를 이들 기관과 공유했다고 공표했다. 실험실 정보운용 시스템(LIMS)이라 불리는 이 데이터베이스는 2012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모든 러시아 선수의 도핑 결과를 담고 있으며 WADA는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스캔들을 알려줄 ‘가치 있는 정보’라고 규정했다. WADA는 성명을 통해 “LIMS, 진술서, 법적 소견서, 그리고 LIMS 데이터베이스에 첨부된 자료들에 등장한 러시아 선수 이름과 경기력 향상 물질을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전문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러시아 선수 1만명의 테스트 결과 가운데 엘리트 선수 300명의 정보가 핵심이라고 전했다. 특정 국가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건 IOC의 몫이지만 개개인의 국제대회 출전을 결정하는 권한은 IF에 있다. 따라서 WADA의 정보 공유는 종목별 IF가 도핑 규정을 어긴 러시아 선수를 알아서 제재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귄터 융어 WADA 정보조사팀장은 “종결된 사안도 다시 조사할 수 있고 새로운 조사에 착수해 몇몇 선수를 징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IMS 자료만으론 러시아 선수들의 반도핑 규정 위반을 입증하기에 불충분할 수 있지만 다른 자료와 더불어 활용될 만한 매우 신빙성 있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RUSADA 모스크바 실험실 책임자를 지낸 뒤 러시아의 위협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그리고리 로드첸코프 박사가 러시아 도핑 조작 스캔들을 폭로한 뒤 전 세계 스포츠계는 충격에 빠졌다. 로드첸코프 박사는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알코올과 섞어 칵테일 형태로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또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직원이 실험실 벽에 구멍을 뚫어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유력한 선수들의 소변과 혈액 샘플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IOC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서구 매체는 로드첸코프 박사가 이번에도 LIMS 자료를 WADA에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연애도시’ 첫 방송...미스유니버시티 출신 권휘 등장...누구?

    ‘연애도시’ 첫 방송...미스유니버시티 출신 권휘 등장...누구?

    SBS 예능 ‘연애도시’가 첫 방송 한 가운데, 출연자 권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이하 ‘연애도시’)가 첫 방송을 했다. ‘연애도시’는 처음 만난 8명의 남녀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 동안 데이트를 하며 나타나는 연애 심리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SBS 예능 ‘짝’ 제작진의 새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대 중반~30대 초반 출연자들이 등장,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자신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스유니버시티 2016’ 우승자 권휘(25)가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서구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권휘는 지난해에 미스유니버시티 1위에 이어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2017 미스아시아어워즈 선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그는 출중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기도 했다. 권휘는 국내에서 열린 한 국제금융포럼에서 미국 경제부 차관 통역을 맡은 바 있으며, G20 국제회의에서도 통역으로 활약했다. 현재 ‘KBS 뉴스 잉글리시’ 코너 더 라이브쇼 등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권휘가 출연하는 ‘연애도시’는 총 3부작으로 편성,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권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공직자엔 책임의식…깐깐한 소신, 주민에겐 주인의식…끈끈한 소통

    [자치단체장 25시] 공직자엔 책임의식…깐깐한 소신, 주민에겐 주인의식…끈끈한 소통

    광주 서구는 광주의 중심 자치구이다. 10년 남짓 전에 상무지구에 광역시청이 들어섰고, 인근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과 지하철 1호선 등이 관통하는 행정, 업무, 교통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상무·풍암·금호·화정지구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도 밀집해 있다. 양동 재래시장과 달동네인 발산지구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주민은 31만여명이다.임우진 서구청장은 “행정,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민선 6기 돛을 올렸다. 임 구청장은 14일 당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첫째는 주민의 자율과 참여를 통한 자치공동체 구축이다. 둘째는 일하는 공직문화와 분위기 조성이다. 주민에겐 주인의식을, 공직자에겐 책임의식을 심어 주는 게 행정 수장의 몫이란 판단에 따랐다. 주민 사이엔 관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끼리끼리’ 패거리 문화가 공동체 발전을 가로막았다. 무사안일에 젖은 공직사회도 문제였다. 취임 초기에 각급 사회단체 예산 지원을 공개하고, 주민의 자발적 행정 참여를 유도했다. 공직자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행정고시 22기로 정통 관료 출신인 임 구청장은 초창기부터 노조의 극심한 반발에 봉착했다. ‘원칙주의자’인 그는 ‘불법’인 노조의 성과상여금 재분배를 막았다. 민감한 사안이었지만 묵은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의 표출이었다. 노조는 고발과 집단 시위로 맞서다가 최근엔 ‘끝장 토론’까지 펼쳤으나 임 구청장은 끝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 선거직인 구청장이 외부에 조직의 갈등을 노출하기보다 대충 덮고 넘어갈 수도 있으나 원칙을 지켰다. 다수 주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의 원칙주의 소신은 행정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동네일은 주민 스스로 행정·상업·주거·업무 중심지인 상무지구 대우아파트와 중흥아파트 사이 500~600m 구간은 한때 무법천지였다. 금요일마다 240여개 노점상이 몰리면서 왕복 2차선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기존 상가 상인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장사 못 하겠다”며 잇따라 민원을 제기했다. 서구는 계도와 홍보, 캠페인, 토론회 등을 거쳐 급기야 ‘금요시장’ 정비에 나섰다. 노점상들은 ‘생존권 보호’를 외치며 집단 반발했다. 서구는 고민에 빠졌다.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고 주민의 요구도 수용해야 했다. 서구는 주민·노점상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를 꾸리고 합의 도출을 위해 14차례 걸친 마라톤 회의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한 발짝 물러서고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측면 지원했다. 주민들은 지난 8월 자체적으로 구성한 모임에서 노점상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노점상들은 이곳으로부터 1㎞쯤 떨어진 상무시민공원 일대로 이전했다. 공원 주변은 도로폭이 넓고 차량 통행량도 적다. 이후 이곳은 풍물장터, 벼룩시장, 농산물직거래 장터로 변신했다. 서구는 노점실명제를 도입하고 현금영수증과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극심한 갈등으로 치닫던 문제가 깨끗이 해결됐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복잡한 이해관계 갈등을 양보와 타협으로 풀어낸 금요시장 이전을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금호1동 마을자치 활성화 사례는 ‘2017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진출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금호1동은 기존 주택과 신규 아파트가 섞이면서 주민 간 갈등도 심했다. 서구는 민선 6기 들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수시로 열고 주민 간 소통을 꾀했다. 금호1동자치위원회는 ‘2015년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에 ‘호동이네 별밤 캠프’를 응모, 선정됐다. 이후 마을신문 ‘호동이네 이야기’를 창간, 모두 25회가 발간됐다. 이런 활동은 주민 간 끈끈한 유대를 형성했다. 지금은 동 단위 마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아파트주민 총회, 공유경제 활성화 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32개 단체가 마을자치 네트워크를 구성, 기존에 산발적으로 열리던 ‘어울림한마당축제’에 6000여명이 참여할 정도인 마을종합축제로 발전시켰다.●돋보이는 복지공동체 서구는 복지비가 전체 예산의 60%를 웃돈다. 예산으로 모든 복지를 감당하기엔 무리수가 따른다. 임 구청장은 주민끼리 스스로 돕는 건강한 이웃관계 형성에 주목했다. 서구는 돈도 들지 않고 복지를 실현하는 ‘이웃사촌 마을 반장’ 제도를 상무2동에 도입했다. 상무2동은 광주 최초 영구 임대아파트 조성 지구로 기초생활수급자가 25%에 달하는 저소득 밀집지역이다.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돌봄 서비스 대상일 정도로 노령인구 비율이 높다. 서구는 ‘이웃사촌’을 부활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사는 노인 등을 보살피기에 나섰다. 노인을 대상으로 감정코치, 건강교육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매월 25일은 반장 중심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모임을 정례화했다. 마을 반장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수시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 단지 내 빈터에 텃밭을 만들고, 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주민끼리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노인 고독사와 자살률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심 공동화로 인해 달동네로 전락한 양3동 발산마을도 놀랍게 변신했다. 2015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발산마을 환경개선 사업과 더불어 ‘샘물 경로당’의 활약이 돋보인다. 서구는 마을 인구의 절반가량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가마솥 부뚜막 공동체’ 구축에 나섰다. 어르신들이 마을을 소개하는 ‘발산마을 투어’, 80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하는 ‘할배 할매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인들만 사는 활기 없는 달동네에서 지금은 외지 관광객의 ‘도심투어’ 장소로 변했다. 동별로는 주민 스스로 만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체는 방문상담, 독거노인 사랑잇기 문안사업,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구청장은 마을이 스스로 실정에 맞는 복지공동체 사업을 하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 스스로 돕는 우리동네 수호천사와 서구민한가족 나눔운동, 희망플러스사업 등 새로운 복지모델을 완성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의 2016 지역복지사업 3관왕 및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자치분야 역시 전국 최대 우수사례 수상, 보건분야 5년 연속 최우수상 등 정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전 부문의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인 354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등 586억원을 확보했다. 이런 성과에 대한 지자체들의 견학도 잇따르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임 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이는 그가 내세운 구정의 핵심인 ‘명품도시 육성’의 첫 번째 조건이다. 지난 8월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앞서 서구는 아동의 참여와 시민권,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 등 6대 분야 58개 관련 사업을 선정해 민선 6기 초기부터 부문별로 추진해 왔다. 2015년 아동의 시민권과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청소년 구정 참여단’을 구성해 아동 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옴부즈퍼슨 모니터링단, 인권지기단, 무료급식소와 꿈키움배움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상무지구(전남중·고교 인근)에 아동친화거리와 테마 어린이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아동들이 직접 제안하고 만들고 디자인하는 공간이다. 임 구청장은 “재정 의존도가 높은 대도시 자치구가 자체 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는 여건은 아닌 만큼 주민 스스로 동네일에 참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지역별 리더 육성과 교육 등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높인 게 가장 큰 성과다”고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황준환 서울시의원 마곡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준공식 참석

    황준환 서울시의원 마곡집단에너지 공급시설 준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13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집단에너지공급시설에서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준환 의원 외에 강서구의회 정정희 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및 관계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플랜트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 3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된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은 열전용보일러(68Gcal/h), 열수송관(21km) 및 지역난방설비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83만G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강서구 일대 7만 5천 가구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은 부천발전열, 서남하수열, 서남바이오열 등 미활용 열을 수열받아 공급하기 때문에 연간 연료사용량을 7만3천TOE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로 환산 시 17만1천톤CO₂가 줄어든다. 이는 약 122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같다. 황준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마곡 열병합발전소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는 친환경발전소라고는 하지만 주민들의 환경과 건강위해 요소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아직도 일부 시민들은 열병합발전소가 오염물질을 배출한다고 오해하며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널리 펼쳐 이 같은 불신을 점차 해소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마곡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열에너지를 확대·공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형수와 강제 결혼한 15세 소년, 결국…비극적 사연

    형수와 강제 결혼한 15세 소년, 결국…비극적 사연

    미망인이 된 형수와 강제결혼한 10대 소년이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는 동부에 위치한 비하르주 가야에 사는 고등학생인 마하데브 다스(15)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서구적인 시각에서는 이해하지 못할 인도의 전통 문화가 낳은 비극이었다. 사건은 지난 11일 마하데브가 형수인 10살 연상의 루비 데비와 결혼식을 올린 직후 일어났다. 안타까운 사연은 이렇다. 지난 2013년 마하데브의 형(25)은 직장에서 작업 중 전선에 감전돼 숨졌다. 슬하에는 미망인이 된 루비와 어린 두 자식. 문제는 사망 보상금을 놓고 벌어졌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한 보상금으로 총 8만 루피(약 135만원)를 아버지인 찬드레슈와르(80)에게 입금했다. 문제는 미망인 루비와 친정 부모가 보상금 전액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아버지 찬드레슈와르는 "숨진 장남은 가족을 먹여살리는 기둥이었다"면서 "우리 형편도 넉넉하지 못해 2만 7000루피(약 45만원)를 며느리에게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비 측 가족은 계속해서 잔금을 모두 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돈을 돌려주지 못한다면 동생인 마하데브와 결혼시키라고 강요했다. 이렇게 어린 마하데브는 졸지에 10살이나 많은 형수와 두 어린 조카까지 책임지는 상황이 된 것이다. 아버지 찬드레슈와르는 "숨진 마하데브는 끝까지 결혼하지 못하겠다고 울먹였으나 결국 가족의 뜻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면서 "원치 않았던 결혼이 끝내 비극을 불렀다"며 눈물을 떨궜다. 현지언론은 "인도에서도 미성년자의 결혼은 불법이지만 아직 많은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면서 "현재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히치하이킹 하던 20대 남성, 여성 2명에게 집단 성폭행

    히치하이킹 하던 20대 남성, 여성 2명에게 집단 성폭행

    히치하이킹을 하던 20대 남성이 중년 여성 2명에게 성폭행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등 서구언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들어 여성의 남성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최근 림포푸주(州)의 주도인 폴롵콰네의 한적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5세의 한 남성이 거리에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고 이에 두 명의 중년여성이 승용차에 그를 태웠다. 이후 여성들은 총을 꺼내 남성을 위협한 후 정체불명의 음료를 복용케 했으며 곧바로 그는 의식을 잃었다. 뒤늦게 그는 한 도롯가에 버려진 채 깨어났으며 이미 두 여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였다. 남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피해자는 성폭행의 충격으로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면서 "조직적인 '정액 사냥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이같은 '정액 절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과 7월에도 짐바브웨에서 여성들에게 두 명의 남성이 '몹쓸 짓'을 당하기도 했다. 이같은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정액이 담긴 콘돔이 일종의 부적같은 역할을 한다는 미신 때문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골프장서 샤워하던 50대 숨져…감전 가능성 수사

    골프장서 샤워하던 50대 숨져…감전 가능성 수사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골프연습장 샤워실에서 50대 회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샤워하던 A(56)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시신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후두부 손상’으로,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가 넘어진 원인으로 감전 가능성을 지목하고 수사 중이다. 이 골프장에서 이틀 전에도 샤워하다가 감전으로 인해 넘어졌다고 주장하는 회원이 있는 등, 2건의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당 샤워실의 온수기에 누전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골프연습장의 대표 B(50)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속으로 6명 사망…20세 재벌녀의 뒤늦은 눈물

    과속으로 6명 사망…20세 재벌녀의 뒤늦은 눈물

    우크라이나 재벌기업의 상속녀가 무려 6명이나 교통사고로 사망케 한 혐의로 법의 심판대 위에 섰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언론은 끔찍한 교통사고를 낸 알리요나 제이체바(20)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철없는 행동이 낳은 결과는 유럽에서 벌어진 테러 수준에 가깝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0월 18일 밤. 당시 그녀는 자신의 렉서스 승용차를 신호도 무시한 채 시속 100㎞로 몰았다. 결국 하르키프 도심 중심가를 내달리다 다른 차량과 충돌했고 방향을 잃은 그녀의 차량이 인도를 덮쳤다. 총 6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자체도 컸지만 사고를 낸 가해자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재벌기업 오너의 딸이라는 점에서 큰 파문이 일었다. 특히 그녀가 과거에도 몇 차례 과속 등 교통위반을 한 점과 아버지이자 회사대표인 바실리 제이체바가 피해자들과 신속하게 합의에 나선 점 등이 큰 비난을 샀다. 또다시 막강한 재력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는 비판이 일자 결국 알리요나는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다. 알리요나는 최근 열린 법원 심리에서 "사건 이후 매일매일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만약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 인생의 절반이라고 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다시는 운전대에 앉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디 용서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알리요나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임하고 있으며 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최대 10년 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구언론은 우크라이나 법원이 부패 스캔들로 유명해 이번 사건 역시 법망을 교묘히 빠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정받은 자치사업…상복 터진 우리동네] 동작 오염물 배출업소 관리 비결 뭐길래…

    [인정받은 자치사업…상복 터진 우리동네] 동작 오염물 배출업소 관리 비결 뭐길래…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환경부 주관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환경부는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가 지자체에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자 매년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동작구는 광주 동구, 인천 서구, 경남 하동, 경북 포항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88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동작구가 유일하다. 동작구가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부분 평가이다. 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자율점검 업소 관리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취약 시기·지역 집중감시, 그리고 무허가 배출시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주민과 함께 지도 점검하는 등 기관과 주민이 합심해 환경오염물질 관리실태에 대한 주의를 높였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단독] ‘국제 ’라는 이름 붙으면 ‘국제도시 ’ 되나요

    [단독] ‘국제 ’라는 이름 붙으면 ‘국제도시 ’ 되나요

    “도로명과 건물명이 외국어면 국제도시입니까.”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내국인 중 이런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외국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데다 내국인 아파트만 빼곡해 국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다.송도는 2005년 외자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외양만 보면 얼핏 국제도시 같다. 테크노파크로, 아카데미로, 센트럴로, 하모니로 등 12개 대로 가운데 7개가 외국어 명칭이다. 아파트명도 거의가 외국어다. 때문에 처음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은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송도 인구 11만 5626명 가운데 외국인은 2475명뿐이다. 2016년 송도국제도시와 육지를 잇는 송도 1∼3교의 명칭을 외국어로 변경한 것도 논란을 불렀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송도 1∼3교의 이름을 송도국제교, 컨벤시아교, 아트센터교로 각각 바꾸자 시민들은 인지성이 뛰어난 교량 명칭을 굳이 바꾸는 게 효율적인지 이의를 제기했다. 특히 차량 운전자들은 명칭 변경으로 혼란을 겪는다고 한다. 택시기사 장모(58)씨는 “송도로 가는 다리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1∼3교로 불려 쉽게 분간이 됐는데 발음조차 쉽지 않은 외국어로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2011년 주민들의 강력한 민원에 따라 송도에 이어 국제도시 대열에 합류한 청라지구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서구가 일부 도로를 영어 이름으로 바꾸자 우리말 도로 구역 주민들이 반발했다. 이곳 역시 외자 유치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고 내국인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인구 8만 6731명 가운데 외국인은 760명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영종지구(영종도·용유도)의 명칭도 ‘영종·용유국제도시’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상반기에 영종지구를 ‘영종·용유국제도시’로 바꾸기로 했다. 인천시가 이를 최종 승인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 모두가 국제도시가 되는 셈이다. 영종지구 주민들은 그동안 도시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경제자유구역 3곳 중 영종만 국제도시 이름을 못 갖는 것은 차별이라는 논리로, 자연스러운 권리로 보이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름에 집착하는 이면엔 국제도시라는 명칭으로 외국냄새를 풍기면 부동산값이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숨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도시라는 이름은 국내용이라는 얘기다. 실제 국제도시라는 이름을 얻는 것으로 외국인들에게 제공되는 투자 혜택은 없다. 송도, 청라, 영종은 이미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세제 혜택 등을 주고 있다. 오히려 국제도시라는 명칭 남발이 희소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어린이들 존중하는 ‘해피 강서 ’

    어린이들 존중하는 ‘해피 강서 ’

    서울 강서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강서구는 “2015년 7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회 가입 이후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며 “주민, 아이들,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룬 소중한 성과”라고 전했다.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을 보장받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 관련 예산 확보 등 유엔 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기본 원칙과 46개 세부 항목을 심의해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지난해 5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동친화도시 로드맵에 따라 전담팀 신설, 관련 조례 제정 등 아동친화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소식지 ‘강서꿈동산’ 발행, 어린이구청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아동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10~18세 아동 46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도 추진했다. 지난 2월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12개 핵심 전략 사업과 29개 단기 사업을 선정하는 등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내년부터는 아동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인 ‘옴부즈퍼슨’을 부구청장 직속 독립기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가장 안전한 도시 경기도·대구 달성군… 부산 자살위험·세종 생활안전 5등급

    가장 안전한 도시 경기도·대구 달성군… 부산 자살위험·세종 생활안전 5등급

    전국 시·도 중 가장 안전한 곳은 경기도였다. 시·군·구별로는 대구 달성군이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 안전지수’를 13일 공개했다. 2015년부터 발표된 지역 안전지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다. 매년 안전관련 통계를 위해지표(사망자 수·사고 발생건수), 취약지표(자동차 등록대수·기초수급자 수), 경감지표(구조구급대원 수·의료기관 수)로 구분하고 산출식에 따라 계산한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에 대해 발표된다. 안전등급이 1에 가까울수록 사망자 수·사고 발생건수가 적다는 의미다. 경기가 교통사고·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시·도 중 가장 안전한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자연재해를 제외한 나머지 네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이다. 서울은 교통사고·자연재해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산은 자살·감염병에서 5등급을 받았는데 자살 분야는 3년 연속 5등급이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경기가 인구가 많고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부산은 주점 등 유흥시설이 밀집돼 있고 노인 등 자살위험군의 인구 비율이 높은 게 높은 자살률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범죄·자살·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은 세종은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분야에선 5등급을 받았다. 정부부처 등 이전기관 종사자 중심의 인구 증가로 앞선 분야에선 평가가 좋았지만, 아직 교통 등 분야에서는 인프라 조성이 진행 중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 달성군은 범죄 분야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전국 시·군·구 중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범죄에선 3년 연속 4등급이지만 나머지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이다. 반면 부산 중구는 자연재해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5등급을 받아 안전지수 평가가 가장 좋지 않은 지자체가 됐다. 2015년 안전지수가 발표된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등급이 개선된 지역도 있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제주가 각 2개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됐다. 시·군·구별로는 충북 옥천군이 4개 분야에서 등급이 개선됐다. 경기 동두천시, 경남 사천시, 부산 강서구가 각 3개 분야에서 개선된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4100억원인 내년 소방안전교부세의 5%(약 200억원 정도)를 지역 안전지수와 연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아시아기자협회 ‘올해의 亞인물’에 위안부 할머니·두테르테·마윈 선정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아시아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인물로 뽑혔다. 아시아기자협회는 13일 로드리게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정치부문),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경제부문), ‘아시아 각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사회부문)를 ‘2017 올해의 아시아 인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기자협회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필리핀의 오랜 숙제였던 마약사범·범죄 차단을 위해 ‘마약과의 전쟁’을 벌여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상당수 필리핀 주류매체와 서구 일부 언론의 비판 보도를 눈여겨봤다”며 “이런 보도는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마약과의 전쟁’의 본질을 훼손할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시아기자협회는 마윈 회장에 대해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 가운데 한 명”이라며 “자신의 경험과 미래 세계에 대한 비전을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실패를 딛고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마윈은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서 인터넷 판매 신기록을 깨뜨리며 신화를 다시 써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선정에 관련해선 “위안부 할머니들은 20세기 중반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가장 추악한 범죄 피해자들”이라며 “더 이상 이런 일이 지구상에서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은 중국·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네덜란드·대만 등에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왕따 당하던 비만 10대 소녀, 1년 반 만에 16㎏ 감량

    왕따 당하던 비만 10대 소녀, 1년 반 만에 16㎏ 감량

    뚱뚱한 외모 탓에 늘 따돌림을 당했던 한 10대 소녀가 살을 뺀 뒤 행복과 건강은 물론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18세 여성 올리비아 피어솔은 1년 반 만에 체중 16㎏을 감량해 57㎏이 됐다. 실제로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피어솔은 통통한 외모에 수줍은 많은 소녀의 모습에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자신감 넘치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완전히 변신한 모습이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그리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었다고 말한다. 과거 영국 버밍엄에 살았던 피어솔은 늘 뚱뚱했다. 그녀는 “내 기억으로는 난 우리 가족처럼 항상 과체중이었다. 이는 우리만이 아니라 주변에 패스트푸드 등 유혹이 넘쳐나는 데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많은 서구 문화 대부분이 마친가지다”면서 “집에는 항상 초콜릿과 사탕이 넘쳐났고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때문에 피어솔은 늘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녀는 “늘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남학생들은 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떠올렸다. 심지어 그녀는 스스로 행복하지 않았고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조차 보는 게 싫었다. 피어솔은 15세였던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피트니스 블로거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대부분 사람은 SNS에서 피트니스 모델들과 미녀들의 모습을 보면 ‘왜 그들처럼 보일 수 없을까?’라고만 생각하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와, 저런 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지역 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녀는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곧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법을 배웠다. 그녀는 “난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소 운동만으로 5㎏ 가량을 뺐는데 한 트레이너가 내게 와서 근력 운동을 권장한 뒤부터 훨씬 더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근력 운동을 위해 키 162.5㎝의 작은 여자아이가 거대한 남성들만 있는 헬스 기구가 있는 곳에 들어가는 게 가장 무서웠다”면서 “그렇지만 트레이너가 무료로 인내심을 갖고 근력 운동을 시작하도록 운동 방법을 알려줬던 게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유산소 운동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매일 1시간 가량 근력 운동을 했던 게 내 체중 감량의 비결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피어솔이 체중 감량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가족들은 계속해서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는 환경 속에서 음식 조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살을 빼는 동안 식단을 정말 엄격하게 지킨 적은 없지만, 내가 뭘 얼마나 먹는지 의식했다. 배고프면 먹고 배가 차면 그만 먹었다”면서 “주로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지만 가끔 초콜릿 등 건강에 그리 좋지 않은 음식도 조금 먹긴 했다”고 말했다. 이제 피어솔은 체중 감량 덕분에 예전보다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더는 해변에 가는 게 부끄럽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지 두렵지 않다고 한다. 끝으로 “체중 감량으로 내 인생은 100% 바뀌었다. 지금 난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이제야 전반적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올리비아 피어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를 보다] 오로라를 배경삼아 뜬 ‘쌍 달무지개’ 포착

    [지구를 보다] 오로라를 배경삼아 뜬 ‘쌍 달무지개’ 포착

    햇빛과 물과 공기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예술작품인 무지개. 그러나 드물지만 달도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낸다. 최근 천체사진작가인 주세페 페트리카가 스코틀랜드 아우터헤브리디스제도에 떠오른 극히 희귀한 '더블 달무지개'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어스름한 저녁녘에 촬영된 달무지개는 놀랍게도 두 개가 동시에 떠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달무지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달빛에 반사돼 생기는 무지개를 말한다. 특히 달무지개는 때와 장소를 '가려야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달무지개가 뜨기 위해서는 밝은 보름달, 비가 내리거나 짙은 안개가 낀 기상조건과 빛이 반사될 만한 넓은 공간이 필수다. 서구에서는 달무지개를 '문보우'(Moonbow),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월홍’(月虹)이라 칭했다. 페트리카는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사이로 비가 2~3분 쏟아진 후 환상적인 달무지개가 두 개나 고개를 내밀었다"면서 "무지개 뒤로 보이는 녹색빛은 오로라로 내 평생 다시 보기 힘든 자연의 환상적인 작품을 관측했다"며 감탄했다.     한편 달무지개는 대기오염이 심하지 않고 수증기가 충분한 폭포 근처와 넓은 공간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미국의 컴버랜드 폭포와 짐바브웨-잠비아 국경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등이 달무지개 명소로 알려져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올 겨울방학엔 내가 ‘우리 동네 주무관’

    올 겨울방학엔 내가 ‘우리 동네 주무관’

    서울 강서구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강서구는 “대학생은 행정 업무 경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는 대학생의 신선한 시각으로 구정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지난해 시작됐다.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학비를 버는 일이 아니라 우리 동네 행정을 체험한다는 뜻에서 행정체험단이라고 명명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20명은 우선 모집, 30명은 일반 모집이다. 우선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정, 법정 차상위가정 등이다. 체험단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한다.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만 3650원을 지급한다. 만근 때 월 지급액은 104만 7600원이다. 모집 인원 중 절반인 25명은 동주민센터에서 ‘우리 동네 주무관’ 업무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주무관 업무 지원자들은 근무 장소와 거주지를 가능한 한 일치시킬 계획”이라며 “우리 동네 주무관과 동네 거주 대학생이 서로 보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전산원 재학생과 대학교 휴학생은 제외된다. 오는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합격자는 19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행정과 자신이 사는 동네를 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 1순위 청약마감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 1순위 청약마감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해 있는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가 지난 12월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였다. 아파트 투유에서 공급한 자료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총 129세대에 2,685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20.8대 1에 해당하는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관심도를 입증하였다.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의 현장은 광산구 운남동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최고 23~28층 아파트 6개동 판상형으로 설계되어있다. 전세대 모두 가장 선호도 높은 면적인 84㎡ 타입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462세대 중 이미 324세대는 조합원으로 공급이 완료 되었고 금번 분양 하는 세대는 총 138세대이다. 전세대 남향위주의 설계에 4베이 3룸 설계가 되어있어 일조권 및 통풍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상당히 넓은 동간 거리이다. 앞동과 뒷동 사이의 거리가 최대 71미터로써 굉장히 넓은 동간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정가운데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에는 도서관 및 입주민 회의실, 키즈룸, 휘트니스 클럽, GX룸, 샤워장 등이 갖추어질 예정이라서, 그간 운남동 일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커뮤니티 센터가 갖추어질 예정이다. 운남 진아리채 리버힐즈의 가장 큰 입지장점은 단지 바로 앞 마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안심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운남중학교, 금구중학교, 운남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어 중, 고등학교 통학도 편리하다. 주변편의시설 또한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 운남지구 내에 각종 생활 편의시설들이 즐비해있고 , 아동병원 및 여러 중형병원들이 있어 의료시설 또한 풍부하다. 현장인근으로 운남근린공원, 풍영생활체육시설이 있고 단지 좌측면 및 후면에 근린공원 또한 추가 조성예정중에 있어 녹지 또한 풍부하다. 입주 후에는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텃밭 마트, 마트앤마트, 홈플러스 하남점이 있으며 수완지구 농협하나로클럽이나 롯데마트 아울렛도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마트시설 이용 또한 편리하다.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는 12월13일 청약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2월26~28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시작한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에 맞춰 모델하우스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모두에게 고급 담요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운남지구 진아리채 리버힐즈의 주택 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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