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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산수화 재해석 ‘진경도원’… 대표 미래도시 강서 랜드마크

    정선 산수화 재해석 ‘진경도원’… 대표 미래도시 강서 랜드마크

    개방감 뛰어난 공원형 행정복합타운문화청사·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눈길노현송 구청장 “소통하는 열린 청사”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들어설 통합신청사인 ‘강서 진경도원’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진경도원이 완공되면서 강서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구는 지난 9일 열린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는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설계용역 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선 총 121개 팀이 경쟁한 국제설계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H아키텍처 P.C.’의 작품인 ‘강서 진경도원’이 공개됐다. 구에 따르면 진경도원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현대 건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겸재는 현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5년 간 봉직하는 등 강서구와 인연을 맺었다. 진경도원은 자연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어우러진 모습이 잘 표현된 진경산수화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판 진경산수화가 펼쳐지는 공원형 행정복합타운을 그려냈다.진경도원은 주변 넓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고, 업무 공간의 기능성, 효율성,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잘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청사, 투명하고 열린 공간,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 지하층 계획, 대민 편의시설, 중정형 스마트오피스 등 설계 내용도 눈에 띈다고 구는 설명했다. 현 청사는 1977년 건립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제기됐고, 유지 보수 예산이 매년 늘어나는 상황이다. 본청과 별관, 임대 형식으로 7곳, 구의회, 보건소 등 분산 운영되고 있다. 주차 공간도 좁고, 구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이에 구는 1997년부터 신청사 건립기금을 모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해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로 사업 적정성을 인정받았고, 새 청사를 구 경제중심지이면서 접근성이 높은 마곡지구로 이전해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 투자심사와 구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마쳐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낸 상태다. 구는 신청사 건립에 60만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지난해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받았다. 지난 4월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730억원 규모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당시 이 부지를 공공청사용지로 확보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성 원가로 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청사로, 더 나아가 강서구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면서 “신청사가 미래 강서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게 단계별 계획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사다리 타고 집에 침입”…배우자와 자녀 협박한 50대男

    “사다리 타고 집에 침입”…배우자와 자녀 협박한 50대男

    ‘가정폭력에 멍든 추석’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협박한 男배우자 흉기로 위협한 남편도 검거 추석연휴 동안 흉기와 욕설로 가족을 위협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48분쯤 대전 서구 한 건물에서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을 상대로 “죽이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 그는 건물 외벽에 사다리를 놓고 2층 배우자 주거지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과거 가정 내 폭력 행위 등을 저지른 A씨에 대해서 접근금지 등 임시조처가 신청된 상태였다. 경찰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 오후 10시30분쯤에는 대덕구에서 “술 그만 마시라”는 아내를 상대로 흉기를 들이된 남성 B씨가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은 재범 우려 가정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피해자 상담·치유를 지원할 방침이다.
  • 시장 이어 병원·건설현장 등 집단감염…감염 경로 ‘미확인’ 최고 수준

    시장 이어 병원·건설현장 등 집단감염…감염 경로 ‘미확인’ 최고 수준

    집단감염 확산세…시장 이어 병원, 건설현장, 사업장까지중부사장, 가락시장 누적 127명, 369명감염경로 미확인 37.7% 최고수준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시장에 이어 병원과 건설현장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서울 중구 한 병원에서 환자·종사자 11명이 확진됐고,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은 18일 이후 환자·간병인·가족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서구 한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종사자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경기 성남시 건설현장에선 지난 18일 이후 12명이 확진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시장과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의 확진자 수 증가세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중부시장의 확진자는 전날 66명이 늘어 누적 127명이 됐다. 107명이 종사자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가족 13명과 방문자 4명, 지인 2명, 기타 접촉자 1명이 포함됐다. 가락시장은 2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69명으로 늘었다. 종사자 319명, 가족 39명, 지인 6명, 방문자 4명, 기타 1명 등이다. 노래방과 사업장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노래방에서는 지난 11일 최초 확진자 확인 이후 종사자, 이용자, 가족, 지인 등 26명이 감염됐다. 경기 포천시 섬유가공·육류가공업 사업장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섬유가공업체 관련이 13명, 육류가공제조업체 관련이 11명이다. 이밖에 대구 서구 목욕탕에서는 누적 88명, 대구 남구 고등학교에서 누적 23명, 경북 구미시 체육단체에서는 누적 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 비율은 37.2%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7일 37.7%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 부산 오피스텔 20층서 30대 男 추락사... 경찰 “조사 중”

    부산 오피스텔 20층서 30대 男 추락사... 경찰 “조사 중”

    추석 연휴에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남성이 한 오피스텔 20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21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부산 강서구 한 오피스텔 20층에서 A(30)씨가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오피스텔 인근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외부에서 술을 마신 뒤 해당 오피스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오피스텔 안에서는 화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AUKUS‘에 뒤통수 맞은 佛, 영국과 국방장관 회담도 취소

    ‘AUKUS‘에 뒤통수 맞은 佛, 영국과 국방장관 회담도 취소

    최근 호주가 미국과 영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새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에 참여해 두 나라의 기술로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대신, 프랑스로부터 디젤 잠수함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취소하는 바람에 뒤통수를 맞은 프랑스가 연일 강렬한 ‘뒤끝‘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릴 계획이던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과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의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일간 가디언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장관이 연설할 예정이던 오는 23일 ‘프랑스-영국 위원회’(Franco-British Council) 국방 콘퍼런스도 연기됐다. 이 행사엔 두 나라 군 관계자와 외교관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었다. 호주는 2016년 프랑스 방산업체 나발 그룹과 660억 달러(약 77조 3000억원)에 공격형 잠수함을 12척까지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오커스 가입 결정으로 허공에 날아가 버린 것이다. 프랑스는 오랜 우방국들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호주는 ‘국익을 위한 결정’으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호주가 핵잠수함을 가동하게 되면 세계 일곱 번째가 된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68척(핵탄두 미사일 적재함은 14척), 러시아 29척(11척), 중국 12척(6척), 영국 11척(4척), 프랑스 8척(4척), 인도 한 척의 핵탄두 미사일 적재 잠함을 갖고 있다. 동맹끼리 사이버 보안 체계와 인공지능(AI), 다른 해저 탐사 기술을 공유하는 것도 호주로선 매력을 느꼈을 법하다. 중국은 세 열강이 “냉전 정신상태”로 돌아갔다고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17일 미국과 호주 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며칠 안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사태 수습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프랑스 정부의 실망감을 이해하지만, 호주 역시 다른 주권 국가들처럼 우리의 국방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프랑스는 계약이 파기될 가능성이 있음을 미리 알고 이해했어야 했다”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앞서 피터 더튼 호주 국방장관도 자국 스카이뉴스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정부가 화가 난 사정을 이해한다면서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는 국익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야 했고, 그것이 우리가 한 일”이라며 “우리는 솔직하고 정직했다”고 밝혔다. 호주 내부에서도 반핵 단체 등이 핵잠수함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다. 이들 단체는 핵잠수함 도입이 환경문제 및 핵폐기물 처리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 수십 년 동안 거부해 온 원자력 산업을 위한 ‘트로이 목마’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도 모리슨 호주 총리에게 1984년 이후 비핵 지대로 남아있는 뉴질랜드 해역에서 핵잠수함이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외교부 장관은 18일 오후 프랑스2 방송에 출연해 외교적 언사와는 거리가 먼 가시돋친 발언을 쏟아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그는 호주가 “거짓말, 이중성, 중대한 신뢰 위반, 경멸”이 있었다면서 내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전략을 재고할 때 이번 일을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르드리앙 장관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호주에 주재하는 자국 대사를 소환한 이유로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와 우리가 얼마나 불쾌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국 대사를 소환하지 않은 것은 “영국의 끝없는 기회주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영국 대사를 데려와 설명을 들을 필요가 없었다”고 꼬집으며 이번 협상에서 영국의 역할은 미미했다고 깎아내렸다. 한편 제임스 랜데일 영국 BBC 외교 전문기자는 이번 충돌의 기저에는 서구 열강들이 중국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지를 둘러싼 갈등이 있으며 미국은 유럽의 일부 국가가 중국과 경제적, 외교적 유대를 돈독히 갖고 있어 덜 단호한 태도를 갖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아가 프랑스 신문들이 연일 더 강도를 높여 NATO에까지 이번 사안을 끌고 가자고 목소리를 높여 유럽이 독자적인 전략 구상을 할 여지도 있다고 분석하며 어찌됐든 유럽과 미국이 한 목소리를 내야만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데 지금 당장 양쪽은 같은 책을 보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 “넌 누구냐”…술 취한 소방관, 도로 뛰어들고 경찰 폭행

    “넌 누구냐”…술 취한 소방관, 도로 뛰어들고 경찰 폭행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어 소란을 부린 현직 소방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20대 경찰관을 폭행했다가 붙잡혔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인천 공단소방서 소속 B소방관(29)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B씨는 18일 오후 8시 3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모래방죽 사거리 인근 도로에 뛰어 들어 차량통행을 방해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너는 누구냐”라고 말하며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경찰은 B씨를 임의동행해 지구대로 옮겼으나, 그는 지구대에서도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B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술에 많이 취해 조사가 어렵다고 보고 일단 귀가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 [속보] 화이자 284만 3000회분 20일 들여온다

    [속보] 화이자 284만 3000회분 20일 들여온다

    추석 연휴기간인 20일 화이자 백신 284만 3000회분이 들어온다. 19일 질병관리청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이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일 기준으로 국내 공급되는 백신은 누적 6923만 회분이다. 정부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제약사와의 협의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32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고, 올해 4분기에는 약 9000만회분의 도입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차 접종 인원이 19일 0시 기준으로 38만9587명, 누적 3646만 7019명이라고 밝혔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모두 2212만 3396명이다. 18세 이상 1차 접종 비율은 82.6%이며 접종 완료자는 50.1%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률은 93.1%, 화이자 42.4%, 모더나 19.5%, 얀센 99.3%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남성이 69.6%, 여성이 72.5%다. 접종 완료자는 남성 41.7%, 여성 44.5%로 집계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28만 5931명이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3만 3883명이며, 검사 건수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5만 1239건, 비수도권 1만 1188건이다. 격리중 인원은 2만 6078명이다. 특히 이날 현재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이 됐다. 치명률은 0.84%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 1871명 중에는 수도권이 1456명을 차지했다.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이다.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819.4명이며, 수도권이 1456명으로 77.8%에 이른다. 주요 집단발생 사례로는 서울 노원구 유치원에서 2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서구 시장 관련 확진자도 종사자 17명을 포함해 누적 20명이 됐다. 서울 중구 시장에서는 36명, 인천 남동구 건설현장에서는 14명, 경기 안산시 어린이집에서는 1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 의료기관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8명, 강원 속초 유흥업소에서는 18명으로 늘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확진자와의 접촉이 47.1%, 지역 집단 발생이 13.2%를 차지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확진자 규모가 하루 평균 1384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확진자 비중도 77.8%로, 7월 둘째 주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전 2차장은 “이번 연휴 기간 지난해 대비 약 3.5%가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감염의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며 “이동을 자제하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는 연휴 동안 빈틈없는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면서 “귀향·귀경길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버스 터미널과 기차역 등 교통요충지 17곳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가격리자 규모가 11만8000여명에 이르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전담 공무원도 6만 3000명 규모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직장·건설현장·체육시설 감염 잇따라...감염경로 조사 ‘37.4%’

    직장·건설현장·체육시설 감염 잇따라...감염경로 조사 ‘37.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한 직장(7번째 사례)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 수원시의 건설 현장(3번째 사례)과 관련해선 종사자 12명이 확진됐다. 기존의 수도권 내 집단 감염 규모도 꾸준히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는 37명 늘어 누적 24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종사자가 205명, 가족 31명, 지인 5명, 이용자 3명 등이다. 송파구의 한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31명이 됐고, 강동구에 소재한 고등학교(2번째 사례)와 관련해서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경기 수원시 고등학교(2번째 사례·22명), 김포시 교회(2번째 사례·11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감염 확산이 이어졌다. 충북 청주시의 한 가죽제조업체와 관련해 종사자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확진됐다. 대전 서구 입시학원(65명), 세종시 어진동 음식점(13명),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시설(18명), 아산시 가구생산업체(26명) 등의 사례에서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더 나왔다. 전북 순창군에 소재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43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학생이 17명, 교직원과 가족이 각 8명, 기타 10명 등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광주 서구의 한 유흥시설(4번째 사례)과 관련해선 6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는 달서구의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해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구에 소재한 목욕탕을 중심으로 이용자 40명 등 48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경남에서도 산발적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부산 수영구의 한 마사지 업소와 관련해서는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부산진구 학원(7명), 함안군 제조회사(2번째 사례·15명) 등에서도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여전히 37%를 웃돌았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2만5114명으로, 이 가운데 9391명(37.4%)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비율은 전날(37.7%)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다.
  • [포토] 추석 황금연휴 시작… 김포공항 ‘북적’

    [포토] 추석 황금연휴 시작… 김포공항 ‘북적’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엿새간 항공기와 선박 예약 건수를 기준으로 전망한 관광객은 21만5000여명이다. 2021.9.18 뉴스1
  • “전입 당일 보증금 사기 치는 나쁜 임대인 많아요”

    “전입 당일 보증금 사기 치는 나쁜 임대인 많아요”

    전·월세 입주자를 상대로 전입 당일에 전세보증금 사기를 치는 악덕 임대인이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주인이 전·월세를 주고 전입 날 소유권을 변경해 보증금을 떼먹는 사기 범죄다. 그동안 임대인이 전세를 놓으면서 은행 담보가 없는 것처럼 보여준 뒤 전입 당일에 맞춰 은행 돈을 빌리고 담보를 제공하는 사기는 있었지만, 아예 소유권을 넘기는 사기는 흔치 않았다. 전세보증금보험금 사기는 보험의 효력 발휘 시기가 전입 당일이 아닌 ‘전입 다음 날’이라는 것을 악용한 것이다. 1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7~8월 단 두 달 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한 임차인 중 29명이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금 먹튀는 특히 빌라·다세대주택 등 서민들이 많이 찾는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빌라·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 주로 일어난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는 전세보증금보험은 전입 다음 날부터 임대인에 대한 대항력이 인정된다. 악덕 임대인이 이를 악용해 전입 당일에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기면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보증금 반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차인이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해도 현재 집주인은 보증보험에 대한 대항력이 없어서 HUG로부터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이를 악용한 집주인이 세입자가 전입하는 날까지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처럼 해놓고 당일 소유권을 넘기는 것이다. 새로 집을 사는 사람에게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속이는 동시에, 보증금을 떼어먹고 나 몰라라 하는 식이다. 이러면 세입자는 새 주인을 상대로 보증금 반환을 주장할 수 없고, 대항력도 없어져 보증금을 떼이고 만다. 29건 사기 가운데 27건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또 서울에서 접수된 13건 중 10건이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서울 서남권(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에 집중됐다. 유사한 경우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현재 집주인에 대한 대항력이 없어 HUG 보험금 지급이 보류된 건수는 32건, 67억원이나 된다. 이 중에서 한 임대인에게만 보류 건수 10건에 금액 23억원이 몰렸다. 김 의원은 “국민의 자산을 지켜줘야 할 전세보증금보험이 안전장치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사기 피해를 막으려면 전입하는 날까지 해당 주택의 소유권 변동을 확인하고, 이용 제약 권리관계가 존재하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전통과 현대 넘나들며 판타지로 재탄생한 흥보가…국립창극단 ‘흥보展’

    전통과 현대 넘나들며 판타지로 재탄생한 흥보가…국립창극단 ‘흥보展’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제비들. 러시아에서 날아온 흰털발제비, 중국에서 온 청꼬리제비, 일본에서 온 귀제비. 그리고 한국에서 온 흰고깔제비. 제비나라에 모인 제비들은 저마다 머문 땅에서 겪은 일들을 털어놓는다. 기후위기,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 팬데믹. 결코 녹록지 않은 삶을 견디고 돌아와 시름을 놓는 게 꼭 우리 모습 그대로다. 그리곤 다리에 오색실을 매고 절뚝거리던 흰고깔제비가 자신이 머물던 삼도 어름 놀보 형제네로 이야기를 이끈다. 국립창극단이 지난 15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흥보展(전)’은 이렇게 판타지 가득한 제비나라로 시작한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대에서 제비들은 지금 이 시대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토로하며 환상과 현실을 오간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흥보 놀보 이야기가 시작부터 색다르다.흰고깔제비가 전하는 흥보와 놀보 이야기는 모두에게 익숙하다. 오장육부에 심술보까지 단 놀보의 심술부터 흥보를 쫓아내는 대목, 누더기를 입고 배고프다며 울어대는 자식들, 제비에게 얻은 박씨가 자라 실근실근 박을 타는 대목 등 친숙한 이야기 흐름 속에 만정제 흥보가를 중심으로 판소리 대목 그대로가 가득 담겼다. 그러면서도 마냥 고개를 조아리며 한 번만 용서해 달라는 흥보가 아닌 놀보 부부에게 있는 대로 대들며 악이라도 써보고 제 발로 집을 박차고 나오는 흥보 부부, 육개장이고 호박죽이고 당장 배를 채울 것을 요구하는 걸 넘어 루이비통, 에르메스에 대한 욕망까지 서슴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웃음을 주면서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느낌을 준다. 친근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더욱 새롭고 감각적으로 읽히게 하는 것은 무대 미술이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미술감독,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무대디자이너,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미술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총괄한 무대에는 커다란 LED로 화려하고 세련된 그림들이 배경이 된다. 작품 제목처럼 공연과 전시를 함께 보는 경험도 남다른데 눈이 부실 만큼 쨍한 형형색색으로 채운 추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오브제가 민속성이 가장 짙은 흥보가 속 이야기와 아우르며 하나의 판타지로 꾸며낸다. 한국의 웨딩홀 기둥을 모방해 한국사회의 급격한 근대화와 서구화를 읽어낸 최 감독의 기둥 시리즈 ‘세기의 선물’도 LED 영상을 통해 놀보네 집 배경으로 넣었다.창극의 독창적 성격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연출가 허규(1934~2000)의 ‘흥보가‘(1998)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의 극본과 연출은 판소리에 조예가 깊은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맡았다. 청년시절 박초월 명창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처음 배운 판소리가 흥보가였다고 한다. 흥보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재미, 감동을 최대한 원형대로 유지하되 틈틈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녹여내 제비나라를 넣는 설정을 비롯해 참신한 흥미를 더했다. 작품이 전통과 현대 이야기를 넘나들 수 있었던 것도 흥보가가 이야기하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와의 갈등, 먹고 사는 것에 대한 소망, 형제나 가족 간의 미움과 용서, 극도의 결핍과 과잉까지 모든 이야기가 지금도 존재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요소들이라고 보고 자연스레 현재의 이야기를 녹인 비결로 읽힌다. 그는 “판소리 흥보가가 고달픈 세상살이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욕망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2021년 창극 ‘흥보展’은 다양한 인간의 면면을 드러내며 한 번쯤 판타지를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창을 맡은 안숙선 명창도 만정제를 비롯해 여러 창본에서 뽑은 소리에 우리 이야기를 담아 좀더 새롭게 엮었다고 설명했다. 작곡가 박승원·최성은·김창환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태평소, 아쟁, 소리북에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으로 판소리의 멋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국적 창작무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채향순의 안무도 재치를 더하고 특히 제비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군무 등 아름다운 몸짓들로 완성도를 높인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을 비롯한 59명 출연진의 무대를 꽉 채우는 소리의 에너지도 대단하다. 다양한 캐릭터로 매력을 선보인 김준수가 흥보로, 선 굵은 연기가 돋보이는 윤석안이 놀보를 노래하며 실감나는 이야기를 전한다. 공연은 21일까지 이어진다.
  •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여성 시신 강도살인 용의자 체포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여성 시신 강도살인 용의자 체포

    광주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몸이 묶인 채 숨져있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살인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0∼11일 사이 광주 서구 한 아파트 안에 침입해 60대 여성 B씨의 물건을 훔친 뒤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B씨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손과 발 등을 묶어놓고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입을 가로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명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이불까지 덮어놓고 도주하면서 결국 B씨는 질식사하게 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B씨의 집에서 금품과 통장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통장에서 수십만원씩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B씨가 무사한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자택에서 숨져있는 B씨를 발견하고 강력팀 전체를 투입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했다. 주변 탐문 조사와 함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사건 접수 15시간 만에 A씨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아파트 청약가점 어렵다면 ‘틈새’ 주거상품 고민도

    아파트 청약가점 어렵다면 ‘틈새’ 주거상품 고민도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 ‘톡톡’… 분양 경쟁률도 치솟아아파트 공급부족에 청약 가점이 확 뛰면서 가점과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서다. 특히 전국에서 청약 가능해 투자수요도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 인천, 고양 등 등에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가능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민간임대 등이 공급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 시공이 많아 브랜드 파워도 갖췄다. 청약통장이 없으며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 30대에 불리한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 등 가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 대전 분양 단지에 청약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재당첨 제한도 해당되지 않고,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규제지역 내 대부분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가입기간 2년을 채워야 하고, 택지지구가 아니라면 공급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분양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최근 당첨 이력이 있으면 부적격 처리된다.실제로 틈새 상품의 분양 결과도 ‘핫’ 하다. 지난달 경기 고양에 나온 주거용 오피스텔 ‘더샵 일산엘로이’는 1976실이 하루만에 100% 계약을 마쳐 후끈 달아올랐다. 청약에 3만 1238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27대 1에 달했다. 7월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도 주목받았다. 560실에 2만 36건이 몰려 평균 35대 1 기록 후 역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민간 임대아파트 시장도 관심이 뜨겁다. 8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는 평균 124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같은 달 서울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역시 47대 1로 치열했다. 지난달 서울 강서구에 나온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평균 657대 1)’와 충북 청주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평균 862대 1)’도 평균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지난 7월 실시된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결과, 매달 10만원씩 16년 이상 청약통장에 예금을 넣어야 당첨권일 정도로 민간, 공공 모두 분양 문턱이 크게 올라갔고, 주택을 보유하면 사실상 당첨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유주택자 등 투자자들도 청약·지역·재당첨 관련 제한을 모두 피한 곳으로 대거 몰리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청약·지역·재당첨’ 제한을 피한 ‘무규제’ 단지에는 벌써부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곳은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더샵 도안트위넌스’가 꼽힌다. 대전 도안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하며,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총 308실을 분양 예정이다. 도안대로는 물론 동서대로와도 맞닿아 있고, 유성IC와 현충원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시내·외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도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여서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에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전용 53~82㎡ 총 985실을 내놓는다. 단지가 위치하는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경기 고양에서는 롯데건설이 ‘고양 화정 루미니’ 전용 77~84㎡ 총 242실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이 내놓은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된 첫 단지다.생활숙박시설 분양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21~50㎡ 756실 규모다. 시청, 종각, 광화문 등 업무지구가 가깝다. 민간임대주택 공급도 활기를 띤다. 경기 동두천에서는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를 9월 공급 예정이다. 중흥토건이 시공하며, 전용 75·84㎡, 총 466가구다. 인근 송내초, 송내중앙중, 동두천중앙고 등이 자리해 교육 여건이 좋다. 전북 전주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되며,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골프필지 공급도 시선을 끈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내 골프빌라 필지 ‘아너스 117’을 선보인다. 필지당 전용면적은 459~689.8㎡다. 대지 17만 5000여㎡ 중 빌라부지는 9만 7000여㎡다. 모든 필지에서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다.
  •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채 숨진 60대女…강도살인 용의자 긴급체포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채 숨진 60대女…강도살인 용의자 긴급체포

    광주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몸이 묶인 채 숨져있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살인 용의자를 붙잡았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0∼11일 사이 광주 서구 한 아파트 안에 침입해 60대 여성 B씨의 물건을 훔친 뒤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B씨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손과 발 등을 묶어놓고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입을 가로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명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이불까지 덮어놓고 도주하면서 결국 B씨는 질식사하게 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B씨의 집에서 금품과 통장을 훔쳐 달아났고 통장에서 수십만원씩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B씨가 무사한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자택에서 숨져있는 B씨를 발견하고 강력팀 전체를 투입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했다. 주변 탐문 조사와 함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신고를 받은 지 15시간 만에 A씨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대구 사우나서 54명 집단감염 발생…방역당국 비상

    대구 사우나서 54명 집단감염 발생…방역당국 비상

    추석을 앞두고 대구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구 비산동 한 사우나 관련으로 이날 0시까지 15명이 확진됐다. 0시 이후에도 3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계는 5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대부분은 고령의 여성들이지만 이들과 접촉한 가족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 다른 질병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한 여성이 진료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최근 동선을 파악하는 과정에 집단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대 세신사 2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진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9월 중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230여 명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0시를 기해 해당 목욕탕과 동일한 행정동 내에 있는 다른 목욕탕 등 2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와함께 대구시내 목욕탕 277곳에서 근무하는 세신사와 관리자, 운영자 등 종사자 전원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 방역당국은 지역 8개 구·군과 함께 24개 반, 48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0일까지 전체 목욕장을 특별점검해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집합금지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영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상당수 확진자가 ‘월 목욕’ 형태로 거의 매일 목욕탕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 이유없는 복통과 설사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 원인 밝혀냈다

    이유없는 복통과 설사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 원인 밝혀냈다

    이유 없는 복통과 설사, 혈변 등이 계속되는 경우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한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에 비정상적 염증이나 궤양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휘귀난치병이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아동 청소년에게서도 많이 나타나 영양실조, 성장장애 등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는 명확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도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등으로 증상완화에 그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팀은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연구팀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은 장 미생물에서 만들어지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 염증을 일으켜 생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에 실렸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때문에 병리학적 이상이 생기는데 특히 숙신산이라는 물질이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만성 염증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지만 정확한 발병 메커니즘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다양한 환경에서 대식세포를 배양해 숙신산을 많이 흡수하는 대식세포의 상태와 숙신산이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을 연구했다. 대식세포에 염증작용을 일으키는 지질 다당류와 인터페론-감마 처리를 하면 숙신산 흡수가 빨랐고 면역체계를 제어하는 인터루킨-4와 인터루킨-13 처리를 하면 숙신산 흡수가 느린 것이 관찰됐다. 또 숙신산과 함께 배양되는 대식세포는 그렇지 않은 세포보다 숙신산 함유가 2.5배 많아졌다.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분변과 혈액을 일반인과 비교해 숙신산과 대장 염증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분변과 혈액에서는 일반인보다 숙신산 농도가 약 4배 높았고 체내에서 숙신산 조절도 안돼 염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꼐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대장에서는 숙신산을 만드는 장내 미생물이 늘어나고 숙신산을 억제하는 장내 미생물이 적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재희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았던 염증성 장질환에서 질병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주를 보다] 하늘에 ‘태양 반지’가 떴다…2021 최고의 천문사진은?

    [우주를 보다] 하늘에 ‘태양 반지’가 떴다…2021 최고의 천문사진은?

    올 한해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발이 묶였지만 하늘을 바라보며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순간을 담아낸 천문 사진들은 어김없이 촬영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왕립천문대 측은 BBC 스카이 앳 나이트 매거진과 함께 주관하는 '올해의 천문사진' 수상작들을 공개했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이번 ‘올해의 천문사진’ 공모전에는 전 세계 75개국 아마추어 및 전문 사진작가들의 사진 4500여 점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11개 부분에서 수상작이 나왔으며 이중 일부를 추려 소개한다. 태양(The Sun) 부문'올해의 천문사진' 종합 우승작이자 '태양 부문' 우승작으로 태양과 달의 우주쇼가 꼽혔다. 지난해 6월 21일 사진작가 슈창동이 티벳의 고지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환상적인 금환일식의 모습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금환일식(金環日蝕)은 태양의 가장자리가 금반지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서구에서는 ‘불의 반지’(Ring of Fire)라 부르는 금환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생긴다. 태양 가장자리 부분만 보이며 마치 불에 타는 금반지 모양같아 붙은 이름이다. 슈창동은 "티벳이 1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촬영하기로 결심했다"면서 "그러나 금환일식이 일어난 동안 하늘 전체에 먹구름이 가렸으나 단 1분 동안 이 장면이 펼쳐져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로라(Aurorae) 부문지난해 11월 30일 사진작가 드미트리 리발카가 러시아 북쪽 바렌츠와 카라 해를 연결하는 수로의 배 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천상의 커튼'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은하(Galaxies) 부문올해 수상작 중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다. 중국의 중우가 촬영한 은하수 사진으로 지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우주먼지, 별, 성운의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로 담았다. 이를 위해 그는 중국의 북부와 뉴질랜드를 찾아 촬영했으며 여기서 얻어진 사진으로 모자이크를 완성하는데 2년이 걸렸다.    별과 성운(Stars and Nebulae) 부문미국의 테리 핸콕이 올해 7일에 걸쳐 콜로라도 화이트워터에서 촬영한 NGC 1499 일명 '캘리포니아 성운'이다. 길이가 대략 100광년에 달하는 NGC 1499는 지구에서 1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발광 성운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윤곽을 닮았다고 해서 캘리포니아 성운이며 장시간 노출된 사진이 아니면 밤하늘에서 찾기 쉽지 않다. 이 사진의 총 노출시간은 16시간이다.   Best Newcomer 부문천체사진 경력 1년 미만인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진작가 폴 에커르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우주로 향하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과 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내 아이 미래 걱정에… 엄마들이 무릎을 꿇었다

    내 아이 미래 걱정에… 엄마들이 무릎을 꿇었다

    장애인 학교 설립 눈물 흘린 엄마들도그린스마트 학교 철회 호소 엄마들도자녀 교육 절박한 마음으로 무릎 꿇어정치의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선 안 돼장애인학교의 설립을 위해 엄마는 무릎을 꿇었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립을 막기 위해 엄마는 무릎을 꿇었다. 2017년 발달장애 자녀를 둔 엄마들의 눈물로 지난해 아름다운 학교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 건축상을 받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서진학교는 강서구 아파트 숲 한가운데 있다. 무릎 꿇은 엄마는 또 있었다. 지난 7일 비가 쏟아지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무릎을 꿇은 엄마는 그린스마트 학교사업을 반대했다. 15일에도 서울 시내 10개 학교에 모인 학부모들은 예산을 들여 학교를 고쳐 준다는 그린스마트 사업을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다. 결국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수용해 철회를 요청한 9개 학교는 그린스마트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 학교별 개축에 따른 어려움, 공사 기간의 학생 배치 등 학부모들의 우려에 공감한다고 말했다.사실 종이 교과서 대신 온라인 콘텐츠 활용, 모듈러 교실 설치 등 학부모들의 반대 이유에 대한 교육청의 해명을 들어 보면 학부모들이 지나친 걱정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혁신학교와 다르며, 별도의 교육과정이나 자율학교를 운영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어 가며 반대에 나선 것은 결국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컸기 때문이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그린스마트 사업에 반대하며 학교 정문에 조화를 갖다 놓는 것을 두고 학교는 정치를 하는 곳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교육의 정치화는 교육감 직선제가 2007년 시작되면서부터 필연적이었다. 선거 과정에서 후보 통합을 놓고 사례금을 줬다가 교육감직을 잃는가 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되기도 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선거운동에 관여했거나 교육감 후보 후원금을 모금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특별채용했다가 법정에 서게 됐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선거가 낳은 여러 폐해에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면서 더 확대됐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니란 것을 지난 1년 반 동안 학생과 학부모 모두 체감했기 때문이다. 학교가 정치의 장이 되면 선거에서 이겨 보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할지 몰라도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히려 피해만 크다. 교육감은 학부모가 집값 때문에, 아니면 정치에 물들어 학교에 조화를 놓고 비 오는 날 길바닥에 무릎을 꿇었다고 할 것이 아니다. 학교 설립을 위해 또는 반대를 위해 무릎을 꿇은 엄마들의 마음은 모두 같다. 결국 다 아이들을 위해서다. 어느 학부모는 선의로, 어느 학부모는 정치 때문에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다. 교육감들은 학부모를 정치의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서는 안 된다.
  • 금리인상·대출 중단에도… 집값 ‘고공행진’

    금리인상·대출 중단에도… 집값 ‘고공행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이 9주째 최고폭의 상승률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단에도 집값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9월 둘째 주(1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라 5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수치로,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7월 중순부터 9주 연속 최고 상승률 기록을 쓰고 있다. 서울은 3주 연속 0.21%의 상승률을 유지하며 지난달부터 7주 연속 0.2%대 상승률을 이어 갔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오른 강서구(0.29%)와 공릉·월계동 중소형 위주로 오른 노원구(0.29%)가 서울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0.28%)·강남(0.26%)·서초구(0.24%) 등 ‘강남 3구’도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강남권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강북권은 9억원 이하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0.51%→0.49%)는 상승 폭이 다소 둔화했지만,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 갔다. 오산시(0.84%)는 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로 최근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안성시(0.83%)는 경강선 연장(광주∼안성),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 평택부발선(부발∼안성) 등의 교통 호재가 상승을 주도했고, 화성시(0.82%)는 공공택지지구로 지정한 봉담읍 인근 지역과 동탄2신도시 주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7%, 수도권은 0.25% 상승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원은 “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하며 정비사업 이주 수요 영향이 있는 지역이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의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고령·달성군 ‘관광네트워크 구축’ 손잡아

    고령·달성군 ‘관광네트워크 구축’ 손잡아

    낙동강을 사이로 마주한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성군이 ‘관광 네트워크’ 공동 구축에 힘을 뭉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고령과 달성군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티투어버스를 시범 공동 운행한다. 관광 다변화를 위해 인접한 대구 달서구도 함께 참가한다. 3개 지자체가 운영하게 될 ‘달2고’ 투어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달서구 대명유수지·대구수목원~달성군 송해공원·화원유원지~고령군 다산면 은행나무숲·지산리 대가야고분군 등을 경유하는 코스다. 이번 투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 수용 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안심콜과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3개 지자체는 내년에도 이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 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고령군과 달성군은 낙동강 사문진교 경관 개선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가 지면 사문진 다리 위에 다채로운 경관 조명을 비추고 은은한 음악을 감상하는 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30억원이다. 또 이들 지자체는 가야금-피아노 공동연주회, 상생 주말장터운영, 상생공원 조성 등 강나루 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을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과 달성군은 예부터 교류가 빈번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촌”이라면서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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