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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권리 보호 강서, 21일까지 포스터 공모

    아동권리 보호 강서, 21일까지 포스터 공모

    서울 강서구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1일부터 ‘2022년 아동권리 포스터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에게 권리가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자율주제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관련한 의견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일부터 21일까지다. 구는 30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대상 1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를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구청장상과 최대 3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전달된다. 입상자 20명에게도 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내년도 아동친화달력 제작과 아동친화도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공모 신청서와 포스터 완성 작품 원본을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공모전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조기 걸고 분향소 차리고… 슬픔 동참하는 지자체

    조기 걸고 분향소 차리고… 슬픔 동참하는 지자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르는 등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특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31일 오후 광주시청 1층과 전남도청 1층 ‘만남의 광장’에 각각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늦은 시간까지 시·도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도 광주세월호상주모임과 청소년촛불모임 등이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해 오는 5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번 압사 참사로 광주에 연고를 둔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2명의 거주자가 이태원을 찾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가 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시는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밖에 부산과 경남, 경북, 대전, 울산, 충남, 경기, 인천, 세종, 강릉 등 사실상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이날부터 조기를 게양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는 등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참사 희생자들은 대부분 ‘청운의 꿈’을 품고 사회에 막 진출한 20~30대 청년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광주에선 동갑내기 20대 단짝 여성 A씨와 B씨의 영정사진이 광산구 한 장례식장에 함께 놓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이들은 서울에서 각각 은행 직원과 백화점 직원으로 취직해 상경한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 왔다. 은행 정규직 전환과 백화점 직원 승진을 꿈꾸던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인파에 휩쓸려 참변을 당했다. 단짝 친구의 부모들도 함께 슬픔을 나누며 두 손을 잡았다. A씨의 어머니는 “인파가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통제도 하지 않을 수 있나”라며 울먹였다. 대전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는 디자이너가 꿈이던 스무 살 C씨의 영정사진이 빈소에 걸렸다. 3남매 중 막내딸인 C씨는 지난 29일 서울에 다녀온다고 밝게 외치며 집을 나섰다가 하루도 못 돼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장례식장을 찾은 C씨의 친구들은 “언젠가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 거라고 자주 말하곤 했는데, 한다면 하는 친구라서 그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뿌듯했다”며 “이제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고 울먹였다. C씨의 아버지는 “2022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부모가 죄인이죠. 아빠가 지켜줬어야 했는데…”라며 흐느꼈다.
  • 조기 걸고 분향소 차리고… 슬픔 동참하는 지자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르는 등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31일 오후 광주시청 1층과 전남도청 1층 ‘만남의 광장’에 각각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늦은 시간까지 시·도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참사로 광주에 연고를 둔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2명의 거주자가 숨졌다. 모두 7명의 연고자가 희생된 전북도는 이날 오후부터 도청 청사 1층에 분향소를 열고 조문객을 맞았다. 충북도가 도청 신관 민원실 앞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시는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밖에 부산과 경남, 경북, 대전, 울산, 충남, 경기, 인천, 세종, 강릉 등 사실상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이날부터 조기를 게양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는 등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청운의 꿈’을 품고 사회에 막 진출한 20~30대 청년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광주에선 동갑내기 20대 단짝 여성 A씨와 B씨의 영정사진이 광산구 한 장례식장에 함께 놓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이들은 서울에서 각각 은행 직원과 백화점 직원으로 취직해 상경한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 왔다. 은행 정규직 전환과 백화점 직원 승진을 각각 꿈꾸던 이들은 핼러윈을 맞아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인파에 휩쓸려 참변을 당했다. 경기 고양시 한 장례식장에는 배우 이지한(24)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씨는 최근에는 2023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촬영하며 공중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이씨의 동문인 동국대 연극학부 친구와 지인들이 조문을 올 때마다 “우리 지한이가 좋아했던 친구 아니냐. 우리 지한이 불쌍해서 어떡하냐”며 함께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대전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는 디자이너가 꿈이던 스무살 C씨의 영정사진이 빈소에 걸렸다. 3남매 중 막내딸인 C씨는 지난 29일 서울에 다녀온다고 밝게 외치며 집을 나섰다가 하루도 못 돼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장례식장을 찾은 C씨의 친구들은 “언젠가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 거라고 자주 말하곤 했는데, 한다면 하는 친구라서 그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뿌듯했다”며 “이제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고 울먹였다. 전국 종합
  • 김춘곤 서울시의원, 등촌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참석

    김춘곤 서울시의원, 등촌고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28일 강서구 등촌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 교육환경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의원과 교장·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의원은 배수관 및 보도블록 정비, 체육관 시설물 및 화변기 교체, 주차장 캐노피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의원은 “안전사고 위험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항은 구청, 교육청 등 해당기관에 통보해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애동과 면학동 사이에 배수로가 없는 문제로 우천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건의사항을 듣고, 구청 관계자와 현장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등 문제 해결에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예산의 한계가 있므로 기업체, 장학회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방문한 등촌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포~오사카·타이베이 2년 7개월 만에 운항 재개

    김포~오사카·타이베이 2년 7개월 만에 운항 재개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7개월간 중단됐던 김포~오사카, 김포~타이베이를 잇는 국제 노선 운항이 이날부터 재개됐다. 연합뉴스
  • 김포~오사카·타이베이 2년 7개월 만에 운항 재개

    김포~오사카·타이베이 2년 7개월 만에 운항 재개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7개월간 중단됐던 김포~오사카, 김포~타이베이를 잇는 국제 노선 운항이 이날부터 재개됐다. 연합뉴스
  • 안전환경 도시 강서, 취약가구 주민 직접 챙긴다

    안전환경 도시 강서, 취약가구 주민 직접 챙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가 직접 주민들의 집으로 찾아간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말까지 안전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심의를 통해 1775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1억 2800만원을 투입해 10월부터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정비에 착수했다.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개폐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타이머 설치를 지원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와 간이소화기 보급을 지원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 겨울철 화재 사고가 많은 보일러 분야에서는 배기통 연결부의 이탈, 작동 시 발생하는 과열·진동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리 및 부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과 화재 예방 수칙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취약가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가 일반가구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있을 수 없는 사고에 참담…안전대책 및 관련 조례 종합검토”

    강기정 시장 “있을 수 없는 사고에 참담…안전대책 및 관련 조례 종합검토”

    강 시장, 30일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 주재 각종 축제·행사·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철저 지시 광주시, 애도기간 운영 등 희생자 추모 분위기 조성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상황점검 및 철저한 안전대책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회의 시작에 앞서 희생자에 대해 묵념한 뒤 곧바로 상황 보고 및 안전 대책, 추모·애도기간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있을 수 없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희생자들의 명복과 안식을 빌고,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희생자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며 “정부와 협의해 정확한 신원파악과 피해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당장 광주시와 자치구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를 재점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연말연시에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관련된 시 조례를 전체적으로 검토해 조례 개정 요소까지 살피는 등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먼저 대인예술 야시장, 고싸움놀이 축제 등 시에서 진행 중이거나 개최 예정인 각종 행사 축제에 대해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축제장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다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법정 대상(순간 최대 1000명) 이외에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권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 각종 송년행사 등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동구 동명동, 충장로 지역, 서구 상무지구, 광산구 첨단지역 등에 대해서는 시·자치구·경찰·소방·상인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국가애도기간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월중에 개최 예정이던 광주시 공무원 체육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조기 게양, 추모리본 착용, 각종 모임 술자리 자제 등 추모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의료인력 및 자원봉사 지원 등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 위한 토론회‘ 주관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 위한 토론회‘ 주관

    서남집단에너지시설(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강서구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서구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고, 찬성측과 반대측의 전문가 등을 패널로 초청해 찬반 토론을 펼쳤다. 먼저, ▲김의경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 필요성’ ▲유동건 강서구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의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이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열린 토론은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용훈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박기철 서울에너지공사 처장, 유인호 변호사, 김성현 강서구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미경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 과장이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추진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 건설 필요성, 환경오염 문제, 주민과의 소통부재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에 대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형성된 민의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이 소통부족으로 골이 깊어졌다며 토론회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기점으로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불신이 종식되고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모두가 ‘윈윈’하는 합리적인 정책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최진혁 의원,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최진혁 의원,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은 다가구·다세대주택의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지역을 정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모아주택 여러 개를 10만㎡ 이내로 묶어 하나의 대단지 공동주택처럼 개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 의원은 이날 공항동과 방화동 일대의 주민들을 시의회로 초청해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모아타운 담당자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에 있었던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공항동 55-327일대가 선정돼 해당 지역구의원으로서 매우 기쁘다”라며, “모아타운 사업은 양질의 주택을 공급과 동시에 노후한 저층주거지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에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주택공간위원회가 해당 사업을 추진, 지원하는 서울시와 SH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설명회를 끝마쳤다.
  • 강서지역 문화예술인의 우리 소리에 어깨춤 ‘들썩’

    강서지역 문화예술인의 우리 소리에 어깨춤 ‘들썩’

    강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29일 허준 근린공원에서 ‘제2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서구와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였다.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는 강서국악협회, 강서꽃예술연합회, 강서문인협회, 강서미술협회, 강서사진작가회, 강서서예인협회로 구성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공연은 국악협회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인협회의 축시 낭송, 서예인협회의 서예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꽃예술 작품 30점, 창작시 30점, 회화 30점, 사진 30점, 서예·문인화 30점이 출품됐다. 각양각색의 예술 작품은 신비로운 예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체험행사로는 원예아트, 삼행시 짓기, 페이스 페인팅, 부채 만들기, 국악 악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강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회의 결혼 가족 강령, 서구 폭발적 발전 낳다

    교회의 결혼 가족 강령, 서구 폭발적 발전 낳다

    일부일처제·친인척 결혼 금지장자 상속 아닌 유언 따른 상속친족관계 해체 교회로 부 쏠려개인의 사고방식까지 바꿔 놔사람들 도시로 몰려 경쟁 심화상업 발전·산업혁명까지 견인“나는 ___이다.” 밑줄을 채워 보자. ‘누구의 아빠’라든가. ‘A대학’을 나온, 혹은 회사 이름을 먼저 말할 확률이 높다. 케냐 마사이족과 삼부루족은 자기 자신보다 집단 안에서의 역할에 대한 언급 비율이 80%에 이른다. 반대로 미국 대학생과 유럽인들은 ‘호기심이 많다’, ‘열정적이다’와 같은 자신에 대한 서술이 극단적으로 높다.조지프 헨릭 미국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는 이런 이들을 가리켜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앞글자들을 따 ‘WEIRD’(위어드, 기이하다)라고 명명했다. 우리가 흔히 ‘서양사람’이라고 할 때 떠올리는 이들이자, 오늘날 국제 사회의 주류라는 집단이다. 저자는 이들을 연구하면 서양 문명이 1000년 이후 역사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서유럽 국가들이 1500년경부터 세계 곳곳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라든가, 어떻게 18세기 말 신기술과 산업혁명을 동력으로 삼아 경제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났는지 등이 이런 사례다. 저자는 유럽이 두각을 드러내기 전, 혹은 지금까지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았던 아프리카 부족 등에 눈길을 돌렸다. 그리고 그 시작점으로 1000년을 전후로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기독교를 찾았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가장 독특한 부분을 살폈다. 저자가 찾아낸 특징은 일부일처제만 허용하고 친족과 인척과의 결혼과 중매결혼을 금지하고 독립적인 거주를 장려하고 장자 상속이 아닌 유언에 따른 상속을 하도록 한 점, 입양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결혼 가족 강령’으로 요약했다.결혼 가족 강령에 따라 집약적 친족관계가 해체되면서 유대감이 느슨해졌다. 교회의 독특한 기부 문화 덕분에 장자를 남기지 못하면 교회에 땅을 기부하면서 교회에 부가 쏠리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가 개인의 사고방식마저 바꿨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개인주의, 분석적 사고, 높은 죄의식에 반해 낮은 수치심이 모두 설명된다. 많은 이들이 성경을 읽어야 했고, 그러면서 문해력이 높아졌다. 이것이 기독교가 퍼지는 반경과 겹치는 점도 우연이 아니다. 친족관계가 해체되고 개인이 중시되면서 도시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다. 길드, 수도원, 대학, 사업체 사이의 경쟁이 강해졌는데, 이는 생산성을 급격히 높였다. 사람이 많이 몰리면 창의성이 발현되는 사례도 많아진다. 도시화, 상업의 발전, 산업혁명에 이르는 발전이 이어졌다. 이쯤 되면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떠올릴 법하다. 다이아몬드는 생물지리적 요인들이 농업을 발전시키고 지구 차원의 불평등을 유발하는 까닭은 잘 설명하지만, 1000년 이후 서구 사회의 발전에 대해서는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사실상 지금쯤 중국이나 아랍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000년 이후 교회에서 출발한 각종 장치와 제도가 수백 년 서구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설명은 이 책이 더 설득력 있다. 700쪽이 훌쩍 넘는 ‘벽돌책’이지만, 술술 읽힌다. 무수한 통계와 각종 심리실험 등으로 거침없이 나아간다. 아프리카나 아시아를 오가며 저자가 직접 참여했던 실험은 물론이거니와 공들인 여러 통계가 설득력을 더한다. 문화적 진화가 생물학적 진화를 압도하고, 지형적인 특징까지 압도한다는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인류학과 심리학, 경제학과 진화생물학을 엮어 현대 서구 문명의 번영을 명쾌하게 해설한 저자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이다.
  • 헬로 잉글리시! ‘글로벌 허브’ 꿈꾸는 부산, 영어 교육에 ‘올인’

    헬로 잉글리시! ‘글로벌 허브’ 꿈꾸는 부산, 영어 교육에 ‘올인’

    부산시가 수도권에 이은 제2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우선 글로벌 허브의 전제 조건인 영어 소통 환경 개선에 나섰다. 영어 공용화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영어 상용도시 정책의 이름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바꿨다. 상용이란 단어가 영어 사용을 강제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와서다. 부산시는 시교육청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27일 살펴봤다.●영어 발판으로 세계적 물류 거점 추진 부산은 제2도시지만 활력이 줄고 있다. 1995년 388만 3880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인구는 지난해 335만 60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50년에 251만명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지역 경제 상황도 예전만 못하다. 경제 활력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총사업자 현황을 보면 2019년 부산지역 총사업자 수는 49만 6345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평균 4.0%를 밑도는 3.1%로 나타났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가 설정한 도시 비전이 글로벌 허브다. 바퀴의 중심이라는 허브의 뜻처럼 부산이 국외 자본과 인재가 자유롭게 오가는 중심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뤄야만 부산과 인접 시도가 수도권에 이은 제2성장축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는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을 가진 물류도시라는 점을 활용하면 싱가포르나 홍콩 못지않은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글로벌 허브 도시의 전제 조건으로 영어 소통 환경이 꼽힌다. 한국무역협회가 아시아에 지역본부를 둔 글로벌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아시아 거점 후보지로 한국을 싱가포르, 일본, 홍콩, 중국에 이은 다섯 번째로 골랐다. 싱가포르와 홍콩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영어 소통이었다. 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를 유치하려면 개선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이 영어 소통의 어려움이었다.●교육환경 강화로 영어 수용력 확대 영어하기 편한 도시는 영어 수용력 확대에 초점을 둔다. 영어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어 소통의 저변을 확대하고 공공시설의 영어 병기, 공공부문 영어 서비스 확대 등으로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특히 영어 교육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8월 시교육청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와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어교육거점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부산진구 부산글로벌빌리지와 영도구 서부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 해운대구 동부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에 더해 동래권과 북부산에도 센터를 만들어 5개 권역에 영어교육거점센터를 둘 계획이다. 동래권역은 2026년, 북부권역은 2028년 개관이 목표다. 이들 시설은 방학 영어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산권 국제학교 설립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로열러셀스쿨 부산캠퍼스를 강서구 명지신도시에 2025년 또는 2026년에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교하면 해외 체류 조건 없이 내국인도 다닐 수 있는 부산지역 첫 국제학교가 된다. 내국인 학생 비율은 30~50%로 계획한다. 시가 2030년까지 부산 전역에 500개를 조성하기로 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도 영어 교육 시설로 활용된다. 최근 부산시청 1층에 들어선 1호점은 원어민과 함께 책을 읽거나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학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부산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영어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어민 교사 확보·관리, 교육과정 내·외의 영어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직종·수준별 영어 강의를 운영하는 등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부산 전역의 공공시설 안내판과 관광 안내서, 식당 메뉴판 등에 한글과 영어를 함께 표기해 외국인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특히 시의 일부 공문서에 영어를 병기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홍보망에서의 영문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영어 저변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국어 경시 조장’ 오해도 반발도 만만치 않다. 한글문화연대 등 100여개 단체가 ‘부산 영어 상용도시 정책 반대 국민연합’을 결성해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은 영어 사용을 강제해 국어를 경시하는 결과를 낳고, 실패한 영어마을 정책을 답습해 예산만 낭비할 게 뻔하다는 지적이다. 이들 단체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산 시민 40.9%가 영어 상용도시 정책에 적극 반대 또는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 조사에서 적극 찬성과 찬성은 27.6%였으며, 중간이라는 응답은 31.5%였다. 시는 이런 우려가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영어 상용화는 영어를 일상적으로 통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영어를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영어를 국어와 함께 공식 언어로 삼는 ‘공용화’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공문서의 영어 병기가 이런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시는 이에 대해 외교통상과나 엑스포추진본부 등 외국인과 기관을 상대해야 하는 일부 부서의 문서와 홍보 등을 영어로 번역할 뿐이라고 해명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우려를 잘 안다”며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시민에게 상세한 내용을 알리고 다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18세 이상, 개량 백신 접종 예약하세요

    18세 이상, 개량 백신 접종 예약하세요

    27일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코로나19 개량 백신(2가 백신)을 맞고 있다. 18세 이상 전체 성인으로 대상이 확대된 2가 백신 접종은 이날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뉴시스
  • 18세 이상, 개량 백신 접종 예약하세요

    18세 이상, 개량 백신 접종 예약하세요

    27일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코로나19 개량 백신(2가 백신)을 맞고 있다. 18세 이상 전체 성인으로 대상이 확대된 2가 백신 접종은 이날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뉴시스
  • 김태우 강서구청장, “소외받는 아동 없도록 질 높은 돌봄서비스 힘쓸 것”

    김태우 강서구청장, “소외받는 아동 없도록 질 높은 돌봄서비스 힘쓸 것”

    서울 강서구는 2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2년 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 및 추진사업 보고 ▲우수 사례 공유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 결식 예방 ▲아동의 정서적 함양을 위한 문화사업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과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아동센터의 기본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하는 역할을 한다.김태우 구청장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 가정 환경 등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 아들, 딸처럼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제니 판박이”…난리 난 트와이스 지효 여동생 미모

    “제니 판박이”…난리 난 트와이스 지효 여동생 미모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지효의 여동생이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일 하는 것 같은 트와이스 지효 동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에는 지효의 동생인 박지영 양이 최근 패션 브랜드 ‘럭스 엘에프’ (LUXE L.F.A)와 촬영한 화보가 담겼다. 박지영 양은 ‘하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지효의 동생은 큼지막한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단숨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하음의 얼굴에서 지효의 얼굴도 보이지만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얼굴도 보인다며 아이돌을 해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7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를 총 2회 연다. 오후 7시 팬미팅은 온라인 공연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 “신혼여행으로 지구 탐험” 이란에서 사라진 뉴질랜드인들 돌아왔는데

    “신혼여행으로 지구 탐험” 이란에서 사라진 뉴질랜드인들 돌아왔는데

    여행한다고 함부로 국경을 넘었다가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기는 나라들이 있다. 예를 들어 이란이란 나라는 아무 생각 없이 입국했다가 혼쭐이 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괴롭히고 국가에게 도와달라고 통사정을 해야 할 수 있다. 이란 사람들은 아주 친절하고 다정한데 어떤 다른 나라 정부도 뾰족한 수가 없게 만드는 나라가 대표적으로 이란이다. 뉴질랜드의 인플루언서 토퍼 리치화이트와 브리짓 택레이는 신혼여행으로 3년 동안 90개국을 랭글러 지프를 이용해 탐험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이란 국경을 넘은 뒤 넉달 동안 연락이 끊겨 많은 이들의 근심을 샀는데 최근 귀국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고 영국 BBC가 27일 전했다. 둘은 인스타그램에 만든 페이지 ‘지구 탐험’(Expedition Earth)에 올릴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이란에 들어갔는데 그 뒤 얼마 전까지 인스타그램에 어떤 포스트도 올라오지 않았다. 뉴질랜드 최고 부장 중 한 명으로 내로라하는 투자은행가 데이비드의 아들인 리치화이트는 지금은 삭제된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이 국경에 붙들려 있고, 차량이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뒤로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이들 신혼부부가 수감되거나 구금된 것은 아니지만 이란을 출국할 수 없고,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들이 어떤 형태로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길 꺼려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나나이아 마흐타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이란 외무장관과 이 문제로 무릎을 맞대자고 제안했는데 마침내 지난 25일 두 사람이 풀려났다고 다음날 밝혔다. 마흐타 장관은 “두 사람이 출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 작업을 지원했다. 상당한 시간 우리는 그들(이란 측)과 함께 일했는데 두 사람의 움직임이 제한됐다. 그들은 감시받았지만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6일 짧은 성명을 통해 “최근 몇달 동안 우리를 지원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리며 이렇게 위험한 시기에 도움을 준 이들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리는 안전하고 괜찮다. 우리가 모든 안간힘을 모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도록 앞으로 얼마간 우리와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몸값을 지불했지 않느냐는 등의 의심을 제기하고 있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둘의 석방을 약속받기 위해 어떤 것도 이란에 건네지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취재진에게 “거래는 없었고, 대가도 없었다. 절대 아니다. 어떤 거래도 없었다는 것을 절대 보증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사실 이란 정권이 무심코 입국한 서구인을 붙잡고 대가를 요구하는 일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다. 해서 많은 나라들이 이란에 여행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도 모험을 불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뉴질랜드 매체 일부는 두 사람이 왜 이런 조언이나 권고를 묵살했는지 그 이유를 듣고 싶어한다. 뉴스헙의 마이크 야들리 칼럼니스트는 “소위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망각하거나 정부의 권고를 비웃고 바람결에 던져버리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하다”고 꼬집은 뒤 “어찌됐든 자기 책임이 슬프게도 부족하다”고 개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날 이란 여행 권고를 한 단계 올려 이 나라에 머무르는 모든 자국민은 출국하라고 했다. 지난 3월 영국 정부는 이란계 자국민 아누셰흐 아슈리와 나자닌 자가리래트클리프의 석방을 위해 4억 파운드 채권을 이란 측에 건네기로 합의한 일이 있다. 자가리래트클리프는 2016년 테헤란에서 억류돼 간첩 혐의로 수감 중이었다. 한편 다음달 막을 올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현장까지 걸어 가 ‘직관’하겠다며 9개월 전에 마드리드를 떠나 15개국을 거쳐 이라크를 통해 지난 1일 이란에 입국한 스페인 남성 산티아고 산체스(41)가 연락이 안 된다며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사실이 며칠 전 국내 언론에까지 전해졌다. 영국 BBC는 그가 수도 테헤란의 교도소에 구금돼 있다고 산체스와 친한 친구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 박수홍 돈으로 횡령 소송비 낸 친형부부 …“변호사비 3700만원 지불”

    박수홍 돈으로 횡령 소송비 낸 친형부부 …“변호사비 3700만원 지불”

    방송인 박수홍(52)의 연예활동과 관련한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박수홍 친형 박모(54)씨의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박씨는 동생과 법적 분쟁이 불거지자 지난해 10월 박수홍의 홈쇼핑 방송 출연료가 입금되는 라엘엔터테인먼트(라엘) 계좌에서 2200여만원을 임의로 빼내 변호사 선임 비용 명목으로 송금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형수 이모(51)씨도 지난해 4월 해당 계좌에서 15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보냈다. 박수홍은 지난해 3~4월 횡령 등 혐의로 박씨 부부를 고소했다. 박씨 부부는 이에 필요한 비용을 박수홍 법인 자금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횡령 혐의로 불거진 법적 분쟁에 횡령으로 대응한 셈. 라엘은 박수홍만 소속된 1인 기획사로 처음에는 웨딩컨설팅업을 위해 설립됐다가 박수홍 홈쇼핑 출연료 등으로 운영됐다. 검찰은 지난 7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박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박수홍의 돈 61억 7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소장에는 박씨 부부의 다른 횡령 정황도 담겼다. 박씨는 2015년 6월 자신과 어머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의 상가 등 부동산을 살 때 중도금이 부족하자, 법인자금 10억 7713만원을 빼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 자금 1억원을 빼돌려 부동산 등기 비용을 쓰기도 했다. 박씨가 2013년 3월~2020년 7월 199회에 걸쳐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19억 661만원을 횡령한 정황도 공소장에 적혔다. 이들 부부가 자녀 학원비와 피트니스센터 비용 등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금액은 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박씨 측은 최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약 19억원 정도를 횡령했다고 혐의 일부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측은 박씨를 상대로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한 상태다.
  • [문화마당] ‘서울마루’가 연결하는 흔적들/최나욱 건축가·작가

    [문화마당] ‘서울마루’가 연결하는 흔적들/최나욱 건축가·작가

    탐정소설은 평범한 사물로부터 범죄 단서를 포착한다. 삶은 필연적으로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이는 철학자 발터 베냐민이 인테리어에 관해 쓴 글에서 내놓은 통찰이다. 초창기 탐정소설에 등장하는 범죄자가 부르주아 계층이었던 까닭은 그들이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인테리어를 갖춘 덕분이었다. 건축가도 탐정만큼이나 흔적을 탐색한다. 건축은 곧 과거 현장을 뒤덮는 일이기 때문에 지난 흔적을 고려하는 건 후대의 어느 탐정을 위해 지켜야 할 일종의 직업윤리다. 무작정 새로운 것을 짓는 시대를 지나 역사를 고려하는 게 시대정신이 되면서 이 방법은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영국 건축사사무소 6a의 대표 톰 에머슨은 화재 피해를 입은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며 자신의 작업을 탐정의 일 같다고 묘사했다. 미술 공간 레이븐 로(Raven Row)에는 이전 건물의 불탔던 흔적이 아로새겨져 있다. ‘서울마루 공공개입 2022’ 공모에 당선돼 지난달부터 공공에 전시되는 건축사사무소 SGHS(강현석, 김건호, 이종철)의 ‘서울 대청’은 흔적에 관한 프로젝트다. 건축은 으레 무언가를 짓고 활동을 특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서울 대청’은 무언가를 특정하지 않는다. 작품 이름인 ‘대청마루’가 본디 어느 프로그램이 있기보다는 다른 대상과 연결하는 기능을 갖는 건축 요소이듯 ‘서울 대청’은 그저 낮고 평평하게 설치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낮은 높이를 다시금 강조하고 있을 따름이다.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낮게 설계한 이유는 높은 건물들에 가려 보이지 않던 성공회 성당 건물을 비롯한 주변 유서 깊은 건축물을 드러내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일련의 의도가 잊혀지고 만다. ‘서울 대청’은 그때의 흔적을 되짚는다. 달이 떠 있다는 사실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통해 확실히 알아차릴 수 있지 않은가. 최근 유럽 건축에서 주두(capital)를 강조함으로써 기둥이라는 지난 서양 건축사의 상징물을 되짚는 유행이 있는데, 건물 옥상에 설치된 마루는 기존 옥상의 높이를 강조하며 (서구의 수직성과는 반대인) 수평적인 방식으로 건축물 주변 역사를 환기한다. 나무 구조물 아래에 설치된 정원은 지붕 사이 공간으로 이곳의 수평적 특징을 더욱 강조하는 요소다. 이 설치물로 인해 생겨난 약간의 높이는 성당의 외부 주차장을 살짝 가린다. 사실 이 주차시설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설계 당시만 해도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계획됐던 부분이었다. 과거의 의도가 새로운 설치물을 통해서야 비로소 달성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언가를 덧대면 현장 보존을 망치기 일쑤인데, ‘서울 대청’은 마치 수사에 사용되는 특수 분말처럼 과거의 흔적을 더욱 잘 드러내는 것이다. 평소 건물 옥상에 올라갈 일 없는 사람들은 ‘마루니까 올라오라’고 작정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야 비로소 장소의 성질을 체감한다.SGHS는 이 공모에 참여하면서 ‘공공 개입’이라는 표현에 주목했다. 통상적인 파빌리온처럼 새로운 개성을 발휘하기보다 기존의 특징을 좀더 드러내는 목적을 가지고 공공의 개입을 유도하는 장치를 바란 배경이다(지난해 당선작 ‘어반 핀볼 머신’이 건물의 비스듬한 경사로를 게임판으로 활용한 것도 같은 논리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실제 이용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건축가의 말은 평이한 소감으로 들리지 않는다. 기존에 흔적을 존중해 설계된 건물을 살피고, 일련의 흔적을 더욱 내보이는 건축 의도는 ‘흔적이 쌓이는’ 사람들의 실제 활동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서울 대청’은 12월 7일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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