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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거울들(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구호 옮김, 알렙)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급진적 언론인이자 작가인 저자가 인류사 시초부터 현재까지 세계사의 단편을 모았다. 동굴, 불의 기원, 아름다움의 기원, 인간의 생애, 지배자와 피지배자 등 공식 역사는 물론 신문에도 제대로 실린 적 없는 577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의 거울에 비친 역사를 통해 폭력과 정복으로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서구·백인·남성·권력자가 아닌 비서구·유색 인종·원주민·여성·민중의 시각으로 세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648쪽. 2만 9000원.나는 왜 일을 하는가(황성혜 지음, 새의노래) 13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옮겨 17년째 일하고 있는 저자가 일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세계적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지, 세계적 기업이 사업을 지속하는 협업이나 회복 탄력성과 같은 가치들, 그리고 사람과 감정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지금 하는 일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 아닐 때는 끊임없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강조한다. 242쪽. 1만 7800원.단맛 음식의 원리(노봉수 지음, 헬스레터) 국내 식품과학 1세대로 불리는 과학자가 단맛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려 준다. 단맛과 음식 원리, 식품 산업, 질병 등을 주제로 삼아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50가지 질문을 고르고 여기에 답한다. 단맛은 생명체를 가동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지만, 과하면 몸에 해를 준다. 특히 단맛의 대표인 ‘설탕’에 대해 매력적인 물질이라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를 조절하며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단맛 건강의 과학적 사용 설명서가 될 듯하다. 272쪽. 3만원.67년생 김영수와 02년생 이보람의 같은 장소 다른 추억-사진으로 떠나는 타임슬립(김찬휘·김형진·정치영 지음, 인라우드) 1971년 출간된 고 조성봉 선생의 ‘이것이 한국이다’ 사진집을 도판 작업해 1970년대 한국의 모습을 보여 주고, 여기에 저자들이 한국 이곳저곳을 누비며 최대한 비슷하게 찍은 사진을 배치했다. 과거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은 장소, 변화하거나 사라진 곳, 사연을 지닌 문화재,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등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역사·정치·경제·문화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268쪽. 2만 3000원.
  • 경찰특공대 띄우고, 정신응급센터 열고… 이상동기 범죄 막는다

    경찰특공대 띄우고, 정신응급센터 열고… 이상동기 범죄 막는다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오면서 사회에 충격과 공포감을 조성한 지난해 신림역 및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꾸준하게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를 비롯해 전국 각 지자체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경찰청은 이상동기 범죄와 같은 흉악범죄에 대응하고자 기존 15개 시도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특공대를 울산과 강원, 충북경찰청에도 창설했다. 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한 동기 없이 불특정 대상을 향한 범죄를 말한다. 자치단체들도 대책을 마련하고 및 피해자 지원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 신고 체계 구축과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금천구, 경기도 성남·광명·부천시, 광주시 서구, 경북도, 세종시 등 8곳에서도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시행 중이다. 서울시와 부산시, 경북도 등은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까지 개소했다.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을 목표로 조현병과 분노조절 장애 등 정신질환자 응급 대응이 가능한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대기할 수 있는 장소 및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다른 지자체들도 이상동기 범죄 등을 막기 위한 추가 정책 등을 고민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정신건강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우선적인 지원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림역 및 서현역 사건 같은 묻지마 범죄는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법원에서 선고한 전국 이상동기 범죄 현황을 살펴보면 총 134건이 발생했다. 2020년 49건, 2021년 45건, 2022년 40건으로 매년 40건 이상의 이상동기 범죄 관련 선고가 법원에서 이뤄졌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수가 많은 서울시가 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21건, 대구시 17건, 대전·인천시 각각 9건, 광주시와 강원도가 각각 6건 등이었다. 2020년 ‘PC방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부산시도 5건이었다. 범죄유형으로는 상해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 22건으로 뒤를 따랐다. 특수상해는 12건, 특수협박과 강제추행은 각 11건과 9건으로 집계됐다.
  • 광천동 재개발 ‘특별건축구역’ 지정 선회

    광천동 재개발 ‘특별건축구역’ 지정 선회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조감도)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돌연 사업 내용을 수정하고 사업 추진 방식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재개발조합은 가구 수를 줄이고 층수는 높여 창의적이고 특화된 건축을 선보일 계획이지만, 일부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데다 광주시와 교통대책 등을 둘러싼 이견이 있어 난항이 예고된다. 광주시는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 4월 30일 서구 광천동재개발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해와 사전협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은 특화된 도시 경관을 창출하거나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을 경우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이 지정하는 구역이다. 광주에선 아직 없다. 조합은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당시보다 가구 수는 5611가구에서 5068가구로 543가구를 줄이고, 층수는 33층에서 최고 45층으로 높이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사전협의에 착수한 광주시는 최근 조합에 ‘광천사거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부지 중 광주천과 인접한 2㎞ 길이 부지의 건축선을 6m 뒤로 물릴 것(셋백), 천변우하로와 하남대로를 연결하는 교량 신설’ 등의 협의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문기정 조합장은 “외관이 특화된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어 멋진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체 인허가 절차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불가능하면 기존 대로 하겠다”고 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천동 일대 42만여㎡에 아파트 53개 동 5611가구가 입주하는 광주 최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사업이다. 2022년 현대건설 The-H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내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진주바위솔의 귀향… 월아산 정원박람회에서 시민 만난다

    진주바위솔의 귀향… 월아산 정원박람회에서 시민 만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해 대량증식에 성공한 진주 지역 자생식물인 ‘진주바위솔’ 600개체를 자생지인 경남 진주시에 분양했다. 이를 계기로 진주시는 20일 식물자원의 보전·복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은 4번째 지자체가 되었다. 앞서 경기 남양주시와 수원시, 인천 서구청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진주시와 지리산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진주바위솔은 잎끝이 뾰족하고 잎가장자리와 꽃밥이 자주색인 야생화다. 식물 중 드물게 겨울 무렵인 11~12월 꽃을 피워 관상적 가치가 높지만, 이러한 아름다움과 희소성 때문에 남획되었다. 자생지에 극소수 개체만 남은 진주바위솔을 국립수목원이 2021년부터 연구, 지난해 대량증식에 성공했다. 이렇게 자란 진주바위솔을 이날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는월아산 정원박람회 현장에 심은 것이다.진주바위솔을 매개로 협력하게 된 국립수목원과 진주시는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있어 식물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 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협력 ▲정원 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국립수목원 측은 진주시 집현면 일대에 위치한 진주바위솔 자생지를 점검하며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진주시 내 주요 자생지의 현지 내 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자생식물 대량증식 및 재배기술 확보는 결코 만만찮은 과정”이라고 설명한 뒤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식물 보전에 이바지하고, 동시에 지자체와의 식물거버넌스 협력도 확산하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광주 최대 광천동 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되나

    광주 최대 광천동 재개발, 광주 첫 ‘특별건축구역’ 되나

    단일 재개발 사업으로는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돌연 사업 내용을 수정하고 사업 추진 방식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아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특별건축구역’은 특화된 도시 경관을 창출하거나 건설 기술 수준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지어질 경우,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이 특별히 지정하는 구역이다. 광주에선 아직까지 지정된 사례가 없다. 재개발조합측은 ‘세대 수를 줄이고 층수는 높여’ 창의적이고 특화된 건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지만, 일부 인허가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데다 광주시와 사전협의 과정에서 교통대책 등을 둘러싼 이견이 적지 않아 난항이 예고된 상태다. 광주시는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측이 지난 4월 30일 서구 광천동재개발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해와 서구청 및 관련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조합 측은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당시에 비해 세대수는 5611세대에서 5068세대로 543세대를 줄이고, 층수는 기존의 33층에서 최고 45층으로 높인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사전협의에 착수한 광주시는 최근 조합측에 ‘광천사거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부지 중 광주천과 인접한 2㎞길이 부지의 건축선을 6m 뒤로 물릴 것(셋백), 그리고 천변우하로와 하남대로를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할 것’ 등의 협의안을 제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세대수와 층수, 동 배치 등이 바뀌는 만큼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심의와 사업시행인가도 다시 받아야 할 것”이라며 “사전협의 단계인 만큼 충분히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합측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만큼 또다시 인허가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기정 조합장은 “외관이 특화된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어 멋진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한 것일 뿐 사업상의 특혜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일부 인허가 절차는 필요하겠지만 지난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황에서 전체 인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사전협의를 통해 제안한 ‘셋백 설치’를 받아들일 경우 용적률 감소 등이 불가피한 만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특별건축구역 지정이 불가능할 경우 기존 사업방식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광주 서구 광천동 일대 42만여㎡에 아파트 53개 동, 5611가구가 입주하는 광주 최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사업이다. 지난 2022년 현대건설 The-H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는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백색실선 ‘통행금지 안전표지’ 위반 형사처벌 대상될까

    백색실선 ‘통행금지 안전표지’ 위반 형사처벌 대상될까

    “백색실선은 통행금지 아닌 진로변경금지”운전 중 일반 도로에서 백색실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더라도 운전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형사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공소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전원일치로 확정하면서 이같은 판단을 내놨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대구 달서구 한 도로의 1차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백색실선을 침범해 2차로로 진로를 변경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진로 변경으로, 뒤따라오던 택시가 A씨 차량과 추돌을 피하고자 급정거했고, 이 사고로 택시 승객은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추의 염좌 및 긴장 등의 상해를 입었다. 검찰은 A씨가 백색실선을 위반해 차로를 넘어간 것을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이라고 봤다. 교통사고특례법 3조 2항은 ‘12대 중과실’ 중 하나로 ‘통행금지 안전표지 지시 위반’을 규정하고 있다. 백색실선은 통행금지 표지에 해당하고 A씨가 이를 어기고 진로 변경을 한 것은 12대 중과실에 포함돼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법은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쳐도 가해 운전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상대방과 합의하면 형사처벌을 면제한다고 돼있다. 다만, 12대 중과실로 인한 사고는 보험 가입 등과 관계없이 처벌하도록 한다. A씨는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된 상태였지만 검찰에 기소됐다. 재판의 쟁점은 진로 변경 제한을 뜻하는 백색실선이 통행금 자체를 금지한 표시인지, 단순히 진로 변경만을 금지한 표지인지 여부였다. 1심과 2심 법원은 백색실선이 통행금지가 아닌 진로 변경 금지를 의미해 12대 중과실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특례조항의 적용 예외 사유로 볼 수 없고, A씨가 종합보험에 가입했으므로 기소할 수 없다며 공소를 기각했다. 대법원도 통행금지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대법원은 “도로교통법상 백색실선은 일반적인 통행금지 안전 표지와 달리 취급되고 있다”며 “이를 통행금지 위반으로 보는 것은 문언의 객관적 의미를 벗어나 피고인에게 불리한 해석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제정될 당시에는 진로 변경 제한선(백색실선)이 없었으므로, 이를 통행금지 표지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있는 A씨를 백색 실선 위반으로 검사가 기소한 것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법 입법취지에 반해 형사처벌의 범위가 부당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따라 통행금지의 의미를 엄격하게 해석한 데 판결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강서구 “스마트폰 중독 미리 예방 하세요”

    강서구 “스마트폰 중독 미리 예방 하세요”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서구는 ‘스마트폰 게임·숏폼에 푹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제181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전달한다.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 홍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화된 시대에 기성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스마트폰 사용규칙 정하기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지도 방법 ▲중독성이 강한 게임과 숏폼의 특성 등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유해 콘텐츠 접속 예방법, 부모 동의 없이 게임을 결제한 경우 환불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홍 교수는 명지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스마트폰 과의존예방 표준강의안’ 제작에 주요 집필진으로도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기기가 필수인 시대에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요즘 세대의 특징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 심의에서 강서 공진중 활용 질의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 심의에서 강서 공진중 활용 질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9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의 구체적인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전자칠판 730억원과 관련해 서울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전자칠판 설치 현황과 향후 설치 계획에 관해 묻고 빠르게 성능이 개선되는 전자기기 특성을 고려한 사용 기한을 어느 정도로 하고 있는지 물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전면 보급에 맞춰 전자칠판을 보급하고 있고 초등학교 3,4학년은 디벗과 연계보급 중이며 중학교는 보급이 완료됐다고 했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이번 추경예산으로 1학년은 보급하고 2학년은 2025년 본예산에 편성해보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내구연한에 대해서는 디벗은 5~7년 정도로 보고 있고 전자칠판은 7년 정도를 내구연한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폐교된 강서구 공진중학교를 에코스쿨로 조성하는 사업 중 시설비 외에 연간 운영비가 24억원이 필요하며 운영·관리가 미흡한 경우 지역에 흉물스러운 시설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운영비 확보 방안과 교육청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으로 이용하는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 진척 상태를 질의했다.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에코스쿨의 운영관리를 위한 연간 24억원의 운영비는 교육청이 책임을 지고 확보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교육청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은 두 개의 건물 중 서진학교 쪽 건물을 12월, 늦어도 2025년 초를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강서도서관 가양분관의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연이어 체육관 쪽 건물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서진학교 쪽 건물과 연계해 강서도서관 강서분관에서 시민을 위해 운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日 “푸틴, 대북 제재 재검토 주장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日 “푸틴, 대북 제재 재검토 주장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북한과 러시아가 ‘한쪽이 공격당하면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둘러싼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관점에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대북 제재 결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계획 포기를 요구하는 국제사회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대북 제재 재검토를 주장한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핵·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포기를 요구해 나갈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은 북한과 러시아가 맺은 협정에 대해 기존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협력 관계를 격상해 서구에 함께 대항하는 자세를 분명히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탄력이 붙으면 한미일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일이 안보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과 한국은 중국과 대만 대립이라는 남방 리스크(위험)에 대비하고 북방(북한과 러시아)과 군사 충돌도 막기 위해 억지력 향상이 불가피해졌다”며 “한일 방위 협력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 거대 피라미드 위 무한히 반복되는 인류의 흑역사들

    거대 피라미드 위 무한히 반복되는 인류의 흑역사들

    사과, 물고기, 모래시계, 다이아몬드, 촛대가 놓인 식탁에서 거대한 존재가 식사하고 있다. 후광이 비쳐 마치 신처럼 보인다. 우주 혹은 대자연과도 닮았다.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식탁 밑 작은 존재들은 꼼짝하지 않고 일렬로 서 있을 뿐이다. 게걸스럽게 식사를 마친 거대한 존재는 접시에 머리를 떨구며 사라진다. 그가 사라진 자리, 작은 존재들은 새로운 존재를 위해 식탁을 차린다. ●폐허였던 제주 건물서 첫 상설전 2021년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에릭 오(40) 감독의 대형 미디어 체험전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O: AN ERICK OH RETROSPECTIVE)가 제주 애월읍 하우스오브레퓨즈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하우스오브레퓨즈는 20여년간 숲속에 흉물로 버려져 있던 미준공 건물을 살려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전시가 첫 상설전이다. 노출 콘크리트와 지하 공간의 어두움이 전시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무한한 영원을 욕망하지만, 영원의 시간 위에 잠시 머물다 떠나는 것이 존재다. 이번 전시는 아이러니하게도 무한히 순환하는 작품을 통해 이 사실을 일깨워 준다. 전시에서는 아카데미 후보작이자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작품 ‘오페라’와 2022년 영국 프리즈의 서울 공동 개최 첫 회를 맞아 서울 강서구 스페이스K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오리진’ 등 7개의 미디어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무한한 순환 속 존재의 탐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오리진’은 천장 미디어와 아래 우물을 함께 구성해 탄생, 변화와 성장, 부패와 소멸, 그리고 승화로 이어지는 영적인 여정을 담는다. 또 다른 작품인 ‘만찬’은 다양한 상징적 오브제들이 요리된 식탁에서 식사하는 거대 존재를 그린다. 작품은 우리가 그토록 열망하는 영원은 그저 한 끼 식사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준다. 전시 하이라이트는 ‘오페라’다. 계급과 문화, 종교와 이념 등 인류 문명의 장구한 역사를 기계처럼 정교하게 돌아가는 거대 피라미드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오페라’는 원래 전시를 위해 기획된 작품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게 되면서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를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 버전과 필름 버전 모두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 GTX·BRT·2호선… ‘교통 혁명’ 꿈꾸는 1089가구

    GTX·BRT·2호선… ‘교통 혁명’ 꿈꾸는 1089가구

    롯데건설이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는 총 305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총 2개 단지로 나뉘는데 1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에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가 들어선다. 2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 1089가구가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는 계양구의 GTX 호재를 등에 업고 성황리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작전역은 GTX DE노선에 포함돼 입주민들은 강남권과 상암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서울 강서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뿐 아니라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공항동 도시재생사업 신속 추진 촉구

    최진혁 서울시의원, 공항동 도시재생사업 신속 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7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소관 안건처리 및 업무보고에서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사업 지원’ 불용과 관련해 질의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 7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까지 완료가 됐으나 2023년도 예산 전액이 불용된 바 있다. 최 의원은 해당 사업이 지난해 11억 1700만원이 편성됐으나 불용 됐다는 사유를 확인했다. 이에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해당 사업이 선행절차인 투자심사가 미이행되어 지난해 편성한 예산이 전액 불용 됐다며 “올해 투자심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크다며 시비 편성이 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올해 2월 투자심사 통과가 되었기 때문에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절차가 완료됐다”며 “오랜 시간 주민이 기다려오던 사업이니만큼 조속히 예산편성과 집행이 가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2024년도 제1회 주택정책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강서구 공항동 도시재생사업’ 11억 1700만원 등 일부 사업이 증액되어 수정가결 되었으며, 19일부터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현재진행형’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대응 강화 촉구

    최진혁 서울시의원, ‘현재진행형’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대응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17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소관 안건처리 및 업무보고에서 전세사기 피해 현황을 확인하며 피해 지원에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지난 5월 국토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현황(5. 22 기준 누계)’을 공유하며 서울지역 가결건수가 4405건으로 전체 피해 가결건수의 25%에 달하고, 또한 전체 피해자 중 40세 미만 청년층이 70% 이상으로 여전히 사회초년층의 피해가 크다고 정리했다. 이어 최 의원은 5월에 발표된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 서울시 지원방안 관련해 질의하면서 올해 매입임대 주택 목표치에 포함된 전세사기 피해주택 600호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국토부 협의를 통해 경·공매 대상으로 확정되고 공공에 매입 요청하는 피해 대상 주택을 600호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임대차계약 전, 임차주택 권리관계 및 임대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클린임대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대형 부동산 플랫폼이 홍보에 협조한다면 더 많은 임대인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아질 것 같다”라며 “더 많은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클린임대인’처럼 ‘클린공인중개사’ 사업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임대차계약 시 임대인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에 대한 검증까지 가능하다면 전세사기 피해 방지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토를 당부했다.
  • 강서구 “좋은 기업·좋은 인재 맺어드립니다”

    강서구 “좋은 기업·좋은 인재 맺어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가 좋은 기업과 좋은 인재를 매칭해준다. 강서구는 마곡 입주기업 및 항공 관련 기업과 함께 ‘2024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1층과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관련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해 23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구직자들은 강서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찾을 경우 현장 채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기업은 어드밴텍케이알(주), 한맥콘트롤즈(주), ㈜피앤피시큐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4개의 마곡 입주기업과 ㈜에스테이트,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코압섹, ㈜삼구아이앤씨, 신우산업관리(주) 등 5개의 항공 관련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들도 참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우리들병원, 부민병원, 메이필드호텔이 채용 면접을 진행해 치과위생사, 간호직, 병동 보조, 조리 및 식음료, 시설설비 등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한항공X청년 밋업(MEET-UP)‘이 열린다. 항공사 현직자가 나와 기업의 인재상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50명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구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 강서50플러스센터의 구직자 대상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의 무료 커피차 운영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악마들이 다시 뭉쳤다”…김정은-푸틴 만남, 외신 반응 보니[핫이슈]

    “악마들이 다시 뭉쳤다”…김정은-푸틴 만남, 외신 반응 보니[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AP통신은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미국과 서방 파트너들의 제재와 씨름하고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배경을 전했다. BBC는 “이번 방문은 두 가지 이유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첫째, 이번 방문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지도자로서 두 번째 북한 방문이라는 점과, 첫 번째 방문은 김정일이 여전히 최고 지도자였던 2000년 집권 초기였지만 지금은 배경이 이보다 더 다를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러시아는 서방으로부터 고립돼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 군사 작전’으로 인해 광범위한 제재를 받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북한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푸틴의)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이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필요한 군수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는 새로운 친구를 찾고 있으며, ‘미국 및 서구 집단’이라는 공동의 적이 있는 국가와 더 긴밀한 관계를 찾고 있다”면서 “이는 두 나라 모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CNN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드물게 북한을 방문한 점을 강조하면서 “이는 양국의 동맹 관계가 심화되고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평양에서 무기를 조달할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악마들이 다시 뭉쳤다! ‘악의 축’ 친구인 푸틴과 김정은은 북한에 도착하자마자 환하게 웃었다”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전했다. 미국 등 일부 서방 국가 정치인들과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은 북한과 러시아, 이란 등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반(反) 서방 전선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고 정의한 바 있다. ‘지각대장’ 푸틴, 1박 2일→당일치기로 일정 변경 타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지각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북 일정에서도 어김없는 ‘지각대장’ 면모를 보였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당초 18일 늦은 저녁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날짜를 훌쩍 넘긴 새벽 2시 이후에 북한 땅을 밝았다. 기존에 예정돼 있던 1박 2일 일정이 당일치기로 변경된 것이다.앞서 푸틴 대통령은 2019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2시간 가까이 늦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14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는 무려 4시간을 늦었으며, 2016년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도 2시간 지각했다. 일각에서 푸틴 대통령이 일찍 도착하는 것이 더 이례적이라는 평가까지 나오는 이유다.그러나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김 위원장보다 30분 먼저 회담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당시 김 위원장이 일종의 ‘기 싸움’을 위해 일부러 푸틴 대통령보다 늦게 회담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북 일정동안 최소 9시간을 김 위원장과 보낼 예정이다. 공식 방북 일정은 정오에 환영식으로 시작되며, 이후 공식‧비공식 정상회담과 공동문서 서명, 산책 및 다도, 공연 관람 등의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뒤 19일 저녁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 푸틴 ‘또’ 지각… 김정은, 새벽 2시에 北 미녀와 마중 나가

    푸틴 ‘또’ 지각… 김정은, 새벽 2시에 北 미녀와 마중 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났다. 19일(한국시간)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푸틴 대통령이 탄 일류신(IL)-96 전용기는 이날 오전 2시 45분 어두컴컴한 평양 순안 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평소 외교무대에서 잦은 지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도 지각을 했다. 이날 오후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에 실제 체류하는 시간은 채 만 하루가 되지 않는 셈으로 방북 일정은 공식 발표했던 ‘1박 2일’이 아닌 당일치기 일정이 됐다. 예상보다 훨씬 늦게 도착했는데도 김정은 위원장은 단정하게 머리를 다듬고 공항에 영접하러 나와 있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비행기 밖으로 나올 때까지 ‘혼자’ 뒷짐을 지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는 ‘최고의 신뢰 표시’였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비행기 계단을 내려왔고,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환하게 웃으며 악수한 뒤 인사를 나누는 듯 대화하며 두 차례 서로를 껴안고, 손을 맞잡았다. 푸틴 대통령은 보라색 한복을 입은 북한 여성에게 꽃다발도 받았다.푸틴과 김정은의 대화는 평양공항에서 시작된 뒤 러시아산 최고급 리무진 ‘아우르스’에 다가가 서로에게 차에 먼저 타라는 손짓을 하는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두 정상은 똑같은 몸짓을 여러 차례 반복했고, 그 결과 푸틴 대통령이 리무진 뒷자리 오른쪽에 앉았고, 김 위원장은 미소를 지으며 차 뒷좌석을 돌아 왼쪽 뒷자리에 앉았다. 두 정상은 한 대의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고, 금수산궁전까지 함께 입장했다. 이 숙소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묵은 곳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인테르팍스 통신에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을 숙소까지 직접 배웅해 ‘좋은 밤 보내시라’고 인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푸틴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하자 평양 시내 어딘가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와 북한의 우정에 관한 노래를 합창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한 뒤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상 회담하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주요 외신이 본 ‘푸틴의 방북’ BBC는 푸틴 대통령의 24년만의 방북을 놓고 “이번 방문은 두 가지 이유에서 의미가 크다”며 “첫째, 이번 방문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지도자로서 두 번째 북한 방문이라는 점과, 첫 번째 방문은 김정일이 여전히 최고 지도자였던 2000년 집권 초기였지만 지금은 배경이 이보다 더 다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BBC는 “이제 러시아는 서방으로부터 고립돼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 군사 작전’으로 인해 광범위한 제재를 받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이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필요한 군수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보다 광범위하게, 러시아는 새로운 친구를 찾고 있으며, 미국과 ‘서구 집단’이라는 공동의 적이 있는 국가와 더 긴밀한 관계를 찾고 있는데, 이는 두 나라 모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CNN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드물게 북한을 방문”한 점을 강조하면서 “이는 양국의 동맹 관계가 심화되고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평양에서 무기를 조달할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푸틴이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이후 보기 드문 해외 순방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치적으로 고립된 국가에서 또 다른 세계 지도자를 유치하지 않은 김 위원장에게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위협을 강화할 경제적 지원과 기술 이전의 대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촉진하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군수품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무기 협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AP는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받고 있고,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미국과 서방 파트너들의 제재와 씨름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은 양국이 관광, 문화,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 강서

    서울 강서구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24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지자체와 350개 기업,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이곳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과 참가자 간 정보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 상담회 부스임차료,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통역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항공료 및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업체 부담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 및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이다. 구는 신청기업 중 현지 수요와 시장성 등을 고려해 10개 업체를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26일까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5년 만에 무역사절단 모집에 나섰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말다툼한 보험회사 주차장 차로 막은 50대…“내 권리 행사하려고”

    말다툼한 보험회사 주차장 차로 막은 50대…“내 권리 행사하려고”

    보험회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그 건물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자기 차로 막아 차량 50대의 진출입을 가로막은 5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50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쯤 대전 서구의 한 보험사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출입구 앞에 자신의 승합차를 주차시켜 40여분 동안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건물을 방문한 차량 50여대의 통행이 완전히 차단됐다. A씨는 이날 이 건물 보험사를 찾아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다 직원과 시비가 붙자 홧김에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하주차장에 차량이 갇힌 운전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A씨 승합차는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내 권리를 행사하려고 주차장 출입구를 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서구 “해외시장 개척 함께해요”

    강서구 “해외시장 개척 함께해요”

    서울 강서구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24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지자체와 350개 기업,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이곳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과 참가자 간 정보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 상담회 부스임차료,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통역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항공료 및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업체 부담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 및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이다. 구는 신청기업 중 현지 수요와 시장성 등을 고려하여 10개 업체를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로 중단된 후 5년 만에 무역사절단 모집에 나섰다”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고객에 ‘수면제 탄 음료수’ 주고 샤넬 시계 훔친 피부관리사 집유

    고객에 ‘수면제 탄 음료수’ 주고 샤넬 시계 훔친 피부관리사 집유

    고객에게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먹여 잠들게 한 뒤 집 안에 있던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를 훔친 피부 관리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부장 최석진)는 강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피부관리사 A씨에게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3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B씨에게 두피 반영구 시술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전 서구 갈마동 B씨 자택으로 출장 시술을 나갔다. 물건을 훔치기로 계획했던 A씨는 시술에 앞서 졸피뎀 10㎎을 탄 음료수를 B씨에게 마시도록 했다. B씨가 잠든 것을 본 A씨는 집 안에 있던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에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며 “피고인이 시계를 반환하고 합의금 1000만원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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