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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배삼룡 빈소, 후배들 추모의 말말말

    故 배삼룡 빈소, 후배들 추모의 말말말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이 23일 향년 84세로 타계했다는 소식에 희극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故 배삼룡은 1990년 중반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23일 오전 2시 패혈증으로 별세했다.아산병원 35호실에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은 유가족들의 오열과 통곡이 주위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다. 특히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에 원로 희극동료를 비롯한 후배, 각계각층의 인사들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먼저 빈소를 찾은 김미화는 “배삼룡 선배는 내 마음의 영웅이었다.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준 위대한 분이었다.”고 조문을 표했으며 연이어 빈소를 찾은 조문객 이상용, 이상해, 남보원, 엄용수, 배일집, 홍록기, 이홍렬, 이용식, 이성미, 이영자, 주병진, 이봉원, 오나미, 이윤석, 독고영재, 진미령, 서경석, 박명수, 조춘, 박미선, 송은이, 신봉선, 김숙, 윤택, 권진영, 이경실, 강호동, 심형래, 임하룡, 강유미, 배연정, 김경식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또한 23일 오후 2시경 이명박 대통령이 근조화환을 보냈고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한편 지난 2006년 행사장에 쓰러진 배삼룡은 폐렴과 천식 판정을 받고 치료에 매진했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건강이 악화된 지난달 7일부터 배삼룡은 일반병실과 집중 관찰실을 오가다 결국 중환자실로 옮겼져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으나 이내 운명을 달리했다.배삼룡 측은 지난해 12월 병원과 진료비 청구소송에서 패소해 체납된 입원치료비 1억 3,000만원 및 소송비용 등을 포함한 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배상할 책임을 지게 됐다.이하 동료 후배 추모의 말▶이상용 “배삼룡은 국민들을 웃게하기 위해 자기 몸을 태우는 분이셨다.” ▶이상해 “하늘에서도 웃음 주는 분이었으면 한다.” ▶엄용수 “이번 설 이틀 전에도 찾아갔었지만 중환자실에 계셔서 못뵈고 돌아온 게 안타깝다.” ▶이용식 “그는 천재적인 바보였다.” ▶이봉원 “내가 특히 선배님의 슬랩스틱 코미디, 콩트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나 존경했는데 그 대를 잇지 못해 송구스럽다.” ▶임하룡 “건강하게 더 오래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고 안타깝다.”, 송해는 “60~70년대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던 분이다.” ▶이윤석 “제 국민약골이라는 캐릭터는 99%가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거다. 그립기도 하고 너무 죄송하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커즈, ‘별밤’으로 본격 예능 활동

    포커즈, ‘별밤’으로 본격 예능 활동

    신인그룹 포커즈(F.cuz)가 라디오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능활동에 나선다. 포커즈는 데뷔 후 음악 프로그램 활동에 주력했지만 여러 방송과 라디오 등으로부터 러브 콜이 쇄도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예능프로그램 활동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포커즈는 먼저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7분 초대석’ 코너에 1일부터 4일 연속으로 출연, 노래와 개인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인방송 라디오 ‘에이트 백찬의 옥탑방 통신’에서는 포커즈 멤버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1일 DJ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포커즈는 MBC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와 KBS 2TV ‘화려한 인생’, KBS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KBS cool FM ‘서경석의 뮤직 쇼’ 등에 출연한다. 포커즈는 라디오에 이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포커즈는 “그 동안 음악방송에 많이 치중했는데 앞으로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통해 자주인사 드리며 친근감 있게 다가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커즈는 지난주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지기’(JIGGY)의 새로운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경석의 뮤직쇼’ 애청자와 ‘웨딩드레스’ 시사회

    ‘서경석의 뮤직쇼’ 애청자와 ‘웨딩드레스’ 시사회

    KBS 라디오 쿨 FM(89.1 Mhz) ‘서경석의 뮤직쇼’에서는 오는 13일 저녁 청취자와 함께 하는 영화 ‘웨딩드레스’ 특별 시사회 이벤트를 연다. ’서경석의 뮤직쇼’ 패밀리 데이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시사회는 ‘내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사연을 공모, 선발된 청취자들과 그 가족 160명을 한자리에 초대해 이뤄진다.이들 청취자 160명은 DJ 서경석을 비롯해 영화 ‘웨딩드레스’의 주연배우와 감독이 자리한 가운데 엄마와 딸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13일 수요일 저녁 8시 압구정 CGV에서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경석의 뮤직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비엔제이 ‘핼쑥’ 맞춤법 덕?… “한글날 일등공신!”

    가비엔제이 ‘핼쑥’ 맞춤법 덕?… “한글날 일등공신!”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오늘(9일) 한글날을 맞아 ‘가요계의 한글 일등공신’을 자청하고 나섰다. 최근 정규 4집 ‘side A-Heartbreak Hotel’(하트브레이크 호텔)을 발표한 가비엔제이의 새 타이틀 곡명은 ‘핼쑥해졌대’. ‘핼쑥해졌대’의 기본형은 ‘핼쑥하다’로 순한글이다. 국어 사전에는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는 뜻으로 풀이돼 있지만 맞춤법을 바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 가비엔제이는 지난 8일 인터뷰에서 “타이틀곡 ‘핼쑥해졌대’가 일상에서는 흔히 쓰이는 용어지만, 표기법이 익숙하지 않은 이유로 빚어진 에피소드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리더 희영은 “컴백 후 방송 활동을 하는데 큐시트는 물론 자막 처리, 기사에서도 ‘핼쑥해졌대’의 표기법이 틀리게 나간 경우가 다반사 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KBS 2FM ‘서경석의 뮤직쇼’에 출연했을 때에는 ‘핼쑥해졌대’의 바른 표기법은?’이란 맞춤법 문제가 시청자 퀴즈로 출제되기도. ’헬슥’, ‘헬쓱’, ‘핼슥’ 등 틀린 표기법의 다양한 예를 든 멤버 시현은 “틀린 표기법을 발견할 때 마다 바른 곡목을 알려드리며 묘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글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웃어 보였다. 희영도 “평소 ‘바른 말 고운 말’ 같은 프로그램을 주의 깊게 보는 편인데, 저희 가비엔제이가 이번 타이틀곡으로 한글을 바로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듯 하여 흐뭇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정혜민의 공백을 채워줄 새 멤버 미스티(Misty)를 영입하고 데뷔 4년만에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올 초 ‘연애소설’로 지상파 음악방송 2위까지 오르는 등 선전을 계속해 온 가비엔제이는 현재 새 타이틀곡 ‘핼쑥해졌대’로 빠른 반응을 얻으며 정상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사진 = 워너 뮤직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즈&피플] 허창수 GS회장, 계열사 콜센터 방문

    [비즈&피플] 허창수 GS회장, 계열사 콜센터 방문

    “급여나 복지 등의 근무여건은 어떤가요. 남자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은 없습니까.”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소비동향을 챙기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서경석 GS 부회장과 허태수 GS홈쇼핑 사장 등과 함께 ‘콜센터’를 찾았다. 허 회장은 21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GS홈쇼핑 자회사 GS텔레서비스를 찾아 상품 주문접수와 배송 처리 등을 점검했다. 허 회장은 고객 상담원들을 격려하면서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객의 의견이나 불만 사항들을 하나도 빠트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응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접수된 고객의 의견과 불만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한 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키 위해서는 단순한 대응을 뛰어넘어 잠재된 고객의 니즈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과의 교감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GS텔레서비스는 2004년 GS홈쇼핑에서 분리된 유통 관련 텔레마케팅 전문회사다. 800여명의 직원이 하루 24시간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GS홈쇼핑은 GS텔레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의견과 불만 사항 등을 수집, 분석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허 회장은 금융위기 이후 소비동향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송파구 문정동의 GS스퀘어 송파점을 방문하는 등 계열사의 생산·판매 현장을 자주 찾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모닝 브리핑] 駐佛대사 박흥신 등 재외공관장 10명 인사

    정부는 2일 주 프랑스 대사에 박흥신 전라북도 국제관계자문대사, 주 스위스 대사에 김종일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를 각각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1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주 루마니아 대사에 이광재 전 대구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주 그리스 대사에 장태신 전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 주 동티모르 대사에 서경석 전 육군 중장,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에 이지하 전 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주 과테말라 대사에 남상정 경북 국제자문대사, 주 탄자니아 대사에 김영훈 주 독일 공사, 주 카타르 대사에 장시정 전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주 니가타 총영사에 연상모 전 주 상하이 부총영사가 각각 임명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책꽂이]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김호일 지음, 자연과 인문 펴냄) 1996년 우리나라 첫 국제영화제로 출발한 이래 성장을 거듭해 온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태동부터 예산전쟁의 진통을 겪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13년 동안의 발자취가 오롯이 담겼다. 저자는 부산일보 문화부 기자로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장이다. 1만 5000원.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지음, 최인자 옮김, 해냄 펴냄)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의 플롯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 수 없는 역병으로 죽은 자들이 살아돌아온다는 설정을 가미한 소설. 원작보다 상류사회의 위선, 인간의 이중성 등을 더욱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는 평가다. 1만 2800원. ●영원한 사회부장 오소백 (서울언론인클럽 추모문집 편찬위원회 글, 한국홍보연구소 펴냄) 1940년대 말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50, 60년대 8개 일간지 사회부장을 9차례 지낸 청오(靑吾) 오소백 전 한국홍보연구소 회장의 1주기를 맞아 내놓은 추모 문집. 2만 5000원. ●우리말 문장 바로쓰기 노트(이병갑 지음, 민음사 펴냄) 짧은 글을 다루는 신문사에서는 주어에 조사로 ‘은’을 쓰냐 ‘이’를 쓰냐로 하루종일 갑논을박을 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국민일보 교열팀장인 저자는 이 같은 사소한 차이를 신문기사를 인용해 설명하고, 한글 문장을 제대로 쓰는 법을 소개했다. 1만 3000원.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크리스 프리스 지음, 장호연 옮김, 동녘사이언스 펴냄)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일까. 인지신경학자인 런던대 웰컴재단 신경영상센터 명예교수 크리스 프리스는 신기하고 신비로운 뇌 이야기를 명쾌하게 들려주며, 우리의 뇌가 우리에게 어떤 ‘거짓말’을 하는지 알려준다. 1만 4800원. ●후퇴하는 민주주의(손석춘 외 공저, 철수와영희 펴냄) 월간 ‘작은책’이 지난해 진행한 강연회에 참여했던 논객들의 글을 모았다. 손석춘, 김구항, 박노자, 손낙구, 김상봉, 김송이와 함께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고 진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하종강 노동문제연구소장과 서경석 교수가 진행한 한·일 진보 운동을 비교하는 대담에서 한국 사회 문제도 진단해본다. 1만원.
  • ‘실신’ 신지, 퇴원 결정…오늘(15일) 스케줄 소화

    ‘실신’ 신지, 퇴원 결정…오늘(15일) 스케줄 소화

    과로로 쓰러진 코요테 신지가 퇴원을 강행, 오늘(15일)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결심했다. 신지의 소속사 트라이펙타엔터테인먼트 15일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지의 체력이 급격히 저하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오늘 스케줄이 라디오 방송만 있는 점을 감안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지는 오늘 오후 2시 방송되는 KBS 2FM 라디오 ‘서경석의 뮤직쇼’와 오후 8시 MBC FM4U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 등 2개의 스케줄을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TV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오후에 라디오만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신지가 퇴원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일단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한 후 병원 측의 진단에 따라 집으로 옮겨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14일 소속사 관계자가 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소속사 측은 “최근 신지가 코요테 활동을 재개하면서 잇단 스케줄로 과로와 피로가 누적돼 잦은 몸살기를 보여왔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신지는 래퍼 빽가와 함께 2인조 코요테로 변신, 정규앨범 ‘점프업(Jump up)’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넌센스(Nunsense)’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곧 후속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김효진 “2세? ‘다산’ 김지선 따라잡겠다”(일문일답)

    ‘결혼’ 김효진 “2세? ‘다산’ 김지선 따라잡겠다”(일문일답)

    개그우먼 김효진이 ‘5월의 신부’가 되는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김효진은 2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한 살 연하의 신랑 조재만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김효진은 결혼식 직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랑과의 첫 만남, 결혼 하루 전날 프러포즈 받게 된 사연 등을 소개하며 시종일관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김효진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3’ 종영 후 출연진과 함께 다녀온 MT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왔다. 김효진 조재만 커플의 결혼식은 교회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4일 인도네시아 휴양섬 롬복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상도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결혼식 실감이 나는지 솔직히 미용실에 도착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웨딩드레스 입고 베일을 쓰니까 실감이 난다. 이 순간 긴장이 되면서 실감난다. -지금 모습을 보고 신랑이 뭐라고 했는가 신랑이 내 모습을 보더니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졌다고 했다. 하지만 본인도 꾸미느라 나한테 신경을 덜 쓰는 것 같았다.(웃음) -예비신랑을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제가 예전에 MBC ‘논스톱’에 출연했었다. 시트콤이 끝나면서 배우들과 정말 정들어서 헤어지기 아쉬웠다. 제가 주도해서 동생들과 1박2일 MT를 다녀왔다. 그때 당시 우리가 머물렀던 펜션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오늘날 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됐다. 당시 남자친구가 부모님 일을 도와주러 펜션에 왔다가 저랑 눈이 맞았다.(웃음) -예비신랑의 매력은 일단 제 눈에는 정말 잘 생겨 보이고 소중하다. 진짜 훈남이라고 생각한다. 신랑의 얼굴을 보신 분들이 다들 잘 생겼다고, 저한테 시집 잘 간다고 하셨다.(웃음) -프러포즈는 받았는지 결혼식 바로 전날인 어제 급하게 받았다. 제가 평소에 지중해가 좋다고 했더니 그걸 기억하고 신랑이 지중해풍 레스토랑에서 이벤트를 열어줬다. 결혼반지는 예물로 이미 받았기 때문에 어제는 팔찌랑 발찌를 선물 받았다. 신랑이 팔찌는 수갑, 발찌는 족쇄의 의미로 평생 신랑에게 구속된 걸로 생각하라면서 예쁘게 잘 살자고 얘기했다. 프러포즈에 감동 받아서 눈물을 흘렸는데 신랑도 같이 울었다. -남편이 한 살 연하인데 사로잡은 비결은 요즘 한 살 연하는 연하 축에도 안 들어간다. 비결이라기 보다는 저의 귀여움 사랑스러움 생활력이 아닐까 한다. -궁합은 봤는지 6년 동안 잘 지냈다는 게 궁합이 잘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 제 결혼이 노처녀 분들에게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 -결혼에 골인하게 된 뚜렷한 계기는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면서 평생 믿고 의지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하게 됐다. 6년 동안 저를 한결 같이 사랑해주고 아껴주었다. 그 마음이 고마웠다. 누가 저를 이렇게 한결 같이 사랑해 주겠는가.(웃음) -며칠 전 웨딩화보가 공개됐는데 그날 서장훈 오정연 커플의 웨딩화보가 같이 공개돼서 관심을 반반 받은 것 같다.(웃음) 사실 그 사진은 조작이 많이 돼서 예쁘게 나왔다.(웃음) -혼전임신은 아닌지 많이들 묻어오신다.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러길 바라시면서 물으시는데 아쉽게도 저는 홀몸이다. 결혼하고 6개월 정도는 신혼생활을 느낀 후 2세 계획을 할 예정이다. 기본 옵션으로 저는 2명을 낳아 국가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 물론 그 이상을 낳고도 싶다. 김지선 선배를 따라잡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나에게 기를 달라 -부케는 누가 받게 되는가 개그우먼 전영미 선배가 받기로 10년 전부터 약속했다. 저보다 나이가 위신데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 -축의금은 누가 가장 많이 낼 것 같은지 제가 그동안 축의금을 많이 뿌려서 오늘은 거둬들이는 날이다. 기대치가 아주 높다. 특히 서경석이 오늘 방송 녹화 때문에 못 온다고 두둑하게 축의금을 낸다고 했다.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조혜련 이윤석 개그맨 동료들의 축의금이 기대된다. 특히 박명수 선배는 제가 본인 결혼식에 냈던 축의금에 10만원을 더 넣어주겠다고 했다. 기대된다. -남편에게 하고 싶은말 자기야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고 6년 동안 잘 지내 온 것처럼 알콩달콩하고 재밌게 매 순간 즐기면서 살자. 항상 감사하면서 부모님들께 효도하면서 잘 지내자.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T를 종자 삼아 인생 이모작에 도전한다

    IT를 종자 삼아 인생 이모작에 도전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서경석)는 29일 오후 3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와 공동으로 ‘어르신온라인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회 소속 5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부터 2주일 동안 모집을 통해 선발한 55세 이상 교육생 125명은 29일부터 11주 동안 총 44시간 과정의 온라인 창업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쇼핑몰 제작, 관리를 위한 IT 전문교육을 포함해 세무와 법률, 전자상거래, 홍보,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발대식에는 서 회장, 전문위원장인 최재성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 담당 권찬 이사, 사업수행 5개 노인종합복지관 기관장 및 담당자, 전담 강사가 참석해 사업 오리엔테이션, 어르신 창업성공 사례발표, 참여자 자조모임을 가졌다.  서 회장은 “국가나 사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지금 노인세대에게 온라인 창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행복한 노년, 힘찬 대한민국으로 대변되는 신노년문화운동의 참여노인을 위해서라도 온라인 창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임스 우 사장은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온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어르신 온라인창업아카데미는 5월 둘째 주부터 수도권 5개 노인종합복지관(군포, 서대문, 서초, 성남수정,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픈마켓 창업을 목표로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월 달부터 2기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비즈&피플] 허창수 GS그룹 회장

    [비즈&피플]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 회장은 18일 서울 문정동 GS스퀘어(백화점) 송파점을 찾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의 이날 방문은 “여건이 어려울수록 현장에 강해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실천한 것이다. 허 회장은 GS홀딩스 서경석 부회장, GS리테일 허승조 부회장 등과 함께 불황기 소비 동향을 점검하는 등 유통 현장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허 회장은 현장을 찾으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 이날도 허 회장은 지하2층 식품 매장에서부터 2층 쇼핑몰, 문화센터까지 전 매장을 관심있게 살펴봤다. 매장 판매직원에게 소비자의 동향과 근무 여건을 물어보는 등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GS스퀘어 송파점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한발 빠른 변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는 좋은 사례”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인사]

    ■서울시 ◇5급 전보 △대변인실 최승대 정광현 최원석△홍보기획관실 김흥식 정낙덕△디자인서울총괄본부 최성균 유보화 이용우 박형중 김정수 선현규△여성가족정책관실 안운길 윤봉숙 홍현구 김진완 장화영 정연욱△비상기획관실 정회권△고객만족추진단 이병수 송현관△감사관실 배형우 하형만 김준수 윤영권 정한호△정보화기획단 김영숙△경영기획실 서경석 김혜정 이종고 한희창 조영준 오승주 이춘원 박성주 김현숙 김희갑△경쟁력강화본부 배현숙 박진영 김영기 김정호 하영태 황승호 강옥현 정후근 안근 김재윤 김치원△맑은환경본부 강흥수 이사형△복지국 고승효 김병곤 박병환 박종암 이선기 김정숙 이만기△문화국 박철규 한병연 이희일 최종화 최규철 최석주 윤병수△푸른도시국 윤동식 오진완△재무국 박찬봉 서석일 정경숙 조조익 최한철△행정국 주창식 문봉훈 이창열 전구하 최윤식 탁기주 정상길 이맹윤 김순희△자원봉사센터 파견복귀 이동수△도시교통본부 강홍기 황충석 임상국 서동석 민척기 오현 김재학△수도권교통본부 파견복귀 이영복△균형발전추진본부 송기호△도시계획국 채규평△주택국 송호재 강현욱 이관형△물관리국 한쌍암 차장운△시의회 사무처 김홍기 신동진 이은호 원권식△인재개발원 김재환 이남현 서재춘 김창대△시립대 김혁△보건환경연구원 장치문△은평병원 임영덕△시립미술관 이윤근△역사박물관 유성찬△교통방송 이진태△한강사업본부 강선섭 이기훈 김덕제 정창완△상수도사업본부 박명규△행정안전부 전출 홍성완△노원구 전출 김지용△감사관실 오세영△주택국 정남기△행정국 김영진 김종철 강철희 이석재△물관리국 박기석 최종갑△푸른도시국 권오국 정흥순△한강사업본부 박원근 임남순△복지국 이익주△여성가족정책관 허영수 김정순△기술심사담당관실 형태경△도시계획국 최주학 조남준 이계섭△주택국 황영도 홍선기△도시기발시설본부 하재권 나상호 이승석 박동룡 김진용 유형우△도봉구 전출 김영환 박범규△강남구 전출 김대훈△디자인서울총괄본부 조종선 박하규△균형발전본부 김재준 차창훈△시립대 서홍일△광진구 전출 권영국△강동구 전출 이흥재△도시교통본부 박명서 이재문 김종대 이달영 이홍범 박종춘△한강사업본부 성시영△경쟁력강화본부 안재오 김기태△맑은환경본부 안진 강성욱 이영용△은평병원 백만순 △정보화기획단 변순권 임승철△상수도사업본부 이영상 나태산△물관리국 신상식△소방재난본부 강대하
  • [나눔 바이러스 2009] 목사 125명 사례비 5% 기부키로

    한국 개신교계 목회자들이 사례비의 5%를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결의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최병남(예장합동 총회장) 목사, 김삼환(예장통합 총회장) 목사, 서경석(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목사 등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계기로 확산되는 사랑나눔 운동에 목회자들이 동참하고자 한다.”며 “125명의 목사들이 사례비의 5%를 떼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회자들은 또 “고통분담 운동이 교회 안으로 확산돼 일반 평신도도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범국민적인 고통분담 운동이 일어나 고정봉급자들처럼 특별한 어려움이 없는 시민들이 소득의 1~3%를 내어 놓아 그 돈들이 고통분담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회견에서 올 한해 동안 ▲수입(사례비)의 5%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교회 재정 가운데 구제비는 크게 늘리되 국외 선교비를 줄이지 않으며 ▲작은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을 섬기도록 협력하는 등의 3개 항을 실천하기로 했다. 김삼환 목사는 “경제위기를 단시일 내에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아 목회자들이 이같은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선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돕고, 또 여러 국민들과도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눔운동에는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 김성관 충현교회 목사, 김정민 금란교회 목사, 손인웅 덕수교회 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이수영 새문안교회 목사,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최성규 순복음인천교회 목사 등 주요 교회 목회자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창렬-홍경민, 섹시 원더걸스로 깜짝 변신

    김창렬-홍경민, 섹시 원더걸스로 깜짝 변신

    가수 김창렬과 홍경민이 설날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스친소’)에서 여성그룹 원더걸스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되는 ‘스친소’에는 이윤석, 김구라, 김창렬 등 유부남 동료 연예인들이 각각 서경석, 지상렬, 홍경민의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홍경민과 절친한 친구로 그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나선 김창렬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원더걸스로 변신해 홍경민과 함께 ‘노바디’댄스를 선보였다. 김창렬과 홍경민은 쭉뻗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타이트 한 무대의상을 걸치고 요염하고 도발적인 ‘노바디’댄스로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MC 이휘재와 현영은 비의 컴백스페셜 ‘나비춤’에서 김선아와 함께 선보였던 ‘나쁜남자’ 탱고를 완벽하게 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4시 55분부터 90분간 방송되는 설날특집 ‘스타의 친구을 소개합니다-결혼 좀 합시다’편에는, 김구라, 지상렬, 이윤석, 서경석, 김창렬, 홍경민, 조혜련, 최은경, 조안, 붐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경석-이윤석, 10년만에 의기투합 ‘레이니즘’ 소화

    서경석-이윤석, 10년만에 의기투합 ‘레이니즘’ 소화

    서경석-이윤석이 설날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스친소’)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뭉쳐 가수 비의 ‘레이니즘’을 완벽 소화했다. 24일 방송되는 ‘스친소’에는 이윤석, 김구라, 김창렬 등 유부남 동료 연예인들이 각각 서경석, 지상렬, 홍경민의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이날 서경석은 비가 직접 선물해 준 ‘레이니즘’의상을 입고 10년 만에 이윤석과 다시 뭉쳐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비의 파워댄스를 코믹버전으로 선보여 웃음폭탄을 던졌다. 이들 뿐 아니라 출연자들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이지 않은 개인기를 선보이면서 녹슬지 않은 재치와 끼를 자랑해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MC 이휘재와 현영은 비의 컴백스페셜 ‘나비춤’에서 김선아와 함께 선보였던 ‘나쁜남자’ 탱고를 완벽하게 재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4시 55분부터 90분간 방송되는 설날특집 ‘스타의 친구을 소개합니다-결혼 좀 합시다’편에는, 김구라, 지상렬, 이윤석, 서경석, 김창렬, 홍경민, 조혜련, 최은경, 조안, 붐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선보인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진희, 최지우 연인으로 ‘스타의 연인’ 깜짝 출연

    지진희, 최지우 연인으로 ‘스타의 연인’ 깜짝 출연

    배우 지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스타의 연인’ 제작진은 “지진희가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은 영화배우 지진희 역으로 등장해 최지우와 극중 ‘연인’ 콘셉트의 화보 촬영 장면을 찍었다.”고 전했다. 극중 지진희는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로 그동안 최지우와 여러 편의 영화를 찍으며 염문을 뿌렸던 사이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어깨를 감싸 안으며 뜨거운 포즈를 취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부성철 감독은 “역시 톱스타를 카메오로 모시니 NG 없이 분위기도 잘 맞춰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초반부터 화려한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의 연인’에는 그동안 신현준, 공형진, 김지석, 박보영, 서경석, 엄지원, 반효정, 아역배우 정다빈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진희의 출연신은 내년 1월 1일 8회 방송분에 등장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기기증 편견 딛고 히말라야에 희망 깃발”

    “장기기증 편견 딛고 히말라야에 희망 깃발”

    “일부 대원들이 해발 3500m를 지나면서부터 힘겨운 고산증세를 겪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정상에 서고 싶다는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했다.장기기증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희망을 성취했다.”(원정대장 박영석씨) 장기 이식자와 기증자들로 구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서울신문 12월12일자 27면 참조>가 눈보라와 강풍을 뚫고 지난 22일 해발 6189m인 히말라야의 ‘아일랜드 피크’ 등정에 성공했다. ●장기기증·이식자 3명 정상에 25일 후원업체인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아일랜드 피크 정상 정복에 모두 10명의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가 도전해 이 가운데 장기 이식자인 양지모(54)·민경배(50)씨와 장기 기증자인 김광식(39)씨 등 3명이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이 외에 원정대 일원인 서울대병원 서경석·김웅한 교수와 한국노바티스 최용범 상무 등도 정상에 섰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40명의 지원자를 모집,지난 9·10월 두달간 매주 토요일에 도봉산 등을 오르며 산악훈련을 실시했으며,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1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이후 산악인 박영석 대장을 주축으로 10월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북한산,설악산 등지를 돌며 강도 높은 산악훈련을 치렀으며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했다. ●시속 40㎞ 강풍에 숨 쉬기도 힘들어 하지만 정상정복은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시속 40㎞가 넘는 강풍이 몰아쳐 눈을 뜰 수도,숨을 쉬기도 어려운 날들이 계속됐다.하지만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가 주축이 된 원정대는 포기하지 않고 등정의 시간을 기다렸다.3500m를 기점으로 대원들의 체력 저하가 심해 원정대는 아일랜드 피크에 도전할 인원 3명을 추렸다.체력과 의지가 강하고,현지 컨디션이 가장 좋았던 양지모·민경배·김광식씨가 정상 공격의 임무를 부여받았다.결국 이들은 22일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정상정복에 성공했다. 양씨는 “원정대원들이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등정이 장기 기증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등정에 성공한 원정대는 무사히 하산해 베이스 캠프로 철수했으며,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장기기증 활성화 계기 됐으면…”

    “장기기증 활성화 계기 됐으면…”

    “우리가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하면 장기기증에 대한 세상의 오해와 두려움이 좀 줄어들겠죠.” 1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는 아주 특별한 환송모임이 있었다.조용하지만 결의에 차 있었다.서울대병원이 주최하고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단장 서경석·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로 네팔행 장도에 오른 것.이 원정대가 눈길을 끈 것은 장기 기증·이식자로 구성됐기 때문.이들은 오는 17일부터 해발 6189m의 아일랜드 피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모두 21명의 원정대에는 지난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양지모(54)씨 등 장기이식자 7명과 기증자 3명이 포함됐다.서경석 단장 등 서울대병원 의료진 4명도 이들과 동행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경제플러스] GS홀딩스 부회장 서경석씨

    GS홀딩스는 11일 서경석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09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서 부회장은 국세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난 1991년 LG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GS EPS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완경 GS홀딩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GS스포츠는 정종수 GS EPS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 서경석 “뉴라이트 무조건 MB 지지…노사모 같다”

    서경석 “뉴라이트 무조건 MB 지지…노사모 같다”

    보수단체 ‘선진화시민행동’의 대표인 서경석 목사가 대표적인 보수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비판했다. 서 목사는 뉴라이트전국연합에 대해 “이명박 정부를 무조건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 뒤 “노무현 정부 시절 노사모처럼 된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고 그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서 목사는 10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뉴라이트전국연합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일을 하려면 정부와 너무 밀착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단체의 역할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선진화의 방향에 가까운 정부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선진화 세력’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하면서 “선진화의 방향에서 이명박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고 하는 역할이 대단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진화세력은 가진 자의 편에 설 가능성을 항상 안고 있다.”면서 “감시가 없고 견제가 없으면 그런 위험성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 목사는 정부·여당을 지지하는 단체들 사이에 입장의 차이가 있다면서 “예를 들면 MB정권을 탄생시키는 데 아주 직접적으로 공헌을 한 단체도 있는데 그런 단체는 지금도 이명박 정부를 아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선진화 세력이라면 꼭 정부와 직접 링크되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과거에 노무현 정권 때 좌파 시민단체들이 너무 권력과 밀착을 해 감시를 제대로 하지 못해 노무현 정부가 더 이상 정권을 유지하지 못했다.”며 “만약에 우리가 정말 우파 정부가 오래 가기를 원한다면, 정부가 잘못할 때 아주 결연하게 비판을 할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목사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 현 정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뉴라이트전국연합이 꼭 해체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라이트 계열인 교과서 포럼이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보수가 반성해야 될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그는 “좌편향 학자들이 한 쪽으로 치우쳤다고 해서 반대 방향으로 치우쳐서는 안된다.”며 중립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서 목사는 “지금의 보수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이나 6월 항쟁 등 자유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전통을 계승하는 보수여야 된다.”며 “과거를 평가할 때 우리가 자유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한 많은 투쟁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진보 간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나는 박 전 대통령이 이룬 산업화 공로를 참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박 전 대통령이 독재자였다는 것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서 목사는 인터뷰 직후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비판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명서를 언론사들에 배포,”우리(선진화시민행동)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비판하는 입장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이어 “언론이 마치 나와 선진화시민행동이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비판하는 대열에 합류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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