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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석 송파구청장 민선 9기 취임식 “한결같은 섬김행정 약속”

    서강석 송파구청장 민선 9기 취임식 “한결같은 섬김행정 약속”

    서울 송파구는 7월 1일 오후 3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9기 송파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구 구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취임식에서 서강석(사진) 구청장은 참석자들을 직접 맞아 민선 9기에도 ‘섬김행정’을 변함없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주거 명품도시 송파 ▲정원 속의 도시 송파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 ▲건강장수의 도시 송파 ▲포용의 도시 송파 등 7대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민선 9기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민생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취임식은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전 과정 생중계 된다. 서 구청장은 민선 9기 출근 첫 날인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잠실5단지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와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주차단속 완화 계획을 1, 2호 결재로 처리할 계획이다. 그는 “송파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라는 65만 구민의 명령을 받들어 구민들과 함께 송파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름방학에 스스로 학습 능력 키운다” 송파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여름방학에 스스로 학습 능력 키운다” 송파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 기간 가정의 자녀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여름’을 주제로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초등 2~3학년은 그림책 만들기와 문해력 향상 과정을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과 표현력을 기르고, 초등 4~6학년은 창의과학과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해 탐구력과 학습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유선과 화상으로 진행하는 ‘송파런 논술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해 가정에서도 꾸준한 독서와 논리적 사고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문해력 교육, 공부정서와 방학 학습법,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가정 학습 전략 등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서강석 구청장은 “방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고 학생과 학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가유공자 초청 ‘보훈가족 한마당’ 여는 송파

    국가유공자 초청 ‘보훈가족 한마당’ 여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26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7800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 중이다. 올해 100세를 맞은 6·25 참전용사 박일씨는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다”며 “전우들의 희생을 지켜보며 살아남아 국가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버텨 왔다. 전쟁은 어떤 이유로도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 행사에서 국가보훈 발전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제52보병사단 군악대가 ‘전우야 잘 자라’, ‘전선을 간다’ 등을 연주한다. 건강 체험 부스와 전쟁 음식 체험도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3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송파 석촌호수서 꽃핀 ‘미백의 예술’[현장 행정]

    송파 석촌호수서 꽃핀 ‘미백의 예술’[현장 행정]

    소설가 이청준 작품·유품 등 소개한국 전통 담아낸 작품 60여점 전시“단순한 산책로 아닌 문화공간으로” “석촌호수는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 돼야 합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지난 15일 송파구 석촌호수의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 전시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서 30년 이상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했던 소설가 이청준(1939~2008)의 작품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서편제’나 ‘매잡이’와 같은 작품에서 한국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탐구했던 그의 작품세계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미백(未白)은 이청준의 아호이기도 하다. 전시에서는 전통공예예술가와 현대미술가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서 구청장과 구민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7년 이청준 전집 표지화를 비롯해 130점이 넘는 삽화로 이청준과 작업을 함께한 김선두 화가의 작품을 비롯해 전통 목가구 소목장인 조복래·조현영 부자, 종교 경전을 옮겨 쓰는 ‘사경’의 김경미 장인, 궁중자수 방채옥 전통장인 등이 참석해 작품 완성 과정과 의미를 전했다. 김선두 화가는 “이청준 작가는 생전에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에 거주하며 서편제 등 많은 대표작을 자택에서 집필하셨다”면서 “그의 작품에 실린 그림으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그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접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이청준의 유품과 소설을 소개하는 ‘작가의 방’도 마련돼 전통 장인들의 작품을 통한 전통예술의 미학과 문학적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더 갤러리 호수는 기존에 석촌호수 관리사무소를 갤러리로 개조해 2024년 11월 처음 문을 열었다. 서 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와 인연이 깊은 이청준 작가의 문학세계를 석촌호수의 아름다움과 함께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송파구, 서울 공공도서관 평가 2곳 우수도서관 선정

    송파구, 서울 공공도서관 평가 2곳 우수도서관 선정

    서울 송파구는 2026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장지동의 송파글마루도서관과 송파위례도서관 2개관이 동시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예산 운영, 장서 관리, 사서의 전문성 등 8개 영역을 평가해 도서관 운영이 우수한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평가해 10개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2곳을 동시에 톱10에 진입시켜 독서문화 중심지 역량을 입증했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어린이,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휴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체류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바꾸고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한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 디지털 시민성 구현 등이 대표적이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독서상담인 ‘행복배달 우체통 사업’, 중장년층을 위한 전집 대출, 글로벌 리터러시를 위한 해외작가와의 만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 “이번 동시 선정은 송파구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모든 구민이 책과 문화를 풍요롭게 누리는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중학생 맞춤 ‘대입 설명회’ 여는 송파

    중학생 맞춤 ‘대입 설명회’ 여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급변하는 입시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2차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6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현재 중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입시 전문가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2028 대입 개편안 심층 분석, 제도 변화에 따른 유불리 및 고교 선택 기준, 성공적 진로 설정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는 중·고생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상시 운영 중이다. 전문가 심층 상담을 통해 입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어 8월 중 수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3차 입시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연락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슬기롭게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고, 나아가 원하는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고교 선택부터 대입까지 내실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무료로 보러오세요”

    송파구 “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무료로 보러오세요”

    서울 송파구는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삶의 파동: 환희에서 비극까지’(포스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995년 창단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지난 31년간 석촌호수 벚꽃축제, 해피 콘서트,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등 구민이 언제든 가까이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무대를 열어왔다. 러시아 아스트라한 국립대학 교수와 미국 조지아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양일오 지휘자가 악단을 이끌고 있다. 올해로 서른번째 정기 무대인 이번 공연에는 교향악단과 객원, 협연자 등 70명이 오른다. 뉴욕 시티 발레와 아메리칸 발레 극장의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는 ‘타라 시몬치치’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배우리와 테너 김진훈이 협연한다.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으로 문을 열고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한국 가곡 ‘신아리랑’과 ‘보리밭’, 이탈리아 가곡 ‘금지된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듀엣곡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까지 이어진다. 이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전석 무료 관람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에서 발매 가능하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립교향악단이 30번째 정기연주회를 열 수 있었던 건 구민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환경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70세 이상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송파구, 70세 이상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는 7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2026년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오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 대책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구는 면허 반납 제도와 함께 생계나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운전을 이어가야 하는 고령층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화에 따른 인지 반응 시간 증가, 주의집중력 변화 등 신체 및 인지 변화와 안전 운전법, 무단횡단, 이륜차 사고 등 고령자 보행 사고 유형과 사례 학습, 개정 도로교통법(보행자 보호 의무, 우회전 통행 방법)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전법과 함께 보행 안전 수칙을 다뤄 운전 상황뿐 아니라 보행 중 안전에도 적용해 어르신이 도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령층이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면허 반납을 자발적으로 하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반응 속도가 느려졌다는 게 수치로 나오니까 놀랐다”라며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해서 운전해야겠다”고 말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고령 운전자 사고는 한 개인을 넘어 도로를 함께 쓰는 모두의 안전과 맞닿아 있다”라며 “면허 반납이 어려운 분들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운전자와 보행자를 함께 살피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호국보훈 되새기는 송파 ‘더 스피어’

    호국보훈 되새기는 송파 ‘더 스피어’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시설인 ‘더 스피어’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전하는 보훈 메시지를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 무궁화가 만발한 가운데 태극기가 펼쳐지며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 영상은 기념식이나 행사장이 아닌 일상의 산책길에서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 한 달간 기존에 상시 운영하는 한국의 미(자개), 명화 시리즈, 신진작가 작품 등 27종의 일상 콘텐츠와 함께 송출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다. 2025년 4월 설치된 더 스피어는 지름 7m 규모의 구형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3096개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정의 달,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등 시기별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6월 한 달만큼은 석촌호수를 찾을 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떠올려 주셨으면 한다”라며 “더 스피어가 주민의 일상에서 마음을 모으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민주당 물결 속에도… ‘일잘러’ 野 구청장 6명 타이틀 방어 성공

    민주당 물결 속에도… ‘일잘러’ 野 구청장 6명 타이틀 방어 성공

    강동·중구·광진·양천·서초·송파4년간 정비사업·현안 챙겨 당선서초구청장 득표율 66%로 최고 4년 전 서울 자치구 25곳 중 17곳을 붉게 물들였던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선 8곳을 지켜냈다. 당초 강남 3구를 제외하면 어렵다던 당 안팎의 우려를 감안하면 선전한 셈이다. 특히 민선 8기 구청장 중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로 소문난 후보들이 양천과 강동, 광진, 중구 등 주요 격전지를 수성한 게 결정적이었다. 지난 4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민생 현안을 살뜰하게 챙겨온 이들이 ‘정치’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개표 초반만 해도 국민의힘은 25개 자치구 대부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렸다. 하지만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먼저 힘을 냈고, 이어 용산·광진·양천·강동·중구 등 주요 격전지에서 4일 새벽 개표 막바지에 일제히 역전했다. 이로써 6·3선거에 출마한 현역 구청장 16명 중 6명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관계자는 “강남 3구를 제외한 전역이 열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현역들이 힘을 내면서 서울시장 선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도봉과 서대문 등은 졌지만 예상보다 많은 득표를 했고, 오세훈 시장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민선 8기 현역 구청장의 생환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52.05%를 기록해 2022년(54.19%)보다 득표율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득표수는 4년 전보다 3만 표 이상 많은 14만 6737표를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도 4년 전보다 1만 표 이상 많은 12만 5861표를 얻으며 돌아왔고, 김길성 중구청장(51.42%·3만 5610표)과 김경호 광진구청장(52.44%·9만 8640표)도 수성에 성공했다. 이들 4명은 지역 현안은 물론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들의 마음을 샀다는 평가다. 실제 이기재 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신정동과 목동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동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양동에서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득표를 했다. 강남 3구에서도 현역의 재선 생환이 잇따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66.40%(15만 3384표)로 서울 득표율 1위를 기록하며 ‘일잘러 구청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가장 늦은 송파구에서는 서강석 구청장이 54.28% (오후 3시 50분 기준)로 너끈히방어에 성공했다. 강남구의 김현기, 용산구의 김경대 후보는 생애 첫 구청장 도전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재선 성공 “섬김행정의 도시, 다시 뛰는 송파 만들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재선 성공 “섬김행정의 도시, 다시 뛰는 송파 만들겠다”

    서강석(69·사진) 서울 송파구청장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95.77%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54.28% 득표율로 45.71%를 득표한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송파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만나서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조재희 후보께도 감사와 뜨거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의 도시, 창의와 혁신으로 나아가는 다시 뛰는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송파구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더욱 편한 도시 송파를 반드시 만들어 구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25회 출신의 서 구청장은 서울시 재무국장과 시장 비서실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송파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송파구 41개 단지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잠실 마이스(MICE) 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원어민영어교실 확대 등을 약속했다.
  • 보수세 옅은 강남… 동네마다 다른 표심, 재정비 단지 변수[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보수세 옅은 강남… 동네마다 다른 표심, 재정비 단지 변수[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송파구는 강남·서초구에 비하면 보수세가 옅고 인구 구성도 복합적이다. 잠실과 가락1동, 오륜동, 문정2동이 있는 송파 갑·을은 국민의힘 텃밭이다.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불었던 22대 총선에서 박정훈·배현진 의원이 낙승했다. 반면 거여·마천동이 속한 송파 병은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뚜렷하다. 남인순 의원이 3선(비례 포함 4선)을 했다. 지난 대선에선 강남 3구임에도 김문수 후보가 과반에 실패했다. 민주당에선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이 박성수 전 구청장을 제치고 본선에 나섰다. 국민의힘 서강석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한다. 올림픽선수기자촌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구축 대단지 표심이 관건이다. “송파대로·고분로 R&D 특구 지정일자리 늘리고 토허제 완화 제안”민주당 조재희 후보“인구 65만명으로 서울 최대 자치구인 송파구는 그에 걸맞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송파대로, 백제고분로를 R&D(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해 서울의 경제 중심으로 키우겠습니다.” 조재희(6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3일 인터뷰에서 “그동안 송파는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다”면서 “수많은 전문 인력을 활용할 첨단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송파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도로망이 갖춰져 있고 주거 환경도 훌륭하다”면서 “수도권 인재를 송파가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 하동 출신인 조 후보는 20대에 송파에 터를 잡고 40년 넘게 뿌리를 내렸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청와대(삶의질향상기획단 기조실장, 국정과제비서관) 요직을 거친 그는 송파의 미래 100년을 설계할 적임자임을 자임한다. 최우선 현안으로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를 비롯한 대규모 단지 재건축 사업을 꼽았다. 그는 “당선되면 현장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주민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해 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면서 “집권여당 구청장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상황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도록 서울시와 정부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보수정당 구청장과 국회의원들은 송파 발전에 무심했다”면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적인 행정, 어르신과 청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송파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잠실르엘·5단지 명품 주거지 도약마이스 개발로 강남·서초 넘을 것”국민의힘 서강석 후보“지난 4년, 송파를 명품 주거단지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변화를 겪은 주민들이 다시 한번 저를 믿어 주실 것입니다.” 서강석(69) 국민의힘 후보는 13일 인터뷰에서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잠실르엘(잠실미성크로바)을 비롯해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잠실5단지 등은 송파가 명품 주거단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에서 재무국장 등 요직을 거친 그는 2022년 당시 현역 구청장이던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58.3%의 압도적 득표로 당선됐다. 그는 “무명에 가까웠던 저를 선택해 주신 주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앞으로 4년은 송파가 강남, 서초를 뛰어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 잠실 마이스(MICE·국제회의 및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 개발이 진행 중이고, 탄천동로 지하화, 장지동 공영차고지 입체개발 등은 구청장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검증된 역량을 가진 제가 바꿔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조건은 문화예술 경쟁력”이라면서 “석촌호수의 호수벚꽃축제는 전국 최고의 벚꽃행사가 됐고 롯데콘서트홀에서 주민에게 1년에 5번 이상 관람 기회를 제공해 드린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4년간 ‘섬김행정’을 실천했다”면서 “지원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재건축을 더 빠르게 진행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 [기고] 북한산 아래에서 에든버러까지

    [기고] 북한산 아래에서 에든버러까지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이 굽어본다. 우이천이 포근하게 감싼다. 독립운동 애국선열과 4·19 민주영령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과 역사의 숨결이 스민 곳이기에 많은 예술인이 살았고 살고 있다. 문학의 한강 작가, 연극의 기국서 연출, 디자인의 윤호섭 교수 등 헤아릴 수 없다. 인구 대비 예술인 비율도 지난달 예술인복지재단 기준 0.98%로 높다. 수도권에서 인구도 많고 잘나가는 자치단체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구와 강북문화재단이 예술인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이유다. 대부분의 예술인 지원사업은 단발성이다. 통계로는 건수도 많고 지원액도 상당하지만 연속성이 있는 경우가 드물다. 지자체의 열악한 문화재정으로는 유지가 어렵다. 사업이 종결되거나 축소되고 만다. ‘꿈의 오케스트라’도 1차 연도 대폭적 지원에서 6차 연도까지 점차 줄이다 7년차에 완전 자립으로 설계됐다. 강북구에서는 예술인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의 재정 지원과 재단의 열정이 만났다. 풍부한 인적 자산은 장점이자 토대다. 이를 지속하고 구조적으로 체계화해야 한다. 몇 년 전 예술인과 시민 배우들이 힘겹게 창작·제작했던 연극은 5회 공연 후 유통되지 못했다. 무대 도구는 지금까지 컨테이너에서 잠자고 있다. 반복해서는 안 되는 아픈 기억이다. 작품 유통은 곧 예술인의 밥상이 된다. 새 작품의 시작으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예술 창작, 지역 문화 프로젝트 등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강북페스타’다. 완성된 창작 작품의 유통을 위한 직전 단계다. 자연과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창작해 쇼케이스 후 마지막 강북페스타를 거쳐 유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강북페스타는 유통의 출발점이 됐다. 첫해 대표작인 극단 도시락의 ‘하이타이’는 춘천연극제 2관왕을 달성했다. 광주국제평화연극제 개막 초청작에 이어 서울국제마임페스티벌에서 전회·전석 매진에 기립박수의 위업을 이뤘다. 2년차 사부작당의 ‘향기장수이야기’는 50회가 넘는 최다 유통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의 지역 간 우수문화교류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점은 3년차 창작집단 싹의 ‘환상공간’이다. 세계 최대 공연 축제인 지난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람객 평점 ‘별 5개’를 받았다. 평론가와 전문매체 평점은 별 4~5개를 획득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시어터 어워드와 아시안 아츠 어워드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환상공간’은 수유리의 옛 지명인 무너미 마을의 전설이 바탕이다. 창작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생활문화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를 했다. 북한산 아래에서 에든버러까지 진출한 것이다. 올해는 호주 애들레이드 축제에 초청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홍콩에서도 공연 예정으로 재단의 지원사업 구조로 유통까지 크게 성공한 사례다. 이와 같은 지속 성장 지원 모델은 널리 확산돼야 한다. 구와 재단의 지속 성장 지원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자 확장형이다.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
  • 서울 구청장 “21곳 승리” vs “현역 인물론”… 한강벨트 ‘승부처’

    서울 구청장 “21곳 승리” vs “현역 인물론”… 한강벨트 ‘승부처’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26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8곳의 여야 후보군이 확정됐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바람’이 불면 한쪽으로 표심이 쏠리는 양상을 보였던 서울 자치구 선거가 이번에도 ‘싹쓸이’ 양상을 보일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벨트’를 포함해 최대 21곳의 승리를 목표로 한 반면 국민의힘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도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지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기준 각각 22곳(영등포·송파·강동 제외)과 21곳(중구·노원·구로·동작 제외)에서 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여야 맞대결이 성사된 지역은 18곳이다. 민주당은 앞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 단체장을 싹쓸이했다. 보수 진영 대통령이 탄핵되고 민주 진영 정부가 출범한 뒤 1년 만에 치르는 지방선거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전통적 보수 지역인 강남 3구를 흔들어 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엿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를 앞두고 강남 3구 모두 경선을 치렀다. 서울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한 의원은 통화에서 “25곳 중 최소 20~21곳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에 더해 서울 지역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오는 것도 목표치를 높게 잡은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24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44%로 국민의힘(18%)과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강남 3구는 물론 이른바 한강벨트로 불리는 7개 자치구(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성동·강동구) 중심으로 기존 17곳을 모두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당내 갈등과 지지율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면서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2024년 총선에선 서울 48석 중 민주당이 37석을 가져가며 사실상 완패했고, 지난 대선 당시 서울에서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겼던 지역은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4곳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등 현역으로 ‘인물 중심’ 선거를 치르겠다는 구상이다. 원팀 전략으로 선거를 치르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중앙당과 서울시당의 ‘징계전’에 이어 이번엔 김길성 중구청장 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까지 불거져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구청장 선거 판가름 기준은 결국 ‘스윙보터’ 지역으로 평가되는 한강벨트 7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강벨트 7개 자치구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지만 21대 대선에서는 한강벨트 중 용산구를 제외한 6곳에서 이 대통령이 승리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3% 이내 격전지 지역(중구·광진·성북·강북·도봉·마포·강서)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학교 폭력·교우 갈등·민형사 상식… 아이 일상 지키는 송파 ‘법률 상담’

    학교 폭력·교우 갈등·민형사 상식… 아이 일상 지키는 송파 ‘법률 상담’

    서울 송파구가 학교생활 중 발생하는 복잡한 갈등과 법적 고민 해결을 돕는 ‘아이의 일상을 지키는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담은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가 처음 선보이는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다. 최근 학교폭력이 메신저 대화방 등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사이버 공간’ 내 갈등으로 옮겨가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대상이며, 신천동 ‘송파런 헤드센터’에서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와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회당 50분간 개별 상황에 맞는 심도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학교폭력 대처법과 절차 ▲친구 관계나 소셜미디어(SNS) 갈등이 다툼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법 ▲그 외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민·형사 생활 법률 등 세 가지다. 상담은 학교폭력상담사 1급 자격을 보유한 배인철 변호사(삼광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대표)가 전담한다. 배 변호사는 송파경찰서 법률 자문 등을 지낸 베테랑이다. ‘송파런 교육포털’에 신청하면, 평일 오후 4시부터 6시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 관련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과거와 달리 복잡해진 아동·청소년기 갈등으로 막막함을 느끼는 주민을 위해 전문 법률상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평온한 일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송파 신생아 가정 간호사 방문 확대

    송파 신생아 가정 간호사 방문 확대

    서울 송파구는 신생아 가정에 간호사가 방문해 영유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 성장·발달을 체크하고 산모의 건강과 양육 관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작했고, 보건소 간호사가 돌아가며 신청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담 간호사 3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월 방문 가구 숫자도 20가구에서 80가구로 늘어났다. 간호사들은 신생아 성장·발달 상태 파악 외에도 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산모 정서적 안정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첫 아이를 낳은 초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모들이 육아 불안과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새봄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성황…“계속 살고 싶은 송파 만들기 최선”[현장 행정]

    새봄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성황…“계속 살고 싶은 송파 만들기 최선”[현장 행정]

    클래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서구민 대상 연간 4차례 무료 공연문화 누려 구민들 삶 더 풍요롭게 봄의 길목인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이 송파구민으로 가득 찼다. 송파구가 오로지 구민들을 위해 기획한 ‘2026 송파 신춘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이다. 1700석을 가득 메운 구민들은 송파구립교향악단 연주로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2번, 8번’에 이어 바리톤 박정민이 부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능 일꾼’까지 이어지는 1부 공연이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송파구는 2024년부터 구민 대상으로 송파문화재단과 함께 롯데콘서트홀에서 ‘송파 문화공연 시리즈’를 열고 있다. “구에 훌륭한 공연 시설이 있음에도 정작 구민들은 제대로 즐길 기회가 없다”며 공연장 혜택을 구민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2016년에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예술의전당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본격 클래식 공연장이다. 1부에선 구립교향악단과 함께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노경범,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김서영 등이 민요와 가곡,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관객에게 선물했다. 2부에서는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와 소리꾼 김준수, 가야금 연주자 최진이 나서 흥을 더했다. 매년 4차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계절별 테마에 맞춰 열린다. 5월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클래식 공연, 8월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재즈와 탱고, 12월에는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송년 음악을 주제로 한다. 구민 대상 무료 공연으로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예매를 받는다. 2024년부터 총 9번 공연에 2만여명의 구민이 공연을 찾았다. 공연장에서 만난 박행란(63)씨는 “지난해 처음 알게 돼 ‘광클릭’을 해서 어렵게 왔다. 이번이 두 번째 ”라면서 “구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주는 혜택인 데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이런 사업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웃었다. 서 구청장은 “올해도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으로 구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면서 “계속 살고 싶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 “폐비닐 1㎏에 종량제 봉투 드려요”

    송파 “폐비닐 1㎏에 종량제 봉투 드려요”

    서울 송파구는 가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폐비닐 직접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구는 1㎏당 10ℓ 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하며, 폐비닐 무게만큼 봉투 장수를 계산해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폐비닐은 고형연료(SRF)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 자원이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는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지급 방식의 보상제를 도입했다. 일반주택이 밀집된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며 동별로 운영 요일이 달라 자세한 일정은 해당 동 주민센터나 송파구청 자원활용과에 문의하면 된다. 분리배출 가능한 품목은 과자·커피 포장 비닐, 유색 비닐봉지, 비닐장갑, 페트병 라벨, 음식 재료 포장 비닐, 일반쓰레기 보관용 비닐, 에어캡(뽁뽁이), 양파망, 보온·보냉팩 등이다. 다만 마트 식품 포장용 랩은 제외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폐비닐 직접보상제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송파 브랜드·관광자원 매력, 日 도쿄 중심서 알렸다

    송파 브랜드·관광자원 매력, 日 도쿄 중심서 알렸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 6∼7일 일본 도쿄 분쿄구에서 열린 ‘2026 도시 교류 페스타’에 참가해 구의 브랜드와 관광 자원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분쿄구는 도쿄 23개 특별구 중 하나로 인구 24만명 규모다. 도쿄돔과 도쿄대가 있어 관광과 교육의 중심으로 꼽힌다. 송파구와 분쿄구는 202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한성백제문화제’와 도시 교류 페스타에 대표단을 상호 파견하며 교류하고 있다. 도시 교류 페스타는 분쿄구가 국내외 교류 도시를 초청해 각 도시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일본의 구마모토시, 가나자와시 등 교류 도시 13곳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교류 도시 5곳이 참가했다. 송파구는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관광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구가 탄생한 1988년을 맞히는 ‘스톱워치 이벤트’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구 캐릭터인 ‘하하’, ‘호호’ 포토존이나 색칠하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송파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구는 행사 기간 분쿄구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송파구 인재장학재단의 일본 방문과 올해 가을 구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에 일본 대표단을 초청하는 방안 등 향후 교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강석 구청장은 “자매도시 간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송파 재건축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송파 재건축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서울 송파구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르엘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을 동시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문을 여는 곳은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잠실진주어린이집(111동, 정원 88명), 잠실벚꽃어린이집(114동, 정원 88명)과 잠실르엘의 잠실르엘새별어린이집(113동, 정원 114명), 잠실르엘새빛어린이집(102동, 정원 88명)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3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잠실 대단지 아파트 내 안정된 공공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재건축 조합 및 건설사와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자작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와 초음파 살균소독기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자재도 지원했다. 이어 새로 입주하는 대단지의 보육 수요를 반영해 0~2세 반을 늘리고 4월 개원 예정이었던 잠실르엘 새별·새빛어린이집의 개원 일시를 3월로 앞당겼다. 서강석 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발맞춰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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