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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론 당선소감] 전승민 “읽고 쓰기, 본격적으로 사랑해도 좋을 것 같다”

    [평론 당선소감] 전승민 “읽고 쓰기, 본격적으로 사랑해도 좋을 것 같다”

    세상일은 참 알 수 없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다 있다. 학창 시절 가장 자신 없고 싫어하던 과목이 국어였다. 그런데 지금은 문학을 읽고 쓰는 일이 너무나 행복하다. 신기한 일이다. 보고 싶고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들로 마음이 가득 찬다. 나의 글에는 동네 공원의 햇빛과 새끼 딱따구리의 주홍색 배털, 오래된 도서관의 종이들처럼 맹렬히 썩어가던 가을 낙엽들, 유모차와 킥보드, 그리고 공원 마당을 거닐던 사람들의 자취-지나온 모든 순간이 배어 있다. 내 글은 그들 모두와 이 세상에 빚을 지고 있다. 20대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냈다. 그때 한강과 버지니아 울프를 만났다. 통원치료를 위해 상경하던 고속버스 안에서 창 안으로 부서지는 햇빛 조각들을 주워 담으며 시를 읽었다. ‘초승달처럼 곱게, 조금 닳아’ 있는 한강의 뼈들은 나의 뼈들이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하루 전날에는 언제나 ‘댈러웨이 부인’을 읽었다. 그러므로 당선된 글은 한강과 울프와 함께 쓴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지난해 여름, 수업에서 발표한 과제에 대해 “혹시 비평해 볼 생각 없어요?”라는 말로 평해 주신 우찬제 선생님의 한마디가 내 삶을 통째로 바꾸어 놓았다. ‘시작’을 선물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서강에서 만난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서강영문은 언제나 저의 자랑입니다. 김영주 선생님, 당신은 저에게 삶을 계속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 글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 주신 김미현 선생님, 유성호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더욱 본격적으로 읽고 쓰기를 사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은 사랑입니다. ■전승민 ▲여아 낙태율 최고치를 경신한 1990년 팔삭둥이로 진주에서 출생 ▲서강대 영문과 4학년 재학 중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의 25년차 팬 ▲2020년 제19회 대산대학문학상 평론 부문 수상
  • 연세대, 설민석 논문표절 의혹 심의… 표절 확인 땐 학위 취소 후 제적 논의

    연세대, 설민석 논문표절 의혹 심의… 표절 확인 땐 학위 취소 후 제적 논의

    연세대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유명 한국사 강사 설민석(50)씨에 대해 학위 수여 취소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30일 “설씨가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직접 시인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처분을 내리기 위한 대학원위원회 소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설씨의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의 내용이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일치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설씨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표절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연세대,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심의…“학위 취소 검토”

    연세대,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심의…“학위 취소 검토”

    연세대학교가 석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50)씨에 대해 위원회를 꾸려 학위 수여 취소 여부를 검토한다. 30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육대학원은 설씨의 석사논문 표절 문제에 관해 심의하고 향후 처분을 내리기 위한 대학원위원회 소집을 준비 중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본인이 이미 논문 표절을 인정한 상황이어서 위원회에서 조사와 검토를 거쳐 설씨의 석사학위 취소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설씨의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의 내용이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같다고 보도했다. 이에 설씨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표절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다. 연세대 교육대학원 학칙에 따르면 ‘총장은 학위를 받은 자가 해당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에는 본교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학위 수여를 취소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설씨의 석사학위 수여를 취소하기로 결정되면 이후 설씨를 제적 처리할지 재입학이 불가능한 퇴학 처분을 할지 논의하는 절차에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설씨는 석사 논문 표절 사태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한다.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EBS 역사 강사로 방송을 시작한 설씨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말솜씨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인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잘 나가던 설민석, 결국 방송 하차…역사왜곡·논문표절 ‘타격’(종합)

    잘 나가던 설민석, 결국 방송 하차…역사왜곡·논문표절 ‘타격’(종합)

    역사 왜곡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까지설씨, SNS 통해 모든 방송 하차 의사 밝혀“책임 통감해…불편과 심려 끼쳐드려 죄송”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스타 강사’ 설민석(50)씨가 결국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보도된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사과했다. 이어 “책임을 통감하여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썼다. 이날 디스패치는 설씨의 해당 논문이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설씨는 지난 22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집트 편에서의 강의 내용 오류 지적에 대해서도 직접 사과했다. 당시 고고학자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이 오류를 지적했고, 설씨는 “제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생긴 부분인 것 같다. 더 성실하고 더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방송사 교양형 예능 ‘부실’ 지적도 설씨의 프로그램 하차로 방송가는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프로그램 폐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역시 설씨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해 난감한 상황이다. 설씨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면서 방송사들의 교양형 예능 제작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된다. 새로운 아이템이나 인물을 발굴하기보다 기존에 스타성을 인정받은 한 사람에게 프로그램을 내맡겼다는 비판이다. 설씨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앞서 교양형 예능의 시작을 알린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도 일부 정보 전달에서 오류가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스타 강사’ 설민석, 역사 왜곡·논문표절 논란에 방송 하차

    ‘스타 강사’ 설민석, 역사 왜곡·논문표절 논란에 방송 하차

    최근 역사 오류 논란에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까지 불거진 스타 강사 설민석씨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 강사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이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책임을 통감해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설 강사의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의 내용이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같다고 보도했다. 그의 하차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2회 이집트 편이 오류 논란에 휩싸이면서, 설 강사가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방송은 5회차까지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도 설 강사가 역사 여행을 이끄는 콘셉트로,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187개 문장이 100% 표절” 설민석 이번엔 석사논문 논란

    “187개 문장이 100% 표절” 설민석 이번엔 석사논문 논란

    스타강사 설민석의 석사 논문이 표절과 짜깁기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29일 설씨의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을 입수해 논문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 ‘카피킬러’로 확인한 결과 표절률이 5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747개 문장으로 이뤄진 설민석의 논문은 187개 문장이 100% 표절률을 기록했고, 표절 의심 문장이 332개였다. 카피킬러는 설씨가 약 40편의 논문을 표절했을 것으로 의심했다. 카피킬러는 설민석의 논문 ‘제5장 결론 및 제언’ 부분과 2007년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의 결론 부분이 100%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A4용지 한장 분량에 달하는 결론 부분이 한 대학원생의 앞선 논문과 동일했다는 것이다. 설민석은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역사방송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강의했다가 사과했다. 일반적으로 대학 현장에서는 표절률 20% 미만을 기준으로 요구한다. 최근 학위가 취소된 가수 홍진영의 경우 같은 검사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조선대는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최종 결론 짓고 학위를 취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기도 ‘배달특급’ 총거래액 20억원 돌파...배달앱 시장서 경쟁력 입증

    경기도 ‘배달특급’ 총거래액 20억원 돌파...배달앱 시장서 경쟁력 입증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20여일 만에 총 거래액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배달앱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1일 출시한 ‘배달특급’의 총 거래액이 20억원, 총 주문 건수 7만여건을 돌파했으며 가입 회원수 9만명,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약 15만에 이르렀다. 3개 시범지역의 ‘배달특급’ 가맹점 역시 약 5700곳으로 현재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배달특급’은 그간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에서 수수료로 고통받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1일 출시 당일에는 약 4만여명의 회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설치 페이지가 잠시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9일 만에 올해 목표였던 총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첫 주말이었던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억 4000여만원, 1억 3000여만원을 기록하면서 ‘배달특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1일 ‘배달특급’이 총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했을 당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는 “성공의 첫 번째 척도로 삼았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고, ‘배달특급’이 공공성을 살리면서도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디지털 경제시대의 배달앱은 아날로그 경제시대의 고속도로처럼 사회간접자본”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유통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수 있는 시장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자 4차산업혁명의 경부고속도로를 놓는 작업”이라고 소개 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률에서도 큰 효과를 입증했다. 출시일인 1일부터 21일까지의 총 거래액 중 지역화폐 사용률은 약 62.6%로 절반 이상을 나타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경제 상생에도 ‘배달특급’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파주 맘카페의 한 회원은 “아이 육아하면서 밥 차려먹기 힘들어 배달을 시켜먹었는데, ‘배달특급’의 지역화폐 할인 등과 함께 이벤트 당첨으로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달특급’은 24일부터 총 9일간 매일 다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더욱 많은 회원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외식쿠폰 정책,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등과 맞물려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며 총 거래액 20억원을 달성한 것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운영과 더불어 배달앱 시장의 정상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학정시 특집] 서강대학교, 모집단위 내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

    [대학정시 특집] 서강대학교, 모집단위 내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

    477명을 가군에서만 선발한다.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자연계열 관계없이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수학 가·나형과 사회·과학탐구 과목의 조합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다. 탐구 2과목의 성적은 백분위를 본교의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한 점수로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영어는 1등급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이후 등급별로 1점씩 감점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 이후부터는 등급별 0.4점씩 감점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5.5%, 수학 45.2%, 사회·과학탐구 19.3%이다. 수학 영역의 반영비율이 45.2%로 전년도 46.9%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수학 가형에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하는데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의 점수 차이를 고려해 수학 가형의 표준점수를 보정해 주는 방식을 전년도에 이어 동일하게 적용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 성적(90%) 및 서류평가 점수(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지난해 선택 제출이었던 추천서는 올해부터 폐지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ogang.ac.kr) 참조. (02)705-8621.
  • 김현모 문화재청장, 조직 내 신망 높은 합리적 문화행정가

    김현모 문화재청장, 조직 내 신망 높은 합리적 문화행정가

    김현모(59) 신임 문화재청장은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에서 다양한 업무를 섭렵한 문화행정 전문가다.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 ▲1961년생 ▲전남 순천고-서강대 정외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정책관-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문체부 정책기획관-문화재청 차장
  • 김수규 서울시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김수규 서울시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신뢰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여 매년 공약이행 수준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조례 제정을 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인터넷 활용이 확대된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과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법제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에 관한 조례’는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위원회와 센터 설치, 거점학교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디지털기기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인터넷 중독에 교육현장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조례 확산과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지난 5월과 12월 2차례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한 전문가 콜로키움에서 발제를 진행하고, 인터넷중독 관련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 여론조사를 서울시의회에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선배,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미래세대에게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별진료소 70곳, 임시선별진료소 56곳 어떤 점이 다를까

    선별진료소 70곳, 임시선별진료소 56곳 어떤 점이 다를까

     코로나19가 대유행을 맞이하면서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 56곳을 이번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70곳, 승차검진(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2곳을 포함하면 서울 시내에만 128곳에 달한다. 기존 선별진료소가 주로 자치구 보건소와 대형병원에 위치해 있다면, 추가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는 서울역·사당역·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자치구 공영주차장 등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진료소 중 어디를 가면 될까.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도봉구 도봉구민회관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문을 열며 총 56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종로구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순차적으로 각 자치구별로 1~3곳씩 새로 문을 열었다. 서울역, 용산역, 면목역, 망우역, 창동역, 도봉역, 구파발역, 신촌기차역, 서강대역, 신도림역, 오류동역,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사당역, 삼성역, 개포동역 등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하철역 인근에 집중 배치했다. 이밖에도 각 자치구별 유동 인구가 많거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탑골공원, 종로구민회관, 장안근린공원, 강북구민운동장,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한강 여의도 주차장, 사당문화회관, 흑석체육센터, 신림체육센터, 아시아공원, 올림픽공원, 송파체육문화회관, 온조대왕문화체육관, 해공체육문화센터에도 있다. 지역별 균형 배치를 고려해 기존에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가 아닌 중곡보건지소, 자양보건지소, 삼각산분소, 독산보건분소 등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배치했다.  임시 선별진료소에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령, 증상여부 등 간단히 작성 가능한 설문지와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된다.  검사 방법도 다양하다. 콧속으로 검사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PCR 기법으로 확진을 판단하는 비인두도말PCR, 침으로 검사하는 타액PCR, 신속항원검사가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PCR 검사법을 기본으로 하고, 빠른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거나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경우타액PCR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자치구별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에 탄 채 검사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도 두곳 운영한다.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과 마곡동 이화여대 서울병원이다. 다만 두곳 모두 평일 오전에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동승자가 있는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없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날씨예보 기반 만든 기상학자 등 9명 과기유공자 선정

    날씨예보 기반 만든 기상학자 등 9명 과기유공자 선정

    김대중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낸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과 일제강점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선 고 김용관 과학지식보급회 전무이사, 한국 기상예보와 기상학 기반을 마련한 고 국채표 중앙관상대 대장 등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새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 9명을 ‘2020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자연 분야에서는 고 국채표 대장, 고 윤능민 서강대 명예교수, 고 임덕상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국 대장은 태풍 예보를 위한 ‘국의 방법’을 창안해 기상예보에 활용하는 등 한국 기상학, 기상예보의 기반을 마련한 기상학자이자 기상대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분야에서는 고 전종휘 가톨릭대 명예교수와 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 원장이 선정됐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노승탁 서울대 명예교수, 고 안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새로 지정됐다. 융합분야에서는 김명자 명예회장과 고 김용관 전무이사가 선정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대한민국은 당신을 존경합니다” 기상학, 전염병 예방 기틀 다진 과학자 등 9명

    “대한민국은 당신을 존경합니다” 기상학, 전염병 예방 기틀 다진 과학자 등 9명

    김대중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과 일제강점기 과학대중화에 앞장선 고 김용관 과학지식보급회 전무이사, 한국 기상예보와 기상학 기반을 마련한 고 국채표 중앙관상대 대장 등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새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 9명을 선정해 ‘2020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올해까지 자연, 생명, 엔지니어링, 융합 4개 분야에서 69명의 과학기술인이 과기유공자로 지정됐다. 올해 자연분야에서는 고 국채표 중앙관상대 대장, 고 윤능인 서강대 명예교수, 고 임덕상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 3명이 선정됐다. 국채표 대장은 태풍 예보를 위한 ‘국의 방법’을 창안해 기상예보에 활용하는 등 한국 기상학, 기상예보의 기반을 마련한 기상학자이자 기상대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덕상 교수는 대수기하학 분야의 변형이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키고 1959년 ‘호몰로지 대수’ 관련 난재를 해결해 세계 수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생명분야에서는 고 전종휘 가톨릭대 명예교수와 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이 선정됐다. 전종휘 교수는 국내 급성 전염병 치료와 퇴치 사업을 힘쓰는 등 한국 전염병 치료와 연구의 기틀을 다진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노승탁 서울대 명예교수, 고 안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새로 지정됐다. 안병성 박사는 전자식사설교환기(PBX)를 개발해 1가구 1전화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으며 한국 최초 미니컴퓨터 세종1호를 개발한 전자통신 분야를 선도한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융합분야에서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과 고 김용관 과학지식보급회 전무이사가 선정됐다. 김명자 명예회장은 환경 사전 오염예방의 정책기조를 확립하는 등 환경정책을 선도한 여성과학자로 과학기술혁신과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한 점을, 김용관 전무이사는 일제강점기 발명학회 설립, 국내 최초 대중 종합과학잡지 ‘과학조선’ 창간을 주도하는 등 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에 과기유공자로 지정된 이들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 명의 증서가 수여되고 과학기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한편 생존 유공자에게는 출입국 심사 우대카드가 발급되고 저술활동과 정책자문활동도 지원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서초 청년예술인 페스티벌 오늘 개막 서초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청년예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리풀 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16일에는 KBS 한전음악콩쿠르 입상자 4명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에는 청년 프로듀싱 밴드 ‘더 포지티브’와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공연이 생중계된다. 힙합, K팝, 발라드,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클래식 현악앙상블 ‘크레스코 앙상블’과 4인조 밴드 ‘호피폴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청년예술인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청년예술인 오픈테이블’이 펼쳐진다. 마포 주요사업 1위 ‘걷고싶은길 10선’ 2020년 마포를 가장 빛낸 사업으로 ‘걷고싶은길 10선’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10일간 설문조사했다.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마포구의 30개 주요사업 중 1인당 최대 10개까지 선택해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111명(구민 616명, 직원 49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473표를 얻은 ‘걷고싶은길 10선’이 1위로 선정됐다. ‘걷고싶은길 10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봉 쓰레기 투기금지 홍보장치 설치 도봉구는 어두운 골목길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로고젝터’ 27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경고판과 현수막으로는 야간 무단 투기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티드)를 응용, 이미지글라스(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영상홍보장치인 로고젝터를 도입했다. 설치 장소는 도봉로139길 102, 삼양로 596, 우이천로48길 12 등 무단투기 상습 지역이다. 서대문 도시재생 성과 비대면 공유회 서대문구는 17일 오후 2~3시 비대면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주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 공모를 거쳐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선정된 9개 팀은 올 한 해 골목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 나눔과 문화 활동 등 성과를 냈다. 성과공유회에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 밴드(band.us/@ansan2022)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광진구는 내년 1월 15일까지 ‘2021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개 유형에서 총 26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114명이다. 4개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등굣길 교통지도, 경로당 방역 도우미 등 공익활동 ▲지하철 택배사업, 재활용 폐지수집 등 시장형 ▲복지시설에 지원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시험감독관 파견 등 취업알선형이다. 구는 18일까지 공익활동과 시장형 참여자를,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 임시 선별검사소 2곳 운영 영등포구는 15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과 한강 여의도3주차장(서강대교 남단 하부)에 설치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3시다. 구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 등의 사유가 없어도 검사받을 수 있다. 침을 이용하는 ‘타액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도 실시한다.
  • 김수규 서울시의원 “코로나19가 키운 원격수업, 이제는 인터넷 중독 대응 나서야 한다”

    김수규 서울시의원 “코로나19가 키운 원격수업, 이제는 인터넷 중독 대응 나서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에 학교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동대문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소장 강선경) 주최로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 「2020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전문가 콜로키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동·청소년을 말하다」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하여 교육기관과 범정부 차원에서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이 날 개최된 콜로키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통신기술 활용 증가에 따른 인터넷 중독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일상 변화와 인권 등의 차원에서 제기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시대의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수규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현장의 변화를 교육 정보화와 인터넷 중독 대응의 차원에서 설명하고,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이 의미 있게 전개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발제에서 김수규 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전례 없는 사태 속에서 학교는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라는 초유의 방식을 통해 개학을 해야 했다”며, “온라인 개학을 위해 짧은 시간동안 교육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증가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학생 개개인의 교우관계부터 학습 전반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디지털기기가 중요해지면서 기존 인터넷 중독 대응 방식이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용시간의 통제, 학습과 인터넷의 분리 등과 같은 ‘통제’ 방식이 전면 원격수업까지 시행하는 지금의 교육현장에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교육환경 자체가 인터넷 기반으로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중독 대응 정책도 변화해야 한다”며, “이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소극적 차원을 넘어서 디지털기기르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이 전개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규 시의원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입법화했고,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 차원의 인터넷 중독 대응 내실화를 위한 시민여론조사와 연구용역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에 떠느니 혹시나 해서 검사” 청년도, 노인도 강추위 속 긴 줄

    “불안에 떠느니 혹시나 해서 검사” 청년도, 노인도 강추위 속 긴 줄

    마스크 중무장… 1m 간격, 차례 기다려검사비 무료… 확진자 접촉 없어도 검사“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요즘 무증상 감염도 많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집에서 불안에 떠는 것보다 검사를 받고 확실한 판정을 받는 게 맞는 거 같아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회 주차장에 긴급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만난 박모(36)씨는 영하 7도가 넘는 강추위에도 검사 차례를 기다리며 이같이 말했다. 박씨 외에도 30명이 넘는 사람이 추운 날씨와 매서운 칼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자와 목도리로 무장한 채 1m 간격을 지키며 검사 차례를 기다렸다. 최근 확산세 때문인지 이들은 모두 마스크로 무장하고 있었다. 도봉구 창동 임시 선별검사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2시간여 만에 60여명의 사람이 다녀갔다. 수도권 중심 3차 대유행에서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다고 추정되는 ‘조용한 전파자’ 2030 청년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까지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 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법 외에도 ‘타액 검사 PCR’, ‘신속항원검사’ 등 2종의 검사법이 새로 도입됐지만 사람들은 검사법 차이까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해 오던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제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옆 공영주차장과 홍은사거리 인근 홍제견인차량보관소에서 15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운영 인력 편성과 음압텐트 설치 등 준비로 정신이 없는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마포구는 망원유수지체육공원과 서강대역사광장 등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정부는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내 감염 고리를 끊는 것만이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보고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수도권 150여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일단 이날 16곳을 시작으로 59곳(15일), 27곳(16일), 24곳(17일 이후) 등 총 126곳의 설치가 확정된 상황이다. 집 주변에 설치된 곳이 있는지 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검사비는 모두 무료다. 다만 직장 등에 제출하는 검사 증명서 발급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증상이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어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일하다 죽지 않게 해달라” 영하 10도 길바닥 위 절규

    “일하다 죽지 않게 해달라” 영하 10도 길바닥 위 절규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4박 5일 행진김용균씨 모친 등 국회 앞 단식투쟁도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웠던 14일 흰색 상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 4명이 칼바람 부는 마포대교 위에 섰다. 강바람은 더욱 매서웠다. 선두에 선 이가 북을 한 번 치면 노동자들은 살얼음 낀 길바닥에 이마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닿도록 엎드렸다가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갔다. ‘춥지 않으냐’고 묻자 “하루에 7명씩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한 일이고 믿는다. 괜찮다”고 답했다. 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공동행동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노동자 김용균씨 2주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박5일간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서울 광진구 구의역을 출발한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국회였다. 중대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상복 차림의 노동자들은 끝내 목적지에 닿지 못했다. 오후 1시쯤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경찰은 방패를 세워 이들의 행진을 막았다. 국회를 불과 1.3㎞ 남긴 지점이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상 국회의사당대로가 집회금지구역으로 정해져 있으니 오체투지를 하지 말고 걸어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뜻을 꺾지 않고 3시간 넘게 길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온몸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촉구한 사람들이 또 있다.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고 이한빛 tvN PD의 아버지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이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등 4명은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이날 여야 의원들이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달 임시국회 내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산재 유가족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일하다 죽지 않게 중대재해법” 영하 10도 한파에도 오체투지 행진

    “일하다 죽지 않게 중대재해법” 영하 10도 한파에도 오체투지 행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추웠던 14일 흰색 상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 4명이 칼바람 부는 마포대교 위에 섰다. 강바람은 살을 에는듯했다.선두에 선 이가 북을 한 번 치면 노동자들은 살얼음 낀 길바닥에 이마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닿도록 엎드렸다가 다시 북을 치면 일어서고 두번 북을 치면 전진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그렇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갔다. ‘춥지 않으냐’고 묻자 “하루에 7명씩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한 일이고 믿는다. 괜찮다”고 답했다.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공동행동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노동자 김용균씨 2주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박5일간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서울 광진구 구의역을 출발한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국회였다. 중대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상복 차림의 노동자들은 끝내 목적지에 닿지 못했다. 오후 1시쯤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경찰은 방패를 세워 이들의 행진을 막았다. 국회를 불과 1.3㎞ 남긴 지점이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상 국회의사당대로가 집회금지구역으로 정해져 있으니 오체투지를 하지 말고 걸어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뜻을 꺾지 않고 3시간 넘게 길바닥에 엎드려 있었다.몸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촉구한 사람들이 또 있다.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고 이한빛 tvN PD의 아버지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이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등 4명은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스물 여섯 살에 공사장에서 추락사한 김태규 씨의 누나 김도현 씨, 지난 2013년 고교현장실습 중 사망한 김동준 군의 어머니 강석경 씨도 농성에 동참하고 있다. 얇은 천막으로 친 텐트에서 24시간 작은 난로 하나에 몸을 의지한다. 물과 효소만 섭취하다 보니 추위를 견디기 더욱 어렵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이날 여야 의원들이 단식농성장을 찾아 이달 임시국회 내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산재 유가족들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생명안전넷, 보건의료단체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17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중대재해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글·사진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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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정부혁신기획관 고기동△지역경제지원관 구본근△생활안전정책관 김기영 ■국토안전관리원 ◇전보△부원장겸 생활시설본부장 강부순△경영본부장 황인백△기반시설본부장 김동희△중부지사장 류호상△영남지사장 공성철△특수시설관리단장 유덕용△시설안전관리실장 오종식△건설안전관리실장 권철환△건축물관리지원센터장 석인호△교량실장 직무대리 홍성수△기업성장응답센터장 직무대리 성주현◇임명△건설안전평가실장 직무대리 박준배△비서실장 문종섭△수도권지사장 김기영△강원지사장 안양환△호남지사장 직무대리 서영운 ■한국경제신문 ◇편집국△금융부장 장진모△국제부장 강동균△종합편집부장 김정태△편집2부장 김규한△AI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안현실△IT과학부장 겸 AI경제연구소 부소장 이관우△문화스포츠부장 서화동◇논설위원실△논설위원 홍영식◇기획조정실△기획부 디지털전략 담당 이성경 ■한국경제TV △보도본부 보도총괄부국장 겸 증권부장 안재석△디지털전략부장 최진욱 ■헤럴드 ◇헤럴드△마케팅본부 모바일기획팀장 이용덕△CS센터 CS팀장 김한석△CS센터 CS지원팀장 김순배△신사업국 문화환경팀장 김알림△신사업국 전략사업팀장 윤정욱△신사업국 기획팀장 고성훈◇헤럴드경제△편집국 정책부 선임기자 황해창△문화부 선임기자 조범자△정치팀장 강문규△외교안보팀장 신대원△재계팀장 김상수△증권팀장 정순식△금융팀장 성연진△편집1팀장 정용미△디지털콘텐츠국 뉴스24팀장 천예선△기획취재팀장 박준규△IT팀장 이명환◇코리아헤럴드△외교안보팀장 이지윤△사회팀장 신지혜△재계팀장 배현정△금융팀장 박한나△K-POP팀장 홍담영 ■KT ◇사장 승진△강국현 Customer부문장△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김형욱 미래가치TF장△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전무△박현진 Customer부문 Customer전략본부장△안치용 Customer부문 영업본부장△이진우 기업부문 기업서비스본부장△지정용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본부장△김영진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임종택 경영지원부문 경영지원실장△양율모 홍보실장△정정수 부산·경남광역본부장△조훈 지니뮤직 대표이사◇상무△권희근Customer부문 영업본부 유통기획담당△황태현 기업부문 C레벨컨설팅단장△김준호기업부문 공공고객본부장△최준기 AI·DX융합사업부문 AI·BigData사업본부 AI·BigData기획담당△이상일 네트워크부문 OSP운용혁신실장△권혜진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 코어망구축담당△김승운 IT부문 플랫폼IT서비스단 플랫폼기술혁신담당△임장미 융합기술원 플랫폼연구소 IoT플랫폼기술담당△백승윤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 전략투자담당△윤경모 경영기획부문 SCM전략실 SCM전략담당△권선무 경영지원부문 CR2실 금융정책P-TF Master-PM △정인용 경영지원부문 그룹인재개발실 1등워크숍담당△임승혁 CEO지원담당 2팀장△정재욱 CEO지원담당 비서팀장△신훈주 미래가치TF 기업이미지제고분과 Master-PM△진영심 미래가치TF 인재육성분과 Master-PM△이준성 부산·경남광역본부 부산·경남법인고객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최성욱 대구·경북광역본부 대구·경북고객본부 동대구지사장△박성열 전남·전북광역본부 전남·전북고객본부 영업기획담당△김성일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충북NW운용본부장△임표 BC카드 경영기획총괄 재무본부장△양춘식 kt skylife 경영기획본부장△류길현 kt AMC 대표이사◇상무보 강경원 공유식 김대현 김명훈 김범민 김병석 김병진 김유태 김장수 김종 김종만 박석진 박우식 박정수 박진호 서승교 원철 서호영 성주원 손정현 신세범 신승용 신현장 연병환 온남석 유현중 윤영균 이성대 이용규 이원열 이은수 이정수 이정우 이종성 이종헌 이차형 이태성 임종길 임효열 정영훈 정철순 조노제 최옥진 최창환 하우열 현이찬 황하욱 강영익 박정석 이동준 ■교보생명 ◇전무 승진△법무지원실장 조기룡◇상무 승진△다이렉트사업부장 김혜옥△리스크관리지원팀장 박종길△호남FP본부장 손영대△방카슈랑스본부장 문광수△법인2본부장 조길홍△신사업담당 겸 신사업추진팀장 정홍민△투자사업본부장 조휘성△계리/경리담당 김경배△IT지원담당 겸 IT전략팀장 정봉현△정보보안담당 조성근△소비자보호실장 겸 소비자보호센터장 유홍△디지털테크놀로지담당 겸 AI활용팀장 문성진◇본부장△강북FP 최백규△대체투자사업 이종태◇실장△보험서비스지원 박재동△지속가능경영지원 박진호△DT(디지털전환)지원 권창기◇담당△DT지원 이철◇팀장△경영감사 민욱△평생든든고객지원 이효영△CPC기획 성시현△상품기획 이창무△상품개발2 서경종△상품IT 김지영△가입심사 이진우△유지고객지원 강호식△지급심사 김경륭△보험리스크관리지원 한성년△자산포트폴리오관리 이동모△국내투자 백종혁△해외투자 양영직△변액자산운영 김지우△ 관계사지원 최종섭△가정관리 김지현△오픈이노베이션 정규식△빅데이터지원 이태동△정보보안 김보경 ■㈜두산 ◇상무 승진△박성범△정근욱 ■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기획조정부장 강신노△경영지원부장 임순혁△홍보부장 장종환△WM전략부장 김기현△준법감시인 권순홍△감사부장 정종관◇농협은행△마케팅전략부장 김형기△NH멤버스사업부장 김종권△고객행복센터장 양선희△기업고객부장 조경성△퇴직연금부장 민병도△대손보전기금부장 이영우△종합기획부장 박병규△경영지원부장 황준구△홍보국장 조용기△인사부장 박옥래△업무지원센터장 이정한△여신기획부장 진용식△여신관리부장 박광수△신용감리부장 정병규△IT디지털플랫폼부장 이용노△IT경영정보부장 위길량△디지털전략부장 최동하△디지털채널부장 김주식△디지털마케팅부장 고명환△정보보호부장 김성균△카드기획부장 서준호△카드회원추진부장 정종욱△카드마케팅부장 최미경△카드신용관리부장 김기연△카드업무지원부장 정낙선△감사부장 은길수△준법감시부장 김용욱△자금세탁방지센터장 오정석△서울강북사업부장 강태영△서울강서사업부장 김관수◇농협생명△경영기획부장 김근호△농축협사업부장 김재복△마케팅전략부장 박정환△IT지원부장 유창준△투자전략부장 김기동△투자운용부장 이완진△정보보호최고책임자 임창환△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김한술◇농협손해보험△지급심사부장 강희상△농축협사업부장 최재희△위험관리책임자 강필규△정보보호최고책임자 최정진 ■서강대 △기획처장 이종진
  • 겨울철 미세먼지 줄이기 팔 걷은 영등포

    겨울철 미세먼지 줄이기 팔 걷은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난방·사업장·노출 저감 등 4대 분야 13개 대책을 집중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5527대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저공해 조치를 취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소방차,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량은 31일까지 단속이 유예된다.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은 내년 3월 31일까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5등급 차량은 시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증이 부과되며, 원격측정장비 등을 활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으로 공회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도 집중 관리한다. 정비업소·보일러 등 대기배출시설 183곳,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공사장) 45곳에 대해 시민참여감시단과 합동 감시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오염행위 신고·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영등포로(오목교~영등포로터리) 2.8㎞, 국회대로(경인고속도로 입구~서강대교 남단) 2.9㎞ 구간을 미세먼지 중점관리도로로 지정하고, 친환경 저공해 도로청소차를 이용해 일일 2회 집중 청소에 나선다. 대형 건물의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관리에도 신경 쓴다. 지난해 에너지 다소비 신고대상 건물(국회, LG트윈타워, 63빌딩, IFC몰, 전경련회관 등) 28곳을 현장 점검해 컨설팅에 나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세먼지도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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