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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대·서강대도 합격선 상승/작년보다 평균10점∼15점 올라

    서강대는 27일 93학년도 전기대 입시 사정결과 합격자의 학력고사 평균점수가 3백5.93점으로 지난해의 2백95.54점보다 10.39점 상승했으며 학력고사 3백점이상 고득점자도 1천3백6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80%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서강대가 이날 발표한 입학사정 결과에 따르면 정치외교학과 합격자의 학력고사평균점수가 지난해 2백92.55점보다 19.58점이 오른 3백12.13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종교학과 3백1.1점(19점상승) ▲국문과 3백7.42점(16.46점〃) ▲신문방송학과 3백13.82점(16.34점〃) ▲경제학과 3백11.11점(15점〃)등 전체 21개 학과중 12개 학과의 합격자 평균점수가 10점이상 상승했다. 성균관대도 이날 입학사정 결과 법학과의 합격선이 3백9점으로 지난해보다 12점이 오른 것을 비롯,▲회계학과 3백4점(20점상승) ▲행정학과 3백3점(11점〃)등 3개 학과의 합격선이 3백점을 넘어서는 등 학과별 합격선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5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고사 성적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의 1백90명보다 4.1배 증가한 7백84명이나 됐으며 전체합격자 2천6백90명의 29.1%를 차지했다.
  • “정답 둘”논란… 영어문제 채점 혼선/서울대,부분점수 주기로 번복

    ◎대입 주관식 8번/고·외대선 둘다 만점인정/대학마다 달라 파문 확산 전기대 입시문제의 영어 주관식8번 문제의 답안에 대해 각 대학의 채점기준이 달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는 문장속의 밑줄 친 6개단어 군을 뜻이 통하도록 적절히 배열하는 배점 3점짜리로 출제기관인 국립교육평가원은 「every effort to solve problems for yourself」을 정답으로 제시했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every effort for yourself to solve problems」도 맞는 답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국립교육평가원은 『답안의 기준을 제시한 것일뿐 실제 채점과정에서 이와 다른 답안의 인정여부는 각 대학의 채점위원회의 전권사항』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23일 영문과 교수 25명으로 구성된 채점위원회에서 이를 오답으로 처리키로 결정,부분 점수조차 주지 않기로하자 평가원답안과 다른 답을 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둘다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렇지만 연세대·홍익대·성균관대등은 일부 학부모들의 주장에도 설득력이 있다고 인정,2점의 부분점수를 주기로 했고 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한국외국어대등은 둘다 정답으로 인정했다.한양대와 건국대도 각각 24일과 25일 채점위원회를 열고 부분점수 2점을 주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그러자 서울대는 26일 채점위원회를 재차 열고 평가원의 답안과 다른답에도 1∼2점의 부분점수를 배점하기로 당초의 결정을 번복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엔 평가원의 답안대로 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1점 차이로 합격,불합격이 바뀌는 입시에서 일관성없는 채점을 할 경우 결과적으로 정답을 쓴 수험생들이 손해를 보게된다』며 세차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 고사장길 수월… 지각생 “전무”/전기대 입시

    ◎경찰 등 수험생수송작전 큰몫/「대도무문」 등 대선빗댄 격문많아 눈길 전국 1백3개 대학 5백30개 고사장으로 향하는 올 수험생들의 「고사장길」은 예년에 보기 드물게 수월했다. 교통혼잡으로 지각생이 속출했던 예년과 달리 수험생들도 서두른데다 경찰 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원으로 입시사상 처음으로 전국에서 단 한명의 지각생도 없었다. 특히 경찰은 모든 운송수단을 동원,수험생 수송에 나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세대 정문앞에는 구로고 1년 이규원군(16)등 고교생 3명이 상오7시부터 3시간여동안 돼지머리와 시루떡·사과등을 상위에 올려놓은 고사상을 차려놓아 초조함을 달래려는 학부모들이 돈을 놓고 절을 하는등 인기. 이군은 『입시때마다 애를 태우는 학부모들에게 약식으로나마 고사를 지내게 함으로써 마음의 평안도 주고 용돈도 벌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다』며 이날 10만원을 벌었다고 싱글벙글. ○…서울대 정문과 주변 게시판에 재학생·고교후배등이 내건 현수막·격문 가운데는 「03도 붙었는데 용문이야…」「안정속의 합격」「이번에는 합격률을 바꿔보자」「대도무문」등 지난주 끝난 대선구호에 빗댄 문구들이 많아 눈길. 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서울대」「난 알아요,합격­남강」「합격과 수석이 미림으로 간 까닭은」등 대중가요와 영화제목 등을 딴 격문도 나붙었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대학이 몰려있는 신촌지역의 신촌·이대·홍대지하철역은 이날 상오 일찍부터 교통체증을 우려한 수험생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수험장으로 가는 바람에 평소보다 크게 붐볐다. 신촌로터리 부근 교통은 상오7시부터 30여분동안 차량운행이 평균 시속 5㎞ 밖에 안되는 서행이었으나 예년에 비해 교통소통은 원활한 편이었다. ○…고려대는 이대학 정문앞 대운동장을 수험생을 태우고 온 차량을 위한 주차장으로 개방한 때문인지 삼선교입구에서 고대,종암동 방향에서 고대 양방향의 차량소통은 예상과 달리 상오7시쯤 약간 정체를 보였을뿐 비교적 원활한 상태. ○…이날 상오7시쯤 부산 해운대역을 출발하는 동서통근열차가 기관차고장으로 30분이나 연발하는 바람에 이 열차를 타고 고사장으로 가던 수험생 20여명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애를 태웠다. 부산지방철도청은 열차가 연발하자 역무원들의 승용차 10여대를 가야역·부전역 등에 동원,수험생들을 고사장으로 긴급 후송. ○…청주시내 충북대·청주대 등 4개 전기대에 응시한 외지수험생중 2천여명이 각 대학 학생회와 사회단체·공공기관의 노력으로 민박을 한 것으로 나타나 청풍명월의 고장 청주의 인심을 유감없이 발휘. ○…아주대에 지원한 문윤호군(18·옥천상고)은 수험표를 가져 오지 않아 고사장입구에서 발을 동동 구르다 수험표를 챙겨 기차를 타고 고사장으로 달려온 어머니의 도움으로 고사시작 15분전인 상오8시25분에 가까스로 고사장에 입실.
  • 입시철 대학가 “방구하기 전쟁”

    ◎주변 여관 등 “예약끝”… 수험생 발동동/정상요금 4∼5배 바가지 예사/“하숙방 3박4일 30만원” 얌체상혼도/서울시­교육청 등 민박알선 나서 22일 실시되는 전기대 입시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대학가 빈방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대학가 주변 여관은 정상요금보다 4∼5배이상 받고 있지만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에서 극심한 교통난에 대비해 대학 근처에 숙소를 정하려는 수험생들을 애타게하고 있다. 이처럼 입시철 숙소잡기가 어려워지자 방학을 맞아 비어있는 하숙방을 하루 5만∼7만원씩 제공,한몫 보려는 하숙집들이 등장했는가 하면 숙소를 알선해주고 웃돈을 챙기는 전문브로커까지 등장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익대등 대학이 몰려있는 서울 신촌의 경우 지난 10월중순쯤부터 방을 잡기위한 「입도선매」식 예약이 시작돼 50여곳이나 되는 여관방의 예약이 지방 수험생들에 의해 거의 끝난 상태다. 연대를 지원,경북에서 올라왔다는 김모군(18·경주고3년)의 어머니 최순자씨(49)는 『하루에 7만원씩 주고 허름한 여관방하나를 잡았다』며 『입시철 한때라지만 바가지요금이 너무 심한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희대와 외국어대를 끼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 20여 숙박업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처럼 해마다 시험전날의 방잡기가 더욱 치열해지자 「입시특수」를 노려 한몫보려는 얌체상혼마저 등장했다. 서울대 근처인 관악구 신림2동에서 10년째 하숙을 쳐온 김모씨(40·여)는 『몇년전까지만해도 지방수험생들에게 며칠씩 침식을 제공하고 인사치레로 3만∼5만원씩을 받았을뿐이지만 재작년부터는 하숙생들이 방학을 이용,고향에 내려간 사이 3∼4일에 수십만원씩을 받고 숙박시키는 하숙집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또 『지난해는 3박4일에 25만∼27만원선이었으나 올해는 최저 30만원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에는 지방학생들과 하숙집을 연결해주는 전문브로커들이 많아져 얼마전 이들을 통해 부산B고와 K고에 재학생인 두 수험생을 소개받아 3박4일에 각각 30만원씩 숙식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방잡기가 어려워지자 서울시에서는 각 대학 학생처에 민박희망가구명단과 홍보안내문을 보내놓고 신청이 들어오면 해당 구청및 동사무소와 연결,민박을 알선해 주고있다. 서울시교육청도 지방거주 대학생을 위해 시험전날인 21일부터 1박2일간 종로구 사직동 서울교원연수원을 무료(식사는 1끼당 3천원)로 제공키로하고 접수를 받고 있다(730­7662).
  • 한민족­한국민족/형성시기는 언제

    ◎역사문제연,민족기원·정체관련 토론회서 처음 대두/“주체의식 싹튼 개화기이후”가 지배적/통일신라 후반으로 보는 전근대설도 한국민족 개념의 형성과 적용시기를 놓고 학계가 논란을 벌이고 있다.이는 최근 역사문제연구소가 주관한 한국민족의 근원및 정체에 관련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한민족과 한국민족을 서로 다른 개념으로 파악한 가운데 학계가 처음으로 부각시킨 이 토론회에는 역사학은 물론 정치학,철학,인류학,언어학 분야의 학자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이 토론에서의 발제는 서울대 노태돈교수(한국사)의 「한국민족의 형성시기에 대한 검토」와 서강대 박호성교수(정치학)의 「유럽 근대민족형성에 관한 시론」등 두편.노교수는 한국민족 형성에 관한 논의에서 주된 고찰대상 요소로 공통의 언어·문화·혈연·지연·민족의식·국가및 경제를 들었다.또 민족형성의 시기와 관련,일반민들의 민족공동체에 대한 공속의식(공촉의식)을 기준으로 개화운동과 동학농민전쟁을 거쳐 갑오개혁에 이르는 일련의 개화기를 전후해 전근대민족과 근대민족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을 제시했다. 박호성교수는 근대민족및 민족국가의 성립은 신분질서의 타파,국민주권의 수용,국민언어의 창안등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전제하고 민족개념의 세계사적 보편성과 민족사적 특수성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따라서 국가경제체제의 발전양상으로 볼때 한국민족은 근대이후에 형성된 한 현상으로 보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정창렬교수(한양대 한국근대사)는 주민들이 자기집단에 대한 헌신성을 갖고 주체적으로 움직인 시기가 개항이후이기 때문에 그 시기는 한국민족 형성기로 파악했다.그러나 아직까지 한국민족은 두개의 국민국가,두개의 국민경제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성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주진오교수(상명여대 한국근대사)는 대한제국의 봉건적 수탈이 강화되면서 충성의 대상이 왕조국가가 아닌 국민국가 나아가 민족국가로 변화했다는 사실을 중시했다.그래서 한국민족은 독립협회 단계에서 구체화되고 자강운동 단계에 들어와 비로소 형성됐다는 근대형성설 논리를 폈다. 이와는달리 이종훈교수(성균관대 정치학)는 전근대형성설을 주장,한국민족의 형성을 통일신라후반으로 잡았다.고조선을 비롯한 인접국가들의 형태는 씨족연합이나 부족국가 형태였지만 삼국시대초에 부족연합상태가 되고 이어 삼국통일후 종족연합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하나의 민족을 형성하다가 고려기에 들어 민족국가가 형성됐다는 것이다.임형택교수(◎고전문학)도 한국민족은 동아시아세계에서 중국·일본 그리고 동북의 여러민족과 관계를 맺고 대결하는 가운데 민족의 주체를 지켜왔던 역사적 특수성을 들추어냈다.그 바탕은 민족적 감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임교수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국민족의 근대형성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역시 토론에 참가한 임지현교수(한양대 서양사)는 한국민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17세기에는 혈연이나 언어 문화적 공통성이 강조됐다면 20세기후반에는 하나의 민족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보다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따라서 민족형성 논의가 거시적 안목의 통일논의로 확대돼야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 “생명경시풍조 심각” 89% 응답/서강대 1천20명 설문조사

    ◎청소년층 65% 자살충동 경험/물질만능·집단이기주의 원인으로 꼽아 우리나라에는 지금 생명경시풍조가 만연,그 수위가 심각한데까지 왔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29일 서강대학교부설 생명문화연구소(소장 정의채신부)가 전국의 1천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에 대한 사회의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생명경시풍조가 매우 심각하다는데 89.4%가 동의했는데,그 원인으로 가장많은 30.7%가 물질만능을 부추기는 사회자체의 문제를 지적했다.그 다음으로는 개인주의및 집단이기주의(19.8)올바른 가치관부재(18.4)도덕성타락(18.2)경제성장제일주의정책(8.3)종속적 정치경제(4.3)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낙태의 법적 허용에 대한 설문에는 부분허용이 6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허용불가(21.4%)완전허용(12.0%)순으로 나타났다.안락사문제에 있어서는 완전허용이 18.4%,부분허용 62.7%,허용반대 18.9%로 허용쪽이 우세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허용반대가 높게 나타났다. 뇌사에대한 태도 역시 「완전허용」이 77.2%,「부분허용」12.7%로 90%가 찬성쪽으로 기울었다.사형제도에 대해서는 「폐지불가」가 17.8%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그대로 존속 혹은 보완존속 의사를 나타냈다.자살문제에 대해서는 정당화될수 없다가 48%를 차지했으나 개인에게만 책임을 돌릴수 없다(38.8%),삶의 적극적 표현방법의 하나(11.5%)등 경우에 따라서는 자살을 인정하는듯한 응답도 나왔다. 특히 자살고려의 경험유무에는 있다가 52.4%로 반이상이 자살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또 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특히 20대 이하의 64.9%가 자살충동을 느꼈던 것으로 집계돼 가장 감수성이 민감한 세대가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돈과 생명경시 풍조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환경파괴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었으며 그 원인으로 개인주의(25.7%),물질만능주의(22.3%),경제성장제일주의정책(21.3%)등을 주로 지적했다. 끝으로 생명운동에 대해서 교육을 받은 사람은 불과 4.2%로 생명경시풍조에 대한 우려는높으면서도 막상 생명운동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붙고 보자” 하향지원 뚜렷/전기대 원서마감

    ◎막판 26만명 몰려 대혼잡/지방사대·지방캠퍼스 강세/정원 대폭 늘린 이공계경쟁률 하락/서강대 등 8개대 21개학과 미달 27일 마감된 93학년도 전기대학 입학원서접수는 예상대로 「눈치 지원」파가 몰려 극심한 막판 혼잡을 빚었다. 이번 입시가 현행 입시제도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사상 유례없는 「눈치 지원」이 극성을 부려 접수 마감 2시간을 남기고 전체 응시자의 44%인 26만여 수험생이 몰렸다. 그러나 올해 전국 평균 경쟁률은 3.64대1로 지난 87년 입시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변을 낳았다. 원서 접수 마감날의 눈치 지원은 「우선 붙고 보자」는 계산아래 지망대학과 지원학과를 크게 낮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서강대를 비롯,서울에서는 대부분 대학의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크게는 절반까지 떨어졌다. 다만 경희대 숭실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웃돌았다. 특히 지원율의 하락현상은 올해 총 증원인원의 69%가 집중 배정된 이공계학과가 인문계나 예·체능계보다 상대적으로 더 심했다.반면 예년에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았던 서울이나 지방의 군소대학은 하향안전지원을 택한 지원자들이 마감시간까지 대거 몰려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2배이상 치솟는 초강세를 보였다.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등 지방 명문대학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율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으나 서울소재 대학에 비해 하락폭이 작아 「지방대 강세」를 연출했다. 지난해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안동대가 9.6대1의 높은 지원율을 보인 것을 비롯,대진대 12.5대1,호남대 12.2대1,호서대 10.1대1,경남대 6.4대1,강릉대 7.3대1,청주대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 보면 세칭 명문대학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떨어진 반면 일부 서울의 소재 대학의 지방 캠퍼스나 군소대학에서는 인기학과에 일찌감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상승하는등 양극현상을 보였다. 이에따라 정원미달학과도 지난해 4개대학,4개학과에서 8개 대학 21개학과로 늘었으며 입학정원과 응시생수가 같아 1대1의 무경쟁률을 나타낸 학과도 9개대학 16개 학과에 달했다. 정원미달학과는 서강대 화학과,성균관대 수원 캠퍼스의 화공·전자공학과등 2개학과,안동대 음악과 첼로전공,제주대 음악과 콘트라베스전공,아주대 제어계측·공업화학·전파공학·수학등 4개학과,대구대의 야간학과인 노문·행정·무역·경영·회계·사회복지·산업복지·지역사회·문헌정보·국어교육과등 10개학과,부산 카톨릭대와 광주카톨릭대 신학과등이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원서접수 추세로 보아 문제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다면 상위권대학들의 합격선은 다소 낮아지는 대신 지원율이 크게 높아진 중하위권 대학들은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통일약사대불/민족염원 응집한 “대비구세부처”

    ◎30만 불자 참가,팔공산 동화사서 점안식/높이 30m 세계최대 석불… 곡선미 극치/“병든 중생 치유”… 현대인의 이기심 경계 ○석공 1백명의 작품 대구 팔공산은 신라 오악의 하나인 부악이다.그래서 영산으로 추앙받았거니와 또한 여러 부처와 보살이 중생의 원에 따라 오랜 세월을 두고 서있으니 고불도량이 아니던가.팔공산 동화사가 여기 있다. 그 도량에 오늘의 시대적 혜원을 안고 정립한 부처한분,통일약사대불이다.우리의 역사속에서 국난을 극복할때마다 큰 불사의 예가 많았던 것처럼 통일약사대불조성의 뜻도 그러하다.신라의 황룡사구층탑조성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했고 고려는 몽고침략을 막기위해 대장경 판각불사를 민족의 이름으로 펼쳤다. 팔공산 동화사 약사여래대불은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우리 시대에 반드시 성취하려는 원력을 간직했다.민족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대화합의 시대를 열어 가야할 2000년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더욱 뜻이 깊다.그것도 전국의 불자들이 동참하여 원력을 세웠기 때문에 이 시대 민족의 염원을 응집한 대비구세의 부처라 아니할 수 없다. ○도량까지 1백8계단 이 대불은 좌대(13m)를 포함,30m 높이의 세계최대규모의 석불로 조성됐다.불상(2천t)과 좌대(3천t)의 화강암원석은 전북 익산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으로 원석을 8등분해서 옮겨와 1백명의 석공들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매달려 완성한 것이다.근엄하면서 온화한 상호(얼굴)와 수려한 자태를 갖춘 이 통일대불의 위용은 각계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선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예술적으로도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일약사여래불이 자리한 도량은 1만평에 이른다.동화사 남쪽자락을 메워 가꾼 약사여래대불의 도량은 1백8계단을 거쳐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약사여래부처의 본래 이름은 약사유리광여래다.대의왕불로도 불리니 무명의 고질을 치유하는 부처다.약사여래의 공덕과 본원은 병들어 있는 중생을 구제하는데 있다.내 몸과 남의 몸에 광명이 들도록 치성하는 약사여래의 원력이야말로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적 현대인에게 들려주는 교훈의 소리다. ○외국인 승려도 참석지난 27일 상오 대구 동화사 현지에서 거행되는 통일약사대불 회향(준공)법회도 이렇듯 화합과 자비의 불길로 중생을 어루만지는 약사여래의 본원과 걸맞게 치러 진다.전국각지에서 1백만 불자가 참가하는 근래 보기 드문 불교계 최대행사로 준비되고 있다.특히 이날 법회에는 조향록초동교회 원로목사,오익제천도교 교령,박홍신부(서강대총장)등 타종교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을 비롯,3부요인을 비롯한 각정당대표등 정치지도자들도 참석 예정이어서 단순한 불교계 행사가 아니라 범국민적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비프라살라 스리랑카 대승정,나카무라 한일불교교류협의회 부회장등 외국의 불교지도자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 불사를 발원한 동화사 회주 서의현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통일대불을 동화사에 봉안케 된것은 팔공산이 화합된 힘과 의지를 결집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던 역사적 성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제 약사여래대불이 점안되어 눈을 뜨면 갈등과 대립이 잔존한 이 땅에 변혁의 빛이 그윽하리라.
  • 전기대 경쟁률 3.64대 1/87년이후 최저

    ◎응시자 작년비해 4만 감소/명문대 하락폭 두드러져/서울대 2.19­연대 2.32­고대 1.81대 1 현행 입시제도로는 마지막인 93학년도 전기대 입학원서 접수가 27일 하오 5시 마감됐다. 전국 1백1개 대학(11개 교육대,36개 분할모집대 포함)에서 모두 16만4천2백50명을 모집하는 이번 전기대 입시에는 모두 59만8천7명이 지원,3.64대의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올 대입시경쟁률은 지난해 4.1대1보다 0.45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며 현행 입시제도가 채택된 지난 88학년도 대입시의 3.92대1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응시자수도 지난해 보다 4만1천4백78명이 줄었으며 올 체력검사 총응시 인원 93만4천여명 가운데 37.3%인 33만6천여명이 전기대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산업인력 임금체계 개선으로 학력간 임금격차가 크게 해소됐고 최근 대졸자의 취업난 심화로 대학진학 열기가 다소 수그러 들고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적성에 맞는 학과진학이 어렵다고 판단한 저득점대 학생들이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진학을 겨냥,4년제대학 지원을 포기한 것도 경쟁률 저하를 부채질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올해 전기대 입학정원이 모두 8천1백39명이나 늘어난 것도 경쟁률을 낮추는데 한몫을 한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는 내년도 대입시제도 변경으로 하향 안전지원 심리가 크게 작용,서울대를 비롯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서강대등 명문대학들의 경쟁률이 서울·지방 캠퍼스구분없이 크게는 지난해의 절반수준까지 떨어졌다. 반면 서울과 지방의 군소대학들은 지원율이 지난해 보다 최고 3∼4배 이상 치솟는 초강세를 보였고 대체로 지방대학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서울대는 4천9백5명 모집에 1만7백66명이 지원,2.19대1로 지난해 2.35대1보다 낮았다. 음대 성악과(남)는 17명 모집에 89명이 지원,5.24대1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법학과 3.95대1,정치과 3.63대1,경제과 2.32대1,경영 2.45대1,의예 2.63대1,물리 1.68대1 등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연세대는 2.32대1,고려대 1.81대1,이화여대 1.9대1,서강대 1.6대1등 지원율이 모두 지난해보다낮았다. 이밖에 성균관대 1.84대1,중앙대 3.3대1,한양대 3.73대1,경희대 5.32대1등이었다. 전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동국대 연영과 연기·기술전공으로 10명 모집에 4백8명이 지원,4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성대 문헌정보학과도 4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학별 전국 최고 경쟁률은 3백20명 모집에 모두 6천5백44명이 지원한 한성대로 20.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대학기숙사 “수험생 환영”/서울대 등 실비만 받고 제공

    ◎일부선 재학생·동문집 민박알선도 전기대학원서접수와 더불어 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주요 대학들이 전기대 입시일인 12월22일 전후로 해서 기숙사시설을 개방,신청을 받고 있다. 각 대학의 숙박시설제공 현황을 알아본다. 서울대는 입시전날인 다음달 21일부터 면접날인 23일까지 기숙사 신관 7개동을 수험생들에게 개방한다.수용규모는 남학생 9백80명,여학생 2백90명등 1천2백70명이며 1인당 2만원씩 받고 2박3일간 숙박및 식사를 제공한다. 연세대도 기숙사인 「무악학사」를 다음달 20일부터 3박4일동안 1인당 5만원씩 받고 2백50명의 수험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키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고려대는 입시전날인 다음달 21일부터 면접날인 23일까지 본교 안암기숙사와 분교 서창기숙사를 개방,각각 8백81명과 5백34명에게 1인당 3만5천원씩을 받고 숙식을 제공한다.기숙사 시설이 없는 서강대는 지난 16일부터 교직원및 학부모,동문,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민박제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앙대는 예술대학 실기고사를 치르는 지방수험생들을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안성분교의 기숙사를 개방,1천5백명에게 1인당 2만원씩을 받고 숙식을 제공한다. 중앙대는 특히 동성(동성)의 학부모·수험생에 대해서는 함께 묵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화여대도 입시전날인 다음달 21일부터 사흘동안 기숙사를 개방,6백명에게 1인당 4만5천원씩을 받고 숙식을 제공키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홍익대도 남학생 2백44명과 여학생 1백24명에게 1인당 3만5천원씩을 받고 다음달 21일부터 2박3일동안 기숙사를 개방한다.
  • 49개대 지원자 정원넘어서/전기대 원서접수 3일째… 수도권은 저조

    올 전기대 원서접수 3일째인 25일 전국의 1백1개 대학의 총 지원자수는 17만2천5백23명으로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인가운데 입학정원을 넘어섰다. 입학정원 초과대학은 모두 49개교로 서울소재 대학은 서울대 중앙대 경희대 국민대 홍익대등 9개교였으며 40개교는 지방대학이었다. 올해의 접수 3일째인 이날 현재 전국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4대 1보다 크게 낮은 것이며 서울대를 제외한 세칭 명문대학의 경우 모두 지원자가 모집정원에 못미쳐 마감날의 극심한 「눈치 지원」을 예상케하고 있다. 4천9백5명을 모집하는 서울대의 경우 5천3백68명이 지원,1.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지난해보다 입학정원이 2백20명이나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자수는 오히려 1천3백87명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원서접수 3일째에 정원을 넘어섰던 연세대는 5천90명 모집에 4천7백65명이 지원,0.94대 1,고려대는 3천3백70명이 지원,0.65대 1로 지난해 0.88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화여대 0.67대 1,서강대 0.5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세칭 명문대학일수록 지난해에 비해지원률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 전기대원서접수 첫날 “한산”/1만6천여명/눈치작전 막판 혼잡 예상

    전국 1백1개(11개 교육대·36개 분할모집대 포함)전기대 입학원서 접수가 23일 상오 9시 대학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각 대학 접수창구는 서울대의 인기 학과를 지원한 최상위권 일부 학생이 원서를 접수시켰을 뿐 대부분 예년보다 훨씬 한산한 모습이었다. 지난해의 원서접수 첫날(11월21일)의 총 지원자수는 전체 입학정원의 11·8%인 1만8천4백85명이었으나 올해는 10·1%인 1만6천6백36명에 불과했다. 이같은 원서접수율의 저조현상은 예비 수험생들이 내년 입시제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올 입시에서 「반드시 합격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지원상황을 보아가며 지원대학과 학과를 조정해나가겠다는 「눈치 지원」을 노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지난해 접수 마감날에 전체 응시자의 42%(26만7천6백여명)가 몰린데 비해 올해에는 예상 총지원자의 50%에 해당하는 30만여명이 몰려 막판 대혼잡이 확실시된다. 또 올해 입시생들의 이같은 「눈치 지원」과 하향안전지원 추세가 계속될 경우 서울대를 제외한 세칭 명문대학에서도 일부학과의 정원미달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률도 예년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세대의 경우 지난해 원서 접수 첫날까지 1만2천여장의 입학원서가 팔렸으나 올해에는 1만1천장에도 못미치고 있고 고대와 이화여대도 지난해의 70%수준인 8천여장과 3천여장이 팔리는데 그치고 있다. 23일 대학별 원서접수상황을 보면 서울대는 4천9백5명 모집에 1천65명이 원서를 접수시켰고 연세대는 5천90명 모집에 5백22명,고려대는 5천1백50명 모집에 5백43명이 원서를 냈다. 이화여대는 3천6백70명 모집에 3백81명,서강대는 1천7백명 모집에 1백48명이 각각 원서를 접수하는데 불과했다.
  • 현대계열사 이사 2명 구속/직원에 입당종용

    ◎중장비사장 등 3명 수배 대통령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9일 국민당 정주영후보를 지원키 위해 소속간부에게 사표제출을 종용,국민당에 입당토록 한 현대종합목재 울산공장 관리이사 최진만씨(46)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최씨는 지난달 26일 현대그룹 울산공장장회의의 결의에 따라 국민당 당원 연수교육중에 숨진 이 회사 전 생산관리과장 김시회씨(39)등 간부 6명을 입당대상자로 선정,공장장 노병태씨에게 보고한뒤 같은달 31일 사표를 받고 김씨를 경북 경주군 안강읍 양월리 조직책으로 임명,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선거사범전담반(반장 안영욱 부장)도 이날 현대중장비관리이사 양상석씨(48)를 구속하고 대표 김형벽(57) 공장장 신중만씨(51)등 3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 회사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작성한 「대통령선거 교육자료」 「직원연고지 출장명부」 「직원 친인척현황」등 27종,1백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양씨는 지난달 20일 수배중인 김무용씨(40·품질관리부 차장)를 책임자로 양산군 웅상읍 덕계리에 국민당 선거운동사무소를 설치한 뒤 이 회사직원 8명을 파견,양산군 동면 일대에서 주민 1천4백여명을 호별방문해 정주영후보 지지및 입당을 권유토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국민당 서울시지부장 조순환의원및 현대자동차 동대문영업소장 김인식씨(45),신림영업소장 제갈종호씨(39)등 3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소환조사키로 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또 지난 14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국민회의 주최로 열린 「공정선거실현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대회」를 특정정당과 입후보 예정자를 비방 또는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배포된 사실과 관련,국민회의 집행위원장 김근태씨(45),대변인 김동완씨(50) 「전국연합」대변인 김범렬씨(35),전대협 운동본부장 박홍근(22·경희대 총학생회장),서총련 운동본부장 손인호씨(23·서강대 총학생회장),서총련 공명선거감시단장 이은수군(26·단군대 총학생회장)등 재야및 학생운동권 인사 9명에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 “일한만큼 보상” 경제정의 중시/YS의 「신경제 구상」 내용

    ◎기술개발 촉진·제조업 육성 등 역점/탈세 원천봉쇄·실명제도 조기실시/자발적 국민참여 통한 재도약 발판 구축 이번 연말 대통령선거에서는 후보자 개인이미지 구축과 경제비전 제시가 승리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는 그동안 사회 각부문에 걸쳐 상당한 자율화가 진행됨과 병행해 「민주대 반민주」내지 「독재대 반독재」구도가 사라진데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다. 민자당 김영삼총재측이 16일 이른바 「신경제구상」을 제시한 것도 이같은 상황을 십분 감안,경제분야에서의 국민들의 변화와 개혁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처방전으로 풀이된다.즉 경제정의 실현과 각종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경제」건설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이를 통해 우리경제의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한다는 집권후 경제운용 청사진을 제시해 김총재의 개혁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포석인 것이다. 김총재측이 밝힌 「신경제」는 규제완화를 통한 자율성의 신장과 생산에의 기여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의 보장,즉 「정의로운 경제」실현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다시 말해 일할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땀흘린 만큼 보상받는 경제정의를 구현하고,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행정규제완화와 재정·금융 개혁 및 정부기구 개편을 단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총재의 신경제구상은 현재로선 이날 김총재 스스로도 밝혔듯이 경제재도약을 위한 각론적인 비방제시 보다는 국민의 참여와 창의를 유도하기 위한 총론적인 대원칙제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때문에 그의 신경제구상이 앞으로 우리경제 운용에 적용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떠한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하오 63빌딩에서 민자당 국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경제개혁에 관한 국민토론회」에서 김총재가 기조연설을 통해 밝힌 「신경제구상」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광하교수(서울대)와 노성태씨(제일경제연구소장)가 각각 「경제제도 개혁의 바람직한 방향」 및 「경제규제정책의 개편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고 김대식(중앙대) 조성환(서강대)교수와 김채겸의원(민자),최택만논설위원(서울신문)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영삼총재 기조연설 요지◁ 과거에 우리는 권위주의체제하에서 정부의 개혁과 통제로 경제발전을 해왔다.그러나 우리 경제의 규모가 커지고 내용이 다양해지면서 점차 정부의 계획과 통제는 그 효능이 떨어졌다. 이제 민주체제하에서는 정부의 계획과 통제가 아니라 국민의 참여와 창의를 경제발전의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이것을 바로 「신경제」라고 부르고자 한다. 「신경제」를 건설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대폭 줄여나가야 한다.아울러 국민 각자가 땀흘린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경제정의가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균등한 기회와 정당한 보상이 보장되어야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규제와 간섭을 줄이고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행정·재정,그리고 금융전반에 걸쳐 제도개혁을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특히 경제행정은 기업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봉사하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각조 세금의 과표를 현실화하고 탈세를 철저히 없애며,조세감면의 대상과 범위를 대폭 조정해야 한다.이미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금융실명제도 빠른 시일내에 실시되어야 한다. 계획과 통제로 민간경제를 이끌어오던 부처는 정보제공및 봉사기능을 위주로 하는 조직으로 바꾸어야 한다.국민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부처들은 그 위상이 대폭 강화 되어야 한다. 신경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의 제도개혁과 더불어 모든 경제주체들의 의식개혁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전체가 살아야 나도 산다』는 공동체의식을 모든 국민이 함께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주도의 시민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이처럼 제도와 의식의 개혁을 통해 국민의 참여와 창의를 끌어냄으로써 경제발전의 새로운 바탕을 만들고,그 위에서 성장잠재력의 확충,국민생활의 질적향상,국제경제사회에서의 위상 강화를 기하자는 것이 「신경제」논의 요지이다. 신경제건설을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집권과정이 정당하고 집권후에도 도덕성을 지녀야 한다.그리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야 한다.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의 건실한 산업구조유지 ▲기술개발 촉진 ▲사회간접자본 확충 ▲중소기업 육성및 경제력집중 완화 ▲농림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이 추구되어야 한다.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주택난 완화 ▲대도시교통난 완화 ▲환경보호의 강화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시설 강화 ▲소비자보호 강화 등이 시행되어야 한다. 학문에도 왕도가 없듯이 「신경제」논에도 비방은 없다.모든 국민이 위기를 인식하고 뛰는 것 뿐이다.신경제는 국민 모두의 의지와 땀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 서강대 박홍총장 연임

    서강대재단이사회(이사장 안병태)는 10일 제8대 서강대 총장에 박홍현총장(51)을 재임명하고 교육부에 승인요청을 했다.
  • 그린벨트/주민보상·관리정책 균형이 중요/「제도개선 공청회」 중계

    ◎도시 확산방지 등 긍정적 효과 많아/개발뒤진 지방도시부터 해제해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제도를 도시계획적·경제적·환경적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기위한 공청회가 국토개발원(원장 허재영)주최로 9일 하오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최병선교수(경원대)등 주제발표자들은 현재 시행중인 그린벨트제도에 관해 다소 견해가 엇갈리기도 했으나 대체로 철저한 실태조사와 광범위한 여론수렴,부동산투기대책시행등을 전제로 한 국민적합의를 바탕으로 개선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환경개선목적 부각 특히 이번 공청회는 서영택건설부장관이 올 정기국회에서 『현재 시행중인 그린벨트제도상의 모순점을 보완,다소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힌적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최교수는 이날 그린벨트의 도시계획측면이란 주제를 통해 『그린벨트제도의 목표중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방지와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은 대체로 달성됐으나 대도시 성장억제·여가공간확보·농경지보호등은 긍정적·부정적 측면이 동시에 드러났다』고 전제,『그린벨트의 전면해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손실보상이나 국공유화는 장기적차원에서 재원확보가능성과 연계해 부분적·보조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단기적으로는 주민불편해소,일부 구역해제,지역별 차등규제등의 방안을 정밀히 검토,국민적 화합을 바탕으로 한 개선안을 채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병이교수(서울대)는 녹지확보의 측면이란 주제를 통해 『그린벨트가 녹지지역이나 공원보다도 도시녹지확보에 기여함으로써 당초 설치 목적보다는 오히려 환경개선의 목적이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장기적 계획 및 정책결여 훼손단속과 행위허가위주의 관리방식,관리의 형평성결여,개발압력가중,주민민원해소 미흡등의 문제점을 열거한뒤 환경보전기능 강화와 주민민원해소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발권이양제 도입” 김경환교수(서강대)도 그린벨트의 도시경제적 측면이란 주제발표에서 『그린벨트가 직접적으로는 주민의 재산권행사에 대한 실질적 제한,간접적으로는 가용토지공급 제한으로땅값과 집값상승,국토의 균형발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등 당초의 지정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지방중소도시의 그린벨트는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해야 하며 임야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개발권을 인정해주는 개발권이양제도 도입,자연부락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임야나 농경지를 제외한 일부 토지에 대한 공영개발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이에대해 그린벨트내 주민대표 복진풍씨는 『현재 시행중인 그린벨트의 제도는 국민의 기본권 및 재산권을 침해하는 모순점이 다소 있다』고 전제한뒤 『정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가칭 관민합동그린벨트 관리위원회를 구성,관리권과 감시권을 합리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민관리위 구성을” 복씨는 『예를 들어 그린벨트 내에 이미 설치돼 있는 가축사의 관리사 증축을 허용하고 지가를 현실화시켜 구역내 토지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일정기간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 종사자에게 주택신축도허가해 주도록 요구했다.
  • 서강대 신임 총장후보/박홍·이한택신부 선출

    서강대는 5일 하오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제8대 총장선출을 위한 전체 교수투표를 실시,박홍 현총장과 이한택신부(한국예수회수련원장)를 총장후보로 선출했다.
  • 대사경법회 6백년만에 재현

    ◎「우리는 선우」,철저한 고증거쳐/“사경 불자에 수행방편으로 널리 보급” 6일 구룡사서 불교중흥발원을 위한 대사경법회가 재가불자들의 참불교운동 모임인 「우리는 선우」(공동대표 남지심 박광서) 주최로 6일 하오2시 서울 양재동 구룡사 만불보전에서 개최된다.사경법회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끊어졌던 역사의 맥을 6백년만에 재현,사경을 재가불자들의 수행방편으로 보급시킨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우리는 선우」의 박광서공동대표(서강대교수)는 『경전은 바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경을 하는것은 바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것과 같다』면서 『사경의 본래 의미를 충실히 되살리기 위해 이 법회를 마련했다』고 말한다.그는 이어 『사경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 바로 수행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몸이 붓이 되어 부처님 가르침 남김없이 새기오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석주큰스님등 10명의 대덕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철저한 고증을거쳐 장엄한 의식으로 치러지게 된다.특히 이번 법회에서 사경한 「반야심경」은 미륵도량의 본산인 김제 금산사 대적광전 부처님 좌대안에 안치하게 된다. 붓으로 경의 한자한자를 베끼는 가운데 경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기는 것이 사경법회.고려시대까지는 외침,재해,한발등 국난의 극복을 위한 발원시에 행해졌었다.그후 조선시대 억불책으로 중단돼오다 최근 일부사찰에서 스님위주로 개인기도 차원에서 행해져왔다.그러나 고증을 바탕으로한 완벽한 사경법회의 재현은 이번이 최초로 있는 일이다.연락처 606­2325∼6
  • 전기대입시/재학생 강세 “뚜렷”/대입학력평가기관,모의고사성적 분석

    ◎합격자중 비율/작년보다 10%이상 늘듯/서울대 70%·연대 66% 전망/자연계가 인문계보다 상승폭 클듯 오는 12월22일에 실시될 올 1백1개 전기대학 입시에서는 재학생의 합격비중이 지난해보다 10∼12%정도 더 늘어나는 반면 재수생은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경우 재학생 합격비중이 지난해 58%에서 70%까지 높아지는 것을 비롯,연세대(지난해 56%),고려대(64%),포항공대(48%),서강대(55%)등도 각각 1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모의 학력고사(3백20점만점)에서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운데 재학생의 비중이 지난해에비해 인문계는 7%포인트,자연계는 16%포인트 많아진 반면 재수생성적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재학생강세는 특히 자연계열에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대입학력평가 전문기관인 대성학력개발연구소(소장 김석규)가 지난 23일 전국 고교 3학년생 37만9천1백88명과 재수생 7만6천1백84명등 모두 45만5천3백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배치고사 성적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의 성적분포상황을 점수대별로 보면 인문계의 경우 3백10점이상 고득점 재학생이 지난해에는 44%,재수생이 56%이였으나 이번 배치고사에서는 재학생 51%,재수생 49%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비중이 7%포인트나 높아졌다. 3백점이상 고득점자 비율도 지난해 재학생 47%,재수생 53%에서 올해는 54%와 46%로 재학생 비중이 크게 올라갔다. 자연계의 경우는 재학생 강세폭이 더욱 두드러져 3백점이상 고득점자의 경우 지난해 재학생과 재수생이 각각 50%이였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66%대 34%로 재학생이 무려 16%포인트나 높아졌다. 그러나 재학생과 재수생의 성적 격차는 지난 6월 역시 대입학력평가전문기관인 종로학력평가연구소(소장 권춘집)가 전국 51만5천명의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른 모의고사 결과에서의 재학생과 재수생의 학력격차보다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재학생비중이 지난해보다 인문계는 13.5%포인트,자연계는 20%포인트가 향상됐었다.
  • 18개대 「외국어경시입상」에 가산점/93학년도 대입요강 내용

    ◎동국·숭실·중대 후기분할모집 폐지/10개대 예·체능계 실기반영률 높여 교육부가 28일 집계발표한 올해 대학입시 모집요강은 93학년도 대입시가 대입학력고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라는 점에서 예년의 모집요강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올 대학입시는 입시전쟁이라 불릴만큼 치열했던 전기대 평균 경쟁률이 지난 88학년도 입시이래 처음으로 4대 1을 밑돌고 따라서 서울대등 세칭 명문대학들의 경쟁률도 조금은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점도 또한 예비수험생등을 조금은 안심케 하고 있다. 그러나 94학년도부터는 지금까지 공부방법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들은 올 입시에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요건을 갖춘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하는데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학 지원추세 전망=올 예상 입시 경쟁률을 전·후기별로 보면 1백1개 전기대의 총 입학정원은 지난해보다 8천1백39명이나 늘어 지난해와 같이 체력검사 지원자의 68.6%인 64만9백3명이 응시할 경우 3.9대 1정도가예상된다. 후기대도 총응시자가 조금 증가했다지만 입학정원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 지난해 4.58대 1보다 낮은 4.56대 1정도로 전망된다. 그러나 후기대 경쟁률은 94학년도 대입시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재수나 삼수 기피현상이 두드러져 오히려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아 올 전기대 입시부터 하향 안정지원현상이 어느해보다 극심할 것이라는게 입시관계자의 공통된 견해이다. ▲계열별 모집=서울대가 지난해 이어 법학계열과 전기전자·제어계측공학군을 계열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을 비롯,청주대는 법학계열을,교육대학이 대학별로 모집한다. 또 강원대와 홍익대가 각각 법정계열과 전기·전자공학군을 이번 입시에서 처음으로 계열별로 모집하기로 했다. ▲전·후기 분할모집=전기모집만 하는 대학이 65개로 지난해보다 3개 늘어난 대신 후기모집 대학은 3곳으로 줄었다. 분할모집 대학 수는 36개로 지난해와 같다.후기에 분할모집을 하던 중앙 동국 숭실대가 전기에만 신입생을 모집하기로한 반면 후기였던 서울여대와 호남대가 전기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분할모집방식을 택했다.또 전기대학이었던 경상대는 후기에도 모집하는 분할모집 대학이 됐다. ▲가산점 부여=포항공대등 29개 대학에서는 수학,과학,영어등 14개과목에 걸쳐 입시에서 해당과목에 5∼1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한국외대등 18개대학은 영어 제2외국어에 한해 교육부등이 주최한 외국어학력경시대회에서 입상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이화여대,포항공대등 23개 대학은 수학,과학과목에 한해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또 전북대 충북대등 12개 대학은 외국어등과 수학 과학과목 모두에 가산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대입시에서 외국어과목에 가산점이 주어지기는 이번 입시가 처음이다. ▲결원보충=필기시험 합격후 미등록자가 있을 경우 서울대,부산대,교원대,한국해양대,부산수대,광주·부산·수원 가톨릭대등 8개 대학은 결원을 보충하지 않고,나머지대학은 모두 후보 합격자를 미리 발표해 결원을 보충하되 연세대,서강대,한국외대,성균관대,가톨릭대등 5개 대학은 후보합격자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 반영율=예·체능계 학과가 설치된 89개 대학가운데 20개 대학에서 말썽의 소지가 돼온 예·체능계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서울대 음대(작곡과 이론전공 제외)가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총점의 45%에서 50%로 상향조정하는등 강원대 동국대 이화여대 조선대 고신대 서원대 순복음신대 피어선대등 10개 대학이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올렸다. 충남대 음대 미대가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40%에서 35%로 낮춘 것을 비롯,창원대 경희대 관동대 동국대 영남대 원광대 청주대 동서공대등 10개대학도 실기고사 비율을 낮췄다. ▲기타=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12개 대학은 제2외국어와 실업과목중에서 선택토록 되어 있는 선택과목을 제2외국어로 제한하고 있으며 기술교육대와 한국체대는 선택과목에서 제2외국어를 제외시키고 있다 이밖에 신학대학에서는 면접고사 점수를 1∼10%이상까지 반영하고 교육대를 포함,사범대학에서는 교직적성및 인성검사 점수를 5∼6%까지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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