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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3.5대 1/29개대 원서마갑

    ◎서강대 4.2­포항공대 3.5대 1/숙명여대는 8.2대 1 서울대는 5일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모집정원 5천45명에 1만7천8백1명이 지원,평균 3.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 81년 학력고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특히 3대 1의 경쟁률을 넘긴 것은 88학년도의 3.04대 1 이후 8년만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종교학과가 20명 모집에 2백13명이 지원,10.6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40명 모집에 4백15명이 지원,1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소비자아동학과가 그 뒤를 따랐다. 또 40명 모집에 3백96명이 지원,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농경제학과를 비롯,국민윤리교육(8.83대 1),지리(8.33대 1),인류(6.61대 1),언어(7.50대 1),고고미술사 (7.65대 1),산림자원학과(8.2대 1) 등의 경쟁률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법학 2.39대 1,정치 2.82대 1,경제 2.31대 1,영문 2.4대 1,경영 2.8대 1,의예 2.31대 1,컴퓨터공학 2대 1,전기공학 1.52대 1 등으로 모두 평균 경쟁률을 밑돌았다. 또 올해 처음 단일학부로 모집하는 자연과학대학이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약학(1.98대 1),산업공(1.78대 1),건축(1.42대 1),영어교육(2.57대 1)등도 평균보다 낮았다. 예·체능계에서는 서양화과(여)가 13명 모집에 1백10명이 지원,8.4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성악과(여)는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는 이날 원서접수 마감결과 상당수 지원자들이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합격자발표 이후 미등록에 따른 결원이 생기면 두차례에 걸쳐 추가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나,2월10일 이후의 결원에 대해서는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서강대는 모집정원 1천21명에 4천2백92명이 지원,4.2대 1의 경쟁률은 보였고 숙명여대는 1천7백69명 모집에 1만4천4백16명이 지원,8.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1백91명을 모집하는 포항공대는 6백69명이 지원,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접수마감 대학중 충남 천안의 선문대가 1천7백20명 모집에 1만9천6백38명이 지원,11.4대 1로 최고경쟁률을기록했다.
  • 학교별 원서 단체 접수 “눈길”/대입원접수 이모저모

    ◎서울대 막판 지원줄어 입시관리 고비 넘겨/수능 안친 수험생 원서접수 거절에 당황/원서 화장실에 놓고 비행기 탐승… 7분 늦게 이륙 서울대,포항공대,서강대 등 전국 29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 5일 마감시간이 임박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원서접수 창구로 한꺼번에 몰렸으나 전날 마감한 연세대나 고려대 등처럼 극심한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각 대학 원서접수 창구에 갖가지 진풍경이 연출되는 가운데 서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도 긴장 탓인지 곳곳에서 실수를 연발. 법학과를 지원한 조모군(24·H대 2년)은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은채 원서를 접수하려다 거절당하자 『지난 92년에 치른 학력고사 점수로 대체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선처를 호소. 이모군(19·서울S고3년)은 구입했던 입학원서를 잃어버리자 다른 수험생이 쓰다버린 원서용지를 주워 이미 기재된 내용을 모두 지우고 원서를 작성한 뒤 『지저분해도 접수가 되느냐』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문의. 원자핵공학부를 지원한 장모군(20·서울D고교졸)은 원서에 부착된 두 장의 사진중 한 곳에만 학교장 직인이 찍힌 원서를 접수하려다 지적당하자 『다시 학교로 돌아가 직인을 받아오기에는 마감시간이 촉박하다』며 발을 구르다 각서를 쓰고 가접수시키기도. ○…서울대 창구에는 교사가 출신학교 수험생의 원서를 한꺼번에 모아 제출하는 단체접수가 크게 늘어 눈길. 전기공학부의 경우 서울과학고가 40여명,한성과학고가 20여명을 일괄접수했으며 광주 I고는 교사 2명이 상경,70여명의 원서를 일괄접수. 한편 수능시험에서 전체수석을 차지한 이정원군(18·서울과학고3)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인문계 남자수석인 허영훈군(18·대구능인고3)은 경제학부를,자연계 여자수석인 김은기양(18·서울과학고3)은 의예과를 지원. ○…서울대는 약 3만명이 지원,전체경쟁률이 5대1을 넘어서는 등 입시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마지막날인 이날 예상외로 지원자가 적어 2만명에도 미치지 못하자 큰 짐을 덜었다는 표정. 홍두승교무부처장은 『지원자가 3만명을 넘어설 경우,부속 중고등학교 교사까지 동원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다행스럽게도 그런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안도. ○…이날 상오 8시20분쯤 제주공항에서 대구행 대한항공 592편에 탑승한 강모군(21·제주O고교졸)이 항공기가 활주로에 진입하는 순간 원서를 화장실에 놓고 탑승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함에 따라 항공기가 예정보다 7분 늦게 이륙. 이에 기장은 항공기를 멈추고 공항지점에 긴급 연락하자,지점직원이 공항 3층 출발대합실 화장실을 뒤져 원서를 찾아 사다리차로 유도로에 멈춘 항공기로 전달. ○…마감시간 3시간여를 넘긴 하오 8시40분쯤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숙명여대는 지난 81학년도에 9대1을 기록한 이후 최고 경쟁률인 8.15대1을 기록한데 대해 『예상밖』이라며 놀라면서도 흡족해 하는 모습이 역력. 특히 이날 최종집계에서 우편접수분이 평년의 2∼3배인 2백여건에 이르자 지방대 수험생들의 숙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 박성용 금호회장 4월중 퇴진/동생 박정구부회장이 승계

    금호그룹 박성용회장이 오는 4월 7일 그룹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이원우그룹회장실 부사장은 5일 『박회장이 그동안 만65세가 되는 올해 4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으며 그룹창립 50주년을 계기로 회장직을 동생인 박정구부회장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남아 그룹의 문화사업이나 사회활동사업을 하면서 신규사업투자 등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조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회장은 미국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박정희 대통령시절 경제비서관을 지냈으며 서강대 교수를 거쳐 지난 74년 (주)금호의 전신인 금호실업 대표이사로 그룹경영에 참여,84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 서울대 경쟁률 사상최고 될듯/원서접수 첫날

    ◎78개 모집단위 정원 넘어/연·고대 인기학과도 모두 초과/97학년부터 「3배수」 이내 자격제한 검토­서울대 2일 연세대 고려대 등 17개 대학에 이어 서울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88개 대학이 원서접수에 들어간 3일 복수지원이 가능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등 주요 대학은 지원자수가 정원을 넘은 반면 나머지 대부분 대학들은 미달되는 「지원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원서접수 첫날인 이날 서울대의 원서접수결과 소신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5천45명 모집정원에 7천1백94명이 지원,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첫날 1천9명의 지원자에 비해 무려 7배가 많은 것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서울대의 최종 경쟁률이 지난해의 2.26대 1을 훨씬 웃도는 5∼6대 1 정도로 입시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1백개 모집단위 가운데 78개 모집단위가 이날 정원을 넘어섰다. 학과별로는 농경제학과가 40명 모집에 1백76명이 지원,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비자아동학과가 40명 모집에 1백68명이 지원,4.2대 1을 기록했다. 인문대학에서는 종교학과 3.45대 1,서문학과 3.35대 1,언어학과 3.2대 1,고고미술사학과 3.2대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과학대학은 지리학과 3.97대 1,사회복지학과 2.54대 1,인류학과 2.18대 1,정치학과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법학과는 2백70명 모집에 3백23명이 지원,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서접수 이틀째인 연세대는 3천2백58명 모집에 5천8백78명이 지원해 1.8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성악과 4.83대 1을 비롯해 의예과 4.10대 1,사회복지학과 4.04대 1,치의예과 3.46대 1 등을 기록했다.36개 모집단위 가운데 3개는 미달됐다. 고려대는 4천83명 모집에 7천2백89명이 지원,평균 1.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과별로는 토목환경공학과가 56명 모집에 2백62명이 몰려 4.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42개학과가 정원을 넘어섰으며 16학과는 정원에 미달됐다. 서울대는 신입생 모집원서접수 첫날인 3일부터 모집정원을 넘어서는 등 올 입시의 경쟁률이 최소 5대1을 넘는 사상초유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자 97학년도부터는 「예비사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비사정제도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기준으로 3배수 정도의 수험생에게만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서울대는 이에 대한 구체적 규정을 다음달 말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 전기대 오늘부터 원서접수/3일∼6일 마감

    전국 1백 40개 전기대의 입학원서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대학별 원서접수 마감일은 다음과 같다. ◇1월3일(1개대)=부산대 ◇1월4일(13개대)=경북대 가톨릭대 고려대 국민대 삼육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한양대 광주교육대 부산교육대 서울교대 제주교대 ◇1월5일(29개대)=금오공대 서울대 안동대 여수수산대 전북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한국체대 서울시립대 인천대 감리신학대 경산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배재대 서강대 선문대 수원가톨릭대 숙명여대 순신대 영남대 장로회신학대 전주대 포항공대 대구교대 인천교대 광주가톨릭대 ◇1월6일(97개대)=강릉대 강원대 경상대 공주대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수산대 순천대 전남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가야대 건국대 건양대 경기대 경남대 경성대 경원대 경주대 경희대 고신대 광운대 그리스신학대 단국대 대불공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동서공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공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여대 부산외대 상명여대 서경대 서남대 서울신학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수원대 순천향대 숭실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아주대 안양대 영남신학대 영동공대 용인대 우석대 울산대 원광대 인제대 조선대 중앙대 청주대 총신대 침례신학대 피어선대 한국기술교육대 외대 한국항공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서대 한성대 한신대 한일신학대 협성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호서대 홍익대 기독대 위덕대 인천가톨릭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 특차 합격자 수능 평균 10점 하락/포항공대 작년비 12점 낮아

    ◎고대 의예 백69·경희대 한의대 백72점 96학년도 대입 특차전형 합격자발표가 2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고려대,포항공대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수학능력시험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10점 안팎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수능시험에서 1백60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보다 1만3천34명이 줄어든 6천19명 밖에 안되는등 전반적으로 점수하락폭이 10점 가량된데다 상위권수험생들이 특차를 기피한 것도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의 96학년도 특차전형 수능커트라인을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의 경우 ▲법학과 1백67.6점 ▲경영학과 1백62.7점 ▲영어영문학과 1백60.5점 등의 순이었고 자연계는 ▲의예과 1백68.9점 ▲건축공학과 1백59.4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1백57.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격을 자연계 수능성적 상위 1%로 제한해 특차를 모집한 포항공대는 합격자의 평균점수가 1백66.4점으로 지난해의 1백79점보다 무려 12.6점 하락했다. 학과별로는 전자계산학과가 1백70점으로 가장 높고 전기공학과 1백69점,물리학과 1백67점 순이었으며 점수대별로도 1백60점대가 전체의 81.6%를 차지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전체수석의 수능점수도 1백81.8점으로 지난해의 1백88점보다 7.2점 떨어졌다. 서강대는 사회·신문방송·정치외교학과군의 평균점수가 1백54.2점으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보다 10점정도 떨어졌고 두번째로 높은 경영학부의 평균점수도 1백54.1점이었으나 역시 지난해에 비해서는 11점가량 하락하는등 전체적으로 11.3점정도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도 한의예과가 1백72.5점의 최고 평균점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 ▲의예 1백60.6점 ▲한약학과 1백54.7점 ▲법학 1백51.7점 ▲신문방송 1백49.2점 등이었으나 학과별 평균점수는 지난해보다 8∼12점정도 떨어졌다. 또 이번 특차전형에서는 대학졸업생 등 고학력자와 고령자가 많이 합격,소신지원이 두드러졌다.
  • 포항공대 1.2대 1 경쟁/특차 마감

    ◎49개대 6백3개 모집단위 미달/농어촌 특별전형은 4.1대 1 포항공대·전북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목포해양대 등 5개대가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함으로써 96학년도 69개 대학의 특차전형 원서접수가 모두 끝났다. 특차전형의 면접 및 구술고사는 28일 일제히 실시되며 합격자는 29일부터 31일 사이에 대학별로 발표된다. 포항공대는 이날 하오 5시 특차원서 접수 결과 10개 학과 1백20명 모집에 1백48명이 지원,지난해의 1.69대 1보다 다소 낮은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첨단 관련학과인 물리학과와 전산학과는 모두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수학·화학·재료금속·화공 등 4개 학과는 미달됐다. 또 서울시립대는 3백12명 모집에 4백1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성신여대도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지방 소재 전북대와 목포해양대는 0.91대 1,0.41대 1로 미달됐다. 한편 27일 특차전형 원서접수 최종집계 결과 66개대 1천4백9개 모집단위(전공·학과·학과군·학부·계열)중 49개대 6백3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대학별로 보면 연세대가 1개 학과가 미달된 것을 비롯,▲고려대 18 ▲이화여대 2 ▲성균관대 10 ▲한양대 13 ▲외국어대 30 ▲숙명여대 5 ▲중앙대 30 ▲동국대 5 ▲부산대 12 ▲건국대 25개 등이 미달됐으며 영남신학대등 23개대 1백64개 단위에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한편 전기모집 1백40개대 가운데 연세대·고려대·서강대·포항공대·이화여대등 1백여개대가 이미 26일부터 원서교부에 들어갔으며 서울대는 27일부터 원서교부를 시작했다.
  • 올 대입 앞으로 일정/8일­연·고·서강대 등 일반전형

    ◎13일­서울대·경희대 포함 57곳/18일­단국·동대 등 40개대 실시 96학년도 대학입시의 첫 관문인 특차 전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6일 57개대가 원서접수를 마감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69개대중 64개대가 오는 28일의 면접만을 남겨두고 있다. 27일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대학은 포항공대·목포 해양대·전북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 등 5개뿐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30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에도 상위권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경쟁률이 높은 몇몇 인기학과에 지원,탈락할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특차에서 실패했던 학부·학과라도 일반 전형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의 입시일정을 보면서 철저한 준비를 하면 만회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반전형은 대학별 전형요소와 자신의 수능점수,내신등급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가면서 준비하는게 필수적이다. 올해 일반 전형의 전기대 입시는 총 1백40개 대학이 내년 1월 8·13·18일 등 3개 입시일로 나눠 대학별고사(본고사)를 치르거나 면접을 실시한다.복수지원이 가능한 만큼 전기대중에서 세 대학을 선택,세번 시험을 칠 수 있다. 1월 8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포항공대·한양대·경북대 등 47개 대학이다(개방대 1개 포함). 1월 13일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시립대·경희대·건국대·동아대·강원대·경남대 등 개방대 1개를 포함,57개 대학이 전형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단국대·동국대·세종대·홍익대 등 40개 대학(개방대 2개 포함)이 1월18일 전형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1월3일=부산대 ▲4일=경북대 고려대 연세대 광주교대 등 13개 대학 ▲5일=서울대 포항공대 대구교대 등 29개 대학 ▲6일=강릉대 건국대 공주교대 등 97개 대학 등이다.
  • 전기대학 원서교부/한양 23일·고대 25일·서울대 27일부터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이 22일 수험생에게 개별통보됨에 따라 23일부터 한양대가 원서교부에 들어가는등 전기모집대학의 원서교부가 시작됐다. 서울대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원서를 교부하며 고려대는 25일∼내년 1월4일,한양대는 23일∼내년 1월4일,경북대는 26일∼내년 1월4일,부산대는 29일∼내년 1월3일까지 원서를 교부한다. 이미 원서교부에 들어간 연세대·이화여대는 내년 1월4일까지,포항공대·서강대는 1월5일까지,외국어대·동국대·중앙대·경희대는 1월6일까지 원서를 교부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서울대·서강대 등이 내년 1월3∼5일,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 등이 1월2∼4일,포항공대 1월2∼5일,동국대·중앙대·숭실대 등이 1월3∼6일,경희대·아주대·단국대 등이 1월4∼6일이다.
  • ’96대입/서울대 상위과 163점선 예상/입시학원 수능성적 분석

    ◎작년보다 10점 덜어져/연·고대 인기과는 백49점선/서울소재 대학 1백14∼1백16점 넘어야 21일 발표된 9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10점 정도 낮은 1백63점 이상이면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연세·고려대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계 1백49점,자연계 1백53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차의 경우 1백61점 이상이면 연세대 의예·건축공학·신문방송학과·행정과·상경계열,고려대 의예·신문방송학과·경영학부 등 연·고대 상위권학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성학원·중앙교육진흥연구소 등 입시전문기관들은 이날 올 수능시험 성적을 토대로 각 대학 학과별 일반전형 지원가능점수 및 특차전형 예상합격 점수를 발표했다. 대성학원의 분석결과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 법학과는 1백67점 이상,서울대 외교학과·영문과·신문학과·경제학부 1백63점,서울대 심리·영어교육·불문·중문 1백61점,서울대 동양사·인류·철학 및 고려대 법학·연세대 신문방송학과는 1백58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1백49점 이상이면 연세대 인문학부,고려대 경제·중문,서강대 경영학부,이화여대 외국어교육·영어과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1백47점 이상이면 이화여대 법학,한양대 법학,한국외대 영어,경희대 신문방송,서울시립대 세무과에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는 서울대 의예과가 1백67점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건축·전기공학부는 1백64점,서울대 자연과학대학·치의예·산업공학·원자핵공학과,연세대 의예과 및 경희대 한의예과는 1백61점이 자원가능 점수로 예측됐다. 이밖에 연·고대 상위권 학과 1백53점,연·고대 및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 1백45점,중위권 대학 중위권 학과 1백36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려면 인문계 1백16점,자연계 1백14점은 넘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성학원은 특차모집의 경우 상위권대학에 대한 복수지원 허용으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떨어지겠지만 연세대 의예과등 상위권대학 인기학과 합격선은 일반전형 지원가능 점수보다 전체적으로 5∼7점 높아질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인문계 일반전형의 경우 서울대 법학·영문·경영·정치·외교·경제학부는 1백62∼1백66점,서울대 상위권 학과 1백58∼1백60점,연·고대 상위권학과 1백50∼1백56점,수도권 중상위 및 지방 국립대 상위권 1백38∼1백47점을 지원가능점수로 분석했다. 자연계는 ▲서울대 상위권학과 1백64∼1백67점 ▲서울대 중상위,연·고대 상위,포항공대,기타대 의예 및 한의학 계열 1백59∼1백49점 ▲수도권 중상위,지방 국립대 상위권 1백40∼1백45점 ▲수도권 중위,지방 국립대 중상위권 1백34∼1백37점 ▲수도권 소재대학 1백18점이 넘으면 지원가능하다고 내다봤다.
  • 특차전형/명문대 인기학과 161점선/대학·학과별 예상 합격선

    ◎연·고대 중위권 1백57점 넘어야/「일반」과의 점수차 작년보다 줄듯 21일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발표되고 특차 모집대학들이 2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에 들어가 입시생들은 대학별고사와 특차전형 중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기로에 서게 됐다. 입시 전문기관들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69개 대학에서 3만6천8백24명을 선발하는 특차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1.76대 1)보다는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모집대학 및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데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복수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수능점수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떨어지고 일반전형과의 합격선 차이도 지난해보다 약간씩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상위권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수능 분석결과 1백60점 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보다 1만3천여명이나 줄어드는등 상위권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이들 중 상당수가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으로 몰릴 전망이다.그만큼 특차경쟁률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상위권 명문대학의 의예·한의예·약학·법학·신문방송·경영학과 등 인기학과들은 합격선이 일반전형보다 인문 5∼6점,자연 6∼7점 높을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연세대 의예·건축공학·신문방송학과·행정과·상경계열,고려대 의예·신문방송학과·경영학부 등 연·고대 상위권학과등은 1백61점이 넘어야 지원가능할 전망이다.지난해 이들 학과는 일반전형 합격선보다 인문계 6∼10점,자연계 8∼12점 높게 나타났다. 반면 올해는 중하위권 수험생의 밀집현상으로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중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수능성적이 좋고 대학별 고사에 부담을 느낀 여학생들이 남녀공학보다는 여자대학과 어문계열 학과에 하향 안정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학원이 추정한 특차전형 지원가능점수는 ▲고려대 법학 1백62점 ▲연세대 신문방송·행정·상경계열·정치외교·법학,고려대 행정·정외·신문방송·영문·경영학부·경제 1백57∼1백61점등이며 자연계는 연세대 의예·치의예·건축공,경희대 한의예,포항공대 전자계산·산업공 등은 1백61점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다.
  • 언론피해구제협토론회 강연/최창섭 서강대 교수

    ◎한국언론 왜 선진화 안되나/익명보도·양시양비론 관행 에젠 버릴때/증면·시청률경쟁에만 열중… 질저하 초래 한국언론피해구제협회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국언론 왜 선진화되지 못하나」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최창섭교수(서강대 언론대학원장)가 발표한 주제강연을 요약한다. 한국언론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이유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한국언론의 선진화를 막는 장애요인들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문제점이 구조적으로,또한 언론 자체의 노력으로 해결될 때만이 언론의 선진화를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보도관행상의 문제=한국언론이 일반적으로 보이고 있는 보도관행들은 한국언론이 선진화하는 것을 막는 관습적인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뉴스구성원칙에 따른 보도관행을 살펴보면,첫째 무지에 의한 오보 및 가치판단이 우선한 보도,둘째 뉴스원이 숨겨지거나 익명에 의한 보도,셋째 객관성과 균형성을 위장한 나열적 보도와 양시·양비론적 보도,넷째 개별성에 초점을 둔 보도,다섯째 비도덕적인 보도와 같은 특성을 보인다. 무지에 의한 오보 및 가치판단이 우선한 보도,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자기 논리나 수준에서 일반화시켜 뉴스를 구성하는 행위는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객관성과 균형성을 위장한 나열적 보도와 양시·양비론적 보도태도는,모두 다 일리가 있다거나 모두 다 잘못이라는 식의 뉴스구성으로 문제의 핵심을 은폐 또는 호도하고 언론은 제3자의 입장에서 수수방관하는 고압적 자세를 지니게 된다. ▲미디어간 지나친 경쟁주의=신문의 증면 경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상파 방송도 시청률 경쟁에 정신이 없다.동시간대 편성,편성파괴,모방 프로그램,프로그램의 오락화,저질프로그램의 양산은 모두 시청률 제일주의에서 나온 것으로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 복지를 가져다준다기보다는 방송사의 이윤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상업적 논리와 연결되는 것이다.더구나 케이블방송이 개국되면서 매체내 경쟁뿐 아니라 다종매체간의 경쟁까지 더해져 프로그램의 오락화는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하겠다.이러한 오락 위주의 프로그램 제작경쟁은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질저하로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케이블 TV의 보급과 운영상의 문제=우리의 케이블방송은 개국 초기부터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출발했다.개국 초기부터 케이블방송은 개점휴업의 상태였으며 몇몇 채널을 제외한 대다수의 케이블 채널이 어려운 제작환경과 졸속편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방송내용상에 있어서도 함량미달의 저속한 내용의 외국수입프로그램이나,재탕 삼탕의 싸구려 방화 방영 등 전반적으로 질적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 ▲언론종사자의 문제=언론인의 자격이나 품성을 논하는 것은 이제 너무나도 구태의연한 논의가 돼버렸다.언론인을 이야기할 때 이제는 공인이라거나 사명감이나 책임감이라는 용어보다는 직업인·전문직업인·언론상품의 생산자 정도의 용어가 더 타당하고 적합하게 여겨질 만큼 언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많이 변했다. 이러한 전문인력은 어떻게 수급되고 있는가.어떠한 방식의 재충전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영어시험과 상식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명문대학 중심으로 충원되고 있는 현실이 충원의 방식이다.이런 방식으로 충원된 신입사원들은 체계적인 별도의 교육프로그램 없이 도제식으로 길들여진다.기존의 언론인에 대한 재교육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한 현실이고 인기제작자의 경우 프로그램의 집중으로 사실상 휴식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재충전의 기회도 박탈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현실은 언론인의 전문성이나 자질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우려를 표하게 만든다.언론인 충원방식의 획기적인 변혁과 현실성있는 언론인 재교육제도의 탄생을 기대한다.
  • 서울대/매학년도 1학기에 정시모집만/주요 대학 전형기본계획

    ◎복수지망 불허·본고사는 1과목만­고려대/본고사 폐지·「수능」 전공별 차등 적용­연세대/정시·수시 6대 4 모집·수리탐구 2백% 가중­포항공대 「5·31 교육개혁안」에 따른 새 대입제도가 발표됨에 따라 일선대학은 새 제도에 맞게 나름대로의 대입전형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각 대학은 내년 2월말까지 신입생 선발방법 및 시기등을 포함한 97학년도 입시요강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대입제도개선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말 마련한 워크숍에서 서울대등 주요대학이 발표한 대학별 입시연구안을 소개한다.이 안은 각 대학이 제시한 시안으로 앞으로 교육부와의 협의과정에서 본고사제도의 도입여부등 적지않은 부분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대학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대◁ 입학시기는 매학년도 제1학기로 하고 정시모집과 추가모집(미등록자가 있을 때)을 실시한다.복수지망때는 제2지망합격자와 제1지망예비합격자를 함께 사정하되 1지망합격자를 우선 합격시킨다.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폐지에 따라 논술고사는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교과적 논술형」으로 출제하는 방안을 비롯해 종합생활기록부 성적(97학년도는 40%를 의무적으로 반영)과 면접·구술고사,실기.실험고사등 각종 전형자료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수능성적은 계열별로 수능시험과목에 따라 가중치를 두고 국제대회 입상자등에 대해서는 특기자전형을 고려하고 있다. ▷고려대◁ 필답고사는 계열별로 차등화하되 1과목으로 한다.종합생활기록부도 점수화시켜 반영하되 면접의 참고자료로만 활용한다.복수지망제도는 원칙적으로 채택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정원의 70%를,특차전형으로 30%를 각각 선발한다.특별전형에서 농어촌학생과 외교관 자녀등은 정원외 2%안에,특수교육대상자는 정원외 1%안에,독립및 국가유공자 직계자녀는 정원내 1%안에서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수능시험 4백점,필기시험 1백점(인문계=일반논술,자연계=수학),수능영역가중치 50점(인문계=수리탐구I 또는 외국어영역,자연계=언어.외국어.수리탐구II중 택일),면접 50점(인성.사회성.전공적성)등 모두 6백점으로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연세대◁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는 시행하지 않고 논술고사를 대학별고사로 활용한다.고교내신성적은 전공별로 차등적용하며 수능은 전공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면접 및 구술시험은 97학년도부터 적용한다. 특차선발비율은 가능한 한 현재의 40%수준을 유지하고 대학별고사일자는 실질적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발방식은 현행처럼 모든 지원자에 대해 동일하게 각 전형자료가 일정비율로 반영된 총점에 근거를 두며 선발시기는 일정시기에 연간 1회 선발하는 안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서강대◁ 특차모집은 모집인원의 40%이내서 모집단위별로 30~60%까지 차등화한다.지원자격은 수능성적 계열별 상위 3%안에 및 종합생활기록부의 3학년 전체교과성적 백분위가 90%이상인 수험생에 한한다.반영비율은 내신 40%+수능 60%로 하고 내신은 1,2학년 50%,3학년 50%씩 반영한다. 외국어고 졸업자가 동일계에 지원할 경우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정시모집은 내신 40%+수능 40%+대학별고사 20%로 선발하되 대학별고사는 논술(일반 및 전공) 및 면접·구술고사로 실시한다. 소년·소녀가장,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자녀(독립유공자는 손·자녀)등 소외계층 자녀는 입학정원 5%이내 인원을 모집단위별 정원의 10%이내로 모집하고 지원자격은 수능 2백50점이상으로 종합생활기록부 3년과정 백분위가 75%이상이다. ▷이화여대◁ 현행 틀을 유지하면서 특별전형 및 특차모집을 확대한다.다양한 전형방법을 채택하고 종합생활기록부를 적극 활용한다.구술 및 면접 등을 점수화하며 대학별·학과별 전형방법도 특성화한다. 특별전형은 희망하는 학부 및 학과에 한해 실시하고 전형방법은 학부 및 학과에 따라 실시시험·서류심사·추천제·구술 및 면접 등으로 다양화시켜 97학년도에 소폭 실시후 점차 확대한다. 일반모집은 모집단위에 따라 논술이나 기타 1∼2과목의 필답고사를 실시한다.단계별 선발방법도 도입할 계획이다. ▷포항공대◁ 일반전형은 수시 및 정시모집으로 나눠 실시한다.수시모집은 고교추천제로 전체정원의 40%이내를,정시모집은 특차모집을 통해 60%이상 뽑는다.특별전형은 정원의 2%(6명)안에 선발한다. 고교추천입학제는 내신 50%+교장추천 및 경시대회입상실적 30%+면접 및 구술고사 20%로 선발한다.특차전형은 내신 50%+수능 50%로 하고 면접 및 구술고사는 합격 및 불합격의 판정자료로만 활용한다.
  • 장애인 전문방송/「사랑의 소리 방송」 20일 개국

    ◎KBS­서강대서 송출·편성·제작 분담/FM라디오 전파에 특수 수신기부착 송출/「사랑을 모읍시다」 등 다양한 특집프로 마련/아나운서·리포터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 참여 국내 최초의 장애인을 위한 전문방송 「사랑의 소리방송」이 20일 개국한다. KBS와 서강대가 각각 송출,편성·제작을 맡게 되는 「사랑의 소리방송」은 서강대 최창섭 교수등이 지난 3년간 노력끝에 탄생시키는 의미깊은 방송.별도 채널이 있는 것이 아니라 FM라디오 전파에 특수 수신기를 부착한 형태로 방송이 시작된다. 서강대에 마련된 「사랑의 소리」방송국에는 아나운서·PD·구성작가·리포터 등 방송전문직과 대내외 홍보및 후원모금 활동을 하기 위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수가 현재 5백여명에 이르는 등 일반인의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KBS는 20일 상오 9시40분부터 10시간 동안 수화안내와 함께 「사랑을 모읍시다」생방송을 실시한다. 또 「열린음악회」 「그때 그사건」 「청소년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특집방송을 실시할 계획. 「사랑을 모읍시다」프로그램에서는 개국식 현장중계와 모금함 운영,장애인들의 재활원 자원봉사 현장연결 등 다채로운 입체 방송으로 꾸민다. 농아부부인 임상태·백구인씨가 독특한 육아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감동적인 모습을 「사람과 사람들­채웅이에게 열린 세상을」(상오 11시30분)편에서 보여준다.또 두 손 두 다리를 잃은 장애인의 의지의 삶을 다룬 중국 다큐멘터리 「얀후아의 새로운 삶」을 낮 12시10분부터 방송한다. 하오5시30분부터는 노이즈 박미경 인순이등 인기연예인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한 자선 음악회 공연실황을 방송할 예정. 라디오방송으로는 하오 4시5분부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사랑의 가족만들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밖에 개국일을 전후로한 정규프로그램으로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특집편 「어떤 외출」(21일 하오 7시35분)을 방송한다.후천성 장애 청소년과 자원봉사자의 우정을 다룬 내용. 또 「세계는 지금」(18일 하오 10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장애인 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호주의 RPH방송을탐방한다.22일 하오 8시30분에는 「그때 그사건」프로에서 지난 75년 농아 어머니가 농아딸을 살해한 사건을 재연한다.「침묵의 모정」편으로 농아가족의 비극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수있는 계기를 주고자한 것이 제작진의 의도. 한편 최근 청와대 안기부 대학 등 대규모 음악회를 개최해온 「열린음악회」는 24일 특집편으로 지체부자유 어린이와 시각장애자들이 관객으로 참가한 가운데 따뜻한 성탄의 음악소리를 선사한다. 특히 방송수신에 필수적인 수신기 보급을 맡고 있는 KBS는 「장애인을 위한 수신기 달아주기 알뜰장」행사를 20일 상오 11시부터 하오 4시까지 KBS신관 IBC홀에서 마련한다. 라디오국 신행식 차장은 『현재 모금된 금액이 수신기 1만대를 보급할 수있는 6억정도』라면서 시청자 및 청취자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5·18,법적책임과 역사적책임/박은정 등 지음(화제의 책)

    ◎「공소권 없음」에 대한 반론문 모아 정부·여당이 「5·18」관련 특별법을 제정키로 하고 전두환 전대통령을 구속·수감함으로써 「5·18」해법은 일단 제시됐다.그러나 사회 일각에서는 아직도 「5·18」처리방법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지난 7월 검찰이 「5·18」주모자에게 「공소권 없음」결정을 내린 데 대한 법학자·역사가들의 반론을 7편 모은 것이다.또 「5·18」에 관한 검찰의 수사발표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를 함께 실었다. 각 학자들의 논리는 우리 사회가 법치국가이므로 「법의 지배」라는 큰 틀 안에서 「5·18」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박은정교수(이화여대 법대)는 「법·힘·저항;5·18,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는 논문에서 『우리가 역사를 통해서 심판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역사는 다만 평가,또는 조명할 뿐이며 심판은 법의 몫이라는 주장이다.그러므로 「5·18」을 평가하는 것은 역사가의 할일이며,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법을 적용해 그들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박교수말고 서울대 한인섭·심헌섭,서강대 오병선,연세대 허영,중앙대 김인석 교수와 박원순 변호사가 참여했다.이화여대 출판부 1만원.
  • 「정치드라마 현실과 미래」 여협토론회

    ◎“역사 진실규명 뒷전… 흥미거리 치중”/과거청산엔 긍정적… 지나친 개인묘사 부정적 12·12등 예민한 현대정치사를 묘사하고 있는 두 정치드라마 「제4공화국」(MBC)과 「코리아게이트」(SBS)가 때마침 터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사건과 지난 24일 김영삼 대통령의 「5·18특별법」 제정지시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역사의 진실규명 역할론」과 「역사왜곡 우려」등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연숙)는 30일 하오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정치드라마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전상금 여협 매스컴모니터회 회장과 김기태 서강대강사,김우광 SBS­TV제작국장,이병훈 MBC­TV제작부국장,김세중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이효성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박명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내용을 중계한다. 우선 이 자리에서 두 정치드라마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역사적 사건과 사실,그 틈바구니에서 숨쉬고 있는 인물들을 역사평가의 장으로 불러낸 공신이라는 점에는이론이 없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비슷한 소재로 마치 사생결단하듯 벌이는 양사의 시청률경쟁과 여기서 비롯된 문제점이 상당부분 지적됐다. 전상금씨는 「정치드라마 모니터분석결과」 발제문을 통해 『드라마 소재확장과 국민의 정치의식 고양,과거청산등의 역할에는 후한 점수를 준다』고 했다.그러나 12·12쿠데타 묘사에서 국방부 발표에 비해 과다한 무력충돌묘사와 선정적인 폭력장면의 반복,배역의 지나친 희화화,한 연기자가 스폿라이트를 받자 지나친 영웅으로 묘사한 내용은 사실왜곡과 편파적인 시각으로 진실을 호도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태씨는 「정치드라마의 정치사회학적 의미」란 발제문에서 『두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규명및 평가작업을 마치 특정세력이나 집단에 대한 비난 혹은 단죄를 위한 수단으로 몰아가거나 반대로 무리한 정당화 또는 불필요한 영웅만들기수준으로 전락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드라마라는 장르의 허구적 요소가 좌시됐다』면서 주제와 소재를 실제역사속의 정치적 사건이나 사실로 삼았을뿐 역사를 그대로 재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드라마속 정치·정치인·정치세력과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명규씨는 『역사소설처럼 지배세력에 의한 기록 이외의 역사해석을 다큐드라마가 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드라마는 이를 놓쳤다』고 말하고 지나치게 개인위주의 행태묘사에 치중,시청자로 하여금 「저때 저사람만 잘했더라면…」하는 착각을 심어주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또 일시적인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면서 10·26등 유신의 결과를 미리 보여주고 유신부분으로 회귀해 정작 「유신의 본질」이 간과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 중상위권 감소… 「오뚝이형」 분포/수능성적 표본조사와 지원전망

    ◎1백35∼1백38점대에 23% 집중/서울대 상위과 경쟁률 크게 오를듯 올 대학입시는 수험생들의 성적이 중하위권에 많이 몰림에 따라 중하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한 입시눈치작전이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시험 이튿날인 23일 서울신문이 서울시내 5개 고교의 수험생 1백80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한 결과 성적분포는 상위권은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지만 중상위권이 대폭 줄어들고 중하위권은 크게 증가한 「오뚝이」모양을 나타냈다.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총점이 작게는 8∼10점,크게는 11∼12점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수능이 끝난 직후 입시전문기관들이 분석한 「평균 7∼8점 하락」보다 2∼3점 더 떨어진 수치다. 특히 학생들의 성적은 상위권 1백67∼1백68점,중상위권 1백51∼1백55점,중위권 1백43∼1백48점,중하위권 1백35∼1백38점 등으로 분석됐다. 5개교중 특수교를 제외한 4개교 표본학생들의 성적대별 분포를 보면 상위권의 경우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들면서 전체수험생을 1백%으로 보았을때 4%,중상위권은 6%를 각각 차지했다. 또 중위권은 12%였으며 중하위권은 23%로 나타나 이들을 합했을때 35%나 된다. 나머지 57%의 학생은 1백20점미만의 점수였다. 따라서 표본분석과 복수지원 등을 감안할때 서울대 인문계의 법학,정치,외교,영어영문,신문,경제학부와 자연계의 의예,컴퓨터공학,전기공학부 등 상위권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연세대·고려대의 표면적인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지지만 실제경쟁률은 복수지원 기회확대와 안정지향 심리등을 감안할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도토리 키재기」형식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내신등급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특차모집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측할 수 없다는게 입시전문기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상위권 인기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반면 일부 대학의 기초과목 등 비인기학과는 미달사태도 예상된다. ◎막바지 대입 전략/“내신등급 올리기…” 기말고사에 최선을/본고사 대비 독서·글쓰기 연습 꾸준히/학교별 모집요강 세심히 살핀뒤 선택 평균점수의 큰 폭 하락이 점쳐지는 가운데 수능시험이 막을 내리고 이제부터는 내신등급 올리기등 막바지 입시작전을 펼쳐야 한다. 일선 지도교사들은 대다수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이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의 미련을 떨쳐버리고 마지막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충고한다.모든 대학이 내신성적을 40%이상 반영하므로 내신등급을 조금이라도 올리는게 절대 유리하다. 특히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대학과 학과를 빨리 정하고 비중이 커진 논술고사에 대비,독서및 글쓰기에 심혈을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우선 본고사를 보는 대학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등 27개대다. 이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18개대이고 서울대는 논술Ⅰ(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과 논술Ⅱ(논리적인 글의 이해와 서술)로 구분,가장 까다롭다.따라서 본고사 준비생들은 지망대학의 논술과목 출제경향에 맞춰 독서와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지망대학의 국어·교양과목 교과서를 구입해 공부하는 것이나 신문이나 잡지등의 사설및 해설기사를 정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본고사 성적반영비율은 포항공대가 50%로 가장 높고 서울대와 고려대등 4개대가 30%,연세대·서강대등 13개대가 20%,중앙대등 9개대가 15%이하이나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대체로 낮다. 특히 올 입시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수능시험의 수리탐구◎영역(사회·과학)에 가중치를 둬 수능의 2백점 만점중 60점인 이 과목의 점수를 각각 1백60점과 1백40점으로 환산하는 만큼 가중치를 두는 대학의 모집전형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반면 본고사를 보지 않는 대학(전기대중 1백13개)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수능성적과 내신이 결정적 변수이므로 일단 내신등급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본고사 준비생들에 비해 여유가 있으므로 진학지도교사와 상의,지망대학과 학과의 전형요강및 내신반영비율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각 대학들이 우수학생유치를 위한 특차모집을 선호하면서 올해는 69개대가 정원의 40% 범위안에서 모두 3만6천8백24명을 뽑는데 강원대등 55개대가 내신 40·수능 60의 비율로,포항공대등 4개대가 내신 50·수능 50의 비율로 선발한다.이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대학및 학과 선택폭이 넓어졌음을 뜻한다.그러나 지난해 특차모집 합격선이 일반전형보다 평균 10점이상 높았다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일부에서는 복수지원기회 확대로 특차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지만 전반적으로는 97년학도 대입제도가 바뀌고 안정합격 심리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 꿈과 도전의 21세기… 50인을 주목하라(서울신문 50돌 특집)

    꿈과 도전의 시대인 21세기가 다가오고 있다. 21세기의 주역으로 기대되고 있는 각계의 유망주 50인을 서울신문이 뽑아 소개한다. ▷정계◁ ◎강삼재 민자당 사무총장 43세.부인과 1남1녀.경희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신문기자를 거쳐 12대부터 내리 당선한 3선의원.문민개혁 완성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97년 대선에서 민자당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포부. ◎손학규 민자당 대변인 49세.부인과 2녀.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강대교수를 지낸 초선의원.선진정치 문화를 이룩하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첨병이 되는 것이 포부. ◎이인제 경기도지사 46세.부인과 2녀.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전지법 판사를 지냈다.13·14대 재선의원을 거쳐 6·27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충실한 지방살림꾼으로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포부. ◎강재섭 민자당 국회의원 48세.부인과 1남1녀.서울법대를 나와 서울고검 검사,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재선의원.만성적인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법치가우선하는 정치문화 정착이 포부. ◎박종웅 민자당 국회의원 42세.부인과 1남1녀.서울대 법대를 나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초선의원.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과 환경보존에 힘써 통일조국 기반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포부. ◎이철 민주당 원내총무 47세.부인과 2녀.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3선개헌반대투쟁 전국학생대표를 지냈으며 민청학련사건으로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던 3선의원.변화와 개혁으로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 ◎이석현 국민회의 국회의원 46세.미혼.서울법대를 나와 전국 카톨릭학생총연합회장과 평민당부대변인을 지낸 초선의원.계층,지역간 차별을 해소하는 조세제도로 경제정의를의 실현하고 정치권의 자정을 이루겟다는 것이 포부. ◎신계륜 국민회의 국회의원 41세.부인과 2남.고려대 법대 재학시 총학생회장을 맡았으며 전민련 민중1위원장을 지낸 초선의원.세대간,지역간,계층간 대립을 극복하는 「열린 정치」와 「통합정치」를 이루겠다는게 포부. ◎허대만 포항시의원 26세로 지방의회에 진출한 경북도 최연소의원.포항지방자치연구소의 정책실장을 맡아 지방의회발전방향 연구.포항 대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졸.경실련의 서울대 대표및 포항시 집행위원으로도 활동. ▷관계◁ ◎유재웅 공보처 방송행정과장 38세.고려대 신문방송학과졸.정부안에서 방송실무에 관한한 최고 전문가.지난해 지역민방 선정과 통합방송법 제정의 산파역을 했다.방송선진화에 미력이나마 다하겠다는 것이 포부. ◎김영목 경수로기획단국제협력부장 43세.서울대 불문과 졸.73년 외무부에 들어왔다.외시 10회.경수로 건설 사업과정에서 미국·북한과의 협상 업무를 맡고 있다.신포에 한국형 경수로를 완공하는 것이 가장 큰 희망사항. ◎조현 외무부 통상기구과장 38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57년부터 외무부에 몸을 담았다.외시 13회.WTO출범 과정에서부터 우리 통상외교를 맡고 있는 실무 주역.WTO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가는 것이 포부. ◎송영무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 47세.부인과 2녀.대령·해사 27기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기획과장과 해군본부 작전상황실장·호위함 함장등을지낸 작전통.통일 이후 영국이나 일본에 못지않은 해양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 하는 것이 포부. ◎추경호 재정경제원 사무관 35세.고려대 경영학과 졸업.행시 25회.재정경제원 종합정책과에 근무.신경제5개년계획의 추진 및 각종 경제운용 계획 수립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경제정의를 바탕으로 한 활력 넘치는 경제사회 실현이 꿈. ◎정승일 통상산업부 행정사무관 31세.서울대 경영대를 나와 미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행시 33회.통산부 미주통상과에서 근무하고 있다.자율화 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정책개발이 포부. ◎맹병렬 서울송파경찰서 수사과 27세.충남 천안출신으로 경찰대학 7기.법학은 물론 사격·운동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전교 5등으로 졸업.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과 가까운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차세대경찰의 기대주. ▷사회◁ ◎김진학 사회복지전문요원 37세.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보건복지부 공채 1기.사회복지전문요원 동우회회장.현인원은 3천명.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걸맞는 사회복지수준을 일구겠다는 포부. ◎최예용 환경운동연합정책실장 30세.서울공대 산업공학과 졸.91년 페놀사건,지난해 낙동강 식수오염사태 조사활동.그린피스와 시베리아 산림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핵발전소 답사.지방자치와 통일시대에 걸맞는 환경정책 개발과 시민운동이 꿈. ◎박찬운 변호사 35세.인권변호사.서울변협의 당직변호사제도 운영규칙 입안주도.대한변협 기획실장 및 성폭력상담소·소비자보호원 법률자문위원.「알기 쉬운 인권지침」 「국제인권원칙과 한국의 행형」등 저서 다수. ◎정유성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사무국장 39세.교육운동가·공동육아연구회운영위원·연세대강사·독일 뮌헨대학 교육학박사.학부모와 학생이 주도하는 민간교육운동을 이끌어갈 인물.학부모 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 개설. ◎이정식 한국노총조사부장 35세.서울대 경제학과 졸.86년부터 노총 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노동문제나 임금문제에 정통한 노동계의 이론통이자 행동가.학계·법조계·언론계를 망라한 21세기 노사관계연구회 주도. ◎최헌규JC대전지구회장 36세.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졸.7년째 청년운동을 이끌고 있다.변화와 개혁을 제시하며 지역감정을 없애고 국민대화합을 실천하는 데 앞장.지방의 청년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포부. ◎김경호 경실련 부정부패추진위간사 29세.91년 연세대 법학과 졸.시민의 민원과 고발,진정사항을 검토하고 정부기관에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경실련의 포괄적인 시민운동을 보다 전문화·구체화시키겠다는 포부. ▷학계◁ ◎성영철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부교수 39세.분자생물학자.연세대 생화학과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이학박사,하버드 의과대등에서 연구.만성 간질환의 주요원인인 C형 간염 유전자 백신 개발에 이어 에이즈 바이러스를 연구중. ◎최무영 서울대 물리학과 조교수 38세.한국 과학계의 자존심인 이론물리학 연구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소장 학자.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오하이오주립대에서 연구.인간 뇌의 물리학에 도전중. ◎이성환 고려대 전산학과 조교수 33세.인공지능 연구자.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박사.종이 위에 휘갈겨 쓴 글씨를 읽을수 있는 필기체 인식 컴퓨터 개발이 전공.사람 닮은 똑똑한 로봇을 만들겠다는게 꿈.▷경제계◁ ◎김병기 삼성전자 소프트웨어팀 과장 32세.서강대 전자계산학과 졸.85년 입사,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기획 등을 맡아왔다.유망 분야중 하나로 꼽히는 멀티미디어 CD롬 타이틀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차인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팀 과장 36세.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졸.베스트셀러카인 쏘나타Ⅱ의 외장 부품을 설계했고 엘란트라 프로젝트를 관리.벤츠와 도요타 등 유명한 자동차 업체의 엔지니어를 능가하는 것이 꿈. 나인용 기아자동차 디자이너 33세.홍익대 대학원 제품디자인과 졸업.크레도스와 프레지오 디자인을 맡았다.앞으로는 강한 개성을 추구하는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맡고싶어 한다.교통난을 해결할 차세대 교통기기 개발의 꿈. ◎김석규 한국투자신탁 펀드매니저 35세.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졸.미국 오리건주립대 경영학석사.13개 펀드 운용.연간 운용 총자산규모 3천8백억원으로 국내 펀드매니저중 최상급.국제적 펀드매니저로 이 분야의 명저서를 남기는 것이 꿈. ◎김두별 대우 기계부품부 사원 26세.고려대 경제학과 졸.21세기 무역거래의 새로운 패턴으로 자리잡을 3국간 거래 전문가로 활약 중.3국간 거래가 활발한 중동지역을 집중 연구,중동 전문가로 활약이 기대됨. ◎전진한 포항제철 기획조정실 26세.한양대 정외과 졸.포철의 심장부 투자기획파트에서 활약.사내 어학연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어학에 발군의 실력.포철의 해외영업파트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희망. ◎조윤제 한국과학기술원선임연구원 31세. 암 정복에 도전하고 있는 구조생물학자. 서울대 식품공학과 졸. 코넬대에서 박사학위. 30세때 코넬대 의대 부속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쓴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지에 표지에 소개. ◎최흥섭 대한항공 선임연구원 33세.연세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졸·공학박사.항공기의 중요부품을 가볍고 강한 복합재료로 바꾸는 세계적인 추세에맞춰 이 분야의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국산 항공기가 세계 하늘을 누비는 것이 희망. ◎이지희 오리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34세.84년 한양대 신방과를 졸.(주)오리콤 입사.중앙일보 광고상 공모부분 대상,한국일보 신인부 대상 수상(84년).오리콤의 유일한 여성 CD.기억에 남을 좋은 광고를 만드는 게 꿈. ◎오충렬 외환은 외화자금부대리 33세.연세대 경영학과 졸.88년 외환은행에 입행,2년8개월동안 일선 은행업무를 익힌후 4년2개월동안 외환딜러로 근무.3개월간 미국 시카고 금융선물중개회사에서 연수.한국 제1의 데리버티브(파생금융상품)딜러가 꿈. ▷문화예술◁ ◎이병헌 연기자 25세.한양대 불문과졸.91년 KBS 탤런트 14기로 데뷔.드라마 「사랑의 향기」 「아스팔트의 사나이」 「해뜰 날」등에 출연.신선한 감각에 연기력도 우수하다는 평.차세대스타로 가장 유망. ◎신경숙 소설가 32세.85년 「문예중앙」신인문학상 당선으로 작품활동 시작.소설집 「겨울우화」 「풍금이 있던 자리」,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출간.삶의 속내를 들추는 우수젖은 문체의 미학 보여줌. ◎이미경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45세.이화여대 영문과와 대학원 정외과를 나왔다.87년 여성단체연합 태동때부터 살림을 도맡아왔다.가정·일터에서의 불평등을 제도적으로 해결,여성도 당당히 주체가 되는 사회를 일구겠다고. ◎최용훈 극단 「작은 신화」대표 32세.서강대 철학과를 나온 연극연출가.「황구도」 「매직 아이스크림」 「쿠데타」등 연출.창작극 활성화와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우리연극만들기」운동주도.우리연극의 모델을 정립하는 게 꿈. ◎조덕현 서양화가 38세.서울대 회화과와 대학원 서양화과졸.이화대 미대 교수.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89년)·동아미술전 대상(90)을 수상.90년대 이후 미국화단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국제무대에 알려진 젊은 작가. ◎백혜선 피아니스트 30세.예원중 재학중 도미,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아티스트 디플롬과정 졸업.94년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1위 없는 3위로 입상,올해 서울대 교수로 발탁.국내 음악계의 기대주. ◎박호빈 무용가 29세.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을 전수받았다.94년 젊은 무용가을 대상으로 하는 「신세대 신작무대」대회에서 현대무용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박은주 김영사대표 38세.미혼.이화여대 수학과를 나와 83년 김영사에 입사.편집장 때 뛰어난 기획능력을 보여 베스트셀러를 많이 냄.89년 출판사 대표취임.전문지식의 대중화,대중의 고급화를 이루는 게 꿈. ◎이광모 영화사 「백두대간」대표 34세.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미 UCLA에서 영화연출 전공.한국 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직.예술영화 보기운동을 통해 상업영화에 물든 우리 영상문화를 바로잡는 것이 포부. ▷체육계◁ ◎현주엽 고려대 농구선수 20살.키 195㎝와 체중 103㎏.고무공같은 탄력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호쾌한 덩크슛에 경기의 흐름을 읽는 감각까지 탁월.지난 5월 「청소년 월드올스타」로 뽑혔다.세계적인 농구지도자가 되는게 꿈. ◎박세리 공주금성여고 골프선수 18살.여자 프로골프계 「천하통일」을 노리는 신예.올시즌 아마추어 3개대회와 프로대회 4개대회 우승.1라운드 평균타수 71·1타.내년 2월 여고 졸업과 함께 프로 진출을 결심,삼성물산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전미라 군산 영광여고 테니스선수 17살.94년 윔블던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한 「무서운 샛별」.내년 여고를 졸업하고 현대해상 테니스팀에 입단 예정.세계 50위권내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에 차있다. ◎주형광 프로야구 롯데 투수 19살.프로 최연소 완봉 및 완투 신기록을 보유한 고졸 2년생.배짱과 마운드 운용이 뛰어난 10대 투수 가운데 선두주자.한·일 슈퍼게임에 최연소 대표로 선발됐다.최고 왼손투수가 되는 게 꿈. ◎이경출 상무 양궁선수 25살.경남 복산국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양궁과 인연을 맺은 뒤 15년째인 올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른 늦깎이 남자 양궁 희망주.승부욕이 뛰어나다.세계적인 지도자가 되는 게 꿈.
  • 「열린 정치」론 재역설 “주목”/최형우 의원 서강대대학원 특강

    ◎“변화 없으면 여야 공멸” 대변혁 예고 민자당 최형우 의원이 「열린 정치」를 또다시 역설하고 나섰다.노태우전대통령의 구속을 계기로 새 정치를 열어야 한다는 점이 주된 논지였다.여권의 실세인 그는 17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초청 특강을 통해 이러한 「새 정치」에의 소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늘상 해온 얘기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치권의 대변혁설 등 정국흐름의 불투명성과 연관돼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뭔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듯한 여권의 흐름을 감지하고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궁금증 때문이다. 최의원은 이날 『노씨의 부정축재 사건을 겪고서도 정치권이 구태의연을 탈피하지 못하면 여야가 공멸할 것』이라고 정치권의 대변화를 예고했다.노씨 사건에 연루된 정치권에 대한 검찰수사의 확대로 일대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간접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같은 점은 「3두 마차론」에서 구체화됐다.건강한 보수세력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개혁세력,깨끗하고 참신한 신세대 젊은층이 「3두」를 이뤄「신정치 주류」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바꿔 말하면 세대교체 주장이자,구시대의 인적 청산논리다. 그는 「열린 정치」를 다음 네가지로 정리했다.맑고 건강한 정치,사당이 아닌 정당정치,대중선동 정치가 아닌 정밀주의 정치,부정부패하지 않는 법치·도덕정치가 그것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3김시대」의 청산,즉 「보스정치」의 청산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보스가 자의적으로 공천도,돈도 주무르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주장이다.어쩌면 자신도 민주계 연공서열 2위로 분류되면서 「보스형」이라고 할 수 있는 탓에 이미지변신을 꾀하는 느낌이다.
  • 대입 특차 상위권대 합격선 높아질듯/입시학원 전망

    ◎복수지원 영향 연·고대 등 인기과 대거지원 예상/수능 작년보다 5점선 오를듯 96학년도 대입 특차모집(12월28일)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전년도보다 높아지고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의 「지원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입시학원 및 진학담당 교사들에 따르면 특차모집이 없는 서울대를 겨냥하고 있는 수험생중 상당수가 전기 모집에 앞서 실시되는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 서강대 등 상위권 대학의 특차전형 인기학과에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서울대와 연·고대 등의 전기입시일이 각각 내년 1월13일과 1월8일로 나눠져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만약 연·고대 등의 특차에 떨어지더라도 서울대와 연·고대 등의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들은 특차에서 「안전합격」을 노리고 하향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이 희망하는 법학·의예 등 인기학과에 과감히 지원하거나 서울대의 비인기학과 대신 연·고대 등의 인기학과에 상향 지원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럴 경우 특차합격선(내신 1등급 기준)은 수학능력 시험점수(2백점 만점)를 기준으로 95학년도보다 5점안팎 높아지고 인기학과 경쟁률은 치솟는 반면 비인기학과는 미달되거나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시전문가들은 특차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올해 2.73대 1에서 3,4대 1 수준으로 높아지는 한편 연대(95년 2.2대 1),고대(1.8대 1),포항공대(1.7대 1),서강대(3.7대 1),이화여대(2.3대 1) 등 상위권 대학은 모두 2·5대 1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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