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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세 꽃중년’ 김원준, 샴푸 모델 발탁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

    ‘46세 꽃중년’ 김원준, 샴푸 모델 발탁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

    가수 김원준이 뷰티헤어 브랜드 ‘오리진블랙 샴푸’ 모델로 발탁됐다.김원준 측은 29일 “김원준 씨가 ㈜수앤 오리진블랙 샴푸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며 “김원준 씨는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믿어지지 않는 동안 외모에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김원준 씨가 새로운 헤어뷰티 브랜드 모델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준은 최근 밴드 베일(V.E,I.L)로 신곡 “25(Twenty Five)”을 발표하고 클럽공연을 비롯해 오는 9월 단독공연 등 전성기 못지않은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SNS를 통해 딸 바보의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김원준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수앤은 와인병 샴푸, 연예인 샴푸로 수많은 연예인들의 극찬을 들은 브랜드다. 오리진블랙 샴푸는 정직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수앤의 철학을 그대로 반영해 자연 유래 성분을 94% 사용 하였으며 모발 표면층에 영양과 수분, 윤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두피를 진정시켜주어 뿌리 볼륨 케어 하며 동안을 유지할 수 있고 두피 케어의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올 인원 제품이다. 샴푸 하나로 모발 단백질 클리닉까지 되는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샴푸 하나로 모발의 뿌리 볼륨을 살려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재 구매율이 높다. 입소문 역시 잦은 염색과 스타일링으로 인해 손상되는 연예인들의 모발을 단숨에 해결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연예인샴푸로 알려지게 되었다. 가수 김원준의 전속 모델 활동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즈+] 애경 손빨래용 울샴푸 출시

    [비즈+] 애경 손빨래용 울샴푸 출시

    애경산업이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에서 손세탁 전용 세제 ‘울샴푸 손빨래 세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손상이 걱정되는 레이스·울 소재 의류, 자주 세탁해야 하는 속옷, 스타킹, 양말 등을 손빨래할 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중성세제 대비 거품 제거력을 약 7배 강화해 손빨래 때 잦은 헹굼을 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글리세린도 함유하고 있다.
  • 그린알로에, ‘제14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성분의 화장품으로 주목

    그린알로에, ‘제14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성분의 화장품으로 주목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는 그린알로에가 3년 연속 알로에화장품 부문에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린알로에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알로에스테’는 알로에를 기초로 한 친환경성분의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에는 화장품 원료도 친환경 성분 위주로 피부건강을 고려해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로에스테는 자연주의를 표방한 화장품으로 기초부터 색조 제품까지 정제수 대신 라벤더수를 함유해 화장품 베이스의 기능성을 높였고 보존성분도 천연물을 바탕으로 한 방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성분에 충실한 알로에스테 스테디셀러인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알로에추출물이 100% 함유된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히아루론산과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세포간 수분 보유력을 높여 수분을 충전하고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제품은 현대 여성의 피부 고민인 탄력,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제품으로 20종의 식물성추출물과 4종의 발효여과물, 3종의 줄기세포, EGF, 펩타이드복합체, 콜라겐, 엘라스틴, 금 등 피부 친화적인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를 맑게 정화시켜주고 피부 광채 및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네추럴나르모 에센스샴푸·헤어영양팩’은 자연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와 에센스 원료인 알로에베라잎수 그리고 26가지 식물성 콤플렉스 등을 함유해 두피 진정과 모발의 보습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알로에스테는 현대인들의 피부 고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 성분 위주로 만든 데일리케어 화장품”이라며 “피부에 유해한 불필요한 합성성분들은 최소화 하고 자연유래식물성 성분들로 보다 안전하게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의 명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빠본색’ 이윤석, 맞춤 가발로 회춘...“전성기 선물해준 아내에게 감사”

    ‘아빠본색’ 이윤석, 맞춤 가발로 회춘...“전성기 선물해준 아내에게 감사”

    ‘아빠본색’ 이윤석이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얼굴을 비춘다.1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는 코미디언 이윤석(47)이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윤석은 앞서 한 달 동안 휴식기를 보냈다. 그는 이날 20년은 젊어진 듯한 모습으로 등장,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윤석은 “내 전성기를 선물해 줘서 고맙다”라며 아내 김수경 씨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점점 빈약해지는 머리숱을 고민하자, 아내가 맞춤 가발을 선물해준 것. 앞서 ‘아빠본색’에서 이윤석은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며 치료에 나선 바 있다. 그는 탈모 전문 병원에서 탈모 5단계 중 3단계에 진입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기도 했다. 당시 한의사인 이윤석 아내는 남편의 머리를 직접 감겨주며 올바른 샴푸 방법을 일러주기도 하고, 두피 지압을 해주는 등 지극 정성인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돌아온 이윤석이 등장하는 이날 ‘아빠본색’은 오후 9시 30분 채널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채널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年5조 펫코노미… 멍 집사~ 나를 뫼시개!

    年5조 펫코노미… 멍 집사~ 나를 뫼시개!

    펫푸드·펫시터·펫프렌들리 호텔·컨설턴트까지… “1000만 반려동물 잡아라” 프리미엄 바람직장인 이모(29·여)씨에게는 열 살 난 말티즈 종 반려견 ‘하늘이’가 가족 같은 존재다. 이씨는 “과거 취준생(취업준비생) 시절에 마음 고생할 때 하늘이가 큰 의지가 돼 줬다”고 말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느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진 이씨를 대신해 부모님에게 막내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도 하늘이다. 얼마 전에는 하늘이의 열 살 생일을 맞이해 반려동물 전용 스튜디오에서 60만원 상당의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개의 나이로 열 살이면 이미 노년기에 접어든 만큼 사랑스러운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사진에 담고 싶었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이씨는 “예전에는 휴가철에 부득이하게 ‘호텔링’(반려동물을 일정 기간 전용 호텔에 위탁하는 행위)을 했는데 최근에는 애완동물 동반 호텔도 증가하고 있다고 들어서 올여름에는 하늘이를 데리고 가족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가족 넘어 자신처럼 아끼는 ‘펫미족’까지… 시장도 급성장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단순히 함께 사는 동물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의 합성어)이 등장한 데 이어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자기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의 합성어)까지 나왔다. 반려동물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펫코노미’(펫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일컫는 말)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과거와 같이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펫코노미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원에서 2015년에는 1조 8000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2020년 무렵에는 5조 8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반려동물 용품 관련 소매업의 매출액이 2006년 1676억 9000만원에서 2014년 3848억 5500만원으로 증가하고, 동물병원 카드결제 금액도 2012년 4628억원에서 2016년 7864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출 규모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이 2010년 전체의 17.4%에서 2015년 21.8%로 4.4% 포인트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계속됨에 따라 이런 추세는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국내업체들도 펫푸드 출시… 홍삼 사료 ‘지니펫’ 4개월 만에 1만세트 이에 따라 펫코노미 시장도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가 세분화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분야는 ‘펫푸드’다.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람이 먹는 음식 못지않은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특히 과거에는 국내 펫푸드 시장의 50% 이상을 해외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국내 식품업체들도 점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2015년 9월 홍삼 성분을 함유한 사료인 ‘지니펫’을 출시해 4개월 만에 1만 세트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오프레시’를, 2014년 우유팩 형태의 사료 ‘오네이처’를 각각 선보였다. 반려동물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옥수수, 콩 등의 곡물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1월 반려동물의 유당 분해를 돕는 전용 우유 ‘아이펫밀크’를 내놨다. 풀무원은 반려동물 전용 다이어트 식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최근에는 반려동물 운동장이나 카페뿐 아니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드나들 수 있는 ‘펫프렌들리’ 레스토랑 또는 호텔과 같은 여가 관련 서비스도 늘었다. 또 낮 시간에 대부분 혼자 집을 지켜야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산책 대행 서비스나 펫시터 서비스도 상용화되는 추세다. 여행이나 출장 등 부재 시 반려견을 돌봐 주는 전문 ‘펫시터’를 연결해 주는 애견 돌봄 중개 서비스 ‘도그메이트’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2월 거래율이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도그메이트 관계자는 “이미 설 연휴 예약은 한 달 전에 모두 마감될 정도”라고 말했다.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실내에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을 허용해 개장 초기부터 화제가 됐다. 스타필드는 곳곳에 배변봉투와 쓰레기통을 배치해 고객 불편을 줄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실내 쇼핑몰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다행히 고객들이 서로 배려를 해 줘서 반려동물로 인한 불편 신고 접수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호텔업계도 러브콜… 동반 투숙룸에 반려견 전용 키트까지 호텔업계도 반려동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에 문을 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지난달 15일부터 ‘멍 프렌들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몸무게 10㎏ 미만의 반려견은 두 마리까지 동반 투숙할 수 있으며, 반려견 전용 목걸이와 기능성 샴푸 등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생후 12개월 이상, 무게 8㎏ 미만의 반려견은 두 마리까지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친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페인 천연 라텍스 브랜드 ‘랑코’의 장난감과 목걸이, 영국산 습식 사료, 독일산 산양유, 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전용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도 반려견 동반 가능 객실인 ‘펫블리룸’을 운영 중이다.●롯데百, 펫 컨설턴트 ‘집사’ 개장… CJ몰 생애 주기 맞춤형 전용관 유통업계도 생애 주기별 프리미엄 서비스 선점에 분주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점에 백화점업계 최초로 90㎡(27평) 규모로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인 ‘집사’를 개장했다. 집사에는 전문 ‘펫 컨설턴트’ 4명이 상주하면서 반려동물의 종류와 생애 주기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 오븐에서 쿠키 등 반려동물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일 수 있는 ‘라이브 키친’도 매장 한쪽에 마련했다.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책 서비스 업체 ‘우프’와 손잡고 반려동물 산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며 펫푸드 정기 배달 서비스, 홈 파티 방문 케이터링 서비스 등도 진행한다. CJ몰은 최근 반려동물 전용관인 ‘올펫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반려동물 쇼핑몰과 달리 ‘우리 아이 정보 등록 코너’에서 반려동물의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등록제로 운영된다. 반려동물의 성별과 나이, 품종 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관련 상품 판매뿐 아니라 반려동물 카페 이용권, 사진스튜디오 촬영권, 맞춤옷 제작 서비스, 보험, 장례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이 입던 옷을 수작업 리폼을 거쳐 반려동물 옷으로 바꿔 주는 이색 서비스도 있다. CJ오쇼핑 측은 3년 안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이광열 CJ오쇼핑 CJ몰 사업부장은 “점차 확대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반려동물 인구가 자유롭게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바위처럼 보인 개’, 다시 ‘개답게’ 돌아온 모습

    ‘바위처럼 보인 개’, 다시 ‘개답게’ 돌아온 모습

    발견 당시 돌 화석처럼 보였던 버려진 개 한 마리가 한 선량한 관광객의 도움을 받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지난 21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오지(Ozzy)라는 이름의 이 개는 누군가에게 버려진 후 수 개월간 여러 곳을 떠돌아 다니다 카리비안(Caribbean)의 아루바(Aruba)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던 관광객 멜리사(Melissa)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개의 피부는 너무 상해 있었다. 말그대로 ‘바위처럼’ 보였다. 그녀는 이 불쌍한 개를 위해 이곳의 개 구조단체 페퍼즈 프렌즈(Pepper‘s Friends)에 연락했고 단체 직원들은 오지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는 일을 착수했다.멜리사는 “개를 처음 발견했을 때 마치 걸어 다니는 돌처럼 보였다. 개를 돕기 위해 차 문을 열었더니 바로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며 “사람의 손길에 목말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데이엔 홀웨다(Dayenne Holwerda)란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한 자원자는 도움을 청한 멜리사를 위해 이 개를 단체 소속 수의사에게로 데려갔다. 이 자원자는 “이 개는 정말 바위처럼 보였다. 얼굴은 부어올라 있었고 심지어 눈 주위는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심장사상충과 기생충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병에 양성 반응을 보인 이 개는 당분간 수의사의 집중 치료가 필요해 보였다. 치료가 바로 시작됐다. 일주일에 두 번 약용 샴푸 목욕과 6주간의 피부 주사를 맞았다. 이러한 치료 덕분으로 오지의 피부는 매우 빠른 속도로 좋아졌다. 우리를 볼 때마다 매우 행복해 하며 반기었다.8주 후, 오지의 피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고 개들이 양육되길 기다리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지난 주, 오지의 입양이 확정됐고 심장사상충 치료를 완전히 마치는 대로 오지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고 데려갈 시애틀발 비행기를 찾고 있다고 한다. 사진·영상=News Channel/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길에서 머리감는 여성이 보여주는 남아공의 현실

    길에서 머리감는 여성이 보여주는 남아공의 현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한 여성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머리를 감고 가벼운 샤워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여성의 기이한 행동의 배경에는 남아공 주민들의 삶을 수년째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지독한 가뭄이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 케이프주의 주도인 케이프타운에 사는 자코는 최근 자신의 엄마가 집 앞에 난 길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인 트루디에 루츠는 얼마 전 ‘반가운 폭우’가 내리자 곧장 샴푸를 들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녀는 만면에 웃음을 띤 채 즐겁게 머리를 감기 시작했고, 아들인 자코가 이 모습을 촬영했다. 천둥번개가 번쩍이는 굳은 날씨를 기념이라도 하듯 트루디에는 춤까지 추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비가 오는 것을 보고 황홀함을 느꼈다. 지난 몇주간 우리 가족들은 집 근처 피트니스클럽에서 고작 1분 만에 샤워를 끝마쳐야 했다. 화장실 변기에 쓰기 위해 샤워를 하며 쓴 물을 다시 모으기까지 해야 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비가 내린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고 당시 기분을 밝혔다. 이어 “만약 다음에 또 다시 비가 내린다면, 그때는 내가 아닌 반려견을 씻길 생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빗속에서 춤을 추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트루디에가 빗물에 샤워를 하며 즐거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던 것은 3년 째 계속되는 이 지역의 극심한 가뭄 때문이다. 케이프타운든 ‘데이 제로’(Day Zero), 즉 상수도 공급의 완전 중단이라는 위기를 코앞에 두고 있다. 케이프다운의 물은 주변 6개 댐에서 공급하고 있지만, 지난 3년간 강우량이 급격히 감소해 현재 수용량의 2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댐의 물이 전체 수용량의 13.5%까지 내려가면 ‘데이 제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케이프타운을 포함한 남아공 다수 도시의 극심한 가뭄이 기후변화와 연관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케이프타운 시정부는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의 기준을 지난달 87ℓ에서 50ℓ로 줄이는 등 극단적인 조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는 6월 4일로 예정된 ‘데이 제로’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뭉쳐야 뜬다’ 추성훈 1분 샤워, 정형돈 “심지어 향기도 좋아”

    ‘뭉쳐야 뜬다’ 추성훈 1분 샤워, 정형돈 “심지어 향기도 좋아”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1분 샤워에 정형돈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추성훈은 룸메이트인 정형돈에게 “금방 씻고 올게. 난 바로 씻거든?”이라고 알린 후 욕실로 했다. 이에 정형돈은 “얘기 들었다. 1분이면 된다고. 그럼 안 씻는 거 아니야?”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 사이 정형돈은 짐정리를 하고, 엉킨 충전기선을 풀었다. 추성훈은 정말 59초 만에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놀란 정형돈은 “진짜 다 씻었냐?”고 물었다. 이어 추성훈의 몸 냄새를 맡아본 후 “어? 냄새 좋네. 어떻게 씻어야 그렇게 씻을 수 있지?”라고 놀라워했다. 추성훈은 “샴푸로 머리 감고, 비누로 몸 닦고 끝이다. 난 머리가 짧지 않냐”고 ‘1분 샤워’의 비법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탈모닷컴 착한 치약 출시

    탈모닷컴 착한 치약 출시

    탈모 전용샴푸 ‘TS샴푸’의 제조사인 ㈜탈모닷컴이 신제품 ‘TS착한치약’(?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TS착한치약은 불소, 파라벤, 트리클로산, 사카린, 합성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을 제외하고 구강 건강에 좋은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이다. 쑥, 프로폴리스, 녹차, 카모마일, 자일리톨, 오렌지오일, 페퍼민트오일, 레몬, 유칼리유 등 12가지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충치 예방과 치태 제거, 구취 제거, 치은염·치주염 등 잇몸 질환 예방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천연 성분을 95% 이상 함유하거나 유기농 성분이 5~10% 함유된 제품에만 발행되는 프랑스 에코서트(ECO CERT) 기관의 인증을 받은 사과과즙, 로즈마리, 카렌듀라 등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탈모닷컴은 현재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홈쇼핑, 롭스(LOHB‘s), GS25,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인천국제공항면세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무려 152cm…세계서 가장 머리카락 긴 17세 소녀

    아직은 앳된 소녀가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털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에 사는 아브릴 로렌사티(17)가 화제의 주인공.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렌사티는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를 가진 사람'으로 최근 기네스에 등재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로렌사티의 머리털 길이는 무려 152cm. 신장 163cm인 로렌사티가 바로 서면 머리털은 발목까지 닿는다. 무심코 걷다보면 밟을 만큼 머리가 길다 보니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 땐 잔뜩 신경을 써야 한다. 로렌사티는 "계단을 이용할 때는 머리부터 챙긴다"면서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한 바람이 불 때도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머리가 엉키면서 통제 불능의 상황이 벌어지곤 하기 때문이다. 로렌사티가 마지막으로 머리를 자른 건 7살 때다. 이후 10년째 머리를 자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네스를 염두에 두고 기른 머리는 아니다. 당시 로렌사티는 영화 '마틸다'의 주인공처럼 머리를 자르고 싶었다. 엄마를 졸라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지만 영화 주인공 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로렌사티는 "다시는 머리를 자르지 않을 거야"라고 결심했다. 이 결심을 지키다 보니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털을 가진 사람이 되고 말았다. 긴 머리를 가졌지만 로렌사티는 특별한 관리를 받진 않고 있다. 그저 샴푸와 헤어컨디셔너를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로렌사티는 "워낙 머리가 길어 샴푸를 남보다 많이 쓴다는 것 외에 특별히 관리를 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 머리를 기를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아직 생각한 적은 없지만 현재로선 자를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크로니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 대상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화장품 부문 대상

    그린알로에 코스메틱 전문브랜드인 ‘알로에스테’가 매일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7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화장품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 화장품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력으로 승부를 건 알로에스테는 수분 함량이 많은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복합차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바를 수 있는 주름개선기능성 제품으로 출시했다.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알로에를 사용하고 다양한 부원료도 중국산은 단 1%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직한 성분만을 담아냈다. 특히 모든 원료의 배합에 필요한 정제수 대신 제품에 에센스 원료인 라벤더수를 함유해 피부 진정과 항염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도 알로에스테만의 경쟁력이다. 또한 피부 트러블과 유해성분의 주범인 화학방부제 대신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로부터 가성비를 인정받았다. 알로에스테 간판제품인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알로에추출물이 100% 함유된 제품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저장해서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히아루론산과 식물성콜라겐까지 함유해 탄력과 영양은 물론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전달하고 있다. 미백기능과 주름개선을 동시에 인증 받은 고품격 라인도 출시됐다. ‘수프리마앰플세럼&수프리마링클크림’은 현대 여성의 피부 고민인 탄력,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20종의 식물성추출물과 4종의 발효여과물, 3종의 줄기세포와 EGF, 콜라겐, 엘라스틴, 펩타이드 콤플렉스, 금 등과 같은 각광받는 신소재 성분들이 다량 함유됐다. 특히 발효여과물과 줄기세포는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정화시키고 피부 광채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분이다. 최근 친환경 샴푸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져 트렌드를 반영한 신 제품도 출시했다. ‘네추럴나르모 에센스샴푸& 헤어앰플팩’은 자연에서 유래한 자연유래계면활성제와 에센스 원료인 알로에베라잎수 그리고 26가지 식물성 콤플렉스 등을 함유해 모발의 보습 효과는 물론 두피 케어 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알로에스테는 소비자를 위하고 감동시키는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친환경성분의 코스메틱 브랜드를 구축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표준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편의점 왕국’ 일본… 이젠 생존에 몸부림친다

    ‘편의점 왕국’ 일본… 이젠 생존에 몸부림친다

    일본 편의점 업계에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점포들이 피트니스센터를 겸하는가 하면 코인세탁기에 자전거, 드론까지 동원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일본이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탓이다. 안으로는 포화 상태인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해야 하고 밖으로는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드럭스토어’를 견제해야 한다.업계 2위 패밀리마트는 내년 2월 도쿄 오타구에 1층은 편의점, 2층은 헬스장으로 이뤄진 일체형 점포 ‘핏&고’를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패밀리마트는 향후 5년간 이 같은 ‘크로스오버’ 점포를 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헬스장을 즐겨 찾는 20~40대다. 헬스장 이용요금을 월 7900엔(세 별도·약 7만 6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한 뒤 고객들이 편의점에 들러 저칼로리 음식이나 단백질보충제, 샴푸 등을 사도록 유인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패밀리마트는 동전을 넣으면 세탁을 해 주는 코인세탁기를 편의점 내에 설치하기 시작해 2019년 말까지 500개 점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일본에서 코인세탁기 시장은 맞벌이부부나 1인가구에 인기를 끌며 지난 10년간 30% 성장했다. 패밀리마트는 옷은 약 400엔, 이불은 1500엔(4장 기준)으로 기존 세탁소보다 싼 가격에 고객을 끌어들여 기다리는 시간에 편의점에서 커피나 도시락을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노림수다. ●드럭스토어는 일용품 확대로 대박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은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사이타마현 편의점 9곳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점포 1000개에 자전거 500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의 자전거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인 ‘헬로 사이클링’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자전거 정거장이 있는 편의점을 확인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반납은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업계 3위인 로손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과 손잡고 후쿠시마현에서 드론을 활용해 상품을 배송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동네 편의점을 찾기 힘든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일본 편의점업계 ‘빅3’가 다채로운 실험에 나서는 이유는 우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1970년대 일본에 상륙한 이래 편의점은 24시간 영업·공공요금 수납 대행·ATM기 설치 등 편리함을 무기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일본 곳곳에 혈관처럼 퍼진 편의점은 이제 모세혈관에까지 도달해 더이상 성장하기가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일본 프랜차이즈체인협회에 따르면 일본 내 편의점 수는 5만 4501개(2016년 기준)다. 몇 년 전 편의점 업계에서 싸고 맛좋은 ‘100엔 커피’를 앞다투어 내놓은 것이 먹혀들어 1인당 구입 금액은 상승하고 있지만 고객 수가 그것을 상쇄할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10월 현재 20개월 연속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고, 이제는 매출액마저 5개월 연속으로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2년째 고객 수가 정체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퍼졌다. 이런 가운데 드럭스토어는 편의점 시장을 침식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은 도심, 드럭스토어는 교외’라는 도식이 형성돼 있었고 주력상품도 달랐다. 편의점은 도시락이나 샐러드, 과자 등의 식품류에 강하고 드럭스토어는 의약품과 일용품, 화장품을 취급했다. 그런데 2014년 10월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면세 대상을 일용품까지 확대한 것을 계기로 드럭스토어가 ‘대박’이 났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드럭스토어에 몰려들어 동전파스 같은 일본산 의약품과 화장품을 폭풍 구매한 데 힘입은 것이다. 드럭스토어가 덩치를 불리며 드럭스토어 간 경쟁이 불붙었고, 드럭스토어 1개당 상권이 서서히 좁아지며 편의점 시장까지 침입하기 시작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다이아몬드에 따르면 기존에는 드럭스토어를 새로 출점할 때 상권 반경 3~5㎞, 인구규모 2만명 이상을 마케팅 대상으로 설정했지만 최근에는 반경 1㎞, 인구 1만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상권 반경 500m, 인구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편의점의 상권 설정에 근접하는 것이다.●일손 부족·온라인 유통… 시련 거세 드럭스토어는 이미 일본 백화점업계의 매출을 제칠 정도로 급성장했다. 드럭스토어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5.9% 늘어난 6조 4916억엔으로, 5조 9780억엔을 기록한 백화점을 앞섰다. 드럭스토어는 편의점을 향해 본격적인 선전포고에 나섰다. 대형체인인 쓰루하홀딩스는 두부나 절임반찬, 낫토 등 신선식품을 도입하는 점포를 늘리는 등 드럭스토어에서도 편의점의 주력 분야였던 식품을 강화하기로 했다. 웰시아홀딩스도 앞으로 3년간 24시간 영업점을 4배 늘려 400개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일본의 편의점 업계는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확대되는 온라인 유통 등으로 거센 시련에 직면해 있다. 지난 4일 로손이 내년 봄부터 심야시간 동안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실험을 하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일본 편의점업계의 생존을 위한 실험은 일본처럼 포화 상태로 접어드는 한국의 편의점 업계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화장품 등 187개 빗장 푼 中… 내수 살리고 美 무역압박 달래기

    화장품 등 187개 빗장 푼 中… 내수 살리고 美 무역압박 달래기

     중국이 화장품 등 일부 소비재의 수입관세를 대폭 낮췄다. 중국 정부가 갈수록 둔화하는 내수 진작을 촉진하는 한편 중국의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문제 삼고 있는 미국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27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생수와 영유아용 특수조제 분유, 1회용 기저귀, 식품, 약품, 건강보조식품, 의류, 신발, 레저용품, 생수 등 187개 수입 소비재의 관세를 평균 17.3%에서 7.7%로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품목별로 보면 베르무트(혼성포도주) 수입 관세가 65%에서 14%로 내려가 가장 인하폭이 컸다. 생수는 20%에서 10%로, 향수·아이스크림·립스틱·치약은 10%에서 5%로 관세율이 절반씩 인하된다.  스키화를 비롯한 스키용품 관세율은 14%에서 7%로, 스카치 위스키는 10%에서 5%로 낮아진다. 매니큐어 등 네일 화장품은 15%에서 5%로, 화장용 브러시는 25%에서 8%로, 전동칫솔·전기면도기는 30%에서 10%로, 샴푸는 6.5%에서 2%로 각각 떨어진다. 7.5%인 1회용 기저귀엔 관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제약, 의류, 오락기구 등의 관세율도 평균 17.3%에서 7.7%로 내린다. 일부 의료용품의 관세율은 6%에서 2%로 인하 조정됐으나, 일반 분유는 이번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 재정부는 “(이번 조치가)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일상생활과 긴밀히 연계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충분히 공급될 수 없는 고급·특수 품목들에 역점을 두었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공급도 늘리게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왕빙난(王炳南) 상무부 부부장은 “중국의 재정·세제 정책을 개선해 일부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소비재의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무역적자 해소 방안을 촉구하는 등 교역 상대국의 중국에 대한 대규모 무역적자 불만을 달래기 위한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중국은 내년 11월 상하이에서 제1회 수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중국에 무역적자를 내는 나라에 우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수입관세 인하가 중국의 무역수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자오양(趙楊) 일본 노무라그룹의 중국 담당 수석 경제연구원은 “수입관세 인하는 단지 상징적인 조치일 뿐 중국의 수입을 늘리는 데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7년간 중국의 수입관세가 꾸준히 인하됐지만 17%에 이르는 부가가치세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신발과 의류, 기타 소비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하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에서 수입관세가 인하된 품목은 787개로 농수산물과 소비재, 산업재 등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마트 연중 최대 할인 행사 29일까지 2주동안 두 차례

    이마트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1주일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22일까지 이어진다. 계란(30개)은 연중 최저가인 3880원에 판매한다. 바나나는 정상가보다 30%, 삼겹살과 갈치는 각각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농심 등 제과 5사의 인기 스낵 33종 중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원하는 상품을 고르면 2개 구매 시 30%, 3개 구매 시 40%를 할인해 준다. 샴푸·트리트먼트 40여종에 대한 ‘1+1’ 행사를 진행하고, 건전지는 듀라셀AA와 AAA 12개들이를 2개 이상 사면 50% 깎아준다. 레고는 16일부터 4일간 30% 할인해 판다. 생활용품도 생리대, 보디워시, 주방세제에 대해 ‘1+1’ 세일이 이뤄진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성은, 둘째 출산 5개월 만에 되찾은 완벽 몸매 ‘활동 봇물’

    김성은, 둘째 출산 5개월 만에 되찾은 완벽 몸매 ‘활동 봇물’

    배우 김성은이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샴푸 광고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성은은 연핑크톤의 롱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잘록한 허리와 우월한 비율이 감탄을 자아낸다. 김성은은 지난 5월 30일 둘째 출산 후 성공적인 복귀에 나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6일 방송된 KBS 추석특집 파일럿 ‘백조클럽’에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발레로 표현하며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어 지난 2일 첫 방송된 패션앤 새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마마랜드’에서는 아들 태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플리마켓에 나서 친구 같은 엄마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최근 영화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인연으로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엄마의 공책’이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지난 3월 개봉한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이어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새 프로그램 ‘TV정보쇼 빅픽처’에서는 정준하와 호흡을 맞춰 MC로서의 진행 능력까지 뽐냈다. 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꿀피부’를 과시하며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연기 활동부터 예능, 광고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으로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4세 블로거가 27세 뷰티 사업가로, 스웨덴 로벤그립의 사례

    14세 블로거가 27세 뷰티 사업가로, 스웨덴 로벤그립의 사례

    27세에 스웨덴에서 가장 잘나가는 화장품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사벨라 로벤그립은 14세 때 블로그를 시작했다. “스웨덴 사람들, 특히 10대 소녀들은 매우 빠르고 얼리 어답터였다.” 10여년 전 로벤그립 같은 소녀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나 그걸로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 먹을 때 주류 언론은 코웃음을 쳤다. 로벤그립은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주 자랑스럽다”고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감각적인 ‘블론딘벨라(Blondinbella)’란 블로그 이름을 썼던 로벤그립은 노르딕 국가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블로거 중 한 명이 됐으며 지금도 매주 150만명이 그녀의 사이트를 찾는다.영어와 독일어, 최근에는 프랑스어와 아라비아어 판까지 생겼다. 패션과 뷰티, 자신의 벤처 사업, 두 아이를 양육하는 일과 바쁜 회사 일 사이의 균형을 취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그녀는 “스스로 작가로보다는 기업인으로 보고 있다”며 “여전히 글솜씨는 형편 없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10대 때부터 사업가 기질을 드러냈다. 블로그에 수십 건의 광고와 후원을 유치한 것이다. 또래들이 파티에 돈을 쓸 때 로벤그립은 벤처 기업들에 투자했다. 2012년 자신의 브랜드 로벤그립 케어 & 컬러(LCC)를 창업했는데 지난해 스웨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뷰티 기업으로 선정됐다. 얼굴크림, 마스카라, 샴푸, 바디로션 등을 생산한다. 노르딕 전체를 넘어 스위스와 에스토니아까지 진출했고 지난해 3500만크로나(약 46억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로벤그립은 “기업을 세우는 일은 내 야망이었다”며 “다른 이가 꾸며주거나 다른 이의 옷을 입는 일은 힘들었다. 난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LCC와 블로그는 여전히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두 벤처는 스톡홀름에 하나뿐인 스투레갤러리안 몰의 위층 사무실을 함께 쓰며 직원 40명을 두고 있다. 블로그 독자들에게 제품과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묻곤 한다. 신발과 의류, 투자업, 개인신용 워크숍 등에도 손을 뻗쳐 올해 전체 매출은 7500만크로나(약 99억원)를 예상하고 있다.그녀도 “최고의 리더가 아니란”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다음 세대의 에스티로더가 되겠다”는 더 큰 비전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최고경영자(CEO) 직무는 경제학자이며 기자인 핑기스 하데니우스에게 맡겼다. 그녀의 공식 직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지만 여전히 이 브랜드의 ‘얼굴’이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비난도 따른다.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느라 요리와 청소 같은 집안일 등은 사람을 사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세계에서도 여성의 지위가 가장 높은 축에 들어가는 스웨덴 여성들 사이에서도 주부가 그래선 안된다고 타박을 주는 이들이 있다. 로벤그립은 “사업과 가정에서의 삶 중에 어느 것을 꼭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스스로 더 행복해지면 더 나은 엄마, 더 나은 동료, 더 나은 지도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 검출...물티슈 샴푸서도 발견

    故 한일관 대표 혈액서 녹농균 검출...물티슈 샴푸서도 발견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기르던 프렌치불도그에 물린 뒤 6일만에 숨진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53)씨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녹농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녹농균은 대부분 피오시아닌 색소를 내어 녹색고름으로 보여져 녹농균이라 불린다. 자연 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건강인의 약 5%에서 장관 내에 존재하고 있다. 녹농균은 패혈증·전신감염·만성기도감염증 등의 심각한 난치성 질환을 일으켜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농균은 생활 일상 곳곳에서 발생된다. 최근에는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각막궤양에서도 검출되고 있다. 드물지만 실명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는 매일 세척해 세균 번식을 차단해야 한다.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에서도 녹농균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 샴푸 통에서도 녹농균이 자란다고 알려졌다.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김수정 내과 전문의는 “다 쓴 샴푸 통에 물을 부어 사용하면 세정력도 떨어지고, 통 안에서 녹농균이라는 세균이 자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습기를 좋아하는 녹농균은 피부염, 모낭염 등 피부 노화를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네티즌들은 최시원과 반려견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했다. 한 네티즌은 “어쨌든 개한테 물려서 녹농균에 감염된 거 아닌가”, “개에게 있던 녹농균이 인체에 침투해 사망한 건 전 세계적으로 6건뿐이라는데”, “책임은 소독에 소홀한 병원에 있는 건가”, “한일관 대표 사망관련 녹농균 감염경로부터 찾는 게 우선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망원인이 이차감염의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사망원인이 뭐든 간에 반려견의 목줄을 하지 않아 타인을 물게 관리한 것이 잘못이라며 사건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단독] 추석선물 세트 ‘스튜핏’…낱개 구입이 2만원 더 싸

    [단독] 추석선물 세트 ‘스튜핏’…낱개 구입이 2만원 더 싸

    샴푸·린스 등 용량 줄여 판매 포장값만 2만원 더 내는 셈 다양한 제품 담긴 세트일수록 단일 상품보다 ‘바가지’ 심해 명절 선물세트 가격에 ‘꼼수’가 올해도 어김없이 횡행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담긴 선물세트일수록 ‘바가지’가 더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26일 서울신문이 서울 시내 대형마트 2곳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 등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용물을 낱개로 구입하면 최대 2만원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햄, 카놀라유, 식초류가 든 A사의 선물세트는 4만 98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낱개 상품의 가격을 더해 보니 2만 9780원이 나왔다. 구매자들은 ‘포장값’으로만 2만 20원을 더 내고 있는 셈이었다. B사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내용물의 선물세트도 3만 4900원으로 낱개 합산 가격인 2만 8500원보다 6400원 더 비쌌다. C사가 내놓은 샴푸·린스 세트도 정가는 3만 9900원, 낱개로 사면 3만 4000원이었다. 용량을 줄여 판매하는 ‘꼼수’도 발견됐다. D사의 샴푸·린스 선물세트 가격은 3만 1900원이었다. 낱개를 합산해 보니 3만 1850원으로 차이가 거의 없는 듯했다. 하지만 선물세트에 든 제품의 용량은 400㎖였고, 낱개 제품은 500㎖였다. 이 또한 낱개로 사는 게 더 이익이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선물세트에는 디자인 비용과 포장 인건비, 포장재 가격이 추가되기 때문에 더 비쌀 수 있다”면서 “그 비용은 낱개를 합산한 가격의 10%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일 종류로 구성된 식품들은 평균적으로 세트 가격과 낱개를 합산한 가격 간 차이가 비교적 덜한 편이었다. 한 참치 선물세트의 정가는 4만 7500원으로 낱개를 더한 가격인 4만 5900원과 1600원 차이에 불과했다. 마트 관계자는 “햄이나 참치 같은 오랜 전통이 있는 선물세트일수록 소비자들의 감시를 많이 받아 왔고, 또 비교적 촘촘하게 포장돼 포장비도 상대적으로 덜 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주부 조모(32)씨는 “단일종 선물세트는 구매자들이 현장에서 낱개로 살 때의 가격을 재빨리 계산해낼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을 속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철한 소비자정의센터 팀장은 “낱개로 파는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면 손해를 보지 않겠지만 ‘선물용’이라는 점 때문에 명절만 되면 소비자들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선택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업들이 명절 특수를 지양하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스테로이드 화장품’ 적발…“장기간 사용시 부작용”

    ‘스테로이드 화장품’ 적발…“장기간 사용시 부작용”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큰 스테로이드, 케토코나졸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의료기기법·화장품법 위반업체 155곳을 적발해 23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장품법 위반업체는 모두 23곳이다. 이들은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하거나,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섞어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화장품 원료로 쓰면 안 되는 스테로이드, 케토코나졸, CMIT/MIT 혼합물을 사용했다. CMIT/MIT 혼합물은 사용 후 씻어내는 액체비누·샴푸 등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스킨·로션 등 일반 화장품에 쓰면 안 된다. 의료기기법 위반업체 132곳 대부분은 허위·과장광고를 한 곳이었다. 무허가로 의료기기를 제조·수입해 판매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광고한 사례도 40건 있었다. 노인·주부들의 수요가 많은 개인용 의료기기를 무허가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았다. 김모(38) 씨는 휴대폰에 연결해 혈압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5000여 개(1억 7000만원 상당)를 중국에서 무허가 수입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그는 스마트밴드가 의료기기가 아닌 일반 공산품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서울시와 식약처는 의료기기인지 판단하기 어려우면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043-719-3769~71)에 문의해보고 수입하는 게 좋다고 안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대머리 될 뻔했던 女, 샴푸모델로 제2의 인생

    [월드피플+] 대머리 될 뻔했던 女, 샴푸모델로 제2의 인생

    한때 탈모증으로 자신감을 잃었던 여성이 5년 뒤 몰라보게 달라져 유명 샴푸모델로 발탁됐다. 러시아 출신의 아나스타샤 시도로프(23)는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머리카락을 가졌다. 그러나 애초부터 106㎝ 길이의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시도로프는 10대 때 안드로겐성 탈모증(androgenetic alopecia) 진단을 받았다. 이는 사춘기 이후의 남자와 여자에게 발생하는 탈모증 가운데 가장 흔한 유형으로, 유전적 소인과 남성 호르몬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특징적인 탈모형태를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 완전히 대머리가 될 수도 있다. 탈모증의 원인이 정확하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개 스트레스와 연관된 것으로 여겨진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쓸 나이인 18살 무렵 시도로프는 자신이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머리가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자존감까지 낮아지자 그녀는 결국 탈모 전문가와 모발학자를 찾아갔다. 그들의 처방대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은 끝에 머리가 벗겨진 부분에서 다시 머리가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탈모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전문분야의 지식 습득으로까지 이어져, 현재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시도로프는 “한 번도 머리를 인위적으로 편 적이 없다. 머리를 감을 땐 황산염(sulphates)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를 감은 후엔 각질 마스크(keratin mask)를 한다. 또한 자연상태에서 머리카락을 60% 가량 말린 후 드라이기를 쓴다. 매일 오메가 3와 비타민 D도 섭취한다”며 자신의 팁을 공개했다. 그녀는 무엇보다 자신의 머리가 어떤 타입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건조한 머리결을 가지고 있는데 기름기가 많은 머리를 위한 샴푸를 사용하면 자연적인 지방이 사라지고 머리결이 푸석해진다며 아무렇게나 선택한 샴푸가 머리카락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23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시도로프. 그녀는 팬틴 샴푸모델로 활동하며 러시아 잡지에도 실리는 등 머릿결만큼 빛나는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sidorovaanastasiya)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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