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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젊은이들 매료시킨 ‘K팝 그룹’ 파리공연 7월2일 MBC서 녹화방송

    프랑스 젊은이들 매료시킨 ‘K팝 그룹’ 파리공연 7월2일 MBC서 녹화방송

    프랑스 파리에서 대성황을 이룬 ‘K팝 그룹’의 콘서트인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가 MBC-TV를 통해 방송된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2일 MBC 창사특집 특별기획때 이 공연을 방송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파리의 르 제니트 공연장에서 끝난 ‘K팝 그룹’의 공연은 대성황을 이뤘다. 7000여명의 한류팬이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5개의 ‘K팝 그룹’이 공연을 했다. 공연장에 온 젊은이들은 프랑스 한류팬 클럽인 ‘코리안 커넥션’의 주도 아래 ‘K팝 그룹’들의 한국 노랫말에 맞춰 춤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공연은 현지 유력 일간지들이 앞다퉈 헤드라인으로 다룰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르 몽드’와 ‘르 피가로’는 각각 10일자와 9일자 지면에서 공연 및 티켓 매진 소식, 프랑스 팬들의 추가공연 시위 등을 전했다. 르 몽드는 ‘유럽을 덮친 한류’라는 헤드라인으로, 르 피가로는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트를 강타하다’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특히 르 몽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취재한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프로듀서 이수만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SM 김영민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는 1만여명의 지원자 중 오디션을 통과한 연습생들이 3~5년간 노래, 댄스, 외국어 등을 교육받고 한 그룹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2012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10~11일 이틀간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제니트 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문화마당] K팝과 신한류/조혜정 영화평론가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문화마당] K팝과 신한류/조혜정 영화평론가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얼마 전 TV 뉴스가 귀에 들어와 박혔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젊은이들이 모여 시위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갑자기 2005년 프랑스 방리외에서 벌어진 젊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연상되면서 짧은 순간에도 방리외 사태를 예견한 듯한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의 ‘증오’(1995)라는 영화가 스치며 지나갔다. 그러나 다음 멘트와 펼쳐진 풍경 앞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보도의 내용은 인종주의나 경제적 불평등 같은 무거운 내용이 아니라 음악공연을 하루 더 연장해 달라는, 말하자면 ‘청원성’(請願性) 시위였다. 그들은 루브르 앞에서 한데 모여 노래하며 춤추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부르는 것은 한국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노래. 파리 한복판에서 시위가 벌어진다는 한마디에 방리외와 ‘증오’를 연상한 내 순간의 상상력에도 어이가 없었지만, 프랑스 젊은이들이 함께 한국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 또한 뜻밖이었다. 근래 한국의 대중음악, 이른바 K팝(Pop)이 동남아는 물론이고 유럽과 남아메리카 등지에도 알려져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온다. 지난 2월 ‘런던 K-팝의 밤’ 행사장에 들어가려 영국 청소년들이 200m 이상 줄을 섰고, 작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만 5000 관객들이 한국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보면서 환호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멕시코나 브라질에서도 K팝을 즐기고 따라 부르는 현지 젊은이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미국의 경제전문TV 블룸버그는 “한국의 K팝이야말로 진정한 파워 브랜드이며, 한국산업의 가장 잠재력 있는 무기”라고 언급했다. 영국 BBC에서도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이 한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해외에서 생각하는 한국의 국가브랜드는 한류이며, K팝은 아시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초기 영화와 드라마에 의해 촉발된 한류는 이제 K팝이라는 콘텐츠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 즉 ‘신한류’(新韓流)로서 조성되고 있다. 흥분과 속단은 경계해야 하지만, 세계인들이 K팝을 즐기는 현상은 나쁘지 않다. 팝의 종주국이라며 다른 나라의 음악을 브리티시 팝(영국), 프렌치 팝(프랑스), J팝(일본)이라고 자국 중심으로 분류하는 미국에서조차 K팝의 약진을 이야기한다. 비틀스의 모국 영국에서, 샹송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K팝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는 이들을 보는 것은 내심 기분 좋은 일이다. 해외에서 삼성 디지털TV나 스마트폰, 현대자동차로 인식되던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는 박찬욱·이창동의 영화, 원더걸스·소녀시대·샤이니 같은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는 문화부의 ‘2010 콘텐츠산업 동향 보고서’에서도 나타나는 바, 콘텐츠 수출에서 공연을 포함한 음악산업이 급성장세를 기록(전년 대비 15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드웨어 콘텐츠에서 소프트웨어 콘텐츠로의 관심 이동은 그것이 정서적·감성적 접근이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는 더 클 수밖에 없다. 한 나라의 문화 콘텐츠는 산업적 연관성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적 이해와 친연성을 형성하는 데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시작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대중음악을 세계인들이 즐기게 된 것은 글로벌 맞춤기획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같은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할 것이다. 이미 디지털시대에 접어들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가 소통과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한 지금 그들의 문화 소비와 욕구에 맞춰 기획하고 홍보하는 것은 기본이다. K팝 열풍은 유튜브를 통하여 한국 대중음악 관련 동영상이 서비스되면서 더욱 확산된 것이 그 증거다. 물론 전제되어야 할 것은 콘텐츠의 내용이다. K팝의 인기는 글로벌한 감각과 취향에 걸맞은 음악, 노래와 춤, 외모와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준비된 가수들이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다. 신한류의 시대를 맞아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도록’ 문화종사자들의 지혜를 모을 때다.
  • K-팝 스타들 유럽 진출

    국내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본격적으로 유럽에 진출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이 6월 합동으로 유럽에서 공연 무대를 꾸미는 것. SM은 20일 “‘SM타운 라이브’가 오는 6월 10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 공연장은 니요, 푸시캣 돌스, 조너스 브러더스 등 유명 팝스타들이 오른 곳이다. ‘SM타운 라이브’는 앞서 서울,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서도 공연했다. SM 측은 “인기 K-POP 가수들이 파리에서 펼치는 첫 합동 공연이자 본격적인 유럽 진출 신호탄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파리 공연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파리 지사가 후원한다. 한편 신한류를 찾아 한국에 온 프랑스팬 50여명은 이날 서울 청담동 SM사옥에서 샤이니와 팬미팅을 가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70만원 밑천으로 ‘연 230억원’ 번 대학 휴학생

    70만원 밑천으로 ‘연 230억원’ 번 대학 휴학생

    #2004년 서울 종로구의 한 대학 중앙도서관. 여느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토익 책과 씨름을 하던 경제학과 3학년 남학생이 있었다. 불현듯 스친 생각. ‘이렇게 해서는 1등은커녕 옆자리 앉은 과수석도 이기지 못한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리고 남성의류 쇼핑몰 창업을 기획했다. 집에만 처박혀 컴퓨터와 씨름한 지 2년. ‘멋남’이란 패션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으로 기본기를 익힌 끝에 결국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매출 230억원을 기록한 부건FNC의 박준성(32) 대표의 이야기다. 지난달 박 대표는 모교인 국민대에 장학금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7년 전 미래를 걱정하며 교문을 나선 걸 떠올리면 드라마틱한 ‘금의환향’이었다. ‘멋남’(랭키닷컴 기준 1위), ‘비비드레스’(18위) 등 대박 쇼핑몰에, 스페셜엠·레뷰·그라피티스트 뮤지엄 등 자체제작 브랜드 3개를 운영하는 박 대표는 올해 연매출 300억 원을 예상하는 의류업계 큰손이 된 것이다. ◆ “무일푼 청년백수, 시작은 70만원” 박 대표가 도서관 문을 박차고 나온 해의 여름은 유달리 더웠다. 부산에서 상경해 생활비와 용돈을 받아쓰는 처지였던 박 대표는 부모님에 사업자금을 마련해달라고 손을 벌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박 대표는 당장의 창업을 미루고 패션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밤을 새워서라도 모든 글에 답변을 해주는 박 대표의 세심함과 타고난 패션 감각에 회원 수는 10만 명까지 늘었다. 별다른 홍보비 없이도 창업을 위한 두터운 잠재고객층을 보유한 셈. 하지만 당시 무일푼 청년백수의 삶은 외로웠다. “친구들은 졸업하는데, 저는 휴학해서 불확실한 미래에 달려가는 일은 힘들었어요. 당시 누나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매일 컴퓨터만 붙잡고 사는 모습을 보이기 창피하고 미안했어요. 그래서인지 취업 문턱에서 좌절해 힘들어 할 후배들이 더욱 안타까워요.” 첫 사업자금은 누나에게 빌린 70만원이 고작이었다. 처음엔 티셔츠 2종류 10장씩을 사들여 팔았고 이후 40장을 사서 팔았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사업규모를 확장한 박 대표는 ‘멋남’이란 쇼핑몰을 열었다. 방에서 시작했던 사업체는 동네 빌라로, 오피스텔로 이전하며 성장했고 현재의 직원 120명의 규모로 커질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 “연매출 230억원에 달성하기까지” 자본금 70만원으로 시작한 박 대표 사업체의 연매출은 수직상승했다. 무엇보다 유행에 따라가기 보다는 선도하려고 했던 시도가 정확히 먹혀들었다. 한창 넉넉한 티셔츠에 통이 좁은 스키니진의 일명 ‘샤이니 패션’이 거리를 휩쓸었을 때에도 박 대표는 이를 팔지 않고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재미’를 봤다. 또 다른 쇼핑몰들이 질 낮은 제품으로 가격경쟁을 할 때 국내 쇼핑몰 최초로 디자인 상품을 제작해 고객들을 충족시켰다. 그중에서도 안감이 기모소재인 일명 ‘겨울 쭉티’는 대박상품으로 손꼽혔다. 넉 달이 채 안 되는 시즌에 무려 1만장이 넘게 팔아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박 대표가 수면시간을 하루 2~3시간으로 줄인 살신성인 덕에 사업체 규모도 덩달아 급성장했다. 탄탄대로를 걸은 것 같지만 박 대표에게도 엄청난 시련은 있었다. “사업이라는 게 굴곡이 많잖아요. 가장 첫 위기는 화재가 난 것이었어요. 3년 정도 잘 됐는데 나름대로 인테리어를 했던 사무실에 화재가 났어요. 번 돈을 많이 까먹게 됐죠. 그리고 3년 정도 잘되다가 이번에는 세금문제에 발목이 잡혔죠. 세무사를 쓸 여력도 없고 지식이 부족했던 터라 세금폭탄을 맞았어요. 시련이었지만 덕분에 성장하는 계기가 됐죠.” ◆ “일본브랜드 ‘유니클로’ 따라 잡겠다” 최근 박 대표에게는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겼다. ‘연매출 230억원’을 기록하는 꽃미남 CEO란 이색이력이 언론에서 지나치게 부각되다 보니 고객들이 반감을 가질까 우려가 된다는 것. 게다가 현재의 성공이 ‘종착역’이 아닌 ‘첫 걸음’인 박 대표에게 지나친 주목은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박 대표는 잘 나가는 국내 쇼핑몰 CEO로 만족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패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것. 3년 동안 공을 들여온 홍콩 오프라인 100개숍 진출이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고, 현지 법인과 계약이 체결된 중국 진출도 내년에 이뤄진다. 일본의 ‘유니클로’는 그가 따라잡고 싶은 롤 모델이자 경쟁상대다. 사업적 확장과 함께 ‘통큰’ 기부사업도 계속 할 계획이다. 모교 장학금 지원, 이종격투기 선수 후원, 이웃돕기 의류바자회와 사회복지사 변신 이벤트 등 알게 모르게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던 박 대표는 “사업적 성공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인간미 넘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맨 주먹으로 일어선 청년백수 대학생은 어느덧 나눔의 미학을 깨우친 CEO로 거듭나는 듯 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twitter.com/newsluv)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eoul.co.kr
  • 아이돌 가창력 순위 1위?…그룹 2AM·멤버 김준수

    아이돌 가창력 순위 1위?…그룹 2AM·멤버 김준수

    아이돌 가창력 순위 공개 화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와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으로 가수들의 가창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가수들의 가창력 순위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매체에서는 보컬트레이너 1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 그룹 가창력 순위를 측정하는 설문 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따르면 노래 잘하는 아이돌의 그룹 부문으로는 2AM이 1위로 꼽혔으며 2위에 빅뱅이 올랐다. 이어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동방신기가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반면 노래 못하는 그룹으로는 카라가 1위, 애프터스쿨이 2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돌 그룹 멤버 중 가장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는 JYJ의 김준수가 1위 자리에 등극했으며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씨스타의 효린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노래 못하는 아이돌 멤버로는 원더걸스의 소희가 1위를, 카라의 구하라가 2위,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나나, 2PM 황찬성 등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이 잊은 인순이, 아이돌 샤이니의 ‘링딩동’ 열창에 대찬사

    나이 잊은 인순이, 아이돌 샤이니의 ‘링딩동’ 열창에 대찬사

    50대 중반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샤이니의 곡을 열창해 “역시 인순이”란 찬사를 받았다. 인순이는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돌 가수 샤이니의 대표곡인 ‘링딩동’을 불렀다. 그는 샤이니 멤버 5명의 파트를 모두 소화해 냈다.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도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 소름이 끼칠 정도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열창 후 ”다섯 사람이 하는 것을 혼자 하려니 힘들었지만 관객들이 호응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스케치북’에서 출연해 달라고 했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 관객들과 눈, 가슴을 마주하고 노래하기 때문”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인순이는 최근 댄스곡 ‘어퍼컷’으로 활동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샤이니 ‘링딩동’ 완벽소화한 인순이, 콘서트 예매율도 ‘쑥쑥’

    샤이니 ‘링딩동’ 완벽소화한 인순이, 콘서트 예매율도 ‘쑥쑥’

    ‘한국판 라스베가스 쇼’이자 ‘콘서트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인순이 콘서트 <THE FANTASIA>가 3~40대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 지지 속에 나날이 예매율이 치솟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5월 7~8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THE FANTASIA>는 그간 인순이가 보여주었던 파워풀한 가창력과 20대도 소화하기 힘든 화려한 안무, 풍성한 레파토리 등을 기반으로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쉰 넷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40대는 물론 20대까지 여성 관객들이 유독 열광하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인순이 콘서트. 실제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티켓 판매 결과 (인터파크 3월 24일 기준) 여성 관객이 72.5%의 예매율을 보였으며, 이중 84.8%가 3~40대 관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DJ DOC의 ‘런투유’ 등 젊은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댄스곡은 기본, 7080 롤러장을 대표하는 뮤직, 추억의 전통가요 메들리, 인순이 대표 히트곡에 이어 뮤지컬 <시카고>와 <페임>의 일부를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입체 영상쇼와 각 무대 콘셉트에 따라 실시간 달라지는 안무· 의상들은 무대의 화려함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5월 7,8일 저녁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인순이 콘서트 ‘THE FANTASIA‘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아이돌 가수 샤이니의 대표곡인 ‘링딩동’을 열창해 콘서트 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순이는 샤이니 멤버 5명의 파트를 모두 소화해냈을 뿐 아니라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를 선보여 “소름끼치는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당구 얼짱 차유람 “섹시한 몸매 女선수들 부러워”

    당구 얼짱 차유람 “섹시한 몸매 女선수들 부러워”

    ‘얼짱’ 당구 선수로 유명한 차유람이 “섹시한 몸매의 여자선수들이 부럽기도 하다.”고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끈다. 차유람은 22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의 ‘나는 전설이다 스페셜’ 편에 출연해 연예인보다 더 예쁜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차유람은 “경기를 하다가 서양선수들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괜히 기가 눌리기도 한다”며 자신의 몸매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당구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끈 차유람은 첫 토크쇼 출연임에도 불구,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의외의 솔직한 입담과 순발력 넘치는 예능감을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차유람 이외에도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김태우, 박성광, 이지혜, 샤이니 온유, 에프엑스 루나, 인피니트 성종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팀 nownews@seoul.co.kr
  • “일본 돕자” 문화계 기부는 계속된다

    “일본 돕자” 문화계 기부는 계속된다

    문화 예술계 인사들의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움직임이 17일에도 계속됐다. 배우 장동건은 자신이 홍보 대사를 맡고 있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성금 2억원을 냈다. 장동건은 “일본인들의 아픔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많은 분께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 때도 WFP 긴급 구호 프로그램에 10만 달러(1억여원)를 기부했다. 가수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했다. SM 측은 “소속 연예인 일동이 (일본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창완 밴드와 홍대 앞 밴드들도 소매를 걷어붙였다. 1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V-홀에서는 ‘와이 온 어스(WHY ON EARTH), 도대체 왜’라는 제목의 일본 돕기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김창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급하게 이뤄졌으나 자발적 참여 신청이 잇따라 규모가 커졌다.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전제덕, 박기영, 옐로우 몬스터스, 킹스턴 루디스카, DJ 프랙탈 뉴욕물고기, 디아블로, 밀크티, 서울전자음악단, 이진욱 등이 참여한다. 수익금 전액은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달된다. 파페라 테너 임형주도 오는 30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자선 콘서트 ‘뷰티풀 위시’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일본 대지진 피해자 및 해외 불우 환자 돕기에 기부한다. 앞서 28일 발매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뷰티풀 위시’ 수록곡 중 하나인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헌정곡으로 정하고 이 곡의 수익금도 기부할 계획이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등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들도 모금 운동에 가세했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000만엔을 내놨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미정(진로재팬)은 일본적십자사에 1000만엔의 성금을 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100년의 기업(KBS1 오전 9시) 한국 기업의 평균 수명은 24년. 우리에게 장수기업은 꿈일 뿐일까. 외환위기(IMF) 이후 지속된 경제 불황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경영 위기에 처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평균 수명은 24년밖에 안 된다. 100년이 넘은 해외 장수기업의 성공 비결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상앨범 산(KBS2 오전 7시 40분) 히말라야에 에베레스트가 있다면, 캐나다엔 로키가 있다. 이처럼 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상징하는 산이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산이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국내외 명산을 찾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느껴 본다. ●설특집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MBC 밤 8시 40분) 지난해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끌었던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가 설을 맞아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로 확대 개편됐다. 간미연, 김동완, 나인뮤지스, 다비치, 달샤벳, 미스에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비스트, 샤이니, 손호영, 시크릿 등 150명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다. ●일요시네마 숀 코너리의 대열차강도(EBS 오후 2시 40분) 영국군의 월급은 금으로 지급되고, 열차의 시간과 칸은 매번 바뀌기 때문에 강도들은 군침을 흘리면서도 훔칠 생각을 못 한다. 게다가 열쇠 4개는 비밀 장소에 보관되고, 경보장치도 너무 완벽해 단 한번의 강도사건도 없었다. 이에 애드워드 피어스는 열차 강도를 구상하고 계획에 착수한다. ●한국영화특선 사랑이 미워질 때(EBS 밤 11시) 한국 최고의 재벌 중 하나인 오 회장의 딸 영아(윤정희)에게 한 남자가 접근한다. 괴한들에게서 그녀를 구해 준 그는 재일교포 재벌 아들 윤태영(백영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평소 재산을 노리는 남자들에게 시달려온 영아는 건실한 태도를 보이는 태영에게 사랑을 느끼는데…. ●시네마 폭풍속으로(OBS 밤 11시 20분) 자니 유타(키누 리브스)는 반항적이고 항상 극단적인 삶을 향해 치닫는 인물. 그는 전도 유망한 풋볼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은퇴한 뒤 미국연방수사국(FBI)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은행 강도 전담반에 배속된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 도시를 무대로 연속 발생하는 은행털이단 사건을 수사하면서 인생의 전기를 맞게 된다.
  • 보아, 시나몬빵 앞머리 ‘폭풍 유행예감’

    보아, 시나몬빵 앞머리 ‘폭풍 유행예감’

    가수 보아가 시나몬빵 모양의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보아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독특한 머리 모양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진한 아이라인과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있어 무대 준비 중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마치 롤케익 모양으로 말아 올려진 앞머리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보아는 “시나몬빵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보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 25일과 2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콘서트 기간 중 촬영됐다. 이 공연은 보아를 비롯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샤이니 등이 참여한 합동 콘서트다. 공연을 치르는 동안 보아는 트위터에 우리말과 영어 일본어로 현지 상황을 틈틈이 전해 국내외 팬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성황리에 끝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는 오는 4월 일본 도쿄돔에서 추가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 = 보아 트위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이준-가희, 커플 섹시댄스 퍼포먼스 ‘아찔’

    이준-가희, 커플 섹시댄스 퍼포먼스 ‘아찔’

    그룹 엠블랙 이준과 애프터스쿨 가희가 커플 댄스를 선보인다. 최근 SBS 설특집 ‘스타커플 최강전’ 녹화에서 참여해 이준과 가희가 커플 섹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준과 가희는 마돈나의 ‘포미닛(4minute)’에 맞춰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벽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이들의 화려한 섹시 댄스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 측은 “두 사람은 커플 댄스를 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와 f(x) 빅토리아의 순간이동 마술, 임요환 김가연의 깜짝 키스 퍼포먼스, 샤이니 민호와 축구 선수 여민지의 커플 댄스, 문희준, 김동완, 2AM 창민의 군인 스타일 소녀시대 ‘다리춤’ 등이 공개되는 방송은 3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 소녀시대 ‘하이원’ 대상 수상

    소녀시대 ‘하이원’ 대상 수상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오!’와 ‘훗’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녀시대는 2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본상, 하이원인기상, 한류특별상까지 수상해 총 4관왕에 올랐다. 서울가요대상에서 여자 가수가 대상을 2연패한 것은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본상은 소녀시대를 비롯해 비스트, 2AM, 샤이니, FT아일랜드, 포미닛, 아이유, 미스A, 시크릿, 손담비 등 10개 팀에 돌아갔다. 또 신인상은 씨엔블루와 씨스타, 대국남아가 차지했으며 최고앨범상은 싸이, 디지털음원상은 아이유가 받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현빈 동생’ 최윤소, 문희준·온유와 커플댄스 왜?

    ‘현빈 동생’ 최윤소, 문희준·온유와 커플댄스 왜?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최윤소가 설특집 예능프로그램에서 문희준ㆍ샤이니의 온유와 커플 댄스를 펼친다. 최윤소는 오는 설 연휴를 맞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커플최강전’에 출연해 문희준ㆍ온유와 각각 커플을 이뤄 커플 댄스 대결을 벌인다. 최윤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며 문희준ㆍ온유와의 댄스 퍼포먼스를 훌륭히 소화해 또 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스타커플최강전’은 스타커플들이 각 라운드 마다 다양한 대결을 펼쳐 최고의 베스트 커플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커플들의 화려한 변신이 시청 포인트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이 아시아人 유행·생활방식 선도한다”

    “한국이 아시아人 유행·생활방식 선도한다”

    “신생 민주주의 국가이자 초라한 산업국가에 불과했던 한국은 이제 세계 최대 시장인 아시아의 유행과 생활방식을 선도하는 역할 모델이 됐다. 그리고 계속 전진할 것이다.” 프랑스 국영 프랑스2TV(TF2)가 신년 벽두부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숨은 강국’ 한국의 힘에 주목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방영된 TF2의 ‘세계를 향한 시선’은 한류와 남북 관계, 삼성전자, 기독교 등 4개의 테마로 1시간 50분가량 이어졌다. 프랑스 지식인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뛰어난 완성도로 국내외 방송시상식에서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 높은 위상 소개 방송은 한국을 “엄청난 노력으로 지난 30년간 연평균 8%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국가”라고 소개한 뒤 “저개발 국가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중요한 주체가 된 나라,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주최국, 유럽연합(EU)의 4대 교역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류를 “10년 전부터 아시아권에서 하나의 유행이 된 문화”라며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등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 아이돌 스타들의 높은 위상을 전했다. 또 프랑스 휴대전화 및 가전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한국 브랜드라고 알린 뒤, ‘삼성 제국’의 심장부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국내의 기독교 열풍과 가톨릭, 불교 등 종교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여전히 북한과 전쟁 중이지만,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브랜드’ 삼성 디지털현장 찾기도 TF2는 이 프로그램을 조만간 불어권인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아프리카 등에서도 방영할 계획이다. 현지 교민들도 TF2의 이례적인 한국 예찬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직장인 장유진(31·여)씨는 “프랑스에도 영화나 만화 등 한국 문화 마니아들이 있긴 하지만, 상당수 국민들은 아직 삼성이 한국 브랜드라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일본이나 중국 문화에 비해 세계화가 미흡한 한류가 유럽에서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소녀시대, 완벽 환상군무 ‘자로 잰 듯’

    소녀시대, 완벽 환상군무 ‘자로 잰 듯’

    걸그룹 소녀시대가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 배우 류시원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오’(Oh), ‘훗’(Hoot) 무대를 펼쳤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에 블랙룩과 화이트룩으로 맞춰 입고 총 3곡을 부르며 마치 자로 잰 듯한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소녀시대의 달리기춤, 화살춤 등 각선미가 돋보이는 안무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소녀시대는 올 한해 국내 활동과 더불어 일본에서 데뷔 후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걸그룹다운 위상을 떨쳤다. 이날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다비치 슈프림팀 옴므 카라 SG워너비 2AM 나르샤 미스A 레인보우 비스트 서인영 소녀시대 씨엔블루 아이유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케이윌 FT아일랜드 2NE1 2PM 미스A 보아 샤이니 손담비 송대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에프엑스(f(x)) GD&TOP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 = 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팝의 디바 비욘세로 변신했다.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 배우 류시원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구하라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 윤두준과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국의 힙합가수 어셔의 ‘배드걸’(Bad Girl)을 부르는 이기광과 윤두준의 노래에 금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구하라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구하라는 의상부터 시작해 비욘세의 파워풀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구하라는 이기광과 윤두준이 있는 무대까지 걸어가 각각 두 사람과 커플댄스를 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광과 윤두준, 구하라가 선보인 무대는 과거 어셔와 비욘세가 함께한 무대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격정적인 안무와 섹시함이 돋보였다. 이날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다비치 슈프림팀 옴므 카라 SG워너비 2AM 나르샤 미스A 레인보우 비스트 서인영 소녀시대 씨엔블루 아이유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케이윌 FT아일랜드 2NE1 2PM 미스A 보아 샤이니 손담비 송대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에프엑스(f(x)) GD&TOP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 = 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씨스타, 노출사고 시끌… “너무 유연해도 문제”

    씨스타, 노출사고 시끌… “너무 유연해도 문제”

    걸그룹 씨스타가 무대에 열중하던 중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씨스타는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SBS 가요대전’ 리허설에서 타이틀곡 ‘니까짓 게’ 무대에서 다리를 높이 차 올리는 안무를 선보였다. 이 중 블랙 핫팬츠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흰색 속옷이 노출됐다. 이는 본 공연과 달리 리허설 무대 앞쪽에서 밀착된 촬영된 사진을 통해 ‘노출사고’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걸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줄수 있는 민감한 노출사고에 대해 “검정 속옷을 입었으면 좋았을 걸”, “너무 유연한 것도 문제구나”, “코디가 문제” 등 관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식으로 화제거리가 되는 것은 옳지 않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두고 노출이라니”, “멤버들 역시 속상할 것 같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 해를 마무리하는 ‘SBS 가요대전’에는 김건모, 김종서, 나르샤, 노라조, 다비치, 미스에이. 박진영, 박현빈. 백지영, 보아, 비스트. 샤이니, 세븐, 소녀시대, 손담비, 슈퍼주니어, 슈프림팀, 시크릿, 씨스타, 씨엔블루,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FT아일랜드, MBLAQ, 옴므, 유키스, 장윤정, 정인, 제국의 아이들, GD&TOP, 카라, 타이거JK, 태진아, 2NE1, 2AM, 티아라, 틴탑, 포미닛, 홍진영, 휘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SBS ‘가요대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동호VS태민 ‘여장종결자’ 장외대결

    동호VS태민 ‘여장종결자’ 장외대결

    ‘누가 누가 예쁘나?’ 그룹 유키스 동호가 여장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룹 샤이니 태민이 여장에 도전한 모습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자뻑남 역을 맡은 동호는 최근 야망녀(김수연 분)을 따라 레알스쿨에 입성하기 위해 눈물의 여장을 감행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자보다 더 예쁜 소념임을 입증한 만큼 자체발광 꽃미모를 발산했다는 후문. 동호는 “ ‘레알스쿨’ 자뻑남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에 보여주지 못했던 의외의(?) 모습들을 많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며 “여장 굴욕을 시작으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릴 자뻑남 캐릭터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태민은 지난 2008년 케이블채널 Mnet ‘스쿨 오브 락’에서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공포 드라마를 통해 여장을 한 바 있다. 샤이니 멤버들은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한 막내 태민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 종현은 “진짜 여자보다 더 예쁘다.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고, 제작진 역시 태민의 눈웃음에“사람 마음을 녹인다. 누나들은 물론 오빠들까지 사로잡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은 동호 태민 여장 모습을 두고 “두 사람다 여자보다 예쁘다” “당장 여자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는 분위기. 또한 두 사람을 비교하며 “동호는 귀여운 스타일, 태민은 마냥 예쁘다” “동호는 진짜 여자같다” 등과 같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여장은 보이그룹이 거쳐 가는 관문 중 하나. 과거 H.O.T 젝스키스 신화 god 등 멤버들이 여장을 선보인 바 있으며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여장은 일종의 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여자만큼 예쁜 모습으로 화제를 낳으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MBC에브리원, Mnet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슈퍼주니어’ 규현 “만능돌 돼야 기회잡죠”

    ‘슈퍼주니어’ 규현 “만능돌 돼야 기회잡죠”

    2010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은 단연 아이돌 그룹이다. 기획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은 아이돌은 가요는 물론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전방위에 걸쳐 국내외에서 맹위를 떨쳤다. 대표적인 ‘만능돌’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22)에게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사는 법’에 대해 들어 봤다. →가수에 이어 ‘삼총사’로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앞서 다양한 장르에 진출한 멤버들을 보면서 ‘나도 잘할 수 있는데, 왜 제의가 없을까’하고 고민한 적이 있었다. 특히 뮤지컬은 노래와 함께 연기도 할 수 있어서 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은 장르였다. 매니저가 ‘삼총사’의 출연 의향을 묻기에 바로 하겠다고 답했다. →팀내 보컬 담당이니 노래 실력이야 일찌감치 인정받았겠지만, 연기는 처음이라 힘들었을 것 같은데. -평소 조용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무대에서는 어떤 대사라도 크게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처음에는 무대에서 소곤거리거나 상대방과 호흡을 맞추지 않고 대사를 혼자 앞서 나간다고 혼도 많이 났다. 키스신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모자로 가려서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 →그래도 생각보다 연기가 안정적이었다. 따로 훈련을 받았나. -5년 전 처음 슈퍼주니어에 들어왔을 때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한달 정도 연기수업을 받았다. 대사 처리와 발성법 등을 배웠는데, 그때 이후 연기는 처음이다. 선배들이 한 것과 내가 한 것을 촬영해 비교해 가면서 연습했다. 해외 활동으로 연습이 힘들 때는 하루에 12시간씩 몰아서 연습했다. →일각에서는 검증도 안 된 신인이 인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대작 뮤지컬 주인공을 맡은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보낸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요즘 뮤지컬에 진출하는 아이돌이 많은데,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드려 그런 선입견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이달 들어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 출연하는 등 더 바빠진 것 같다. -하루에 라디오 (프로그램) 2~3개, TV 출연, 각종 사인회 등 티 안 나게 바쁘다(웃음). 예능 프로는 원래 낯선 사람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함께 방송하는 이특 형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면서 정리를 잘하는 MC 자질이 있고, 은혁 형은 순간적인 애드리브가 뛰어나다. 그 중간쯤을 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방영 중인 드라마 ‘아테나’의 시원, ‘프레지던트’의 성민 등 모든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 이후 각자 활동하면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슈퍼주니어 활동은 1년에 두어달 정도고, 콘서트나 시상식에서 만날 뿐이다. 나머지 시간에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개별 활동을 능력껏 할 수 있다. 각자 준비를 하고 있다가 기회가 오면 잡는다. →그렇다고 모든 멤버에게 일이 고르게 들어오지는 않을 텐데. -멤버 수(13명)가 많아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도 처음에는 인지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떨어져 조바심을 낸 적이 있다. →다방면에서 개별 활동을 하는 것은 그룹 활동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가. -처음부터 슈퍼주니어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목표로 한 그룹이었다. 멤버들도 다방면에 욕심이 많다.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된 뒤 뭉칠 때는 멋있게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한다. 우리끼리 모이면 ‘흩어지지 말고 끝까지 가자.’는 말을 많이 한다. →아시아 전역에서 그룹 인기가 매우 높다. 어떨 때 케이팝(K-pop) 열풍을 실감하나. -중국, 태국, 일본, 타이완 등 해외 공연을 가면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이 맞아준다. 호텔로 이동할 때도 택시를 타고 끝까지 저희를 따라오는 팬이 많다. 최근에는 저희 사진으로 도배한 차가 쫓아와 놀란 적도 있다. 우리말로 된 가사를 따라 부르는 해외 팬들을 볼 때 열기를 실감한다. →아이돌 열풍이 가요계에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저희가 데뷔한 2005년에는 이처럼 아이돌 열풍이 불진 않았다. 요즘에는 대중들의 아이돌 선호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공급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슈퍼주니어의 경우, 팀의 컨셉트를 먼저 정해 놓은 뒤 그에 맞는 멤버를 맞춰 보면서 그룹 이미지를 점차 완성해 나간 것이 성공 비결인 것 같다. →사생활 제약도 많다던데….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일단 팀에 감사한다. 그룹 멤버가 아니었다면 내가 대작 뮤지컬의 주연을 맡을 수 있었을까. 쉬는 날에는 친구들과 맥주도 마시고 노래방에도 가는 등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상대방과 눈만 안 마주치면 된다. 방송국에서 남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만나 연애도 한다는데, 예능이나 라디오 출연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그럴 기회는 별로 없었다. 10년 뒤 모습을 물으니 “그 때도 슈퍼주니어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고,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웃는 규현. 그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세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분야에 겁없이 뛰어드는 요즘 아이돌. 그들의 용기와 노력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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