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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워’ 최고감량자 탄생…12주에 43kg 신기록

    ‘다이어트워’ 최고감량자 탄생…12주에 43kg 신기록

    ‘다이어트 워’ 시즌4에서 43kg 감량에 성공한 역대 최고 감량자가 탄생했다.9월 4일 방송된 스토리온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4’ 최종회에서는 12주간 펼쳐진 도전자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다이어트 총12주간 ‘살과의 전쟁’을 벌인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심사가 진행됐다.8주간의 합숙을 성공적으로 마친 생존자와 중도에 탈락, 혼자만의 도전을 펼친 출연자들이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열전을 펼쳤다.특히 역대 최고 몸무게 172kg의 초고도 비만이었던 최준희 씨는 12주 만에 43kg을 감량해 프로그램 역대 최고 감량자로 등극했다. 여자 중학생 한 명의 몸무게를 그대로 몸에서 덜어낸 셈.첫 번째 탈락자로 지목 돼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남긴 최준희는 귀가 후에도 ‘다이어트 워’ 제작진의 도움을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살과의 전쟁을 이어갔다.최준희는 파이널 심사 후 기쁨의 눈물을 보이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혼자만의 살과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다이어트 워 4’ 최종우승자는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감량비율로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방침에 따라 39.9kg 감량에 성공한 아놀드 홍 팀의 계승만에게 돌아갔다.사진 = 스토리온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오리무중’▶ 한은정, 인기상승세 따라 ‘졸업사진’까지 ‘시선집중’▶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신민아, 사칭 트위터 곤혹…하루만에 발각
  • 9호 태풍 ‘말로’ 느리게 북상…비교적 많은 비

    제9호 태풍 ‘말로’가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 가까워지며 그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 마카오어로 구슬이란 뜻을 지닌 말로는 7일 낮 정도에는 남해안 지방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 말로는 제4호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가 비슷해 피해정도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된다. 6일 기상청 측은 “오전 8시까지 태풍이 시속 8km 정도로 이동했다. 현재는 서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버티고 있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동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고 전했다. 태풍 말로는 중심기압이 994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21m로 소형급 규모다. 하지만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길어 말로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은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서해5도가 20~60mm,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50~150mm, 동해안 많은 곳은 250mm 이상 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 여자 아이돌 ‘과거로의 여행’…교복사진 생얼 공주는 누구? ▶ 티아라 효민, ‘미미공주’ 출신…’인형미모’ 표지 공개 ▶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 이홍기 “실물크기 女마네킹 내 방에 있어…” 자폭

    이홍기 “실물크기 女마네킹 내 방에 있어…” 자폭

    밴드그룹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팬에게 선물받은 여자 마네킹 인형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FT아일랜드는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서 일본 팬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MC 지석진이 “일본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특이한 선물이 있나”고 묻자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여자 실물 크기의 마네킹 인형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최종훈은 “아마 우리가 외국 활동을 하고 있어서 외로울까봐 생각해 주신 것 같은데 그 인형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몰랐다”며 “지금 그 인형은 홍기 방에 있다”고 폭로했다.이홍기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머리 한 번 빗겨 준 적 있다”고 자폭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홍기의 말에 가수 은지원은 “그 마네킹 석진이 형 좀 빌려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과 최종훈은 “멤버들이 샤워하고 있으면 홍기가 그걸 동영상으로 촬영해 협박한다”고 말해 ‘이홍기 폭로전 스페셜’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5시 15분.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황수정, 3년 만에 스크린 컴백무산?…’폭행물의’ 최철호 탓▶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 ‘신비소녀’ 우리, 써니사이드 뮤비서 샤워신 ‘화제’

    ‘신비소녀’ 우리, 써니사이드 뮤비서 샤워신 ‘화제’

    ‘신비소녀’ 우리가 생애 첫 성인연기에 도전했다. 우리는 1일 공개된 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신곡 ‘나쁜남자 착한여자’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에서 나신으로 샤워하는 장면을 연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우리는 헤어진 연인을 잊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도 잊히지 않는 사랑을 하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특히 실오라기를 하나도 걸치지 않고 샤워하는 파격적인 장면을 연기하며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했음을 알렸다. 12살에 데뷔해 신비소녀로 불리며 CF샛별로 주목받아온 우리는 올해로 스무살이 됐다. 네티즌들은 “12살이었던 신비소녀 우리, 정말 믿겨지지 않는 폭풍성장이다” “우리의 모든 연기 장면이 움직이는 화보처럼 아름답고 예술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광은 감독은 “써니사이드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듣는 순간 우리가 떠오를 만큼 노래와 인물이 매치됐다”며 “전 스태프가 우리의 내면 연기에 감탄할 정도로 고감도 감성연기를 소화해 냈다”고 극찬했다. 한편 우리가 출연한 써니사이드의 ‘나쁜남자 착한여자’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 시청소감 "젠장"...트위터 설정샷 화제▶ ’9월 신부’ 방은희, 웨딩사진 공개…"현모양처 되겠다"▶ 서경석 11월 결혼…예비신부는 9개월 사귄 미술학도▶ ’꽃선비’ 송중기, 윙크의 제왕…"남자도 설
  • 훈련장 없이 지킨 8년의 꿈 붉은레일 위에서 꽃 피워라

    단순한 120m 트랙. 평행하고 얇은 레일이 쭉 뻗었고, 높이는 오목하게 파였다. 얼음 대신 붉은 레일이고, 날 대신 작은 바퀴지만 봅슬레이를 타는 느낌은 오롯하다. “드르륵~” 하는 바퀴 소리가 시끄러워도 누구 하나 찡그리는 사람은 없다. 어쩌면 초라해 보이는 이 짧은 트랙이 한국 썰매의 역사를 바꿀지도 모른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 지어진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스타트 연습장 얘기다. 지난해 7월 착공한 지 1년여 만에 완공, 24일 준공식을 치렀다.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썰매 3종목’에 모두 출전한 한국이지만 시설은 열악하다. 대표 선발전을 이웃나라 일본에서 치를 정도. 인프라라고 할 만한 게 전혀 없었다. 국내에선 웨이트트레이닝과 달리기만 했다. 대회에 출전해도 개최 장소에 도착해 몇 번 타보는 게 고작이었다. 장비 운송료가 없어 봅슬레이를 빌려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다. 그야말로 근근이 열정만으로 썰매를 타 왔다. 그토록 염원하던 스타트 연습장이 드디어 생겼다. 한국에 봅슬레이가 들어온 지 꼭 8년 만이다. 국비 3억원, 도비 7억원이 들었다. 선수대기실과 비디오분석실, 샤워실 등 2층 규모의 시설. 로버트 스토리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은 “한국 썰매의 행보는 정말 대단하다.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밴쿠버의 성적도 놀라웠지만, 스타트 연습장까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선수들도 신 났다. 근처에 있는 위풍당당한 스키점프대와 비교하면 작은, 단순한 것이지만 벌겋게 상기된 표정이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이진희(26)는 “스타트 연습하러 해외를 전전했는데, 이젠 알차게 여름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송진호(27)도 “국제대회에 나오는 선수라면 드라이브 기술은 자연스럽게 올라온다. 0.01초 싸움에서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건 스타트다. 이곳에서 스타트 기술을 보완하면 세계 정상도 노릴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평창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슈퍼스타K’ 오디션에서 호평을 받은 장재인이 일본가수 유이(YUI)의 인생을 표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슈퍼스타K2 희대의 사기꾼 장재인의 진실’이란 비난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의 주된 내용은 장재인이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유이의 인생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 해당 글에 따르면 “장재인은 행동과 말투 심지어 고교 자퇴 경력과 왕따, 아르바이트로 독학 등이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유이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장재인은 지난 13일 Mnet ‘슈퍼스타 K2’오디션에서 자신을 “기타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한데 이어 “학교다닐 때 왕따도 당했고 집안 환경도 좋지 않았지만 음악이 좋은 치료제가 되었다”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그는 가슴절절한 사연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슈가 됐지만 온라인 상에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속속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특히 장재인이 기타를 멘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바닥에 앉아 오디션을 본 점을 예로 들었다. 일본가수 유이가 기타를 메고 길거리 바닥에 앉아서 노래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 점을 ‘그대로 모방’했다는 것. 장재인이 유이를 모방했음을 확신하는 네티즌들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 일수가 있는지 장재인에게 묻고 싶다”, “본인의 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대중들을 기망하는 속임수는 더 이상 쓰지 말라” 등의 댓글을 달며 강하게 비난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억측으로 사람 잡지 마라”, “마녀사냥이냐”, “비슷한 면이 있지만 창법이 완전히 다르다” 등 억측과 악플을 자제하고 사건의 추이를 일단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장재인이 모방했다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유이는 1987년생으로 2005년 싱글 앨범 ‘필 마이 소울’(feel my soul)로 데뷔해 인기반열에 올라선 가수. 2008년에 스페이스샤워뮤직비디오어워드 최우수팝비디오상을 수상해 10대와 20대 층에서 인기가 높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집창촌 歷史’ 묻고 동북권시대 열 ‘친환경 驛舍’ 우뚝

    ‘집창촌 歷史’ 묻고 동북권시대 열 ‘친환경 驛舍’ 우뚝

    “청량리 민자역사 준공은 동대문은 물론 중랑, 노원, 성북 등 서울 동북부시대가 활짝 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18일 청량리 민자역사 준공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남다른 감회에 젖어 들었다. 청량리 민자역사의 준공을 기점으로 ‘588 집창촌’ 일대가 확 바뀔 예정이어서 이 일대에 부는 변화의 바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실 그는 1998~2002년 동대문구청장 시절 집창촌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미력이나마 힘써왔다. 2000년에는 당시 고건 서울시장에게 무조건적인 집창촌 철거 대신에 미사리 등 서울 변두리로의 이전을 건의하기도 했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이전해줘 음성적으로라도 양성화해 주자는 의도였다. 마치 풍선을 누르면 옆이 팽창하는 풍선효과처럼 주택가 등으로 옮겨 가 음성적인 성매매만 기승을 부려 선량한 부녀자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게 불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그는 집창촌 여성들의 인권을 조금이나마 보호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0년 초 집창촌에는 샤워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위생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면서 “460여명에 달하는 윤락녀들에 대한 성착취가 심해 그들의 고민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행정구역상 동대문구 전농동 588 일대에 있는 집창촌은 2003년부터 총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집창촌을 통과하는 답십리길~롯데백화점 간 폭 2m, 2차로를 폭 32m,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인해 77개동이 철거된 상태이며 현재는 80여개 업소만 남아 있다. 청량리 일대의 향후 변화는 2003년 11월 지정된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의 개발진척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집창촌이 있는 전농동과 용두동 일대 35만 7699㎡는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개발 계획에 따르면 2015년까지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는 도로공사와 집창촌 일부 철거, 인근 용두동 동부청과시장이 철거된 상태다. 특히 집창촌이 있던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 청량리 도시환경정비구역(7만 686㎡)에는 150~180m 높이의 주거·업무, 판매 건물 5개동과 10층 규모의 문화시설 1개동이 들어선다. 그러나 서울시가 당초보다 건물 동수를 줄이고 대규모 광장문화를 조성하는 변경된 계획안을 다음달 내놓을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집창촌 일대 개발에 또 하나의 화두는 ‘노른자위’라 할 수 있는 성바오로병원(6600여㎡) 존폐여부다. 1957년 전농2동에 둥지를 튼 성바오로병원은 1961년 5월 성직자들의 땀방울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모여 가톨릭의대 부속병원에 편입되면서 재탄생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인근에 병원들이 밀집돼 있어 존치 땐 수익성 보장이 불투명해 대규모 건립이 필요하다.”면서 “항간에는 남양주 등으로의 이전얘기가 흘러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황진환 성바오로병원 홍보담당자는 “이전하느냐, 다시 짓느냐 하는 문제는 보상·재원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면서 “아직 개발청사진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어 존폐여부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인근 용두동 동부청과시장도 2015년까지 현대화된다. 지하 7층, 지상 45~55층, 총 면적 26만㎡의 타워형 건물 4개동이 세워지고 기존 매장의 5배인 2만 3000㎡의 판매시설과 999가구의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장에는 세계 요리 식자재 마켓, 세계음식백화점, 아카데미 등 세계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복합단지로 거듭난다. 옛 롯데백화점 부지개발도 큰 관심거리. 민자역사와 연결된 200m 높이의 49층 규모의 고층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청량리가 ‘강북의 코엑스’이자 동북권의 신경제·문화·업무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노숙인에게 이보다 더한 배려 없어”

    “급식을 받기 위해 비 오는 날에도, 무더위에도 사람들 눈치 보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이 사라져 정말 행복해요. 노숙인들에게 이보다 더한 배려는 없을 거예요.” 노숙인들의 실내급식소 ‘따스한 채움터’를 이용하는 배모(48)씨의 말이다. 서울역 인근 용산구 동자동에 지난 5월4일 개장한 실내급식장 ‘따스한 채움터’를 이용하는 노숙인이 거리급식 때보다 4배가 많은 1일 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따스한 채움터’ 개장 100일을 맞아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7만 9770명이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790명꼴로 이중 점심식사가 3만 9530명(49.6%)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침은 2만 7320명(34%), 저녁 1만 2870명(16%) 순으로 조사됐다. 이용 대상은 80%가 노숙인이었으며 용산구 주변의 쪽방거주자, 홀몸노인 등도 이용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97.5%를 차지했고 여성은 2.5%이다. 서울역에서 남영동 방향으로 200m 지점에 위치한 실내급식소가 생긴 이후 서울역 광장의 풍속도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정운진 서울시자활지원과장은 “그동안 서울역 광장 여기저기서 쪼그리고 앉아 식사를 하던 노숙인의 모습과 이를 신기한 듯 바라보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자취를 감췄다.”면서 “무엇보다 노숙인의 자존심을 지켜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실내급식장 참여 민간단체도 크게 늘어났다. 개장 당시 18개 단체가 동참했으며 현재는 3개소가 더 늘어나 21개 실내급식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시가 거리급식 재발을 막고 실내급식장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수시간담회를 열어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노숙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거리상담 등을 펼친 결과다. 시는 노숙인 자활프로그램 정보 제공뿐 아니라 위생관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아리수 직결음수대, 환풍기, 샤워시설을 설치했으며 21개 급식단체에 대한 위생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피서지에서 여성의 은밀한 곳을 촬영한 몰래카메라 사진과 영상물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P2P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몰카’ 영상이나 사진등이 음란물처럼 번지고 있으며 여성의 신체 주요 부위을 찍은 사진은 높은 인기로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의 ‘피서지 몰카 게시물’은 모자이크 처리돼 신원을 확일 할 수는 없지만, 사진의 음란성은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공공 샤워시설, 화장실 등에서 촬영된 영상에서는 옷을 벗는 여성의 목소리, 대화 내용까지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8월 중순, 전국 주요 해수욕장으로 막바지 피서철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여성 피서객을 노린 ‘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정보 공유 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에는 여성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휴가철 해운대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수상한 남성을 묘사하며 ‘몰카’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30대 중 후반의 남성은 모래사장에서 정장 구두를 신고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여성에게 접근했다. 남성은 해수욕을 위해 간편 차림으로 바닷가를 배회하는 여성에게 살갑게 말을 걸면서 핸드폰으로 ‘몰카’를 찍었고, 다른 여성들에게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발각됐다. 경험담을 토대로 한 글 속에서 글쓴이는 “확인해보니 핸드폰 속에 수 백장의 여자들 사진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민망한 사진들이 넘쳐났다”고 설명한 뒤 “노출을 한 여성들을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몰래카메라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진 = 문제의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구하라, 개미허리 노출 화보 공개...’아바타’ 나비족 연상▶ ’강남여자’ 허가윤, 명품 치장 공항패션 진실 공개▶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내조의 여왕’ 김남주, 속편 ‘역전의 여왕’으로 컴백▶ 수암골 명물 삼식이 구타당해 요양중
  •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여성 피서객을 노린 ‘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8월 중순, 전국 주요 해수욕장으로 막바지 피서철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정보 공유 사이트 ‘네이트 판’ 게시판에 여성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글쓴이는 본문에서 휴가철 해운대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수상한 남성을 묘사하며 ‘몰카’를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30대 중 후반의 남성은 모래사장에서 정장 구두를 신고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여성에게 접근했다. 남성은 해수욕을 위해 간편 차림으로 바닷가를 배회하는 여성에게 살갑게 말을 걸면서 핸드폰으로 ‘몰카’를 찍었고, 다른 여성들에게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발각됐다. 경험담을 토대로 한 글 속에서 글쓴이는 “확인해보니 핸드폰 속에 수 백장의 여자들 사진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민망한 사진들이 넘쳐났다”고 설명한 뒤 “노출을 한 여성들을 노리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글쓴이의 걱정은 괜한 기우가 아니였다. 현재 P2P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몰카’ 영상이나 사진등이 음란물처럼 번지고 있으며 여성의 신체 주요 부위을 찍은 사진은 높은 인기로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의 ‘피서지 몰카 게시물’은 모자이크 처리돼 신원을 확일 할 수는 없지만, 사진의 음란성은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공공 샤워시설, 화장실 등에서 촬영된 영상에서는 옷을 벗는 여성의 목소리, 대화 내용까지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이 같은 인터넷에 범람하는 ‘몰카’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진 = 문제의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황정음 "실리콘 넣었다 빼..돌아온 자연미인"▶ 배두나 "10년 지기 강세미, 첫인상 ‘쟨 아냐’"▶ 보아, 갸루화장 이어 공식행사에 ‘천사문신’ 드러내 화제▶ 탑-이미숙, 블랙 카리스마와 고혹 섹시가 만났을 때▶ ’홍콩 재벌악녀’ 맥신 쿠 "임종완, 돈 없어도 괜찮아"▶ 故 박용하, 오늘 49재…국내외 추모객 행렬 줄이어▶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 우지원, 아내의 섹시 속옷 차림에 ‘깬다’ 폭로

    우지원, 아내의 섹시 속옷 차림에 ‘깬다’ 폭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섹시한 속옷 차림의 아내를 보고 ‘깬다’고 느꼈던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우지원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당신의 아내는 아직도 여자입니까’라는 주제로 아내 이교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아내가 샤워 후 촉촉한 상태에서 슬립까지 입으면 정말 예쁘고 섹시해 보인다”고 운을 뗀 후 “하지만 아내의 섹시함은 거기까지였다. 슬립 차림으로 어디론가 가더니 엄청 큰 냄비를 가져왔다”며 함께 출연한 아내 이교영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우지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쉽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한창 분위기 달아올랐는데”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오는 1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아마존 흡혈박쥐 인간 공격…페루 어린이 4명 사망▶ 김연아, 애교 작렬…‘런닝맨’ 유재석에 “오빠~!”▶ 화성인’, ‘공부의 신’ 등장…서울대 150명 입학시켜▶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가깝고 가볍고 알뜰한 휴식처… ‘인 서울’ 캠핑장

    가깝고 가볍고 알뜰한 휴식처… ‘인 서울’ 캠핑장

    서울 밖 나들이를 귀찮아할 서울시민들에게 ‘인 서울’ 캠핑장은 더없이 좋은 휴식처다. 피서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덤으로 기름값과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핑장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맨몸으로 가도 될 정도로 모든 것을 빌릴 수 있어서 좋다. ●한강을 한눈에… 노을공원 캠핑장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 노을공원에 있던 골프장을 없애고 공원 일부를 캠핑장으로 꾸몄다. 이곳은 한강의 성산대교, 가양대교, 방화대교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해질녘이면 한강 너머로 뉘엿뉘엿 지는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 캠핑은 가능하지만 피크닉은 금지하고 있다. 텐트는 50여동이 설치돼 있으며 자기 텐트를 가져와도 된다. 4인용 텐트 대여료는 5000원이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은 1만 3000원, 사용할 수 없는 구역은 1만원이다. 매트 대여료는 1000원이다. 불편한 점은 공원 입구까지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주차장에서 20여분을 걸어야 하는 고생을 감수해야 한다. 또 요리는 별도의 지정장소에서만 가능하고 야영에서의 재미인 바비큐 파티는 안전 그릴만 사용할 수 있다. 매월 1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인터넷으로 받는다. worldcuppark.seoul.go.kr ●서울 최초… 난지 캠핑장 서울에 최초로 생긴 캠핑장이다. 4인용 텐트부터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몽골천막까지, 용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변 환경도 좋다. 야구장, 축구장,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근처에는 야외 수영장이 두 곳이나 있다. 예약으로 가능한 텐트가 있고, 현장에서 바로 배정받을 수 있는 텐트가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약 120여동의 캠핑사이트가 갖춰져 있다. 피크닉 이용시에 입장료는 1인 3750원이다. 하루 캠핑을 할 경우는 4인 입장료를 포함해 자가 텐트 설치지역 1만 5000원, 기존에 설치된 텐트는 가족에게는 4인용 2만 8000원, 6인용 3만 7500원, 그늘막텐트 3만 9000원이다. 10월 달까지는 빈 자리만 예약이 가능하고 오는 16일 11월 달 예약을 받는다. www.nanjicamping.co.kr ●도심속 해맞이… 일자산 캠핑장 강동구의 허파 같은 일자산 자연공원 한쪽에 들어선 캠핑장이다. 노을공원이 낙조가 좋다면 일자산은 일출이 좋다. 이른 아침 일자산 기슭에 올라서면 도심에서의 해맞이를 경험할 수 있다. 근처 길동 생태공원이나 허브천문공원,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과 함께 가족끼리 1박2일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4인용 텐트 48동이 쳐져 있고 오토 캠핑용으로 별도로 8동이 설치되어 있다. 텐트 대여료는 3명까지는 1만 5000원, 4인은 2만원으로 텐트와 매트대여료 및 주차요금까지 포함되어 있다. 편의 시설로는 식수대, 온수 샤워장, 수세식 화장실, 조리대가 있고 나눔쉼터, 숲속쉼터 등이 있다. 예약은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www.gdfamilycamp.or.kr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숲속 물놀이장·시냇가 옆 텐트촌… ‘5성급 캠핑장’

    숲속 물놀이장·시냇가 옆 텐트촌… ‘5성급 캠핑장’

    서울 도심에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중랑 캠핑숲 내 가족 캠프존. 서울시가 1년 6개월간 공사 끝에 지난 2일 임시개장했다. 인터넷 예약 첫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가족캠프존에서 하루를 지냈다. ●서울의 보타닉 가든 해가 지고 나서야 도착한 중랑 캠핑숲의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근사한 조명과 어우러진 캠핑장의 풍경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푸른 조명을 받고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인공폭포와 연못, 갖가지 야생화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마치 외국의 잘 꾸며진 ‘보타닉 가든’에 온 듯한 착각이 일게 한다. 이곳이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뒤 노후 불량주택과 무허가건물, 무단경작지와 분묘가 혼재했던 지역이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호화 캠핑장이란 지적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바로 앞을 보기보단 몇십년을 내다보고 만들었다.”면서 “서울시가 아니면 누가 이런 명물 캠핑장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18만㎡에 달하는 중랑 캠핑숲은 가족단위 오토캠핑이 가능한 가족캠프촌(3만 7200㎡)과 청소년 문화존(2만 5300㎡), 생태학습존(4만 2000㎡), 숲체험존(7만 5166㎡)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숲체험존은 공사 중이다. 캠프촌 내 각 캠핑족이 차량을 주차하고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47곳이 있다. 이 공간들은 모두 7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체험차 찾은 곳은 7-2구역.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한 데다 5~10개 텐트가 붙어 있는 다른 구역과 달리 텐트 4개만을 칠 수 있어 쾌적했다. 햇빛을 피할 나무들이 있는 데다 시간마다 흐르는 시냇물이 있어서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놀기도 좋다. ●야외스파 등 다양한 편의시설 캠프촌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태양광으로 온수를 만드는 식기세척장, 모유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화장실, 비록 작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스파, 곳곳을 환하게 밝히는 가로등 등 ‘5성급 캠핑장’이란 별명이 어울린다. 물놀이장과 스파에서는 캠핑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곳을 이용할 때는 수영복보다는 짧은 바지와 민소매 옷이 더 어울린다. 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화장실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캠핑 인원이 보통 150~200명인데 야외 화장실은 하나고 남자의 경우 대변기 2개, 소변기 2개뿐이다. 샤워장도 불편하다. 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한 것은 이해되지만 3명만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대목이다. 환기시설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악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문을 열고 자는 텐트 안을 들여다보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시범운영 중이라 미진한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운영하면서 청소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성도 있다. 이런 부분을 조금만 고쳐 간다면 중랑캠핑숲의 가족캠프존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도심속 오토캠핑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가족캠프촌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9월 예약을 받는다. 10월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4인기준으로 1박 2만 5000원, 4인용 텐트 대여료 1만원, 전기사용료 3000원, 매트리스 2장에 4000원이다. 2박3일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www.ocamail.com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우결’ 조권, 가인 초강력 아이라이너에 민낯보기 또 실패

    ‘우결’ 조권, 가인 초강력 아이라이너에 민낯보기 또 실패

    ‘아담부부’ 조권의 부인 민낯보기가 물에도 강한 원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발리로 떠난 조권과 가인의 ‘신혼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두 사람은 바쁜 촬영 일정이 시작되기 전 수영장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가인은 ‘연인과 수영장에서 해보고 싶은 것’ 목록에 들떴지만 철부지 남편 조권은 짓궂은 장난을 일삼아 실망만 안겼다. 아내의 속마음을 알 리 없는 조권은 “잠수시킨 후 아이라인을 지우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조권은 물 깊이까지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이며 가인을 물 쪽으로 당기고 유인하는 등 ‘민낯보기’ 프로젝트에 열을 올렸다. 결국, 수영 내기에 승리한 조권은 가인의 얼굴을 수영장에 담궈버렸다. 하지만 ‘워터 프루프’ 기능이 월등한 가인의 아이라이너는 물속에서도 강력했다. 조금도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기능에 패널 김나은 “가인씨, 아이라이너 뭐 쓰는지 궁금하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가인은 수영을 마치고 방에서 다시 만난 뒤에도 샤워를 하고 꼼꼼하게 화장을 한 채로 나타났다. 조권은 “씻지도 않았냐”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가인은 “깨끗히 씻고 다시 화장 한 것이다”고 답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도 조권은 가인의 민낯을 보지 못하고 말았다. 한편 ‘우결’ 다음회 예고에서는 드디어 화장을 벗고 민낯으로 나타난 가인의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시크릿, 눈물 티저 고혹적인 자태 ‘화제’…하루만에 조회 5만 ▶ 슈퍼스타K’ 심령술사 등장에 가수 이승철 ‘혼쭐’ ▶ ’성질남매’ 김희철-보아, 요염-유쾌 사진 관심집중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출연…UCC 1등 인물 ▶ 김혜수 ‘W’ 방송 진행중 눈물 클로즈업 시선집중
  • 소니코리아, 워크맨 여름 프로모션 실시

    소니코리아, 워크맨 여름 프로모션 실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소니코리아가 워크맨 구입 고객들을 위한 여름 선물을 마련했다. 소니코리아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생활방수 기능의 이어폰 일체형 MP3 플레이어 워크맨을 구입한 고객들을 위한 여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8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소니 워크맨 여름 프로모션 기간 중 워크맨을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워크맨 로고가 깔끔한 디자인으로 새겨진 4가지 색상의 스포츠 타월을 제공한다. 증정 스포츠 타월은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 물놀이나 수상스포츠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해당 모델은 모든 워크맨 MP3플레이어 라인업에 적용된다. 워크맨 제품에는 소니의 축적된 음향기술과 최첨단의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이번 여름 프로모션 해당 제품 중 워크맨 NWZ-W252 시리즈와 NWZ-B150F 시리즈를 여름 시즌에 적합한 제품으로 추천했다. 워크맨 W252 시리즈는 이어폰과 MP3 플레이어 본체를 결합해 ‘음악을 입는다(Wearable)’는 개념을 구현한 43g의 초경량 일체형 제품이다. 운동 중 흘리는 땀은 물론이고 가볍게 내리는 빗속,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한 생활방수 기능과 그린, 핑크, 화이트, 블랙 4종 세련된 컬러 디자인을 더해 산책, 조깅, 헬스 등 스포츠레저 활동과 피서지에서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로운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와 함께 워크맨 NWZ-B150F 시리즈는 초소형의 세련된 컬러 디자인과 음악감상을 위한 편 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28g 초소형 사이즈에 강렬한 베이스 성능,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고 편리하게 곡을 검색하는 ‘재핀(Zappin)’ 기능, 3분 충전으로 90분 재생 ‘퀵 차지’ 기능, 최대 18시간 연속재생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NWZ-B152F(2GB)가 59,000원, NWZ-B153F(4GB)가 7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김태형 팀장은 “소니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NWZ-W252 모델은 피서지에서 거추장스러운 이어폰선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아주 높은 인기 제품이다” 라며 “신나는 음악을 더욱 뛰어난 음질로 구현해주는 워크맨과 함께 여름 휴가 시즌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번 소니코리아 워크맨 여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타일 홈페이지 (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구청장님들의 ‘Green 사랑歌’ G…G…G…G…G… 도대체 뭐기에

    구청장님들의 ‘Green 사랑歌’ G…G…G…G…G… 도대체 뭐기에

    지구에 녹색은 생명이고 시민에게 녹색은 휴식이다. 기업에 녹색이 에너지라면 구청장에게 녹색은 주민들의 삶을 살찌우는 행정이다. 서울 구청장들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색’에 빠져들었다. 28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대문구의 허파역할을 하는 안산도시자연공원(208만 8704㎡) 청소년수련관 일대 1만㎡에 문화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곳엔 방문자센터 및 관리실, 야외무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을 갖춘다. 문구청장은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계를 원칙으로 기존 경사로를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래서 삭막해지는 도심에 단비같은 역할을 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공적인 포장 대신 친환경적인 목재 데크 보행로 및 흙길, 목교 등을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늘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로 고민한다. 그래서 환경교육센터를 만들어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그는 노원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가장 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녹색복지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하반기에 수송부문 온실가스 발생량 중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운수업 및 화물차 사업장 22개와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 물질배출 삭감을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에너지절약의 대표주자인 자전거 전용주차장 건설도 눈길을 끈다. 현재 수유역 인근에 지하1층·지상3층규모의 전용주차장(750대 주차가능)을 운영하는데 이어 번1동에는 621㎡에 1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짓고 있다. 보관소 개념이 아닌 월 3000원에 이용가능한 카드식 입출입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수리센터,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태양열 자전거 공기 주입기도 설치돼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다음달부터 건축물 유휴 옥상에 야채 등을 재배하는 텃밭을 조성, 지역먹을거리는 지역에서 충당·소비하는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취미생활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현장실사 및 자체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 텃밭조성용 상자, 상토, 모종 등을 무상지원하고 기술도 지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다양한 에너지 실천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달말 에너지 절약 모니터요원 20명을 뽑아 가정 및 대형건물을 방문해 에너지이용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에너지지킴이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태양에너지 발전시설을 휘경1동 주민센터와 신답빗물펌프장에 설치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현재 재건축이 추진 중인 고덕지구와 둔촌지구, 길동 신동아 1·2차 아파트 등 총 13개 단지 3만 169가구와 앞으로 지어지는 300가구 이상 신축아파트들을 냉난방 시설이 필요없는 초절전형 아파트로 탈바꿈시킨다. 자치구마다 찌든 일상을 벗어나 잠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올레길 조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동 올레길에 애착을 드러낸다. 고택, 사찰, 미술관 등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테마별 코스를 세계적 상품으로 내놓겠다는 포부다. 성북동 올레길에서 만난 김 구청장은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가 성북동 거리를 가장 사랑하고 걷고 싶은 거리라고 할 만큼 꼬불꼬불 골목길에 옛정취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길”이라면서 “다음달부터 명사들과 함께 걷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을 먼저 투입하기 보다는 미술관 순례, 템플 스테이체험 등 콘텐츠부터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차산~용마산 둘레길 조성계획에 착수한 김기동 광진구청장도 “개발 패러다임은 이젠 사람중심의 환경개발로 변하고 있다.”면서 “광장동에 조성하는 기후변화체험관이나 한강변과 천호대로를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조성된다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티아라 지연 “은정언니, 숙소에선 늘 속옷패션” 폭로

    티아라 지연 “은정언니, 숙소에선 늘 속옷패션” 폭로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같은 멤버 은정언니의 자유분방한 속옷패션을 폭로했다.지연은 2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골방밀착토크’에 출연해 “은정언니는 숙소에 들어갈 때부터 티아라가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내 맘대로 랭킹’에서 ‘자고 일어나면 못 알아보는 티아라 멤버 BEST 3’에 대해 말하며 1위로 은정을 꼽아 그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했다.지연은 “숙소 들어가면서 옷을 벗기 시작한다”며 “은정언니는 샤워하고 그냥 돌아다니고 보통 멤버들은 민소매티랑 반바지는 입는데 잘 안입고 속옷차림으로 있는다”고 말해 남성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지연은 3위로 효민을 꼽은 이유로 “효민언니는 얼굴에 살이 정말 없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통통한 것을 넘어서 뚱뚱해져 얼굴이 동그래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큐리를 2위로 꼽으며 “큐리언니는 민낯이 화장했을 때하고 너무 다르다”며 “숙소에서 머리를 하나로 묶고 안경을 끼고 있어 별명이 올챙이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고 털어놨다.한편 지연의 말을 들은 ‘놀러와’ 패널 길이 김나영에게 민낯일 때 눈썹이 왜 없냐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1박2일’ 반복된 흡연 논란, 출연진-제작진 모두 ‘잘못’

    ‘1박2일’ 반복된 흡연 논란, 출연진-제작진 모두 ‘잘못’

    ‘1박2일’의 흡연논란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려졌다.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경북 의성편에서 가수 은지원의 흡연 장면이 방송에 고스란히 노출돼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1박2일’ 멤버들은 예외 없이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농구 코트에 발을 들이지 않고 슛을 성공시켜야 실내취침을 할 수 있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해야 했다. 결국 이승기가 슛을 성공시켜 실내에서 취침을 할 수 있게 돼 비에 샤워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카메라가 이들을 비추던중 은지원의 입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은지원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담배도 여과 없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경 써서 편집 좀 잘해주지”, “촬영중인데 저렇게 담배를 펴도 괜찮나”,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 담배 핀 은지원도 잘못이고 저 모습을 보고 편집 안한 제작진도 잘못이다”등 거세게 항의했다.리얼 버라이어티 ‘1박2일’은 프로그램의 특성상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아야 한다. 그만큼 제작진은 편집에 신경을 써야 하고 출연진도 촬영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데뷔 13년차인 은지원이 프로그램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방송에 임했고 마찬가지로 제작진도 성의 없는 제작행태를 보였다.‘1박2일’은 앞서 2008년 두 차례나 출연진의 흡연이 방송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시청자들은 개선되지 않은 제작진과 출연진의 태도에 더욱 비판을 가하고 있다.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페루 육사 女생도들 ‘야한 일탈’ 사진 파문

    페루 육사 女생도들 ‘야한 일탈’ 사진 파문

    남미 페루에서 군과 관련된 ‘야한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부대에서 몰래카메라로 찍은 여자모델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인 데 이어 이번에는 페루 육군사관학교 여학생들의 세미누드 사진이 공개돼 군이 발칵 뒤집혔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다 급기야 페루 텔레비전 ATV를 통해 보도된 문제의 사진에는 페루 육군사관학교 여학생 3명이 군복을 걸친 채 심한 노출 상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의만 입은 채 엉덩이를 완전히 드러낸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배경은 무기창고로 추정된다. 군 기강이 심각하게 무너져 내렸다는 비판이 터져나오면서 당황한 군 당국은 서둘러 조사에 착수했다. 페루 육군은 성명을 내고 “학교 당국에 신속한 사건조사를 명령했다.”면서 “속옷차림으로 세미누드 사진을 찍은 육군사관학교 여학생들은 규율 위반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 초 페루에선 한 여자 댄서가 샤워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몰래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에는 군부대 위문공연에 참가한 미모의 여자 댄서가 부내 내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페루 네티즌들은 “군의 타락이 도를 넘어섰다.”고 비난하고 있다. 사진=ATV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熱帶夜 잠못드는 밤 이렇게…

    熱帶夜 잠못드는 밤 이렇게…

    장마가 소강 상태에 들면서 전국에 폭염주의보·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이다. 특히 올 무더위는 밤 기온을 섭씨 25도 이상에 붙잡아 두는 열대야를 동반해 많은 사람들이 잠 못 이루는 고통을 겪고 있다. 높은 기온이 체온조절 중추를 흥분시켜 각성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즉, 숙면에 적당한 18∼20도 범위를 벗어나면 몸은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깨어 있으려고 하는 것. 폭염 때문에 노약자들이 사망하는 것도 신체가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신경조직 등이 마비되기 때문이다. 열대야, 어떻게 이겨낼까.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 잠자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열도 식히고, 피로도 풀어 잠들기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잠들기 직전에 목욕을 하거나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인체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따라서 평소와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한다. 늦게 잤다고 늦게 일어나면 생체리듬이 깨져 다음날 잠자는 시간도 정상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하루 20∼30분 낮잠은 보약 점심 식사 후 20∼30분의 낮잠은 피로 회복과 야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30분을 넘기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침대에서 뒤척이지 말고 가벼운 독서를 하는 것도 요령이다.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잠에 빠지면 된다. ●음식·약물 조심해야 열대야 때문에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다. 오히려 지나친 음주는 수면 중 자주 깨게 해 숙면을 방해한다. 또 카페인이 든 커피나 홍차·초콜릿·콜라·담배도 각성효과가 있어서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수면은 잠자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함을 느낄 정도의 질도 중요한 만큼 열대야 때는 알코올과 카페인을 삼가는 게 상책이다. 또 저녁 식사도 과식을 피하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 ●지나친 냉방은 감기의 원인 실내 냉방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거나 밤새 에어컨을 켜놓고 잠들다가는 냉방병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냉방병을 피하려면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강하게 잠시 트는 것보다 약하게 해서 오래 켜는 게 좋다. 또 매시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선풍기를 켜고 잘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둬야 저체온증이나 질식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천식 등 만성 폐질환자나 어린이·노약자 등은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아야 한다. ●잠들기 전 운동은 수면 방해 무더위가 계속될 때는 쌀밥보다 국수나 잡곡, 비타민이 많은 채소·과일 등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신선한 우유나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도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수면센터 신원철(신경과) 교수는 “선선한 초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잠들기 2시간 이내에는 운동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김정권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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