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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뭇 사람들의 마음 모이면 그것이 바로 천심이지요”

    몽골의 불교는 지난 70년간 사회주의 암흑기를 거치며 재생이 어려울 정도로 철저히 파괴됐다.40대 이상 스님들은 무참히 처형당했고 사원과 불경은 남김없이 불태워졌다. 그러나 1991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버리고 자유주의 노선을 택하면서 몽골 불교는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때 700개가 넘는 라마교 사원이 있었고, 남자 인구의 3분의1(11만명)이 라마승이던, 유구한 전통의 불교국 몽골의 신심이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몽골에서는 300개 이상의 사원들이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흐름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인물이 바로 푸레바트 라마다. ‘현대의 자나바자르’로 칭송받는 그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중심에 자리잡은 간단사(寺)내 몽골불교대학의 한 접견실에서 만났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의 이 젊은 큰스님은 접하기 쉽지 않았지만, 일단 만남이 이뤄지자 친구처럼 다정하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인간의 성문제에서 불교미술, 우주, 한반도의 통일과제까지.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난 남녀가 서로 끌려 가정을 이루고 아기도 낳습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너무나 달라 음양이 만나면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합방을 하려는 수많은 인연 있는 영혼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원수관계도 있습니다. 몽골 불교에는 피말리는 고통의 삶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궁합이론이 있지요. 그것은 미신이 아니라 아주 높은 차원의 과학입니다.” 몽골 불교의 두드러진 특징이 탄트라 불교, 즉 밀불교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푸레바트는 ‘비밀스러운 가르침’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밀불교는 수행자가 신체로는 인계(印契·부처나 보살의 깨달음 혹은 서원을 나타낸 여러 가지 손모양)를 맺고 입으로는 진언을 외우고 마음으로는 부처를 주시, 부처의 불가사의한 신(身)·구(口)·의(意) 삼밀(三密)과 수행자의 삼밀이 합일함으로써 현재의 육신이 그대로 부처가 되는 즉신성불(卽身成佛)을 목표로 한다. 그런 만큼 사변적인 것보다는 개인적인 삶 속에서의 불교사상의 실천을 강조한다. 푸레바트는 정신적 지도자이자 불교미술대학을 세운 몽골 최고의 불모(佛母·불화를 그리거나 불상을 조성하는 사람)다. 그는 몽골 불교의 대성(大聖) 자나바자르가 그랬듯이 수많은 탱화와 불상을 직접 그리고 만들었다. 몽골불교의 상징인 간단사 금동 관음입상의 재건을 총지휘하고 마지막 점안을 한 사람도 그다. 푸레바트는 같은 밀불교권인 티베트와 비교해 몽골의 불교미술은 “색깔이 훨씬 다채롭고 스케일이 크며 힘이 넘친다.”고 평했다. 푸레바트는 몽골 불교가 ‘티베트 불교의 아류’로 비쳐지는 것을 무척이나 경계했다.“몽골은 일찍이 기원전 훈족 시대부터 불교를 받아들였습니다. 티베트보다 1600년 앞서, 중국보다 800년 앞서 불교를 수용한 것이지요. 몽골은 고대부터 스피드·정보 강국이었던 만큼 직접 불교현장을 찾아 좋은 것만 가져와 발전시켰습니다. 몽골과 티베트, 중국문화 가운데 어디가 주류이고 아류인지는 불교 문양만 비교해 봐도 금방 알 수 있어요.” 몽골 밀불교는 샤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샤먼의 80%는 불교신자”라고 소개한 푸레바트는 “샤먼에게 내리는 신이 모두 불교의 호법신장인 것만 봐도 불교의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샤먼한테는 ‘잔챙이’ 신이 내리지만 라마에게는 공중부양으로 천지를 뒤흔드는 어마어마한 신이 내릴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푸레바트는 ‘몽골의 달라이라마’라 불리기도 한다.“일을 하려면 정치지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소신. 그는 올해 몽골제국 건립 800주년을 맞아 칭기즈칸을 국신(國神)으로 모시고,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 칭기즈칸 상을 조성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기자는 이 ‘영험한’ 라마에게 뜬금없이 한반도의 통일방안에 대해 한마디 물었다. 그의 답은 간단했다.“온 국민이 기도해야 합니다. 몽골이 극심한 분열을 겪은 16세기 자나바자르 성인은 시대를 일깨우는 기도문 ‘차긴 톡히 노올록치’를 만들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뭇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그것이 바로 천심이지요. 한국의 명망있는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남북이 함께 할 기도문을 만들어 보세요.” 사뭇 다정다감한 라마는 인터뷰를 마치고 방을 나오는 기자에게 밀교적 분위기 가득한 신비로운 미소를 선물로 안겨줬다. 글 몽골 울란바토르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정기노선 운항 목포신항 對中 전진기지로 잰걸음

    전남 목포항이 대중국 전초항으로 잰걸음을 하고 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목포신항에서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항(厦門港)까지 정기노선이 개설돼 첫 운항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목포항을 알리기 위해 선주와 화주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목포권 항만물류 전문팀을 가동, 선박 입·출항료, 화물 입출항료, 정박료 면제 등을 추진한다. 이인곤 전남도해양항만과장은 “목포항이 대중국과의 정기노선 개설로 물류비를 절감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 샷] 사랑의 버디 바이러스

    올봄 창단한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사랑의 버디 기금’을 조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골프단 소속 20여명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스카이힐오픈·13∼16일)을 앞두고 홀별로 언더파의 성적이 나올 때마다 일정 금액을 떼어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버디를 1개 떨굴 때마다 1만원, 이글은 개당 10만원, 그리고 홀인원과 알바트로스의 경우에 각각 1000만원,2000만원을 내놓는다는 것. 지난해 투어 3승을 달성한 주장 박도규(36)와 신인왕 강경남(22), 최호성(32) 등 3명이 합작한 버디 개수가 647개에 이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선수들이 모을 ‘버디값’은 어림잡아 1000만원은 쉽게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사실 ‘버디값 성금’을 처음 모으기 시작한 건 일본프로골프(JGTO)에서 활동 중인 허석호다. 그는 지난 2001년 전 체조국가대표 김소영(중증 장애인)을 만나면서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금을 조성했다. 버디(2만원)와 이글(10만원), 홀인원(5백만원)을 할 때마다 해당 금액을 떼었다. 적다 싶으면 웃돈까지 얹어 휠체어를 마련했다. 벌써 5년째다. 그는 이것도 모자라 우승할 때마다 쌀 100가마를 결식 노인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사랑의 버디 바이러스’는 골프계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ASX연예인 골프단이 동참해 매년 1000만원 정도를 전달하고 있고, 서원밸리골프장도 ‘그린콘서트’를 통해 1000여만원을 휠체어기금으로 내놓고 있다. 이스트밸리도 클럽하우스 입구에 ‘사랑의 버디 모금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국내 골프계는 자선과 기부 문화에 인색했다. 아직도 골프가 서민들의 차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골프행사와 ‘자선’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프로 선수들이 우승을 하면 인터뷰를 통해 제일 먼저 상금 중 일부를 자선금으로 내놓겠다며 밝은 표정을 짓는다. 기부 문화가 이들에게 몸에 배어 있는 까닭이다. 우리 골프계도 이제부터는 ‘자선과 기부’에 눈을 떠야 한다. 물론 10년 전에 견줘 많이 발전하긴 했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일회성이거나 생색내기는 절대 사양이다. 아주 작은 보탬이라 할지라도 1년 365일 계속되기를 희망해 본다. 얼마전 중국 샤먼에 있는 골프장 두 곳을 들렀다. 골프장 프런트 옆에 적십자 표시가 있는 모금함이 눈에 띄었다. 필자도 작은 정성을 보탰다. 골프문화가 불과 20년에 불과한 중국의 골프장 전역에서도 적십자를 통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100년 역사의 한국 골프가 그네들의 기부 문화보다 못하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국내 골프장도 입구에 불행한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함을 마련해야 한다.200개 골프장에서 모아진 성금이라면 아마도 2만명의 결식 초등생들이 배를 곯지 않아도 될 것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유라시아 1000일 ‘소멸로 본 생성’

    문명은 없다. 단지 생명의 적멸(寂滅)이 있을 뿐. 죽음이 삶이고, 삶이 죽음이라는 다분히 동양철학적 깨우침이 수묵의 미학으로 되살아난 듯하다. 김호석의 그림에서 시인 고은은 ‘진혼의 미학’을 본다. 광활한 몽골 설원. 풀 한포기 뜯어먹기 위해 고개를 눈 속에 처박고 죽은 짐승의 사체. 하지만 여름에 다시 찾은 그곳엔 하얀꽃들이 무더기로 피어나고, 양떼들이 이를 뜯어먹는다. 지난 2002년 ‘열아홉 번의 농담’이란 주제로 골계미를 한껏 발산시킨 수묵화가 김호석이 이번엔 8년여에 걸친 유라시아 답사결과를 전통 먹빛으로 재생시켰다.28일까지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열리는 ‘문명에 활을 겨누다’전. 작가가 총 1000여일을 여행하며 보려고 한 것은 인간의 문명이 아니다. 작품들은 오히려 문명의 이전, 아니 문명 너머엔 무엇이 있는지 끊임없이 묻고 있는 듯하다. 동물들이 뜯어먹다 남아 썩어가는 사체 아래 발그스름하게 들꽃이 피어나는가 하면(‘소 갈비 사이에 핀 패랭이’), 반쯤 선 채 죽음을 맞이한 소의 사체 너머로 멀리 낙타들이 걸어간다(‘수컷’). 동물 사체들이 쌓여 썩어가는 들판을 한 몽골노인이 무심코 지나가기도 하고(‘조드’), 죽은 소의 이빨 틈새에 나비가 노는 가운데 머리통 주변엔 꽃이 피어 있다(`죽음과 나비´). 유목민의 일상을 포착한 작품들도 ‘생명의 순환’이란 이치에 닿아있기는 마찬가지. 나담 축제의 말 타기 경주를 소재로 하고 있는 ‘해 뜨는 곳에서 해지는 곳까지’를 비롯, 마치 티끌같은 인간이 거대한 자연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듯한 ‘샤먼’, 동물과 한몸처럼 살아가는 유목민의 모습을 표현한 ‘형제’가 그렇다. 작가는 “죽음이 새로운 창조로 시작된다는 게 북방의 사유구조”라며 “이들에게 죽음은 삶만큼 친숙하고 가까이 있게 느껴졌다.”고 말한다. 작가는 특유의 정교한 필치로 구체적 소재와 주제를 담으려고 했다. 하지만 꿈틀거리는 듯한 구름과 사체가 해체되는 모습 등은 상당한 추상성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화가가 소멸을 통해 생성을 보고자 하는 자신의 대주제를 40여점의 작품에 관통시키고자 한다는 점을 읽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문학동네에서 화집 ‘문명에 활을 겨누다’(2만2000원)도 발간했다.(02)733-5877.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총괄심의관실(혁신팀) 鄭顯溶△행정정보공유추진단 崔榮振△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준비기획단 文泰善◇서기관 승진△총괄심의관실 劉喜鍾△조사〃 姜東沂△심사평가제도〃 朴載華△산업〃 林圭鎬 ■ 법무부 ◇이사관 승진 △감사관 張炳驩■ 문화관광부 △교육훈련파견 부이사관 崔鍾學 姜奉錫 金成一△장관비서관 金暎洙△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漢照△총무과장 楊載完△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金城鎬△〃 혁신인사〃 金在元△〃 기획총괄담당관 宋秀根△종무실 종무〃 羅棕珉△문화정책국 문화정책과장 元容起△〃 국제문화협력〃 姜培馨△문화산업국 저작권〃 朴民權△문화미디어국 방송광고〃 沈東燮△〃 출판산업〃 金春燮△체육국 스포츠여가산업〃 朴周煥△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사업기획팀장 金基鉉△국립국어원 기획관리과장 이장협△국립현대미술관 서기관 金鉉承 金在二△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金鎭昊■ 보건복지부 △홍보관리관 이영찬△장애인정책관 노길상△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박병하△장애인정책팀장 김강립■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孫熺晩△자연보전국 환경평가과장 朴衍洙■ 청소년위원회 ◇과장급 전보 △행정지원팀장(부이사관) 申鉉斗△혁신인사기획〃(서기관) 丁君植△재정기획〃 金都延△정책홍보〃 曺夏△정책총괄〃(서기관) 南亨基△참여인권〃(〃) 朴金烈△국제교류〃(〃) 任寬植△활동문화〃(〃) 姜碩煥△시설단체〃(〃) 安星珍△복지지원〃(〃) 金錫秉△상담자활〃 廉美蓮△생활환경〃(부이사관) 千相基△청소년성보호〃(서기관) 金捧浩■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승진 △경남지사장 金東大△인천〃 張炳洛△경기북부〃 朴泰福◇1급 전보 △혁신기획홍보실장 蔡廷煥△고용촉진국장 韓台霖△고용지원국장 李相汶△본부근무 金賢佑 權奇成△서울지사장 金槿榮△대전〃 尹義敏△경기〃 鄭大淳△전북〃 裵鎭洪◇2급 직원 지사장 임용△대구지사장 黃寶益△강원〃 沈載達△경남〃 鄭美順◇2급 승진△경영지원국 총무팀장 洪斗杓△고용촉진국 고용지도〃 金哲源△고용지원국 고용환경개선〃 金泳謹△광주지사 고용촉진〃 金東旭△경기북부지사 고용지원〃 南明鎭◇3급이상 전보△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朴金俊△대전지사 고용촉진팀장 金光培△혁신기획홍보실 기획예산〃 朴寬湜△〃 홍보협력〃 李啓千△경영지원국 조직인사〃 金兌陽△고용촉진국 고용총괄〃 任容槿△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崔奎鎔△대구〃 〃 金昌圭△서울지사 고용지원팀장 金世鉉△인천지사 고용촉진〃 崔淳範△경기북부지사 고용촉진〃 安秀承△충북지사 고용촉진〃 張京姬△전북지사 고용지원〃 安萬祐△전북지사 고용촉진〃 梁宗周△강원지사 고용촉진〃 魚鎬善△제주지사장 梁秉永△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羅聖珍△서울남부지사 고용지원팀장 朴秉日△대구지사 고용지원〃 李相澤△경기지사 고용촉진〃 金大煥◇교사직 처장급 보직임용 △고용촉진국 능력개발팀장 金鉉△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능력개발처장 崔弘植△부산〃 〃 梁海哲△대전〃 〃 申玖燮△전남〃 〃 鄭在圭△대구〃 〃 權晟澤■ 주택관리공단 ◇승진 △재무정보단장 이기환△인천지사장 이건춘△충북지사장 김동빈△인사팀장 김황종△재무팀장 손희권△시설관리단 남치기△감사단 김용섭△서울지사 이용선△외인지사 이정규 ◇전보△감사단장 배영근△기획혁신단장 김륜호△인력관리단장 강내경△주거복지단장 이광희△시설관리단장 김영인△공사사업단장 김동석△강원지사장 김진호△대구경북지사장 정연성△경남지사장 이상길△사업개발단장(직대)김동기△감사단 위정욱△경영혁신팀장 선종국△기획운영팀장 허태승△홍보팀장 현혜수△총무팀장 강경모△정보기획팀장 황인모△임대관리팀장 조정목△주택관리팀장 강흥원△주거복지팀장 김창범△설비팀장 김영기△건축팀장 박경준△비서팀장 이혜일△대외협력팀장 전재문△법규팀장 김만성■ 국방홍보원 (경영전략실) △경영전략실장 구기홍△전략홍보팀장 안병오△수익사업〃 임필호△심의〃 박연구△매체연구〃 정순훈(관리부)△혁신기획팀장 문상동△총무〃(관리부장 직무대리) 조병철(신문부)△신문부장 이정호△운영팀장 정의순△편집〃 김덕봉△취재〃 정남철△출판〃 김응섭△제작〃 김종관(방송부)△방송부장 이중희△운영팀장 강금례△TV편성〃 오명환△국방뉴스〃 강진기△TV제작〃 장성국△영상제작〃 박승룡△라디오〃 박성덕△방송기술〃 박병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DSL사업단장 崔虎南■KOTRA ◇전보 △아카데미 수석연구위원 閔 堅 朴憲一△CS경영팀장 李漢哲△통상전략팀장 洪淳用△총무팀장 金鍾燮△아카데미 연구위원 金明求 崔鎔泰△충북무역관장 李炯道△주력산업유치팀장 吳應天△㈜한국국제전시장 파견 金健榮 崔其炯△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장 申南湜△컨설팅팀장 盧仁鎬△감사실 검사역 李泰植△기획조정실 경영혁신부장 金鍾春△고객지원팀장 金銀星△해외조사팀장 金善花△아카데미 연수운영팀장 姜英守△투자홍보팀장 崔長城△보고타 무역관장 都義官△호찌민〃 李成薰△이스탄불〃 朴殷雨△키예프〃 金彰植△상파울루〃 朴東亨△양곤〃 吳宰昊△오사카〃 金一△취리히〃 金相默△암만〃 權重憲△멜버른〃 朴鳳錫△리스본〃 李成洙△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 부본부장 金炯旭△자그레브 무역관장 柳寅弘△첸나이〃 都承煥△트리폴리〃 宋先根△텔아비브〃 李定純△베이루트〃 片普鉉△샤먼〃 白仁其△무스카트〃 許珍原■ SK㈜ ◇승진 △전무 金龍欽 崔官燮 朴永德△상무 李完在 李性潤 李舜泰 李東殷 金正植 鄭在鎬 鄭鎭祐 劉君鍾 申東賢 崔南奎 曺慶穆 閔完圭 金吉湧 白吉鉉 李誠民 成宰德■ SK네트웍스 △전무 이금복△상무 라진권 변흥기 박성수 도중섭 김유연 김동원 이택■ 신영증권 (상무) △해외사업부 담당 한우진(이사)△리서치센터장 조용준
  • 13억 대이동 중국춘제

    설인 ‘춘제(春節)’가 다음주로 다가옴에 따라 중국 대륙이 술렁이고 있다.‘13억의 대이동’으로 벌써부터 교통대란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면 경제호황속 해외여행 붐으로 세계 여행업계를 설레게 하고 있다. 중국과 타이완 양측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설 직항 전세기를 운영, 양안간 해빙을 기대케 하고 있다. ■ 1000만명 출국…고액 상품 불티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전세계 관광업계가 다가올 중국의 ‘춘제 특수’에 설레고 있다. 20일 현지 업계는 오는 29일 춘제를 전후해 1000만명가량의 중국인이 중국을 벗어나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추산했다.1인당 경비를 500달러로 잡을 경우 50억달러의 여행경비가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관광지로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과 한국, 일본 등 중국 인근 지역. 하지만 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몰디브 등 서남아권과 미국과 유럽 여행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최근 경제호황을 반영하듯 가격이 비싼 관광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대학생들도 단체 해외여행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1인당 1만 5000위안(약 187만원)에 나온 몰디브 여행 프로그램이 출시 1주일만에 매진됐다.”면서 “미국이나 유럽 상품도 참가율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유럽 국가들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중국 관광객을 모집하는 다양한 행사를 중국에서 진행했다. jj@seoul.co.kr ■ 작년이어 직항 전세기 운항20일 오전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를 떠난 중화항공(CAL)소속 CI585 전세기를 시작으로 중국에 체류중인 타이완인들의 대규모 ‘설 귀성작전’이 시작됐다. 이날 CAL 전세기는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공항에 도착한 뒤 귀성객들을 싣고 타이베이로 돌아왔다. 중국·타이완 분단 56년만에 지난해 처음 시작된 춘제(설)기간 직항 전세기 운항은 올해도 운영된다. 양측에서 12개 항공사가 참여해 오는 2월7일까지 중국 4개와 타이완 2개 도시 사이에서 왕복 72편을 띄운다. 중국은 지난해 운항지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 등 3개 도시에 샤먼(廈門)을 추가했다. 타이완은 지난해처럼 타이베이, 가오슝(高雄)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지금까지 중국에 거류하는 타이완인들은 홍콩 등에서 타이완행 비행기나 여객선으로 갈아타야 했다. 중국과 타이완 사이의 정치적인 냉전으로 여전히 정기항로가 없기 때문이다. 타이완정부는 중국과의 직항로를 거부해 왔으나 중국에 장기거주하는 타이완인들이 늘면서 이들의 요구로 전세기를 허용하게 된 것이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철도 운행 중단…수만명 발 묶여|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당국이 우려하던 춘제 교통대란이 현실로 나타날 조짐이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허난성(河南省) 일대에 폭설이 내려 이 일대 모든 고속도로, 항공 및 철도편 운행이 중단됐다. 정저우(鄭州) 기차역에선 6만여명이 발이 묶여있다. 이 지역은 지난 17일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19일까지 17㎝의 눈이 내렸을 뿐이다. 하지만 눈이 내린 면적이 넓은 데다 내린 눈이 얼기 시작하면서 부분적으로 열차편이 조금씩 연발·연착했고 마침내 그 파장이 전국으로 미치기 시작했다. 마침내는 ‘춘운(春運)’, 즉 춘제 특별이동기간 빽빽이 짜여진 모든 철도 운행에 영향을 끼치게 됐다. 특히 남북간 철도의 축인 베이징~광저우간 철도편도 차질이 빚어져 전날 베이징 서부역에서만도 3만여명이 밤을 새워야 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교통당국은 19일 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황색’ 교통경보를 내렸으며, 교통부 장관이 현장에 손수 나와 진두 지휘했다. jj@seoul.co.kr
  • 김정일 이미 후진타오 만난듯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쳤다는 관측이 15일 제기됐다. 한 유력한 정보소식통은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쯤 베이징 인근에 잠시 머물렀던 흔적이 포착됐다.”면서 “이 때 후 주석과의 면담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도 11일 후진타오 주석의 동정이 공표되지 않은 사실 등을 거론하며 “김 의원장이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로 가기 전에 이미 베이징에 들렀으며 후 주석과 접촉했을 수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후 주석이 지난 14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 도착, 타이완기업 투자지구를 시찰하고 타이완 기업인들과 면담했다는 신화통신 등의 보도로 볼 때 샤먼에서 회동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교 전문가들은 “후 주석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관례와 달리 굳이 샤먼까지 갈 만한 이유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들른 광저우나 선전(深)에서 샤먼까지는 비행기로 50∼60분 걸린다. 정보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아직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 방중 때처럼 귀국길에 베이징에 들러 후 주석과 회동할 가능성에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공보와 홍콩문회보 등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들은 김 위원장이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선전 경제특구의 하이테크 단지들을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광저우와 선전이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행보는 앞으로 북한 경제특구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의 NHK는 김 위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4일 오전 광저우 바이톈어(白天鵝)호텔을 떠나는 장면을 방송했다. 대만의 중앙통신은 홍콩 명보를 인용, 김 위원장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광저우에 도착했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 일행의 광저우행에 장 전 주석의 핵심 측근인 리창춘 정치국 상무위원이 수행했다.”면서 “김 위원장은 장더장 광둥성 서기(정치국원)의 안내로 지난 13일 광저우 대학과 산업시설 등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번주에는 광저우를 떠나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jj@seoul.co.kr
  • “반도체 中매출 2010년 55억弗 달성”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삼성전자 반도체 황창규 사장은 21일 베이징(北京)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중국 매출을 2010년까지 현재의 3배인 55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황 사장은 오는 2007년까지 현재 상하이, 베이징 등 5개 거점을 칭다오(淸島), 샤먼(厦門), 청두(成都) 등 8개 지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중국의 IT시장 성장속도가 2010년까지 연 11?대로 전세계 IT성장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전날 저녁 베이징대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했다.
  • 산타나 에 대한 모든 것

    ‘라틴록의 거장’인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58)가 자신의 음악인생을 정리한 3부작 ‘올 댓 아이 앰’(All that I am)을 내놓았다.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샤먼(Shamam)’을 잇는 이번 앨범은 앨범 제목에 걸맞게 산타나의 36년 음악을 총정리하는 완결편.‘Hermes’,‘Just Feel Better’,‘I Am Somebody’,‘Cry Baby Cry’,‘My Man’ 등 13트랙을 담았다. 라틴의 선율감을 상대적으로 줄이는 대신 아프로적인 비트를 살려 ‘가장 산타나다운’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스티븐 타일러(에어로스미스), 커크 해밋(메탈리카) 등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또 2000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팝보컬 메이시 그레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니비엠지.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덕담·세배·씨름·활쏘기… 한민족과 같은 뿌리

    덕담·세배·씨름·활쏘기… 한민족과 같은 뿌리

    한민족 문화의 시원지로 여겨지는 시베리아 지역 유목민에 대한 현지 민속조사가 최초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 문화의 원류를 찾기 위해 2003년부터 시베리아 지역에 대한 비교민속조사를 시작, 아시아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미지의 나라’ 투바공화국 민족의 삶과 문화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투바민족 현지조사 보고서인 ‘중앙아시아의 유목민, 투바인의 삶과 문화’와 투바문화 편역집 ‘중앙아시아의 유목민, 투바인’ 발간을 통해서다. 보고서에는 투바인의 생업과 놀이, 종교, 의례, 세시풍속, 의식주생활 등이 국내 처음으로 자세히 기록돼 있다. 시베리아는 신화와 전설, 민담, 신앙관, 언어, 샤머니즘 등 많은 문화요소들이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다. 또 지구상 마지막 남은 청정환경 지역으로 개발이 주목되며, 시베리아 횡단열차 연결로 인한 경제 활동루트로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투바는 지정학적으로 아시아대륙의 가운데에 놓여 남쪽으로 몽골, 서쪽으로 알타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면적은 한반도와 비슷하지만 인구는 35만명에 불과하다. 이 중 70%가 투바민족으로, 자민족 비율이 우리나라만큼 높다. 투바의 다른 명칭인 ‘우량하이’는 ‘오랑캐’로 알려져 있다. 투바는 고대 한민족의 문화적 원류지인 데다가 지정학적 중심지, 높은 자민족 비율 등의 특성뿐 아니라 유목·수렵문화 및 중국·몽골문화가 혼합돼 양쪽 문화의 근간을 엿볼 수 있다. 투바 곳곳에서 최초의 러시아 기마유목민인 스키타이 유물 발굴도 진행중이다. 특히 우리 민족문화와의 많은 유사성이 발견됐다. 샘(spring)제와 서낭당, 샤먼 등 민간신앙이 많이 남아 있고 저장음식 및 몽고풍의 민속복식이 존재하며 음력 기준의 정월풍습(덕담·세배) 등 세시풍속도 비슷하다. 또 씨름·활쏘기 등 유사한 민속놀이와, 우랄 알타이어계 민속어휘 등도 남아 있어 한국문화와의 역사적 연관연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투바 조사를 통해 동시베리아 지역과 한국문화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추가 분석작업을 통해 그 구체적 사실들을 규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지역플러스] 인천~북중국~마닐라 컨선항로 개설

    인천항과 북중국∼홍콩∼마닐라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정기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9일 이스라엘 선사 ‘골드스타라인’과 중국 선사 ‘신하이펑해운’이 공동 운항하는 CPX(China Philippine Express) 항로가 이날 인천항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PX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3척 가운데 하나인 ‘칭다오스타(2만 2667t급)’가 이날 오후 6시 인천항에 입항했다.CPX 라인은 인천∼다롄∼칭다오∼홍콩∼마닐라∼샤먼∼인천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으로, 20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항차 운항하게 된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하프타임] 오상은 톱랭커 초청 탁구대회 우승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오상은(KT&G·세계6위)이 23일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겐쇼엔 톱랭커 초청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2위 마린(중국)을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은은 8강에서 ‘탁구황제’ 유승민(삼성생명)을 4-0으로 완파한 ‘이면 타법의 귀재’ 마린을 맞아 빠른 속공으로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세계 정상권의 실력을 과시했다.
  • 中 ‘하이탕’ 비상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푸젠(福建)·저장(浙江)·장시(江西) 등에 태풍 비상이 걸렸다. 제5호 태풍 ‘하이탕(海棠)’이 19일 새벽 중국 남동부 대륙에 상륙했기 때문이다. 푸젠과 저장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하이탕은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20일 낮에는 내륙쪽인 장시성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기상당국은 전망했다. 푸젠성 재해대책본부는 앞서 18일 해상의 모든 선박을 피항시키고 양식어민 31만 6000명과 해안 위험지역 주민 22만 3000여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정기여객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고속도로를 폐쇄했다.푸저우(福州)시 창러(長樂)공항이 18일 오후 2시쯤 폐쇄된 데 이어 샤먼(厦門)공항도 오후 8시30분부터 비행기 이착륙을 전면 중단했다. 취안저우(泉州)의 진장(晉江)공항은 이날 밤 홍콩행 여객기 운항을 취소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저장성은 위험지역 주민 32만여명을 대피시키고 선박 2만 5000여척을 피항시켰다.원저우(溫州)시는 저수지와 댐의 수량 조절에 나서는 한편 유원지를 모두 폐쇄했다. 상하이(上海)시는 이번 태풍의 내습이 1년 중 바닷물의 만수위가 4번째로 높은 사리 때와 겹치는 데서 오는 범람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방재담당 부서에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피해예방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태풍 하이탕으로 인해 전역이 18일 하루 휴무에 들어갔던 타이완에서는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36만가구의 전기가 끊기고 1만여가구가 단수 피해에 시달렸으며,160여편의 여객기가 결항돼 승객 1만 2000여명의 발이 묶였다.oilman@seoul.co.kr
  • [책꽂이]

    ●샤먼(피어스 비텝스키 지음, 김성례·홍석준 옮김, 창해 펴냄) 산 자와 영들의 세계를 매개하는 치유자로서 존재해온 샤먼에 대한 입문서. 시베리아 설경에서 아마존 정글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존하는 샤먼과 샤머니즘의 세계로 안내한다.2만 5000원. ●여성철학자(마리트 룰만 등 지음, 이한우 옮김, 푸른숲 펴냄) 고대 그리스에서 현재까지 철학사의 뒤편에 머물러 있던 여성 철학자들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이 철학사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를 페미니즘적 시각을 견지하며 소개한 철학 인문서.3만 2000원. ●제국의 태양 엘리자베스 1세(앤 서머싯 지음, 남경태 옮김, 들녘 펴냄) 1588년 영국이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퇴하고 유럽의 변방에서 중심부로 격상되는 격동의 시대 한 가운데 서서 ‘대영제국’의 깃발을 올렸던 엘리자베스 1세의 삶과 정치 이야기를 담았다.2만 7000원. ●바다에 오르다(김웅서 지음, 지성사 펴냄) 프랑스 국립해양개발연구소의 탐사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지은이의 선상일기이자 항해일지를 담았다.42일간 태평양 심해저를 탐사하며 겪은 하루하루의 일과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1만 6000원. ●왕부지, 대학을 논하다(왕부지 지음, 왕부지사상연구회 옮김, 소나무 펴냄) 중국 명말 청초 격변의 시기에 주체적으로 살아가면서 구체적 현실을 중시하는 입장을 견지했던 왕부지의 ‘대학’ 해설서. 주자 등 선유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던 왕부지의 독창적 단면을 볼 수 있다.1만 8000원. ●글쓰기의 힘(김용석 등 지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디지털시대에도 여전히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글쓰기의 가치와 다양한 글쓰기 노하우를 실전적으로 살핀다. 독후감이나 자기소개서 등 실용적 글쓰기에서부터 평전이나 칼럼, 동화쓰기 같은 전문적이면서 시도해봄직한 글쓰기 작업을 소개한다.1만 5000원. ●권력과 광기(비비안 그린 지음, 채은진 옮김) 로마제국의 네로, 칼리굴라부터 영국의 헨리 6세, 프랑스 샤를 6세, 스웨덴 에릭 14세, 히틀러와 스탈린에 이르기까지 통치자들의 비정상적 성격과 행동이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2만 3000원. ●세계 패션사(J. 앤더슨 블랙ㆍ매쥐 가랜드 지음, 윤길순 옮김, 간디서원 펴냄) 인류 생활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의복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살펴본다. 메소포타미아 시대에서 20세기 후반에 이르는 4000여년 동안 서양의 남녀 복식과 장신구 등이 정치·경제적 변화와 문화예술의 유행속에서 변해온 과정을 풍부한 그림을 곁들여 설명해 놓았다.4만 7000원.
  • [中,反日시위 확산] 갈수록 폭력적…上海 일본인 귀국 러시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내 반일시위가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이 임계점을 넘어선 분위기이다. 17일 반일 시위는 선양, 선전, 둥관, 청두, 홍콩, 샤먼, 시안 등 중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선양에서는 2000여명의 시위대가 오전 9시 시내 중심지에 집결한 뒤 일본총영사관으로 돌진했다. 일본총영사관을 겹겹이 둘러싼 경찰의 저지를 받자 이중 200여명은 돌과 페인트, 병 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중국 최대 경제특구인 선전에서는 이날 3만여명이 심야까지 폭력적으로 가두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선전시체육관 앞에서 일장기 화형식을 갖고 저지하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여 일부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시위대는 일본 식당에 물병 등을 던지고 일본제 자동차에 오물을 투척하며 공격했다. 선전 시내 일부 식당들은 ‘일본 손님 사절’이라는 고지문을 내걸었다. 앞서 16일 상하이에서는 반일 시위 최대 규모인 10만여명이 시위를 벌였다. 황푸(黃浦)강 서쪽인 와이탄(外灘)과 시내 중심인 인민광장 등 2곳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반일집회는 시위대가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합류하면서 격화됐다. 시위대는 보도블록을 깨 던졌고, 이로 인해 일본총영사관 건물이 페인트로 얼룩지고 유리창이 깨졌다. 상하이 시위대들은 ‘일본 돼지들은 물러가라.’,‘반일전쟁은 끝나지 않았다.’,‘일본 침략자들에게 죽음을’ 등 원색적인 구호들을 쏟아냈다. 일부 시위대들이 밤늦게까지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구베이(古北)지역을 돌며 일본 식품점과 학원 등을 공격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상하이에는 일본인 4만여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4700여개 일본계 회사가 활동 중이다. 폭력시위를 두려워한 일본인 상당수가 상하이를 떠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전했다. 항저우에서는 시민 약 1만명이 중심가인 황룽(黃龍)스포츠센터앞 광장에서 반일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톈진에서도 시민 2000여명이 일본제품 불매와 댜오위다오(釣魚島) 보호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일시위를 벌이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oilman@seoul.co.kr
  • [책꽂이]

    ●미국시대의 종말(찰스 A. 쿱찬 지음, 황지현 옮김, 김영사 펴냄) 역사상 모든 강대국들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몰락의 운명을 맞을 것이라는 주장을 담았다.‘서구세계’란 한 덩어리로 불리던 유럽과 북미대륙이 유럽연합 부상으로 분열하고, 이는 곧 팍스아메리카나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2만 2900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서중석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펴냄)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질곡의 현대사 한가운데 있었던 지은이가 해방 후 60년 역사를 진보적 시각으로 풀어썼다. 생생한 시각자료를 풍부하게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역사 개설서다.1만 8000원. ●과학자들이 싫어할 오류와 우연의 과학사(페터 크뢰닝 지음, 이동준 옮김, 이마고 펴냄) 천문학에서 의학, 물리학, 생물학 등 과학의 전 분야에서 벌어지는 우연과 행운, 판단 착오에 관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1만 8000원. ●세계의 절대권력 바티칸 제국(루트비히 링 아이펠 지음, 김수은 옮김, 열대림 펴냄) 종교를 뛰어넘어 세계 정치와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바티칸과 교황의 실체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1만 4800원. ●나비에 사로잡히다(샤먼 앱트 러셀 지음, 이창신 옮김, 북폴리오 펴냄) 부활과 탈바꿈의 상징인 나비의 생태를 서정적으로 묘사한 책. 나비가 구사하는 다양한 생존전략과 그 치밀한 과학성, 현란한 율동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나간다.1만 2000원. ●미디어빅뱅(김택환·이상복 지음, 박영률출판사 펴냄) 격동하고 있는 한국 미디어 시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 생존전략을 모색한다. 최신 미디어 조류와 현상, 전통적 미디어와의 각축전, 미디어 영역별 성공 및 실패 사례 등도 담았다.1만원. ●고령사회 2018(프랑크 슈르마허 지음, 장혜경 옮김, 나무생각 펴냄) 독일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분석한 책.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전쟁이 벌어질 고령사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제시한다.1만 2800원. ●백년소평(중국중앙문헌연구실·중앙TV방송국 제작, 김형호 옮김, 싸이더스 펴냄) 덩샤오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중앙TV방송국이 6부작으로 제작 방송했던 것을 책으로 엮었다. 덩샤오핑 주변 인물 100여명이 참여해 그의 일면일면을 증언한다.1만 8500원.
  • 중국의 대도시 200곳중 상하이가 경쟁력 1위

    중국의 대도시 200곳중 상하이가 경쟁력 1위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의 대도시 가운데 인재 경쟁력은 베이징(北京), 환경은 선전, 정부관리 시스템은 상하이(上海)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지난 16일 중국의 200개 도시의 경제·과학·문화·환경·관리 등 9개 항목을 분석,‘2005년 중국 도시 경쟁력 백서’를 발표했다. 상하이는 기초시설과 문화, 정부시스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사오싱(紹興)은 제도 분야에서, 닝보(寧波)는 기업관리 시스템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도시별 경쟁력 종합순위는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선전, 광저우(廣州), 베이징, 항저우(沆州), 닝보, 쑤저우(蘇州), 우시(無錫), 샤먼(厦門), 톈진(天津) 순으로 뒤를 이어 10대 도시에 진입했다. 선전과 광저우는 공업단지가 잘 발달돼 있고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데다 전력, 물 소비와 환경 등에서 좋은 평가가 나와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베이징은 인재 부문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1위에 올랐지만 올해 처음 도입된 환경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4위로 밀려났다. 베이징은 특히 천연자원 보유 정도, 지적재산권 및 사영경제 보호, 관리시스템 등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oilman@seoul.co.kr
  • [26일 TV 하이라이트]

    [26일 TV 하이라이트]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MBC 오후 7시) ‘왕꽃선녀님’의 여주인공 이다해가 들려주는 ‘남자친구에게 스킨십 유도하는 법’을 포함해 남자들의 관심을 끄는 비법을 공개한다. 즉석랭킹 ‘점점 크게’에서는 조혜련이 한 방송프로에서 옥주현과 씨름하다가 힘에 밀렸던 경험을 들려주며 그녀의 힘이 부럽다고 고백했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9시20분) 우리 고유의 멋이 살아 숨쉬는 마을 안성을 찾는다. 유기의 본고장인 안성 유기공방, 동물과 함께 놀고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는 예지촌에서 추억을 만든다. 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보통의 포장법부터 상상치도 못한 특이한 포장까지 포장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 땅의 꾼(EBS 오전 6시) 남원에 살고 있는 생강장수 윤영섭씨는 생강을 들고 장터를 찾아다닌다. 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장꾼도 장터 사람들도 웃을 일이 많지 않다. 내일은 좀더 나을 것을 기대하며 다시 짐을 챙겨 또 다른 장을 찾는 장꾼의 떠돌이 인생. 그 여정에 동행한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6시50분) 학력을 속이고 영어강사로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것이 학부모에게 들통났을 경우 학원장은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또 회사가 작성한 문서가 관리 소홀로 유출돼 피해를 입은 사람이 회사의 행위에 대해 명예훼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부모님 전상서(KBS2 오후 7시55분) 형표에게서 연락이 없자 성미는 점점 초조해지지만 채영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창수는 성실에게 그 동안 못할 짓을 많이 했다며 고백 아닌 고백을 하고, 아리는 지환에게 미연의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며 투덜댄다. 금주는 미연에게 아리와 친해지라며 충고하고….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타이완을 겨냥한 중국의 경제 특구 푸젠성 샤먼에서부터 마웨이 타이완 기업 전용투자구, 중국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장강 하이테크 파크에 이르기까지 양안 경협의 생생한 현장을 찾았다. 또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오늘의 양안 경협, 그 실체를 들여다봤다.
  • “56년만의 하늘길” 들뜬 中

    |베이징 오일만특파원|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56년만에 중국 대륙과 타이완을 잇는 첫 직항로 개설을 하루 앞둔 28일 중국대륙은 환영 열기에 휩싸여 있다. 중국 언론들은 며칠전부터 ‘56년만에 양안의 하늘길이 열린다.’,‘오성홍기(五星紅旗)가 타이완(臺灣)의 하늘을 난다.’는 등의 제목으로 타이완으로의 첫 비행과 준비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하기 시작했다. 타이완으로 가는 첫 역사적 비행은 29일 오전 8시. 남방항공의 CZ3097편이 광저우(廣州) 공항을 이륙해 1시간30분 뒤인 9시30분 타이베이(臺北)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직항기들은 29일 첫 비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와 타이베이, 가오슝(高雄)을 하루 24편(왕복 48편)씩 오가게 된다. 29일 아침 타이완행 항공기가 뜨는 광저우와 베이징, 상하이(上海) 등 공항에서는 양안간 유대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환송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적 관심사를 반영하듯 대륙내 항공권은 대부분 매진됐다. 직항 전세기를 운영하는 항공사 지점과 대리점에서 지난 25일쯤부터 예매를 시작, 현재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 에어차이나는 중국내 타이완 상인과 가족들을 한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왕복 기준 3800위안짜리 항공권을 3250위안(약 40만원)까지 깎아주고 있다.30만여명의 타이완 사업가 및 가족들이 거주하는 상하이는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낼 예정이다. 상하이를 책임진 동방항공측은 각 지사의 우수한 승무원들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먼 항공회사는 복무원에게 전통복장인 치파오(旗袍)를 입고 타이완어(南語)로 대화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대륙과 달리 타이완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춘제 연휴 초반 대륙으로 가는 타이완 사업가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 전세기 좌석이 텅텅 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타이완 여행사 관계자들은 “중국행 승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저렴한 중국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나 반응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oilman@seoul.co.kr
  • [국제플러스] 中·타이완 50년만에 여객기 운항 합의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과 타이완이 음력 설인 춘제(春節ㆍ2월9일) 연휴기간에 전세기를 운항할 전망이 밝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9일 보도했다. 또 양안은 분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쌍방 여객기의 동시 운항을 협의하고 있으며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베이(臺北)시 항공운수사업 러다신(樂大信) 회장은 8일 마카오에서 푸자오저우(浦照洲) 중국 국가민항총국 타이완판공실 주임과 회동, 양안 전세기 운항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에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양안 전세기는 상하이(上海), 샤먼(廈門) 등 중국의 여러 지방에서 타이완의 여러 도시로 직항하며 타이완 여객기와 중국 여객기가 쌍방 모두 운항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경우 중국 여객기가 분단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타이완에 직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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