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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에게 한국은 봉?

    샤넬에게 한국은 봉?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달부터 인기 상품의 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1년 1점’으로 제한한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이나 가격을 올렸고 4차 인상을 목전에 둔 가운데 국내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구매 수량까지 제한하자 “갑질이 심하다”는 말이 나온다. 샤넬은 지난 1일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 라인 제품을 한 사람이 1년에 단 한 개만 살 수 있게 제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두 라인은 샤넬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다. ‘스몰 레더 굿즈’ 항목에선 같은 제품을 연간 2점 이상 사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샤넬 측은 외국 매장에서도 구매 수량을 똑같이 제한하는지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만 언급했다. 이 같은 조처는 돈 주고도 구할 수 없을 만큼 샤넬 제품의 국내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물건을 되파는 리셀 시장에서 웃돈을 붙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란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에 구매를 제한한 ‘클래식 플랩백 미디엄’은 2017년 598만원에서 2018년 628만원, 2019년 652만원, 2020년 864만원, 올해 9월 현재 971만원으로 4년 새 인상률이 60%도 넘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정가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위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매장 앞에는 요즘에도 새벽부터 줄을 서서 구매를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진다”면서 “아무리 가격을 심하게 올려도 사려는 수요가 있다는 점에서 고객 스스로가 봉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고 말했다. 에르메스도 구매 수량 제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고객 1인당 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1년에 2개까지만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샤넬만 오픈런?…왕복 4시간이라도 갑니다, 빵 앞에 줄 서러

    샤넬만 오픈런?…왕복 4시간이라도 갑니다, 빵 앞에 줄 서러

    지난 3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유명 도넛가게 앞에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었다. 20~30대로 보이는 이들은 빵을 맛보려고 긴 줄도 마다 않는 빵지순례(빵과 성지순례를 합친 말)자들이었다. 매장 앞에서 만난 직장인 최유리(25)씨는 “인스타그램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타지에서 기차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도넛을 베어 물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 최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는다”며 “유명하고 인기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는 걸 자랑하고 싶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경험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선착순 ‘티케팅’만큼 치열한 ‘빵케팅’ 같은 시간 성수동 카페거리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연출됐다. SNS에 이름난 가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섰고, 오래된 공장 건물을 개조해 외관이 특이한 가게 앞에서는 인증샷을 찍느라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30분 동안 기다려 도넛을 구매하고 나온 대학생 한상은(23)씨는 “경기 오산시에서 오전에 출발했다”며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맛있는 빵이라면 이 정도 기다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빵에 대한 열정은 ‘빵케팅’과 ‘디케팅’ 문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정해진 수량의 빵과 디저트를 선착순으로 구매하려고 유명 가수의 콘서트 표를 티켓팅(구매)하듯 경쟁을 벌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학원생 최혜준(26)씨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울리는 알람을 끈다.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선착순 빵케팅에 성공하기 위해 알람을 설정해 뒀기 때문이다. 최씨는 “강릉에 있는 인기 빵집은 온라인으로도 빵을 판매한다”며 “3분이면 거의 모든 빵이 품절되기 때문에 아직 한 번밖에 성공해 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인증샷 문화가 불붙인 빵지순례 빵지순례와 빵케팅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의 대세 문화로 자리잡았다. 인스타그램에서 ‘빵지순례’로 검색하면 47만 8000여건의 게시물이 나온다. ‘빵케팅’과 ‘빵택배’를 해시태그해 올린 게시물 수는 13만 8000건이 넘는다. 취재진이 만난 MZ세대는 유명 빵집의 디저트를 직접 맛보면서 SNS에 공유하는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는다고 입을 모았다. 성수동 카페 앞에서 포장된 도넛을 찍던 이인(21)씨는 시간과 돈을 들여 이곳을 찾은 이유에 대해 “유행하는 디저트 카페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반응을 확인하고 싶다”고 답했다. 박신영(20)씨는 지난 3월부터 빵지순례 브이로그 영상을 만들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바쁜 수험생 시절 빵지순례가 유일한 취미였다던 박씨는 대학생이 된 후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박씨는 “쳇바퀴 돌듯 집과 학교만 다닌 제게 집 근처 맛있는 빵집은 삶의 활력소이자 따뜻한 위안이었다”면서 “이왕이면 유명한 곳의 빵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빵집을 순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먹는 순간 사라지지만 행복해했던 내 모습은 영상으로 남는다”며 “빵지순례 경험을 SNS에만 올리다가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먹는 행위 넘어 놀이 문화로” 또 다른 빵지순례자 대학생 김채원(19)씨도 “처음에는 집에서 가까운 유명 빵집을 다녔고, 요즘에는 왕복 4시간 정도의 먼 빵집에 도전하고 있다”며 “평소에 가보고 싶은 빵집들을 찾아 지도 앱에 미리 저장해 둔 뒤 찾아다닌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유명 빵집을 방문한다는 유지수(23)씨는 “디저트는 다소 비싸지만 크게 부담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카페 탐방은 가성비가 좋고 기분 전환도 되는 취미”라고 말했다. MZ세대가 디저트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이용숙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장기 불황기에 유행하는 ‘작은 사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며 “예쁜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달달한 음식은 먹는 행위가 접근하기 쉽고 단시간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청년들의 놀이 문화가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혜원(독어독문학과 4학년)박수빈(한문학과 2학년) 성대신문 기자
  • [포토] 블랙핑크 제니, 고혹+시크 ‘파리의 여신’

    [포토] 블랙핑크 제니, 고혹+시크 ‘파리의 여신’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붉은 색 투피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샤넬 2022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붉은색 트위트 셋업과 같은 색상의 미니 핸드백을 맨 채 생머리를 길게 늘어트리고 있는 모습이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 “샤넬백 잠깐 내려놨는데 들고 가버려”…80대 할머니, 절도 혐의 입건

    “샤넬백 잠깐 내려놨는데 들고 가버려”…80대 할머니, 절도 혐의 입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한 시민이 잠시 내려놓은 고가의 명품백을 80대 노인이 들고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8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쯤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 B(25)씨가 통화를 하면서 잠시 길바닥에 내려놓은 샤넬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절도범의 동선을 추적, 주거지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의 샤넬백이 길바닥에 방치된 가방이라고 생각해 들고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의 가방 안에는 아이폰과 명품 지갑, 30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현대백화점 손잡고 ‘샤넬’의 귀환…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6년 만에 복귀

    현대백화점 손잡고 ‘샤넬’의 귀환…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6년 만에 복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6년여 만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복귀했다. 신규 샤넬 매장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업계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샤넬 입점을 통해 업계 ‘빅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를 쫓아 ‘빅4’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2월 입찰에서 1터미널 DF7(패션·기타) 구역 사업권을 따내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그전에는 신세계면세점이 이 구역을 운영했다.샤넬 부티크 매장은 면세지역 중앙 28번 탑승구 인근에 405㎡ 규모로 입점했다. 외부는 샤넬 제품 특유의 주름 무늬를 연상시키는 파사드(외벽)와 대리석으로 꾸며졌다. 샤넬이 인천공항 1 터미널에 복귀한 것은 2015년 3월 철수 이후 6년 반만이다. 샤넬은 2018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매장을 열어 운영해 왔으며, 이번 1 터미널 복귀로 인천공항에 매장 2개를 선보이게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공항점뿐만 아니라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등 면세점 전 점포의 머전다이징(MD)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이 제일 싸다”…샤넬의 ‘배짱 장사’

    “오늘이 제일 싸다”…샤넬의 ‘배짱 장사’

    “샤넬은 오늘이 가장 쌀 때라고 하잖아요. 워낙 고가니 몇 프로만 올라도 비싸네요. 아주 배짱이네요 정말.” 27일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4번째 가격 인상 소식으로 들썩였다. 이날 미국 셀러(판매자), 업계 등에 따르면 샤넬은 11월 초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지난 2월과 7월, 9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4번째 인상이다. 이번에는 아직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지갑류의 가격이 오를 것이란 예측이다. ●인상 여부 확인 일부러 피해 ‘오픈런’ 부축 샤넬은 가격 인상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지난 9월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렸을 때도 샤넬 측은 “제작비와 원재료 가격 변화와 환율 변동을 고려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일각에서는 샤넬이 잦은 가격 인상과, 인상 여부에 대한 확인을 일부러 피해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가격 인상 소식은 해외 셀러를 통해 국내 각종 커뮤니티에 알음알음 전해지고,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값이 오르기 전 명품을 사려고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 전날 밤을 새는 ‘노숙런’을 반복하고 있다. ●리셀시장에서 매년 10% 이상 수익률 보장 이 같은 ‘배짱 인상’이 가능한 것은 리셀시장(재판매 시장)에서 샤넬 가방이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 미디엄은 2017년 598만원에서 2018년 628만원, 2019년 652만원, 2020년 864만원으로 꾸준히 가격을 인상했다. 현재 가격은 971만원에 달한다. 4년 새 인상률이 62.4%다. 업계 관계자는 “잦은 가격 인상으로 재판매 시장에서 샤넬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에는 지갑 종류?…샤넬은 오늘이 제일 싸다

    이번에는 지갑 종류?…샤넬은 오늘이 제일 싸다

    “샤넬은 오늘이 가장 쌀 때라고 하잖아요. 워낙 고가니 몇 프로만 올라도 비싸네요. 아주 배짱이네요 정말.” 27일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4번째 가격 인상 소식으로 들썩였다. 이날 미국 셀러(판매자), 업계 등에 따르면 샤넬은 11월 초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지난 2월과 7월, 9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4번째 인상이다. 이번에는 아직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지갑류의 가격이 오를 것이란 예측이다. 샤넬은 가격 인상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지난 9월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렸을 때도 샤넬 측은 “제작비와 원재료 가격 변화와 환율 변동을 고려해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일각에서는 샤넬이 잦은 가격 인상과, 인상 여부에 대한 확인을 일부러 피해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가격 인상 소식은 해외 셀러를 통해 국내 각종 커뮤니티에 알음알음 전해지고,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값이 오르기 전 명품을 사려고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 전날 밤을 새는 ‘노숙런’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배짱 인상’이 가능한 것은 리셀시장(재판매 시장)에서 샤넬 가방이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일례로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은 2017년 598만원에서 2018년 628만원, 2019년 652만원, 2020년 864만원으로 꾸준히 가격을 인상했다. 현재 가격은 971만원에 달한다. 4년 새 인상률이 62.37%다. 업계 관계자는 “잦은 가격 인상으로 재판매 시장에서 샤넬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명품 브랜드도 샤넬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책을 쫓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피아제 역시 지난 5월에 이어 다음 달 추가 가격 인상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보석 브랜드 불가리도 다음 달 4일 3~6% 가격을 올린다. 루이비통은 이미 올해만 5번이나 가격을 올렸다.
  • 백화점도 마트도 빵집도…유통업계 노조, 추석 맞이 대대적 ‘실력행사’

    백화점도 마트도 빵집도…유통업계 노조, 추석 맞이 대대적 ‘실력행사’

    “그동안 명절 때마다 원청(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영업 방침에 꾸준히 목소리를 냈지만 무시당했습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계자) 유통,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실력행사에 나선다. 16일 업계, 노동계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백화점면세판매서비스노조 소속 로레알코리아, 샤넬코리아, 한국시세이도코리아 노동자들은 추석 연휴 기간인 18~21일 총파업에 나선다. 추석 연휴 가운데 백화점이 휴업하지 않고 영업하는 날을 골라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휴업 일정은 백화점마다 다르다. 백화점에 입점한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명절 연휴 기간 총파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블내드는 랑콤, 비오템, 입생로랑, 키엘, 슈에무라, 샤넬, 시세이도, 끌레드뽀 등이다. 노조가 지적하는 것은 백화점 측의 명절 연휴 기간 일방적인 연장 영업 방침이다. 서비스연맹 관계자는 “그동안 끊임없이 일방적인 연장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해왔고, 일정을 정할 때 협력업체 노동자와 협의체를 꾸려 정하자고 제안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노조도 오는 18~20일 3일간 파업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대주주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 바뀐 뒤 지속적인 노사 갈등에 몸살을 앓고 있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점포 폐점, 매각 등 자산유동화에 나서면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추석 기간 파업도 이를 저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의 근거로 주장하는 고용안정은 회사 측이 이미 수백차례 강조하고 약속한 것으로 내부에서조차 설득력을 잃고 있다”면서 “홈플러스 전체 직원 중 마트노조 소속은 약 10%에 불과하고 노조 파업에도 전국 모든 매장이 정상영업을 진행하므로 고객의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인 15일에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트 전국 가맹점 3400여곳의 빵 공급의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이달 초 SPC그룹 호남샤니 광주공장 화물노동자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증차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게 화물연대의 주장이다. 파업이 전국으로 번지며 전체 배송 차량의 30% 수준인 200여대의 차량이 운송 거부에 동참했다. 노조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가 증차에 대해 합의를 했음에도 이행하지 않고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만 불이익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PC 관계자는 “노조가 요구한 증차 요구는 이미 들어줬으나, 노조간 배송코스 조정 등 운영 방식을 두고 갈등을 벌이다가 파업을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 경복궁이 런웨이로…서울패션위크 K-문화유산과 결합

    경복궁이 런웨이로…서울패션위크 K-문화유산과 결합

    경복궁,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등 서울의 명소들이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다음 달 7~15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한국의 전통미와 서울의 역사, 서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이 패션쇼 무대가 된다. 앞서 지난 3월 ‘21F/W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내부를 국내 최초로 런웨이로 선보인데 이어, 다시 한번 K-문화유산과 K-패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가 베르사유 궁전, 피티 궁전, 블레넘 궁전 등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선보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독보적인 한국미로 국내 패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는 엑소의 카이가 맡았다. 카이는 올해 런던패션위크에 진출을 앞둔 디자이너 ‘뷔미에트’의 의상을 입고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을 찍었다. 이는 1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런웨이(패션필름)는 100% 사전 제작돼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다음달 7일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와 유튜브 채널 그리고 네이버TV, VLIVE, 틱톡 등의 채널을 통해 관람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세계에 서울의 패션과 전통, 문화를 알리고 우리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패션쇼로 선보인다”며 “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높여 국내 패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명품 시계·가방 공매로 사세요” 경기도 체납자 압류품 23∼29일 온라인 공매

    “명품 시계·가방 공매로 사세요” 경기도 체납자 압류품 23∼29일 온라인 공매

    “명품 샤넬 가방, 까르띠에·롤렉스 시계 공매로 사세요”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고가의 가방과 시계·귀금속 등 604점을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가방 87점, 까르띠에·롤렉스 등 시계 45점, 귀금속 268점, 일반미술품 35점, 자동차 90대 등 총 604점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0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 감정가 624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포함돼 있다. 공매 물품은 경기도 온라인 전자 공매사이트(ggtax.laors.co.kr)에서 볼 수 있다. 입찰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10월 1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발표한다.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판명되면 납부금을 환불하고 감정평가업체에서 감정가의 100%를 보상해준다. 낙찰자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전자 공매를 통해 410건의 압류 물품을 매각하고 총 4억6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 방탄소년단 중국 팬클럽 ‘비이성적 덕질’에 규제 철퇴

    방탄소년단 중국 팬클럽 ‘비이성적 덕질’에 규제 철퇴

    중국 정부의 연예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로 한국의 방탄소년단(BTS) 중국 팬들이 타깃이 됐다. 중국 미디어 산업 규제기관인 광전총국은 지난 2일 8개 조항의 연예산업에 대한 규제 통지문을 발표했다. 이 조항은 화장을 하는 등 여성스러운 남성인 ‘냥파오’를 금지하고, 팬들이 투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팬들이 스타를 위해 돈을 쓰는 조공 등 ‘불량한’ 팬덤 문화를 금지했다. 이어 저속한 ‘왕홍’(인터넷 스타·인플루언서), 연예인의 높은 출연료 등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일 먼저 철퇴를 맞은 것이 BTS 중국 팬들이다. 중국 텐센트 뉴스는 6일 BTS 박지민의 팬들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이 돈을 모아 만든 생일 축하 광고때문에 60일간 정지됐다고 보도했다. 뉴스는 중국 팬들이 한국 아이돌의 생일에 수천만 위안짜리 샤넬, 에르메스 가방과 명품 시계 등의 고가의 선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전했다.이어 다음달 13일 지민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중국 팬들은 한국 제주항공과 함께 생일 축하 광고를 여객기에 게재하기 위해 많은 돈을 모았다고 했다. 중국 팬들은 항공기 전체를 지민의 얼굴로 감싸는 광고를 제작했을뿐 아니라 항공권까지 지민 생일 축하 맞춤용으로 제작했다가 중국 정부의 ‘비이성적 덕질’ 규제 철퇴를 맞게 됐다. 지민의 생일 축하를 위해 중국 팬들은 올해 4월부터 돈을 모금했고, 3분 만에 100만 위안(약 1억 7900만원), 1시간 만에 230만 위안 이상이 모였다. 게다가 오는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에는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와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동시에 축하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었다. 이 가운데 뉴욕타임스 광고는 전면 컬러 광고라고 팬클럽 측은 강조했다. 현재 지민 팬클럽의 웨이보 계정에 접속하면 반사회적인 내용때문에 사용이 금지됐다는 메시지가 뜬다. 웨이보 측은 당국의 연예계 정화 운동에 따라 많은 한국 스타 팬클럽의 웨이보 계정을 정리하고 있다.
  • 민망한 쫄쫄이? 깔끔한 출근룩!

    민망한 쫄쫄이? 깔끔한 출근룩!

    ‘K레깅스’ 시장 8000억 돌파 예상정장 같은 부츠컷·슬랙스 핏 인기 젝시믹스, 월 매출액 20%씩 증가오래 입어도 압박감 없는 안다르리뷰엔 ‘일상복으로 찰떡’ 쏟아져샤넬급 ‘룰루레몬’은 백화점 입점“부츠컷 레깅스는 출근할 때도 자주 입어요. 회사 사람들이 다 정장 바지인 줄 알았다고 하던데요?” 광고회사에 다니는 회사원 박모(35)씨는 엉덩이를 가리는 오버사이즈 셔츠나 스웨트셔츠에 검은색 부츠컷 레깅스를 즐겨 입는다. 박씨는 “엉덩이를 가리는 상의에 일반 레깅스를 스키니진처럼 입기도 한다”면서 “편하기도 하지만 퇴근 후 상의만 갈아입고 바로 필라테스 수업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쫄쫄이’로 통하던 레깅스 패션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과거에는 운동 시 몸매를 잡아 주고자 레깅스를 입었다면 최근에는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부츠컷’, ‘슬랙스 핏’ 등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레깅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고 자유로운 출근 복장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면서 레깅스로 ‘출근룩’을 연출하는 이들까지 나타났다. 31일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 크레마가 ‘레깅스´ 리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는 ‘물놀이’, ‘워터’, ‘군살’, ‘라인’ 등 기능성 관련 키워드가 많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는 ‘디자인’, ‘외출복’, ‘편안함’ 등의 키워드가 관찰됐다. 일상복의 선택지로서 레깅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국내 1위 레깅스업체인 젝시믹스가 선보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의 매출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현재(8월 30일)까지 매달 평균 20%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넓게 퍼지는 디자인을 채택해 포멀한 재킷이나 힙라인을 덮는 길이의 셔츠, 블라우스와 함께 연출하면 활동적이면서도 깔끔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젝시믹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회사에 입고 갈 수 있을 정도의 포멀한 디자인임에도 레깅스 특유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면서 “늘어난 재택근무와 탄력 근무 등으로 회사 내 혹은 퇴근 직후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여성 고객들이 제품을 많이 찾는다”고 했다.국내 레깅스 업계 2위인 안다르도 지난 3월 ‘워크레저’(work+leisure) 개념을 제시하며 ‘에어스트 에센셜 슬림핏 슬랙스’, ‘에어쿨링 뉴 샤론팬츠’ 등을 내놨다. 에어스트 에센셜 슬림핏 슬랙스는 탄력성이 우수한 울밴드가 들어 있어 서 있을 때나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복부와 허리가 답답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구김 없는 소재임을 내세운다. 에어쿨링 뉴 샤론 팬츠는 레깅스의 편안함은 그대로 살리고 딱 달라붙지 않고 가볍게 떨어지는 팬츠 실루엣으로 일상 속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다르 쇼핑몰 리뷰란에서는 ‘일상복으로 찰떡’이라면서 포멀한 재킷이나 구두에 레깅스를 연출한 구매 고객들의 리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레깅스 시장은 남의 시선보다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이 기존 세대보다 더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소비 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레깅스 시장의 매출은 2016년 6386억원에서 2017년 6801억원, 2018년 7142억원, 2019년 7527억원, 지난해 7620억원으로 4년 새 19.3% 몸집을 키웠다.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집콕’이 늘고 ‘편안함’을 강조한 의류가 인기를 끌면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대표 주자인 구호도 올봄 19만 8000원대 고가 레깅스가 포함된 요가복 라인을 선보이는 등 기존 패션 업계도 레깅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올해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가 8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백화점 매장 배치에서도 레깅스의 달라진 위상이 반영되고 있다. 고가 정책으로 요가복계의 ‘샤넬’로 통하는 룰루레몬은 올 초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2층에 입점해 화제를 모았다. 백화점 2층은 보통 평당 매출 단가가 높은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건강한 삶’이 부각되고 편안함이 패션 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레깅스로 대표되는 에슬레저 룩(운동복처럼 편안한 옷)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업종과 점포 위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선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샤넬 같은 명품 매장이나 이케아 등 글로벌 대기업,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는 스타벅스 등에선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으로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의 혜택이 가급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 계열사 매장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일부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자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엔 제외하는 것이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본사 직영점에선 못 쓰고 일반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국민지원금, 서울서도 스벅서 사용 못해…지역상품권 사용처만 가능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을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서는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지급 계획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 대형·외국계 업종과 명품브랜드 임대매장 불가능 이에 따라 스타벅스와 이케아 등 대형·외국계 업체와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이번 국민지원금을 쓸 수 없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샤넬·루이비통 등 일부 명품 임대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을 거울 삼아 이번에는 해당 업종과 업체는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 소재지 상관없이 직영점 사용불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본사 직영점 매장에서는 쓰지 못하지만, 가맹점 점주가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에서는 직영과 가맹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지역구분 없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대규모 유통기업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도 지역상품권 사용이 안 되기 때문에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등 일부 업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간단히 생각하면 대기업 계열사 매장은 대부분 이번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지원금을 쓰지 못한다.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카페, 빵집,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형마트 안에 있더라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 매장이면서 개별 가맹점으로 등록한 곳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쓸 수 있다. 지역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처 달라 다소 차이 다만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에 차이가 있어서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입시학원에서 지역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므로 국민지원금도 쓰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일부 대형매장에서는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어 국민지원금도 소규모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F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취지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 정한 지역상품권 사용처를 최대한 존중해 국민지원금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급자격 이의신청, 동사무소→온라인으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 자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받았다. TF 측은 “국민지원금 관련 민원을 오프라인으로 받을 경우 줄서기 등 여러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최대한 줄이고자 온라인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산서 신규 확진 93명…콜센터 직원 집단감염 등

    부산서 신규 확진 93명…콜센터 직원 집단감염 등

    부산에서는 3일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타 지역에서 직원 1명이 확진된 부산중구의 한 콜센터에서 직원 145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콜센터는 직원 밀집도가 높아 감염 전파에 취약한 환경으로 파악됐다.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사하구 기업은행 신평동 지점에서도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동래구 녹천탕에서도 가족 접촉자 5명과 격리 중인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총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북구 어학원에서도 가족 접촉자 3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3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세계 백화점가 연결된 센텀시티몰 아동 직업체험공간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어린이와는 접촉하지 않았고 앞서 확진된 샤넬 매장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가능성이 낮은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카드결제 내역을 확인해 고객 60명에게 진단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부산시 전체인구의 41.3%가 1차 접종을 , 14.3%가 1.2차 접종을 완료했다.
  • 부산서 코로나19 66명 신규 확진…직장 내 감염

    부산서 코로나19 66명 신규 확진…직장 내 감염

    부산에서는 2일 직장 집단감염 등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8천39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2명,접촉자 50명,감염원 조사 중 사례는 14명이었다. 접촉자 50명은 가족 15명,지인 14명,직장동료 11명이다.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체육시설 3명,목욕장 2명,음식점 2명,PC방 1명,택시 1명이다. 사하구 한 직장에서 다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직원이 지난달 29일 확진된데 이어 직원 49명 등 접촉자 조사 결과 이날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감염돼 관련 접촉자 23명이 격리됐다. 시는 같은 층에서 창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켜고 근무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까지 직원 6명이 확진된 기업은행 사하구 신평동 지점에서도 직원의 지인 1명,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동래구 녹천탕에서도 접촉자 1명과 격리 중이던 이용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고등학교에서도 접촉자 2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60명이 됐다. 직원과 지인 등 12명이 확진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 당국은 1천600여명에 달하는 이 매장 방문자 중 752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없었고 나머지 인원도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달 29일 이후 문을 닫고 있다. 이날 기준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1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직전인 지난달 20일 위중증 환자 8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17명 중 58.8%가량인 10명이 기저질환이 없고 50대 이하가 70.5%가량인 12명에 달했다. 부산시는 50대 이하 위중증 환자가 증가한 것은 해당 연령대 예방 접종률이 낮고 알파형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 전파력이 1.6배 빠른 데다 위중증 진행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에 유행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재감염된 추정 사례는 3명인것으로 전해졌다.
  • 백화점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출입명부 관리만으론 부족”

    백화점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출입명부 관리만으론 부족”

    “직원간 감염 막을 방법 찾아야” 대형 백화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백화점 출입명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반쪽짜리 대책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화점 직원들은 탈의실이나 창고, 휴게 공간이 주된 감염 통로인 만큼 직원 간 감염을 막을 방역 대책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시 해운대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샤넬 매장 직원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일 오후 1시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 격리된 인원은 직원 55명과 고객 54명 등 109명이다. 31일까지 방문객 16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부산시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당 시설에서 확진된 직원들은 휴게 공간을 통해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며 “시설 내 방역수칙 위반 부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지만, 직원들이 장시간 매장 안에서 같이 일했고, 넓은 시설에 비해 환기가 좋다고 볼 수 없었다”고 진단했다. 백화점 휴게 공간과 부족한 환기 시설 등이 코로나 감염 통로로 지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발 코로나 확산 당시에도 직원들이 사용했던 탈의실과 창고 등 공용 공간이 감염 확산의 연결고리로 지목됐다. 정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내 코로나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 출입 명부 강화책을 대응으로 내놨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이상으로 격상되면서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QR코드, 안심콜 체크인 등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한다는 게 골자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대형유통매장 방역관리 특별점검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측은 ‘식품관 하루 2회 방역수칙 준수 점검, 화장실 손잡이 등 고객 주요 접촉 부위 2시간 간격 소독’ 등을 자체 강화 대책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여기에도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용공간 환경에 대한 방역 정책은 없었다. 유통업계 종사자들은 백화점 공용공간 안에서 직원 간 감염을 막을 방역 대책을 더욱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인주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몇 개 되지 않을뿐더러 그 시설이 너무 열악해 취식이나 탈의 및 휴게가 어렵고 그로 인해 코로나 감염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백화점 측은 감염병 예방조치라며 아무런 대책 없이 직원용 휴게실과 직원식당을 폐쇄하고 있다”며 “직원들은 비상계단이나 창고, 매장 후방의 작업공간에 몰리기 때문에 오히려 직원들의 코로나 감염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휴점 후 방역에 만전을”…‘1600명 방문’ 샤넬 매장서 코로나

    “휴점 후 방역에 만전을”…‘1600명 방문’ 샤넬 매장서 코로나

    1600명 방문 샤넬 매장서 코로나“휴점 때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2일 전체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자 정기휴점을 한 주 앞당겨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1일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샤넬 매장만 나흘간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며 “2일에는 점포를 통째로 휴점하고 방역 및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업계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발 집단감염이 터진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백화점에서 또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 직원 한 명이 처음 확진된 후 29일과 30일 백화점 직원 각 2명, 직원의 지인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31일과 1일 직원이 한 명씩 추가 확진되며 해당 백화점 매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7명, 직원의 지인 5명으로 총 12명이 감염된 상황이다. 해당 매장은 총 56명의 직원이 근무해왔다. 백화점측에 따르면 7월 21~28일 샤넬 매장 방문객은 1600여명으로 알려졌다. 30일 자정 기준으로 284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 샤넬 매장 방문객 1600여 명 중 17%만 검사 다만 아직 17% 정도만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센텀시티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고, 특히 샤넬 매장은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는 ‘오픈런’이 벌어질 정도로 고객이 몰리는 곳이다. 앞서 지난달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앓았다. 7월 4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 중순까지 직원 102명, 방문객 25명, 가족·지인 20명 등 총 147명이 확진됐다. 당시 밀폐·밀접·밀집 등 ‘3밀 환경’ 탓에 직원 간 감염이 컸고, 방문객 명부 작성 부실 등의 문제점이 불거졌다. 무역센터점은 일주일간 휴점해야 했다. 또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 등에 안심콜 및 QR코드 인증 의무화 조치를 발동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샤넬 매장 직원의 동선이 대체로 매장 내부로 한정돼 있어 타 브랜드 직원에까지 전파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방문객도 ‘입장 문자’를 받은 고객에 한해 입장한 만큼 방문객 연락처도 모두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특정 매장이 아닌 따로 칸막이가 없는 식품관에서 직원이 확진돼 전파가 확산됐지만 이번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또 이 관계자는 “직원과 방문객 검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2일 휴점 때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 “샤넬 매장 방문한 1600명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샤넬 매장 방문한 1600명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샤넬 매장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월21일부터 7월28일까지 해당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동행인과 함께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31일 부산시 해운대구보건소에 따르면 이 기간 샤넬 매장을 방문한 인원은 16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소는 역학조사와 함께 방문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 매장은 지난 28일 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전날 직원 2명, 이날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직원의 지인 5명이 접촉 감염으로 확진되면서 이로써 샤넬 매장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샤넬은 첫 확진자가 나왔던 28일 오후 밀접접촉 직원들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이 매장에 나와 근무를 했고, 29일과 30일에는 확진자가 2명씩 추가로 나오면서 매장을 열지 않았다.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오픈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샤넬 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150여명이 확진됐고, 여의도 더현대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3000㎡(약 909평) 규모 이상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출입할 때 의무적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문 확인을 의무화했다.
  • “구찌, 샤넬 싸게 팔아요”…짝퉁 성지된 美 맨해튼 차이나타운

    “구찌, 샤넬 싸게 팔아요”…짝퉁 성지된 美 맨해튼 차이나타운

    미국 뉴욕 맨해튼의 차이나타운 거리가 고가 브랜드의 ‘짝퉁’ 성지로 변모해 주변 상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짝퉁 명품을 파는 무허가 판매업자들은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크리스찬 디올, 구찌,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등 유명 브랜드의 시계와 지갑, 가방, 벨트 등을 늘어놓고 판매하고 있다. 차이나타운 골목 곳곳은 거리에 물건을 깔아놓고 판매하는 사람들과 이들에게 물건을 공급하기 위해 차를 가지고 나온 사람들 등이 북적이면서 짝퉁 노점상 시장이 돼 버렸다. 일부 구역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까지 짝퉁 판매업자들로 넘쳐났다.맨해튼 차이나타운이 짝퉁 노점상 시장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의 일이다. 과거 뉴욕 경찰은 노점상을 급습해 불법 유통되는 가짜 상품을 압수하고 이들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지만, 2019년 브루클린에서 경찰이 불법 노점상 업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우는 모습 등이 공개된 뒤, 경찰의 감독권이 축소됐다. 이후 뉴욕경찰은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 권한을 박탈당했고, 현재는 경찰이 아닌 뉴욕시의 소비자 및 노동자 보호부가 대신 노점상 단속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경찰과 같은 체포 권한이 없는 만큼, 현장에서 체포와 물품 압수가 아닌 위반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짝퉁 명품을 파는 불법 판매업자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뻔뻔한 장사를 시작했다. 상인은 지나가는 관광객을 다짜고짜 붙잡고 가짜 상품을 안기면서 판매에 열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는 관광객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러한 짝퉁 명품을 판매하는 불법 노점상들이 이전보다 쉽게 영업을 할 수 있게 됨으로서, 아동의 노동력 등 불법 노동에 의존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위조품 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짝퉁 구찌 가방과 지갑을 팔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40대 판매업자는 “과거에는 언제든 경찰이 와서 우리를 체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이 지역에는 더 이상 경찰이 순찰하지 않으며, 관리 감독하는 조사관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정품 매장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불법 노점상들이 더 이상 경찰에게 단속을 받지 않고도 장사를 할 수 있는데다 기존의 가게들의 출입구를 막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당국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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