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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뉴스 in] 명품만 배불린 개소세 인하…정부 ‘없던일로’

    [경제뉴스 in] 명품만 배불린 개소세 인하…정부 ‘없던일로’

    샤넬과 루이뷔통 등 명품업체의 ‘호갱’(호구+고객) 대우에 뿔난 정부가 2개월여 만에 개별소비세 인하를 ‘없던 일’로 했다. 우리 국민에 이어 정부마저 ‘봉’으로 여기는 명품업체들도 문제이지만, 개소세를 내려주면 당연히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믿은 정부의 어리숙한 행보에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일 가방과 시계, 사진기, 융단 등 5개 품목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 기준가격을 500만원에서 다시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예컨대 800만원짜리 샤넬백의 경우 500만원을 뺀 300만원에만 개소세율 20%를 적용하던 것을 다시 과세 기준금액 200만원을 뺀 600만원으로 원상회복하겠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기존 60만원(300만원×20%)이던 세금이 120만원(600만원×20%)으로 두 배 불어난다. 기재부가 이례적으로 이미 발표한 정책을 스스로 철회한 것은 세금 인하 효과가 소비자에게 가지 않고 명품업체들만 배불리고 있다는 불만과 비판이 끊이지 않아서다. 세금이 내려간 만큼 판매가격을 낮춰야 하는 데도 일부 명품업체는 종전 가격을 그대로 받거나 되레 값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런 방법으로 업체들이 챙긴 세금 인하분이 최소 수십억원에서 최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이런 전례가 과거에도 종종 있었음에도 충분한 사전 조사와 대책 마련 없이 덜컥 개소세를 인하한 정부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재부는 명품업체의 ‘고자세’가 계속되자 뒤늦게 현장 조사와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읍소도 해보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거론하며 설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업체들은 ‘가격 결정권이 해외 본사에 있다’는 핑계만 되풀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현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간담회에서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면서 “결국 국민 세금을 명품업체에 줄 수 없어 원래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세금 인하 효과가 나타난 보석·귀금속과 모피에 대한 개소세 과세 기준은 500만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보석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이후 판매 가격을 낮춰 예물을 구매하는 신혼부부 등 소비자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상봉 듀오트리스’ 3순위 청약접수 진행중, 집객 이어 청약 성공할까

    ‘상봉 듀오트리스’ 3순위 청약접수 진행중, 집객 이어 청약 성공할까

    지난 31일(금요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 고급 주상복합인 ‘상봉 듀오트리스’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 준비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즐기며, 여유롭게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을 관람하며, 주상복합임에도 아파트의 전용률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이었으며, 다양한 고급마감재들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구리시에서 방문해 준 주부 박모씨(52)는 “평소 마트를 이용하러 상봉동으로 자주 오면서 생활권이 좋아 이사를 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역도 가깝고 마트도 가까운 곳에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방문하게 됐다”며 “와보니 공간도 넓게 설계됐고, 마감재들이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봉 듀오트리스’는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았다. 믿을 수 있는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았다는 점 또한 이 같은 인기에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오픈 이후 11월 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돼 견본주택 오픈 이후의 열기가 청약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지하 8층~지상 41층 2개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117~257㎡ 총 264가구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117㎡ 100가구 △131㎡ 100가구 △150㎡ 40가구 △203㎡ 20가구 △257㎡ 4가구로 공급된다.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고급 주상복합이 다수 들어서게 되는 서울 중랑구 일대는 ‘상봉 듀오트리스’가 분양에 돌입함에 따라 더욱 완성도가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주상복합 단지가 많은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공급되는 고급 주상복합으로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설계가 강점이다. 각 타입 세대 내부 거실과 현관의 바닥, 현관 아트월 등을 대리석으로 시공해 품격을 높여 공급하며, 거실 아트월 또한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시공한다. 또 욕실에는 독일과 이태리 등에서 수입한 유럽 명품 수전과 도기 등이 갖춰져 호텔 수준의 욕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급 마감재로 입주민의 품격은 유지하면서 쾌적성은 높인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 또한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웰빙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천연 무늬목과 천연석 등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도 사용해 공급한다. 또한 2면~3면 개방형 설계와 함께 실마다 환기창을 설치하여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기존 주상복합이 갖고 있던 통풍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퉁풍뿐만 아니라 관리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는 최신 설비들이 갖춰진다.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도 뛰어난 로이 복층 유리로 창호를 구성한다. 창호의 내외부 알미늄을 단열재로 분리해 열전도를 차단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주는 등 입주민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비 10% 높은 전용률인 79%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자녀와 부부 공간의 분리배치, 2세대 주거형태구조, 가족실 및 테라스 공간 등의 고급주상복합 단지다운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지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4층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외에도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연회실,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의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상봉 듀오트리스’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부터이며, 앞으로 분양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6일(목) 1,2순위 청약접수, 7일(금) 3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발표는 13일(목), 계약은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실시된다. 특히 상봉 듀오트리스는 우리은행과 복잡한 3순위 청약접수를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서 편안하게 접수 할 수 있는 3순위 청약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3순위 청약을 원하는 분들은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편안하게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자 중 264명을 추첨하여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증정, 청약 당첨자 중 117㎡, 150㎡ 각 1명에게 계약금 전액 지원하는 청약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및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샤넬백, 루크루제 풀세트, 삼성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군자동 군자역 인근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상봉 듀오트리스 청약 접수 시작, 청약자 대상 경품도 눈길 끌어

    상봉 듀오트리스 청약 접수 시작, 청약자 대상 경품도 눈길 끌어

    지난 3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서울 중랑구 상봉동 고급 주상복합인 ‘상봉 듀오트리스’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인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견본주택에 방문해준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 준비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즐기며, 여유롭게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을 관람하며, 주상복합임에도 아파트의 전용률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이었으며, 다양한 고급마감재들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구리시에서 방문해 준 주부 박모씨(52세)는 “평소 마트를 이용하러 상봉동으로 자주 오면서 생활권이 좋아 이사를 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역도 가깝고 마트도 가까운 곳에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방문하게 됐다”며 “와보니 공간도 넓게 설계됐고, 마감재들이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봉 듀오트리스’는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았다. 믿을 수 있는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았다는 점 또한 이 같은 인기에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오픈 이후 11월 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돼 견본주택 오픈 이후의 열기가 청약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상봉 듀오트리스’는 지하 8층~지상 41층 2개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117~257§³ 총 264가구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â117§³ 100가구 ¡â131§³ 100가구 ¡â150§³ 40가구 ¡â203§³ 20가구 ¡â257§³ 4가구로 공급된다. 서울 동부권 르네상스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고급 주상복합이 다수 들어서게 되는 서울 중랑구 일대는 ‘상봉 듀오트리스’가 분양에 돌입함에 따라 더욱 완성도가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주상복합 단지가 많은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공급되는 고급 주상복합으로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설계가 강점이다. 각 타입 세대 내부 거실과 현관의 바닥, 현관 아트월 등을 대리석으로 시공해 품격을 높여 공급하며, 거실 아트월 또한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시공한다. 또, 욕실에는 독일과 이태리 등에서 수입한 유럽 명품 수전과 도기 등이 갖춰져 호텔 수준의 욕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급 마감재로 입주민의 품격은 유지하면서 쾌적성은 높인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 또한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웰빙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천연 무늬목과 천연석 등 자연친화적인 마감재도 사용해 공급한다. 또, 2면~3면 개방형 설계와 함께 실마다 환기창을 설치하여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기존 주상복합이 갖고 있던 통풍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 점이 눈길을 끈다. 퉁풍뿐만 아니라 관리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는 최신 설비들이 갖춰진다.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도 뛰어난 로이 복층 유리로 창호를 구성한다. 또, 창호의 내외부 알미늄을 단열재로 분리해 열전도를 차단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주는 등 입주민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인근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비 10% 높은 전용률인 79%의 높은 전용률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자녀와 부부 공간의 분리배치, 2세대 주거형태구조, 가족실 및 테라스 공간 등의 고급주상복합 단지다운 다양한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지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4층의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외에도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연회실, 게스트하우스, 북까페 등의 다양한 공용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상봉 듀오트리스’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부터이며, 앞으로 분양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6일(목) 1,2순위 청약접수, 7일(금) 3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발표는 13일(목), 계약은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실시된다. 특히 상봉 듀오트리스는 우리은행과 복잡한 3순위 청약접수를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서 편안하게 접수 할 수 있는 3순위 청약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3순위 청약을 원하는 분들은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편안하게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자 중 264명을 추첨하여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증정, 청약 당첨자 중 117§³, 150§³ 각 1명에게 계약금 전액 지원하는 청약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및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샤넬백, 루크루제 풀세트, 삼성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군자동 군자역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2-465-23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똑똑한 중고명품 거래 인기, 명품 서비스 갖춘 고이비토 ‘주목’

    똑똑한 중고명품 거래 인기, 명품 서비스 갖춘 고이비토 ‘주목’

    오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명품시장은 연간 175조원대로 추산되며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명품을 향유하는 연령층 범위도 넓어지는 등 명품이 점점 대중화되는 추세다. 명품이 보편화 된 데에는 직접구매, 병행수입 등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진 것이 큰 몫을 했다. 이와 함께 중고명품 시장이 발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유행이 지난 명품 아이템을 처분하고 목돈을 마련하거나 새로운 명품을 교환하기 위해 중고명품 전문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있다. 중고명품 매입, 위탁, 교환, 출장 매입부터 무료감정, 상품소개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업체들이 속속 등장해 중고명품은 명품시장과 동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용하던 명품을 처분하고 싶다면 중고명품 업체의 위탁서비스 및 매입 서비스 두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 ‘위탁 서비스’는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상품을 맡겨두는 판매대행 서비스로 비교적 비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제품을 맡겨 놓은 채로 시간을 지체할수록 상품의 가치는 떨어지고 위탁 기간 동안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 ‘매입 서비스’는 업체가 현장에서 즉시 명품 가격을 산정해 지체 없이 돈을 지급하고 제품을 매입하는 형태다. 빠른 현금화가 가능한 것과 사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게 매입 서비스의 장점이다. 두 서비스 모두 재정이 탄탄한 업체와 거래하는 게 중요하며 방문 후 즉시매입, 현금지급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고야드, 지방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트렌디하게 이용하는 명품족이라면 ‘명품 교환 서비스’를 활용할 만 하다. 명품 교환 서비스는 자신의 명품을 다른 명품 아이템으로 교환해 가는 일종의 ‘보상판매’ 서비스로, 중고명품 시장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샵을 동시에 운영하며 국내외를 망라한 브랜드의 제품이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 재고량이 상당하다. 기분전환으로 구매한 루이비통 페이보릿 크로스 백을 프라다 사피아노 럭스로 교환하고 싶다면, 선물로 받은 명품 지갑을 다른브랜드 제품으로 교환하고 싶다면 중고명품 매장을 방문하길 권한다. 이처럼 여러 가지 서비스로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한 소비자들의 흔한 불만은 진품이 맞는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것과 품질관리나 A/S같은 사후 관리가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감정 시스템을 갖춘 중고명품 업체들은 가품 유통에 대한 100%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 후 A/S 까지 보장한다. 중고명품 선두 업체인 고이비토 대전시청점(http://daejeon2.koibito.co.kr/)의 임민영 대표는 “똑같은 샤넬백이라도 1, 2년 후엔 관리 상태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이라며 “이 때문에 고객들에게 제품의 형태를 보존하기 위한 팁을 설명해주고 A/S도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이비토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정보 교환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친 감정 시스템과 자체적인 전문 수선 시스템을 갖고 있어 고객의 신뢰도가 높다. 이 곳에서는 합리적 가격의 샤넬 2.55, 에르메스 버킨백, 프라다 사피아노백, 까르띠에, 피아제, 오메가, 브라이틀링, 파텍필립, 테그호이어 등의 판매와 매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최강 이슈녀들이 자리에! 여신어플 ‘이슈메이커’

    온라인 최강 이슈녀들이 자리에! 여신어플 ‘이슈메이커’

    페북여신 채보미, 모델 이다령 한세린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한민국 SNS 미녀들이 총출동해 매력경쟁을 펼치는 콘텐츠형 SNS ‘이슈메이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웰(www.thewells.co.kr)이 선보인 여신 어플 ‘이슈메이커’는 이미 페이스북 등에서 화제를 모은 일반인 유저들과 레이싱걸 등이 자신의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올리면 남성들은 이들의 팬이 되는 일종의 컨텐츠형 SNS다. 일상 사진이나 채팅방을 운영하는 여성유저들은 ‘팬’으로 가입한 남성유저가 선물한 ‘하트’를 500개 이상 모으면 환전할 수 있다. 팬으로부터 선물받은 하트를 통해 이슈녀들은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제 1회 이슈메이커 선발대회도 진행중이다. 5월 31일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인기도의 척도인 ‘하트’를 많이 받은 이슈녀 3명에게는 클럽 신드롬에서 열리는 제 1회 이슈메이커 선발대회 시상식을 통해 샤넬백, 루이비통 지갑 등을 증정한다. 여신어플 이슈메이커 관계자는 “이슈메이커가 모바일 스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일반인도 모바일 스타가 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제 1회 이슈메이커 선발대회에는 유명한 여신들을 비롯해 일반인과 레이싱모델, 연예인 지망생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남성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걸그룹 기부배틀도 치러진다. 걸그룹 레이티와 트랜디와 함께 진행하는 기부배틀을 통해 모인 하트는 전액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이슈메이커는 구글플레이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메리카핫요가, ‘요가로 다이어트하고 샤넬백도 받고’

    아메리카핫요가, ‘요가로 다이어트하고 샤넬백도 받고’

    국내 최대의 요가 브랜드 ‘아메리카핫요가’(대표 윤종혁, www.americahotyoga.com)는 2014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다이어트, 샤넬백의 주인공은 누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월15일까지 아메리카핫요가 프로그램에 등록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해 의욕적으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프로그램에 등록한 회원 전원에게는 겟잇뷰티 ‘미미박스’가 증정되고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스팀청소기’와 ‘DHC 화근수과에센스’, ‘엔비라인 요가복 상하세트’, ‘젊음의 행진’, ‘점프’, ‘풍월주’, ‘미남선발대회’ 뮤지컬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아이템인 ‘샤넬’의 클래식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메리카핫요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신년 다이어트와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만족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월 마지막 주에 홈페이지와 각 지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아메리카핫요가의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아메리카핫요가 전 지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업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한 ‘아메리카핫요가’는 업계 최다인 27개의 센터를 직영 및 여성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말 연예인 다이어트 핫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플라잉요가를 비롯해 핫요가, 힐링요가, 필라요가, 밸런스요가 등 12가지의 다양한 요가를 배울 수 있으며, 평생회원 프로그램, 개인PT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대표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짜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여기자 눈길

    가짜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여기자 눈길

    미국의 한 여기자가 직접 가짜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 ABC 뉴스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취재 영상으로, 이 기자는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명품백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의 이름은 비아나 골로드리가(35). 미 백악관의 예산국장이었던 피터 오재그(45)의 아내로도 알려진 이 기자는 동료와 함께 뉴욕 카날거리에 있는 시장에서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가짜 명품 가방 구매에 나섰다. 거리에 진열된 상품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한 짝퉁이었다. 손님으로 위장한 이 여기자는 몇가지 상품을 거절한 뒤 검은색 샤넬 2.55백이라는 특정 상품을 요청했다. 그러자 익명의 노점상은 이들을 가게 뒤편으로 데려갔는데, 특정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가게 뒤편이나 벽 뒤에 숨겨진 ‘슈퍼페이크’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상인은 600달러(약 63만원)를 요구했지만, 골로드리가 기자는 430달러(약 45만원)까지 가격을 낮추려고 흥정했다. 정품 샤넬 클래식의 가격은 약 5000달러(약 527만원). 길거리 짝퉁 가방은 30~40달러(약 3만~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영상에는 한 전문가가 이른바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짝퉁을 정품 가방과 함께 골로드리가 기자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골로드리가 기자는 정품을 맞추지 못했다. 이는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여기서 ‘슈퍼페이크’는 본질적으로 가짜를 진품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상품을 가리킨다고 ‘바겐세일의 열기’(원제 Bargain Fever)의 작가 마크 엘우드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가방들이 연말 시장에 넘쳐나고 있으며, 이런 상품은 단순히 저작권 침해보다 더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잔 스카피디 포드햄대학 교수는 “확실히, 조직화한 범죄와 관련되거나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이 되는 증거가 있다”면서 “그와 같은 행위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노동 착취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뉴스위크의 패션 담당 기자였던 저널리스트 데이나 토머스는 저서 ‘럭셔리: 그 유혹과 사치의 비밀’(원제 Deluxe: How Luxury Lost Its Luster)에서 “한 수사관은 내게 ‘2년 전쯤 타이에 있는 한 공장에서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모조 가죽 핸드백을 조립하는 모습을 봤었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 아이들은 공장 주인들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도록 다리를 부러뜨려 걷지 못하게 만든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진=ABC 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짝퉁’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女기자

    ‘짝퉁’ 샤넬백 사러 암시장 잠입한 女기자

    미국의 한 여기자가 직접 가짜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 ABC 뉴스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취재 영상으로, 이 기자는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명품백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암시장에 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의 이름은 비아나 골로드리가(35). 미 백악관의 예산국장이었던 피터 오재그(45)의 아내로도 알려진 이 기자는 동료와 함께 뉴욕 카날거리에 있는 시장에서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가짜 명품 가방 구매에 나섰다. 거리에 진열된 상품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한 짝퉁이었다. 손님으로 위장한 이 여기자는 몇가지 상품을 거절한 뒤 검은색 샤넬 2.55백이라는 특정 상품을 요청했다. 그러자 익명의 노점상은 이들을 가게 뒤편으로 데려갔는데, 특정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가게 뒤편이나 벽 뒤에 숨겨진 ‘슈퍼페이크’를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상인은 600달러(약 63만원)를 요구했지만, 골로드리가 기자는 430달러(약 45만원)까지 가격을 낮추려고 흥정했다. 정품 샤넬 클래식의 가격은 약 5000달러(약 527만원). 길거리 짝퉁 가방은 30~40달러(약 3만~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영상에는 한 전문가가 이른바 ‘슈퍼페이크’로 불리는 짝퉁을 정품 가방과 함께 골로드리가 기자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골로드리가 기자는 정품을 맞추지 못했다. 이는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여기서 ‘슈퍼페이크’는 본질적으로 가짜를 진품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상품을 가리킨다고 ‘바겐세일의 열기’(원제 Bargain Fever)의 작가 마크 엘우드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진품과 거의 같은 짝퉁 가방들이 연말 시장에 넘쳐나고 있으며, 이런 상품은 단순히 저작권 침해보다 더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잔 스카피디 포드햄대학 교수는 “확실히, 조직화한 범죄와 관련되거나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이 되는 증거가 있다”면서 “그와 같은 행위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노동 착취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뉴스위크의 패션 담당 기자였던 저널리스트 데이나 토머스는 저서 ‘럭셔리: 그 유혹과 사치의 비밀’(원제 Deluxe: How Luxury Lost Its Luster)에서 “한 수사관은 내게 ‘2년 전쯤 타이에 있는 한 공장에서 10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앉아 모조 가죽 핸드백을 조립하는 모습을 봤었다’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 아이들은 공장 주인들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도록 다리를 부러뜨려 걷지 못하게 만든 상태였다”고 전했다. 사진=ABC 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주 해외여행에 2억여원·샤넬백 등 20년 명품쇼핑… 日 왕세자비 씀씀이 입방아

    일본 왕실 마사코 왕세자비의 막대한 비용 지출이 도마에 올랐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최근호에서 ‘마사코님의 금전감각’이라는 기사를 통해 궁내청의 정보공개와 자체 추정치 등을 통해 왕세자비의 지출 내용을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2박3일 일정으로 후지산 근처 야마나카 호수로 현장학습을 갔을 때 왕세자비도 따라나섰다. 1박에 12만엔인 왕세자비의 호텔 스위트룸 숙박료와 십여명의 수행직원들 경비까지 포함해 2박 3일에 58만엔(약 655만원)이 소요됐다. 왕세자비가 요양차 2006년 8월 2주간 다녀온 네덜란드 여행도 지적됐다. 왕세자비는 지난 10년간 스트레스에 따른 적응장애로 요양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당시 경비가 총 2300만엔(약 2억 6000만원)에 달했다. 또 2007년 도쿠시마현 방문 중 구입했던 30만~50만엔대 샤넬 핸드백, 2005년 아이치현에서 산 200만엔 상당의 불가리 목걸이 등 왕세자비가 된 이후 20년간 구입한 명품 목록도 나열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벤츠 여검사’ 1심 뒤집고 항소심서 무죄 논란…사랑의 정표? 봐주기 판결?

    ‘벤츠 여검사’ 1심 뒤집고 항소심서 무죄 논란…사랑의 정표? 봐주기 판결?

    ‘벤츠 여검사’로 불린 이모(37) 전 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김형천)는 13일 내연 관계에 있던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한 뒤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검사에 대해 원심(징역 3년, 추징금 4462만원)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최모(49) 변호사로부터 고소 사건을 청탁받은 시점은 2010년 9월 초순인데 벤츠 승용차를 받은 시점은 이보다 2년 7개월 전인 2008년 2월인 점 등으로 볼 때 사건을 잘 봐 달라는 청탁의 대가로 벤츠 승용차를 받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자관계가 복잡한 최 변호사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정표를 요구해 벤츠 승용차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벤츠 승용차 외에 피고인이 샤넬 핸드백(540만원)을 받고 최 변호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점 등도 고소 사건 청탁 시기와 경위 등에 비춰 보면 청탁과 관련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 전 검사가 K 검사에게 전화로 청탁했다는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피고인이 최 변호사와 관계가 있는 고소 사건을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해 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호의로 전화한 것이지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전 검사는 광주지검에서 근무하던 2010년 10월 애인 사이인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을 사법연수원 동기 검사에게 전화로 청탁해 준 대가로 벤츠 승용차 리스료와 샤넬백 등 모두 5591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네티즌들은 “청탁하면서 벤츠 주면 유죄, 벤츠 주고 나서 청탁하면 무죄!”, “부실수사인가, 봐주기 판결인가.”라며 재판부를 비판했다. 한편 부산지법 형사4부(부장 최병철)는 같은 날 이번 사건의 진정인이자 절도와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40·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징역 1년)에서 무죄로 판단했던 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4개월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자신과 내연 관계였던 최 변호사가 이 전 검사와의 사이에서 벤츠 차량, 명품 가방을 주고받은 사실 등을 검찰에 진정한 장본인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초등생까지 번진 명품병은 부모들 책임

    새 학기 철인 요즘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 값비싼 학용품을 갖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서울 강남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고가 학용품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한 자루에 5만~6만원 하는 외제 샤프가 필수품이라고 한다. 어른들의 명품 과소비 바람이 초등학생에게까지 번진 것이다. 이 같은 풍조는 아이들만 나무라서는 바로 잡히지 않는다. 어른들의 그릇된 명품 사랑이 동심도 오염시킨 것이다. 특히 내 자식에게 올인하는 부모들의 그릇된 교육관이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고가의 외제 학용품의 경우 철없는 아이들이 부모들을 졸라 사기도 하지만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사서 주기도 한다고 한다. 어떤 학부모는 50만원이 넘는 독일제 백금 도금 샤프에 아이 이름까지 박아 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서울 대치동의 한 문구점은 명품 바람에 외제 명품 필기구가 전체 매출의 약 35%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국내 제품은 팔리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제 아기자기한 학용품을 파는 학교 앞 문구점은 사라지고, 명품 가게로 변신한 문구점을 보는 날도 머지않았다는 얘기다. 필기구뿐만 아니다. 30만~50만원이나 하는 일제 책가방과 신주머니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런 유행은 점차 강북으로도 불고 있다고 하니 병든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내 자식 소중함에 하늘의 별이라도 따 주고 싶은 부모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 판단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아이들의 작은 욕망에 부모들이 불을 붙이는 것은 분명 잘못됐다. 경제력이 없는 아이들을 값비싼 물건으로 치장해 자신의 부와 신분을 과시하려는 것이나 다름없다. 몇백만원이나 하는 외제 유모차와 샤넬백에 열광하는 부모들부터 정신 차려야 한다. 절제의 미덕으로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욱 값진 선물이라는 것을 왜 모르나.
  • 北백화점서 ‘샤넬백’을 판다고?

    2012년 ‘강성대국 원년’을 앞둔 북한에 커피숍과 레스토랑, 백화점 등 서구 문물 유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간부 등 결속력을 높이고 대외 홍보를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일반 주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평양 김일성광장 옆 조선중앙역사박물관에 ‘비엔나 커피숍’이 문을 열었다.<서울신문 12월 7일자 4면 보도> 오스트리아 커피전문회사인 헬무트 사커 측이 투자한 것으로, 지난 3월 북측 관계자들에게 제빵 기술과 커피 제조법 등을 직접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 조선하나전자합영회사는 5월 평양 시내에 미용실과 사우나, 수영장 등을 갖춘 초호화 레스토랑을 개점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회사와 계약을 맺은 햄버거 가게 ‘삼태성 청량음료점’이 지난해 6월 평양에 문을 열었고, 개선청년공원 내에 분점까지 개설했다. 2008년 12월 개점한 이탈리아 요리 전문식당과 지난해 1월 북한과 이탈리아 합작회사인 고리탈이 문을 연 ‘해운이딸리아특산물식당’ 등 이탈리아 전문 요리점도 운영 중이다.지난해 신설된 보통강백화점은 지난 2월부터 샤넬·아르마니 등 외제 명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는 값비싼 독일산 초콜릿과 머스터드 소스, 아기 기저귀 등도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 최대 규모의 국영 백화점인 평양 제1백화점은 LCD TV를 비롯, 컴퓨터·침대·빵·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영어교육도 확산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평양 주요 교육기관의 영어 커리큘럼과 교재 등을 제공하는 한편 영어 강사를 직접 파견해 김일성대와 평양외대 등에 영어 교수법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일성종합대 교수 6명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MBA 과정에 6개월간 파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북 소식통은 “평양 내 레스토랑 및 커피숍 등은 당 간부와 무역일꾼,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 주민들에게는 한계가 있다”며 “강성대국 홍보를 위해서라도 서구 문물 확산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삼겹살·라면 등 부담 적은 상품 인기

    삼겹살·라면 등 부담 적은 상품 인기

    아무거나 다 미끼상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미끼상품의 대상은 무한(?)하다시피 하지만 그래도 단골 메뉴는 있다. 삼겹살, 한우, 휴지, 기저귀, 즉석밥, 커피, 수박, 라면 등이 그것이다.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품목들이기 때문. 여기에는 경영학 교과서에 나오는 ‘저관여 이론’이 적용된다. 저관여 상품이란 대개 소비자의 상품 관여도가 낮은, 즉 라면이나 기호식품 등 경제적 부담이 적은 제품을 말한다. 가격이 싸 물건을 집을 때 오래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요즘 선보이는 저가 기획상품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 끝에 탄생하는 것들로 단순히 미끼상품으로 폄하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하소연한다. 판매기간은 최소 1~3개월, 최장 1년으로 길어졌고 물량도 넉넉하다고 강조한다. 전단지에 ‘6개월간 사전 기획’ ‘연중 상시 판매’ 등의 문구가 빈번하게 쓰인다. 지난해부터 고가로 인식되는 제품들이 몸을 낮춰 매장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비싸다고 여겼던 제품들의 가격이 낮아지면 파급력은 그만큼 크다. 지난해 이마트는 9900원짜리 골프채로 히트를 쳤다. 7번 아이언 2만개 물량이 3일 만에 동났다. 뒤이어 준비한 49만원대 골프채 세트도 2차에 걸쳐 3000세트가 순식간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고고한 샤넬백도 미끼대열에 오른 적이 있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첫 명품관을 잠실점에 열면서 샤넬 빈티지 2.55 가방을 380만원대에 내놓았다. 정상 매장에서 60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 그러나 준비된 물량은 3개뿐이어서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미끼상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건 ‘노이즈마케팅’이다. 욕을 먹는 게 기분 좋을 리 없지만 흥행을 보장해 준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통큰LA갈비’ 등이 그랬다. 업체 간 전쟁이 벌어지면 더욱 확실하다. 지난해 3월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삼겹살 전쟁’ 이후 피자, 생닭, 청바지, 자전거 등을 놓고 벌이는 다툼은 볼썽사납지만 구름 인파를 불러 모으는 데는 최고다. 이달부터는 ‘수박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통큰’ 이후 미끼상품에도 작명 바람이 불었다.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이 박힌다는 장점이 확인돼서다. 내쳐 ‘손큰’ ‘더큰’ 등을 내놓은 롯데마트를 따라 홈플러스는 ‘착한 생닭’ ‘착한 콩나물’ 등을 선보여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GS수퍼는 ‘위대한’ 시리즈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3월 출시한 ‘위대한 버거’는 지금까지 30만개 이상이 팔려 나갔다. 7000원대로 일반 제품보다 2배 이상 커 성인 6명이 먹기에도 너끈하다. 지난달엔 일반 도넛보다 3배 큰 ‘위대한 도넛’도 선보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女談餘談] 파리에서 본 G20/백민경 사회부 기자

    [女談餘談] 파리에서 본 G20/백민경 사회부 기자

    ‘숨 막히는 야경의 에펠탑부터 예술작품 같은 노트르담 성당, 여심(女心)을 흔드는 루이뷔통 본점까지….’ 출장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기 전 떠올렸던 것들이다. 물론 대규모 시위도 함께.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생각났던 프랑스의 모습은 센강도, 샤넬백도 아닌, 여유로운 파리 시민들의 모습이었다.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끝없는 교통정체와 줄줄이 연기되는 항공편, 동이 난 기름에도 그들은 이내 수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총파업 사태에서 나타난 프랑스의 민심은 연금개혁뿐 아니라 오만한 권력에 대한 반발의 성격이 짙지만 기본적으로 여유로운 사회 분위기도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가이드는 설명했다. 프랑스에서 만난 시민과 교민들에게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물었다. 프랑스가 내년 의장국이 되는 만큼 어떤 나라보다 우리를 주목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실제 우리는 2008년 말부터 현재까지 개최 준비, 교통통제, 삼엄한 경비체계, 시위 원천차단 등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프랑스 시민들의 반응이 놀라웠다. “잘 모르겠다.”거나 “관심 없다.”가 상당수였다. 심지어 교민들조차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더 큰 국제적 회의나 행사를 연 적도 많기 때문에 내년 G20 준비를 앞두고 특별한 모니터링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경험 없는 작은 나라의 ‘부산스러움’ 정도로 여기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물론 일부의 의견이기는 하지만 아직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입지가 이렇구나 하는 깨달음이 새삼 돌아왔다.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안타까움도.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 스포트라이트를 발판으로 선진국 진입을 확고히 하면 된다. 요란한 준비만큼 찬란한 성과를 보이면 된다.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지독하게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우리네 습성을 잠시 버리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 된다. 굳이 여유롭지 않으면 어떤가.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폭발적인 추진력을 가진 민족성을 장점으로 삼아 앞으로 나가면 된다. 있는 그대로, 우리 식으로 말이다.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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