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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복지 장관 “국민·의료계 공감 의료개혁 추진”

    정은경 복지 장관 “국민·의료계 공감 의료개혁 추진”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첫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 정 장관은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건의료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의료개혁과 관련해선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도입,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일차의료체계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고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장기화한 의정갈등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으로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와 국민·기초연금의 내실화, 상병수당 제도 확대, 청년·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독 대응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등을 제시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간병에 대한 공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장애인 공공일자리도 늘리겠다고 했다. 연금개혁, 노인일자리 확대, 난임·임산부 심리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 과제도 언급했다. 그는 “18년 만의 연금개혁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 연금개혁특위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탑골공원 인근에 8월부터 어르신 ‘복지정보센터’

    탑골공원 인근에 8월부터 어르신 ‘복지정보센터’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종로구 탑골공원 북문 인근에 ‘복지정보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해 임시 운영을 시작한 복지정보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이나 한파 등에 안전을 살피는 역할도 맡게 된다. 어르신 맞춤형 전담 상담사 1명이 상주해 공공 무료 급식 이용을 안내하거나 거주지 인근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기초생활·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상담도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상담을 받은 어르신에게 쿨토시를 배부하고 공원을 배회하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안전도 모니터링한다. 한파에는 핫팩이나 보온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한 탑골공원 ‘안심 아리수 냉장고’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탑골공원 내에 아리수 자판기와 냉장고를 각각 2대씩 설치했으며, 지난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하루 1000개의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 센터 외부에도 아리수 자판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규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복지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경, 저고도 항공기 운항으로 적조·해파리 조기 발견

    해경, 저고도 항공기 운항으로 적조·해파리 조기 발견

    해양경찰청은 고수온으로 인한 적조와 해파리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해양경찰 항공기를 활용한 집중 예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적조와 해파리는 여름철 바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한다. 육지의 4.5배에 달하는 광범위한 바다에서 사전에 파악하고 양식장, 해수욕장 등 민감 해역에 도달하기 전에 제거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이에 해경은 전국 10개소, 25대의 항공기를 활용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해파리·적조 발생해역에 대한 집중적으로 운항한다. 특히 육지로부터 5해리 해상에 ‘항공 조기 경보선’ 개념을 적용, 국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생지역을 파악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 비행시 전탐 인력을 증강 배치하고, 약 150m 저고도 해상비행과 첨단 전탐장비를 활용해 해수면의 적조와 해파리를 식별하고 다분광카메라를 비행기에 장착·운용하는 등 국민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적조·해파리는 여름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고수온으로 인한 반복 발생이 우려된다”며 “항공기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 휴양도시 ‘태안군’, 체류 인구 배수 1위

    관광 휴양도시 ‘태안군’, 체류 인구 배수 1위

    서해안 최고 관광 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지난해 4분기 기준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 인구 배수(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의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체류 인구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생활인구란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 등록인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충남도 9개 지역이 포함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2024년 4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했다. 태안군 2024년 4분기 체류 인구 배수는 10월 10.7, 11월 7.5, 12월 4.5로 3개월 연속 도내 1위다. 관광·업무 등의 사유로 태안을 찾거나 ‘5도 2촌’을 즐기는 체류 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체류 인구 수 총합은 142만 1007명으로 전국 7위(도내 3위)다. 월별로는 △10월 67만 782명(전국 4위, 도내 3위) △11월 46만 9746명(전국 7위, 도내 3위) △12월 28만 479명(전국 20위, 도내 5위)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 외 추가적인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고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앞으로 생활인구의 증가에 중점을 둔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개회…시민 생활 밀착형 조례 등 23건 심의

    하남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개회…시민 생활 밀착형 조례 등 23건 심의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2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안건 13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 심의 대상에는 친환경 정책, 지역경제, 복지, 의회 운영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사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안은 ▲하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성삼 의원) ▲하남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오지연 의원) ▲하남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등 총 10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최훈종 의원은 ‘(구)덕풍지구대 방치 문제의 조속한 해결 촉구’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8년 청사 이전과 함께 폐쇄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구)덕풍지구대 건물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최훈종 의원은 “각종 생활 쓰레기 방치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전락한 가운데 인도 미설치, 불법 주정차 문제까지 더해져 시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라며 “하남시는 해당 부지가 국유재산으로 캠코 위탁 관리 중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지 3년이 된 지금, 처음 본회의장에 섰던 그날의 다짐과 책임감을 다시 되새긴다”라며 “남은 1년 동안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진정성과 성과로 보답하고 신뢰받는 의정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이 예정돼 있다”라며 “작은 조항 하나가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충분히 검토해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남부청, 주인 잃은 유실물 363점 장애인 복지단체 기증

    경기남부청, 주인 잃은 유실물 363점 장애인 복지단체 기증

    경기남부경찰청이 22일 경기남부 관내에서 수거된 주인 잃은 물건들을 지역사회 복지단체인 굿윌스토어(수원북문점)에 기증했다. 유실물은 법적 보관기간(9개월)이 지난 물품이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해 발달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1902년 미국에서 시작돼 2011년 한국매장을 오픈했으며, 전국 43개 매장 45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의 유실물 기증을 받은 수원북문점은 지난 2023년 5월 개장했다. 근무 인원은 총 23명(장애인6, 비장애인17)이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안경과 옷, 모자 등 패션용품 181점과 킥보드, 피규어 등 문화용품 44점, 우산,행거 등 생활용품 43점 등 모두 363점이다. 굿윌스토어에서 현장 실정에 맞는 정비와 위생처리를 한 뒤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 김영길 원장은 “경기남부경찰청의 기증 물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는 등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종원 생활안전부장은 “폐기 처리 대상이던 유실물을 사회적 나눔 자원으로 전환한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총 186,076건의 유실물 중 109,819건(59%)를 LOST112를 통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 집회 정보·야생동물 출몰…종로 주민이 바라는 ‘안전 도시’ 기술

    집회 정보·야생동물 출몰…종로 주민이 바라는 ‘안전 도시’ 기술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22일까지 주민 참여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2025 스마트도시 리빙랩’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종로구와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통정보 등 각종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집회·시위 일정이나 통제 구역, 도로 차단 상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위·집회 알림서비스’도 추진한다. 또한 도심 내 멧돼지 출몰이 잦아지는 가운데 소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지역을 시각화한 ‘야생동물 출몰 구역 안내 및 알림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리빙랩에는 성균관대 등에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전공한 KT디지털인재장학생 등 34명이 참여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결과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와 ‘종로픽(Pick)’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생활 속 안전을 위해 다음달까지 주민 20여명이 참여하는 ‘범죄예방 포용도시 리빙랩’도 운영한다. 우범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서 AI 기술로 비명 등을 감지해 관제센터로 알리는 시스템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수 참가자는 ‘디지털구민연구단’에도 참여하게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집회로 인한 통행 불편과 멧돼지 출몰 등은 구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리빙랩은 주민, 학생, 기업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행정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업데이트) “병원비 150만원 송금 후 실종”…日 여행 간 한국 여성, 왜 연락 끊겼나

    (업데이트) “병원비 150만원 송금 후 실종”…日 여행 간 한국 여성, 왜 연락 끊겼나

    (업데이트) 일본 여행 중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실종됐던 20대 한국 여성 최모 씨의 신변이 확인됐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22일 “현지 경찰이 최씨의 안전을 확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대사관 측은 “자세한 사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씨는 일본 도쿄에서 열사병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가족과의 연락이 끊기며 한 달 가까이 실종 상태로 수색이 이어졌던 인물이다.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병원 입원…이후 연락 두절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20대 한국인 여성이 열사병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실종되는 일이 발생해 가족과 당국이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 21일 일본 후지TV 계열 방송사 FNN은 지난달 27일 일본을 방문한 최모(29)씨가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다. 최씨는 입국 하루 만인 28일 도쿄 시내에서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도쿄과학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치료 당시 그는 어머니에게 약 150만 원 상당의 병원비를 요청했고 어머니는 이를 송금했다. 그러나 이후 최씨는 가족과의 연락을 끊은 채 자취를 감췄다. 병원 퇴원 장면 CCTV 포착…그 뒤로 흔적 없어 최씨가 입원했던 도쿄과학대학병원은 도쿄 중심부 분쿄구에 있으며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오차노미즈역’에서 도보 1분, JR 중앙선 ‘오차노미즈역’에서도 도보 약 5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일본 경시청은 최씨가 병원 정문에서 혼자 퇴원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현지에 전단을 배포하며 목격자 확보와 수색에 나섰으며 가족 측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최씨는 서울 근교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병원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평소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실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흘 뒤 귀국하겠다더니”…기다리는 가족 최씨의 어머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일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다. 장기 체류할 만큼 충분한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몰라 걱정된다”며 “엄마가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무사히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언젠가 일본에 다녀오겠다는 말은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 몰랐다”며 “사흘 뒤 귀국하겠다고 했는데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의료비 ‘전액 자부담’…보험 여부가 변수한편 최씨가 외국인 단기 여행자 신분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료비 문제도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내국인의 경우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전체 진료비의 약 70%를 국가가 부담하지만 외국인 단기 체류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모든 의료비를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여행자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치료비 부담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응급실 진료나 수액 치료, 간단한 검사 등은 보험사에서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본인이 실제로 지급하는 금액은 비교적 적은 수준에 머무른다. 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 같은 진료라도 2~3배 이상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으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입원 전 또는 퇴원 시 진료비 전액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일본 의료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의 병원비 체납 사례도 적지 않으며, 일부는 수백만 엔에 달하는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잠적한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한 외국인이 응급 치료 후 약 800만 엔(한화 약 8000만 원)의 진료비를 체납한 사례도 알려졌다. 최씨가 가족에게 요청한 150만 원(엔화 약 17만 엔)은 단기 외래 진료에는 충분했을 수 있으나 입원 치료나 정밀검사, 중증 열사병 대응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족은 혹시나 모를 건강 악화나 심리적 불안정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려하며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 (업데이트) “병원비 150만원 송금 후 실종”…日 여행 간 한국 여성, 왜 연락 끊겼나 [핫이슈]

    (업데이트) “병원비 150만원 송금 후 실종”…日 여행 간 한국 여성, 왜 연락 끊겼나 [핫이슈]

    (업데이트) 일본 여행 중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실종됐던 20대 한국 여성 최모 씨의 신변이 확인됐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22일 “현지 경찰이 최씨의 안전을 확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대사관 측은 “자세한 사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씨는 일본 도쿄에서 열사병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뒤 가족과의 연락이 끊기며 한 달 가까이 실종 상태로 수색이 이어졌던 인물이다.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병원 입원…이후 연락 두절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20대 한국인 여성이 열사병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실종되는 일이 발생해 가족과 당국이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 21일 일본 후지TV 계열 방송사 FNN은 지난달 27일 일본을 방문한 최모(29)씨가 실종 상태라고 보도했다. 최씨는 입국 하루 만인 28일 도쿄 시내에서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도쿄과학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치료 당시 그는 어머니에게 약 150만 원 상당의 병원비를 요청했고 어머니는 이를 송금했다. 그러나 이후 최씨는 가족과의 연락을 끊은 채 자취를 감췄다. 병원 퇴원 장면 CCTV 포착…그 뒤로 흔적 없어 최씨가 입원했던 도쿄과학대학병원은 도쿄 중심부 분쿄구에 있으며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오차노미즈역’에서 도보 1분, JR 중앙선 ‘오차노미즈역’에서도 도보 약 5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일본 경시청은 최씨가 병원 정문에서 혼자 퇴원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현지에 전단을 배포하며 목격자 확보와 수색에 나섰으며 가족 측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최씨는 서울 근교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병원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평소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이었다며 갑작스러운 실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흘 뒤 귀국하겠다더니”…기다리는 가족 최씨의 어머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일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다. 장기 체류할 만큼 충분한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몰라 걱정된다”며 “엄마가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무사히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언젠가 일본에 다녀오겠다는 말은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 몰랐다”며 “사흘 뒤 귀국하겠다고 했는데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의료비 ‘전액 자부담’…보험 여부가 변수한편 최씨가 외국인 단기 여행자 신분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료비 문제도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내국인의 경우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전체 진료비의 약 70%를 국가가 부담하지만 외국인 단기 체류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모든 의료비를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여행자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치료비 부담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응급실 진료나 수액 치료, 간단한 검사 등은 보험사에서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본인이 실제로 지급하는 금액은 비교적 적은 수준에 머무른다. 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 같은 진료라도 2~3배 이상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으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입원 전 또는 퇴원 시 진료비 전액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일본 의료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의 병원비 체납 사례도 적지 않으며, 일부는 수백만 엔에 달하는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잠적한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한 외국인이 응급 치료 후 약 800만 엔(한화 약 8000만 원)의 진료비를 체납한 사례도 알려졌다. 최씨가 가족에게 요청한 150만 원(엔화 약 17만 엔)은 단기 외래 진료에는 충분했을 수 있으나 입원 치료나 정밀검사, 중증 열사병 대응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족은 혹시나 모를 건강 악화나 심리적 불안정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려하며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 “윈윈합시다”…벌써 ‘당근’에 뜬 소비쿠폰, 싸게 사면 안 되는 이유

    “윈윈합시다”…벌써 ‘당근’에 뜬 소비쿠폰, 싸게 사면 안 되는 이유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한 가운데 당국이 단속 강화에 나선다. 이날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지원금 카드 판매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선불카드 15만원짜리 13만원에 판다”며 “주소지는 서울인데 제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은 인천이라 쓸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서도 유사한 판매 글이 다수 확인됐다. 한 이용자는 ‘민생소비쿠폰 판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권인데 일 때문에 경북에 내려와 있다. 필요하신 분 최대한 낮게 받고 보내드리겠다. 서로 윈윈해서 좋은 거래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한 지원금 쿠폰이 이같이 온라인을 통해 현금화되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범위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이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도록 제한돼 있으나, 현금으로 전환되면 대형마트나 대기업 직영 매장에서의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크게 줄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이날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비쿠폰이 본래 사업 목적대로 시중에서 사용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정유통은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소비쿠폰을 현금화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물품 판매 없이 또는 실제 거래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이다. 이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쿠폰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도록 할 수 있다. 또 제재 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물품의 판매 등을 가장하거나 실제 매출 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물품과 용역의 제공 없이 혹은 실제 거래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거나 환전한 가맹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 및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은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특정 검색어 제한 설정이나 게시물 삭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정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고 있다. 기본 지급액은 국민 1인당 15만원이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 주유소에서 “소비쿠폰 결제요”…‘이것’ 확인해 똑똑하게 쓰세요

    주유소에서 “소비쿠폰 결제요”…‘이것’ 확인해 똑똑하게 쓰세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소비쿠폰 사용처에 관해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주유소나 택시 등 뜻밖의 소비처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만큼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소비쿠폰은 기존 상품권 가맹점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신용·체크·선불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다면 사용처는 본인 주소지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이 경우 특별·광역시 주민은 해당 특별·광역시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주유소, 택시, 병의원 등에서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우선 주유소는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 정유사 직영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다만 연 매출 30억원 이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주유소에서는 소비쿠폰을 받는다. 주유소 출입구나 결제 시스템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다면 결제 가능하다. 주요 카드사의 소비쿠폰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주유소의 결제 대상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소비쿠폰을 통한 택시요금 결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사용 가능 조건이 일부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개인택시는 택시 면허 등록상 차고지를 살펴봐야 한다. 차고지가 소비쿠폰 사용 지역에 있다면 소비쿠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 개인택시에서는 서울 소비쿠폰을, 경기 수원 개인택시에서는 수원 소비쿠폰을 받는다는 것이다. 법인택시는 △법인 소재지가 소비쿠폰 사용 지역이고 △해당 법인의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면 된다. 후자의 경우 승객은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카카오T’나 ‘우티’(UT), ‘티머니GO’ 등 호출 앱을 쓸 때는 ‘자동 결제’가 아니라 ‘직접 결제하기’를 선택하고, 하차 시 소비쿠폰 결제 카드를 기사에게 내밀어야 한다. 병원이나 약국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연 매출은 대체로 연 매출 30억원을 넘지 않아 소비쿠폰으로 진료나 약제를 받을 수 있다. 대형병원이나 대형약국은 해당 사항이 없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이 기간 모든 국민은 1인당 15만원을 기본적으로 받는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25만원을 더 받아 각각 30만원, 40만원을 얻을 수 있다.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 주민에게는 각각 3만원, 5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첫 주(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적용해 신청받는다.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21일), 2·7은 화요일(22일), 3·8은 수요일(23일), 4·9는 목요일(24일), 5·0은 금요일(25일)이다. 26일 이후로는 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호우·폭염 대책 재점검…점검반 파견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호우·폭염 대책 재점검…점검반 파견

    경북도가 산불 피해 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와 폭염에 따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이철우 도지사 특별 지시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한다.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대응 실태도 면밀히 확인한다.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마을 대피방송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 대책도 재점검한다.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재난에 대비해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후재난의 일상화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비는 항상 과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산불 피해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집중호우 피해 속 학생 안전 최우선...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할 것

    이애형 경기도의원, 집중호우 피해 속 학생 안전 최우선...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1일(월)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도내 집중호우 피해 관련 교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도 전역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과 도로가 유실되며 주민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고, 오산과 가평 지역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도내 전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폭우는 단순한 기상현상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과 교육환경의 안전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양상이 예측 불가함에 따라 우리 학생들이 생활하고 배우는 학교 현장 역시 예외라고 할 수 없다”면서 “교사 침수, 통학로 유실, 옹벽 붕괴, 체육관 누수 등 현재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만큼 학교 건축물의 안전점검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신속한 복구와 예방대책 수립, 피해 학생·교직원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전체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과 사전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로 부모님 안부 챙기세요”

    “고향사랑기부로 부모님 안부 챙기세요”

    광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개의 지정 사업 모금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 모금’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정 사업은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와 ‘따순광주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서비스’다. 기부금 8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는 타지에 거주하는 기부자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생활 상태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융복합 돌봄 서비스다. 휴대폰·GPS·TV 등 가전제품 사용 여부를 통해 부모님의 일상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일정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기부자(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개시되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으로 총 5000만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따순광주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계비, 의료비, 심리상담 연계 비용 등을 지원하며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운영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를 위한 공공안전망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삶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정 모금은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www.ilovegohyang.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맛집 식사권, 관광상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지정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기부자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는 나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돌봄복지 모델을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텐트서 자다가 철거 트럭에 깔려 숨진 美남성… “노숙인도 존엄할 권리 있어”

    텐트서 자다가 철거 트럭에 깔려 숨진 美남성… “노숙인도 존엄할 권리 있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노숙인 텐트촌에서 한 남성이 잠을 자던 중 철거 작업 중이던 불도저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족이 애틀랜타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애틀랜타뉴스퍼스트(ANF), 폭스5 애틀랜타 등 지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족은 “시 당국이 죽음을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기본적인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1일 16일 애틀랜타 올드 위트 스트리트에 있는 천막촌에서였다. 시 공공사업부 직원들이 천막촌 철거를 시작했을 때 피해자인 46세 남성 코넬리우스 테일러는 천막 안에서 잠들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노숙인 지원단체의 목격자들은 불도저가 동원된 철거 작업에서 한 트럭이 테일러가 있던 텐트를 덮쳤다고 말했다. 당시 이를 본 한 남성이 인근에 있던 경찰관에게 손을 흔들어 사고를 알렸고 구급대가 출동했다. 테일러는 목숨이 붙어 있는 채로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텐트 밖으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후 부검 결과 테일러는 골반뼈 골절과 장기 손상, 내출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 변호사는 “중장비로 텐트를 부수기 전 안에 사람이 있는지만 검사했다면 테일러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 기본적인 안전 점검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의 정의 구현을 위해 관련자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 텐트촌 노속인들이 인도적이고 품위 있는 주거 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소송의 목표라고 유족 측은 전했다. 애틀랜타 시장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테일러의 죽음은 “비극”이라고 밝히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미국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영지는 킹 목사가 설교했던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당국은 기념일을 앞두고 텐트촌 철거를 요구해왔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해 전국 도시들은 노숙인의 캠핑을 금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노숙인들의 무허가 야영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테일러의 죽음을 옹호하는 이들은 시내에 저렴한 주택이 부족해 결국 사람들이 거리로 나앉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주택정의연맹(HJL)은 성명에서 “이번 단속은 애틀랜타에 왜곡된 이미지를 투사하려는 임시방편일 뿐”이라며 “거리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은 불도저로 밀려나는 것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당국은 사고 발생 후 노숙인 텐트촌 철거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다시 도심 지역의 모든 노숙인을 근절한다는 목표를 향해 철거 작업을 재개했다. 내년에 애틀랜타에서도 경기가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 중인 작업이다.
  • 소비쿠폰, 배민에서 이렇게 쓴다…프랜차이즈도 ‘이곳’은 된다고?

    소비쿠폰, 배민에서 이렇게 쓴다…프랜차이즈도 ‘이곳’은 된다고?

    이재명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약 14조원을 투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의 신청이 21일 시작된 가운데, 배달 플랫폼과 프랜차이즈 식음료업계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를 반영해 소비쿠폰은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의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한 반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들이 직영점과 가맹점 여부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가운데, 90% 이상이 가맹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계와 BBQ, bhc, 교촌치킨,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메가MGC커피, 롯데리아, 맘스터치, 이디야 등이 대부분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의 경우 서울에서는 직영점에서도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서울 매장에서는 ‘땡겨요’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외 지역의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그밖에 자사 앱으로 주문하면서 현장 결제를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도미노피자는 덧붙였다. 배달앱의 경우 실제 판매업체의 매출액과 지역 확인이 불가한 탓에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배달앱 내에서 결제하지 않고 배달기사를 만나 가맹점의 자체 단말기로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주문을 할 때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배민 앱의 ‘만나서 결제’ 기능을 통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알뜰배달’이나 ‘한집배달’이 아닌 ‘가게배달’로 주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게배달’로 주문하면 앱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지 않고 가게의 자체 단말기로 결제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우아한형제들의 설명이다. 배민은 이용자들이 ‘만나서 결제’ 기능을 통해 소비쿠폰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카테고리를 일정 기간 메인 화면에 배치하기로 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전국 약 20만 곳의 가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우아한형제들은 설명했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이날 오전 9시 시작돼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는다.
  •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 전방위 지원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에 전방위 지원

    경기 광명시가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또 “한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주거지로 돌아가 다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일부터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단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8개 부서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피해 세대마다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1대 1 매칭으로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한방진료, 심리 상담 등 신체·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쳐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안전주택을 제공하고, 호텔 등 민간 숙박업소에 머무는 경우 일정 기간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사고 피해자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생활안전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의료비, 장례비 지원과 법률상담, 세제 혜택, 세금 징수 유예 등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불은 전날 오후 9시 10분께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심정지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3명이 숨졌다. 또 9명이 중상을 입고, 5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으며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락앤락, 영유아 라인업 ‘리틀럽 시리즈’ 2종 출시… “아이 식사 시간을 더 즐겁게”

    락앤락, 영유아 라인업 ‘리틀럽 시리즈’ 2종 출시… “아이 식사 시간을 더 즐겁게”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 선봬안전 소재·사용 편의성 주목… 올바른 식습관 정착 유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을 출시하며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는 식판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넓은 흡착판이 식탁에 강하게 밀착돼 아이가 크게 움직여도 식판을 떨어뜨릴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만들었으며, 식기세척기,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또한 5칸으로 분리된 식판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깔끔하게 담을 수 있고, 용량도 넉넉해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식판 내부는 3cm 깊이의 라운드로 설계해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쉽게 떠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식판 뚜껑은 음식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간식용 접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뚜껑의 웨이브 바닥 디자인은 음식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해 주고 촉각 경험을 높여 아이의 감각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은 젖꼭지와 유사한 형태로 빨대를 디자인해 처음 빨대컵을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실리콘 소재 빨대를 사용해 이가 나지 않았거나 잇몸이 민감한 시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역류 방지 기능도 눈길을 끈다. V자형 밸브와 공기 밸브를 적용해 아이가 물었을 때만 음료가 나오고, 빨대 끝에 추가 달려 있어 음료의 방향에 따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앉거나 누워서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은 우수한 내열∙내구성을 자랑하는 BPA PPSU 소재로 만들어 열탕 소독이 가능하고, 입에 닿는 빨대부터 대롱까지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은 소재의 안전성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주목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면서 “아이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는 ▲아이보리 ▲옐로우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리틀럽 퍼스트 PPUS 양손 빨대컵은 ▲아이보리 ▲옐로우 컬러의 280ml와 ▲핑크 ▲블루 컬러의 350ml 두 가지 용량으로 만나 볼 수 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서관…도민 공감형 친환경 공간 및 안전·홍보 강화로 도민의 도서관으로 실현되길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서관…도민 공감형 친환경 공간 및 안전·홍보 강화로 도민의 도서관으로 실현되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 경기도서관의 개관에 앞서 도서관 추진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간 활용과 이용자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지도록 다각적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최효숙 의원은 도서관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도서관이 사서들만의 공간이 아닌 진정한 ‘도민의 도서관’이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적극 반영한 공간 구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끼(스칸디아모스)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특화 공간 조성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 및 자연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메시지 확산을 제안하며,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기도서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계단·난간 등 시설물의 안전과 취약 구역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서관이 준비한 것을 경기도민에게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민경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끼(스칸디아모스) 이미지 제고 및 경기도서관 특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등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안전 부분은 BF(Barrier-Free) 심사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시설을 설치하여 우수등급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기후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끼(스칸디아모스)와 녹지공간을 전체 층에 조성할 예정이며,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여 경기도서관 모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 양천구,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소형감량기’ 구매 시 최대 28만원

    양천구,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소형감량기’ 구매 시 최대 28만원

    서울 양천구는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기기다. 전체 음식물류폐기물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 내 발생 분의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지난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구민이다. 구매하는 소형감량기는 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다. 지원 규모는 구매 금액의 40%인 최대 28만 원까지며 총 100세대에 1대씩 보조금이 지원된다. 주민등록상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잔여 분량에 대해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8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조금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 서류를 갖춰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높은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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