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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메트라이프생명 - ‘걷는 습관’까지 챙겨주는 생활 건강 지킴이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메트라이프생명 - ‘걷는 습관’까지 챙겨주는 생활 건강 지킴이

    2050년에 노인 인구가 40%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이지만 국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76.6%는 제대로 된 은퇴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금 기능을 강화한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 경제활동기부터 은퇴 시기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전 보험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과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4대 수술에 대해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면제 특약에 가입하면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증치매상태, 일상생활 장해상태, 고도장해상태 등 진단 확정 시 남은 납입기간의 기본 보험료를 보험사가 대신 내준다. 질병 발생 없이 연금 개시 시점이 되었다면 ‘더블케어 연금형’을 선택해 14가지 주요 진단 또는 수술 시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위킹 리워드’는 걷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주일 5만보, 한 달 24만보, 6개월 180만보 등 각 목표량을 달성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 대신 기부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적립 금액에 공시이율을 적용해 연금을 지급하며 계약 후 10년 이내는 연복리 2%, 10년 초과는 연복리 1%를 최저 한도로 보장한다.
  • “항균 효과 은나노 제품 정자 기형 확률 높인다”

    항균효과 때문에 세탁기 등 가전제품 등에 많이 사용되는 은나노 입자가 기형 정자를 만들어 내는 등 남성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진회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팀은 27일 “우리 주변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은나노가 정자의 모양에 변형을 일으키고 유산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4편의 관련 논문을 독성학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독성학’과 ‘나노의학’ 등에 실었다. 나노물질은 치약, 로션, 선크림, 양말에서 정수기 필터,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까지 생활 곳곳에서 이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은나노 입자가 생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정자를 시험관에 넣고 은나노 입자에 노출시켰다. 은나노 입자에 노출된 정자들은 정자 머리 부분이 움푹 패이거나 꼬리 부분이 서로 연결되는 등 기형 정자로 변했다. 또 연구진은 기형 정자를 난자에 주입해 인공수정을 시켰다. 기형 정자로 만들어진 수정란은 정상적인 수정란과 비교해 태아와 태반을 만드는 세포 수가 줄어들어 수정란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은나노를 생쥐의 암컷과 수컷에 투여하는 실험도 했는데, 시험관 실험 결과처럼 은나노에 노출된 쥐는 정자와 난자를 생성하는 생식 세포가 줄었고 수정능력도 눈에 띄게 감소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은나노가 임신 중 태아 발달에 치명적이며 유산 위험성도 높여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들은 표시 의무를 부여하는 등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나노제품 표시제도를 도입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삼성생명, 10가지 생활습관병 보장…10년 만에 재출시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삼성생명, 10가지 생활습관병 보장…10년 만에 재출시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 때문에 현대인들은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삼성생명은 과거 성인병으로 불리던 생활습관병에 대한 입원과 수술 등을 종합 보장하는 ‘삼성생명 생활습관건강보험’을 10년 만에 다시 내놓았다. 이 보험은 한 건 가입으로 10가지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진단·입원·수술 등 전체 치료 과정 모두가 보장 대상이다. 주 계약 1000만원 가입 기준으로 심장 질환, 뇌졸중, 간부전·간경변 및 만성 췌장 질환 등 3가지 생활습관병에 대해 수술 시 300만원이 지급되고 입원 1일에 5만원(120일 한도)이 보장된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담낭·담도 및 급성췌장염, 경증 간 질환, 특정 호흡기 질환, 소장·대장의 게실병, 신부전, 크론병 및 궤양성 결장염 등 7가지 생활습관병의 경우 수술 시 120만원, 입원 시 3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내시경, 카테터(튜브형 기구), 신의료 수술 시에는 회당 40만~100만원씩 모두 3회까지만 보장된다. 생활습관병 이외의 질병에 걸려 입원하게 돼도 1일 2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의 경우 이미 암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많아 주 계약엔 포함되지 않지만 특약을 통해 보장 여부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보장 기간은 15년이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당뇨병, 고혈압, 위장병, 뇌졸중, 암 등 이른바 성인병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는 추세다. 영국에서는 생활습관 관련 병, 독일은 문명병, 일본은 생활습관병 등으로 부른다. 과거에는 주로 40~60대 장년층에게서 나타났지만 최근 소아나 20대 저연령층에서도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어서다. 전진엽 삼성생명 상품개발팀 차장은 “그동안 암보험이나 CI보험 등 중증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은 계속 판매돼 왔지만 종합건강보험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나온 것”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 치료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부동산 시장 ‘훈풍’] 청라 마지막 노른자 땅…특화교육시설·교통 다 갖췄다

    [부동산 시장 ‘훈풍’] 청라 마지막 노른자 땅…특화교육시설·교통 다 갖췄다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주상복합단지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조감도) 2029가구를 분양한다.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중심 지역 마지막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 1163가구, 오피스텔은 45~55㎡ 866실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 84㎡(888가구), 95㎡(275가구)는 4베이 또는 2면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 환기는 물론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45㎡(408실), 55㎡(458실)로 구성해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3베이 타입으로 설계했으며 기존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으로 만들어진다. 아이에스동서만의 특화교육시설도 마련된다. 어학 전문업체 YBM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학습관을 조성해 YBM 소속 강사들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과 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 프로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및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축구, 농구교실도 단지 내 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매우 가까이 있다.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지근거리다.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중·고교,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단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에서 산책이나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청라~가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이고 제2외곽순환도로, 제3연륙교(청라~영종) 등도 개통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 (032)561-0010.
  • [자치단체장 25시] “50억 규모 보육재단 꼭 설립”…아이 낳고 싶은 도시 ‘설계 완료’

    [자치단체장 25시] “50억 규모 보육재단 꼭 설립”…아이 낳고 싶은 도시 ‘설계 완료’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전남 제1의 경제도시가 된 광양시. ‘부자도시’라는 명성과 부러움에도 불구하고, 순천시 인접도시쯤으로 인식되는 그런 도시였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정현복 시장이 취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개발 열기로 도시가 활기 넘친다. 1969년 광양군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정 시장은 전남도청 대변인과 신안군수 권한대행, 광양시 부시장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도청 근무 시절, 전남도지사는 몰라도 ‘머리 벗겨진 정현복’은 중앙부처에서 알 정도로 전남도의 대표적인 예산통이었다. 정 시장은 탁월한 친화력과 40여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8시쯤, 동행취재를 위해 정 시장을 따라붙었다. 그의 공식 일정은 국제농업박람회에 견학을 가는 양상추·수박연구회원 격려였다. 정 시장은 오전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날 있을 연설문과 보고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칸트 시계’를 연상시킨다. 수행비서가 오기 전, 정 시장은 준중형 i30을 타고 현장을 살피거나 민원인을 만난다. 가정이 있는 비서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선입견 없이 지역을 살피기 위해서다. 오전 8시 30분에 실·국·단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가 열렸다. 정 시장이 강조하는 시정 철학은 3가지다.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인 친절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행정이다. 현장 확인을 통해 사전 문제점을 파악해야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또 시민에게 이익이 되고, 손해 보지 않는 실사구시 행정이다. 광양만권 영호남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한 정 시장은 곧바로 국민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 현지 조사장으로 떠났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29일 3곳의 최종 발표를 앞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10개 후보지를 점검하러 오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광영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15%를 차지할 정도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어르신들이 플래카드를 4개나 걸 정도다”고 열성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10억원 규모의 건강센터를 염원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생각나 울컥했다”고 말했다. 4~6세 아이들을 만나고,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은 곳은 동화나라 어린이집. 정 시장은 역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50억원 규모의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평균 연령이 37.3세로 전남지역 중 아이와 젊은 부모가 가장 많이 사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나가기 위해서다. 김영선(49·여) 원장은 “보육재단을 설립한다는 말을 듣고 부모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 같아 힘도 나고 정말 기뻤다”면서 “양육비 걱정도 덜면서 셋째도 낳을까 하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학부모들의 반응을 귀띔했다.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은 정 시장은 색종이 접기놀이도 같이하고, 직접 아이들의 배식도 했다. 점심은 지역 원로 15여명과 함께했다. 한 달 전 약속한 자리다. 정 시장이 좋아하는 음식은 토란과 재첩이다. 소박한 식당을 즐겨 찾는다. 장사가 잘되는 식당은 되도록 피한다. 손님이 없어 힘들어하는 식당을 몰래 찾는다. 오후 2시 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준공식을 찾기 위해 청사를 떠나려는 순간 50~60대 여성 3명이 뛰어와 “시장님 사랑해요”, “건강 유념하세요”하며 정 시장을 껴안는다. 이들은 시장이 마음이 편하고 좋단다. 시장인데도 높아 보이지도 않고, 정겨워 팬이 됐다고 했다. 여성들에게 둘러싸인 이런 모습은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관용차 안에는 시민이 직접 만들어 선물한 오목조목한 지압기가 있다. 진달래 나무로 만든 사람 모양의 지압기다. “정성이 너무 고맙고, 손에 쥘 때마다 시민이 행복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정 시장은 말했다. 우락부락한 인상과는 달리 세심한 부분도 많다. 일에 얽매인 수행비서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 지난 18일부터 일요일은 비서들을 쉬게 하고 손수 운전을 하며 일정을 혼자서 소화하기 시작했다. 성황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갈고 닦은 ‘행정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 시장은 “개발에 따른 수익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인구 유입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지가 가장 필요하다”며 용역회사와 공무원들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오후 4시부터는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과 건립현장 5곳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행정의 날’을 위해 뛰어나갔다. 토막잠을 자는 재주가 있고, 약간의 근력 운동과 함께 많이 걷는 습관이 있어 아주 건강하단다. 지난 7월 인근 6개 지자체와 경쟁한 결과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전남도립미술관을 유치하고, 인근 지자체 상인들의 강한 반발을 무릅쓰고 호남 최대 규모의 아웃렛 공사를 착공시키기도 했다. 행정 능력과 과감한 추진력이 있다 보니 공무원들이 믿고 따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직원들도 더 깊이 공부하고,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오후 6시쯤 덕례 생태놀이터 조성 사업 설명회를 듣다 해가 저물어 어두워지자 휴대전화 플래시를 비추면서까지 문제점과 개선책을 지시하고 하루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시장은 “짧은 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 배려와 양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인구 30만명의 자족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MBC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0분) 국민 중 98%가 마시는 물에 돈을 쓰는 나라 대한민국. 과연 우리 국민들은 무슨 기준으로 물을 고르고 있을까. 깨끗한 물로만 만족하던 시대는 갔다. 지금은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수가 된 100세 시대. 물에 대한 기준도 깨끗한 물을 넘어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는 직접 ‘어떤 물이 좋은 물인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풍선껌(tvN 밤 11시) 라디오 생방송 도중 올라온 자살 사연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행아(정려원)는 온 세상에 자신의 이별 사실을 고백하고 만다. 그런 행아의 친구 리환(이동욱)은 자신에게 이별을 숨긴 행아에게 화가 나면서도 안타까워 어쩔 줄 몰라 한다. 한편 행아 몰래 행아의 전 애인 석준(이종혁)의 집에 찾아간 리환은 석준과 정면으로 마주치고, 둘 사이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크로싱 라인 3(AXN 밤 10시 50분) 특수범죄수사대 이야기. 콘스탄테는 1년 전 줄리언 리더호프라는 폭파범을 끝내 잡지 못하고 놓친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재판에서 리더호프가 무죄로 풀려나고 곧이어 같은 수법의 폭파 사건이 발생한다. 콘스탄테는 리더호프가 범인임을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돈과 카린은 정식 수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콘스탄테를 말린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진 毛… 평소에 잘할걸!

    바람과 함께 사라진 毛… 평소에 잘할걸!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어김없이 탈모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을이 되면 일시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탈모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 요인이 있지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가을철에는 신경써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25일 대한모발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매년 10~20%씩 증가하면서 2012년 1000만명을 돌파했다. 탈모 인구 1000만명 시대인 것이다. 이에 따라 두피관리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국내 헤어 관리 시장 규모가 2011년 4000억원에서 2014년 5700억원으로 성장했고 2017년 8000억원까지 뛸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프리미엄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의 트레이닝 매니저 정성희 부장은 “가을이 되면 건조한 날씨와 높은 일교차로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탈모현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방치하게 되면 탈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환절기에 특별히 보약을 먹는 것처럼 두피와 모발도 특별히 관리를 해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런 탓에 땀나는 여름철보다 가을철에 헤어제품이 더 잘 팔린다. 실제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9월 1일~10월 12일) 헤어제품 매출 신장률은 여름철(7월 1일~8월 12일)보다 30% 증가했다. 가을이어서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좀 더 빠지는구나 하고 방치했다가는 영원히 복구하기 어려운 탈모의 길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탈모 증상은 초기에 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 부장은 “탈모 증상이 시작되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모발이 생장할 수 있는 모근과 모낭이 이미 소멸돼 더이상의 치료조차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나 출산, 다이어트, 약물치료에 의한 탈모는 원인을 제거해 주면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혈액순환을 돕고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앰플을 사용해 주면 좋다”고 말했다. 다만 남성형 탈모나 폐경기 이후 진행되는 부분은 유전과 호르몬의 이유가 크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두피도 피부이기에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올바른 샴푸법으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 LG생활건강 헤어·뷰티연구소 황성록 팀장은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 저자극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깨끗하게 해줘야 한다”면서 “두피 샴푸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발의 노폐물이 씻기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긴 머리는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거나 샴푸 빗을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모발은 물에 젖으면 더 약해지기 때문에 자극성 샴푸를 사용하거나 강하게 비빌 경우 모발 보호 성분이 손상돼 쉽게 끊어지고 윤기와 탄력을 잃는다고 부연했다. 특히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황 팀장은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과 아미노산은 자외선이나 파마, 드라이어, 염색 등으로 손상되기 쉽다”면서 “이때 사용하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두피에 바르게 되면 두피 오염의 원인이 되거나 두피 리듬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샴푸를 끝내고 머리카락을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카락을 비비거나 타월로 거칠게 털어내지 말고 타월로 조심스럽게 두드리면서 수분을 없애야 한다. 드라이어를 사용해 머리를 말린다면 뜨거운 열기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머리에서 10㎝ 이상 간격을 유지하면서 습기가 약간 느껴질 때까지만 말리면 된다. 아울러 제대로 된 헤어 제품을 고르는 것은 기본이다. 올해 초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노푸’(No Shampoo의 줄임말)가 유행했지만 두피 피지가 말끔히 제거되지 않는 부작용 때문에 다시 샴푸를 사용하게 된 사람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성분을 따져 샴푸 하나도 깐깐하게 고르는 사람들이 늘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두피에 좋지 않은 설페이트계 계면 활성제나 실리콘이 들어 있지 않은 헤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엘라스틴 스칼프테라피 샴푸’는 실리콘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알칼리성인 샴푸를 사용한 뒤 마지막 머리를 헹굴 때 산성의 식초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CJ올리브영이 단독 판매하고 있는 이브로쉐 헤어식초는 헤어 전체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규칙한 생활도 탈모를 유발하는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남자의 ‘후천적 DNA’가 2세에 미치는 영향 (연구)

    남자의 ‘후천적 DNA’가 2세에 미치는 영향 (연구)

    남성의 '후천적 유전자'가 그의 아들, 그리고 손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진은 남성이 아버지가 되기 전 몸무게나 키, 질병의 유무나 수명 또는 지능 등 선천적인 유전자가 아닌, 자녀를 낳기 전 후천적인 생활습관이나 환경의 영향 등이 정자에 기록되고 이것이 아들과 그의 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예컨대 A라는 남성이 선천적으로 당뇨나 천식, 자폐증이 없다 하더라도 생활습관이나 환경 등 후천적 영향에 의해 A의 아들 또는 손자에게서 위의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일명 ‘후생적 변화’는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이용해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에탄올에 노출되는 양이나 시간에 따라 2세의 지능이나 뇌 건강 등이 각각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위 실험 시 쥐의 정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히스톤이라는 단백질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DNA가 감겨 있는 히스톤 단백질에 변형이 생기면 이를 물려받는 2세의 건강이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번 연구에서는 어떠한 특정 환경에 노출됐을 때 히스톤 단백질 변형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쥐 실험에서 볼 수 있었던 후천적인 유전자 변화(히스톤 단백질 변형)가 인간에게서도 비슷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람 역시 정자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유전자 단백질 변형이 일어날 경우, 이를 물려받는 2세의 선천적 결손증이나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어머니의 유전적 특성이 2세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뤄왔지만, 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유전자를 절반씩 물려받는다”면서 “‘후생적 변화’를 통해 변형된 정자를 받은 아이는 건강뿐만 아니라 수명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울산피부과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 치료 시 이것 고려해야 재발 막는다”

    울산피부과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 치료 시 이것 고려해야 재발 막는다”

    가을철에는 날씨가 무척 건조한 만큼 각질이 증가하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기 쉬워 지루성피부염이나 지루성두피염 등의 피부질환이 잘 발생한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위치한 미간이나 코옆, 턱, 외이, 안검 등의 얼굴과 두피, 피부가 접히는 곳에 주로 발병하며, 경계가 뚜렷한 홍반을 띠고 진물과 피지로 하얗거나 누런 각질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증상이 두피에 집중되는 것이 바로 지루성두피염인데 지루성두피염은 증상이 악화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과 지루성두피염 모두 피지가 과잉분비되는 기전, 즉 원인을 치료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데, 울산 탈모 전문 존스킨 한의원 울산점은 꼼꼼한 진단을 바탕으로 지루성 피부염의 체질별로 맞춤식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존스킨 한의원 울산점 류은아 원장은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지루성피부염이나 지루성두피염 탈모 때문에 울산 피부과, 울산 탈모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장 효과적인 지루성피부염 치료방법은 부족해진 몸의 기와 혈을 보충시켜 몸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보약 개념의 한약과 지루성 피부의 체질개선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존스킨 한의원 울산점은 침을 이용하여 얼굴에 막힌 열과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체질을 개선하는 배독요법(화침요법)과 함께 피부재생과정을 정상화하고 피부장막을 튼튼하게 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피부면역요법(면미침요법, 파우더약침요법)을 실시한다. 두피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존스킨만의 두피보양요법과 청정한약, 특허받은 핵심성분을 자랑하는 두피약침과 두피화침을 통해 체내 면역력 및 두피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재발을 낮추는 차별화된 치료를 진행한다. 이미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가 진행되었을 시에는 두피 호전과 발모를 동시에 꾀하는 탈모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류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이나 지루성두피염 모두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환경, 먹거리 등의 영향인자에 대해 민감한 피부질환이므로 치료 완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도가 높다”면서 “지루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와 함께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건강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후에는 치료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정기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스킨 한의원은 전국 11개 네트워크(잠실/분당/노원/신촌/영등포/일산/안양/수원/천안/울산/서면)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존스킨 한의원 울산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에 목 꺾이는 아이들...”7살도 거북목”

    스마트폰에 목 꺾이는 아이들...”7살도 거북목”

    -"환자 급증...50%가 아동과 10대" 한 호주 의사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뼈가 휘어지는 증상인 이른바 ‘텍스트 넥’(text neck), 즉 '거북목 증후군'에 걸린 7살짜리 어린 환자의 X레이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호주의 유명 척추 전문의인 제임스 카터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최근 성인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도 급속 확산되고 있는 텍스트 넥 증후군의 위험성을 소개했다. 카터가 공개한 사진은 그의 병원을 찾은 수많은 텍스트 넥 환자 중 한 명이었던 어린이의 것으로, 치료 전 후의 목뼈 상태가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텍스트 넥이라는 용어는 문자 메시지를 의미하는 영단어 ‘텍스트’와 목을 뜻하는 단어 ‘넥’이 조합된 신조어로, 해당 증후군이 주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유발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북목 증후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증후군은 장시간에 걸쳐 스마트폰이나 기타 IT 기기를 사용하면서 고개를 숙인 뒤 앞으로 빼 바라보는 자세를 취함에 따라 발생한다. 카터는 전자기기 사용이 잦으며 자기 통제가 부족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터는 “지난 2년간 텍스트 넥 증후군 환자가 놀랄 정도로 늘어났다”며 “이 중 50%는 저학년 아동들과 십대 청소년들 이었다”고 전했다. 텍스트 넥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미국 의사 케네스 한스라즈는 이렇게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할 경우 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조사해 발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머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4.5~5.5㎏정도의 하중을 목에 가하는데, 이 하중은 고개를 15도 기울일 경우 12㎏, 45도 기울이면 27㎏까지 증가해 목뼈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하루 평균 4시간 스마트폰...척추도 손상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하루 평균 4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일 년에 약 1400시간 이상 스스로 목에 이토록 큰 무리를 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 끝내 텍스트 넥 증후군이 발생하면 환자는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카터는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아래를 바라보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면 척추와 뇌간(腦幹)이 늘어나게 된다”며 “이는 호흡과 혈압에 이상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이 현상은 또한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 등 ‘행복 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며 이 경우 환자는 불안과 걱정을 느끼게 된다. 더 나아가 척추 손상이나 심한 두통이 유발될 가능성도 높다. 카터는 텍스트 넥을 방지하려면 우선 의자 및 침대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눈과 비슷한 높이로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주기적 운동과 자연스럽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누가 더 집안일을 많이 하는지 같은 사소한 일로 자꾸 싸우게 돼요.’ ‘연애 때엔 몰랐는데 생활 습관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에요.’ 달콤한 꿈을 안고 결혼했지만 생각과 달리 좌충우돌할 때가 많은 신혼부부를 돕기 위해 구가 나섰다.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4일과 31일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15쌍(30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춘향가는 신혼부부 교실로 올 상반기에 처음 시작됐다. 결혼생활의 시작이자 근간이 되는 신혼기 부부관계를 올바르게 확립하고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소통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는 24일에는 신혼기 부부생활 점검 및 신혼부부의 역할과 대화에 대한 교실이 열린다. 31일에는 아름다운 신혼의 성, 신혼기 가계재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수업 도중 부부 간 토론과 합의점 도출 등이 이뤄진다. 서로에 대한 편지를 써서 읽거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부부들의 이해와 애정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수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참가자 이모씨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 양육 문제까지 겹쳐 부부간 대화시간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부부의 역할을 배우고 서로 더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구는 이 밖에도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목표로 아빠와 아이들이 테마체험 활동을 하는 ‘부자의 취향’, 매달 가족끼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봉사단’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비만→저체중 널뛰기...몸짱 거듭난 남성의 사연

    비만→저체중 널뛰기...몸짱 거듭난 남성의 사연

    비만과 저체중 상태를 모두 한 번씩 겪어봤지만 노력 끝에 현재는 근육질의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낸 한 미국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23세인 보 제이콥슨은 11살에 부모가 이혼해 서로 다른 사람과 재혼했던 시기부터 체중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이 시절의 제이콥슨은 초콜릿이나 햄버거, 과자 등 고열량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가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러한 습관은 불행히도 고등학교 시절까지 이어졌고, 당시 190㎝인 제이콥슨의 체중은 130㎏까지 불어나 상당한 거구가 됐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큰 체구에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미식축구부 활동에 열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미식축구를 하려면 체격이 클 필요가 있었다. 또 나는 내가 뚱뚱한 것이 아니라 건장한 것일 뿐이라고 여겼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나 2학년이 된 제이콥슨은 자신이 열중하고 있던 또 다른 취미인 합창단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자기 외모에 불만을 가지게 됐다. 인터넷에서 자신이 찍힌 합창단 공연 영상을 확인하던 중, 자신의 유독 거대한 체구에 새삼스럽게 충격을 받았던 것. 이에 제이콥슨은 그 해 축구 시즌이 끝나는 즉시 살을 빼기 시작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고, 무엇보다 고열량 음식 위주였던 식단을 크게 바꿨다. 그렇게 그는 졸업 전까지 무려 30㎏을 감량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텍사스 공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대학에 가서도 외모에 대한 제이콥슨의 걱정은 멈추지 않았다. 이미 평균적인 체형에 도달한 상태였지만 영상 속에서 본 자신의 모습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다시 그런 거구가 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그를 두렵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식단을 더욱 혹독하게 조절하고 더 많은 운동을 했다. 그는 “주중에는 매일 5㎞를 달리고 빠짐없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했으며 하루에 1000㎉ 미만의 음식만 섭취했다”며 “그러다가 주말이 되면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며 하루에 4000㎉씩 폭식했다. 그래도 몸무게는 계속해서 빠졌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그의 체중에 걱정을 표시했다. 가장 말랐을 때 그의 체중은 190㎝의 장신에 어울리지 않게도 약 72㎏까지 내려갔었다. 그는 “사람들은 내게 항상 ‘말라보인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그것은 칭찬이 아니라 우려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걱정하던 제이콥슨의 아버지는 그에게 지역 체육관에 다니며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만난 헬스 트레이너 저스틴 블레빈스는 제이콥슨이 매우 안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천천히 깨닫게 해주었다. 그 이후로 제이콥슨은 단백질 보충제 등을 포함해 하루에 많게는 총 7 번의 식사를 하며 격렬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렇게 근육질의 몸매가 된 그의 현재 체중은 90㎏이다. 내년 여름에는 전국규모 보디빌딩 대회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다. 그는 식습관 개선 이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몸무게를 감량하거나 안 좋은 식습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스스로 믿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보 제이콥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7살도 ‘거북목’ 걸린다…”스마트폰 때문에 확산”

    7살도 ‘거북목’ 걸린다…”스마트폰 때문에 확산”

    한 호주 의사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뼈가 휘어지는 증상인 이른바 ‘텍스트 넥’(text neck), 즉 '거북목 증후군'에 걸린 7살짜리 어린 환자의 X레이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호주의 유명 척추 전문의인 제임스 카터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최근 성인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도 급속 확산되고 있는 텍스트 넥 증후군의 위험성을 소개했다. 카터가 공개한 사진은 그의 병원을 찾은 수많은 텍스트 넥 환자 중 한 명이었던 어린이의 것으로, 치료 전 후의 목뼈 상태가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텍스트 넥이라는 용어는 문자 메시지를 의미하는 영단어 ‘텍스트’와 목을 뜻하는 단어 ‘넥’이 조합된 신조어로, 해당 증후군이 주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유발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거북목 증후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증후군은 장시간에 걸쳐 스마트폰이나 기타 IT 기기를 사용하면서 고개를 숙인 뒤 앞으로 빼 바라보는 자세를 취함에 따라 발생한다. 카터는 전자기기 사용이 잦으며 자기 통제가 부족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터는 “지난 2년간 텍스트 넥 증후군 환자가 놀랄 정도로 늘어났다”며 “이 중 50%는 저학년 아동들과 십대 청소년들 이었다”고 전했다. 텍스트 넥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미국 의사 케네스 한스라즈는 이렇게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할 경우 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조사해 발표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머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4.5~5.5㎏정도의 하중을 목에 가하는데, 이 하중은 고개를 15도 기울일 경우 12㎏, 45도 기울이면 27㎏까지 증가해 목뼈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하루 평균 4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일 년에 약 1400시간 이상 스스로 목에 이토록 큰 무리를 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 끝내 텍스트 넥 증후군이 발생하면 환자는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카터는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아래를 바라보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면 척추와 뇌간(腦幹)이 늘어나게 된다”며 “이는 호흡과 혈압에 이상을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이 현상은 또한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 등 ‘행복 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며 이 경우 환자는 불안과 걱정을 느끼게 된다. 더 나아가 척추 손상이나 심한 두통이 유발될 가능성도 높다. 카터는 텍스트 넥을 방지하려면 우선 의자 및 침대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눈과 비슷한 높이로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주기적 운동과 자연스럽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비만-저체중-근육질…한 남성의 몸무게 변천사

    비만-저체중-근육질…한 남성의 몸무게 변천사

    비만과 저체중 상태를 모두 한 번씩 겪어봤지만 노력 끝에 현재는 근육질의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낸 한 미국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23세인 보 제이콥슨은 11살에 부모가 이혼해 서로 다른 사람과 재혼했던 시기부터 체중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이 시절의 제이콥슨은 초콜릿이나 햄버거, 과자 등 고열량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가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으로 전한다. 이러한 습관은 불행히도 고등학교 시절까지 이어졌고, 당시 190㎝인 제이콥슨의 체중은 130㎏까지 불어나 상당한 거구가 됐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큰 체구에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미식축구부 활동에 열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미식축구를 하려면 체격이 클 필요가 있었다. 또 나는 내가 뚱뚱한 것이 아니라 건장한 것일 뿐이라고 여겼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나 2학년이 된 제이콥슨은 자신이 열중하고 있던 또 다른 취미인 합창단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자기 외모에 불만을 가지게 됐다. 인터넷에서 자신이 찍힌 합창단 공연 영상을 확인하던 중, 자신의 유독 거대한 체구에 새삼스럽게 충격을 받았던 것. 이에 제이콥슨은 그 해 축구 시즌이 끝나는 즉시 살을 빼기 시작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고, 무엇보다 고열량 음식 위주였던 식단을 크게 바꿨다. 그렇게 그는 졸업 전까지 무려 30㎏을 감량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텍사스 공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대학에 가서도 외모에 대한 제이콥슨의 걱정은 멈추지 않았다. 이미 평균적인 체형에 도달한 상태였지만 영상 속에서 본 자신의 모습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다시 그런 거구가 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그를 두렵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식단을 더욱 혹독하게 조절하고 더 많은 운동을 했다. 그는 “주중에는 매일 5㎞를 달리고 빠짐없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했으며 하루에 1000㎉ 미만의 음식만 섭취했다”며 “그러다가 주말이 되면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며 하루에 4000㎉씩 폭식했다. 그래도 몸무게는 계속해서 빠졌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그의 체중에 걱정을 표시했다. 가장 말랐을 때 그의 체중은 190㎝의 장신에 어울리지 않게도 약 72㎏까지 내려갔었다. 그는 “사람들은 내게 항상 ‘말라보인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그것은 칭찬이 아니라 우려의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걱정하던 제이콥슨의 아버지는 그에게 지역 체육관에 다니며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만난 헬스 트레이너 저스틴 블레빈스는 제이콥슨이 매우 안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천천히 깨닫게 해주었다. 그 이후로 제이콥슨은 단백질 보충제 등을 포함해 하루에 많게는 총 7 번의 식사를 하며 격렬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렇게 근육질의 몸매가 된 그의 현재 체중은 90㎏이다. 내년 여름에는 전국규모 보디빌딩 대회에도 도전해 볼 예정이다. 그는 식습관 개선 이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몸무게를 감량하거나 안 좋은 식습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스스로 믿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보 제이콥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올해의 합격자] 국가직 9급 검찰직 유가람씨

    [올해의 합격자] 국가직 9급 검찰직 유가람씨

    오는 17일 지방직 7급 시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예정된 국가직·지방직 7·9급 시험이 마무리된다. 올해 합격 관문을 넘지 못한 수험생은 내년 시험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지난 4월 국가직 9급 시험부터 이어진 수험생활에 대한 피로감과 불합격으로 인한 무력감, 불안감이 겹치면서 학습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신문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올해 국가직·지방직 시험 등 공무원 시험 합격자 수기를 싣는다. 첫 번째로 올해 국가직 9급 검찰직에 합격한 유가람(24·여)씨의 합격기를 들어 봤다. 꼬박 1년 10개월을 준비했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죠. 물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10개월 정도 준비한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학습법부터 공부량, 생활습관까지 모든 것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 만큼 좌절감도 컸어요.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지고 3개월 정도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떨어졌고, 무엇을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일주일 중 일요일 하루는 푹 쉬었어요” 정신을 차려 보니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6시쯤 일어났어요. 일찍 일어나는 대신 일요일은 항상 쉬었어요. 일주일 중 단 하루라도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이 필요했으니까요. 오전 6시에 일어나면 항상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체력이 약했던 터라 공부에 지장이 있을까 싶어서였죠. 1시간 정도 운동을 한 뒤에는 곧장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가장 취약했던 영어 과목을 공부했죠. 주로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해 오답을 체크하고 다시 한번 복습하는 순서였죠. 점심을 먹기 전까지는 다른 과목의 기본서를 읽으면서 주요 개념을 계속 체크했어요. 오후 시간에도 학원 강의와 동영상 강의, 모의고사 풀이를 반복했죠. 수험생활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시간 활용이었습니다. 밥 먹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아침 식사는 주스로 간단히 해결하고 점심도 기다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학원 인근 식당에서 해결했어요. 저녁도 과일이나 고구마를 싸와서 학원 휴게실에서 간단히 먹었어요. 그리고 헬스장, 학원, 집 외에는 웬만하면 이동하지 않았어요.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한자리에서 집중하기 위해서였어요. 또 밤늦게까지 공부하지는 못했던 터라 깨어 있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했기 때문이죠. 일찍 일어나서인지 오후 11시쯤 항상 잠들었어요. 기본적으로 하루를 이렇게 보냈지만, 1주일 또는 한 달 단위의 계획도 필요했어요. 하루하루 어떤 과목을 공부할 것인지를 정하고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빡빡하게 계획을 짜다 보니 조금씩 지키지 못하더라도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가끔씩 정말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은 과감하게 공부를 포기하고, 집에서 쉬거나 바람을 쐬기도 했죠.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책 속의 개념이 머리로 들어오지는 않더라고요. 계획표를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못 지켰다고 해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어요. ‘내가 오늘은 이 정도밖에 공부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만 하고 자극제로 삼았죠. 그렇게 1년 10개월을 보내다 보니 과목별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은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단순하게 공부했어요. 국어는 수험생활 초창기 문법책만 붙들고 있었던 게 후회가 됩니다. 결국은 기본서를 얼마나 마르고 닳도록 읽느냐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비문학이나 한자성어, 독해 분야가 문법보다는 비중이 적지만 게을리해서는 안 되죠. 영어는 매일매일 공부했습니다. 심지어 공부를 하지 않았던 일요일에도 영어 모의고사는 풀었을 정도예요. 독해를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게 가장 어려웠는데,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매일 문제를 푸는 방법밖엔 없었어요. 알고 맞힌 게 아닌 문제는 2~3차례 이상 다시 봤습니다. 한국사는 국어와 비슷하게 기본서를 자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신 꼼꼼하게 읽어야 합니다. ●“5분 스피치·직무능력면접 스터디로 뚫었죠” 검찰직은 형법을 공부해야 하는데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암기’와 ‘이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판례는 눈으로 익히고, 조문은 암기하고, 두 가지를 토대로 개념을 이해하니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필기시험 합격 이후 면접시험도 만만치 않았어요. 올해 새로 도입된 5분 스피치와 직무능력면접 등을 준비하려다 보니 압박감이 심했습니다. 학원에서 스터디를 구성해 매일 모의면접를 보고, 스터디원끼리 조언을 주고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시험은 노력과 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1년 10개월 동안의 수험 기간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순간이에요. 노력에 운까지 더해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시험 끝난 뒤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놓은 다이어리를 보면서 버텨냈어요. 그리고 합격한 이후에는 다이어리에 적은 일을 하나둘씩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수험생들에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정리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저녁 외식, 집 밥보다 비만 확률 5배

    저녁에 가족과 함께 ‘집 밥’을 먹지 않는 아이는 비만해질 확률이 5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식이 무조건 비만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활동량이 적은 저녁에 자주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 저영양 식사를 하다 보니 체중 증가 위험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비만 아동(6~11세) 3281명에 대한 통계와 부모의 생활습관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에 5.5회 이상 외식을 하는 가정의 자녀가 주로 집 밥을 먹는 가정의 자녀보다 하루에 204㎉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는 “외식을 하다 보면 열량이 높거나 나트륨 함량이 많은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부모의 식습관도 자녀의 비만과 연관성이 높았다. 어머니의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100㎉ 증가할 때 자녀는 평소보다 20㎉를, 아버지의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100㎉ 증가할 때 자녀는 10㎉를 더 섭취했다. 또 어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면 자녀가 비만일 위험이 1.6배 커졌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봐도 ‘일주일에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자녀를 둔 부모가 적정 체중 자녀를 둔 부모보다 높았다. 특히 비만 자녀를 둔 부모의 67.8%는 자녀의 체중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지 않았고, 2명 중 1명은 자녀의 ‘적정 체중’조차 모르고 있었다. 63.3%는 자녀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따로 식단을 조절하지 않는다고 답해 비만 자녀 관리가 가정에서 잘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공동체 ‘희망 마차’ 도봉 곳곳 달린다

    공동체 ‘희망 마차’ 도봉 곳곳 달린다

    도봉구는 지역 마을카페 등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이 생산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마차’, 일명 도봉SE마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마차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분야 특화사업에 선정되면서 3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일단 올 연말까지 마차를 운영하고 반응이 좋으면 점차 사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직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이라고 하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제품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창하게 ‘마차’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 작은 수레 사이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유통망을 확보하기 힘들어 주민들이 어떤 물품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면서 “판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물품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차는 총 5군데 배치됐다. 배치 장소는 창동역 1번 출구의 마을북까페 행복한이야기, 도봉동 도봉산4길의 새동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카페, 도봉구평생학습관 로비 등이다. 전시되는 제품은 머그컵, 차, 천연조미료, 육포, 젤리, EM비누, 자개 손거울, 에코백, 카드지갑, 문구류, 종이접기 등 30여 종이다. 구 관계자는 “일단 생활에서 많이 쓰고, 경쟁력이 있는 상품들 위주로 전시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후 자리가 잡히고 나면 좀 더 다양한 물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기업 등에서 만든 제품의 우수성을 느껴보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저녁 외식, 집 밥보다 비만 확률 5배

    저녁에 가족과 함께 ‘집 밥’을 먹지 않는 아이는 비만해질 확률이 5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식이 무조건 비만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활동량이 적은 저녁에 자주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 저영양 식사를 하다 보니 체중 증가 위험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비만 아동(6~11세) 3281명에 대한 통계와 부모의 생활습관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에 5.5회 이상 외식을 하는 가정의 자녀가 주로 집 밥을 먹는 가정의 자녀보다 하루에 204㎉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는 “외식을 하다 보면 열량이 높거나 나트륨 함량이 많은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부모의 식습관도 자녀의 비만과 연관성이 높았다. 어머니의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100㎉ 증가할 때 자녀는 평소보다 20㎉를, 아버지의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100㎉ 증가할 때 자녀는 10㎉를 더 섭취했다. 또 어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면 자녀가 비만일 위험이 1.6배 커졌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봐도 ‘일주일에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자녀를 둔 부모가 적정 체중 자녀를 둔 부모보다 높았다. 특히 비만 자녀를 둔 부모의 67.8%는 자녀의 체중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지 않았고, 2명 중 1명은 자녀의 ‘적정 체중’조차 모르고 있었다. 63.3%는 자녀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따로 식단을 조절하지 않는다고 답해 비만 자녀 관리가 가정에서 잘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역류성 식도 질환 과식·야식 말고 식후 눕지 말길 역류성 식도 질환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가리킨다. 이로 인해 식도 점막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기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단순히 음식물이 넘어오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아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은 정상인에게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트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 질환자는 그 정도가 좀 심하다. 역류성 식도 질환자의 특징적인 증상은 ‘흉부 작열감’이라고 하는 가슴 쓰림이다. 명치에서부터 시작해 불에 타는 듯한 뜨거운 감각이 위로 올라와 목이나 귀를 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증상은 낮에도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밤에 심해 자다가 벌떡 일어나 물이라도 마셔야 한다. 역류한 위산은 식도가 아닌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준다. 어떤 이유로든 하부 식도 괄약근이 손상되면 누웠을 때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상부 식도를 거쳐 기도로 흡입되면서 폐렴을 일으킨다. 만성기침이나 기관지 천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충치와 잇몸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위를 전부 절제한 사람 가운데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몸살이 잘 난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장액이 역류해 흡입성 폐렴에 자주 걸려서다. 장액이 역류해 생긴 식도염은 ‘알칼리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위산이 역류해 생긴 식도염과는 치료 방법이 다르다. 역류성 식도 질환을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내시경 검사나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 식도 내압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내시경 검사를 하면 식도염의 정도와 범위를 직접 볼 수 있고 합병증이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과식이나 야식은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또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홍차, 박하, 초콜릿 등은 삼가는 게 좋다. 신 과일 주스, 토마토,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는 식도 점막을 직접 자극하니 되도록 먹지 않는다. 비만하면 체중을 줄여야 한다. 위산 억제치료를 해도 위산이 계속 역류하고, 조직에 이상이 생겨 식도 점막이 위 점막처럼 변하는 ‘바레트 식도’, 식도 협착, 천식 등의 합병증이 있거나 약물복용 순응도가 저하된 환자는 수술 치료를 한다. ■도움말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건강레시피] 생선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카레 가루 묻혀 튀겨 먹이자

    [건강레시피] 생선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카레 가루 묻혀 튀겨 먹이자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거나, 아이가 싫어한다고 아예 먹이지 않으면 편식하게 됩니다. 편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부모의 양육 태도와 가족의 식생활 습관이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편식을 하면 또래 아이보다 성장이 늦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데다 성격까지 날카로워질 수 있어, 되도록 어릴 적부터 편식하는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편식은 조리법, 생활교육 등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반찬은 한 젓가락 정도에서 시작해 음식량을 점차 조금씩 늘려가고 낯선 음식은 처음에 적은 양만 먹도록 해 맛을 경험하게 합니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하도록 하고 식사를 하면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등 식사의 흐름을 깨뜨리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 아이가 먹는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식사 환경을 즐겁게 만듭니다. 음식은 지나치게 권하지 말고 아이에게 식욕이 생길 때까지 잠시 여유를 주는 게 좋습니다. 또 편식을 한다고 무조건 혼낼 게 아니라 편식을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설득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인지 모르도록 조리법을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기는 다져서 골라낼 수 없도록 하고, 초간장이나 토마토케첩 등을 끼얹어 고기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생선에 카레 가루를 묻혀 튀기면 생선 냄새가 없어져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먹일 수 있습니다. 밥을 싫어하면 볶음밥, 김밥, 주먹밥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변화를 주고, 우유를 싫어하면 요구르트와 우유를 반반씩 섞어 주거나 식빵에 우유와 달걀을 입혀 토스트를 만들어 줍니다. 우유에 과일과 떠먹는 요구르트를 섞어 얼리면 맛있는 간식이 됩니다. 채소를 싫어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식품과 섞어 먹이거나 채소를 골라낼 수 없도록 잘게 다져 튀김이나 전을 만듭니다. 이유기에 단맛이 있는 이유식만을 먹으면 다른 맛을 배울 기회가 없어져 편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유기에는 아기가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을 접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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