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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폐기물 감량 주민설명회에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9일 상인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생활폐기물 감량 시범지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 [환경] 세계최대 인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가보니

    [환경] 세계최대 인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가보니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수도권매립지가 ‘환경에너지종합타운’으로 변신한다. 주거개념의 개발과 달리 생활·산업 폐기물을 한 곳에 모아 이를 자원화하고 기존 지자체의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화하는 계획이다. 정부의 ‘바이오매스 실행계획’에 따라 수도권매립지의 RDF(쓰레기로 만든 고형연료) 시범시설이 11월 준공된다. 지난 4일, 혐오시설이란 선입견을 털어내고 ‘드림파크’로 변신을 꾀하는 매립지공사를 찾았다. ●50㎿ 용량 매립가스 발전소 가동 한창 수도권매립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조성된 쓰레기 매립시설로 부지면적 2000여만㎡로 하루에만 1만 8000t(265일 반입 기준)의 폐기물을 매립한다. 사용 연한은 2044년까지로 돼 있다. 입구에 세워진 아치형 간판을 지나자 드넓은 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군데군데 조성된 수목과 하천, 이미 매립이 끝나 안정화된 둔덕에는 한창 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단일 쓰레기 매립지로 세계 최대규모란 말이 허언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이곳 매립 예정부지 455만㎡에 세계최고의 ‘환경ㆍ에너지 종합타운’을 조성, 녹색성장의 전진 기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2013년까지 반입되는 폐자원 중 연간 144만t을 에너지화하고, 2020년까지 종합타운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50㎿ 용량의 매립가스 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가연성 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시범사업(200t/일)으로 세워지는 고형연료 제조시설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문화단지, 폐자원·자연력 에너지 생산 등 매립지를 생태관광과 레저,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작업에 이미 시동이 걸렸다. 이 사업에는 2013년까지 대략 1조186억원, 2020년까지는 1조5106억원이 투입된다. 일정 지분에 민간 사업자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부지 수명도 연장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단순 매립되고 있는 수도권지역(서울·인천·경기) 반입 생활폐기물을 파쇄·선별 과정을 거친 뒤, 가연성 물질을 고형연료(RDF)로 만들어 신재생 에너지화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소각·매립에 의존하던 폐기물 처리방식을 자원회수 가능한 전처리시설(MBT)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독일 등 유럽에서는 생분해성과 가연성 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한다. 따라서 수도권매립지를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것은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하여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고, 한정된 매립부지의 수명도 늘리는 이중 효과를 올리겠다는 취지다. 오는 11월 완공되는 시범 시설은 하루 RDF 200t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으로 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RDF는 열병합발전소나 화력발전소의 연료로 공급되거나 시멘트 제조, 제철산업, 제지회사, 산업용 보일러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RDF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2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릴 수 있다. RDF 1t은 석유 약 500ℓ의 열량과 맞먹는다. 시범사업으로 생산되는 RDF는 준공 후 1년간은 제지회사에, 이후 15년간 다른 업체에 공급하는 장기계약도 체결했다. ●유채 재배로 바이오디젤 연료도 생산 매립부지 305만㎡에는 순환림과 유채단지를 조성하여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기 위한 사업도 발주됐다. 2013년까지 유채재배를 통해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2016년까지 바이오 순환림(포플러 등 속성수)을 심은 뒤 3~4년 주기로 벌목해 연료목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유채씨 기름(바이오 오일)은 경유(80%)와 혼합하면 자동차 대체연료인 바이오 디젤이 된다. 공단 관계자는 “매립부지내에 유채꽃을 심어 연간 30t의 씨앗을 수확하고, 바이오 순환림 조성으로 2016년부터 연간 3850t(건조목 기준)의 우드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자연력 에너지 생산 시범사업도 벌인다. 뿐만 아니라 매립지와 인접한 강화도와 석모도, 환경연구단지를 연계해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생태·환경·에너지를 한데 묶은 복합 관광코스가 되는 셈이다. 한편 정부는 전국 8대 권역별 에너지타운 건립을 위한 전진기지로 매립지공사를 시범사업자로 지정했다.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쓰레기 매립지가 ‘공원 속에 매립지’이자 랜드마크화돼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관광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의정중계석]양천구 임시회 추경예산 심사결과 주목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 이성민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24일 중랑경찰서를 방문했다. 지역내 치안상황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치안 유지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애쓰는 전·의경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중랑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 이종환 의장과 의원들이 30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자매도시간 생활체육교류전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강원 영월군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종로구의 지역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배드민턴, 볼링, 족구, 게이트볼, 축구 등의 게임을 통해 영월군청 관계자들과 친목을 다졌다.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26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을 치열한 토론 끝에 통과시켰다. ●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은 모두 8건이다. ▲구민창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다. 특히 2009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무사히 통과될지 심사결과가 주목된다. 구의회는 지난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9일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할 예정이다. ●강동구 의회(의장 윤규진) 김성달 의원 등 의원 8명이 지난 25일 서울~세종행정복합도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반대 결의안을 제출했다. 강동구 도심을 통과하도록 설계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재검토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는 서하남IC에서 강동구 방아다리길을 통과하도록 설계됐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인 상일·명일·고덕동 일대에 조성될 아파트단지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주변 생태환경 등이 단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팀
  • 지자체 청소대행업 경쟁체제 전환

    생활폐기물 청소업체의 영업구역이 기초단체에서 광역단체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지자체가 수의계약 등으로 정하는 청소업체의 대행사업이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9일 민간 생활폐기물 청소업의 영업구역을 현행 시·군·구에서 특별시·광역시·도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특정 구에서 사업허가를 받은 청소업체는 해당 구에서만 영업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도시 전체 모든 구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생활폐기물 청소 용역을 특정 업체가 장기간 독점 운영함에 따라 특혜 의혹과 함께 서비스 질 저하 등 많은 부작용이 초래된다는 지적에 따라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경부가 지난해 6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청소업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76%인 177곳이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하거나 대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68곳은 평균 12년 이상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왔고, 일부 업체와는 40년 동안이나 위탁 계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정부 합동감사에서도 수의계약으로 독점 운영되는 자치단체의 쓰레기 청소비용이 경쟁입찰을 하는 자치단체보다 최대 3배 더 들어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다음달 19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광주 남구 생생하우스 본격 운영 돌입

    광주 남구 생생하우스 본격 운영 돌입

    광주광역시 남구가 전국에서 처음 선보인 생활폐기물 통합관리 시스템 ‘생생하우스’(서울신문 2월25일자 1면)가 8월부터 일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4개월여 동안 구청 광장에 설치해 운영 중인 ‘생생하우스’에 대해 각종 기술적 문제점을 보완한 뒤 다음달부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한다. ‘생생하우스’는 생활쓰레기를 현재의 부피에서 무게중심으로 전환해 재활용·일반·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분리, 배출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서 재활용품은 칩이 내장된 카드에 적립된다. 관급 종량제 쓰레기 봉투도 없어진다. 주민들이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생생하우스에 버릴 경우 포인트로 환산된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무게가 각각 카드에 입력된다. 수수료는 재활용품 양에 따라 상계 처리된다. 남구의 현재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비는 연간 2억 4000만원에 이른다. 전국적으로는 491억원이다. 남구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생생하우스 효과는 일반 쓰레기가 20% 줄어든 반면 재활용 쓰레기는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대구 달서구와 전주시 등 전국 15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광주 남구를 찾아와 생생하우스 운영 실태를 배워 갔다. 황일봉 구청장은 “쓰레기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생하우스 시스템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도 맞아떨어지는 만큼 전국적 보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재가공만이 능사는 아니다 폐자원 다양화가 정책 방향”

    “재가공만이 능사는 아니다 폐자원 다양화가 정책 방향”

    “가구 등 생활폐기물은 54%가 소각돼 폐목재 재활용률이 저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재활용 정책이 너무 에너지쪽으로 치우쳐서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은 수긍하기 힘듭니다.” 환경부 동덕수 자원재활용과장은 건설현장 폐목재가 불법소각 등으로 재활용엔 뒷전인 것처럼 비쳐지는 의견에 제동을 걸었다. 그는 “생활형태의 변화로 몇 번이고 재활용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농촌 화훼농가에서 난방열이 필요한데 비싼 기름보일러를 돌린다면 수지타산이 맞겠느냐.”고 반문했다. 기름이나 원목 모두 수입의존도가 높지만 시대흐름에 따라 재활용 개념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폐목재 재활용이란 개념을 꼭 재가공업체로 보내서 신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 제한해선 곤란하다는 주장이다. 폐목재는 1~3등급으로 분류, 등급별 재활용 기준을 마련했는데 1등급은 페인트나 기름, 방부제 등으로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쓰임새가 다양할 수밖에 없다. 성형탄 제조나 톱밥, 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질이 나쁜 폐목재를 연료로 쓴다면 다이옥신 등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그래서 페인트·기름·방부제가 묻지 않은 폐목재는 신고하지 않고도 연료로 사용토록 한 것이다. 2등급은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재활용 신고자만 재가공을 통해 연료사용이 가능하다. 그는 “철로 받침목처럼 기름칠이 돼 있는 폐목재를 어린이 놀이터나 공공장소에 재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면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내사정을 감안해서 폐자원을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책의 기본방향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개발을 통해 현재 50%를 밑도는 재활용률을 2012년까지 66%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일부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역에서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가 이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자체와 협조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모닝 브리핑] 바이오·매립가스 車·가정 연료 사용 추진

    음식물이나 생활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매립가스를 자동차나 가정용 연료로 쓸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된다.환경부는 대체연료 공급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올 상반기에 개정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매립가스와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나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조기준 등을 담게 된다. 또 대부분 바다에 버리고 있는 하수찌꺼기 중 열효율이 높은 것을 골라내 석탄과 섞어 화력발전 등에 이용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환경부는 폐기물의 자원·에너지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가운데 불에 탈 수 있는 성분을 분리·선별해서 만든 연료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세외수입 올리기 아이디어 반짝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외수입 늘리기가 이목을 끈다. 지방세만으로는 재정운용에 한계가 있는 만큼 각종 세외수입을 늘려 살림에 보태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행정안전부가 4일 발간, 배포한 ‘세외수입 연구발표 우수사례집’에는 이같은 지자체의 노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서울시 송파구는 한국전력공사가 국·공유지 곳곳에 송전선을 설치했지만 사용료를 전혀 물지 않는 것에 착안, 한전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내 매년 1500만원의 사용료를 받게 됐다. 다른 지자체도 한전에 송전선 사용료를 받으면 연간 100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원과 녹지 등에 무단으로 묻혀 있는 변압기와 개폐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경기 안산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설치업체에 변상금 등을 부과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변압기 등이 무단으로 설치돼 있어 변상금과 점용료를 걷어야 했지만 어디에 몇 기가 묻혀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안산시는 이같은 아이디어로 지난해 올린 세외수입만 10억원이 넘었고, 앞으로 연간 3억원의 추가 수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울산시는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해 연간 50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됐으며, 전남 강진군은 지역 특화상품인 고려청자를 적극 마케팅해 올해 60억원의 세외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각 지자체에 배포해 참조하도록 권했다.”면서 “지자체의 재정이 열악하지만 작은 아이디어로 뜻밖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재활용품 보관용기·수거차량 디자인 개선

    재활용품 보관용기·수거차량 디자인 개선

    서울시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의 재활용품 보관용기(사진 위)와 수거차량(아래)에 대한 디자인 개선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재활용 업무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종이류, 플라스틱류 등 6종에 맞춘 재활용품 보관용기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닐·필름류, 의류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따라 거치대 보관용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보관용기에는 표준(안) 라벨 디자인이 부착된다. 수집·운반 차량에 대해서도 표준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11월부터 친환경 서비스 인증 마크를 부착·운행토록 했다. 그동안 공동주택 재활용품 보관용기는 낡고 더러운 마대가 주로 사용돼 위생상 불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와 함께 대형 생활폐기물이 제때 처리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대형 생활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처리시스템도 정비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10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아파트 부녀회장과 재활용품 수거업체 대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재활용 업무개선 결의대회를 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광주 쓰레기 혁명’ 자동화 시스템 실험 착수

    ‘광주 쓰레기 혁명’ 자동화 시스템 실험 착수

    광주광역시 남구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없애는 첫 실험에 착수했다. 남구는 6일 청사 광장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환경운동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자동화 처리시스템(이하 ‘생생하우스’·서울신문 2월25일자 1면 보도) 시운전을 이틀째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재활용품 많을수록 처리 비용 덜어줘 남구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 ‘생생하우스’란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일반·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분리 배출한 뒤 재활용품이 많을수록 처리 비용을 덜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처리 방식도 현재의 부피 중심에서 무게 중심으로 바뀌었다. 주민들이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생생하우스에 내놓으면 무게에 따라 배출 비용이 자동 정산된다. 남구는 당초 다음달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신 직접 발급한 스티커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생생하우스 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관급봉투를 당분간 사용할 방침이다. ●정착 되면 종량제 봉투 대신 바코드 스티커로 남구 관계자는 “시험가동 결과 생생하우스 시스템이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한 만큼 이를 아파트단지로 확대 설치하는 데 많은 시일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그 중간 단계에 도입 예정이던 스티커 발부 방식을 재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간 쓰레기 규격봉투 제작비 2억 4000만원(전국 491억원)이 절감되고, 배출량과 재활용률은 각각 20%와 300%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시운전에 참석한 이만의 장관도 “광주 남구가 생활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혁명적으로 개선했다.”면서 “이 문제는 남구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정책인 만큼 타당성이 인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서울약령시를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홍사립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6일 “2005년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한단계 도약한 약령시를 이제 세계적인 관광특구로 육성·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용두동과 제기동에 걸쳐 있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한약재 유통량의 70%를 거래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이다. ●청량리 민자역사 동부권 랜드마크 서울약령시는 2005년 7월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뒤 지난해 말까지 한의약박물관 개관, 한방 테마거리 조성, 전통목조 일주문(상징문) 설치, 보제원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홍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한방 관광상품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울약령시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약령시와 경희대·일반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방 소재 건강식품과 기능성 생활용품 등 특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청량리 민자역사를 비롯해 전농제7·답십리제16 재정비촉진사업과 이문·휘경 뉴타운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재개발사업이다. 홍 구청장은 “청량리 민자역사는 백화점·영화관·문화센터·광장 등을 겸비한 지역 최대 규모의 여행·쇼핑 복합시설”이라며 “현재 공정률 45%인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서울 동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휘경 뉴타운은 국내 처음으로 구릉지 경관보호를 위한 결합개발을 시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 정문에서 지하철 외대앞역에 이르는 구간은 국제문화거리로 조성돼 홍익대 주변이나 대학로에 버금가는 ‘청춘 특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환경분야 역시 홍 구청장이 열정을 쏟고 있는 시책이다. 구 청사 앞에 짓고 있는 환경자원센터는 그의 뚝심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 사례. 전형적 기피시설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국내 처음으로 도심 공원 예정지 지하에 건립하면서 지역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소화한 데다 ‘님비(집단이기주의)현상’을 일거에 해소했기 때문이다.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 4838㎡(4488평) 규모의 환경자원센터는 9월부터 매일 음식물 98t, 재활용품 20t, 생활쓰레기압축물 270t, 대형 폐기물 20t 등을 처리하게 된다. ●어르신 전용 문화센터 15곳으로 확대 홍 구청장의 또 다른 관심은 노인복지다. 그는 “동대문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은 편인데, 그분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노인복지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10곳에 불과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 전용문화센터’로 전환하는 동시에 15곳으로 확대해 요가·전통놀이·노래교실·수지침·건강찜질·발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전국플러스] 충남도청신도시 에너지타운 선정

    2012년 말 충남 홍성·예산에 들어서는 도청이전 신도시가 정부의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는 22일 환경부로부터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안동·예천), 강원 원주시, 제주시 등과 함께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도시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폐기물 고형연료화 시설 등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만들어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청신도시는 폐기물 고형연료화(하루 처리용량 120t) 및 발전시설(200t), 음식물·하수슬러지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100t) 등 3개 사업을 제시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지난 2000년 수도권매립지를 찾았을 때만 해도 활용 방법을 몰라 소중한 에너지인 매립가스를 그저 태워 버리기만 했습니다. 쓰레기 냄새는 말도 못할 만큼 심했고 엄청나게 날아다니는 파리떼도 끔찍했죠. ‘어떻게 이런 곳에 기업이 들어와 일을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지금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짓기로 했을 만큼 환경이 좋아졌습니다.” 1992년 서울 난지도 매립지의 환경피해를 거울삼아 조성된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602만㎡)는 악취는 물론 침출수까지 완벽하게 차단한 첨단 위생 매립지로 거듭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춘구(65)사장은 2009년 공사 운영 목표를 자신이 직접 만든 슬로건인 ‘세계 최대의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라는 말로 대신했다. 지난해까지 수도권매립지가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지역 주민과 협력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 환경 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수도권매립지를 환경 테마파크로 수도권매립지공사는 매립지 전체 가용면적의 65%에 달하는 455만㎡에 폐기물·바이오·자연력에너지·환경문화단지 등으로 구성된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201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올해는 종합타운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와 민·관 협의체 구성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이 완공되면 수도권 매립지는 쓰레기·폐기물 관련 기술이 한 곳에 모여 통합 운영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타운이 됩니다. 현재 쓰레기 매립 기술이 꾸준히 개선되는데다 쓰레기 자원화 기술도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어요. 종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수도권매립지는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 더 이상의 추가 매립지 건설이 필요없게 된다는 뜻이죠.” 조 사장은 또 정부의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여러가지 온실가스 저감 관련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립가스를 모아 지역난방을 위한 연료로 활용하는 매립가스자원화사업(50MW 규모)의 경우 지난해에는 당초 계획보다 전력을 185%나 초과 생산해 45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산화탄소 감축실적도 인정받아 48만t의 온실가스 배출권도 발급받게 된다. ●폐기물 고체연료 시범시설 올 연말 완공 여기에 쓰레기에서 수분, 금속, 유리 등을 제거해 압축시켜 만든 생활폐기물 고체연료(RDF)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하루 200t 규모의 시범시설도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녹색성장 R&D(연구 및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매립지 내에 ´환경·에너지 대학원 대학´(가칭) 설립도 현재 추진 중이다. ●매립가스 바이오가스화 추진 하지만 조 사장의 목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환경·에너지 분야의 첨단기술을 적극 육성해 공사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환경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현재 스웨덴과 네덜란드 등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매립가스 바이오가스화 사업’의 국산화도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시급히 추진하려고 하는 목표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지역난방용 발전연료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립가스에서 불순물을 걸러내고 몇몇 가연성 물질을 첨가해주면 액화천연가스(LNG)를 대체할 수 있는 ‘액화 바이오가스’를 만들 수 있어요. 쓰레기를 잘 이용하면 외국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와야 하는 차량용·취사용 연료를 뽑아낼 수 있다는 말이죠.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필요로 합니다만 우리도 이를 상용화하게 되면 지금처럼 매립가스를 지역난방에만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천연가스 수입량을 줄일 수 있어 국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죠. 이처럼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육성해 중장기적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환경기술 기업으로 만들려는 게 제 목표입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조춘구 사장은 ▲1944년 경남 창녕 출신 ▲68년 고려대 총학생회장 ▲77∼81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조직부장 ▲83∼84년 전국화학노동자연합 정책실장 ▲85∼87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사무차장·노동위원장 ▲89∼91년 민중당 대외협력위원장 ▲93∼98년 한국자원재생공사 전무 ▲95∼98년 환경마크협회 비상임이사 ▲98∼2000년 한국자원재생공사 감사 ▲00∼02년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06∼07년 뉴라이트성북연합 공동대표 ▲07년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 울산 온실가스 줄여 ‘녹색성장’ 주도

    울산시가 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CO2)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수익을 올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다.9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 성암동 생활폐기물처리장은 지난해 ‘매립가스(LFG-Land Fill Gas) 공급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4만 430t을 줄였고, 이를 ‘국내온실가스감축사업’에 등록해 정부로부터 매각대금 1억 8000여만원을 받았다. 시는 또 같은 처리장의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인근 기업체에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는 연간 6만t의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중 국내온실가스감축사업에 등록해 3억여원의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암폐기물처리장의 매립장과 소각장에서는 내년부터 총 5억여원의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울산이 생활폐기물처리장의 매립가스와 소각장 스팀을 기업체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배출권까지 판매해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온실가스감축사업은 선진국들이 투자해서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만큼 배출권을 확보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등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유엔의 ‘청정개발체제(CDM)’ 시행에 따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분을 인정해 구매하는 것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불황의 두 얼굴

    경기불황으로 쓰레기가 줄고, 그 내용물도 연탄재 등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기가 양호했던 때보다 늘었다. 1일 인천 부평지역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B환경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물 수거량은 총 4459t으로 2007년 5787t보다 1000t 이상 줄었다. 2007년에 986t의 쓰레기를 수거했던 S환경도 지난해에는 761t을 수거하는 데 그쳐 1년 사이에 쓰레기량이 20% 이상 줄었다. 각종 지역개발로 인천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1인당 쓰레기배출량은 큰 폭으로 감소한 셈이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2007년 하루 4300t씩 반입되던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생활폐기물이 올 초에는 1900t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S환경 관계자는 “요즘은 사람들이 쓰레기 종량제봉투값까지도 아끼기 위해 최대한 적게 구입하고 재활용을 늘리면서 쓰레기배출량이 줄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식당가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월 15t인 음식물쓰레기가 요즘은 7t도 안 된다.”면서 “직장에서는 회식을, 가정에서는 외식을 줄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심지어 가축 사료값을 아끼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훔치는 축산업자까지 생겨났다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쓰레기 내용물도 이전과 달라졌다는 것이다. 쉽게 눈에 띄지 않던 연탄재가 쓰레기에 섞여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예. 2006년에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온 연탄재는 9600t이었지만 2007년 1만4000t, 지난해 2만t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건설경기가 좋을 때 부쩍 증가하는 건축폐기물 반입량도 크게 줄었고, 화장품 용기, 옷가지, 신발 등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반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개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25억 4400만원을 모아 목표액(25억 2000만원)을 1% 초과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모금한 20억 7600만원에 비해 22.5% 증가한 것이다. 경기상황이 괜찮았던 2007년 말에는 21억 1200만원을 목표로 잡았으나 모금액이 99%에 그쳤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좋았던 시절보다 기부 규모가 늘어난 것은 우리 사회가 건전하게 진화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등포, 야간 쓰레기 즉시 수거

    서울 영등포구는 주민들의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들이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한 쓰레기에 대해서는 다음날 새벽 처리하는 스피드 수거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쓰레기 배출 때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재활용 가능품의 수거일이 격일제로 서로 다르게 운영돼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컸다. 뿐만 아니라 배출일을 지키지 않거나, 분리 수거하지 않은 각종 쓰레기들이 길거리에 장시간 방치돼 주거 환경을 해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민들이 심야 시간에 각종 쓰레기를 종류에 상관없이 집과 점포 앞에 내놓아도 즉시 수거해 가기 때문에 쓰레기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체적인 배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파트는 기존 방식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구는 이와 함께 실버클린봉사대 인원을 확대해 골목 청소활동을 활성화하고, 대림동 등지를 청소특별구역으로 지정해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다시 살피는 복지’로 혜택 고루고루

    종로구의 ‘다시 살피는 희망복지 서비스’가 서울시가 선정한 2008년 최우수 민원사례로 꼽혔다. 29일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고객만족추진단장과 내·외부 심사위원,25개 자치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에서 종로구의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갖춘 어려운 주민에게 정부를 대신해 먹을거리나 경제적 지원을 하는 수동적 복지가 아니라 정부의 혜택 밖에 있는 주민까지 끌어 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 복지라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복지서비스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시 살피는 희망복지 서비스’란 각종 복지급여 신청자 중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거나 급여가 중단된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 변동이나 애로 사항을 분기별로 살펴,자격이 생기면 바로 기초수급자로 선정해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봐 주는 새로운 복지시스템이다. 분기별 25가구,연 100가구를 목표로 추진된 이 서비스를 통해 복지급여신청자 중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보호중지를 통보받은 뒤 3개월이 경과한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건강,복지욕구,자립의지,자활방향 등을 고려해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 주민이 다시 보호대상으로 결정되면 법정 급여로는 생계·주거비,의료급여,해산급여,장제급여 등 각종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법정대상이 되지 못하더라고 생활수준에 따라 특별구호비 지원과 특별취로 활동,방문 가정봉사,시설 입소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했다.이 복지서비스는 구의 ‘대형건축물 인가업무 개선’,‘대형 생활폐기물 배출신고 처리방법 개선’ 등과 더불어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생활공감 민원서비스 100가지 이야기’에 선정돼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종백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력 때문에 큰 상을 받았다.”면서 “주민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불법소각 집중 단속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내년 2월 말까지 공사장,사업장,길거리 등에서 쓰레기와 악취발생물질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지도·단속한다.대상은 건설공사장,정비사업소,쓰레기 집하장,고물상 등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등이다.의정부시와 경계지역을 집중 단속한다.고무,피혁,폐유 등 악취 발생물질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생활폐기물 불법 소각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산업환경과 2289-1591.
  • [Seoul In]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도로점용료 인하로 주민부담금 줄이기에 나섰다.그동안 보도를 차량진출입로로 이용할 경우 사용빈도에 관계없이 같은 점용료를 내야 했다.하지만 이번 조례개정으로 사용빈도에 따라 세금을 차등 부과하기로 했다.주유소,자동차수리소,부설주차장 10면 이상인 경우에는 점용료 부과요율이 0.025%인 종전대로 점용료를 부과하고,주차면이 10대 미만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점용료 부과 요율을 0.025에서 0.020으로 하향 조정했다. 재무과 2286-5261.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시설관리공단은 20~2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캐릭터 뮤지컬 ‘슈팅 바쿠칸’을 선보인다.애니메이션 작품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애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화려한 무대와 대형 스크린의 환상적 영상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관람요금은 2만원.구민회관 901-5160.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명지전문대와 함께 ‘평생학습 중심대학’을 운영한다.주민들은 피부관리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저렴한 수강료로 들을 수 있다.수업내용은 ▲컴퓨터 그래픽,홈페이지 제작 ▲영어,일본어,중국어 교육 ▲피부관리,메이크업,토털 코디 등이다.교육지원과 3153-8960.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안산(鞍山) 도시자연공원이 서울시 ‘2008공원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15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공원 10곳과 각 자치구 공원 2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국갤럽이 9월18일~10월8일 공원을 이용한 시민 2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주요 평가항목은 ▲방문 용이성 ▲이용편리성 ▲이용안전성 ▲운영 및 관리 ▲조경 및 환경 등이다.푸른도시과 330-1396.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지난 12일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국제관’이 문을 열었다.구로중학교(구로큰길 135) 내 연면적 2000㎡에 4층 규모로 지어졌다.1층은 카페테리아,2층은 외국어실습실,3·4층은 강당,회의실습실,한국문화체험관,국제문화체험관으로 꾸몄다.외국어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영어,일본어,중국어 교육이 실시되며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모든 언어교육은 원어민 교사가 담당한다.외국 문화와 국제매너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교육진흥과 860-3002.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내년 3월 말까지 3개월간 불법소각행위 집중 단속에 착수했다.단속대상은 각종 사업장 폐기물·생활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행위다.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며 신고자에겐 포상금(품)이 지급된다.불법소각행위 신고는 구 청소행정과(2127-4729) 또는 국번없이 128.
  • 법령 어긴 지자체 교부세 100% 삭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청사신축 등 투·융자 사업 추진이나 지방채를 발행하면서 법령을 위반하면 교부세가 전액 삭감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4일 현재 교부세의 10% 수준인 교부세 감액 적용기준을 10배 올려 최고 100%까지 깎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읍·면·동 통합운영과 효율적인 청사관리 등으로 지방세입 증대와 예산절감에 앞장선 지자체에는 교부세를 더 많이 배정하고, 기업체 유치와 생활폐기물 절감, 적절한 조직운영 등에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보통교부세에 지역경제분야 비중을 강화하고 상수도 위탁기관 통합관리, 백두대간·접경지역, 산업단지 조성 및 중소기업 유치, 지역특화발전특구 수요를 신설하는 등의 시행규칙도 개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간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의 교부세가 더 가고 덜 갈 수 있다.”면서 “이번 개정은 자치단체의 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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