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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부천시 폐기물 조례안 본회의 직권상정키로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부천시 폐기물 조례안 본회의 직권상정키로

    강동구 경기 부천시의회 의장이 부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8일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부천시 청소과(현 자원순환과)에서 제안한 부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221회 정례회 시 행정복지위원회로 회부돼 심사 결과 다음달 5일 보류 처리됐다. 이어 지난 9월 제223회 임시회에서도 동 위원회 심사 결과가 보류된 바 있다. 이에 강 의장이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에 의거 심사기간을 지정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두 차례에 걸쳐 요구했다. 제224, 225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심사에서도 보류돼 현재까지 모두 4차례 보류됐다. 심사보류 이유로 용역업체들의 실비정산에 따른 기준이 업체들에 강제부담을 주고 쓰레기봉투판매권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시 중소유통물류센터로 이전한다는 것이다. 또 조례개정 기준안이 상위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부천시의회의원은 총 28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15명, 자유한국당 10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 의장의 직권상정은 가능하나 조례안이 통과되려면 의결정족수 과반수인 15명 이상 찬성해야 한다. 민주당소속 1명이 의회불참으로 사실상 당일 조례안 통과가 쉽지않아 자동 산회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골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다. 종량제봉투 판매·유통구조 개선책도 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자의 선정방법과 기준규정을 신설하고, 대행료 지급 시 미화원에게 임금지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급여통장 사본 제출과 근무지 실사, 위법·부당 한 임금 지급의 계약해지, 부당한 대행료 청구에 대한 환수 내용이 담겨 있다. 강 의장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의기관인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고심 끝에 내린 처리에 의장 직권상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청소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청소 노동자의 임금 지급체계 개선과 투명한 청소행정을 실현해 사용자와 노동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려고 불가피하게 직권상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회 회의규칙 제7조에 따르면 의장은 위원회가 이유 없이 그 기간 내에 심사를 마치지 아니한 경우 중간 보고를 들은 후 다른 위원회에 회부하거나 바로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세먼지 불법 배출 7720건 적발

    황 함유 기준을 넘는 연료를 쓰고 날림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해 온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청과 함께 미세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총 7720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188건은 고발 조치했고 과태료 3억 4000만원이 부과됐다. 점검은 액체연료(고황유) 사용 사업장 1268곳과 건설공사장 등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7168곳, 불법소각이 우려되는 농어촌 지역 및 인근 야산 등에서 이뤄졌는데 사업장 580곳과 불법 소각현장 7140건이 각각 적발됐다. 환경부는 고황유 불법연료 사용이나 공사가 적은 계절적 특성상 날림먼지 사업장 적발이 상반기보다 줄었으나, 농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이나 비닐 등 농업 잔재물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황유 등 액체연료를 쓰는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황 함유 기준 초과 연료 사용 7건,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0건 등 총 43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자치광장] 지방자치는 지방분권개헌에서부터/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자치광장] 지방자치는 지방분권개헌에서부터/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동네에 눈이 많이 내렸을 때, 버려진 생활폐기물이 방치돼 있을 때,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찾게 되는 곳.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즉 지방정부다. 지방정부는 우리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나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정책과 사업을 펼치는 곳이다. 현행 헌법은 대통령 중심의 중앙집권적 권력형 구조로 모든 권한은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  올해 초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설치되면서 개헌 논의가 한창이다. 헌법 전문가들도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개헌 가능성에 동의하고, 최근 국회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총론적 합의를 이루었다는 소식이다. 중앙정부 역시 연방제에 버금가는 자치분권을 목표로 국회의 헌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만큼 이번 개헌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을 적절히 나누고, 지방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해 지방정부 원년을 선언할 수 있는 ‘자치분권 개헌’이 돼야 한다.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먼저 지방분권을 헌법에 명시해 대한민국이 지방분권을 지향하는 국가임을 명확히 선언하고, 지방분권이 국가의 기본 원리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분권국가 선언과 함께 중앙정부에 예속되어 통제를 받는 느낌의 지방자치단체라는 용어를 지방정부로 정정하고,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무를 지방정부가 우선 처리할 수 있는 보충성의 원리를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  입법, 조직, 재정의 자치 3권을 보장해 중앙정부의 대폭적인 권한 이양과 함께 지방정부에 충분한 재원이 확보되어야 지방분권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지방재정은 국세와 지방세가 8대2 구조로 중앙정부 의존적이다. 1992년 69.6%였던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가 2015년 45.1%까지 떨어져 일부 지방정부의 경우 자체 세입만으로는 인건비나 경상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방재원을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국고보조사업과 매년 늘어나는 복지분야 예산은 지방정부의 곳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자치재정이 가능해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주민이 필요로 하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국회와 정부는 국가, 지방사무의 합리적인 조정과 국가와 지방, 지방과 지방의 재정 격차 해소를 우선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종로구는 개헌 정국을 맞아 지난 11월 ‘지방분권 개헌 종로회의’를 출범했다. 지방분권에 대한 주민토론회, 지방분권 특강 등을 통해 분권개헌 여론 형성도 주도할 계획이다. 지방분권 개헌으로 지금의 풀뿌리 지방자치가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되길 기원한다.
  • 의왕시, 노후된 재활용센터 현대화된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

    의왕시, 노후된 재활용센터 현대화된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

    경기 의왕시는 최근 노후된 재활용센터를 현대화된 친환경 시설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재활용센터(가나무로 20)는 부지 1만 2653㎡에 지상 2층의 사무동과 처리시설동(음식물 자원화실 및 재활용 선별실), 압축파쇄동, 옥외저장조 등의 시설을 갖췄다.처리시설동에는 음식물 폐기물 50t/일, 재활용 폐기물 25t/일을, 압축파쇄동은 생활폐기물 100t/일, 대형폐기물 15t/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각각 설치했다.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샤워장 등을 갖춘 사무동은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처리시설 종사자들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또 악취방지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침출수, 악취 등을 최소화했다. 시는 재활용센터의 시설이 노후하고 인구증가로 쓰레기 등 처리용량이 절대부족하게 되자 2009년 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을 세웠다. 총사업비 166억원이 투입된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1월 공사를 착공, 9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비 재원은 국비 15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148억원(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81억 포함)이다. 김성제 시장은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자원재활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집단 발생이 예상되는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28일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도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무단 투기가 다량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자체는 30일부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공지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기동청소반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를 확대, 비치할 계획이다. 철도역사·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주요 도로 정체 구간이나 휴게소 등에서의 무단 투기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특별반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반입 기간은 10월 2일과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사업장 폐기물 등의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부산 등 9개 시·도에서 557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돼 총 95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인제 서울시의원 ‘2017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상’ 수상

    김인제 서울시의원 ‘2017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상’ 수상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27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2017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적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해왔고, 올해 23명의 광역의원을 ‘2017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으로 선정했다. 김인제 의원은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주민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나 「서울시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기존 환경분야에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 정책을 주택분야에 접목하는 ‘에너지절약형 사회주택, 공동체주택’ 건축의 도입을 제안하여,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정책 중 하나인 ‘원전 하나 줄이기’에 대응했다. 또한 빈집이나 사회주택, 노후주택 등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건축폐자재 등의 발생이 많은 철거 후 건립 방식을 지양하고, 에너지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인제 의원은 “환경정책은 단순히 환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정책과 가이드라인을 발굴하여, 구호를 넘어선 대안으로써의 친환경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친환경 최우수광역의원 5년 연속 수상

    김광수 서울시의원, 친환경 최우수광역의원 5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은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노원 5)이 27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광역의원’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몸소 실천하는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광수 의원은 환경과 녹색에서 서울시의 미래를 찾고 환경활동에 앞장서면서 서울시 최초로 당고개역 전철구조물상부에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권 공원녹지를 제공했으며, 상계동 희망촌과 별빛마을 그리고 당고개공원 주변에 만성적으로 무단 투기하는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그 자리에 꽃길을 조성하고 쓰레기재활정거장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불편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하여 학교 담장과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처리한 골목길 곳곳에 수직적 벽면 녹화를 조성하여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했으며, 한강의 녹조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난지·서남·중랑·탄천물재생센터의 물 관리 현황과 TMS 설치 위치 파악, 방류수 채수조사 등 수질합동감시단 합동조사에 참여하여 깨끗한 한강물 찾기에 나섰다. 또한 수시로 한강을 찾아 한강의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한강자연성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2013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환경봉사활동을 해온 시간이 271회 876시간이 되었다”면서“앞으로도 항상 함께 동참해주는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원들과 환경을 사랑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재생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수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한강 관리와 관련해 “지금 서울시가 가장 환경에 실수를 하는 것은 한강관리이다. 서울시는 몇 년 전부터 한강자연성회복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엄청난 재원을 투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한강은 무자비하게 환경 지키기에 역행하는 일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대로 두면 머지않아 한강은 음식물장터가 되고 술 먹는 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라고 정책전환의 시급성을 주문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방의회 의원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을 선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 운영

    서울 노원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30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체험학교에는 53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노원자원회수시설’ 처리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 처리하고 소각열을 회수해 자원화하고자 1997년 준공된 시설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수거된 쓰레기가 반입돼 소각로로 이동해 처리되고, 여과장치에서 소각 중에 발생하는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등의 모습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노원에코센터에서는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운영 모습을 보며 화석연료의 단점과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청각 영상교육과 쓰레기마을 구출작전 보드게임을 하면서 생활 속 자원순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견학 내용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체험학교와 별도로 일반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기회도 마련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순천 부일환경, 노사 윈윈 ‘평화선언문’ 발표

    순천 부일환경, 노사 윈윈 ‘평화선언문’ 발표

    전남 순천시의 대표적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인 부일환경㈜이 4년째 ‘노사 평화선언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타 회사들이 노사 갈등을 되풀이하는 모습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27일 부일환경은 대립과 반목의 노사문화를 타파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 윈윈을 다짐하는 ‘노사 평화선언문’을 체결했다. 이경우 대표, 김영덕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평화 선언문 낭독과 공동서명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부일환경 노사는 2014년부터 서로 간 공동 상생 의미를 담은 평화선언문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부일환경은 2011년 노조 설립 후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과 지방노동위원회 제소 등 마찰을 빚은 후 평화적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노사문화정착에 노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실천, 무재해직장, 지역사회 존경받는 모범회사를 만든다는 등이다.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회사에 일임했으며 회사는 이에 화답하는 조치를 하기로 했다. 부일환경은 지난해 순천지역 생활쓰레기 위탁처리 업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우 대표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끊임없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자”며 “노사가 하나라는 공동체를 인식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통해 직원들을 내 가족처럼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 부일환경, 노사 윈윈 ‘평화선언문’ 발표

    전남 순천시의 대표적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인 부일환경이 4년째 ‘노사 평화선언문’을 발표해 지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종 업종의 타 회사들이 노사 갈등을 되풀이 하고 있는 모습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27일 부일환경㈜은 대립과 반목의 노사문화를 타파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 윈윈을 다짐하는 ‘노사 평화선언문’을 체결했다. 이경우 대표, 김영덕 노조위원장 등 근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평화 선언문 낭독과 공동서명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부일환경 노사는 2014년부터 서로간 공동 상생 의미를 담은 평화선언문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부일환경은 2011년 노조 설립 후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과 지방노동위원회 제소 등 마찰을 빚은 후 평화적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노사문화정착에 노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실천, 무재해직장, 지역사회 존경받는 모범회사를 만든다는 등이다.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회사에 일임했으며 회사는 이에 화답하는 조치를 하기로 했다. 부일환경은 지난해 순천지역 생활쓰레기 위탁처리 업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우 대표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끊임없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자”며 “노사가 하나라는 공동체를 인식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통해 직원들을 내 가족처럼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현장 행정] 악취 나던 혐오시설, 향기로운 힐링 쉼터로

    [현장 행정] 악취 나던 혐오시설, 향기로운 힐링 쉼터로

    “가지 농사 잘 지으셨네요. 가지 가시에 찔렸다고 민원하시면 안 됩니다. 하하하.” 26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내 양화나루 텃밭.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한 텃밭 주인이 갖고 온 짙은 보라색의 가지를 보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구민들도 따가운 햇살을 개의치 않고 텃밭의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다졌다. 조 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부지에 텃밭을 만들었더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혐오시설이었던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구는 2010년부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순환센터 부지 2만 8460㎡(8600여평)에 텃밭을 비롯해 탁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과 북카페,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가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성산대교 아래 공터에 위치해 있지만 쓰레기로부터 나오는 악취와 폐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주민 1만 5000여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양면 태양광 방음벽을 설치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성산대교와 인접해 있어 소음이 불가피했다. 방음벽이 태양광 발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소나무 힐링숲 조성도 지난 5월 끝마쳤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어 녹지가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자원순환센터 진입로 일대 약 600평에 소나무 130그루를 식재했다. 지역에서 유치원을 운영 중인 김신영(64)씨는 “지역에 산이 없다 보니 친환경 쉼터가 적어 아쉬웠는데 센터가 대체재 역할을 해 줘 굉장히 좋다. 아이들도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요리를 하고 많은 것을 배운다”면서 “쓰고 남은 물건들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 재활용전시관도 볼거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자원순환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다른 지자체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전남 영광군수, 서울 종로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 서울시 25개구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베냉공화국 고위간부단, 터키 시의원 등 외국에서도 영등포구를 찾았다. 조 구청장은 “기피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무리”라며 “하지만 모두의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면 소통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등포구청·보건소에 쓰레기 실명제 도입

    영등포구청·보건소에 쓰레기 실명제 도입

    서울 영등포구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쓰레기 감량을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부서실명제’를 지난 3일부터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나섰다. 영등포구청과 보건소의 전 부서가 대상이다. 구청 관계자는 18일 “ 폐기물 처리 비용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만 잘 이뤄지더라도 쓰레기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쓰레기종량제 봉투 부서실명제는 부서명이 인쇄된 스티커를 봉투 전면에 부착해서 지정된 일시에 배출하게 하고, 재활용품 혼합배출 여부를 확인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쓰레기 감량을 실천하는 것이다. 종량제 봉투 배출일을 매주 월·목요일 오후 5~6시로 지정해 반드시 지정된 일시에 배출하도록 했다. 분리배출이 미흡한 부서는 내부게시판에 공개하고 개선명령서를 송부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생활폐기물 감축 목표인 20%를 초과 달성해 인센티브 총 1억 83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4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를 선언하며 2016년 자치구별 감량 목표를 2016년까지 20%로 정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안에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전체로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포시 청소업무 직영시 연 23억원 절감 효과” 민노총 김포지부 제기

    “김포시 청소업무 직영시 연 23억원 절감 효과” 민노총 김포지부 제기

    김포 생활쓰레기 청소업무를 직영화하면 현 민간위탁방식보다 연 23억원 절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민수 민주노총 김포시지부장은 쓰레기청소 원가산정보고서 분석 결과 민간위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 업무를 시 직영으로 전환하면 연 23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경제행정연구원은 김포시로부터 의뢰받아 용역조사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보고서를 지난 2월 시에 제출한 바 있다. 김 지부장은 “2016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산정보고서 등을 근거로 파악해보니 직영방식으로 바꾸면 이윤과 일반관리비 15억원, 차량감가상각비와 기타 경비 6억원, 간접노무비 1억 4000만원 등 모두 23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 지부장은 “한국경제행정연구원이 제출한 연구보고서는 직영시의 비용은 늘리고, 민간위탁시 비용은 일부러 축소시켰다”고 주장했다.현재 세일환경등 3개 청소대행업체에 모두 86명의 미화원이 일하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직영으로 전환하면 반장 8명과 기동반 6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건비가 총 8억 8400만원이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행정연구원의 박영완씨는 “기동반은 민원이나 무단쓰레기 발생시 대처하는 곳이며, 반장은 환경미화원들을 관리하고 현장 총괄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라 현장에서도 인원을 별도로 두고 있다”며, “경기도 기관 중 직영화한 경우 같은 미화원 중에 반장을 겸하다 보니 한 식구라 제대로 업무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에 따르면 현재 생활폐기물 미화원들 가운데 반장업무나 기동반업무를 겸하고 있는데, 연구원에서 이를 별도 분리해 중복 계산했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직영전환으로 가면 예산이 더 늘어날 것처럼 부풀렸다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직영하든 민간위탁하든 비용면에서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 소모적인 논쟁보다 청소업체가 허위로 인력을 늘리고 임금을 착복하는 등 현 민간위탁체제가 문제가 있다면 이를 철저히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제도를 보완·정비하는 게 더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포시는 20년 넘게 청소업체를 민간위탁 수의계약방식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한 해 청소업체 3곳에 소요되는 비용은 87억원 규모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서포터즈 참여하세요”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서포터즈 참여하세요”

    경기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 활동에 참여할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기사 작성에 관심 있는 만 16~29세의 지역 내 고등학생과 청년이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7월 11일~8월 1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성남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글쓰기, 취재요령 등 모두 4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성남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 사회적기업 52곳, 협동조합 199곳 , 마을기업 5곳 등 256곳 이다. 이중 사회적기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익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에 기부·환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가로청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마을버스 운영 등 업종은 다양하다. 시는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들의 기업 취재 활동과 선진 사례를 지역 언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해 그 의미와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희망자는 기한 내 참가신청서(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교육행사)를 센터 이메일(info@se.seongnam.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가짜뉴스 판별 AI… 미래 유망기술로 주목

    가짜뉴스 판별 AI… 미래 유망기술로 주목

    봄철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오염 발생원 단계에서부터 제거하는 기술, 그리고 참인지 거짓인지 모를 정도로 교묘한 가짜뉴스들을 인공지능(AI)으로 걸러내는 기술 등이 미래의 유망산업기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우리 생활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공해와 오염 요소를 막아 줄 수 있는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KISTEP는 2009년부터 미래 사회의 핵심 트렌드와 이슈를 선정해 사회적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기술을 도출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핵심 이슈를 ‘생활공해와 환경오염의 증가’로 정하고 관련 기술들을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조광 기술 ▲능동제어형 소음저감 기술 ▲AI 팩트체킹 보조 기술 ▲원전사고 대응 시스템 ▲비방사성 비파괴검사 기술 ▲초미세먼지 제거 기술 ▲친환경 녹조·적조 제거 기술 ▲생활폐기물 첨단 분류, 재활용 시스템 ▲환경변화 실시간 입체관측 기술 ▲미생물 활용 환경복원 기술이다. AI 팩트체킹 보조기술은 연설, 토론이 진행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는 정보들의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말인지 AI가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기술이다. 사회의 전반적인 정보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능동제어형 소음저감 기술은 지하철, 공항, 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거나 예측한 뒤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파를 발사해 소음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이다. 또 IoT 기반 조광기술은 실외에서 주변 상황과 환경을 인식해 자동으로 빛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해 에너지 절약과 범죄예방은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빛공해까지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봄철만 되면 심해지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제거 기술도 주요한 미래 유망기술로 꼽혔다. 이 기술은 오염물질이 처음부터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과 먼지가 발생한 다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저비용 집진·저감 기술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의약품 안전사용-환경오염 방지 길 텄다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의약품 안전사용-환경오염 방지 길 텄다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순자 의원은 조례안 제정 목적과 관련하여 “의약품을 의사와 약사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복용하지 않고 시민이 임의로 비전문가의 권유나 광고를 믿고 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복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날 정도로 방치되거나 폐기될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복용자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의약품을 적정하게 소각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폐기한다면 추가적인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서울시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통합적 행정 구현을 위한 제정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이 규정한 ‘안전사용 환경’은 의약품의 구입과 복용부터 불용과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통합적 대시민 서비스를 의미한다. 즉, 의약품의 임의복용을 방지하고, 폐·불용의약품의 관리 사업 및 유통의약품의 수거 및 검사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시가 이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시민건강차원에서 평가한다면, 전문의약품은 의약품안심서비스(DUR)를 통해 안전한 처방과 복용이 가능하나, 일반약국 등에서 자신의 복약이력을 밝히지 않고 일반의약품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는 부적절한 복용으로 인하여 개인의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의약품의 경우 생활폐기물로 처리되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데 이를 딸에 묻거나 소각할 때 환경오염문제도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일부 하천수에서 일명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이 발견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이순자 의원은 ”복지국가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모든 서비스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의 복용이라는 요람부터 불용과 폐의약품의 폐기라는 무덤까지 모든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순자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레기 팍팍 줄인 영등포구… 市 인센티브 ‘두둑’

    23% 감축… 1억8300만원 챙겨 ‘공공용 봉투 총량제’ 도입 효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4년 12월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를 선언했다. 2017년까지 직매립(땅에 직접 묻는 방법)하는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지이다. 우선 자치구별 감량 목표를 2016년까지 20%로 정했고, 발생단계의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했다. 2년이 지난 현재, 시내 25개 자치구 중 영등포구만 목표 달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생활폐기물 감축 목표인 20%를 초과 달성해 인센티브 총 1억 8300만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은 플라스틱, 유리, 비닐 등의 재활용품을 제외한 쓰레기를 가리킨다. 구청 관계자는 “매립해야 하는 쓰레기에 재활용품이 많이 섞여 있었는데 이를 꼼꼼하게 분리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구의 2016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3만 9856t으로 2014년도 발생량(5만 1857t) 대비 23% 줄었다. 1만 2000t가량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 4000만원이다. 수도권 매립지 소각장에 폐기물 처리비를 지불하게 돼 있는데 전체적인 배출량이 줄면서 예산 절감 효과까지 본 셈이다. 영등포구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공용봉투 총량 관리제’를 도입, 환경미화원과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는 공공용봉투 사용 시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했다. 구 전 부서 및 산하기관에 재활용 분리배출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도록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폐기물 감량 성공은 전 구민이 동참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더욱 깨끗한 영등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중구 라이프 A to Z, 책 한 권에 담았어요

    ‘중구로 이사 온 주민들은 이 책 한 권이면 궁금증 OK.’ 서울 중구는 전입해 온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서 ‘두근두근 행복예감’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낯선 동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 책은 동별 명소사업 소개 및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코스인 을지유람, 광화문 달빛로드,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등을 새롭게 소개했다. 특히 교육·관광·일자리 등 다양한 구정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당 분야 페이지에 QR 코드를 수록한 게 특징이다. 동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동 소식을 찾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각 동의 유래와 면적·인구·가구수·통반 조직 등 일반 사항은 물론 자치회관 프로그램, 모임 공간, 교육·복지시설, 공원 정보를 담았다. 중구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수록했다. 숭례문, 서울성곽을 비롯한 문화유산, 정동야행축제·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축제 등 대표 축제,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중림동 손기정 둘레길 걷기 등 동별 특화축제, 장충동 족발거리·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 특화거리가 자세히 소개됐다. 의료기관 현황과 연락처, 전입신고와 전학 절차, 자동차 주소 변경은 물론 생활폐기물 배출 및 분리 배출 요령 등 생활정보도 충실히 담았다. 지방세 납부, 여권 발급,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 민원행정 서비스와 구청 부서·동 주민센터 전화번호, 주요 시장·중구 일자리 플러스센터 정보도 제공한다. 4×6배판(16절) 133면으로 제작된 ‘두근두근 행복예감’은 2000부가 발행돼 통·반장과 전입가구, 방문객, 관광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생활정보 안내서가 중구민들의 일상에서 세세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광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준공 매립량 크게 줄듯

    광주시는 9일 그동안 매립 또는 소각했던 생활쓰레기를 고체 연료로 만드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을 이달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간 18만여t의 생활쓰레기 중 8만t을 소각하고, 10만t은 매립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고형연료화(SRF) 시설이 가동되면 총 쓰레기 발생량 가운데 60%가량이 연료로 재활용된다. 시는 2014년 국비 459억원, 민간자본 411억원, 시비 59억원 등 모두 929억원을 들여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2만 1900㎡ 부지에 SRF 시설을 착공했다. 이곳에서는 다음 달부터 하루 평균 680여t의 생활폐기물이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돼 약 415t의 고형연료제품(SRF)이 만들어진다.고형연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 혁신도시에 건설 중인 난방·발전시설 등에 전량 판매된다. 그러나 혁신도시의 난방시설 가동이 1년 뒤쯤 예정돼 있어 미리 생산된 고형 연료의 운반과 보관 등에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SRF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사업시행자가 시에 기부채납하고 광주시, 한국난방공사, 포스코 등 8개 기관에서 공동 출자해 설립한 청정빛고을㈜에서 시로부터 위탁처리비를 받아 15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김석준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고형연료화 시설 준공으로 광역위생매립장에 유입되는 쓰레기가 35%가량 감축되면서 2035년쯤 예정된 매립연한이 30년 이상 연장된다“며 “자원 재활용과 매립장 추가확보 비용 등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제주 쓰레기 종량제 봉투값, 내년 48% 인상

    배출시간 오후 6시~자정 제한 영업·가정용 구분… 요일 배출제 이주민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난 생활쓰레기 처리난 해소를 위해 제주지역 쓰레기 배출 시스템이 전면 개편된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안’과 ‘음식물류 조례 개정안’ 등이 제34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은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조정 및 무게기준 신설, 종량제봉투 변경,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및 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수수료 인상 등이다. 배출시간이 기존 24시간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된다. 종량제 봉투가격도 내년 1월부터 20ℓ 기준 500원에서 740원으로 인상되고, 7월부터는 읍·면지역 가격과 동 지역과 같게 적용된다. 또 종량제봉투를 일반용·특수용·공공용·재활용 등으로 구분돼 영업장·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가격이 일반가정보다 2배 이상 비싸진다. 음식물쓰레기 수립·운반·처리 수수료도 ㎏당 22원에서 32원으로 인상되고,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설치 공공주택 기준도 50가구 이상에서 30가구 이상으로 강화된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다음 달부터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어기면 폐기물 관리 조례에 근거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에 불편을 주더라도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축과 매립 최소화, 재활용률 제고 등을 위해 쓰레기 배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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