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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이와 함께 갈 곳을...” “덕질 플랫폼”...LGU+ MZ 직원이 MZ 고객 잡는다

    “멍이와 함께 갈 곳을...” “덕질 플랫폼”...LGU+ MZ 직원이 MZ 고객 잡는다

    “우리 멍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미리 예약하고 싶어요.” “운동 개인지도(PT)를 미리 체험해 보고 트레이너를 선택할 순 없을까요?” LG유플러스가 MZ(밀레니얼+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로 MZ세대 고객을 사로잡을 사내 벤처들을 키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에 사내 벤처 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한번씩 제도를 운영 중인데, 반짝반짝 빛나는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자주 채택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엔 지난 9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사내 벤처 선발을 진행한 결과, 55명 21개팀이 지원했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제도인만큼 유행에 민감한 MZ 직원들 관심과 호응이 높다는 전언이다. 지원자 40%가 입사 10년 이하라고 한다. 최근 분사한 애견 동반 공간임대 서비스 ‘얼롱’의 김소연 대표는 1996년생이며 입사 3년차에 ‘대표님’이 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내 벤처에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보면 MZ가 주목하는 키워드는 ‘플랫폼’이다. 공유경제에 익숙한 세대 답게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많이 제안한 것이다. 상반기 공모 최종 심사에 오른 5개 팀 중 4개가 놀이나 취미, 운동 등 키워드로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사업 아이디어였다. LG유플러스로부터 분사한 사내벤처 팀은 모두 4개이며, 총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1개 팀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 첫 사내벤처 사례도 플랫폼 사업이다. 2019년 분사한 퀵배송 중계 서비스 ‘디버’로, 퀵서비스를 일상으로 사용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믿고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퀵서비스를 주문하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제공한다.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저장해 간편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퀵서비스 기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중개하는 서비스인 ‘위트레인’도 LG유플러스 사내벤처를 통해 태어났다. 등록한 피트니스센터 안에서 폐쇄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개인 트레이너의 지도를 플랫폼을 통해 소액으로 미리 체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개인 레슨 중심으로 변화하는 생활체육 시장을 선도한 대표적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플랫폼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MZ세대의 아이디어는 가전 업계에서 인기를 끌어모은 신제품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출시 직후 ‘돈이 있어도 사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던 LG전자의 바퀴 달린 무선 TV ‘스탠바이미’와 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더프리스타일’이 이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개발과 출시를 위해 처음으로 별동대 형태의 팀을 만들어 운영했는데, 여기엔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세대가 주축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더프리스타일 역시 기획 단계부터 MZ세대가 주축이 됐으며 개발 과정에서도 사내 MZ 직원들의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구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내 벤처 창업은 식품 업계에도 바람을 일으켰다. CJ제일제당은 식품 부산물을 이용해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을 출범시키고 이 브랜드의 영양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중 처음으로 지난해 5월 독립법인이 된 ‘워커스 하이’는 사무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등 설치 환경에 맞게 맞춤형 매대를 구성하는 ‘오피스 미니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권용현 전무는 “유플러스 3.0이 표방하는 4대 플랫폼의 주 고객은 MZ세대”라며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MZ의 수요를 기민하게 타진해 고객 시간을 잡을 수 있는 주요 미래사업 파트너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병원 분원 하동에 반드시 유치...하동군 범군민 서명운동

    경찰병원 분원 하동에 반드시 유치...하동군 범군민 서명운동

    경찰청의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경남 하동군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하동군은 경찰병원 분원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경찰청에 전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하동군은 남해고속도로 진교나들목(IC) 인근 진교면 산30 일원 5만 6727㎡를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로 추천하는 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했다. 하동군은 지난 7일 약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악양면민 체육대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하동군의회의장 등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서명한 것을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 서명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과 향우는 온라인을 통해 서명하면 된다.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지원과 국가재난대응, 국가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비수도권지역에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건립 후보지를 추천한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이달 말까지 3곳을 선정한 뒤 11월중에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말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하동군을 비롯해 함안군, 창원시 등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 신청을 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신창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간담회 개최

    홍국표 서울시의원, 신창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4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구청 간 간담회를 개최해 신창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창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봉구 창3동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 부지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사전기획 용역이 아직 진행되고 있다.  홍 의원은 “신창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도봉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도봉구의 생활체육시설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도봉구청이 함께 협력해 교부된 국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 동해, 내년에 지역경제 살리는 1만명 방문 대규모 체육행사 잇따라 연다

    동해, 내년에 지역경제 살리는 1만명 방문 대규모 체육행사 잇따라 연다

    “1만명 이상 찾는 대규모 체류·관광형 체육행사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자” 강원 동해시가 내년 한 해 동안 1만여명의 외지인들이 찾는 대규모 체육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동해시는 해마다 생활체육유도대회를 동해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내년 한 해 동안 대단위 체육행사를 잇따라 열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유소년교육원과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대회를 열기로 한데 이어 대한하키협회와 내년 협회장기 하키대회 유치에도 합의했다. 이에따라 내년 1월중 사흘 동안 동해체육관에서 선수·임원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동트는 동해 전국생활체육유도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에는 13일 동안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모두 42개팀의 선수와 임원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전국 춘계 남·여하키대회를 연다. 또 내년 11월중에는 이틀간 웰빙레포츠타운내 축구전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리틀K리그전국유소년축구대회 왕중왕전을 연다. 이 대회에는 102팀에서 선수와 임원 27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마다 선수와 임원외에 가족들까지 대거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는 체육행사로 1만여명이 넘는 외지인들이 동해를 찾아 올 전망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하키가 특화종목인 동해시는 하키종목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은 물론, 축구와 유도종목까지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엘리트 체육과 더불어 생활체육 활성화로 스포츠 붐업을 하고 체육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속초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본격화

    속초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본격화

    강원 속초시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에 본격 나섰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대한체육회와 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크댄싱, 스케이트보드 등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경기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운영하게 된다. 속초시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장소제공과 행·재정적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초 속초시를 ‘ICT기술 활용 스포츠 콘텐츠 체험시설’ 조성지로 선정했다. 이후 속초시가 제안한 노학동 척산생활체육관에 76억여원을 들여 2023년 상반기까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댄스,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스포츠 콘텐츠 및 체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설들이 갖춰지면 즐길거리가 부족한 속초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도시성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미 수도권에 활성화돼 있는 ICT 스포츠 체험시설을 속초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지난달 30일 찾은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비상활주로 근처에 있는 ‘SW미래채움 전남센터’. 폐교된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 핵심 교육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널찍한 운동장을 앞마당 삼은 1층 건물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인공지능(AI) 표정인식’을 체험하고 있었다. 옆방에 있는 Al 창의공작소, Al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코너에서는 아이들 몇몇이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배우고 있었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황성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인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에게 소트프웨어(SW) 교육과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팀장은 “농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Al 로봇과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초·중학생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AI, 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났다. 산포면 주민 이모씨는 “덕례분교가 2013년 입학생이 없어 문을 닫았다”면서 “교실에는 거미줄이 덕지덕지 쳐지고 운동장엔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자 온 동네에 활기가 생겼다”고 했다. 인근 성루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장예준(11)군은 “TV로만 보던 것을 교육센터에서 직접 실행해 보니 아주 신기하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센터는 폐교를 이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손잡고 만들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 과학 놀이터일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장소가 됐다. 김주희 강사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교육센터에서 SW 전문강사 교육을 받아 지금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경단녀에게 좋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는 정보 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진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74%가 양질의 SW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산간·도서벽지가 많기 때문이다. 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SW교육 전문강사 440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이곳 출신 전문강사들이 6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섬마을 찾아가는 SW교육’은 서남해 최남단인 가거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2451명을 교육했다. 센터를 통해 SW교육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7795명에 이른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폐교를 쉼터로만 활용하면 안 된다”면서 “생활체육이나 문화활동,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농촌 폐교가 Al로봇·드론 ‘과학 놀이터’로… 디지털 인재 키운다

    문 닫은 초등학교 분교 리모델링도서벽지 초중생 즐기며 체험교육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요람SW교육 전문강사 440명 배출지난달 30일 찾은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비상활주로 근처에 있는 ‘SW미래채움 전남센터’. 폐교된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 핵심 교육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널찍한 운동장을 앞마당 삼은 1층 건물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인공지능(AI) 표정인식’을 체험하고 있었다. 옆방에 있는 Al 창의공작소, Al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코너에서는 아이들 몇몇이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배우고 있었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황성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인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에게 소트프웨어(SW) 교육과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팀장은 “농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Al 로봇과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초·중학생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AI, 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났다. 산포면 주민 이모씨는 “덕례분교가 2013년 입학생이 없어 문을 닫았다”면서 “교실에는 거미줄이 덕지덕지 쳐지고 운동장엔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자 온 동네에 활기가 생겼다”고 했다. 인근 성루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장예준(11)군은 “TV로만 보던 것을 교육센터에서 직접 실행해 보니 아주 신기하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센터는 폐교를 이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손잡고 만들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 과학 놀이터일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장소가 됐다. 김주희 강사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교육센터에서 SW 전문강사 교육을 받아 지금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경단녀에게 좋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는 정보 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진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74%가 양질의 SW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산간·도서벽지가 많기 때문이다.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SW교육 전문강사 440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이곳 출신 전문강사들이 6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섬마을 찾아가는 SW교육’은 서남해 최남단인 가거도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2451명을 교육했다. 센터를 통해 SW교육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7795명에 이른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폐교를 쉼터로만 활용하면 안 된다”면서 “생활체육이나 문화활동,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농촌 폐교의 재발견…디지털 인재 미래를 채운다

    농촌 폐교의 재발견…디지털 인재 미래를 채운다

    ◇‘농촌 폐교’ 교육거점 대변신 전국 농어촌에 폐교가 늘어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들이 시골을 떠나 대도시로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폐교를 새로운 지역 교육·문화 창구로 만들려는 시도는 전국적으로 활발하다. 서울신문은 나주시 산포초등학교 덕례분교(폐교)를 리모델링해 4차 산업 핵심교육거점으로 탈바꿈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전남센터’를 찾았다.◇다시 찾는 아이들 웃음소리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비상활주로 근처에 있는 ‘SW미래채움 전남센터‘. 널찍한 운동장을 앞마당 삼은 1층 건물이다. 교육센터에 들어서자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AI 표정인식’을 체험하고 있었다. 옆방에 있는 Al창의공작소, Al로봇, VR, 드론 코너에서는 아이들 몇몇이 선생님과 함께 컴퓨터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배우고 있었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황성필 팀장은 정보소외계층인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에게 SW교육과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학생들이 비교적 접하기 힘든 Al로봇과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매우 신기해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는다. 황 팀장은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SW강사로 양성해 지역아동센터의 강사로 채용하고 있다고 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문을 열었다. 초·중학생의 SW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AI, VR·AR, 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공간으로 거듭났다. 산포면 주민 이모씨는 “산포초교 덕례분교가 2013년 입학생이 없자 문을 닫았다. 농촌지역이라 아이들이 없다. 교실에서는 거미줄이 덕지덕지 쳐지고 운동장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주변이 황량했다”고 회상했다. 이씨는 “문을 닫은 학교에 정보 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꿈 많은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자 온 동네에 활기가 생겼다. 주민들은 ‘과학 놀이터’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손자들 보러 가는 교류마당이기도 하다”고 했다. 폐교를 이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손잡고 전남의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전남도교육청이 이 폐교를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무상임대 해 리모델링했다. 2020년 ‘SW미래채움 전남센터’가 들어서면서 4차 혁명 교육핵심거점으로 탈바꿈했다. 이 곳 성루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장예준 군(11)은 “TV로만 보던 것을 교육센터에 와서 직접 피지컬 컴퓨팅 블럭을 붙이고 실행해 보니 아주 신기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이곳은 꿈많은 아이들에게 과학 놀이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일자리창출과 만남의 장소가 됐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 김주희 강사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교육센터에서 SW전문강사 교육을 받았다. 지금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단녀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 혁명시대에 소프트웨어 역량의 차이는 정보격차, 산업·경제적 기회의 격차로 이어져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키우고 있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74%가 양질의 SW교육를 받을 기회가 없다. 산간·도서벽지에 있기 때문이다. 자연히 도시 아이들과 정보 격차가 심하다. SW미래채움 전남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SW교육 전문강사 440명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104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특히 이곳 출신 전문강사들이 6개 협동조합을 결성해 67명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SW교육을 실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특히 ‘섬마을 찾아가는 SW교육’은 섬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남해 최첨단인 가거도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도서벽지 취약계층교육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총 2,451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또 정보소외계층 SW교육인원은 1만7795명으로 코딩·로봇·사물인터넷·드론·AI교육 분야가 특히 인기다. 이렇듯 미래 과학도의 꿈을 설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폐교 활용 정부 제도적 뒷받침 절실 교육·문화의 사각지대인 농어촌에서 폐교를 지역교육문화센터로 활용하는 것은 지역을 살리는 한 방법이다. 폐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까다로운 임대조건을 쉽게 만드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폐교의 성공적인 재활용은 관련 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에 달려 있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폐교를 쉼터로만 활용하는 것은 못내 아쉽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학교 시설 아닌가. 생활체육이나 문화활동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광일초·광명시축구협회 ‘개방형 축구클럽’ 추진 위한 업무협약

    광일초·광명시축구협회 ‘개방형 축구클럽’ 추진 위한 업무협약

    경기 광명시축구협회와 광일초등학교는 28일 오후 광일초등학교 운영위원실에서 ‘개방형 축구클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문자 광일초등학교장, 오호근 광명시축구협회장, 이승호 경기도축구협회부회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유종상 도의원, 최민 도의원, 학부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광일초등학교 축구부의 개방형 축구클럽으로 전환에 따른 비영리법인으로 광명시축구협회가 선정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운동부와 비영리법인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선진국형 축구클럽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개방형 축구클럽은 해당 학교 학생만 등록 가능한 기존의 운동부와 달리 관내의 모든 학생들이 학생 선수로 등록하여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훈련,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법인과 비영리법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하지만, 두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단일팀으로 KFA에 등록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게 이 정책의 핵심이다. 평소에는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하기에 학교장은 선수들의 안전 문제나 회계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 부담을 덜 수 있다. 비영리법인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의 운동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방형 축구클럽은 학교중심의 엘리트 선수육성에서 생활체육 중심의 선수 육성으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주서 전국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배구대회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구로 어울려 하나 되는 화합 축제가 열린다. 28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광주시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2022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과 광주빛고을체육관,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SNC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44개 팀과 장애인 좌식 동호인 클럽 24개 팀 등 총 68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과 장애인 좌식배구 동호인의 교류로 소통·화합을 도모하고자 동호인 대회 및 장애인 좌식 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 배구대회 가운데 생활체육 및 장애인 좌식 동호인 경기가 함께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경기에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에서 남자 27팀, 여자 17팀이 출전한다. 남자 클럽 3부와 시니어부, 실버부, 여자클럽 2부, 유소년부 등 5개부로 나눠 자웅을 겨룬다. 이중 서울 고흥우주항공팀은 서울 거주 전남 고흥군 향우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메카로 자리매김한 고흥을 알리기 위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장애인 좌식배구 경기는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남자부는 광주, 전남과 서울, 경기, 충남, 대구, 경북, 전북, 제주 등 9개 시·도에서 18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광주, 전남과 서울,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6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AI페퍼스 배구단의 광주 연고지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배구 붐 조성과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창단한 AI페퍼스는 연고지 광주에 뜨거운 애정을 쏟았다. 이같은 AI페퍼스의 연고지 사랑은 광주 배구의 부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유소년 배구가 활성화돼 최근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시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역대 최다 팀(62개)이 참가하는 등 배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겸 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 배구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배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페퍼저축은행과 광주시, 시체육회 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제천은 스포츠도시로 변모중

    제천은 스포츠도시로 변모중

    충북 제천이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019년 스포츠마케팅팀을 만든 뒤 종목별 유대관계 구축과 유치활동에 주력한 결실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에 70여개의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년에 열린 50여개 대회보다 4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 스포츠대회 개최 횟수다. 방문인원도 선수단 규모만 따졌을때 2022년 24만명에서 35만명으로 10만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효과도 580억 규모에서 850억 규모로 40%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대회 유치로 내년에 제천에선 매달 굵직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1월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월 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 3월 전국펜싱선수권대회, 4월 종별배구선수권대회, 5월 종별체조선수권대회, 6월 종별하키선수권대회, 7월 종별탁구대회, 8월 추계 중등축구대회, 9월 추계 유도연맹전, 10월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시는 대학축구연맹전, KOVO컵 남녀 프로배구대회,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상가와 숙박업소 특수가 기대된다”며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실현을 위해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약 8,000명의 체육인들과 함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민 모두에게 운동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모두를 위한 열린 축제이다.  구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생활체육 환경에 제한이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 체육인과 시민들이 하나되어 축제를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을 더욱 알리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군납 농가 “경쟁입찰 폐지” 거리로

    군납 농가 “경쟁입찰 폐지” 거리로

    강원 접경지역 군부대에 농축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이 경쟁입찰 폐지를 정부에 촉구하며 다시 거리로 나섰다. 화천지역 군납 농가들과 화천농협으로 이뤄진 화천군납협의회는 21일 화천군쓰레기매립장 앞에서 1t 트럭 30대로 군부대 쓰레기 반입을 차단하는 차량 시위를 벌였다. 군청과 화천정보산업고, 국민생활체육센터, 중앙로 등 시가지를 도는 가두시위도 했다. 이날 군부대가 쓰레기 반입을 하지 않기로 해 농민들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진 않았다. 화천군납협의회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상경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국방부가 군부대에 수의계약으로 조달하는 식자재 비율을 올해부터 매년 20~30%씩 축소해 2025년부터는 전면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안을 발표하자 화천군납협의회는 같은 해 11, 12월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 김상호 화천군납협의회장은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올해부터 공급체계를 경쟁조달로 전환해 반세기 넘게 먹거리를 군부대에 공급한 농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성토했다.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도 “접경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쓰레기를 접경지에 버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즉각 경쟁입찰을 중단하고 기존 수의계약를 유지하는 대책을 내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은행마을, 키조개, 청소역…’, 가을에도 핫한 보령

    ‘은행마을, 키조개, 청소역…’, 가을에도 핫한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를 열어 여름을 뜨겁게 달군 충남 보령시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여는 가운데 곳곳에 박힌 관광지들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는 21일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외에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발표했다.시는 먼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천항 인근 도미부인 사당을 추천했다. 도미부인은 백제 때 열녀다. 개루왕이 출중한 미인에 행실도 남다른 도미의 부인을 빼앗을 욕심으로 속임수를 썼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 이 설화는 삼국사기,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서도 전해지고 있다. 도미부인 사당과 묘자리에서 매년 9월 말~10월 초 경모제가 개최된다. 높은 산자락에 있어 아름다운 서해안이 한 눈에 펼쳐진다.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도미부인 솔바람길도 걷기 좋다.오천항은 낚싯꾼들의 천국이다. 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연 피항시설이다. 잠수부들이 금새 채취한 키조개는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특산물이다. 어른 주먹만한 홍합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당긴다. 오천항이 보이는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충청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다.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 등을 막았다. 이곳 영보정에서 보는 서해는 백미다. 정약용은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자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했다고 한다.천북면 학성리 해안에 가면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다. 113㎡ 면적에 직경 20~30㎝ 백악기 때 공룡발자국 13개가 나란히 있다. 2015년 발견된 충남도 기념물이다. 발자국 화석을 토대로 재현한 루양고사우르스 2개·프로박트로사우르스 1개의 조형물이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다. 장은리 천북굴단지까지 가는 산책로 ‘천북굴따라길’이 조성 중이고, 인근에 치즈 만들기 등 체험 목장도 있다. 장항선 간이역인 청소역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찍은 곳이다. 역 앞 동네는 왕복 2차선 도로 옆에 낡은 단층 건물이 들어차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청소역사도 근대 간이역사의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고 원형이 잘 보존돼 문화재청이 2006년 등록문화재 305호로 지정했다. 이 때문에 추억 여행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하다. 하루 8차례 열차가 서고, 이용객은 1일 평균 20여명이다.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끼려면 청라면 은행마을(장현리)을 찾으면 된다.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 등 총 1000여 그루가 심어진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다.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들어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신경섭 가옥’ 등 고택이 많아 그것과 어우러진 마을 풍치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전에는 15개 시군 8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범 종목인 골프 등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처음 결합해 30개 종목이 펼쳐진다.
  • DMZ 두바퀴로 달린다…‘화천 랠리’ 3년만에 재개

    DMZ 두바퀴로 달린다…‘화천 랠리’ 3년만에 재개

    강원 화천군은 다음달 16일 ‘2022 화천 DMZ 랠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되는 화천 DMZ 랠리는 국내 동호회 자전거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올해도 전국의 동호인 4000여명이 참가한다. 화천 DMZ 랠리는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을 출발해 해산령, 한묵령을 넘는 73㎞ 구간에서 펼쳐진다. 1차 계측 구간은 화천대교~해산~해산령~해산터널, 2차 계측 구간은 안동철교~한묵령~딴산~화천청소년수련관이다. 해산터널부터 평화의댐까지 12㎞ 구간은 다운힐이 급격해 안전상 계측을 하지 않는다. 순위는 1, 2차 계측 합산으로 결정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화천산 특산물이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최문순 군수는 “3년간 잊지 않고 기다려 준 전국의 마니아니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3년 만에 돌아온 생활체육 축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 개막

    3년 만에 돌아온 생활체육 축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 개막

    서울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돌아온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17~18일 잠실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유소년부터 어르신, 동호인과 일반시민까지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최대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종목에 8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한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이다. 시민참여 종목은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릴레이게임 등 14개 종목이다. 이밖에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스포츠게임 체험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색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아케이드 게임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포츠 트릭아트 포토존’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발전소 위에서 ‘한강뷰 수영’ 즐긴다

    마포, 발전소 위에서 ‘한강뷰 수영’ 즐긴다

    서울 마포구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내 주민편의시설(조감도) 착공식을 14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편의시설은 전체 면적 525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엔 주민 선호도를 반영해 수영장, 종합체육관, 헬스장, 풋살장 등 생활체육공간이 들어선다. 다목적실, 문화강좌실 등 휴식 공간도 배치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 부지가 한강변에 위치한 덕에 주민들이 아름다운 한강을 바라보며 체육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편의시설이 발전소로 인한 분진·매연 등으로 오랜 세월 고통받은 서강·합정동 인근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횡성군, 야구대회 2개 유치…2026년까지 개최

    횡성군, 야구대회 2개 유치…2026년까지 개최

    강원 횡성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와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베이스볼5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지난달 11~22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는 제1회 백호기가 9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기 군수는 “앞으로도 베이스볼파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동신대 39개학과 1525명 수시모집

    동신대 39개학과 1525명 수시모집

    동신대학교가 2023학년도 39개 학과 수시모집에 나선 가운데 수시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는 장학 혜택을 제시했다. 동신대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39개이며 15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1422명(정원내 1340명·정원외 82명)과 실기위주 103명을 뽑는다. 또 학생부교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861명)과 지역학생전형(81명), 지역학생기회균형전형(2명),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면접전형(396명)으로 나뉜다. 면접전형은 교과성적 56%, 출결 14%, 면접 점수 3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는 태권도학과 30명, 공연예술무용학과 30명, 뮤지컬·실용음악학과 25명, 특기자전형으로 생활체육학과 13명과 운동처방학과 5명을 선발한다. 동신대는 올해 새로운 산업 수요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과 개편을 단행, 배터리공학과와 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배터리공학과는 학생부 100%로 13명, 면접 전형(학생부 70%+면접 30%)으로 7명을 선발한다. 경영학과는 40명을 학생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최초 합격자들에게는 입학 장학금 100만원, 수시 모집 일반학과 충원 합격자에게도 10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수여한다.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평균 등급 3.75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대학의 소중한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고 졸업 후 좋은 직업과 직장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 “인구급증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급…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 “인구급증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급…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가 하남시체육회(회장 구본채)와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지난달 31일 망월동에 소재한 하남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각종 체육 관련 정책과 생활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탁구, 농구, 족구, 체조, 산악, 검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체육회 관계자들은 각 체육 종목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 확충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개방 ▲각 종목 공유 사무공간 조성 ▲하남시 체육회관 건립 ▲운영보조금 지원‧확대 등 생활체육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하남시는 2020년 대비 인구가 무려 2만6천명 증가해 9.2%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하남시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하남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치행정위원회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채 하남시체육회 회장은 “하남시 체육계 자립과 체육인의 자긍심을 위한 체육회관 건립과 몇 년째 동결된 운영보조금 지원‧확대 시급 등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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