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생활안전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김황식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복지시설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워크아웃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한미연합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98
  • 아기 맡기기 겁나는 무자격 베이비시터

    아기 맡기기 겁나는 무자격 베이비시터

    “말 못하는 젖먹이라고 이렇게 함부로 할 수 있나요.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애 못 맡기겠어요.” 생후 10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맞벌이 엄마 김모(34·회사원·서울 잠실동)씨는 지난달 29일 근무 도중 이웃 주민의 전화에 심장이 멎는 듯했다.“그 집 아이 돌보는 여자를 조금 전 백화점에서 만났는데 지금 밖에 나와있는 게 이상하지 않으냐.”는 것이었다. 황급히 집으로 뛰어간 김씨는 분노에 치를 떨었다. 아기가 세탁기 안에 갇혀 꼼짝도 못하고 울고 있었다. 나오지 못하도록 세탁기 뚜껑까지 닫아 놓은 상태였다. 김씨는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아이에게 해코지를 할까 두려워 일을 그만두게 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고 울먹였다. 역시 맞벌이 주부인 회사원 이모(35·경기도 분당)씨도 베이비시터에게 딸을 맡겼다 큰 일을 당할 뻔했다. 함께 사는 시어머니가 바깥 일을 일찍 마치고 집안에 들어왔더니 세 살배기 손녀 딸이 침대 모서리에 손이 묶인 채 앉아 있었고 40대 중반의 베이비시터는 옆방에서 태연히 얼굴에 오이팩을 하고 있었다.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들의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핵가족화로 베이비시터의 수요가 늘면서 자질이 떨어지는 여성들이 보모로 나서고 있는 탓이다. 고용인인 부모들은 베이비시터가 전에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사람인지 알 길이 없다. 정부는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보복 두려워 신고도 못해 지난달 서울의 한 경찰서에 30대 직장 여성이 베이비시터를 고소하러 찾아왔다. 그 여성은 “베이비시터가 상습적으로 딸(5)에게 감기약을 먹여 잠을 재운 뒤 외출을 해 왔고, 심지어는 아이를 미용실에 데리고 가 얌전히 있으라며 약을 먹이기도 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여성은 한참 망설이다 결국 신고를 포기했다. 담당 형사는 “베이비시터가 처벌을 받은 뒤 아이를 유괴하거나 다치게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당하고도 속앓이만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에 따르면 베이비시터를 포함한 이웃 사람의 아동학대는 2002년 34건에서 2004년 77건으로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아동학대 의심 사례도 같은 기간 2946건에서 4880건으로 무려 65.6% 증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의사표현을 거의 할 수 없는 영·유아라는 점에서 부모가 모르는 아동학대는 통계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아경험 없는 대학생도 ‘알바’ 법률상 베이비시터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격요건은 없다. 파견업체 역시 인·허가가 필요없다. 육아경험이 없는 대학생이나 자녀를 키운 지 몇십년이 지난 고령자들도 아무런 교육 없이 일한다. 여성부가 최근 전국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보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탁아모나 베이비시터를 이용하는 가구가 22.6%를 차지했다. 그런데도 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 여성부 관계자는 “영유아보육법에 보육시설에 대한 조항은 있지만 1∼2명의 아동을 가정에서 돌보는 베이비시터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베이비시터 파견업 역시 법률상 규제가 불가능하며 숫자가 적어 당국이 나설 필요성도 별로 없다.”고 밝혔다. ●미국선 자격검증 의무화 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사설기관에서 무자격자들을 베이비시터로 취업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미국에서는 15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받고 아동학대 예방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는 “많은 이들이 베이비시터가 ‘쉬운 일거리’라는 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일이 생각보다 고되면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정부가 시설을 만들고 필요한 인력을 훈련시키는 등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혜 김준석기자 wisepen@seoul.co.kr
  • [의회]“자치경찰제 찬성이오”

    [의회]“자치경찰제 찬성이오”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가 정부의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적극 지지하며 시범기관 선정을 자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13일 제138회 임시회에서 ‘자치경찰제 시범기관선정 촉구 결의안’을 25명 전원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박남순(대치1동)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 채택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경찰제에 강남구가 가장 적합한 지역이며 의회가 앞장서 이 제도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결의안은 ▲우리는 지방자치 발전에 근간이 되는 자치경찰제의 도입을 54만 강남구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우리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우리는 경찰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방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강남구가 자치경찰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되기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등 3개항으로 구성됐다. ●“치안수요 늘어 조속 도입 절실” 박 의원은 “교통, 생활안전, 방범, 경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는 경찰을 자치단체가 운영,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시범도시 지정을 요청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방분권이 하루빨리 실현되는 데 앞장서고 지역여건이 제도도입 취지에 안성맞춤이다.”라고 주장했다. 결의문에서는 “강남구는 금융·무역·IT 산업의 중추기능이 밀집된 경제중심지역이며 유동인구와 교통량의 꾸준한 증가로 치안수요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높아 자치경찰제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남구의원 대부분은 “자치경찰제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방자치제와 함께 민주주의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치경찰제란? 정부는 주민의 생활과 밀착된 환경·위생·방범 등 생활치안 업무와 기초질서 유지 등 지역특성에 맞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 교육자치와 동일 선상에서 자치경찰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234곳 가운데 서울 1곳, 나머지 시·도별로 1곳씩 모두 16곳의 자치단체를 시범도시로 선정할 방침이다. 시범도시는 자치경찰대를 창설, 운영하고 자치경찰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 관할구역내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의한 직무를 직접 수행하며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게 된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자치경찰제의 시범 운영이 끝나면 관련법의 제정과 함께 내년 하반기쯤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학교폭력 엄마들이 잡는다”

    “학교폭력 엄마들이 잡는다”

    “학교폭력은 엄마들이 잡겠습니다.” 일진회 파문 등으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악 어머니폴리스’가 구성돼 학교 주변 순찰에 나선다. 서울 관악구 지역의 20개 부녀회 회원 등 324명으로 이루어진 어머니폴리스는 23일 오전 관악구민운동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어머니폴리스는 ‘관악어머니POLICE’라고 적힌 조끼와 모자, 머플러 차림으로 지하주차장 등 아파트 단지 취약지역을 방범순찰하고, 등·하굣길 학생 상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효과가 좋으면 일반 주택가로 순찰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달에 한 차례씩 경찰 지구대장과 회의를 갖고 주민협력치안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문용린 교육학과 교수와 김영식 관악경찰서장, 권택희 동작교육청 교육장, 관악구 일대 초·중·고 교장 등이 참여했다. 문 교수는 “학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폭력이 난무하는 곳 가운데 하나”라면서 “학교 밖에서 관심을 가지면 학교 안에서도 바뀔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 추방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그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피해 학생들의 신고뿐”이라면서 “어머니 경찰의 활동과 더불어 학교폭력 발생 초기에 신고문화 정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경찰서 강복수 생활안전과장은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어머니들로부터 동네에 대한 정보를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기 제2경찰청 31일 의정부서 개청

    경기 북부지역의 치안을 맡는 경기도 제2경찰청이 이달말, 교육을 담당할 제2교육청이 4월말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경기북부는 지난 2000년 2월 경기도 제2청이 개청한데 이어 경찰과 교육기관이 추가로 문을 열어 준광역자치단체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됐다. 경기 제2경찰청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의정부시 금오동 삼성 홈플러스 맞은 편 대송플라자 임시청사 3층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경기 제2경찰청은 경기경찰청 4부장(홍순원 경무관)이 제2청장직을 수행한다. 수사·생활안전·경비교통 등 3개과와 수사·광역수사대·마약수사대·생활안전·생활질서·경무·경비·교통 등 8개 계로 이뤄져 있다. 제2청장을 비롯, 총경 3명과 경정 3명, 경감 5명 등 모두 63명이 근무, 경기북부 10개 경찰서를 관할하게 된다. 경기제2교육청도 다음달 26일 의정부시 의정부1동 북부교육관 임시 청사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이와 관련,‘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중 개정법률안’이 22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경기제2교육청은 부교육감 아래 2국,10개과를 두고 국가직 52명, 행정직 173명 등 225명이 경기북부 10개 시·군 8개 일선 교육청을 관할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日외무 “이미 해결”… 협상 쉽지 않을듯

    정부가 지난 17일 한·일협정 당시 논의되지 않았던 일본군 위안부와 사할린동포, 원폭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일본정부에 책임을 촉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측이 외무대신 담화에서 “청구권 문제는 이미 국교정상화 시점에서 해결 완료됐다.”고 주장해 구제책 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일본군 위안부의 경우 정부에 공식 등록된 사람은 215명이지만 피해 신고자가 늘고 있어 최대 2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 정부는 1995년 민간차원의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을 마련했다. 우리 정부는 1993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생활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1인당 4300만원과 함께 매달 7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할린 강제징용자 문제는 귀국 희망자에 대한 지원 문제가 관건이다. 정부는 현재 3만 6000여명이 사할린에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일 양국은 1994년 9월 ‘영주귀국 시범사업’에 합의해 우리측은 거주촌 설립 부지를, 일본측은 32억 2000만엔을 부담했다. 영주 귀국자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 매달 15만원을 지급받는다.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 숫자는 2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피폭자원호법’을 제정한 일본은 당초 속지주의에 따라 일본 내 한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만 수당을 지급했지만 2003년 9월부터 한국 내 피해자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씩 원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인물현대사(KBS1 오후 10시) 5·16 쿠데타 세력은 1963년 민주공화당을 창당한다. 초대 총재로 선출된 사람은 쿠데타 세력이 아닌 67세의 정치 신인 정구영이었다. 그로부터 공화당 창당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3선 개헌’파동부터 공화당 탈당, 정계 은퇴까지의 과정 등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어본다. ●사랑공감(SBS 오후 9시55분) 동우는 아내 희수와 친분이 있는 치영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며 치영 부부에게 감사의 말을 한다. 치영은 단지 동우 회사와 한 배를 탄 입장이어서 도움을 주었다고 하지만, 저녁식사가 마련된 이유를 몰랐던 지숙은 희수 때문에 치영이 도와줬을 거란 느낌에 마음이 착잡하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까지 나섰지만, 현실적으로 학교 안에서 쉬는 시간이나 등·하교 시간 등 사각권에서 이뤄지는 각종 폭력을 제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경찰청 이금형 여성청소년 과장과 현직 교사인 김대유씨가 패널로 출연, 학교폭력 근절방안을 모색해 본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시달리는 현대인의 고민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한국인의 병’ 화병의 증상인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초조할 때, 또 머리가 무겁고 우울하거나 신경쇠약,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지압법을 배운다. 또 평소 자주 눌러주면 좋은 건강경혈도 알아본다. ●오아시스(MBC 오후 11시10분)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창시자인 강제규 감독을 만난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감독으로서의 고민, 집에서의 생활과 스캔들 의혹에 대한 그의 생각를 들어본다. 이밖에 그의 부인이 본 남편 강제규와 아이들이 본 아빠 강제규의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정혜심 경위는 이제 생활안전계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지구대에서처럼 직접 사건을 처리하는 대신 각 지구대를 총괄해 관리하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일이다. 각 지구대 소장들의 프로필을 하나하나 정리해 가며 업무에 열중한 그는 처음 하는 일이지만 상사로부터 칭찬까지 받는다.
  • 전두환·김대중경장 한솥밥

    전두환·김대중경장 한솥밥

    전직 대통령들과 한자 이름까지 똑같은 경찰관들이 한 경찰서에 나란히 근무해 화제다. 전남 강진 경찰서 ‘전두환 경장, 김대중 경장’이 그 주인공이다. 28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2월)실시된 인사에서 성전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전두환(사진왼쪽·32·全斗煥) 경장이 경찰서 생활안전계로 자리를 옮겼다. 이 경찰서 수사과 강력팀에는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김대중(사진오른쪽·38) 경장이 올해로 8년째 근무중이다. 전 경장의 이번 전보 발령으로 공교롭게도 두 전직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직원이 동거하게 됐다. 최근 옮겨온 전두환 경장은 지난 2000년 청와대 101경비단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나 운동을 워낙 좋아해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특공무술 1단 등을 경찰에 발을 내딛기 이전에 따냈다. 전 경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현직시절에 청와대에서 근무했는데 이름 때문에 에피소드가 많았다.”며 “당시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 경비 근무를 맡았더라면 혜택(?)을 많이 봤을 거라는 농담을 자주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광주에서 첫 경찰 생활을 시작한 뒤 강진서에서만 10년째 근무중인 김대중(金大中) 경장은 웃는 모습이 김 전 대통령과 많이 닮았다. 그는 “이름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농담을 자주 듣는다.”며 “전두환 경장까지 경찰서로 들어왔으니 앞으로 선후배로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경찰서에는 지난 1998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김영삼 순경이 근무한 적도 있어 강진경찰서는 대통령 이름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전보△전라남도 부교육감 金東玉△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柳春根◇부이사관 전보△세종연구소 파견 韓聖愚◇계약직△장관정책보좌관 金東煥 ■ 외교통상부 ◇국장·심의관급 △문화외교국장 具本友 △외무인사기획담당관 金奉炫◇파견△세종연구원 郭元鎬 △중앙공무원교육원 兪載賢 △〃 趙成煥 ■ 대법원 ◇전보 (지법)△서울남부지법원장 權南赫△서울서부〃 李光烈△의정부〃 梁東冠△인천〃 李宇根△수원〃 李鴻薰△춘천〃 李鍾贊△대전〃 吳世彬△청주〃 孫基植△울산〃 朴鏞秀△창원〃 張潤基△광주〃 朴幸勇△전주〃 朴國洙△제주〃 (광주고법 제주부 부장판사 겸임) 朴一煥◇고법 부장판사△서울고법 李東洽(수석부장) 閔亨基 洪性戊 고영한 金永泰 金庸憲 徐基錫 安泳律 尹載允 李東明 李仁馥 趙炳顯 金龍德 沈相哲 韓渭洙 허만△대전〃 趙寬行(수석부장) 姜永虎 劉南碩 鄭德謨 韓騎澤△대구〃 黃永穆(수석부장) 朴洪佑 司空永振△부산〃 金鍾大(수석부장) 金容鎬 朴性哲 禹成萬 黃贊鉉 李大敬 池大雲△광주〃 金琯在(수석부장) 吳世旭 李光範 李榮九△특허법원 李載桓(수석부장) 李聖昊 崔成俊△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朴海成△〃 선임〃 朴三奉△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朴炳大◇지법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申暎澈△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李仁宰△인천지법 〃 徐明洙△대전 〃 金秉云△대구 〃 金洙學△광주 〃 鄭甲柱 ■ 특허청 ◇이사관 승진△발명정책국장 金垣中△특허심판원 심판장 柳寬熙 ■ 경찰청 ◇총경급△경찰청 감찰담당관 南亨樹△〃 감사〃 鄭壬洙△〃 정보통신1〃 李國鎭△〃 정보통신2〃 金龍澤△〃 외사2〃 金永泰△〃 외사3〃 金星勳△〃 총무과장 李聖揆△〃 혁신기획〃 朴鍾俊△〃 예산〃 朴鍾煥△〃 법무〃 崔東海△〃 인사〃 玉道根△〃 교육〃 洪性三△〃 장비〃 朴起善△〃 생활질서〃 金仁玉△〃 생활안전국 趙城焄△〃 특수수사과장 盧赫愚△〃 과학수사센터장 韓基玟△〃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李定根△〃 지능범죄수사과장 蔣熙坤△〃 마약수사과장 朴商隆△〃 수사국 금융정보분석원 李相正△〃 〃 부패방지위 파견 權奇宣△〃 〃 범죄피해자대책실 安在京△〃 수사국 姜仁哲 黃雲夏△〃 경비1과장 林承澤△〃 경비2〃 장전배△〃 경호〃 尹哲圭△〃 항공〃 盧鎬鉉△〃 경비국(APEC경호기획단장) 黃成贊△〃 정보1과장 徐大用△〃 정보3〃 姜贊祚△〃 정보4〃 全錫鍾△〃 보안1〃 文點鎬△〃 보안2〃 金相鎬△〃 보안4〃 金永錫△〃 외사관리관실 李晟漢△경찰대 경찰학과장 金炳華△〃 교무과장 趙顯培△〃 수사보안연수소 辛哲男△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 表光福△〃 교무과장 鄭仁植△〃 이전건설단장 李京澤△경찰중앙학교 총무과장 宋成鎬△국립과학수사연구소 〃 朴魯山△면허관리단 관리과장 洪泰玉△서울 공보담당관 李雲雨△〃 청문감사〃 鄭鏞三△〃 경무과장 姜琪重△〃 인사교육〃 孫辰宇△〃 정보통신〃 南秉常△〃 생활안전〃 鄭淳道△〃 생활안전부 金鍾陽△〃 형사과장 朴鶴根△〃 교통안전〃 李松範△〃 교통관리〃 崔鍾憲△〃 경비1〃 金洙楨△〃 정보2〃 金學英△〃 보안1〃 李起泰△〃 보안2〃 宋斗鉉△〃 외사〃 張大鳳△〃 101부단장 金四雄△〃 4기동대장 金學譯△〃 특수기동대장 賈世魯△〃 교통관리센터장 金相求△〃 종로서장 辛庸善△〃 동대문〃 崔聖喆△〃 성북〃 金成國△〃 청량리〃 李珍球△〃 마포〃 許南錫△〃 노량진〃 崔源台△〃 동부〃 신정배△〃 북부〃 姜聲公△〃 남부〃 李漢明△〃 강남〃 孫昌浣△〃 관악〃 金英植△〃 강서〃 成東珉△〃 강동〃 韓光一△〃 구로〃 郭熏△〃 서초〃 崔淙悳△〃 양천〃 李東埈△〃 송파〃 金鎬閏△〃 은평〃 李相元△부산 수사과장 金慶烈△〃 형사〃 姜正泰△〃 경비〃 金利坤△〃 정보〃 金亨中△〃 APEC실시단장 金希雄△〃 동부서장 金仁圭△〃 남부〃 徐範洙△〃 북부〃 吳炅鍾△〃 강서〃 辛東建△대구 청문감사담당관 鄭洪植△〃 경무과장 朴成洙△〃 정보통신담당관 薛溶淑△〃 수사과장 金貴讚△〃 경비교통〃 鄭佑東△〃 정보〃 李台善△〃 보안〃 李性億△〃 서부서장 金奎七△〃 북부〃 李在滿△인천 청문감사담당관 鄭弘根△〃 경무과장 陳正鉉△〃 수사〃 韓春福△〃 경비교통〃 黃景煥△〃 국제공항경찰대장 朴外秉△〃 계양서장 朴明烈△〃 연수〃 林昌洙△울산 청문감사담당관 尹成泰△〃 경무과장 金相京△〃 생활안전〃 曺基準△〃 수사〃 裵相勳△〃 정보〃 南基龍△〃 보안〃 張茂植△〃 서부서장 沈守植△경기 청문감사담당관 朴千和△〃 생활안전과장 羅玉柱△〃 수사〃 具本杰△〃 형사〃 李蓮洙△경기 4부 생활안전과장 張光△〃 수사〃 金德起△〃 경비교통〃 李漢基△경기 청사경비대장 李東洙△〃 수원중부서장 白昇昊△〃 수원남부〃 李元載△〃 성남남부〃 朴点煜△〃 부천중부〃 朴允榮△〃 의정부〃 申東坤△〃 고양〃 朴鍾瑋△〃 일산〃 朴鍾洙△〃 안산〃 李榮△〃 시흥〃 朴勍民△〃 용인〃 金厚光△〃 김포〃 曺鐵玉△〃 안성〃 李江淳△〃 여주〃 金大鎭△〃 연천〃 黃成采△〃 양주〃 尹在國△강원 경비교통과장 鄭承鎬△〃 보안〃 裵孝甲△〃 태백서장 李基昌△〃 영월〃 李相植△〃 고성〃 李柱旻△〃 철원〃 韓東一△충북 청문감사담당관 曺圭喆△〃 생활안전과장 李承吉△〃 정보〃 宋泰憲△〃 단양서장 尹夏庸△〃 보은〃 李昊均△〃 옥천〃 羅璟玉△〃 진천〃 李朝勳△충남 청문감사담당관 李錫化△〃 경무과장 朴槿淳△〃 정보통신담당관 吳殷秀△〃 수사과장 朴在珍△〃 경비교통〃 李漢一△〃 정보〃 李鍾遠△〃 보안〃 李益夏△〃 청사경비대장 李靑濬△〃 대전서부서장 金成一△〃 대전북부〃 金益中△〃 서산〃 楊祐錫△〃 공주〃 李康馥△〃 당진〃 林季洙△〃 예산〃 한달우△〃 조치원〃 任國彬△전북 청문감사담당관 朴達根△〃 경무과장 李明燮△〃 수사〃 金明中△〃 경비교통〃 鄭燦明△〃 정보〃 朴在基△〃 보안〃 柳善文△〃 전주중부서장 李相善△〃 전주북부〃 姜二淳△〃 익산〃 宋完植△〃 남원〃 河泰春△〃 김제〃 金雲會△〃 완주〃 羅攸仁△〃 고창〃 李吉善△〃 부안〃 申常采△〃 순창〃 金鍾吉△〃 진안〃 金容珪△〃 장수〃 楊太圭△전남 경무과장 尹東吉△〃 정보통신담당관 宋良化△〃 생활안전과장 朴賢互△〃 경비교통〃 權勢徒△〃 보안〃 鄭炳律△〃 광주동부서장 尹在文△〃 광주서부〃 梁承圭△〃 광주북부〃 朴容在△〃 광주남부〃 盧柄泫△〃 광주광산〃 朴鳳基△〃 광양〃 黃浩善△〃 영광〃 金在炳△〃 화순〃 朴昞東△〃 강진〃 吳東旭△〃 무안〃 高貴永△〃 구례〃 姜承哲△경북 정보통신담당관 金成寬△〃 생활안전과장 鄭明均△〃 경비교통〃 李重久△〃 정보〃 金載學△〃 보안〃 金允煥△〃 포항북부서장 金東英△〃 김천〃 李圭白△〃 상주〃 張鄕鎭△〃 칠곡〃 李鉉羲△〃 울진〃 林正燮△〃 예천〃 吳昌根△〃 청송〃 李榮泰△〃 영양〃 李甲亨△〃 고령〃 金實慶△경남 청문감사담당관 張忠男△〃 경무과장 崔永奉△〃 정보통신담당관 呂義弼△〃 생활안전과장 金東顯△〃 수사〃 吳秉國△〃 정보〃 朴東植△〃 창원서부서장 鄭東贊△〃 김해〃 安守榮△〃 양산〃 金正奎△〃 거창〃 許南學△〃 창녕〃 姜善柱△〃 함안〃 安秉貞△〃 산청〃 金榮根△제주 청문감사담당관 梁熙基△〃 생활안전과장 金振喜△〃 수사〃 姜承秀△〃 경비교통〃 許卿烈△〃 보안〃 全載哲△〃 해안경비단장 金正勳△경찰청 총무과(교육) 鄭海龍 洪益泰 金德燮 尹大杓 趙喜賢 張權煐 金鍾求 李相元△서울 경무과(〃) 金學文 盧承一 李尙哲 李捧行 金在源 李碩△경기 〃(〃) 金聖烈 李載泳 申基太△충북 〃(〃) 具恩洙 姜秉魯△충남 〃(〃) 鄭起龍 高學坤 金永聲△부산 〃(〃) 禹熙周△전남 〃(〃) 白惠雄 金七星△경북 〃(〃) 徐震敎△경남 〃(〃) 白光述 金臨坤△제주 〃(〃) 李炳夏△경찰청 총무과(대기) 金智永△경찰종합학교 〃(〃) 金炯日△대구 경무과(〃) 吳圭滿△인천 〃(〃) 尹鍾玉△경기 〃(〃) 李演雨 全光正 元鍾浩 裵健壽 朴庸誠△강원 〃(〃) 全絡樂△충남 〃(〃) 兪興兼△전북 〃(〃) 崔靑木△전남 〃(〃) 車根平 姜振聲△경북 〃(〃) 李炳喜△경남 〃(〃) 金奇壽 李旿鍵△서울 〃(〃) 梁永讚 金富彦 ■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고위공무원단제도 실무추진단 파견 丘萬燮 ■ 성균관대 △총장보좌역 沈完圭△발전협력팀장 徐東浩△산학지원〃 崔允漢△경력개발센터장 金興洙△학부대학 행정실장 張容福△경제학부 〃 李珏鎔△공과대학 〃 李庭煥△총괄지원팀장 朴性洙△입학관리〃 李庸碩△성균어학원 행정실장 曺昇鉉△유학·동양학부 겸 예술학부 〃 崔秀薰△문과대학 〃 宋在景△경영학부 〃 孫好鍾△공동기기원 〃 金洙鳳△의과대학 〃 朴文陽△학술정보관 학술정보팀장 朴基華△〃 정보지원〃 趙哲顯△자연과학캠퍼스 학술정보관 학술정보팀장 玄學浩△〃 〃 정보지원〃 李鍾勳 ■ 동원금융지주 △전무 韓詳敎 ■ 서울증권 △감사팀장 조태준△금융상품〃 이근욱 ■ 동부화재 △법인영업6부장 鄭淳錫△울산지점장 李光鉉△진주〃 金京洙 ■ 알파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사모펀드운용 박용국△자산운용 이창희 ■ 남광토건 ◇승진 △부사장 겸 토목사업본부장 이동철△건축사업본부장 전병환 ◇신규 선임 △감사 한철희△경영지원본부장 윤강훈△토목사업본부 상무 김용준△건축사업본부 상무 이성연△경영기획실장 상무 김우식△홍보팀장 상무 편경철 ■ 쌍용차 ◇부사장 승진△관리구매총괄본부장 진창기△기획재무총괄본부장 겸 중국사업본부장 최형기◇전무 승진△창원공장장 한상태◇상무 승진△구매본부장 박철환△경영지원담당 방승주△종합기술연구소부소장 겸 제품개발센터담당 최형탁△생산기술연구소장 곽상철△국내영업본부장 이종술 ■ 미래에셋 ◇미래에셋파트너스 1호 △상무 朴斗淳△이사 朴智尹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승진 △한일수교회담 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吳均◇과장급 승진△한일수교회담 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鄭秉奎 ■ 재정경제부 ◇국장급 파견 △국방대학교 姜鎬人 ◇국장급 산하청간 교류 △관세청 禹鍾顔△통계청 林聖均△재정경제부 金斗鉉 李嘉馥 ■ 산업자원부 ◇국장급 △국방대학교 교육 金京洙 ■ 정보통신부 ◇2급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千昌弼△국방대학교 鄭卿元 ■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보훈관리국장 鄭一權△복지사업국장 張大燮◇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崔龍壽△세종연구소 安重賢 ■ 경찰청 ◇경무관 승진·전보 △경찰청 공보관 蔡漢哲△〃 감사관 朴鍾煥△〃 외사관리관 趙顯五△〃 총무과(장관치안정책관) 朴起輪△〃 〃(경찰청장 보좌관) 牟康仁△〃 〃(기획수사심의관) 金學培△〃 외사관리관실(주재관요원) 朴守鉉△경찰대 교수부장 金吉培△서울지방청 기동단장 李宗羽△부산〃 차장 金炳澈△대구〃 〃 尹在玉△인천〃 〃 金相烈△경기〃 2부장 李吉範△경기〃 3부장 兪泰烈△충북〃 차장(승후) 李鍾起△충남〃 〃 金南成△전북〃 〃(승후) 柳根涉△경남〃 〃 李春聲△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 金喆柱△〃 생활안전국장 金鎔華△〃 교통관리관 河沃炫△〃 기획정보심의관 金正植△〃 총무과(경찰혁신기획단장) 宋岡鎬△서울지방청 경무부장 李永華△〃 수사〃 朱相龍△〃 교통지도〃 張鳳憲△〃 경비〃 金東敏△〃 정보관리〃 金道植△〃 보안〃 崔炳敏△경기지방청 4〃 洪淳瑗△전남〃 차장 吳壽福△경북〃 〃 柳汀善△경찰청 총무과(중앙공무원교육원) 朴永憲△〃 〃(국방대) 朴辰鉉◇총경 승진△부산 사상 정보보안 李甲亨△전북 경비경호 梁熙基△서울 기획 鄭仁植△울산 경무 吳秉國△인천 인사 許卿烈△본청 경비2 李重久△부산 감찰 金相京△경남 공보 金臨坤△경북 정보2 鄭佑東△제주 강력 宋良化△인천 광역수사대 曺基準△경기 수사2 裵相勳△경기 정보2 全載哲△본청 정보1 曺喜賢△대구 강력 金實慶△부산 인사 尹成泰△전남 수사2 金振喜△경기 경무 申基太△경북 수사2 徐震敎△서울 동대문 정보 權勢徒△충남 강력 金永聲△본청 인사운영 朴在珍△서울 경비 李尙哲△서울 외사1 李捧行△본청 강력 李相正△서울 정보1 金在源△서울 정보7 吳昌根△충남 안전 高學坤△부산 강력 金東顯△충북 경비 姜秉魯△서울 정보1 鄭承鎬△경남 경비경호 白光述△본청 기획 張權煐△본청 기획 金鍾求△본청 총무(혁신기획단) 林昊宣△전남 생활안전 白惠雄△본청 통신관리 李相元△서울 교통안전 盧承一△본청 생활안전 權奇宣△서울 영등포 정보보안 裵孝甲△전남 기동대 金七星△서울 공보 李碩△경기 안전 金正勳△본청 경리 朴昞東△대구 보안1 薛溶淑△본청 공보2 朴成洙△서울 서대문 수사 姜仁哲△전북 정보2 李承吉△서울 경무 安秉貞△강원 교통 鄭明均△전남 안전 鄭燦明△서울 강서 형사 鄭志孝△본청 기획감찰 元經煥△본청 특수수사 李載烈△본청 외사기획 玄載涉△대구 감찰 徐相熏△강원 공보 權純周△서울 영등포 경비 韓英洙△서울 폭력 裵容珠△서울 22경찰경호대 金仁珪△서울 여성청소년 鄭銀植△중앙경찰학교 교무 李允△본청 보안2 崔慶植△서울 수서 형사 金熙錫△본청 항공 盧鎬鉉 ■ 외환은행 ◇본부장 승진 △기업사업본부 全東烈△서부영업본부 朴再洪△중앙기업영업본부 具滋明△대구영업본부 崔仁烈△경남영업본부 李鍾贊△대외협력본부 李聖植 ◇본부장 전보 △강남영업본부 金貴鉉 △강서기업영업본부 朴濟瑢 ■ LG투자증권 ◇전보(부사장) △리테일사업부 최택상 (상무)△경영관리부문 이대수△준법감시인 나윤택 (상무보)△법인영업담당 김경규△영업지원담당 성건웅△Product그룹담당 박병호 ◇신규선임(상무)△상품담당 오희열△전략기획부문 김영굉△영업전략담당 황준호 ■ ㈜태영 ◇부사장 △건축본부장 김외곤△개발사업본부장 윤홍섭△업무본부장 박성교△토목사업 영업총괄 이주홍 ■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주) ◇승진 △채권운용부장 朴章鎬△기관마케팅부장 김범삼△리테일마케팅이사 金元鎰△경영지원팀장 鄭榮俊 ■ MBC애드컴 ◇승진 △커뮤니케이션4본부장 李建相△크리에이티브센터장 李英鎭△커뮤니케이션1본부 국장 金泰均△커뮤니케이션4본부 기획1팀장 成耆勳 ■ 하나증권 △부사장 양용승
  • 순경으로 입문 “경찰과 결혼”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외유내강’의 지휘 소신으로 ‘글로벌 경찰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성으로 첫 지방경찰청장이 된 김인옥(53) 제주청장은 순경으로 입문해 청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 청장은 1972년 부산 동아대 1학년에 재학 중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여경 공채 1기로 경찰에 투신했다. 아버지는 1950년대 지리산 공비토벌대장을 지낸 김호연(79년 작고)씨로 처음에는 김 청장이 경찰에 투신하는 데 반대했다고 한다. 김 청장은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경찰 조직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미혼인 김 청장은 업무에 있어서는 안팎에서 악바리로 소문이 날 정도다. 스스로 “경찰과 결혼했고 경찰과 생활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경찰 내부에서 여성 및 생활안전 분야에 집중적인 경력을 쌓아 전문가적인 안목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청장은 특히 여성 인권 보호에 앞장서 ‘가출 소녀의 대모’로 평가받는다. 경찰 생활 중 18년을 여성·청소년 분야라는 ‘한우물’만 팠다. 김 청장은 순경 시절부터 서울역 인근의 성매매 종사 여성을 상담하면서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서울 방배경찰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 청장은 서울 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번 인사 전까지 국방대학원을 다녔다. 그는 퇴직 이후 양로원과 고아원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 신임 청장은 성매매 특별법 시행과 맞물려 최적임자라는 조직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여경의 지방청장 배치가 그동안 경찰 인사에서 알게 모르게 작용했던 여경의 제약을 혁신적으로 타파하고 여경 진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청장은 21일 오후 임명 사실이 알려진 직후 “어깨가 무겁다.”면서 “먼저 업무를 파악해 여성 최초 청장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관광도시인 제주의 위상에 걸맞은 경찰상을 확립할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제주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청장으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후배 여경들에게는 “열과 성을 다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되 솔직한 자세를 잃지 않으면 누구든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용인 흥덕 디지털도시 내년상반기 분양 시작

    용인 흥덕 디지털도시 내년상반기 분양 시작

    도로·공원·녹지 등이 잘 갖춰진 생태도시. 여기에 방송·통신·인터넷이 융합된 편리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도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꿈의 도시가 아니다. 오는 2008년 용인 흥덕지구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의 도시 모습이다. 토지공사는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를 정보화시대에 맞는 첨단 미래도시로 건설키로 하고 지난 21일 KT와 디지털도시 구축사업 협약을 맺었다. 디지털 도시에는 기존 도시보다 10∼50배 이상 빠른 50Mbps∼1Gbps 속도의 유무선 인터넷을 도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모든 아파트는 특등급 통신시설을 갖추고 단지에 건설되는 상가·사무실 등도 초고속인터넷이 깔린다.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다. 모든 건물에 원격검침을 실시, 다달이 방문해 검침하는 불편을 없애고 취약지역에는 CCTV가 설치돼 생활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통난도 피할 수 있다. 주민들은 출근하기 전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을 통해 출근길 정체여부 및 소요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도움을 받는다.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통신시설도 갖춘다. 집에서 TV 모니터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학원수업을 받을 수 있다. 외부 직원과 화상회의, 부모와 화상전화도 가능하고 경미한 진료는 병원에 가지 않고 원격 진료가 가능하다. 지역정보·시정 홍보사항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돼 주민 모두가 참여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시설들은 도시 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공공안전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도시정보관제센터에서 통제된다. 새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2008년말까지 단독주택 1300여가구, 공동주택 8000여가구 등 9300여가구가 들어선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마음으로 낳은 아이… 이젠 자랑하세요”

    “마음으로 낳은 아이… 이젠 자랑하세요”

    “산고를 겪고 낳은 아이나 입양한 아이나 똑같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선천성 뇌병변으로 오른쪽 팔다리가 불편한 재원(4)이는 서울 종로경찰서 생활안전과 서원석(43)경위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늦둥이 막내아들이다. 서 경위는 2002년 7월 서울 성북구에 있는 중증장애어린이보호시설 상락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재원이를 처음 만났다.3개월쯤 지나 천진난만한 재원이와 정이 들 무렵 수두에 걸린 재원이가 격리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서 경위는 선뜻 상락원측에 “재원이를 우리 집에서 치료시키겠다.”고 제안했다. 고열에 시달리던 재원이를 20일 정도 치료하던 서 경위는 문득 없어서는 안될 ‘내 아이’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부인 김순희(43)씨, 두 아들 장원(17)·영원(11)이도 누구하나 반대없이 재원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일주일에 두차례씩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재원이는 부모와 두형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전순걸(42)·신주련(42)부부의 막내 딸 아영(4)이 역시 선천성 뇌기형으로 무뇌증 증세를 앓고 있다.2000년 3월 생후 1개월된 아영이를 입양한 부부에게 시련이 닥친 것은 그해 9월. 잦은 병치레를 하던 아영이에게 의사는 “정신지체로 말을 못하고 사지도 마비되는 등 갖은 장애를 안고 살아갈 아이”라고 진단했다. 전씨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다.24시간 아영이를 보살폈다.2002년 4월에는 신씨가 아영이를 치료하며 써내려간 일기집 ‘선물’을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전씨는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아영이가 조금씩 눈짓으로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런 모습 하나에도 우리 부부는 감사하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6일 마포구 합정동 강당에서 국내 최초로 순수한 입양아 부모 모임인 ‘한사랑회’를 출범시켰다. 서 경위와 전씨 가족 등 국내 입양가정 60가족이 참여한 이 모임은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펴나갈 예정이다. 회장을 맡은 전씨는 “아영이가 자랐을 때 입양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렇게 나섰다.”고 밝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메트로 탐방] 한마디-이석화 서장

    [메트로 탐방] 한마디-이석화 서장

    이석화(58) 인천 계양경찰서장은 마라톤 마니아다.10여년 전 시작한 마라톤에 푹 빠져 풀코스에 도전할 정도가 됐다.이 서장은 지난 2월 부임하자마자 계양서에 마라톤동우회를 발족시켜 지금은 직원 40여명이 회원에 가입했다. “마라톤은 건강유지뿐만 아니라 고도의 인내와 끈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수사력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 서장은 업무 스타일도 ‘마라톤식’이다.늘 부하직원들에게 “한번에 모든 것을 하려 하지 말고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잘하자.”며 다독인다. 조금 느려도 꾸준히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빠르다는 메시지다. ‘생활속에 함께 하는 치안’을 강조한다.거창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부녀자와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길거리 치안과 교통사고 예방 등 민생치안 유지에 힘쓰라는 주문이다. 또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지난 4월 ‘알기 쉬운 경찰민원업무 흐름’이라는 경찰업무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안내한 책자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민원실에 비치했다. 이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다. 올해 초 발생한 경찰관 성상납 사건으로 일부 직원들이 구속되고 전보되는 등 파문이 일자 조직진단을 통해 160여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조치를 단행했다.조직을 새출발시켜 움츠러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극약처방이었다. 직원의 배우자가 생일을 맞이했을 때는 자신의 판공비를 쪼개 선물(부부 밥공기세트)을 보내는 자상함도 내보였다.올 초복에는 직원들에게 보신탕 대신 팥빙수를 샀다. 이같은 일들이 효력을 발휘했는지는 몰라도 계양서 직원들의 업무실적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강·절도사범 검거실적이 뛰어나 2명의 경찰관이 특진됐으며,‘민생침해범죄 소탕 100일작전’에서 다른 경찰서에 비해 수사,생활안전,경무,정보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위를 기록했다. 이 서장은 “주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갖춘 ‘프로 경찰관’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성매매단속 “섬은 감옥… 탈출 꿈도 못꿨다”

    거문도·홍도·흑산도 등 전남도내 27개 섬에 대한 성매매 단속에서 업주와 성매수자 등 14건에 40명이 붙잡혔고,악덕업주 1명이 구속됐다. 이들 섬에는 290개 업소에 여성 337명이 일하고 있었다.유형별로는 유흥·단란주점 137개 152명,다방 71개 91명,노래방·음식점 등 82개 94명이다. 지난달 말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유흥주점을 하다 구속된 고모(38)씨는 황모(21)씨 등 여종업원 2명을 선불금 2550만원에 데려와 ‘2차’를 나갈 때 10만원,낮에 졸거나 잠자면 10만원 등 각종 명목의 벌금을 뜯는 수법으로 67차례에 걸쳐 윤락을 강요한 혐의다. 또 지난 4월부터 신안군 암태도에서 일하던 조모(20)양은 선박 출항시간에 집중적인 감시를 받았고,목포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갈 때도 업주가 감시차 따라왔다고 털어놨다.섬에서 성매수자들은 지역유지들이 적잖았다. 섬은 선착장만 감시하면 사실상 감금상태여서 한번 섬에 발을 들여놓으면 이곳을 벗어나기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이번 단속에서 드러났다.흑산도에서 일하다 경찰의 도움으로 동료와 함께 빠져나온 김모(26)씨는 “선착장 등에 직접적인 감시망은 없지만 주민들 대부분이 얼굴을 알고 있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탈출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경찰의 단속망이 좁혀지자 신안 가거도에서는 7개 유흥업소가 21명의 여종업원을 두고 있었으나 폐업하거나 업종을 바꿨고,신안 홍도에서는 4개 업소가 주인 혼자 꾸려가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박영덕(여) 계장은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업주들이 법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선불금 차용증서를 쓰는 대신 말로 계약하는 그들만의 ‘룰’이 통용되고 있었다.”며 “이번 섬지역 특별단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뿌리가 뽑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23일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7일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이 법을 위반한 55건 129명을 적발해 5명을 구속했다.성매매 위반업소는 다방 23건,유흥주점 15건,숙박업 7건,집창촌 3건 순이었고 입건된 사람은 성매수자 66명,업주 46명,성매매 여성 17명이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메트로 탐방] 한마디-나옥주 서장

    [메트로 탐방] 한마디-나옥주 서장

    “인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치안행정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 나옥주(52)서장은 “유치인들의 인권은 물론 자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경찰서 유치장을 인권 사각지대로 인식하고 있다.”며 “유치인을 상대로 도인(導引)체조를 실시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경찰서 가운데 유일하게 도입한 도인체조는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가량 실시된다.유치인 30∼40명이 참여해 체력보강운동과 명상의 시간,인성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유치인들은 죄의식이 없거나 자신의 처지에 큰 불만을 갖고 있어 자해나 자살 등 불상사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이들을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수사1계 김성환 경위의 지도아래 실시되는 도인체조를 통해 유치인들은 현실을 인정하고 경찰에 대한 적대감을 버리는 등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이곳을 거쳐간 한 조직 폭력배 두목이 “이런 경험은 처음이며 인성교육을 할 때는 한없이 눈물이 나왔다.”면서 조직에서 손을 떼겠다고 다짐하는 등 범죄인들의 교화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유치인들의 복장도 개선했다. 피의자들이 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갈 때는 포승줄이 드러나지 않도록 상의를 걸치고 흰 고무신 대신 자신의 신발을 신도록 배려해 주고 있는 것이다. 나 서장은 “법원 주차장에서 실질심사장까지 50m를 포승줄에 묶여 고무신을 신고 걸어가면 누구나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며 “경찰의 작은 배려가 유치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달간 실질심사를 받은 유치인 137명 중 114명(83.2%)이 개선 방법이 좋다고 응답했으며,특히 여성의 경우 응답자 전원(13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올 상반기 혁신평가,음주운전 단속,사이버범죄수사실적,상반기 마약사범 검거실적 등 4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능동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 7명의 특진자를 양산했다. 1982년 간부 30기로 경찰에 입문한 나 서장은 전북 순창서장,부산청 생활안전과장,경기청 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집보다 위험한 경로당

    집보다 위험한 경로당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S아파트 노인정.매일 20여명의 동네 할아버지·할머니가 찾아오지만 지하에 있는 노인정은 비만 오면 물이 찬다.이모(78) 할머니는 “물이 차서 누전이 된 적도 있고,겨울에는 위층의 수도관이 얼어붙는 바람에 노인정 수도가 새기도 한다.”고 불만스러워했다. 거동이 쉽지 않은 노인들이 드나들기 어려운 지하에 경로당이 만들어진 것부터 주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100가구 이상의 주택단지에는 일조 및 채광이 양호한 위치에 일정 면적의 경로당을 설치해야 한다.’고 되어 있을 뿐 노인들의 사용편의나 안전은 고려하지 않았기에 빚어진 일이다. 강북구 미아3동에 있는 2층짜리 Y경로당은 계단이 높아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오르내릴 때마다 애를 먹는다.2층 창 밖은 깎아지른 절벽을 방불케 하지만 무릎 높이의 창틀에는 안전장치가 없어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젊은이들도 조심스러울 만큼 가파른 계단을 가진 경로당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역시,노인복지법이 경로당은 일정 면적 이상의 거실 또는 휴게실과 화장실·전기시설의 설치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 및 편의시설이 시급하지만 재정사정은 턱없이 열악하다.S노인정과 구립 Y경로당 모두 관할 구청에서 식대 등의 명목으로 한 달에 30만원씩 지원을 받는다.Y경로당은 50여명의 ‘회원’들이 한달에 2000원씩 내고 이용하는 형편이니 시설 개수는 꿈도 꾸기 어렵다.오모(71) 할아버지는 “위험해도 참고 지내는 수밖에 없다.”고 한숨지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2004년 현재 고령화사회의 기준이 되는 7%를 훨씬 넘긴 8.7%에 이른다.하지만 복지시설은 고사하고 서울에만 2639곳에 이르는 경로당조차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노인들을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 사단법인 생활안전연합이 서울 강북·구로·서초·서대문구의 경로당 98곳과 노인 49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경로당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고위험이 가장 높은 장소는 욕실이었다.50%가 욕실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의 위험이 크지만 고무매트 등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한 곳은 9.3%에 불과했다.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기에 손잡이를 설치한 곳도 8.6%에 그쳤다.반면 입구에 문턱이 있거나 높이 차이가 크게 나는 곳은 69.1%나 됐다. 생활안전연합 윤선화 공동대표는 “반사신경이 약화되고 신체평형감각 제어능력도 떨어지는 노인에게 높은 문턱이나 미끄러운 바닥재 등은 치명적인 안전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현행 노인복지법을 개정,안전시설을 강화하도록 경로당 시설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강남 아파트관리소장 범죄예방 간담회

    강남 아파트관리소장 범죄예방 간담회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CCTV관제센터에 강남지역 아파트 관리소장 150명이 모였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강남구가 설치한 방범용 CCTV의 작동 원리와 아파트 단지내 방범활동 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강남경찰서가 마련했다. 박기륜 강남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부터 방범용 CCTV를 설치한 강남구의 경우 살인·강도 등 5대 범죄가 2003년에 비해 36.5% 감소했다.”며 방범용 CCTV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진행을 맡은 정용달 강남서 생활안전계장은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승강기,놀이터,가스배관이 설치된 아파트 후면 등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면 좋다.”며 “설치한 이후에는 주기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관리소장들이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이어 “최근 범인들이 가스배관을 통해 고층 아파트에 올라가 범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배관에 윤활유를 바르거나 방범용 ‘도깨비방망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 범죄동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이날 관제실에서 방범용 CCTV가 작동되는 것을 본 강남지역 128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도곡동 A아파트 박영식 소장은 “도주하는 차량의 번호판까지 식별하다니 놀랍다.”며 “주민들도 대체로 방범용 CCTV설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단지내 방범활동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B 소장은 “현재 강남구와 의회가 준비하고 있는 관련 조례를 보면 오래된 CCTV를 교체하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원이 없거나 비합리적이다.”며 시정을 요구했다.압구정 C아파트의 안두용 소장은 “주민들의 인식도 문제”라며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정작 방범용 CCTV를 개·보수하자고 나서면 주머니를 닫는다.”며 꼬집었다.D소장은 “아파트 단지별,시기별 범죄율 자료를 아파트 소장들에게 공개하면 범죄예방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경기 용인 경찰서 이재영 서장

    경기 용인 경찰서 이재영 서장

    “행정조직도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처럼 이익을 생각해야 합니다.이같은 결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만족도 증가나 범죄율 하락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용인경찰서 이재영(50)서장은 경찰관들이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상품의 원료로 평가받을 수 있는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민원부서에 민원인 전용 PC,휴대용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또한 관내 아파트 단지가 많은 점을 감안해 수지·죽전 등 택지개발지역 곳곳에 방범초소를 확대 설치,범죄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형 리무진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치안센터’는 이 서장의 경영 마인드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컴퓨터와 통신시설,민원인들을 위한 의자,냉·난방시설을 갖춘 이동치안센터는 순찰자 2대와 오토바이가 한 조를 이뤄 관내 강력범죄가 많은 지역과 인구 밀집지역 9개소를 중점 순찰함으로써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경찰관 17명을 2개팀으로 구성,1일 14시간씩 격일제로 근무한다. 분당과는 달리 상주인구 뿐 아니라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으로 1일 교통량이 50만대에 육박하고 있는 점을 감안,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서장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속업무에도 투명성이 필요하다며 음주단속 업무에 지역주민과 협력단체를 참여시키는 등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순찰지구대별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안전협의회’를 구성,치안 활동 자문역할을 부여했다.어머니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아파트 주변과 학생들의 등·하교길 학교 주변에 대한 예방순찰도 강화했다. 최근에는 40일간의 일정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CCTV 일제 점검에 나섰다.혹시라도 고장이 나거나 잘못 설치된 설비 때문에 빚어질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추석을 앞두고는 금융기관 강·절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일일이 이들 업소들에 대한 방범망을 점검하고,이를 범죄를 예상한 가상훈련까지 벌이고 있다. 이 서장은 “주민들이 재산과 생명을 올바로 지키는 것은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시·군·구 자치경찰 2006년 창설

    시·군·구 자치경찰 2006년 창설

    지방분권과제 중 하나로 오는 2006년 실시를 목표로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자치경찰제가 국가·자치 경찰의 이원화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윤성식)는 16일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자치경찰을 창설한다는 내용의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자치경찰은 현재 기초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보건·위생 같은 20여개의 특별사법경찰권과 국가경찰 사무 가운데서 떼어낸 생활안전 및 지역교통·경비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국가경찰은 고도의 전문적 기술과 전국적인 통일성이 요구되는 수사·정보·외사·보안 등의 업무에만 전념한다. 자치경찰 인력은 인구규모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정한 뒤,필요 인력의 50%는 국가경찰로부터 이관받고 50%는 신규채용으로 충원한다. 이들은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특정직 지방공무원 신분으로 일한다. 국가경찰 사무를 나눠주는 만큼 예산도 같이 떼준 뒤 해당 자치단체가 자체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그러나 현재 자치단체들의 재정자립도가 들쭉날쭉하고 전체적으로도 높지 못한 점을 고려,제도 정착까지는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주권과 주민자치를 추구하는 방향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결정”이라면서 “주민이 스스로 선임한 경찰로부터 서비스를 받고,시민이 참여하고 운영하고 통제하는 자치·생활 경찰의 탄생은 가치의 관점뿐만 아니라 생활·복지 측면에서도 매우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자치경찰제 어떻게 운용

    자치경찰제 어떻게 운용

    윤곽을 드러낸 자치경찰제 방안은 수십년 동안 논의만 돼오던 것을 구체화한 것으로,기초자치단체가 주민생활과 직결된 경찰사무를 직접 관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지역교통·생활안전·환경·식품위생 등을 지자체가 사법권을 갖고 민선 단체장의 의지대로 행정과 법 집행을 하는 것으로,지자제가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주민이 치안서비스 향상을 요구할 수도 있고,치안이 불안하면 선거로 낙선시킬 수도 있다.따라서 현재보다 치안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주민의 눈높이’에 따라 치안 서비스도 다양화될 전망이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윤성식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1948년 정부수립 때부터 논의됐으나 여태껏 도입을 못했던 것”이라며 “그만큼 도입이 어렵고,역사적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스페인·프랑스 등 유럽형 모델을 우리 실정에 맞게 보완했으며,계획 중인 국가경찰 업무가 자치경찰로 성공적으로 이양되면 단계적으로 더 많은 권한을 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실시를 하고,2006년 하반기 민선 4기 출범과 동시에 본격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군구별 250여명… 단체장에 인사권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구성된다.모든 인사권은 시장·군수·구청장이 갖는다.주로 부단체장이 관할한다.부단체장과 자치경찰 장(長)의 관계를 고려해 자치경찰의 장은 ‘경정’으로 한다.광역단체장인 시·도지사는 사후관리와 평가업무를 맡고 직접적인 관여는 하지 않는다. 규모는 원칙적으로 자치단체의 인구규모,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한다.현행대로 유지해도 된다.전국적인 평균을 볼 때 자치단체별로 250명 정도로 구성된다.처음 출범 때는 소요인력의 50%를 국가경찰에서 이관하고 나머지는 신규 채용한다.기초질서 단속 등에 종사하는 청원경찰과 공익근무요원도 자치경찰 부서로 배치한다.자치경찰에 투입되는 경찰공무원 수는 전국적으로 5920명 정도다.이중 3000명을 새로 뽑는다. ●기소업무까지 담당 현재 경찰업무는 모두 250가지인데 이 가운데 112가지가 자치경찰로 이관된다.홍영기 경찰청 혁신기획단장(경무관)은 “현 상태에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일부는 중복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민이 112로 범죄신고를 하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양측에 접수되고,맡은 영역에 따라 해당 기관이 출동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이 맡은 업무는 인지에서 기소까지 모두 처리한다. 자치단체가 보유한 특별사법경찰관리 범위에 한해 ‘사법경찰권’이 부여된다.국가경찰이 자치경찰 업무를 인지 했을 경우엔 자치경찰로 넘기게 된다.국가경찰의 업무를 자치경찰이 인지한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가경찰에 이첩한다.자치경찰의 사무에 대해 사법처리 할 경우,국가경찰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검찰로 보낸다.주민생활과 직결된 일을 한다.현재 국가경찰 사무중 ▲방범순찰 ▲사회적 약자 보호 ▲기초질서 사범단속 등 생활안전분야와 ▲지역교통 ▲지역경비 등은 자치경찰로 이관된다.▲보건·위생단속 ▲교통 ▲환경감시 ▲문화재 및 관광 ▲관세사범 등 경제 ▲노동(근로감독·산업안전 등) 등 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하는 20여가지의 특별사법경찰사무도 수행한다. ●수사·정보·외사는 국가경찰이 기본적으로 국가경찰의 업무가 축소되는 것이 아니다.자치경찰이 새로 생기는 것으로 보면 된다.따라서 현행의 국가경찰 조직은 사실상 유지된다.‘지구대-경찰서-시·도경찰청-경찰청’ 형태가 유지되는 것이다.여기에 ‘자치경찰기구-시장·군수·구청장-시·도지사’라인이 하나 더 생긴다고 보면 된다.국가경찰은 수사·정보·외사·보안 등의 업무를 맡고,자치경찰은 교통과 생활안전 등의 업무를 맡는 등 역할이 구분되는 것이다. 국가경찰의 말초조직인 지구대는 그대로 유지된다. ●일정수준 미달땐 감독관 파견 연계성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인사교류 방안’도 마련한다.자치경찰의 교육은 주로 국가경찰에 위탁한다. 자치경찰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이뤄진다.영국의 베스트 밸류(Best Value)제도와 같이 평가가 일정수준에 미달하면 벌칙으로 주는 것이다. 시·도 치안행정위원회가 평가해 미달하면 국가경찰에 위탁관리토록 하거나,국가경찰이 수준을 평가해 미달하면 감독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