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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자/李文在 서울 중랑구청장(공직자의 소리)

    최근 한국능률협회에서 공공기관 행정서비스의 국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만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반면 민간기업 서비스의 국민 만족도는 43%로 공공부문의 만족도 보다 높았다. 한 외국기관에서 아시아 12개국을 상대로 국가별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필리핀보다도 못하고 꼴찌인 베트남에 이어 11번째 국가였다. ○만족도 아시아 최하위 이는 우리나라가 전통적인 유교국가로서 관청이 고객인 국민 위에 군림하는 관료주의적 행태가 상존하고,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공무원 개개인의 공과를 분명히 하는 인센티브 제도가 없는 것이 주요 이유일 것이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행정규제도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훈령,예규,고시,지침 등의 불필요한 각종 규제와 ‘방침’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과다한 의무를 부과해 국민들의 사회·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공무원들은 달라져야 한다. IMF시대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공무원들의 발상 전환이다.공공부문이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경제난국을 극복하지 못할 뿐아니라 민간부문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아픔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행정 서비스에도 품질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라도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서비스에서 고객인 국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우리의 행정을 ‘죽 그릇’에 비유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한 두 숟가락 퍼내도 표시나지 않는,책임과 한계가 분명치 않은 행정행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국민을 대하는 서비스의 질로 신상필벌하고,책임을 지우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공무원 인사체제가 마련되고 연공서열이 아닌 실적에 따라 승진도하고 성과급도 지급되는 민간 경영기법이 공무원 사회에도 적용되길 기대해본다. ○공직사회 경영기법 도입을 우리 구에서는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민원 즉시 처리 기동반’을 가동하고 있다.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30분 안에 현장으로 달려가 처리하고 있다.민원을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또 올해부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는 직원들을 표창하고 승진시키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모든 공직사회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고 우리 스스로 노력할 때 21세기에는 싱가포르보다도 나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지방재정 확충 아이디어를 찾자/권이담 목포시장(공직자의 소리)

    본격적인 민선자치 3년째를 맞아 전국 230여개 지방자치단체들은 요즘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저마다 자생력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자체도 가정이나 일반회사처럼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그 무엇보다도 ‘돈’ 즉 재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밤길을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밝혀주는 전구 하나에서부터 청소,상·하수도 등의 생활민원,도로,항만,공항,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그러나 현 자치단체의 재무구조는 어떤가.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취약하기 이를데 없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지방교부세,지방양여금,국고보조금은 지원보다는 통제수단에 묶여 빈약한 지방재정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이러한 재정 압박은 도시나 군지역의 모든 자치단체가 한결같이 겪는 고통이며 해결해야할 과제다. 그렇다고 제도나 현실만 탓하고 앉아 있으면 누가 해결해줄 것인가.자치단체 스스로 자생력 확보를 위해 찾아나서야 한다. 자치단체 모두가 지방재정력 확충을 위해 손과 발을 걷고 찾아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짧은 기간이나마 시정을 이끌면서 느낀 몇가지 자생력 확보 방안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도로교통법 위반 관련 범칙금을 전액 국고수입 처리하는 것을 교통안전시설에 들어간 최소한 예산만큼은 국가가 자치단체에 지원해주는 제도 마련 방안이 그것이다. 둘째,환경오염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징수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율도 현 10%를 그 이상으로 인상 조정을 제안한다. 셋째,지방세제 개편을 통한 광고세,관광세 등을 신설한다. 넷째,농수산물 도매시장 직영,자치단체 화물터미널 운영 등 새로운 자구적 경영수익사업 확충 등의 방안이 있다. 위에 열거한 방안들은 오직 자치단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사례일 뿐이다.꼭 최상의 안이고 절대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우리앞에 놓인 수많은 일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 담합입찰 수뢰 공무원·피의자 명단

    ▷수뢰공무원◁ ◇구속=▲최진형(59·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봉수(57·나주시 건설국장) ▲김형선(54·강원도 도로과장) ▲신태양(56·예산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임길송(53·일산구 생활민원과장) ▲홍승택(42·청안시 도시과장) ▲임호(33·춘천시 공영개발사업소 토목주사보) ▲이종성(34·아산시 건설과 주사) ▲강준구(31·아산시 공영개발사업소 토목서기) ▲장재신(42·군산시 공용개발사업소 시설계장) ▲최종호(43·마산시 도시계획과 토목주사보) ◇불구속=▲김명용(35·진주시 농정과 건축주사보) ▲박선조(60·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퇴직) ◇수배=▲김영환(58·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남궁호(58·안산시 상수도사업소장) ▲공상문(51·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 ▲한현규(50·홍성군 건설과장) ▲강정수(50·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퇴직) ▲김재중(60·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담합관련 피의자◁ ◇구속=▲오세행(55·도화종합기술공사 대표) ▲홍영하(52·삼안건설기술공사 대표) ▲신재호(58·동명기술공단 대표) ▲이민우(57·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대표) ▲유정규(59·유신코퍼레이션 대표) ◇불구속=▲황광웅(57·건화엔지니어링 대표) ▲황해근(61·동일기술공사 대표) ▲양현승(58·우대기술단 대표) ▲오동권(64·금호엔지니어링 대표) ▲이상득(두산엔지니어링 상무) ▲조연제(56·해강 대표) ▲강행언(54·제일엔지니어링 대표) ▲노만영(50,만영엔지니어링 대표) ▲이계욱(51)·김병연(59)·박무길(61·이상 선진엔지니어링 공동대표) ▲조맹영(55·현대엔지니어링 전무) ▲홍성표(49·용마 교통기술연구원장) ▲박태권(62·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이원찬(58·남원건설엔지니어링 대표) ▲장문삼(55·서영기술단 대표) ▲정태섭(58·신성엔지니어링 대표) ▲이우정(대한컨설턴트 대표) ▲김인균(51·대우엔지니어링 토목본부장) ▲이해경(43·다산컨설턴트 대표) ▲김영걸(67·천일기술단 대표) ▲박응일(44·남광엔지니어링 대표) ▲강위훈(56·건익기술연구단 대표)
  • 시·군·구에 민원기동처리반/추석연휴대책 부처별 주요 내용

    ◎당번약국 운영·제수용품 위생점검/쇠고기·마늘 등 비축품 확대 방출 ▷내무부◁ ◇생활민원 긴급처리체계 구축 △연휴기간중 시,군,구에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설치,24시간 운영 △‘120 민원전화’를 당직실과 연결,관계기관 합동으로 수도,가스 등 불편신고 긴급출동 태세 유지 △쓰레기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시장,상가 등은 추석전까지 완전 수거하고 주택,아파트 지역은 수거일자를 지정해 배출토록 지도 △각급 의료기관과 협조해 병원,의원 응급실 운영 △약국 순번근무제 실시 △선관위와 협조,추석을 전후해 예상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단속 활동 전개 △소외계층 위문,경축행사 등에 있어 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독 △공무원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오해소지가 있는 언행금지 등 적극교육 및 지도 ▷보건복지부◁ ◇당번약국 운영계획 △추석연휴중 매일 시·군·구 단위별로 총 약국의 4분의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보건소는 이를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게재토록 함 △보건복지부,각 시·도는 당번약국 운영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군·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당번약국 운영상황을 일일 점검 ◇제수식품 안전관리대책 △제수용 및 선물용 등 유통식품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 △점검반은 시·도 및 지방식품의약품청의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운영 ▷농림부◁ ◇농수산품 가격안정대책 △농·축협등 생산자단체 주관의 추석맞이 특별사은 할인 판매 △정부비축 쇠고기·돼지고기·마늘 등 방출 확대 △주요도시 대상 관계기관 합동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노동부◁ ◇신속한 임금채권 확보 및 민사절차 지원 △폐업 등으로 자체 청사능력이 없는 업체에 대해서 사업주 소유재산 추적 압류 협조 △외상매출금 등 금전채권에 대한 보전 및 추심절차 지도 △가압류,경매 등 민사절차 진행지원 ▷환경부◁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13∼17일 사이 단속요원 1천여명을 매일 투입,전국 6천여 중점 관리대상업소를 집중 감시하는 동시에 80개 주요 공단 및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 △이 기간중 환경부에 중앙상황실,16개 시·도 및 8개 환경관리청에 지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환경부 장·차관을 비롯,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실태를 현지 점검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관리청,시·군·구 및 경찰청 합동으로 1천38개반 2천 50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투입,주요 고속도로 10개 노선,국·지방도 8개 노선에 대한 경찰헬기,고속도로순찰대 등을 활용,지·공 입체 단속 실시
  • 부문별 개혁평가·추진과제 요약

    ◎여성채용 목표제 도입·사시 개선·벤처기업 육성/전출입 간소화·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제 실시/행정규제 기본법 제정·국민연금 적용대상 확대/금융기관 업무영역 확대·단순의약품 슈퍼판매 1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개혁점검 확대회의’는 문민정부들어 계속돼온 개혁작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화추진위원회 등 문민정부의 개혁관련 10개 위원회 위원장과 관계국무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보고한 부문별 개혁평가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요약한다. ◇세계화추진위원회=여성개발기본법을 제정하고,여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한편 사법시험제도를 개선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혁했다.또 벤처기업 육성과 초등학교 영어교육실시 등 개방화와 무한경쟁시대를 헤쳐나갈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환경개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계화시대에 부응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연말까지 세계화시대의 사회통합방안과 국민경제운용의 제도적 개선,사회교육방안,여가문화의 개선방안 등 국가운용의 기본틀이 될 수 있는 추가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정쇄신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전·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생활민원을 줄였다.무사고 운전자에 적성검사를 면제하는 ‘녹색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도입했다.시·청각장애인의 TV수신료를 면제토록 하고,건축행정제도를 개선했다. ◇규제개혁추진회의=행정규제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했다.준농림지역 ‘산업촉진지구’제도를 도입하고,산업단지안에 물류시설업체의 입주를 허용했다.전기공사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고,기업의 유상증자요건을 완화했으며,건축심의제도를 폐지하는 등 각종 규제개혁을 단행했다. 앞으로 1만2천개에 달하는 기존 규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실시,상위법령에 근거가 없는 고시·훈령·예규 등에 의한 규제를 폐지하고,법령에 근거가 있는 규제도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복지부)=국민연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의료보험 급여기간과 급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료보험과 사회보험을 내실화시켰다.또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수준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복지기반도 강화했다.그러나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전문병원의 개원이 늦어지는 등 미흡한 면도 있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문화체육부)=전국의 생활권별로 다양한 문화·체육·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지를 개발했다.이로 인해 문화복지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높이고 중앙과 대도시에 편중되어온 문화참여기회를 전국민에게 확산시켰다. 그러나 문화예산의 1% 확보 등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앞으로 문화복지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국고와 지방비·각종 기금·민자 등 다양한 투자재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개혁위원회=98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으로 확보하게 되는 등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120개 과제의 교육개혁방안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체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99년 이후에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 이상으로 확보,교육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대규모 학교와 학급당 학생수를 축소하며,이수교과목 수와 학습량을 줄여 과외수요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교육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하고 교육개혁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노사관계개혁위원회=21세기에 대비한 새로운 노사관계의 법과 제도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의 노동권을 신장시키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했다. 앞으로 새로운 노동관계법 시행에 따른 후속적인 제도개혁을 추진하겠다.즉 복수노조체제 아래 합리적인 교섭방안과 공공부문 노사관계 합리화 방안을 강구하고,근로자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4인 이하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부분 적용하고,임금과 퇴직금의 지급 보장방안을 마련하겠다. ◇금융개혁위원회=금융개혁 방안 가운데 금융기관의 업무영역확대,금리와 수수료 자유화,벤처금융 활성화,금융규제 완화 등 법률개정 없이 시행할 수있는 과제는 즉시 시행했거나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있다.또 ‘금융감독 기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은행법 등 47개 금융관계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위원회=농어촌 투융자가 92년 2조 8천억원 규모에서 96년에는 7조4천여억원으로 늘어났다.주요 농정제도의 개혁과 주곡생산기반을 강화했다. 본격적인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고,99년 이후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업·농촌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새로운 농정여건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정조직과 추진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의료개혁위원회=응급환자 신고·이송체계를 일원화하고,장기이식관계제도를 정비했다.한·의약 품질관리제도를 개선했고,보건의료인력 양성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97년 12월말까지 의료수가제도 개편안을 확정하고,2000년부터 새로운 수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의·약분업를 추진하고,양·한방의료 상호교류와 협진체제를 구축하겠다.단순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의약품 표준소매가제도를개선하는 한편 보건·의약 행정조직 효율화 등을 주요개혁과제로 설정,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정보화추진위원회=문민정부 출범 이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과 정보화촉진 기본계획,정보통신산업발전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여 2000년대에 대비한 정보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까지 초고속정보화통신망을 구축하되 급속한 기술변화와 수요여건을 감안해 실천계획을 5년 단위로 연동화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 통신시장 개방에 대응해 공정한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지자제 발전 10대과제 주요내용

    ◎주민관련 업무 중앙정부서 대폭 이양/지역개발 공고 설립·포괄 보조금제 도입/보선 단체장 4년 보장·선거일 조정/행정효율성 높이게 유사 사무소 통·폐합 정부가 27일 마련한 「지방자치발전 10대 과제」의 과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과 지방간의 역할분담 재조정=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촉진법(가칭)을 제정,주민에게 밀접한 각종 업무를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넘긴다.현재 국가 단체 기관 자치사무 등 4가지로 복잡하게 돼있는 사무구분을 국가 공동 자치 등 3개로 단순화하고 올해중 중앙 지방간 사무 및 기능배분을 위한 사무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미 설치된 중앙정부관서의 사무소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자치단체에 통·폐합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생산성 제고=자치단체의 자금 공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개발공고」의 설립을 추진한다.국세와 지방세간의 경계를 조정하고 국고보조금 대상사업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장기적으로 「포괄보조금제도」를 도입한다.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실태 및 투자사업의 효율성 등을 정례적으로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거나 특별 지도 관리한다.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관리역량 강화=지역신용보증조합의 설립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기업활동을 막는 각종 규제와 부담을 철폐·완화한다.산 학 연 관 간의 컨소시업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전통문화 기술창작물 등 향도 지적재산과 지역내 유휴자원의 생산화 방안을 강구하며 지방기업의 자구노력에 상응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주민의 직접참여 통로의 확대=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는 「주민권리장전」을 도입한다. ◇고비용 지방행정구조의 개편=주민편의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 도,시 군 구,읍 면 동으로 돼있는 행정계층구조의 개편방안을 검토한다.대도시 자치행정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편의 등을 고려해 연구 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소의 통·폐합을 통해 조직의 경량화를 추진한다.자치단체별 중기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표준정원을 지키도록 한다. ◇생산적인 지방의회 의정활동의여건 마련=현행 「대의회·명예제」와 「소의회·유급제」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실정에 맞는 의회제도를 발전시킨다.적정회기 일수에 대한 검토와 의결 범위의 확대 및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연구한다.지방의회와 집행기관간의 정례적인 사전협의제도 등 역할관계 재정립 방안을 강구한다. ◇지방선거제도의 개선=현행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필요하면 현행 제도를 고친다.4대 지방선거의 동시 또는 분리선거 방식을 분석하고 보궐선거로 당선된 자치단체장의 임기를 4년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지방행정의 탈정치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선거일과 당선자의 취임일 간의 공백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행 단체장 선거일을 조정한다. ◇중앙과 지방 및 자치단체간 협의·조정 기능강화=자치단체간의 협의가 어려울 경우 시 도지사 또는 내무장관이 분쟁조정위원회에 문제를 직권 상정해 의결토록 한다.국가와 자치단체간의 경우에는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현재 임의단체인 「자치단체장협의회」를 제도화하고 총리 산하에 「협의조정기구」를 두어 중앙과 지방간 분쟁을 조정한다. ◇행정에 대한 주민평가제 도입=자치단체 행·재정 운용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기법과 분석모델을 개발한다.평가는 공무원의 청렴성·행정의 봉사성·재정의 건전성·규제혁파 등에 촛점을 맞춘다.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주민여론과 평가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다음해 초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1세기를 향한 지역정보화 추진=전자주민카드의 보급을 통해 각종 증명서류를 없앤다.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 등 생활민원을 통합관리해 민원서비스를 단 한번만에 처리하도록 한다.국가정보망과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지방행정 종합정보망(MOHA­NET)의 고도화를 조속히 추진해 권역별 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기상 산업 농사정보 등과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정보화촉진기금을 조성한다.
  • 정부­공기업에 내던 민원서류/내년 하반기부터 안낸다

    ◎토지등본/호적등·초본/주민등·초본/민원행정 세계화방안 강구/부처 종합전산망으로 확인/한해 7천억∼1조원 절감 9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정부 및 공공기업에 생활민원을 하거나 취업·입찰 등을 할때 주민등록,호적,토지등기 관련 서류가 필요없게 된다. 청와대와 정부의 세계화추진위는 25일 정부 각 부처가 분산 소유하고 있는 민원관계 정보들을 종합전산망으로 처리,각종 증명사항을 민원인이 번거롭게 서류로 떼어 제출하지 않아도 정부 각 기관 사이에서 알아서 교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원행정 세계화방안」을 마련,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화촉진기본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내무부 건설부 등 몇몇 부처가 갖고 있는 민원 관련 정보를 국가안보나 개인 사생활을 침해않는 범위 안에서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모든 공공기관이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민원업무에 있어 주민등록등·초본,호적등초·본,토지등본 등 신원및 토지증명 등의 민원서류 제출이 순차적으로 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전산 정보를 공공기관이 공동관리할 경우 중복성이 배제돼 연간 7천억∼1조원의 경비절감 효과도 있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설명했다. 「민원행정 세계화방안」은 또 민원인이 여러 민원이 있더라도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모두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초 각 시·군·구와 읍·면·동 사무소의 업무처리 설계에 대한 재계획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퇴임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민원자문단」을 구성,일선 행정기관에 배치해 민원처리 절차를 잘 모르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맞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개혁을 하도록 지시한 데 따라 새해 초부터 민원 행정 혁신방안을 집중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1월에는 일선 행정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획기적 방안이 국민들에게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범죄 처벌 완화 추진/생활민원 30대개혁 과제 선정/민자당

    민자당은 5일 과세및 납세제도,부동산등기절차,예비군훈련 방식,무허가주택관리 등에 대한 생활민원 가운데 30대 개혁과제를 선정,당정협의를 거쳐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다음달 실시할 일반사면을 계기로 도로교통법,향군법,건축법,경범죄처벌법 등의 행정법규적 법령 가운데 실효성이 없거나 사문화된 조항,경미하거나 고의성이 약한 행정범,과실범의 처벌조항등을 대폭 개정·폐지하거나 벌금을 과태료로 완화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날 산하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소측과 장·단기 민심수렴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6일 정책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구체적 개선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생활민원개혁안에서 무허가주택에 대해 매년 2차례씩 물리도록 돼있는 건축법상의 이행강제금이 해당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점을 감안,부과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한정하거나 이행강제금을 재산세에 준하는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재민구호 만전을” 내각에 당부­김 대통령(국무회의:29일)

    ◎체불임금 해소·귀성객 수송 등 민생대책 논의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전수석비서관을 배석시킨 가운데 이홍구 국무총리를 비롯,전각료가 참석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당부했다.김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전국무위원을 모아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달 31일 조찬간담회 이래 한달만이다.따라서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던 부분개각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대통령은 개각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고 막바지에 『전국무위원이 분발토록 하라』고만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중부지방 호우로 50여명의 인명손실과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특히 결실기를 앞두고 농작물피해가 심해 피해농민의 상심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졸지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 대한 구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수용시설확보,생활용품공급,주택복구,주거비용지원,농작물피해복구 등 홍수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피해지원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거듭 독려했다. 김대통령은 또 『파손된 도로·철도·교량·하천 등 주요공공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해 물류유통과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면서 『전체 수재피해규모를 정확히 산정해 빠른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범내각 차원에서 금융·세제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예방만이 재해를 줄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비하고 모든 조치를 한단계 앞서서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보다 정확한 기상예보를 하는 것이 홍수피해예방에 중요하므로 앞으로 이 분야에 더욱 많은 투자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수해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홍재형 경제부총리와 김용태 내무·최인기 농림수산·오명 건설교통·이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각각 「복구예산지원 및 물가관리대책」「수해현황및 복구계획」「농작물 피해상황및 지원대책」「도로·철도·교량등 시설물피해 및 복구상황」「수해지역 이재민구호 및 특별방역대책」등을 보고.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절 민생대책도 논의됐다. 김대통령은 『채소류 등 농수산물가격과 제수용품가격을 안정시켜 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추석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귀성객수송,체불임금해소,민생치안,추석연휴중 병원과 약국이 교대로 문을 여는 문제 등 생활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조용하고 검소한 추석이 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수해관련 업무보고와 지시가 끝난 뒤 김대통령은 회의장을 나갔고 이총리 주재로 안건심의가 계속돼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령개정안 등 6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통과안건=▲재외국민 보조금 교부규정(개) ▲경찰공무원 승진임용규정(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제) ▲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 ▲주짐바브웨·엘살바도르대사 인사발령안 ▲95년도 상반기 정부합동 민원실 민원 업무처리결과 보고안
  • 지자체/공직비리 신고센터 설치/기강 문란행위 기동감찰/시도지사회의

    ◎집단민원 6월까지 해결 오는 10일부터 전국의 지방행정이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로 전환된다. 또 10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가 미해결 및 집단민원 「일제 정리기간」으로 설정돼 각종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이 해소된다. 내무부는 8일 전국 15개 시·도지사회의를 소집,이같은 내용의 「지방행정 중점 추진사항」을 시달했다. 김용태 내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훈시를 통해 『지방화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전제,『투표구 증설,투·개표의 차질없는 추진 등 철저한 6월 선거관리체제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이어 선거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와관련 본부의 기동감찰반과 함께 일선 자치단체에도 「공직자 부정비리 및 무사안일사례 신고센터」를 설치,운용해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미해결 및 집단민원을 오는 6월말까지 적극 해결토록 했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엄정한 지휘권을 확립해 선거분위기를 틈탄 일부 지방공직자들의 줄잡기경쟁,눈치보기,무사안일 등 기강문란행위와 선심성 인·허가 및 사업특혜 등 선거철 고질적인 행정병폐를 바로 잡으라고 강력 지시했다. 특히 주요 건설공사,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정책이나 민원사항의 착수·발주시기를 하반기이후로 지연시키지 말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선거분위기를 염두해 그린벨트 훼손행위,불법건축물 등에 대한 단속행정을 강화하고 일선 시·도지사는 특히 물가안정과 노사안정을 기관장 책임하에 확립토록 했다. 한편 이날 시·도시지사회의에서는 「94 공무원 교육훈련종합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뽑힌 대구,충남,부산시 등에 대한 장관 표창이 있었다.
  • PC통신 정보서비스/공보처 열림마당개설

    공보처는 4일 하이텔·에이텔등 2개 PC통신에 정부정보 서비스및 국민여론 수렴을 위한 「공보처 열림마당」을 개설했다. 열림마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정부 각 부처의 보도자료,성명,담화문을 비롯해 국정신문기사,정기간행물등록및 정부간행물목록,문화홍보영화목록,중앙행정기관 생활민원안내등이다.또 공보처가 매일 수집·분석하는 해외 주요 언론의 논조와 한국을 소개하는 영문자료도 제공된다. 공보처 열림마당에는 「함께 생각합시다」라는 여론수렴란도 개설되어 국가정책이나 사회적 관심사항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 각 부처에 전달하게 된다. 「공보처 열림마당」을 찾아보려면 가입되어 있는 PC통신의 「공공정보」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 민원서식 대폭 간소화/새달부터/출생·혼인신고 등 1백11종 대상

    출생·혼인신고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등 주요 생활민원서식 1백11종이 올 하반기부터 쉽고 간편하게 발급된다. 오는 7월1일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발급방법이 개선되는 이들 서식은 ▲호적 14종 ▲주민등록 7종 ▲민방위·예비군·병역 11종 ▲자동차 19종 ▲보건사회 19종 ▲건축·부동산 21종 ▲환경 3종 ▲출판·체육 6종 ▲양곡 4종 ▲어선관련 7종 등이다. 총무처가 26일 마련한 서식개선 기준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와 생년월일,성별을 모두 기재하도록 돼있는 서류는 주민등록번호만 기재하도록 하고 날인란에는 서명이나 도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민원접수 부서에 제출하는 모든 서식은 1부만 제출하면 되며 서식용어도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식 문구등을 알기쉬운 우리말로 바꿔 쓴다. 총무처는 주요민원 서식의 연간 이용량이 ▲주민등록서식 1천만건▲예비군서식 2백89만5천건▲호적서식 2백만건▲병무서식 95만5천건이라고 밝히고 이번 서식개선으로 수백만명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 PC 민원창구 개설/주민불편 해결 앞장/대통령표창 서울 송파구청

    민원행정 우수기관 6곳 선정/총리표창엔 안산시청·전주지방병무청 『구민들의 생활민원을 받습니다』 청와대에만 컴퓨터 마당이 있는 것은 아니다.서울시 송파구청(구청장 김성순)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PC통신의 HITEL을 이용,「송파구 소나무 통신」을 개설했다.이 컴퓨터망을 통해 가로수 정비에 대한 불만,교통표지판의 잘못된 부착등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주민 불만이 여과없이 들어오고 있다.구청측에서 답변을 꼬박꼬박 보내주고 있음은 물론이다.시정책도 상세히 설명해준다.컴퓨터통신에는 「직원신문고」란도 만들어 소속공무원들의 애로사항도 접수하고있다. 총무처가 최근 전국 4백6개 민원기관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의 친절도,근무실태및 시설,환경등 민원창구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중에서도 송파구청이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송파구청은 소나무통신이외에도 토지대장등본 발급제도를 개선해 전국의 민원기관이 본받도록 했다.이전에는 토지대장등본은 구청에서,토지가격확인원은 동사무소에서 받도록 이원화되어 있어 이용주민이 매우 불편했다.이를 구청에서 행정전산망을 통해 일괄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토지대장등본발급개선에 앞장선 공로로 송파구청의 서인석지방지적사무관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송파구청이외에도 안산시청 전주지방병무청(이상 국무총리표창)송탄시청 나주군청 진주세무서(이상 총무처장관표창)를 우수민원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안산시청은 민원1회방문처리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1회방문처리실을 운영했다.또 대부분의 민원은 FAX를 이용하도록 하고 민원실을 가정과 같이 꾸몄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지방병무청은 병무행정에 문의가 많은 대학이나 직업훈련원을 직접 찾아 이동병무상담소를 운영했다.이와 함께 「병무불편소리함」설치,민원인과 청장실의 직통전화개설등으로 국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것이다. 한편 대통령표창을 받은 송파구청의 서인석사무관이외에 수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표창=권령하(안산시청 사무관) 이정석(전주지방병무청 주사) ▲총무처장관표창=정세창(송탄시청 사무관) 신영차(나주군청 사무관) 이흥복(진주세무서 주사보) 송종근(음성군청 주사) 강인석(산청군청 서기관) 방경도(선산군청 주사) 최명서(강원도청 주사보)
  • 추석/민생치안 확립 총력/기강확립회의

    ◎현금유통 늘어 강·절도 집중단속/단전·단수 등 대비 「특별대기반」 운영 정부는 금융실명제의 영향으로 수표보다는 현금유통이 늘어나면서 강·절도소매치기등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오는 20일부터 2주일간을 특별방범기간으로 정해 전경찰서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역과 터미널·백화점등에 이동방범파출소를 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표세진총리실제4행정조정관주재로 내무·법무·보사부·공보처·경찰청등 관계부처 국장급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사회기강확립 실무대책협의회를 열고 추석을 앞두고 민생치안 확립에 주력하는 한편 국민생활불편 해소대책과 공원·유원지내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추석연휴기간중 국민들이 은행 종합병원 보건소 약국등의 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당번제근무체제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단전 단수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오는 29일부터 5일간 「특별대기반」과 「생활민원처리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전국 8백64개 국·공립공원과 유원지의 불법행위를 일제단속,쓰레기를 버리거나 음주소란행위,불법주·정차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올해 추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하기위해 범국민적인 불우이웃돕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 민원행정 수범기관/대통령표창 속초시청

    ◎달동네 방문 생활민원 현장 처리/창구직원 친절자세 몸에 익히도럭 은행 등 수시견학/업무처리 시민위주로… 격려편지 많아 신바람 절로 속초시청 공무원들은 스스로를 「서비스회사 직원」이라고 부르길 즐겨한다. 권위주의고 고압적인 자세를 버리고 시민의 편에서 「행정서비스」를 하겠다는 뜻에서다. 그래서인지 속초시청 민원실에 들어서면 어느 회사사무실에 온 듯한 분위기가를 느끼게 된다.항상 미소로 민원인들을 맞이하는 창구직원,아기를 데리고 온 주부들을 위해 현관에 비치한 5대의 유모차,깔끔하게 정돈된 민원실,재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 하루평균 5백여명의 민원인이 찾아오지만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자세다. 이같은 속초시청의 자세는 지난해 12월 민원행정수범기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모든 행정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1년 편성,운영하고 있는 「생활기동민원처리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원 4명이 차를 타고 고지대·변두리의 실향민촌과 「달동네」를 직접 방문,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민원을 직접 처리해주는 제도다. 또 민원업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든 「민원업무검토편란」과 「9대요목」이란 책자를 제작,언제 어디서든 행동·말씨·전화응대 등 공직자로서의 바른자세를 몸에 익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7월 민원창구직원 67명을 법원·세무서·우체국·은행·한전 등 11개 기관에 견학시켜 우수한 민원처리사례를 배우도록 했다. 속초시청의 민원창구 직원들은 요즘 일할 맛이 절로 난다. 매일같이 2∼3통씩의 격려편지가 창구로 날아와 사기를 돋워주고 있기 때문이다.그 편지 속에는 주민들이 시청공무원들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다불어 채찍질의 말들이 듬뿍 담겨 있다. 김광용속초시장은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위에 서서 대접을 받으려 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주민들이 편한 마음으로 시청과 동사무소를 드나들 수 있는 풍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공서 서비스개선(개혁바람… 달라지는 세상:9)

    ◎민원세일즈 주민찾아 나섰다/백화점·공무원의 집 접수창구 확장/“오신김에 혈압체크를” 무료 검진도 『신청하신 서류는 내일 오시면 되겠습니다.오신 김에 혈압이나 한번 체크해 보세요』 대구 동아백화점 1층 대구시 이동민원실.쇼핑하러 나왔다 민원서류를 부탁한 최경순씨(여·48·대구시 북구 산격동)는 보건소에서 나온 직원의 권유를 받고 즉석에서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았다.물론 무료였다. ○역∼구청 셔틀버스 회사일 때문에 수시로 구청을 드나들면서 번번이 주차할 장소를 찾지 못해 애를 먹은 이동혁씨(55·서울 강남구 대치동)는 최근 서울 강남구청에서 인근 삼성역과 압구정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자기 차를 타고 갈 필요가 없게 되어 큰 불편을 덜게 됐다. 새 정부출범 이후 일선지방행정기관의 민원창구를 찾는 민원인들은 너나할 것 없이 민원창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아진 것에 새삼 놀란다. ○“시민의 손발” 실감 새정부의 개혁바람과 함께 민원창구도 변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지역 동사무소나 구청,경찰서 등을 찾았다가 갖가지 아이디어가 동원된 친절을 확인하고는 「공무원은 시민의 손발」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건축관련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서울 송파구청을 찾은 최병헌씨(70·부동산중개업)는 민원담당관이 신청서류에 「노약자우대」를 표시하는 도장을 찍고는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친절히 처리해 주는 것을 보고 『지난 얼마사이에 구청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을까』하고 놀랐다. 대민창구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절하게 만들기 위한 일선 관청들의 아이디어 개발노력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경쟁적이다. 24시간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는가 하면 병원·터미널·관광지·유원지 등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거나 공무원의 집을 지역주민들의 민원접수·전달장소로 활용하는 시·군이 적지않다. 퍼스널컴퓨터를 이용한 행정정보제공 및 서류발급 서비스 등도 이제는 실용화단계에 들어갔다. 민원창구에 신문고설치,전문상담요원배치,생활민원 기동처리반운영,민원서류 공무원날인제 등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대부분의 민원서류는 1회 방문으로 처리되고 급행료 등 창구 부조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공무원들은 주민의 일을 자기 일처럼 정성을 갖고 처리해 주려 노력하고 있다. 불필요한 서류는 될수 있는대로 줄이고 절차도 간소화하려는 행정제도 개선도 민원창구를 친절하고 밝게 만드는 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행정제도개선 한몫 내무부 지도과 정장식과장은 『앞으로 일선기관의 민원창구를 민원세일즈 현장처럼 느낄 수 있을 만큼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서 강당을 빌려 결혼식을 올렸다는 박진호씨(28)는 『내 주위에 있는 관공서가 바로 나의 이웃이고 내가 아껴야 할 곳이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며 『그전까지는 왠지 찾아가기가 껄끄럽던 관청이 이제는 다정한 이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 민원서류 날인제도 없앤다/참고용 증명서 등 대폭 감축/내무부

    ◎생활·이동민원실도 운영/올 행정쇄신지침 시달 앞으로 관공서의 각종 민원서식에 날인제도가 폐지된다.또 일선에 상·하수도와 청소·가로정비등의 민원과 불법광고및 응급환자신고의 접수·처리등 각종 생활민원을 전담하는 생활민원신고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내무부는 20일 새정부출범을 앞두고 행정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새정부의 개혁의지를 국민들에게 확인시키고 지역단위의 자율영역을 확대시키기위해 이같은 내용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93민원행정쇄신지침을 마련,전국시도및 시·군·구에 시달했다. 내무부는 이날 지침에서 사업허가신청이나 사고배상청구서등 인감날인이 반드시 필요한 민원서류를 제외하고는 날인제도를 폐지하거나 서명으로 대체할수 있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대도시의 지하철과 터미널등 교통요충지와 시장·공단아파트등 주민밀집거주지역에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전문민원상담원을 배치하고 낙도·오지등에는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각종민원등 불편사항을 상담·처리키로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각종 민원처리때 참고용으로 제출토록 해온 각종증명서류등을 대폭감축시키는 「민원서류 20%줄이기운동」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 EXPO 합동민원실 4월부터 현지서 운영/각 부처에 지침 시달

    8월7일 개막되는 대전세계박람회(EXPO)의 효율적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고 참가자와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박람회장내에 「대전세계박람회 정부합동민원실」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국무총리행정조정실주관으로 운영지침을 마련,20일 각부처에 시달했다. 합동민원실에서는 EXPO의 준비와 개최를 위한 각종 물품의 통관·검사·검역,판매허가등 EXPO와 관련된 모든 민원을 접수·상담처리하고 개최기간중에는 관람객의 각종 증명발급등 생활민원과 불편사항도 처리하며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민원실은 서기관급을 실장으로 총무처·재무부·법무부등 12개관련부처에서 45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 총리표창 남제주 표선면(민원행정 수범기관:2)

    ◎도시락 먹으며 점심시간도 민원접수/농번기엔 근무연장 등 「체감행정」 구현/매일아침 예절교육,근무자세 다듬어 「며느리·사위감은 표선면사무소에서 찾아라」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내 10개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말이다. 표선면사무소(면장 강상율)에 근무하는 남녀직원은 너나없이 성실하고 예의바르며 단정하다는 평가가 주민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평가는 표선면사무소가 지난 11일 전국 민원행정수범기관중의 하나로 뽑혀 국무총리표창을 받음으로써 다시 한번 확인됐다. 표선면사무소 직원들은 매일 아침 예절교육과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하루의 근무자세를 가다듬는다. 상오 8시25분부터 60명의 직원 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10분간 친절운동교육,이어 5분동안 예절교육을 가진뒤 명상시간이 시작된다. 「어제 소홀했던 점을 오늘 되풀이하지 말자」는 마음가짐이 명상의 주대상이다. 이같은 「주민 우선」의 자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농번기중의 근무시간연장 ▲전직원 도시락지참운동 등이다.직원들은 일반작물과 감귤수확기인 3∼6월,10∼12월 두차례에 걸쳐 상오 8시부터 하오7시까지 근무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 시간에는 7명씩의 근무조가 윤번제로 각종 민원접수와 발급업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전직원이 도시락을 지참,점심시간에도 민원인들을 상대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끼리 점심을 함께해 화합을 도모하고 낭비요인을 줄이는 것도 표선면사무소의 자랑거리중 하나이다. 표선면사무소는 연초부너 민원실내에 전화민원 보관함을 설치,민원인들이 전화로 토지대장 발급등 14종의 민원을 신청해 오면 민원담당 직원이 해당 서류를 보관함에 보관했다가 민원인이 오면 내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지난 2월 면사무소 광장에 1천5백㎡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마련,민원인 전용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민원실내에 VTR를 설치,상오8시40분부터 하오 6시30분까지 각종 정부시책과 운동경기등을 방영해 민원실을 휴식공간화하는 데도 앞서가고 있다. 이밖에 지난 8월부터 마을리장 확인을 받을 필요가 있는 민원서류에 대해서는 서식과 견본을 리사무소별로 비치해 현장에서 민원서식을 작성,해당관청에 바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생활민원처리 요령,면민 모두가 알아야 할 시책이나 제도등을 담은 면정안내 책자를 발간,전입자나 방문객등에게 배포 하고있다. 강상율면장(54)은 『직원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대민행정」을 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내년에는 진일보한 시책을 개발,보다 나은 민원행정으로 주민들을 맞겠다』고 밝혔다. 민원실 근무 강경희씨(29·여)는 『일을 끝내고 돌아가는 민원인들로부터 「너무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을 들을 때는 공무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모든 직원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예절바른 공무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 33개 개인서비스료 인상 집중단속/「국정안정대책」4개부처 보고내용

    ◎경제안정/올 무역적자 작년비해 11억불 감소 ◇최근의 경제흐름 올들어 성장이 잠재성장률인 7%대로 접근,물가면에서 초과수요압력이 진정돼 4월현재 소비자물가가 전년말대비 3%에서 안정.특히 20개 생필품가격과 지난해 크게 올랐던 신선식품가격도 전체물가상승률이내에 머물러 지수물가와 생활물가간의 괴리가 축소. 국제수지도 지난88년이래 처음으로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웃돌아 1∼4월중 수출입차가 43억달러 적자로 지난해 동기보다 11억달러가 축소.산업생산도 1·4분기중 8.2%증가에 이르고 제조업가동률도 호황기인 87∼88년과 비슷한 81%를 유지. 그러나 부문별로는 임금등 원가요인이 남아있고 내수에서도 소비증가율과 건설투자수준이 아직 높아 안정기조가 정착됐다고 낙관하기엔 이름.중소기업의 부도등 경영상 어려움이 남아있고 수출증가율이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경쟁력은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함. ◇경제운용기조와 현안과제 이러한 불안요인이 있어 현재의 재정·금융긴축을 중심으로 한 총수요관리,건설투자진정등 내수억제,임금안정시책을 실효성있게 추진해 산업경쟁력강화와 경제활력회복을 도모.총통화증가율은 2·4분기에도 18.5% 내외에서 운용하고 농축수산물의 수급원활화,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등 부문별 물가시책을 강화하고 누적된 원가상승요인은 단계적으로 현실화함으로써 연간 소비자물가를 지난해보다 1∼2% 낮게 유지되도록 하며 내년에는 5∼6% 수준에서 억제. 특히 중소기업자금난과 기술개발지원을 위해 구조조정기금확충등 세제·재정상 지원을 늘리고 유망기업의 일시적 체불임금해소를 위해 자금지원을 강화.19일 현재 임금중점관리대상기업 6백74개사가운데 39%가 타결됐으나 나머지 기업도 조기타결되도록 독려. ◎학원대책/대학 6공들어 최대안정/시위 50%·참가 69% 줄어 학원상황이 올해들어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시위가 크게 줄어들고 화염병던지기등 과격시위도 격감하고 있다. 교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87년이후 시위참여인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경우 시위횟수는 3백74회,시위참가자는 5만4천여명에 지나지 않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0%,69%가 줄어들었다. 화염병투척시위가 이 기간중 60회에 지나지 않아 전년동기 2백32회와 비교하면 과격시위가 거의 4분의1가량 격감했다. 특히 시위대의 전위부대로 주로 활동하는 신입생들의 시위가담률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또 전국 1백21개대학중 1백18개교에서 학칙을 개정,교학질서확립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됐다. 이와함께 이념투쟁에서 벗어나 건전한 학생운동을 전개하려는 움직임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건전사례는 경희대등 5개교에서 면학분위기조성을 위한 교수들의 자제촉구성명이 나붙은 것을 비롯,모두 1백12개교에서 학생운동을 자성·비판했는가 하면 건전한 문화행사등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의 대학가는 6공화국이후 최대의 안정기라고 할수 있다. 이는 운동권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돼온 투쟁일변도의 학생운동에 대해 대학구성원 모두가 염증을 느끼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운동권학생들이 비폭력투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국가보안법 어기기운동」을 통한 감상적 통일논의 확산 또는 대통령선거기간중 정치활동에 개입할 우려 또한 적지않다.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학 스스로 자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위에서 대학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학원이 소요거점화되는 것을 철저히 단속해나가겠으며 일부 학생들의 편향된 의식을 고쳐나가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민생안정/경제범죄 급증… 「특별전담반」 운영 ◇법질서및 사회기강확립 ▲기초생활질서=전공무원의 지역책임제로 교통질서,불법주정차,노점상등 강력단속.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등 민간단체중심의 계도활동 강화.토지·건축관련 불법행위,범인성유해업소,환경공해등을 엄단하는 한편 이에대한 추적관리실시 ▲민생치안활동=가용경찰력의 60%이상을 동원,순찰위주의 방범활동전개.취약지역 이동방범파출소 확대및 경찰력 집중투입.112신고등 범죄신고의식의 제고와 현장검거율향상 ▲사회안정대책=폭력시위자 검거활동 강화및 인공기게양등 통일관련 불법행위 엄단.총액임금협상의 조기타결 유도와 쓰레기매립장,원전,핵폐기물등 국가공익사업반대 집단행동에 대한 탄력적인 대처 병행 ▲교통사고줄이기=지방청별로 「교통관리대」를 만들어 취약지역 집중투입.음주 과속등 상습허용지역 기동단속 강화.학교주변에 안전시설을 우선 확충하고 교통공원 조성사업추진. ◇지방물가관리및 주민생활보호 ▲지방물가 관리강화=1천6백83개 기동단속반을 운영,33개 개인서비스요금 집중관리.계절별취약업소 집중지도및 개인서비스요금상승지역인 6개시도와 관광행락지 특별관리 ▲지역경제활동의 지원=「지역경제협의회및」「동향보고회」를 운영해 지방중소기업체의 생산활동저해요인을 파악,해결 모색.전국 2백60개의 취업알선센터운영을 활성화하고 직업훈련 확대실시.경제질서확립과 서민생활 침해사범 척결을 위해 투기,탈세,밀수,유흥업소기생폭력배 집중단속.경제범죄 대응체제구축을 위해 경찰청에 「특별전담반」을,시지역경찰서에는 「경제계」를 설치 운영 ▲주민생활 보호=생활행정을 대폭 강화,주민생활현장의 불편사항 최우선 해결.시·군·구단위로 2백60개의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 ◎노사대책/30대그룹 임금교섭 조기타결을 독려 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22.1%가 감소하고 쟁의발생 신고건수도 40.8%가 줄어드는등 전반적인 노사관계의 안정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임금교섭을 둘러싼 분규가 증가(현재 24건 진행)하고있는 등 불안요인이 잠재하고 있다. 중점관리업체의 임금교섭타결률은 임금협약 만료 사업장 대비 52.4%로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으나 한국노총과 재야노동단체에서 동시 쟁의행위 돌입을 계획하고 있는등 본격적인 임금교섭시기를 맞아 노동단체의 연대투쟁이 적극 저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차·조선·철강 등 대기업노조를 중심으로 대형분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안정적인 기조아래 임금교섭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추진중에 있다. 우선 이달말까지 임금교섭 타결률이 60%이상달성되도록 소관부처별로 교섭을 촉진하고 미타결사업장의 교섭동향을 종합분석해 관련부처와 유기적인 대응으로 중점관리대상기업의 임금타결을 독려하고 있다. 또 미타결 중점관리대상사업장중 여타기업에 대한 파급영향이 큰 30대 그룹에 대해 기획원·상공부등과 공동으로 독려반을 편성,지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동차·철강·조선등 주요 국가기간산업 부문에 대해서도 전담지도반을 편성해 특별 지도하겠다. 노동단체의 임금교섭 연대투쟁을 저지하기위해 제도권 노조에 대해서는 다단계 대화채널을 통해 사전 대화토록 노력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개별사업장 노조간부를 접촉,상급단체의 연대투쟁 가담을 막겠다. 재야노동단체에 대해서는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노조간부들에 대해 각종 연대투쟁활동에 동조하지 않도록 적극 설득·지도하겠다. 또 총액임금정책 반대를 위해 불법 연대투쟁을 적극 주도하고있는 핵심인물은 의법조치하겠다. 노사관계 준법질서를 확립하기위해 노동쟁의의 신속·공정한 조정으로 불법분규의 확산을 방지하고공익사업의 경우 직권중재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겠다. 휴·폐업 예상업체에 대해 경영실태를 수시 파악해 사전대비하고 집단감원사유 발생시 지방노동관서에 사전신고토록 유도해 임금체불과 집단감원으로 인한 노사관계의 불안요인을 제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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