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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민원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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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폭주-주머니 썰렁’ 공무원들 도시락 지참 ‘붐’

    충북 제천시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 요즘 도시락 지참 붐이 일고 있다. 점심시간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울만큼 폭주하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와구조조정으로 어려워진 주머니 사정 때문이다.이로 인해 시 산하 부서에는아예 임시로 구내식당을 설치하는 곳도 늘고 있다. 현재 도시락을 지참하는 곳은 봉양읍과 명서·의림·청전·동현동 등 5개읍·동사무소와 시의 생활민원·세정·의회사무과 등 3개 부서.또 임시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금성·청풍·수산·한수·백운·송학면 등 7개 면사무소와 보건소,농업기술센터,환경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 등 5개 사업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도 몇군데에서 도시락을 싸오기는 했지만 주민등록 재발급 업무가 시작된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김동진기자 kdj@
  • 동사무소 ‘주민위한 場’ 재탄생

    ‘동사무소는 만능해결사’ 민선2기 출범 이후 일선 동사무소가 주민들을 위한 독특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백일 축하케이크를 보내주는가 하면 장례때 제수용품을 무료로 빌려주는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악구 신림12동은 지난 3월부터 주민들에게 주택임대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동사무소 앞마당에 게시판을 설치하고 주택임대와 관련된 각종정보를 알려주는 것.봉천1동은 지난달 1일부터 소규모 점포를 위한 직업안내소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신림8동도 이에 뒤질세라 지난 1일부터 ‘무료봉사센터’를 구성,하수구를 뚫어주거나 전기고장을 수리해주며 간단한 집수리도 해주는 등 생활불편을 처리해주고 있다.또 관혼상제때 필요한 천막이나난로 선풍기 의자 등도 무료로 빌려준다. 동작구 상도3동은 지난 1일부터 ‘119긴급현장민원처리반’을 구성,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주고 있다.사당4동은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고 있고,상도2동은 출생신고 100일째 되는 날에 축하케이크를 보내준다.광진구 각동사무소에서는 주민들에게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며 출생신고나 혼인신고 장면을 찍어 기념사진으로 제공해준다.종로구 모든 사무소에서는 제수용품을 무료로 빌려준다. 영등포구 신길1동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미용실 약국 한의원 안경점 목욕탕 등 5개업종 52개업소를 무료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이웃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종암1동과 월곡1동에서는 생활보호대상자가 이사를 할 때 공짜로 이사를 해주고,월곡3동은 ‘생활민원5분대기조’를 구성,각종 민원이 접수되면 5분안에 출동해 해결해준다.정릉3동에서는 토끼를 키워 주민에게 무상으로공급하는 한편 홀로사는 노인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 동사무소들이 시나 구의 지침과는 별도로 주민들을위한 이색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전북도 “생활민원 신고 전화료 행정기관이 부담해야”

    일선 행정기관이 운용중인 생활민원 신고전화(국번없이 120번)의 요금은 수신자인 행정기관이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행정기관과 공무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3일 전북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도내 시군에 접수된 생활민원 신고전화는 총 20만9,000여건에 이른다. 그러나 접수된 내용 대부분은 상하수도나 청소,불법 광고물,도로파손 등 개인적이기보다 주민 전체의 불편과 직결되는 것들이다. 따라서 건전한 신고정신을 발휘한 주민에게 전화요금까지 물리는 것은 온당하지 않을 뿐더러 공익을 위한 112(범죄신고)나 113(간첩신고),119(화재신고) 등 긴급전화와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이같은 불합리한 점을 개선,120번 전화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3일 행정자치부에 120번 전화를 수신자 부담으로 바꿔줄 것을 건의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광진구 ‘민원 빨리처리반’ 큰 인기

    광진구(구청장 鄭永燮)가 1년전에 도입한 ‘생활민원 빨리처리반’ 제도가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가 이의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실시한 주민설문조사결과 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그러나 주택가 불법주차 등 반복민원의 경우는 다소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에서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민원 2,126건중 98.6%가 기한내 처리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접수된 민원을 분야별로 보면 도로 449건(21%),청소 377건(17.7%),하수 302건(14.2%) 등으로 이들 3개 분야가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구는 이들 3개 분야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오는 20일 주민평가 보고회를 개최,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갈 방침이다.
  • 섬 많은 여수시 민원택배제 인기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아니라 시청에서 민원인 집까지’ 주민 곁으로 다가서는 전남 여수시(시장 朱昇鎔)의 생활민원 택배제가 인기다. 산간오지나 섬마을 주민은 물론 움직이기 힘든 장애인 노약자 등이 전화로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집까지 가져다주는 택배제가 지난해 7월 실시된 이후신청서류 2,136건이 집으로 배달됐다.호적 등·초본 등 증명서 발급이 대부분인 단순민원 1,802건,쓰레기와 관련된 생활민원 199건,건축·법률 등 민원상담 135건이다.요즘 매일 10여건씩 택배 신청이 접수된다. 방법도 간단하다.우편 집배원을 활용하거나 직원들이 출장갈 때 가지고 간다.급하지 않은 서류는 시청에서 매달 한 두번 열리는 통·반장 정기회의 때 부탁한다. 반응이 좋아 올부터 택배대상 서류를 20종에서 25종으로 늘렸다. 자격 증명서,어업권 등록원부,수치 지적부등본 등이 추가됐다. 시는 연말쯤 택배 관련 우수 공직자와 주민을 표창한다. 민원실 관계자는 “여수는 지난해 4월1일 옛 여수와 여천시·군이 통합되면서 섬으로만 된 3개 면에 54개 마을이 있는 등 특수한 여건이어서 택배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영암군 공무원 ‘전남서 가장 친절’

    ‘영암군 공무원이 전남에서 가장 친절하다’ 영암군은 전남도가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공무원 친절운동 추진상황 평가에서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공직자 친절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업무개시전 친절교육 방송을 통해 근무자세와 태도변화를 유도하는 등 지난 한해동안 친절운동 여건 조성과 강도높은 의식개혁조치를 취해왔다. 특히 군수관사를 군민의 쉼터로 개조하고 의원상담실을 민원인 전용대기실로 활용하는 한편 ‘간부공무원 1일 명예상담관제’를 통해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생활민원기동처리반과 이동민원실 개설로 봉사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영암 l 金守煥
  • 99자치행정 핫이슈(5회)-제도개선(上)

    민선 지방자치가 도입된 이후 많은 행정제도들이 관(官) 위주에서 민(民)위주로 탈바꿈했다.그동안 자치단체들이 주민을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앞다퉈 개발,시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대민행정분야에서의 제도개선은 봇물을 이뤘다.민원인 권리장전 선포에서부터 불친절 공무원삼진아웃제,민원 택배제,민원인 후견인제,고객만족 행정보상제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새로운 제도들이 선을 보였다.어느 한 단체가 아이디어를 내 시작하면 다른 단체가 본을 뜨기에 바빴다. 새 제도들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충북 단양군 공무원 3명과전남도 공무원 6명은 민원인들로부터 불친절공무원으로 낙인찍혀 대기발령조치를 받았다.이는 민 위에 군림했던 관의 입장에서 볼때 등골을 오싹하게만드는 일대 ‘사건’이었다. 이같은 대민행정 제도개선 가운데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며 화제를 집중시킨 것은 ‘불친절공무원 삼진아웃제’였다.말 그대로 민원인들로부터 불친절로 3번 이상 지적받은 공무원을 ‘퇴출’시키는 제도.97년 단양군에서 옐로카드제로 처음 선을 보인뒤 좀 더 발전,삼진아웃제라는 이름으로 정착됐다.지난해 공무원 구조조정과 맞물려 급속하게 퍼져나가 현재 경기 수원시 등전국 30여개 시군구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다.한편 대구 동구는 불친절한 직원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는 이와 유사한 그린카드제를 도입,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공무원들의 나태나 착오 등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도 많이 나왔다.제주시가 신상필벌제와 민원실명제를 도입했고 서울 동작·관악구와 부산시 서귀포시 창원시 광주시 등은 고객만족 행정보상제를 도입했다.경북 구미시는 직원들의 근무자세를 향상시키기 위해 근무모습을 1주일 단위로 촬영,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고치도록 하는 ‘셀프(self) 카메라제’를 고안,시행했다. 특히 행정보상제는 공무원의 실수나 전산장애 등으로 민원인이 억울하게 관청을 재방문한 경우 5,000∼1만원 상당의 전화카드나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제도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서울 성북구는 최근 이를 현금 1만원을 지급하는 형태로까지 발전시켰다. 또 공무원들로 하여금 직접 현장을 누비며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거나 전화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해주는 제도도 속속 선을 보였다. 강원 속초시의 당직 민원실제도와 제주 북제주군의 종합민원 현장봉사제 등이 대표적 케이스.당직 민원실제는 당직자가 무작위로 각 동에 1명씩을 선정,전화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들은뒤 이튿날 부시장을 통해 해결해주는 제도다.구랍 14일 이 제도가 첫선을 보이자 ‘마을도로를 빨리 보수해달라’ ‘폐선박을 이용한 관광다이빙장을 만들어 상품으로 개발하자’는 등 민원에서 아이디어까지 속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역시 북제주군이도회지 나들이가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법률 지적 전기 통신 보건 농기계수리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월 4회씩 현장을 돌며 생활민원을 처리해주는 종합민원 현장봉사반도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자치단체들의 위민(爲民)행정 경쟁은 장애인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위한 복지시책에도 이어져 민원택배제,민원인도우미제,민원인후견인제 등 각양각색의 새로운 서비스 탄생으로 이어졌다.민원택배제는 장애인 등이 전화로 민원발급을 요청하면 토지대장이나 등기부등본 등 위임장이 필요없는 즉결민원을 우편이나 직집 직원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가장 히트를 쳤다.서울 영등포구는 이를 위해 오토바이를 대량 구입,‘생활민원 봉사기동대’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민원인후견인제는 장애인이나혼자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상설 후견인으로 지정,전화 한 통화로 모든 민원을 대신 처리해주는 제도로 이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대전시는 불필요한 제도나 조례가 계속 유지되는 관행을 막는 ‘시정일몰제’를 도입,좋은 평가를 받았다.제도나 사업을 시작할 때 존치기간을 정해 필요하면 재논의,계속 시행하고 불필요할 경우 자동소멸되도록 하는제도로 지난해 말 첫 적용,자치법규 19건,사업 6건,행사 3건 등 총 40건의조례 등을 폐지시켰다. 그러나 일부 자치단체들은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면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않거나 형식적으로 진행,생색내기용에 그치고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전국 종합 l 정리 徐殷洙기자│
  • 전남/튀는 정책 산실 ‘行試출신 드림팀’(지방정부 싱크탱크:2)

    ◎羅承布 행정부지사 필두 11명 파워엘리트 포진/생활 민원 특배제 등 지자체중 첫 개발 ‘고시출신 전성시대’ 전남도청 공무원들은 도의 특성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한다.민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주요 보직에 행정고시 출신 젊은 엘리트가 대거 기용되어 도정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청에는 현재 11명의 고시 출신이 ‘파워 엘리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羅承布 행정부지사(10회)를 비롯해 金住炫 기획관리실장(13회),李炳勳 문화관광국장(24회),李相昊 환경보건국장(18회),朱東植 기획관(29회),金甲燮 통상협력관(28회),鄭仁和 총무과장(26회) 등이 있다. 국제대 법학과 출신인 羅행정부지사는 高建 서울시장처럼 ‘행정의 달인’ ‘행정 9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여수·목포시장,행자부 지방재정국장 등 다채로운 경력을 바탕으로 도정의 구석 구석을 꿰뚫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온 金기획관리실장은 내무부 행정과장과 구례군수,순천시장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합리적이고 원만한 성격으로 각종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다.고대 법대 출신인 李문화관광국장은 문화체육부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뛰어난 친화력으로 폭 넓은 대인관계가 장점이다.고대 행정학과 출신 李환경보건국장은 전남도 기획관과 곡성군수를 지낸 소신파다.朱기획관은 행자부 행정계장 출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빼어난 기획력으로 도정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처럼 행정부지사­기획관리실장­기획관으로 이어지는 고시출신 인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남의 행정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드림팀’으로 평가되는 이들은 ‘북한의 도(道)와의 교류’나 ‘동서화합을 위한 영호남 교류’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전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키로 한 민원인 헌장제,목표관리제 등도 이들이 구상했다.앞으로 추진할 계획인 어장 휴식년제,생활민원 특배제,지역 정보시시템 구축,도 이미지 통일화 작업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모두 이들의 머리 속에서 나왔다. 그런 만큼 현재 가동되고 있는 기획팀들이 역대 어느 팀보다 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싱크탱크라는 데 대해 다른 공무원들도 머리를 끄덕이고 있다.‘고시 출신이라고 너무 튀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이들로 해서 전남 행정이 새롭게 발전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획력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은 許京萬 지사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깨끗하고 활기찬 도정을 위해 3년 전부터 능력 위주의 인사정책을 편 다음부터.許지사는 능력을 최고로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각종 제안을 전격 수용해 다소 뒤떨어지고 나태해 보이던 전남도정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기획팀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으나 막상 이를 적극 추진하려는 해당 국들의 수용태세는 다소 미흡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지방고시 출신을 허리가 될 수 있는 과장과 계장급에 많이 진출시키는 등 인재를 키워야 전남 행정이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大田청사 21세기형 행정타운/주거·교통·편의시설 총점검

    정부 대전청사 시대가 사실상 개막됐다.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8개 외청 3개 정부기관의 입주 러시가 8월30일까지 이어진다.공무원 3,865명과 그 가족들의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대전청사 시대에 따른 공무원 불편 사항은 없는지와 청사 민원처리 관련사항 등을 점검해 본다. ◎주거/아파트 3,550채 완공/값싼 원룸주택 많아 정부 대전청사로 옮기는 공무원과 가족들은 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청사 곁에 짓고 있는 3,550가구의 공무원아파트(샘머리아파트)공사가 마무리됐다. 1단지 1,350세대(23평형 720,31평형 630)는 이미 준공돼 지난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입주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2단지 32평형 2,200세대도 25일부터 9월말까지가 입주기간이며 이 기간 안에 입주하면 연체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가 나가지 않아 고민하는 공무원도 상당수에 이른다.이들은 대전청사 주변인 둔산동과 월평·갈마·삼천·탄방동 등지에 있는 ‘원룸’‘투룸’ 등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노릴 필요가 있다.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임대료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교통/서울역에 통근열차/신탄진역 셔틀버스 대전청사 주변 둔산신도시에 건축된 다가구 주택은 1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컨츄리공인중계사사무소 金甲洙 소장은 “둔산신도시 안에 남아 있는 다가구 주택은 1천500가구이며 임대료는 10평 기준으로 1,500만원∼1,700만원 정도다”고 소개했다. 오피스텔도 대전청사 주변에 500실 정도가 비어 있다. 대전지방철도청과 대전시가 특별 교통대책을 세워 놓았다.대전지방철도청은 대전청사에 입주하는 공무원을 위해 27일부터 ‘통근열차’를 신설해 운영한다.출근열차인 무궁화 3131호는 서울역에서 상오 6시25분에 출발해 대전 신탄진역에 상오 8시6분에 도착한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된다.퇴근열차인 무궁화 3136호는 신탄진역에서 하오 7시12분에 떠나 서울역에 하오 9시4분에 도착한다.이 열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토요일에는 무궁화 3138열차가 운행된다.이 열차는 신탄진에서 하오 2시40분에 발차해 서울역에 하오 4시25분에 도착한다. 일반열차 이용도 가능하다.출근용으로 서울발 광주행 무궁화 263열차가 상오 6시5분 서울역을 떠나 신탄진역에 상오 7시45분,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163열차는 서울역에서 6시15분에 떠나 신탄진역에 7시57분에 도착한다. 퇴근용으로는 광주발 서울행 무궁화 258열차가 하오 6시42분에 신탄진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하오 8시35분에 도착하며 목포발 서울행 무궁화 250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6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8시38분에 도착한다. 또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138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37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9시25분 도착한다.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로 직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됐다.신탄진역∼농수산물 도매시장∼대전청사를 잇는 ‘704­1’번 좌석버스가 신설돼 25일부터 운행된다.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까지 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대전시는 자가 운전자들이 쉽게 대전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전·신탄진·북대전·유성·서대전IC 5곳과 논산·동학사·조치원·신탄진·옥천·금산선 등 주요 국도 진입로에 도로안내표지판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 ◎교육시설/초등학교 9월 개교/중학교도 증축 완료 공무원아파트 안에 원촌초등학교가 9월1일 개교돼 2학기부터 수업이 가능하다.대전시교육청은 당초 학생수를 1,200명 정도로 잡고 36개 교실을 만들었으나 실제 학생수는 1,000명 미만일 것으로 예상한다.학생수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원촌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1개 학급(30명)도 9월1일 개원된다. 시교육청은 또 공무원아파트 주변 탄방중학교와 삼천중학교에 대한 교실 증축 작업도 지난해말 마쳤다.이들 중학교는 각각 8개 교실씩 늘어난다.교직원 인사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편의·휴양시설/단지내 연금매장/인근에 병원 200곳 다른 어느 지역보다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돼 있다.공무원아파트 안에 공무원연금매장이 들어서며 공무원아파트와 대전청사 반경 2㎞ 안에 한신코아·동양타임월드 백화점과 까르푸·마크로 등 대형 할인매장이 있다. 주변 지역인 삼천·탄방·둔산·월평동에 일반의원 103,치과 54,한의원 36곳이 영업중이다. 관광 및 휴양지도 즐비하다.국내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꼽히는 유성이 대전 청사와 불과 자동차로 5분 안밖의 거리에 있다.계룡산국립공원도 25분∼30분이면 갈 수 있다.무열왕릉이 있는 백제의 고도 공주도 가깝다. ◎민원 방문하려면/“입주기관·건물 색깔보고 찾아 오세요”/파란색 1동 로비에 4개청 합동민원실/특허청·조달청은 민원실 별도 운영 ‘정부 대전청사에서 민원은 어떻게 보나’ 정부 대전청사의 입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 오면서 민원을 보는 방법이 시민들의 관심사다.흔히 새로운 장소나 건물을 찾아갈 때는 헤매기 일쑤고 두려운 마음까지 들어 걸음이 선뜻 옮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대전청사는 합동민원실과 4가지 색깔의 건물표시가 특색이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다.그러나 서울이나 과천청사와 마찬가지로 보안유지를 위해 출입인에 대한 통제는 철저하다.정문에서 방문 목적을 물은 뒤 신분증을 받고 서야 방문증을 줘 들여 보낸다.‘합동민원실’은 1동 1층 로비에 있다.8개 청 가운데 4개 청의 민원을 처리한다.대전시도 시와 관련된 민원을 봐주기 위해 이곳에 민원실을 별도로 뒀다.4개 청은 관세청,중소기업청,통계청,병무청이다.청마다 소속 직원 2명씩 들어가 있다.단 대전시는 3명.합동민원실은 은행 창구처럼 팻말로 나눠 민원인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나머지 청과 국 가운데 민원수가 적은 철도청은 총무과,문화재관리국은 서무과에서 민원을 처리한다.산림청은 각 부서별로 민원을 받아 해결해 준다. 민원이 엄청나게 많은 특허청과 조달청은 민원실을 별도 운영한다.4동에 입주하는 특허청은 3층(304호),3동에 들어가는 조달청은 1층(101호)에 각각 민원실을 들였다.직원수도 14명과 20명에 이른다. 기록보존물을 보기위해 찾는 이가 많은 정부기록보존소는 열람실이 곧 민원실이다.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합동민원실을 열어 8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주에 따른 민원업무의 공백을 해결한다. 각 청을 찾아가야 하는 민원인을 위해서는 4가지 색깔로 나눠 건물을 표시했다.15만9,043평의 넓은 부지에 똑같은 모습의 건물 4동이 들어선 대전청사의 내부는 미로(迷路)다. 4동 모두 지상 18층에 지하 3층으로 지어졌다.1동(산림청,중소기업청,문화재관리국,관세청)은 파랑색.2동(철도청,청사관리소,기록보존소)은 빨강색.3동(병무청,통계청,조달청)은 노랑색.특허청이 한 건물을 독차지하고 있는 4동은 초록색으로 표시됐다. 이들 건물별 색깔은 1층 로비의 종합안내사인에서 엘리베이터내 층별안내사인과 복도 벽의 사무실 배치도까지 달리한다.예컨대 1동에 있는 각종 사인과 배치도는 모두 파랑색 글씨나 그림인 것이다.색깔만 보고도 쉽게 몇 동 건물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대전청사 정문부터 각종 안내판이 붙어 있다.정문에는 대리석의 종합안내판이 있으며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색깔로 나타낸 건물 구조도가 서있다.엘리베이터 입구에는 동별 안내사인이 써있고 엘리베이터 안에 층별안내사인이 있다.또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사무실의 배치도가 그려져 있어 찾기 쉽다. 민원인은 매점,식당,커피숍,이발소,실내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중보다 보통 20%쯤 싸다.은행과 약국 등도 있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주로 지상 1층이나 지하 1층에 설치했다.2,539대의 능력이 있는 주차장은 탄력적으로 운영,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민원은 서울 등,전국 어디서든 팩스나 우편으로 볼 수도 있다. ◎李晶洪 청사관리소장/생활민원실에 전입신고만 하면 이사절차 “끝” “이제 입주만 하면 됩니다” 李晶洪 정부 대전청사 관리소장(58·부이사관)은 “중앙의 8개 청,1개국, 1개소가 당장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준비상태는 어떤가. ▲청이 입주하는 대로 전화만 설치하면 된다.보일러와 중수처리시설 등 기계시설이 완비됐고 자동화재탐지기와 승강기 등 전기시설도 갖춰져 있다.각종 정보통신시설도 모두 마무리됐다.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의 전입을 돕기위한 대책은. ▲민원인을 위한 합동민원실과는 별도로 4,000여명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해 1층 로비에서 ‘생활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이뤄진다.전입신고만 하면 자동차등록 이전,자녀 전학,전화 및 보험 이전 등이 자동으로 처리된다.이를 위해 서구청,대전시교육청,한국통신 등에서 직원이 나와 있다.일단 9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필요하면 좀더 연장한다.또 청사안내를 비롯,대전의 유통시설,관광지,교통 등을 담은 ‘생활가이드 북’을 만들어 공무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출 퇴근하는 공무원을 위한 교통대책에는 어떤 것이 있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한 전용열차 운행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출 퇴근 시간에 맞춰 청사∼신탄진역간 셔틀버스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청사는 어떻게 운영되나. ▲현재 행정자치부 소속 공무원 141명이 파견돼 입주를 돕고 있다.앞으로도 청사 관리소는 비슷한 인력을 유지하면서 청소와 경비는 물론 전산시스템 등 각종 청사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자/李文在 서울 중랑구청장(공직자의 소리)

    최근 한국능률협회에서 공공기관 행정서비스의 국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만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반면 민간기업 서비스의 국민 만족도는 43%로 공공부문의 만족도 보다 높았다. 한 외국기관에서 아시아 12개국을 상대로 국가별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필리핀보다도 못하고 꼴찌인 베트남에 이어 11번째 국가였다. ○만족도 아시아 최하위 이는 우리나라가 전통적인 유교국가로서 관청이 고객인 국민 위에 군림하는 관료주의적 행태가 상존하고,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공무원 개개인의 공과를 분명히 하는 인센티브 제도가 없는 것이 주요 이유일 것이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행정규제도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훈령,예규,고시,지침 등의 불필요한 각종 규제와 ‘방침’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과다한 의무를 부과해 국민들의 사회·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공무원들은 달라져야 한다. IMF시대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공무원들의 발상 전환이다.공공부문이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경제난국을 극복하지 못할 뿐아니라 민간부문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아픔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행정 서비스에도 품질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라도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서비스에서 고객인 국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우리의 행정을 ‘죽 그릇’에 비유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한 두 숟가락 퍼내도 표시나지 않는,책임과 한계가 분명치 않은 행정행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국민을 대하는 서비스의 질로 신상필벌하고,책임을 지우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공무원 인사체제가 마련되고 연공서열이 아닌 실적에 따라 승진도하고 성과급도 지급되는 민간 경영기법이 공무원 사회에도 적용되길 기대해본다. ○공직사회 경영기법 도입을 우리 구에서는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민원 즉시 처리 기동반’을 가동하고 있다.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30분 안에 현장으로 달려가 처리하고 있다.민원을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또 올해부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발굴하는 직원들을 표창하고 승진시키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모든 공직사회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고 우리 스스로 노력할 때 21세기에는 싱가포르보다도 나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지방재정 확충 아이디어를 찾자/권이담 목포시장(공직자의 소리)

    본격적인 민선자치 3년째를 맞아 전국 230여개 지방자치단체들은 요즘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저마다 자생력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자체도 가정이나 일반회사처럼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그 무엇보다도 ‘돈’ 즉 재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밤길을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밝혀주는 전구 하나에서부터 청소,상·하수도 등의 생활민원,도로,항만,공항,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그러나 현 자치단체의 재무구조는 어떤가.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취약하기 이를데 없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지방교부세,지방양여금,국고보조금은 지원보다는 통제수단에 묶여 빈약한 지방재정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이러한 재정 압박은 도시나 군지역의 모든 자치단체가 한결같이 겪는 고통이며 해결해야할 과제다. 그렇다고 제도나 현실만 탓하고 앉아 있으면 누가 해결해줄 것인가.자치단체 스스로 자생력 확보를 위해 찾아나서야 한다. 자치단체 모두가 지방재정력 확충을 위해 손과 발을 걷고 찾아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짧은 기간이나마 시정을 이끌면서 느낀 몇가지 자생력 확보 방안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도로교통법 위반 관련 범칙금을 전액 국고수입 처리하는 것을 교통안전시설에 들어간 최소한 예산만큼은 국가가 자치단체에 지원해주는 제도 마련 방안이 그것이다. 둘째,환경오염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징수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율도 현 10%를 그 이상으로 인상 조정을 제안한다. 셋째,지방세제 개편을 통한 광고세,관광세 등을 신설한다. 넷째,농수산물 도매시장 직영,자치단체 화물터미널 운영 등 새로운 자구적 경영수익사업 확충 등의 방안이 있다. 위에 열거한 방안들은 오직 자치단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사례일 뿐이다.꼭 최상의 안이고 절대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우리앞에 놓인 수많은 일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
  • 담합입찰 수뢰 공무원·피의자 명단

    ▷수뢰공무원◁ ◇구속=▲최진형(59·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봉수(57·나주시 건설국장) ▲김형선(54·강원도 도로과장) ▲신태양(56·예산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임길송(53·일산구 생활민원과장) ▲홍승택(42·청안시 도시과장) ▲임호(33·춘천시 공영개발사업소 토목주사보) ▲이종성(34·아산시 건설과 주사) ▲강준구(31·아산시 공영개발사업소 토목서기) ▲장재신(42·군산시 공용개발사업소 시설계장) ▲최종호(43·마산시 도시계획과 토목주사보) ◇불구속=▲김명용(35·진주시 농정과 건축주사보) ▲박선조(60·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퇴직) ◇수배=▲김영환(58·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남궁호(58·안산시 상수도사업소장) ▲공상문(51·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 ▲한현규(50·홍성군 건설과장) ▲강정수(50·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퇴직) ▲김재중(60·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담합관련 피의자◁ ◇구속=▲오세행(55·도화종합기술공사 대표) ▲홍영하(52·삼안건설기술공사 대표) ▲신재호(58·동명기술공단 대표) ▲이민우(57·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대표) ▲유정규(59·유신코퍼레이션 대표) ◇불구속=▲황광웅(57·건화엔지니어링 대표) ▲황해근(61·동일기술공사 대표) ▲양현승(58·우대기술단 대표) ▲오동권(64·금호엔지니어링 대표) ▲이상득(두산엔지니어링 상무) ▲조연제(56·해강 대표) ▲강행언(54·제일엔지니어링 대표) ▲노만영(50,만영엔지니어링 대표) ▲이계욱(51)·김병연(59)·박무길(61·이상 선진엔지니어링 공동대표) ▲조맹영(55·현대엔지니어링 전무) ▲홍성표(49·용마 교통기술연구원장) ▲박태권(62·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이원찬(58·남원건설엔지니어링 대표) ▲장문삼(55·서영기술단 대표) ▲정태섭(58·신성엔지니어링 대표) ▲이우정(대한컨설턴트 대표) ▲김인균(51·대우엔지니어링 토목본부장) ▲이해경(43·다산컨설턴트 대표) ▲김영걸(67·천일기술단 대표) ▲박응일(44·남광엔지니어링 대표) ▲강위훈(56·건익기술연구단 대표)
  • 시·군·구에 민원기동처리반/추석연휴대책 부처별 주요 내용

    ◎당번약국 운영·제수용품 위생점검/쇠고기·마늘 등 비축품 확대 방출 ▷내무부◁ ◇생활민원 긴급처리체계 구축 △연휴기간중 시,군,구에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설치,24시간 운영 △‘120 민원전화’를 당직실과 연결,관계기관 합동으로 수도,가스 등 불편신고 긴급출동 태세 유지 △쓰레기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시장,상가 등은 추석전까지 완전 수거하고 주택,아파트 지역은 수거일자를 지정해 배출토록 지도 △각급 의료기관과 협조해 병원,의원 응급실 운영 △약국 순번근무제 실시 △선관위와 협조,추석을 전후해 예상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단속 활동 전개 △소외계층 위문,경축행사 등에 있어 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독 △공무원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오해소지가 있는 언행금지 등 적극교육 및 지도 ▷보건복지부◁ ◇당번약국 운영계획 △추석연휴중 매일 시·군·구 단위별로 총 약국의 4분의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보건소는 이를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게재토록 함 △보건복지부,각 시·도는 당번약국 운영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군·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당번약국 운영상황을 일일 점검 ◇제수식품 안전관리대책 △제수용 및 선물용 등 유통식품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 △점검반은 시·도 및 지방식품의약품청의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운영 ▷농림부◁ ◇농수산품 가격안정대책 △농·축협등 생산자단체 주관의 추석맞이 특별사은 할인 판매 △정부비축 쇠고기·돼지고기·마늘 등 방출 확대 △주요도시 대상 관계기관 합동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노동부◁ ◇신속한 임금채권 확보 및 민사절차 지원 △폐업 등으로 자체 청사능력이 없는 업체에 대해서 사업주 소유재산 추적 압류 협조 △외상매출금 등 금전채권에 대한 보전 및 추심절차 지도 △가압류,경매 등 민사절차 진행지원 ▷환경부◁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13∼17일 사이 단속요원 1천여명을 매일 투입,전국 6천여 중점 관리대상업소를 집중 감시하는 동시에 80개 주요 공단 및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 △이 기간중 환경부에 중앙상황실,16개 시·도 및 8개 환경관리청에 지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환경부 장·차관을 비롯,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실태를 현지 점검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관리청,시·군·구 및 경찰청 합동으로 1천38개반 2천 50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투입,주요 고속도로 10개 노선,국·지방도 8개 노선에 대한 경찰헬기,고속도로순찰대 등을 활용,지·공 입체 단속 실시
  • 부문별 개혁평가·추진과제 요약

    ◎여성채용 목표제 도입·사시 개선·벤처기업 육성/전출입 간소화·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제 실시/행정규제 기본법 제정·국민연금 적용대상 확대/금융기관 업무영역 확대·단순의약품 슈퍼판매 1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개혁점검 확대회의’는 문민정부들어 계속돼온 개혁작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화추진위원회 등 문민정부의 개혁관련 10개 위원회 위원장과 관계국무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각 위원회가 보고한 부문별 개혁평가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요약한다. ◇세계화추진위원회=여성개발기본법을 제정하고,여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한편 사법시험제도를 개선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혁했다.또 벤처기업 육성과 초등학교 영어교육실시 등 개방화와 무한경쟁시대를 헤쳐나갈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환경개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계화시대에 부응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연말까지 세계화시대의 사회통합방안과 국민경제운용의 제도적 개선,사회교육방안,여가문화의 개선방안 등 국가운용의 기본틀이 될 수 있는 추가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정쇄신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전·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생활민원을 줄였다.무사고 운전자에 적성검사를 면제하는 ‘녹색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도입했다.시·청각장애인의 TV수신료를 면제토록 하고,건축행정제도를 개선했다. ◇규제개혁추진회의=행정규제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규제기본법’을 제정했다.준농림지역 ‘산업촉진지구’제도를 도입하고,산업단지안에 물류시설업체의 입주를 허용했다.전기공사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고,기업의 유상증자요건을 완화했으며,건축심의제도를 폐지하는 등 각종 규제개혁을 단행했다. 앞으로 1만2천개에 달하는 기존 규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실시,상위법령에 근거가 없는 고시·훈령·예규 등에 의한 규제를 폐지하고,법령에 근거가 있는 규제도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복지부)=국민연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의료보험 급여기간과 급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료보험과 사회보험을 내실화시켰다.또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수준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복지기반도 강화했다.그러나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전문병원의 개원이 늦어지는 등 미흡한 면도 있다. ◇국민복지추진위원회(문화체육부)=전국의 생활권별로 다양한 문화·체육·청소년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지를 개발했다.이로 인해 문화복지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높이고 중앙과 대도시에 편중되어온 문화참여기회를 전국민에게 확산시켰다. 그러나 문화예산의 1% 확보 등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앞으로 문화복지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국고와 지방비·각종 기금·민자 등 다양한 투자재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개혁위원회=98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으로 확보하게 되는 등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120개 과제의 교육개혁방안을 추진함으로써 교육체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99년 이후에도 교육재정을 GNP 5% 수준 이상으로 확보,교육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대규모 학교와 학급당 학생수를 축소하며,이수교과목 수와 학습량을 줄여 과외수요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교육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하고 교육개혁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노사관계개혁위원회=21세기에 대비한 새로운 노사관계의 법과 제도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의 노동권을 신장시키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했다. 앞으로 새로운 노동관계법 시행에 따른 후속적인 제도개혁을 추진하겠다.즉 복수노조체제 아래 합리적인 교섭방안과 공공부문 노사관계 합리화 방안을 강구하고,근로자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4인 이하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부분 적용하고,임금과 퇴직금의 지급 보장방안을 마련하겠다. ◇금융개혁위원회=금융개혁 방안 가운데 금융기관의 업무영역확대,금리와 수수료 자유화,벤처금융 활성화,금융규제 완화 등 법률개정 없이 시행할 수있는 과제는 즉시 시행했거나 관련규정을 정비하고 있다.또 ‘금융감독 기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은행법 등 47개 금융관계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위원회=농어촌 투융자가 92년 2조 8천억원 규모에서 96년에는 7조4천여억원으로 늘어났다.주요 농정제도의 개혁과 주곡생산기반을 강화했다. 본격적인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고,99년 이후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업·농촌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새로운 농정여건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정조직과 추진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의료개혁위원회=응급환자 신고·이송체계를 일원화하고,장기이식관계제도를 정비했다.한·의약 품질관리제도를 개선했고,보건의료인력 양성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97년 12월말까지 의료수가제도 개편안을 확정하고,2000년부터 새로운 수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의·약분업를 추진하고,양·한방의료 상호교류와 협진체제를 구축하겠다.단순의약품은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의약품 표준소매가제도를개선하는 한편 보건·의약 행정조직 효율화 등을 주요개혁과제로 설정,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정보화추진위원회=문민정부 출범 이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과 정보화촉진 기본계획,정보통신산업발전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여 2000년대에 대비한 정보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까지 초고속정보화통신망을 구축하되 급속한 기술변화와 수요여건을 감안해 실천계획을 5년 단위로 연동화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 통신시장 개방에 대응해 공정한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지자제 발전 10대과제 주요내용

    ◎주민관련 업무 중앙정부서 대폭 이양/지역개발 공고 설립·포괄 보조금제 도입/보선 단체장 4년 보장·선거일 조정/행정효율성 높이게 유사 사무소 통·폐합 정부가 27일 마련한 「지방자치발전 10대 과제」의 과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과 지방간의 역할분담 재조정=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촉진법(가칭)을 제정,주민에게 밀접한 각종 업무를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넘긴다.현재 국가 단체 기관 자치사무 등 4가지로 복잡하게 돼있는 사무구분을 국가 공동 자치 등 3개로 단순화하고 올해중 중앙 지방간 사무 및 기능배분을 위한 사무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미 설치된 중앙정부관서의 사무소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자치단체에 통·폐합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생산성 제고=자치단체의 자금 공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개발공고」의 설립을 추진한다.국세와 지방세간의 경계를 조정하고 국고보조금 대상사업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장기적으로 「포괄보조금제도」를 도입한다.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실태 및 투자사업의 효율성 등을 정례적으로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거나 특별 지도 관리한다.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관리역량 강화=지역신용보증조합의 설립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기업활동을 막는 각종 규제와 부담을 철폐·완화한다.산 학 연 관 간의 컨소시업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전통문화 기술창작물 등 향도 지적재산과 지역내 유휴자원의 생산화 방안을 강구하며 지방기업의 자구노력에 상응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주민의 직접참여 통로의 확대=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목표와 기준을 제시하는 「주민권리장전」을 도입한다. ◇고비용 지방행정구조의 개편=주민편의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 도,시 군 구,읍 면 동으로 돼있는 행정계층구조의 개편방안을 검토한다.대도시 자치행정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편의 등을 고려해 연구 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소의 통·폐합을 통해 조직의 경량화를 추진한다.자치단체별 중기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표준정원을 지키도록 한다. ◇생산적인 지방의회 의정활동의여건 마련=현행 「대의회·명예제」와 「소의회·유급제」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실정에 맞는 의회제도를 발전시킨다.적정회기 일수에 대한 검토와 의결 범위의 확대 및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연구한다.지방의회와 집행기관간의 정례적인 사전협의제도 등 역할관계 재정립 방안을 강구한다. ◇지방선거제도의 개선=현행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필요하면 현행 제도를 고친다.4대 지방선거의 동시 또는 분리선거 방식을 분석하고 보궐선거로 당선된 자치단체장의 임기를 4년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지방행정의 탈정치화 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선거일과 당선자의 취임일 간의 공백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행 단체장 선거일을 조정한다. ◇중앙과 지방 및 자치단체간 협의·조정 기능강화=자치단체간의 협의가 어려울 경우 시 도지사 또는 내무장관이 분쟁조정위원회에 문제를 직권 상정해 의결토록 한다.국가와 자치단체간의 경우에는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현재 임의단체인 「자치단체장협의회」를 제도화하고 총리 산하에 「협의조정기구」를 두어 중앙과 지방간 분쟁을 조정한다. ◇행정에 대한 주민평가제 도입=자치단체 행·재정 운용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기법과 분석모델을 개발한다.평가는 공무원의 청렴성·행정의 봉사성·재정의 건전성·규제혁파 등에 촛점을 맞춘다.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주민여론과 평가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다음해 초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1세기를 향한 지역정보화 추진=전자주민카드의 보급을 통해 각종 증명서류를 없앤다.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 등 생활민원을 통합관리해 민원서비스를 단 한번만에 처리하도록 한다.국가정보망과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지방행정 종합정보망(MOHA­NET)의 고도화를 조속히 추진해 권역별 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기상 산업 농사정보 등과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정보화촉진기금을 조성한다.
  • 정부­공기업에 내던 민원서류/내년 하반기부터 안낸다

    ◎토지등본/호적등·초본/주민등·초본/민원행정 세계화방안 강구/부처 종합전산망으로 확인/한해 7천억∼1조원 절감 9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정부 및 공공기업에 생활민원을 하거나 취업·입찰 등을 할때 주민등록,호적,토지등기 관련 서류가 필요없게 된다. 청와대와 정부의 세계화추진위는 25일 정부 각 부처가 분산 소유하고 있는 민원관계 정보들을 종합전산망으로 처리,각종 증명사항을 민원인이 번거롭게 서류로 떼어 제출하지 않아도 정부 각 기관 사이에서 알아서 교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원행정 세계화방안」을 마련,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화촉진기본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내무부 건설부 등 몇몇 부처가 갖고 있는 민원 관련 정보를 국가안보나 개인 사생활을 침해않는 범위 안에서 단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모든 공공기관이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민원업무에 있어 주민등록등·초본,호적등초·본,토지등본 등 신원및 토지증명 등의 민원서류 제출이 순차적으로 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전산 정보를 공공기관이 공동관리할 경우 중복성이 배제돼 연간 7천억∼1조원의 경비절감 효과도 있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설명했다. 「민원행정 세계화방안」은 또 민원인이 여러 민원이 있더라도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모두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초 각 시·군·구와 읍·면·동 사무소의 업무처리 설계에 대한 재계획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퇴임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민원자문단」을 구성,일선 행정기관에 배치해 민원처리 절차를 잘 모르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를 맞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개혁을 하도록 지시한 데 따라 새해 초부터 민원 행정 혁신방안을 집중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1월에는 일선 행정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획기적 방안이 국민들에게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범죄 처벌 완화 추진/생활민원 30대개혁 과제 선정/민자당

    민자당은 5일 과세및 납세제도,부동산등기절차,예비군훈련 방식,무허가주택관리 등에 대한 생활민원 가운데 30대 개혁과제를 선정,당정협의를 거쳐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다음달 실시할 일반사면을 계기로 도로교통법,향군법,건축법,경범죄처벌법 등의 행정법규적 법령 가운데 실효성이 없거나 사문화된 조항,경미하거나 고의성이 약한 행정범,과실범의 처벌조항등을 대폭 개정·폐지하거나 벌금을 과태료로 완화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날 산하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소측과 장·단기 민심수렴 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6일 정책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구체적 개선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생활민원개혁안에서 무허가주택에 대해 매년 2차례씩 물리도록 돼있는 건축법상의 이행강제금이 해당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점을 감안,부과기간을 3년 또는 5년으로 한정하거나 이행강제금을 재산세에 준하는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재민구호 만전을” 내각에 당부­김 대통령(국무회의:29일)

    ◎체불임금 해소·귀성객 수송 등 민생대책 논의 김영삼 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전수석비서관을 배석시킨 가운데 이홍구 국무총리를 비롯,전각료가 참석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당부했다.김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전국무위원을 모아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달 31일 조찬간담회 이래 한달만이다.따라서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던 부분개각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대통령은 개각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고 막바지에 『전국무위원이 분발토록 하라』고만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중부지방 호우로 50여명의 인명손실과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특히 결실기를 앞두고 농작물피해가 심해 피해농민의 상심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졸지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 대한 구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수용시설확보,생활용품공급,주택복구,주거비용지원,농작물피해복구 등 홍수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피해지원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거듭 독려했다. 김대통령은 또 『파손된 도로·철도·교량·하천 등 주요공공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해 물류유통과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면서 『전체 수재피해규모를 정확히 산정해 빠른 예산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범내각 차원에서 금융·세제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예방만이 재해를 줄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대비하고 모든 조치를 한단계 앞서서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보다 정확한 기상예보를 하는 것이 홍수피해예방에 중요하므로 앞으로 이 분야에 더욱 많은 투자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수해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홍재형 경제부총리와 김용태 내무·최인기 농림수산·오명 건설교통·이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각각 「복구예산지원 및 물가관리대책」「수해현황및 복구계획」「농작물 피해상황및 지원대책」「도로·철도·교량등 시설물피해 및 복구상황」「수해지역 이재민구호 및 특별방역대책」등을 보고.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절 민생대책도 논의됐다. 김대통령은 『채소류 등 농수산물가격과 제수용품가격을 안정시켜 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추석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귀성객수송,체불임금해소,민생치안,추석연휴중 병원과 약국이 교대로 문을 여는 문제 등 생활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조용하고 검소한 추석이 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수해관련 업무보고와 지시가 끝난 뒤 김대통령은 회의장을 나갔고 이총리 주재로 안건심의가 계속돼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령개정안 등 6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통과안건=▲재외국민 보조금 교부규정(개) ▲경찰공무원 승진임용규정(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제) ▲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 ▲주짐바브웨·엘살바도르대사 인사발령안 ▲95년도 상반기 정부합동 민원실 민원 업무처리결과 보고안
  • 지자체/공직비리 신고센터 설치/기강 문란행위 기동감찰/시도지사회의

    ◎집단민원 6월까지 해결 오는 10일부터 전국의 지방행정이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로 전환된다. 또 10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가 미해결 및 집단민원 「일제 정리기간」으로 설정돼 각종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이 해소된다. 내무부는 8일 전국 15개 시·도지사회의를 소집,이같은 내용의 「지방행정 중점 추진사항」을 시달했다. 김용태 내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훈시를 통해 『지방화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전제,『투표구 증설,투·개표의 차질없는 추진 등 철저한 6월 선거관리체제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이어 선거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와관련 본부의 기동감찰반과 함께 일선 자치단체에도 「공직자 부정비리 및 무사안일사례 신고센터」를 설치,운용해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미해결 및 집단민원을 오는 6월말까지 적극 해결토록 했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엄정한 지휘권을 확립해 선거분위기를 틈탄 일부 지방공직자들의 줄잡기경쟁,눈치보기,무사안일 등 기강문란행위와 선심성 인·허가 및 사업특혜 등 선거철 고질적인 행정병폐를 바로 잡으라고 강력 지시했다. 특히 주요 건설공사,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정책이나 민원사항의 착수·발주시기를 하반기이후로 지연시키지 말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선거분위기를 염두해 그린벨트 훼손행위,불법건축물 등에 대한 단속행정을 강화하고 일선 시·도지사는 특히 물가안정과 노사안정을 기관장 책임하에 확립토록 했다. 한편 이날 시·도시지사회의에서는 「94 공무원 교육훈련종합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뽑힌 대구,충남,부산시 등에 대한 장관 표창이 있었다.
  • PC통신 정보서비스/공보처 열림마당개설

    공보처는 4일 하이텔·에이텔등 2개 PC통신에 정부정보 서비스및 국민여론 수렴을 위한 「공보처 열림마당」을 개설했다. 열림마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정부 각 부처의 보도자료,성명,담화문을 비롯해 국정신문기사,정기간행물등록및 정부간행물목록,문화홍보영화목록,중앙행정기관 생활민원안내등이다.또 공보처가 매일 수집·분석하는 해외 주요 언론의 논조와 한국을 소개하는 영문자료도 제공된다. 공보처 열림마당에는 「함께 생각합시다」라는 여론수렴란도 개설되어 국가정책이나 사회적 관심사항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 각 부처에 전달하게 된다. 「공보처 열림마당」을 찾아보려면 가입되어 있는 PC통신의 「공공정보」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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