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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대상 수상자-교정 참여인사] 공로상-최문석 청송교도소 교화위원

    동화정보통신 대표로서 18년간 수용자 교정교화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50회에 걸쳐 수용자 400여명과 자매결연을 통한 상담을 했고 500여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해 수용자의 심적 안정과 심성 순화에 기여했다. 출소자들에게 20여차례 신원보증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시력장애 수용자에게 돋보기 안경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15명의 지역인사를 교정위원으로 위촉 주선하기도 했다. 7회에 걸쳐 청송지역 직원 및 가족 400여명에게 식사 및 산업현장 견학도 주선해 오지에서 근무하는 청송교정시설 직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07년부터 매월 한 차례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 [유통플러스]

    ●다하누는 한우 사골과 잡뼈로 우려낸 레토르트 식품 다하누 곰탕을 대한항공 미주·동남아 지역 68개 노선 기내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1577-5330)은 5월 한 달 동안 기념 이벤트를 열고, ‘5+1’·‘10+3’ 행사를 연다. 데워서 그냥 먹거나 떡국·만둣국·우거지국 등의 국물로 활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1인분(350㎖) 3500원. 2인분(600㎖) 4000원. ●마사지 롤러를 크고 강력하게 키우고, 지방 분해 효과를 2배로 높인 신제품 로레알파리 퍼펙트 쉐이프 리프팅 프로가 나왔다. 롤러가 셀룰라이트가 넓게 분포된 배·엉덩이·허벅지 등의 지방을 분해해 배출시키고, 피부 속 깊이 스며드는 세럼이 탄력을 부여해 준다고 설명했다. 150㎖ 2만 9000원. ●위니아만도가 딤채 판매 500만대 돌파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딤채 진열제품 할인행사·결혼축하 이벤트·위니아 이온정수기 체험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진열제품을 30% 싸게 팔고, 신혼부부가 위니아만도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면 43%까지 깎아준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라면·생수·휴지·세제·치약 등 생활필수품 1억원어치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온라인 쇼핑이 풍요롭다 이벤트를 펼친다. 생필품을 최대 50% 가까이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한국네슬레는 1600m 에티오피아 고산지대의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테이스터스 초이스 수프리모 아이스믹스를 출시했다. 10개들이 3410원, 50개들이 1만 5460원. ●두타가 리뉴얼을 기념, 오는 17일까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봄 상품과 기획상품을 60~30% 싸게 팔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보령 머드 스킨케어 세트·참그린 주방세제 세트 등을 증정한다. 혼다 시빅 2.0·주유상품권 400만원권 등을 내건 경품행사도 연다. ●비비안은 노출이 많은 여름옷에 맞춰 2분의1컵 형태의 어깨끈 탈부착 브래지어인 여름용 더 불륨 브라를 선보였다. 브라의 사이즈에 따라 컵의 두께를 다르게 하되 더 볼륨 브라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5만 9000원.
  • 편의점 끝없는 진화

    편의점 끝없는 진화

    야채와 과일을 파는 편의점, 커피를 마실 공간을 마련한 편의점, 사람 없이 운영하는 편의점…. 편의점들이 무한 변신 중이다. 상권마다 특성을 살린 매장들이 출현하는가 하면, 자체 브랜드 상품(PB)을 통해 이른바 ‘밑바닥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모습도 보인다. 지난해 말에는 ‘1000원 김밥’ 가격 인상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을 정도다. 이동통신사나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24시간 영업이라는 ‘편의성’을 무기로 마트 등에 비해 고가 가격정책을 실시하던 모습도 희석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성장률이 정점을 찍고 올해부터 둔화될 것이라는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의올해 초 분석은 편의점의 변신을 설명할 도구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신규 점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폐점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편의점 업체들은 올해 들어 목표로 삼았던 신규 점포수를 순조롭게 달성하고 있지만, 상권이 거의 포화 상태에 도달했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전국에 4300여개 점포를 보유한 보광훼미리마트는 올해 들어 3월까지 175개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38개)에 비해 26.8% 증가했다. 3500여개 점포를 갖춘 GS25측도 8일 “창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점포를 마구잡이로 열 수는 없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GS25는 올해 700개점 가량을 새롭게 낼 계획이다. 훼미리마트는 최근의 불경기가 오히려 편의점 업계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자영업 등의 폐업 신고는 늘고 있지만, 경기 상황에 덜 민감한 생필품을 취급하는 편의점은 오히려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일반 자영업이나 프랜차이즈보다 적고, 대기업 운영체제인 점도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GS25 창업자들의 전직 분포를 보면 회사원 33.1%, 자영업 27.7%, 주부 20.4%, 학생 7.3%, 기타 11.5%로 나타났는데, 회사원은 2007년에 비해 6.5% 감소한 반면 자영업자는 2.3% 증가했다. 자영업자 유입 비율이 늘고 있는 셈이다. ●“올해부터 편의점 성장률 둔화” 편의점의 외형 확장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차별화가 새로운 화두가 됐다. 최근 자체브랜드(PB) 상품이 ‘효자 상품’으로 떠오른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GS25는 담배와 서비스를 제외한 상품 매출액 가운데 2006년 14.5%에 불과하던 PB매출이 지난해 2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PB와 구별되는 지점도 찾아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대형마트 PB상품이 주로 대량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을 갖춘 상품 개발에 힘쓰는 반면 편의점 PB상품은 개개인이 소량 구매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소용량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로사 커피·스테프 핫도그·빨간모자 피자 등을 일부 매장에서 유치한 바이더웨이의 전략도 넓은 의미에서 편의점 PB의 새 영역으로 분류된다. ●불황에 PB매출 성공모델 구축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편의점의 변신은 매장 그 자체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편의점 업체마다 가진 특성에 따라 ‘색깔’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훼미리마트는 서울 청담동·종로·목동 등에 일반 매장의 3분의1 크기인 23~26㎡(7~8평)의 미니 매장을 운영한다. 취급하는 상품 가짓수도 800여개로 제한했다.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업체답게 시장을 쪼개 매장수를 더 확보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신규 빌딩이 들어서면서 상권에 맞춘 매장도 나왔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지하에 있는 훼미리마트는 프리미엄 생수·웰빙떡·명함 케이스·경영 및 경제 관련 베스트셀러 서적 등을 구비했다. 서울 왕십리역사점은 카페형 점포로 꾸며, 구매 고객에게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을 겨냥해 파우더룸 등을 갖췄다. GS25는 슈퍼형 편의점·베이커리형 편의점·인천공항 내 무인편의점 등 상권 맞춤형 점포를 개발했다. 특히 슈퍼형 편의점은 2006년 5월에 도입해 현재 15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150여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 편의점 상품 1800개뿐 아니라 야채·과일 등 100여가지가 넘는 신선식품을 취급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GS슈퍼 등을 운영한 경험에서 신선식품 조달에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포화 직전… 무제한 변신 중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고유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전략이다. 상권별로 고객의 수요에 맞춘 상품을 도입하고 진열해 판매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바이더웨이는 카페형 편의점·셀프바 편의점 등 직장인 활용도가 높은 점포 개발에 신경쓰고 있다. 오피스촌 매장 비율이 높은 특성을 살려 특화 전략을 폈다. 특히 지난 2월 강남역을 시작으로 홍대점·가톨릭병원점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셀프바 편의점은 즉석 먹거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한편 점주의 일손을 덜어주는 효과를 노렸다고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체신노조, 장애요양시설 ‘가연마을’ 찾아 선물 전달

    체신노조, 장애요양시설 ‘가연마을’ 찾아 선물 전달

    전국체신노동조합 이항구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본부 간부 50여명은 8일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경기 김포의 가연마을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하고 김치냉장고,CD겸용 카세트 플레이어 5대,기저귀 등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국체신노조는 ‘소외 계층과 함께 하는 세상을 연다’는 취지로 지난 1월 가연마을을 찾은데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이곳을 방문해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보냈다.노조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체신노조 장애 요양시설 ‘가연마을’과 자매결연

    전국체신노동조합은 8일 경기 김포 ‘가연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항구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본부 전임 직원과 전임 간부로 구성된 체신노조 봉사단은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김포 가연마을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체신노조는 경제위기 아래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세상을 연다는 취지로 지난 1월 가연마을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결연을 체결해 추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이번 봉사활동은 청소 및 장애우들의 생활을 돕고 세제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울플러스] 홀몸노인 돕기 카네이션 판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7일 구청 앞마당에서 직원봉사회 ‘목련클럽’과 자원봉사자들이 홀몸 노인들을 위한 카네이션 판매 행사를 한다. 수익금은 전액 홀몸 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사용된다. 노인들에겐 카네이션 300송이도 전달된다. 목련클럽 2670-3405.
  • 멕시코, SI 때문에 슈퍼마다 사재기 소동

    멕시코, SI 때문에 슈퍼마다 사재기 소동

    ”제발 물건 좀 많이 사지 마세요.” 멕시코 슈퍼마켓 업계에서 이런 호소가 나오고 있다. 1만 700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멕시코 슈퍼마켓협회가 성명을 내고 “(거짓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제발 물건을 많이 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협회는 “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슈퍼마켓은 정상 영업을 할 것”이라며 사재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주범은 대량 발송된 한 통의 이메일이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돼지 인플루엔자 때문이다. 27일 멕시코에서는 “돼지 인플루엔자 때문에 슈퍼마켓과 주유소 등이 잠정적으로 문을 닫을 계획을 갖고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대량으로 발송됐다. 돼지 인플루엔자 때문에 외출마저 꺼리던 멕시코 사람들은 “밖에도 잘 못나가는데 생필품까지 바닥나면 큰 일”이라며 저마다 슈퍼마켓으로 달려갔다. 현지 언론은 “거짓 이메일 때문에 일대 소란이 나면서 27일 멕시코시티에선 자정까지 업소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에선 돼지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대중이 모이는 업소의 영업 제한되고 있다. 카페와 식당은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열고 있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탁물가 뜀박질

    지난해 환율과 원자재값 상승에 따라 나타났던 물가 오름세가 재현되고 있다. 먹거리와 생필품 가격, 공공요금 등이 최근 다시 뛰면서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 생활을 압박하고 있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속 물가 하락)이 우려되는 세계적인 추세와 반대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19일 농축산업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생닭 가격은 전주에 비해 9.5%, 1년 전에 비해 43.6%나 뛴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 목심 역시 전주 대비 10.7%,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4% 상승했다. 배추와 양파는 1년 전보다 각각 74.5%, 50.0%나 뛰어올랐다. 롯데삼강과 빙그레 등의 최근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은 20~50% 상승했다. 롯데칠성은 지난 2월 말 사이다와 캔커피, 생수 제품 가격을 7∼8% 인상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소주, 과자류, 식용유, 소시지·햄, 주스류 등 식품 전반에서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지난달 15.8% 올리려다 취소된 설탕 가격 인상도 잠복 요인이다. 설탕 가격이 오르면 밀가루 가격 상승과 함께 빵, 과자, 라면 등 식품 전반의 가격 상승을 압박하게 된다. 공공요금의 경우 한국전력이 지난 1분기에도 1조 7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내는 등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조만간 전기요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택시 요금은 서울시의 경우 6월부터 기본요금이 기존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韓·美·中 경제는 지금] 글로벌 불황 타개 ‘수출 드라이브 정책’ 내용은

    [韓·美·中 경제는 지금] 글로벌 불황 타개 ‘수출 드라이브 정책’ 내용은

    정부가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추진한다.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은 수출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녹색성장산업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삼아 향후 경기회복 때에 최대 수혜주로 키울 계획이다. 정부는 16일 세계 10대 수출국 도약과 세계시장 점유율 3%대 진입이라는 신(新)무역정책 달성을 위해 금융 지원과 수출시장 개척, 무역 부대비용 절감 등의 다양한 ‘당근책’을 내놓았다. ●수출보험지원 임직원 ‘면책 특권’ 우선 수출을 늘리기 위한 금융 도우미가 뜬다. 이달부터 수출기업의 중소 협력업체가 외상채권을 할인없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수출납품대금 현금결제보증제’가 실시된다. 기존엔 납품 이후 대기업은 전자어음으로 결제하고, 납품업체는 은행에서 어음을 할인(이자율 6.5%)받아 대금을 회수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출보험공사의 보증으로 은행이 납품업체의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게 된다. 정부는 또 3조원을 투입해 조선·자동차·전자 수출기업의 중소납품업체 1만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견 또는 대기업이 외상수출채권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은행의 대금 미회수 위험을 커버하는 ‘수출채권보험’도 새롭게 도입한다. 수출 중소기업이 조선사 등 대기업에 납품 즉시 대금을 지급하는 ‘수출중소기업 네트워크 대출’과 지방의 수출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수출입은행이 대출 재원의 일부를 저리로 지원하는 ‘무역금융 리파이낸스’도 도입된다. ●미수위험 대비 ‘수출보험’ 신설 수출보험 지원 규모도 130조원에서 170조원으로 늘어난다. 수출 가능성은 높지만 위험 증가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중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에 대한 업체별 지원 한도도 두배 확대한다. 이와 함께 수출입 절차 간소화, 수출입 물류 개선, 관세부담 완화 등도 이뤄진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과감한 수출보험 지원을 위해 고의·중과실이 없는 수출보험을 취급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올해 면책특권을 줄 것”이라면서 “특히 적극적인 보증·대출을 실시한 직원에겐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전자립화 3년당겨 2012년 매듭 미래 성장을 위해 수출 품목의 전략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와 발광다이오드(LED), 원전 등을 포함한 5대 분야, 9대 품목을 신(新)수출동력으로 선정했다. 연내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요르단, 터키 등을 대상으로 원전 수출 1호를 추진한다. 원전기술 자립화도 3년 정도 앞당겨 2012년까지 마치기로 했다. 또 해외신도시 개발사업을 활성화해 2020년 100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릴 청사진도 내놓았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아파트와 오피스 등 건축 공사와 엔지니어링 등에 진출했다. 신재생에너지와 LED, IT서비스, 의료산업, 농식품 등도 가격 경쟁력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中 ‘1분기가 바닥’ 조심스런 낙관 美 FRB “4월이 경기하강 종점” 미국경제 진단이 개인별·기관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16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4월 경기동향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는 지난해 9월 경제위기 뒤 최악을 벗어나 경기하강이 종점에 왔는지도 모른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부정적 지표들도 잇따르고 있어 위기 반등의 확신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달려 있다. 분야별로는 금융시장 신용경색 완화, 주식시장 추세적 상승이 경기 호전 신호로 분석됐다. 반면 소비와 생산 부문, 그리고 폭발적 증가세는 주춤하지만 실업문제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FRB는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경기하강속도가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미국 전체를 12개 지구로 나누었을 때 반수 이상에서 3월 이후 경제 개선과 안정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업별로 제조업은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약했다. 고급제품이나 사치품 구입을 꺼렸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식품이나 생필품 구입은 개선되고 있다. 서비스 부문은 저조했지만 금융업은 양호해졌다. 개인소비도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몇개 지구에서는 회복조짐을 보였다. 물론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1% 하락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마감, 디플레 우려를 다시 부각시켰고, 산업생산 지수는 97.4(2002년=100)를 나타내 전월에 비해 1.5% 하락했으며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2.8% 줄었다. 10년 만의 저수준이었다. 하지만 시장은 우려할 수준으로는 보지 않았다. 소비침체의 상징인 자동차도 감산효과로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미국내 재고가 73일분으로 20%나 줄며 적정수준에 접근, 경영에 숨통이 트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주택시장에는 긍정적·부정적 지표가 번갈아 나오고 있다. 미 상무부는 3월 주택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10.8% 감소해 연율환산으로 51만채에 그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4만채를 밑도는 규모로 지난 50년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신규 실업자 수도 11주 연속으로 6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中 GDP 6.1%↑… 2분기 반등?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1·4분기(1~3월) 성장률이 6.1%를 기록했다. 1992년 통계 발표 이래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4·4분기의 6.8%보다도 낮다. 수출도 전년 동기에 비해 19.7% 줄었다. 한국 기업들의 대중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예상과 비슷한 수치인 데다 마지막달인 3월의 각종 지표가 호전되고 있어 ‘바닥’ 논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1분기 주요 통계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과 수출입 증가율, 물가 및 취업 추이 등은 예상대로 암울했다. GDP 성장률 6.1%는 전문기관 예상치의 최저 수준이다. 수출 부진은 예상했던 대로지만 수입이 30.9%나 줄어든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6%,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6%를 기록했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우려 속에 기업이윤도 전년 동기 대비 3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 성적도 연간 목표치의 10%대에 머물렀다. 국가통계국측은 “경기하강 압력이 여전히 크게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내수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1분기 산업생산은 5.1% 증가했고 특히 3월 증가율이 1~2월(3.8%)보다 높은 8.3%를 기록했다. 고정자산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 소매 판매도 15% 늘어 ‘가전하향’ ‘자동차하향’ 등 내수부양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통화량도 25.5% 늘어 자금공급도 원활해 보인다. 이에 따라 내수가 살아나면 8%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국가통계국은 물론 많은 전문가들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예상보다 좋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베이징대표처의 양평섭 수석대표도 “성장률이나 수출감소는 예상했던 상황이어서 충격적이지 않다.”며 “발전량 수요 추이 등 여러가지 지수를 보면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한 애널리스트도 “투자 급증이 수출 급감을 상쇄하면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통과했다.”고 진단했다. 급속한 호전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비관적이진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판가름은 2·4분기 지표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의 견인차였던 수출 부진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도 4조 위안(약 800조원) 경기부양 자금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투입하기로 했다. stinger@seoul.co.kr
  • 전남체신청 집배원 봉사단 ‘꿈과 사랑의 메신저’ 발대

    전남체신청 집배원 봉사단 ‘꿈과 사랑의 메신저’ 발대

    “저보다 힘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제가 더 기쁩니다.” 전남 화순우체국 집배원 윤재석(38)씨는 14일 “주민들이 점심도 주는 등 평소 제게 베풀어 주신 것에 비하면 봉사활동은 그저 약과”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낮에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봐뒀던 집으로 퇴근 후에 동료들과 함께 찾아간다. 장애우 시설인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남성이 홀로 사는 아파트와 역시 홀로 사는 할머니 집을 돌다 보면 밤이 된다. 청소와 목욕은 기본이고 생필품도 꼼꼼히 챙겨 놓는다. 어렵게 사는 다문화가정에서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바꾸고 손재주 있는 직원들이 전기시설도 교체한다. 이처럼 지역사정을 꿰뚫고 있는 집배원들이 그늘진 이웃들에게 손발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체신청 산하 352개 우체국 집배원 1500여명으로 구성된 365봉사단이다. 16일 전남체신청에서는 365 봉사단의 보폭을 한 단계 높인 ‘꿈과 사랑의 메신저’ 발대식을 갖는다. 또 이날 체신청 직원들은 복장 갖추기, 먼저 인사하기, 존댓말 쓰기 등 5대 서비스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연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석면 탤크 파동] 탤크가 쓰이는 생필품은

    석면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석면이 공기 중에도 극미량 섞여 있으며 대부분 사람의 체내에도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일반적으로 석면은 냉장고 컴프레서 내부의 개스킷·세탁기·헤어드라이어기·토스트기 등 전자제품과 지붕재·천장재·단열재·방음재·바닥재·건물외벽 등 건축자재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건물을 짓는 건축자재 대부분이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여태까지 석면문제도 간축자재 중심으로 논의돼 왔다. 탤크(활석)의 주요 성분은 마그네슘으로 불에 잘 타지 않고 열과 전기가 잘 전달되지 않으며 분말끼리 잘 달라 붙지 않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도료, 종이, 내화·보온재, 화장품, 의약품 등에 사용된다. 문제는 탤크가 석면을 함유한 사문암과 섞여 있는 일이 많아 가공할 때 석면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치지 않으면 석면 성분이 남는다는 점이다. 탤크는 생활 전반에 쓰인다고 할 정도로 널리 사용된다. 처음 문제가 된 베이비파우더를 포함해 대다수의 화장품과 의약품에 사용된다. 탤크는 모양을 만드는데 쓰이는 부형제, 표면을 부드럽고 윤기나게 하기 위한 활택제 등으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들러 붙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어 화장품의 경우 60~90%까지 탤크가 들어간다. 의약품의 경우 0.1~6% 정도이며 알약뿐만 아니라 시럽의 점성을 높이는데 쓰이기도 한다. 연고, 크림 등에도 사용된다. 공산품에서도 탤크를 빼놓을 수 없다. 고무장갑, 수술용장갑, 에어백, 풍선 등에 사용되며 어린이들이 자주 쓰는 크레파스에도 들어간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행복 나눔’ 세상을 밝힌다

    ‘행복 나눔’ 세상을 밝힌다

    여유가 있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한데 뭉쳤다.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 농협중앙회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 공동추진 협약식’을 체결한다.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은 기업과 개인 등에게서 자발적 기부를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김태영 농협중앙회 은행장 등이 참석해 서로 협약서를 교환한다. 협약식이 끝난 뒤 행안부는 농협중앙회가 기증한 ‘사랑의 쌀’ 1004포대(20kg) 중 100포대를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성북구 승가원 장애아동시설과 종로구 청운 노인요양원 등에도 각각 50포대씩 기증할 계획이다. 서울신문과 행안부, 농협은 3년 전부터 ‘희망의 책 보내기 운동’을 함께 전개해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늘어나자 이번 나눔 운동을 기획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살기좋은 지역재단’ 홈페이지(www.hkf.or.kr) 등을 통해 이번 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기부자를 모을 것”이라면서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YS, 라디오에서 집권 당시 비화 밝힌다

    YS, 라디오에서 집권 당시 비화 밝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 자신의 집권 당시 주요 사건들에 얽힌 비화를 직접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SBS는 8일 “SBS 러브FM(103.5㎒)이 봄 편성 개편을 통해 신설한 특별기획 대담 프로그램 ‘한국 현대사 증언’의 첫 번째 출연자로 김 전 대통령이 선정됐다.”라고 밝힌 뒤 “김 전 대통령은 13일부터 20회에 걸쳐 방송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집권 비망록’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육성으로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BS는 김 전 대통령의 방송분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녹음하는 방식으로 제작이 진행 중”이라며 “방송이 시작되면 정치권 안팎에서 큰 파장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첫날인 13일에는 1994년 3월 북한이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로 인한 ‘제1차 한반도 핵위기’가 방송될 예정이다.당시는 북한의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로 촉발된 위기감이 북한의 대 미국 전쟁 불사 및 ‘한반도 불바다’ 발언과 미국의 영변 핵시설 폭파 검토 등으로 고조됐고, 이 때문에 국내에선 ‘생필품 사재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날 방송에서 당시 정부의 상황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레이니 주한 미국대사를 청와대에 부른 이유 등을 회고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4일에는 ‘날아간 정상회담-김일성의 갑작스런 죽음’편이 방송되며,김 전 대통령은 이 외에도 민주화 투쟁,3당 합당,문민정부 수립,하나회 척결,IMF 국가 부도 사태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프로그램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가들은 물론 경제·사회·문화계 저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내보낼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45분부터 15분간 방송될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SBS 보도제작국장,논설위원 실장 등을 지낸 SBS 보도본부 이궁 국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국장은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들을 통해 주요 사건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실제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것은 무엇인지 막전막후의 내용들을 픽션을 가미하지 않고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중구 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

    중구 찾아가는 푸드마켓 서비스

    이름 공개를 거부하는 김모(73·여·중구 중림동)씨는 홀로 사는 노인이다. 서울역 뒤 중림동 산동네에서 10여년을 살아온 김씨는 최근 홀로 장을 볼 수 없을 만큼 기력이 약해졌다.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김씨에게 이제 식료품을 구해오는 일마저 벅찬 짐이 됐다. 중구가 김씨와 같은 소외계층을 위해 7일부터 푸드마켓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는 중구가 처음이다. 푸드마켓은 식품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방문해 식품을 고를 수 있는 소형 상설 매장이다. 이용객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으로 한정된다. 중구에는 현재 500여가구가 푸드마켓 이용 대상이다. 중구는 배달서비스를 위해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내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에 2명의 전담인력과 차량 2대를 배치했다. 박정현 푸드마켓 팀장은 “이번 서비스로 70대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의 이용객 절반 이상은 70대 고령자이다. 이들 대부분은 직접 푸드마켓을 찾지 못하고, 이웃 등 대리인을 통해 식료품을 가져간다. 하지만 배달서비스가 시작되면 이들은 집에서 전화 한 통화로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주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개시에도 불구하고 중구 푸드마켓측은 고민을 떠안고 있다. 점차 줄어드는 기업과 개인, 단체의 기부 때문이다. 출범 첫 달인 지난해 6월에는 기부물품 가액이 1000만원을 웃돌았지만 최근에는 한달 600만원에도 미치지 못 한다. 그나마 광역 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내실있는 동작구민의 날

    동작구가 ‘구민의 날’에 축제성 이벤트를 없애고 이웃돕기와 취업박람회를 열어 화제다. 30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4월1일 제17회 ‘동작구민의 날’에 모든 행사를 줄이고 ‘위기가정 돕기 바자회’와 ‘취업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실질적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구는 다음달 1~3일 구청광장에서 실직 등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펼친다. 바자회는 신원 등 중소기업 17개 업체의 후원으로 아동·숙녀·남성 의류 등을 시중 절반값 이하에 판다. 수익금 전액은 동작복지재단과 함께 쌀, 연탄 등 생필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4월2~3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실직자 및 폐업·도산한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도 연다. 형지어패럴, 에코로바 등 지역 내 구인을 희망할 유망 중소기업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구민의 날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날’로 정했다.”며 “앞으로 동작구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개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동작’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2009] 도움 필요한 이웃·후원자 이어줘요

    [나눔 바이러스2009] 도움 필요한 이웃·후원자 이어줘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는 42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산다. 상당구 관내 17개 동에서 두번째로 저소득층이 많은 동네다. 청주시청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맡다 올해 1월 금천동에 부임한 서강덕(50) 동장은 이런 사정을 잘 안다. 서 동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할 일을 고민하던 중인 지난 1월3일 윤모(36)씨가 갑자기 동장실을 찾아 왔다. “무슨 일로 왔냐.”고 서 동장이 묻자 지체장애자인 윤씨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며 도움을 청했다. 남편 폭력에 시달려 이혼을 한 뒤 두 아이와 추운 월세방에서 끼니를 거르며 힘들게 지낸다고 윤씨가 말했다. “도울 방법을 찾아 보겠다.”며 윤씨를 안심시켜 돌려 보낸 서 동장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윤씨의 딱한 사정을 전했다. 친구는 “내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면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 뿌듯한 보람이 서 동장에게 밀려 왔다. 서 동장은 직원들에게 어려운 사람들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모두 찬성했다. 하지만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였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자존심 때문에 주민센터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 서 동장은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언제라도 편지를 넣을 수 있는 우체통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2월 금천동 ‘사랑의 우체통’이 탄생한 배경이다. 서 동장은 ‘괜한 일을 시작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세상이 너무 어려워진 탓인지 우체통이 생긴 지 6일 만에 첫 편지가 발견됐다. 임모(45)씨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겼다. 남편은 무직에다 자신의 병원비 때문에 빚을 많이 졌다. 자식들 교복값이 없었다. 금천동 직원들은 임씨를 돕겠다는 사람을 찾아 교복 두 벌을 후원하고, 임씨의 남편에게 취직을 알선했다. 3월3일 부인이 가출해 어린 딸 셋과 사는 신모(34)씨의 사연이 접수됐다. 신씨는 현재 사는 친척집에서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며 주거공간 마련을 요청했다. 금천동 직원들은 후원자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집을 구해 준 적은 없었던 터라 막막했다. 이리저리 수소문한 끝에 강용석(45) 화평산업개발 대표에게서 무료로 집을 빌려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박숙희(54) 금천동 자원봉사 대장은 난방비 20만원과 전기밥솥, 이불, 반찬을 제공했다. 공동모금회는 100만원과 쌀을 지원했다. 일사천리로 신씨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까지 사랑의 우체통에 접수된 편지는 모두 다섯통이다. 달력 뒷장에 써내려간 편지에서부터 정성스럽게 봉투까지 만들어 넣은 편지까지 각양각색이다. 내용은 하나 같이 삶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애절한 사연이었다. 벌금 400만원의 분할납부를 도와 달라는 사연도 있었다. 금천동 직원들은 발품을 팔아 그들의 고충을 모두 해결해 줬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독도 주민 김성도씨 동업자 된다

    ‘경북 울릉군과 독도 주민 김성도(69)씨가 동업자로 나선다(?)’ 정윤열 울릉군수는 29일 “군은 독도의 첫 사업자가 된 김씨와 손잡고 독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빠른 시일 내에 독도 모형 및 물개 동판, 메달, 우편엽서 등 각종 기념품을 제작해 김씨를 통해 위탁, 판매할 방침이다. 또 생수 및 음료, 화장지 등 간단한 생필품을 울릉도에서 독도로 공급해 역시 김씨에게 판매를 맡긴다는 것. 군은 이를 위해 김씨에게 이동식 판매대도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주된 영업활동 장소가 될 독도 선착장의 경우 공간이 협소한데다 파도가 쳐 고정식 판매대 설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군은 김씨에게 이들 기념품 등의 매출분에 대해 최대한의 위탁 판매 수수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김씨는 자신이 독도에서 어로활동을 통해 채취한 자연산 미역 및 홍합 등 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으며, 독도를 찾는 언론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어선을 이용한 도선사업도 가능하다. 하지만 미역 등 독도에서의 수산물 판매는 작황이 신통치 않아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정 군수는 “김씨가 고령이고 독도의 특수한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군이 영업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해야 한다.”면서 “김씨의 주된 영업활동은 독도 선착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도에서의 영업활동은 단순한 장사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 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도씨는 지난 18일 포항세무서 울릉지서로부터 사업자등록증을 교부받았다. 경북도는 2007년 1월부터 ‘경북도 독도 거주 민간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독도 주민 김성도·김신열(71)씨 부부에 대해 매월 100만원씩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50% 깎아줘야 할인점?

    50% 깎아줘야 할인점?

    롯데마트가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50%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창립 11주년을 기념해서다. 투입 물량이 2000여개 품목 2000억원어치 수준으로 평소 할인행사의 5배, 기존 창립행사보다 2배 정도 큰 규모다. 앞서 홈플러스는 이번달 초부터 ‘10년 전 가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도 반값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0.3% 감소했지만, 대형마트 매출은 20.3%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대형마트들이 ‘싼 가격’과 ‘생필품 구매처’라는 기본에 충실한 쪽으로 방침을 세우며, 할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마트의 행사 가운데 가장 눈길을 모으는 기획전은 가격의 상식을 뒤집은 ‘배보다 배꼽 상품전’. 도브 비누 가격(6500원)에 엘라스틴 샴푸를, 스테인리스 주전자 가격(1만 5800원)에 해피바이 전기주전자를, 국내산 찜용 돼지갈비 100g(980원) 가격에 미국산 LA식 꽃갈비를 각각 판매한다. 오전 11시부터는 금귤·낙지·샌드위치·캐주얼 바지 등의 상품을 ‘1+1’ 형식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농·축·수산물을 30~40%, 진열 가전상품을 40%까지 정상가보다 싸게 내놓았다. 한 발 앞서 100g에 1000원 삼겹살, 1개에 230원 PB라면, 1㎏에 5980원 딸기 등을 내세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매출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를 진행한 5~18일 매출이 세일 이전의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났다. 이들의 움직임은 업계 1위 이마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반값 대축제’를 열어 고추장·세제·치약 등 주요 생필품 5만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까지는 또 전단광고 상품을 중심으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봉열사’ ‘국민노예’ ‘꽃범호’ WBC 영웅들의 재발견 ”장자연 수사 대상은 12+1명” 정명훈 “미국에 구걸하다 촛불? 기도해라” ‘朴도라 상자’에 김태호 경남지사도… 시각장애인들 최시중위원장에 섭섭한 이유 진중권 “이렇게 ‘명박스러운’ 사태가”
  • [나눔 바이러스 2009] 푸드마켓·뱅크 기부 어떻게

    [나눔 바이러스 2009] 푸드마켓·뱅크 기부 어떻게

    식품기부 사업은 1998년 1월 외환위기 당시 복지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시작됐다. 푸드마켓은 식품이 필요한 사람이 직접 방문해 고를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소형 상설 상점이다. 반면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받아 복지시설이나 빈곤층 가정에 분배하는 창고 형태다.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이며 먼저 신청을 해 이용 회원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부량이 많으면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 회원은 매월 한번 매장을 방문, 식품을 골라갈 수 있다. 물론 1인당 이용 한도가 있다. 라면, 장류, 통조림, 빵, 조미, 반찬, 패스트푸드, 농·수·축산물, 채소, 수산물, 화장지, 세제, 의류 등 기부 품목은 거의 제한이 없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각 푸드마켓 담당자들에게 연락하면 된다. 푸드마켓은 현재 서울에만 있지만 오는 6월까지 경기 10곳, 전북 5곳, 부산·경북·경남 각 4곳, 인천 3곳, 대구·충북·충남·전남·광주·대전 각 2곳, 강원·울산·제주 각 1곳 등 45곳이 추가 설치된다. 푸드뱅크는 대량 기부하는 기업 또는 식품업체와 복지시설을 연결시켜 주는 곳이다. 대량의 식품을 기부하려면 전국 푸드뱅크 홈페이지(www.foodbank1377.org)에 회원으로 가입해 신청하거나 전화(02-713-1377)로 문의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부를 반드시 식품으로 할 필요는 없다.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싶으면 직접 현금으로도 지원할 수 있고 샴푸나 세제 등의 생활용품도 기부가 가능하다. 사회복지협의회 자원개발부 모옥희 부장은 “푸드뱅크라는 이름 때문에 식품만 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필품 기부도 절실하다.”면서 “우리도 기부 물품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국회와 논의해 ‘식품기부활성화법’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부 식품은 위생상 상하기 쉬운 조리 음식보다는 비교적 가공이 덜 됐거나 포장이 된 것일수록 좋다.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잡아 2주 이상 남은 것이면 된다. 식품을 기부하면 혜택도 있다. 음식료품 제조회사나 개인이 무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잉여식품활용사업자’(푸드뱅크)에 기부할 경우, 법인세법시행령 제19조와 소득세법시행령 제55조에 의해 기부한 식품의 장부가액 전액에 대해 100% 손비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CJ, 설탕값 인상 유보

    CJ제일제당이 11일 설탕값 인상을 유보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값 인상방침 발표 이후 시중에서 설탕 수요가 30%이상 폭증하는 등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설탕값 인상으로 생필품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비판 여론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도 가격 인상을 유보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삼양사도 설탕 출고가격 인상 방침을 세우고 인상 폭과 시기를 검토했으나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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