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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산 위기’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돈 빌리러 중국行

    베네수엘라가 몹시 다급해졌다. 대통령이 직접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데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도 순방해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이날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OPEC 회원국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해외 순방은 국제 유가 급락으로 재정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얻어 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여행”이라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첫 방문지는 베이징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자금 조달 및 에너지 관련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베네수엘라가 중국에 손을 벌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7월 시 주석의 카라카스 방문 때 현물(원유) 상환을 조건으로 40억 달러(약 4조 4384억원)를 빌렸으며, 지난달 2일에는 로돌프 마르코 재무장관이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와 함께 OPEC 회원국들을 순방해 국제 유가를 회복시키기 위한 전략과 조직을 강화하는 방법을 협의하기로 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바스켓 가격은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배럴당 46.97달러다. 지난해 6월 100.64달러를 기록한 이후 50% 이상 곤두박질쳤다. 원유 수출이 거의 유일한 외화 소득인 만큼 유가 급락으로 연간 700만 달러의 재정 수입이 감소하는 바람에 외환 보유고도 급감했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부각되면서 ‘휴지 조각이 된’ 국채의 수익률은 급등하고 있다. 경제는 지난해 1~3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했으며 물가상승률은 11월 64%로 껑충 뛰었다. 달러화 부족으로 세제, 화장지 등의 수입도 줄어 생필품 품귀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대출 금리가 너무 비싸져 국제 금융시장을 통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고 시인했으나 디폴트 우려는 일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소외 이웃과 ‘특별한 나눔’ 이색 종무식

    소외 이웃과 ‘특별한 나눔’ 이색 종무식

    연말 연시를 맞아 특별한 종무식을 갖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삼성에스원은 31일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종무식을 대신했다. 에스원 임직원 60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 키트 1000개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쌀, 라면, 참치 세트, 김 등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들을 담았다. 완성된 키트는 서울 소재 14개 미혼모가족복지시설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 전달됐다. 각 지사에서는 지역 내 복지시설, 독거노인을 찾아 창립기념일에 화환 대신 받은 쌀과 그 밖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자체적인 나눔 종무식을 진행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틀에 박힌 종무식에서 벗어나 진심 어린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도 대규모 종무식이나 술자리로 이어지는 회식 대신 한상범 LGD사장이 선물한 케이크와 간식으로 팀 단위의 작은 연말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생필품·서비스 요금 한눈에 비교…소비자원, 포털 ‘참가격’ 운영

    한국소비자원이 다음달 2일부터 주요 생필품과 서비스 요금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종합 포털사이트 ‘참가격’(www.price.go.kr)을 운영한다. 기존 생필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T-price’(www.tprice.go.kr)를 보강했다. 전국 18개 권역 262개 판매점(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의 120개(387개 개별 상품) 생필품 가격이 포함됐다. 또 공공요금과 학원비, 일반의약품 판매가, 병원 비급여 진료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생필품 가격은 소비자원이 매주 집계하고 나머지 서비스 요금은 행정자치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보 시스템과 연계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정부, 외국인전용유흥업소 점검 후속조치 협의

    여성가족부는 19일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제38차 서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단장 여가부 차관) 회의를 열고 외국인전용유흥업소 관계부처 합동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 온라인 아동 성학대 피해 방지를 위한 관련기관 협력 방안,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 이행계획을 포함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방안, 성매매 피해청소년 교육 내실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보고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부처가 최근 176개 외국인전용유흥업소의 운영실태 및 612명 외국인 종사자의 근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대홀 미설치, 성매매방지 영문게시물 미부착, 체류지 변경 신고 및 체류기간 연장 허가 위반, 사용사업관리대장 작성·보존 위반, 야간·휴일 근로동의서 미작성 등 법령 위반사항 85건에 대해 소관부처가 해당 업소에 동 사실을 통보하고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외국인 종사자는 응답자 612명 중 573명이 필리핀이고, 평균 연령은 27세이며, 405명이 모국에서 가수·악기 연주자·댄서로 활동했고, 450명이 현지브로커를 통해 입국했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6시간, 평균 공연 횟수는 4회이고 대부분이 공연업무를 하고 있으나 8명은 서빙, 손님 말벗을 업소 내 주요업무로 답했다. 응답자 중 6명은 통제·감시 경험, 5명은 언어폭력 경험, 8명은 생필품 박탈 경험 등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답했다. 지난달 경찰청과 성매매피해상담소 등 합동으로 울산 남구, 경기 평택 지역 3개 업소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외국인여성 불법고용 및 술접대 행위와 사용사업 관리대장 및 야간·휴일 근로동의서 미작성 등 8건이 확인돼 업주에 대한 범칙금 통고처분, 시정지시 등이 이뤄졌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2015년에는 지정기준 미준수, 위법·부당행위 발생 업소에 대한 제재조치 등 행정처분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 장, 관계기관 장 등의 공동기자회견 등을 통해 집결지 폐쇄 의지를 선언하고, 시민공감대 확산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정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대책 및 세부 추진방안을 지자체에 시달할 계획이다. 검·경찰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을 조기에 적극 발굴하고 여가부는 성매매피해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 치료·재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조속한 사회 복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사회적 책무”라면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상 청소년 대상 성매매알선등행위를 근절하고 음란물 등 유해이미지를 삭제하기 위해 관계 부처 및 민간 인터넷 사업자 등과 힘을 모아 피해자 지원 및 관련자 처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아울러 “외국인전용유흥업소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기점으로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마트, 2014년 연중 최저가 행사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2014 연중 최저가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라면, 세제, 기저귀 등 주요 생필품 최저가 판매를 포함해 모두 200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이마트 에브리데이도 30일까지 모두 300여 품목을 최대 74% 할인하는 연말 창고 대(大)방출전을 진행한다.
  • 울릉도 여객선 결항에 주민만 ‘발 동동’

    겨울철 잦은 결항으로 울릉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포항~울릉 여객노선 정상화가 경북도와 울릉군의 어설픈 행정과 해당 선사의 무성의 등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동절기(1~2월)부터 포항~울릉 여객노선에 투입하던 500t급 선박 대신 2000t급 이상 또는 이에 근접한 기준의 여객선을 투입할 경우 운영 손실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예산 가운데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 노선에는 평소 ㈜대저해운 소속 2300t급 썬플라워호(정원 920명)가 단독 운항 중이며 동절기 이 선박의 정기검사 기간(45일)엔 500t급 소형 여객선이 대체 투입된다. 이 소형 여객선은 강풍에 취약, 결항이 잦아 울릉 주민의 발이 묶이고 생필품값이 폭등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썬플라워호가 내년 1월 5일부터 37일간 정기검사로 휴항할 예정이지만 울릉군과 대저해운은 이를 대체할 2000t급 이상 선박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또 경북도 등이 대체 선박 확보 방안은 마련하지 않은 채 선사 측 보조금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부터 서둘러 제정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울릉 주민들은 “경북도와 울릉군, 대저해운의 철저하지 못한 대책과 무성의로 동절기 생활불편이 되풀이될 것 같다”고 비난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 지원 협약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 지원 협약

    한국피앤지(대표 이수경)는 17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가부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엄마손길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5년간 매년 5000만원 규모의 샴푸·세제 등 생활물품을 한부모 가족 시설입소자에 지원하고, 직원들은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경제적 책임과 자녀 양육, 가사까지 부담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 엄마의 손길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여가부는 현재 월 7만원인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내년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하는 등 한부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美경찰, 계란 훔친 여성 체포대신 기부… 감동 물결

    美경찰, 계란 훔친 여성 체포대신 기부… 감동 물결

    두 딸과 어린 손자들을 돌보고 있는 할머니가 이틀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가게에서 계란 다섯 개를 훔치다가 발각되었으나 충돌한 경찰관은 이 사실을 알고 체포하는 대신 계란 한 박스를 전달한 데 이어 여러 생필품들은 사서 이 가정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인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테렌트 지역에 거주하는 헬렌 존슨(47)는 지난 6일 자신이 거주하는 인근의 한 슈퍼마켓에서 계란 다섯 개를 훔치다 발각되어 신고를 접한 현지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당시 출동한 윌리엄 스테이시 경관은 존슨이 배고픔을 참지 못해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녀는 체포하는 대신 다시는 절도를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계란 한 박스를 사서 선물했다. 때마침 현장에 있던 한 시민에 의해 스테이시 경관이 계란을 사서 전달하는 장면이 페이스북에 올려져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더구나 당시 계란을 선물 받은 존슨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며 훔친 계란 값으로 손에 쥐고 있던 1달러를 주인에게 주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몰고 왔다. 존슨이 두 딸과 함께 1살, 2살 된 손자와 조카와 더불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 전역에서 도울 방법을 문의하는 전화가 해당 경찰서에 빗발쳤다. 또한, 지난 10일 스테이시 경관은 생필품을 가득 담아 존슨의 집을 방문해 존슨과 다시 재회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 전역에서 큰 감동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 같은 선물을 다시 받은 존슨은 어찌할 바를 모르게 감격의 목소리로 울음을 다시 터뜨리며 기쁨에 넘쳐 존슨 경관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스테이시 경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체포만이 능사가 아니”라면서 “다시는 존슨은 그 같은 행위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 전역에서 성금과 기부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다른 주에 사는 한 시민은 “그동안 흑인 총격 사건 등으로 백인 경찰관에 대해 완전히 신뢰를 상실했는데 이번 일로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존슨과 재회를 나누는 경관과 사건 당시 계란을 전달하는 모습 (현지 언론 및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쪽방촌 할머니 찾아 5년째 생일축가·케이크 선물

    쪽방촌 할머니 찾아 5년째 생일축가·케이크 선물

    쌀쌀한 바람에도 김옥녀(81·가명) 할머니는 문을 활짝 젖히고 김신 삼성물산 사장을 맞았다.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 홀로 사는 김 할머니와 김 사장의 만남은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의 대표적인 봉사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삼성 사장단 쪽방 봉사 활동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10일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김상균 전자 사장, 박동건 디스플레이 사장 등 모두 24명의 삼성 사장단이 서울지역 6개 쪽방촌을 방문해 3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선물을 나눴다. 이 활동은 올해로 11년째로 지금까지 모두 252명의 사장이 참여했다. 이날 김 사장으로부터 방한 부츠와 생일 케이크를 받은 김 할머니는 “올해도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김 사장은 매년 이맘때쯤 생일을 앞둔 김 할머니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다. 김 사장의 생일 축하 노래에 김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활짝 펴졌다. 한편 삼성은 사장단의 쪽방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3주간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에는 8만 5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중공업은 거제지역 저소득가정 5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300여명이 경로당 40곳과 복지시설 30곳을 찾아 재능기부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 한 명당 연탄 한 장씩 전달하자는 취지로 연탄 2만 7000여장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관악엔 복지통장 631명… 사각지대 없네~

    서울 관악구 인헌동에 사는 A(67)씨는 지난해 당뇨병에 따른 합병증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이후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았다. 길을 다니는 것도 힘들었지만 자신을 보는 사람들의 눈이 무서워서였다.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A씨는 병원 가는 것을 제외하곤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 A씨의 마음을 연 것은 김경자(58) 인헌동장이었다. 김 동장은 주민들에게서 A씨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집을 방문했다. A씨의 집 안엔 해충과 쓰레기가 가득했다. 김 동장은 구청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자고 A씨를 설득했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A씨는 도움의 손길을 뿌리쳤다. 김 동장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인지 주변의 도움을 달가워하지 않았다”며 “그래도 그냥 놔둘 수 없어 계속해서 찾아가 결국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A씨는 이제 인헌동복지협의체와 중앙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돼 쌀과 침구류, 생필품 등을 지원받고 있다. 지저분했던 A씨의 집도 깔끔하게 고쳐졌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A씨가 외출하기 쉽도록 지역 내 공업사 등의 도움을 받아 계단에 핸드레일을 설치했다”며 “김 동장이 A씨를 설득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관악구에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 사례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위기가정 발굴 사례가 발표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21개 동 주민센터에 631명을 복지통장으로 임명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활동 덕분에 우리 구에서는 송파 세 모녀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나눔·감동의 페스티벌

    나눔·감동의 페스티벌

    3일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산타복을 입은 모델들이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신선식품과 생필품, 크리스마스 먹거리,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해 매출액의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와 유방암 환자 수술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생필품 반값에 팔아요”

    “생필품 반값에 팔아요”

    롯데마트의 홍보 도우미들이 30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할인 식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3일까지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한·일 물가비교] ‘아베노믹스 쇼크’ 장바구니물가 들썩…日서도 실질임금까지 줄어 지갑 닫아

    ‘잃어버린 20년’을 겪어온 일본은 오랜 기간 진행된 디플레이션 때문에 물가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하는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며 실질임금이 떨어지는 등 일본의 서민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디플레이션이 한창이던 2000년과 2014년 물가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일본 총무성 통계에 따르면 2000년 160엔(도쿄 기준)이던 지하철 기본요금은 2014년 170엔으로 14년 동안 10엔밖에 오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시내버스 기본요금도 200엔에서 210엔으로 10엔 오르는 데 그쳤다. 택시 기본요금은 660엔에서 730엔으로 70엔 상승했고, 휘발유 ℓ당 가격(전국 평균)은 108엔에서 163엔으로 ℓ당 60엔 올랐다. 나라별 경제지표로도 활용되는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단품)의 경우 2000년 280엔에서 2014년에는 370엔으로 90엔 올랐다. 대학 등록금 역시 2000년 47만 8800엔(국립대 1년 수업료 기준)에서 2014년 53만 5800엔으로 5만 7000엔 상승했다. 오히려 가격이 떨어진 품목도 있다. 쌀의 경우 2000년 3955엔(5㎏ 기준)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오히려 2177엔으로 대폭 하락했다. 영화 관람요금도 1262엔에서 1246엔(2013년 기준)으로 조금 내렸다. 물론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임금 역시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대졸 평균 연봉의 경우 남성은 398만 1000엔에서 395만 4000엔으로 오히려 떨어졌고, 여성은 275만 8000엔에서 281만 3000엔으로 조금 올랐다. 그러나 2012년 12월 아베 총리가 집권한 뒤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양적 완화, 재정지출 확대, 엔화 약세 유지 등으로 물가상승률 2%를 실현하겠다는 ‘아베노믹스’ 정책을 추진하면서 잔잔하던 일본의 서민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양적 완화를 상쇄하기 위해 지난 4월 소비세를 5%에서 8%로 올리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살림은 어려워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5일 발표한 9월 실질임금 지수(속보치)는 80.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하락했다. 2013년 7월 이후 무려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오랫동안 변화가 없던 물가가 요동치는 반면에 임금은 그만큼 오르지 않아 서민들은 좀처럼 지갑을 여는 데 인색해지고 있는 것이다. 도쿄에서 7년째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 윤희리(26)씨는 “생필품은 어쩔 수 없지만 15만엔 정도 하는 노트북은 세금이 오르면서 비싸진 것 같아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서 “주변 일본인들도 비싼 물건을 구입할 때는 주저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한·일 물가비교] 빅맥 서울 4100원 > 도쿄 3633원… 콜라는 두 배나 비싸

    [한·일 물가비교] 빅맥 서울 4100원 > 도쿄 3633원… 콜라는 두 배나 비싸

    과거 몇 차례 일본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직장인 구모(27·여)씨는 지난여름 교토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역대 일본여행 중 가장 저렴한 경비로 풍족한 여행을 다녀왔다. 몇 년 전만 해도 도쿄에 갔을 때 원·엔 환율이 100엔당 1200~1300원 수준이라 자판기 콜라 한 캔을 사 마셔도 비싸다는 생각 때문에 망설여야 했다. 하지만 지난여름 교토 여행에서는 100엔당 1000원가량 해서 계산하기도 편했고, 밥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구씨는 “엔화 가치가 낮아진 덕분에 국내에서 50만원 이상을 줘야 살 수 있었던 디지털카메라를 일본 현지에서 40만원에 구입, 15만원 정도 아꼈다”고 말했다. 일본의 물가를 한국이 따라잡고 있다. 한국에서 쌀과 휘발유 등의 생필품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월급도 따라 올랐다. 그럼에도 “살림살이는 나아지셨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고개를 젓는 사람들이 많다. 16일 2000년과 2014년 한국인의 소득을 비교해 본 결과 소득은 분명 늘었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2000년 1600원에서 올해 5210원으로 225% 상승했다. 최저임금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7.1% 오른 5580원이 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한 근로자가 받는 월급도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인 이상 기업 대졸 이상 월급여 총액은 2000년 178만 9179원에서 2012년 414만 2000원으로 132%가량 늘었다. 남녀별로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 동안 남성은 188만 2416원에서 355만 5882원으로, 여성은 139만 6469원에서 253만 1458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대졸자 평균 월급여 총액은 일본보다 높을 정도다. 하지만 물가도 이에 못지않게 올랐다. 특히 교육비 부담이 커졌다. 4년제 국립대 1년 등록금은 2000년 138만 8000원에서 올해 414만 2000원으로 198%가량 상승했다. 올해 등록금은 지난해 대비 0.19% 감소한 액수다. 대중교통 요금의 상승도 두드러졌다. 기본요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택시비로 2000년 1300원에서 올해 3000원으로 130% 정도 올랐다. 같은 기간 버스, 지하철(1구간) 요금은 600원에서 1050원으로 75%씩 올랐다. 식·음료 등의 가격도 올랐다. 농협 여주쌀 기준 10㎏ 가격은 2000년 2만 8000원에서 올해 3만 7900원으로 35%가량 늘었다. 톨 사이즈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0년에는 2500원에 사 마실 수 있었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64% 오른 4100원을 주고서야 사 마실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은 싱글레귤러가 2000년 2000원이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40% 오른 2800원이다. 코카콜라는 음료수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코카콜라 1.5ℓ 한 병은 2000년만 해도 1150원이었지만 지금은 134% 오른 2700원을 주고서야 마실 수 있다. 휘발유 가격도 2000년 1ℓ당 1150원이었다면 지금은 43%가량 오른 1743.9원을 주고서야 가득 채울 수 있다. 여가생활에 들어가는 비용도 늘었다. 2000년에는 평일 성인 기준으로 6000원을 내면 영화 1편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당시보다 33% 오른 8000원을 주고서야 영화를 보는 게 가능하다. 이처럼 소득도 오르고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물가가 오르는 게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와 소득은 이와 상통하지 않는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은 “성장이 멈춘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지난 20년간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했기 때문에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며 “명목임금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실질임금 상승률은 정체돼 있어 체감상 소득이 오르지 못하고 물가가 높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고비용 사회’가 됐다는 것이 문제”라며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주거비와 교육비 부담도 늘어나고 노후 준비는 안 되고 있는 것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임금을 결정할 때 소비자물가 이상으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경제가 성숙단계에 오르면 저성장 국면으로 가게 돼서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많이 임금을 주지 못하게 되고 이에 따라 비정규직을 늘리게 되며 전체적으로는 노동소득 분배율이 떨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주거 수준도 높아지는 등 기대치가 커지는 데 비해 이를 충족하기 위한 소득이 부족하다 보니 빡빡해졌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어떤 방식이든 경제성장률이 지금 수준이어서는 안 된다. 더 높아져서 그것이 노동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기업이 투자를 많이 할 수 있게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희망 온돌로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훈훈’] 광진 “올해는 5% 늘려 계획했어요”

    서울 광진구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3개월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과 배분을 맡고 구가 지원 대상 발굴, 성금품 접수 안내, 서비스 연계 및 의뢰 등 사업을 총괄한다. 구는 지난해보다 목표액을 5% 늘여 10억 20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구는 직능단체,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을 하고 모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차상위계층이다. 모금액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주거개선사업 행복한 방 만들기 ▲저소득층 자립 지원 ▲푸드마켓·뱅크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 등에 쓸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금 또는 쌀, 김치 등을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의 공동모금회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성금은 은행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입금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반성문 쓴 악플러 봉사로 용서 ‘여성 악플러까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반성문 쓴 악플러 봉사로 용서 ‘여성 악플러까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31)이 악플러와 연탄 봉사에 나섰다.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악플러 30여 명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1600여 장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악플러란 온라인 공간에 악의적인 글을 게시하거나 댓글을 다는 네티즌을 뜻한다. 박해진은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비롯해 생필품과 각종 상품권을 전달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과 더불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대표적인 악플러들과도 교감을 나눴다. 소속사는 “어색해 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어색함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봉사는 쉽게 지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박해진은 악플러와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박해진은 이들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대단하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보살 등극이요”,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해진 이미지 확 좋아졌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이런 천사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블유컴퍼니(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대인배 마음씨 ‘훈훈’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대인배 마음씨 ‘훈훈’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지난달 31일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했다. 앞서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으로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온기를 미리 전달했다.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쉬지 않고 계속 되는 연탄 봉사에 지칠 법도 했지만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 박해진은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을 필두로 한 30명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 장의 연탄을 옮기며 구룡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일환으로 시작한 일이고,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봉사는 쉽게 지친다”며 “팬들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 다른 표현방식을 배운 악플러들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감사를 하게 됐고 이런 뜻 깊은 실천으로 나눌 수 있음에 박해진은 누구보다도 한껏 들떠 있었다. 그 행복함이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대인배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진짜 멋있따”,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간식까지 준비하다니 대인배”,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반성문보다 좋은 방식같아”,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나도 박해진 만나고 싶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서늘한 천재 사이코 패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서울신문DB(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어떤 악플러들과 왜 이런 봉사활동?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어떤 악플러들과 왜 이런 봉사활동?

    배우 박해진(31)이 자신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와 함께 연탄 봉사에 나서 화제에 올랐다. 5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 활동 당일 춥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또한 박해진은 어색해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건네는 등의 모습을 보여 진정한 ‘대인배’로 등극했다. 앞서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소속사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일환으로 시작한 일이고,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봉사는 쉽게 지친다”며 “팬들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 다른 표현방식을 배운 악플러들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고 왔다”고 전했다. 박해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감사를 하게 됐고, 이런 뜻 깊은 실천으로 나눌 수 있음에 해진씨는 누구보다도 한껏 들떠 있었다”며 “그 행복함이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악플러와 함께 한 연탄 봉사 소감을 밝혔다. 이미 8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부와 선행을 이어왔던 박해진은 이번엔 악플러와 함께 연탄 봉사를 하며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진정한 대인배”,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대단하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다시 봐야겠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이런 결정 쉽지 않았을텐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지난달 31일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했다. 앞서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으로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온기를 미리 전달했다.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쉬지 않고 계속 되는 연탄 봉사에 지칠 법도 했지만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 박해진은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을 필두로 한 30명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 장의 연탄을 옮기며 구룡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진정한 용서 보여줬다 ‘악플러와 봉사활동’

    박해진, 진정한 용서 보여줬다 ‘악플러와 봉사활동’

    지난달 31일 배우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3월 박해진은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이날 박해진은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 5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임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 다른 표현방식을 배운 악플러들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고 왔다”고 전했따.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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