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생태 전환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청약 수요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시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용산 현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여야 회담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80
  • 황인구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수상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강동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인구의원이 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에서 강조하는 생태환경교육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양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범교과교육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이 지향하고 있는 진보된 형태의 환경교육을 의미한다. 황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및 생태교육 현장관계자들과 현장방문 및 업무협의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소통하며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해왔고, 서울시 모든 학생들이 일상에서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학습권 보장, 생태전환교육 촉진 및 지역사회 협력지원 기반 구축 등의 교육활동에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황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인류적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오늘날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한바, 그 시작점이 된 조례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초등교 찾아가는 환경 교육 실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초등교 찾아가는 환경 교육 실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형 초등 환경체험 교재를 활용한 ‘초록보물찾기 환경강사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실과 연계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개발·발간한 ‘초록보물찾기’ 교재를 활용해 초등 전문 환경 강사가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초록보물찾기 교재 중심 수업을 하는 것으로, 교재 활용성을 높이고 환경 강사의 활동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환경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 강사를 전문 환경교육 과정으로 양성하고, 심화 과정을 통해 수업자료를 개발해 초등학생들의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초등학년 별 수준·교육과정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속적·지속적·체계적인 학습과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 따르면 서울 소재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교육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환경 강사를 양성해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강사비를 지원함으로써 각 기관 상호협력 및 일자리 창출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활동과 체험 위주의 수업을 실시해 초등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요구와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인 구자용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초등 대상 환경 교육 활성화와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조기 환경 마인드로 환경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55만명 예술 싹 틔운 10년 ‘꿈다락’… 시즌2 새로운 10년 꿈꾸다

    55만명 예술 싹 틔운 10년 ‘꿈다락’… 시즌2 새로운 10년 꿈꾸다

    전국 어린이·청소년과 가족 등 약 55만명에게 10년간 문화예술의 씨앗을 심어 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이하 꿈다락)가 시즌2를 꿈꾸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에 따르면 전국 문화예술기관과 단체, 예술가가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 꿈다락이 2022년 새로운 10년을 맞는다. 꿈다락은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 2012년부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진흥원이 꾸린 정책 사업이다. 어린이·청소년이 예술로 놀고, 놀면서 예술을 해 문화예술 소양을 풍성하게 키우고 또래·가족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그간 20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크고 작은 6475개 문화예술교육 관련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7579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토요일에서 주말·주중까지, 어린이에서 청소년, 성인까지 아우르는 평생교육으로, 중앙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진화하며 모두 55만여명이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채로운 기억과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미국 뉴욕 필하모닉과 협력한 ‘꼬마 작곡가’, 독일 리틀 아트와 협력한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예술대학과 함께하는 ‘주말 예술 캠퍼스’를 비롯해 ‘가족 오케스트라’, ‘일상의 작가’,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탐색’, ‘주말 문화 여행’, 4차 산업 혁명과 생태환경·기후변화 이슈와 맞물린 ‘드림아트랩 4.0’, ‘순환랩 프로젝트’ 등이 문화예술 씨앗의 싹을 틔운 대표적인 다락 역할을 했다. ‘행복을 담는 건축학교’ 등은 참여 학생 다수가 건축학과로 진학하고 또 일부는 다시 프로그램 보조 강사로 활동하는 등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을 일궈 내기도 했다. 지난 9일 열린 10주년 기획 워크숍에서 최규승 시인은 “시험 성적이나 공부가 아닌 일상으로서의 예술, 소수가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꿈다락의 의미를 짚었다.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모색하기 위한 조언도 잇따랐다. 김병주 서울교대 교수는 “사업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중장기 안목에서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도 단순히 만들어진 사업에 참여하는 차원이 아니라 공공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동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픈스페이스 배 이욱상 교육팀장은 “아이들이 더 잘 놀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디자인과 가치, 개념들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꿈다락의 성과와 미래를 짚은 10주년 워크숍은 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꿈다락 10년 발자취를 담은 자료집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찬우 금감원 부원장 “금융사,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사전 구축해야”

    이찬우 금감원 부원장 “금융사,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사전 구축해야”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이 금융회사로 전이되는 기후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금융시장 전체의 시스템리스크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수석부원장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금감원과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사들이 손실 예방을 위해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융권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자금 지원 등 역할을 하겠지만 그에 앞서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결제은행(BIS)은 기후리스크를 ‘그린스완’으로 지칭하고 그 위험성에 대해 심각하게 경고했다”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상품을 제조 및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 시스템에서는 탄소 중립 전략이 본격화할 경우 기업의 관련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이는 고스란히 해당 기업에 대출이나 투자를 한 금융사의 손실로 연계될 수 있어 금융사들도 관리 시스템을 사전적으로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감원은 이러한 기후리스크에 사전적으로 대비하고자 지난해 온실가스감축 로드맵에 기초해 이행리스크에 집중한 파일럿 기후 스트레스테스트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색금융 관련 업무협력을 위해 영국대사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올해는 국제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해 이화여대, 영국대사관, 5개 국내 유수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는 생태계 변동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영향이 이미 위기 수준에 달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즉각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B금융지주와 ING은행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리스크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기후리스크란 이상 기후 현상에 따른 물적 피해인 물리적 리스크와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손실인 이행 리스크로 구분된다. 이날 행사는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련 인식을 확대하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KISDI, ‘KT-KISDI 국제 컨퍼런스 2021’ 개최

    KISDI, ‘KT-KISDI 국제 컨퍼런스 2021’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함께 14일 신라호텔에서 ‘KT-KISDI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생태계(Digital Transformation & AI Ecosystem for Future Industries)’를 주제로 진행된다. KT 박종욱 사장의 개회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권호열 원장의 환영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며, ‘디지털 대전환’과 ‘AI 생태계’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디지털 대전환’은 KT 경제경영연구소 허석준 소장이 ‘DIGICO KT, 디지털 코리아를 향한 DX 파트너’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GD)의 플로리안 키르히부흐너(Florian Kirchbuchner) 스마트리빙/생체인식기술팀장이 ‘스마트 시티 혁명’을 주제로,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SIEMENS DISW Korea) 오병준 대표이사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멘스: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제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AI 생태계’는 KISDI 김경훈 연구위원이 ‘2021년 한국 AI 산업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프랑스 GE 헬스케어 밥티스트 뻬렝(Baptiste Perrin) 영상의학 R&D 센터장 외 2명의 ‘프랑스 AI 헬스케어 분야의 공공-민간 협력사례’ 발표와 캐나다 Scale AI의 쥘리앙 비용(Julien Billot) 대표이사 ‘캐나다 AI 슈퍼 클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은 “많은 분들이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기업들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통해 미래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에기평 ESG 경영위원회’ 발족…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

    에너지기술평가원, ‘에기평 ESG 경영위원회’ 발족…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지난 3일 비상임이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기평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SKT ESG추진그룹의 서진석 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의 ESG 경영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탄소중립·뉴딜시대의 에너지 연구·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검토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후대응 지속성장을 위해 탄소중립·그린뉴딜 기술혁신(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책임을 강화하는 따뜻한 성장기반 제공(S) ▲의사결정의 거버넌스 변화 및 공정·투명한 연구·개발 전문기관 위상 제고(G) 등과 관련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간다는 계획이다.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기술혁신 전략 수립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사람 투자 및 기업육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지원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철저하게 준수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 직원 8년째 공부·연구하는 양천… ‘색다른 주제·경험’ 혁신행정과 접목

    전 직원 8년째 공부·연구하는 양천… ‘색다른 주제·경험’ 혁신행정과 접목

    매월 1~2회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생각의 변화 통해 새 아이디어 제안 목적區, 행안부 혁신사례 49건 인정 전국 2위‘착한 소비 캠페인’ 등 정부 시책 채택도김수영 구청장 “회복탄력의 힘으로 도약”지난달 15일 오전 7시 40분, 이른 아침부터 서울 양천구 직원들이 하나 둘 씩 모여 회의실을 채웠다. 8시에 있을 ‘데이터 생태계와 마이데이터’라는 주제의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연은 양천구의 95번째 ‘생각마당포럼’이었다. 7일 양천구에 따르면 생각마당포럼은 2014년부터 시작한 전직원 학습·연구의 장이다. 매월 1~2회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흐름에 관한 견해와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구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강연이 송출되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셈이다. 지금까지 경제와 일자리, 교육, 문화, 스마트시티, 안전 등 업무 관련 주제부터 세대 갈등과 소셜네트워크 소통 등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직원들은 2018년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세대 갈등과 해법에 대해 소통했던 게 지금까지 회자될만큼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말한다.생각마당포럼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민선6기부터 직접 기획해 실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평소 접해 보지 못했던 색다른 주제나 다른 시선을 경험하고, 생각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을 제안하거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덕분에 양천엔 적극 행정과 혁신행정 사례가 많다. 최근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정부혁신 1번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부문에서 총 49건이 혁신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670건 중 양천구에서만 49건이 나온 것이다. 전국 최초로 기획한 정책도 여럿이다. 기존 가로등과 노상 주차장 인프라를 활용한 ‘가로등 활용 전기 충전시스템’은 부지 선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혁신사업으로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와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단골 가게에 미리 일정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응원한 ‘착한소비 캠페인’은 양천구에서 처음 시작해 정부 시책으로 확대되고 전국으로 뻗어나간 사업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스토어, 배달앱 등을 구축 지원한 ‘청년디지털서포터즈’ 사업도 구가 처음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김 구청장은 회복탄력성(리질리언스)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회복탄력성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대응 능력 중 유연하고 확장된 사고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도약의 힘이 된다”며 “양천구는 다양한 생각을 포용해 발상의 전환이 이뤄지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곳이다. 코로나19 이후 회복탄력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할 양천을 꿈꾼다”고 말했다.
  • 내년 용인시 예산 2조9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

    내년 용인시 예산 2조9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6일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 9871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와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확고한 기틀 마련 ▲그린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동서남북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 ▲따뜻한 투자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일상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체육도시 조성 등 내년도 시정 운영 5대 방침을 제시했다. 이날 용인시에 따르면 우선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늘어난 3000억원 발행하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과 프리미엄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2년 10월 착공 후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도시를 위해선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한다. 처인구에는 녹색첨단산업단지를, 기흥·수지구에는 도시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향후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고려한 공공기관 재배치 용역은 2022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처인구청 신청사를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건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도 있다. 버스준공영제도 시행해 농촌 지역까지 노선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풍덕천 토월공원 등 공영주차장과 개방주차장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시는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 987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5976억원으로 17.9% 늘었고, 특별회계는 3895억원으로 12.4% 증가했다.
  • [인터뷰]‘기름 먹는 물방개’…해양정화 로봇 벤처 ‘쉐코’ 권기성 대표

    [인터뷰]‘기름 먹는 물방개’…해양정화 로봇 벤처 ‘쉐코’ 권기성 대표

    “‘쉐코’라는 회사 이름은 현세대가 누리는 청정한 환경(Eco)을 미래 세대와 공유(Share)하자는 데서 따왔습니다.” 해상 기름유출 사고는 우리나라 바다에서만 연간 280여건쯤 발생한다. 흔히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만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주말 빼고는 매일 일어난다’고 할 만큼 빈번하게 벌어진다는 의미다.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처리하는 건 오롯이 사람의 몫이다. 높은 비용은 둘째치고 매우 노동집약적이며, 효율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처리된다. 제대로 제거하지 않았을 때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간에게 미치는 경제적, 문화적 손실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다.쉐코를 창업한 권기성(30) 대표의 문제의식은 여기서 시작됐다. 그는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상보험을 공부하던 중 해양 기름유출 사고에 지급되는 보험금이 천문학적이라는 것을 배운 뒤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를 해결하는 사업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천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그는 2019년 회사를 설립하고 해양정화 로봇 쉐코를 개발했다. 물방개처럼 생긴 쉐코는 사고 장소에 투입돼 물 위를 헤엄치며 기름을 제거한다. 현재까지 시제품 11개가 완성됐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사업을 하는 곳이 없어요. 따라갈 만한 모델이 없다는 뜻이죠.” 해상 기름유출 사고 관련 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흔히 예방을 의미하는 ‘프리’ 시장과 사후 대응을 뜻하는 ‘포스트’ 시장으로 나뉜다. 프리 시장은 세계적으로 100조원이 넘는 규모다. 포스트 시장도 상당히 커 약 40조원 정도. 권 대표는 “여기서 서비스를 제외하고 사고 대응에 필요한 제품 시장은 약 15조원 정도”라면서 “이 시장을 우리가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업 이후 투자자를 찾는 게 힘들었어요. 아직 학생이었으니까, 대기업 임원들이 잘 만나주지 않았죠. 몰래 세미나에 잠입해 사업을 설명하고 임원들 명함을 거의 뺏어오다시피 한 적도 있었습니다.”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다. 잘못된 시장을 목표로 해 그동안 해왔던 사업을 전부 뒤집은 적도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다듬어진 뒤에야 현재와 같은 사업모델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후 SK이노베이션에서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현대자동차, 해양경찰청, 인천항만공사 등 다양한 기업, 기관과도 협업하고 있다. “처음에는 교수님들이 말렸어요. ‘민간이 하기에는 사업성이 너무 낮다’는 이유였죠.” 숱한 반대에도 권 대표가 의지를 꺾지 않은 건 네덜란드의 해양정화 스타트업 ‘오션클린업’을 이끄는 보얀 슬랫(27) 덕분이다. 태평양에 무수히 떠 있는 해양 플라스틱을 해결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그의 테드(TED) 강연을 본 그는 “당시 17살밖에 되지 않은 소년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모두가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면서 “심지어 400억원의 펀딩까지 성공하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후 자신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힘을 얻었다.“앞부분만 바꾸면 쉐코도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쉐코를 종합 해양정화 모듈로 발전시키는 게 권 대표의 목표다. 지금은 유출된 기름만 처리하지만, 앞으로는 로봇의 앞부분을 바꿔서 산업현장의 오염물, 골프장에 생기는 녹조, 바다 위 해양 쓰레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는 뜻이다.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기능까지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아직은 사람이 리모콘으로 조종해야 한다. “아직까지 매출은 없어요. 내년부터 양산품을 만들 거예요. 목표 매출액은 19억원 정도입니다. 흑자전환(BP)은 2023년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지난해 말부터 법이 개정돼 산업현장의 오염물이 바다로 나가면 전체 매출액에서 최대 5%의 과징금 부과됩니다. 앞으로 쉐코가 활약할 시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전남도, 내년 국비 예산 사상 최대 8조 시대 활짝

    전남도, 내년 국비 예산 사상 최대 8조 시대 활짝

    전남도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 3914억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조 6671억원보다 9.4%(7243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121억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224억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 6003억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각 1억원의 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돼 조기 턴키 발주하게 됐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사업도 2400억원을 확보해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6050억원,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 3600억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176억원 등 도로, 철도, 교량과 하늘길까지 굵직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74개 사업에 6219억원이 반영됐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이 될 R&D 분야에선 59개 사업 1801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 15억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등 28억원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40억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131억원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사업 14억원 등을 확보했다. 에너지?전략산업 분야에선 32개 사업에 1152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구축 30억 원 ▲수소추진 레저어선 및 기자재 개발 19억원 ▲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 향상 기술개발 24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250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39개 사업에 1253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 33억원 ▲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을 위한 한반도 분화구 정원조성 12억원·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40억원·순천만 생태정원 거리 조성사업 16억원이 포함됐다. 고용·행정 분야에선 55개 사업 2491억원이 반영됐다.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사업비 43억원으로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가족의 명예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섬 진흥원 리모델링 및 운영비 57억원도 확보했다. 김영록 지사는 “반영 사업에 대해 신속한 집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곧바로 2023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을 시작해 2022년에 미반영된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성북구,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

    서울 성북구가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49곳이 신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북구를 포함 최종 11곳이 선정됐다. 법정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을 활용해 문화계획을 수립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성북구는 2015년에 창조문화도시위원회를 만들었고, 올해 5월에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 10월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문화도시조성을 전담하는 문화도시추진TF팀을 성북문화재단에 구성하고, 공유성북원탁회의를 비롯한 지역 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등 시민, 예술가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북구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으로 공존·공유·순환 3가지 핵심가치와 함께 삶터, 일터, 놀터, 배움터를 아우르는 계획을 선보였다. ▲성북지역문화생태계모델의 제도화 ▲시민력에 기초한 도시자원의 연결과 공유 ▲도시정책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이라는 3개 전략과 ▲문화적 관점의 코로나팬데믹 대응의 사업을 포함하여 총 15개 문화도시 사업을 계획하여, 성북만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민·관 거버넌스의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예비문화도시 기간 동안 지역, 문화, 복지,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시운영원리로 기존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공존, 공유, 순환의 가치가 성북구민 일상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직 체계와 예산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은 그 어느 도시보다 문화도시를 실현하는 데 풍부한 자원과 거버넌스의 힘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일상화된 재난사회를 넘어 즐겁고 안전한 도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한편, 삶과 문화의 선순환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에코플랜트, BU·센터 체제로 조직개편…40대·여성인재 발탁

    SK에코플랜트가 내년도 임원인사와 함께 회사 조직을 비즈니스유닛(BU·Business Unit)과 센터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회사의 핵심 전략에 맞춰 기존 사업부문을 총 11개의 비즈니스유닛(BU)과 센터 체제로 바꾸고, 환경·에너지 솔루션 사업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ESG 경영과 그룹이 추구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조기 달성을 목표로 환경 사업부를 △ 에코비즈 디벨롭먼트(Dev.) BU △ 에코플랫폼 BU △ 에코랩 센터로 확대 재편했다. 에코비즈Dev. BU는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에코플랫폼 BU는 앞서 인수한 환경 자회사 간 시너지 강화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한다. 에코랩 센터는 혁신기술을 발굴, 개발, 육성하는 환경 생태계 플랫폼을 조성하고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 전환) 기반 환경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기업전략센터(Corporate Strategy)도 신설됐다. 이곳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오는 2023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기존 사업 부문의 명칭은 △ 에코에너지 BU △ 에코스페이스 BU △ 에코솔루션 BU △ 에코엔지니어링 BU 등으로 변경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사에서 전반적으로 40대 젊은 인재와 여성 인력을 대거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IPO 추진을 위한 핵심 역량을 결집했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조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규 임원 선임 △ 강도연 배터리 PD △ 김대원 PF담당 △ 김범준 연료전지사업담당 △김순종 미래전략담당 △ 남기철 IPO추진담당 △ 도훈 PR담당 △ 박덕섭 Air&Water사업담당 △ 박진용 Hi-Tech 사업관리담당 △ 백한솔 Eco Solution PD △ 선병학 EMC 경영지원실장 △ 송성진 배터리사업담당 △ 신창윤 베트남사업담당 △ 신현철 Eco Space 사업개발2담당 △ 오승환 수소사업담당 △ 원동진 Eco Solution 솔루션스담당 △ 원정석 Eco Space 사업관리담당 △ 유동관 Eco Space PD △ 이기열 그린디벨로퍼1담당 △ 이동걸 그린컴플렉스사업담당 △ 이성녀 ESG추진담당 △ 이승철 W프로젝트담당 △ 이승현 재무담당 △ 이정민 Gas&Power PD △ 이화미 품질환경담당 △ 장우진 해외디벨로퍼담당 △ 진병우 Hi-Tech 경영지원담당 △ 정재훈 Compliance담당 △ 최상원 반도체 PD △ 최은영 VC담당
  • 나뭇가지 착지하고 공중 물체 움켜줘…맹금류에 영감받은 로봇 등장

    나뭇가지 착지하고 공중 물체 움켜줘…맹금류에 영감받은 로봇 등장

    새처럼 나뭇가지에 앉거나 공중에서 물체를 움켜쥘 수 있는 로봇이 등장했다. 미국의 기술자들이 맹금류인 송골매를 보고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1일 공개한 로봇 ‘스내그’(SNAG·stereotyped nature-inspired aerial grasper)는 3D프린터로 일부 부품을 인쇄해 만들었다. 4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드론이 이륙한 뒤 새처럼 나뭇가지를 움켜쥐며 착륙하거나 사람이 공중으로 던진 물체를 낚아채 날 수도 있다.최근 오리건주에 있는 한 숲에서 벌인 비행 시험에서 스내그는 인공 발톱의 도움으로 나뭇가지에 착륙하고 다시 이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착지할 때의 충격 에너지를 움켜쥐는 힘으로 전환해 나뭇가지를 잡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스내그는 또 연구원이 던진 먹이 모형이나 테니스공 등을 멋지게 낚아채는 데도 성공했다. 연구 주저자인 윌리엄 로데릭 박사는 “스내그의 두 다리는 새처럼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단한 몸통 구조는 새의 뼈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스내그는 카메라와 센서를 내장해 기후 환경이나 생태계, 산불 예방 목적으로 감시 활동을 하거나 실종자 수색과 구조 지원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연구진은 스내그의 상황 인식 및 비행 제어 능력 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자세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12월 1일자에 실렸다.
  • 네이버, 가상·현실세계 연결 ‘아크버스’ 공개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의 스마트빌딩을 관리하고, 현실세계에 있는 로봇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세상이 올까. 네이버가 첨단 기술을 융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ARCVERSE)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를 열고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데이터, 디바이스, 솔루션,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메타버스가 3차원(D)의 독립된 가상세계 안에서만 작동한다면, 아크버스는 현실세계와 상호 연동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해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네이버가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메타버스 ‘제페토’와도 확연히 다르다는 뜻이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 서비스가 두 세계를 잇는 매개체가 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사용자들에게 (현실과 가상) 공간의 차이가 없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아크버스의 주축 기술은 ‘아크’(ARC)와 ‘어라이크’(ALIKE)로 구성된다. 아크는 5G(5세대) 통신을 기반으로 빌딩과 로봇의 ‘두뇌 역할’을 대신하는 시스템이고, 어라이크는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서 구현할 때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미 네이버는 일본에서 어라이크 솔루션을 활용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도시 단위 ‘고정밀 지도’(HD맵)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이사회를 거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아크버스가 힘을 한껏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석 대표는 “우리가 구축할 아크버스가 각 산업에 접목돼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낼 인프라와 서비스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등포 신길·대림 지역을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뉴신길 뉴대림’ 청사진

    “영등포 신길·대림 지역을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뉴신길 뉴대림’ 청사진

    서울 영등포구의 대표 주거지인 신길·대림 지역을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1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뉴신길 뉴대림 비전’을 발표했다.서울의 3대 도심인 영등포구를 쾌적한 생태 도시, 건강과 힐링의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길, 대림 지역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신길·대림 지역은 주거 인구 14만여 명에 이르는 곳이지만, 생활권 녹지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채 구청장은 “이제 세계 도시들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지향하며 자연과의 공존이 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의 품격을 위해 신길·대림 지역의 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과 채 구청장은 복개된 대방천 2.7㎞를 생태 친화 하천으로 복원하고, 서울지방 병무청 부지 약 2만 5000㎡를 메낙골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뉴신길 뉴대림 비전은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역동적으로 변모한 신길, 대림 지역 주민의 생활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방천은 연장 7.4㎞, 폭 30~50m 소하천으로 동작구 상도동에서 발원해 도림천 우측으로 유입된다. 영등포구와는 2.7㎞ 접해 있다. 구는 우선 하류부 1.1㎞ 구간을 복원하고 추후 대방천 전체를 복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한강, 샛강, 안양천, 도림천을 잇는 건강 힐링 명소 조성을 통해 생태문화도시로 가치를 더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병무청 부지의 경우 담장과 보안시설로 가로막혀 있던 공간을 도심 속 녹지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길동 병무청 일대는 1940년 공원으로 시설 결정됐으나 80여년간 군사시설이 점유함에 따라 아직까지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주민 숙원 지역이다. 이에 구는 5000㎡ 규모 부지를 국·구유지 교환 또는 국유지 매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 네이버, 기존 메타버스 뛰어넘는 ‘아크버스’로 해외시장 두드린다

    네이버, 기존 메타버스 뛰어넘는 ‘아크버스’로 해외시장 두드린다

    네이버, 아크버스(ARCVERSE) 청사진 공개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의 스마트빌딩을 관리하고, 현실세계에 있는 로봇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세상이 올까. 네이버가 첨단 기술을 융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ARCVERSE)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네이버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를 열고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데이터, 디바이스, 솔루션,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메타버스가 3차원(D)의 독립된 가상세계 안에서만 작동한다면, 아크버스는 현실세계와 상호 연동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해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네이버가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메타버스 ‘제페토’와도 확연히 다르다는 뜻이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 서비스가 두 세계를 잇는 매개체가 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사용자들에게 (현실과 가상) 공간의 차이가 없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아크버스의 주축 기술은 ‘아크’(ARC)와 ‘어라이크’(ALIKE)로 구성된다. 아크는 5G(5세대) 통신을 기반으로 빌딩과 로봇의 ‘두뇌 역할’을 대신하는 시스템이고, 어라이크는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서 그대로 구현할 때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미 네이버는 일본에서 어라이크 솔루션을 활용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도시 단위 ‘고정밀 지도’(HD맵)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국내에서도 2019년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서울시 전역을 3D 지도화했고, 현재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정밀 지도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초 이사회를 거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아크버스가 힘을 한껏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석 대표는 “우리가 구축할 아크버스가 각 산업에 접목돼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낼 인프라와 서비스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 수소산업 육성...10년간 2조 4000억원 투자

    부산시가 ‘수소 경제 그린도시’로 도약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1일 수소 경제 그린도시로 도약을 위해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및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정하고, 향후 10년간 총 2조 4031억 원(민자 1조 6,628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그린 모빌리티 기술개발 실증, 정부의 LNG 벙커링 터미널 개발과 연계한 수소생산시설 구축 및 공급체계 마련, 수소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소 수입항만 전환을 준비하는 등 수소 기반 항만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지난 11월 부산시가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17개 기업·기관들이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해 암모니아 관련 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회생전력을 활용한 도심형 수소생산충전소를 확보하고, 시내버스 차고지 내 직접 수소를 생산 활용하는 온 사이트 생산충전시설도 구축하는 등 도심 내 수소 생산 인프라도 조성한다. 부산·울산·창원을 잇는 수소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광역 수소경제권도 형성한다. 우암부두 내에 추진 중인 수소선박기술센터를 조속히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델타시티와 사상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에코델타시티에는 수소 제품 검사기관과 수소 교육기관 등을 유치하고, 사상에는 민간주도 연료전지 연구·개발(R&D)센터를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수소시장 기술 선점을 위해 연료전지 및 수소기업의 제품 평가·인증 · 검사를 위한 기관 유치에 나서고, 2030년까지 수소 분야 인력 4천여 명을 육성한다.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와 육·해상 겸용 충전소 및 복합충전소 구축도 앞당긴다. 일부 신규 산업단지를 에너지 자립형 그린 수소산단으로 조성하고, 2026년까지 명지신도시 및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21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전력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수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수소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수소경제 협의체를 운영하고  부울경 수소경제 공동협력을 통한 ‘수소경제 그린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 삼성전자,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기후대응 앞장선 ‘에너지 스타’

    삼성전자,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기후대응 앞장선 ‘에너지 스타’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품 개발과 생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2020년 기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고, 다른 지역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와 재생전력 요금제를 활용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원 사업장, 기흥 사업장, 평택 사업장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여기에 올해부터 시행 중인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소비한 기업이 이를 인증받기 위해 기존 전기요금에 별도 프리미엄을 추가해 구매하는 ‘기부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제품·사업장 에너지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8회째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갤럭시 스마트폰 친환경 포장재의 자원순환 우수성 등 지속가능 자원 관리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받았다. 특히 산업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되면서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최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저감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대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기능 전환에 따른 입주기업 대책 마련 촉구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기능 전환에 따른 입주기업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지난 25일 2022년도 경제정책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이하 ‘센터’) 기능 전환 예정에 따른 기존 입주기업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센터는 블록체인 창업기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분야 특화된 지원 활동을 수행 중이며, 여의도와 마포 일대를 핀테크·블록체인 중심지로 꾸린다는 서울시의 전략적 구상에 따라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센터는 서울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 1월 개소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보육 공간이나 2022년 6월 센터를 제2서울핀테크랩으로 기능을 전환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에 따라 기존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해 34개 입주기업이 총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32개 입주기업이 69억 원의 매출과 3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서울시의 정책 변화에 따라 내년 6월 32개 입주기업들이 공간 마련 확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 2050년 수소가 석유 제치고 주력 에너지 된다

    2050년 수소가 석유 제치고 주력 에너지 된다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수소를 국내 최대 에너지원으로 육성한다. 수소 수요처에 그린수소·블루수소 등 ‘청정수소’만 100% 공급하고, 수소 발전을 확대한다. 철강·화학 등 산업공정의 연료나 원료도 모두 수소로 대체한다. 수소차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전국에 2000기 이상의 수소충전기를 설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정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청정수소경제 청사진을 제시한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수소법 시행 이후 확정된 첫 법정 기본계획이다. 기본계획은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주도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모든 일상에서 수소 활용 ▲생태계 기반 강화라는 4대 전략을 토대로 15개 과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주요 과제로 그린·블루수소 및 해외 청정수소 생산 추진을 제시했다. 2050년에는 연간 2790만t의 수소를 모두 그린·블루수소로만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린(신재생 전력 기반), 블루(천연가스 추출 후 탄소 포집), 그레이(천연가스 추출) 등으로 나뉘는데, 그레이 이하 수소를 제외하고 청정수소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그린수소 대규모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단가를 낮출 계획이다. 2030년까지 연간 25만t을 생산하고 단가를 1㎏당 3500원으로 낮춘 다음 2050년에는 연간 300만t을 생산하고 단가를 1㎏당 2500원으로 더 내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동시에 탄소포집저장기술(CCS) 상용화 일정에 맞춰 탄소저장소를 2030년까지 9억t 이상 확보하고 블루수소를 2030년까지 연간 75만t, 2050년까지 연간 200만t을 생산한다. 정부는 수소 생산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 수소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에 나선다. 해외 재생에너지-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해 2050년까지 40개의 수소공급망 확보도 추진한다. 정부는 수소를 수소 인프라도 확대한다.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산업단지 인근에 수소 항만을 구축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항만 내 선박·차량·장비 등을 수소 기반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 생산·도입 주요 거점에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고, 기존 천연가스망을 활용한 수소 혼입도 검토한다. 또 2050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2000기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차 보급 초기에는 공공주도로 권역별로 균형 배치하고, 성숙기에는 민간 주도로 시장 수요에 기반해 수소충전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연료전지 발전설비 보급 확대와 석탄발전 암모니아 혼소(혼합연소), 수소 전소 가스터빈 상용화 등을 통해 수소발전도 본격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3.5TWh(테라와트시) 수준인 수소발전량을 2050년에는 82배 증가한 287.9TWh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함으로써 수소차 생산능력을 2050년에 연간 526만대로 끌어올리고, 선박·드론·트램 등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수소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소버스 등 상용차 대량 보급을 위한 연료·구매보조금 개선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분야에서의 수소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신규·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연료 사용을 유도하고,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온실가스 고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연료·원료의 수소 대체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소에 대한 범부처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한편 수소융합대학원 신설 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제 표준 선점을 추진해 생태계 기반 강화를 뒷받침한다. 글로벌 수소 주도권을 쥐고 지역별 수소 생태계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이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토대로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 1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2040년에는 15분 이내 수소충전소 접근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소 항만 기본계획을 수립해 2040년까지 14개 수소 항만을 구축하고, 국내 그린수소 공급량의 10%를 해양그린수소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수소 신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런 전략이 차질없이 이행되면 수소가 2050년 최종 에너지 소비의 33%, 발전량의 23.8%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 수소는 석유를 제치고 최대 단일 에너지원이 된다. 정부는 1319조원의 경제효과와 56만 7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2억t 이상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수소경제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로 모든 나라에서 출발선이 같은 만큼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힘을 모으면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