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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쓰고 버리는 경제’를 버리자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쓰고 버리는 경제’를 버리자

    |본(독일) 류지영특파원|“어떻게 쓰레기를 하나도 안 만들어낼 수가 있죠? 독일 사람들은 무슨 마법 같은 것이라도 부릴 줄 아나요?” 생태연못을 갖춘 넓은 정원을 연상시키는 독일 본 소재 환경자연보호핵안전부. 사람이 살면서 쓰레기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할 뿐이었다. 독일은 2020년부터 가정과 기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폐기물 제로’를 선언한 상태다. 기자를 안내하던 쓰레기 담당 바실리오스 카라베지리우스 박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우린 마법사가 아닙니다. 사기꾼은 더더욱 아니고요. 그렇게 신기하시면 이 계획을 만드는 데 일조한 미하엘 에른스트 박사에게 직접 물어보시면 되잖아요?” ■ 음료병 부착 로고는 종이로 태울수 없으면 생화학 처리 “쓰레기 제로 선언의 정확한 의미는 ‘가정과 기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약 4000만t) 중 지금처럼 매립지에 묻는 양을 2020년까지 제로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법률과 제도, 기술적 장치 등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콜라 같은 청량음료까지 개인컵으로 받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좀 더 많은 분리수거를 요구받겠지만 소비패턴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아요.” 박사가 건네준 홍차 티백이 너무 우러나 떫은 맛이 나기 시작할 때쯤 쓰레기 제로 선언의 본격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2020년까지 가정과 기업 매립 쓰레기 ‘제로’ “쓰레기 제로 선언의 이행에는 크게 세 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첫번째는 ‘애초에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죠. 가령 백화점 선물의 경우 지금도 포장재가 너무 많이 쓰입니다.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쓰레기는 아예 만들지 못하게만 해도 쓰레기 양이 지금보다 20∼30%는 줄어듭니다.” “그래도 그 원칙만으로 쓰레기를 없애기란 불가능하지 않나요? 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도 많은데….” 기자의 질문에 박사는 마치 질문을 기다렸다는 표정을 지었다. “맞습니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유나 치즈 같은 제품을 포장하지 말고 팔라고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나온 두 번째 원칙이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지는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라.’는 것입니다. 콜라의 경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품 로고까지 병에 붙이지 말라고 할 수는 없죠. 대신 종이로 만든 로고를 병 표면에 붙이도록 하는 거죠. 가전제품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회로설계와 제품 디자인을 만들면 되고요.” ●재활용되거나 태워지거나 사라지거나 “물론 그 정도까지만 해도 지금보다 쓰레기는 많이 줄겠지만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한 쓰레기도 많습니다. 먹고 남은 음식 쓰레기도 그렇고요. 다른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되는 병원 물품은 어떻습니까?” “그래서 마지막 원칙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없애 버려라.’는 것입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 중 태울 수 있는 것들은 열병합발전소에서 태워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데 씁니다. 태우고 남은 재와 애초 태울 수 없는 쓰레기들은 박테리아나 세균을 이용한 생화학적 처리로 자연 분해되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모든 쓰레기는 재활용되거나 태워지거나 사라집니다. 당연히 매립장도 필요없게 되죠.” “태울 경우 다이옥신 같은 유독성 물질이 배출되잖아요? 한국에서는 그것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10년 전에 끝난 논란입니다. 다이옥신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수 있는 필터 기술이 개발돼 있어 태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적당한 쓰레기는 오히려 경제에 도움 계속된 에른스트 박사의 말은 기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쓰레기를 부산물로만 여기는 우리와는 달리 ‘돈’이라는 개념으로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서였다.“사실 쓰레기는 독일 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도의 쓰레기처리 기술 덕분에 쓰레기처리 전문기업이 나타나면서 질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세계시장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 귀중한 자원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재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요.” 독일 최대 규모의 쓰레기처리 전문기업 레몬디스의 경우 전세계 25개국에서 1만 70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해 매년 2500만t의 쓰레기를 처리(연 매출 약 10조원)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쓰레기 전문기업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제서야 쓰레기 에너지화 계획을 수립할 정도로 소극적인 우리로서는 독일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sdoh@seoul.co.kr ■ “경제성 따져 직접개발 나서야” ‘한국의 자원시장 공략’ 3인의 조언 |퍼스·시드니(호주) 오상도특파원|“중국은 블랙홀이죠. 철광, 유연탄 등을 수출하던 나라가 산업화되면서 거꾸로 싹쓸이하다시피 가져가는 것입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이무영 호주법인장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으로 “무리한 확장보다 경제성에 입각한 전략적 접근”을 주문했다.1990년대 중반에야 호주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현재 마음놓고 투자할 ‘알짜’광산이 드문데다 3∼5년이면 수요가 안정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반면 공급은 계속 증가해 앞으로 상황을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포스코 호주지사의 우선문 지사장도 “20∼30년 전 한국이 일본처럼 호주에 투자할 수 없었던 경제 여건이 안타깝다.”면서 “광물 가격상승에 따른 압박을 이겨내려면 직접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호주정부 스테드먼 엘리스 산자부 차관은 “광물 자원은 어느 하나에 치중하기보다 고른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경쟁력을 갖춘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투자방식에 대한 조언도 일맥상통했다. 우 지사장은 “서호주 일대 다른 대규모 철광산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형 광산의 직접 개발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자체 개발한 전세계 광산에서 10년 안에 전체 원료의 30%를 끌어올 계획이다. 이 법인장은 과거 민간기업 지원에 그쳤던 광진공이 최근 호주에서 직접 1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 투자로 돌아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진공은 호주 와이옹 탄광 개발에 지분 82%를 확보했고, 국내 대기업이 포기한 스프링베일 광산을 인수해 매년 1000만달러에 가까운 순익도 올리고 있다. 그는 “이전보다 상황이 열악하고 투자환경도 안 좋지만 철광석은 꾸준히 투자해야 수익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호주는 기업 중심의 경제적 논리가 지배해 국가가 자원을 좌지우지하는 카자흐스탄이나 볼리비아와는 다르다. 정부가 개입할 자원외교의 여지는 적다.”고 충고했다. 엘리스 차관은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에너지 안보는 호주나 한국에 모두 중요한 문제로 천연가스 등 장기적인 개발사업에 한국이 함께할 여지가 많다.”고 조언했다.1990년대 중반에야 뒤늦게 호주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최근 철, 유연탄, 아연 등 4개 광종에 걸쳐 2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sdoh@seoul.co.kr
  • [Metro] 부천 수목원 2011년까지 조성

    경기 부천시는 2011년까지 268억원을 들여 원미구 춘의동 산 80 일대 개발제한구역 13만여㎡에 ‘부천수목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2011년 상반기 중에 끝낸다. 수목원에는 부천의 상징인 복숭아 동산을 비롯해 유실수원, 활엽수원, 침엽수원 등 수림지대 및 생태연못, 피크닉장, 잔디광장, 암석전시장 등이 꾸며진다. 수목원은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식물원 등과 함께 있는 데다 서울 양천구와 인접, 부천은 물론 서울 시민의 자연학습장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수목원 부지는 도시화한 부천에서 자연숲 상태를 보존하고 있는 산림지역”이라고 말했다.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하수처리장 4곳 지하화·복개

    [Zoom in 서울] 서울 하수처리장 4곳 지하화·복개

    중랑·서남·탄천·난지 등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가 지하화·복개된 뒤 공원으로 거듭난다. 이곳에서 처리되는 하수의 수질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2027년까지 중랑·서남 물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탄천물재생센터는 복개하는 등 4개 물재생센터 부지 298만 8000㎡를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5104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부터 중랑·서남 물재생센터를 1단계로 지하화한 뒤 부지 168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에는 생태연못과 수생식물 관찰원, 물과학관 등이 들어서 휴식·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 2000년부터 복개작업이 진행 중인 탄천 물재생센터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7년까지 39만 3000㎡를 공원화하기로 했다. 내구연한이 10년 남짓 남아 있는 난지 물재생센터는 2010년쯤 지하화·복개 여부를 결정한 뒤 부지 92만 3000㎡를 공원화할 방침이다. 시는 또 2012년까지 4개 물재생센터로 고도처리 사업을 확대해 하수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농도(SS)를 10이하, 총질소(T-N)를 20 이하, 총인(T-P)을 2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하수처리장 4곳 지하화·복개

    [Zoom in 서울] 서울 하수처리장 4곳 지하화·복개

    중랑·서남·탄천·난지 등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가 지하화·복개된 뒤 공원으로 거듭난다. 이곳에서 처리되는 하수의 수질도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2027년까지 중랑·서남 물재생센터를 지하화하고 탄천물재생센터는 복개하는 등 4개 물재생센터 부지 298만 8000㎡를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5104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부터 중랑·서남 물재생센터를 1단계로 지하화한 뒤 부지 168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에는 생태연못과 수생식물 관찰원, 물과학관 등이 들어서 휴식·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 2000년부터 복개작업이 진행 중인 탄천 물재생센터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7년까지 39만 3000㎡를 공원화하기로 했다. 내구연한이 10년 남짓 남아 있는 난지 물재생센터는 2010년쯤 지하화·복개 여부를 결정한 뒤 부지 92만 3000㎡를 공원화할 방침이다. 시는 또 2012년까지 4개 물재생센터로 고도처리 사업을 확대해 하수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농도(SS)를 10이하, 총질소(T-N)를 20 이하, 총인(T-P)을 2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강촌·구곡폭포 일대 레저·문화관광지로

    강촌·구곡폭포 일대 레저·문화관광지로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춘천 강촌·구곡폭포 일대가 레저·문화관광 명소로 바뀔 전망이다. 30일 강원 춘천시에 따르면 젊은이들과 가족의 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강촌·구곡폭포 지역을 새롭게 정비해 체계적인 레저·문화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관광 명소 브랜드 구축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기반 조성 등 문화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부터 서울∼춘천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강촌IC가 놓이면 수도권 레저·관광객들이 30분 안팎의 강촌·구곡폭포 지역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선 강촌과 연계된 구곡폭포의 한정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 동반 트레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문배마을을 관광권역으로 흡수해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 이 지역에서 ‘아트(Art) 프리마켓’,‘울림(響)소리축제’ 등을 비롯해 스토리 텔링, 생태연못 등 문화 관광 콘텐츠사업 추진도 논의되고 있다. 특히 봉화산, 검봉산 등 주변 산악 지형을 활용한 산악자전거(MTB), 빙벽대회, 산악마라톤, 걷기대회,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악레저스포츠 체험 명소로 특화하고, 구곡폭포∼임도∼가정리∼유인석 장군 유적지로 이어지는 ‘역사 탐방로’ 개발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송파구 민원처리 서비스

    송파구 민원처리 서비스

    구청이 종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14일 송파구에 따르면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파괴하고 민원편의시설은 확충하는 등 ‘신속+편리’한 행정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찾던 구청에서 민원은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고 남는 시간에 독서, 영화감상, 휴식, 식생활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민원처리는 스피드가 생명 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줄이고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대세이다. 이에 따라 구는 ‘공장등록 1일 처리제도’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기간 단축제도’를 도입했다. 4개 관련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서류를 간소화했다. 지역 기업인 살리기의 하나다. 공장등록 신청 업무는 7일에서 하루로 단축하고,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는 40일에서 7일로 줄였다. 더 빠르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위해 세무상담 담당 직원에게는 헤드셋을 지급했다. 임대주택·건축분양 등 부동산 취득 감면, 아파트 공공분양 등 취득 비과세·감면 신청절차도 간소화했다. 세무2과와 교통행정과로 이원화된 자동차세 선납, 승용차요일제 감면신청은 세무2과로 통합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가공간에서 건강검진까지 여유시간은 구청 안에 있는 소극장, 쉼터, 도서관에서 보내면 된다. 구청 2층 홍보관 옆 소극장에서는 최신영화를 하루에 두 차례 상영한다. 목요일 낮 12시에는 차와 간식이 제공되는 ‘목요영상카페’를 운영해 추억의 옛 영상들을 보여준다. 10층 자료실에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커다란 창문으로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자료실은 지역에서 가장 전망 좋은 장소로 꼽힌다. 겨우내 둔해진 몸을 추스르고 싶다면 비만도를 재고 영양 컨설팅을 해주는 보건소 1층 식생활정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2명의 영양사가 체내 지방량·근육량 등 비만도를 확인하고 맞춤형 식단도 추천한다. 깔끔하고 저렴한 웰빙식단을 제공하는 구내식당,1층 로비에 설치된 인터넷광장, 급할 때 요긴한 휴대폰급속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무궁무진하다. ●5월 리모델링 후 공간 확대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1,2층 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 10층 자료실과 독서실 공간을 통합해 설치하고, 갤러리, 카페테리아 등을 만들 예정이다. 로비는 전면으로 200여㎡ 정도 넓어지고 통유리를 설치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사 안팎에 각각 1개씩 생태연못과 주민쉼터를 설치한다. 갤러리가 생기고, 카페테리아가 새롭게 들어서 문화와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 리모델링은 석촌호수에 들어서는 송파문화예술센터와 이어지는 문화벨트의 한 축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리모델링이 끝나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주말 ‘앵봉산’ 숲속 여행 운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매월 1·3주 일요일과 2·4주 토요일에 서오릉도시자연공원(앵봉산) 숲속여행을 진행한다. 숲체험 리더와 자연학습장, 수목원, 야외교실, 생태연못 등이 있는 탑골생태공원에서 출발해 자작나무길→진달래길→소나무길→팥배나무길→서어나무길로 이어지는 탐방코스를 따라간다.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공원녹지과 350-3512.
  • [Local] 춘천, 구곡폭포·문배마을 정비

    강원 춘천시가 관광 명소인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11억원을 들여 구곡폭포 관광지의 다리를 테마형으로 정비하고, 겨울에는 얼음 분수대와 터널 등의 볼거리를 설치해 눈얼음 축제를 개최한다. 또 문배마을은 생태연못의 수질을 개선하고 새로 짓는 건물은 초가집이나 기와집 등 산촌마을 특성에 맞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서울시는 26일 신림뉴타운(52만 7790㎡)을 교육복합타운,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시니어 웰빙타운 등으로 개발하는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을 발표했다. 신림뉴타운은 다른 뉴타운과 달리 교육·웰빙·친환경 등 ‘3색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관악산과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다. 서울대와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이용해 교욱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 10%에 해당하는 노령 인구를 고려해 ‘시니어 웰빙타운’도 들어선다. ●서울시 ‘재정비 촉진 계획´ 발표 지구 남쪽에 들어서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2만 157㎡)에는 어린이 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조류 관찰원이 들어선다. 영유아 보육시설과 어린이 독서실 등을 갖춘 아동복지시설(2006㎡)도 건립된다. 지구 북쪽의 ‘교육 복합타운’에는 저소득층의 학습 멘토링센터 등을 포함한 교육복합센터(1만 4147㎡)와 광장형 공원(6936㎡),‘에듀-커뮤니티 거리’(폭 15m, 길이 430m)가 들어선다. 공공용지(1만 968㎡)에는 청소년 시설도 유치된다. 지구 중앙의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과 요양원, 평생학습센터를 복합적으로 갖춘 노인복지시설(1300㎡)이 건립된다. 게이트볼장과 정원 등으로 꾸며지는 ‘웰빙테마공원’(5582㎡)이 조성된다. 실버형 임대주택도 건립된다. ●2015년까지 밤골일대에 4545가구 들어서 2015년까지 신림동 1514번지 옛 ‘밤골’ 일대에 4∼33층 규모의 아파트 4545가구가 들어선다. 용적률 220∼230%가 적용된다. 도로와 녹지 등 기반시설 확보율은 기존 33.3%에서 38.2%로 늘린다. 뉴타운 내에 기존 주택(1647가구)을 포함하면 전체 가구 수는 6192가구다. 계획 인구는 1만 8263명. 뉴타운의 랜드마크인 32∼33층짜리 아파트 2동은 지구 초입부에 배치된다. 조망권 확보와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해 관악산과 접한 지역은 테라스 하우스와 중층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생태 하천변과 생활 가로변에는 주택이 배치된다. 2017년 개통하는 서울대∼여의도간 신림선 경전철과 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폭 8∼20m의 도로 9개 노선이 신설되고,5개 노선은 변경된다. 폭 15∼18m, 길이 1224m의 도림천 지류는 복원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동구 3색길로 도시 생명력↑

    강동구 3색길로 도시 생명력↑

    강동구가 숲길과 물길, 바람길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도시를 만든다. 구 전체 면적의 46.7%가 자연녹지인 데다 한강을 비롯한 내천과 고덕천이 외곽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과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의 바람길도 새롭게 조성한다. 강동구는 18일 기존 ‘그린웨이(숲길)’ 사업에 도심 실개천을 연결하는 ‘블루웨이(물길)’, 바람길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를 배치하는 ‘화이트웨이(바람길)’ 등 ‘스리 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용호 구청장 권한대행은 “생태도시 자원들이 하나로 연결돼 사람과 자연이 같이 호흡하는 도시의 ‘푸른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그린웨이에 도심의 생태환경을 살릴 수 있는 물길과 바람길이 조성되면 강동구는 생명력을 가진 생태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그린웨이 완성 그린웨이는 강동 외곽지역을 환상형(고리처럼 동그랗게 생긴 형상)으로 연결하는 녹지축 사업이다. 총 연장은 25㎞.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그린웨이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5월 끝났다. 서울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일자산부터 북쪽의 명일공원과 방죽공원 샘터공원, 고덕산을 잇는 9.73㎞ 구간이다. 산 도처에 자리잡은 불법 배드민턴 시설물을 철거하고 곳곳에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2단계 사업은 고덕산부터 암사동 선사주거지,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 성내천, 몽촌토성을 따라 일자산 입구(1단계 구간 출발점)로 이어지는 15.27㎞ 구간이다. 이달부터 추진돼 2010년 마칠 계획이다. 일자산과 명일공원을 가로막는 천호대로 낙타고개 지점에는 나무숲과 조경을 갖춘 길이 60m, 폭 30m 규모의 생태육교가 건립된다. 또 ▲강동대로 걷고싶은 거리 ▲천호대로 생태통로 ▲일자산 해맞이광장 ▲그린웨이 등산로 등이 조성된다. ●실개천이 흐르는 도심 블루웨이 블루웨이는 고덕천과 성내천을 살리고 도심 실개천을 꾸미는 사업이다. 고덕천 복원은 상일2교∼고덕교 1.8㎞ 구간과 고덕교∼한강 합류지점 1.6㎞ 등 2개 구간이다. 제1구간은 다음달까지 수변공원 실시 설계가 완료된다. 제2구간은 올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10년 마친다. 복원되는 고덕천에는 습지식물 관찰원, 조망 데크, 사계절 풍경원, 조형 분수 등이 설치돼 생태와 레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성내유수지는 다음달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동안 폐쇄된 공간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생태연못, 습지식물, 관찰데크, 축제마당 등이 조성된다. 성내동 농협중앙회 앞의 상징가로공원에서 서하남IC 2.5㎞ 구간은 물길(수로)과 ‘캔들 분수’, 띠녹지, 휴게 쉼터 등이 들어선다.1단계 구간은 이달 공사를 시작해 6월 말까지 끝낸다.2단계 구간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파트마다 바람길이 열린다 화이트웨이 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바람길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하는 것이다. 고덕 시영1,2차를 비롯해 1단지부터 7단지까지 이어진 고덕주공 아파트단지에 바람길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각 단지별로 바람길이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천호·성내지구는 천호뉴타운 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강동 도심과 한강을 바람길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한강의 신선한 바람을 강동 도심까지 끌어온다. 천호2·4동으로 이어지는 천호뉴타운도 한강변과 붙어 있어 사업 성과가 기대된다. 둔촌 주공아파트 단지는 인근 일자산과 통하는 바람길을 찾아 건물을 재배치한다. 단지 중앙에 큰 길을 내고 건축물도 일자형으로 배치해 성내동으로 이어지는 강동 도심과 일자산을 연결하는 바람길을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는 바람이 한강에서 일자산으로 불어오는 지형”이라면서 “이 바람이 도심까지 이어지도록 건물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친환경건축물 인증제 ‘허점 투성이’

    친환경건축물 인증제 ‘허점 투성이’

    16일 경기도 A시의 B구에 있는 C아파트. 지상에 주차장만 가득한 여느 아파트들과 달리 생태공원과 연못, 숲속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어 공원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1000가구가 넘는 이 곳은 2005년 정부로부터 친환경 아파트단지 인증을 받았다.‘자연과 가까이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프리미엄이 껑충 뛰었다. 하지만 한 주민이 전해준 말은 우리나라 친환경아파트의 현실이 어떠한지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연못에라도 들어가려고 하면 관리사무소에서 ‘연못 망가진다.´고 소리치지. 애들이 나무에라도 올라가려고 하면 ‘나무 망가진다.´고 난리지. 인공조경 관리하는 사람을 따로 둬야 하니까 그것도 돈이지. 생태연못도 청계천처럼 전기로 물을 끌어대야 하는 거니까 관리비도 만만치 않지. 이런 시설들이 ‘빛좋은 개살구’ 같다는 느낌이 든다니까.” 국토해양부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아파트에 대해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하면서 친환경 공동주택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아파트를 평가하는 제도인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가 총점제 평가방식으로 돼 있어 자칫 ‘반쪽짜리’ 친환경 아파트를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친환경 인증 외면한 채 광고만 ‘친환경’ 친환경건축물인증제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02년 도입됐다. 심사분야는 크게 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재료 및 자원, 수자원, 환경오염,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 등 9개 분야 44개 세부평가항목에 가산항목들을 더해 이뤄진다.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은 최우수친환경건축물,65점 이상 85점 미만은 우수건축물로 인증된다. 문제는 모든 아파트가 인증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건축주(건물소유자) 또는 건축주의 동의를 받은 시공자가 인증기관에 자발적으로 신청을 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신청하지 않은 아파트들의 친환경성은 검증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지난해 말까지 친환경아파트 단지로 인증받은 곳은 314개에 불과하다. 전국 아파트단지가 1만 8000개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2%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브랜드 아파트는 객관적 검증도 받지 않고 저마다 ‘친환경’이미지로 광고하는 데 여념이 없다. 박보경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센터 간사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가 강제조항이 아니다 보니 건설업체들이 인증도 받지 않고 자신들의 아파트에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면서 “대기업들이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 수단으로 제도상의 맹점을 십분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이너마이트로 주변 훼손하고 지은 아파트도 ‘친환경’ 친환경 아파트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설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요소가 철저히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그러나 설계단계에서 주변 지형 및 지세를 활용하려는 노력 없이도 얼마든지 친환경 아파트로 둔갑할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 주변 환경을 모두 훼손한 뒤 눈가림식의 인공 조경만 꾸며 놓아도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실례로 지력(地力)을 증대하고 토양을 정화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표토(表土)는 1㎝가 쌓이는 데 20년 이상 걸리는 귀중한 자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표토를 걷어 두었다가 건설이 끝난 뒤 다시 깔아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의 한 관계자는 “일정 규모 이상 아파트에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친화적 공동체’까지 고려해야 아파트 설계에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친화적 생활방식을 고민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많은 돈을 들여 생태정원을 갖추고도 주민들의 접근을 막아가면서까지 이를 관리하는 데만 급급한 현실이 ‘진정한 친환경적인가.’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운영차장은 “진정한 친환경아파트가 되려면 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친환경적 삶을 만들어가는 토대까지 건설업체가 고민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인증에 반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찬환 서울시립대 건축공학부 교수는 “부동산 개발 논리에 치우친 일련의 법제 등으로 인해 여전히 환경친화적 아파트 조성을 위한 여건 마련이 요원하다.”면서 “해외 선진국들의 환경친화적 공동체 개발을 위한 노력들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Metro] 강화군에 농촌테마공원 조성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선다. 강화군은 5일 2009년부터 50억원을 들여 화도면 장화리에 낙조전망대, 갯벌체험장, 생태연못, 산악자전거도로 등을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테마공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의 절반인 2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시·군비로 충당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시,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85곳 조성

    서울시,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85곳 조성

    오는 2010년까지 도심 공원 속에 개구리와 왕잠자리, 다람쥐 등이 살 수 있는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85곳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31일 총 예산 48억원 중 먼저 8억원을 들여 월드컵공원과 중구 신당동 응봉근린공원 등 9개 자치구 공원내 폐쇄된 약수터 등을 활용하는 생태연못이나 물길 등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5곳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방산개구리와 무당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청개구리, 맹꽁이, 박새, 쇠박새, 노랑턱멧새,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왕잠자리 등 도심에서 쉽게 보기 힘들어진 생물에게 살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또 주변지역에는 자생식물과 조류 및 곤충의 먹이식물을 심고 소동물과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돌무더기와 나무더미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복원하고 도시 내의 생물의 다양성도 증진시켜 시민들에게 체험학습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관악산 생태공원 개방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관악산 선우지구 7만 6521㎡ 규모의 ‘관악산 생태공원’을 개방했다.‘생태숲 구역’에 복자기 나무 등 키큰 나무 13종 560그루와 키작은 나무 1만 7296그루를 심어 활엽수림으로 복원했다.‘생태연못 구역’에는 개구리연못, 연지(蓮池) 등 3곳 300㎡ 규모의 생태연못과 관찰데크 2곳,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했다. 공원녹지과 880-3684.
  • ‘천덕꾸러기’ 영등포 유수지 26일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천덕꾸러기’ 영등포 유수지 26일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해충과 악취발생 등으로 천덕꾸러기였던 유수지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활공간으로 돌아왔다. 유수지는 장마나 집중호우 때 빗물 등을 저장해 하천수량을 조절하고 저지대의 범람도 막기 위한 공공 방제시설을 말한다. 24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양평 제1유수지에 생태습지와 연못, 나무 등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의 복원을 완료,26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총 사업비 15억 7000만원을 들여 3만 2240㎡의 유수지 부지에 생태연못과 생태습지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유수지 내에는 선주목 등 16종 7401주, 수목과 갈대 등 23종 14만 7355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 생태공원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 데크와 휴식공간인 쉼터를 설치하는가 하면 134m에 이르는 도수로를 정비해 항상 물이 흐르도록 친수공간을 만들었다. 김형수 구청장은 “생태공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로 나무를 심고 편의 시설을 늘리는 등 보완작업을 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유수지가 지역주민들이 즐겨찾고 쉴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양천 계남근린공원 새단장

    양천 계남근린공원 새단장

    양천구 신정 3동 산 61의3 계남근린공원이 웰빙공원으로 꽃단장한다. 양천구는 26일 낡은 산책로와 체육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도심속에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계남근린공원은 44만 173㎡의 대규모 터에 약수터,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구비돼 주민 휴식처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조성된 지 20여년이 넘어 시설물이 너무 노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배수로, 등산로, 팔각정자 등 29종의 체육시설 역시 부분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말끔하게 정비한다. 우선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은 그린우드칩 포장으로, 부식된 의자나 계단목도 새것으로 교체한다. 또 노후된 시설은 철거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시설로 리모델링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생태연못, 탐방로, 야생화 산책로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휴식기능 외에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포호수 일대에 생태공원

    경포호수가 탈바꿈된다. 강릉시는 21일 운정동 등 경포호수 주변 농경지와 호텔 부지 등 120억원 상당(공시지가 기준)의 사유지를 매입해 경포호수 일대를 생태계가 살이 있는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경포천 유수지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농지 매입계획안과 경포호수변 호텔부지 등 매입·교환 계획안을 시의회에서 가결하고 정례회에 상정했다. 경포천 유수지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농지매입계획은 경포호 배후 습지 복원으로 호수 생태계 회복과 수질 개선, 하천 범람 때 유수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내년부터 2010년까지 80억원을 들여 경포호 서남측에 위치한 운정동 일대 125필지 21만 6829㎡의 농경지를 매입한다. 시는 우선 내년에 1차로 20억원을 들여 42필지 6만 4516㎡를 매입, 생태연못을 조성한다. 또 경포호수변 호텔부지인 초당동 일대 1만 9957㎡와 허균·허난설헌 자료관 인근 사유지 4필지 6733㎡도 시유지와 교환하거나 매입해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원, 전망 데크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지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남대천과 더불어 강릉시 주요 생태축인 경포호수 경관 및 생태계 보호와 재난 관리 측면에서 연차적으로 주변 농경지 등 사유지를 대량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학교를 동네공원으로

    학교를 동네공원으로

    서울시는 23일 내년도 학교 공원화 사업 대상지로 동산초등학교 등 61곳을 1차로 선정하고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학교 공원화 사업은 삭막한 교정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풀을 심고 산책로와 연못, 옥상정원 등을 만들어 학생은 물론 주민들에게 녹색의 쉼터를 제공하는 도시녹화 사업의 하나다. 또 학교 담도 허물어 교정이 지역의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만든다. 내년 봄까지 예정된 사업이 완료되면 3.1㎞의 학교 담장이 헐리고 약 10만 5000㎡의 녹지가 새로 생기는 셈이다. 내년도 사업대상학교는 자치구를 통해 추천받은 74개교 중 심사를 거쳐 61개교를 뽑았다. 그동안 학교공원화사업은 절차나 착공 시기 등의 문제로 실제 공원개방 날짜가 매번 늦가을에서 겨울까지 미뤄졌다. 하지만 2008년도부터는 전년(2007년도)에 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설계를 실시,3월 개학과 함께 학생들이 공원으로 새 단장한 교정을 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마다 생태연못 등 체험학습장이 조성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과 휴식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노원구 중계초교는 주변 아파트와 이어진 1㎞ 이상 담이 개방되면서 학교 녹지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린파킹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단위 그린커뮤니티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학교 공원화 사업은 2001년 시작돼 올해까지 모두 1050억원을 투입, 시내 6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는 또 다음달 30일까지 추가로 사업 참가 신청을 받아 공원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총 845억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시내 540개교의 학교를 녹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거점공원으로 사용 중이다. 서울시 최광빈 조경과장은 “올해는 당초 80개 학교를 선정해 공원화사업을 시작했지만 희망학교가 넘쳐 91개교로 확대했다.”면서 “효제초등학교 등 4개교는 문을 열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도 연내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Local] 탐진강 둔치 관광지로 개발

    전남 장흥군 장흥댐 하류인 탐진강 둔치가 생태관광지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장흥읍내를 가로질러 맑은 물을 자랑하는 탐진강에 82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생태연못 등을 만든다.18일 현재 공정률은 70%이다. 평화다리에서 부산다리까지 4.9㎞ 강 양편의 콘크리트 시설물 등을 걷어내고 연못과 여울, 수질정화 생태학습장, 생태관찰로 등 마치 정원처럼 꾸미고 있다. 물에 잠기지 않도록 상류인 장흥댐에서 강 유지수를 조절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잡초뽑기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나선다. 또 장흥군과 인근 강진군은 탐진강의 명물인 은어 회귀를 위해 행정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 문경새재 생태공원 18일 개장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자연생태공원이 18일 개장한다.17일 문경시에 따르면 1999년부터 국비와 도비 등 185억원을 들여 문경읍 새재도립공원 1관문과 3관문 사이 3만 9452㎡ 부지에 자연생태공원을 최근 완공했다. 이 공원은 습생초지원, 생태습지, 생태연못, 야생화원, 건생초지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자연 생태계가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문경시는 소나무 등 67종 2만 2000여그루의 나무와 금낭화 등 108종 18만 5000포기의 풀·꽃 등을 심었고, 원앙 등 8종의 야생동물도 들여놓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준공된 야생화 단지를 비롯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국민여가캠핑장까지 포함하면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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