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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2억 기부

    부영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2억 기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생태수도 순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합니다.” 부영그룹이 오는 4월 1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1일 순천시청을 찾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선뜻 기부에 동참한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부영그룹에 감사하다”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수상

    노관규 순천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수상

    노관규 순천시장이 2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22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제220회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상하는 영향력 있는 상이다. 전국 226개 지자체로부터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공무원, 지역정책연구 포럼회원 등 1400여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노 시장은 전국 30만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48명 중 최고의 지자체장으로 뽑혔다.노 시장은 14년 전인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 시정구호는 2013년 국내 첫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아 순천만에 1만여마리의 흑두루미가 찾는 글로벌 생태 관광지로 만든 비결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원도심 균형발전과 활성화 전략,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복합문화 쇼핑공간 유치를 추진중이다. 또 10년 만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 미래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전국 공무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노 시장은 “민선 4기 시장 재임 당시 시대를 한 박자 빨리 읽은 선견지명으로 선택한 ‘생태도시’ 전략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뚝심이 전국 공무원들의 공감을 얻어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고 웃음을 보였다. 노 시장은 “내년 4월에는 전혀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정원박람회장에서 K-정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까지 홍보하는 센스있는 소감을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눈길’

    노관규 순천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판 총력 ‘눈길’

    노관규 순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노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철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소병철 국회의원, 조수진 국민의 힘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노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관(호남관, 순천)건립 465억 ▲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조성 300억 ▲순천 정원도시 조성 400억 ▲순천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 정비 68억 6000만원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92억 9000만원를 요청했다. 또 ▲순천만 갯벌 블루카본 강화 사업 70억 ▲갯벌복원지 주변 갯벌생태마을 조성 40억 ▲순천만 친환경(전기)선박 지원 10억 ▲목재 이용 증진 사업 12억 1000만원 등 9개 사업 1458억 6000만원을 국회에서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소병철 순천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은 시가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노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완성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다음 달 2일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동향 등을 사전에 파악해 국비 반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전남도 전환사업으로 순천만국가정원식물원 건립 27억, 정원 시설 보완 20억 5000만원, 동천변 저류지 생활숲 야간 경관 명소 조성 20억, 동천변 야간 문화콘텐츠 공연장 조성 15억, 뱃길 조성 9억 5000만원, 저류지 정원화 도시숲 조성 25억 등 올해보다 101억원이 늘어난 357억원을 확보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7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18억원과 도비 270억원 등 지난해 보다 994억원이 늘어난 국고 1264억원을 확보해 공모사업 선도 도시로 우뚝 서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 “순천만정원박람회 새 먹거리 마련… 생태수도 일류 순천 완성해 나갈 것”[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새 먹거리 마련… 생태수도 일류 순천 완성해 나갈 것”[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난개발과 정체성이 없는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도시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민선 4~5기에 이어 민선 8기에 다시 당선된 노관규(62) 전남 순천시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100일 동안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10년 만에 제 손을 다시 잡아 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알기에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정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매일 아침 걷거나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시민들의 미소에 큰 힘을 얻는다고 했다. 그는 “지금 순천은 내·외부 여건과 사정이 너무 힘든 위기 상황”이라며 “지역의 가장 큰 화두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도심 통과 문제’를 반드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과정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는 길인 만큼 힘든 여정 끝에 맺는 열매는 더 값질 것이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노 시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경전선 문제에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라고 말씀했고, 국토교통부 철도국장도 순천을 다녀갔다”며 “진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시민들의 바람대로 해결되기를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의 미래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노 시장은 “즐겁게 일하며 아이를 마음 편히 낳고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삶터로 만들겠다”며 “젊은 세대들이 집값 비싼 서울이 아니라 순천에 사는 게 행복할 수 있게 문화예술·교육·스포츠·의료 등 모든 분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비해서는 통합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문화공간과 쇼핑이 가능한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인식의 대전환을 통해 쓰레기 처리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복합화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게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에게 공부하는 공무원상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 시장은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존경은 받지 못하더라도 존중받을 수는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국제 행사의 의미를 넘어 도시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새로운 순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가 대표 순천 정원 꽃피운다

    국가 대표 순천 정원 꽃피운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박람회 국가정원·도심 연결 정원체험선 맨발로 걷는 순천만습지길 조성 7개월간 ‘가든스테이’ 명소 될 것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남 순천시가 역사적인 도전에 나섰다. 순천시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장기 국제행사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일한 국제정원박람회를 일구기 위해 순천시장인 노관규 이사장을 중심으로 핵심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지역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의를 지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 이벤트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난 10년 세월과 경험이 응축된 순천만정원의 가치를 이제는 도심으로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천시가 2023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구촌의 새로운 도시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서다. 2013 정원박람회가 순천만 습지 보호의 첫걸음이었다면 2023 정원박람회는 도시를 하나의 정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3 정원박람회는 2013년과 달리 박람회장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순천만습지, 도심으로 확장된다. 홍수 방재시설인 동천 저류지를 정원화해 시민들의 쉼과 사색의 공간으로 만든다. 사계절 잔디 식재와 터널·바닥분수 설치, 야간경관 조성 사업도 한다. 강변로를 녹색도로(그린웨이)로 조성하고 동천 산책로 8.9㎞를 자전거길과 보도로 분리해 동천과 저류지, 국가정원을 하나의 정원으로 연결한다. 박람회장 주변 373㏊에 유색미와 경관연출용 화훼를 심어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대규모 경관정원도 조성한다. 풍덕지구(30㏊)는 대규모 경관 연출, 연향·해룡뜰(70㏊)은 경관농업, 홍내·학동·대대뜰(270㏊)은 논아트, 도심 공휴지(3㏊)는 화려한 초화류를 활용해 구역별로 테마가 있는 경관을 선뵌다. 박람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가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휴장한다. 아울러 국가정원~순천문학관~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걷고 싶은 생태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만습지의 갈대숲 탐방로를 새로 개발하고 탐방 인프라 등도 개선한다. 최근 관광을 통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7월 순천시는 K 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받음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임을 입증했다. 2023 정원박람회는 정원 속 여유와 힐링을 앞세워 새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정원·휴식·사색이 결합된 ‘신개념 가든스테이’, 정원과 도심을 물길로 연결하는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 맨발걷기로 자연을 감상하며 치유하는 ‘어싱(접지) 체험’이 대표적이다. 가든스테이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꿈같은 하룻밤의 추억을 경험케 한다. 여유와 쉼, 힐링을 누리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한방체험센터와 연계한 ‘힐링존’과 가드너와 함께하는 ‘가든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가든 클래식, 가든 시네마 등 정원의 스토리와 사색을 느낄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정원박람회 특징 중 하나는 이동수단 자체가 관광체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고려 초 동천 사비포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편도 2.5㎞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을 운영한다. 벌써 정원박람회장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천변 둔치와 산책길은 화려한 화훼로 연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3 정원박람회의 야심작 중 하나는 어싱길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 저류지 정원, 순천만습지에 총 7개 코스를 조성한다. 람사르길 입구에서 별량면 장산소공원까지 4.5㎞의 순천만습지 어싱길은 맨발로 걷는 체험을 통해 순천만의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어싱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 정원박람회는 7개월 동안의 긴 여정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자원봉사자 2300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홍보 활동과 관람객 안내, 주차 안내, 통역 등을 하며 정원박람회의 핵심 동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최 비용 527억원의 절반 이상을 수익사업으로 충당해야 한다. 입장권 목표 수익금이 213억원으로 가장 크다. 보통권과 단체권, 전기간권 등 다양한 형태로 발급한다. 사전 구입하는 순천시민에겐 전기간권을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일련의 프로모션 분위기에 발맞춰 2023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기관·단체·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입장권 구매약정과 기부금 전달이 쇄도하고 있다고 게 조직위 관계자의 귀띔이다. 노 시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탄생시킨 순천시민의 저력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담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 표준 모델을 일궈 내는 위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부산서도 벤치마킹 일류 생태수도 도약할 것”

    “서울·부산서도 벤치마킹 일류 생태수도 도약할 것”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유치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류도시로 재도약하는 첫걸음은 2023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라며 “2013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했던 경험을 십분 살려 정원 하면 순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을 만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쉴 새 없이 전국을 누비며 박람회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큰 틀에서는 대한민국 발전의 한 축을 남해안 남중권에 세우는 균형발전의 의미도 있다”고 했다. 순천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수단으로 정원박람회를 선택했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우뚝 섰다. 2023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노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육성해 회복하는 자연을 만들고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체류형 관광으로 순환하는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정원·휴식·사색을 결합한 가든스테이, 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 운영, 자연을 감상하며 치유하는 맨발걷기 어싱길은 큰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노 시장은 “순천의 정원박람회를 서울과 부산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시는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내륙정원(도심정원, 국가정원)과 현재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권역별 국가해양정원(여자만 갯벌정원)을 잇는 세계 유일의 생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순천산단에 위치한 태양광 전문기업인 ㈜파루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을 기부했다. 순천향토기업으로 전남 동부권 기업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파루의 강문식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이같은 거액을 전달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86여일을 앞둔 가운데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입장권 구매약정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정해환 서면직능단체 협의회장과 정일권 경성그린텍 대표, 김상희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 또한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싣고 있다. 서면직능단체 일동(18개 단체) 1000만원, 서면화훼작목반 일동 300만원, 정철균 전 시의원 100만원, 남유원 동산건설 대표 200만원, 윤흥준 나눔건설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오길용 푸른농원 대표 100만원, 박홍만 향림조경 대표 200만원, 황건하 100만원, 시정멘토단 100만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200만원, 박윤영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 150만원 등 총 2550만원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순천대학교도 지난 26일 순천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나 1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노관규(순천시장) 조직위 이사장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순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일원(동천)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 순천시, ‘일류 순천’ 재도약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시, ‘일류 순천’ 재도약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전남 순천시가 다음달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새 슬로건인 ‘일류 순천’으로 재도약 하기 위한 핵심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미래도시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창조도시이자 표준모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시정목표와 비전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으로 정했다. 현재 ‘2050 미래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변화를 이끌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순천의 도시공간, AI·자율주행 등 신산업 육성, 시민체감 시책 등 정주·경제·문화·복지·자치도시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도시의 미래비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제안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31일까지 순천시 시민주권담당관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정책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다.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150만원, 우수상(3팀) 각 100만원, 장려상(4팀) 각 50만원 등 총 10개팀에 1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채택된 정책아이디어는 핵심 시책 과제에 반영한 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연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이 가진 다양한 장점과 무한한 잠재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일류 순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50명, 3일동안 순천 방문한 사정은

    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50명, 3일동안 순천 방문한 사정은

    2022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50여명과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순천에서 머물며 상호 우의를 다진다. 2022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재외동포 350명을 초대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고 순천YMCA, 부산YMCA, 공주YMCA, 광주YMCA, 춘천YMCA가 주최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대학생에게 소통과 상호간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을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 목적은 민족적 유대 증진과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등이다.순천YMCA는 이 기간 동안 생태수도 순천과 역사 문화,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모습 등을 재외동포 대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역사탐방,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기후위기행동을 주제로 추진한다. 순천의 명소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동천, 달밤야시장 등에서 대학생들이 실천 행동을 점검하고 개인별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계획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세계 각국과 각 지역 청년들에게 홍보와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신택호 순천YMCA 이사장은 “순천에서의 모국연수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다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방문하는 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들에게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은 “재외동포 청년 대학생들이 모국에서 생활한 소중한 경험이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 신도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

    순천시, 신도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

    순천시가 해룡면, 왕조1·2동 주변 도심권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24일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도심권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 기념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번 지중화는 주거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345kv, 154kv 고압송전선로 6㎞를 지중화해 송전철탑 15기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5kv 송전선로는 해룡면 율산교차로 인근에서 지봉로를 따라 왕지동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총 연장 3.9㎞ 구간이다. 154kv 송전선로는 남양휴튼 아파트 뒤에서 성가롤로병원 북쪽 17번국도 인근의 총 연장 2.1㎞다. 지봉로를 따라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통과해 매설하게 된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 10월 순천시가 한전에 도심권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을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나 정체기에 있었다. 이후 순천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6년 11월 지중화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에 힘이 붙었다.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지구가 들어서면서 345kv 지중화 구간을 확대하고, 154kv 지중화도 추가해 2019년 10월 현 사업구간으로 지중화 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계획시설변경, 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착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왕지2지구도시개발조합이 협업한 민관협력형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허석 시장은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순천시는 도심권에 송전탑이 없는 도시가 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과 함께 도시미관이 개선된다”며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허 시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섬 폐교된 학교들, 이세돌 바둑박물관 등 문화 관광자원으로 변신 중

    신안섬 폐교된 학교들, 이세돌 바둑박물관 등 문화 관광자원으로 변신 중

    2019년 4월 신안 압해도~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이후 섬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폐교를 활용한 각종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급증하는 폐교가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셈이다. 31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신입생이 끊근 초등학교와 분교장 등 25개교를 지역이 품고 있는 자연·인문 자산과 결합해 관장자원으로 활용 중이다. 비금 대광초등학교 리모델링한 ‘이세돌 바둑기념관’이 대표적이다. 2008년 개관한 이곳에서는 매년 바둑관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면서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좌초 안창분교는 지난 2019년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방과 전시공간,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 등으로 조성됐다. 화석류 1196점과 광물류 648점 등 모두 4000여 점이 전시됐다. 2020년~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자은 두봉초에 들어설 예정인 도서생활사 박물관은 공사가 한창이다. 흑산초 서분교(사리)에는 유배박물관이,신의초 신의남분교에는 세계인권평화 미술관이 각각 들어선다. 안좌초 사치분교와 흑산초 만재분교, 암태초 당사분교는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외부인들의 게스트하우스 역할을 대신하는 숙박 시설로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옛 암태 동초등학교는 전통서각과 이색 성문화를 전시한 ‘에로스서각 박물관’으로 변신했다. 연간 2만500여명이 방문했다. 지도초 신광분교는 요양원과 천일염체험관 시설로, 임자남초 재원분교는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도맡는 보건진료소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해 관광 길라잡이로 변신한 흑산초 신흥분교(홍도2구)는 다세대 맨션으로, 안좌초 반월분교는 퍼플섬 관리사무소, 지도초 선치분교는 수선화 관리센터, 증도초 병풍분교는 맨드라미 체험센터 및 관리사무소로 운영중이다. 상당수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센터와 교육기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대광분교는 하의3도 농민운동 기념관, 도초서초는 섬마을 인생학교, 도초동초는 세계생태수도섬 방문자센터 등으로로 각각 활용된다. 장산초교 동분교장은 동·서양화 및 전통서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화이트 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신안군은 폐교 전 단계인 휴교 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건물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할 계획도 세웠다. 신안군 관계자는 “폐교를 활용한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는 모두 22개(총연 장 66㎞)로, 이가운데 13개가 완료됐고, 9개는 추진 중이다. 섬들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섬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방문객도 점차 늘고 있다.
  • 순천 ‘달밤 야시장’ 아직도 안가봤다고요?

    순천 ‘달밤 야시장’ 아직도 안가봤다고요?

    “입소문 듣고 왔는데 생각 이상으로 사람들도 많고, 볼거리도 풍부해 놀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을거리도 많고, 체험 장소도 많아 손주들도 아주 좋아하네요.” 26일 오후 8시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 만난 조모(67·해룡면)씨는 “우리 지역에도 여수 낭만포차 처럼 저녁에 즐길 장소가 생겨 아주 기분이 좋다”며 “활기가 느껴지고, 순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도록 응원하겠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순천시가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건너 오천지구 저류지에 개장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개장하면서 우려도 있었지만 동천 산책길에 들른 시민과 관광객들이 긴줄을 이룰 만큼 성공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푸드트럭과 푸드 트레일러 23대, 공예와 직거래·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21개, 중고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킹, 댄스, 마술 등 문화공연도 열린다. 넓은 잔디밭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캠핑 감성의 조명과 텐트 등이 배치돼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를 대표하는 ‘낭만포차’처럼 푸드트럭은 일자리와 수익창출을, 관광객과 시민은 순천의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사전운영을 시작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평일 300~400명, 금토일은 1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손님들이 몰리면서 벌써 운영자 추가 모집 문의도 늘고 있다. 박정용(59) 야시장 상인회장은 “시에서 모집 공고가 났을때 장사가 될까 망설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높아 입점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인들 모두 밝은 얼굴을 보이고 있고, 전체적으로 반응도 아주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박 회장은 “한국 최고의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맛과 친절에 더 유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생태수도에 걸맞은 깨끗하고, 가족들이 즐겨 찾는 도심속 피크닉 장소가 되도록 힘써 나갈것이다”고 각오를 보였다. 야시장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월요일(휴무)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연다. 5분이내 거리에 있는 저류지 주차장은 984대를 수용, 주차 공간이 풍족하다. 시는 운영자들에게 차량개조비 1600만원을 지원했다.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다. 시는 추가 문의가 많을 경우 푸드트럭을 50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에서 걸어오는 길 주변에 5억원을 들여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며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업동저수지 두꺼비 보호 위한 ‘현답토론’ 눈길

    순천시, 업동저수지 두꺼비 보호 위한 ‘현답토론’ 눈길

    전남 순천시가 두꺼비 100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업동저수지 인근을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두꺼비 서식지인 봉화산 일대 업동저수지 인근 소공원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현장에서, 현안에 대한, 현명한 답을 찾는 ‘현답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는 삼산동주민자치회, 용당 대주피오레 입주민과 두꺼비 보호에 관심이 있는 단체,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승일 시 생태환경과장의 두꺼비 보호대책에 대한 현황 설명에 이어 허석 시장의 주재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당 대주피오레 입주민은 “경작과 개발 등으로 사라져 가는 두꺼비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업동저수지 인근의 사유지를 매입해 자연습지로 복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삼산동의 한 통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위상에 걸맞은 두꺼비 생태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해야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지역의 대표 휴식명소인 봉화산 둘레길 중 두꺼비 이동 동선과 겹친 탐방로와 임시주차장 부지의 생태공원 조성과 대체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두꺼비 서식환경에 걸맞은 환경정비 요청, 두꺼비를 통한 관광자원화 등 생태도시 현안사항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을 건의했다.허석 시장은 “한 생명이 죽으면 하나의 세상이 사라지는 것이다”며 “지역주민, 환경운동단체, 행정이 고민하고 협력해 사람과 두꺼비가 함께 숨 쉬는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화산 둘레길 탐방 중에 우연히 참석한 시민 김모씨는 “두꺼비는 비록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지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두꺼비 보호를 위한 현답토론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대규모 정책토론은 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앞으로 시민의 일상 삶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현안을 논의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답을 찾는 현답토론을 통해 다양한 이슈와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경전선 전철화 노선 외곽 우회나 지중화 해야”

    허석 순천시장, “경전선 전철화 노선 외곽 우회나 지중화 해야”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현재의 정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철도 이용객들은 편리해지겠지만, 순천시민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허석 순천시장이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에 대해 “누구를 위한 전철화이고, 무엇을 위한 전철화인지 묻고 싶다”며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경제성 논리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우려를 나타냈다. 허 시장은 24일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방식 그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철도운행횟수 증가, 고압전철 구조물 설치 등으로 시민생활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 만큼 시민의 뜻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과 순천~목포간 남해안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광주 등 새로운 관광수요가 창출돼 순천은 명실상부 남해안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면서도 “모든 일에는 명암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계획대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면 순천시내 평면교차로 10곳에서 하루에 열차가 46차례 지나다닌다. 또 30분에 한 대 이상의 고속열차가 도심을 관통하게 된다. 철도인접 지역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피해가 발생되고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다. 특히 높이 7m의 고압 구조물이 설치돼 도심경관을 훼손하고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허 시장은 해결책으로 철도노선을 도심 외곽으로 변경하는 것과 도심구간을 지중화 하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벌교역에서 순천시 외곽으로 노선을 우회해 전라선 접합지역인 서면으로 연결하고, 도심구간 노선을 지중화하면 여러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며 “기존 철도노선은 정원, 도로, 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 시장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생태수도 순천의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노선이 결정돼야 한다”면서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생활권 개선을 위해 시민의 중지를 모아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광주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경전선 중 1930년 건설 이후 한번도 개량되지 않았던 광주~순천 구간을 전철화 하는 사업이다. 기존 5시간 이상 걸렸던 광주~부산간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된다. 정부는 2019년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순천시의 의견청취를 하지 않고 경제성을 이유로 순천시 구간은 기존노선을 활용하는 것으로 통과시켰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의 도시계획조례 개정, 시민단체 알고 반대하나?

    순천시가 서울 등 대도시들이 시행하고 있는 2종일반주거지역에서의 층수 제한 폐지를 놓고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시정 발목 잡기를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역특성이 반영된 경관창출을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아파트 신축시 층수제한을 없애고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220%로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2011년 7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의 층수 제한을 폐지했다. 서울시도 2012년 5월부터 적용하고 있고, 광주시 등 전국 대도시에서도 이 법률을 따르고 있다. 전남에서는 목포·여수·광양·나주시 등 순천을 제외한 4개 시 단위 지자체가 250% 용적률을 그대로 유지한 채 층수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이들 지자체들은 열린 스카이라인을 유도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 창출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층수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기존 법은 2종 일반주거지역은 250% 용적률에 높이 18층 이하로 규정돼 있었다. 이와관련 순천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조장할 수 있고, 대부분 이익이 건설업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규제를 강화, 18층이하 층수제한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관내 아파트 건설이 늘어나면서 층수제한이 오히려 일률적 높이로 건립을 조장해 도시경관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바람 길과 풍광을 막는 등 미관을 제한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순천시의회에서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을 폐지’하는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도 최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스카이라인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아파트 신축시 층수제한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대신 건설사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하기 위해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220%로 강화하기로 했다. 다른 지자체들 보다 훨씬 사업주에게 불리한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층수 제한이 없다해도 용적률에 맞추기 때문에 기존보다 3~4층 더 올라가 22층까지는 가능하도라도 더 높이 되지는 않는다”며 “사업자 이익도 줄어들고, 경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가 “난개발을 통한 생태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아파트가 30층까지 올라가는 등 생태수도에 역행하고, 사업자가 큰 이익을 본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시민단체가 발목잡기를 한다는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다른 지자체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한 사안인데도 막무가내식 반대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모(54)씨는 “한해 500만명 이상찾는 대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 조성을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했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툭하면 기자회견을 열고 시 행정을 끌어내리는 생각만 하는 것 같아 볼썽사납다”고 꼬집었다. 시와 시민단체는 서로 입장차 커 도시계획조례 개정 문제를 놓고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열린 스카이라인 유도한다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열린 스카이라인 유도한다

    순천시가 지역특성이 반영된 경관창출을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아파트 신축시 층수제한을 없애고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220%로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의 층수제한이 폐지됐지만 그동안 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조장할 수 있고, 대부분 이익이 건설업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규제를 강화, 18층이하 층수제한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관내 아파트 건설이 늘어나면서 18층이하 층수제한이 오히려 일률적 높이로 건립을 조장해 도시경관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바람길과 풍광을 막는 등 미관을 제한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순천시의회에서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을 폐지’하는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도 최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스카이라인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층수제한을 과감히 없애기로 했다. 층수제한 폐지에 따른 건설사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한해 용적률을 현행 250%에서 220%로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층수제한을 없애고 용적률을 강화하면 사업자의 이익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스카인라인 형성으로 경관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생태수도에 역행하는 순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대한 폐지”를 주장하면서 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다양한 스카인라인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대해 생태수도에 역행하는 만큼 폐지해야한다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또 보전관리지역내 용적률을 50%에서 60%로 수정한다. 도시계획조례 조문상 충돌로 인해 농업관련 건축물의 건폐율 60% 완화규정에도 불구하고 건폐율 완화를 적용받지 못했던 도시계획조례 조문 내용을 바로잡기로 했다. 보전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5000㎡에서 1만 5000㎡로 개정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던 개발행위가 순천시에서 직접 심의함에 따라 무분별한 개발을 제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해 생태수도에 적합한 개발행위가 이뤄지도록 제도적 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시장실 25시’ 2탄 출간

    허석 순천시장, ‘시장실 25시’ 2탄 출간

    “민원이 많다는 것은 똑 같지만 걸음마 수준이었던 1년차와 2년차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이 ‘민선7기 2년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시장실 25시’ 2탄을 발간했다. 지난해 초임 단체장으로 취임 1년 동안 느낀 점을 출판한 ‘시장실 25시’에 이어 두번째 시리즈다. 140쪽 분량으로 칼럼 등 47가지 내용이 실려있다. 허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숱한 목민관들 처럼 내 이야기도 훗날 누군가에게는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책을 낸 동기를 밝혔다. 그는 “열정이 높은 1년차는 업무파악을 하면서 공약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신없이 지나갔다”면서 “2년차는 순천의 큰 그림을 그린 기간으로 미래를 구상할 시간적 여유도 생겼다”고 취임 2년차 소감을 전했다.책에는 시민들과 함께 한 감동의 시간, 코로나19로 긴급했던 순간 등이 진솔하게 적혀있다. 시민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 40여t을 담가 7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김장대축제의 감흥은 아직도 생생하다고 했다. 사상 최다 태풍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달성했던 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 들려 격려했던 이야기 등도 눈길을 끈다. 자원 봉사자 80여명이 힘을 보탠 권분운동에 대한 고마움 등 시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애환도 담겨있다. 가족들 동의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해 식구들의 웃음 띤 항의를 받는 등 단체장이전에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얘기도 재미를 준다. 정치인으로서는 큰 약점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잘 몰라보는 천부적 재능(?) 때문에 오해를 자주 사는 등 지난 1년 동안 시정을 펼치면서 느낀 크고 작은 일들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허 시장은 “반환점을 돌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며 “이 다짐이 끝까지 갈수 있도록 더욱 더 낮은 곳으로 임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책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시장답게 인쇄용지를 그린라이트 100g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1주년, 주민 위한 선두주자로 거듭나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1주년, 주민 위한 선두주자로 거듭나

    전남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조곡동 관내 중심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구 철도운동장)’ 인근으로 청사를 옮긴지 1주년을 맞아 동민을 위한 소통행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28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시민 행복을 우선시하는 인문학적 사고 바탕을 중심으로 행정을 추진해왔다. ‘철도관사, 철도운동장, 죽도봉’ 정도로만 인식되던 조곡동이 행정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진적이고 혁신적 방안 강구 ‘조곡동마중물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휴대용 손세정제와 실내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세대 위주로 전달했다. 다중집합 시설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혁신적으로 대처해 순천시가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데 일조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에는 다른 읍면동에서 볼 수 없었던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 자원봉사를 통해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대처했다. 혼선 방지를 위해 신청서 접수 시 접수증과 수령 위임장을 미리 받는 등 재빠른 일처리와 불필요한 서류 생략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동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주민을 위한 소통과 복지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동천변에서 ‘생활체육공원’ 부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 회사와 협의, 시내버스 노선 ‘50번’을 개통했다. 동사무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2번 환승해야 했던 둑실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조곡동은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왔다. 작년에는 매월 3회 관내 경로당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정과 행복을 나누는 정 한끼’사업을 진행해 총 16회에 걸쳐 어르신 400여명에 점심을 대접했다.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여인숙 달방거주자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40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지킴의’를 통해 동네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조곡동행정센터’와 ‘생협요양병원과’ 협약을 통해 한의사 의료진들이 매월 3회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상담과 치료, 감염예방 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 1회 조곡동 기부 날을 정해 지역주민의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적의 기프트샵’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온전한 생활용품, 가전제품을 주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 철도교통 중심지에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옥상정원 및 벽면녹화’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해 본격추진하고 있다. 주민뿐 아니라 철도관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생태수도 순천의 치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누리자전거 신규대여소를 ‘조곡동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온누리자전거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은 물론 ‘청춘창고’와 순천역 인근 카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하게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효과를 누린다는 방안이다. ●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철도어린이 동요제 전국적 관심끌어 매년 철도관사마을이 조성된 1930년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철도관사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마을자원을 특화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4회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2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는 타 읍면동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1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는 주민들의 주도로 치러졌을 뿐 아니라 ‘철도마을’ 이라는 조곡동 브랜드 안착에 큰 역할을 하면서 우수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8~9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행정력 기울여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쇠락해 가고 있는 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사업비 80억원, 연면적 297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체험학습실, 실내놀이터, 상담실, 입양실, 용품점, 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청춘창고와 더불어 청춘들의 메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후방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조곡동 역세권의 주민들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동네의 역사를 먼저 세우고 애국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일제 강점기(1936년)에 조성된 ‘철도관사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 8·15 광복절과 지난 3·1절을 맞아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150여 전 세대에 태극기를 게양, ‘철도관사마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겼다. 손한기 조곡동장은 “원주민 비율이 높은 조곡동은 인구 6600여명의 작은 공동체지만 소속감과 참여율이 높아 행정복지 서비스가 잘 갖춰지고 있다”며 “철도와 관련된 문화행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죽도봉을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정원으로 가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게 꿈이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생태·평화경제 잇는 순천표 혁신, 지역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생태·평화경제 잇는 순천표 혁신, 지역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중소도시로는 전국 최초로 전남 순천시에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린다.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지역의 혁신 성장판을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기업과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은 지속되고 있다. 대한민국 50대 기업 본사 중 46개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발표문에는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가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오기 전에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현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잘사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은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로건은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실현되는 균형발전’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행사는 개·폐막식,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박람회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와 연계 추진된다. 17개 광역시도 전시관과 순천시 전시관이 조성된다. 순천시 전시관은 생태수도 순천과 평화경제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전을 담는다. 시군구 우수사례가 전시될 지역특별관도 마련됐다. 특별관은 순천시 혁신 사례, 지역혁신 활동사례 전시·체험, 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 사례 등이 전시된다. 순천시 혁신관은 갈대부스와 낙안읍성 모습을 표현하고 전국 최초 학교 재생 사례와 순천시, 유관기관 혁신 사례로 준비했다. 정책박람회는 포용과 혁신, 분권을 주제로 한 학회 세션, 해외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세션이 있다. 특별세션으로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에서 남중권 연계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국민참여박람회는 일반인, 혁신활동가가 대상이다. 지역혁신가 대회도 있다.국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혁신 아고라와 균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전국 사회혁신가 대회 in 순천이 있다. 균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의 다양한 지역 현안과 지역문제를 해결할 균형발전 정책, 사업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균형발전 아이디어 피칭대회’로 열린다. 사회혁신가 대회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 사회문제 자원화 방안,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청장년이 돌아오는 도시 순천, 농어촌 활성화, 도심 공동화 해결 방안 등 17개팀이 참여한다. 균형발전 아이디어와 전국 사회 혁신가 2개 분야 공모전 심사를 위해 시민 판정단을 모집했다. 시민 판정단은 예선심사를 통과한 팀의 제안 발표를 듣고 투표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마켓 및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사회적기업 협의회 및 마을기업 협의회와 로컬푸드주식회사 등 지역마켓을 운영한다. 균형발전박람회가 담고 있는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지방분권의 의미를 도시 안으로 축소해 보면 도시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는 게 보인다. 순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나 타 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도시재생을 인정받아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한마당’도 열린다. 행사 콘셉트는 天(천·생태), 街(가·문화), 地(지·역사), 路(로·사람)를 융합한 행복한 재생이다. 주요 행사로는 주민참여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도시재생·청년 활동가 워크숍 등으로 꾸며졌다. 도시재생, 새뜰마을 사업의 체험행사와 소규모 문화공연이 있다. 주민과 어울러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순천을 기점으로 전국이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으로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지방분권 실현은 지역이 중심이 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분권은 주민자치가 어떻게 실현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렸다. 최근 순천시는 주민 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운영 등으로 주민 자치를 선도한다. 시는 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8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시작됐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사업 발굴 추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달에는 직접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될 주민총회도 가졌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마을 계획단을 구성해 발굴한 자치사업과 내년도 주민 참여 예산 편성안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순천에서는 문화, 생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박람회와 연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균형발전박람회여서 진정한 균형발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순천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최만진의 도시탐구] 저출산 초고령화의 대한민국, 소멸할 수도

    [최만진의 도시탐구] 저출산 초고령화의 대한민국, 소멸할 수도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적인 생태수도이다. 1970년대 초에 원전에 반대하여 에너지 자족도시를 천명한 것이 그 계기가 되었다. 이에 태양의 광과 열,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건물 에너지의 소비를 스스로 충족하는 ‘제로에너지하우스’나 더 생산하는 ‘잉여에너지하우스’도 고안하였다. 화석연료 소비와 환경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통행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망과 환승시스템을 확충하였다.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나 도보로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만들었고, 승용차 사용은 불편하며 많은 비용이 들도록 바꾸어 놓았다. 이를 통해 사람, 기술, 환경이 공존하는 포용도시를 구축하였다. 보봉은 이러한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동주택단지인데, 에너지 절약 주택이 수두룩하게 있다. 단지 내 차량 출입은 대부분 금지되며,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었다. 단지에서 자전거와 보행거리 안에 어지간한 생활이 다 해결되는 자족도시이다. 곳곳에 생태공간이 있고, 어린이 특화공간도 많다.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삶의 가치가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녀를 많이 가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도시 전체 출산율도 더 높아지게 되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약 117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합계출산율이 1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한 국면을 맞고 말았다. 이대로 가게 되면 인구 감소로 지역 및 국가의 경쟁력 저하는 물론이고, 그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가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대다수 시골은 이미 소멸 고위험 지역이 되었고, 많은 중소도시도 소멸 위험에 진입하였거나 주의 지역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 현상은 일부 대도시에서마저 나타나고 있어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다 인구의 수도권 쏠림현상도 심화되어 급기야는 비수도권을 초월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넓은 땅이 있는 시골 지역은 사람이 없어 척박해져 가고 있고, 수도권은 콩나물시루처럼 초과밀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우리 국토 어디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없어 보이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이런 곳에서의 지치고 피곤한 삶을 후세에게는 도저히 물려줄 수가 없어 출산할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 장려 정책은 장려금, 축하용품, 휴가, 난임 부부 지원, 무료 건강 검진 등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그리 현명해 보이지는 않는다. 독일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척박해진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를 가질 마음이 스스로 들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일본은 되먹지도 않은 군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혀 국제사회에서 도태될 위험 앞에 서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한 고사 위기 직전에 와 있어 보인다. 이제는 정말 우리의 도시정책이 큰 전환점을 맞아야 할 시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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