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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미산 개발분쟁 다자간협의 추진” 박홍섭 마포구청장 제안

    “성미산 개발분쟁 다자간협의 추진” 박홍섭 마포구청장 제안

    환경과 개발 사이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마포구 성미산 문제 해결을 위해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이 지역은 성미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성미산 생태보존과 생태공원화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성미산 대책위원회)와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학교를 짓겠다는 학교법인 홍익학원 간에 법정공방과 물리적인 충돌이 있는 곳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22일 성미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성미산 대책위원회와 학교법인 홍익학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뿐 아니라 서울시, 교육청, 마포구청 등 모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성미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 간에 다른 이해관계로 크고 작은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구청이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일단 박 구청장은 학교법인 홍익학원이 성미산 학교공사를 위해 지난 6월 신청한 ‘도로점용허가’를 유보했다. 교통문제 보완과 민원조정 위원회를 거쳐 ‘당사자 간 분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이달 말까지 보류시킨 것이다. 하지만 구청의 허가 보류도 한계가 있다. 무조건 학교법인 홍익학원 측의 적법한 신청을 외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홍익학원 측이 구청을 상대로 법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하루에 1000만원에 달하는 공사 지연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다. 이 때문에 그는 성미산 학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찬성하는 주민, 학교법인 홍익학원뿐 아니라 지난 5월 학교 이전·건축 승인을 한 서울시교육청, 도시계획을 심의한 서울시와 함께 해결점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박 구청장은 “모두가 만나서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청장으로서 법적 책임과 권한 내에서 지역의 각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머드팩·해수풀… ‘갯골축제’ 개막

    “내륙 속 작은 바다 ‘갯골’에서 머드팩하며 놀아 보자.” 경기 시흥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 갯골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머드·해수풀 물놀이, 갯골생태체험교육,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일인 13일에는 우금치 마당극, 대북·모둠북 연주, 시립전통예술단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14일에는 시청 공무원밴드 ‘이데아’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동아리·우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대박나라 밴드(나무자전거, 유리상자, 박학기)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해맑은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파페라 가수 협연, 시흥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 밖에 갯골길 생태탐방, 갈대를 이용한 솟대만들기, 갯골철새 발자국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울산 4대강 가꾸기’ 9400억 투입

    ‘울산 4대강 가꾸기’ 9400억 투입

    ‘울산 4대강 생태문화 가꾸기 사업’이 내년부터 2018년까지 구간별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총 9405억원이 투입된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태화강이 모델로 부각되면서 울산의 하천정비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10일 ‘울산 4대강 생태문화 가꾸기 사업 실무회의’를 열어 내년부터 2018년까지 태화강과 동천강, 회야강, 외황강 등을 생태공원과 복합 레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70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화강 48㎞ 구간에는 삼호대숲 철새공원 조성, 선바위공원 조성, 연어회귀 관찰존 조성, 수달보호지구 지정 등 생태계 복원과 100리 자전거도로 개설, 태화루 복원 등 친수·레저 공간 확충 등 총 29개 사업이 추진된다. 중구와 북구의 경계를 흐르는 동천강 14㎞ 구간에는 역사문화 탐방로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 농소하수처리장 건설 등 13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울주군 남부지역을 흐르는 회야강(28㎞)에는 하상 준설·정비, 수질정화 수로 개설 등 수질개선과 테마길 조성, 자연어도 설치, 연안 생태습지 조성, 진하·강양 해양레저 시설 개발 등 1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외황강(4㎞)에는 조류생태공원과 역사문화 체험공간 조성, 마채염전 및 종합관리센터 설치, 생태관찰지구 조성, 자전거도로 조성 등 총 11개 사업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은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로 수십년간 심각한 수질오염을 겪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인 하천 준설과 수생태계 복원사업을 벌여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을 세계적인 도심하천으로 만들고 동천강, 회야강, 외황강의 생태문화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가깝고 가볍고 알뜰한 휴식처… ‘인 서울’ 캠핑장

    가깝고 가볍고 알뜰한 휴식처… ‘인 서울’ 캠핑장

    서울 밖 나들이를 귀찮아할 서울시민들에게 ‘인 서울’ 캠핑장은 더없이 좋은 휴식처다. 피서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덤으로 기름값과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운영하는 캠핑장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맨몸으로 가도 될 정도로 모든 것을 빌릴 수 있어서 좋다. ●한강을 한눈에… 노을공원 캠핑장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 노을공원에 있던 골프장을 없애고 공원 일부를 캠핑장으로 꾸몄다. 이곳은 한강의 성산대교, 가양대교, 방화대교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해질녘이면 한강 너머로 뉘엿뉘엿 지는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 캠핑은 가능하지만 피크닉은 금지하고 있다. 텐트는 50여동이 설치돼 있으며 자기 텐트를 가져와도 된다. 4인용 텐트 대여료는 5000원이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은 1만 3000원, 사용할 수 없는 구역은 1만원이다. 매트 대여료는 1000원이다. 불편한 점은 공원 입구까지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주차장에서 20여분을 걸어야 하는 고생을 감수해야 한다. 또 요리는 별도의 지정장소에서만 가능하고 야영에서의 재미인 바비큐 파티는 안전 그릴만 사용할 수 있다. 매월 1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인터넷으로 받는다. worldcuppark.seoul.go.kr ●서울 최초… 난지 캠핑장 서울에 최초로 생긴 캠핑장이다. 4인용 텐트부터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몽골천막까지, 용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변 환경도 좋다. 야구장, 축구장,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근처에는 야외 수영장이 두 곳이나 있다. 예약으로 가능한 텐트가 있고, 현장에서 바로 배정받을 수 있는 텐트가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약 120여동의 캠핑사이트가 갖춰져 있다. 피크닉 이용시에 입장료는 1인 3750원이다. 하루 캠핑을 할 경우는 4인 입장료를 포함해 자가 텐트 설치지역 1만 5000원, 기존에 설치된 텐트는 가족에게는 4인용 2만 8000원, 6인용 3만 7500원, 그늘막텐트 3만 9000원이다. 10월 달까지는 빈 자리만 예약이 가능하고 오는 16일 11월 달 예약을 받는다. www.nanjicamping.co.kr ●도심속 해맞이… 일자산 캠핑장 강동구의 허파 같은 일자산 자연공원 한쪽에 들어선 캠핑장이다. 노을공원이 낙조가 좋다면 일자산은 일출이 좋다. 이른 아침 일자산 기슭에 올라서면 도심에서의 해맞이를 경험할 수 있다. 근처 길동 생태공원이나 허브천문공원,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과 함께 가족끼리 1박2일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4인용 텐트 48동이 쳐져 있고 오토 캠핑용으로 별도로 8동이 설치되어 있다. 텐트 대여료는 3명까지는 1만 5000원, 4인은 2만원으로 텐트와 매트대여료 및 주차요금까지 포함되어 있다. 편의 시설로는 식수대, 온수 샤워장, 수세식 화장실, 조리대가 있고 나눔쉼터, 숲속쉼터 등이 있다. 예약은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는다. www.gdfamilycamp.or.kr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역개발 현장] 울산 신일반산업단지

    [지역개발 현장] 울산 신일반산업단지

    산업도시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신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울주군 청량·온산 일대 242만 8000㎡에 조성되는 산업단지 중 129만 7482㎡는 2008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울산을 환동해 산업·경제 허브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완공… 분양률 54% 4일 울주 청량면 신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현장에 들어서자 굴착기 등 중장비들이 쉼 없이 돌아갔다. 상당수 산업단지 조성 공사현장이 경기침체로 일손을 멈춘 것과 달리 이곳은 부지정지작업뿐 아니라 공장 건축작업까지 진행되는 등 활기를 띠었다. 이곳은 1970년대 석유화학공단 조성 이후 환경오염으로 주민들마저 떠난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이후 각계의 노력으로 환경이 되살아나면서 2008년 5월 신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삽을 떴다.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5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생명공학, 메카트로닉스, 1차 금속, 제조업 등 총 28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하면서 54.2%의 분양률을 보인 가운데 4개 업체는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울산 신항만과 인접한 데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환동해 산업·경제 허브로 도약하는 데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 투자지원단 고영발 사무관은 “신일반산업단지는 입지 조건이 좋아 경기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면서 “산단 조성 중에 공장 건립이 병행될 만큼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황강 생태공원으로 조성 울산 자유무역지역은 총 2607억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오는 2012년까지 생산시설용지 57만 7449㎡와 물류시설용지 72만 33㎡로 개발하게 된다. 이곳에는 2011년 8월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문을 여는 데 이어 2012년 6월까지 업체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울산지역 내에서만 207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82억원의 임금유발 효과, 1045명의 고용유발 효과, 1412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됐다. 자유무역지역은 입주기업에 대해 관세 환급 및 유보, 저렴한 임대료,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을 비롯한 건축허가, 공장설립, 외국인 투자신고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므로 국내외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신일반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외황강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외황강은 생태환경보전지역, 생태문화이용지역, 자연경관지역 등 3개 공간으로 나뉘어 다양한 친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양호한 갈대숲으로 조류 관찰이 가능한 ‘갈대·조류 생태공원’과 개운포성지와 갈대 체험장을 연결하는 ‘뗏목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야외 환경교육장’과 ‘마채염전’을 조성, 시민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자유무역지역을 관통하는 용암천의 방류수를 이용한 ‘수질정화 습지’도 조성한다. 개운포성지와 성암동 패총, 처용공원 등이 새롭게 정비되고 외황강 양안을 달리는 길이 19.5㎞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이곳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면 생태도시 울산의 신기원을 또 한 번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환경예산 65% 상반기 조기집행

    환경부는 6월 말 현재 올해 환경예산 4조 4759억원 중 65.5%인 2조 9334억원을 하수관거정비, 공단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에 조기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의 상반기 집행률 61.0%보다 4.5% 포인트, 환경부 상반기 집행목표 63.1%보다 2.4%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 지난해 상반기 집행액 2조 6948억원보다 2386억원이 늘어났다. 집행액 가운데 2조 2502억원(77%)은 하수처리장과 상수도시설 확충,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사업에 집중 투자했다. 또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수계기금의 경우도 상반기 목표인 3658억원보다 263억원을 초과 집행(107.2%)했다. 수계기금은 환경 기초시설 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 사업 등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과 주민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투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경기 민자고속도사업 곳곳 진통

    경기지역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광명∼부천∼서울 강서구 가양동 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관련, 부천시와 시민들이 녹지가 훼손되고 공해를 유발할 것이라며 고속도로의 부천 통과에 반대하고 있다. 고속도로는 코오롱건설㈜을 주관사로 한 10개 건설업체 컨소시엄인 서서울고속도로㈜가 1조 815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 초 이 구간 19.8㎞의 고속도로 건설 공사에 착수, 2015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부천 구간 노선은 소사구 역곡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까치울 공원과 까치울 정수장을 거쳐 오정구 고강동 공영차고지에 이르며 고가 차도 형태이다. 당초 노선은 광명에서 구로구와 양천구를 지나게 돼 있었으나 이 구간에 택지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부천으로 우회해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천시민과 시, 시의회 등은 이 도로가 부천의 유일한 녹지지역을 통과해 10만여㎡의 녹지를 훼손하고 동부지역을 동서로 양분하며 도심 미관을 해칠 것이라며 당초 계획했던 노선대로 건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속도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고속도로가 마을에서 120m가량 떨어져 고가차도 형태로 건설되면 매연과 소음으로 대기가 나빠지고 전원주택 단지인 마을 미관을 완전히 망가뜨릴 것”이라면서 “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시 의회 측도 “고속도로가 부천에 많지 않은 녹지를 상당 부분 훼손하는 데다 지역을 양분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고속도 건설 반대 결의안 채택, 지역 여론 중앙정부 전달 등을 통해 반대 운동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입장에선 고속도로가 교통소통보다는 부작용이 더 많아 건설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양과 성남을 잇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도로 사업도 의왕·과천시와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주관사인 롯데건설은 오는 20 16년까지 사업비 3300억원을 들여 안양 석수동~과천∼의왕∼성남을 연결하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1㎞로 안양에서 과천 구간은 편도 3차선, 의왕에서 성남까지는 편도 2차선이다. 과천구간은 11개 부스 규모의 요금소가 설치되고 의왕구간은 2개의 IC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의왕시 주민들은 “의왕시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의왕∼과천 고속도로 등 8개의 도로가 통과하는 바람에 마을들이 산산조각이 났다.”며 “고가차도 터널화와 IC 지점변경 등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범시민적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과천시도 관악산 입구에 11개 부스의 요금소와 고가차도 교각이 세워질 경우 도시미관 등 민원 발생을 우려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플러스] 방학맞이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여름방학을 맞아 26~31일 서울 생태공원과 설악산 국립공원 등지에서 ▲갯벌아, 사랑해 ▲우리텃밭 지키기 ▲꽃길 만들기 ▲환경사랑 캠프 등 4가지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에코 볼런투어’를 연다. 참가 학생들은 갯벌 체험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텃밭에서 상추와 오이 등을 수확해 보고 비포장도로를 걸으며 꽃과 모종을 심어 꽃길을 만든다. 29일부터 2박3일 동안 주한 외국학생들과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영어캠프를 떠난다. 복지정책과 2104-1754.
  • 무등산 옛길 3구간 개통

    광주 도심에서 시가문화권으로 통하는 무등산 옛길 3구간 조성 공사가 마무리됐다. 26일 광주시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동구 산수동~북구 충효동 환벽당 11.3㎞의 옛길 3구간을 개방했다. 신양파크호텔 삼거리~제4수원지~충장사~백자도요지~호수생태공원~환벽당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앞서 지난해 5월과 10월 무등산 옛길 1·2구간(산수동~원효사~서석대, 11.87㎞)이 개통됐다. 이에 따라 무등산 옛길은 총연장 23.2㎞로 늘었다. 구간별로 나무꾼길, 역사의 길 등의 테마로 조성돼 탐방의 묘미를 더했다. 3구간은 평탄한 오솔길로 조성된 1·2구간과 달리 다소 경사가 있으며, 길 중간에 시원한 계곡도 나타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진구 그린시티 꿈이 ‘무럭무럭’

    광진구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저탄소형 생활공간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구에 따르면 기후변화체험관, 광나루길 그린웨이, 건강테마보행벨트 등 굵직굵직한 저탄소형 생활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저탄소형 생활실천을 습관화하기 위해 환경과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기후변화체험관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는 환경부로부터 올해 국고보조금 16억원을 지원받아 광장동에 기후변화체험관을 건립, 현재 시비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연면적 3750㎡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친환경기술 22종을 적용한 에너지자립형 건축물을 지어 생태체험장, 온실가스제로 헬스장, 영상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생명의 녹색길 만들기 사업의 주축은 단연 한강과 중랑천, 아차산을 연계한 건강테마보행벨트다. 총 76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랑천~아차산~천호대교(총연장 3.3㎞),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와 한강시민공원을 연결(총연장 5.3㎞)한 건강테마보행길을 조성한다. 딱딱한 보도블록 대신 탄성포장된 산책로와 벤치,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자생식물원, 나비정원, 습지원 등 총 22개 주제로 꾸며진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매달 12가지 이상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2만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구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그린시티 공모에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태며 이달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그린시티로 최종 선정될 전망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인천 계양산에 생태공원 조성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자락에 골프장 대신 시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14일 2018년까지 사업비 1190억원(보상비 920억원)을 들여 계양구 다남동과 목상동 일대 237만㎡에 생태공원, 휴양림, 생태탐방로, 습지 등을 갖춘 생태 친화적 산림공원인 ‘계양산 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재정 여건을 감안해 목상동 생태공원(7만㎡)과 휴양림(32만5000㎡), 다남동 산림욕장(25만㎡), 역사공원(25만5000㎡) 등 주제별 공원들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시는 롯데건설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다남동 산65의 14 일대 71만 7000㎡를 계양산 대공원 조성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우선 도시관리계획상 체육시설인 해당 부지에 대한 골프장 추진을 중단하고 시설계획을 공원으로 재결정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는 계양산 대공원 조성을 위해 조만간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용역을 동시에 발주하고 투·융자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계양산 대공원 조성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들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녹지 훼손 정도가 심각한 상태”라며 “도시림의 가치가 떨어진 부지 위주로 주제공원을 배치해 녹지 훼손은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이용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한강 어종 1년새 6종 늘었다

    한강 어종 1년새 6종 늘었다

    한강에 사는 어종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강은 2급수로 맑은 물은 아니지만 암사, 강서 등에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생태하천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덕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시가 2분기(3~6월) 한강어종조사를 한 결과, 황복과 메기 등 43개 어종이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물고기 종류는 35종이고, 수생동물은 다슬기, 참게 등이 발견돼 8종으로 늘었다. 전체 어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때보다 6개 종이 늘어났다. 한강 전역에서 발견되는 어종은 잉어, 누치, 큰납자루, 강준치, 피라미 등 잉어목이 주종으로 18종이다. 낚시꾼들이 선호하는 붕어나 떡붕어, 참붕어 등 3급수에 서식하는 어종은 한강 물이 너무 맑아 개체 수가 많지는 않다고 시는 밝혔다. 붕어를 꼭 잡고 싶다면 3급수에 가까운 가양대교 근처에서 낚시할 것을 권장했다. 함점섭 환경과장은 황복의 출현에 대해 “황복은 연어처럼 맑은 민물에 알을 낳고 바다로 돌아가는 회유성 어종으로, 3~5월에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기 때문에 발견됐다.”면서 “아주 미세하지만 한강물이 지속적으로 깨끗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또 “요즘 낚시꾼들이 선호하는 어종은 뱀장어”라고 귀띔했다. 한강 낚시꾼들은 식용보다는 재미로 낚시 삼매경에 빠지기 때문에 잉어목 어종을 잡게 되면 놓아주는 경우가 많지만, 뱀장어만은 절대로 방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광나루 가래여울, 반포 인공섬, 여의도 밤섬, 난지 가양대교, 잠실 수중보 등 5개 지역에 지난 6월 초 그물을 설치한 뒤 3~4일 뒤 걷어올려 개체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남원·구례·산청·영월·대전 5개 지자체 산악박물관 유치전 ‘후끈’

    남원·구례·산청·영월·대전 5개 지자체 산악박물관 유치전 ‘후끈’

    등산의 역사·문화 등 사료 보존을 위해 추진하는 국립산악 박물관 유치를 놓고 영·호남과 충청, 강원 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24일 전국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산림청의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를 둘러싸고 5개 자치단체들이 각 지역의 특색과 장점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자치단체들이 국립산악박물관 유치에 관심이 높은 것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산악관광과 산악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치에 나선 자치단체로는 남원, 구례, 산청 등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을 끼고 있는 자치단체가 가장 많다. ●산악관광 중심지로 발전 노려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바래봉 자락인 운봉읍 허브밸리 인근지역을 적합부지로 결정해 오는 28일 공모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리산이 한반도 최고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명산인 데다 남원시는 판소리의 본향이자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라는 점, 고속도로, 철도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오은선씨 등 세계적인 산악인을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같은 지리산 권역인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관광단지 내에 산악박물관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구례군은 지리산의 3대 주봉인 가운데 노고단, 반야봉 등 2개를 보유하고 있고 지리산 종주의 시작점이 구례라는 강점도 지녔다. 또 인근에 산수유로 유명한 산동마을, 온천관광지, 야생화 생태공원, 수목원, 휴양림 등이 있고 교통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청왕봉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고 관광단지가 인접해 있는 강점을 내세운다. 강원 영월은 이미 두 곳의 사설박물관이 건립된 지역임을 들어 산악박물관을 유치해 박물관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을 내세운다. 대전시는 접근성과 이용성면에서 전국 최고의 여건을 가지고 있고 산림청 산하 법인 등산지원센터 건립 등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산림청 이달까지 공모 ·새달 말 선정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자치단체로부터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를 받아 7월 초 현지 심사를 거쳐 말쯤 최종 부지를 확정 발표할 방침이다. 산악박물관 건립엔 17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평 5000㎡로 전시실, 영상자료실, 체험시설, 강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 곤충산업 ‘너도나도’

    지자체 곤충산업 ‘너도나도’

    지방자치단체들이 황금알을 낳는 녹색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애완용 곤충, 꽃가루 매개곤충, 행사용 곤충 등 곤충산업 시장 규모가 현재 1000억원대에서 10년 뒤인 2020년에는 1조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곤충을 기르는 농가에 법적 지원을 해 주는 ‘곤충지원·육성법’이 공포된 것도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농가를 중심으로 곤충을 단순히 기르고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유용곤충 34종 집중 산업화 경기도는 넓적사슴벌레, 사슴풍뎅이 등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유용곤충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유용곤충 583종을 수집했으며, 이중 꼬마남생이 무당벌레, 왕사슴벌레, 왕오색나비 등 34종을 선발해 산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곤충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17일 농업과학교육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곤충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는 4일간의 일정으로 곤충산업 아카데미를 열어 곤충생태교육 및 체험활동, DMZ 서식곤충 표본 및 다양한 곤충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충남·전남도는 곤충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도내 곤충산업 관련 실태조사에 나서 11개 농가가 9종, 26만 8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곤충 가공업체 1곳과 곤충 생태공원 1곳, 곤충 생태학습장 7곳, 곤충 판매소 4곳 등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곤충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곤충산업의 육성과 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곤충 생산자단체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뒤 2012년부터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익사업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곤충산업의 비전, 육성 방향,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곤충특화마을 5곳을 조성해 생산·체험·판매시설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곤충산업을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7월까지 도내 곤충사육 및 유통 현황을 조사한 뒤 10월쯤 곤충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또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체와 학계·연구기관으로 이뤄진 곤충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한다. 일부 지자체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비축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남 함평군은 서울 롯데월드 자연생태체험관에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나비뜀곤충 판매 등으로 모두 11억 7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도 3억 6000여만원어치의 나비뜀곤충을 납품하는 한편 나비로봇 등 나비곤충 관련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999년부터 나비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세계적인 생태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북 예천, 호박벌 60% 국산화 경북 예천군은 화분 매개곤충인 호박벌을 산업화해 2004년부터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했다. 그 결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60% 정도 대체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천군은 상리면 고향리 일원 16만 5100㎡에 곤충바이오 생태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 4~5일 이틀간 상주시 복룡동 잠곤충사업장에서 ‘나비와 곤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호랑나비와 야생화 생태원, 전통산업인 잠업 유물과 다양한 공예품, 각종 곤충과 특이누에·나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영월군은 영월읍 목골지구에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한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는 건축연면적 2928㎡에 지상 2층 규모로 117억원을 들여 2013년 완공된다. 동강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표본을 전시하고 연구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곤충을 활용한 천적산업 육성 및 친환경농업단지 등을 조성, 주민 소득 증대에 나서게 된다. 한편 국내에서 애완용과 약용·식용·천적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곤충은 모두 47과 103종으로 이중 애완용은 9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곤충산업 관련 업체나 농가는 모두 228곳에 달하며 이중 경기도에 65곳이 있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을 저탄소 녹색 성장기조에 맞춘 신성장 동력 블루오션 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노력이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일본은 왕사슴벌레 한 종류가 차지하는 시장만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시장 역시 곤충산업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금호강 생태하천 이달말 첫 삽, 사북동~강 합류지점 41.4㎞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대구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이달 말 시작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25일쯤 시공업체를 최종 선정한 뒤 착공계 접수와 공정계획 수립 등 공사를 본격화한다. 사업은 대구 동구 사북동 시 경계에서 대구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금호강 합류지점까지 41.4㎞ 구간에서 시행된다. 하천부지 등에 대한 보상은 공사발주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모두 2582억원이 투입돼 2011년 8월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 완공이 목표다. 금호강 노곡교 인근 하중도(하천 가운데 있는 섬)에 생태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 섬은 부지 면적이 22만㎡이며 길이가 1.1㎞,폭이 260m에 이른다. 시는 조만간 이 섬을 사들여 비닐하우스 경작지대를 완전히 철거한 뒤 노곡 하중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놓고 우선적으로 생태공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정규 마라톤 코스 길이의 조깅로 등이 만들어지며 강을 따라 18개 지구로 나눠 지역별로 특색있는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제주생태공원 본격착수

    ‘제주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생태공원 조성사업 자연공원 계획 수립 및 기본설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JDC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곶자왈을 주제로 한 제주 특이 생태자원의 보전 및 체험·학습 등 교육 기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은 대정읍 구억리 일원 230만㎡에 오는 2015년까지 480억원을 투입해 인근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과 연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숙박휴양과 쇼핑, 식음 등을 컨셉트로 하는 웰컴 존(Welcome zone), 레저활동, 관광체험을 테마로 곶자왈 체험이 가능한 에코-어뮤즈먼트 존(Eco-amusement zone), 생태녹지축 보전을 기반으로 하는 숲치유 존(Forest therapy zone)이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숲치유 센터, 아쿠아 테라피관, 명상센터, 스카이 워크, 하늘 탐방로, 곶자왈 트레킹, 곶자왈 전망대, 유기농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게 된다. JDC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공식 지정공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태화강대공원’ 시민 품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이 10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준공식은 박맹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문설주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화강대공원은 중구 태화강 용금소(태화루 건립부지)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강변의 들판(태화들) 53만 1319㎡를 1,2단계로 나눠 공원화했다. 십리대숲 중심의 1단계 사업은 2004년에 완공됐고, 이번에 2단계 사업을 완료해 지난달 2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태화강대공원에는 길이 1.1㎞, 너비 평균 19m의 실개천과 습지(오산못), 국내외 63종의 대나무를 심은 대나무생태원, 30~40년생 이상의 느티나무 40여 그루를 심은 느티나무숲길, 다목적 광장, 물놀이마당, 초화원, 초지 등이 들어섰다. 한편 울산시는 ‘2010년 태화강 물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지역개발 현장] 진주 남가람 신도시

    [지역개발 현장] 진주 남가람 신도시

    경남 진주시에 들어서는 경남 혁신도시 건설이 착착 진척되고 있다. 경남혁신도시는 남강 하류에 인접한 문산읍 소문리와 금산면 갈전·속사리, 호탄동 일대 411만 9000㎡에 조성된다. 현재 이 일대에는 야산을 깎고 땅을 고르는 부지조성공사가 한창이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가지를 흐르는 남강의 옛 이름을 따 ‘남가람 신도시’로 이름을 지었다. 남가람 신도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남동발전㈜ 등 12개 기관이 이전한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된 토지주택공사의 본사 이전은 전주와 진주 가운데 어디로 갈지 확정이 되지 않았다. 전북은 분산 이전을, 경남도는 일괄 이전을 주장하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제주 이어 두번째 빠른 공정 남가람 신도시는 진주를 비롯해 경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꼽히는 서부경남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도민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남가람 신도시 조성 공사는 부지조성 공정률이 50%로 제주 혁신도시에 이어 2번째로 빠르다. 부지조성은 내년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강 북쪽 시가지와 맞은편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혁신도시 랜드마크 교량 건설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남강위에 놓이는 8번째 다리다. 728억원을 들여 길이 630m의 비대칭 사장교로 건설한다. 이전기관 청사건립은 내년 4월쯤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LH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민연금공단은 청사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LH 본사 이전 방침이 확정되면 혁신도시 조성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남가람 혁신도시가 당초 조성 목적대로 낙후된 서부경남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된 LH 본사가 반드시 진주 혁신도시에 입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합경기장 공정률 98% 혁신도시 안 20만 9131㎡에는 1810억 9500만원을 투입해 진주종합경기장을 짓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 98%로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웅장한 경기장 주변으로는 생활체육공원과 생태체험공원, 진입광장 등도 조성된다. 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태공원이 조성돼 혁심도시의 품격을 높이게 된다. 종합경기장은 오는 10월 진주를 비롯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분산해 열리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비롯해 주 경기장으로 쓰인다. 경기장 모습은 유등 형태의 지붕막과 상모돌리기를 하는 새들 아치 구조로 설계해 경기장 전체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느낌이다. 수용규모는 2만 5000여석이다. 스탠드 2만석에, 5000석은 소풍을 즐기며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잔디로 된 피크닉석으로 꾸민다. 종합경기장 바깥쪽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진주가 빛의 도시임을 밝힌다. 생활체육공원에는 공인 1종 인라인 경기장, 엑스게임장, 암벽등반장,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혁신도시와 마주한 남강 북쪽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초전동 13만 85㎡에는 국제규격의 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을 비롯해 환경친화적인 체육공원이 2008~2009년 조성됐다. 1216억원이 들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주 동부권이 산업지원과 첨단주거, 체육공원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녹색·건강 도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글·사진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엄마가 만든 숲속 도서관

    엄마가 만든 숲속 도서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손수 만든 초미니 도서관이 눈길을 끈다. 금천구는 독산4동 호암산 배수지에 만든 체육공원 ‘숲속 동화마을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초록행복 코치’ 자원봉사가 이채롭다. 어린이들에게 생태교육을 하기 위한 것이다. 엄마 2명이 짬을 내 마을 이장으로 활동한다. 주민들은 “숲 생태체험과 재활용 만들기, 책 읽기, 역할놀이, 전래놀이, 천연염색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곳을 작은 보물창고로 부르고 있다. 막 개장한 숲속 동화마을은 리모델링를 끝낸 화장실 건물 옆에 위치한 10㎡ 남짓한 공간으로, 여러가지 장르의 도서 500여권이 비치됐다. 언제든지 공원 꽃나무그늘 밑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여한다. 그루터기로 만든 의자들을 동그랗게 놓은 ‘이야기 놀이터’에서는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를 듣거나 독서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또 바로 옆에는 감로천 생태공원이 자리해 자연 속에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생태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나무인형과 솔방울 곤충, 열매목걸이 등 책장 위로 빼곡하게 놓여 손짓하는 아기자기한 자연물 작품들, 건물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숲속 풍경을 그린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작지만 멋진 명품 갤러리로 손색이 없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책 놀이터인 시흥5동 119안전센터 인근 ‘은행나무 어린이도서관’도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예부터 관내에 많은 은행나무처럼 늘 푸르게 자라라는 뜻으로 도서관 이름을 붙였다. 90㎡(27평) 넓이에 책 1만여권을 갖췄다. 개구쟁이들은 식물도감을 펴 놓고 숙제를 하는 등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8년 전인 2002년 금천구 관내 동화 읽는 어머니 모임인 ‘함박웃음’ 회원 33명이 주머닛돈을 털어 개관했다. 엄마들은 책 수집부터 인테리어, 설계까지 직접 맡았다.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도록 금천구가 수시로 실태를 살펴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후 1~6시 문을 연다. 창립회원으로 역시 주부인 최경미(44) 관장은 “학교 공부에 파묻혀 책을 읽을 시간조차 갈수록 뺏기고 있는 새싹들에게 어른들이 해줄 게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안타깝지만 힘닿는 만큼 도울 수 있어서 작은 공간이나마 보람은 너무 크다.”고 거듭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이광재 강원지사 “평창올림픽·알펜시아 해결”

    [시·도지사 당선자에게 듣는다] 이광재 강원지사 “평창올림픽·알펜시아 해결”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자에게 쏠리는 관심은 우선 11일로 예정된 정치자금법위반 혐의에 대한 2심 선고 결과다. 진보성향 도지사로서 도정 방향을 어떻게 세울지도 궁금해한다. 하지만 이 당선자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자금법위반)무죄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또 “정치적 이념보다는 주요 장·차관들을 만나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알펜시아 살리기·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건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챙기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인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것처럼 이제는 행정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정치자금법 선고를 앞둔 심경과 도정 방향을 들어봤다. →도민들이 지사로 뽑아준 의미는. -소외 받아온 변방의 역사를 끝내자는 갈망에서 일 잘하는 사람, 젊은 일꾼을 뽑아 준 것으로 알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자리·교육·복지정책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공직사회 내부에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고 본다. →굵직한 사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와 알펜시아 문제가 걸려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김진선 지사와 선거에 나섰던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에 대한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치전에 나섰던 경험과 국제감각을 살려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음주에 유치위원장을 만날 생각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펜시아 문제도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논의했다. 1500억원의 공사채 추가 발행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하지만 자구노력도 분명히 해야 한다. →폐광지역 문제와 원주~강릉 간 복선 등 SOC사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 -올해로 지원이 끝나는 탄광지역개발사업비에 대해서는 일자리 만들기 명목으로 2015년까지 연장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해 내부적으로 정리했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사업은 강원도로서는 양보할 수 없는 사항이다. 서울~분당~여주의 수도권전철을 원주까지 연결하면 수도권~원주~강릉이 연결된다. 서울 강남권에서 동해안 강릉을 잇는 가장 빠른 철길이 놓이는 셈이다. 내년초부터 본격화되도록 하겠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도 다음달 초까지는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경제통의 인수위 구성에서부터 공직사회에도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1급 이상 장·차관을 지낸 40여명을 영입해 도정자문단을 구성,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도청에 일선 시·군을 아우르는 지원과를 만들어 미국시스템처럼 도지사와 시장·군수를 연계하도록 하겠다. 18개 시·군의 유능한 공무원들을 발탁, 서울사무소에 배치하고 중앙부처를 상대로 발로 뛰도록 할 것이다. 중앙부처 실국장, 과장급까지 인사를 시켜주는 자리도 마련하겠다. 매주 일정시간을 정해 시장·군수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이다. 공직사회에 대한 문호도 개방한다. 현안사업을 가급적 행정부지사에게 맡기고 예산, 기업유치, 큼직큼직한 현안사업 해결 등 대외 업무에 주력할 것이다.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는데. -해마다 4000명에서 6000명까지 20대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고향을 등진다. 7조원 가치의 98억㎡가 넘는 국공유지를 적극 활용해 대학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생각이다. 대학이 있어야 기업이 온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서울대 농생대 연구단지와 삼척 LNG 생산기지 등의 사업을 하면서 대학과 기업유치에 토지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산과 바다와 강을 이용한 공원형 리조트, 생태공원을 조성해 중·장년층 일자리를 만들겠다. 콜센터 유치로 주부 일자리도 늘리겠다. 이게 강원도형 일자리다. →교육·복지에 최우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교육혁명을 위해 자치단체의 예산 물꼬를 교육으로 돌리겠다. 2000억원 규모의 교육재정을 6000억원 규모로 늘리겠다. 9만 8000여명의 도내 장애인과 홀로계신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전면적인 복지수요 실태조사를 벌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와 관련, 지사직 수행에 관심이 쏠려 있다. 심경은. -변호사들과 문제를 충분히 검토했다. 무죄를 확신한다. 중앙정부가 국민의 지지로 구성된 것처럼 지방정부도 도민의 지지를 받아 선택받은 만큼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일해 달라는 강원도민의 기대가 충족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 글·사진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이광재는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65년생인 당선자는 원주중·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했고 학창시절 각종 서적을 폭넓게 탐독하며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웠다. 대학시절 사회운동에 전념하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1년여간 수감생활을 했다. 23살 때 국회의원 노무현의 보좌관으로 5공 청문회 전 과정을 기획했다. 노무현을 여의도에서 주목받는 젊은 정치인으로 만든 주인공.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드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38살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40대 초반에는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부인 이정숙(47)씨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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