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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21’ 성장 과정/ ‘윤태식株’ 증자 뒤 집중 로비

    ‘패스 21’ 대주주 윤태식씨는 사업이 확장되던 2000년1∼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고있다. 윤씨가 패스 21을 창립한 것은 지난 98년 9월.하지만 그뒤 1년여 동안 생체인증 시스템,근태관리 시스템 등 기술개발에 열중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99년 12월 이 회사의 핵심 제품인 ‘패스 바이오폰’ 신기술발표회를 계기로 윤씨는 비로소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윤씨와 패스 21의 이름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윤씨는 신기술발표회를 전후해 모두 25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2000년 1월 35만주를 유상증자해 10만주에 불과하던 패스 21의 발행주식수를 2개월 만에 70만주로 크게 늘렸다. 이후 패스 21은 2000년 3월 서울시 주관 ‘2000 수출능력 배양사업 선정업체’로 지정되고,4월에는 비씨카드·평화은행·다이너스카드와 잇따라 서비스 계약이나 전략적 제휴 협정을 맺는 등 급성장세를 탔다.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사의 모양새도 충실하게 갖췄다. 사업의성장과 맞물려 로비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윤씨는 2000년 1월 당시 청와대 경호실 4급 직원 이성철씨(구속)에게 지문인식기 납품을 부탁하며 주식 200주와 현금 1,500만원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이던 서모씨(불구속) 등 2명에게 행정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주식로비를 시도했다. 이어 2월에는 당시 재정경제부 사무관이었던 방모씨(구속)에게 패스 21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해준 것에 대한 사례명목으로 1,200주를 제공했고,3월에는 당시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 과장급 간부 3명(모두 구속)에게 납품 청탁과함께 200주씩을 줬다. 검찰 관계자는 “98년 회사가 설립됐지만 윤씨가 본격적으로 영업에 뛰어든 것은 99년 12월 신기술설명회 이후”라면서 “2000년에 들어서면서 사업을 키우려다 보니 집중적인 로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수지김 사건 조작 장세동씨가 주도”

    수지김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태식(尹泰植·40)씨가 정치권에 금품 및 주식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 정가에 또 한차례회오리가 몰아치게 됐다. 그동안 아내 살해범이며 중학교 1년 중퇴 학력이 전부인윤씨가 유망 벤처사업가로 변신한 배경이 석연치 않아 의혹이 제기돼왔다.만약 정치권이나 국가기관의 지원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윤태식 게이트’라는 또하나의 ‘게이트’가 터질 가능성도 높다. ◆윤씨 정치권 비호의혹=윤씨가 생체인증 보안전문업체인P사를 설립한 것은 98년 9월로 지문인식기술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을 개발,벤처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윤씨는 이회사의 생체기술연구원장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전문지식은 없어 정·관계 인사들에 줄을 대 투자자금을 조달하는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정가에서는 추측하고 있다. P사의 감사는 과거 신민당의 원내총무를 역임한 K전의원. 또 전 경제부처 장관인 이모씨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전직 국정원장은 회사 창립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감원의 수사의뢰에 따라 수사에 착수,회사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윤씨의 혐의는 회사 설립이나 유상증자때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하고 이 돈을 횡령했다는 것.그러나 수사 관계자는 “윤씨의 돈이 정·관계로 유입되거나 정치인들이 지원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주도=수지김 피살사건은 장세동전 안기부장의 주도로 납북미수 사건으로 조작된 사실이밝혀졌다.서울지검 외사부는 19일 이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87년 1월5일 안기부 본부는 싱가포르 주재 안기부 요원으로부터 납북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당시어지러웠던 시국을 이 사건으로 돌파할 수 있다고 판단한안기부는 해외담당 부국장 장모씨를 급파했다.윤씨의 자진월북 사실이 드러나 기자회견을 보류키로 결정한지 3시간여만인 8일 새벽 1시 장세동 안기부장이 기자회견 강행을결정,이날과 다음날 방콕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두차례열어 사건을 조작했다. 그뒤 안기부는 윤씨를 추궁,수지김을 살해했다는 자백을10일 받아냈다.그럼에도 대북관계 등을 우려한 장 부장은사건의 은폐를 지시했다.안기부는 4개월 가량 윤씨에게 간첩사건이라는 사실을 주입시킨 뒤 87년 4월 윤씨를 풀어줬다. ◆지난해 경찰수사 중단=언론과 경찰이 수지김 피살사건의 진상을 취재,수사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국정원은 다시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 엄익준(작고) 국정원 2차장은 “진상이 알려지면 남북문제 등이 야기될 수 있다”면서 은폐하라고 지시했다.특히윤씨를 소환,조사하는 등 경찰이 수사에 열의를 보이자 엄 차장은 김승일 대공수사국장에게 “진상이 드러나면 망신”이라면서 경찰청장을 통해 수사중단 결정을 이끌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김 국장은 이날 이무영 경찰청장을 만나 살인 사건임을 설명한 뒤 수사중단을 요청했다.이 청장은 경찰청 외사팀에 수사중단을 지시했다. ◆남은 의문=그러나 아직 87년 이후 윤씨의 행적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검찰은 안기부가 윤씨를 방면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는 흔적을 잡고 내사중이다.실제안기부는 윤씨를 방면한 뒤에도 수사관이 윤씨를 접촉하고 91년부터 지금까지 윤씨의 출국을 금지시키는 등 감시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국내 생체 인증기술 중동에 1억달러 수출

    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생체인증(Biometrics Authentication) 기술과 솔루션이 중동지역에 대규모로 수출된다. 패스21(대표 김석구·www.pass21.co.kr)은 사우디아라비아의 A.F.E.C(Arabian Factory for Electronic Circuits)사와1억달러 규모의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F.E.C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22개국의 금융 네트워크에 패스21의 생체인증 솔루션을 적용한 ATM(현금입출금기),안전금고,뱅킹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패스21은 설명했다. 김성수기자
  • 뱀을 삼킨 개구리 벤처

    ‘뱀을 삼킨 개구리’ 국내 벤처기업이 자기보다 자본금이 12배나 되는 미국의대형 IT(정보기술)업체를 인수했다. 생체인식 전문기업인 ㈜패스21은 세계 지문인식 센서용 반도체칩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의 베리디콤(Veridicom)을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패스21은 베리디콤과 함께이르면 이달 말 미국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 법인을 통해베리디콤의 자산·인력을 흡수하기로 했다. 패스21이 신설법인의 지분 70%를 갖게 된다. 베리디콤의 자본금은 3,300만달러(430억원)로 37억2,000만원인 패스21에 비하면 12배 가량 큰 회사다.패스21 관계자는 “두 회사가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하고 올초부터 협상을벌여오던 중 베리디콤 측에서 패스21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아예 흡수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면서 “때문에 베리디콤 인수에 그다지 큰 돈은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리디콤은 97년 미국의 통신장비 회사인 루슨트테크놀로지에서 분사했으며 AT&T 인텔 GE 도이치뱅크 등 세계 굴지의 IT 및 금융기업들이 자본을 출자했다.패스21은 지문인식을통한 생체인증 기술을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업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 뱅킹 지문인식 프로그램 개발

    ‘은행 직원이 인터넷 뱅킹으로 고객돈 꿀꺽’ 지난달 서울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다.이런 범죄는 통장 비밀번호와 계좌번호만 알아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그러나 반드시 본인만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생체인증 보안 솔루션업체인 ‘패스21’(www.pass21.co.kr)은 16일ID와 패스워드없이 지문을 이용해 전자상거래나 인터넷뱅킹을 할 수있는 생체인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문의 무늬를이용한 기존 방식과 달리 땀샘을 이용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패스2000’이라는 지문인식 센서를 무료로 받는다.이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ID와 패스워드 없이 손가락만으로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다.고객의 지문은 이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이용할 때 확인 절차를 가능케 해준다. 물론 컴퓨터에는 지문인식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사후 보장조치도 마련돼 있다.이날 시연회에서 세계적인 보험사인미국의 마쉬사와 보장보험 공인협정을 체결했다.문제가 발생하면 마쉬사가 전액 보상한다.또 비씨카드,삼성카드,다이너스카드,평화은행,신세기통신 등과 업무제휴를 맺었다.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상반기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 성인TV나 음란 사이트,유료 사이트 등에도 응용이가능하다.청소년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유료회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음성등 생체인식기술 실생활 활용 어디까지 왔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에 다니는 A씨.출근길에 아내의 생일이 생각나자 곧바로 핸드폰의 인터넷쇼핑 및 뱅킹 서비스를 통해 선물을 고른 뒤 신용카드로 지불한다.소요시간은 3분 남짓.핸드폰에 부착된 ‘지문인식용 반도체칩’에 손가락만 갖다대면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 도착하자 무인 ‘홍채(虹彩)인식기’가 그를 맞이한다.눈을 잠깐 갖다대자 소리없이 문이 열린다.3층 연구실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e-메일을 ‘듣는다’.음성합성기술을 이용한 e-메일 서비스가 도착한 메일을 자상하게 읽어주기 때문이다.이어 컴퓨터와 연결된 인터넷폰에 주식정보를 비롯,최신 뉴스와 관련된 ‘키워드’를 말하자 원하는 신문기사 등 자료가 화면에등장한다…. 영화속의 이야기가 아니다.첨단 생체인식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음성이나 지문,홍채,망막인식을 이용한 각종 보안상품 및 첨단 기술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음성기술의 발달은 음성을 통한 인간과 기계의 ‘커뮤니케이션’에 기본을두고 있다.즉 PC의 보편화에 따라 신호와 정보처리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음성을 직접적인 정보의 교환수단으로 사용하게된 것이다. 음성기술은 크게 음성인식(ASR)기술과 음성합성(TTS)기술로 나뉜다.ASR은전화나 마이크 등을 통해 전달된 음성의 특징을 분석한 뒤 가장 근접한 결과를 찾아내는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원래 보안시스템의 일종으로 개발됐지만 최근 인터넷 등과 결합,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TTS는 컴퓨터가 이해한 텍스트를 사람의 목소리로 처리해주는기술로서 e-메일이나 뉴스정보를 읽어주는 서비스에 적용된다. 지문 및 홍채인식기술은 주로 보안시스템 분야에 적용된다.지문인식은 지문의 땀샘을 추출하는 등 생체측정기술을 이용한 ‘지문인식용 칩’을 통해 신원 확인이 필요한 휴대폰이나 마우스,잠금장치 등에 사용된다. 최근 상용화를 시작한 홍채인식기술은 사람마다 고유한 눈동자의 홍채 패턴을 구별해 신분을 증명하는 시스템.건물의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한발앞선 지문인식 기술. 지문인식기술의 상용화는 보안 솔루션,소프트웨어 업체 등 기술력있는 벤처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올해들어 10여개의 벤처기업이 앞다퉈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최근에는휴대폰 업체, 보안장비업체 등과 활발한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지문인증 휴대전화인 ‘패스바이오폰’을 개발한 생체인증 보안솔루션벤처기업인 패스21㈜은 신세기통신과 제휴를 맺고,9월부터 휴대폰을 통한 전자상거래 및 신용카드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년간 지문인식기술을 연구해온 패스21은 비씨·삼성카드를 비롯,평화은행 삼성전자 등과 제휴,지문인증 휴대폰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최근 신한은행 반포터미널 지점에 ‘대여금고용 지문인식시스템’을제공,고객들이 열쇠없이 지문만으로 대여금고를 이용하게 됐다. 지문인증 보안업체인 보고테크㈜는 4∼5년간의 연구끝에 최근 지문인식 광마우스의 상용화에 성공했다.지문인식을 적용한 건물의 출입통제 시스템과아파트 현관문의 보안시스템도 상용화해 수출에 나섰다.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인 커머스엔닷컴은 최근 디지털 지문인식을 통한 인터넷 지불솔루션인 ‘바이오텝스’를 개발,외국에서 투자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컴퓨터 보안업체인 버디테크도 지문인식 잠금장치 시스템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고,보안장비업체인 니트젠은 최근 개발한 지문인식 마우스와 햄스터 등 보안제품을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ING에 수출,미국 유럽 등 해외법인 은행에서 사용될예정이다. 김미경기자. *'음성인식' 상용화 경쟁. 음성인식 기술을 응용한 각종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관련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음성시장 규모만 올해 4,000억원이 넘을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최근 보이스웹 제공업체인 ㈜넷더스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오는 9월부터 음성인식 정보서비스인 ‘보이스포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의 키워드를 말하면 인터넷상에서 다시음성으로 정보를 들을 수 있다.음성인식기술의 상용화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벤처1호인 SL2㈜가세계 최고 수준의 음성제반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더욱 앞당겨졌다.최고 10만 단어까지 음성인식처리가 가능해져 리모콘이나 마우스 대신 음성만으로 TV는 물론 주식거래 정보검색 e-메일 채팅 등 모든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있게 된 것이다. SL2 관계자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면서 “TV나 인터넷 통신 등이 고급화될수록 음성인식 기술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인식 기술 전문 벤처기업인 ㈜보이스텍은 지난 1년간 개발해온 음성합성·압축기술을 바탕으로 음성 게시판,e-메일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다. 이밖에 음성언어기술 전문업체인 L&H코리아는 최근 데이콤과 음성인식 서버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엘테크놀로지는 고음질의 인식기술을 개발,기계제어 및 장애인 업무보조 등 상용화에 들어갔다.㈜보이스웨어도 우수한 음성기술로 e-메일 서비스 및 전자상거래,화자(話者)인증 등에 활용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코코넛. ‘2초 이내에 당신이 누구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밸리에 위치한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코코넛㈜은지난 3월 사무실을 옮기면서 회사 현관에 2,000만원짜리 홍채인식기를 설치했다.완벽한 보안 이외에 첨단 보안회사라는 이미지를 위해서다. 인식기에 눈을 갖다댄 뒤 현관문이 열리기 까지는 1∼2초.현재 직원들은 물론 청소하는 아줌마까지 인식기에 등록돼 있다.코코넛 관계자는 “지문인식보다 정확할 뿐더러 고객이나 협력업체에 ‘보안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현재 국내에는 LG전자가 유일하게 홍채인식기를 생산하고 있다.지난 98년부터 미국 아이리스스캔사와 제휴를 통해 홍채인식 시스템을 개발해온 LG전자는 최근까지 신원정보기술,육군본부전산소 등에 30여대를 공급했다. 홍채인식기술은 지문인식의 판단근거 30가지에 비해 9배나 많은 266가지의판단근거를 가지고 있어 완벽한 보안출입 통제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홍채인식은 비접촉방식으로 사용시 거부감이 없어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및 아파트,병원,관공서 등에 공급을 확대할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휴대폰업체 ‘패스21’ 에 지구촌 주목

    생체인식 기술을 응용,지문인증 휴대전화를 개발한 벤처기업 ‘패스21’(www.pass21.co.kr)이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20일 “이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은행거래부터 자동차문을 여는 일까지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생체인증기술을 한국의 한업체가 개발했다”며 이 회사의 기술을 상세하게 소개했다.미국의 AP통신도패스21의 생체인식 기술에 대해 취재를 마쳤으며 시사주간지 타임도 곧 소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10여년동안 윤태식(尹泰植) 전회장 주도로 생체인증 기술개발에 전력해 지문을 4번만 입력하면 컴퓨터서버가 휴대전화 이용자의 땀샘구조를 디지털신호로 분석,비밀번호 입력없이 이용자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있는 땀샘인증 휴대전화를 개발했다.한편 이 회사는 지난 15일 이규성(李揆成) 전 재경부장관을 회장으로 영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홍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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