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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의 노래 전하고 싶어” 팝페라 테너 임형주, 생일 맞이 독창회

    “감사의 노래 전하고 싶어” 팝페라 테너 임형주, 생일 맞이 독창회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독창회 ‘마흔 번째 봄맞이’를 연다. 지난달 영산아트홀에서 올린 신춘 독창회의 앙코르이자 마흔 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소극장 독창회는 2022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독창회 이후 4년 만이다.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함께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팝,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민다. 임형주는 11일 전화 인터뷰에서 “12살에 데뷔해 불혹이 된 올해까지 인생의 3분의2를 노래를 불러왔다”고 돌이키며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피아노 반주로만 꾸민 소극장 독창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들어가며 제일 많이 하게 되는 단어가 ‘감사’인 듯하다”면서 “이번 독창회가 저를 그동안 한결같이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노래’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봉황 본 순간 조선 왕실 현판인 줄 알았죠”

    “봉황 본 순간 조선 왕실 현판인 줄 알았죠”

    日서 ‘명성황후 생일축하’ 글 발굴형 창원씨, 18세기 제작 묘지 반환“한국 정체성 담은 유산 찾아와야” 일본에 있던 ‘순종예제예필현판’과 ‘백자청화이진검묘지’가 한 형제의 아름다운 기증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형 김창원(59)씨와 동생 김강원(58)씨는 지난 8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주최한 합동기증식에서 “큰일이 아니다”라고 겸손해하면서도 “해외에 있는 모든 유산이 다 되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한국인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은 꼭 반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순종예제예필현판은 1892년 음력 9월 24~26일 열린 연회에서 당시 세자였던 순종이 어머니 명성황후의 생일을 축하하며 고종과 명성황후의 장수를 기원하며 직접 짓고 쓴 글을 새긴 현판이다. 백자청화이진검묘지는 1745년 제작된 조선 후기 문신 이진검(1671~1727)의 묘지(墓誌)다. 묘지는 고인의 생애와 행적 등을 적어 무덤에 함께 묻은 돌이나 도자기 도판을 의미한다. 미술사를 공부했던 김창원씨는 도쿄의 한 고미술 상점에서 방치돼 있던 묘지를 찾아냈다. 그는 “예서(전서의 자획을 간략화하고 일상적으로 쓰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진 서체)로 된 글씨가 드물기 때문에 신기했고 조선 후기 대표적 명필인 이광사의 이름이 보였다”며 “재단에 기증 의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그 가치를 더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에서 고미술 상점을 운영하는 김강원씨는 2024년 겨울 한 비공개 경매장에서 현판을 발견했다. 그는 “용과 봉황 머리 조각 등을 통해 조선 왕실의 현판이라는 걸 첫눈에 알 수 있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당시 알 수 없었지만, 꼭 낙찰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 “가장 중요한 건 수형자와 공감… 끝까지 들어 주면 마음 열려요”[제44회 교정대상]

    “가장 중요한 건 수형자와 공감… 끝까지 들어 주면 마음 열려요”[제44회 교정대상]

    “가장 중요한 건 공감입니다. 진심으로 수형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면 마음을 엽니다.” ‘제44회 교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오영(57) 서울남부교도소 교감은 “교정인으로서 최고의 영광인 교정대상을 퇴직 2년을 앞두고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권 교감은 1995년 임용돼 30년 넘게 교정공무원으로 복무하며 수형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보안, 총무, 복지, 사회복귀, 직업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권 교감은 수형자의 교화를 위해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담을 할 때는 물론이고 만날 때마다 어떤 이야기든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직접 수형자의 가족을 만나기도 한다. 권 교감은 “집을 찾아가 보니 아내와 어린 딸이 냉장고도 없는 반지하 월세방에서 살고 있더라”며 “사비를 털어 작은 냉장고 등을 사서 전달했다”고 했다. 권 교감은 2005년부터 남부교도소 인근에 있는 ‘에델마을’을 찾아 스포츠 경기 관람, 캠핑 등을 함께 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권 교감은 “누군가는 돌봐야 사람들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근정상】유성현 대전교도소 교감 2008년부터 대전교도소 봉사동호회 ‘희망세상’으로 활동하며 매년 3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에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3년 동안 법무부 대변인실 직원뉴미디어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약 1200명과 소통하고 법무정책 및 교정정책을 홍보하는 등 교정행정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2017년 ‘교정실무’, 2019년 ‘대전교도소 100년사’를 각각 공동 집필해 교정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근정상】윤한석 울산구치소 교감 2019년 교정시설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병원 및 유관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2020년 의료과 근무 중 수용자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고 외부 병원으로 이송해 사고 방지에 힘썼다. 2022년 신입 수용자의 금지물품 소지 조사에서 자백을 유도했다. 지난해 수용자의 소지품에서 코카인 가루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하던 중 민원인과의 접견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실을 추가로 찾아내 검찰에 송치하는 등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성실상】신용훈 강릉교도소 교감 2013년부터 후배 직원 약 30명의 결혼식과 선배 직원 12명의 퇴임식 영상을 직접 촬영·편집해 전달하며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2010년부터 3년간 강릉시 저소득층 가정에 전기매트 약 20점과 고장난 매트 50점을 무상 수리해 전달했다. 2017년 수용자가 옷걸이에 끈을 걸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응급처치 및 외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같은 해 강릉교도소 초대형 산불 당시 헬스장 주변 화재 현장을 초기 진압하는 등 화재 확산 방지에 적극 기여했다. 【성실상】심유섭 광주교도소 교감 2005년 의료과 근무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외부 병원으로 이송해 수용자의 생명을 보호했다. 2011년부터 흥산 보금자리요양원에서 청소,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13년 법정구속 수용자에 대한 신체검사 과정에서 수용자가 갑자기 과호흡 증세를 보이자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해 사고를 막았다. 2021년 민원서류 업무를 담당하며 주민등록이 말소된 장기 수용자에 대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창의상】김길성 군산교도소 교감 수용자 난동·진압을 위한 신형 진압술 개발요원으로 참여해 ‘신형 방패진압술’을 창안했고, 법무행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2002년 10월에는 ‘신입수용자 수용생활 안내’를 위한 동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해 전국 교정기관에 배포하는 등 수용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2003년 성모꽃마을 암환자호스피스에 기부를 시작으로 2009년 사회교정사목위원회, 2016년 유엔난민기구에 매월 정기 기부해 이웃사랑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창의상】박정수 안양교도소 교감 조사·징벌 수용동에 근무하며 수용질서 확립 및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2011년부터 3년간 정보공개담당자로 근무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교정행정을 구현했으며, 2012년 법무부 정보공개 기관 자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1년에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 중이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를 대상으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써 교정 이미지를 제고했다. 【수범상】서칠교 포항교도소 교위 2018년 8월 수용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외부의료시설 도착 전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 교정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2020년 4월 코로나19시기에는 격리수용동 근무를 지원해 공로도 인정 받았다. 2023년 2월부터는 교정훈련 체포 진압술 내부 강사로 활동하며 수용자 폭행사고를 예방했고, 2024년 4월에는 비행기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60대 승객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인명 사고를 막아냈다. 【교화상】전병미 청주여자교도소 교감 전문적인 상담과 더불어 성폭력사범, 아동학대사범, 우울 특화 심리치료 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과정에 참여해 수용자 심리치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01년에는 ‘교정 현장 상담’ 집필 과정에 참여하며 수용자 상담 시 상담기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권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교정공무원의 인권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2024년 청주여자교도소가 여성마약재활 전담교도소로 지정된 후 연 3회 회복이음 과정을 진행해 수용자의 사회복귀도 돕고 있다. 【박애상】김진연 부산구치소 교정위원 2006년 10월쯤부터 기독교 종교집회를 주관하면서 참석한 수용자들에게 떡과 과일 등을 지원해 종교 활동 활성화와 수용자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는 출소자들의 자립을 돕는 취업창업협의회, 취업박람회 등에 10회 가량 참여하고, 수형자 취업 상담으로 출소자 자립 기반 마련과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도왔다. 2009년부터 각종 교정사고 발생에 노출된 수용자에 대해 개별 상담을 실시해 삶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 수용자 정서 순화와 심리적 안정에 이바지했다. 【자비상】조금순 청주교도소 교정위원 2006년 4월부터 불교법회를 주관해 수용자들이 심성 순화 시간을 갖도록 도왔다. 자매결연을 맺은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교리 교육을 실시해 참회를 통한 인성 회복을 유도했다. 2021년 11월쯤부터 ‘감사와 꿈노트 및 독후감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용자 사연에 공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앞장섰다. 2023년부터 매달 불교 영성훈련 교화행사를 개최해 심리 치료가 필요한 성폭력 사범 수형자들에게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 복귀에 힘쓰고 있다. 【자애상】신원건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 2004년 12월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다수의 인사를 교정협의회에 추천하고 교정교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2004년 12월부터 …1153명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천주교 자매결연을 맺어 수용생활 고충 해소, 심적 안정 도모, 수용자 교정교화를 도왔다. 2007년 무연고 수용자의 수용생활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뒤 총 14회에 걸쳐 155만원의 보관금을 지원했다. 2017년 사단법인 꿈나눔 빛과 소금 재단을 설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펼치면서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상】김형순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2004년부터 원불교 법회, 수용자 노래자랑 등 각종 교화 행사에 총 428회 참여하고, 원불교 교리를 지도하면서 수용자가 건전하게 사회 복귀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 떡과 과일 등 음식물을 지원하며 종교 활동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수용자 합동 생일 교회, 어버이날 맞이 고령수용자 합동 위로회 등에 참여해 가족관계 단절로 찾아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했다. 2016년부턴 여름 폭염으로 고통받는 수용자들에게 생수와 생활 안정지원금을 기증했다. 【봉사상】백남선 홍성교도소 교정위원 2014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에 진행되는 멘토링 행사에서 수용자들을 위로하면서 다과 등 음식물을 제공해 수용자들의 정서 순화와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2021년 코로나19가 확산된 시기엔 수용자들이 참여하는 ‘감사와 꿈 노트 쓰기’ 등에 참석해 수상자 58명에게 상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2023년 탈북민 수형자의 독학사 시험 준비를 위해 교재 비용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턴 수용자 생일 축하 관련 교화 행사에서 수용자 교정 교화에 힘썼고, 도배지와 장판 등을 기부해 시설 환경 개선에 공헌했다. 【봉사상】서영수 해남교도소 교정위원 2010년 해남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설 명절을 맞아 총 374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지원하는 등 수용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3년 6월부터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자녀에게 151회에 걸쳐 총 2100만원을 지원하며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2014년 제6기 교정위원 전문화교육과정에 참여해 수용자 재사회화 및 교화 상담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이수하며 전문성 향상에 힘을 쏟았다. 【봉사상】신근철 대구구치소 교정위원 2001년부터 대구구치소 교정협의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정기총회, 간담회, 문화행사, 보라미봉사활동 등 각종 행사에서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엔 대구 서부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 및 생활지원위원장을 맡아 심리적 안정, 사회적 재활 등 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을 위해 14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제공하면서 수용자들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 증진에 힘썼다. 【장려상】김주심 안양교도소 교정위원 1996년부터 7년여 동안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미용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는 정기적으로 교도소를 방문해 심리적 불안을 겪는 수용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교정사고 예방에 힘을 쏟았다. 무연고 수용자 등 사회적 지지 기반이 취약한 이들과 1대 1 자매결연을 하고,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2023년부터는 장애인 수용자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월 2회 수화 교육을 지원하는 등 수용자의 처우 향상과 안정적인 수용 생활에 앞장섰다. 【교정발전특별상】도영택 국군교도소 군무원 2014년부터 불우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에 동참하며 공직자로서 봉사를 실천했다. 고충상담을 통해 군 수용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교정교화를 유도하고, 수용 질서 확립에 공헌했다. 국군교도소 신축 등 주요 시설 사업 TF를 담당하며 가족 만남의 집과 통합관제소 준공, 종합성전 리모델링을 이끌어 수용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2019년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식당 칸막이 설치와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교정시설 내 감염을 차단하고 수용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 “성적 매력은 이럴 때 빛난다”…메릴린 먼로 마지막 인터뷰

    “성적 매력은 이럴 때 빛난다”…메릴린 먼로 마지막 인터뷰

    메릴린 먼로가 생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남긴 솔직한 발언이 60여년 만에 다시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라이프지 리처드 메리만 편집장이 1962년 메릴린 먼로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 신간 ‘메릴린: 마지막 사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책은 12일 출간된다. 이번 인터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섹스 심볼’ 이미지에 대한 먼로의 생각이었다. 그는 “제가 무언가의 상징이 된다면 다른 것보다 섹스 심볼이 되는 게 낫다”며 “성적 매력은 자연스럽고 자발적일 때만 매력적이다. 나는 한 번도 성적인 관점을 의식하며 촬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두 성적인 창조물로 태어났다”며 “진정한 예술은 거기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명성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인기를 “캐비어 같다”고 표현했다. 먼로는 “캐비어를 먹는 건 좋지만 매일 먹는다고 생각해보라. 너무 많지 않겠느냐”며 과도한 관심과 유명세의 부담을 토로했다. 특히 자신의 영향력을 처음 실감한 장소로 한국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54년 한국에 가기 전까지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있다는 걸 느끼지 못했다”며 “7만 5000명이 눈밭에 있었는데 내가 나오기만 했는데도 10분 동안 이름을 외치고 휘파람을 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먼로는 한국전쟁 휴전 직후 주한 미군 위문 공연을 위해 방한했다. 또 케네디 전 대통령 생일 축하 무대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도 “그 무대가 내 인생 마지막 무대가 되더라도 노래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가족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남겼다. 그는 “내 아이가 내가 겪은 일을 겪지 않길 바랐다”며 “어쩌면 행복한 가정을 가져보지 못한 사람이 하는 신포도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1962년 8월 기사화됐고, 이틀 뒤 먼로는 3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책은 다음 달 1일인 먼로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그의 삶과 내면을 재조명하기 위해 출간된다.
  • “이제 인간 이상혁으로서…” 카리나♥페이커 영상 퍼졌다

    “이제 인간 이상혁으로서…” 카리나♥페이커 영상 퍼졌다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와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플레이코리아는 지난 7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페이커는 누구에게 고백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또 설명란에 “‘페이커’가 아닌, 인간 이상혁의 고백. ‘페이커’와 ‘카리나’의 가슴 떨리는 이야기”라고 적었다. 공개된 광고 티저 영상에서 페이커는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이젠 더 이상 페이커가 아닌 인간 이상혁으로서”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버스에 탑승하려는 카리나의 손목을 붙잡은 채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확신이 생겼달까요”라고 덧붙이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광고는 독창적인 연출로 유명한 돌고래유괴단이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영상 곳곳에 숨겨진 설정에 주목했다. 버스 번호 ‘507’은 페이커의 생일(5월 7일)을 의미하며, 버스 외관에 적힌 ‘가양동’은 페이커의 고향을 나타낸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버스 외벽 광고에는 페이커의 시그니처 포즈인 ‘쉿’ 동작이 절묘하게 배치돼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누구를 부러워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레전드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형과 연애 vs 이상혁과 연애”, “믿고 보는 페리카나 조합” 등의 재치 있는 반응도 이어졌다.
  • [인터뷰]일본에서 돌아온 우리 문화 유산, 그 뒤에 형제의 ‘아름다운 동행’있었다

    [인터뷰]일본에서 돌아온 우리 문화 유산, 그 뒤에 형제의 ‘아름다운 동행’있었다

    “해외에 있는 모든 유산이 다 되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인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은 꼭 반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강원 씨) “주변에 알게 모르게 (문화유산을) 기증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이번 기증을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창원 씨) 일본에 있던 ‘순종예제예필현판’과 ‘백자청화이진검묘지’가 한 형제의 아름다운 기증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미술사를 공부한 형 김창원(59) 씨는 일본 도쿄의 한 고미술 상점에서 방치돼 있던 묘지를 찾아냈으며 일본에서 고미술 상점을 운영하는 동생 강원(58) 씨는 비공개 경매에 나온 현판을 놓치지 않았다. 묘지는 고인의 생애와 행적 등을 적어 무덤에 함께 묻은 돌이나 도자기 도판을 의미한다. 지난 7일 두 사람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형 창원 씨는 ‘백자청화이진검묘지’를, 동생은 ‘순종예제예필현판’을 각각 기증했다. 동생 강원 씨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기증으로 2021년에 백자청화김경온묘지, 2022년 백자철화이성립묘지, 2025년 조현묘각운시판을 기증한 바 있다. 동생 강원 씨가 이번에 기증한 순종예제예필현판은 1892년 음력 9월 24~26일 열린 연회에서 당시 세자였던 순종이 직접 짓고 쓴 글을 새긴 현판이다. 현판 속 글은 어머니 명성황후의 생일을 축하하며 고종과 명성황후의 장수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종의 글씨는 해서체(글씨를 흘려 쓰지 않고 정자로 바르게 쓰는 서체)로 단아하며 세자로서의 서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생 강원 씨는 2024년 겨울 일본 도쿄의 비공개 경매장에서 이 현판을 발견했다. 그는 “용과 봉황 머리 조각 등 조선 왕실의 현판이라는 걸 첫눈에 알 수 있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당시 알 수 없었지만, 꼭 낙찰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 일본인과 경합 끝에 낙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형 창원 씨가 기증한 백자청화이진검묘지는 조선 후기 예조판서 등을 지낸 문신 이진검(1671~1727)의 묘지로 1745년에 제작됐다. 묘지는 푸른색 안료로 글씨를 쓴 백자판 10점으로 이뤄져 있다. 각 장의 앞면에는 이진검의 생애와 행적, 가계, 장례 관련 내용이 기록돼 있으며, 뒷면에는 묘의 위치와 방향 등 풍수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고미술 상점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형 창원 씨는 도쿄 한 고미술 상점에서 방치돼 있던 백자 묘지를 찾아냈다. 그는 “예서(전서의 자획을 간략화하고 일상적으로 쓰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진 서체)로 된 글씨가 드물기 때문에 신기했고 조선 후기 대표적 명필인 이광사의 이름이 보였다”며 “재단에 기증 의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그 가치를 더 알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유산에 대한 형제의 애정은 가풍에서 비롯됐다. 형제의 부친은 한국고미술협회장을 역임한 김대하 전 경기대 전통예술대학원 대우 교수다. 두 사람은 이번 기증에 대해 한사코 “큰일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유산을 되찾는 일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동생 강원 씨는 “다른 사람에 비해 일본으로 건너온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가 많으니 환수해야 마땅한 유물을 발견하면 원래 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형 창원 씨는 “보존만 잘 돼도 언젠가 소중한 문화유산이 (전시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며 “해외에서 방치된 채 파손될 우려가 있는 유산이 되돌아올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유물의 기증자가 형제라는 점을 고려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8일 ‘합동기증식’을 열고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양천구, 발달장애인·장애청소년 ‘상해·배상보험’ 지원 강화

    양천구, 발달장애인·장애청소년 ‘상해·배상보험’ 지원 강화

    서울 양천구가 기존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와 위험 인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장애청소년의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다. 구는 지원 대상을 늘리고 배상책임을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24세 장애청소년과 발달장애인 전 연령층이다. 구는 대상자 총 1848명의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단체보험 방식으로 일괄 가입을 완료해 별도 가입 절차 및 비용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상해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000만원 ▲상해 입원 시 1일 2만원 ▲상해 수술비 20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비 각 20만원 ▲4주 이상 일반상해진단비 10만원 ▲폭력위로금 30만원 등이다. 단, 15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 제외된다. 새롭게 추가된 배상책임보험은 사고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지원한다. 대인·대물 각각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총 보상한도는 1억원이다. 보험 가입은 지난 4일 시작했으며 2027년 5월 3일까지 1년 동안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고은, 기안84와 데이트 포착…“책임감 있는 모습 멋있다”

    김고은, 기안84와 데이트 포착…“책임감 있는 모습 멋있다”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콘텐츠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솔로지옥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인 송승일, 김고은, 이하은이 함께 출연해 기안84와 즉석 연애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어쩌다 보니 연애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연애 노련함으로는 내가 한 수 위 아니겠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이 “4시간 동안 데이트 후 최종 선택을 진행한다”고 설명하자 그는 “무슨 연애 프로그램이 4시간 만에 끝나냐”며 황당해했다. 참가자들은 차례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기안84는 “서울에 부동산도 있고 주식도 조금 가지고 있다. 어머니가 장가를 빨리 가라고 하신다. 미모의 여성분들과 함께 있으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후 그는 김고은과 김밥 데이트를 즐겼다. 기안84는 직접 만든 계란지단을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김고은은 “요리할 때 빠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기안84는 “아직 호르몬 왕성하다. 50대 중반까지는 유지 가능할 것 같다. 안 되면 스테로이드라도 맞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최종 선택 시간을 가졌고, 김고은과 이하은 모두 기안84를 선택했다. “오늘 생일보다 더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드러낸 기안84는 “가만히 보니 여러분들 진정성이 조금 의심된다. 저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겠다”고 전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 “어버이날 감사합니다”…스마트쉼터에 퍼진 중구민 이야기

    “어버이날 감사합니다”…스마트쉼터에 퍼진 중구민 이야기

    “아빠,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중구민 강모씨) 서울 중구 ‘스마트쉼터’가 이처럼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 20곳에 중구형 스마트쉼터가 운영 중이다. 냉난방 시설을 갖춰 폭염에는 시원하고 한파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휴대폰 무선 충전이나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중구 스마트쉼터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하는 ‘모노블럭’은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광고판 무료 송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고등학생 딸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부터 자녀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부모의 응원, 부부와 연인의 사랑 고백, 초등학생 자녀의 생일 축하, 반려 고양이 자랑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벤트는 매달 선착순 30명을 접수해 진행된다.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스마트쉼터 홍보화면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전광판에 송출된다. 모노블럭 관계자는 “이번 광고 이벤트로 스마트쉼터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회사서 성폭행” 호소한 18세 견습 사원 사망…英 방산업체 발칵 [핫이슈]

    “회사서 성폭행” 호소한 18세 견습 사원 사망…英 방산업체 발칵 [핫이슈]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에서 일하던 18세 견습 사원이 직장 내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뒤 숨졌다. 유족은 경찰의 수사 종결을 “거대한 사법 실패”라고 비판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을 체포했지만 증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기소하지 않았다. 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로런 휴슨은 영국 컴브리아주 배로인퍼니스의 BAE시스템스에서 견습 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회사 동료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가족에게 털어놨다. 해당 직원은 현재 회사를 떠난 상태다. 컴브리아 경찰은 한 남성을 체포한 뒤 보석으로 석방했다. 이후 경찰은 기소에 필요한 증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로런이 지난해 8월 숨진 뒤에도 수사를 이어갔지만 최근 사건을 종결하고 이달 초 유족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로런의 언니 베서니 휴슨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것은 거대한 사법 실패”라고 했다. 그는 “법적으로도 가해자가 자유롭게 걸어나갔다는 점에서 그렇고, 고용주가 취약한 어린 여성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며 “그는 아직 아이였다”고 밝혔다. ◆ “활발했던 아이가 방에만 틀어박혔다” 컴브리아 검시법원 심리에서는 로런이 2023년 BAE시스템스에 입사한 뒤 겪은 변화도 다뤘다. 가족은 로런을 한때 “사랑스럽고 독립적인 젊은 여성”이었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부터 변화가 나타났다. 베서니에 따르면 로런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기 시작했다. 그는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고 대화도 피했다. 외모를 돌보지 않았으며 체중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후 로런은 가족에게 자신이 학대당했다고 털어놨고,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다. 검시 절차에서는 로런이 지난해 7월 18번째 생일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퇴원한 뒤 일주일 만에 숨졌다는 내용도 나왔다. 어머니 헬렌 밤버는 진술에서 “로런은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믿었다. 빠져나갈 길을 보지 못했지만, 강하고 단단한 아이였다”고 전했다. 로버트 코언 보조 검시관은 로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로런이 매우 중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점, 또 가족이 그 사건들이 없었다면 로런은 숨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이라는 점을 기록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 유족 “회사도 지키지 못했다”…BAE “엄격한 보호 절차” 유족은 BAE시스템스의 보호 체계도 문제 삼았다. 베서니는 “직장에서 로런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제공했다면 그는 용기를 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말하고 신고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BAE시스템스는 견습 사원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절차를 운영한다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관련 지침과 모범 사례에 맞춰 보호 절차를 정기적으로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BAE시스템스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비위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한다”며 “영향을 받은 이들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10대 견습 사원이 숨진 뒤에도 경찰이 증거 부족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으면서 유족의 반발로 번졌다. 유족은 경찰 수사와 직장 내 보호 체계가 모두 로런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쟁 중’ 트럼프, 지금 되게 신난 이유…“생일날 백악관서 UFC 연다” 비용은? [핫이슈]

    ‘전쟁 중’ 트럼프, 지금 되게 신난 이유…“생일날 백악관서 UFC 연다” 비용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생일날 백악관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UFC) 경기 홍보에 나섰다. 그는 6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UFC 선수들을 초청해 다음 달 14일 백악관에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UFC 프리덤 250’ 경기장 조감도를 직접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화 선언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14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이다. UFC 경기는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약 100m 떨어진 백악관 남쪽의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사우스론 건너편 잔디 공원인 엘립스 광장에 모여 역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엘립스 광장에 8만 5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라며 “밴드 공연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하겠다. 격투기 팬들에게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쟁 중에도 막을 수 없는 UFC 사랑트럼프 대통령의 UFC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과거 UFC가 경기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자신이 소유한 호텔을 경기장으로 제공했었다. 이러한 역사 덕분에 화이트 회장은 주요 선거 때마다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적극 도왔다. 대통령 취임 후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이란 내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와중에도 UFC 경기장을 방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달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UFC 경기를 관람했다. 당시 JD 밴스 부통령은 파키스탄에서 이란과의 1차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내에서 UFC 경기를 개최하겠다고 처음 밝힌 시점은 전쟁이 시작되기 훨씬 전인 지난해 7월이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백악관에서 대형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 전례가 없는 만큼 UFC는 경기 장소인 ‘옥타곤’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지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이미 5000여명을 초청했으며, 행사 당일 엘립스 광장에만 최소 8만 5000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고 주장하지만, 오를 대로 오른 국제 유가와 물가가 제자리를 찾고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해소되기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호화 생일파티’ 홍보에 나선 모습에 비판이 쏟아진다. 암살 미수 사건 이후 경호 우려, 천문학적 비용까지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백악관 UFC 경기와 관련해 보안 우려도 끊이지 않는다. 앞서 지난달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대통령 보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가 대통령의 80번째 생일날 이뤄진다는 점에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현직 미국 대통령이 국가의 공적 행사를 자신의 팔순 잔치에 활용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백악관 경기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UFC의 주류 관중인 남성, 청년, 비엘리트층의 지지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쇼맨십을 과시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한편 이번 행사 비용은 약 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회장은 스포츠비즈니스저널에 “행사 종료 후 사우스론 잔디를 복구하는 데만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000만원)가 들며 전액 UFC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 케이크 얼굴에 발랐다고 총기 난사…인도 생일파티서 3명 사망 [여기는 인도]

    케이크 얼굴에 발랐다고 총기 난사…인도 생일파티서 3명 사망 [여기는 인도]

    인도에서 생일 파티 도중 얼굴에 케이크를 묻힌 친구들에게 격분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된 생일 축하가 순식간에 참극으로 번지며 현지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7일 현지 언론 NDTV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지투 사이니(33)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불란드샤르의 쿠르자 지역 동네 헬스장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파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자 친구들은 흔히 하는 장난처럼 지투의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나 지투는 이를 모욕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투는 친구 3명과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격분한 채 체육관을 뛰쳐나간 그는 잠시 뒤 일행을 이끌고 다시 나타났다. 그의 손에는 총기가 들려 있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의 형은 “사건 당일 밤 지투에게서 전화가 왔다. 동생이 파티 도중 자신을 무시하고 욕설을 퍼부었다며 격분해 있었다“고 전했다. 형은 다음 날 아침 직접 만나 해결하겠다고 지투를 달랬지만, 수습할 기회는 오지 않았다. 지투는 체육관으로 돌아오자마자 말다툼을 벌였던 친구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총격 직후 지투와 일행은 그대로 달아났다. 현지 경찰은 “늦은 밤 세 명의 청년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범행 동기를 확인한 결과, 피해자들이 피의자의 생일 파티에서 그의 얼굴에 케이크를 바른 것이 발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관련자 15명 이상을 불러 조사 중이지만, 주범인 지투 사이니는 아직 도주 중이다. 경찰은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현지에서는 “생일 장난 하나가 참극으로 번졌다”며 충격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맛은 없고 비싼 휴게소 음식”…정부, 전관단체 휴게소 운영 배제

    “맛은 없고 비싼 휴게소 음식”…정부, 전관단체 휴게소 운영 배제

    정부가 한국도로공사의 전관단체 ‘도성회’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배제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7일 한국도로공사의 퇴직자 단체 도성회와 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휴게시설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해 실시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도성회의 회원은 2800여명에 달한다. 감사 결과 도성회는 자회사 H&DE를 설립해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관에서 정하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발전 기여’ 등 공익적 목적사업과 관련된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이다. 도성회는 자회사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배당 받아 생일 축하금 명목으로 회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감사에 따르면 도성회는 최근 10년간 연 평균 8억 80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아 약 4억원을 생일 축하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이익 분배가 엄격히 금지되는 비영리법인 제도 취지와는 배치되는 대목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도성회는 비영리법인에게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을 악용해 탈세를 지속했다. 도성회는 또 자회사 H&DE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명 모두를 도성회 회원으로 구성했다. 또 도성회 사무총장은 H&DE의 비상임이사로 겸직하고, 연간 40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도성회는 이런 방식으로 수익금을 ‘셀프 배당’받았다. 국토부는 도로공사가 도성회 자회사에 특혜를 주고 입찰 정보까지 유출한 정황도 포착했다. 도로공사는 2015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6년 6개월에 걸쳐 H&DE가 휴게소 내 편의점을 임시 운영하게 해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5월 창원방향 선산휴게소 등 노후화 휴게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로공사가 휴게소 운영권 입찰관련 정보를 도성회측으로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고, 비위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감사결과는 도공과 그 퇴직자, 휴게소 운영사 간에 수 십년간 고착화된 카르텔을 일소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휴게시설 운영구조 개혁 작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달 일하고 7300만원 받는다”…전세계 ‘1명’ 뽑는 ‘역대급 일자리’ 나왔다

    “한달 일하고 7300만원 받는다”…전세계 ‘1명’ 뽑는 ‘역대급 일자리’ 나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관람하고 무려 5만 달러(약 7300만원)의 급여를 받는 채용 공고가 화제다. 6일(현지시간) UPI통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중계권사인 폭스 스포츠는 구인구직 플랫폼 인디드와 손잡고 ‘폭스 원 수석 월드컵 시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 1명은 ‘월드컵 최고 관람자’(Chief World Cup Watcher)라는 직책으로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104경기)를 시청하게 된다. 근무지는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특별 제작된 유리 큐브 안이다. 합격자는 이곳에서 경기 시청과 함께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해야 한다. 보수는 5만 달러다. 로버트 고틀립 폭스 스포츠 마케팅 사장은 “이번 월드컵은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인 만큼 그에 걸맞은 역사적인 채용”이라며 “선발된 인원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이야기와 환희의 순간을 체험하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에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고, 자신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짧은 영상을 공유해야 한다. 폭스 스포츠는 다음 달 6일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중계 도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아이유, 어린이날 미담 전해졌다…‘폭싹’ 아역에 손편지와 선물

    아이유, 어린이날 미담 전해졌다…‘폭싹’ 아역에 손편지와 선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어린이날을 맞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어린 동료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지난 4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주인공 오애순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 김태연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과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인증했다. 김태연은 “지은 언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언니 너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모 아니고 언니예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또 언니 만나러 갈게요. 언니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극 중 첫째 딸 금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안태린과 양관식의 아역 이천무에게도 선물을 보냈다. 안태린의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크고 넓은지 이제는 감도 안 오는 아이유 배우님. 기억해 주심에 잊지 않아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천무의 어머니 역시 “어떻게 사람이 이래요? 천사인가. 아님 AI? 천무를 기억해 주시는 것도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천무가 자기도 이렇게 베풀고 살아야지! 래요”라고 선한 영향력에 감동했다. 개인적인 인연을 챙기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도 이어졌다. 아이유는 이번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5000만원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 역시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전달됐다. 그는 2008년 데뷔 이후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 등 주요 시점마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 군복무 청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강북, 상해보험 올해도 이어 간다

    군복무 청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강북, 상해보험 올해도 이어 간다

    서울 강북구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안전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추가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 사업은 군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에 대비해 청년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복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총 7건 약 40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이 대상이다. 보장 항목은 13개다. 상해·질병 사망 시 3000만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2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시 1일 3만원(최대 180일), 골절·화상 진단금 회당 15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이다. 훈련 중 사고뿐 아니라 휴가나 외출 중에 발생한 사고까지 포함된다.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올해 보험 보장 기간은 지난 4월 23일부터 2027년 4월 22일까지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군 복무는 개인의 희생을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인 만큼, 청년이 불안 없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복무 청년들 안전망… 강북구, ‘상해보험’ 올해도 계속

    군복무 청년들 안전망… 강북구, ‘상해보험’ 올해도 계속

    서울 강북구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안전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추가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 사업은 군 복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에 대비해 청년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복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총 7건 약 40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이 대상이다. 보장 항목은 13개다. 상해·질병 사망 시 3000만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2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시 1일 3만원(최대 180일), 골절·화상 진단금 회당 15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200만원 등이다. 훈련 중 사고뿐 아니라 휴가나 외출 중에 발생한 사고까지 포함된다.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올해 보험 보장 기간은 지난 4월 23일부터 2027년 4월 22일까지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군 복무는 개인의 희생을 넘어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책무인 만큼, 청년이 불안 없이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중동전쟁 피해 수출입기업에 100억원 지원

    광주시, 중동전쟁 피해 수출입기업에 100억원 지원

    광주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상승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 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30일부터 배정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력 10년 이하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모든 수출입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광주시 일반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인 제조 또는 서비스 매출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서비스업체 등에 해당하면서 2024년 이후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나 한국무역협회 누리집에서 직접수출실적증명서 또는 수입실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이며,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광주시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 중 2%P를 이자차액 보전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이라도 요건만 충족하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자금지원신청(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의 심사를 거쳐 승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12개 협약 시중 은행에서 융자를 진행할 수 있다.
  • ‘티파니♥’ 변요한, 상의 탈의한 채 생일 파티…‘행복한 미소’

    ‘티파니♥’ 변요한, 상의 탈의한 채 생일 파티…‘행복한 미소’

    배우 변요한이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은 생일 근황을 전했다.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부부의 연을 맺은 뒤 맞이한 첫 번째 생일인 만큼 행복한 신혼의 분위기를 과시했다. 변요한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화 작품 잘 만드는 사람 될게요. 고마운 가족, 팬분들, 친구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양한 케이크를 든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 속 지나간 생일을 추억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채 촛불 4개가 꽂힌 미니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이 눈에 띈다. 올해로 40세가 된 그는 탄탄한 몸매와 밝은 미소로 와일드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러한 남편의 생일 인증샷에 아내 티파니 역시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시작됐다.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지난 2월 27일에는 별도의 예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며 법적인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티파니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일매일 하루를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법적 부부가 먼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변요한은 최근 영화 ‘아덴만’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출연을 알렸다. ‘아덴만’은 영화 ‘범죄도시2’와 드라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다.
  • 윤진이 “한달 학원비만 500만원”…사교육 격차, 3살부터 갈린다 [불꽃육아]

    윤진이 “한달 학원비만 500만원”…사교육 격차, 3살부터 갈린다 [불꽃육아]

    “축구교실 관심 있으신 분 계신가요?”“이 동네 미술학원은 어디가 좋은가요?”“태권도 학원은 5살부터 받아준대요.” 어린이집 동기 어머니들의 단톡방(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입니다. 연 나이 4세반, 이제 만 2살이 지난 아이들인데 벌써부터 어린이집 하원 후 학원 스케줄이 요일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 학습지를 하고, 영어 그룹 스터디도 합니다. 지난해까지 어머니들 사이 아싸(아웃사이더)로 지내며 연락처 한번 교환해 본 적 없던 저는 이러한 정보에서 한참 뒤처져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하원 후에는 놀이터에 가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모래놀이를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어린이집에 온 뒤 적극적인 어머니를 만나 단톡방에 초대됐고, 그때부터 정보의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주말에 아기와 함께 놀러 가기 좋은 곳부터 각종 어린이 축제 정보 등이 오갔고, 다른 친구들은 이미 여러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것과 학습지 등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최근 배우 윤진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진이가 호텔에서 4살인 첫째 딸의 생일 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윤진이는 지인 부부와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육아 선배인 지인은 우뇌를 자극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학원을 7년 동안 다녔다며 “사교육에 한번 발을 들이면 못 벗어난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진이는 한 학원을 언급하며 “한달에 학비가 500만원”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진이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교육에 욕심이 생기게 되고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된다”면서 “숙제를 밤 10시까지 했다. 둘째가 생기면서 내려놓게 됐는데 오히려 첫째가 스스로 공부를 하더라. 그게 진짜다”라고 경험담을 밝혔습니다. 앞서 배우 김성은도 7살과 4살 두 자녀의 학원비로 한 달에 300만원 이상 지출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4살인 아들은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있으며 수학 학원, 학습지, 생활체육 2개와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교육단체 “사교육비, 출생율 저하의 원인…반드시 해결해야”지난 4월 22일 교육 분야 시민단체인 교육의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좋은교사운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걱정 없는 미래교육’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6대 영역 등을 발표했습니다. 6대 영역은 ▲산업과 채용 변화 대처-학벌 없는 역량 중심 채용 제도 도입 ▲서열화된 대학 체제 개편과 새 대입제도 도입 ▲배움이 살아나는 미래형 학교교육 전환 ▲교육격차 해소 및 경쟁교육 완화 ▲사교육비 경감 ▲무너진 교육 공동체 신뢰 회복입니다. 이들 단체는 교육비에 대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이 크고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 또한 가중돼 출생률 저하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라며 “국가의 미래까지 위협하는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득별 유아 사교육비 격차 6.7배교육부 “3세 미만 주입식 강의 전면 금지”교육부가 공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에 따르면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는 최대 7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는 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구의 6.7배를 사교육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 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이었고, 놀이 학원은 월평균 116만 7000원, 예능 학원은 78만 30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확대되는 영유아 사교육 시장 규제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3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주입식 강의(인지 교습)를 전면 금지하고 36개월 이상 유아일 경우 하루 3시간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3세 미만 영아는 오감과 신체 활동으로 생존과 감각을 담당하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로 과도한 주입식 교육은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유해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윤진이의 유튜브에서 언급된 고가의 학원들이 바로 “오감과 신체 활동을 통해 뇌를 발달시켜 준다”는 학원이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이런 이유로 규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두뇌 발달’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서부터 격차는 시작될 겁니다. 사교육을 규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질의 공교육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유아 발달 과정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영어, 미술, 체육, 음악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굳이 학원의 문을 두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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