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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현주, ‘도촬 논란’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어떤 영화?

    공현주, ‘도촬 논란’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어떤 영화?

    배우 공현주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도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9월 28일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가 펼치는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작품.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2004)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영화로 자리잡은 ‘브리짓 존스’ 시리즈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로 돌아왔다.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릿지 존스’(르네 젤위거)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이 영화에는 원조 커플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 그리고 브리짓 존스의 새로운 남자 패트릭 뎀시가 출연한다. 한편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현주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공현주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을 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EU, 18세 청년에게 공짜 유럽 기차여행

    유럽연합(EU) 국가의 18세 청년은 최대 한 달 동안 공짜로 유럽 기차 여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을 계기로 국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결속력을 높이려는 취지에 따른 조치다. 유럽의회는 4일(현지시간) EU에서 18세 생일을 맞은 회원국 청년에게 기차로 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인터레일 패스’를 2018년부터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의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고 유럽의회 뉴스 등이 5일 보도했다. 유럽의회는 이번 주중 표결을 통해 시행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제안이 통과되면 EU 청년은 18세 생일에 한 달간 유럽 30개국(EU 비회원국인 스위스·노르웨이·터키 등도 포함)을 철도로 여행할 수 있는 약 479유로(약 60만원) 상당의 인터레일 패스를 선물로 받게 된다. 인터레일 연결망에 속하지 않은 EU 회원국인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키프로스·몰타 청년에게는 상응하는 버스나 페리 무료 이용권을 부여한다. 1972년 도입된 인터레일 패스는 최대 한 달까지 탑승 횟수 제한 없이 기차로 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학을 맞은 유럽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어 왔다. 현재 매년 30만명 정도가 인터레일 패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제안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의 아이디어로 젊은층의 EU 소속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비올레타 불크 EU 교통담당 집행위원을 비롯해 독일의 만프레트 베버 유럽의회 의원,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등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고 있어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베버 의원은 “EU 청소년들에게 유럽 곳곳을 둘러보며 새 친구를 사귈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EU에 대한 지지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예산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연간 600만명 이상의 유럽 청소년에게 인터레일 패스를 지급하게 되면 매년 28억 8000만 유로(약 3조 585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나보다 주민과의 약속이 우선… ‘에너지 수도’ 나주의 활력꾼

    [자치단체장 25시] 나보다 주민과의 약속이 우선… ‘에너지 수도’ 나주의 활력꾼

    전남 나주시는 전통과 현대가 함께 살아 숨쉬는 도시다. 전라도 명칭이 ‘전주’와 ‘나주’의 머리글자를 따고, 고려시대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 만들었던 목 중 하나인 나주목이 구한말까지 1000여년 동안 큰 도시의 지위를 이어와 ‘천년목사 고을’로 불렸다. 하지만 산업화의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면서 쇠락의 길을 걷다 한전 등 16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혁신도시로 활력을 찾으면서 옛 명성의 부활을 꿈꾼다. 이같이 급변하는 나주시를 행복한 지역으로 만든다는 포부로 하루하루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가 있다. 2014년 시장으로 취임한 나주 토박이 강인규(61) 시장이다. 강 시장은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한 데 이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시민참여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지켜 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강 시장을 동행 취재했다. 나주시 반남면 출신의 강 시장은 반남농협 조합장을 지낸 뒤 2002년 4대 나주시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디뎠다. 5대 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의원 간의 화합과 친화력, 추진력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크게 각인됐다. 강 시장은 2010년 불공정 논란 속에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당 화합이 우선이라며 깨끗이 승복했다. 시민여론조사에서 월등히 이겼고, 중앙당의 재선거 결정과 경선 1순위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여진 상황이었다. 지역 주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됐다. 강 시장은 생활 정치인으로 주민들과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오다 보니 어른들에 대한 예의가 깍듯하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나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농협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350여명에게 일일이 두 손을 맞잡고 허리를 숙여 정중히 인사를 드렸다. 그의 이런 모습은 몸에 밴 듯 자연스러웠다. 농협 조합장 출신의 강 시장은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누구보다 잘 안다.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만난 강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마냥 반갑지 않은 풍년으로 쌀 가격 하락에 시름하는 농민들 걱정부터 시작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수입쌀을 경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주에서도 6만 6000t의 재고 쌀이 있는 현실을 극복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강 시장은 스스럼없이 자신을 ‘촌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정감이 많다.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펴면서 ‘친절’을 우선순위에 둔 강 시장은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내부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매일 아침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자신의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한다. 시청 공무원 1200여명과 이·통장 590명 등을 챙긴다. 하루 10여명 정도 된다. 간혹 시장의 핸드폰 번호를 모르는 신규직이나 말단 직원들은 ‘장난치지 말라’며 전화를 끊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소통 매개체로 자리잡았다. 출퇴근 때도 당직실을 제일 먼저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출근 때는 지난밤 지역에 무슨 일은 없었는지, 주요 민원은 무엇이었는지를 물으면서 밤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 퇴근할 때는 전 직원을 대신해 밤샘하는 직원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하면서 악수를 건넨다. 친화를 통한 부드러운 리더십은 평상시에도 이어진다. 결재를 맡으려는 직원들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평소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따듯하게 묻고 악수로 마무리 짓는다. 강 시장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질책 못지않게 따뜻한 격려도 힘이 된다는 생각을 한다”며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인 만큼 가급적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함으로 거리를 가까이하는 게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결국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로 연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행정을 강조하는 강 시장은 시장실도 1층에 뒀다. 누구든지 편안하게 시장을 찾아오라는 메시지다. 이날 오전 10시쯤에도 주민 10여명이 찾아와 마을 앞 축사 퇴비장 증축 허가를 취소하라는 항의성 민원을 제기했다. 이 같은 지역민들의 집단 항의 민원은 하루 두 번 이상 된다.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마을 정서와 맞지 않는 행정을 다루다 보니 발생하는 주민 간 분쟁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게 단체장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30분 ‘2016 귀농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강 시장은 교육 대상자 60명과 일일이 감사 악수를 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열정과 학구열에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농촌 이해와 귀농창업 자금, 지역민 간의 갈등 문제 해결 등을 알려 준다. 지난해 300여 가구가 귀촌하고, 최근 5년 동안 1090가구 2260명이 정착할 정도로 시는 귀농인의 조기 정착과 농업 소득 증가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어 금성고를 찾았다. 시가 9월부터 지역 고등학생들이 심야학습 이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전국 처음 시행하는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강 시장의 공약 사항이다. 학생들이 밤 10시 이후 집으로 돌아갈 때 대중교통이 끊겨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오후 9시 40분부터 자정까지 10대의 시내버스가 스쿨버스처럼 운행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 4개 학교 남녀 학생 342명이 대상이다. 시비로 매년 4억 5000여만원을 투자한다. 한 달여 시행하면서 보완점이나 개선 사항, 학생들의 희망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도호 금성고 교장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며 “귀가 시간 걱정이 없어 교육열도 높아지면서 내년 신학기부터는 더 인기리에 정착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강 시장의 공약 사항 실천은 오후 3시 보건소에서 열린 ‘제2기 발관리사 자격증 수여식’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강 시장이 노인들에게 건강보조금을 준다는 약속을 했지만 선거법 위반이어서 대신 주민들에게 발관리사 자격증을 주고 이들이 어른들의 발 마사지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행정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시민들이 경로당을 찾아 발관리를 하는 것으로 이 역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된다. 하루 3시간씩 12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격증을 획득한다. 지난해 25명, 올해 27명이 합격했다. 하루 4만원을 받는 발 관리사는 30~60대로 다양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대기자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문의 전화도 계속 오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강 시장은 “힘든 농촌 생활을 한 부모들이 나이가 들면서 결국 몸이 망가지고,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실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일자리 창출도 되고, 어른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돼 감사 전화를 아주 많이 받는다”고 했다. 강 시장의 취임 2년차에 나주는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인구 10만명을 회복하고, 국비 공모 사업에 200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전 에너지밸리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해 에너지신산업 연관기업 500개 유치 추진 등 ‘에너지 수도 나주’를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펴 2000년 역사의 문화 도시라는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진짜야? 연기야? ‘진한 키스신으로 오해까지..’

    송승헌 유역비, 진짜야? 연기야? ‘진한 키스신으로 오해까지..’

    송승헌 유역비가 동반 생일파티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 주연의 영화 ‘제3의 사랑’ 속 키스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을 비밀스럽고 애틋하게 그려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극찬을 받은 것은 송승헌 유역비의 진한 애정신.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영화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사였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송승헌은 2017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생일파티 사실” 참석자 명단 알고보니? [공식입장]

    송승헌 유역비, “생일파티 사실” 참석자 명단 알고보니? [공식입장]

    송승헌 유역비 동반 생일파티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6일 “유역비가 참석한 송승헌의 생일파티가 진행된 것은 맞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에 대해서는 “유역비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것으로 안다. 다만 정확한 참석자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소속사 식구들과도 별도의 기념 파티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승헌과 유역비가 동반 생일파티를 개최했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승헌의 생일파티에는 그의 연인 유역비를 비롯해 이병헌·이민정 부부, 신동엽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왕따 없는 세상 위해” 1만 7000㎞ 달린 영국판 포레스트 검프 화제

    “왕따 없는 세상 위해” 1만 7000㎞ 달린 영국판 포레스트 검프 화제

    집단 따돌림 피해자를 돕기 위해 ‘401일간 401번’ 마라톤을 한 ‘영국판 포레스트 검프’가 화제다. 1만 7000㎞에 육박하는 여정을 마쳤다. 자신도 겪었던 왕따 경험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게 자선단체에 기부할 돈을 모금하는 차원이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따돌림을 없애려고 1년 넘게 매일 마라톤을 한 벤 스미스(왼쪽, 34)가 이날 오후 고향 브리스틀에서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마라톤 경기의 거리는 42.195㎞. 스미스가 작년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주로만 총합 1만 6920㎞에 달한다.  수백 명의 환호를 받으며 결승선에 나타난 그는 “이 일을 해내다니 믿을 수 없다”며 “여기까지 오는 데 도움을 주신 한 사람, 한 사람 덕분에 이 자리에 있게 됐다.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영국 전역에 집단 따돌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집단 따돌림 피해자를 돕는 자선단체 기부금 25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를 마련하고자 달리기를 시작했다.  처음에 세계 기록인 연속 마라톤 380번을 깨려고 400이란 목표를 세웠다.  우승 후 트랙을 한 바퀴 도는 것까지 포함해 한 차례 더 뛰어보라는 트레이너의 권유로 401번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브라이턴, 에든버러, 런던 등 영국 전역을 달리며 운동화 22켤레를 갈아치웠다. 초·중·고등학교, 대학 등을 방문해 101차례 강연도 했다.  중간에 척추 문제와 정강이 통증 등으로 인해 10일간 쉬기도 했지만 나머지 기간 부지런히 달려 애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가 이렇게까지 열정을 쏟는 것은 학창시절 심한 따돌림을 겪어 피해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8년 동안의 심각한 따돌림이 나 자신의 자존감과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열여덟 살이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직 자살 시도뿐이었다”고 말했다.  신체학대를 동반한 오랜 따돌림의 경험은 성인이 돼서도 영향을 미쳤다.  담배와 술을 달고 살다시피 하는 105㎏ 거구였던 그는 29살에 뇌경색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 뇌허혈 발작을 겪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가 됐다.친구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했고 덕분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자선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밝힌 스미스는 전국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그는 “영국 곳곳에서 9500명이 넘는 사람과 함께 뛰는 특권을 누렸다”며 “일생일대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투의 화신’ 레전드 편 예고 ‘설렘+감동+긴장+눈물 몰아친다’

    ‘질투의 화신’ 레전드 편 예고 ‘설렘+감동+긴장+눈물 몰아친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제작 SM C&C)이 심장을 부여잡을 스토리로 목요일 밤을 떠들썩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질투의 화신’ 오늘(6일) 방송은 드라마의 터닝포인트이자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의 로맨스에 전환점이 될 회로 알려지면서 기대치가 무한 상승했던 터. 이에 부응하듯 표나리의 아나운서 시험 여정기부터 이화신에게 발생한 일생일대의 사건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먼저 표나리와 나주희(김예원 분)를 비롯해 이화신, 고정원 등 방송국 사람들의 온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대망의 아나운서 시험이 그려진다. 표나리가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쉽게 볼 수 없는 아나운서 시험 과정들이 긴박하면서도 센스 있는 연출로 탄생돼 고도의 몰입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여느 때처럼 다정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표나리, 고정원에게서 보통의 연인들이라면 겪어봤을 연애의 속도, 사랑의 크기 등의 고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만 해도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지만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이 연애의 쌉싸름한 이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도 의미심장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기상캐스터인 표나리가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이화신을 찾으러 다닐 만큼 이화신의 인생에 큰 사건이 들이닥친다. 표나리를 위해 내렸던 순간의 선택이 이화신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될 뿐만 아니라 표나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들 고정원과 기싸움을 벌였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는 김태라(최화정 분)의 색다른 면모와 그 동안 드러내지 않았지만 표나리를 특별히 여기는 방자영(박지영 분)의 진심 등 설렘과 감동, 긴장과 눈물이 공존하는 14회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질투의 화신’ 14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역비♥송승헌 생일파티, 이병헌-이민정-소지섭-주연 참석 ‘눈길’

    유역비♥송승헌 생일파티, 이병헌-이민정-소지섭-주연 참석 ‘눈길’

    중화권 배우 유역비가 연인인 송승헌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은 지난 5일 연인인 중국 배우 유역비와 함께 서울 강남구의 한 라운지 클럽을 빌려 생일파티를 열었다. 송승헌 유역비 커플은 직접 지인들을 초대했고 함께 손님을 맞으며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파티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신동엽, 소지섭, 주연 등 톱스타들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송승헌이 유역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며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레이 ‘솔로곡 왓 유 니드’, 여친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기대감↑’

    엑소 레이 ‘솔로곡 왓 유 니드’, 여친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기대감↑’

    엑소 레이 ‘솔로곡 왓 유 니드’가 공개됐다. 엑소 레이(LAY)가 10월 7일 생일을 맞아 솔로곡 ‘what U need?’(왓 유 니드)를 깜짝 선공개한다. 레이는 오는 7일 낮 12시(한국시간 기준)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중국 알리뮤직을 통해 신곡 ‘what U need?’를 한. 중 동시 공개하며,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함께 오픈될 예정이다. ‘what U need?’는 트렌디한 리듬과 멜로디로 구성된 미디움 템포의 펑키 그루브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연인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 중국어로 가창함은 물론, 실력파 프로듀싱팀 Devine-Channel(디바인 채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중국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레이가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로 특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레이는 오는 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what U need?’의 첫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려 606m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 제작…1만 명 포식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가 만들어져 기네스 등재가 추진된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산미겔데투쿠만이 도시건설 331주년을 맞아 길이 606m짜리 케이크를 만들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도시의 생일을 앞두고 산미겔데투쿠만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시는 기네스에 도전했다.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일)케이크 만들기. 제빵사 60명이 힘을 모아 케이크 만들기에 나섰다. 산미겔데투쿠만은 길이 750m짜리 초대형 케이크를 만들기로 하고 재료를 준비했다. 달걀 4만 개, 밀가루 1350kg, 설탕 4000kg, 딸기와 배, 바나나 등 각종 과일 500kg, 둘세데레체(우유로 만든 아르헨티나 특산물) 2000kg 등이 야외행사장에 들어왔다. 작업은 28일 밤 22시에 시작해 30일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비가 내리면서 스타트가 늦어졌다. 예정보다 늦게 작업을 시작한 제빵사들이 잠을 포기하고 밤샘작업을 벌였지만 30일 오후 4시 완성된 케이크 길이는 606m였다. 당초의 목표보다 144m 짧았지만 산미겔데투쿠만의 종전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기네스에 등재된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인도네시아가 만든 561m짜리다. 기네스기록을 깼지만 목표에 미달한 게 못내 아쉬운 시는 초정밀 측정기구를 동원해 케이크의 길이를 쟀다. 케이크 길이는 정확히 606.33m였다. 행사를 준비한 시 당국자 마리오 벨레스는 "비만 아니었다면 당분간 누구도 넘보지 못할 기록이 세워졌을텐데 약간은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생일을 맞은 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엔 미달했지만 기네스에 정식으로 등재신청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크는 길이 측정 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현지 언론은 "시민 1만여 명이 30분 만에 케이크를 먹어치웠다"고 보도했다. 한편 산미겔데투쿠만은 1816년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유서 깊은 역사적 도시다. 사진=산미겔데투쿠만이 만든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크 (출처=산미겔데투쿠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 9인 완전체로 부산에 뜬다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 9인 완전체로 부산에 뜬다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엑소가 뜬다. 엑소 9인 완전체가 부산 아시아송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무대에서 7일 발매 예정인 엑소 레이(LAY) 솔로앨범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이로써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예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엑소 9인 완전체 무대, 엑소 레이 솔로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전세계 한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 레이는 지난 29일 솔로 데뷔를 밝히며 오는 7일 생일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선공개 곡 ‘왓 유 니드(What U need)’는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곡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송페 2016’에서는 그룹 엑소(EXO)뿐 아니라 트와이스, 사이먼 도미닉, 세븐틴, 마마무, NCT 127, NCT Dream 등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싱가포르 젠틀 본스(Gentle Bones), 중국의 션 리(Sean Li), 베트남 누 푸옥 띤(Noo Phuoc Thinh), 그리고 일본의 리나 카타히라(Katahira Rina)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에 체포되고파” 소원 이룬 102세 할머니

    “경찰에 체포되고파” 소원 이룬 102세 할머니

    최근 미국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에서 102세 할머니가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 이날 할머니는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경찰서로 연행됐다. 고령 때문인지 경찰관에게 부축을 받고 있었고 한 손에는 수갑이 걸려 있지만 지팡이를 짚고 가야 하는 탓에 양손이 묶여 있지는 않았다. 파이브스타 노인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이 할머니는 에디 심스. 할머니는 지난 수년간 매일 옷과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센터의 다른 노인이나 지역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지금까지 할머니가 만든 작품 수는 무려 413점이나 된다고 한다. 오랫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 할머니는 도대체 어떤 죄목으로 체포된 것일까? 체포 사유는 바로 할머니의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 때문. 거기에는 “한 번 체포돼 보고 싶다”라고 쓰여 있던 것. 즉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 적극적이었던 할머니를 위해 노인센터 측이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 물론 할머니가 실제로 수감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경찰 측에 사연을 알린 뒤 할머니를 위한 상황극을 재연한 것. 생애 처음 체포되는 일을 겪은 할머니는 CNN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갑을 차고 경찰차를 탈 수 있어 크게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할머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모두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상대방과 대화하고 격려의 말을 해주는 것이다. 단지 이것만으로도 상대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상대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대상이 당신만일 수도 있다. 이는 엄청난 일이다. 눈을 뜨고 보면 세상은 매우 멋진 곳이다” 오랜 세월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의 마음은 매우 깊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 보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이내 짓궂은 농담으로 주변 사람들을 웃게 했다. 할머니는 “내 생일은 9월 25일이다. 계산해보면 우리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때 뭘 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바로 아이 만들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렇게 경찰에 체포되는 경험은 할머니의 생일에 거행된 것이다. 그리고 상황극 이후 할머니는 경찰관들과 함께 즐거운 파티를 즐겼다. 그리고 이날 할머니는 최근 자신이 손수 만든 작품을 경찰을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선물해 달라며 전달했다. 독특한 버킷 리스트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할머니. 앞으로도 모든 소원을 이루길 바랄 뿐이다. 사진=현지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법원 “성완종 속인 반기문 조카 59만 달러 배상하라”

    법원이 반주현씨에게 계약서 조작에 따른 불법행위의 책임을 지고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경남기업에 59만 달러(약 6억 5000만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반씨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 전 경남기업 고문의 아들이다.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박미리)는 지난달 경남기업 법정관리인이 반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공시송달’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공시송달이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수령하지 않고 주소·거소 불명이거나 재판에 불응할 경우 관련 서류를 관보에 게시한 뒤 재판을 진행하는 제도다. 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 임원이던 반씨는 성 전 회장이 2014~2015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랜드마크 72’ 타워를 카타르투자청에 매각하려고 할 때 이를 대리해 주겠다며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랜드마크 72는 성 전 회장의 일생일대 프로젝트였으나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데 비해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안겼다. 이에 성 전 회장은 반 전 고문을 통해 반씨의 회사와 매각 대리 계약을 맺었다. 당시 반씨는 카타르투자청 명의의 인수의향서를 경남기업에 제시하고, 반 총장이 매각 과정에 모종의 역할을 할 것처럼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수 의향이 있다던 카타르투자청 측은 1년이 지나도록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경남기업은 지난해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 달 뒤 성 전 회장은 목숨을 끊었다. 이후 반씨의 인수의향서가 허위 서류라는 걸 확인한 경남기업은 그해 7월 반씨를 상대로 계약금 59만 달러를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 패소한 반씨가 별다른 대응이 없는 걸로 미뤄 판결은 항소 없이 곧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과 키스신 비하인드 “나만 좋네?”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과 키스신 비하인드 “나만 좋네?”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의 키스신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측은 이준기 이지은의 거친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컷 소리가 난 후 이준기는 재촬영을 앞두고 “너무 흔들면 얼굴이 잘 안 잡히니까 (적당히 흔들어 줘)”라며 이지은과 합을 맞추려는 모습을 보였다. 찰떡 같은 두 사람의 호흡은 촬영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달달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어 이지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당일이 이지은의 생일이었던 것. 이준기는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요. 함께 촬영하는 것도 좋은데 생일도 함께 축하해줄 수 있어서 좋네요. 축하합니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생일 선물은 키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만 좋네?”라며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법원, 故 성완종 회장 속인 ‘반기문 조카’에 59만 달러 배상 판결

    법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가 고 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에 계약 서류 조작에 따른 불법행위 책임을 지고 59만 달러(약 6억 5000만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 임원이던 조카 반씨는 성 전 회장 생전에 경남기업의 베트남 자산 매각을 대리해주겠다고 속이고 계약금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성 회장 측에 반 총장의 이름을 팔아 ‘반 총장을 통해 카타르 국왕과 접촉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박미리)는 지난달 말 경남기업 법정관리인이 반씨를 상대로 낸 59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공시송달’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공시송달이란 소송 상대방이 서류를 수령하지 않고 주소·거소 불명이거나 재판에 불응할 경우 서류를 관보에 게시해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갈음한 뒤 재판을 진행하는 제도다. 조카 반씨의 별다른 대응이 없어 판결도 항소 없이 곧 확정될 전망이다. 조카 반씨는 성 전 회장이 2014∼2015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경남기업의 핵심 자산 ‘랜드마크 72’ 타워를 카타르투자청에 매각하려 할 때 미국 매각 주간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측 담당자였다. 랜드마크 72는 경남기업이 1조원을 넘게 들여 2011년 완공한 성 전 회장의 일생일대 프로젝트였다. 성 전 회장은 높이 350m·연면적 61만㎡의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이곳에서 매년 설·추석을 보내고 국내 정치인들을 초대해 만찬을 벌였다. 그러나 건설에 워낙 큰 비용이 들어간 데다 임대마저 부진해 경남기업은 랜드마크 72 완공 후부터 최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에 시달렸다. 수년이 지나도 재무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성 전 회장은 2014년 경남기업 고문이던 반 총장 동생 반기상씨를 통해 그의 아들 주현씨가 이사였던 콜리어스와 매각 대리 계약을 맺고 자금 확보에 나섰다. 당시 매각을 주도한 반씨는 ‘카타르가 랜드마크 72 매입에 관심이 있다’며 카타르투자청 명의의 인수의향서를 경남기업에 제시했다. 특히 반씨 측은 성 전 회장 측에 ‘반 총장을 통해 카타르 국왕과 접촉할 수 있다’며 반 총장이 매각 과정에 모종의 역할을 할 것처럼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수 의향이 있다던 카타르 측은 1년 가까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경남기업은 지난해 3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성 전 회장은 그해 4월 회사 재무상태를 속여 자원개발 지원금을 타낸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이자 정치인들의 이름이 적힌 ‘성완종 리스트’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조카 반씨가 내밀었던 카타르 측 인수의향서가 허위 서류임을 확인한 경남기업은 작년 7월 반씨를 상대로 계약금 59만 달러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다. 하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카 반씨에게는 서류가 닿지 않았다. 반씨의 아버지이자 반 총장 동생인 반기상 전 경남기업 고문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서류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법원은 재판 시작 1년여 만에 조카 반씨가 없는 상태에서 경남기업 승소를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0년 해로’ 세계 최장수 부부…이승의 인연은 끝나다

    ‘90년 해로’ 세계 최장수 부부…이승의 인연은 끝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한 부부의 인연이 이승에서는 끝났다.   최근 영국 메트로등 현지언론은 부인 카타리(103)와 무려 90년을 해로한 카람 찬드가 110세를 일기로 지난 2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한편의 동화같은 노부부의 인연은 9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05년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 펀자브에서 태어난 찬드 할아버지는 20년 후 부인 카타리를 만나 말 그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부부는 1965년 영국으로 이민해 왔으며 현재까지 브래드퍼드시에서 막내아들네 가족과 함께 살았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총 8명의 자녀와 27명의 손주, 23명의 증손이 있다. 무려 90년의 결혼생활은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을 함께 한 부부에 해당된다. 특히 결혼 9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 찬드 부부의 결혼기념일은 지역 내 큰 행사가 됐을 정도. 당시 찬드 할아버지는 "이토록 장수하며 결혼생활을 유지해왔다는 것은 기쁜 일”이라며 “결국 삶과 결혼의 목표는 행복해지는데 있으며 행복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찬드 부부의 결혼생활은 정확히 90년 291일이며 할아버지는 111세 생일을 불과 6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아들 폴은 "우리 부모님처럼 이렇게 오랜 산 부부는 세상에 없다"면서도 "오랜시간 함께 살았지만 아버지를 떠난 상심은 여전히 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생전 찬드 할아버지는 행복하고 긴 결혼생활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세요."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슈왈제네거, 혼외자식 사진 공개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슈왈제네거, 혼외자식 사진 공개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 네가 자랑스럽다. 사랑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69)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의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속 주인공은 슈왈제네거와 그의 아들인 조셉 바에나(19). 다정한 부자(父子)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이 사진이 특별한 것은 조셉은 한때 그가 숨기고 싶었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대로 지난 2011년 슈왈제네거는 불륜 및 혼외자 문제로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별거에 들어가 세상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불륜의 상대는 가정부였던 밀드레드 바에나로, 조셉은 바로 둘 사이에 생긴 혼외자식이다. 극성스러운 현지언론의 취재로 바에나 모자(母子)의 모습은 사진으로 자주 보도됐지만 정작 아버지 슈왈제네거가 함께있는 장면은 거의 노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슈왈제네거의 행동이 이례적이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평가. 한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옥토버 페스트에 슈왈제네거의 여자친구 헤더 밀리건도 동행했다는 점이다. 28세 연하인 밀리건은 지난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차 함께 방한한 바 있다. 한편 슈왈제네거와 슈라이버는 아직까지도 법적으로 부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자 연애를 즐기면서도 이혼은 하지 않는 것. 이에 현지언론은 재산과 종교적 문제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 3위 탄소 배출국 인도, 파리 기후협정 공식 비준

    세계 3위 탄소 배출국 인도, 파리 기후협정 공식 비준

    세계 3위의 온실가스(탄소) 배출국인 인도가 2일(현지시간)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공식 비준했다. 아닐 마다브 인도 환경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인도가 파리 기후변화협정 비준서를 유엔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정의 연내 발효가 눈앞에 다가오게 됐다. 이 협정은 산업화 이전 수준과 비교해 지구의 평균온도가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비준국은 이를 위한 정책을 세우고 이행해야 한다. 인도 외에 지금까지 이 협정을 비준한 회원국은 60개국으로 협정 발효를 위한 최소 충족요건인 55개국을 넘어섰다. 하지만 비준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에 이르러야 하는데 아직 47.5%로 7.5% 부족했기에 협정이 발효하지 못했다. 인도의 배출량이 세계 전체의 4.5%이기 때문에 인도가 비준하고 나면 연내 발효는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마다브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 행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압력(great push)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달 25일 남부 케랄라 주 코지코데에서 여당 당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날 파리기후변화협정을 비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 독립의 아버지’ 간디가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의 생일에 맞춰 파리기후변화협정을 비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협정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했지만, 이후 협정 비준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계 1,2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미국이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협정을 공식 비준한 것이 인도에도 영향을 줬으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이언트 핑크 우승, 미료 “우승 축하” 나르샤 결혼까지 언급

    자이언트 핑크 우승, 미료 “우승 축하” 나르샤 결혼까지 언급

    자이언트 핑크 우승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10월 결혼하는 그룹 멤버 나르샤와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한 자이언트 핑크를 축하했다. 미료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3’가 끝났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지난 3개월간 많은 경험을 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귄 것 같아 기쁘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료는 “무엇보다 스스로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감사드린다”며 “자이언트 핑크 우승 축하하고 다른 친구들과 모든 스태프들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동안 가인이와 제아의 생일이 있었다며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나르샤의 ‘전격 결혼 발표’ 소식이 있었다”며 “추… 축하해, 행복해, 잘 살아, 우아하리하하”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줬다. 미료는 이어 “그리고 나는 이제 다시 sns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발자취 남기기”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식 엿새째, 이정현 대표 탈진…화장실도 부축, 머리맡엔 성경책

    단식 엿새째, 이정현 대표 탈진…화장실도 부축, 머리맡엔 성경책

    단식 엿새째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사실상 탈진 상태로 건강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1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화장실을 들를 때에도 보좌관의 부축을 받았다. 이날은 이 대표의 생일이었다. 이 대표의 건강을 걱정하는 서청원 전 대표가 이 대표를 찾아 걱정스런 표정으로 지켜보고 위로했다. 이주영, 이현재, 박대출, 이채익 등 의원들도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를 위로하고 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 대표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머리맡에는 성경책이 놓여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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