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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엘, 박봄에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끈끈한 우정

    씨엘, 박봄에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끈끈한 우정

    투애니원 출신 씨엘이 박봄의 생일을 축하하며 우정을 과시했다.27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과거 박봄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봄 역시 지난 2월 26일 씨엘의 생일을 축하한 바 있다. 팀이 해체한 이후에도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지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투애니원은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16년 해체한 이후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단둥역 전면 봉쇄… 김정은 ‘극비 방중설’

    단둥역 전면 봉쇄… 김정은 ‘극비 방중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주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 및 조건의 수위, 주변국 정세 변동 등을 두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을 방문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2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5명의 대북 특사단을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한 것이 김 위원장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다. 이후 21일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야외 활동은 지난달 16일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출생일)에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가 마지막 행사였다. 이번 잠적에 대해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한국과 미국도 그렇지만 북한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두 차례 정상회담을 위해 비핵화 수준 및 조건 등 회담 의제를 정리하고 리허설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근식 경남대 정외과 교수는 “김 위원장이 특사단에게 드러낸 속내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전달됐지만 트럼프의 의중은 잘 모르는 상태”라며 “특히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내정자 등 ‘슈퍼 매파’들이 등용되면서 더욱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로 중국과 일본이 대북 관계 진전을 서두르는 등 급변하는 주변국 정세도 북한이 고민하는 변수로 꼽힌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중국이 북한에 가까워지면 북한은 미·중 갈등을 이용해 줄타기 외교를 재개할 수 있다”며 “또 빠른 남북 관계 진전과 달리 북·미 간 비핵화 실무회담이 길어지면 북한은 한국을 이용해 미국의 대북 강경책을 방어하는 시간을 얻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역에 거대한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자 김 위원장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한 것 아니냐는 설도 돌고 있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이날 “일주일 전쯤부터 단둥역에 철판 가림막을 설치해 압록강 다리를 넘어온 기차가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이때부터 김 위원장이 중국에 들렀다 러시아까지 간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25일 오후 10시쯤에는 단둥역을 비롯해 압록강 철교 인근이 전면 봉쇄됐고 20~40분 간격으로 기차 두 대가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는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탄 특별 열차가 단둥역을 지날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이나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방중설과 관련,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북·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북·중 관계를 봤을 때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설경구 전도연, 영화 ‘생일’ 주연 낙점 “17년 만에 재회”

    설경구 전도연, 영화 ‘생일’ 주연 낙점 “17년 만에 재회”

    배우 설경구 전도연이 영화 ‘생일’로 17년 만에 재회한다.배급사 NEW는 26일 “‘생일’(가제)이 설경구와 전도연으로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2018년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생일’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설경구와 전도연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 스크린에서 17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상처와 슬픔을 지닌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설경구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가족 곁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품고 살아가는 정일 역을 연기한다. 전도연은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마트에서 일하며 묵묵히 생계를 꾸려가는 순남 역을 맡았다. ‘생일’의 이종언 감독은 이창동 감독 작품 ‘밀양’과 ‘시’에서 연출부로 활동했고, 다큐멘터리 ‘친구들:숨어있는 슬픔’을 연출한 바 있다. 이종언 감독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슬픔이 다 표현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아프기에 들여다보기 어렵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 모를,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잊어 버릴지도 모를 이야기를 ‘생일’을 통해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화 데뷔 20주년 자축하는 이민우 “신화야 생일 축하해”

    신화 데뷔 20주년 자축하는 이민우 “신화야 생일 축하해”

    신화 이민우가 그룹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24일 이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야 20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신화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신화 멤버 이민우, 김동완,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의 데뷔 초기 모습이 담겼다. 신화는 지난 1998년 3월 24일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정을 지켜 온 멤버들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신화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생애 첫 놀이기구 체험에 공포의 아드레날린 발산한 여성

    생애 첫 놀이기구 체험에 공포의 아드레날린 발산한 여성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한 여성 축구선수가 일생일대 최고치의 ‘공포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일랜드 공화국 축구 선수 메간 코널리(Megan Connolly)라는 여성이 친구와 놀이공원 내 슬링샷(sling shot)을 함께 타면서 공포감에 비명을 지르며 후회하는 재밌는 영상을 소개했다. 메간은 친구 달라스(Dallas)와 함께 공중 91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는 슬링샷을 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순간의 선택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극한 공포감’을 불러올 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영상 속엔 슬링샷이 서서히 출발한 후 가장 높은 지점의 높이까지 올라가는 순간, 메간이 공포로 가득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내려달라고 울고불고 난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이 너무 웃긴 듯 옆에 함께 타고 있던 친구가 진정하라고 큰 소리로 말하지만 이미 통제불능 상태다. 고공 공포감을 흠뻑 맛 본 메간은, 후에 ‘내 영혼이 내 몸을 떠나가는 순간’이란 제목으로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렸고 현재까지 82만여 명의 방문객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 영상=Holly Sport World.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곽금주의 아빠 일병 구하기] 남자의 기억, 여자의 기억

    [곽금주의 아빠 일병 구하기] 남자의 기억, 여자의 기억

    가정에서 늘 일어나는 상황이다. 남자는 전혀 기억 못 하는 일을 여자는 다 기억하고 있다. 부인은 “당신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기분으로 내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꼬치꼬치 묻고 따진다. 남편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아니 노력해 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때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단 어떤 문제 때문에 다투었는지,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대충만 기억날 뿐이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한 희미한 기억도 있긴 하다. 그러나 늘 이런 상황이 되는 게 짜증 날 뿐이다. 어떻게 저런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는지, 변명 만들 시간조차 없이 조목조목 따지는 아내에게 늘 일방적으로 당해야 하는지가 말이다. 남녀의 기억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망각 능력 또한 그에 못지않게 대단하다.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초등학교 때 혼자 좋아했던 옆 짝의 이름은 평생을 두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제 점심때 무얼 먹었는지를 갑자기 묻는다면 금세 기억이 안 난다. 기억 능력은 개인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남녀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그중에서 일화적 기억에서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일화적 기억이란 어떤 사건에 대한 기억,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났던 기억을 말한다. 예컨대 어릴 때의 생일 파티 때 기억이나, 결국 절교까지 가게 됐던 친구와 심하게 다투었던 기억 등 ‘사건에 대한 기억’이다.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대한 기억이다. 때로는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았지만 그 어떤 단서에 의해서 그날 일들이 문득 생생하게 기억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일화적 기억에서 남녀가 다르다. 시각 공간적 기억은 남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그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또는 거기까지 가는 길은 어땠는지에 대한 기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잘 기억해 낸다. 그러나 공간 기억에 비해 사물의 위치 기억은 다르다. 그 방에서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관한 기억은 여자가 더 강하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때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무슨 말이 오고 갔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이었는지 등에 대한 기억은 여성이 훨씬 더 자세하다. 여성은 이런 정보들을 언어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언어로 입력된 기억은 훨씬 더 오래갈 수 있다. 그래서 두고두고 계속 반추하는 것이 용이하다. 여자가 몇 년이 지나도 토씨 하나 안 바꾸고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기억 능력이 부부간의 끊이지 않는 논쟁이나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남녀 상관없이 사건의 경험 정도에 따라 기억 차이가 난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일어난 일, 아주 중요하거나 또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할 수 있다. 처음 들어온 정보가 강력한 것은 첫인상, 첫사랑의 기억이 오래가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의 영향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갈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이에 비해 자신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건에 대한 기억은 약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난 일에서는 더욱 그렇다. 부인과의 다툼에서도 그렇다. 늘 하는 얘기, 늘 반복되는 논쟁이기에 남자는 그다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반면 여자는 계속 반복해 말하면서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더 뚜렷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최근 우리 사회에 ‘미투’ 관련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오래전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일화적 기억이기에 여자의 기억이 더 구체적이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기억은 다르다. 피해자의 기억이 더 오래간다. 피해자에게는 처음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이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머물러 있고, 또 계속 반복해서 떠오르기에 그 기억은 오래갈 수밖에 없다. 이런 피해자에 비해 가해자에게는 자신이 행한 행동이 스스로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반복해 온 행동이라면 더더욱 세세하게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억을 같은 선상에 두면 안 된다. 자세히 기억해 내지 못한다고 해서 그 일이 없었던 것은 절대 아니다.
  • 내 마음속에 저장 ‘액자가 된 봄’

    내 마음속에 저장 ‘액자가 된 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에 맞춰 각 테마파크와 리조트들이 봄맞이 축제를 준비했다. 봄꽃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인생샷’을 남기거나 이색 퍼레이드를 즐기며 겨우내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에버랜드 튤립축제·120여종 캐릭터 메뉴 에버랜드는 봄나들이 나선 고객들을 위해 새 먹거리를 내놨다. 공원 내 레스토랑별로 꽃과 동물 캐릭터 등을 형상화한 120여종의 새 메뉴를 선보였다. ‘튤립 핫도그’가 대표적이다. 고소한 핫도그 빵 위에 천연 색소를 활용해 싱그러운 튤립 한 송이를 그려 넣었다.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올린 로즈 아이스크림 빙수, 노란 해바라기 꽃 모양으로 장식된 새우튀김카레라이스 등도 새로 선보였다. 공연도 더욱 풍성해졌다. 포시즌스 가든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 20여명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도 새로 마련됐다.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역시 매일 밤마다 완전히 바뀐 영상과 음악, 특수효과 등을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다음달 29일까지 열린다. ‘봄의 전령’ 튤립과 수선화 등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그럴싸진관·마스크 페스티벌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그럴싸진관’을 찾는 것도 좋겠다. 봄 축제의 콘텐츠 중 하나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마련된 셀프 스튜디오다. 세트와 조명이 준비된 20개의 콘셉트 룸에서 자신만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자이로드롭에 접목한 ‘좀비 드롭’도 새로 선보였다. 자이로드롭2 VR의 두 번째 버전이다. 자이로드롭은 아파트 25층 높이까지 천천히 올라가 2.5초 만에 지상으로 낙하하는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다. 자이로드롭의 높이, 속도와 연동되는 VR 기술 덕에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두근거림이 극대화된다. 한편 롯데월드는 6월 17일까지 봄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 : 컬러 블라썸’을 진행한다. 마스크 퍼레이드와 형형색색의 컬러로 화려하게 장식한 축제다. 자이로드롭2 VR과 봄 축제 개막에 맞춰 할인 이벤트도 벌인다. 3월 생일자는 자유이용권이 동반 1인까지 반값이다.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서울랜드, 캐릭터들이 펄치는 ‘플라워 퍼레이드’ 서울랜드는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을 24일~6월 6일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가 ‘베프’(베스트 프렌드)가 되자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키즈 앤 키덜트 존’에서는 라바 RC보트 체험, 콩순이 꼬꼬마 나이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해 관심을 끌었던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도 업그레이드됐다. 서울랜드 정문에 들어서면 대형튤립 조형물과 캐릭터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는다. 길을 따라 울긋불긋 ‘튤립거리’가 펼쳐지고 공원 곳곳에 튤립과 팬지, 비올라 등 형형색색의 화사한 봄꽃들이 향연을 펼친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플라워 퍼레이드’를 비롯해 서울랜드 3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 음악 공연, 애니멀 킹덤 등의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키자니아 서울 ‘얼마나 와 봄’ 이벤트 키자니아 서울은 3월 내내 ‘키자니아 얼마나 와봄’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벤트 기간 내 최다 방문횟수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호텔 숙박권, 라센느 뷔페권(2인), 키자니아 가족 이용권(2인)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신입학 어서와봄’ 패키지도 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대상이다. 35%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며 발권 시 증빙서류나 입학통지서를 보여주면 된다. 다만 매진 시에는 입장이 불가할 수 있어 방문 전 예약하는 게 좋다.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이 함께 나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가방, 작아진 체육복 등을 기부하면 입장료가 할인된다. 기부 물품들은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곤지암 리조트 화담숲 ‘봄 야생화 축제’ 곤지암 리조트 화담숲은 4월 중순까지 ‘봄 야생화 축제’를 진행한다. 100여종의 봄 야생화와 겨우내 추위를 견딘 4300여종의 식물과 마주할 수 있다. 3월 중순부터 산수유와 풍년화, 히어리 등 노란색 봄꽃들이 산책길 곳곳을 뒤덮은 이후 보랏빛 꽃을 피우는 깽깽이 풀과 수선화, 금낭화, 할미꽃 등 키 작은 야생화들이 4월 중순까지 피고 지고를 거듭한다. 3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아쿠아플라넷 ‘여수 꽃 이름 개 이득’ 행사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4월 30일까지 ‘꽃 이름 개 이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름에 꽃 이름이 2자 이상 연속으로 들어가면 아쿠아리움 입장이 무료다. 예를 들어 ‘진달래’의 ‘진달’ 혹은 ‘달래’가 연속으로 쓰일 경우 적용된다. 생소한 꽃은 도감에 등록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꽃수조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봄꽃으로 물든 수조와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업로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상품을 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63 역시 인증 이벤트를 벌인다. 참여 상품 내용은 업장별로 다르다. ●비발디파크 ‘액티비티+나들이’ 1박2일 패키지 비발디파크는 봄나들이와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패키지를 선보였다. ‘액티비티’ ‘봄 햇살’ ‘휴식’ 등 3가지 테마로 카트레이싱과 파크 골프, 산책 등의 다양한 레저를 체험하며 1박 2일을 알차게 즐기도록 했다. 예컨대 ‘K1 스피드 비바 패키지’는 객실(1박)과 실내 카트레이싱 전문 센터인 K1 스피드 입장권(2인), 오션월드 30% 할인권 등으로 구성됐다. 비발디파크에서 출발해 쏠비치(양양), 델피노(고성) 등 강원권의 대명리조트 영업장을 도는 무료 셔틀버스도 개설했다.●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봄 정취 느끼는 꽃길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휘닉스 제주, 참 유채롭다’ 이벤트를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유채꽃밭과 리조트 내 포토 포인트를 따라 조성된 꽃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스냅샷 이벤트, SNS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지자체 특화 민원’ 새달부터 한눈에 본다

    ‘지자체 특화 민원’ 새달부터 한눈에 본다

    ‘정부24’서 원스톱 정보 서비스 제출서류·처리기간 다른 민원도 행정정보 공동 이용 불편 해소 서울 성동구에서 제화점을 운영하는 김정식(가명·65)씨는 우연히 구에서 시행하는 ‘수제화 명장’ 제도를 소개받아 명장 인증을 받았다. 이후 자연스레 홍보 효과가 생겨 구두 판매가 늘었다. 김씨는 구에서 구민의 100세 생일을 기념해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는 사실도 우연히 알게 돼 생각지도 않았던 아버지의 ‘100세 축하금’도 지원받았다.앞으로는 김씨 사례처럼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제공한 특화 서비스(자치 민원) 종류와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이 자치 민원을 위한 제출 서류나 신청 방법 등 각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부 24’(www.gov.kr)에 소개하고 유사한 자치 민원은 공통 처리기준안을 만들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같은 방식과 내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제화 명장 인증제도나 100세 장수 축하금 등 지역별로 다른 서비스를 받는 자치 민원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재정 여건 등이 다르다 보니 주민들이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다음달부터 ‘정부 24’를 통해 자치 민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중앙부처와 관련된 민원 정보만 제공했다. 앞으로는 광역시·도 자치 민원 가운데 신청 건수가 많고 지역별로 유사한 민원 300여종을 시작으로 시·군·구 자치 민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훈명예수당처럼 전국 공통 민원임에도 지자체별 제출 서류나 처리 기간이 달라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막고자 행정정보 공동 이용으로 제출 서류를 없애기로 했다. 현재는 거주 지역에 따라 보훈명예수당 금액과 제출 서류가 제각각이어서 국민들이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행안부는 조만간 지자체 업무 분석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공통 처리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입양가정지원금 신청이나 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등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신청 빈도가 높은 자치 민원에 대해서는 지역의 재정 여건에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조율하기로 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자치분권시대에 발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자치 민원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간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자치 민원의 관리 체계를 개선해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정계 진출…우파 브라질공화당 입당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정계 진출…우파 브라질공화당 입당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호나우지뉴(38)가 마침내 정계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다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파 성향 브라질공화당(PRB)이 호나우지뉴의 입당을 발표했다. 올해 초 정식으로 축구화를 벗기로 했던 호나우지뉴는 줄곧 현역 은퇴 뒤 정계 진출설이 나돌았다. 앞서 일부 언론은 호나우지뉴가 10월 연방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우파 성향 정당 국민생태주의당(PEN)에 입당할 예정이며, 4월쯤 필요한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 호나우지뉴가 선택한 정당은 브라질공화당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20일 현역 시절 자신의 에이전트를 맡았던 친형들과 함께 참석한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다짐했다. “나라를 잘 살게 하고 전 국민에게 행복과 건강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브라질공화당 대표이자 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인 마르쿠스 페레이라도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의 입당을 반겼다. “브라질공화당은 호나우지뉴를 환영한다. 당신의 입당에 우리는 기쁘고 자랑스럽다. 당을 대표해 환영한다” 한편 호나우지뉴가 이번 연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언론들은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항상 웃는 얼굴과 달리 놀라운 플레이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호나우지뉴가 이제 정치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지도 모르겠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21일 만 38세 생일을 맞이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NS의 진실과 거짓… ‘좋아요’ 2만개 받은 사진 알고보니

    SNS의 진실과 거짓… ‘좋아요’ 2만개 받은 사진 알고보니

    팔로워가 약 19만 명에 이르는 한 영국 여성이 최근 SNS에 포스팅한 여러 사진들의 진실을 밝혀 팔로워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SNS 속 세상에는 조작과 왜곡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국 국적의 블로거 캐롤린 스트리치는 인스타그램 및 ‘슬로우 트래블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성이다. 최근 스트리치는 자신의 22번째 생일을 맞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디즈니랜드를 상징하는 장소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 앞에 선 스트리치의 뒷모습을 담고 있었다. 사진 아래에는 “내일이면 22살이 된다!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를 방문, 내 자신에게 22번째 생일 선물을 줬다”면서 “인생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글을 첨부했다. 또 다른 사진은 침대에 앉아 컵을 손에 쥔 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부스스한 머리카락은 막 자고 일어난 듯 보였고, 새하얀 이불과 패턴 무늬의 쿠션이 매우 깔끔한 침실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최근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예상치 못한 ‘진실’을 쏟아냈다. SNS에 올린 사진이 사실은 모두 조작과 왜곡의 결과물이라는 것. 디즈니랜드 사진은 실제 디즈니랜드 배경에 자신의 사진을 교묘하게 합성한 것이었고, 침대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은 역시 포토샵을 이용해 얼굴 생김새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꾸민 것이었다. 또 스트리치의 실제 나이는 22세가 아닌 32세였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히기 전, 그의 SNS에서 ‘그림같은’ 일상을 엿봐 온 팔로워들은 디즈니랜드 등 조작된 사진에 ‘아름답다’, ‘완벽한 사진’ 등의 댓글로 부러움을 표했었다. 디즈니랜드 사진에 쏟아진 '좋아요' 개수는 1만 8250개가 넘었다. 스트리치는 온라인상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알려주기 위해 사진들을 준비했다고 밝혔고, 이에 네티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은) 대단하고 또 동시에 매우 필요한 프로젝트”, “참 잘한 일”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월호 침몰, 그날 사건을 재구성한다…‘그날, 바다’ 예고편

    세월호 침몰, 그날 사건을 재구성한다…‘그날, 바다’ 예고편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영화 ‘그날, 바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예고편은 세월호 침몰 당시를 목격한 두라에이스호가 구조 협조 요청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또 연출자 김지영 감독과 제작자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배의 항적을 확인할 수 있는 AIS 데이터를 세월호 사건의 핵심으로 두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고 발생일. 데이터가 사라졌다는 점을 비롯해 정부가 발표한 세월호의 AIS 데이터가 국제기구(ITU)가 정한 AIS 규격상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데이터라고 밝히는 전문가의 의견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물리학 박사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 하에 사고를 재구성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물론 사고 시점과 사고 시간이 믿을 수 있는 기록인지를 파고든다. 이 과정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세월호 탑승객의 또 다른 증언과 블랙박스 자료, CCTV 기록을 토대로 구성한 탄탄한 CG가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는 제작비 9억원, 항로 재구성만 6개월,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 과정을 통해 사고에 대해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팩트’를 기반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새로운 세월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내레이션 참여로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그날, 바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세월호 보고조작 의혹’ 방문조사 시도, 박근혜 거부로 무산

    ‘세월호 보고조작 의혹’ 방문조사 시도, 박근혜 거부로 무산

    검찰, 현재까지 수사 내용만으로 세월호 당일 행적 등 밝힐 예정 세월호 참사 보고시간 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이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려 시도했으나 무산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이날 오후 신자용 부장검사가 직접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면담했으나 박 전 대통령의 거부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재까지의 수사 내용만을 바탕으로 보고시간 조작 의혹의 결론과 박 전 대통령의 참사 당일 행적 등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사고 발생일인 2014년 4월16일 오전 10시 30분쯤 세월호 참사 첫 보고를 받았지만 이후 ‘늑장대응’ 비판이 일자 청와대가 나중에 보고시간을 오전 10시로 무단 수정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전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세월호 사고 발생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최초의 보고서인 ‘진도 인근 여객선(세월호) 침수, 승선원 474명 구조작업중(1보)’에 나온 보고시각을 ‘2014년 4월 16일(수) 09:30’에서 ‘2014년 4월 16일(수) 10:00’으로 사후 수정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그간 김관진·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김관진 전 실장의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일 케이크 촛불 끄던 할머니의 실수

    생일 케이크 촛불 끄던 할머니의 실수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려던 할머니의 반전 모습이 화제다. 이 영상은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ViralHog’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됐다. 영상은 케이크 앞에 앉은 할머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할머니의 나이는 케이크에 꽂힌 102세라는 촛불이 대신한다. 잠시 후, 노래와 함께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할머니가 케이크의 촛불을 끄기 위해 ‘후’하고 분다. 그런데 이때, 주인공인 할머니가 입으로 센 바람을 내뱉으면서 틀니가 튀어나온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할머니와 가족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린다. 화목한 가족이 뿜어내는 유쾌한 웃음을 볼 수 있는 해당 영상은 몇 해 전 촬영된 것으로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영상=addariosyracus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아빠는 힘이 팍 추어탕… 아이는 입이 쩍 돈가스

    [公슐랭 가이드] 아빠는 힘이 팍 추어탕… 아이는 입이 쩍 돈가스

    각종 보고와 회의로 동분서주하다 보니 어느새 또 한 주가 지났다.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만만찮은 꽃샘추위에 놀랐는지 오래된 감기가 떨어지질 않는다. 생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한 선물이 필요하다. ‘곤드레말 추어탕’에 그 답이 있다.# 곤드레 나물·진한 국물의 만남 ‘곤드레말추어탕’ 곤드레말 추어탕은 세종시와 역사를 함께한 대표 맛집이다. 그동안 많은 음식점이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곳은 예외다. 진한 국물과 곤드레나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점심 때는 가까운 음식점을 두고 비교적 먼 길을 와 줄을 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사장님은 오랜 기간 추어탕과 어울리는 나물을 연구한 결과 곤드레나물을 찾아내어 곤드레말을 상표 등록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세종으로 내려와 땅을 직접 일구어 식당을 열었다. 미꾸라지는 국내산이며 곤드레나물도 강원에서 직접 공수해 온 국내산이다. 곤드레나물은 본래 태백산 고지에서 자생하는 산채로서 성인병 예방과 부인병 치료에 탁월하다. 명나라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서 미꾸라지는 양기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고 했다.# 쫄깃한 우렁추어탕… 식사 후엔 갓 튀긴 뻥튀기 메뉴는 추어탕(9000원)이 기본이지만 우렁추어탕(1만 1000원)이 일품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추어탕의 깊은 맛에 더해져 행복감마저 들게 한다. 아이들을 위한 단호박돈가스(9000원)도 여느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선사한다. 크기가 커 아이들 과식 방지를 위해 어른이 도움을 줘도 충분하다. 식사 후에는 매장 밖 기계에서 갓 튀어 나온 뜨끈뜨끈한 뻥튀기로 입가심이 가능하다. 추어탕과 뻥튀기 조합이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기도 한다. 감상에 젖은 손님들이 뻥튀기를 1개 더 집는 반칙이 일어나기도 한다. 널찍한 주차장도 장점이다. 어느 때건 손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곤드레말 추어탕이 공사다망한 세종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오랫동안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박재혁 명예기자(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분석과)
  • ‘아빠본색’ 이윤석, 가발 쓴 후 자신감 상승 “20년이 왔다갔다 한다”

    ‘아빠본색’ 이윤석, 가발 쓴 후 자신감 상승 “20년이 왔다갔다 한다”

    ‘아빠본색’ 이윤석이 생일 선물로 아내에게 가발을 선물 받았다.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와 함께 가발 상담을 받는 이윤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윤석 아내는 “다양하다. 장난 아니다. 정말 많다”며 다양한 종류의 가발에 놀라워했다. 이윤석은 “마네킹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때 상담원이 “가발 경험은 있냐?”고 묻자 이윤석은 “일상생활에서 써본 적은 없고 10년 전 허리케인블루 할 땐 많이 썼다”고 답했다. 이후 이윤석은 아이돌 스타일 가발부터 착용했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김구라는 “오히려 머리 색깔만 맞추면 저게 더 자연스럽다”며 극찬했다. 다양한 가발을 착용하던 이윤석은 “20년은 젊어보이지 않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국 이윤석은 “20년이 순간에 왔다갔다 한다. 주문하겠다”며 가발을 맞췄다. 3일 뒤 완성된 가발을 찾으러 간 이윤석은 가발을 착용하고 아내에게 “외모의 힘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많아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힘도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내 전성기를 선물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립 21돌 홈플러스 ‘득템찬스 1+1’ 행사

    창립 21돌 홈플러스 ‘득템찬스 1+1’ 행사

    15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창립 21주년 기념 ‘한 달 내내 생일파티’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신선 대표 21선’, ‘득템찬스 1+1’등 다양한 행사를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펼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호킹 떠난 그날은 π데이…아인슈타인처럼 76세에 타계

    호킹 떠난 그날은 π데이…아인슈타인처럼 76세에 타계

    스티븐 호킹 박사가 향년 76세로 “3월 14일” 작고한 것은 과연 우연일까?유력 대중지 빌트가 이날 저명 천체물리학자 호킹이 독일의 세계적 물리학자였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똑같이 7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며 이같이 물었다. 빌트는 또 “그것만이 아니다”면서 호킹은 하필이면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년 3월 14일)에 세상과 작별한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다 호킹이 타계한 이날은 원의 지름에 대한 둘레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학의 상수 파이(π = 3.14……)를 비공식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라고 빌트는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처럼 π데이 의미까지 보태는 대목에서 호킹 박사 캐릭터를 더러 등장시킨 저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프로듀서이자 작가 중 한 명인 앨 진이 호킹의 기지를 극찬하면서 “고인의 유머 감각은 우주만큼 폭넓다”고 말했다고 옮겼다. 연합뉴스
  • ‘해투3’ 여회현 “유재석, 초등학생들에 일일이 사인” 미담 공개

    ‘해투3’ 여회현 “유재석, 초등학생들에 일일이 사인” 미담 공개

    ‘해투3’ 여회현이 유재석의 신상 미담을 공개한다.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팀이 출격한다. ‘같이 살래요’의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은 이날 ‘해투동’ 코너에 출연해 끈끈한 팀워크와 신선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회현은 ‘해투3’의 MC이자 대한민국 대표 ‘미담자판기’ 유재석의 신상 미담을 공개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본인이 초등학생일 때 유재석에게 감동을 받은 일이 있다고 밝힌 것. 여회현은 “제가 초등학생 때 파주에 살았었는데 당시 유재석 선배님께서 파주에서 예능 촬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뒤 “당시 초등학생 30명 가량이 사인을 받으려고 항상 찾아갔었는데 매번 힘든 내색 없이 일일이 사인을 다 해주셨다. 저도 그때 받았다”며 유재석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유재석 역시 10년 전 사인을 해줬던 소년이 커서 연예인이 되어 만났다는 사실에 특별한 감회를 드러내 주변 모두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날 여회현은 배우 조인성의 남다른 배려 속에 영화 촬영에 임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각계각층 스타들의 미담을 줄줄이 꺼내놓으며 ‘미담 증언러’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MC 전현무가 여회현과 여행 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박명수를 언급하며 “미담이 있냐”고 묻자 여회현은 “꼭 미담이여야 하나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2 ‘해투3’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해투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고 싶은 일 해야 후회 없어… 창업 3년 만에 흑자 냈죠”

    “하고 싶은 일 해야 후회 없어… 창업 3년 만에 흑자 냈죠”

    시할아버지 죽음으로 삶 돌아봐 8년 다니던 안정된 은행 박차고 100만원 들고 P2P벤처 세워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생처음 상복을 입자 언젠가는 죽음을 맞을 제 인생을 돌아봤어요. 은행에서 승승장구하고 목돈을 모아 퇴직한 뒤 여유롭게 살면 행복한 인생일까? 후회가 없을까? 억울해서 눈을 감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이효진(35) 8퍼센트 대표는 8년간 다니던 우리은행을 박차고 나와 2014년 국내 최초로 중금리 P2P(개인 대 개인) 기업을 세웠다. 이공계 엘리트코스(한성과학고·포항공대 수학과 졸업)를 밟은 뒤 아버지처럼 은행원이 됐지만 가슴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퍼스트 펭귄’ 본능이 이 대표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다. 무리 중 가장 먼저 바닷속에 뛰어들어 먹이를 구하는 퍼스트 펭귄은 도전과 개척자 정신의 상징이다. “은행에서 대출업무를 맡으면서 아슬아슬하게 신용등급이 미달해 연 20%대 고금리로 내몰린 사람을 수없이 봤어요. 은행 대출이 힘든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신용자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거죠. 이들을 위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이라면 꼭 성공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어요” 국내 벤처업계 지인을 통해 미국의 P2P 산업을 전해들은 이 대표는 단돈 100만원으로 창업에 나섰다. P2P는 돈을 빌리려는 사람(기업)과 빌려줄 수 있는 사람(투자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핀테크(금융+IT) 사업모델이다. 대출자에겐 연 10% 내외 금리로 돈을 빌려줘 2금융권보다 이자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 준다. 투자자에겐 예적금보다 훨씬 높은 금리로 수익을 안겨 준다. 양쪽 모두에게 ‘윈윈’인 셈이다. 투자자에게 8%대 금리를 보장하겠다는 뜻으로 사명을 8퍼센트로 지었다. 이 대표의 예상대로 P2P는 최근 급성장했다. P2P 업계 누적 대출액은 지난달 2조원을 돌파하는 등 2년도 채 되지 않아 23배나 시장 규모가 커졌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된 정식 회원사만 64개다. 비등록사까지 합치면 200개에 달한다. 8퍼센트는 지난 1월 처음으로 월간 손익 흑자를 기록했다. 창업 3년 3개월 만이다. 최소 5년은 걸릴 것으로 봤는데, 1년 9개월 가까이 앞당겼다. 대부업자로 분류되는 등 금융권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았던 P2P는 최근 제도권 금융 진입 첫발을 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일 P2P 대출 연계 대부업자 등록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감독과 관리를 받는 ‘울타리’ 안에 들어왔다. 이 대표는 “예적금이나 펀드는 15.4%의 세율이 적용되는 반면, P2P 수익은 비영업대금에 대한 이자로 분류돼 27.5%가 매겨진다”면서 “투자자 입장에선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별이 우주로 떠났다(Stephen Hawking 1942. 1. 8~2018. 3. 14)

    별이 우주로 떠났다(Stephen Hawking 1942. 1. 8~2018. 3. 14)

    갈릴레이 300주기에 태어나 아인슈타인 생일에 세상 떠나 21세 때 루게릭병 시한부 선고 55년 동안 강연·출판 등 활동 ‘시간의 역사’ 1000만권 인기 블랙홀·빅뱅 존재 이유 증명“내게 육체적 장애는 어떤 제약도 되지 않습니다. 다만 영혼의 장애가 제약이 될 뿐입니다.” 아이작 뉴턴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금세기 최고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현지시간) 76세의 나이로 그가 사랑했고 항상 지켜봐 왔던 우주의 별로 돌아갔다. 이탈리아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세상을 떠난 지 정확히 300년이 되는 날인 1942년 1월 8일 태어나, 아인슈타인이 태어난 지 정확하게 139년이 되는 날 세상을 떴다는 점이 공교롭다. 호킹 박사의 자녀들은 이날 부친이 별세했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아버지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으며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영국 옥스퍼드에서 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호킹 박사는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며 갈릴레이처럼 우주를 연구했다. 박사학위를 준비하던 1963년 1월 21세의 나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F), 일명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그렇지만 2년 반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들의 시한부 선고에도 불구하고 올해 76번째 생일까지 55년을 생존했다. 이 때문에 호킹 박사는 현대 의학계에서도 놀라운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호킹 박사의 업적이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신체적 장애를 뛰어넘은 위대함이 곁들여졌기 때문이다. 남순건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호킹 박사의 업적을 압축한다면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며 “일반상대성 이론에서는 반드시 특이점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과 블랙홀도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반드시 검은색 구멍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을 증명해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호킹은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관측한 결과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연결시켜 ‘우주가 팽창한다면 반드시 그 시작이 있다’는 의문점에서 출발한 ‘특이점들과 시공간의 기하학’이라는 불세출의 논문을 1966년에 발표했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지 불과 3년 뒤다. 호킹 박사는 이 논문을 통해 빅뱅이나 블랙홀이 반드시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 줬다. 또 이전까지 블랙홀은 강한 중력 때문에 빛조차도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해서 ‘검은색 구멍’이라고 불린 것인데 호킹 박사는 블랙홀의 경계구간인 이벤트 호라이즌 근처에서는 블랙홀도 빛을 내고 에너지를 내뿜는 ‘호킹 복사’를 통해 블랙홀의 질량이 점점 줄어들어 결국 소멸돼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해 냈다.호킹 박사를 현대 과학의 슈퍼스타로 만들어 준 ‘호킹 복사’는 이론적인 예측으로 많은 학자들이 받아들이고 있지만 아직 실험적으로는 검증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당대 최고의 과학자로 꼽히는 호킹 박사는 평생 노벨물리학상 수상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호킹은 입버릇처럼 “육체적 장애는 나의 영혼을 가두지 못한다”고 말하며 학문적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활발하게 만나며 주목받았다. 특히 1988년 펴낸 ‘시간의 역사’는 “구입한 사람은 많지만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는 오명을 갖고 있음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영국 내에서도 237주 연속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호킹 박사가 대중들에게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 것도 이 책 덕분이라는 평가다. 또 SF 드라마 ‘스타트랙’과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광고 목소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자선 버스 캠페인에 참여하고 영국 국민건강보험 민영화 반대 운동 등 사회 문제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계하는 한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파괴 등으로 지구를 떠나야 할 상황이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남 교수는 “호킹 박사가 최고의 과학자라고 평가받는 것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몸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사고실험을 통해 천체물리학에서 놀라운 연구성과를 발표해 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호킹의 타계에 대해 “그의 이론은 우리와 세계가 탐사하던 우주의 가능성을 열어보였다”면서 “당신이 2014년 우주정거장에 있던 비행사들에게 말한 것처럼 슈퍼맨처럼 극미중력상태에서 계속 날기를 바란다”며 조의를 표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스티븐 호킹 약력 -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 출생  - 1959년 17세 옥스퍼드대 입학  - 1963년 루게릭병 진단  - 1965년 케임브리지대 박사학위 취득  - 1974년 영국 왕립학회 회원 (아인슈타인 상과 휴스 메달 수상)  - 1975년 케임브리지대 응용 수학 및 이론 물리학과 교수  - 1979년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 1982년 영국 대영 제국 훈장 3등급  - 1985년 영국 왕립천문학회 골드 메달  - 1988년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 발간 (세계적으로 1000만권 이상 판매)  - 1990년 9월 한국 방문, 서울대 등에서 ‘블랙홀과 아기우주’라는 주제로 강연  - 1999년 미국 줄리어스 에거드 릴리엔펠트상  - 2009년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  - 2018년 3월 14일 케임브리지 자택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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