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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동영상] “제 장례는 요렇게” 당부했던 릴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BBC 동영상] “제 장례는 요렇게” 당부했던 릴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영국 카마텐셔주 넬리에 사는 릴리 켄달은 올해 열한 살인데도 장례를 어떻게 치러달라고 어머니 캐서린에게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날 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생후 석달이 됐을 때 의서들이 생명 유지장 치를 떼라고 부모들에게 매달렸을까? 하지만 캐서린은 포기하지 않았다. 여섯 자녀를 둔 엄마로서 먹고 살기 빠듯했으나 릴리를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9년 넘게 버텼다. 하지만 올해 초 도저히 이런 심장과 폐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의사들이 말했다. 당장이라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의사들은 얘기했지만 조건이 맞는 두 장기를 갖고 있는 환자는 영국 전역에 16명 뿐이었으며 릴리가 이식 받을 수 있을 만큼 작은 장기를 가진 아이들은 5명 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장례 방법을 언급한 동영상을 올렸더니 코미디언 올리 무어스와 팝스타 에드 시어런이 동영상을 보내와 격려했다. 그리고 BBC와 인터뷰를 갖고 일주일 뒤 그레이트 오머런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니는 전화기에 뜬 번호만 보고도 장기 기증자를 찾았다는 전화인지 알고 기뻐 울음을 터뜨렸다. 릴리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비행기를 탈 수도 없어 앰뷸런스에 실려 고속도로를 달려 320㎞ 떨어진 병원에 갔다. 두 의사가 7시간 이식 수술을 실시해 마침내 새 심장과 폐가 뛰기 시작했다. 수술 뒤 깨어난 릴리의 첫 심장 뛰는 소리만 듣고도 어머니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직감해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았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릴리는 차츰 회복하고 있다. 학교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릴리의 말이다. “장기 이식이 없었다면 제 인생도 거기서 멈췄을 것입니다. ” 꾸준한 재활을 거쳤는데도 릴리는 한 숨을 불어넣어 큰 촛불과 작은 촛불로 이뤄진 열한 살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데도 힘겨워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길섶에서] 인디언 서머/문소영 논설실장

    추석이 지나고 귀 따가운 매미 울음을 견디며 열어 놓은 창문으로 서늘한 바람이 들어와 가을인가 싶었다. 잘 싸놓았던 온수 매트를 꺼내 등짝을 지진 지 2주가 넘었는데, 어제오늘 덥기가 한여름 같다. 일요일 출근해 사무실에 앉아 있자니 에어컨도 작동을 안 해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가을에 되돌아온 늦더위인지라 ‘인디언 서머’인가 싶었다. 사전을 찾아보니 인디언 서머가 되려면 가을이 더 깊은 뒤에 찾아오는 더위여야 한다. 북아메리카에서 한가을부터 늦가을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이 계속되는 기후 현상을 말하니 말이다. 100일을 기른다는 김장 배추를 10년째 키우다 보니 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채소에게 얼마나 좋은지 금방 알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추 모종을 겨우 1주일 앞서서 심었을 뿐인데, 그 1주일 차이에 배추 크기가 두 배는 되는 것 같다. 지난해 찍어 놓은 사진과 비교하니 그렇다. 다들 적기라는 것이 있다. 생일이 늦은 친구들에게 ‘여름날 하루 땡볕이 어딘데´라며 나이를 벼슬처럼 자랑할 만한 수준의 날씨다. 더위에 짜증이 날 뻔하다가 뒤늦게 온 땡볕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랄 텃밭의 장미꽃 같은 김장 배추를 떠올리니 짜증이 노글노글해진다. symun@seoul.co.kr
  • 강다니엘, 공식 팬클럽 ‘다니티’ 1기 모집 “기다리고 있을게♥”

    강다니엘, 공식 팬클럽 ‘다니티’ 1기 모집 “기다리고 있을게♥”

    강다니엘이 공식 팬클럽 ‘다니티(DANITY)’ 1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다니티(DANITY)’는 ‘Daniel’과 ‘~한 특성이나 상태’를 뜻하는 접미사 ‘-ity’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강다니엘과 팬이 함께 하는 매 순간이 특별한 상태’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8월 강다니엘은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하며, “여러분과 저와 잘 어울린다. 드디어 무명을 탈출했다. 앞으로 새로운 이름과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오늘(27일) 정오, 강다니엘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식 팬클럽 ‘다니티’ 1기 모집 공지가 개제되었다. 오랜 시간 공식 팬클럽 모집 소식을 기다려왔던 팬들은 반가운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다니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숍(SHOP) 페이지에서 모집을 받으며, 활동 기간은 모집 종료 후부터 1년이다. 공식 팬클럽 회원에게는 회원카드 및 팬클럽 키트는 물론, 국내 단독 콘서트와 공식 팬클럽 행사 선예매, 공개 방송 참여 우선권 및 공식 팬카페 내 전용 공간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청 회원 중 강다니엘의 생일, 데뷔일 등 특별한 순번의 가입자에게는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강다니엘은 공식 팬클럽 모집 안내 영상을 통해 “기다려왔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라고 운을 떼며 ”저도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앞으로 다니티와 함께 할 그날들이 너무 기대된다. 강다니엘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갈 다니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국내 첫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 MEETING : COLOR ON ME IN SEOUL’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긴 비행 여정에 ‘위기 직면?’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긴 비행 여정에 ‘위기 직면?’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방송 첫 주 만에 TV와 온라인을 넘나들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늘(2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수근, 은지원의 기내 티키타카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근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까지 향하는 길고 긴 비행기 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내식 먹방부터 긴 비행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쉼 없이 펼쳐지는 것. 특히 경유를 하기 위해 들린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이수근은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제작진의 전언. ‘전생에 부부였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길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건을 마주하는 리얼한 상황까지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첫 방송부터 평균시청률 4.6%, 최고 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온라인에 공개된 풀영상은 일주일여간 조회수 430만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5분여간 방송되며,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현병도 병일 뿐 공포가 아닙니다

    조현병도 병일 뿐 공포가 아닙니다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론 파워스 지음/정지인 옮김/심심/600쪽/2만 4000원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들은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랐고, 음악과 글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행복한 이들 가족에게 갑자기 병이 찾아온다. 정신질환계의 ‘암’으로 불리는 ‘조현병’이다. 3년 동안 조현병에 시달리던 작은아들 케빈은 2005년 7월 스물한 살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자택 지하실에서 스스로 목을 맨다. 비극이 있은 지 5년 뒤, 이번엔 큰아들 딘에게 조현병 증상이 나타난다. 딘은 크리스마스 날 아침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자신을 ‘메시아’라고 말하다가 붙잡혀 병원으로 이송된다.●초기에 대처 못한 아버지로서의 죄책감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저자 론 파워스는 자신의 가족사를 담담히 써내려 간다. 행복했던 결혼부터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꼈던 기쁨, 그리고 두 아이의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의 설렘이 가득하다. 그러나 딘이 여자친구를 태우고 교통사고를 내고 나서 음주운전으로 오인 받아 언론에 주목받으면서 겪은 스트레스, 케빈이 기타리스트로 성장하면서 마약에 빠지는 과정과 이후 보였던 조현병 초기 증상을 설명할 때에는 슬픔이 배어난다. 조현병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아버지로서의 죄책감도 절절하게 느껴진다. 살인, 강간, 무차별 폭행 등 강력 사건 때마다 “범인이 조현병이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유전 혹은 청소년기의 강한 스트레스 탓에 발생하는 정신질환 일종인 조현병. 사람들은 조현병 이야기가 나오면 “무섭다”는 반응부터 보인다. 미친 사람이 언제 어느 때 우리에게 해를 가할지 모르기 때문일까. 병 자체에 느끼는 공포심보다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느끼는 두려움이 더 크다. 암 환자를 무서워하거나 혐오하지 않지만, 조현병 환자는 혐오의 대상이자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곤 한다. ●美 의료제도·기괴한 정신질환 치료법 엮어 비판 저자는 자신의 아들들에 관한 사례만으로 이런 편견을 극복하자고 주장하지 않는다.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의 역사와 관련 약물의 등장과 효과, 정신질환자에게 시행했던 기괴한 시술, 그리고 대통령이 바뀌면서 오락가락하는 미국의 의료제도를 엮어 비판한다. 13세기 중반의 ‘보호시설’인 ‘베들럼’과 같은 정신병원이 인간다움을 어떻게 파괴했는지, 반대로 정부의 탈수용화 정책이 왜 정신질환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정신질환자를 교도소로 보내버렸는지 집요하게 파헤친다. 인간의 우위를 나누며 광풍처럼 맹위를 떨쳤던 우생학, 기적의 약이라고 알려진 ‘소라진’을 비롯해 각종 정신질환 치료제, 그리고 조현병 환자 가족이 초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실수 등도 꼼꼼히 담았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저자, 자신의 비극 꺼낸 용기 저자는 두 아들의 죽음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10년 동안 숨겨 왔다. 가족을 글의 소재로 삼지 않으려는 신념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가 조현병에 관한 책을 읽고 싶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무엇보다도 작은아들의 자살과 큰아들의 조현병 발병까지, 과거의 비극을 꺼내기가 어려웠을 터. 그러나 그는 2014년 1월 한 공청회에서 조현병 환자들의 증언을 들은 뒤 책을 쓰기로 했다. 책은 1973년 퓰리처상 수상자이기도 한 저자가 5년 동안 철저하게 조사하고, 자신의 비극을 다시 꺼내어 만든 용기 있는 결과물인 셈이다. 미국에서 출간한 2017년 ‘피플’의 ‘올해 최고의 책’, ‘워싱턴포스트’의 ‘올해의 주목할 책’으로 선정됐으며,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지난 200년 동안 정신질환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자신의 비극을 통해 저자는 결국 우리가 정신질환자를 그저 타인으로만 대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해 온 역사도 그만큼 오래됐다고 강조한다. 누군가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거두기 위해 노력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관심은 사그라졌다고도 지적한다. 책 마지막 장의 제목은 아마 그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누군가는 미친 사람에게 신경을 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용석 “조국 딸 생일파티 71만원 영수증은 가짜”

    강용석 “조국 딸 생일파티 71만원 영수증은 가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가 고급 중식당에서 71만원을 사용했다며 영수증을 공개했다가 틀린 정보였다며 바로잡았다. 강 변호사는 26일 올린 동영상에서 “조씨가 생일날 중식당에서 먹은 요리 영수증을 제보받았는데 알고보니 역정보에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은 전날 동영상에서 조 장관의 딸 조씨가 생일인 지난 23일 서울 한남동의 고급 중식당에서 지인들과 71만 4500원 어치 고급 요리를 즐겼으며 그 증거로 영수증 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영수증은 지난달 25일 조씨가 아닌 한 블로거가 먹은 식사 영수증으로 밝혀졌다. 강 변호사는 “해당 영수증은 6명이 먹은 식사로 보인다”며 “저희가 섣불렀다. 바로 공개할 게 아니라 좀 더 검토했어야 했다. 앞으로는 세세하게 철저히 검증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혼란을 준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대신 “가로세로연구소 지명도가 올라가면서 누군가 역정보를 흘려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교배 반려견 ‘래브라두들’ 만든 브리더 콘론 “일생일대의 실수”

    교배 반려견 ‘래브라두들’ 만든 브리더 콘론 “일생일대의 실수”

    반려견 견종을 교배하는 직업을 브리더라 한다. 호주의 유명 브리더 윌리 콘론이 리트리버와 스텐다드 푸들을 교배해 ‘래브라두들’이란 하이브리드 견종을 만들어낸 자신의 행동을 “일생일대의 실수”로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골든두들(골든 리트리버+푸들). 코카푸(코커스패니얼+푸들), 피카푸(페키니즈+푸들) 등과 함께 ‘디자이너 독’으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래브라두들을 탄생시킨 콘론은 호주 ABC 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프랑켄슈타인 괴물”을 만들었다고 개탄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콘론은 왕실 안내견 협회 소속 브리더로 일할 때 미국 하와이에 살고 있는 한 여성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그녀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필요한데 남편의 털 알레르기를 걱정하지 않고 기를 수 있는 반려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썼다. 콘론은 성격이 온순하고 털이 많이 날리지 않는 품종을 만들기 위해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탠다드 푸들을 교배시켰다. 3년 뒤인 1989년, 래브라도의 작업 능력과 푸들의 털을 지닌 최초의 ‘래브라두들’ 술탄이 탄생했다. 그는 “사람들이 순종을 좋아하기 때문에 난 마치 그 품종이 원래 있었던 것처럼 말했다”며 “그 뒤 래브라두들의 인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래브라두들을 기르고 싶다고 아우성을 치자 각국의 브리더들이 앞다퉈 래브라두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매번 완벽한 래브라두들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브리더들은 정확한 검증 없이 무작위로 교배를 시켰고, 그에 따라 강아지들에게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래브라두들 다수는 정신적 문제와 고관절, 간질 발작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콘론은 “대다수의 래브라두들이 정신적, 유전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후회했다”며 “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프랑켄슈타인’이란 괴물을 풀어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사람들이 푸들과 로트와일러를 교배시키고 싶어한다. 돈을 바라고 최초의 교배 견종을 내놓겠다고 한다”며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래브라두들을 기르는 이들의 생각은 달랐다고 BBC는 전했다. 마사 와튼(20)은 바니가 꿈의 개라며 “사랑스러움과 지혜,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 품에 뛰어들어 응석을 부려 내 기분을 낫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연령대 누구나와도 완벽한 짝이 된다.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는데 요양병원에 가면 짖지도 않고 완전히 얌전한 아이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 맨데빌도 2년 가까이 주노를 데리고 있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그 애는 양말에 집착하는 활달한 테디베어 곰이다. 양말을 갖고 잘 논다. 우리 작은 가족의 진짜 구성원이다. 난 원래 개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는데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어도 헐떡거림을 느끼지 않아 완벽한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미국 뉴욕의 수의사 존 휫트웰은 래브라두들들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개들”이라며 “그들이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좋은 가족견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휫트웰은 만약 개들이 계속 짖어대거나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일 때는 조용한 곳으로 옮겨 차를 한 잔 마시면 개도 금세 따라 조용해진다고 조언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축구♥’ 류준열 “손흥민과 자주 연락…서로 응원하는 사이”

    ‘축구♥’ 류준열 “손흥민과 자주 연락…서로 응원하는 사이”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충무로의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류준열의 생일 팬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류준열은 팬들의 사랑에 대해 “저는 팬분들 생일에 찾아가지 못하는데, 오히려 제가 (팬미팅에) 초대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매년 있을 팬미팅도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아무래도 편지가 기억에 제일 남는다. 선물이 변변치 않아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선물보다도 값진 팬분들의 마음을 기억하겠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날 류준열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류준열은 ”요즘도 자주 연락한다. 축구라는 교집합이 있어서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준다“면서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류준열은 최근 작품에서 브로맨스 케미가 좋았던 배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해진 선배님한테 애정이 남달랐다. 서로 농담 코드도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가 아재개그를 좋아하는지 묻자 류준열은 ”해진 선배님이 신세대인 것“이라고 전하며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남친룩의 정석‘으로 불리는 류준열은 옷을 잘 입는 비결에 대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입는다. 심플한 게 제일 좋다“며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방법을 공개했다. ’훈훈한 가을 남자‘ 배우 류준열의 팬미팅 현장은 오늘 밤 11시 30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교안, 조국 부인 ‘피눈물’ 발언에 “탄압받는 것처럼 눈물 쇼”

    황교안, 조국 부인 ‘피눈물’ 발언에 “탄압받는 것처럼 눈물 쇼”

    文아들 관급교재 납품사업 수주도 비난“文 유엔총회 연설, 또 북한 편드나”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의 검찰 소환에 피눈물이 난다며 심경을 토로한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조국 부부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탄압이라도 받는 것처럼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는 눈물 쇼를 벌이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황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교수를 겨냥해 “불법 펀드 혐의부터 자녀 스펙 위조까지 온갖 불법이 다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국민에게 미안한 감정은 눈곱만치도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검찰 조사를 받은 아들을 언급하며 “아이의 자존감이 여지없이 무너졌나 보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는 글을 올렸다. 또 “딸아이 생일에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끼를 못 먹었다”면서 “(딸아이는) 조사받으며 부산대 성적, 유급 운운하는 부분에서 모욕감과 서글픔에 눈물이 터져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기자들이 자신을 취재하는 상황에 대해 “나는 덫에 걸린 쥐새끼”라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황 대표는 “정말 면이무치(免而無恥·법을 어기고도 부끄러움을 모름을 의미)로, 자기 잘못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죄만 모면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라면서 “딸에 이어 아들의 입시까지도 수사받는 상황인데 정말 가슴에 피눈물 나는 사람들은 피해 학생들과 상처받은 청년들이라는 것을 모르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입만 열면 정의와 공정을 외치던 자들이 자신들의 불법과 탈법에는 철저히 눈을 감아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고 몰염치한 행태를 보이는지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이들이 외치는 공정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철옹성에 지나지 않음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곽상도 한국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를 비판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경제 폭망, 민생 파탄으로 국민은 고통받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은 전공과도 무관한 관급 교재 납품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가 철저히 무너지고, 대통령과 친문 세력만 잘사는 나라가 됐다”고 일갈했다.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에 대해서도 비난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언급하며 “명백한 사실까지 왜곡하면서 또다시 북한 편을 들었다”면서 “국내 정치용, 총선용 김정은 답방 쇼에 매달릴 게 아니라 확고한 북핵 폐기 로드맵을 국민 앞에 내놓고 안보 정책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산 무기 구매 등 선물을 안겨주고도 정말 필요한 국익은 챙기지 못했다”고도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한국의 미국산 무기 구매와 관련해 향후 3년간 계획을 밝혔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또 북한에 대한 무력행사를 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뉴욕 현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무기구매와 관련해 지난 10년간 현황과 향후 3년간 계획을 밝혔다”면서 “두 정상은 북한이 비핵화할 경우 밝은 미래를 제공한다는 기존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올바른 쇼핑의 모든 것’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올바른 쇼핑의 모든 것’

    ‘올바른 쇼핑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달 론칭한 ‘올타몰’은 건강식품부터 즉석가공식품 및 신선식품, 홍삼과 건강기능식품, 가전제품, 완구, 장난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곳에서 이용·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제품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어 한눈에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확인·비교 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제품을 볼 수도 있다. 올타몰에서는 석류즙과 양배추즙 등 건강즙으로 잘 알려진 올즙과 최근 크릴오일캡슐로 친숙해진 네이처드림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틱부터 절편, 침향환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는 한국삼 제품도 있다. 이밖에 정관장, 굿베이스, 중외제약, 미스타셰프, 원큐, 스테프핫도그, 삼성제약, KGC라이프앤진, 필립스, 보만, 강강술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살 수 있다. 올타몰 회원가입 시 가입축하 적립금, 생일쿠폰, 회원등급별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오픈 기념으로 상품별로 10% 할인 적용이 가능한 올타몰 첫 할인쿠폰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檢, 조국 부인 공개 소환 방침

    아들 조사… ‘점수표 분실’ 연세대 수사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들과 딸을 비공개 소환한 검찰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공개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검찰은 조 장관 아들 조모(23)씨가 다니는 연세대 대학원이 조씨의 입시 점수표를 분실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25일 “정 교수 소환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정 교수가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으로 출입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검찰청사 1층을 통해 출입하는 것은 원칙의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소환 시기를 언론에 미리 알리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조만간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소환 시기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조사할 분량과 쟁점이 늘어났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전날 조 장관의 아들 조씨를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23일 조 장관 자택과 연세대 대학원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조씨의 면접 점수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연세대 대학원은 2016~2018년 5학기 분량의 점수표가 통째로 분실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씨가 대학에 제출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등의 서류만 확보했다. 연세대는 분실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검찰은 분실된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씨는 2017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해 탈락했다가 2018년 1학기에 합격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체포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조씨는 다음달 초 기소될 전망이다. 정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들이 어제 아침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아이의 자존감이 무너져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어제가 딸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느라 가족이 밥 한 끼를 못 먹었다”며 “딸이 조사받으며 부산대 성적, 유급 운운하는 부분에서 모욕감과 서글픔에 눈물이 터져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검찰이 압수수색해서 장난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정 교수가) 동양대와 집 컴퓨터를 복제하려고 반출한 것”이라며 ‘증거인멸이 아닌 증거 보존’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찰은 반박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디지털 무결성(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포렌식 전문가들이 절차에 따라 전자적 이미징 방법으로 복제하기 때문에 전자정보를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해투4’ 영지 “장윤정, 지하상가서 사준 카디건 10년 입어”

    ‘해투4’ 영지 “장윤정, 지하상가서 사준 카디건 10년 입어”

    ‘해피투게더4’ 장윤정-영지-문명진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각각 특별한 인연으로 묶인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에서도 장윤정, 영지, 문명진의 가슴 뭉클한 우정이 공개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독보적 트로트퀸 장윤정부터 수많은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던 가수 영지, 최고의 R&B 감성의 소유자 문명진까지. 각각 다른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이들이 어떻게 친분을 쌓게 됐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은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기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은 “과거 영지에게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카데미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장르별로 아카데미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레슨을 많이 해봤던 문명진에게 연락을 하고 모이게 됐다”며 이들이 뭉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문명진이 장윤정 첫인상에 대해 “호랑이 같았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기도. 과연 문명진이 장윤정을 호랑이 같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함께 장윤정과 영지의 각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사연 또한 공개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영지는 10년 전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장윤정에게 생일 선물을 줬던 기억을 되짚었다. 그는 “돈을 모으고 모아도 4만 원 밖에 안되더라. 그 돈으로 지하상가에서 카디건을 구입해 선물했다. 비싸고 좋은 물건이 아니었음에도 장윤정은 크게 고마워하며 10년 동안 아껴 입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그런 장윤정의 모습에 본인이 더욱 감동했다”고 덧붙인 영지는 “그런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영지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은 무엇일지, 이를 받은 장윤정의 반응은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26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북 혁신도시 악취 발생 감소

    올해 전북혁신도시의 악취 발생일수가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전북혁신도시 악취 발생일은 11일로 지난해 28일 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악취 일수는 측정 요원 20명 중 과반이 악취를 느낀 날이다. 시기별로는 3월 3일, 4월 4일, 5월 1일, 7월 2일, 8월 2일로 조사됐다. 민원이 많은 여름철(6∼8월) 악취 일수는 전년도 19일에서 4일로 78.9% 감소했다. 1월과 2월은 축산시설을 폐쇄 운영해 악취 발생과 주민 민원이 적어 악취 측정을 하지 않는다. 전북도는 축산시설 밀폐·액비시설 설치, 악취 측정 시스템 구축, 축사 안개 분무시설 설치, 지자체 수시 단속 점검, 소유주의 악취 저감 노력 등으로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도는 올해 악취 유발의 주범인 인근 김제 용지의 축산시설을 점검해 23곳을 적발, 20곳을 고발하고 3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된 축산시설은 퇴비시설 15곳, 액비시설 4곳, 양돈 농가 2곳, 우사 2곳이다. 도는 올해 171억원을 들여 축산농가 72곳이 밀집한 김제 용지 일대에서 악취 줄이기 사업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악취 유발시설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법 위반 시 엄정 조치하는 한편 축산시설 밀폐와 퇴비·액비시설 건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혁신도시 악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조국 부인 “딸 생일에 아들 소환, 피눈물 나…난 덫에 걸린 쥐새끼”

    조국 부인 “딸 생일에 아들 소환, 피눈물 나…난 덫에 걸린 쥐새끼”

    檢 “자녀 조사 절차대로 진행”檢 “개인 감정에는 할 말 없다”유시민, 정경심 PC 반출 옹호나경원·하태경, 유시민 맹비난조국 법무부 장관의 두 자녀가 입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데 대해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24일)가 딸아이 생일이었는데 소환됐다”면서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정 교수는 자신의 상황을 놓고 “덫에 걸린 쥐새끼”라는 격한 표현을 써가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소환 조사를 받은 아들(23)이 “오늘 처음 느낀 게 제가 참 ‘나쁜’ 놈으로 살았다는 거예요. 조서를 읽어 보면 저는 그런 놈이 되어 있네요”라고 했다면서 “아이의 자존감이 여지없이 무너졌나보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적었다. 두 차례 검찰에 소환된 딸(28)에 대해서도 “어제가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끼를 못 먹었다”면서 “조사받으며 부산대 성적, 유급 운운하는 부분에서 모욕감과 서글픔에 눈물이 터져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카메라의 눈에, 기자의 눈에 둘러싸여 살게 된 지 50일이 되어간다. 내 사진은 특종 중의 특종이라고 한다”면서 “8월말 학교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나는 덫에 걸린 쥐새끼 같았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조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끝난 직후 기소됐다. 사모펀드 투기와 자녀 입시 등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앞둔 정 교수는 남편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달 9일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언론이 제기하는 의혹에 적극 반박해왔다. 자신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온 23일에는 “검찰발로 표시되는 명백한 오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정 교수에 대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유 이사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2에 출연해 정 교수가 검찰의 압수수색 전 컴퓨터(PC)를 반출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증거인멸이 아니라 증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압수수색해 장난칠 경우를 대비해 동양대 컴퓨터, 집 컴퓨터를 복제하려 반출한 것”이라면서 “검찰의 영장이 기각되면 최초 판단이 잘못된 것으로 특수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유 이사장을 겨냥해 “국민 선동의 전문 인사가 세 치 혀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PC 빼돌리기를 증거보존으로 포장했다”고 비판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검찰을 증거 조작하는 범죄집단 취급하는 유시민은 정신줄을 놓고 있다. 듣도보도 못한 궤변”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검찰은 조 장관의 자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모욕감을 줬다는 등의 글을 올린 정 교수의 페이스북 내용과 관련해, 조 장관의 딸과 아들은 휴식 시간을 변호사와 협의해 적정히 할애받는 등 절차대로 조사가 이뤄졌다고 반박한 뒤 조사를 받다가 느낀 개인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비판을 감수하면서 비공개 소환 방식을 취했으나 조사는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면서 “조사 시간은 휴식과 식사, 조서 열람, 수정 등이 포함된 시간”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휴식 등에) 수사 검사와 변호인 등이 협의해서 적정한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조사 과정 중 느끼는 개인적 감정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조국 부인 “딸 생일에 아들 소환…피눈물 난다”

    [속보] 조국 부인 “딸 생일에 아들 소환…피눈물 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두 자녀가 입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데 대해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25일 “어제(24일)가 딸아이 생일이었는데 소환됐다”면서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정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날 소환 조사를 받은 아들(23)이 “오늘 처음 느낀 게 제가 참 ‘나쁜’ 놈으로 살았다는 거예요. 조서를 읽어 보면 저는 그런 놈이 되어 있네요”라고 했다면서 “아이의 자존감이 여지없이 무너졌나보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적었다. 두 차례 검찰에 소환된 딸(28)에 대해서도 “어제가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끼를 못 먹었다”면서 “조사받으며 부산대 성적, 유급 운운하는 부분에서 모욕감과 서글픔에 눈물이 터져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카메라의 눈에, 기자의 눈에 둘러싸여 살게 된 지 50일이 되어간다. 내 사진은 특종 중의 특종이라고 한다”면서 “8월말 학교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나는 덫에 걸린 쥐새끼 같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 VS 임주환, 굳건 악수 ‘자존심 건 정면 승부’

    ‘위대한 쇼’ 송승헌 VS 임주환, 굳건 악수 ‘자존심 건 정면 승부’

    tvN ‘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의 눈빛 격돌과 굳건한 악수가 포착,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리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한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지난 ‘위대한 쇼’ 7-8회 방송은 국민 할아버지가 된 위대한(송승헌 분)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강준호(임주환 분)는 정수현(이선빈 분)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에도 불구 “선배(위대한)한테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라며 고백을 거절당하고, 부친 강경훈(손병호 분)으로부터 “당을 살리고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서 보탬이 되어달라”고 제안 받아 향후 행보에 대한 변화를 엿보게 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삶의 라이벌’ 송승헌-임주환의 자존심 건 정면 승부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3일(월)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임주환의 본격 대결 시작을 알리는 맞대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임주환이 송승헌에게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쟁의 서막을 올린 것. 송승헌은 여유로운 미소로 악수를 건네는 임주환을 ‘너만은 꼭 이기겠다’는 강렬한 눈빛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눈빛만으로 압도하는 송승헌과 부드럽고도 강인한 양면 매력을 가진 임주환의 팽팽한 신경전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송승헌은 과거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생계를 위협했던 ‘임주환의 부친’ 손병호를 향한 분노를 키우며 국회 입성을 향한 일생일대 꿈을 키웠다. 이에 송승헌의 평생 가슴 속 응어리가 된 임주환을 상대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위대한 쇼’ 9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마침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송승헌-임주환이 사랑-정치를 사이에 두고 본격 라이벌 격돌을 펼친다”며 “송승헌-임주환 중 승기를 잡을 위대한 위너는 누가 될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9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자)아이들, 공식 팬클럽 창단식… 우기 생일 맞아 깜짝 파티도

    (여자)아이들, 공식 팬클럽 창단식… 우기 생일 맞아 깜짝 파티도

    그룹 (여자)아이들이 공식 팬클럽 ‘네버랜드’(NEVELAND) 1기 창단식을 열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버랜드 1기 창단식 ‘웰컴 투 더 네버랜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투비 정일훈의 유쾌한 입담으로 진행된 창단식에서 (여자)아이들은 민니의 첫 자작곡 ‘Blow Your Mind’와 데뷔곡 ‘LATATA’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여자)아이들은 이번 창단식에서 최초 공개하는 사진들로 일상을 공유하는 ‘사보작 사보작’ 코너를 시작으로 문제를 듣고 10초 안에 정답을 맞히는 ‘이구동성 게임’, 멤버들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 ‘내가 알던 내가 아냐’, 노래의 일부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너의 노래는?’ 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ALL THAT JAZZ’ 무대와 미니 1집 수록곡 ‘Maze’ 무대를 펼쳤보였고, ‘Uh-Oh’, ‘Senorita’, ‘한(一)’ 등 히트곡 무대들을 다채롭게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창단식 다음날이 생일인 우기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도 열렸다. 팬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멤버들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우기는 “제 생일을 팬분들과 다 같이 보내는 게 처음이라서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여자)아이들은 미니 2집 수록곡 ‘주세요’ 무대 때 관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만든 선물들을 전달하며 팬들과 한 발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여자)아이들은 “네버랜드를 만나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떨렸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 테니 평생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배트맨 ‘80세 생일’ 축하하는 전세계 풍경

    [포토]배트맨 ‘80세 생일’ 축하하는 전세계 풍경

    21일(현지시간)은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배트맨의 80주년 생일이다. 이날 전세계 도시들은 건물 벽면에 박쥐모양 조명을 비추며 배트맨의 날을 기념했다. 배트맨 팬들은 이 슈퍼히어로 복장을 하거나 상징적인 마크가 그려진 옷을 입고 축제를 즐겼다. 세계 곳곳에서 배트맨의 날을 기념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나혼자산다’ 권나라, 두 여동생 공개 “권나라가 세 명”

    ‘나혼자산다’ 권나라, 두 여동생 공개 “권나라가 세 명”

    배우 권나라가 ‘나 혼자 산다’에서 여동생들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한 달차인 ‘자취 신생아’ 권나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나라는 둘째 여동생과 자신의 첫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아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고, 세 자매가 PC방에서 먹방을 펼치며 현실 친자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막내 여동생의 깜짝 생일파티를 하며 자매들의 우애을 다졌다. 권나라는 동생들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내가 일하는 걸 지켜보면 어떻냐”고 물었다. 특히 막내에게는 “넌 나랑 같이 일을 하니까. 불편한 거 없냐”고 물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막냇동생이랑 같이 일을 하냐”며 신기해했다. 권나라는 “막냇동생이 메이크업 스태프로 현재 제 메이크업을 맡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사실 같이 일하자고 제가 먼저 제안했다. 막냇동생이 일을 하고 있었는데 몇 번 테스트를 받아봤는데 잘하더라”며 같이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한 작품, 두 작품을 같이 하는데, 함께 만들어가는 게 재밌었다”며 현재 꾸준히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나라는 차기작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 중이며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나라, 집 여동생 공개 “자취 한 달차, 어른이 되어가는 것”

    권나라, 집 여동생 공개 “자취 한 달차, 어른이 되어가는 것”

    권나라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스윗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금요일 밤 배우 권나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자취 한 달 차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한 권나라는 자취 한 달 차로 풋풋한 ‘자취 신생아’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양치를 시작하고, 버퍼링 걸린 듯한 매우 느긋한 움직임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권나라의 당분 가득한 아침 식사가 공개됐다. 그녀는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프렌치토스트, 딸기잼과 황도, 시리얼과 요거트로 달달한 입맛을 선보였다. 이후 둘째 동생이 반려견 호두를 데리고 권나라의 집을 찾아왔다. 권나라를 오랜만에 본 호두는 심한 낯가림을 보였지만, 그는 호두를 보자마자 전과 달리 2배는 빨라진 속도를 보였는데, 동생에게는 “어 안녕”라며 얼굴도 보지 않고 인사해 현실 자매의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권나라는 둘째 동생과 자신의 첫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아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세 자매가 모여 PC방 먹방을 펼치며 현실 친자매 케미를 보여줬다. 권나라의 엉뚱한 매력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했다. 동생들의 시선을 돌리고 급하게 집으로 와 다급하게 케이크 만들기를 한 권나라. 알고 보니 권나라의 막내 동생의 생일이었던 것. 그는 예쁜 와플 케이크를 만들려고 했으나 생크림이 녹는 바람에 만들어진 ‘이상한 비주얼’의 케이크가 완성돼 폭소를 자아내기도. 권나라가 만든 케이크를 보고 살짝 경계했던 막내 동생은 “고마워”라며 마음을 표했고, 세 자매는 그 동안 쌓인 이야기를 하며 우애를 다졌다. 이날 권나라는 “혼자 살아본다는 건 조금씩 제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외로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전혀 외롭거나 무서워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며 자취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권나라는 차기작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 중이며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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