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생일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남녀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법령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매몰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세법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26
  • [피플인 월드] IT혁신 이끈 ‘흙수저 신화’ 박수 칠 때 떠난 마윈 회장

    [피플인 월드] IT혁신 이끈 ‘흙수저 신화’ 박수 칠 때 떠난 마윈 회장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창업자 마윈(55) 회장이 10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AP통신은 미중 무역전쟁 등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의 은퇴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창립 20주년… 은퇴 약속 지켜 마윈은 이날 밤 항저우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오늘은 마윈이 은퇴하는 날이 아니라 제도화된 승계가 시작되는 날로 이는 한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제도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1년 전인 지난해 9월 9일 자신의 55세 생일이자 알리바바그룹 창립 20주년에 맞춰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을 미리 밝혔었다. ●마윈 “제도화된 승계가 시작되는 날” 삼수 끝에 항저우사범대학에 들어가 청년 시절 가난한 대학 영어강사로 일했던 마 회장은 말 그대로 ‘흙수저 신화’를 쓴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거인이다. 1999년 17명의 동료와 함께 항저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세운 알리바바는 20년도 안 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유수의 글로벌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50만 위안(약 8000만원)으로 시작한 알리바바의 현재 시가총액은 4600만 달러(약 549조원)를 넘었다. 마 회장과 가족들의 재산은 390억 달러에 이른다. ●교육 자선사업으로 ‘인생 2막’ 펼칠 듯 기업가로는 청년이나 다름없는 50대 중반인 마 회장의 은퇴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지난해 알리바바의 매출액은 34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늘 만큼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회장직은 장융(47) 최고경영자가 이어받아 기업 지배구조와 경영을 분리하도록 하고 자신은 정상의 자리에서 ‘박수 칠 때’ 물러나는 행보를 선택한 셈이다. 물론 마 회장이 당장 알리바바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 그는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6%대의 알리바바 지분을 갖고 있어 여전히 이사회 구성원으로 남는다. 그는 지난해 은퇴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인생 2막’에 대해 “(MS 창립자인) 빌 게이츠처럼 교육 자선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동상이몽2’ 이효리♥이상순 출격..윤상현 “나하고 안 맞아”

    ‘동상이몽2’ 이효리♥이상순 출격..윤상현 “나하고 안 맞아”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9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오는 16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을 찾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5년 만에 재회한 이효리와 메이비는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이효리는 메이비의 옷장을 구경하러 나섰다. 이어 윤상현이 메이비에게 선물한 옷을 보며 “생일 때는 상품권을 주면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어 메이비에게도 “은지야,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 쌓아두면 터져”라고 돌직구 조언을 했다. 이에 윤상현은 “효리는 나하고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한밤중 데이트 포착 ‘따뜻한 손길’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한밤중 데이트 포착 ‘따뜻한 손길’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가 소중하고 특별한 ‘꿈’을 그려나간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9일 열여덟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옹성우(준우)와 지친 하루 끝에 그를 위로하는 김향기(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옹성우는 자신을 외면하고 돌아선 아빠 최재웅을 찾아가 못다 한 말을 전했다. 옹성우를 걱정하던 김향기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몰래 집을 나섰다. 비록 편지 한 장 남기는 것이 김향기의 최선이었지만, 그 무엇보다 큰 위로를 받은 옹성우였다. 옹성우의 생일을 맞아 김향기와 친구들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옹성우는 애써 그를 돌려보내려 했고, 김향기는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서로의 진심을 너무도 잘 알기에 김향기는 아무 말 없이 그를 안아줬고, 옹성우는 애틋한 입맞춤으로 따뜻한 설렘을 안겼다. 한층 깊어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술학원을 찾은 옹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선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재능을 발판삼아 막연한 꿈을 그려나갔던 옹성우가 김향기의 응원과 강기영(한결)의 도움 속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딜 전망. 작은 연습장에서 벗어나 더 큰 꿈을 그려갈 옹성우의 도전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한밤중 데이트에 나선 옹성우와 김향기의 모습이 예고됐다. 지친 하루의 끝에서 김향기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옹성우와 그의 머리칼을 쓰다듬는 김향기의 따뜻한 손길이 설렘을 유발한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위로가 되는 두 사람의 힐링 모먼트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생애 처음 꿈을 갖게 된 옹성우의 뜻깊은 도전이 시작된다. 특별한 재능과 소중한 꿈을 통해 서서히 세상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열여덟 옹성우의 변화와 성장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국 제출한 서류 갈기갈기 찢은 김진태(영상)

    조국 제출한 서류 갈기갈기 찢은 김진태(영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갈기갈기 찢어 여당 의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조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유리하도록 2014년 5월, 생년월일을 정정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 딸은 같은해 6월 의전원에 지원했다. 조 후보자는 딸이 9월에 태어났는데 조 후보자의 선친이 손녀를 학교에 빨리 보내려고 2월로 출생신고를 했다며 원래 생일을 되찾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의전원 입학을 위해 생일을 정정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딸이 9월에 태어났음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증명서를 떼어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속개된 청문회에서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엉뚱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크게 화를 냈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했는데 엉뚱한 자료를 냈다”며 “자녀의 출생신고일, 신고인이 적힌 서류를 내라고 요청했더니 조국과 가족의 명단이 나열된 자료를 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 서류도 새로 발급한 것이 아니라 한달 전인 8월 9일 발급받은 서류로 인사청문요청자료집에 포함된 서류를 복사해서 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렇게 국회를 모욕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있다”며 조 후보자가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를 갈기갈기 찢어 공중에 뿌렸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뭐 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조 후보자에게 “이걸 자료라고 준 거냐. 요구하는 게 전혀 아니잖나. 새로 발급받은 체 하더니만 왜 이런 것을 냈느냐”며 항의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도 조 후보자의 무성의한 자료 제출을 지적했다. 그는 “가족관계 증명서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언제라도 발급할 수 있다”며 “제대로 자료를 주지 않은 것은 국회를 무시하고 인사청문회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애초 김 의원이 잘못된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출생신고 관련 정보가 담기지 않으며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어야 했다고 백 의원은 지적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달 25일부터 7세 미만도 아동수당

    이달 25일부터 7세 미만도 아동수당

    이달부터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연령대가 만 6세로 확대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도 아동 수당을 받는다. 지금까지는 만 6세 미만 아동, 즉 만 5세 아동에게만 수당을 지급해왔다. 이달부터 추가로 수당을 받게 될 아동은 기존에 아동 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더는 받지 못했던 40만여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다. 다만 중단 기간 받지 못한 수당을 소급지급하지는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 생일이 지나 수당 지급이 중단됐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동 수당을 신청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아동 수당은 ‘신청주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던 가구에 신청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가정 지키고 싶다”던 구혜선, 더 멀리 보내버린 안재현 마음 [SSEN이슈]

    “가정 지키고 싶다”던 구혜선, 더 멀리 보내버린 안재현 마음 [SSEN이슈]

    배우 안재현(33)과 구혜선(35)이 결국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됐다. 5일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구혜선과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며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됐음을 알렸다. 앞서 구혜선이 올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글에 대해 방 변호사는 “SNS에서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 법원에 제출해주길 바란다. 안재현 씨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구혜선 씨는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그 결과를 통해 자 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을 해명하고자 한다. 구혜선에게도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는 유포하지 않기를 요청한다”면서 “안재현은 진실이 밝혀지길 갈망하고 있다. 그 방법이 법적인 대응밖에 없다는 것에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허위 사실과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혼 소송’이라는 절차밖에 선택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2016년 결혼했다.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고,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사왔던 커플이다. 그러던 중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SNS에 올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침묵하던 안재현은 자신의 여자 문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 결혼 후 우울증 약을 복용해왔다. 구혜선과 이혼에 합의했고, 구혜선이 계산해 정한 이혼 합의금도 지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구혜선은 이날 “안재현의 생일에 먹고 싶다는 소고기 뭇국을 끓여줬는데 한 숟가락 뜨고 나가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겼다”,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했다. 같이 사는 동안 저는 유령이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멈춘 채 자신의 책 홍보 등 SNS 활동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이에 대해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마지막 인사를 한 지 이틀 만인 3일 SNS 활동을 재개하며, 안재현이 반려묘 안주를 데려갔다고 폭로하고, 두 사람의 결혼생활 규칙을 적은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는 해당 게시물에 구혜선에 대한 동정 여론이 커졌으나, 이후 4일 디스패치가 구혜선 안재현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판세는 뒤집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에 뭇국을 해 준 구혜선에게 “뭇국 너무 맛있다. 고마워”라고 말했고, 구혜선은 “아니야. 생일 축하해.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고 답했다. 또 안재현은 “애기들(반려묘) 사료 수납장을 만들었다”, “사료 큰 거 주문했다”, “내가 밥 챙겨줬다”라는 등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구혜선은 “이사 가면 아파트 내 명의로 바꿔줘”, “자기(명의)집이니까 아무때나 사람 부르는 거잖아”,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 등의 문자를 보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언론에 이혼을 알리며) 결혼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정리할게”, “자기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며 이혼에 동의하는 듯했지만 “이혼 안 해. 평생 밖에서 그러고 살아”라며 이내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보도 이후 여론이 뒤바뀌자 구혜선은 이날 “안재현이 외도를 했다”는 끝장 폭로를 했다. 그는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 밝혀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여배우 오연서, 김슬기에 불똥이 튀기도 했다. 두 배우는 즉시 공식입장을 내고 관련이 없음을 표명했다. 구혜선의 무자비한 SNS 폭로에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선택했다. “나는 이혼 안 하고 싶어(구혜선)”, “난 하고 싶어(안재현)”, “마음 굳혔어?(구혜선)”, “응(안재현)”, “여보. 왜 변했어. 노력하자(구혜선)”, “난 어려울 것 같아. 미안해. 이혼해줘(안재현)”(2019년 7월 25일) 두 사람의 문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 안재현의 이혼 의지는 확고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구혜선의 바람과 달리, 그의 마음은 더욱 더 멀어져버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재현, 구혜선 상대 이혼소송 제기…“SNS 공방 한계”

    안재현, 구혜선 상대 이혼소송 제기…“SNS 공방 한계”

    배우 안재현씨가 구혜선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SNS 등을 통해 부부 갈등 폭로전을 이어온 두 사람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안씨는 5일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구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 판단을 받는 게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배경을 밝혔다. 단, 여론 등을 의식한 듯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구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며 불화를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길고도 격한 폭로전을 이어왔다. 구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씨가 권태기로 변심했다고 주장했으며, 전날까지도 안씨가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례, 외도 의혹 사례 등을 담아 글을 올렸다.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는 “안씨가 주취 상태에서 뭇 여성들과 연락했다”,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생일에 끓여준 소고기뭇국도 한두숟갈 뜨고는 나가서 파티했다”는 등 세세한 내용을 올리며 여론에 호소했다. 안씨는 소속사를 통해 한차례 입장을 냈다. 그 역시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는 침묵할 수 없게 됐다”며 “결혼 생활은 정신적으로 버거워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날에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고, 이를 지켜보는 대중의 관심만큼 피로도도 높아졌다. 두 사람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하다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 때 스타 PD 나영석의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다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고 결국 파경으로 치닫게 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신매매? 수화물 가방 속 신생아…美 여성, 필리핀공항서 체포

    인신매매? 수화물 가방 속 신생아…美 여성, 필리핀공항서 체포

    필리핀 공항에서 태어난지 채 일주일도 안 된 신생아를 몰래 가방에 숨겨 출국하려던 미국인 여성이 체포됐다. CNN필리핀 등은 4일(현지시간) 마닐라 공항에서 아동 인신매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현지경찰은 이날 오전 6시 20분쯤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NAIA)에서 미국 오하이오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미국인 여성 제니퍼 톨벗(43)을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이 여성은 제3터미널 출국장에서 체포됐다. 현지언론은 출국 수속 당시 톨벗이 허리에 차고 있던 가방에 아기를 숨기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델타항공 직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고 보도했다.멜빈 마불락 필리핀 이민국 부대변인은 “톨벗의 대형 벨트백에서 생후 6일로 추정되는 남자아기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또 이 여성이 아기의 출생증명와 여권, 여행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아기의 출국신고 역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아기의 출생지나 출생일은 물론 톨벗이 아기의 엄마인지 보호자인지 역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그러나 이민국에 체포된 톨벗은 자신이 아기의 이모이며, 미국에 데려가 예방접종을 받게 한 뒤 종교의식에 참가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그러나 이 여성의 주장을 입증할 아무런 증거가 없는 점을 들어 아동 인신매매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보호시설로 옮겨진 신생아는 정확한 국적과 나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미국 대사관과 연결될 때까지 조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톨벗은 일단 구금 상태로 미국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포토] 생일 케이크 받은 3살 고릴라 ‘아마니’

    [포토] 생일 케이크 받은 3살 고릴라 ‘아마니’

    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동물원에서 서부로랜드고릴라 아마니(Amani)가 3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AP 연합뉴스
  • 구혜선 인스타 “안재현,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

    구혜선 인스타 “안재현,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머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 했다.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작성한 결혼 수칙 메모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두 장의 메모지에는 각자의 ‘주의할 점’이 적혀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말조심 하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등 12가지의 수칙이 있다. ‘구혜선 주의할 점’은 ‘없음’이라는 간결한 문구가 적혀있다. ‘3월까지’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작성된 수칙임을 알 수 있고, 두 사람은 사인과 인증샷으로 증거를 남겼다. 결혼 수칙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인간이 돼라”라는 강한 메시지를 남긴 구혜선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과입니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입니다”라고 글을 수정했다. 하지만 해당 글들을 작성된 지 몇 시간 만에 모두 삭제했다. 이후 이날 디스패치는 디지털 포렌식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에 뭇국을 해 준 구혜선에게 “뭇국 너무 맛있다. 고마워”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구혜선은 “아니야. 생일 축하해.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고 말했다. 또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애기들(반려묘) 사료 수납장을 만들었다”, “사료 큰 거 주문했다”, “내가 밥 챙겨줬다”라는 등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혜선은 “고맙고 미안하다”고 답을 보내기도 했다. 반면 구혜선은 “이사 가면 아파트 내 명의로 바꿔줘”, “자기(명의)집이니까 아무때나 사람 부르는 거잖아”,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 등의 문자를 보내며 자택의 명의 이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라고 정리할게”, “자기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며 이혼에 동의하는 듯했지만 이내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매주 수요일, 이웃 찾아가는 ‘짜장면 공양’

    매주 수요일, 이웃 찾아가는 ‘짜장면 공양’

    불교 조계종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자비의 밥차’ 봉사를 시작한다.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다음달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의 밥차-찾아가는 짜장 공양’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거친 뒤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편성, 매주 수요일 본격적인 짜장면 공양 등 무료 급식을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조계종은 종단 차원의 자비나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일부 사찰과 불교계 복지관 빼고는 종단 차원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없다. 따라서 소외계층 방문 시 병행할 만한 봉사 프로그램도 전무한 실정이다. ‘자비의 밥차’는 시민과의 소통과 함께 자비나눔 활동 차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매주 한 번씩 노인들을 초청해 생일을 축하하고 삶을 위로하는 ‘동행 수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자비의 밥차’는 기존 프로그램을 좀더 많은 사람에게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푸드트럭은 평상시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미혼모, 군 장병 및 재소자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짜장면을 대접한다. 사찰·교계기관 단체의 행사를 비롯해 바자회, 야외 부스 박람회 등에도 쓸 방침이다. 긴급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과 봉사자들의 현장 급식 지원 차량으로도 운영한다. 아름다운동행 측은 “가난과 질병, 차별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종단의 대표 자비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찾아가는 짜장 공양’ 봉사를 진행할 스님과 일반인을 모집한다.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해야 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에게 짜장면 만드는 법을 먼저 교육하기 위해서다. 교육을 마치면 스님 1명과 재가 봉사자 5명이 한 팀을 이뤄 서울·경기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 가능자와 요리 경력자는 우대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몇년 넘게 감자칩만 먹은 영국 19세 청년 “앞이 안 보여요”

    몇년 넘게 감자칩만 먹은 영국 19세 청년 “앞이 안 보여요”

    몇년 넘게 감자칩 등만 먹은 영국의 10대 청소년이 시력을 상당 부분 잃었다는 BBC 방송 기사는 매우 충격적이다. 브리스톨의 안과 의사들이 초등학교를 마친 뒤부터 프렌치프라이, 프링글스, 흰빵에다 이따금 햄이나 소시지 몇 조각을 먹었을 뿐 과일이나 채소를 일절 먹지 않은 청년이 17세 때부터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지금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3일 보도했다. 극심한 비타민 결핍증과 영양 불균형의 결과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청년이 청력도 좋지 않다고 보도했는데 BBC는 시력만 언급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에게는 14세 때 좋지 않은 전조가 있었다. 지치고 몸이 좋지 않아 주치의를 찾았다. 당시 이미 비타민 B12 결핍증 진단을 받고 보충제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치료를 받거나 형편없는 식단을 바꾸지 않았다. 그는 3년 뒤 브리스톨 안과병원에 갔는데 진행형 시력 상실로 진단됐다고 미국에서 발간되는 내과학 저널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journal)가 소개했다. 데니즈 에이탄 박사는 “그의 식단은 근처 피시 앤드 칩스 식당의 칩스에만 의존했다. 프링글스 같은 크리스프류도 먹고 때때로 흰빵 슬라이스와 정말 이따금 햄 몇 조각을 들었다. 정말로 과일이나 채소는 전혀 먹지 않았다”면서 “그는 섬유질 음식은 정말로 못 넘기겠다며 칩스와 크리스프류가 먹고 싶고 먹을 수 있다고 느끼는 유일한 음식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40대인 그의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도시락에 과일이나 채소도 넣어줬지만 전혀 손대지 않았다”면서 “시력 손상을 고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악몽이었다. 대학에 들어가 정보기술(IT) 관련 과정을 시작했으나 아무것도 듣고 볼 수 없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에이탄 박사 등은 그를 정밀 검진한 결과 비타민 B12 뿐만 아니라 구리, 셀레늄, 비타민D 등이 극히 낮은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고 과체중도 아니었다. “뼛속의 미네랄이 모두 빠져나가 그 나이 또래 사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랐다. 정말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까? 법정 장애인으로 등록할 기준은 이미 넘겼다. 정면을 응시했을 때 오른쪽을 전혀 보지 못해 운전을 할 수 없고, 읽거나 TV를 보거나 얼굴을 분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다만 주변을 볼 수 있어 스스로 걸어다닐 수는 있다. 만약 조금만 일찍 발견했더라면 영양 문제로 시작한 시신경 손상은 치유할 수 있었는데 방치하는 바람에 시신경 속의 신경섬유가 죽어 영원히 치유하지 못할 수 있다. 에이탄 박사는 다행히도 이런 사례는 아주 희귀하다면서도 부모들은 자녀의 지나친 편식을 방치하면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고 권했다. 또 이런 일이 걱정되는 이라면 당장이라도 매일의 식단에 한두 가지 새로운 음식을 집어넣으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비타민보충제는 어디까지나 보완할 뿐이며 건강한 식습관을 대신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타민A 같은 일부 비타민은 독이 될 수도 있어 남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채식도 육류를 대신할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으면 비타민 B12 결핍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리얼, 설탕을 넣지 않은 콩 음료, 고기와 수프의 조미료로 쓰는 이스트인 마마이트 등이 비타민 B12를 강화해준다. 영국식단협회 대변인이며 상담 영양사인 레베카 맥마나몬은 “2016년 이후 영국 정부가 완전 식품으로부터 얻기 힘든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비타민 D 보충제를 하루에 10마이크로그램(국제단위로는 400) 먹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을 유념할 가치가 있다”면서 “복합 비타민 보충제는 다섯 살 생일을 지난 뒤부터 모든 어린이들이 먹도록 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한강공원 ‘RM 숲’ 생겼다… 또 다시 입증된 방탄소년단 ‘선한 영향력’

    한강공원 ‘RM 숲’ 생겼다… 또 다시 입증된 방탄소년단 ‘선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RM(25·본명 김남준)의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된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RM을 축하하려는 팬 250여명이 지난달 31일 잠실 한강공원 만남의광장 시계탑에서 ‘RM 숲 1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팬들은 평소 환경에 관심을 보인 RM을 위해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하며 조팝나무 1250그루가 심긴 숲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팬들은 RM이 태어난 날인 1994년 9월 12일을 뜻하는 199만 4000원과 912만원의 합산 금액인 1111만 4000원을 기부했다. ‘RM 숲 1호’를 처음 제안한 팬 허니주니는 “2020년에도 ‘RM 숲 2호’를 조성해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신선한 공기와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연수 공개수배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SSEN이슈]

    박연수 공개수배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SSEN이슈]

    방송인 박연수가 다른 사람을 사칭하며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사람에 대해 경고했다. 2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연수가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한 고소장 접수증과 관련 문자메시지, 그리고 자신과 누군가가 나눈 문자 대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박연수는 “공개 수배합니다. 핸드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의 아픔 가지고 약 올리고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 아빠랑 통화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라며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2번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 추적 불가로 수사종결. 인스타그램 쪽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캡쳐한 거 올리기도 힘들 정도) 욕을 하고 차단했더니 지아생일로 아이디 만들고 또 들어와서 욕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연수는 이어 “지아 폰, 제 폰으로 몇 번째 다른 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 와서 약올리고 탈퇴하고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우리 둘 번호를 알고 지아 생일을 알고 너무나 저희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인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 군을 뒀으며 2015년 이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순의 낮꿈꾸기] ‘포장·전시하는 삶’이라는 이름의 병

    [강남순의 낮꿈꾸기] ‘포장·전시하는 삶’이라는 이름의 병

    영어 인사를 배울 때 외우는 말이 있다. “하우 아 유?” “아이 앰 파인, 생큐. 앤드 유?” “아이 앰 파인 투.” ‘하우 아 유?’는 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고 하는 말이기도 하다. 슈퍼마켓의 계산대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또는 학교 등 도처에서 사람들은 ‘하우 아 유?’를 하고, ‘아이 앰 파인’이라고 거의 동일한 대답을 한다. 그 누구도 이 질문을 하거나 들을 때, 정말 그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고 싶어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우 아 유?’라는 질문의 정답은 ‘아이 앰 파인’이라고 해야 하는 문화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하우 아 유?’에 정해진 ‘정답’ 아니라 ‘아이 앰 낫 파인’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시대에 사는 우리는 점점 자신의 삶을 포장해 전시하도록 강요받는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모두 자발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과도한 다이어트나 성형을 하는 많은 이들이 표면적으로는 자발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아도 많은 경우 그것은 사회적으로 강요된 행위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시대에 우리는 자신의 삶을 포장하고 전시하라는 보이지 않는 강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등장하는 사진들을 보면 이 세상에는 언제나 ‘아이 앰 파인’이라고 외치는 행복한 사람들만 사는 것 같다. 생일,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에 다정한 포즈를 취한 부부 사진,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은 모습으로 찍은 가족사진, 휴가지에서의 멋진 여행 사진들 등이 소셜미디어에서 전시된다. 포장·전시되는 삶은 언제나 ‘아이 앰 파인’이다. 사람마다 경험하고 있는 갈등과 번민 등 이 삶의 어두운 장면들은 생략된다. 사진 속 주인공들의 삶은 장밋빛으로 포장돼 있으며, 사이버 공간은 삶의 전시장이 된다. 이어지는 댓글들에는 사진 속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 가족이며, 행복한 부부이며, 좋은 아빠와 좋은 엄마이며, 훌륭하게 자란 아들딸인가라는 찬사가 이어진다. 그 누구도 부부 사이에,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자매 간에, 친인척 간에, 또는 친구나 연인 간의 갈등, 그 과정에서 받는 깊은 상처, 날카로운 감정적 폭력, 서로를 향한 분노의 몸짓 등 다층적 갈등 상황을 담은 사진들을 드러내지 않는다. 포장되지 않은 삶은 종종 삶의 ‘실패’를 드러내는 것이며, 불행을 만천하에 알리는 ‘수치스러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심할 것이 있다. 포장·전시하는 삶의 궤도에 한번 발을 디디면 그다음에는 빠져나오기 어려운 수렁이 돼 버린다는 것이다. 포장·전시의 삶은 일회성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지속시켜야만 하는 것이다. 그 지속성을 포기할 때 사람들이 내게 갖게 되는 실망이나 비난의 정도를 감당하느니 차라리 ‘가식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장밋빛으로 포장된 ‘행복한 삶’을 전시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각자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아마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포장·전시하는 삶은 생각보다 자신만이 아니라 타자의 삶에 깊은 질병을 퍼뜨린다. 포장·전시하는 삶이 ‘존재의 병’이 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포장·전시하는 삶’이라는 이름의 병은 아주 작게 시작한 포장으로부터 시작해서 한 사람의 삶 곳곳에 그 병균을 퍼뜨린다. 포장·전시되는 가식의 삶이 반복될수록, 더이상 그것이 가식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지독한 ‘허위의식’도 심어 놓는다. ‘진정성의 삶’의 부재가 더는 부재로 인식되지 못하게 되며, 그 가식의 삶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다. 결국 대체 불가능한 삶은 서서히 소진된다. 인간은 수천의 결들을 지니고 있다. 그 누구도 장밋빛으로만 포장할 수 없는 어두운 질곡과 폭풍과도 같은 갈등 관계, 그리고 다층적 갈등들이 만들어 내는 상처들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포장·전시되는 삶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살아갈 때, 곳곳에서 가식의 옷을 입어야 한다. 한번 시작된 가식의 삶은 점점 더 벽이 견고해지면서 그 어떤 것도 그 가식의 삶의 벽을 뚫어내지 못하게 된다. 종교는 그러한 가식의 삶을 영적으로 포장하고, 소셜미디어는 장밋빛 이미지들로 포장해 전시한다. 사뮈엘 베케트의 ‘행복한 나날들’이라는 희곡이 있다. 2막으로 구성된 이 희곡에는 위니라는 이름의 여자가 등장한다. 남편 윌리도 등장하지만, 정작 그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는 힘들다. 부부라고는 하지만, 부인과 남편 사이의 진정한 소통은 부재한다. 1막에서 위니는 가슴까지 흙더미에 파묻혀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막에 이르면 그 흙더미가 목까지 차올라서 위니는 거의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흙더미 속에 자신이 파묻혀 있다는 것을 모른 척하면서 위니는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일상적인 일을 반복한다. 양치질하고, 머리 빗고, 거울을 바라보는 반복되는 일상적 일을 하면서 “오늘은 참으로 행복한 날이야”를 외친다. 남편이 곁에 있지만, 위니의 말은 독백이 돼 공중에 흩어진다. 표면적으로는 부부로 존재하지만,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관계’다. 위니는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바뀔 것도, 아플 것도 없으니’ 행복한 날이라고 외친다. 그런데 아무런 변화를 추구할 용기도, 결단도, 의지도 작동시킬 수 없는 이러한 흙더미 속의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일까. 무의미의 흙더미에 점점 매몰되는 삶이며, 존재의 죽음을 경험하는 삶일 뿐이다. 삶의 딜레마나 문제들을 외면하고 방치하는 삶은 자신의 삶을 유기하는 것이다. 생물학적 살아 있음이 존재의 살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슴에서 시작해 점점 목까지 위니를 매몰시키는 흙더미처럼 장밋빛으로 포장·전시되는 가식의 삶은 우리의 삶을 서서히 매몰시킨다. 가식의 삶이 ‘정상적’인 삶의 방식이 될 때 몸은 살아 있지만, 마음과 정신은 서서히 죽음으로 내몰리는 삶, 흙더미가 목까지 차올라 자기 자신에게조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삶 속으로 매몰돼 간다. 진정성을 포기하고, 행복을 과대포장하고 전시하는 ‘가식의 삶’의 대가는 이렇게 한 존재의 죽어감이다. 표면적으로는 끊임없이 말하고, 양치질하고, 머리 빗고, 거울을 보는 일상을 무한 반복하며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 같다. 삶의 딜레마와 어려움을 대면하기보다 모른 척함으로써 결국 자신의 삶을 방치하는 위니. 그는 공허한 ‘오, 오늘도 행복한 날이야’를 반복할 뿐이다. 위니의 모습은 어찌 보면 이 가식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미러링한다. ‘좋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바뀔 것도, 아플 것도 없는’ 삶이란 서서히 질식사하는 삶이다. 이러한 극도의 피동적 삶에서 과거·현재·미래라는 시제는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오늘은 어제의 반복이며, 내일은 오늘의 반복일 뿐이기 때문이다.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보이거나 만질 수 없는 것이랍니다. 그 아름다운 것들은 오직 심장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 우리에게는 두 종류의 심장이 있다. 생물학적 생존에 필요한 ‘육체의 심장,’ 그리고 존재론적 생존에 필요한 ‘마음의 심장’이다. 이 세상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 행복한 것들은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오로지 ‘마음의 심장’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다. 육체의 심장은 태어나면서 자동으로 주어진다. 그러나 모든 어두운 갈등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음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행복함을 느끼고, 희망을 꾸려 나가는 ‘마음의 심장’이란 자동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내가 만들어 가고, 지켜 내고, 풍성하게 가꾸어 가야 하는 것이다. 포장·전시하는 가식의 삶은 존재의 병이다. 그렇기에 그 병에 들게 되면 ‘마음의 심장’은 서서히 병들고 파괴된다. 포장·전시하는 삶을 던져 버리고, ‘아이 앰 낫 파인’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자신의 삶을 구상하는 용기를 작동시키기 시작할 때, 그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되는 병이다. 글 텍사스 크리스천대,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그림 김혜주 서양화가
  • “손자뻘 학생들, 예능 인재로 키울 수 있어 보람”

    “손자뻘 학생들, 예능 인재로 키울 수 있어 보람”

    1970~80년대 가곡 대중화 이끈 성악가 34년간 음대 교수 재직 후 교장직 맡아 “울산 인재, 대도시에 빼앗겨 안타까워…학생들 무대 많이 설 수 있도록 도울 것”“대학이 학문이나 예술을 완성하는 단계라면, 고등학교는 그 기초를 만드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생들은 가르치는 만큼 빨리 배우고 흡수력도 뛰어나 보람이 큽니다.” 2일 울산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국민 테너’ 엄정행(76) 교장의 말이다. 우리나라 가곡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엄 교장은 2008년 경희대(음악대학 교수)에서 퇴직한 뒤 서울과 고향인 경남 양산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가다 지난 3월 울산예고 교장에 취임했다. 1970~1980년대 가곡의 대중화를 이끈 엄 교장은 수려한 외모와 중후한 목소리로 국민을 매료시켰다. 그는 지금의 아이돌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렸다. 스타 성악가와 대학교수에서 예술고 교장으로 변신한 그에게 인생 2막의 얘기를 들어 봤다. 그는 “정년 퇴임을 앞두고 ‘무엇을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고, 고민 끝에 고향인 양산으로 내려와 법인을 만들고, 공연도 하고, 후학도 키웠다”며 “이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황우춘 울산예고 이사장의 요청으로 울산예고에서 2년간 특강을 했는데, 너무 재밌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렇게 맺어진 울산예고와의 인연으로 7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교장까지 맡았다. 그는 “대학교수는 혼자만 잘하면 되지만, 교장은 교육자이면서 조직도 잘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며 “한 학기가 지나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자신 있게 학교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취임과 동시에 엄 교장은 경직된 학교 분위기를 바꾸는 데 공을 들였다. 청소미화원들에게 내복을 선물하고, 30여명의 교직원 생일도 챙겼다.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지금은 그의 진심을 알아준다고 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그들의 세계와 마인드를 알고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며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대화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울산 지역 인재를 다른 대도시에 빼앗기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예능 인재를 많이 배출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추려면 학생들이 무대에 많이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다고 했다. 그는 “예고는 일반고와 달리 맨투맨식 교육인 만큼 우수한 교사를 초빙하고, 좋은 기자재도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울산 유일의 예술고인 만큼 교육청과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 교장은 “손자뻘 학생들과 한 공간에서 호흡하며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예술적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희대 음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34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동상이몽2’ 윤상현, ♥ 메이비 위한 깜짝 선물 ‘뭐길래?’

    ‘동상이몽2’ 윤상현, ♥ 메이비 위한 깜짝 선물 ‘뭐길래?’

    ‘동상이몽2’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비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윤상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윤상현은 목재 재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어머니 댁에 놓을 평상을 거뜬히 만들었던 윤상현 이번에는 공방 사장님과 함께 대형 목재를 재단에 나섰다. 윤상현은 “애들 때문에 만드냐”라는 공방 사장님의 질문에 “와이프가 계속 갖고 싶어 했다”라며 만들고 있는 가구가 아내 메이비의 것임을 밝혔다. 알고 보니 곧 다가오는 메이비의 생일 선물로 몰래 만들기로 한 것. 그런가 하면 윤상현이 정성을 들여 만든 결과물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현재는 그의 목공 실력에 감탄한 나머지 뜻밖의 주문을 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작업 중이던 윤상현에게 메이비의 전화가 걸려왔고, “어디냐”라는 질문에 윤상현은 “집에 있다”라며 거짓말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연이은 질문 공세에 윤상현은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상현은 동네 후배들을 불러 본격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윤상현은 “많이 준비했다”라며 후배들에게 이벤트 과정을 브리핑해주었고, 이에 후배들은 “가지가지 한다”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만취 손님에게 술 계속 제공, 생명 위협” 호주 한식당 적발

    “만취 손님에게 술 계속 제공, 생명 위협” 호주 한식당 적발

    호주 시드니에 있는 한 한국 음식점이 만취한 손님에게 계속해서 술을 제공한 뒤 정신을 잃은 상태로 방치해 경고를 받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은 지난해 손님 5명에게 총 86잔의 소주를 제공해 만취 상태에 이르게 하는 등 취객 관리 의무를 위반한 한식당에 공식 제재를 가했다.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적발된 한식당은 시드니 CBD 한인타운 캐슬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하루 소주 퓨전 라운지’이며, 주 당국은 해당 사업장을 운영하는 장 모 씨에게 오는 22일까지 진술서를 제출받아 벌금 부과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이 식당은 지난해 10월 생일 파티를 위해 가게를 찾은 남녀 손님 5명에게 6시간 동안 86잔의 술을 제공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입수한 CCTV 영상에는 술에 취한 남성들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기록돼 있다. 그러나 식당 직원은 만취해 테이블에 널브러져 있는 손님을 그대로 지나치는 등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술을 제공했다. 결국 손님 중 여성 한 명은 의식을 잃은 채 다른 남성들에게 끌려 식당 밖으로 나갔으며, 다음날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로 경찰에게 발견됐다. 또 다른 남성 손님 역시 의식 없이 도로에 누워 있다 인근을 지나던 인부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주류 및 도박 당국의 필립 크로포드 국장은 “취한 손님들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술을 제공했다”면서 “고객의 생명을 위협한 이번 사건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손님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를 때까지 술을 제공하는 것은 음주 규제의 책임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호주에서 술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각 주의 감독기관에서 발부하는 주류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또 주류 면허를 취득한 사업자와 주류업 종사자는 반드시 RSA(주류판매 서비스 책임교육)를 이수해야 한다. 호주 당국은 이를 통해 미성년자 대처법은 물론 취객 판별법 등을 알리고 주류 소비 관리 의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만약 이번에 적발된 한식당처럼 만취 손님을 제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술을 제공할 경우 알코올 오남용 방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해 경고는 물론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고가 3번 누적되면 주류 면허는 박탈된다. 지난 2017년 11월에도 시드니 CBD의 한식당이 여성 손님 두 명에게 소주 8잔씩을 제공한 뒤, 의식을 잃은 이들을 길가에 그대로 방치해 약 18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나혜미 “가장 친한 연예인은 남편 에릭♥”[화보]

    나혜미 “가장 친한 연예인은 남편 에릭♥”[화보]

    올 연말 시상식을 빛낼 드라마를 조심스럽게 예측해보자면 두 드라마가 아닐까. KBS2 ‘하나뿐인 내편’과 KBS1 ‘여름아 부탁해’. 이 두 국민 드라마 안에서 온 국민의 머릿속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는 나혜미가 bnt와 만났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KENZO(겐조), 위드란(WITHLAN), 룩옵티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로 청순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블랙 미니 원피스와 네온 컬러 백을 매치해 강렬하면서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셔츠와 맥시 드레스를 매치해 매력적인 모던 시크 스타일을 연출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나뿐인 내편’ 종영 후 쉴틈 없이 ‘여름아 부탁해’에서 열연 중인 그에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 묻자 아주머니들이 길에서 알아봐 줘서 생겼던 여러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그는 “그래도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쁘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국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계셔서 이 선생님들이라면 잘 될 것 같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일하고 싶었지만 오디션 기회가 많이 없었던 탓에 ‘하나뿐인 내편’ 오디션 당시 낯 가리는 성격이지만 간절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단다. 촬영 당시 긴장을 많이 했던 그에게 상대 배우 박성훈이 친오빠처럼 챙겨줬다고.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여름아 부탁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 분위기를 묻자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 이영은, 이채영과 함께해 화기애애하다고 덧붙였다. 연차가 높은 선배들의 가르침을 많이 받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답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연기 학원에 갔다. TV에 뭐가 나오면 가끔 따라했다더라”고 말했다. 친한 연예인으로는 남편 에릭과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후 친해진 유이를 꼽았다. 기억에 남는 촬영장 에피소드를 묻자 ‘하나뿐인 내편’ 촬영 당시 생일을 맞아 스태프들이 챙겨줘 고마웠다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전지현, 공효진을 동경한다며 “자신만의 색이 뚜렷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싶다. 나도 그런 강한 색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꾸미지 않은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캐릭터라고. 작품을 고르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는 “무슨 작품이든 시켜만 주시면 다양한 역할들을 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국판 ‘극한직업’ 제작·주연 맡은 케빈 하트 교통사고로 부상

    미국판 ‘극한직업’ 제작·주연 맡은 케빈 하트 교통사고로 부상

    영화 ‘극한직업’의 미국판 제작과 주연을 맡게 된 미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 케빈 하트가 교통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CNN은 2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사고 조사서를 인용해 케빈 하트가 전날 칼라바사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심각한 등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하트가 탔던 차를 운전했던 지인 자레드 블랙도 하트와 마찬가지로 등에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블랙은 하트의 1970년형 플리머스 바라쿠다를 몰았으며 주행 도중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난 뒤 제방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당시 차에는 세 사람이 타고 있었고 하트와 블랙 이외에 나머지 한 사람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순찰대원 측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트는 지난 7월 자신의 40번째 생일을 기념해 사고 차량을 구매했다. 사고 전날인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집에 있는 게 좋다”면서 미국의 노동절 연휴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국내 관객에게는 드웨인 존슨과 함께 출연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로 인지도를 얻은 하트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코미디언이다. 2015년 세계 최초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스탠딩 코미디를 펼치며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공연은 ‘케빈 하트: 왓 나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됐다. 2017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케이블 TV 배우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한 하트는 최근 개봉한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인 영화 ‘업사이드’에서 백수 델을 연기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