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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日 관광선 참사 남성이 남긴 편지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日 관광선 참사 남성이 남긴 편지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지난달 23일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반도 앞바다에서 26명이 탑승한 관광선이 침몰돼 숨진 스즈키 도모야(22)의 승용차 안에서 발견된 프러포즈 편지에 많은 일본인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3일 NHK에 따르면 회사원이었던 스즈키는 프러포즈 상대였던 여자친구와 함께 관광선을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스즈키의 가족은 시레토코반도 여행이 스즈키의 여자친구 생일 기념 여행으로 그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려던 계획이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스즈키의 승용차 안에는 편지와 함께 티파니의 목걸이도 발견됐다. 스즈키는 편지에서 여자친구의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오늘로써 만난 지 308일이 지났습니다”라며 “정말 운명을 느꼈고 이렇게 마음이 맞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이렇게 지탱해주고 좋아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스즈키는 편지에서 “내가 당신을 소중하게 하겠다고 다짐했으니 앞으로도 평생 함께 따라와줬으면 합니다”라며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시집와주지 않겠습니까”라고 상대에게 프러포즈했다. 그는 “7월 7일 답장을 기대리겠습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7월 7일은 스즈키의 생일이었다. 스즈키의 여자친구는 아직도 실종 상태다. 스즈키의 가족은 지난 2일 장례를 치렀다. 스즈키의 친척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이런 사고에 휘말리다니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슬퍼했다. 앞서 카즈1은 지난달 23일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4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운 채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레토코반도로 출항했다. 하지만 카즈1은 오후 1시 15분쯤 해상보안청에 “뱃머리 부분이 침수로 가라앉고 있다”고 구조 요청을 했다. 이어 “선체가 30도 정도 기울었다”고 알린 뒤 소식이 끊겼다. 3일 현재까지 14명이 사망했고 12명이 실종 상태다. 카즈1이 참사를 일으킨 데는 사고 당일 바람이 강하고 파고가 높아 출항했던 현지 어선도 돌아올 정도의 상황이었지만 무리하게 출항을 결정하면서다. 카즈1의 소유사인 ‘시레토코 유람선’의 가쓰라다 세이치 사장은 참사 나흘 만인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일 출항 결정을 내린 건 잘못됐다”고 사과했다.
  • ‘한 직장 84년 근무’ 100세 노인, 기네스 세계기록

    ‘한 직장 84년 근무’ 100세 노인, 기네스 세계기록

    한 직장에서 84년 넘게 근무한 100세 노인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평생 직장’이라는 말을 실제로 실천한 셈이다. 2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월터 오르트만은 100세가 될 때까지 같은 회사에서 일하며 ‘가장 오래 근무’한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1922년 4월 19일 브라질의 작은 마을 브루스크에서 태어난 오르트만은 생계가 어려운 가족을 돕기 위해 15세의 나이로 일자리를 얻었다. 독일어에 능통한 그는 1938년 1월 17일 섬유 회사의 운송 보조원으로 고용됐고, 얼마 후 영업직으로 승진해 현재도 영업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이번달 막 100세가 된 그는 84년 9일간 이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 가장 긴 경력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그는 이 기록을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이라며 역사를 만들도록 이끌었던 것은 “현재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50년대에 일을 위해 브라질 전역을 여행하기 시작한 그는 이동하면서 고객과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 직장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100세 생일 파티를 축하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사무실’을 꼽았다. 또 장수비결로 “사람들이 의욕을 느끼는 좋은 회사에서 일하라는 것”이라고 꼽았다. 오르트만은 “나는 많은 계획을 세우거나 내일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내일 내가 일어나서 운동하고 일하러 가는 또 다른 날이 될 것이라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몰두해야 한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보균, 친일 칼럼 비판에 “독도는 우리 땅”

    박보균, 친일 칼럼 비판에 “독도는 우리 땅”

    2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과거 박 후보자가 중앙일보 기자 시절 썼던 칼럼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날 박 후보자는 2013년 일왕 생일 축하연 참석과 관련한 친일 역사관 논란에 대해 “초대장을 받지 않았다”며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을 추적하면서 그 과정의 하나로 취재차 갔다”고 반박했다. 과거 칼럼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두고 “전략적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독도는 누구 땅이냐. 장관이 되면 독도를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박 후보자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답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전두환식 리더십의 바탕은 의리’, ‘수호지 양산박 느낌’ 등의 문구로 전두환 군사정권을 옹호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2700자 칼럼의 90%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통합 정치에 대해 썼고, 그중 300자 정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행태를 담았다”며 “전두환 리더십을 조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전두환 추징법은 집요했다. 재산 29만원은 혐오의 압축’이라는 내용을 언급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영령과 유족에게 사과 의향이 있는지 묻자 박 후보자는 “칼럼을 잘못 해석했기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출연을 두고 제기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정치적 편향 논란과 관련해 “깊은 내막은 잘 모른다”면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 정책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박보균, 친일칼럼 비판에 “독도는 우리땅”

    박보균, 친일칼럼 비판에 “독도는 우리땅”

    2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과거 후보자가 중앙일보 기자 시절 썼던 칼럼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박 후보자는 이날 2013년 일왕 생일 축하연 참석과 관련한 친일 역사관 비판에 대해 “초대장을 받지 않았다”며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을 추적하면서 그 과정의 하나로 취재차 갔다”고 반박했다. 과거 칼럼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두고 “전략적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독도는 누구 땅이냐. 장관이 되면 독도를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박 후보자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답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전두환식 리더십의 바탕은 의리’, ‘수호지 양산박 느낌’ 등 전두환 군사정권을 옹호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2700자 칼럼의 90%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통합 정치에 대해 썼고, 그중 300자 정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행태를 담았다”며 “전두환 리더십을 조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전두환 추징법은 집요했다. 재산 29만원은 혐오의 압축’이라는 내용을 언급하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영령과 유족에 사과 의향이 있는지 묻자 박 후보자는 “칼럼을 잘못 해석했기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고, 임 의원은 “학살이 의리이고 리더십이냐”, 박 후보자는 “그렇게 쓰지 않았다”고 서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날 박 후보자가 장녀의 재산 관련 자료, 차녀의 대기업 근무 소득 및 자사고 편입 과정 등에 대한 자료를 개인 정보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자 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거론하며 비판을 퍼부었다.
  • 봄을 부르는 섬에서 봄을 느끼세요

    봄이 가기 전에 꼭 가볼 만한 섬 9곳으로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좋은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봄 섬은 사진 찍기 좋은 ‘찰칵섬’,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가지 범주로 묶었다. 먼저 찰칵섬은 봄꽃과 마을풍경, 노을, 해안절경 등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선도(전남 신안군), 청산도(전남 완도군), 장고도(충남 보령시)가 뽑혔다. 선도는 노란색 수선화와 노란 지붕으로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든 섬이다. 청산도는 청보리로 초록빛 장관을 연출하며, 장고도는 섬 사이에 주황색 노을이 펼쳐진다. 동물섬은 고슴도치 모양을 한 ‘위도’(전북 부안군), 방목 사슴을 만날 수 있는 이수도(경남 거제시), 주민보다 고양이가 많아 고양이섬으로 불리는 쑥섬(전남 고흥군) 등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여행지로 추천된 ‘가족섬’은 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낭도(전남 여수시)와 신수도(경남 사천시), 생일을 맞이한 방문객에게 전광판 축하 행사를 해주는 생일도(전남 완도군) 등이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 소셜미디어에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행안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섬 여행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면서 “섬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섬답게 가꿔서 국민들이 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앰버 허드, 조니 뎁 침대에 대변 투척 인정?…“짖궃은 장난”

    앰버 허드, 조니 뎁 침대에 대변 투척 인정?…“짖궃은 장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앰버 허드가 명예훼손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니 뎁의 경호원이 앰버 허드의 대변 투척 의혹에 대해 증언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다수의 외신은 오랜 시간 조니 뎁의 경호를 맡아온 스털링 젠킨스가 법정에서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침대에 대변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자신을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낸 것과 관련해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스털링 젠킨스는 법정에서 진행한 라이브 영상 통화에서 2016년 앰버 허드와 조니 뎁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밝혔다. 그는 “조니 뎁이 사업 담당자와 대화를 나누다 부부가 함께 쓰는 로스앤젤레스 펜트하우스에서 열린 앰버 허드의 서른 번째 생일 파티에 늦은 적이 있다”며 “파티 후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을 꾸짖고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 후 조니 뎁은 해당 펜트하우스에 앰버 허드를 두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고 다음날 아침 청소를 하던 가정부가 펜트하우스 침대 위에서 대변을 발견했다. 젠킨스는 “이와 관련해 앰버 허드와 이야기를 나눴고 당시 앰버 허드가 자신이 조니 뎁의 침대에 대변을 남겨뒀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앰버 허드는 그 행동을 ‘끔찍하고 짓궂은 장난’이라는 식으로 묘사했다”고 덧붙였다. 조니 뎁 역시 재판에서 앰버 허드는 이 대변이 강아지 두 마리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자신이 보기에 그것은 강아지 대변의 크기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그러나 앰버 허드는 지난 2018년 워싱턴포스트에 조니 뎁의 가정폭력과 관련한 기고문을 냈고, 조니 뎁은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5000만달러(약 61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이에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을 상대로 1억 달러(한화 약 1263억원)맞소송에 들어갔다.
  • 기상청 “60~80년 뒤 미세먼지 정체 최대 41일로 늘어나”

    기상청 “60~80년 뒤 미세먼지 정체 최대 41일로 늘어나”

    탄소배출량 따라 미세먼지 정체일 추이 예측“국민 건강 직결된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 가늠”21세기 말에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큰 요인 중 하나인 대기정체 발생일이 최대 58%까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탄소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미래의 겨울~봄철 대기정체일 추이를 예측한 결과를 1일 밝혔다. 현재(1995~2014년) 겨울~봄철 대기정체 발생일은 26.2일이지만 지금처럼 혹은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경우 21세기 후반부인 2081~2100년에는 대기정체 발생일이 최대 39.5~41.5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정체는 공기를 이동·확산하는 바람이 미약한 상태를 말하며 대기정체일은 대기 상·하층에 바람이 어느 정도 부는지 등을 지수화한 ‘대기정체지수’가 1 이상인 날을 뜻한다. 대기정체 시에는 서풍이 강한 제트기류가 한반도 북쪽으로 이동해 상층 바람의 흐름이 약해지고 하층은 동고서저형 기압배치로 북풍이 약화해 한반도 전역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이때 생성된 미세먼지는 그대로 축적된다. 탄소배출을 서서히 줄여 가는 시나리오에서도 21세기 후반기 대기정체일은 35.3일로 현재보다 약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야만 대기정체일이 28.1일로 7% 증가에 그치도록 할 수 있다. 탄소배출은 미세먼지가 오래 유지되는 대기정체 지속 일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대기정체가 발생한 경우 평균적으로 지속하는 기간은 약 2.2일이다. 그러나 지금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탄소를 계속 배출하면 21세기 후반기에는 대기정체 지속 기간이 2.7~2.8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정체 변화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고농도 미세먼지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더라도 여전히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 발생 가능성은 높다”고 짚었다.
  • 봄을 닮은, 초록 담은 ‘봄 국수’… 이색 면치기 어때요[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봄을 닮은, 초록 담은 ‘봄 국수’… 이색 면치기 어때요[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한낮에는 벌써 여름처럼 덥다. 곧 달력을 또 한 장 넘겨야 한다. 점점 더위와 가까워지고 있다. 계절 감각으로는 완연한 봄이지만 입하를 앞두고 있으니 여름처럼 더운 것도 당연한 일이다. 한 끼 식사로 찬 기운이 도는 음식이 떠오른다. 주말에는 시원하고 맛있는 국수 요리를 준비해 보자. 국수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는 음식이다. 가늘고 긴 면이 특징으로 생일잔치에서는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결혼식에서는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명길이 국수’로 손님을 대접했다. 국수는 지역마다 나는 밀가루, 메밀가루, 콩가루, 옥수수 등의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고 각각 면의 특징에 맞는 요리법으로 독특한 맛을 만들어 냈다. 주식으로, 또 간식으로 사랑받아 온 국수는 4월부터 시작되는 농번기 농부들의 새참으로 대표적인 음식이었다. 국수는 요리법에 따라 제물국수와 건진국수로 나뉜다. 제물국수는 국수 삶은 국물을 버리지 않고 면과 함께 먹는 국수다. ‘제 물로 그대로 삶았다’고 해 제물국수다. 칼국수가 대표적인 제물국수다. 건진국수는 국수를 삶아 물에 헹궈 낸 국수를 말하며 냉면, 온면, 비빔국수 등이 있다. 국수를 삶을 때는 물의 온도 변화가 작아야 쫄깃쫄깃하고 퍼지지 않는다. 집에서 가장 큰 냄비를 꺼내 사용해도 과하지 않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야 탄력 있게 삶을 수 있고 국수에 간도 밴다. 일반 소면과 같은 건면(마른 면), 칼국수 같은 생면(젖은 면)은 삶는 방법이 다르다. 건면은 끓는 물에 퍼뜨려 넣고 젓가락으로 바로 저어야 달라붙지 않고 풀어진다. 그대로 두면 달라붙어서 뭉친다. 생면은 좀 다르다. 끓는 물에 털어 주듯이 풀어서 넣고 끓을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야 한다. 국수 겉면이 익어 탄력이 생겼을 때 저어 줘야 끊어지지 않고 익기 때문이다. 쫄깃쫄깃하게 삶아진 국수에 알록달록한 채소를 곁들여 기호에 맞는 드레싱을 뿌려 주면 청량감이 있는 색다른 소면 요리가 완성된다. 국수를 배부르게 먹고도 돌아서면 헛헛하다는 건 느낌일 뿐 밥 한 그릇만큼 칼로리가 충분하니 상큼한 맛이라고 해서 과식은 금물이다. 곧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름이니까. ●재료: 소면 80g, 상추 5~6장, 방울토마토 5개, 병아리콩(통조림)·오리엔탈 드레싱 2분의1컵, 견과류 약간 ●만드는 방법 ●레시피 한 줄 팁 오리엔탈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에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기호에 따라 다진마늘, 양파, 깨소금을 넣어 만든다.
  • [영상] 전쟁으로 부모 잃은 아이들 만나 ‘아이패드’ 선물한 우크라 대통령

    [영상] 전쟁으로 부모 잃은 아이들 만나 ‘아이패드’ 선물한 우크라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부모를 잃고 다친 아이들을 만나 아이패드를 선물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 최대 어린이병원 오흐마트디트를 방문해 어린이 환자 2명과 만났다.이 중 10세 소년 일리야 마트비옌코는 당시 할머니와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리야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말하며 준비해온 아이패드를 건넸다. 옆에 서 있던 환자 키라 오베딘스카(12)에게도 같은 선물을 줬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에서 아이들은 선물을 받자 기쁜 듯 미소를 지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살던 이들은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격에 부모를 잃었고 그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러시아 점령지로 강제 이송됐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그후 모든 관계 당국과 협력해 아이들을 키이우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마리우폴에서는 민간인 1만여 명이 숨졌지만, 인근 마을에서 집단매장지가 계속 발견되고 있어 희생자 수는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40만 명 중 5%가 희생된 셈이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이들이 가장 걱정된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면서 “우리는 모든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집에 돌아가도록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우폴에 남은 우크라이나군의 최후 거점인 아조우스탈에는 이날 러시아군 공격이 35차례 감행됐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을 공격하고 있다. 안에선 식량이 떨어지고 있고 마실 물도 거의 없다”며 “인도적 재앙”이라고 밝혔다.
  • 이렇게 예뻐? 장성규 아내 ‘미모의 화가’

    이렇게 예뻐? 장성규 아내 ‘미모의 화가’

    방송인 장성규가 미모의 아내 및 두 아들과 가족 사진을 찍어 화제다. 27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준이 생일 축하해 #20200426 막내 생일 기념 단체 잠옷샷”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성규가 미모의 아내 및 두 아들과 함께 커플룩을 맞춰 입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과거 장성규는 화가인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JTBC ‘쇼다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 ‘심야 펍 생일파티’ SF9 휘영·찬희 방역수칙 위반 기소유예

    ‘심야 펍 생일파티’ SF9 휘영·찬희 방역수칙 위반 기소유예

    심야에 주점에서 모임을 갖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된 남성 아이돌그룹 SF9 멤버 2명이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박현철)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은 SF9 멤버 휘영(본명 김영균·23)과 찬희(본명 강찬희·22)를 기소유예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처분을 말한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홀덤펍(주점의 일종)에서 지인과 생일파티를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서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돼 영업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돼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119세로 세상 떠난 세계 최고령 다나카 할머니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119세로 세상 떠난 세계 최고령 다나카 할머니

    1903년 태어난 일본의 세계 최고령 다나카 가네 할머니가 119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2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일본이 막 지구촌 열강으로 떠오르던 때, 영국 작가 조지 오웰과 같은 해 태어난 그녀가 말년을 보내던 요양원에서 눈을 감았다. 지난 1월 2일 119회 생일까지 요양원에서 축하 잔치를 벌였을 때도 밝게 웃고 보드게임을 즐기며 초콜릿을 즐기던 할머니였다. BBC는 사망 일시를 밝히지 않았는데 미국 잡지 피플은 지난 19일 고인이 타계했으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5일에야 뒤늦게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고인은 119회 생일을 즐긴 뒤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 병원 입원과 퇴원을 거듭했다고 유족들이 사망 일주일 전에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소개했다.  그녀가 세상에 나왔던 1902년에는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미국 대통령이었고 에드워드 7세가 영국 국왕이었다. 라이트 형제가 처음으로 동력이 달린 비행기로 비행에 성공했을 때이고 세계적인 사이클 경주대회 트루 드 프랑스가 처음 열렸다. 다음해 쇠망하던 러시아 제국이 일본과 전쟁을 벌였다가 무참한 패배를 맛봤다.  이제 다나카 할머니의 사망으로 세계 최고령 생존자 타이틀은 118세 72일의 프랑스 수녀 루실 랭돈으로 넘겨졌다. 안드레 수녀로 통하는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겨낸 최고령자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고 기네스는 전했다.  고인은 아홉 피붙이의 일곱째로 태어나 우동 가게를 운영하는 등 안해 본 일이 없었다. 열아홉 살이던 100년 전에 결혼해 네 자녀를 뒀고, 한 아이를 입양해 키웠다. 남편 히데오와는 결혼식 전까지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이였다. 남편은 1937년 2차 중일전쟁에 참전했고, 아들 노부오는 2차 세계대전에 뛰어들었다가 소련군에 포로로 1947년까지 붙들려 있었다.  다나카 할머니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실제 참가하지는 못했다.  단 것을 무척 좋아했던 할머니는 요양원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산수와 자수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2019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세계 최고령으로 인정하는 행사를 열자 고인은 이보다 더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즐거워했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살았던 인물이라고 기록으로 확인되는 인물은 프랑스 여인 잔 루이스 칼망으로 1997년 작고했을 때 122세 164일을 살았다. 다나카 할머니가 3년정도를 못 채우고 세상을 떠나 그의 기록은 계속 남게 됐다.  일본은 잘 알려져 있듯 세계에서 가장 노인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식단과 건강 돌봄, 상대적으로 고령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풍토 등이 기대수명이 높은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 김인철, 딸 강남 8학군 위해 ‘위장 출생신고’ 의혹

    김인철, 딸 강남 8학군 위해 ‘위장 출생신고’ 의혹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청문 정국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일정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김 후보자가 ‘강남 8학군’에 진학시키려는 목적으로 딸의 주민등록 생일을 바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딸이 1990년 2월 26일에 태어났다고 출생신고를 했다가 1995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1990년 4월 6일생으로 생년월일 정정 허가를 받았다. 처음 출생신고대로라면 김 후보자의 딸은 ‘빠른 연생’으로 1996년 입학해야 했으나 정정 이후 1997년으로 입학이 미뤄졌다. 김 후보자가 1997년 1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한 시기와 겹쳐 자녀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시절인 2020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 49건 중 31건(63%)이 부정 사용 또는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재직 당시 2014년부터 2022년까지의 총 47회 출입국 중 평일에 출장 외 15회 목적 미상의 출입국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외국인 교원이 명백한 사유 없이 재임용을 거부당했다고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제기한 사실도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지 않고 여야 간사 간 일정과 자료 제출 등을 놓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권 후보자는 주중대사 시절 가족이 운영한 법인이 중국 커피 사업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200억원가량을 대가로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권 후보자 측은 “법적 조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5월 4일 개최하기로 여야 간사 간에 합의했다.
  • 북, 과연 날씨 때문에 ‘0시 대규모 열병식’ 미뤘을까?

    북, 과연 날씨 때문에 ‘0시 대규모 열병식’ 미뤘을까?

    북한이 과연 날씨 때문에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인 25일 새벽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던 열병식을 미뤘을까? 날씨만 좋아지면 언제든 열병식을 진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오늘 북한 날씨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까지 평안도와 함경남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우리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북도에는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군 당국에 따르면 당초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현재까지 열병식을 개최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가 아침 일 찍 보도했다. 오전에 발행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에도 열병식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대신 이른바 항일유격대(항일빨치산)인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관련 사설이나 행사 관련 기사만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날씨 영향으로 열병식 개최가 다소 지연되는 것 아니냐고 풀이한다.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열병식이 진행되지 않은 원인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구체적인 북한군의 동향이나 관련 배경 등은 정보사항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어서 밝히기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0시 열병식’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75년, 지난해 9월 9일 정권수립 73년 등 두 차례 있었으며 당일 오전 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오후에 녹화 중계를 내보냈다. 시간대를 야간으로 넓히면 지난해 1월 14일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까지 세 차례 있었고 북한은 이튿날 오전 매체 보도로 열병식 개최를 확인했다. 군과 정보당국은 김일성광장에서 병력 2만명가량이 동원된 대규모 열병식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해 왔다. 최근까지 실시된 종합예행연습에 장비만 250여대가 동원되고 대동강에 처음으로 행사에 쓰일 것으로 추정되는 ‘부교’가 두 군데 설치되는 등 열병식 준비 정황이 꾸준히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날은 김일성 주석이 1932년 4월 25일 만주에서 항일운동을 할 당시 빨치산을 처음 조직했다고 북한이 주장하는 날이며 이 군대는 인민군의 시초로 여겨진다. 1978년부터 2017년까지는 이날을 ‘건군절’로 기념했으며, 올해 정주년(5,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9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대외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당초 태양절(김일성 전 주석 생일) 110주년인 지난 15일 대규모 열병식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됐다가 태양절 경축 행사만 치르고 열병식은 열리지 않아 군사적 무력 시위는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인 이날 치러지는 것 아니냐고 우리와 미국 등이 예측했는데 오전까지는 일단 빗나갔다. 김 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아홉 차례 열병식이 개최됐는데, 인민혁명군 창설 기념일에 열병식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일 것으로 예측됐다. 북한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무장력을 갖춘 것을 기념하는 날에 열병식을 열어 군사력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대내외에 발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예행 연습에선 북한이 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이 포함된 장비 250여대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연설에 나설지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심야 열병식 도중 직접 군중에게 연설한 적이 있다. 북한이 반발해 온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이 진행되는 와중에 열병식이 열리기 때문에 강경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지만 일단 오전까지 그런 일은 없었다.
  • 아빠 표정 고스란히…故 신해철 가족사진

    아빠 표정 고스란히…故 신해철 가족사진

    故 신해철 가족이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는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하연, 동원 남매가 엄마를 위해 준비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하연, 동원이는 엄마의 생일을 맞이해 미역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하연이는 엄마를 닮은 계량 요리법을 보여주는 반면, 동원이는 아빠 신해철처럼 오직 감으로만 요리를 했다. 가족사진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 사람은 드레스와 정장을 갖춰 입고 사진관을 찾았다. 엄마와 아이들은 아빠 신해철의 사진과 함께 완전체 가족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아빠의 표정과 포즈를 따라하며 유쾌하게 사진 촬영을 마무리 했다. 어디에 있든 마음만은 함께인 신해철 가족의 가족사진 촬영 현장이 VCR로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 파티게이트 피하려다 ‘불도저’ 역풍 맞은 영국 총리

    파티게이트 피하려다 ‘불도저’ 역풍 맞은 영국 총리

    코로나19 봉쇄기간 참모들과 파티를 벌여 벌금을 내게 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정치적 공격을 피해 인도 순방길에 올랐다가 예상치 못한 역풍에 휘말렸다. 영국계 중장비 공장을 방문해 불도저에 올라탄 것이 문제가 됐다. 인도 주 정부가 소수 종교인 이슬람교도를 탄압할 때 주로 사용하는 중장비이기 때문이다. 22일 블룸버그 통신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지난 21일 인도를 방문해 구자라트주 판치마할에 있는 영국기업 JCB의 제조공장을 찾았다. 그는 노란색 불도저에 올라타 운전석에 앉아보고 기념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존슨 총리는 “이곳은 영국기술로 만든 연간 60대의 채굴기계가 110개국으로 수출되는 세계적인 공장”이라며 “영국과 인도를 이어주는 살아숨쉬는 탯줄”이라고 치켜세웠다.소셜미디어에서는 존슨 총리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도지부는 트위터에 “전날 델리시가 JCB 불도저를 이용해 시 북서부 자한기르푸리의 무슬림 상점가를 밀어버린 상황에서 영국 총리가 JCB 공장에 간 것은 무지한 행동일 뿐 아니라 이 일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존슨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무슬림 탄압 문제를 거론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려운 문제를 항상 제기하지만 인도는 인구 13억 5000만명의 나라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가 JCB 공장을 찾은 것은 앤서니 뱀포드 JCB 회장과의 친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뱀포드 회장은 지금의 존슨 총리를 있게 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후원자다. 존슨 총리는 2019년 총선 선거운동 다시 브렉시트를 성사시키겠다며 JCB 중장비를 타고 폴리스티렌 벽돌로 세운 벽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JCB 공장을 수차례 찾았다.존슨 총리는 같은 해 1월 JCB로부터 1만 파운드(약 1600만원)의 기부금을 받은 후 JCB 본사에서 선거유세를 하기도 했다. 파티게이트는 존슨 총리의 정치 생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영국 하원은 21일 존슨 총리가 봉쇄기간 벌인 파티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의회를 모욕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최근 경찰은 2020년 6월 총리실에서 열린 존슨 총리 생일파티가 방역규정을 위반했다고 결론내리고 범칙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존슨 총리는 지난해 12월 하원에서 봉쇄기간 총리실은 모든 방역지침을 준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영국 정부에는 각료가 하원을 오도한 경우 사임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존슨 총리는 의회에서 거짓말 관련 조사를 받는 첫 총리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다.
  • 서대문 구민, 올해도 자전거 보험 가입자

    서대문 구민, 올해도 자전거 보험 가입자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도 모든 구민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2019년 4월 처음 가입한 이래 4년째다. 2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서대문구에 주민 등록된 구민과 체류지가 서대문구로 돼 있는 외국인 등록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모두 자전거 보험의 피보험자로 자동 가입된다. 피보험자가 보험 기간(2022년 4월 10일~2023년 4월 9일) 중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 운전을 하거나 같이 탔을 때 다친 경우, 걷다가 자전거와 충돌해 신체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단 자전거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을 때 타인의 신체나 물건에 대한 배상은 보장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부 보장 내용은 ▲진단 기간(4~8주 이상)에 따라 진단 위로금 30만~7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 위로금 20만원 ▲후유장해(3~100%) 시 500만원 한도 ▲사망 시 500만원(상법에 따라 만 15세 미만은 제외)이다. 구는 구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지난 3년간 344건, 총 1억 79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 요리하다 집에 불낸 50대에게 벌금형 집행유예 선고

    요리하다 집에 불낸 50대에게 벌금형 집행유예 선고

    딸의 생일 요리를 하다가 집에 불을 낸 50대에게 벌금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김지나 부장판사는 A(54)씨에게 실화·업무상과실치사 등의 죄를 적용,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또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한다고 생각하고 경보기 작동을 강제 종료해 주민 대피를 방해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등)로 기소된 A씨가 사는 아파트의 경비원 B(63)씨에게는 금고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기 실수로 딸이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점, 피해 주민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화재보험을 통해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진 점,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참혹한 결과를 피할 수 있었던 점을 종합해 A씨의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B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로 참혹한 결과를 피하지 못한 점에서 죄책이 중하지만 피해자 유족이 용서의 뜻을 밝혔고, 주민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경비원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 7일 오전 1시 40분께 자신의 집에서 소갈비찜 요리를 하던 중 잠이 들어 가스레인지 관리를 제대로 못 해 집에 불이 나도록 했다. 당시 A씨는 생일을 맞은 딸(당시 25)의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요리를 하고 있었다. 화재 직후 화재경보기가 작동했지만 경비원 B씨는 경보기 오작동으로 생각해 이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등 7분여동안 경보기 작동을 못 하게 해 주민들의 탈출이 늦어졌다. 이 때문에 A씨의 딸은 탈출이 늦어졌고, 뒤늦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불은 A씨 집과 아파트 복도, 공용 엘리베이터 등을 태우고 진화됐지만,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96세 생일 맞은 영국 여왕…즉위 70주년 기념 ‘바비인형’ 나왔다

    96세 생일 맞은 영국 여왕…즉위 70주년 기념 ‘바비인형’ 나왔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를 앞두고 그를 본뜬 바비인형이 출시됐다. 2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비인형 제작사 마텔은 “올해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바비인형 헌정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텔은 이날 여왕의 96번째 생일을 맞아 바비인형의 모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인형은 분홍색과 하늘색 리본, 메달 등으로 꾸며진 상아색 드레스를 입고 있고 머리에는 티아라를 쓴 모습이다. 분홍색 리본은 아버지 조지 6세로부터, 하늘색 리본은 할아버지인 조지 5세로부터 여왕이 받은 리본을 본떴다. 인형은 현재의 여왕의 모습처럼 백발이지만, 외모는 여왕의 중년 때 모습과 비슷하다. 티아라는 영국 왕실의 러시안 프린지 티아라를 본떴다. 프린지 티아라는 여왕의 할머니인 메리 여왕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여왕이 결혼식 때 쓴 것이다. 이 바비인형은 아마존, 월마트, 타깃, 마텔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75달러(약 9만2700원)다.또한 올 6월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를 앞두고 런던 시내의 유명 백화점인 해롯과 셀프리지, 햄리스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이날(21일) 96세 생일을 맞았다. 공식 일정은 없으며, 여왕은 노퍽주 샌드링엄 영지에 있는 우드 팜 별장에서 조용히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 우드 팜 별장은 지난해 작고한 남편 필립공이 2017년 공무에서 은퇴한 뒤 지내던 곳이다.
  • “우표를 못 사서” 일용직 노동자 울린 우체국 답장

    “우표를 못 사서” 일용직 노동자 울린 우체국 답장

    일용직에 종사하는 50대 남성이 암 수술을 받은 아내에게 손 편지를 쓰고, 우표를 사지 못해 우체통에 1000원을 넣고 우체국의 답장에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울산에 사는 A씨(57)는 “지난달 태안 화력발전소에 정비 공사를 하러 충남 태안에 올라온 지 한 달이 지났다. 객지를 떠도는 직업이라서 몇 년 전 암 수술을 받은 아내 곁을 늘 떠나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곧 아내 생일이라서 객지 생활하면서 편지라도 한 통 써서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싶어 손 편지를 썼다. 그런데 요즘 우표 살 데도 없고 편지 보내기가 좀 어렵더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0일 아내에게 쓴 편지를 부치기 위해 숙소와 가장 가까운 태안 이원 우체국으로 향했지만 일요일이라 우체국은 닫혀 있었다. 우표가 없던 A씨는 “차를 뒤적거려 아무 종이에다가 ‘우표 사서 접수를 부탁한다’는 메모를 쓴 뒤 1000원을 동봉해 우체통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메모에 ‘우편물 수거하시는 분께. 일요일이라서 우표를 못 사서 이렇게 1000원을 동봉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우편을 부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문제가 있으면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쓴 뒤 전화번호를 남겼다.이틀 뒤 A씨는 우체국에 전화해서 편지가 접수됐는지 확인했다. 그는 “담당 직원이 친절하게 ‘잘 접수해서 보냈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워서 마음 속에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었다”라며 일주일쯤 뒤 퇴근하고 숙소로 돌아와 우체국에서 보낸 우편 한 통을 발견했다. A씨는 “우편을 보고 순간 ‘뭐지? 반송됐나’하고 개봉했더니 우표대금 430원을 제한 거스름돈 570원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제가 쓴 메모와 영수증과 함께 보냈더라”라며 “너무 고맙게 일 처리를 해준 태안 이원 우체국 직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 30년 만에 감동을 느껴봤다”고 말했다.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는 그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제겐 정말 눈물이 왈칵 나올 만큼 큰 감동이었다. 객지 생활하면서 피폐해진 마음이 확 풀어졌다. 태안 이원 우체국 칭찬해달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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