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생애 첫 우승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급식지원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 점검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라이브 음악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원팀 민주당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59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3국] 이세돌·쿵제 삼성화재배 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3국] 이세돌·쿵제 삼성화재배 결승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과 쿵제 7단이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다툰다.17일 삼성화재 부산사옥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제2국에서 이세돌 9단과 쿵제 7단은 각각 중국의 황이중 7단과 저우루이양 7단을 불계승으로 눌러,1국의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두 기사는 지난 1국에서도 나란히 반집승을 거둔 바 있다.이세돌 9단은 대회 2연패와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며, 쿵제 7단으로서는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이다. 또한 두 기사는 그동안 중국리그를 제외한 4번의 공식대국을 벌였으며,이세돌 9단이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고 있다.결승전은 내년 1월19일부터 삼성화재 서울본사에서 3번기로 진행된다. 장면도 백1의 젖힘에 흑이 2로 응수한 것은 백이 가만히 3으로 단수치는 수를 깜빡한 점.흑은 자충이라 4로 백 한점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 백이 계속해서 5로 압박하니 흑이 괴로워진 모습이다.흑이 착각한 것은 <참고도1> 흑1처럼 단수를 칠 때 백이 2로 따내는 수만 생각한 것.이 모양은 흑이 5로 단수칠 때 백이 두점을 살려내기가 쉽지 않다.<참고도2>가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인데,백이 아껴두었던 4의 팻감을 기분좋게 활용하자 흑은 결국 패를 양보할 수밖에 없었다.또한 백이 8로 흑 석점을 때려낸 후에도 흑은 가일수가 필요하다는 점이 아프다.여기서 선수마저 빼앗긴 흑은 일거에 바둑의 흐름을 백에게 넘겨주었다.(백6…△의 곳 따냄)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챔피언결정전 1차전 2국] 김기용,신예최강 1승 남았다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챔피언결정전 1차전 2국] 김기용,신예최강 1승 남았다

    <하이라이트> 15일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김기용 4단이 박정환 2단을 누르고 타이틀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만일 김기용 4단이 1승을 추가해 신예프로10걸전의 우승컵을 차지한다면,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 이어 두개의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신예최강으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예기전은 총 3개로,또다른 신예기전인 오스람코리아배 연승최강전에서는 신인왕전 준우승자인 김승재 2단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백1의 날일자 씌움은 소목에서 흑의 한칸 낮은 협공 이후 자주 등장하는 수법.이때 흑도 2로 치받는 것이 비록 모양은 사납지만 상당히 실전적인 대응이다.여기서 백3으로 귀를 젖힌 것이 최근 들어 새롭게 개발된 수법.흑6까지 흑의 외세와 백의 실리로 마무리된 모습이다.얼마 전까지는 장면도 백3으로는 <참고도1> 백1로 뻗는 수가 주로 두어졌으며,이후 흑이 8로 끊어 귀의 실리를 차지하고 백이 외벽을 두텁게 하는 진행이 일반적이었다.만일 <참고도2> 백1의 젖힘에 대해 흑이 2로 잇는 것은 백이 3으로 늘어둔 다음 4로 씌우는 수와 5의 협공을 맞보기로 해 백이 만족스러운 결과다.그러나 백이 1과 3의 수순을 바꾸어 백3과 흑4를 먼저 교환한 다음 귀를 젖히면 흑은 2의 곳으로 잇는 것이 아니라 A로 벌려 발빠르게 변을 차지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준플레이오프 3국] 장쉬, 생애 첫 천원 등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준플레이오프 3국] 장쉬, 생애 첫 천원 등극

    <하이라이트> 일본의 일인자 장쉬 9단이 생애 첫 천원 타이틀을 획득하며 5관왕에 올랐다.4일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34기 일본 천원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도전자 장쉬 9단은 타이틀 보유자 고노 린 9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두어 종합전적 3승무패로 타이틀을 획득했다.장쉬 9단은 현재 명인,아함동산배,기성(碁聖),NHK배,천원 등 5관왕에 올라있으며,왕좌전 도전기에서도 2승1패로 앞서고 있다.지난달 아함동산배 우승에 이어 한 달 사이 또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한 장쉬 9단은 통산 2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백이 1로 붙인 것은 상용의 맥점이지만,3으로 한번 더 젖힌 것이 너무 과한수로 흑4,6의 반격을 허용한 장면.백이 7로 막을 때 흑이 8로 끊어간 것은 여기서 바둑을 끝내겠다는 독기 어린 승부수다.과연 여기서 흑이 ‘가’로 막는 수는 성립할까? 참고도1이 바로 그 해답.백이 2로 치중하는 수가 기막힌 묘수로 오히려 흑이 걸려든다. 이후 흑은 5로 밀고들어간 다음 7,9로 젖혀 잇는 것이 수상전의 요령이지만 백이 10으로 가만히 수를 메워 흑이 한 수 부족이다.물론 백2,흑3의 교환이 없다면 백이 10으로 젖힐 때 흑이 A로 단수쳐 백이 잡힌다.참고도2는 이후 실전진행.흑은 백을 잡으러 가지 못하고 1로 이어 타협을 선택했다.이때 백6,8이 좋은 행마.흑이 9로 욕심내서 10의 곳에 막는다면 백이 A로 끊은 다음 B로 뻗는 수가 있어 흑이 곤란해진다. (흑5…백2의 곳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ML사이트] 양키스 투수 ‘마이크 무시나’ 현역 은퇴 선언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마이크 무시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 닷컴은 21일(한국시간) “무시나가 생애 첫 20승을 달성한지 두 달만에 아메리칸리그에서의 18년 프로생활을 마무리한다. 정점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며 그의 은퇴를 공식 확인했다. 지난 1991년 데뷔한 무시나는 1992년부터 매년 두자리 승수를 올리며 통산 270승(153패) 방어율 3.68의 기록을 남겼다. 무시나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꼽혔으나 월드시리즈 우승과 사이영상 수상의 꿈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국수전 도전1국 승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국수전 도전1국 승리

    <하이라이트> 13일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1국에서 국수 이세돌 9단이 도전자 목진석 9단을 155수만에 흑불계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 이날 대국을 지켜본 검토실의 기사들은 목진석 9단이 초반포석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한 나머지 결정적인 장면에서 일찌감치 초읽기에 몰린 것이 패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전1국에서 승리를 거둔 이세돌 9단은 최근 목진석 9단과의 대국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두 기사간 역대전적에서도 20승13패로 크게 앞서 있다. 도전2국은 24일 한국기원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이세돌 9단은 지난 기 국수전에서 윤준상 7단을 3대0으로 꺾고 생애 첫 국수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흑1의 응수타진에 백이 2로 이어 최강으로 버틴 장면. 이제는 흑도 3으로 늘어 흑백간의 수상전이 불가피해졌다. 일단 백이 6으로 붙인 것은 정확한 맥점이었으나, 백은 이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국면을 그르치고 만다.(참고도1) 백1이 엉겁결에 두어진 패착. 백은 뒤늦게 백3으로 늘어 흑에게 타협을 제안했지만 흑은 완강하게 4,6의 최강수를 들고 나와 여기서 승부를 결정짓고 만다. 이후 백이 A로 끊는 수는 흑이 B를 선수한 뒤 C로 단수쳐 거꾸로 중앙 백 요석이 장문으로 잡힌다. 국후 이세돌 9단이 지목한 대로 백은 (참고도2) 백1로 끊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이것은 오히려 흑보다는 백쪽에 승산이 있는 그림이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2경기 3국)]목진석, 국수전 도전권 획득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2경기 3국)]목진석, 국수전 도전권 획득

    (하이라이트) 목진석 9단이 생애 첫 국수타이틀에 도전한다. 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제2국에서 목진석 9단은 김성룡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어, 지난 1국의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도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목진석 9단은 올 들어 원익배, 맥심커피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등의 기전에서 세차례나 타이틀 사냥에 나섰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을 겪었다. 한국랭킹 1위 이세돌 9단과 벌이는 국수전 도전기 제1국은 오는 13일 전남 목포시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흑▲로 뻗은 것이 빛나는 한 수로 흑이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모습. 장면도 백1로 이은 것은 흑2의 씌움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지만, 이후 작전수행을 위해 일종의 희생타를 던진 것이다. 만일 흑에게 빵때림을 허용한다면 나중에 아무런 뒷맛도 남지 않는다. 백3의 치중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흑의 빈 틈을 파고든 날카로운 응수타진. 여기서 흑이 4로 백 석점에 가일수한 것은 상당한 후퇴로, 백은 5까지 흑 한점을 선수로 거둬들여 초반의 실점을 거의 만회했다. 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2처럼 버티는 것이 제일감으로 떠오르지만, 이것은 백이 3으로 막은 다음 5로 젖혀 흑을 괴롭히는 수단이 남는다. 그렇다고 (참고도2)처럼 백이 1로 막았을 때 흑이 2로 가일수하면 우변쪽은 무사하지만, 이번에는 백3으로 뛰어드는 수가 따끔한 활용이 된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프로야구]김광현-김현수 “내가 MVP”

    올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놓고 막판 경쟁이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즌 MVP와 신인왕을 뽑는다. 기자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이날 투타 각 부문 개인 타이틀 수상자 시상식도 열린다. MVP 경쟁은 20세 동갑내기 김광현(SK)과 김현수(두산)의 맞대결 구도로 굳혀진 양상이다. 정규리그 끝나기 전엔 외국인 선수 카림 가르시아(33·롯데)도 유력한 후보였지만 홈런왕을 김태균(한화·31홈런)에게 1개차로 내주는 바람에 주춤해졌다. 정규리그 다승(16승4패)과 150탈삼진 등 2관왕에 오른 김광현은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팀이 우승한 프리미엄까지 받아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우승을 확정짓는 5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면 김현수는 한국시리즈에서 명성에 흠집이 났다. 정규리그에서 최연소 타격왕을 거머쥐며 타격 3관왕에 올랐지만 한국시리즈에선 21타수 1안타(.048)의 초라한 성적을 내 체면이 말이 아니다. 시즌 MVP에는 포스트시즌 성적이 관계없지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생애 첫 홈런왕에 등극한 김태균(26·한화)이 장타율 1위(.622)를 결들여 MVP를 노리지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게 걸린다. 신인왕은 ‘늦깎이’ 최형우(25·삼성)의 독주가 예상된다. 뚜렷한 첫 발자국을 남긴 신인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 최형우는 타율 .276에 19홈런 71타점으로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경쟁자인 손광민(20·롯데)과 김선빈(19·KIA), 유원상(22·한화), 강정호(21·히어로즈)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 유일한 투수 유원상은 5승4패에 방어율 4.66에 그쳤고, 강정호만 규정 타석을 채웠을 뿐이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 .271에 8홈런 47타점으로 최형우보다 기록이 처진다. 특히 뒤늦게 빛을 본 최형우가 신인왕을 차지하면 MVP보다 신인왕의 나이가 많은 진기록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신인왕은 2001년 김태균 이후 타자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형우가 7년 만에 타자로서 신인왕에 오를지 주목된다. 이래저래 흥밋거리가 많아진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강경술,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

    21살의 ‘루키’ 강경술(김안과병원)이 침묵을 깨고 7년 만에 열린 국내 매치플레이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지난 1일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골프장(파72·7207야드). 강경술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동부화재프로미배 에덴밸리리조트 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강경남(25·삼화저축은행)을 3홀 남기고 4홀차로 앞서 데뷔 첫해 생애 첫 승을 올렸다. 당초 승부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예상됐던 터. 강경남은 지난 2006년 상금왕에다 통산 6승을 거둔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반면 강경술은 올 시즌 상금 순위에서 겨우 60위가 전부인 새내기. 그러나 강경술은 1회전에서 자신의 나이에 곱절 가까운 노장 전태현(41·캘러웨이)을 물리친 것을 시작으로 김위중(28·삼화저축은행), 이용훈(34·르꼬끄), 이태희(24·우리골프) 등을 차례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오른 뒤 초반 네 번째 홀에서 잡은 리드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3홀을 남긴 15번홀에서 강경남의 ‘백기’를 접수했다.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홈런 vs 홈런’…요미우리ㆍ세이부戰은 대포 전쟁

    ‘홈런 vs 홈런’…요미우리ㆍ세이부戰은 대포 전쟁

    6년만에 다시 맞붙었다. 11월 1일 일본시리즈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요미우리와 세이부의 대결은 양리그를 대표하는 구단끼리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요미우리가 세이부를 4연승으로 물리치며 일본시리즈를 차지한바 있다. 세이부 입장에서는 복수전인 셈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요미우리가 앞선다는게 냉정한 평가다. 신구조화가 돋보이는 요미우리가 젊은 패기의 세이부보다는 전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눈여겨 볼것은 대포대결이다. 양팀 모두 한방을 갖춘 타자들이 즐비하다. 퍼시픽리그 홈런순위 10위안에 4명의 선수가 세이부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나카무라 다케야(1위, 46개)-크레이크 브라젤(4위, 27개)-G.G 사토(8위, 21개)-나카지마 히로유키(8위, 21개)는 G.G 사토를 제외하고 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젊은 거포들이 포진돼 있는게 특징이다. 올시즌 46개의 홈런을 쳐내며 퍼시픽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나카무라 다케야는 2003년 대뷔이후 통산 홈런이 고작 40개에 불과했으나 홈런맛을 알아버린 올해에는 오릭스의 터피 로즈(홈런 40개)와 알렉스 카브레라(홈런 36개)를 물리치고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들이 득세했던 퍼시픽리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토종 거포다. 타격의 정교한 맛은 떨어지나(타율 .244) 자신의 배팅공간에 들어오는 공은 여지없이 걷어올리는 스윙이 일품인 선수다. 나카지마는 타율 .331(리그 2위)가 말해주듯 정교함까지 겸비한 선수다. 2년연속 3할 이상을 기록했는데 세이부의 주축타자로써의 진화가 완성된 타자다. 하지만 세이부 타선의 문제는 다른곳에 있다. 브라젤과 G.G 사토가 부상으로 일본시리즈 출장이 불투명 하다는 것. 중장거리형 타자인 외국인 외야수 히람 보카치카와 포수인 호소카와 토루의 분전이 요구된다. 이에 맞서는 요미우리 타선도 만만치 않다. 올시즌 센트럴리그 홈런 2위(45개)와 타점 1위(125타점)를 기록한 4번 알렉스 라미레즈를 위시해서 3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홈런 3위, 36개)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시즌 초반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승엽이 5번 타순에 배치돼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후반기 대반전으로 요미우리가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절대적인 활약을 펼친 이승엽의 방망이가 이미 조율이 끝나 있다. 이들 3인방이 클린업 트리오로 버티고 있는 요미우리의 타선은 공포 그 자체다. 세이부의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이 이승엽의 연봉을 거론하며 신경전을 펼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이다. 항상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살려내는 승부사 이승엽은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의 우승경험을 발판삼아 2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요미우리 역시 부상선수 문제에 자유롭지가 못하다. 작년시즌 팀 최다홈런을 기록했던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며 포수 아베 신노스케 역시 장담할수 없기 때문이다.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제 2 스테이지에서 모습을 감췄던 아베가 일본시리즈에서 만큼은 꼭 뛰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경기당일 선발라인업에 들어갈지는 미지수다. 타격은 가능하지만 포수로 출장하기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게 일본언론의 진단이다. 2002년 당시 감독부임 첫해에 일본시리즈를 제패한바 있는 하라 감독은 이번 시리즈가 또다른 도전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대회 대표팀 감독으로써의 능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세이부는 2002년의 패배를 설욕할수 있을까. 그리고 하라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써의 자질을 증명해 보일수 있을까. 올시즌 일본시리즈가 흥미를 끄는 것은 양팀의 대포전쟁 이외에 이러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존 완성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 3개 메이저대회를 싹쓸이했다. 신지애는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최혜용(18·LIG), 안선주(21·하이마트)와 함께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지만 연장전에서 안선주와 최혜용을 차례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신지애는 한국여자오픈과 신세계배 KLPG A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3개를 죄다 석권하는 ‘국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례없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신지애는 또 우승상금 1억 2500만원을 보탠 시즌 총상금을 7억 6500만원으로 늘려 한국 남녀 프로골프에서 시즌 상금 7억원을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신지애는 이날 우승으로 올해 상금왕과 대상(MVP)을 확정지었고 다승왕(7승)도 사실상 굳혔다.KLPGA 투어에서 남은 대회는 3개. 신지애는 모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승 2위 서희경(22·하이트·4승)이 남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지 않는 한 3년 연속 다승왕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KLPGA 투어 개인 통산 19승째를 올린 신지애는 특히 영구 시드권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인 통산 20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았지만 남은 대회에 불참하는 탓에 자격은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신지애는 이번주 같은 대회장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 이어 멕시코와 미국, 일본 원정에 나설 계획이다. 루키 최혜용은 박희영(21·하나금융)이 갖고 있던 코스레코드(66타)를 2타나 줄인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연장전까지 진출했지만 첫 번째 연장전에서 안선주가 보기로 떨어져 나간 뒤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세이브에 실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인왕 레이스에서 같은 국가대표 출신인 동갑내기 라이벌 유소연(18·하이마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서 생애 한 번밖에 없는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바람아 멈추어다오”

    체감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질 정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로 기록된 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는 매서운 영종도 바다 바람까지 불어댔다. 연신 손에 입김을 불어넣던 선수들은 한 개 홀을 마치기가 무섭게 두툼한 겨울 외투부터 찾았다. 그리고 제멋대로 몰아치는 바람을 따라 선수들의 샷도 춤을 췄다. 이날 120명의 선수 중 언더파는 단 5명에게서만 나왔다. 전날 20명이 넘는 언더파를 낸 것과 비교되는 대목. 혹독한 조건 속에 치러진 이날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2라운드에서 조윤희(26)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에 이어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인 조윤희는 프로입문 7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3언더파를 친 함영애(21)와 2오버파로 부진한 ‘지존’ 신지애(20)가 3타차 공동 2위로 조윤희를 뒤쫓았다. 변수는 바람이었다. 맹렬한 바람은 전날 4언더파로 공동선두였던 4명의 선수에게 모두 오버파를 안겨줬다. 나다예는 9오버파, 박보배는 6오버파, 유소연은 4오버파, 신지애는 2오버파를 치며 순위가 뒤로 한참 밀려나고 말았다. 한편 올해 국내 메이저대회 싹쓸이를 노리는 신지애는 이날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8번홀(파4) 더블보기와 보기 2개를 저지르며 2위에 그쳐 남은 2개 라운드를 기약해야 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샛별 미녀새 임은지 4m10 넘어 최윤희 꺾어

    지금까지 국내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1인자는 누가 뭐래도 최윤희(22·원광대)였다. 지난 11일 전국체전에서는 4m17의 바를 뛰어 넘어 올시즌 세 번째 한국 최고기록을 바꿔 쓰며 우승했다. 지난달 25일 대구 국제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기록을 1㎝ 끌어 올렸던 것. 임은지(19·부산 연제구청)가 22일 생애 처음으로 최윤희를 꺾었다. 임은지는 이날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한국 육상 그랑프리대회 3차 시기에서 4m10을 넘어 4m를 넘는 데 그친 최윤희를 제치고 첫 국내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장대를 잡았고 2월 첫 훈련을 시작했으며 3월 3m를 넘은 뒤 7개월 만에 이룬 쾌거였다. 최윤희는 4m를 2차 시기 만에 통과한 뒤 4m10에 세 번이나 도전했으나 넘지 못하고 임은지의 우승을 지켜 보아야 했다. 임은지는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격려금 200만원을 받았다. 부산 남성여고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단뛰기와 7종경기 2관왕에 올랐던 임은지는 연제구청 입단과 동시에 장대높이뛰기로 주종목을 바꾼 지 1년도 안 돼 생애 17차례나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최윤희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그는 “최종 목표는 4m50이다. 내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가려면 기준기록인 4m30을 넘는 게 1차 목표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나 종일 빗줄기가 쏟아져 눈에 띄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남자 100m에서 임희남(24·광주시청)이 10초69를 찍어 올해 연전연패했던 동갑내기 라이벌 전덕형(대전시청)을 100분의 9초 차로 따돌리고 오랜만에 우승한 것이 눈에 띌 뿐이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지영 또 ‘4R 징크스’… 카팔루아클래식 8위

    장타자 이지영(23·하이마트)이 또 정상의 문턱에서 눈물을 삼켰다. 이지영은 20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골프장(파72·6273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카팔루아LPGA클래식 4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져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버디는 단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로 타수를 까먹다 막판 16번홀 생애 첫 승을 향한 추격의 끈을 아예 놓치게 한 더블보기가 치명적이었다. 지난 6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1타차 선두를 질주하다 막판 부진으로 공동 18위까지 추락했던 이지영은 이로써 또 정상 문턱에서 쓴 잔을 들었다.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열린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투어에 직행한 이지영은 그동안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던 터. 지금까지 준우승만 다섯 차례였다. 지난해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던 모건 프레셀(미국)은 3타를 줄인 합계 8언더파 280타로 18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프레셀은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의 맹추격으로 연장전까지 예상되던 마지막 18번홀서 짜릿한 ‘챔피언 버디’를 떨궈 우승컵을 낚아챘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 시즌 8승째를 겨냥했던 한국 선수 가운데는 유선영(22·휴온스)이 공동 4위(4언더파 284타)의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고, 이지영과 함께 이미나(27·KTF)가 공동 8위에 합류하는 등 3명의 선수가 ‘톱 10’ 성적을 내 것에 만족해야 했다.‘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4위에 그쳤고, 매 대회 은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공동 25위(2오버파 290타)의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마감했다.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중구 여자레슬링부 체전 2체급 ‘金’

    중구 여자레슬링부가 전국체전에서 2체급을 석권했다. 중구는 전남 여수시 등 17개 시·군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레슬링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엄지은 선수와 한태양 선수는 레슬링 종목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각각 51㎏급과 6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엄지은은 여자 일반부 자유형 51㎏급 결승에서 이하늘(성남시청·경기)을 2대 0으로 꺾고 생애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땄다. 엄 선수의 오빠인 엄혁도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레슬링 역사상 첫 전국체전 ‘남매 금메달’이라는 신화를 이룩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67㎏급에 출전한 한태양도 결승에서 성남시청 소속의 윤소영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마라톤 하면 케냐

    케냐가 2008 시카고 마라톤을 휩쓸었다. 에번스 체루이요트(26·케냐)는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 30회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 6분 25초의 기록으로 대회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밀란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체루이요트는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차지하게 됐다.체루이요트는 자신의 동료인 다비드 만다고(2시간 7분 37초)와 티모시 체리가트(2시간 11분 39초)와 함께 1~3위를 싹쓸이하며 케냐에 2003년 이후 대회 6연패를 안겼다. 특히 케냐는 톱10에 8명의 이름을 올리며 `마라톤 강국´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했다. 2005년 시카고 마라톤에 참가했다가 매니저가 돈을 주지 않고 도망치는 바람에 프랑스에서 돈도, 먹을거리도 없는 `국제 미아´로 전락할 뻔한 처지에서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귀국했던 씁쓸한 경험이 있는 체루이요트로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일거에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챙기게 됐다. 지난해 대회에서 폭염으로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병원에 실려가야 했던 최악의 날씨와 달리 올해 대회는 섭씨 19~29도로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체루이요트는 동료 만다고와 레이스 내내 경합하다가 38㎞ 지점에서 승부수를 던져 그를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테이프를 끊었다.한편 여자부에서는 리디야 그리고레바(러시아)가 2시간 27분 1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뒷심부족 극복 롱스드럭스챌린지 정상에

    뒷심부족 극복 롱스드럭스챌린지 정상에

    “우승 트로피는 이제 오초아가 가져갑니다. 그러나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 난 이제 19세입니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명심하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앞으로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웨그먼스 LPGA에서 마지막 홀의 짧은 파퍼트를 놓쳐 연장으로 끌려 들어간 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패한 김인경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약속했다. 그로부터 15개월 뒤. 그는 마침내 약속을 지켜냈다. 또 한 명의 ‘박세리 키드’ 김인경(20·하나금융)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댄빌의 블랙호크 골프장(파72·618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2개홀 연속 버디를 일궈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의 성적표를 제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7언더파 281타)를 3타차로 따돌렸다. 투어 2년차 김인경은 그동안 뒷심 부족으로 우승 문턱에서 쓴잔을 들이켰지만 이번 대회 흔들림없는 플레이로 후반 선두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내 한국 자매들의 시즌 7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1타차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김인경은 올 시즌 7승을 거둔 ‘여제´ 오초아가 난조를 보인 데다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폴라 크리머(미국)가 중위권으로 처진 덕에 생각보다 쉽게 우승 행진을 펼칠 수 있었다. 챔피언조에서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1타차의 스탠퍼드와 ‘타이완의 별´ 청야니가 있었지만 이미 상승세를 탄 김인경을 쥐고 흔들지는 못했다. 김인경은 2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스탠퍼드는 전반에 3타를 잃어버렸고,5타나 뒤졌던 청야니도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제자리를 걸으면서 김인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 번째홀 보기 이후 11개홀 연속 파행진을 이어가던 김인경은 14,16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잃었지만 스탠퍼드도 똑같이 같은 홀에서 보기를 해 격차는 오히려 2타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고비는 있게 마련. 김인경은 17번홀에서 티샷을 잘 못쳐 공이 개울에 빠지는 듯했지만 다행히 공은 개울을 비켜가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고, 김인경은 두 번째 샷을 컵 2.5m에 떨어뜨려 되레 버디를 추가했다. 스탠퍼드 역시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의 희망을 되살리는 듯했지만 김인경은 18번홀마저 버디로 마무리,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때 3타차까지 따라 붙었던 청야니는 이후 13번~15번홀 3개홀 연속 보기를 저지르는 바람에 3위(6언더파 282타)에 그쳤고 , 오초아 역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신한동해오픈] 배상문, 이번엔 ‘탱크’도 막는다?

    ‘새끼 호랑이’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을 제치고 한국오픈 정상에 섰던 배상문(22·캘러웨이)이 이번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마저 첫 라운드에서 따돌리고 2주 연속 우승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배상문은 9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7544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는 5언더파 67타의 ‘불꽃타’를 휘둘렀다. 한국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탄 듯 절정의 샷 컨디션으로 거침없이 타수를 쏙쏙 빼먹은 배상문은 역시 한국오픈에서 선전했던 김위중(28·삼화저축은행), 강성훈(21·신한은행) 등 순수 ‘국내파 젊은 피’들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전반에는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후반홀 들어 샷과 퍼팅이 모두 잘 됐다.”면서 “롱아이언 연습을 많이 했던 덕을 2주째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상문과 함께 같은 조에서 샷대결을 펼친 ‘대선배’ 최경주는 전반 동안 경기 감각을 완전히 찾지 못한 듯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부진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만회,2언더파 70타로 첫 날을 무난히 마쳤다. 최경주는 “오늘 하루 무지 고생했다.”고 웃으면서 “6번홀에서 OB를 한 방 내는 등 좋지 않았지만 2언더파 정도의 성적이면 괜찮다. 시차나 몸 상태가 하루 하루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모자란 타수를 따라잡는 데는 충분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경주의 대회 2연패를 저지하려는 국내파의 선전은 나이를 따지지 않았다. 한국오픈에서 컷 탈락, 시즌 상금 1위의 자리를 내준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고, 전태현(41·캘러웨이)도 5언더파 그룹에 끼어들었다. 특히 ‘무명’ 문경준(26·클리블랜드)은 버디를 7개나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했다. 테니스를 하다 대학 2학년이 돼서야 골프채를 잡은 뒤 독학으로 골프를 배워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로 종종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기복이 심한 플레이 탓에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문경준은 “마음을 비웠더니 생애 베스트 스코어가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편하게 치겠다.”고 웃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월드클래식] 김송희 “아! 1타”

    ‘왕중왕 우승까지 부족한 것은 딱 1타’ 김송희(20·휠라코리아)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프문베이골프장(파72·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우승을 향한 막판 불꽃을 태웠지만 최종합계에서 폴라 크리머(22·미국)에 1타 뒤진 8언더파 280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김송희에 2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에 나선 크리머는 고향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에 이어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LPGA 2년차 김송희는 이날 12∼14번홀에서 줄버디를 뽑아내며 공동선두까지 치고올라가 생애 첫 우승을 ‘왕중왕 대회’에서 차지할 뻔했으나 마지막홀의 버디샷을 놓치며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특히 지난주 나비스타클래식에서도 공동선두그룹과 1타 차이로 뒤져 연장 진출에 실패한 바 있어 아쉬움이 또 한 번 이어졌다. 하지만 올시즌 20개 대회에 출전, 톱10에 여섯 차례 오르는 등 빼어난 성적을 선보여 다음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삼성금융 레이디스챔피언십] 안선주 “이번엔 우승”

    ‘장타왕’ 안선주(21·하이마트)가 올 시즌 내내 괴롭히던 ‘무승 징크스’를 날려 버릴 기회를 잡았다. 안선주는 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264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성금융 레이디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역시 무보기 플레이를 펼친 장지혜(22·하이마트)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3승을 올리며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 지은희(21·휠라코리아)와 ‘삼각 구도’를 형성했던 주인공.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한 차례의 우승도 없이 준우승만 세 차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연장에서 패해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뿌린 것도 두 차례. 평균 타수 4위(71.47타)로 기량은 여전했지만 그만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상금랭킹도 8위로 밀렸다. 그러나 그 동안의 불운에 한풀이라도 하듯 매홀 버디 기회를 만드는 절정의 샷을 뿜어냈다.270야드를 가볍게 넘는 장타로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고,6번(파4),7번(파5),8번홀(파3)‘사이클 버디’ 행진을 벌였다.18번홀(파4) 2m짜리 버디를 놓친 건 아쉬운 대목. 안선주는 “최근 미여자프로골프(LPGA) Q-스쿨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뒤 자신감이 많이 충전됐다.”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뒤늦은 첫 승 만들기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장지혜는 2년 전 김현지(LIG) 김하늘(코오롱·이상 20)에 이어 2부투어 상금 랭킹 3위로 풀시드를 낚아챈 2년차. 지난해 MBC투어 엠씨스퀘어컵-크라운CC오픈 5위가 스트로크대회 최고 성적일 만큼 그동안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날 자신의 최소타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승을 향한 첫 발을 떼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1경기 2국] 김승재, 오스람코리아배 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1경기 2국] 김승재, 오스람코리아배 우승

    김승재 2단이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결승2국에서 김승재 2단은 이원도 2단을 백불계로 꺾어 2연승으로 타이틀획득에 성공했다. 김승재 2단은 본선리그에서 5연승으로 리그 최다연승을 기록한 뒤,4강전에서 강유택 2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올 들어 전자랜드배 청룡왕전과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두 번의 준우승을 거두었던 김승재 2단은 입단 1년 8개월 만에 첫 우승을 일궈냈다.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원. 흑이 우변 흑진을 침투한 백에 대한 공격을 노리고 있는 장면. 결과적으로 우변 흑1,3을 선수한 뒤 5로 여유 있게 뛴 것이 너무 밋밋한 공격이 되고 말았다. 수순 중 백이 4로 호구친 것은 정수. 백이 가로 넘는 것은 흑나의 끊음이 선수로 듣게 되어 백의 불만이다. 장면도 이후의 실전진행이 <참고도1>. 백이 1,3으로 흑의 모양을 선수로 무너뜨린 뒤 5로 훌쩍 달아나니, 오히려 흑10의 후수연결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흑으로서는 백을 심하게 몰아붙여야 할 판에 제자리걸음을 한 꼴이 되었다. 이에 앞서 흑은 장면도 흑1 대신 <참고도2> 흑1로 강력하게 이단젖히는 것이 좀더 박력 있는 진행이었다. 백이 4로 굴복할 수밖에 없을 때 흑5로 백 한점을 축으로 몰았다면 흑이 실전보다는 훨씬 두터웠다. 206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