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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서 생물학자 등 8명 인간복제 연구팀 구성

    ◎“불임부부 위한 벤처사업/복제희망자 인터뷰 마쳐” 【시카고 UPI 연합】 한 생물학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복제 연구팀이 미국에서 구성되었다고 밀워키 저널 센티널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카고에서 인간복제를 연구하고 있는 생물학자 리처드 시드 박사가 산부인과 전문의,심리학자,법률가 등 8명으로 인간복제 연구팀을 만들었으며 복제를 원하는 사람들을 이미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시드 박사는 일리노이기술연구소(IIT)에서 열린 생식기술과 관련된 윤리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시드 박사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한 상업적 벤처사업으로서의 인간복제 방법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인간복제는 일부 과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는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페루 나스카(세계 문화유산 순례:47)

    ◎사막위 황토색선… 지상최대 회화/우주인·거미 등 100여 문양… BC 5세기 추정/‘벌새’ 날개 130m·부리∼꼬리 6㎞ ‘신의 그림’ 페루 남부 태평양연안을 따라 황량하게 펼쳐진 나스카(Nazca)사막은 인류역사상 가장 난해한 수수께끼를 감춰두었다.520㎢에 달하는 드넓은 평원위에 마치 거인이 손가락으로 그려놓은 듯한 기이한 선과 기하학적 도형들이 그 것이다.신의 손을 빌지 않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위대한 걸작이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레이엄 핸콕도 이 도형을 보고 책이름을 ‘신의 지문’이라 했는지 모른다. 나스카로 가는 길은 다소 지루했다.비행기편이 없어 450㎞에 이르는 머나 먼 길을 꼼짝없이 자동차로 달려야 했다.그나마 캐나다 오타와에서 아르헨티나 북부까지 이어지는 팬아메리칸 하이웨이가 뚫려 고통은 좀 덜었다.수도 리마 외곽을 벗어나 사막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도로에 접어들었다.영화에서나 보았음직한 이색적인 풍경이 끝없이 펼쳐졌다. ○사막 520㎢에 ‘신의 지문’ 이 지역에는 1만년 가량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이 때문에 길 왼쪽으로는 낙타봉같은 사막산이 지평선으로 이어졌고,태평양을 마주한 오른쪽 사막해변은 회색빛을 드러냈다.그 사막에는 나스카인들의 해골과 미라가 나뒹굴었다.한폭의 그림처럼 군데군데 보이는 아름다운 오아시스와 묘한 대조를 이루었다.그리고 날이 저문뒤 적막한 사막 한가운데 밤하늘에서는 별빛이 쏟아져 내렸다.모든 것이 잠든 사막의 밤은 문자 그대로 외경이었다. 사막의 길을 족히 7시간은 달렸다.인구 3만의 작은 도시 나스카에 닿았다.밀려오는 피곤에 지쳐 잠에 빠진 것도 잠깐,눈을 뜨자마자 나스카 탐험에 나서야 했다.흔히 ‘나스카 라인’이라 하는 지상그림을 보기 위해 탑승한 4인승 경비행기가 300m 이상을 높이 올랐다.그것도 안데스산맥을 넘지 못한 서태평양의 습한 공기 때문에 생긴 안개가 사막을 뒤덮기 전인 아침 시간에만 관측이 가능한지라 서두를수 밖에 없었다.경비행기가 털털거리는 엔진음을 내며 이륙한지 5분쯤 지나자 지상 최대의 그림들이 조감됐다. 모래판의 그림은 다양했다.벌새·콘도르·원숭이·거미·우주인 등….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힘든 갖가지 기하학적 문양들이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다.심지어는 식물·미로·추상적 문양까지 표현해 놓았다.훼손된 부분을 합치면 모두 100개 이상의 그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나스카 라인은 대부분 지표면을 긁어서 그 아래의 황토색 지면을 노출시킨 것이다.쟁기도 없던 그 옛날 이 거대한 그림을 그린 사람들의 지혜가 놀라울 뿐이다. 벌새 그림은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다.날개 길이가 130m,부리에서 꼬리끝까지의 길이는 무려 6㎞나 됐다.마치 살아서 꿀을 빨아먹고 있는듯 착각마저 들게 했다.이 지역에는 벌새 말고도 18개의 새 그림이 있다.동물 그림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거미 그림이었다.역시 단선으로 그렸다.길이가 45m에 이르는 이 그림은 나스카 라인 가운데 가장 불가사의했다.아마존 정글에 분포하는 희귀종 리키누레이 거미를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됐다.길게 뻗은 다리 한끝에 생식기관을 뚜렷하게 그려 넣었을 정도로 묘사가 정확했다. ○곳곳에 해골·미라도 우주인 그림은 특이하게도 산 중턱을 비스듬히 걸쳤다.그 모습은 오늘날 현대인들이 그린 우주인 상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나스카인들은 우주인을 실제로 만났던 것일까.아니면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나스카인들도 언젠가 우주인이 도래하리라는 미래학적인 관념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스카 평원에는 이밖에도 많은 지상그림들이 존재했다.직사각형이나 마름모꼴의 도형이 어지럽게 교차하는가 하면 사방팔방으로 뻗은 직선이 자로 잰듯 정확하게 일직선을 이루었다.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며 그렸다는 설과 땅위에 말뚝을 길게 박은뒤 이를 따라 그렸다는 설 등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한다.어떻든 1㎞당 2m정도의 편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다는 것이다. ○기록 안남겨 추측만 무성 나스카 라인은 기원전(BC)500년∼기원(AD)500년에 이르는 약 1천년의 기간동안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나 잉카족 이전에 살았던 나스카인들이 문자기록을 전혀 남기지 않은 탓에 그림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지금 알 길이 없다.다만 농경에 이용했던 엄청난 규모의 천문책이거나 종교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여행가이드/지상그림 제대로 보려면 경비행기 타야 나스카까지는 자동차로 7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리마에서 나스카 남쪽 도시 아레키파까지 왕복하는 버스편도 있으나 시간이 조금 더디다.나스카는 인구 3만의 소도시로 한적한 편.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하고,관광객 대상 음식점도 많다.저녁 무렵에 시작하는 아르마스 광장의 가판음식점을 찾아가도 좋다. 나스카의 지상그림을 제대로 보자면 반드시 경비행기를 타야 한다.시내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20㎞쯤 떨어진 곳에 경비행기 전용 비행장이 여럿 있다.흥정을 잘 하면 탑승료를 낮출수 있으며 탑승료는 1인당 평균 110달러 정도.비행시간은 45분 안팎이다.
  • 「천연사향」 대체물질 조선무약 첫 개발

    ◎우황청심원·기응환 등 주원료/내년이후 220억 수입대체 효과 의약품 원료로 쓰이는 천연사향의 대체물질이 국내 제약업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조선무약 생명과학연구소(소장 박대규)는 최근 천연 사향과 약리적 효능이 같은 신물질 「L­MUSCONE」(엘 머스콘)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향은 사향사슴 수컷의 배꼽과 생식기 중간 배부위에 있는 향주머니를 말린 것.강심,진정,혈압강하 등의 효능이 있어 우황청심원,구심,기응환,편자환 등의 원료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현재 공급이 끊겨 지금까지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지난 95년에 수입된 사향만 715㎏,약 1백30억원 어치에 달한다. 앞으로는 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수입이 까다로워지면서 천연사향의 공급 물량이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돼 왔다. 이번 대체물질 개발로 98년 이후 매년 약 2백2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사상체질/정규만 경희대 한의대 교수(전문의 건강칼럼)

    ◎사람 체질 태양·소양인 등 네가지로 나눠/객관적 기준없어 전문가도 감별 어려워 『제 체질은 무슨 체질인가요?』 『우리 아이 체질은 뭐죠?』 『저는 인삼이 맞는 체질입니까? 안맞는 체질입니까』등의 질문을 심심챦게 듣는다. 체질이라는 말은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지만 여기서는 사상체질을 주로 생각해 보자.「동의보감」을 제작하여 전래의 한의학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집대성한 허준 선생(1546∼1615)과 더불어 한국한의학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이제마 선생(1837∼1900)은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하였는데 사람의 체질을 네가지로 나누었다. 태양인은 상체 특히 목덜미와 뒷머리가 발달하고 성격은 독선적이어서 주위와 화합이 잘 안된다.폐기능이 강하고 간기능이 약한 체질로 아주 드문 체질이다. 태음인은 뼈대가 크고 뚱뚱한 편이며 얼굴이 네모진 사람이 많다.말수가 적으며 활동적이고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업가나 정치가에 이런 형이 많다.폐기능이 약하여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에 잘 걸리며 대장이 약하여 설사를 자주 한다.중풍,고혈압,심장병,당뇨병등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소음인은 얌전하고 온순한 편이며 꼼꼼하고 소심하다.소극적인 면이 있고 다소 우유부단하다.비뇨 생식기쪽이 강하고 위나 장이 냉하고 약하여 위장병에 잘 걸리며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 소양인은 어깨,가슴등 상체 발육이 좋고 입술이 얇은 편이다.날쌔며 눈치가 빠르고 똑똑하나 성격이 급하여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입바른 소리를 잘 한다.또 속에 열이 많아 찬 음식을 좋아한다. 이 네 가지 체질에 딱 떨어지면 좋지만 중간형태도 있으니 한의사도 판단하기 어려운 때도 많다.사상체질의학의 미비점은 체질감별이 쉽지 않고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점이다. 또한 한의학은 생명력을 더 중시하는 학문이다.병을 치료하는데 생명력을 손상시키지 않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연꽃도 개화땐 체온조절 작용/호주 아델레이드대 세이머 교수 발견

    ◎35도C로… 꽃가루 옮기는 벌레 활동쉽게 식물도 동물처럼 세포에 축적한 영양분을 연소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산소를 사용한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동물은 다량의 열을 발생시켜 이중 일부를 체온 유지에 사용하지만 식물은 일반적으로 적은 열량을 사용하고 훨씬 적은 열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미국 과학월간지 디스커버리 최신호에 따르면 식물중에도 동물 못지 않게 열을 발생시키는 사례가 있다.호주의 아델레이드 대학의 동물학자 로저 세이머가 발견한 성련(Sacred Lotus)은 온혈동물처럼 체온을 조절,외기 온도가 5℃일때 꽃의 온도를 30∼35℃까지 상승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꽃이 체온 상승을 시키는 식물로 처음 밝혀진 것은 아니다.18세기에 한 프랑스 과학자는 애럼 백합(Arum Lilies)이라는 식물류에서 이같은 특성을 발견한 바 있다.그러나 연꽃은 그 정도가 비교 안될 정도.세이머는 『연꽃의 항온 유지능력이 다수의 포유류보다 뛰어나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연꽃은 보통때는 다른 식물과 똑같이 외기온도에 따라 온도가 변하지만 개화기 4일 동안에는 달라진다.즉 꽃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것이다.세이머는 온도계에 연결된 머리카락 굵기의 금속 탐침을 꽃봉오리와 성숙된 꽃의 세 부분,즉 꽃잎,꽃술,여성 생식기관이 위치해 있는 꽃받기에 삽입함으로써 이를 발견했다.그는 개화기 동안 연꽃을 측정했다. 꽃봉오리의 온도는 처음의 12.5℃에서 평균 32℃로 상승,개화기 내내 이 온도를 유지했다.18개의 발아중인 연꽃도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연꽃이 어떻게 해서 체온을 올리게 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그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식물학자들은 애럼 백합이 향기를 잘 발산시키기 위해 체온을 올린다는 사실을 지적한다.그러나 세이머는 연꽃의 꽃가루받이를 해주는 투구벌레를 위한 행위로 생각하고 있다.즉 투구벌레는 날아가기 위해 몸을 격렬하게 떠는 방법으로 근육의 온도를 30℃까지 올리는데 이에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연꽃은 투구벌레에게 따뜻한 열을 제공함으로써 투구벌레가 몸을 떠는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꽃가루 옮기는 횟수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 서울신문 초청 중국의 주은기씨가 말하는 건강유지법

    ◎기공/심신 튼튼히 질병도 치료/심혈관계·소화기·생식기 질환에 특히 효과/격공보기로 반신불수 중풍환자 건강회복/식욕·국면·심폐기능 강화 등 「건강5법」 소개도 서울신문사 초청으로 방한중인 중국 한의사 주언치씨(주은기·52)는 기공으로 환자를 치료한다.기공치료는 인체생명활동의 기본동력인 내기를 증강시켜 병을 치료하고 심신을 튼튼히 해주는 방법.심혈관계질환,소화기질환,생식기 질환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씨가 사용하는 방법은 환자와 30㎝정도 거리를 둔 채 기를 불어넣는 격공보기와 220V의 전기선을 한 손으로 잡고 환자에게 기를 쏟는 전기치료법,기공을 이용한 침술법. 중국 내몽 오맹의 노간부국에서 의무실주임을 지낸 주씨는 지난 83년 중국 기공선발대회에서 30명의 기공치료사중의 한사람으로 뽑힌 뒤 중국에서는 손꼽히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풍,안면신경마비,만성신경통,부인과질병을 주로 치료해왔다.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유모씨를 기공을 이용해 6차례 머리에 대침 2개를 놓는 방법으로 치료해류씨는 걸어다닐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최소 5개이상의 침을 사용하는 일반침술과 달리 1∼2개의 대침을 사용하는 점이 다르다.골반안에 콩알만한 종양이 생겨 3개월 시한부선고를 받은 16세 소녀에게는 격공보기를 이용,1개월 뒤에는 서서 걸을 정도로,2개월후에는 정상적인 상태까지 회복시켰다.이 환자는 치료후 8년이 지난 현재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주씨는 밝혔다. 지금까지 치료한 암환자는 폐암,위암,자궁암환자 등 10명.하지만 치료하지 못한 암환자도 무수히 많다고 주씨는 말했다. 중국 음산무극전강내공술의 전수자이기도 한 주씨는 기공을 이용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건강5법」을 든다.고치법,제항법,권설법,납인법,수족법 등 5가지.고치법은 입을 벌린채 윗니와 아랫니를 쉬지 않고 3천600번 정도 부딪치는 방법.속도는 상관없다.치아를 강하게 하고 식욕을 돋워 주며 얼굴미용에도 효과가 있다.다만 의치가 있는 사람이나 정신병을 앓은 사람,몸을 떠는 사람은 금물이다. 제항법은 항문주위의 근육을 감아 올리는 방법.정력을 높여주고 가벼운 치질을 없애준다.묽은 변이 치료되고 위와 장도 건강해진다. 권설법은 식욕을 높여주고 위를 상하지 않게 하고 신체를 편하게 하며,납인법은 고르지 못한 호흡을 치료하고 가슴과 폐를 강하게 해 준다.수족법은 편안한 수면을 취할수 있도록 도와 준다. 지난 6일 방한한 주씨는 3월 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돌며 「무극기공에서 침구 안마중의 적용 및 건강장수에 대한 작용」에 대해 강연한다.(02)395­0008.
  • 운동과 여성건강/김광원(전문의 건강칼럼)

    ◎심한 운동은 골다공증 등 나쁜 결과 초래/초심자 1회20분 일주일에 3회 이상이 적당 운동을 해서 체중이 조절되면 당뇨병,골절,대장암,유방암 등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운동의 강도와 종류를 선택할 때는 운동으로 얻을수 있는 건강증진 정도와 위험성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여성에게는 중등도 이상의 심한 운동은 건강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격심한 운동이 필요한 운동선수,직업댄서 등에서는 지방조직이 없어지면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며 무월경증으로 이어지거나 생식능력이 없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운동량을 줄이면 월경이 다시 생기고 생식능력이 회복된다. 또 정상적인 월경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량일때는 뼈를 더욱 단단하게 하지만,월경이 없어지는 정도의 운동량은 오히려 뼈를 엉성하게 만드는 반대현상이 나타나 골다공증을 유발해 쉽게 골절이 일어나게 된다.운동의 강도와 골관절손상의 정도는 비례하며 달리는 거리와 골관절 손상의정도에도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양면성이 있다.특히 여성에서는 생식기능과 골다공증에 좋은 효과와 나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운동량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한다.처음부터 과도한 운동목표를 잡지 말고 점진적으로 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운동권장량은 최대 심장박동수의 60∼90%의 강도인 약간 숨이 차는 정도를 유지하면서 1회 20분 이상,일주일에 3회 이상 시행을 권장하나 이 목표를 꼭 고집할 필요는 없다. 초심자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심장이나 골관절에 무리가 생긴다.그렇다고 운동을 제한하라는 뜻은 아니다.오랫동안 숙련된 여성은 자신의 정상적인 생리리듬이 유지되는 한 운동의 강도를 높여서 즐길 수 있다.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 피해 고발·개선방안 모색… 웹사이트 속속 등장

    ◎인권운동 펼치는 사이버파수꾼/평화넷­평화·기본권·환경보호 목소리 실어/여성중심재단­가정폭력·성폭행 상담기관 주선/목격자­비디오 등 보내 공권력 남용 최소화/앰네스티­「국제범죄 심판 법정」 상설 캠페인/앰네스티 서울대그룹 현안 소개계획 사이트 준비 인터넷이 세계 각국의 인권운동을 연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자국의 언론을 통해서 미처 파악하기 힘든 세계 여러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및 아동,장애인 등 정치적 약자들이 겪는 각종 피해사례들을 알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전세계 커뮤니케이션 연구소」(IGC)에서는 평화넷(Peace Net,gopher://gopher.igc.apc.org)이라는 인권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평화와 인간의 기본권,환경보호,기본적 생활의 보장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아프리카,발칸반도,중남미,중동 등 「인권취약지역」의 억압받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알림으로써 온라인 인권 전도사」구실을 하고 있다.특히 동성및 양성애자,난민,수감자 등의 인권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중심재단(Feminist Majority Foundation,http://www.feminist.org)은 여성문제를 세계적 차원에서 다루는 여성인권 옹호 사이트. 가정폭력과 성폭행 실태를 담고 있으며 상담기관을 주선하기도 한다.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여성들이 섹스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여성 생식기를 절제해 버리는 나라가 전세계에 41개국이나 된다든지 르완다 내전당시 후투족이 투치족 여성들에게 자행한 폭력 등 신랄한 고발이 담겨 있다. 공권력의 범죄행위를 정면으로 고발하는 사이트도 있다.목격자(Wittness,http://www.witness.org)는 세계 각국의 공권력에 의한 범죄행위 목격사례를 싣고 있다. 특히 공권력 범죄가 언론에서 다루기 힘든 상황에 있는 나라들에 비디오 촬영장비 보내기 운동을 펴 공권력의 남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민간 인권운동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http://www.amnesty.org)의 사이트는 가장 광범위하게 인권침해문제를 다루고 있다. 현재 이 사이트에선 위원회가 벌이고 있는 「상설 국제 범죄심판 법정」캠페인이 소개돼 있다.르완다,유고내전에서의 전범자 처벌을 위한 국제 법정의 설치가 지지부진했던 것을 거울삼아 이를 상설화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우리나라에도 국제 사면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에 참여하기 위해 국제 앰네스티 서울대학교 그룹(http://www.dacom.co.kr~/portico) 사이트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에 대한 소개 ▲현재의 이슈 ▲국제 앰네스티가 제공하는 인권관련 자료를 실은 자료창고 등이 실릴 예정이다. 사이버세계에서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트도 있다.전자시대 개척자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http://www.eff.org)은 인터넷에 대한 빠른 전송속도 보장과 의회에 의한 「자유언론」의 침해를 막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김환용 기자〉
  • 인간의 본능 성문제와 연결/갤러리사비나 1일부터「정복수 초대전」

    오는 10월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사비나(73 6­4371)에서 열리는 정복수초대전 「성,폭력과 연민의 굴레」는 정씨 자신이 줄곧 탐구해온 인간내면의 본능을 성의 문제와 연결해 보여주는 독특한 전시다. 정씨는 인간이 성에 대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쾌락으로 연결하는지,또 지배와 복종의 관계를 집요할 정도로 파고들어 형상화해온 작가. 이번 전시는 그가 치중해온 인간내면성찰에 바탕해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불합리·모순을 성의 문제와 독특하게 연결해 표현한 작품을 모아 보여주는 자리로 7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망라하고 있다. 극히 부분적으로만 색을 사용하면서 하드보드 위에 연필·목탄·아크릴·잡지조가리 등을 사용해 인체의 모든 부분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80년대 초기까지의 작품에서부터 다양한 색채가 등장하면서 인체의 생식기와 배설기만 보이는 80년대 중후반 작품,그리고 「밤의 언어」연작과 「독신녀」처럼 소시민적 인간애가 보이는 90년대 작품까지 인간의 내면을 연구해온 작가의 작업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 “시판분유 안전” 발표 어떻게 나왔나

    ◎정밀검사·각국 관리실태 종합평가/검출량 하루섭취 허용량에 크게 미달/「국제식품규격」도 DOP 규제치 안정해/검출원인 명확히 규명안돼 논란 계속될 듯 시판 분유가 일단 안전하다는 결론은 정밀검사 결과와 각국의 관리실태를 종합 분석·평가해 내려졌다. 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14일 정밀검사 결과 검출된 DOP의 양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하루섭취 허용량에 크게 미달돼 시판우유와 분유를 먹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특히 정밀검사 결과가 1차검사 수치와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실험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국제암학회의 자료를 근거로 복지부가 분석한 DOP의 독성은 10㎏인 영·유아가 하루 1백g의 분유를 섭취할 경우,간장에 미치는 독성은 0.40㎎,임산부 등에 미치는 「발생독성」은 0.44㎎,생식기능에 미치는 독성은 1.00㎎까지 허용된다.이는 사실상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의 1천분의 1 정도의 양이라고 박종세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은 덧붙였다.이같은 기준을 20㎏ 어린이에 적용하면 각각 0.80㎎,0.88㎎,2.00㎎이다. 이번에 검출된 양 가운데 최고치인 DOP 3.77ppm의 분유 1백9을 10㎏인 영·유아가 먹을 경우 독성은 하루에 0.37㎎에 불과하다.3가지 카테고리의 독성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셈이다.20㎏인 어린이가 하루 5백㎖의 우유를 먹더라도 최고 0.12㎎을 섭취하는 것이어서 역시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독성이 DOP의 10분의 1에 불과한 DBP도 역시 안전한 상태이다. 각국의 DOP 관리실태를 봐도 크게 염려할 것이 못된다.국산우유나 분유와 별달리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식품의 규제치를 주로 정하는 국제식품규격(CODEX)이 이들 두 물질에 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은 규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점도 복지부가 발표한 「안전」의 이유다. 하지만 DOP 등이 검출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 등 몇가지 이유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착유기의 호스에서 문제의 물질이 묻어나왔다고 밝혔다.하지만 농림부는 우유의 배송과정 등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복지부가 착유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서도 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은 지나치게 낙농가의 눈치를 살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식품제작에 사용되는 기구와 용기,포장지에는 DOP의 사용이 금지돼있으나 정작 식품에서 DOP가 검출됐음에도 안전하다고 하는 것도 모순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 암연구센터가 정한 이른바 「2B그룹」에 속한 DOP 등 2백30여종의 물질이 문제가 될 때마다 적절한 대처방안을 내세우지 못했던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환경조형작가 황인철씨 내일부터 개인전

    ◎생명·생태·생성/“여체의 미”/‘상승­나선­순환’ 양감있는 작품 선봬 조형작품과 환경성을 단순명쾌하면서도 편안하게 결합해 주목받고 있는 환경조형작가 황인철 교수(44·중앙대 공예학과)가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이목화랑(514­8888)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황교수는 주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면서 생명,생태,생성의 주제를 강하게 부각시키는 작가.브론즈 재료에 대한 유연한 운용과 밀도있는 조형작업을 통해 엄밀하고 분석적인 형태의 완성도를 고집하는 작가기질을 보이고 있다. 단조로우면서도 섬세하고 정제된 패턴의 작품들은 대체로 여체의 젖가슴,둔부,생식기,소화기를 연상케 하는 형태를 식물의 씨앗,싹,조류의 알,불꽃,물방울 등 이미지로 연결해 원시적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는게 일반적인 평가. 특히 동양적 자연관과 관념을 용해시켜 생성과 소멸의 순환원리를 편안한 시각적 구조로 형상화하는 작가는 최근 설치한 대검찰청사 상징조형물 지명공모전에서 당선된 「서있는 눈」을 비롯,한국가스공사 조형물과 부산문화회관 광장의 상징물등 환경조형물들을 통해 독창적 조형능력을 발휘해 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치중해온 여체를 소재로한 생명주제를 유지하면서 환경조형성을 살린 근작 브론즈소품 30점을 내놓는데 특유의 상승­나선­순환구조를 띤 양감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 다한증/맥풀린듯 노곤… 탈수로 기운잃기도(전문의 건강칼럼:26)

    ◎손실된 수분 보충… 심하면 약물로 치료 날씨가 덥거나 활동을 많이 해서 흘리는 땀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이 체질적으로 보통사람보다 많이 흘리는 땀은 정상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그러나 한여름에 더워서 흘리는 땀이라 할지라도 너무 많으면 체내 진액이 손상되어 맥이 풀린 듯 몸이 노곤하고 심하면 탈수로 기운의 손상을 입기도 한다. 여름철에 땀이 많은 것은 몸안에 필요 없는 열이 쌓이지 않게 인체가 스스로 반응하는 것이다.무작정 땀을 막는 것은 해로울 수 있다. 다한증은 뚱뚱한 사람에게 많고 정신적으로 긴장해도 나타난다.이 병은 전신적 다한증과 국소적 다한증으로 구분된다.전신적 다한증은 심한 육체적 노동이나,비만증등의 생리적인 원인과 함께 결핵·열성질병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난다.국소적 다한증이란 어느 한 부위에서만 땀이 나는 것이다.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의 손발에서만 땀이 나는 수족한,정력이 떨어져서 오는 생식기부위 특히 남자의 고환주변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음한이라 하는데 병적인 땀이다. 한의학에서는 땀이 나타나는 상황에 따라 자한증과 도한증으로 나눈다.자한증은 무시로 땀이 축축하게 흐르고 몸을 움직이면 더 심하다.주로 기가 허해서 온다.도한증은 잠이 들면 땀이 나서 일어나면 마치 목욕을 한 것같이 온 몸이 축축하다.잠이 깨면 나지 않는다.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과로하여 몸의 혈이 부족하면 나타난다.치료는 기가 약해서 오는 자한증은 보기·청열하는 약물로 한다.도한증이면 보혈하는 약물로서 진액을 보충해주고 내분비기능을 촉진시킨다. 여름철에는 너무 냉방이 잘된 곳에서 생활하는 것보다는 적당량의 땀을 흘리면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 “솔벤트세정제 인체 유해”/실험통해 확인

    ◎조혈·생식기능 장애 유발 지난 해 8월 경남 양산의 LG전자부품(주)에서 집단 중독사고를 일으켰던 솔벤트­5200 세정제의 주성분이 역학조사 결과 인체의 생식 및 조혈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 산하 한국 산업안전공단(이사장 우성)은 3일 LG 전자부품(주)에서 사용했던 「택트 스위치 세정제」(솔벤트­5200)를 수거,주성분(2­브로모 프로페인)에 대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생식 및 조혈기능에 중대한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해 중독사고가 발생한 직후 일본 나고야 대학과 공동으로 역학조사에 착수,흰쥐를 대상으로 유해성을 실험한 결과 정자생성의 현저한 저하,백혈구 감소,적혈구 생성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와관련,『LG전자부품의 중독사고 후 유사한 공정을 가진 전국 1백16개 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브로모 프로페인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는 업체는 LG전자부품 외에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8월 LG전자부품의스위치 세척부서 근로자 29명(남 6명·여 23명)이 유기용제 중독증상을 호소해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25명(남 6명·여 19명)이 신체이상과 작업 연관성이 확인돼 노동부로부터 직업병 인정을 받았다. 세정제의 주성분인 2­브로모 프로페인의 유해성이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된 것과,유기용제 중독증세가 직업병으로 인정된 것은 세계 최초다.〈우득정 기자〉
  • 전자파 공해 이렇게 피하라/연세의대 김덕원 교수 연구결과 발표

    ◎전기침구 플러그 뽑고 취침/PC모니터와 60㎝이상 유지/임신부 PC사용 주20시간이내/선인장·모니터보안경 차단효과 거의 없어 흔히 「미래형 공해」라고 말해지는 전자파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전자파연구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연세의대 의용공학과 김덕원 교수가 「전자파공해」라는 책에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과 새로운 연구결과를 밝힌 것. 전자파는 암을 일으키거나 생식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최근 의학계와 환경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해이다. 최근에는 서울시내 지하철 객실안에서도 전자파가 국제 권고치의 최고 5배까지 방출,이용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교수에 따르면 요즘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한다고 해서 TV나 컴퓨터 모니터 위에 선인장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는 선인장에 의해 전혀 차단되지 않기 때문이다. 모니터 보안경의 경우 전자파를 99%까지 차폐한다는 광고가 있지만 이는 과장광고로 전자파에 의해 발생되는 자계는 거의 차폐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생활에서 전자파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곳은 바로 침실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6∼10시간을 침실에서 보내므로 침실에서의 전자파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 침실에서는 되도록 전기침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전기 매트리스,전기 물침대,히터 등이 전자파발생의 주범인데 특히 이 장치들이 오래된 경우에는 고압선에 맞먹는 강한 자계를 만들어낸다. 전기요나 매트리스패드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리 온도를 높힌 후 자기전에 플러그를 뽑고 자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모니터를 책상 뒤쪽으로 밀어서 모니터와의 거리를 적어도 60㎝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또 모니터의 크기는 전자파와 반비례하므로 14인치 모니터보다는 17인치나 19인치 모니터를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에는 컴퓨터 사용시간을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노트북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VDT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높이가 모니터보다 높아야한다. 전자파를 염려한다면 이동전화에도 주의해야 한다.이동전화는 9백MHz정도의 마이크로파를 사용하므로 장시간 사용하면 뇌세포의 온도를 상승시켜 뇌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김교수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등의 환경문제는 오감을 통해 느낄수 있으나 전자파는 감지할 수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전기·전자제품의 발달과 무선통신수단의 이용증가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전자파에 노출될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고현석 기자〉
  • 시판 간장에 발암물질/경실련/DCP 권고치의 60배나 검출

    ◎불임 유발 물질도 다량 함유 시판 중인 대부분의 간장에 발암물질인 DCP와 불임을 유발하는 물질인 MCPD가 다량 함유돼 있다. 2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사무총장 유재현)에 따르면 13개사의 58개 간장을 수거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기업부설 연구소에 분석을 맡긴 결과 발암물질인 DCP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0.02㎛)보다 훨씬 높은 0.03∼0.84㎛까지 검출됐으며,한 제품에서는 권고치의 60배인 1.2㎛이나 나왔다. 불임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MCPD도 47개 제품에서 WHO의 권고치인 2㎛을 넘었으며 대부분 제품에서 7∼40㎛이 검출돼 WHO의 권고치를 최고 20배나 초과했다. DCP와 MCPD는 간장제조의 중간물질인 채소 가수분해 단백질(HVP)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것으로,각각 암을 유발하고 생식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실련은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등의 방법으로 두 물질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DCP는 0.02∼0.05㎛,MCPD는 1∼2㎛으로 자율 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측은 『이들 물질은 선진국에서도 허용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규격을 정해놓고 있다』며 『안전성 여부도 연구 단계이므로 업계와 학계·정부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 호주산 수거미/잡아먹히면서 교미하는 까닭은

    ◎암컷 주의 분산시켜 교미시간 2배 연장/수정확률 92%로 높여 종자번식 극대화 방금 교미를 한 수컷 상대를 디저트로 잡아먹는 암 곤충이야기는 섬뜩하긴 하지만 생물학자들에게는 결코 낯선 것이 아니다.하지만 호주산 붉은등거미가 교미를 하면서 암컷이 잡아먹기 좋도록 포즈까지 취해주는 극도의 저자세는 과학자들에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주간과학지 디스커버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커넬대 생물학과 석사과정의 한 여학생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결과를 사이어스지에 밝혀 흥미를 끌고 있다. 그에 따르면 수붉은등거미가 교미중 공중제비를 돌아 촉촉한 배부분을 암컷의 입 앞에 대주는 행위는 그의 종자번식 확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암컷에 비해 2% 크기밖에 안되는 수붉은등거미는 머리위에 있는 더듬이 안에 정액을 저장하고 있다.교미를 할땐 이를 암컷의 생식기에 삽입한후 물구나무서기를 해 몸을 곧게 뻗친다.그러나 교미가 진행되는 도중 몸을 튕겨 배부분을 암컷의 턱쪽으로 돌리는데 이는 암컷의 주의를 분산시켜 교미시간을 최대한 연장시키자는 속셈이라는 것이다. 수컷이 암컷에게 몸을 대줄때 약 65%의 암거미는 주저없이 수컷을 잡아먹는다.수컷은 암거미가 식사에 열중하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교미를 계속해 수정확율을 높인다.이번 연구에서 암컷 22마리를 비디오로 촬영한 결과 암컷에게 몸을 바친 수거미는 그렇지 않은 수거미보다 2배이상 긴 25분동안이나 교미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수정확율을 45%에서 92%로 2배가량 높여 주는 것이다.또한 수컷을 해치운 암컷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곧장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하는 확율이 17배나 낮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살인섹스는 항상 수컷의 일방적 패배로 끝나는 암수간의 대결로 인식돼 왔다.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이는 수컷에게도 보상이 주어지는 고도의 게임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 셈이다.
  • “전립선염은 성병탓” 잘못된 생각

    ◎백병원 조인래교수 연구결과 30%는 오줌역류때문/저활성 레이저치료법 효과… 마사지·온수좌욕 좋아 전립선염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성병이 원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전립선클리닉 조인래교수는 최근 전립선염환자 4백16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염의 원인과 증상 등을 분류하고 기존의 레이저치료법과는 다른 「저활성화 레이저치료법」등에 대해 발표했다. 전립선은 정액의 3분의1∼4분의1 정도를 분비하는 남성생식기관이면서 방광에서 연결된 요의 통로역할을 하는 특수한 장기로 여러가지 종류의 근육덩어리로 돼있다. 전립선의 위치는 방광의 바로 밑이며 양측 옆으로 회음부,음경,음낭 등이 분포하는 신경정맥다발이 지나가며 직장의 앞쪽,치골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다른 장기에 비해 연구가 늦어졌다. 전립선질환은 선진국에서 매우 흔한 질환이며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개선되고 고령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립선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한국인의 전립선질환은 서양인과 비교해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의 빈도가 낮으나 전립선염의 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경우 개원비뇨기과 내원환자의 15∼25%가 전립선염 증후군환자로 추정될만큼 매우 흔한 질환이다. 조교수는 『지금까지 전립선염은 성접촉에 의해서만 발생한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으나 사실 30%정도는 성병과는 무관한 요의 역류에 의해 전립선염이 생긴다』면서 『우리사회에서 전립선염을 수치스러운 병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 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전립선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립선마사지나 규칙적인 성생활에 의한 전립선액의 배출이 가장 중요하다.특히 온수좌욕,극초단파나 적외선을 이용한 온열치료법 등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뿐아니라 국소적혈류의 증가로 항생체 침투를 쉽게 해 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레이저와는 다르면서 조직에 손상을 주지않고 생물학적 활성을 강화시켜주는 저활성레이저의 치료가 활발해지고 있다.
  • 중금속비둘기(외언내언)

    미국정부는 1989년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가 만들어내는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공식자료를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 일산화탄소는 혈액의 산소흡수를 저해함으로써 인식 및 사고능력을 손상시키고 반사작용을 감소시키며 졸음을 유발하고 무의식상태와 사망에 이르게 할수도 있다.질소산화물은 감기등 바이러스성 전염병에의 저항력을 손상시키고 기관지염 및 폐렴의 원인이 된다. 오존은 순환기 점액막에 염증을 일으켜 기침 및 폐기능 손상을 가져오고 감기와 폐렴에의 저항력을 줄이며 만성심장질환·천식·기관지염 및 폐기종을 악화시킨다.벤젠은 생식기능장애 선천성결손증을 만들뿐아니라 명백하게 발암물질이다.그리고 납은 순환·생식·신경 및 신장기관에 영향을 준다.어린이들의 과도활동증(Hyperactivity)및 학습능력저하의 혐의가 있고 뼈와 기타조직에 축적되어 그영향이 지속된다. 이 무서운 납이 지금 서울시청주변 비둘기들의 허파에,그것도 성남지역 비둘기와 비교해 10배나 많은 양으로 축적돼 있다는 조사자료가 알려지고 있다.호남대 이두표교수의「야생동물 중금속오염실태연구」결과다.비둘기 뼈속 중금속량은 또 24배에 달한다.더 중요한것은 도시의 새 허파에서까지 중금속이 발견되는 예 자체가 드물다는 것이다.최악의 단계를 보여주는 셈이다. 새는 사람보다 공기흡인량이 3.5배에 달한다.그래서 대기의 영향을 조사할때 비둘기가 자주 시료가 된다.그렇다치고 비둘기의 3분의 1쯤의 중금속이 서울사람들 몸속에도 들어와 있을 것이라는 공포감이 떠오른다. 「오존경보제」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은 세워졌다.그러나 실제로 인체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나 연구는 아직 없다.대기오염문제를 너무 형식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반성을 해야한다.위험의 정도는 분명히 밝혀야한다.이게 바로「삶의 질」적 접근이다.
  • 원통형 몸뚱이 남녀인물상(한국인의 얼굴:21)

    ◎들창코에 눈·입·귀 뚜렷이 표현/남자 머리에 상투·여자인형은 맨머리/팔·다리 생략… 풍요·다산 상징 성기강조 신라 흙인형을 살펴보노라면 아주 우스꽝스러운 남녀인물상 한쌍을 만나게 된다.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이들 인물상은 출토지가 밝혀지지 않아 유물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른다.다만 통일신라시대 유물이라는 사실에는 이의가 없다. 이 남녀인물상의 몸뚱이는 원통형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얼굴과 성기는 극명하게 표현했다.남자상은 머리에 둥근 상투를 틀었지만 여인상은 그냥 맨머리다.귀와 눈,코와 입을 모두 뚫어 놓아 그야말로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하다.콧구멍 두개가 휑하니 드러나 들창코라는 인상을 풍긴다.눈과 입에 장난기가 어려 천진스러울 정도로 무구(무구)한 표정을 짓고있다.거기에는 선각으로 둘러놓은 눈썹이 한몫을 크게 거들었다. 그 얼굴은 의인화한 순둥이 동물로 보이기도 하고,욕심 없는 어린아이 모습으로도 다가온다.눈 내리는 겨울날 아이들이 솜씨를 부려 만들어놓은 눈사람 모양일 수도있다.또 얼핏 러시아의 전통공예품인 목제인형 마트료쉬카를 연상시킨다.마트료쉬카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신라와 중앙아시아쪽 시베리아문화가 서로 연관성을 갖고있다는 학설은 일찍 부터 제기되었다. 이들 남녀인물상의 원통형 몸뚱이에 팔다리를 생략하고 유독 성기를 강조한데도 나름대로 까닭이 있다.고대 주술신앙에서 비롯된 성기숭배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는 해석이다.남녀 생식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것으로 되어있다.생명창조의 주체로 어머니(태모)를 의미하는 여성의 생식기는 때로 대지(지모)로도 비유된다.남성의 것은 생명의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재생의 기능을 지닌 것으로 보았다. 신라의 흙인형에는 성애를 묘사한 것도 있다.별도로 만들었다기보다는 어떤 그릇(토기)에 붙여놓았던 것을 따로 떼어낸 것들이 대부분이다.이러한 흙인형들이 붙었던 토기는 씨앗 갈무리용 그릇이었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와있다.그러니까 신라토기에 나타난 남녀 결합은 풍요와 다산을 기원한 것일뿐 관능적 교합과는 거리가좀 멀다는 것이다. 원통형 몸뚱이의 흙인형 키는 남자상이 17.8㎝,여인상이 18.5㎝에 불과하다.신라인들은 그 작은 공간에다 남녀의 성을 통해 우주관을 담았다.세계의 고등종족들은 아주 까마득한 옛날부터 남녀의 성을 우주의 생성원리로 여겼다.인도에서는 일찍 남자의 성 링가(Linga)와 여자의 성 요니(Yoni)의 결합은 곧 우주이자 생명창조라는 등식으로 힌두철학을 정립했다. 그렇다면 신라의 흙인형 중에 몇점 인물상의 남녀성기를 과대하게 표현한 것도 외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들 흙인형 인물상은 깊은 사고가 깃든 정신문화유산인 것이다.
  • 신라 흙인형 여인상(한국인의 얼굴:18)

    ◎얼굴 형태 단순… 가늘고 긴 눈 인상적/젖가슴·성기 과장… 풍요·다산 상징 우리나라 고대 흙인형 가운데는 성징을 빌려 남녀인물상을 만든 경우가 있다.주로 성기를 과장해서 남녀를 구분했다.다만 여성은 성기 이외에 젖가슴이나 엉덩이에도 초점을 맞추었다.수적으로는 성기를 노출한 남성상이 더 많다. 신라 유물로 전해지는 성징표현 흙인형 여성상의 얼굴은 대체로 간략하게 제작되었다.어떤 여인상은 아예 얼굴 윤곽만을 뭉뚱그려 놓은 것도 있다.그러나 젖가슴과 성기,임산부를 강조한데서 여성을 빚고자 한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다.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몇가지 여인상 특징을 살펴보면 젖가슴 만을 드러낸 것,젖가슴과 성기를 함께 드러낸 것,임산부를 표현하면서 성기를 드러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윗옷을 벗어 젖가슴만 내보인 여인상의 눈과 입은 가느다랗다.마치 엄지손가락 손톱으로 꾹꾹 눌러 자국을 남긴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웃음을 살짝 머금은 듯 표정 어딘가가 흐뭇해 보인다.오른팔을 구부려 손으로 봉긋이 튀어나온 젖무덤을 받쳤다.역시 왼팔도 구부려 손으로 아래쪽 허리를 가볍게 감싸았다.여인은 발등까지 내려온 주름치마를 입었는데 히프부분은 꼭 맞게 밀착되었다. 젖가슴과 성기를 다 드러낸 또 다른 여인상은 찢어진듯 가늘고 긴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커다란 입을 약간 벌렸다.고개를 들고 무릎을 꿇은 여인은 왼쪽팔을 번쩍 치켜올렸다.그리고 오른쪽팔을 내려 손으로 옆구리를 쓰다듬는 자세다.두개의 젖무덤은 별도로 붙이고 성기를 눈에 잘 띄게 새겼다.비교적 정성을 들인 이 여인상은 고운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만든 사람의 지문이 선명히 남아있다. 이들 여인상은 여성의 육체적 성징을 두드러지게 표현한 것과는 달리 머리 매무새는 아주 단조롭다.어떤 형태의 헤어스타일은 물론 아예 머리카락으로 여길만한 아무런 표시도 해놓지 않았다.모자(관모)를 썼거나 상투 튼 머리모양을 한 흙인형 남성상과는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이렇듯 간략한 여인상의 머리모양은 청동기시대 조각품에도 나타난다. 그럼에도 여인상을 통해 애써 젖가슴과 성기,임신을 강조한 까닭은무엇일까.이는 곧 땅의 풍요성과 다산성을 의미한다.인류는 아득한 옛날부터 여성을 대지로 생각하면서 그 생식기능을 풍성한 수확과 연관시켰다.특히 농경사회에서 여성은 지모신의 위치와 같은 것이었다.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는 남녀가 편을 갈라 외줄을 당기는데 여자쪽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오고 있다.이 역시 여성의 풍요성과 다산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구석기시대 후기의 대표적 여인상이라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빈 자연사박물관 소장의 「빌렌돈프의 비너스상」도 예외가 아니다.양쪽 젖가슴과 성기에 이르는 삼각지대를 과장한 이 여성상은 생산력이 크게 부각되었다.그리고 고대 멕시코 알텍문화유물의 한 여성상은 아이가 세상밖으로 머리를 내민 출산의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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