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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5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3년도 경상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안 규모는 5조 9,229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1,162억원보다 8,067억원(15.8%)이 증가했고 기금의 규모는 1조 2,551억원 규모이다. 특히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각종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을 묻는 정책질의가 이어졌다. 먼저 이형식 의원(예천)은 성인지 예산제도는 특정 성별만을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숫자 채우기식 성인지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할 것이며,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형식적이 아닌 정확한 성별 수혜도 분석을 통해 남여 동등하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표 운영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진복 의원(울릉)은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관련 법안 개정 움직임을 언급하고 초·중등교육에 쓰이는 교부금 일부를 떼어내 대학지원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향후 세수가 줄거나 경기침체를 대비한 특별기금 조성 및 적립을 제안했다. 또한,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학교시설복합화 사업과 연동해 지하주차장, 대피시설, 문화시설 연계 추진도 요청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학교소멸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며 작은학교살리기사업, 작은학구제, 학교간의 공동교육과정운영 등 고등학교 특화과정에 중점을 두고 학교소멸을 막기 위해 농산어촌 고등학교에 소멸 대응기금을 마련과 공무원주택안정화기금을 2년간 무이자로 주고 있는데 기금의 목적과 성격에 맞지 않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수업지도에 문제점이 없는지 질의하며 국내학생들이 역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교육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사업 강화와 국내 남성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평생교육 등도 당부했다. 또한, 폐교 부지 매각과 관련해 향후 교육여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지자체 무상임대 등의 방법으로 폐교 부지를 유지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길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금액이 큰 만큼 타은행 정기예금 상품 금리 비교 등 시장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 적극적으로 교육재정확보에 대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를 위한 체험형, 실습형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모듈러 교실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안전우려 등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충분한 설명과 공감을 이끌어 낸 다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실습선이 노후화돼 안정성에 우려가 있다며 학생들이 실습에 불편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특수교육보조인력 등 교육현장에 활용하는 사회복무요원 인건비가 내년도 본예산에 49억원이나 계상돼 있고, 매년 군장병 월급이 지속적으로 올라, 향후 교육재정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 취지 및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주민 민원 및 전문교사 양성 등 학교 설립에 필요한 과정들을 원만하게 잘 이행해 공립 대안학교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유성으로 비쳐지는 불필요한 국외연수는 경북교육청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심사와 관련하여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학생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소규모 농산어촌 지역은 장애학생이 적을 수 있는데 예산이 없어 특수학급을 신설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최근 학교 일선에서 교권침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심각한 교권 침해는 결국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되므로 교육 현장의 애환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유치원 나이스 구축 사업과 관련, 사립유치원은 교사 인력부족, 업무량 증가로 인해 원아관리가 소홀해 질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사립유치원연합회 등과 충분히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코로나 팬데믹이 3년차에 접어들고 있고 학생들 스스로 방역을 준수하는 시점에서 학교방역인력예산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원으로 최소화하고, 인건비 절감 예산은 다른 교육 사업에 투자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개교 100주년 행사 학교 지원사업과 관련해 개교한지 100년이 넘은 학교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도내 각급학교 기숙사 시설과 관련해 성인 체격을 가진 고등학생 기숙사에 8인실인 학교가 4개 학교나 되는 사실을 지적하며, 기숙사 1실에 최소한의 인원이 배정되어 각자의 개성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해줄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사이버 독도 전국화 프로젝트, 메타버스 독도 교실구축 등 독도홍보에 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예정으로 새로운 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현 입시제도와 충돌되는 부분과 전문교원(게임전문가, 메타버스, 예술분야 등) 수급 문제 등이 우려된다며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이나 교과교실제 등 시설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충분히 수긍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학업중단예방지원사업을 시행한지 오래되었음에도 학교 부적응으로 인해 경북의 학업 중단 학생이 대폭 증가추세인 점을 지적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과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학업중단 숙려제도를 신청하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련 예산을 학교에 일률적으로 교부하는 것은 부적정하므로 행정편의가 아닌 실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학생수에 맞게 적절하게 예산을 배정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신축, 개축한 46개교 임대료 및 운영비 예산 298억원에 대하여 현재까지의 지급액과 향후 상환 계획 등을 질의하며, 임대료 산정 기준인 5년 만기 국채수익률의 평균값이 금리상승 영향으로 최근 급상승해 향후 임대료 인상으로 이어져 교육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서도 전체 물량의 25%는 BTL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을 재확인하고, 2023년도 4개 기금 조성액이 1조 2551억원에 달하는 등 교육재정이 비교적 여유가 있는 현 상황에서 향후 20년간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해야하는 BTL방식으로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것은 이자율 상승 등으로 인해 오히려 교육재정여건을 악화시킬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계수 조정을 마무리하고 낭비성예산, 사업성부족 및 예산의 효과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 삭감했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예산심사방향은 적절성, 실효성과 사업성부족, 효과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5조 9,229억중 1.14%에 달하는 71개 사업예산 678억원을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중 시설사업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 368억원, 효과성이 낮은 스마트기기하자관리 28억원, 기본운영비로 사용이 가능한 예산 17억원 등을 삭감했고, 일괄적으로 증액시킨 동호회, 동아리 예산과 기준이 없는 교실구축사업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으로 예산을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더했다. 또한, 삭감 예산액은 하반기 경기변동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 및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금 개정 논의 등 세입 감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로 전액 증액 시키지 않고 교육청에서 운영관리 중인 교육재정안정화 기금에 300억원을 증액하는 등 향후 세입감소에도 대비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는 예산심의를 했다. 이에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의결된 예산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중단 없이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과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과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98.5%의 이전수입으로 운영되는 교육청의 예산은 세출 구조 조정과 정책 혁신, 사업효과가 불분명하거나 의례적으로 반복해온 사업 또는 교육과정 운영이 아닌 행사성 사업 등은 최대한 축소하는 한편 낭비요인 제거를 통해 안정적 예산 확보와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려는 노력”을 당부했다. 
  • [하야 월드컵] 300조 쏟아부은 월드컵의 참신하고 전통적인 바가지

    [하야 월드컵] 300조 쏟아부은 월드컵의 참신하고 전통적인 바가지

    300조원을 쏟아 부어 열리는 돈 잔치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눈탱이’(바가지를 썼다는 속어)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야기다. 조별예선이 끝나고 16강전이 본격화 되면서 카타르 월드컵의 분위기도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2번의 월드컵에서 딱 3경기 만에 짐을 싸야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누르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하면서, 붉은 악마들도 항공권과 숙박을 연장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와중에서 곳곳에서 바가지를 썼다는 푸념이 흘러 나오고 있다.바가지의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전통적인 것은 역시 택시와 우버 등 운전기사에게 당하는 것이다. 엄청나게 뛴 식당 밥값에 A씨는 대표팀 숙소 근처의 한 마트에서 장을 봤다. 마트는 현지인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바가지를 쓸 걱정을 안해도 됐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무거운 짐을 들고 A씨는 우버를 잡았는데 예상 요금은 거리가 가까워 30카타르리알(약 1만 600원)이었다. A씨는 자신의 예약한 우버 차량의 번호판을 확인하고 차를 탔는데, 운전기사는 A씨가 탑승한 직후 예약을 취소해 버렸다. 그리고 A씨에게 잘못된 차를 탔지만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이야기를 하고는 그를 친절히 호텔 앞에 내려줬다. 그런데 그가 요구한 금액은 예약 금액의 두 배인 60카타르리알(약 2만 1300원)이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싸우기 힘들었던 A씨는 화가 났지만 결국 원하는 금액을 줘야만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나온 전통적인 바가지 방법인 길 돌아가기 신공도 흔하다. B씨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우버를 예약했다. 그런데 우버 기사는 자신이 길을 잘 안다며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운행을 했고, 25분이면 가는 거리를 1시간 30분만에 도착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경기장과는 3㎞가 떨어진 곳이었다. 그런데도 그가 요구한 금액은 원래 예약한 금액의 두 배가 넘었다. 결국 B씨는 경기를 보지도 못 하고, 돈은 돈대로 쓰게 됐다. B씨는 앞서 가짜 우버 기사에게 속아 공항에서도 바가지를 썼다. 식당과 호텔에서도 바가지는 흔한 일이다. 현재 카타르는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어 있다. 하루 숙박비가 무려 1000만원이 넘는 호텔도 있는 것은 물론,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숙소도 2인 1박 기준 400달러(54만원)이나 된다. 이 숙소는 화장실이나 세면대 등 기본적인 숙박 편의시설도 없다. 카타르국립박물관(NMOQ) 인근 3성급 호텔은 월드컵 전까지만 하더라도 1박에 5~7만원이었는데, 현재는 40만원을 넘기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와 시설은 한국의 모텔보다 못 하다는 평가다.수요·공급에 따라 숙박비가 춤을 추는 것은 그래도 이해가 된다. 이 호텔은 월드컵 전에 티셔츠 1벌 세탁비를 3500원(10카타르리알)으로 이미 올렸음에도, 개막 후 티셔츠 1벌 세탁비를 7000원(20카타르리알)으로 올렸다. 덕분에 처음 세탁을 맡긴 후 두번째 가격표 확인을 하지 않고 세탁을 맡긴 고객들은 속옷과 티셔츠 몇장을 맡겼는데도 10만원이 훌쩍 넘는 세탁비를 내야했다. 호텔에서 파는 식사도 대회가 시작되자 20~30카타르리알씩 올렸다. 가격이 갑자기 올랐다고 따지면 “월드컵 기간이잖아”라는 대답이 돌아온다.식당도 마찬가지다. 아랍식 샌드위치인 ‘치킨 샤와르마’는 대회 전까지 지하철에서 한국돈 80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한국인들이 많이 사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1만 2000원으로 50%가 오르면서 음료랑 같이 사먹으면 1만 5000원 가량이 든다. 관광지 주변의 작은 슈퍼는 7000원 이던 담배는 1만 4000원으로 두 배 올려서 판다. 특히 생수 가격은 500㎖ 기준 1800원으로 뛰어 외국인 방문객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회 전 일상적으로 가능하던 카드 결제도 이제 현금만 받는다.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타르의 전통시장 ‘수크 와키프’ 물건 가격도 껑충 뛰었다. 월드컵 개막 전 25카타르리알(약 8900원)을 하던 저렴한 캐시미어 스카프는 대회가 시작되자 60카타르리알(2만 1300원)으로 뛰었고, 길에서 파는 도넛 가격도 현지인과 외국인에게 다른 가격을 받는다. 역시 사막에서 살아 남은 아라비아 상인의 후예다운 모습이다.
  • [여기는 베트남] 생수값 팔찌 가져간 5세 여아 공개한 점주…‘아동학대’ 처벌?

    [여기는 베트남] 생수값 팔찌 가져간 5세 여아 공개한 점주…‘아동학대’ 처벌?

    1만 동(약 530원)짜리 고무팔찌를 가져간 5살 여아를 ‘도둑’이라면서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가게 주인에게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만 동은 생수 한 병 정도를 살 수 있는 화폐 가치다. 논란이 커지자 관할 노동사회부는 가게 주인이 아이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면서 행정 처분을 요구하고 나섰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5세 A양은 지난달 29일 닥락 지방의 한 액세서리 가게에 홀로 들어가 1만 동짜리 흰색 고무 팔찌를 가지고 나가려 했다. 이를 본 가게 주인(29,여)은 아이를 제지하며 “집이 어디냐, 부모가 누구냐”고 물었다. 겁먹은 아이가 대답하지 않자, 주인은 아이에게 고무 팔찌를 한 손에 들게 한 뒤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주인은 A양의 사진과 동영상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그대로 올렸다. 또 “가게에서 팔찌를 훔친 아이의 가족을 찾고 있다. 아이의 가족은 당장 가게로 와서 협상하자”는 글도 함께 올렸다.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 속 아이는 당황하고 겁을 잔뜩 먹은 표정이었다. 또한 가게 주인이 찍은 영상에서 아이는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가게 주인에게 돌아온 것은 누리꾼들의 엄청난 비난이었다. 해당 글이 올라온 지 불과 몇 분 만에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누리꾼들은 일제히 아이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 것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 “팔찌의 가격이 5000동~1만 동에 불과한데 무슨 엄청난 물건을 훔친 것처럼 아이를 몰아세운 가게 주인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힐난했다. 한 누리꾼은 “가게에 길을 잃은 아이가 있다고 알린 뒤 부모가 찾아오면 개인적으로 사정을 알리고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5살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행동할 필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SNS에 글이 올라온 지 약 40분 만에 A양의 가족은 가게를 찾아가 돈을 지불하고 아이를 데려갔다. 논란이 커지자, 관할 노동부는 “해당 아이의 가족과 협력해 아이의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면서 “아이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당사자의 처벌을 행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닥락 변호사 협회는 “가게 주인이 아이의 정보를 공개한 사실은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면서 “만일 건강 평가에서 신체적 외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지면 상점 주인은 부상의 심각성에 따라 벌금을 물거나 형사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알렸다. 한편 가게 주인은 “아이가 도둑질을 하지 않도록 가르치고자 가족들에게 알리려던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 “룸메이트 샴푸·치약에 제모크림 넣은 여대생”…기숙사 ‘발칵’

    “룸메이트 샴푸·치약에 제모크림 넣은 여대생”…기숙사 ‘발칵’

    부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여대생이 룸메이트의 샴푸, 치약 등 목욕용품에 제모크림을 넣은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부산의 A대학교, 경찰 등에 따르면 4인 1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B씨는 지난달 샤워 후 몸에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 샴푸부터 치약, 바디워시, 폼클렌징 등 목욕용품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알고 보니 목욕용품에는 제모크림이 들어 있었다. B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0시 행정실에 이 사실을 알렸고, 같은날 오후 사상경찰서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범인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 C씨였다. 최근 두 사람 사이에는 작은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이 기숙사에 찾아오자 C씨가 그제서야 장난으로 제모크림을 넣었다고 실토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B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현재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된 상태로 전해졌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은 C씨에 대해 기숙사 강제 퇴사 결정과 기숙사 입사 영구 금지 처분을 내렸다. A대학교는 지난달 18일 생활관에 ‘관생수칙 위반자 퇴사 공고’를 붙이고 “룸메이트의 목욕용품(샴푸, 트리트먼트, 린스, 치약, 폼클렌징, 바디워시, 헤어에센스)에 제모크림을 넣음”이라고 위반내용을 알렸다. 그러면서 “룸메이트에게 상해를 가한 관생에 대해 강제 퇴사 결정 및 생활관 입사 영구 금지 처분이 있었다”며 “룸메이트에게 상해를 가하거나 이성층 출입 및 실내 흡연·취사·음주 등 주요한 관생 수칙 위반 시 보다 엄격하게 처분할 예정이므로 관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며 제모제로 머리를 감은 B씨에 대한 걱정도 쏟아지고 있다. 2016년 미국에선 한 여성이 제모제로 머리를 감았다가 머리가 절반쯤 빠지는 일이 벌어진 바 있다.
  • 제주삼다수 ‘14억’ 인도 첫 진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개발공사는 1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에서 인도 수출 선적식 행사를 열고 초도 수출 물량 45t을 배에 실었다. 내년엔 인도에서 200t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제주개발공사는 델리, 뭄바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현지 편의점과 고급 호텔, 항공사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도 생수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조 7000억원 규모로 2020년보다 18% 성장했다. 올해도 안전 식수 부족 등으로 생수 수요가 증가해 15%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제주삼다수, 14억 거대 시장 ‘인도’ 첫 수출

    제주삼다수, 14억 거대 시장 ‘인도’ 첫 수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개발공사는 1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에서 인도 수출 선적식 행사를 열고 초도 수출 물량 45t을 배에 실었다. 내년엔 인도에서 200t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제주개발공사는 델리, 뭄바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현지 편의점과 고급 호텔, 항공사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도 생수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조 7000억원 규모로 2020년보다 18% 성장했다. 올해도 안전 식수 부족 등으로 생수 수요가 증가해 15%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학(사진)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민 브랜드로서 제주삼다수 수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는 중국, 대만에 이어 지난해 3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현재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제주 삼다수 국내 생수업계 첫 BIS인증… 14억 거대시장 인도 진출

    제주 삼다수 국내 생수업계 첫 BIS인증… 14억 거대시장 인도 진출

    청정 제주 삼다수가 14억 인구의 빅 마켓 인도시장에 첫 진출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일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인도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갖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 인도 시장 진출과 함께 K푸드를 현지에 확산시키는데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초도 수출 물량인 45톤을 선적했으며, 내년 20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도 시장은 로컬 생수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약 150여개의 생수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8월부터 인도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인증을 신청한 후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7월 인증을 받아 수출 자격을 획득했다. 인도 식품안전 표준국(FSSAI)은 생수 제조업체 당국의 면허나 등록을 위해 BIS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현지 생수 시장 매출 규모는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18% 성장한 약 2조 7000억원 규모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안전한 식수 부족 등으로 인해 생수 수요가 높고 이에 따라 전체 수요량도 올해 1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델리, 뭄바이 지역 중심으로 한인시장을 우선 타겟팅하고 있다. 이 후 현지 편의점과 고급호텔, 항공사를 중심으로 로컬시장으로 확대하는 단계별 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먹는 샘물의 해외 수출 규모는 1만 4000톤 가량으로 이중 절반 이상을 제주삼다수가 차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중국, 대만에 이어 지난해 3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제주인의 생명수였던 제주지하수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중국에 이어 거대 시장인 인도에 첫 수출을 시작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국민 브랜드로서 제주삼다수의 수출 활성화뿐 아니라 인도 내 K푸드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초 3일간 진행예정이었던 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차수를 변경해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대비 15.8%인 8,067억원이 증가한 5조 9,229억원으로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교육회복 추진, 미래교육 수요 대응,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4차 산업형 인재육성,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비 등 전반적인 교육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인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예산서를 일반 도민들이 보기 쉽게 작성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지역별로 소외되지 않게 학생수 및 학급수에 따라 형평성 있고 세밀한 예산편성을 주문하고, 학교운동장에 모듈러 교실을 과도하게 도입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이어 권광택(안동) 위원은 도민들과 소통하는 타운홀미팅 성과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하는 방안 마련과 경북미래직업교육관 건립과 관련해 신산업분야 기반구축을 위해 홍보와 시행에 만전을 기해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공간에 필로티 구조로 건축할 경우 지진 등 안전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 보강 등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주문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교육청 세입이 의존 재원이 대부분으로 예금이자확충, 자체세입 재원 발굴 등 세입확충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며, 세출예산에 낭비성이 없고 적절하게 예산을 편성해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마다 재정적 자율성을 제고하는 기본운영비에 대해서 지도와 점검을 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고, 학교별 공간구축 사업별 예산의 기준을 정립하는 등 일괄적으로 예산을 배부해 예산낭비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독도교육과 관련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개발, 실습선 활용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방문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대책과 전국학생을 대상으로 선도모델 개발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국외연수 실시는 목적에 맞고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외유성 국외 연수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연수대상자도 관리직에 편중되지 않도록 선발기준 강화를 주문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교육청기금과 관련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으므로 예치 시 교육청이 이자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기금운영의 효율성을 기하는 등 자체 세입 증대에 노력을 당부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각종 사업 시행 시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예산 계획수립을 통해 낭비성 및 불용액의 최소화를 주문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학생들에게 메이커교육활성화를 통한 인재육성 기반 확충을 당부했다. 끝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인사말을 통해 “의결된 예산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중단 없이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과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과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 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 [사람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사람들] 태국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 세웠다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태국 칸차나부리 한 산간마을에 ‘아리랑초등학교’가 생겨났다. 국내 대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한강남쪽) 회원들이 50만 달러를 후원해 지은 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 반후야이콥 스쿨을 현대식 건물로 증축했다. 칸차나부리 주정부는 고마운 마음에 학교 이름을 아리랑초등학교로 바꿨다.지난 29일 오후 이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오팟 톤똥 주정부 교육감 등 지역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서 온 68명의 ‘라이온’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D지구 2020~2021회기연도 양주환(65) 총재는 “우리나라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교육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결과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리랑초등학교 학생들도 이곳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장차 태국의 발전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팟 톤똥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산간 오지마을 특성상 학생수가 매년 감소했는데 한국 라이온들의 관심과 학교건물 증축 덕택에 다시 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라서 한국과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학생 대표 다운(6학년)양은 “대학까지 공부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의 격려가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학교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비가 새고 학생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해 창고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양 총재 등은 2020년 12월 칸차나부리 주정부와 화상회의를 갖고 소수민족 어린이 390여명이 재학 중인 반후야이콥 스쿨을 이듬해 4월까지 증개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가 새던 교실과 창고는 말끔한 11개 교실과 강당, 컴퓨터실, 음악실 등으로 재탄생했다. 집이 멀어 통학이 불가능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무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득이 한국 돈으로 56만원에 불과하다. 학생 대부분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소수민족 자녀들이라 등하교 여건이 매우 어렵다.
  • “韓, 김치만 먹는 줄 알았는데”…월드컵 화려한 식단에 中매체 ‘입이 쩍’ [여기는 중국]

    “韓, 김치만 먹는 줄 알았는데”…월드컵 화려한 식단에 中매체 ‘입이 쩍’ [여기는 중국]

    중국 베이칭망 등 다수의 매체들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카타르 현지 식단에 주목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 매체는 오는 12월 1일 16강 진출을 티켓을 놓고 조별리그 3차전 격돌에 나선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35)가 무려 8년간 피자와 탄산음료를 금식해오고 있다면서 이것이 그가 최고의 축구 스타로 장기간 군림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30일 이 같이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2014년 이탈리아 출신의 영양사 포셀의 추천에 따라 각종 탄산음료와 피자 등 즉석 가공식품의 섭취를 중단했다. 그 대신 다량의 생수와 올리브오일, 통곡물을 중심으로 한 기초 식단을 꾸준하게 유지했다. 또 여기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곁들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메시는 매일 아침 첫 식사로 통곡물 중심의 식단을 유지했으며, 저녁 식단에는 현미와 참치 등이 다량 포함된 식단을 꾸준하게 고수해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평소 신선한 생선과 닭고기, 채소, 달걀, 식물성 기름 등을 섭취해오고 있다. 호날두는 개인 요리사를 고용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 하루 여섯 끼의 가벼운 식단과 3~4시간마다 다량의 물을 꾸준하게 보충하는 식단을 고수 중이다. 또, 간식으로는 아보카도를 넣은 토스트를 주로 섭취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카타르 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중국 매체와 네티즌들은 월드컵이 개막된 이후 꾸준하게 해외 축구팀과 선수단의 일거수일투족에 큰 관심을 쏟고 것. 특히 그 중에는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 지을 조별리그 단 한 경기 남긴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의 주요 식단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중국의 또 다른 유력 매체 펑파이신원은 ‘한국 선수들은 과연 김치만 먹고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카타르 현지에 공수된 축구대표팀 선수단의 식단에 주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돼지고기 섭취가 불가능한 카타르 현지 사정 상 돼지고기를 제외한 대안으로 한국에서 온 김형채 조리장과 신동일 셰프의 방식은 다른 국가보다 한 수 위’라면서 ‘한국 선수들이 오직 김치만 먹고 있다는 소문과는 다르게 한국인 요리사들은 불고기, 된장국, 부대찌개 등 한국 전통 요리를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대표팀의 ‘마스터 셰프’로 통하는 한국 조리팀이 돼지고기 대신 다량의 단백질이 포함된 닭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등의 요리를 대체해 제공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선수들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들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공유해오고 있으며 식당에는 닭고기 요리와 소고기, 양고기, 새우, 게, 고등어, 오징어 등 해산물 중심의 요리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 “맥모닝 주문했더니 모기가 함께 나왔습니다”

    “맥모닝 주문했더니 모기가 함께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부산에 사는 A씨는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처럼 맥도날드에 들러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를 주문했다. 그런데 A씨가 받은 해시브라운에는 커다란 모기가 달라붙어 있었다. 입맛을 잃은 A씨는 곧바로 맥도날드 직원에게 항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 매장 담당자는 모기가 날아다니다 해시브라운에 달라붙은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씨는 연합뉴스에 “10년 이상 맥도날드 제품을 이용했는데 그동안 이런 이물질을 모르고 먹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한눈에 딱 봐도 알 수 있는 모기를 어떻게 그냥 가져다줄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물질 이슈가 계속 나오는데 처벌을 강화해서 이런 뉴스가 더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기가 해시브라운에 달라붙은 채 함께 튀겨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맥도날드는 해시브라운을 186도의 고온에서 2분30초간 조리하기 때문에 모기가 함께 튀겨지면 형체가 남아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드는 “벌레가 들어간 경위를 방제업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다. 이물질 신고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아프게 생각하고 내부적으로 철저하게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절차들도 마련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1년 간 식품위생법 위반만 76회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공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기간 맥도날드의 점포당 위반수는 0.19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맥도날드는 201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식품위생법을 76회나 위반해 버거킹의 6배를 뛰어넘었다. 위생등급제 등록 점포 비율에서도 경쟁 프랜차이즈들에게 미치지 못했다. 식약처는 2017년 5월부터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정기적 위생관리를 실시하는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자발적으로 신청한 매장에 한정한다. 이중 맥도날드는 전체 매장 중 29.5%인 119개만이 위생등급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7.9%가 등록한 버거킹, 56.5%가 등록한 KFC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이다.철사와 민달팽이, 기생충 발견 맥도날드는 지난 7월과 2월에도 햄버거에서 철사와 민달팽이, 기생충이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인천 모 맥도날드 매장에서 회수한 이물질은 공급업체 측 조사 결과 양상추 원물에 섞인 집게벌레류로 드러났다. 맥도날드는 모든 원재료를 납품받아 단순 재가공한 뒤 판매하는 ‘식품 안전 관리의 외주화’를 실시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에서 나온 이물질이 벌레로 확인됨에 따라 재발 방지 차원에서 모든 매장의 양상추 공급 농장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관리 인원을 보강해 제품 검수 절차를 강화하고, 매장별로도 식자재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물질 사건 발생 시 고객에 제시하는 ‘합의 동의서’에 ‘비밀유지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월 화성의 모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서 약 4㎝ 가량의 민달팽이 사체가 발견됐고, 7월에는 고양시의 한 맥도날드에서 2㎝ 가량의 철사가 발견됐다. 당시 매장 측은 현금 10만원과 무료 제품교환권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마트, 동반성장 앞장 ‘착한 노브랜드’… 전통시장과도 상생

    이마트, 동반성장 앞장 ‘착한 노브랜드’… 전통시장과도 상생

    이마트의 자체브랜드 ‘노브랜드’가 동반 성장에 앞장서는 ‘착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낮은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이어 사회적기업과도 동반 성장을 도모하면서다. 노브랜드는 판매하는 1500여종의 상품 중 약 70%가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것이라고 29일 설명했다. 노브랜드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수만 300개가 넘는다. 2015년 노브랜드 창립 당시 거래하던 중소기업 수는 120여개였다. 7년 만에 협력 중소기업이 2.5배를 넘어선 셈이다. 예컨대 생수 제조사인 ‘화인 바이오’는 2016년 노브랜드의 생수를 출시한 뒤 4년 만에 연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했다. 제지 회사인 ‘한울허브팜’은 노브랜드 물티슈 생산을 맡은 뒤 회사 외형이 5년 만에 5배 커졌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중소협력사, 이마트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다. 전통시장의 상품 구색을 다양하게 하고 편의시설을 확충시켜 고객을 모으는 ‘앵커스토어’ 역할을 한다. 1호점인 당진전통시장은 2015년 2153대였던 주차장 이용 건수가 상생스토어 입점 뒤인 2017년엔 5019대까지 늘었다. 발달장애인들이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친환경 연필 판로를 확대하는 데도 노브랜드가 앞장서고 있다.
  • 中 ‘백지혁명’에 시진핑 리더십 흔들… 美 “평화 시위 보장하라”

    中 ‘백지혁명’에 시진핑 리더십 흔들… 美 “평화 시위 보장하라”

    제로 코로나가 경제 나락 내몰아부양책에도 경기지수 수축 국면혼다 공장 중단·아이폰 생산 차질철회 땐 의료자원 감당 못해 난감中, 탄압 비판에 “법의 틀에서 해야”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며 ‘백지(白紙) 혁명’을 외치는 시위대가 점점 불어나면서 막 3기 집권을 시작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 미국에 맞서려던 시 주석 체제가 내부에서 흔들리고 있다. 반정부 시위는 신장 우루무치에서 19명의 사상자를 낸 아파트 화재 사고 이튿날인 25일 밤부터 나흘째 이어졌다. CNN 등은 29일 “베이징과 상하이 등 최소 16개 지역에서 시민과 경찰 간 충돌이 있었고 50여개 대학에서 시위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이후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이번처럼 중국 전역에서 표출된 사례를 찾을 수 없어 파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톈안먼 이후 세대 사이에서 ‘우리가 역사의 증인이 될 것 같다’는 말까지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시 주석이 3연임을 성사시켜 중국을 지배하는 핵심 지도자 자리에 오른 지 한 달 만에 예기치 못한 새로운 압력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이 시 주석의 최대 치적으로 치켜세우던 제로 코로나는 국가경제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도시 주택 판매량과 철근 재고, 승용차 매매량 등 8개 선행지표로 본 이달 중국 경기지수는 7점 척도(1~7) 중 3을 기록해 수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상하이 전체를 봉쇄한 올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9일 일본 혼다자동차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 때문에 후베이성 우한 소재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허난성 정저우 공장에서도 제로 코로나 봉쇄에 반발한 직원 탈출과 시위 등으로 아이폰14 프로 생산량 부족분이 6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그렇다고 중국 정부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도 아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본토 확진자를 3만 8421명으로 발표했다. 전국을 틀어막았어도 지난 23일부터 역대 최고치를 넘어 하루 4만명 안팎의 감염자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때마다 영업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던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재개장 닷새 만에 다시 문을 닫았다. 시 주석은 정치적 갈림길에 서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하면 중국 내 의료 자원으로 감당하기 힘든 감염자 확산과 사망자 급증 등 최악의 상황을 각오해야 한다. 반대로 지금처럼 고강도 방역 기조를 고수하면 주민들의 분노와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전 세계는 이번 시위가 길어지면 중국 지도부가 톈안먼 시위처럼 전면적인 유혈 진압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백악관은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를 지지한다”며 “우리는 중국 시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제러미 로런스 대변인도 “중국 당국이 국제인권법과 기준에 따라 시위에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주중 미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중국 당국의 주거지 봉쇄 등에 대비해 “모든 미국 시민이 본인과 가족을 위해 14일간 사용할 의약품, 생수 및 음식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백지시위 참가자를 탄압하지 말라’는 국제사회 목소리에 “어떤 권리나 자유든 법률의 틀 안에서 행사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톈안먼 민주화 시위 주역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왕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엄격한 봉쇄 정책을 완화하지 않고 백지시위를 유혈 진압하면 체제 붕괴를 부를 수 있다”며 “역사는 되풀이된다. 1991년 구소련처럼 단 하룻밤에도 나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생수 마시며 기부해요”… 백혈병 환아 돕는 ‘백산수’

    “생수 마시며 기부해요”… 백혈병 환아 돕는 ‘백산수’

    “어린 시절 병원에서 치료받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건강해진 제 모습에 감사하는 장면을 그렸어요.” 농심이 올 초 진행했던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제2회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 그림 공모전에서 아동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윤지(13·경기도 평택) 양의 이야기다. 생후 29개월에 급성림프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 양은 병마를 이겨내고 현재 치료가 종결된 상태다. 이제 또래 친구들과 구김 없이 잘 어울리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고 있다. 병원에 있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김 양은 농심에서 진행한 그림 공모전에 도전했다. 투병 시절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지난달부터 김 양의 작품이 인쇄된 백산수가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올 초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돼 있다. 환아들에게는 자기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심은 환아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센터와 쉼터, 환아 32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가정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또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과 함께 가장 의미 있는 날을 특별하게 축하해주고 있다.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심심키트는 환아의 나이와 성별, 개인적 취향을 고려해 장난감, 도서,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는 ‘개인 맞춤형 선물 증정’ 프로그램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전국 100명의 환아에게 심심키트가 전달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사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아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전하고 있다. 농심이 전달한 헌혈증은 조혈기능 저하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 소니 무선이어폰 링크버즈S 업사이클링 버전

    소니 무선이어폰 링크버즈S 업사이클링 버전

    40대 초반 아재, 게임은 ‘발컨’이고 귀는 ‘막귀’다. 어려운 용어 잘 모르고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래도 사실 잘 못 느낀다. 하지만 우리도 제품을 골라 쓸 권리는 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무작정 써 보고 솔직히 쓴다. 살지 말지는 독자의 마음이다.이달 새로 출시된 소니의 무선이어폰 링크버즈S 업사이클링 버전 ‘어스블루’는 포장부터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했다. 종이로 된 상자 곳곳엔 ‘플라스틱 포장재 : 사용하지 않음’, ‘코팅 및 접착 재료 : 사용하지 않음’이라고 적혀 있다. 종이로 된 포장재를 조심스럽게 열어 보니, 정말 생수통 색깔이다. 버려진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제품 소재와 포장재를 제외하면 지난 5월 출시된 링크버즈S와 똑같다. 하지만 현재 앤커의 ‘사운드코어’ 저가형을 쓰고 있는 기자에게는 이 버전이 첫 링크버즈S이기에, 모든 게 새롭고 신기했다.제품을 처음 사용한 것은 지하철 안에서였다. 뚜껑을 열고 왼쪽 기기부터 귀에 꽂으니, 약 2초 뒤 지하철 소음이 ‘사라락’ 하고 줄어드는 게 들렸다. 그럼에도 안내 방송 음성은 잘 들렸다. 이게 그 ‘노이즈 캔슬’ 기능이란 거였다. 소니 링크버즈S 노이즈 캔슬은 내 활동에 따라 외부 소리를 제어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로 이동할 때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걸을 때는 (안전 문제 때문인지) 들리게 한다. 걷다가 횡단보도에 멈춰 서면 다시 외부 소음이 차단된다. 물론 내 동작에 따라 즉각즉각 작동하진 않고 몇 초의 시간이 걸린다. 더 흥미로운 건 ‘360 리얼리티 오디오’다. 세팅 중에 샘플을 들어봤는데 보통 음향에서 왼쪽, 오른쪽, 가운데만 느껴지던 소리의 방향이 360 리얼리티 오디오로 들으니 아주 구체적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각각의 악기와의 거리감도 다 다르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런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들으려면 특정 음악 앱을 설치해서 일부 유료 결제도 해야 하는 것으로 안내한다. 패스.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위해 앱을 설치한 뒤 사용자 귀 모양을 촬영하기도 한다. 귀를 촬영해서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최적화된 음장을 제공한다고 한다.소니가 음질의 명가라는데, 음질도 들어 봤다. 많은 리뷰어들이 기기 음질을 파악하기 위해 특정 앱을 통해 특정 음악을 듣곤 하는데, 기자는 어차피 잘 모르므로 그냥 평소에 쓰던 앱으로 즐겨 듣던 노래들을 찾아 들었다. 확실히 노캔 기능도 없는 저가형을 쓰던 귀엔 음질이 하늘과 땅 차이로 느껴진다. 전에 들리지 않던 음도 들리고 보컬과 각 악기, 객석의 환호성도 또렷하게 구분돼 들렸다. 하기야 노캔이 없으면 이 정도 음질을 구현한다 한들 외부 소음의 방해로 제대로 즐길 수도 없겠다. 통화 기능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직업 특성 상 이동 중에 전화 받는 경우가 많은데, 쓰던 기기로는 지하철에서 전화가 오면 사실상 통화가 불가능해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를 끄고 받았다. 하지만 링크버즈S로 지하철에서 통화해 본 결과 아주 쾌적하게 통화가 가능했다. 신세계. 다만 어머니는 목소리가 이상하게 들린다며 잠시 아들이 아닌 줄 알았다고. 구글 인공지능(AI) 비서와 연동도 긴밀하게 되는 것 같다. 사용 중에 메시지가 오면 길게 터치해서 비서에게 읽게 할 수 있다. 정가는 24만 9000원. 친환경 어스블루라고 해서 더 비싸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인터넷에 잘 찾아 보면 10만원대에도 살 수 있다. 기자 같은 사람에겐 비싼 가격이고 오디오에 ‘진심’인 사람에겐 싼 가격이다. 기자라면 앤커 사운드코어 저가형 가격의 약 4배를 주고 이 제품을 살 만한가? YES. 아내가 허락만 해 준다면.
  • 전북 작은 학교 통폐합·유지 의견 팽팽

    학생보다 교직원이 많은 기형적인 학교의 통폐합이 지역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상적인 교육과 효율성을 위해 작은 학교를 과감하게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과 지역사회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 학생수가 10명 이하인 도내 초·중학교가 2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작은 학교는 교직원이 학생수보다 많지만 농어촌 살리기 주장에 통폐합하지 못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를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구성원들의 찬성을 이끌어 내지 못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안군 주산중학교의 경우 지난해 4명이었던 전교생이 올해 2학년 1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교직원은 교장과 교사 등 5명에 행정공무원 4명 등 모두 9명이다. 학생수보다 교직원이 9배나 많아 1인당 교육비가 기본운영비만 1억 4200만원이나 된다. 전교생이 920명인 전주 화정중 학생 1인당 교육비 58만원보다 240배가량 많다. 남원 대강중은 학생 2명에 교직원 12명, 군산 신시도초는 학생 4명에 교직원이 9명이다. 임실 운암초 역시 학생은 7명인데 교직원은 17명이나 되지만 통합 여론에 귀를 닫고 있다. 기형적인 구조의 학교는 토론수업, 체육 등 학생의 사회성을 길러 주는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지만 주민 간에 합의가 안 돼 통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부안 주산중의 경우 불과 5㎞ 떨어진 곳에 전교생이 13명인 상서중이 있지만 주민 반대로 통합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지역 발전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위해 작은 학교를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전북교육청도 작은 학교 통합은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인 만큼 교육 현실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할 방침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전교 학생수가 6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208곳으로 도내 전체 초등학교 426곳의 48.8%, 중학교는 85곳으로 전체 211개교의 40.3%나 된다.
  • 청담고, 2025년 ‘MB 테니스장’ 잠원동 부지로

    청담고, 2025년 ‘MB 테니스장’ 잠원동 부지로

    서울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이전이 예정된 청담고등학교가 내년 하반기 새 부지에서 착공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 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청담고는 서초구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학생수 감소, 노후시설 등을 이유로 이전이 결정돼 3년 전 이전 계획이 행정예고됐다. 행정예고 초안에는 2023년 3월까지 이전하기로 되어 있으나 서울교육청과 서울시 간 토지 이관 방식 등이 합의되지 않아 착공이 늦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교육청은 서울시 소유의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회계 간 재산 이관 방식으로 공급받고 서울시는 청담고 부지를 이관받아 차액을 서울교육청에 정산하기로 했다. 용지 이관 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내년 7∼9월 사이 착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명은 그대로 ‘청담고’로 유지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25~30개월 안에 공사를 마치고 빠르면 2025년 3월부터는 새 학교로 이전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담고는 1990년 개교한 공립 일반고다. 인근에 연예기획사가 많아 트와이스 지효, 데이식스 영케이 등 많은 아이돌 스타가 이 학교를 졸업했고,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가 다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잠원스포츠파크는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 시절이던 2005년 건립된 테니스장을 포함한 스포츠센터로 현재 서울시 소유다.
  • 학생 1명에 교직원은 9명…화두로 떠오른 작은 학교 통폐합

    학생 1명에 교직원은 9명…화두로 떠오른 작은 학교 통폐합

    학생 보다 교직원이 많은 기형적인 학교의 통폐합이 지역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상적인 교육과 효율성을 위해 작은 학교를 과감하게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과 지역사회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교 학생수가 10명 이하인 도내 초·중학교가 2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작은 학교는 교직원이 학생수 보다 많은 구조지만 농어촌 살리기 주장에 통폐합하지 못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구성원들의 찬성을 이끌어내지 못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부안군 주산중학교의 경우 지난해 4명이었던 전교생이 올해는 2학년 1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교직원은 교장과 교사 5명에 행정공무원 4명 등 모두 9명이다. 학생수 보다 교직원이 9배나 많아 1인당 교육비가 기본운영비만 1억 4200만원이나 된다. 전교생이 920명인 전주 화정중 학생 1인당 교육비 58만원보다 240배 가량 많다. 남원 대강중은 학생 2명에 교직원 12명, 군산 신시도초는 학생 4명에 교직원이 9명이다. 임실 운암초 역시 학생은 7명인데 교직원은 17명이나 되지만 통합 여론이 귀를 닫고 있다. 기형적인 구조의 학교는 토론수업, 체육 등 학생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지만 주민들간에 합의가 안돼 통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부안 주산중의 경우 불과 5km 떨어진 곳에 전교생이 13명인 상서중이 있지만 주민 반대로 통합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때문에 교육계에서는 지역 발전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위해 작은 학교를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전북교육청도 작은 학교 통합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인 만큼 교육현실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지역은 전교 학생수가 6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208개소로 도내 전체 초등학교 426개소의 48.8%, 중학교는 85개소로 전체 211개교의 40.3%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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