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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고품질 자치강좌 구민들 관심·호응 커진다

    금천구 고품질 자치강좌 구민들 관심·호응 커진다

    금천구가 관내 시민단체와 공동 기획한 자치 강좌가 화제다. 구와 서울남부교육청 후원으로 금천아카데미 추진위원회에서 교육자치, 주민자치, 풀뿌리 언론 등 세 가지 주제를 분야별로 각 4회씩 교육 중인데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금천아카데미는 풀뿌리 지방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부모 힘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구민의 소통을 활성화해 금천구의 변화를 유도하려는 관내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교사들의 네트워크 모임이다. 교육자치 부문은 관내 공립학교의 열악한 사정으로 자녀들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쯤이면 다른 자치구로 전학가는 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 이를 최소화하기위해 교육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마련한 강좌다. ●구청·시민단체 공동기획 화제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의 학교지원금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청의 학교당 지원금은 4억 3124만원인 데 반해 금천구는 서울에서 가장 낮은 4670만원에 그쳤다. 학생 1인당 지원금으로 계산하면 강남구가 43만원이고, 금천구는 5만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질높은 교육을 찾아 주민들이 구를 떠나고 이는 꾸준한 주민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금천구의 평균 초등학생수는 학급당 35명 정원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교육강좌 학부모 열기 뜨거워 교육자치 부문 강좌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다. 11일에는 서울시교육청의 이범 교육감 정책보좌관이 미래교육전망에 대해 강의했는데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18일에는 이광호 이우학교 교사가 ‘혁신학교’에 대해, 다음 달 1일과 8일에는 고려대 강수돌 교수와 안승문 전 서울시교육위원이 각각 ‘나부터 교육혁명!’, ‘핀란드에서 배운다’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금천아카데미의 한 관계자는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정책과 서울형 혁신학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공약인 혁신학교가 금천구에 최적이라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교육이 낙후된 지역인 만큼 투자를 통해 공교육이 새롭게 태어나길 원하는 욕구가 강하다.”고 전했다. ●예산학교 나라살림 쉽게 설명 주민자치 테마의 예산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예산을 ‘참여예산’과 ‘나라살림 들여다보기’, ‘예산운동’ 등의 강의로 꾸며 예산 편성과 집행, 결산 등 예산 전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지난 14일 ‘나라살림 들여다보기’ 강의가 열린 시흥1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수강생 20여명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강의를 듣고 있었다. 강의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오건호 사회공공성 연구소장이 했는데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통한 ‘맞춤형 강의’가 인상적이었다. 한 수강생은 “신문에 정부 예산 문제가 보도되면 도통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예산에 대한 전체를 조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또 다른 수강생은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오늘 강의로 학교 예산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좌는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수강료는 매회 5000원이다. ●언론강의, 소통·참여 확대 취지로 마련 풀뿌리 언론 부문은 현직 기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기자를 비롯한 지역신문 기자들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 현장 취재, 기사 작성 등에 대해 강의한다. 언론 부문 강좌는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수강료는 매회 5000원이다. 언론 강의는 지역언론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복지·여성 등 주제에 따른 네트워크 모임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실제 취재와 기사 작성을 통해 뉴스 공급자 입장에서 언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아카데미 측 설명이다. 각 강좌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은 금천아카데미(859-0373)로 연락하면 된다. 글 사진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교사정원 산정방식 ‘학급수→교원 1인당 학생수’ 변경

    [생각나눔 NEWS] 교사정원 산정방식 ‘학급수→교원 1인당 학생수’ 변경

    “학급당 학생 수가 도시보다 적기 때문에 농·산·어촌 학교의 교사를 더 줄여야 한다.” vs “농·산·어촌의 교육 환경을 더 황폐화시켜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부채질할 것이다.” 정부가 초·중·고교의 교사 정원 배정 산정방식을 기존의 ‘학급수’가 아닌 ‘교원 1인당 학생수’로 바꿔 내년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학생 수가 적은 농·산·어촌지역이 밀집한 도(道) 단위의 학교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면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지만, 도시가 많은 경기도와 광역시 등은 상대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많아 교원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부가 취학아동 감소를 들어 2008년 이후 4년째 교원 정원 동결 방침을 밝힌 상황이어서 농·산·어촌 교사의 도시 유출이 불을 보듯 뻔하게 됐다. 1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길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학년도 중등교원 (가)배정 인원’에 따르면 광주(183명)·대구(120명)·대전(100명)·인천(92명)·울산(69명)·경기(65명) 등은 대체로 교원이 늘어나는 반면 전남(-98명)·충남(-77명)·전북(-70명)·강원(-60명)·제주(-39명) 등은 내년부터 정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교사인 김정길(43)씨는 “한 교사가 두 학년을 동시에 가르쳐 수업 부담이 크고, 학교가 작은 데 비해 행정업무는 비슷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나빠 신규 교원들도 농촌 소규모 학교 근무를 꺼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서벽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학생 수가 적고, 교사의 절대수도 부족하다 보니 지금도 다양한 특기적성반을 편성해 운영하기가 힘들다.”면서 “농어촌의 환경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교육정책 때문에 인구 유출을 더 심화시켜 결과적으로 도시의 과밀 현상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한 반에 30명이 공부하는 경기도의 학교와 10명밖에 되지 않는 전남의 학교처럼 시도별로 편차가 지나치게 크다보니 일부 교육감들이 교원을 더 받으려고 일부러 학급수를 늘리는 일이 종종 있어왔다.”면서 “학생이 늘어나는 도시에 교사 수가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급격한 변화를 막기 위해 지역별 보정지수를 도입해 적정 교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원 정원 배치 산정방식은 3년마다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2014년에 새로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정부의 새로운 교원 배정방식은 학생 수가 적은 도 지역의 학교 통폐합을 전제로 농·산·어촌의 교육을 황폐화시키는 조치”라면서 “다른 학년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복식수업이나 교사가 자기가 전공하지 않는 과목을 가르치는 상치교사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정 수의 교원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광명·안산·의정부 고교 평준화된다

    2012학년도부터 경기 광명·안산·의정부 지역에 고교 평준화 제도가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세 지역에 대한 고교입시 과열, 통학 여건, 수용 여건, 여론 지지율 등 4가지 기준을 검토한 결과 고교 평준화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학년도 입학대상인 현재 중학교 2학년생부터 적용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관계법령 개정을 신청하고 내년 3월까지 학군 지정, 2011년 7월까지 배정 방법 확정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평준화 제도의 정착을 위해 3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피 고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사단을 투입해 세밀한 조사로 원인을 분석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변화와 학생 수요를 분석해 학교 신·증설로 학교·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일반고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사립고의 정규교원 확보 확대, 교육과정 특성화,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수월성 교육을 내실화하고 장학 활동을 강화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부터 정책효과 분석, 타당성 연구, 여론조사, 정책 검토 등을 진행해 왔다. 세 지역 모두 학생·학부모의 평준화 찬성률이 3분의2를 넘어 고교 평준화를 강력히 희망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로써 도내 고교 평준화지역은 1979년 수원, 2002년 성남·안양권(군포·의왕·과천 포함), 부천·고양에서 시행된 이후 모두 8개 학군 11개 시로 늘어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고]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65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제21회 부산시민생활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됩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7일 오전 10시20분부터,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 부산시 생활체육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동마(놀이동산 초대권), ㈜학산(비트로상품교환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 스포원파크(자유이용권), ㈜해인수(생수), 새한전자(찜질기)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회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회
  • 파리바게뜨, ‘생수 오·JUS’ 펜타어워즈 은상 수상

    파리바게뜨, ‘생수 오·JUS’ 펜타어워즈 은상 수상

    파리바게뜨는 ‘제4회 펜타어워즈(Pentawards)’에서 생수 EAU(오)와 JUS가 각각 음료(Beverage)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펜타어워즈는 매년 진행되는 세계적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으로 창의적인 작품 수준에 따라 금, 은, 동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2011년 파리 디자인팩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올해 총 39개국에서 854건이 응모한 가운데 은상을 받은 생수 EAU(오)와 JUS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의 작품으로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생수 EAU(오)는 생수 본연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캡슐 형태의 용기에 담아 아이콘화 했으며 JUS는 삼각 형태를 기본으로 편안한 그립감에 독특함을 갖춰 우수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품질은 물론 디자인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이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접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 제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럼주, 유기농과일”..‘글로벌개더링’★들 이색요구

    “럼주, 유기농과일”..‘글로벌개더링’★들 이색요구

    ’2010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에 참여하는 해외아티스트들의 대기실 요구사항이 이색적이다. 10월 9일 한강공원 난지지구에 상륙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2010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이 파티 피플들의 막바지 예매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참여하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 세팅 외에도 대기실 요구사항을 준비하기에 바쁘다. 먼저 슈퍼스타 팻보이 슬림(FATBOY SLIM)의 라이더는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사항 속에 그만의 유머와 개성이 담겨 있다. 스스로 “가정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이라~”는 애교 섞인 멘트가 추가된 그들의 라이더에는 리얼 유리잔, 소스와 조미료, 유기농 과일 한 바구니, 좋은 질의 살라미, 유기농 버터, 건강 중심의 에너지바 등 건강을 고려한 요구들이 대거 적혀있었다. 여기에 한번 세탁한 타올을 요청해 제작진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일렉트로닉 뮤직의 새로운 종교로 떠오른 프랑스 듀오 저스티스(JUSTICE)는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라이더를 주문했다. 여유 있게 콜라를 준비하고 음식 또한 샌드위치 정도만 요구한 이들은 반면 좋은 질의 보드카 1병과 꼭 오래된 럼 1병으로 라이더를 마쳤다. 3년 연속 세계 DJ 랭킹 1위의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또한 레드 와인 1병, 보드카 1병, 생수 여러 병으로 간결하게 마쳤다고 한다.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측은 “라이더를 보면 아티스트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요구 사항들이 까다로울 때도 있지만 DJ 특유의 자유분방한 유머를 담아 보내면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기분 좋게 존중하게 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음식물이나 때론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대기실 세팅뿐만이 아닌 공연의 프로덕션까지 세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최고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순기능도 있다. 자칫 대기실의 아티스트 케어부분은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부탁을 들어주는 걸로 오해할 수 있지만 뮤지션이 무대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이다. 한편 ‘2010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는 예매율 1위는 물론 1만 2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추산되며 뜨거운 가을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배우 김민준, 디자이너 하상백, 모델 휘황 등도 DJ로 변신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김민희 커플, 공효진 커플, 정우성 등 스타들이 공연 현장을 찾으며 ‘물 좋은 페스티벌’로도 입소문이 난 상태라 올해에도 전국의 패션 피플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글로벌개더링코리아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박지선 도플갱어…’닥터챔프’에 깜짝 등장 포착▶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가인-이성재, ‘색.계’ 뛰어넘는 티저…’파격+농염’▶ 김지수,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떡해?▶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음식점 성공전략 배우러 오세요”

    “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는 신념 하나로 대박을 터뜨리며 교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이대봉(70) 참빛그룹 회장이 영세 음식업소 강연에 나선다. 금천구는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성공전략 강연을 5일 시작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릴레이 강연은 한국음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 주관이다. ‘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의 저자이자 인천의 유명한 산채식당 ‘정원산채’ 대표인 이대봉 경기도교육원 전임 교수를 초청했다. 서울예술고와 예원학교를 운영하는 서울예술학원 이사장도 겸한 이 교수는 4시30분부터 이어진 2시간짜리 강연에서 손님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와 생생한 영업 경험담을 들려줬다. 업주 500여명은 ‘바로 이것’이라는 뜻으로 무릎을 치기도 했다. 앞서 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식품위생법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갖가지 실무 사례 등 유익한 지식을 제공한다. 강연은 6일과 13일, 20일, 28일 모두 5회로 나눠 매회 오후 2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실시한다. 총 2500명이면 관내 거의 대부분 업주들이 대상인 셈이다. 음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는 교육 참여대상 영업자들을 선별, 강의 내용과 일정 등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고취하여 영업주들에게 불황을 말끔히 탈출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통해 구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위생과(전화 2627-2626)로 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파리바게뜨, ‘미스 PB 선발대회’ 실시

    파리바게뜨, ‘미스 PB 선발대회’ 실시

    파리바게뜨는 ‘미스 PB선발대회’를 열어 대표제품인 미스 PB를 선정하고 해당제품에 한해 원 플러스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미스 PB선발대회’는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제품을 의인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에서는 로얄푸딩, 생수 오, 에그 타르트, 그대로 토스트 등 총 10개의 제품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총 2만여 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로얄푸딩’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제1회 미스 PB로 선정됐다. 크림치즈호두빵(2등), 에그타르트(3등)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미스PB로 선정된 ‘로얄푸딩’은 우유 특유의 고소함, 카라멜의 달콤함 등이 돋보이는 파리바게뜨의 디저트 제품이다. ‘미스PB’로 선정된 ‘로얄푸딩’은 오는 7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원 플러스 원(1+1) 행사로 만나 볼 수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내놓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건강하고 친숙한 파리바게뜨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달에도 새로운 후보제품을 선정해 제2회 미스 PB를 뽑을 계획이다.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북아현동 뉴타운갈등 나눔행사로 푼다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인 북아현동이 뉴타운 열풍에 휩싸여 이웃간에 등을 돌리고 마을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지역주민들이 갈등 봉합에 나섰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축제를 통해서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이다. 구세군, 아현교회 군악대, 마을풍물놀이패, 추계예대 학생 등이 어우러져 쌀 모음 상자를 들고 2시간 동안 마을을 돌며 화합을 기원하는 것. 북아현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월부터 사랑의 쌀 캠페인을 벌여왔다. 쌀을 1.5ℓ 생수병에 담아 동주민센터에 등록하면 한마음 티셔츠를 축제 당일 나눠주고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 300명에게 20㎏씩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 대상 노인 부부 한쌍과 다문화가정 2쌍을 신청받아 금혼식과 무료결혼식도 열어 준다. 또 뉴타운으로 사라지는 마을을 사진으로 남기는 촬영대회 및 전시회를 열어 선정된 작품을 역사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주민자치문화센터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가을하늘 음악회,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의 거리카페, 구세군 바자회, 중·고등학생 가구 DIY행사, 가구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경매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진삼 ‘굴레방나눔 한마당’ 공동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주체가 따로 없는 주민, 학교, 종교단체, 상인들이 중심이 된 모두의 축제”라면서 “철거되기 전에 과거 인정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 이사오고 싶은 마을로 다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아현1-3구역과 2, 3구역 등이 조합설립 무효 등 각종 소송에 휘말려 있다. 1-3구역은 가장 빠르게 조합이 형성되고 추진돼 세입자의 50%가 이주했고 기존 주민 17%도 이주를 마쳤으나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2-2구역도 조합장이 구속되는 등 주민간 갈등으로 이렇다 할 진전이 없다. 5개 구역 89만 9302㎡에 2015년까지 아파트 7000여가구를 짓는 북아현동은 원래 구릉지를 따라 낡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뒤섞여 있는 곳으로 일제 강점기 때부터 1970년대까지 부촌으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로 재개발 추진에 따른 얼룩진 상처를 서로 보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 중등 사회교사 안 뽑는다

    2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내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정원 선발인원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전남·울산에서는 사회과 중등 교사를 한 명도 뽑지 않을 예정이다. 교육 당국은 학생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정원이 줄었다고 밝혔지만, 몇 년 동안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사회 등의 과목이 소외되는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정원이 줄어든 원인을 찾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은 201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정원을 2244명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수교사·영양교사 등을 제외한 교과 담당 교사만 따져 보면 정원은 2040명 정도로 지난해보다 500명 줄었다. 인천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에서 정원이 줄었다. 특히 지난해 912명을 선발한 경기는 올해 348명으로 모집정원을 줄였고, 서울 모집정원도 지난해 375명에서 올해 214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2008년 26대1, 지난해 43.8대1을 기록한 서울 지역 경쟁률은 올해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정원 축소 원인과 관련, 교육 당국은 “저출산 때문에 학생수가 줄어든 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수험생들은 “영어·수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때문에 두 과목 교사를 제외한 다른 과목 교사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염산 사고 ‘귀신얼굴女’ 수술로 새 삶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얼굴이 일그러져 ‘귀신 얼굴’(Ghost Face)란 별명으로 불렸던 태국 여성이 화상치료와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국 방콕에 있는 얀희 종합병원의 기자회견장. 지난 15일(현지시간) 검은색 긴 머리를 한 나티다 차이야시트가 긴장한 기색으로 남편과 어린 딸과 함께 등장해 취재진 앞에 섰다. 그녀는 “3년 간 수술과정을 마쳤다. 사고 이후 무너진 얼굴 때문에 사람들을 보는 것이 고통이었는데 이젠 어느정도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용기를 냈다. 태국 언론매체에 따르면 차이야시트는 3년 전 얼굴에 염산을 쏟는 사고를 당했다. 얼굴 피부가 전체적으로 일그러졌고 귀와 코, 입의 일부가 사라졌다. 이 때문에 얼굴이 심각하게 변형된 건 물론, 호흡이나 냄새를 맡는 것도 거의 불가능했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병원 측이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3년 간 피부 재생수술·화상 치료·성형 수술 등 10여 차례를 무료로 해준 것. 수포즈 삼리타닛차 박사는 “안면 기형환자 9명에게 무료 수술 혜택을 줬는데, 그중에서 차이야시트의 상태가 가장 심각했다. 염산으로 인해 얼굴 피부 거의 대부분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배에 있는 피부를 얼굴에 이식하고 조직을 재생하며 사라진 이목구비를 성형하는 수술을 받았다. 아직 사고 이전의 상태로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았으나 피부를 상당히 되찾았고 말을 하거나 정상적으로 조직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해졌다. 병원 측은 “차이야시트는 앞으로 수술을 더 받아서 사고 이전의 상태와 가까워지게끔 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성공 사례가 안면 기형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64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19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 생활체육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9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 부산시 생활체육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동마(놀이동산 초대권), ㈜학산(비트로상품교환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 스포원파크(자유이용권), ㈜해인수(생수), 새한전자(찜질기)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회
  • 대학생들에 무료 공책 ‘프리노트’ 인기

    대학생들에 무료 공책 ‘프리노트’ 인기

     최근 대학가에 무료 공책인 ‘프리노트’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업들이 이 노트 안에 후원금 형식의 광고를 실어 학생들은 구입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름도 ‘프리노트’다.  검은색 스프링 노트인 ‘프리노트’는 70~80 페이지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고, 10여 페이지가 기업들의 광고로 채워져 있다. 필기를 할 수 있는 공간 외에 일정표와 달력도 함께 들어있다. 기업들은 자신의 홍보를 할 수 있어 좋고, 학생들은 공짜로 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시중에서 이 정도 노트를 구입하려면 4000원 정도가 든다.  이 아이디어는 티엠지코리아(http://free-note.kr) 김재봉 대표가 내놓았다. 김 대표는 미국 에이비에스노트북(ABSNOTEBOOK)에서 영감을 얻어 국내 최초로 공짜 노트를 만들었다.  에이비에스노트북은 2007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경영대학원 ‘켈로그 스쿨’ 학생이 1인 기업으로 시작한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2008년 20만권에서 시작돼, 2010학년 1학기 기준 200만권 이상이 배포됐다.  김 대표는 “프리노트는 후원 기업과 학생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캠퍼스 미디어’”라며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가져가는 신문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은 1주일에 평균 4일동안 프리노트를 들고 다닌다.”면서 “또 한학기(4개월) 동안 광고가 계속 노출되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노트의 광고 효과는 분명했다. ‘엠브레인’이라는 별도의 외부 리서치 회사를 통해 광고 효과를 조사한 결과, 1학기 후원기업의 브랜드 선호도 및 구매 의향도가 평균 20%정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학기 광고에는 LG전자·한국야쿠르트·P&G·3M·DHC KOREA·EXR·하나투어·아이리버와 같은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이 참여했다. 2학기 광고에는 고용노동부·한국장학재단·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됐다.  2010학년도 2학기분 프리노트는 이미 지난 9월 6일부터 전국 130여개 대학에 10만부가 배포됐다. 현재는 내년 1학기 프리노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티엠지코리아의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하면 된다. 각 대학의 학과 행정 조교가 학생수 등을 적어 신청하면 택배로 학과 사무실에 전달된다. 11월 중순까지 신청 가능하고, 20만부 정도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재학생 ‘부실대학 학생’ 낙인찍는 꼴

    재학생 ‘부실대학 학생’ 낙인찍는 꼴

    ‘A대학의 신입생 충원율과 취업률이 낮다→한국장학재단이 A대학 신입생의 학자금 대출을 제한한다→학생들이 A대학 입학을 기피한다→A대가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A대 교육의 질이 개선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7일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 대학’을 발표하면서 밝힌 선순환 구조의 모델이다. 결국 학과 통폐합·시장맞춤형 교육 강화 등 대학들의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신입생들의 학자금 대출 기준을 설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곳곳에서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비판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제기된다. 대학에 입학하지도 않은 애꿎은 신입생들이 1차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 첫 번째 비판이다. 대출한도 제한을 받게 된 30개 대학의 재학생수는 4만 7000여명인데, 이 가운데 올해 1학기에 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인원은 9000여명이라고 교과부는 전했다. 전국 평균 수준처럼 전체 학생의 20% 정도는 학자금 대출을 받는데, 여기에 제약을 가하면 당장 가계가 어려운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얘기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런 비판 때문에 소득 하위 70%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출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비판은 교과부가 의도한대로 정책 방향이 흘러갈지 담보할 수 없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오히려 해당 대학 재학생들이 ‘부실 대학생’으로 낙인 찍히거나 특정 대학이 재학생 구제책을 만들 여유도 없이 퇴출 수순을 밟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으로 교과부가 대학 등의 항의를 수용, 제재 수위를 낮추면서 부실대학의 구조조정을 의도대로 유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제기됐다. 당초 50곳의 명단을 공개하려던 교과부는 이날 30여곳만 공개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실)대학 명단 공개가 대학 구조조정의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한 데 비하면 한층 수위가 약해졌다. 신입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폭도 소득 상위 30% 계층에 한정적으로 적용하면서 실제로 피해를 받을 학생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 대학들이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됐다. 대학들은 교과부가 임의적이고 일률적인 잣대로 대학들을 재단했다며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대출제한 명단에 오른 30곳 가운데 루터대·수원가톨릭대·한북대 등 4년제 3곳과 극동정보대 등 전문대 1곳을 제외한 26곳이 모두 비수도권 대학이라는 점도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요인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과 통폐합 등 교과부가 희망한 자구노력 대신 신입생만 구제하는 ‘원포인트 자구책’을 내놓을 조짐도 없지 않다. 대구예술대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교과부가 진행하는 10월 재심사에 대비하는 한편 신입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대출을 하거나 장학금을 주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北 쌀·시멘트 요청…정부 긍정검토

    北 쌀·시멘트 요청…정부 긍정검토

    북한이 지난 6일 북측에 의해 나포된 남측 어선 대승호 송환을 통보하기 이틀 전인 4일 우리측에 쌀과 수해복구용 시멘트와 중장비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정부는 “내부적으로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대승호의 송환이 이뤄지면서 대북 쌀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북한 적십자사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남측이 수해물자를 제공할 바에는 비상식량, 생활용품, 의약품 같은 것보다는 쌀과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자와 장비들을 제공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왔다.”면서 “이러한 북측의 요청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요청한 물자와 장비는 시멘트와 자동차(트럭), 굴착기 등이며, 이것들은 지난 2006~2007년 북한 수해 때 지원했던 구호물자에도 포함됐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한적을 통해 지난달 26일 북 적십자사에 수해에 따른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한 데 이어 31일 라면·생수 등 지원품목과 규모(100억원), 지원경로 등 세부 계획을 담은 통지문을 다시 발송한 바 있다. 정부 다른 당국자는 “북한이 수해 지역에 비상식량과 의약품 대신 쌀과 시멘트, 중장비 등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논의의 흐름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쌀이나 시멘트 등을 보낸다고 해도 일단 인도적인 지원에 한정된 것”이라면서 “(천안함 사태 이후 5·24조치에 따른)대북 대응의 원칙이 깨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북측에 중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에 위배되는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의 지원 요청을 어느 수준에서 수용할지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우리가 무엇이 필요하니 달라고 한 적이 없었다. 과거에는 우리가 먼저 제시해서 받아들이는 형식이었다. 그게 달라진 것”이라면서 “전체적인 남북관계의 흐름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기본적으로 북측이 하나의 품목만 요청한 게 아니니까 거기에 맞춰 적십자사가 (지원을)검토한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대북 정책과 관련, “남북관계도 건강한 관계가 돼야 한다.”면서 “국민도 지켜보고 있다. 그래서 적절히 하려고 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일보 전진”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도 대북문제에 대해서도 “좀 더 전향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성수·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워커힐, ‘컬러 푸드·리프레시 존’ 등‥웰빙 ‘폴 인 컬러’ 선봬

    워커힐, ‘컬러 푸드·리프레시 존’ 등‥웰빙 ‘폴 인 컬러’ 선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오는 26일까지 ‘폴 인 컬러(FALL in Color) 패키지’를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아차산 산책과 건강에 좋은 컬러 푸드로 구성된 디너와 리프레시 존(Refresh Zone)에서의 일광욕까지 즐길 수 있는 웰빙족을 위한 가을 패키지다.‘폴 인 컬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유러피안 레스토랑 CLOCK16에서 제공하는 몸에 좋은 ‘컬러 푸드 디너(Color Food Dinner 그린, 레드, 보라 등)’로 구성돼 있다. 이어 호텔 내 산책로 지도와 수건, 생수도 제공된다.‘컬러 푸드 디너’는 토마토를 곁들인 스페인산 하몽과 시저 샐러드, 오븐에 구운 블루베리 타르트 등이 제공되며 메인 메뉴는 참숯에 구운 최상급 안심 구이와 블랙 리조또 크로켓, 샤프론 감자와 레몬을 곁들인 적도미 구이 또는 ‘수비드’로 조리된 부드러운 치킨 구이와 오븐에 구운 토마토소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특히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러쉬(LUSH)’의 컬러 비누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8만원부터다. (성인 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또한 이번 패키지 이용자에게는 워커힐 리버파크에서 마련한 ‘리프레쉬 존(Refresh Zone)’ 선 베드에서 일광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한편 워커힐 야외 수영장에는 물 위를 걷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워터 벌룬(Water Ballon)’이 설치돼 있고 고무보트와 흔들 그네, 각종 보드게임이 준비돼 있다.문의: 02-2022-0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연예인 해외봉사 논란…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가 밝혔다

    연예인 해외봉사 논란…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가 밝혔다

    국내 연예인들의 해외 봉사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개념 없는 행동으로 논란을 부른 여배우 A의 실체가 네티즌수사대에 의해 밝혀졌다. 조선일보 특집판 ‘WHY’는 9월 4일 “여배우 A가 해외봉사활동 제안에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을 동원한 데 이어 거마비, 초밥, 생수 등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는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있는 한 작은 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하지만 해외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다른 스타들과 달리 일정 외에는 호텔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또한 A가 손을 데어 빈곤아동에 제공하는 식사를 A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담당자 등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아동들은 따뜻하게 막 지은 밥 대신 즉석밥과 즉석카레를 먹어야 했다. 더욱이 A는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도 흡연을 즐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WHY’는 A 외에도 해외 봉사활동 귀국당시 면세점 쇼핑을 즐긴 스타, 오지에서 피자를 시켜달라고 하는 스타,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반나절 해외봉사를 한 스타 등의 해외봉사 문제스타들의 보도했다. 문제는 A를 비롯한 일부 해외봉사 문제스타들의 행동이 진정한 봉사와 선행을 위해 해외로 나선 다른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 역시 “괘씸하다”, “이제 다른 연예인들 해외봉사활동까지 곱게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올 초 중앙아시아에서 유명 사진작가와 화보촬영 겸 해외봉사활동을 나간 여배우”의 정보에 기반해 네티즌 수사대까지 가동됐다. 그 결과, A의 실체는 네티즌 사이에 공공연히 밝혀진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tvN, MBC/ 사진설명 = (아래) 이요원·한지민·유진 등 다양한 여배우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한 선행을 펼쳐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A 등 일부 해외봉사 문제스타들의 행동이 진정한 봉사와 선행을 위해 해외로 나선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日 슈퍼박테리아 공포 확산… 6명 사망 추가 확인▶ 장근석-김연아 열애설…장근석이 묻고 매니저가 해명 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 ‘사채고민’ 술집여주인 자살하려다 고시원에 불

    서울 송파경찰서는 5일 사채빚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려다 고시원에 불을 내 10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박모(2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오전 5시9분쯤 잠실동 5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분신자살하려다 포기하고 내려오던 길에 들고 있던 1ℓ짜리 생수통 2개에 담겨 있던 휘발유에 불이 붙자 3층 고시원 복도로 휘발유통을 던졌다. 이 화재로 고시원 투숙객 하모(41)씨가 3층에서 뛰어내리다 뇌출혈·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며, 정모(51)씨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을 지른 박씨는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8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1·2도 화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상가건물 지하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박씨는 사채빚 7000여만원 때문에 고민하다 분신자살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은 고시원 3층 23개 객실(150㎡) 가운데 40㎡를 태우고 12분 만에 진화됐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해외봉사 문제스타 A, 진정한 스타선행에도 ‘흙탕물’

    해외봉사 문제스타 A, 진정한 스타선행에도 ‘흙탕물’

    국내 연예인들의 해외 선행 봉사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해외봉사 문제스타 A의 개념 없는 행동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조선일보 특집판 ‘WHY’는 9월 4일 “여배우 A가 해외봉사활동 제안에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을 동원한 데 이어 거마비, 초밥, 생수 등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는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있는 한 작은 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하지만 해외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다른 스타들과 달리 일정 외에는 호텔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또한 A가 손을 데어 빈곤아동에 제공하는 식사를 A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담당자 등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아동들은 따뜻하게 막 지은 밥 대신 즉석밥과 즉석카레를 먹어야 했다. 더욱이 A는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도 흡연을 즐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WHY’는 A 외에도 해외 봉사활동 귀국당시 면세점 쇼핑을 즐긴 스타, 오지에서 피자를 시켜달라고 하는 스타,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반나절 해외봉사를 한 스타 등의 해외봉사 문제스타들의 보도했다. 문제는 A를 비롯한 일부 해외봉사 문제스타들의 행동이 진정한 봉사와 선행을 위해 해외로 나선 다른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 역시 “괘씸하다”, “이제 다른 연예인들 해외봉사활동까지 곱게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올 초 중앙아시아에서 유명 사진작가와 화보촬영 겸 해외봉사활동을 나간 여배우”의 정보에 기반해 네티즌 수사대까지 가동됐다. 그 결과, A의 실체는 네티즌 사이에 공공연히 밝혀진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tvN, MBC/ 사진설명 = (아래) 이요원·한지민·유진 등 다양한 여배우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한 선행을 펼쳐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A 등 일부 해외봉사 문제스타들의 행동이 진정한 봉사와 선행을 위해 해외로 나선 연예인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울산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표류’

    울산 교육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될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특히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거나 지원조례조차 제정하지 않은 곳은 울산과 충남 두 곳뿐이다. 그나마 충남은 도청에 협력관(3명)을 파견하고 비공식 실무협의를 운영하고 있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정부에서 2006년 12월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제41조’ 제정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시에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조례제정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25회나 업무협의를 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방교육행정협의회는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 공동주택 건축에 따른 학교용지 확보, 학생수용 도시계획 등 행·재정 업무와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업무협의를 위한 기구다. 그러나 울산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20회 이상 협의만 계속할 뿐 조례를 제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면 지자체에서 교육 관련 예산지원 등의 부담을 안아야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서울, 부산, 경남 등 8곳은 교육행정협의회 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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