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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인공지능사업단 ‘AI 프론티어챌린지 2023’ 개최

    광주 인공지능사업단 ‘AI 프론티어챌린지 2023’ 개최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 프론티어챌린지(frontier challenge)’가 열린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이 참여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 활용과 인식 확산을 위해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프론티어 챌린지 2023(AI Frontier Challenge 2023) 경진대회에 참여할 전국의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관한다. 후원사로는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Korea),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코리아(NVIDIA Korea),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등 9개의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한다. 대회는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을 위한 10개 팀을 선발한 뒤 인공지능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출품작의 수정·개선 사항을 지원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시상은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등의 정규상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등 후원기업 특별상이 수여된다.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에게는 구글과 아마존이 함께하는 원데이 코칭데이를 통해 회사를 직접 방문하게 되며, 인공지능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접수시간은 오는 8월 18일 오후 4시까지다. 대한민국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또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 만 16세 ~ 만 18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최소 2인 이상 최대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야 하며, 팀별로 지도교사 1명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생성형·대화형 인공지능 분야 (챗GPT 활용 아이디어)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 분야 (인공지능 활용 하드웨어와 인간의 상호작용 아이디어- 젯슨 나노, 아두이노 등) ▲인공지능 응용 분야 (인공지능 기술이 가미된 포괄적 아이디어- 엔비디아 인공지능 기술 등) 3가지 분야로 출품하면 된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우리 사회는 ‘기원전’을 의미하는 B.C 라는 단어가 ‘Before ChatGPT’로 언급될 만큼, 챗GPT가 나온 이후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선과 AI 기술을 활용,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프론티어 챌린지 2023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진대회 홈페이지(aifrontier.org)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인공지능 프론티어 챌린지 2023(AI Frontier Challenge 2023) 운영사무국(1661-4140)으로 하면 된다.
  • 박상혁 서울시의원, ‘서울미래정책연구회’ AI 카카오아지트 방문

    박상혁 서울시의원, ‘서울미래정책연구회’ AI 카카오아지트 방문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미래정책연구회 박상혁 대표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소속 의원들(김길영·김동욱·서상열·이상욱·장태용·황철규)과 4차 산업 연구를 위해 카카오아지트를 방문했다.서울미래정책연구회는 서울시가 지향할 미래 비전 및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서울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치·미래산업 분야 강연회 주관 등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현장방문은 카카오 판교아지트 내 카카오 비즈니스 스튜디오·프랜즈 캐릭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상징하는 IT 기업 특유의 혁신적 근무환경과 첨단화된 시설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카카오가 개발 중인 KoGPT(언어 생성 AI 모델), Karlo(이미지 생성 AI 모델)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카카오브레인 KoGPT는 오픈 AI Chat GPT보다 중립성·정확성·시의성을 탑재했고, 동시에 국문에 특화된 입·출력 데이터 시연이 진행됐다.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UAM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활용이 쉬운 비행형 이동수단이다. UAM 상용화를 위해 카카오가 추진하고 있는 향후 계획, 기술·서비스 실증 현황에 대해 관람했으며, 정·경 협력 차원으로 기체·통신·관제·이동체 간 연계 등 과제가 쌓여있는 플랫폼 구성 초기 시장에서 서울시의회의 예산 지원 및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정책 제언으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박 의원은 “4차산업의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은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행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의 미래를 대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고, 신기술 상용화 및 향후 개발될 기술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을 수 있도록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원내대표(국민의힘)를 비롯해 서울미래정책연구회·서울메이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의원 17명이 함께했다
  • 기형도문학관, ‘기형도 시인 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기형도문학관, ‘기형도 시인 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이 오는 8월 26일· 9월 23일·10월19일 등 총 3회에 걸쳐 ‘2023년 기형도 시인 학교’(이하 ‘시인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인 학교’는 취미 교양으로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문화예술 워크숍은 시를 좋아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시를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8월 26일에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시의 만남’은 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교수와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최근 상용화된 생성형 인공지능과 현대시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참여자와 함께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9월 23일 열리며 ‘기형도 시로 만드는 낭독 공동체’는 참여자 1인당 기형도 시인의 시 1~2편을 낭독하고,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박소란 시인과 방수진 시인, 허희 문학평론가가 함께한다.10월 19일 열리는 세 번째 프로그램은 ‘해설과 노래로 듣는 가을 밤의 시 ‘너는 무슨 색깔로 또 다른 사랑을 꿈꾸었을까’로, 기형도 시인의 시 ‘밤눈’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들의 시를 해설과 함께 노래로 들려준다. 허희 문학평론가가 해설과 진행을 맡고, 프랑스어로 음유시인이라는 뜻을 가진 가수 ‘트루베르’가 공연을 선보인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 워크숍은 시를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시를 매개체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를 즐기고 문학을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 내 ‘교육 및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기형도문학관(02-2621-8854)으로 하면 된다.
  • 글로벌 통신기업 손잡은 SKT… ‘AI 동맹’ 영토 넓힌다

    글로벌 통신기업 손잡은 SKT… ‘AI 동맹’ 영토 넓힌다

    SK와 글로벌 통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통신산업에서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주재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해 도이치텔레콤(독일), 이앤드(아랍에미리트), 싱텔(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각사 최고경영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가입자 2억 450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기업이다. 이앤드그룹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16개국에서 가입자 1억 6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1개국에서 가입자 7억 70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SK텔레콤을 포함한 이들 4개사의 가입자는 12억명을 넘는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이날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뼈대는 앞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4사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사는 LLM 제공·조달, 데이터 및 AI 전문인력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4사는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신규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도 운영한다. 또 국가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배급, 특화 서비스 제휴, 마케팅 운영 등에서도 협력한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금이 전통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AI로 전환할 적기라 판단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들을 AI로 대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글로벌 통신사 4곳이 뜻을 모은 셈이다. 최 회장은 이번 서밋에서 글로벌 텔코 기업 리더들을 만나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SKT, AI 산업 선도 위해 글로벌 통신사와 ‘동맹’

    SKT, AI 산업 선도 위해 글로벌 통신사와 ‘동맹’

    최태원 SK 회장 주재 CEO 서밋에서독일·중동·싱가포르 통신사와 AI 협약4사, AI 얼라이언스 플랫폼 만들기로 SK와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주재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해 도이치텔레콤(독일), 이앤드(e&, 아랍에미리트), 싱텔(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 도이치텔레콤 부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드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등 각사 최고 경영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동맹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특정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광범위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사들이다. 도이치텔레콤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가입자 2억 450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이앤드그룹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16개국에서 가입자 1억 6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1개국에서 가입자 7억 70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이날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뼈대는 앞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4사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사는 LLM 제공·조달, 데이터 및 AI 전문 인력 지원 등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 통신사는 거대 플랫폼 개발에 따로 시간과 비용을 쏟지 않고 공통 플랫폼 위에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현지화·고도화하는 데에만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국가별로 생성형 AI 기반 ‘슈퍼앱’ 출시도 앞당길 수 있다. 슈퍼앱은 검색, 상거래, 콘텐츠, 통신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앱으로, 중국의 위챗이 대표적이다. 4사는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신규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논의를 위한 실무 그룹도 운영한다. 또 국가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배급, 특화 서비스 제휴, 마케팅 운영 등도 협력한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금이 AI로 전통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들을 AI로 대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에 글로벌 통신사 4곳이 뜻을 모은 셈이다. 최 회장은 이번 서밋에서 글로벌 텔코 기업 리더들을 만나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네맛 부회장은 “우리는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성형AI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길 바란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우리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루AI,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바디프로필 스타일’ 선보여

    마루AI,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바디프로필 스타일’ 선보여

    “비용·시간 투자없이 전문 스튜디오 수준 바디프로필 생성 가능” K-스타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마루AI가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은 바디프로필을 제작할 수 있는 스타일을 공개했다. 경쟁사와 비교해 전문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루AI 제작사 ‘마루AI LAB’은 지난 26일 새로운 스타일 ‘바디프로필’을 공개했다. 바디프로필은 인물의 몸매 라인과 피부결을 부각시켜 촬영하는 사진의 종류로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서는 식단조절이나 운동을 하는 등 상당한 준비기간과 수십~수백만원 상당의 비용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공개된 마루AI의 바디 섹션은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비용, 시간 등의 이유로 촬영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이용하여 마치 전문 촬영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마루AI’ 서비스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여개의 스타일(기존에 저장된 이미지)에 사용자 사진의 얼굴 부분을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작해주는‘스타일 생성형 AI’이다. 마루AI는 사용자 사진등록 후 약 7초만에 새로운 스타일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신의 셀피를 기반으로 모든 사진이 생성되기 때문에, 자신과 닮은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이 아이콘과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만들 수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때문에 마루AI가 대표적인 K-스타일 생성형AI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마루AI는 사진을 활용한 SNS나 메신저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MZ세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출시 한달여만에 애플 앱스토어 사진및 비디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마루 AI에 동시 접속 가입자는 1000명 이상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5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마루AI측은 이러한 성공적인 발전으로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K-스타일 생성형AI로써 새로운 K-컬쳐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루AI 관계자는 “생성형AI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쉽게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쉽게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메이츠’ AI 첨단산업 현장방문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메이츠’ AI 첨단산업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메이츠(대표의원 허훈, 국민의힘·양천2)가 연구활동의 목적으로 지난 26일 판교 카카오아지트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카카오아지트 내 카카오 비즈니스 스튜디오, 프랜즈 캐릭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상징하는 빅테크 기업 특유의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혁신적인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세미나실에서는 카카오가 독자개발하고 있는 거대AI 언어모델인 코(Ko)GPT, 이미지 생성 AI모델인 Karlo 2.0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현황을 카카오브레인 김재인 부사장으로부터 듣고 시연을 함께 해보았다. 국제적으로 치열한 AI개발 기술 경쟁 속에서 중립성·정확성·도덕성·시의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한국어에 특화된 독자적인 AI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이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카카오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서비스 실증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기체 개발, 통신, 관제, 여러 운송수단 간 연계 알고리즘 등 과제가 쌓여 있어 정부와 관련 부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허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 서울이 AI와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라며 “국내 혁신 빅테크 기업들이 공들여 개발 중인 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시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울메이츠와 서울미래정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의원 17명이 함께했다. 서울메이츠는 글로벌 선도 도시 진입을 위한 서울시의 미래 비전 제시와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로 주로 미래산업 관련 분야의 세미나, 특강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SK하이닉스 3분기째 ‘조 단위’ 적자… 하반기 전망은 맑음

    SK하이닉스가 3분기 연속 조 단위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로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성장하면서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매출 7조 3059억원, 영업손실 2조 8821억원의 실적을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적자로 돌아선 뒤 3분기 연속 적자이긴 하지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4% 늘고, 영업손실은 약 15%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혹독한 ‘반도체 겨울’을 보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높은 낸드 생산량을 현재의 5~10% 정도 추가로 감산하기로 했다. 대신 고용량 DDR5와 HBM3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기로 했다. HBM을 비롯한 그래픽 D램의 매출이 전체 D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분기 두 자릿수로 증가한 데 이어 2분기엔 20%를 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생성형 AI 개발과 서비스 열풍으로 고사양 서버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용량 DDR5와 HBM 등 고사양 제품 수요도 빠르게 급성장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HBM 제품 양산 확대를 위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되 전사적으로 캐파(생산능력) 증설보다는 공정 전환에 집중해 효율성에 기반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 1위를 차지한 HBM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형성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계속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차이커뮤니케이션, ‘차이 GPC’로 완결형 광고 생성 AI 차별화

    차이커뮤니케이션, ‘차이 GPC’로 완결형 광고 생성 AI 차별화

    디지털 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4월 론칭한 인공지능 플랫폼 ‘차이(CHAI) GPC’의 기능 업데이트 및 사용 범위를 확대해 ‘완결형 광고 생성 AI’ 차별화에 나섰다. 차이 GPC(Generative Pre-trained Creator)는 네이버 클로바 스튜디오와 GPT-4 모델을 결합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수년간 축적된 차이의 광고데이터에 기반해 성과가 우수한 광고소재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직접 제작까지 해주는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국내 출시된 생성형 AI기반 마케팅 솔루션 대부분이 단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카피 또는 광고 문안만 작성하는 등 제한된 사용성을 보여 완성형 광고 제작을 위한 통합 기능적 면에서는 부족함이 있다는 평이다. 반면 차이 GPC의 경우 광고디자인이 적용된 이미지 생성, 성과가 우수한 광고카피 제작,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제작 가이드에 맞춘 리사이징 등 별도의 수정 보완없이 바로 광고에 적용할 수 있는 완성형 광고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최근 불거지고 있는 AI의 저작권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픈 소스를 최대한 배제하고 저작권이 확보된 소스만을 데이터화해 광고에 적용하고 있어 창작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 3분기 네이버 클로바 스튜디오와 베타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며 그간 이미지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는 광고 포맷을 숏폼, 동영상, 버추얼 콘텐츠 영역까지 확대해 ‘통합 광고 생성 AI’의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챗GPT 맞설 네이버의 생성형 AI 검색 ‘큐:’ 9월 베타

    챗GPT 맞설 네이버의 생성형 AI 검색 ‘큐:’ 9월 베타

    네이버가 차세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이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연내 대거 출시한다. ‘서치GPT’라는 가제로 기대를 모으던 검색 서비스는 ‘큐:(Cue:, 이하 큐)’라는 이름으로 오는 9월 베타 서비스가 공개된다. 네이버는 일반 사용자 대상 서비스부터 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도구를 아우르는 응용 서비스 출시 계획을 자사 기술 채널인 ‘채널 테크’를 통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8월엔 기존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이와 함께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CLOVA X)’를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다. 클로바X는 입력하는 질문에 답변을 생성해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작과 요약을 비롯한 뛰어난 글쓰기 능력을 활용해 개인의 생산성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서비스들을 플러그인 형태로 연동해 필요한 기능을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9월 베타 서비스 형태로 공개되는 큐는 하이퍼클로바X를 백본으로 개발된, 검색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다. 네이버가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복합적 의도가 포함된 긴 질의를 이해하고 검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이 큐의 핵심 기능이며, 이후 답변 생성에 필요한 신뢰도 있는 최신 정보를 활용하여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 검색을 중심으로 네이버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확대해 사용자는 쇼핑이나 장소 예약 등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용자 대상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네이버 검색에도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중∙소상공인(SME) 등 파트너를 위한 도구에도 적용된다.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 글쓰기 도구는 9월부터 일부 블로그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장에 나선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중인 하이퍼스케일 AI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에 하이퍼클로바X 모델이 탑재된 버전을 8월 일부 기업에 선공개하고, 10월 공식 출시한다. 기업 고객에 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하이퍼클로바X를 위한 뉴로클라우드’도 10월 중 선보인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기술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실제 가치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로 만들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 초대규모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경험을 기반으로 사용자, SME, 기업 고객 등 플랫폼 파트너들과 더 확장된 AI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라인업 공개가 생태계 참여자들을 위한 ‘사전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화한 LG 초거대 AI, 신소재·신물질·신약 개발 확 앞당긴다

    진화한 LG 초거대 AI, 신소재·신물질·신약 개발 확 앞당긴다

    ‘챗GPT’(AI 챗봇)나 ‘미드저니’(이미지 생성 AI) 등을 통해 대중에 친숙해진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자칫 대화를 나누거나 그림을 그려 주는 가벼운 서비스 정도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생성 AI를 전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개한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화학·바이오 분야 발전을 앞당길 신소재·신물질·신약 개발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은 개발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낮춰 수조원대 신약 개발 투자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파마’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힘의 논리’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AI 신약 개발에 국내 업계가 집중하는 이유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이미지와 언어 등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해 전문 문헌의 텍스트와 분자 구조, 수식, 차트, 테이블, 이미지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연구원은 소재 구조 설계, 소재 합성 예측이 가능한 엑사원 디스커버리로 40개월이 걸리는 연구개발 기간을 5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카카오브레인 AI신약연구팀은 단백질 구조 예측 프레임워크 ‘솔벤트’를 공개했다. 솔벤트는 글로벌 기업의 단백질 구조 예측 AI보다 최소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 이날 ‘AI 토크콘서트’를 연 LG AI연구원의 배경훈 원장은 공개된 플랫폼들에 관해 “LG 계열사, 전문 파트너사 중심으로 실질적인 산업 현장에서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아닌 전문 분야 종사자들이 엑사원 2.0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얘기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가의 지식 생산·소비를 위해 만들어진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질문에 대해 거짓을 사실처럼 말하는 ‘헐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없이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그룹 내외부 전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창의적 발상을 돕는 엑사원 아틀리에는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멀티모달 AI 플랫폼이다. 저작권을 확보한 이미지와 텍스트가 짝을 이룬 3억 5000만장의 데이터를 학습한 엑사원 2.0을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과 이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배 원장은 “LG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모델과 양방향 멀티모달 모델을 모두 상용화한 기업”이라면서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생성 AI, 장난감 아냐… LG ‘전문가 AI’ 엑사원2.0 공개

    생성 AI, 장난감 아냐… LG ‘전문가 AI’ 엑사원2.0 공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챗GPT’(AI 챗봇)나 ‘미드저니’(이미지 생성 AI) 등을 통해 대중에 친숙해진 나머지, 자칫 채팅이나 그림 그려주는 가벼운 서비스 정도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생성 AI를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서비스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개한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화학·바이오 분야 발전을 앞당길 신소재·신물질·신약 개발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개발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낮춰 수조원 대 신약 개발 투자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파마’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힘의 논리’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AI 신약 개발에 국내 업계가 집중하는 이유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이미지와 언어 등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 전문 문헌의 텍스트와 분자 구조, 수식, 차트, 테이블, 이미지 등까지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연구원은 엑사원 디스커버리로 AI와 대화하며 전문 문헌을 검토하고, 소재 구조 설계, 소재 합성 예측이 가능해 40개월이 걸리는 연구개발을 5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카카오브레인 AI신약연구팀은 단백질 구조 예측 프레임워크 ‘솔벤트’를 공개했다. 솔벤트는 글로벌 기업의 단백질 구조 예측 AI보다 최소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연구개발 기간 8분의 1로 단축유니버스, 전문 문헌 바탕 근거있는 답변만아틀리에, 디자이너가 활용 가능 서비스엑사원2.0 기존 모델 성능에 비용 78% 절감 이날 ‘AI 토크 콘서트’를 연 LG AI연구원의 배경훈 원장은 공개된 플랫폼들에 관해 “LG 계열사, 전문 파트너사 중심으로 실질적인 산업현장에서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아닌 전문 분야 종사자들이 엑사원 2.0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얘기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가의 지식 생산·소비를 위해 만들어진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AI 챗봇은 실제 사람처럼 말할 수 있는 능력에 개발 초점이 맞춰져, 거짓도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이는 초거대 언어 모델의 고질적인 맹점으로, AI가 표출한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에 반해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 질문에 대해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사전 학습한 데이터는 물론 각 분야 최신 전문 데이터까지 포함해 근거를 찾아내며 추론한 답변을 제시한다.‘엑사원 아틀리에’는 그룹 내외부 전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창의적 발상을 돕는 엑사원 아틀리에는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멀티모달 AI 플랫폼이다. 단순 이미지 생성·설명이 아니라, 마케팅 문구나 동화 같이 창의적인 글쓰기도 가능하다. 2021년 12월 처음 선보인 초거대 AI 엑사원에서 한 단계 진화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와 논문 등 전문 문헌 약 4500만건과 이미지 3억 5000만장을 학습했다. 특히 초거대 AI의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멀티모달 모델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처리 시간은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멀티모달 모델은 이미지 생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메모리 사용량이 2배 늘어났지만 추론 처리 시간을 83% 단축해 비용은 약 66% 절감했다. 연구원은 엑사원을 활용해 상용화한 대표 사례인 LG전자 AI 컨택센터(AICC)도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내년부터 영어권 국가로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 원장은 “LG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모델과 양방향 멀티모달 모델을 모두 상용화한 기업”이라면서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여정의 아침 산책] 손석구의 가짜 연기/작가

    [최여정의 아침 산책] 손석구의 가짜 연기/작가

    손석구 배우의 ‘가짜 연기’ 발언으로 시끄럽다. 그는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 간담회에서 “(연극을 할 때)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 주든지 해야지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고 말했다. 여기에 남명렬 배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으로 시작되는 긴 글을 포스팅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얻은 손석구의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예매 전쟁을 예고한 작품이다. 실제로 전석이 매진돼 연장 공연까지 하고 있다. 공연계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던 나는 늘 고사 직전이라는 연극계에 관객이 든다니 두 손 들어 환영하면서도 사실 손석구의 캐스팅에 삐딱한 시선이 있었다. 대중적인 인기몰이를 한 배우가 연기력을 입증하는 수단으로 연극무대를 선택한 게 아닐까라는…. 트렌디한 배역을 고르는 대신 두 시간 내내 나무를 쉴 새 없이 오르내리며 집중력과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을 선택하다니, 의심은 확신이 돼 갔다. 하지만 그의 배역이 원캐스팅으로 발표된 것을 보고 이런 의심은 해제됐다. 두 달 가까이 하는 공연에 원캐스팅으로 전일 무대를 지키겠다는 각오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공연도 연일 호평이다. 공연을 본 많은 지인들은 “손석구 정말 연기 잘하네”라고 했다. 그런데 가짜 연기 논란이 터진 것이다. 사람들은 갑자기 연극무대에서 가짜 연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시작했다. 발성법을 두고 가짜 연기라고 말한 것부터가 틀렸다부터 손석구의 재산과 학폭 의혹까지 들춰내며 인성을 비난했다. 물론 또 다른 편에서는 남명렬이 말한 진짜 연기가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가식적인 연극 연기에 대한 불편함, 또 어떤 말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신성한 연극계에 대한 각성도 촉구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마이크의 유무, 배우의 육성이 아니다. 세계적인 연극 연출가 피터 브룩은 저서 ‘빈 공간’에서 ‘연극=R, r, a’라고 말했다. 이는 ‘repetition’(반복ㆍ연습), ‘representation’(상연ㆍ재현), ‘assistance’(관객ㆍ원조)의 머리글자로 이룬 방정식을 말한다. 이에 따르면 연극이란 배우가 이를 악물고 반복하는 연습 과정을 통해 어제의 행위를 오늘로 되살려 내는 무대 위의 재현이라는 행위다. 이 근본적으로 억지스런 가짜의 재현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극장을 찾는 관객이다. 결국 관객은 기꺼이 ‘재현된 가짜’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가고, 배우와 관객은 ‘감정을 교류하며 진짜 지금 이 순간’을 만든다. 우리가 ‘가짜 연기’ 논란으로 한창일 때 할리우드발 ‘63년 만의 작가와 배우 동반 총파업’ 소식이 전해졌다. 그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배우들에게 자신의 외모나 목소리가 무단으로 도용될 가능성에 대한 ‘디지털 초상권’ 보장을 요구했다. 가짜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앞으로 가짜 배우들이 연기하는 가짜 연기의 세상 속에 살 것이다. 그러니 내 눈앞에서 귓속말을 고함치듯 연기하는 가짜 연기가 진짜임을 확인하는 마지막 보루가 될 테니 이것이 연극이 끝까지 살아남을 이유라고 해야 하나.
  • 가짜 뉴스, 가짜 동영상 중 어느게 더 나쁠까 [달콤한 사이언스]

    가짜 뉴스, 가짜 동영상 중 어느게 더 나쁠까 [달콤한 사이언스]

    지난해 말 등장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관한 관심이 줄지 않고 있다. AI 기술은 일의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장점도 갖고 있지만 가짜 정보의 확산과 같은 문제점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려가 크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인공지능이 만든 텍스트 형태의 가짜 정보와 가짜 동영상이 레거시 미디어에 실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가짜 정보 중 텍스트 형태와 영상 형태 중 어느 것이 사람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미칠까. 아일랜드 코크대(UCC) 응용심리학부, 아일랜드 과학재단 산하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딥페이크 동영상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기억을 심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7월 7일자에 실렸다. 가짜 동영상으로 알려진 딥페이크는 AI를 이용해 동영상 속 사람의 목소리나 얼굴을 다른 사람의 것으로 바꿔치기한 것이다. 최근 딥페이크 제작 도구가 저렴해지고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시청자의 기억을 조작하는 등 잠재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18~65세 성인남녀 436명을 대상으로 먼저 영화 매트릭스, 샤이닝, 인디아나 존스, 캡틴 마블의 딥페이크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했다. 그다음 연구팀은 이들에게 찰리와 초콜릿 공장, 토탈 리콜, 캐리, 툼레이더 등 실제 리메이크 영화 클립도 시청하게 했다. 시청이 끝난 뒤 일부 영화가 딥페이크라는 사실을 밝히고 영화에 대한 가짜 정보가 실린 글을 읽도록 했다. 시간이 지난 뒤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화에 대한 기억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딥페이크 영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실제 리메이크 영화보다는 딥페이크 동영상을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9%는 여전히 딥페이크를 진짜라고 믿고 나머지 사람들도 딥페이크가 원본보다 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참가자들 대부분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영화를 리메이크하거나 찍는 데는 예술성 훼손, 영화에 대한 사회적 경험 왜곡 등을 이유로 반대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또 딥페이크 영상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가짜 정보가 실린 텍스트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길리언 머피 UCC 교수는 “딥페이크는 당사자의 합의 없이 동영상을 제작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과거에 대한 기억을 왜곡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도 “이번 연구에서는 동영상뿐만 아니라 텍스트 정보도 기억을 왜곡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 머스크, 챗GPT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머스크, 챗GPT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오픈AI를 겨냥해 이윤을 지나치게 추구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던 머스크가 xAI를 앞세워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를 넘어설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챗GPT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머스크는 오픈AI와 경쟁하기 위해 연구원을 모집해 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AI인 ‘트루스GPT’를 만들고 싶다”며 “트위터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챗GPT와 같은 기술을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xAI는 이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14일 실시간 트위터 스페이스 채팅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에선 핵심 팀을 이끌 구성원으로 머스크를 비롯해 딥마인드 엔지니어였던 이고르 바부슈킨, 구글에서 일했던 토니 우, 크리스천 세게디,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그레그 양, AI 선구자 제프리 힌턴 밑에서 공부한 토론토대 조교수 지미 바 등 12명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 회사가 트위터를 합병한 모회사 ‘X 법인’과는 별개의 회사이지만, X(트위터)와 테슬라 및 다른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기술 스태프로 우리 팀에 합류할 숙련된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구인 공고도 곁들였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 등과 함께 오픈AI를 창립했다가 2018년 테슬라의 AI 연구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로 오픈AI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xAI 설립에 따라 머스크는 스페이스X, 트위터, 뉴럴링크, 보링컴퍼니 등 6개 회사를 이끌게 됐다.
  • 정부 문서 초안, 챗GPT가 쓴다?

    정부 문서 초안, 챗GPT가 쓴다?

    정부 문서의 초고를 인공지능(AI)이 쓰는 일이 많아지게 될까. 이미 공무원의 23.4%가 챗GPT를 업무에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미활용자의 83.2% 또한 향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조사센터는 ‘정부 부문 생성형 AI 챗봇 활용현황 및 전망에 관한 공무원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23.4%가 챗GPT 등 생성형 AI 챗봇을 업무에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13일 발간한 데이터브리프를 통해서다. 업무에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85.1%가 향후 생성형 AI 챗봇이 업무에 더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답했고 아직 활용하지 않은 응답자 중 83.2%가 활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챗봇을 업무에 활용하는 빈도는 ‘한 달에 1~3일’이 가장 많았고, 활용하게 된 계기는 기관 차원의 홍보나 지시보다는 ‘개인적 호기심’이 69.2%로 가장 높았다. 앞으로 생성형 AI 챗봇이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작업으로는 ‘업무 관련 정보 및 자료 검색’(유경험자 52.3%·미경험자 54.7%)이 가장 높게 인식됐다. 활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보고서 등 초안 작성’(48.8%)을, 활용해 보지 않은 응답자들은 ‘데이터 분석 및 예측’(50.4%)을 꼽았다. 하지만 생성형 AI 챗봇의 기술적 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부정확한 정보 제공’(71.3%) 등 성능상의 문제점 외에 ‘보안정보’(51.2%), ‘개인정보’(45.1%) 등 민감 정보 유출 가능성도 주요 예상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 OECD “AI, 전 세계 일자리 27% 대체할 것”

    OECD “AI, 전 세계 일자리 27% 대체할 것”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 세계 일자리 27%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OECD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고용 전망’ 보고서에서 “AI가 일자리에 미칠 미래 영향에 대한 또다른 고용 전망의 근거는 일부 영역에서 AI의 결과물을 인간의 결과물과 구별하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어려워질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는 데 있다”며 이렇게 전망했다. AI 혁명으로 인해 쉽게 자동화되는 기술에 의존하는 일자리가 먼저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챗GPT가 출시된 이후 과학논문 공동 저술부터 로스쿨과 경영대학원 시험 합격, 의사의 수술과 판사의 판결을 돕는 데까지 여러 전문직의 업무 환경에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고 OECD는 지적했다. OECD는 “자동화될 위험이 가장 높은 일자리는 회원국 평균 27%를 차지한다”면서 “동유럽 국가가 최악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AI에 대체될 위험도가 높은 직업은 AI 전문가들이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00가지 기술과 능력 중 25개 이상을 사용하는 분야로 정의했다. 한편 근로자 5명 중 3명은 향후 10년간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OECD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OECD 7개국의 제조업과 금융업에 종사하는 2000개 기업 노동자 53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전 실시된 여론조사여서 지금보다 AI 자동화 가능성에 대한 체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심각하다. AI의 일자리 대체에 대한 불안감에도 이미 AI를 사용하는 노동자 3분의2는 자동화로 인해 신체와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또 AI 도입 이후 업무 강도가 높아졌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과 인간 간의 상호 작용이 줄어들었다는 보고도 나왔다.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은 “국가에선 AI로 인해 생길 변화와 기회로부터 노동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과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 보장은 AI가 임금에 가할 수 있는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부와 규제 당국은 근로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OECD “AI 혁명, 일자리 27% 대체할 것” 우려 표명

    OECD “AI 혁명, 일자리 27% 대체할 것” 우려 표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세계 일자리 27%가 인공지능을 통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OECD는 11일(현지시간) ‘2023년 고용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전세계 일자리의 27%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인해 쉽게 자동화될 수 있는 기술에 의존하고 있고, 노동자들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AI가 미래에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또 다른 고용 전망의 근거는 일부 영역에서 AI의 결과물을 인간의 결과물과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어려워질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가 출시된 이후 과학 논문 공동 저술부터 로스쿨과 경영대학원 시험 합격, 의사의 수술과 판사의 판결을 돕는 데까지 여러 전문직의 업무 환경에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고 OECD는 지적했다. OECD는 “자동화될 위험이 가장 높은 일자리는 OECD 국가 평균 일자리의 27%를 차지한다”면서 “동유럽 국가가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AI에 대체될 위험도가 높은 직업의 정의는 AI 전문가들이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00가지 기술과 능력 중 25개 이상을 사용하는 직업으로 정의했다. 한편 근로자 5명 중 3명은 향후 10년간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OECD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OECD 7개국의 제조업과 금융업에 종사하는 2000개 기업 5300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 설문조사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전 실시돼 지금보다 인공지능 자동화에 대한 가능성이 낮다고 체감할 때 실시도니 결과다. AI의 일자리 대체에 대한 불안감에도 이미 AI를 사용하는 노동자 3분의 2는 자동화로 인해 신체와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또 AI 도입 이후 업무 강도가 높아졌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과 인간 간의 상호 작용이 줄어들었다는 보고도 나왔다.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은 “국가가 노동자들이 AI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최저임금과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 보장은 AI가 임금에 가할 수 있는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부와 규제 당국은 근로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스레드’ 출시 5일 만에 가입 1억명 돌파… 트위터 추월하나

    ‘스레드’ 출시 5일 만에 가입 1억명 돌파… 트위터 추월하나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이용자 수가 서비스 출시 닷새 만에 1억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매체 서치엔진저널은 1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표시된 스레드 가입 일자를 바탕으로 스레드 앱 계정 보유자가 1억 5103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스레드 가입자는 지난 5일 출시 이후 16시간 만에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만에 7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레드의 가입자 증가 속도는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을 기록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보다 훨씬 빠르다. 스레드가 트위터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장 조사기업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수석 분석가인 재스민 엔버그는 “스레드가 트위터만큼 커지려면 인스타그램 이용자 4명 중 1명만 가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수는 약 20억명이며, 트위터는 3억 6000만명이다. 인스타그램에 먼저 가입해야 스레드에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업계는 스레드 흥행 1등 공신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꼽는다. 그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의 신경전을 이어갔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의 게시물에 ‘저크는 약골’(Zuck is a cuck)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익명성에 기대 활동하는 사용자들을 비꼬며 ‘실물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면 네 고용주한테 전화해 줄 텐데’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머스크가 “이 플랫폼(트위터)은 특히 이런 이유에서 익명 이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응수한 게 발단이었다. 다른 사용자가 머스크의 이 발언을 리트윗하며 “일론은 언론 자유를 보호(Protect free speech)하고, 저크는 브랜드의 목소리를 보호(Protect brand speech)한다”고 비교하면서 머스크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머스크가 원색적인 댓글을 달며 호응한 것이다.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저커버그에게 ‘남성성’ 대결을 따로 벌이자는 취지의 추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 머스크의 공격적인 댓글 게시는 콘텐츠 규제 정책을 용인해 온 저커버그와 대비해 ‘표현의 자유 수호자’를 자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가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 메타의 주가는 3배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알파벳과 애플의 주가가 40% 정도 오른 것과 비교된다. 저커버그의 순자산도 머스크 덕에 700억 달러(약 91조원)나 늘었다.
  • 기후위기·챗GPT, 우리 삶 어떻게 바꿀까

    기후위기·챗GPT, 우리 삶 어떻게 바꿀까

    의사 과학자 양성이 꼭 필요할까? 10년 뒤 기후 위기 되돌릴 수 없는 티핑포인트가 온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챗GPT를 시작으로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나오지 않을까.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이슈와 현안에 대해 과학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유용하·서울신문 과학기자)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 과학기자대회’를 연다. 과학기자대회는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는 행사다. 과학·의학계와 언론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주제를 공모하고 선정해 과학적 해결 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도 총 244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79건이 접수된 챗GPT, 53건이 접수된 기후 위기, 그리고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과 의대 증원 문제와 맞물려 의학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의사 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의사 과학자, 왜 얼마나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션1에서는 전문의 출신의 조동찬 SBS 의학 전문기자가 사회를 맡고,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의대 출신의 의사 과학자 김한상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이공계 출신의 의사 과학자 이근화 한양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의사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공중보건정책을 담당해 온 정통령 질병관리청 위기대응총괄과장과 정구희 SBS 기자가 의사 과학자를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 열띤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상재난 및 과학 전문기자인 김진두 YTN 부국장과 이정호 경향신문 과학 담당 기자가 ‘기후 위기 골든타임 10년, 과학적 해법은’을 화두로 기후 기상환경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태풍 전문가인 강남영 경북대 기후과학연구실 교수가 기후 구조 자체의 변화로 인한 글로벌 기상재난의 심각성에 관해 설명한다. 오채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올해 3월 승인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감축 측면에서 한국의 정책적 대응 방향성’로 주제 발표한다. 이어 김병식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교수가 극한 기상에 대한 자연 회복력의 한계와 체계적인 재난관리의 필요성을, 나성준 국립산림과학원 임업 연구사가 ‘꿀벌은 왜 감소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자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 방안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주제로 한 세션 3에서는 민옥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지능창의연구소장이 생성형 AI의 등장과 초거대 AI의 한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미래에 관해 설명한다. 과학철학자인 천현득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AI연구원 인공지능 ELSI센터장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활용 방안을 이야기한다.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부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대형 데이터를 분석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데이터사이언스그룹의 차미영 연구책임자(CI)·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와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승준 뉴스1 기자가 챗GPT를 포함해 최근 인공지능과 관련해 불거진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1시부터 과학기자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hLJKJourCgs)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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