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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제작부터 AI체험까지… 마포도서관 ‘똑똑한 변신’

    영상제작부터 AI체험까지… 마포도서관 ‘똑똑한 변신’

    영상제작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체험까지…. 서울 마포구 도서관이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마포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서관을 지식과 문화 소통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마포중앙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창작활동과 자기계발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포럼 가상현실(VR), 브릭 스튜디오, 디지털 스케치북, 스마트 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 기기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VR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다중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브릭 스튜디오는 영상기술과 레고 창작활동을 결합해 미디어아트 기법인 스톱모션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디지털 산업 변화에 발맞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리캔버스, 팟캐스트, 가족영상제작, 생성형 AI 등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선큰광장과 옥상정원에서 가족 추억 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서강도서관은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토론 ‘서강도서관 피셜’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녹음, 편집까지 사서가 직접 참여하여 깊이 있는 책 읽기와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에서도 인공지능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용강동 작은도서관은 ‘오조봇과 함께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니 로봇을 작동시키며 코딩의 원리를 배우고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한다. 합정역과 상암동에 설치된 무인 자동화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도서관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지식과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AI 은행원, 복잡한 대출 상담도 한다… 은행은 점포 구조조정 중

    AI 은행원, 복잡한 대출 상담도 한다… 은행은 점포 구조조정 중

    인공지능(AI)이 은행에서 복잡한 업무 중 하나로 꼽히는 대출 상담도 맡는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강도 높은 유인 점포 구조조정 움직임도 관측된다. 우리은행은 9일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AI뱅커’(은행원) 대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상담할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업무는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과 심사자의 판단이 필요한 어려운 분야”라며 “AI뱅커 답변은 개인 대출 업무를 수년간 담당한 직원 수준”이라고 했다. 기존에 은행 앱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AI 챗봇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한 동일한 답변을 해 상담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반면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능동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게 특징이다. 업계에선 AI와 관련한 최초 타이틀 사수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생성형 AI를 예·적금 상품 상담에 적용한 것과 이번에 대출 상담 서비스에 적용한 것이 모두 금융권 최초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금융 업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개발한 게 최초라고 했고, 지난달 서울 중구에 업계 최초로 AI 무인점포도 열었다. 이외에도 KDB산업은행은 최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국내 최초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은행권은 적극적으로 AI 열풍에 탑승하고 있다. 은행업계에 불어온 디지털·AI 열풍으로 오프라인 점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시중·지방·특수은행 등 17곳의 점포 수는 5693곳으로 집계됐다. 2020년 점포 수가 6404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여 만에 700곳 넘는 점포가 사라졌다. 특히 AI 활용에 적극적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7~9월 석 달 사이 점포를 각각 23곳, 10곳을 폐쇄했다. 이 기간 다른 은행들의 폐쇄 점포 수가 한 자릿수인 것과 대조된다. 1~3분기 합산으로는 우리은행 점포는 36곳, 신한은행 점포는 19곳이 문을 닫거나 통합됐다. 영업권 중복, 효율성 제고 등의 이유에서다. 이렇게 유인 점포 폐쇄가 가속화할 경우 고령자를 비롯해 디지털 약자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 은행의 리스크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AI가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 판단을 내리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황원정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은 “사용자가 AI 모델이 내린 판단의 근거를 파악할 수 없는 ‘블랙박스’ 문제도 은행 산업의 AI 적용을 제한하는 요인 중 하나”라며 “다수의 금융기관이 소수의 AI 업체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우 금융시스템이 단일한 장애를 겪을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통화 내용→글 자동 변환, 개인화 옵션 확대… 강력 AI 탑재한 갤럭시S가 온다

    통화 내용→글 자동 변환, 개인화 옵션 확대… 강력 AI 탑재한 갤럭시S가 온다

    내년 1분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에는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 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을 포함해 한층 강력해진 차세대 ‘갤럭시 인공지능(AI)’이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보완한 뒤 공식 버전은 내년 1분기 출시하는 신규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한다. 이후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된다. One UI 7은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를 제공한다. 앱별로 지원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 텍스트 편집 기능을 통합했다.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 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 두면 번거로운 과정 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홈 화면과 잠금 화면, 위젯 등에 개인화 옵션도 확대했다. 잠금 화면에는 음악 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 ‘나우 바’(Now Bar) 기능도 추가됐다. 나우 바는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시리즈에 차세대 AI 기능과 함께 공식 적용된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장소나 상황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추가 생체 인증을 요청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을 바꿀 수 없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도 들어갔다.
  • 숙명여대, AI 기반 푸드테크 창업 솔루션 ‘딥비스트로’ 개발… “시장 트렌드 실시간 분석”

    숙명여대, AI 기반 푸드테크 창업 솔루션 ‘딥비스트로’ 개발… “시장 트렌드 실시간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AI 기술 결합한 솔루션인스타그램 이미지 속 텍스트 추출 기술 도입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신속한 의사결정 도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창업지원 솔루션 ‘딥비스트로’(DeepBistro)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딥비스트로는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푸드테크와 외식(F&B) 스타트업을 위해 개발한 AI 기반 솔루션이다.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AI 솔루션 플랫폼 기업 에이아이네이션(AINATION)의 AI 기술을 결합해 소비자 취향과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비스트로는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미국 선두 AI 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과 메타의 라마 모델을 통합 적용해 유튜브와 구글의 최신 키워드와 트렌드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이미지 속 텍스트를 추출하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더 정밀한 트렌드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 창업자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3년간 최대 45억원 규모의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형 사업을 수주한 숙명여대는 딥비스트로 개발을 계기로 특화 분야인 스마트 푸드테크 분야 창업 육성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임유진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딥비스트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있는 창업자들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푸드테크와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SM(Small Business to Mega Value) 앙트러프러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특성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푸드테크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MLB(Mentoring, Learning, Business) 패키지를 활용해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 “통화 내용을 글로 변환”…차세대 갤럭시AI 적용 ‘One UI 7’ 베타 버전 운영

    “통화 내용을 글로 변환”…차세대 갤럭시AI 적용 ‘One UI 7’ 베타 버전 운영

    내년 1분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에는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 등 한층 강력해진 차세대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보안한 뒤 공식 버전은 내년 1분기 출시하는 신규 갤럭시 S시리즈에 탑재한다.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One UI 7은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를 제공한다. 앱별로 지원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 텍스트 편집 기능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홈 화면과 잠금 화면, 위젯 등에 개인화 옵션도 확대했다. 잠금 화면에는 음악 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 ‘나우 바’(Now Bar) 기능도 추가됐다. 나우 바는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에서 차세대 AI 기능과 함께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내 기기 보안 상태’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기능을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일반적이지 않은 장소나 상황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추가 생체 인증을 요청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잠가 사용자를 보호하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도 강화했따.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베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스마트폰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위기의 인텔, ‘2세대 그래픽 카드’로 재도약 가능할까

    위기의 인텔, ‘2세대 그래픽 카드’로 재도약 가능할까

    현재 인텔은 창립 이후 반세기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인텔로 복귀하며 야심 찬 IDM 2.0 계획을 발표했던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역대급 손실과 함께 인텔을 떠났고 그가 추진한 많은 사업들은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인텔은 본업인 CPU 사업에서 경쟁력을 잃었고 신규로 진입한 인공지능(AI)나 파운드리, 그래픽 카드 사업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은 2세대 독립 그래픽 카드인 인텔 아크 B50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코드네임 배틀메이지(Battlemage) GPU는 Xe 2 아키텍처를 적용한 GPU로 인텔 아크 B580과 B570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BMG-G21 GPU를 이용한 것으로 B570는 B580에서 일부 유닛을 제외한 보급형 제품입니다. BMG-G21 GPU는 TSMC의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되었는데,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96억개이며 반도체 다이(die) 사이즈는 272㎟입니다. 반도체 집적도와 성능면에서 엔비디아의 보급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4060을 경쟁 상대로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인텔은 아크 B580의 게임 성능이 RTX 4060보다 10% 정도 빠르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인텔의 1세대 아크 그래픽 카드는 판매량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도 인텔은 아크 A770/750의 가격 대비 그래픽 성능이 지포스 RTX 3060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했지만, 시장에서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게임 호환성이 떨어져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거나 오래된 게임에서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기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2세대인 아크 B580은 미세공정을 개선하면서도 트랜지스터 숫자를 줄이고, 미세 공정과 아키텍처를 개선해서 아크 A750보다 전력 소모는 줄이고 성능은 24% 정도 개선했습니다. 가격도 B580이 249달러, B570이 219달러로 출시가 기준 RTX 4060보다 저렴합니다. 순수 연산 능력은 FP32 기준 14.6TFLOPS로 RTX 4060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5㎚ 공정으로 제조한 B580의 전력 소모는 TSMC의 4㎚ 공정을 사용한 RTX 4060보다 훨씬 많은 편입니다. 게임에서의 실제 체감 성능은 여전히 열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구형인 TSMC의 5㎚ 공정을 선택해 가격을 낮춘 전략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재 AI 하드웨어 분야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은 AI 성능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AI 게임 이미지 품질 향상 및 성능 향상 기능인 XeSS 역시 2세대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엔비디아의 게임 AI 성능 향상 기술인 DLSS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DLSS처럼 해상도를 높이는 XeSS SR(Super Resolution) 기능과 프레임을 높이는 XeSS FG(Frame Generation)를 통해 게임 성능을 2.8배에서 3.9배까지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로 더 흥미로운 기능은 게임 반응 속도를 높이는 XeSS LL(Low Latency)으로 반응 속도가 중요한 FPS 게임 등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아크 B580의 AI 엔진인 XMX AI 엔진은 게임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텔은 생성형 AI에도 XMX AI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성능은 FP 16 기준 117TFLOPS이고 INT8 기준으로 233TOPS로 수치상으로 보면 한 단계 상위 GPU인 RTX 4070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비자들은 아크 B580을 이용해 자신의 컴퓨터로 직접 생성형 AI를 통해 이미지, 영상, 언어 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과 마찬가지로 AI 생태계 역시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되어 있어 실제로 주장한 수준으로 성능이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게임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이 매우 강해 파고들기 쉽지 않은 만큼 AI 연산 목적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지 모릅니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크 B580/570의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면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인텔의 미래는 상당히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인텔은 대규모 해고 계획과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적자가 나는 그래픽 카드 사업을 계속 유지할 여력이 될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텔 아크 B580/570의 성패에 인텔 그래픽 카드 사업의 생사가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출시 후 시장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 마지막 그래픽 카드? 기사회생 신호탄?… 인텔, 아크 B580 배틀메이지 공개 [TECH+]

    마지막 그래픽 카드? 기사회생 신호탄?… 인텔, 아크 B580 배틀메이지 공개 [TECH+]

    현재 인텔은 창립 이후 반세기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인텔로 복귀하며 야심 찬 IDM 2.0 계획을 발표했던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역대급 손실과 함께 인텔을 떠났고 그가 추진한 많은 사업들은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인텔은 본업인 CPU 사업에서 경쟁력을 잃었고 신규로 진입한 인공지능(AI)나 파운드리, 그래픽 카드 사업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은 2세대 독립 그래픽 카드인 인텔 아크 B500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코드네임 배틀메이지(Battlemage) GPU는 Xe 2 아키텍처를 적용한 GPU로 인텔 아크 B580과 B570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BMG-G21 GPU를 이용한 것으로 B570는 B580에서 일부 유닛을 제외한 보급형 제품입니다. BMG-G21 GPU는 TSMC의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되었는데,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96억개이며 반도체 다이(die) 사이즈는 272㎟입니다. 반도체 집적도와 성능면에서 엔비디아의 보급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4060을 경쟁 상대로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인텔은 아크 B580의 게임 성능이 RTX 4060보다 10% 정도 빠르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인텔의 1세대 아크 그래픽 카드는 판매량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도 인텔은 아크 A770/750의 가격 대비 그래픽 성능이 지포스 RTX 3060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했지만, 시장에서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게임 호환성이 떨어져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거나 오래된 게임에서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기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2세대인 아크 B580은 미세공정을 개선하면서도 트랜지스터 숫자를 줄이고, 미세 공정과 아키텍처를 개선해서 아크 A750보다 전력 소모는 줄이고 성능은 24% 정도 개선했습니다. 가격도 B580이 249달러, B570이 219달러로 출시가 기준 RTX 4060보다 저렴합니다. 순수 연산 능력은 FP32 기준 14.6TFLOPS로 RTX 4060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5㎚ 공정으로 제조한 B580의 전력 소모는 TSMC의 4㎚ 공정을 사용한 RTX 4060보다 훨씬 많은 편입니다. 게임에서의 실제 체감 성능은 여전히 열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구형인 TSMC의 5㎚ 공정을 선택해 가격을 낮춘 전략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재 AI 하드웨어 분야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은 AI 성능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AI 게임 이미지 품질 향상 및 성능 향상 기능인 XeSS 역시 2세대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엔비디아의 게임 AI 성능 향상 기술인 DLSS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DLSS처럼 해상도를 높이는 XeSS SR(Super Resolution) 기능과 프레임을 높이는 XeSS FG(Frame Generation)를 통해 게임 성능을 2.8배에서 3.9배까지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가로 더 흥미로운 기능은 게임 반응 속도를 높이는 XeSS LL(Low Latency)으로 반응 속도가 중요한 FPS 게임 등에서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아크 B580의 AI 엔진인 XMX AI 엔진은 게임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텔은 생성형 AI에도 XMX AI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성능은 FP 16 기준 117TFLOPS이고 INT8 기준으로 233TOPS로 수치상으로 보면 한 단계 상위 GPU인 RTX 4070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비자들은 아크 B580을 이용해 자신의 컴퓨터로 직접 생성형 AI를 통해 이미지, 영상, 언어 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과 마찬가지로 AI 생태계 역시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되어 있어 실제로 주장한 수준으로 성능이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게임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이 매우 강해 파고들기 쉽지 않은 만큼 AI 연산 목적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지 모릅니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크 B580/570의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면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인텔의 미래는 상당히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인텔은 대규모 해고 계획과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적자가 나는 그래픽 카드 사업을 계속 유지할 여력이 될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텔 아크 B580/570의 성패에 인텔 그래픽 카드 사업의 생사가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출시 후 시장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 새 AI 모델 ‘노바’ 띄운 아마존… “오픈AI·구글 한판 붙자”

    새 AI 모델 ‘노바’ 띄운 아마존… “오픈AI·구글 한판 붙자”

    아마존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아마존 노바’를 공개하며 오픈AI(챗GPT)와 구글(제미나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새 AI 반도체인 ‘트레이니엄3’의 내년 출시 계획도 밝혀 AI 칩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도 겨냥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4’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최첨단 기술인 노바의 출시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생성형 AI 기반 모델 아마존 노바를 소개했다. 아마존은 그간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의 ‘클로드’에 의존했으나 새 AI 모델을 출시해 AI 패권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개된 노바 모델은 총 6종류로 텍스트 전용 모델인 마이크로와 멀티모달인 라이트, 프로, 프리미어 등이 있다. 내년 출시 예정인 프리미어는 복잡한 추론 작업이 가능하며 오픈AI의 GPT-4o, 구글의 제미나이 등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 최첨단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노바 캔버스와 영상을 만들어 주는 릴이 눈에 띈다. 릴은 자연어 명령어를 입력하면 짧게는 6초에서 길게는 2분 길이의 영상을 만들어 주는 영상 생성 AI 모델이다. 노바 시리즈는 최근 주목받는 ‘AI 비서’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분기엔 대화형 AI 비서 모델인 ‘노바 스피치투스피치’를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중반엔 텍스트나 이미지, 영상, 음성 등 어떤 형태의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 ‘노바 애니투애니’ 모델을 선보인다. 아울러 AWS는 앤트로픽과 함께 AI 훈련을 위한 트레이니엄2’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니엄 시리즈는 AWS가 AI 학습을 위해 직접 설계한 가속기인데 애플도 트레이니엄2를 사용해 자사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전 학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엔 한발 더 나아가 트레이니엄3를 출시할 계획이다. 성능과 전력 효율, 밀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거라는 게 AWS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선 LG AI연구원과 국내 AI 스타트업인 트웰브랩스가 AWS와 협력한 사례도 소개됐다. LG AI연구원의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병리학 기반 AI 모델인 ‘엑사원패스’는 암 환자의 조직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유전자 검사 시간을 기존 2주일에서 1분 미만으로 단축한다. 조직 병리 이미지는 분석을 통해 세포와 조직 특성을 파악하고 진단명 확정, 치료, 복약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임상의학 분야에선 필수 데이터로 꼽힌다. LG AI연구원은 아마존의 추론 칩인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8개월 만에 대규모 엑사원패스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했다. 멀티모달 AI를 사용해 영상 검색 기능을 개발하는 트웰브랩스 역시 AWS의 지원을 받는다. 트웰브랩스의 ‘마렝고’와 ‘페가수스’는 100개 이상의 언어로 텍스트 요약과 오디오 번역, 영상 분석을 제공한다.
  • 제주의 일상이 바뀐다… 중국처럼 ‘현금없는 사회’로 변신

    제주의 일상이 바뀐다… 중국처럼 ‘현금없는 사회’로 변신

    “아침에 인공지능(AI) 건강관리 시스템의 맞춤형 건강 체크를 받고, 필요하면 바로 동네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의 진료가 필요할 경우 원격으로 대형병원의 협진도 가능해져요.” “출근길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버스와 택시를 갈아타며,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 “농어촌에서는 AI와 사물인터넷이 작물과 양식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관리방안을 알려준대요.” “늦은 밤 귀갓길도 걱정 없어요. 왜냐하면 AI가 탑재된 폐쇄회로(CC)TV가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즉각 대응해주기 때문이죠.” 앞으로 제주도민의 일상이 이렇게 바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로 도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4일 오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AI 의료서비스부터 스마트 1차산업, 편리한 교통․결제, 맞춤형 교육과 복지까지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로드맵은 기술 도입을 넘어 모든 도민이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도는 ‘현금·환전이 필요없는 국제도시’로 변신한다.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현금 없이 교통, 쇼핑, 숙박을 즐길 수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이 보편화된다. 또한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특별한 관광상품과 할인혜택으로 제주의 관광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다. 해외 주요 QR결제수단과 통용체제 구축을 통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제주를 체험할 수 있게 돼 잠재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를 통해 제주 해안도로를 달려 본 마라톤 동호회원이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 AI 도우미와 함께 숨은 명소를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이러한 변화는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도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행정서비스는 24시간 언제든 도민 곁에 있게 된다. 생성형 AI가 상시 민원 상담을 제공하고, 공무원들은 스마트 업무 환경에서 단순 업무를 벗어나 도민을 위한 더 가치 있는 정책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로드맵이 실질적인 도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35년까지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시급하고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추진하되, 분기별로 성과를 점검하고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추진동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실행계획”이라며 “제주를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만들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혜택이 모든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주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제주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과 제주 특화 에이전트 AI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R&D)을 공동 추진한다.
  •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신설

    경희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신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에 AI·빅데이터경영전공을 신설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빅데이터경영전공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경영학 및 데이터 과학의 융합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의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다양한 분석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과목으로는 ‘AI빅데이터와 미래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생성형 AI 활용’, ‘AI비즈니스모델’ 등이 있으며, 이런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AI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실습을 지도하며, 산업체와 연계한 기업 탐방과 현장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지식을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할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전문가(AD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경영정보시각화 능력, 재무빅데이터 분석가(FDA) 등의 국가·민간 자격증과 연계한 과목들을 운영한다. 해당 전공 졸업생들은 향후 데이터 분석가, AI빅데이터 스타트업,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수 있으며,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도 있다. 이주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장 교수는 “우리 학부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영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9개 학부, 35개 학과(전공)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조명계의 뒷마당 미술 산책] 생성형 AI 예술의 한계

    [조명계의 뒷마당 미술 산책] 생성형 AI 예술의 한계

    가히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에 돌입했다. AI가 예술가의 창의성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져 본다. 소설가가 소설을 쓸 때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특정 단어를 먼저 선택하게 된다. 2만 단어의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2만번의 단어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한강 소설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AI의 글은 보기에는 수려하지만 훌륭한 글을 창작할 때 필요로 하는 독창성과 창조의 요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독특한 개성이나 언어적 독창성 외에 작가의 지식과 경험에서만 나올 수 있는 디테일까지는 만들어 내지 못한다. 학생들에게 자필 에세이 작성을 요구하는 것은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창의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연하장에 인쇄된 문구를 자신의 손글씨로 베끼면 부정직함을 느낀다. 인간의 본성이다. 성악가나 연주가들은 AI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연주가는 극도의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지만 AI는 이를 실행하지 못한다. 다시 말해 AI는 상호작용의 감각, 순간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재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성형 AI가 만든 미술작품은 어떨까. 미술작품에는 영적·감정적 요소가 들어 있다. 예술가에게는 창작을 위한 실존적 문제가 매우 심각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AI는 실존적인 문제가 무언지 모른다. 이 때문에 예술이란 정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다만 AI가 인간 정신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제약과 가정에 도전하는 확장된 사고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의 길을 모색하고 사고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는 있다. AI는 특정 작업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인간 창의성의 정서적 깊이, 직관, 예측 불가능성은 넘보지 못한다. 이달 초 AI 로봇 Ai-Da가 만든 앨런 튜링의 작품이 근 100만 달러에 팔렸다. 파는 이, 구매한 이 모두 아동주졸(兒童走卒)한 사람들이다. AI는 일종의 집단 무의식 속에서 행동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만약 미래에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AI 세상이 오면 과연 인간이 설 땅이 있을까. 터미네이터가 떠오른다. 조명계 전 소더비 아시아 부사장
  • [길섶에서] AI 시대 생존 비법

    [길섶에서] AI 시대 생존 비법

    인공지능(AI) 시대는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지식을 얻는 세상이다. 순식간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하거나 기존 데이터를 합성하는 능력을 경험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지경이다. 분초를 다투는 시대에 도서관에서 책을 붙잡고 있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은가, 문득 그런 생각이 스쳤다. 최근 유튜브로 AI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AI는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일 뿐 결코 인간의 사고력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논지였다. AI 시대, 인간이 살아남는 비법은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고 이를 위해 독서가 필수라는 설명이다.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라도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조언 역시 잊지 않는다. 생성형 AI의 총아 챗GPT를 보더라도 사용자가 질문을 잘해야 고품질의 해답을 얻는다. 주변 지식과 풍부한 교양이 없으면 질문을 이어 가지 못하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 없으면 맥빠진 답변만 돌아온다. 개인의 삶이 불투명하고 제멋대로인 AI에 지배될 거라는 불안감도 크지만 그나마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독서라는 점에서 희망이 보인다. 오일만 논설위원
  • 영어 문장 읽자 발음 피드백, 작문 첨삭도… 베일 벗은 ‘AI교과서’

    영어 문장 읽자 발음 피드백, 작문 첨삭도… 베일 벗은 ‘AI교과서’

    교사용 화면엔 영역별 성취도 분석교사는 학생별 영상·연습문제 추천 형성·진단 평가… 챗봇 질문도 가능현장선 “교사들 업무 과부하 우려”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이 태블릿PC 속 영어 교과서를 클릭한다. 교사의 초대를 받고 ‘시작’ 버튼을 누르자 이날 학습 내용인 ‘하고 있는 일 말하기’가 제시됐다. 이날 수업 목표는 하고 있는 일을 표현하며 현재진행형을 이해하는 것. “나는 춤동작을 연습하고 있어(I’m practicing the dance moves)”라는 영어 예문을 본 학생이 태블릿PC의 녹음 기능으로 문장을 읽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의 억양과 발음 정확도를 단어별로 표시해 점수로 알려준다. 30점 미만은 보충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빨간색 글씨, 30점~70점 미만은 보통이라는 뜻의 검은색 글씨, 70점 이상은 통과라는 의미로 파란색 글씨로 각각 표시됐다. 학생이 현재진행형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까지 마치자 교사용 화면엔 듣기·문법·말하기·쓰기 등 영역별 성취수준이 나타났다. 영어 문법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이 학생에게 교사는 문법 설명 영상과 연습 문제를 추천했다. 지난달 말 검정 심사를 통과한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 실물이 교과서 연구재단의 웹 전시 시스템을 통해 2일 공개됐다. 이날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연한 초등 4학년·중학교 1학년 영어 AI교과서는 학생별 약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모습이었다. 첫 AI교과서는 각 학교의 채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초3·4학년과 중1·고1의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활용된다. AI교과서에는 수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형성·진단 평가 기능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의 정·오답 현황, 성취도가 교사용 AI교과서 화면인 대시보드로 전송됐다. 서책형 교과서만 사용할 경우 교사가 별도로 학습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프린트물로 배포하고 수기로 채점했다면, AI교과서에선 교사가 교과서에 탑재된 형성평가 문항이나 수업 자료를 개별 학생 맞춤형으로 쉽게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AI교과서 발행사 관계자는 “똑같이 60점을 받아도 학생마다 부족한 영역이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기·읽기 등에서 틀릴 경우 자동 첨삭도 AI의 몫이다. 20~30명 인원의 교실에서 교사가 일일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챗봇(대화 로봇)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다만 생성형AI의 오류 가능성 때문에 답변은 교육과정 내용 안에서만 도출되도록 제한된다. 도입 초기에는 학습 데이터 축적량이 적어 정교한 학습 진단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발행사들은 “1년 정도 지나면 고품질의 진단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선 교사 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I교과서 검토 시간이 촉박한데다 개별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해 피드백하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업무가 늘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진단평가 개발 같은 부분을 AI가 해줘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며 “수업 지도안을 개발해 교사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영어 문장 읽으니 ‘발음 70점’ 진단…숙제는 프린트 대신 태블릿으로

    영어 문장 읽으니 ‘발음 70점’ 진단…숙제는 프린트 대신 태블릿으로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이 태블릿PC 속 영어 교과서를 클릭한다. 교사의 초대를 받고 ‘시작’ 버튼을 누르자 이날 학습 내용 ‘하고 있는 일 말하기’가 제시됐다. 이날 수업 목표는 하고 있는 일을 표현하며 현재진행형을 이해하는 것. “나는 춤동작을 연습하고 있어(I’m practicing the dance moves)”라는 영어 예문을 본 학생이 태블릿PC의 녹음 기능으로 문장을 읽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의 억양과 발음 정확도를 단어별로 표시해 점수로 알려준다. 30점 미만은 보충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빨간색 글씨, 30점~70점 미만은 보통이라는 뜻의 검은색 글씨, 70점 이상은 통과라는 의미로 파란색 글씨로 각각 표시됐다. 학생이 현재진행형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까지 마치자 교사용 화면엔 듣기·문법·말하기·쓰기 등 영역별 성취수준이 나타났다. 영어 문법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이 학생에게 교사는 문법 설명 영상과 연습 문제를 추천했다. 지난달 말 검정 심사를 통과한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 실물이 교과서 연구재단의 웹 전시 시스템을 통해 2일 공개됐다. 이날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연한 초등 4학년·중학교 1학년 영어 AI교과서는 학생별 약점을 파악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모습이었다. 첫 AI교과서는 각 학교의 채택 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초3·4학년과 중1·고1의 영어·수학·정보 과목에 활용된다. AI교과서에는 수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형성·진단 평가 기능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의 정·오답 현황, 성취도가 교사용 AI교과서 화면인 대시보드로 전송됐다. 서책형 교과서만 사용할 경우 교사가 별도로 학습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프린트물로 배포하고 수기로 채점했다면, AI교과서에선 교사가 교과서에 탑재된 형성평가 문항이나 수업 자료를 개별 학생 맞춤형으로 쉽게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AI교과서 발행사 관계자는 “똑같이 60점을 받아도 학생마다 부족한 영역이 다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쓰기·읽기 자동 첨삭도 AI의 몫이다. 20~30명 인원의 교실에서 교사가 일일이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챗봇(대화 로봇)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다만 생성형AI의 오류 가능성 때문에 답변은 교육과정 내용 안에서만 도출되도록 제한된다. 도입 초기에는 학습 데이터 축적량이 적어 정교한 학습 진단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발행사들은 “1년 정도 지나면 고품질의 진단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현장에선 교사 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AI교과서 검토 시간이 촉박한데다 개별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해 피드백하려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 업무가 늘어나는 부분도 있지만 진단평가 개발 같은 부분을 AI가 해줘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며 “수업 지도안을 개발해 교사들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1학년 학생,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신진 연구자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1학년 학생,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신진 연구자상 수상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CoViA)가 주최한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영상학부 1학년 영상미디어 전공 황예지 학생과 영화콘텐츠 전공 지현주 학생이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생성형 AI 영화 제작의 프롬프트 디자인 실증 사례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AI 기술을 활용한 초단편 영화 제작 과정에서 프롬프트 설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창작 방식을 탐구한 연구로 AI 기반 영화 제작의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해결 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AI 도구들을 활용한 구체적인 프롬프트 설계와 최적화 과정을 통해 향후 창작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이기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이제 대학 1학년 초년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연구 열정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AI 기술이 접목된 창작 환경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영화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장으로서 AI와 융합 영상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현주 학생은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와 창작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황예지 학생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AI 기술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있다. 두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연구와 창작 활동이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과 창작 환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가 혁신적인 연구와 창작 활동을 통해 학술적, 창의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학부 영화콘텐츠전공 조현미 교수는 학생들의 연구와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넓히는 中…중국 외 시장 1위는 아이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넓히는 中…중국 외 시장 1위는 아이폰

    中, AI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추격일반 스마트폰 시장에선 삼성 19% 1위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3분의 2는 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자국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삼성 스마트폰은 4위에 그쳤다. 1일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에서 600달러(약 84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시장 점유율 20% 기록한 화웨이로 조사됐으며, 3위 역시 각각 4% 비중의 샤오미와 오포로 모두 중국 업체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 아너와 각각 3%를 차지하며 4위에 머물렀다. 중국에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환경은 자국 제품 사용 선호 등의 추세가 반영돼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중국 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이 75%로 압도적인 1위로 차지했으며, 삼성이 20%로 뒤를 이었다. 중국 업체는 모두 합해 3%로 집계됐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기술의 발달과 자국 시장에서의 소비 확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일반 스마트폰 전체 시장에서 삼성은 올해 3분기 19%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애플은 17%였다. 그러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14%), 오포(9%), 비보(9%)를 합하면 32%로 삼성과 애플을 압도했다. 샤오미와 오포는 해외 매출 기여도는 각각 75%와 58%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등 혁신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시장 범위를 더욱 확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 네피리티, RAG 기술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

    네피리티, RAG 기술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와 특허도 든든한 자산 제주에 본사를 둔 네피리티가 AI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데이터 분석부터 솔루션 개발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를 구현하며 에너지ㆍ교통ㆍ미디어ㆍ헬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된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시장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면서 이 솔루션을 개발한 네피리티(대표 강익선)를 향한 인공지능(AI) 업계의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네피리티의 기술력의 정점에는 RAG가 있다. 최근 선보인 RAG을 활용한 이커머스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검색하고, 최적화된 답변을 생성한다. 기업의 데이터 분석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주며, 고객 질문에 최적화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AutoML 클라우드 인프라도 네피리티를 상징한다. AutoML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 학습, 튜닝,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AI 솔루션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시스템은 고성능 GPU 서버를 활용하며 대규모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통합도 네피리티 기술력의 단면이다. AI 모델 학습과 최신화를 자동화해 데이터 분석과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처리와 모델 배포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과 솔루션을 회사가 보유한 특허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쇼핑몰 자동 응답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컴퓨터에서 독출 가능한 기록매체에 저장된 컴퓨터 프로그램’ 특허는 쇼핑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응답을 최적화하는데 활용됐다. ‘인터넷 쇼핑몰의 자동 응답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구축 방법 및 컴퓨터에서 독출 가능한 기록매체에 저장된 컴퓨터 프로그램’ 특허는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응대 최적화 기술로 인터넷 쇼핑몰 자동 응답 데이터 구축의 거름이 됐다. 무엇보다 현재의 네피리티를 있게 한 토대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인프라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TTA 인증을 획득한 이 인프라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RAGaaS(RAG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데이터 검색과 분석, 모델 배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네피리티는 RAG 기술이 앞으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커머스를 넘어 의료ㆍ금융 등의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예측과 자동화를 지원,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기술력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익선 네피리티 대표는 “RAG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 검색, 분석, 응답 속도 최적화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이 가능하다”며, “AI와 클라우드의 완벽한 융합은 데이터 모델링과 관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네피리티의 RAG 기반 기술은 데이터 분석의 미래를 열어가며 다른 회사와 협력을 통해 기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3년간 7억원 이상의 기술 개발 투자로 데이터 분석 모델링과 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PI 개발 및 패키징을 통해 솔루션 판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도 꾸준히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네피리티는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한 AIaaS(AI as a Service)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개인에게 효율적인 AI 활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선보인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혁신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한편, 보안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며 신뢰의 토대를 확보하고 있다. 강 대표와 회사 구성원들은 이같이 다양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 출시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 내 입지를 차근차근 확대해가면 회사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뒤따라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 AI 에이전트로 개인화된 상담 실현… 상담사-AI 에이전트 동시 대응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응대 가능- AI 응답 성공률 95%, 고객 만족도 93%... 6개 기업과 계약 체결 이어 해외에서 영어 버전도 운영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 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 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 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 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 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직 청년 43% “하반기 취업 환경 상반기보다 악화”, 59%는 “워라밸 중요”

    구직 청년 43% “하반기 취업 환경 상반기보다 악화”, 59%는 “워라밸 중요”

    올해 하반기에 구직 활동에 나섰던 미취업 청년 10명 중 4명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들어 취업 환경이 더 악화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생들이 꼽은 ‘괜찮은 일자리’를 판단하는 기준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직장과 복리후생·공정한 보상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전국 20~34세 남녀 구직자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미취업 청년의 취업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올 하반기 취업환경이 상반기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취업 환경이 더 나빠졌다고 느낀 이유(복수응답 가능)는 ‘경기 침체 지속’이 74.7%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 실업 심화로 인한 일자리 경쟁 격화’가 71.0%로 뒤를 이었다. 기업들의 신규 인력 수요가 줄었다고 느낀 응답자도 58.2%로 절반이 넘었다. 취업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은 ‘직무 관련 업무 경험 및 경력 개발 기회 부족’이 69.0%로 가장 많았다. 취업하고자 하는 일자리 정보 획득이 어려웠다는 응답은 52.3%였다. 미취업 청년들은 신규 채용에서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 ‘해당 직무 관련 일경험’(54.3%)을 꼽았다. 취준생들은 ‘직무 관련 경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면서도,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해당 직무 경력이나 정보를 얻기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특히 취준생들이 꼽은 ‘좋은 일자리’는 워라밸 가능성이 큰 일자리(59.2%), 직원 복리후생·복지제도를 잘 갖춘 일자리(54.2%),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는 일자리(50.1%)가 과반을 차지했다(복수응답 가능). 특히 여성 취준생일수록 복리후생과 공정한 보상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신입 사원 기준으로 ‘괜찮은 일자리 연봉 수준’은 3000만 원 이상~4000만 원 미만이 50.5%로 가장 많았으며 ‘괜찮은 일자리 소재 지역’은 수도권이 61.2%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취준생 비율은 42.6%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6.7%, 30대가 32%였으며 전공별로는 이공계열이 50.2%, 인문계열이 37.2%였다. 생성형 AI 기술은 자기소개서 작성(60.1%)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직장 내 연공 서열에서 벗어나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을 원하고, 워라밸 등 개인의 삶을 중시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면서 직무를 경험하거나 경력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기업 주도 훈련 프로그램과 고용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 배출

    광주시,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 배출

    광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5기도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엘리스그룹, 대신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등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려 수료생들에게 구인 정보 제공, 현장 면접,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난 10개월 간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출 수 있었고, 현재는 동료 교육생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업의 CEO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관 기회를 얻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5기 사관학교는 산업현장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여 시간에 걸친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역 내외 30여개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해 60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육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모의면접’, 선후배 네트워킹 행사인 ‘커넥팅 데이’, 교육생과 AI 기업간 간담회인 ‘기업 브릿지데이’ 등 교육생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내년에 진행될 제6기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교육과정 확대 운영 ▲수준별·단계별 교육 운영 ▲수료생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탄탄한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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