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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오늘, 무엇으로 튀기실래요?

    당신은 오늘, 무엇으로 튀기실래요?

    프라이팬 고르기는 쇼핑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한다. 알면 알수록 머리가 복잡해지는 세계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주방용품 코너 앞에 서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팬의 크기와 깊이는 물론 국산, 미국산, 프랑스산 등 원산지별 상표도 다양하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친정 엄마나 ‘주부 9단’인 동네 언니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막막한 부분은 프라이팬을 만든 소재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래서 잘나가는 5대 프라이팬을 한데 모아 특징과 관리법을 따져 봤다. 음식이 들러붙지 않게 표면에 막을 입힌 논스틱 팬은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프라이팬이다. 불소수지 코팅팬과 세라믹 코팅팬으로 나뉜다. 불소수지 코팅은 건강에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다. 문제가 되는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PFOA(퍼플루오로옥타노익 애시드)다. 코팅팬을 고를 때는 PFOA와 중금속인 납,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불소수지 코팅팬은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 요리 초보들이 도전할 만하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프라이팬의 91.9%가 이 팬이다. 예열이 필요 없어 성마른 한국인 체질에 적합하다. 사용하다 보면 코팅력이 떨어져 음식이 잘 눌어붙는다. 그때마다 팬을 바꿔 줘야 한다. 험하게 쓰면 6개월, 잘 써도 1~2년마다 교체하는 편이 좋다. 코팅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뜨거운 팬을 바로 찬물에 담가 ‘고문’하지 말자. 코팅 보호를 위해 자주 씻지 않는 게 좋다고 잘못 알려졌지만 오히려 기름 찌꺼기가 남아 위생적이지 않다. 쓰고 난 뒤 충분히 식혀 닦으면 된다. 세라믹 코팅팬은 도자기 소재로 코팅한 것이다. 중금속이 나오지 않고 단단해서 잘 긁히지 않는 게 장점이다. 생선이나 육류를 조리해도 냄새가 안 배어 팬 하나로 여러 요리를 할 수 있다. 코팅이 강해도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도자기 특성상 떨어뜨리거나 충격을 가하면 깨질 염려가 있다. 중간 불로 예열해 쓰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뒤 가열하도록 한다. 스테인리스(스텐) 팬은 코팅팬과 달리 수명이 길어 잘 관리하면 평생 쓸 수 있다. 표면에 비린내나 양념이 배지 않는다. 열이 빠르고 고르게 퍼져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새 제품에 묻어 있는 연마제나 불순물을 닦으려면 팬의 절반 높이까지 물을 붓고 식초 한두 숟갈을 넣어 센 불에서 3~5분 정도 끓인다. 따뜻한 물에 식초와 주방세제를 풀어 스펀지로 닦아도 된다. 스텐팬에 대한 가장 큰 선입견은 쓰기 까다롭다는 것이다. 이진실 휘슬러 마케팅팀 과장은 “스텐의 특성상 처음에 안 타면 조리 중간에 불을 세게 올려도 안 타기 때문에 예열만 잘하면 조리가 쉽다”고 말했다. 예열은 물방울 또는 기름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중간 불에 팬을 달궈 물방울을 뿌렸을 때 튀어 오르지 않고 뭉쳐져 굴러다니면 예열이 잘된 것이다. 기름이 왕관 모양을 그리며 퍼지는 것도 좋은 예열 신호다. 무쇠팬은 안쪽에 무광 에나멜을 입힌 주물팬과 무코팅 무쇠팬으로 나뉜다. 르쿠르제, 스타우브 등 외국산 제품은 대부분 코팅된 주물팬이다. 드는 순간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한번 달구면 쉽게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단시간 고온 조리하는 볶음이나 그릴 요리에 적합하다. 요리 전 모든 재료는 실온에서 해동한 상태여야 한다. 운틴가마의 무쇠팬은 한살림, 두레생활협동조합 등 친환경 매장에서 판매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가정용 제품 무게가 평균 3㎏으로 무척 무겁다. 코팅 처리가 안 돼 길들이기가 필요하다. 처음 산 제품은 씻은 뒤 불 위에서 물기를 바짝 말려 준다. 팬이 뜨거워지면 식용유를 면이나 키친타월에 묻혀 얇게 펴 바른다. 센 불에서 기름이 타면서 연기가 나다가 사라지고 팬 표면이 윤기 도는 진갈색이 되면 길들이기 완성이다. 정영희 운틴가마 실장은 “자주 사용하면 추가로 길들일 필요가 없지만 물을 만나면 녹이 바로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틴가마 무쇠팬은 마모에 견디는 힘이 강해 표면에서 칼질을 해도 무방하다. 스테이크를 구워 바로 식탁 위에 낼 수 있으며 냄새도 쉽게 배지 않는다. 어느 프라이팬이든 불 조절은 필수다. 센 불에서는 과열로 음식이 탈 수 있으므로 중간 불로 조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조리 도구는 부드러운 나무, 실리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게 팬의 수명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남 거제시

    [新국토기행] 경남 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면적은 402.26㎢, 해안선 길이는 386.74㎞에 이른다. 해금강을 비롯해 섬과 해안의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다.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고, 한국전쟁 당시 17만여명의 포로를 수용했던 포로수용소 등 구석구석에 유적지와 관광명소가 있다. 특히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 사이 1475m 구간에 한려수도 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거제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 주변 청정해역은 수산물의 보고다.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한다. 세계 3대 조선소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조선산업 중심지다. 거제도는 1971년 통영시와의 사이에 거제대교가 놓여 육지와 처음 다리로 이어졌다. 1999년 신거제대교에 이어 2010년 부산 가덕도와 해저터널·다리로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한려해상권의 거점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민 평균 연령이 36.2세, 해마다 5000여명씩 인구가 늘어나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다. [볼거리] ●바다의 금강산 명승 제2호 ‘해금강’ 거제 관광을 대표하는 명소로 남부면 해금강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쯤 떨어진 해상에 있는 무인도다. 원래 이름은 갈도(葛島)다. 생김새가 칡뿌리가 뻗어 내린 모습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바다의 금강산이란 뜻으로 해금강이라 불린다.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돼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됐다. 수억년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긴 바위섬의 환상적인 비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묘한 바위가 깎아지른 듯 수십m 높이로 절벽을 이뤄 섬을 둘러싸고 있다. 열십자 모양으로 뚫린 십자동굴 사이로 배가 드나든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서불을 갈도에 보냈다는 서불과차(徐市過此) 설화도 전한다. ●바다 풍경이 한눈에 ‘바람의 언덕&신선대’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 북쪽 해안에 있는 언덕으로 사시사철 바닷바람이 분다. 언덕이 바다 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앞이 탁 트여 있다. 언덕에서 보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원래 지명은 띠밭늘이었다. 2002년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며 여러 드라마 촬영을 통해 알려졌다.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목 입구인 남쪽 해변에 있는 기암괴석 지역이다.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고 할 정도로 해안 경관이 절경이다.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와 기암괴석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어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안 따라 굴러다니는 흑진주 ‘몽돌해변’ 흑진주처럼 반들반들 윤이 나는 검은 몽돌이 덮인 몽돌밭 해변이 1.2㎞에 걸쳐 있다. 몽돌밭은 폭 50m로, 면적은 3만㎢에 이른다. 바닷물이 밀려들고 나가면서 몽돌의 ‘자글자글’ 굴리는 소리는 우리나라 자연 소리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감미롭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 가족 피서지로도 알맞다. 땅 모양이 학이 날아오르는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학동으로 불리게 됐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도 유명하다. ●740여종의 식물과 공룡 흔적 간직한 ‘외도’ 해상식물공원이 조성된 개인 소유 섬으로 거제도에서 4㎞ 떨어져 있다. 해안선 길이는 2.3㎞에 이른다.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외딴섬을 이창호(2003년 작고)·최호숙 부부가 사들여 식물공원을 조성했다. 1976년 관광농원 허가를 받은 뒤 30여년에 걸쳐 개간과 조경을 해 1995년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했다.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740여종의 식물을 정갈하게 가꿔 놓은 식물원과 전망대, 조각공원 등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조성돼 있어 이국적 정취가 느껴진다. 개발되지 않은 섬 동쪽 끝에 공룡굴과 공룡바위,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다. 외도 관광은 오전 8시~오후 5시(여름철은 6시)이며 숙식은 할 수 없다.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이 다닌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로 뒤덮인 ‘지심도’ 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이라 동백섬으로도 불린다. 일운면 지세포리에 딸린 섬으로 지세포에서 동쪽으로 6㎞ 떨어져 있다. 면적은 0.356㎢, 해안선 길이는 3.7㎞다. 섬 모양이 군함처럼 생겼다.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 해발 97m쯤 된다. 조선 현종 때 주민 15가구가 이주해 살기 시작한 뒤 현재 10여 가구, 20여명이 거주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했던 군 요새였다. 섬을 덮은 동백나무는 12월 초순부터 4월 하순까지 꽃이 핀다. 동백꽃을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3월이다.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쯤 걸린다. 섬 안에 민박집도 있다. ●닭과 용을 닮은 해발 566m 명산 ‘계룡산’ 거제 본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명산이다. 해발 566m로 꼭대기에는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다는 의상대 터가 있다. 산 형상이 닭과 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88년(숙종 14년)에 현령 김대기가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길을 개설했다. 이를 기리는 김현령치비가 서문고개에 있다. 계룡산 아래에 6·25전쟁 때 포로수용소가 설치됐다. 포로수용소 건물 돌담 벽이 보존돼 있다. 정상에 서면 거제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부산 가덕도와 태종대도 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인다. 산행코스 가운데 계룡사에서 계곡을 따라 송신탑으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급해 힘들다. 능선을 따라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 바위 등 기암괴석이 줄지어 있다. 가을 억새도 아름답다. ●대통령이 남긴 발자취 ‘김영삼 대통령 생가’ 장목면 대계리 외포마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나 13살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거제시는 오래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헐고 2001년 새로 지었다. 566㎡의 대지에 팔작지붕으로 된 본채와 사랑채, 시주문을 건립하고 돌담도 만들었다. 생가 옆에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있다. ●시인 유치환의 숨결 ‘청마 생가&기념관’ 거제도는 ‘깃발’ 시인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곳이다. 청마는 1908년 거제시 둔덕면 방하마을에서 태어나 1910년 통영으로 이사했다. 시는 2000년 생가를 복원했다. 생가 근처에 청마 묘소가 있다. 청마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청마기념관을 생가 옆에 2008년 건립했다. 청마는 1967년 2월 13일 오후 9시 35분 부산 동구 좌천동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부산대학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운명했다. 처음에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승학산 기슭에 장지를 마련했다. 그 뒤 양산시 백운공원묘지로 이장했다가 1997년 4월 5일 이곳으로 옮겼다. [먹거리] ●청정해역서 자란 바다의 우유 ‘굴’ 거제 연안에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많이 생산된다.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된다.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거제 연안을 엄격하게 심사해 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굴을 수입한다. 굴은 남성에게는 정력 식품, 여성한테는 미용 식품으로 알려졌다. 성장발육과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크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타우린, 아연 등의 성분이 많아 어린이들에게 최고 영양식이다. 고혈압, 뇌졸중, 당뇨, 관절염, 골다공증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겨울이 제철이다. 껍질째 익힌 뒤 까서 초장 등에 찍어 먹으면 향긋한 맛이 느껴진다. ●진한 색과 강렬한 향의 유혹 ‘유자’ 거제는 기후·환경이 유자 생산에 알맞다. 연평균 기온이 13도 이상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 거제 유자는 색깔이 진하고 껍질이 두꺼워 향이 강하고 오래간다. 생산 시기는 11~12월이다.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한 못난 것일수록 품질이 좋은 것이다. 유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유익한 성분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통증·염증·기침완화, 혈액순환, 위암·폐암·피부암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 잘게 썰어 설탕에 재어 유자청을 만들어 차로 마신다. 빵도 만든다. ●추워질수록 맛 좋아지는 ‘대구’ 대구는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고 부른다. 동해·서해 깊은 바다에 떼 지어 사는 한대성 고기로 겨울철 산란을 하기 위해 냉수층을 따라 남해 진해만으로 회유한다. 동해·남해안에서 잡히는 대구는 서해에서 잡히는 대구보다 크다. 특히 진해만 일대(거제해안)에서 겨울철에 잡히는 무게 7.5㎏이 넘는 대구를 최상품으로 꼽는다. 겨울 거제에서 잡은 대구로 요리하는 대구탕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대구는 산란기에 암수가 사랑을 나누면서 서로 볼을 비벼대는 특성이 있어 살이 더욱 쫄깃하다. 대구볼찜 요리는 쫄깃한 대구 고기 식감을 음미할 수 있다. 대구는 고단백질 저지방 식품으로 간세포 재생 및 해독작용, 노폐물 배출, 피로회복 등에 효험이 있다. 황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는 살보다 알에 6배쯤 많다. 대구탕에 내장과 알을 함께 넣어 먹으면 간 보호 효과가 크다. ●싱싱함이 살아 있는 거제 별식 ‘멍게·성게 비빔밥’ 거제 지역 별미 음식 가운데 하나다. 멍게 비빔밥은 4~6월 거제 해안에서 채취한 싱싱한 멍게를 재료로 쓴다. 멍게를 양념과 버무려 저온에서 숙성시킨 뒤 참기름·깨소금·김가루 등을 넣고 밥과 함께 비빈다. 비빔밥과 함께 내놓는 싱싱한 생선으로 끓인 담백한 국 맛도 으뜸이다. 멍게에는 항균·항암과 체력보강, 식욕증진, 노화방지, 숙취해소를 비롯해 감기·기침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성게는 밤송이 조개라고도 한다. 성게는 5~6월이 산란기이며 여름이 제철로 가장 맛이 좋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성게를 재료로 요리하는 거제 성게 비빔밥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식욕을 돋운다. 성게는 빈혈예방, 결핵 완화와 거담작용, 암 예방 및 노화방지 등에 효능이 있다. ●자연이 키우고 전통 방식으로 채취한 ‘돌미역’ 거제 자연산 돌미역은 사등면 견내량 지역과 남부면 여차 지역 등에서 생산된다. 물살이 빠른 암반에서 자라 맛이 쫄깃하고 영양이 뛰어나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3~5월 봄철에 전통 방식으로 채취한 뒤 바닷바람에 건조한다. 견내량에서 채취하는 미역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나온다. 미역은 혈압을 낮추고 암세포를 억제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몸 안의 중금속이나 농약, 발암물질 등을 밖으로 배출하며 체질개선과 노화방지 효능이 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남 거제시

    [新국토기행] 경남 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면적은 402.26㎢, 해안선 길이는 386.74㎞에 이른다. 해금강을 비롯해 섬과 해안의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다.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고, 한국전쟁 당시 17만여명의 포로를 수용했던 포로수용소 등 구석구석에 유적지와 관광명소가 있다. 특히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 사이 1475m 구간에 한려수도 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거제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 주변 청정해역은 수산물의 보고다.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한다. 세계 3대 조선소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조선산업 중심지다. 거제도는 1971년 통영시와의 사이에 거제대교가 놓여 육지와 처음 다리로 이어졌다. 1999년 신거제대교에 이어 2010년 부산 가덕도와 해저터널·다리로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한려해상권의 거점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민 평균 연령이 36.2세, 해마다 5000여명씩 인구가 늘어나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다. [볼거리] ●바다의 금강산 명승 제2호 ‘해금강’ 거제 관광을 대표하는 명소로 남부면 해금강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쯤 떨어진 해상에 있는 무인도다. 원래 이름은 갈도(葛島)다. 생김새가 칡뿌리가 뻗어 내린 모습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바다의 금강산이란 뜻으로 해금강이라 불린다.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돼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됐다. 수억년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긴 바위섬의 환상적인 비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묘한 바위가 깎아지른 듯 수십m 높이로 절벽을 이뤄 섬을 둘러싸고 있다. 열십자 모양으로 뚫린 십자동굴 사이로 배가 드나든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서불을 갈도에 보냈다는 서불과차(徐市過此) 설화도 전한다. ●바다 풍경이 한눈에 ‘바람의 언덕&신선대’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 북쪽 해안에 있는 언덕으로 사시사철 바닷바람이 분다. 언덕이 바다 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앞이 탁 트여 있다. 언덕에서 보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원래 지명은 띠밭늘이었다. 2002년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며 여러 드라마 촬영을 통해 알려졌다. 신선대는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목 입구인 남쪽 해변에 있는 기암괴석 지역이다.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고 할 정도로 해안 경관이 절경이다.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와 기암괴석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어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해안 따라 굴러다니는 흑진주 ‘몽돌해변’ 흑진주처럼 반들반들 윤이 나는 검은 몽돌이 덮인 몽돌밭 해변이 1.2㎞에 걸쳐 있다. 몽돌밭은 폭 50m로, 면적은 3만㎢에 이른다. 바닷물이 밀려들고 나가면서 몽돌의 ‘자글자글’ 굴리는 소리는 우리나라 자연 소리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감미롭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 가족 피서지로도 알맞다. 땅 모양이 학이 날아오르는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학동으로 불리게 됐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도 유명하다. ●740여종의 식물과 공룡 흔적 간직한 ‘외도’ 해상식물공원이 조성된 개인 소유 섬으로 거제도에서 4㎞ 떨어져 있다. 해안선 길이는 2.3㎞에 이른다.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외딴섬을 이창호(2003년 작고)·최호숙 부부가 사들여 식물공원을 조성했다. 1976년 관광농원 허가를 받은 뒤 30여년에 걸쳐 개간과 조경을 해 1995년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했다.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740여종의 식물을 정갈하게 가꿔 놓은 식물원과 전망대, 조각공원 등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조성돼 있어 이국적 정취가 느껴진다. 개발되지 않은 섬 동쪽 끝에 공룡굴과 공룡바위,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다. 외도 관광은 오전 8시~오후 5시(여름철은 6시)이며 숙식은 할 수 없다. 장승포동이나 일운면 구조라, 동부면 학동리, 남부면 갈곶리, 일운면 와현리 등의 선착장에서 해상관광유람선이 다닌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로 뒤덮인 ‘지심도’ 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이라 동백섬으로도 불린다. 일운면 지세포리에 딸린 섬으로 지세포에서 동쪽으로 6㎞ 떨어져 있다. 면적은 0.356㎢, 해안선 길이는 3.7㎞다. 섬 모양이 군함처럼 생겼다.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 해발 97m쯤 된다. 조선 현종 때 주민 15가구가 이주해 살기 시작한 뒤 현재 10여 가구, 20여명이 거주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했던 군 요새였다. 섬을 덮은 동백나무는 12월 초순부터 4월 하순까지 꽃이 핀다. 동백꽃을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3월이다.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쯤 걸린다. 섬 안에 민박집도 있다. ●닭과 용을 닮은 해발 566m 명산 ‘계룡산’ 거제 본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명산이다. 해발 566m로 꼭대기에는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다는 의상대 터가 있다. 산 형상이 닭과 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88년(숙종 14년)에 현령 김대기가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길을 개설했다. 이를 기리는 김현령치비가 서문고개에 있다. 계룡산 아래에 6·25전쟁 때 포로수용소가 설치됐다. 포로수용소 건물 돌담 벽이 보존돼 있다. 정상에 서면 거제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부산 가덕도와 태종대도 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인다. 산행코스 가운데 계룡사에서 계곡을 따라 송신탑으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급해 힘들다. 능선을 따라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 바위 등 기암괴석이 줄지어 있다. 가을 억새도 아름답다. ●대통령이 남긴 발자취 ‘김영삼 대통령 생가’ 장목면 대계리 외포마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나 13살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거제시는 오래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헐고 2001년 새로 지었다. 566㎡의 대지에 팔작지붕으로 된 본채와 사랑채, 시주문을 건립하고 돌담도 만들었다. 생가 옆에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있다. ●시인 유치환의 숨결 ‘청마 생가&기념관’ 거제도는 ‘깃발’ 시인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곳이다. 청마는 1908년 거제시 둔덕면 방하마을에서 태어나 1910년 통영으로 이사했다. 시는 2000년 생가를 복원했다. 생가 근처에 청마 묘소가 있다. 청마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청마기념관을 생가 옆에 2008년 건립했다. 청마는 1967년 2월 13일 오후 9시 35분 부산 동구 좌천동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부산대학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운명했다. 처음에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승학산 기슭에 장지를 마련했다. 그 뒤 양산시 백운공원묘지로 이장했다가 1997년 4월 5일 이곳으로 옮겼다. [먹거리] ●청정해역서 자란 바다의 우유 ‘굴’ 거제 연안에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많이 생산된다. 미국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된다.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거제 연안을 엄격하게 심사해 청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굴을 수입한다. 굴은 남성에게는 정력 식품, 여성한테는 미용 식품으로 알려졌다. 성장발육과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크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타우린, 아연 등의 성분이 많아 어린이들에게 최고 영양식이다. 고혈압, 뇌졸중, 당뇨, 관절염, 골다공증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겨울이 제철이다. 껍질째 익힌 뒤 까서 초장 등에 찍어 먹으면 향긋한 맛이 느껴진다. ●진한 색과 강렬한 향의 유혹 ‘유자’ 거제는 기후·환경이 유자 생산에 알맞다. 연평균 기온이 13도 이상 온화한 기후에서 자란 거제 유자는 색깔이 진하고 껍질이 두꺼워 향이 강하고 오래간다. 생산 시기는 11~12월이다.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한 못난 것일수록 품질이 좋은 것이다. 유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유익한 성분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 피로회복, 통증·염증·기침완화, 혈액순환, 위암·폐암·피부암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 잘게 썰어 설탕에 재어 유자청을 만들어 차로 마신다. 빵도 만든다. ●추워질수록 맛 좋아지는 ‘대구’ 대구는 머리와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고 부른다. 동해·서해 깊은 바다에 떼 지어 사는 한대성 고기로 겨울철 산란을 하기 위해 냉수층을 따라 남해 진해만으로 회유한다. 동해·남해안에서 잡히는 대구는 서해에서 잡히는 대구보다 크다. 특히 진해만 일대(거제해안)에서 겨울철에 잡히는 무게 7.5㎏이 넘는 대구를 최상품으로 꼽는다. 겨울 거제에서 잡은 대구로 요리하는 대구탕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대구는 산란기에 암수가 사랑을 나누면서 서로 볼을 비벼대는 특성이 있어 살이 더욱 쫄깃하다. 대구볼찜 요리는 쫄깃한 대구 고기 식감을 음미할 수 있다. 대구는 고단백질 저지방 식품으로 간세포 재생 및 해독작용, 노폐물 배출, 피로회복 등에 효험이 있다. 황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는 살보다 알에 6배쯤 많다. 대구탕에 내장과 알을 함께 넣어 먹으면 간 보호 효과가 크다. ●싱싱함이 살아 있는 거제 별식 ‘멍게·성게 비빔밥’ 거제 지역 별미 음식 가운데 하나다. 멍게 비빔밥은 4~6월 거제 해안에서 채취한 싱싱한 멍게를 재료로 쓴다. 멍게를 양념과 버무려 저온에서 숙성시킨 뒤 참기름·깨소금·김가루 등을 넣고 밥과 함께 비빈다. 비빔밥과 함께 내놓는 싱싱한 생선으로 끓인 담백한 국 맛도 으뜸이다. 멍게에는 항균·항암과 체력보강, 식욕증진, 노화방지, 숙취해소를 비롯해 감기·기침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성게는 밤송이 조개라고도 한다. 성게는 5~6월이 산란기이며 여름이 제철로 가장 맛이 좋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성게를 재료로 요리하는 거제 성게 비빔밥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식욕을 돋운다. 성게는 빈혈예방, 결핵 완화와 거담작용, 암 예방 및 노화방지 등에 효능이 있다. ●자연이 키우고 전통 방식으로 채취한 ‘돌미역’ 거제 자연산 돌미역은 사등면 견내량 지역과 남부면 여차 지역 등에서 생산된다. 물살이 빠른 암반에서 자라 맛이 쫄깃하고 영양이 뛰어나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3~5월 봄철에 전통 방식으로 채취한 뒤 바닷바람에 건조한다. 견내량에서 채취하는 미역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나온다. 미역은 혈압을 낮추고 암세포를 억제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몸 안의 중금속이나 농약, 발암물질 등을 밖으로 배출하며 체질개선과 노화방지 효능이 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우울증? ‘생선’ 드세요 (연구결과)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우울증? ‘생선’ 드세요 (연구결과)

    명절 증후군으로 우울해진 사람들, 생선 먹어라? 생선을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3억 5000만 명에 달하며, 이 같은 추세라면 2020년에는 발병률 2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칭다오대학의 팡 리 교수 연구진은 세계 각국에서 발표된 26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총 15만 278명과 생선섭취-우울증의 관계를 비교·분석했는데, 이중 10건의 논문은 유럽에서, 7건은 북미에서, 나머지는 아시아와 남미 등지에서 발표됐다. 분석 결과 ‘천연 항우울제’로 불리는 생선을 섭취할 경우 남성은 20%, 여성은 16%까지 우울증 위험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에 다량 함유된 오메가3는 행복감과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 또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우울증 이외에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국가별 차이는 존재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생선섭취와 우울증의 관계가 명확했지만 기타 아시아나 남미 등지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비교적 희미하게 나타났다. 떄문에 연구를 이끈 팡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만으로 생선을 먹는 것과 우울증 예방과의 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고 생선의 종류에 따른 영향 역시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생선을 섭취하는 것은 우울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일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표와도 같으며, 더욱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권장해 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역학과 공공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보영...잘 가려라...민망하지 않게(이광수)”

    “보영...잘 가려라...민망하지 않게(이광수)”

    박보영이 24일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돌연변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주연 ‘돌연변이’는 오는 10월 22일 개봉한다. 권오광 감독은 국내 사상 최초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다. 첫 장편 연출작’돌연변이’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재원 스포츠서울 기자 shine@sportsseoul.com
  •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이광수 이천희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이광수 이천희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돌연변이 박보영’ 영화 ‘돌연변이’에 출연한 배우 이광수, 이천희가 박보영의 매력에 혀를 내둘렀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영은 “유일한 여자 배우라 그런 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나를 아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원을 주는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주인공 박구(이광수)를 통해 벌어지는 획기적인 사건을 담은 한국형 극현실 재난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사진=더팩트(돌연변이 박보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영...잘 가려라...민망하지 않게(이광수)”

    “보영...잘 가려라...민망하지 않게(이광수)”

    박보영이 24일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돌연변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주연 ‘돌연변이’는 오는 10월 22일 개봉한다. 권오광 감독은 국내 사상 최초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다. 첫 장편 연출작’돌연변이’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재원 스포츠서울 기자 shine@sportsseoul.com
  •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소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 이광수 이천희 극찬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소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 이광수 이천희 극찬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 발산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 이광수 이천희 극찬 ‘돌연변이 박보영’ 영화 ‘돌연변이’에 출연한 배우 이광수, 이천희가 박보영의 매력을 극찬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영은 “유일한 여자 배우라 그런 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나를 아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박보영은 또 “상대배우 복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운”이라며 “내가 오히려 상대배우 분들에게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더팩트(돌연변이 박보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이광수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이었다”

    돌연변이 이광수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이었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이광수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이다”

    돌연변이 이광수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이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박보영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돌연변이 박보영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이광수 이천희 하는 말이..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이광수 이천희 하는 말이..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박보영, 얼마나 사랑스럽기에?

    돌연변이 박보영, 얼마나 사랑스럽기에?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연령대별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식품(영양소)

    [건강을 부탁해] 연령대별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식품(영양소)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식을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보다 더 나은 건강을 위한다면 생체성장과 리듬이 각기 다른 연령에 따라 때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문가 및 연구결과를 인용해 10대부터 60대까지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0대-튼튼한 뼈 건강 위한 철분 섭취 중요 1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당분이 다량 함유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 때문에 갈수록 비만인 어린이나 청소년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비만을 예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성장기에 있는 10대의 뼈 건강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을 줄이고 뼈 건강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철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이 적은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적정량은 일주일에 500g 정도로, 3~4조각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밖에도 계란이나 녹색 채소, 견과류, 씨앗류 등에도 다량의 영양소가 포함돼 있지만 붉은 고기에 비해 체내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성인에 비해 더 많은 칼슘을 필요로 한다. 11~14세 여자아이 기준으로, 하루 800㎎의 칼슘을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는 아몬드 10개 또는 탈지우유 200㎖ 정도로 섭취 가능하다. ▲20대-철분 및 비타민C섭취 강조 활동시간이 늘어나는 20대는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기마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노년에 다양한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게다가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이 지속되고 피부가 나빠지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비타민C섭취를 권장한다. 키위나 오렌지, 레몬, 베리류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섭취에 주력하는 동시에, 뼈 건강을 위한 철분과 칼슘 섭취를 잊어서는 안된다. 여기에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해주면 칼슘의 섭취를 도울 수 있다. 20대라면 10대와 마찬가지로 칼슘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은 생선이나 달걀 등을 섭취하면 오래도록 뼈와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30대-비타민B가 필요한 시기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대라면 여성들이 특히 영양소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사와 육아, 직장일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비타민D와 엽산,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의 결핍이다. 특히 비타민B의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B는 몸이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가장 좋은 방법은 통밀이나 귀리 등의 곡물이나 녹색 채소, 지방이 없는 해산물과 계란 등을 먹는 것이다. 특히 비타민B12가 결핍되면 빈혈이 올 수 있고 이는 만성 피로로 연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30대 필수 영양소는 셀레늄이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지연시키는 기능을 하는 영양소로, 권장섭취량은 하루 55㎍이다. 동물의 간이나 육류, 생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40대-호르몬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 40대가 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체중을 정상범위내로 ‘지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낮아져 심장질환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식품은 아몬드다. 아몬드에는 심장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다만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살이 찔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퀴노아나 귀리 등 곡물 및 비타민B와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효과가 있는 피토케미칼 섭취가 중요하다. 식물영양소인 피토케미칼은 붉은색‧주황색‧노란색‧보라색 등 화려하고 짙은 색의 채소나 과일에 주로 함유돼 있다. 이러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경우 혈액순환 및 소화기관, 심장 건강에 유익할 뿐 아니라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50대-심혈관 질환에 유의 50대는 심장질환 및 심혈관질환,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세계암연구재단(World Cancer Research Fund)의 조사에 따르면 매일 섭취하는 음식·영양소와 암의 상관관계는 매우 명확하며, 여성의 경우 특히 지방 섭취가 높을수록 폐경 이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급적이면 지방 섭취를 줄이는 대신 칼슘과 오메가3 등의 섭취에 집중해야 한다. 생선에 주로 함유된 오메가3는 심장뿐만 아니라 치매와 직결된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 정부는 일주일에 최소 2조각 이상의 생선(약 140g)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60대 이상-골다공증 및 치매예방 필수 골다공증과 치매 발병의 위험이 극대화되는 60대 이상이라면 케일이나 브로콜리, 달걀, 색깔이 짙은 채소나 과일 섭취 등을 통해 루테인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테인은 초록색 잎에 다량 함유돼 있다. 또 연어나 참치 스테이크 등에 함유된 오메가3 및 섬유소도 60대 이상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오메가3와 마찬가지로 심장 및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섬유소의 하루 권장섭취량을 30g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밖에도 감자와 과일, 콩류 등을 통해 칼륨 섭취에 집중하면 정상 혈압 및 근육량을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 이광수 이천희 하는 말이..

    돌연변이 박보영, ‘심쿵 미모’ 이광수 이천희 하는 말이..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박보영, 사랑스러운 미소.. 이광수 반응은?

    돌연변이 박보영, 사랑스러운 미소.. 이광수 반응은?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이광수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이다”

    돌연변이 이광수 “박보영 없는 현장은 지옥이다”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연변이 박보영, 시선 사로잡는 미소 ‘눈길’

    돌연변이 박보영, 시선 사로잡는 미소 ‘눈길’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돌연변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천희도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분 고발] 편의점 털어간 30대 알바 검거…‘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1분 고발] 편의점 털어간 30대 알바 검거…‘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야간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의 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온 오모(35)씨. 야간 알바생 모집 광고를 보고 왔다는 그는 능숙한 일솜씨로 편의점주의 눈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취직하겠다고 온 오씨는 이력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급히 나오느라 깜빡했으니 내일 내겠다’고 말했고, 편의점주 신모(56)씨는 그의 말을 그대로 믿고 가게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신씨는 가게에 출근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씨가 카운터의 있던 담배 45보루와 현금 등 200여 만 원 상당을 훔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는 오씨가 카운터에 있는 금전통에서 현금을 꺼내 챙기는 모습과 담배를 쇼핑백에 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심지어 수백만 원이 보관된 안쪽 금고에도 손을 대려다 열리지 않자 포기하고 돌아서는 모습도 보입니다. 알고 보니 오씨는 신용불량자에 절도 등 전과 9범으로 편의점과 주유소, PC방 등지를 돌며 알바생으로 위장, 돈을 들고 달아나는 전문 절도범이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CCTV를 토대로 범행 3주 만에 영등포의 한 고시원에서 오씨를 검거, 절도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영상=서울 서초경찰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9] 주안상과 녹두빈대떡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9] 주안상과 녹두빈대떡

     우리 전통주인 가양주는 무려 600여종이 문헌으로 전해진다. 집안 또는 지역마다 고유한 전래 방식에 따라 술을 담가 왔기 때문이다. 전통주는 곡주인 청주가 중심을 이루는데 봄철에는 따듯한 햇살에 은은한 향이 좋은 두견주, 삼해주, 소곡주 등이 대표적이다. 여름에는 곡주와 증류주인 소주를 섞은 과하주, 국화주, 구기자주 등이 제격이다. 또 선선한 가을에는 청주에 누룩을 활용한 일일주, 삼일주 등 속성 발효주를 즐길 수 있다. 우리 곡주는 본래 기분이 좋을 정도로 낮은 알콜 도수인 반면 약재를 넣어 증류한 감홍로 등은 독주에 속한다. 이강고, 주력고 등 증류주는 북방의 추운 지역에서 전래된 것으로 개성, 안동, 제주 등지에서 명맥을 잇고 있다. ●뜨끈한 약주엔 짭조름한 젖갈 안주가 제 격  전통주에 곁들이는 안주는 술의 종류에 맞춰 마른안주, 젓갈, 전, 전골, 회 등을 즐겼다. 마른안주는 육포, 어포는 물론 어란과 호두, 은행 등이 쓰인다. 어포에는 흰살 생선과 함께 명태, 복어, 문어 등도 환영을 받았다. 숭어 알을 간장에 절인 어란은 임금 주안상에 오른 진상품이었다. 서양의 지중해 지역에서도 숭어나 참치 알을 소금에 절인 어란을 특미로 여긴다.  짭조름한 젓갈은 뜨끈한 약주에 어울린다. 어리굴젓이나 창난젓이 좋다. 더운술은 주전자에 담고, 찬술은 병에 담는 게 주례(酒禮)이다. 생선전과 고기전, 채소전은 모든 술은 물론 조촐한 주안상에도 부담 없는 안주이고, 전골은 한상 잘 먹었다는 포만감을 준다. 전골에는 소고기, 낙지, 생굴과 함께 채소도 풍성하게 들어간다. 회는 흔히 일식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우리 선조들도 꽤 즐겼다. 농어 또는 도미의 선어회나 귀한 민어의 숙회가 있다. 겨울에는 소고기 육회나 생간도 주안상에 올랐다.  이처럼 예부터 풍성한 안주가 있었지만, 남편을 위해 상을 차리는 아내가 지켰던 원칙이 있다. 술 종류에 맞춰 안주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윽한 술의 향을 안주 맛이 가리지 않도록 했다. 양념이나 음식 냄새가 강하지 않은 것이다. 또 대체로 알콜 분해에 좋은 단백질을 안주의 기본 재료로 하면서, 되도록 간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내놓았다. 우리 음식은 본래 맛이나 모양보다 약용 성분을 우선했다. 비록 볼품은 조금 떨어져도 ‘음식은 약’이라는 인식이 깔렸다. ●탁주엔 백김치... 빈대떡은 간 해독보다 위 보호 역할  강릉의 한 종가에선 진달래에 대나무와 소나무 잎을 숙성해 만든 송죽두견주를 담갔는데, 안주는 삼색의 찹쌀과 진달래꽃 잎으로 만든 두견화전으로 운치를 더했다. 술자리 이튿날에는 칡가루와 오미자, 꿀 등으로 반투명한 창면을 만들어 숙취를 풀도록 했다. 정성과 지혜가 극치를 이룬다.  그런데 우리가 막걸리 안주로 좋아하는 빈대떡은 예전엔 안주가 아니었다고 한다. 어찌 된 노릇인가. 탁주에는 단백한 백김치 등을 안주로 곁들였을 뿐이다. 하지만 짙은 향의 녹두 반죽을 살짝 달궈진 소댕(무쇠솥 뚜껑)에 고소한 기름으로 부치면서 숙주나물, 도라지나물, 미나리, 김치 등을 돼지고기와 함께 얹은 빈대떡을 누가 마다할 수 있을까. 예전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술과 안주를 취재하다가 빈대떡이나 녹두죽이 알콜 분해 또는 간 해독과는 별로 관련이 없고, 대신 위나 간의 점막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술을 먹기 전에 몸속에 ‘코팅’을 해주는 셈이다.  그렇다면 냉장고가 없던 옛 시절, 선비의 집 사랑방에 기별도 없이 남편의 벗이 들어섰을 때 빈대떡이 긴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아내는 주안상에 올릴 나물을 무치거나 찌개를 끓여도 시간이 걸리니까, 이때 미리 만들어 둔 빈대떡을 재빨리 데워 먼저 내놓았을 것이다. 술이 들어가기 전에 남편과 사랑방 손님의 뱃속을 조금이라도 든든하게 해주면서 술에 몸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사랑방에서도 입이 즐거워 걸걸한 웃음소리가 난다. 그러는 사이에 아내는 마음먹은 주안상을 제대로 차려 올렸을 것이다. 이 땅의 어머니들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지혜다. ● 술의 진짜 안주는 벗과 향... 안주는 입맛 달래기 선조들은 술이란 벗과 함께 그 향을 즐기려고 먹는 것이고, 안주는 술잔을 내려놓은 뒤 허전한 입맛을 달래기 위한 것뿐이라 여겼다. 그러나 요즘 우리는 먹고 싶은 안주를 먼저 정하고 나서 술의 종류를 고른다. 저녁때 안주로 나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이튿날 아침 속이 불편해진다. 입은 즐거웠지만, 몸속 영양소로 축적되지도 않는 단백질만 뱃속에 채운 꼴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대의 현명함을 되새겨볼 때다.  <어머니의 맷돌> 시인 김종해   숟가락으로 흘려 놓은 물 녹두  우리 전 가족의 무게를 얹어 힘주어 돌린다  어머니의 녹두, 형의 녹두, 누나의 녹두, 동생의 녹두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녹두물이  빈대떡이 되기까지  우리는 맷돌을 돌린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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