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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대체 어떻게 적용하나?”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대체 어떻게 적용하나?”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대체 어떻게 적용하나?”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면서 “이는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대상은 41개 전 계열사 직원 15만여명이다. 일부 그룹사의 경우 간부사원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며 전 직원 확대를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중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사측에서 임금피크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지만 다른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천명에 따라 현대차그룹도 청년고용 확대 등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도입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정년이 만 57세,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는 만 58세다. 정년을 앞둔 종업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종업원들의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 추진함과 동시에 추가로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금피크제 시행과 청년고용 확대는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금피크제는 이미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 가까이 도입한 상태다. 고용노동부가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하지 않은 그룹 계열사도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를 맞아 임금피크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은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국회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년을 2016년부터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되자 미리 정년을 늘리는 대신 만 55세부터 전년도 임금의 10%를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LG그룹도 이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무직과 생산직에 동일하게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LG그룹 전자계열사들은 지난 2007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만 55세 때 받는 임금을 정점으로 정년인 만 58세까지 3년간 해마다 10%씩 감액하는 방식이다. 오는 2016년 정년 60세가 법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내년부터 적용할 임금피크제 방식에 대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LG 화학계열사들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임금피크제 개선안에 합의했다. 한화그룹의 경우 ㈜한화와 한화케미칼 등 주요계열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등 5개 회사는 연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주회사인 포스코가 2011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중에서는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그린가스텍이 도입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부터는 직원 수 300명 이상인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15만명 대상” 다른 기업 도입 여부는?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15만명 대상” 다른 기업 도입 여부는?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현대자동차 임금피크제 “15만명 대상” 다른 기업 도입 여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면서 “이는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대상은 41개 전 계열사 직원 15만여명이다. 일부 그룹사의 경우 간부사원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며 전 직원 확대를 위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중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사측에서 임금피크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지만 다른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천명에 따라 현대차그룹도 청년고용 확대 등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도입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정년이 만 57세,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는 만 58세다. 정년을 앞둔 종업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종업원들의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 추진함과 동시에 추가로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금피크제 시행과 청년고용 확대는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금피크제는 이미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 가까이 도입한 상태다. 고용노동부가 자산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378개 기업 중 47%(177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하지 않은 그룹 계열사도 내년 정년 60세 의무화를 맞아 임금피크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총액 기준 1∼15위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은 계열사 275개 중 55%(151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국회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년을 2016년부터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되자 미리 정년을 늘리는 대신 만 55세부터 전년도 임금의 10%를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LG그룹도 이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무직과 생산직에 동일하게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LG그룹 전자계열사들은 지난 2007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만 55세 때 받는 임금을 정점으로 정년인 만 58세까지 3년간 해마다 10%씩 감액하는 방식이다. 오는 2016년 정년 60세가 법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내년부터 적용할 임금피크제 방식에 대해 재점검할 계획이다. LG 화학계열사들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이에 따른 임금피크제 개선안에 합의했다. 한화그룹의 경우 ㈜한화와 한화케미칼 등 주요계열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등 5개 회사는 연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주회사인 포스코가 2011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중에서는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그린가스텍이 도입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부터는 직원 수 300명 이상인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男 생산직 근로자’ 불법사채 최다 이용

    국내에서 불법 사채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계층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생산직 근로자로 나타났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6일 ‘불법 사금융 이용 현황 설문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협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0세 이상 성인 50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인 5026명 중 ‘불법 사금융을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하고 있다’는 질문의 응답자는 41명(0.82%)으로 조사됐다. 대부금융협회 측은 “국내 20세 이상 성인 인구(통계청 5월 말 기준 3984만명)로 환산한 결과 약 33만명이 10조 5000억원의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평균 이용금액은 3209만원, 평균 이자는 연 114.6%로 나타났다. 불법 사금융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계층은 지역별로 수도권(36.5%)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39.2%) 비중이 높았고, 남성(76.6%)이 여성보다 3배가량 많았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근로자(36.2%)와 자영업자(34.14%) 비중이 사무직(12.19%)보다 3배가량 높았다. 불법 사금융 이용 목적(복수응답)으로는 사업자금(42.9%)이 가장 많았고, 가계생활자금(35.9%), 대출금 상환(25.2%) 순서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30대 그룹 계열사 47% 임금피크제

    삼성, 현대차, LG, 롯데, GS 등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절반이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자산 총액 기준 상위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의 임금피크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378개 기업 중 46.8%인 177개가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노동자가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해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하는 제도다. 고용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 총액 기준 1~15위 그룹 계열사 275개 가운데 151개(54.9%)가, 16~30위 그룹 계열사 103개 가운데 26개(25.2%)가 임금피크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은 사무직뿐 아니라 생산직, 기술직에도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LG·롯데·포스코·GS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고 아직 도입하지 않은 일부 계열사도 올 하반기나 내년쯤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정년 60세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금피크제 적용 후 10~30% 정도 감액하고 있다. 30대 그룹에 속하는 공공기관 7곳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전력공사, 철도공사, 토지주택공사 등 5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았다. 고용부가 30대 그룹의 주력 기업 48곳을 분석한 결과 노동자 임금이 삭감되기 시작하는 연령은 만 56세가 37.5%로 가장 많았고 58세(29.2%), 57세(16.7%), 59세(12.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6세에 최고 임금에서 10%를 감액하고 57세 19%, 58세 27%, 59세 34%, 60세 40%를 적용하는 기업이 많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삼성 특수… 동탄 노른자위 ‘동탄 헤리움’ 분양 스타트

    삼성 특수… 동탄 노른자위 ‘동탄 헤리움’ 분양 스타트

    ▶‘동탄 헤리움’ 삼성반도체 최단거리로 투자자들 관심 UP ▶ 우수한 교통여건과 주변환경,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대기업 반도체 생산직에 5년째 재직중인 한수영 (25세, 여, 가명)은 출퇴근이 고역이다. 재직 후 3년이 넘게 기숙사 생활을 해온 한씨는 올해 초 직장 인근으로 신축원룸에 입주했다. 처음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최근은 기숙사를 나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3교대로 돌아가는 생산라인 특성상 새벽 출퇴근이 잦은데노후한 동네의 출퇴근길이 고역이었기 때문이다. 원룸은 새건물 이었지만 노후된 지역에 있어 가로등 설치도 미흡하고 취객들 도 많아 불안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 산업단지와 병원, 대학교와 지하철역은 임대투자자들이 가장 반기는 요소다. 임대수요가 많고 공실률 걱정이 없어 대부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최근의 투자트렌드 역시 그러하다. 그러나 임대 투자 사업이 활성화 되며 이에 따른 원룸과 오피스텔의 공급도 쏟아지고 있어 최근은 되려 임차인이 ‘골라서’ 취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산업단지 있다고 ‘빈방’ 없는 것은 옛말이다. 요즘은 원룸 오피스텔의 공급이 원활해 외진 곳, 낙후된 곳 등 살기 불편한 지역에는 임대문의가 드물다. 임대사업도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출 때가 되었다”며 “입지로 만 승부하기 보다는 자체적인 품질을 높인 곳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반도체 화성캠퍼스 인근에는 힘찬건설의 ‘동탄 헤리움’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반도체와 불과 700m거리에 위치하는 ‘동탄 헤리움’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한씨와 같은 생산직 여성근로자들에게는 최적의 오피스텔이 될 전망이다. 혼자 사는 여성에 대한 배려는 단지 안에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로도 엿볼 수 있겠다. 무인택배보관소, 코인세탁실, 계절창고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깅트랙 등 입주자를 위한 운동시설도 빠짐없이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북카페와 비즈니스룸을 두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내에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천장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비데 등 편의시설이 빠짐없이 설치되며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전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관제가 용이하며 보안 안전시설도 갖춰진다. 와이드 평면설계로 동평형 대비 최고 60cm이상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넉넉하다. 혼자 사는 여성에 대한 배려는 단지 안에 조성되는 다양한 시설로도 엿볼 수 있겠다. 무인택배보관소, 코인세탁실, 계절창고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깅트랙 등 입주자를 위한 운동시설도 빠짐없이 조성된다. 20층에는 북카페와 비즈니스룸을 두어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실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식품을 간편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는 콤비 냉동냉장고, 전력효율이 높은 고성능 드럼 세탁기, 공간과 미관을 고려한 실외기 없는 FCU냉방기, 메이크업 및 독서 등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책상 겸용 화장대 및 서랍식 건조대 등이 설치돼 공간효율성과 미적인 요소를 동시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와이드 평면설계로 동평형 대비 최고 60cm이상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로는 간단히 전기, 가스, 수도 등의 각종 계량기조회가 가능한 원격 검침 시스템이 마련된다. PC와 휴대폰으로 조명, 난방 등의 상태를 조회 및 제어 할 수 있는 원격 제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적용으로 전력효율을 높였다. ‘동탄 헤리움’은 지하3층~지상20층, 총 오피스텔 956실 규모로 대단지를 자랑한다. 일대 오피스텔 중 최대규모는 아니지만 내부 공원 및 휴게 공간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전세대가 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프라이버시 간섭이 없도록 배치해 쾌적하고 안락한 단지 생활이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편은 ‘동탄 헤리움’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화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1호선 병점역 및 서동탄역, 분당선 망포역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수서~평택을 잇는 KTX역과 강남으로 접근성이 좋은 GTX가 개통예정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헤리움은 삼성반도체 재직중인 거주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한 요소가 많다. 삼성반도체와 700m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많다. 옥상정원 및 휴게정원이 동급 최대규모로 조성돼 항상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 등의 장점으로 인기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031-891-6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장남, 명태잡이 배·차남 참치캔 공장서 혹독한 경영수업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장남, 명태잡이 배·차남 참치캔 공장서 혹독한 경영수업

    “자녀에게 주고 싶지 않지만 줘야 하는 것이 ‘고생’이다. 온실 속의 화초는 강해질 수 없다. 강하게 단련시킬수록 그 사람이 더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마도로스’ 출신 창업주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혹독한 경영 수업은 재계에서도 유명하다. 김 회장은 2004년 12월 일찌감치 장남은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 차남은 식품·수산·포장재 등 생활산업(동원그룹)으로 나눠 후계 구도를 정리했다. 이는 두 아들을 밑바닥에서부터 엄격하게 훈련시켜 위기에 대응하는 맷집을 키우고 사업의 모든 것을 철저히 경험으로 체득해 이론과 실무에 능한 ‘멀티통합형’ 리더로 키우겠다는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우애가 돈독한 두 아들은 현장에서 오래 근무해 친화력이 있고 소탈하다. 큰아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1987년 대학을 졸업한 뒤 원양어선을 타야 했다. 입사에 앞서 4개월간 해역이 험하기로 유명한 러시아 베링해에 나가 명태잡이배에서 하루 16시간 그물을 던지고 명태를 잡았다. “경영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몸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아버지 김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오너 2세답지 않게 김 부회장은 명태 어획에서부터 갑판 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는 훈련 과정을 거쳤다. 동원산업에도 임원이 아닌 말단 사원으로 입사했다. 4년간 평사원으로 근무한 김 부회장은 1991년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경영관리 전공)을 졸업한 뒤 동원증권으로 옮기며 금융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3년 1월 계열분리 당시 모기업인 동원산업이 아닌 금융부문을 택한 건 김 부회장의 결정이었다. 대리, 기획담당 상무, 부사장을 거쳐 2004년 3월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김 부회장은 이듬해 6월 자사보다 덩치가 큰 한국투자신탁을 인수했다. 기존 동원금융지주보다 시가총액이 두배나 많은 1조원대의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출범시켜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같은 해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2011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에 오르며 독자적인 경영권 승계를 굳혔다. 김 부회장은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털털한 상남자 스타일의 김 부회장은 2004년 당시 5조원에 불과한 소규모 동원증권(현 한투증권) 자산을 지난해 23조원까지 끌어올리며 업계 정상에 올려놨다.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모기업을 이끌게 된 차남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의 경영 수업도 형 못지 않게 팍팍했다. 대학을 졸업한 1996년 부친의 지시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경남 창원의 참치캔 제조 공장에서 사무직이 아닌 생산직으로 일했다. 참치캔 포장과 창고 야적 등은 모두 김 부회장의 몫이었다. 당시 2세가 공장에서 일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누군지 몰랐을 만큼 혹독한 현장 수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 부회장은 이어 바쁘기로 소문난 서울 청량리 도매시장 일대에서 2년간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현장 경영을 체험했다. 김 부회장은 이후 동원산업 식품사업본부(현 동원F&B) 마케팅팀에서 양반김 담당 마케터로 일하다 기획팀을 거쳐 2003년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2004년 회사로 복귀한 김 부회장은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2011년에는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2013년 12월 부회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지난해 1월부터 동원그룹 부회장으로 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같은 해 8월 포장재회사 테크팩솔루션을 인수하는 등 식품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그룹 자산 5조원을 돌파한 후계자 김 부회장은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지분 67.98%를 보유해 아버지 김 회장(24.5%)보다 3배가량 지분이 많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5월 현재 1조 6786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한국 주식 부자 21위에 올라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청년 고용절벽 현실화되나

    청년 고용절벽 현실화되나

    내년부터 정년이 58세에서 60세로 연장되면서 ‘청년 고용 한파’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률이 10.2%로 올랐다. 역대 4월만 놓고 보면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취업자 증가폭도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앞으로 일자리를 놓고 세대 간 갈등이 더 심해질 것임을 말해 주는 대목이다. 통계청은 4월 청년 실업률이 10.2%로 전년 동월(10.0%)보다 0.2% 포인트 올랐다고 13일 발표했다. 청년 실업자는 44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만 6000명)보다 1만 9000명 늘었다. 청년 고용률은 41.1%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 포인트 높아졌다. 통계청 측은 “청년층에서 구직 활동자가 증가하다 보니 청년층 실업률과 고용률이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4월 취업자 수는 25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 6000명 증가했다. 2013년 2월(20만 1000명) 이후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폭이 가장 낮다. 최근에는 3개월 연속 30만명대였다. 4월 고용률도 60.3%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 포인트 낮아졌다. 주환욱 기획재정부 과장은 “조사 대상 주간인 7일 동안 전국에서 5일 넘게 비가 와 농림어업과 건설업,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취업자 수가 12만명 정도 감소했다”면서 “이런 특이 요인을 빼면 취업자 수는 30만명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11.3%로 나타났다. 전월(11.8%)보다 0.5% 포인트 줄었다. 노동시장 개혁을 염두에 둔 정부는 앞장서 ‘청년 고용 절벽’을 경고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내년에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면서 이미 청년 고용 절벽이 시작됐다”며 “내후년까지 3년 동안 청년 고용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년 연장과 청년 실업은 별개 문제라는 반박도 있다. 생산직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숙련된 고령 근로자를 청년 근로자로 대체하기에 한계가 있고,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로 연금 등 사회보장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년 연장은 젊은 세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KB국민은행이 5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선 것처럼 정년 연장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 진로 인수 후 10년간 업무별 철저하게 능력 중심 경영진 꾸려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 진로 인수 후 10년간 업무별 철저하게 능력 중심 경영진 꾸려

    2005년 진로 인수로 국내 최대 주류 그룹사로 성장한 하이트진로그룹은 지난 10년간 업무 분장별 철저한 능력 위주로 경영진을 꾸려왔다. 특히 주류사업에 특화된 영업, 생산, 관리부문에는 내부인사를 발탁하고 해외사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부문에는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해 왔다. 김인규(53) 사장은 지난해 3월 사퇴한 박문덕 회장을 대신해 하이트진로를 대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연세대학교 수학과 출신이다. 1989년 하이트맥주로 입사한 후 인사, 경영기획, 영업을 두루 거쳤다. 본사 인사팀장과 함께 영업지점장을 지내 현장경험도 풍부하다. 김 사장은 그룹 경영기획실장과 영업본부장를 거쳐 2011년 공동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의 스스럼없는 스킨십 소통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공동 대표 이사 부임 이후 신설한 ‘CEO데이트’는 이제 하이트진로그룹을 대표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6월 생산직 직원들과의 유람선 데이트에선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김지현(62) 사장이 이끈다. 김 사장은 하이트맥주 출신의 재무·기획통이다. 2005년 진로 인수 당시 실무 책임자로 진로 인수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진로 인수 후 그룹 경영기획본부장과 하이트맥주 대표이사를 지냈다. 광주대학교에서 회계학을 공부했다. 생산 총괄 대표인 손봉수(57) 사장은 경상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 박사를 받았다. 1982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해 공장장을 거쳐 30여년간 생산분야에서만 근무해 온 양조 전문가다. 손 사장은 계열사인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양인집(58) 사장은 한국외대 일본어학과 76학번이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양 사장은 홍콩, 일본, 미국 등 해외 금융사에서 국제적 감각을 길렀다. 쌍용화재 대표이사를 거쳐 2007년 하이트진로에 합류한 양 사장은 주일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하이트진로의 해외진출 확대와 해외매출 신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이트진로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심원보(55) 부사장이 맡고 있다. 심 부사장은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해 경리부와 재경팀장, 재무담당 임원을 거쳤다.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이승열(57) 부사장은 MBC와 SBS에서 보도국 기자, 도쿄지국장과 앵커를 지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하이트진로의 첫 홍보임원으로 영입된 김영태(48)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기업문화와 내부혁신 업무를 맡아 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기고] 시간선택제, 혁신사회로 가는 길/오호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기고] 시간선택제, 혁신사회로 가는 길/오호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에 따르면 로마의 1년 휴일은 120일 전후, 하루 노동시간은 7시간을 넘지 않았다고 한다. 중세 수도원의 하루 노동시간은 6시간 내외였다. 100년 전 한국 머슴들 역시 연간 200일 정도만 일했다는 연구도 있다. 그런데 지금의 노동시간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길어졌다. 산업혁명의 영향이 크다. 다행히 근로시간은 꾸준히 감소해 왔다. 미국의 경우 생산직 근로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1900년 55시간에서 현재 34시간 수준으로 줄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2079시간으로 멕시코의 2237시간에 이어 2위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712시간이고, 가장 짧은 나라인 네덜란드는 1380시간, 독일은 1388시간이다. 주 40시간 근로로 볼 때 우리는 네덜란드보다 19.5주, 약 5개월 더 일하는 셈이다. 그런데 근로시간이 짧은 네덜란드나 독일이 우리보다 잘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규 근로시간, 휴가일수, 야근문화, 휴일근무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시간제근로 보급 면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2013년 기준 전체 취업자 중 시간제근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네덜란드 38.7%, 독일 22.4%이다. 반면 한국은 11.1%에 불과하다. OECD 회원국 평균 16.8%와 비교해도 크게 낮다. 이들 국가가 짧게 일하면서도 높은 소득을 누리는 것은 생산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늘날 고부가가치는 생산 과정이 아닌 혁신에서 비롯되고 있고 혁신의 주체가 되는 개인의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 소수의 정규 근로자가 장시간 일하는 1960~70년대의 성공 도식은 더이상 효과가 없다. 정규 근로자의 근로부담을 줄이면서 노동시장 외부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하루 8시간, 주당 40시간이라는 고정된 근로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그런 점에서 시간제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확대되면 출산, 육아, 학습, 돌봄, 건강, 은퇴 및 창업 준비 등으로 전일제 근로가 어려운 인력이 노동시장에 남을 수 있게 되고 우수 인력이 노동시장에 유입된다. 시간제를 한시적 일자리가 아닌, 제대로 된 일자리로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다. 시간제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지만 근로조건 등에 차별이 없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시간제 근로자가 전일제 근로자보다 생산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 성수기, 피크타임에 인력을 집중 활용하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근로자의 피로도가 낮아지므로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으며 산업재해도 예방할 수 있다. 핵심 인력의 이직을 막을 수 있어 효율적인 인력 운영도 가능해진다. 시간제 확대로 일자리의 질이 전체적으로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총량을 늘리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장시간 근로에서 벗어나 혁신 사회로 진입하려면 시간선택제를 확대해 사장되고 있는 우수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뉴스 플러스] 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

    현대중공업 노조는 16일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1만 5417명(전체 조합원 1만 6734명·투표율 92.13%)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1만 152명(65.85%), 반대 5224명(33.88%)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부문에서 사무직 대리와 생산직 기원(대리급) 이하 직원의 기본급을 최저 1만 3000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 비즈니스 가치 높이려면 ‘같은 비즈니스 언어’ 사용하라!… 무료세미나 개최

    비즈니스 가치 높이려면 ‘같은 비즈니스 언어’ 사용하라!… 무료세미나 개최

    이해관계자간의 잘못된 비즈니스 언어 사용이 소통 갈등을 야기 기업은 내부 및 외부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과정을 통해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이해관계자들 중에서 일차적 당사자는 기업내의 임직원인데 임직원 역시 다양한 계층 구조를 이루면서 형성되어 있기에 여기에도 다양한 세부적인 이해관계자가 존재한다. 경영진은 기업 경영에 대해 전반적이고 최종적인 책임을 지면서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주주, 고객, 채권자, 공급업자, 지역사회 등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 강화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또한 경영진원 내부 직원들이 회사가 당면한 상황이나 과제에 대해 이해 하고 상호 일치단결하여 계획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 반면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된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부서와 관련된 특정 이해관계자들과만 소통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은 회사에서 발생하는 중요하지만 다양한 사건이나 거래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있고 그 사건이나 거래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개인이나 부서에 어떤 영향을 가져 올 지에 대해서도 이해가 부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 결국 기업은 방향을 잃게 되고 경영진과 직원들의 신뢰에 금이 생기게 된다. 기업 내 유보금, 회사가 곳간에 쌓아 둔 현금이 아니다! 최근에 우리는 신문이나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기업이 유보금을 많이 쌓아 놓고 주주에게 배당을 적게 지급하고 직원들에게 급여나 보너스를 적게 지급함으로써 정부세수나 소비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 있다. 직원입장에서는 회사가 그렇게 많은 유보금을 쌓아두면서 경기가 어려우니 임금동결과 복지혜택 축소 등을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입장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이 불만은 유보금이란 것이 회사가 곳간에 쌓아 둔 현금이라는 잘못된 가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회계적 명칭인 이익잉여금 혹은 손실금의 다른 이름인 유보금은 회사가 창립이래로 기록한 이익과 손실의 합계에서 회사 밖으로 유출된 배당금 등을 제외하여 계산된 개념일 뿐 그 형태가 반드시 현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유보금은 이미 회사 자산의 여러 형태로 전환되어서 존재하기 때문에 유보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라도 현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현실에는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기업들이 임금인상이나 복지혜택 강화 등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하고 만약 정상적인 영업 할동을 통해서 현금의 유입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을 통해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 이는 부채의 증가와 이에 따른 부채비율의 상승을 가져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다시 이자비용의 상승을 가져와 결국 경영실적의 악화와 재무 스트레스의 증가를 야기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언어로 소통하는 것은 직원간 협력을 끌어내는 좋은 방법 경영진의 투자의사결정이 경기침체와 맞물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상황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재무적 의사결정을 추진해야 한다. 보통 경영진의 재무적 의사결정은 투자의사결정과 달리 직원들의 눈에는 확연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경영진은 왜 이러한 재무적 의사결정을 했고 그 결과가 회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영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침체, 고객 요구의 다양화,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신문지면을 늘 도배하는 그런 내용으로 직원들의 협력을 유도하기 보다는 이런 상황이 발생한 원인과 그에 따른 우리 회사가 취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실행 그리고 예상되는 결과와 실제 결과에 대한 소통을 통해서 직원들의 협력과 이해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직원들 역시 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번영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이 제공하는 정보에 관심을 갖고 회사가 당면한 현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언어 습득은 경영진과 직원의 상호 신뢰를 높인다. 경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내 맥주전문회사인 A 기업에서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눈앞에 보이는 부서, 상사, 자기 업무만을 고민하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헬리콥터 시각으로 관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경영진 입장이 되어 핵심 부서들이 자주 겪는 경영활동 상황에 대해서 회사의 리더십과 가치에 기반하여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또 그에 따른 결과는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장비사업 중심의 그룹계열사인 B기업에서는 현장관리자에게 핵심 경영활동과 요소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작업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 회사 경영지표에 대한 이해, 경영진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경영을 전반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Business Acumen 이야 말로 경영활동에서 요구되는 냉정하고 중립적인 도구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는 훌륭한 촉진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에서 현장관리자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확장된 시각으로 경영을 바라보고 비즈니스 언어를 이해하여 소통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AMA 코리아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 무료 세미나 개최 Business Acumen을 키워서 자기 일만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경영의 흐름을 보는 눈, 협업의 길을 보는 눈, 내일의 가치를 보는 눈을 떠야 조직 내 소통이 원활해지고 성과가 올라갑니다. AMA 코리아에서는 직무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 실제기업에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정: 2015년 2월26일(목) 14:30~18:00 까지 장소: AMA 코리아 러닝센터(성수역 3번 출구) 대상: 직무교육담당자(생산직, R&D, 영업/마케팅 직무) 세미나 신청은 AM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www.amakorea.co.kr) *Business Acumen이란? 좋은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서 비즈니스 상황을 이해하고 다루는데 필요한 통찰력을 말한다. AMA 코리아 소개 AMA KOREA(www.amakorea.co.kr)는 PSI컨설팅의 자매회사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기관인 AMA Global(America Management Association)의 한국법인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여 고객과 현업 이슈 기반의 비즈니스 스킬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企인턴 정규직 1년 뒤 300만원 지원

    中企인턴 정규직 1년 뒤 300만원 지원

    앞으로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마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해 1년간 더 일한 청년은 월급 외에 최고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업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는 구직자가 몰리는 반면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 생산직은 인력난이 심해 중소기업 정규직이 된 청년인턴에게 인센티브를 더 주기로 한 것이다. 기존에는 인턴으로 시작해 제조업 생산직(220만원)과 정보통신·전기·전자(180만원) 분야에 취업한 청년에게만 취업지원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 업종 중소기업의 인턴 출신 정규직 전환자로 대상을 확대해 제조업 생산직 취업자는 300만원을, 그 외 업종은 18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방식은 정규직 전환 1개월 뒤에 20%를 주고 6개월 뒤에 30%, 1년 뒤에 5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반면 청년인턴 임금 지원금은 줄어든다. 고용부는 청년 인턴이 정규직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도록 인턴 기한을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3~6개월간 인턴 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지원하던 것을 3개월간 월 6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인턴 기한이 짧든 길든 청년인턴을 값싼 ‘알바생’처럼 활용하려는 기업들은 어차피 인턴 과정만 수료시키고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런 기업은 인턴제 참여를 제한하고, 다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인턴제 참여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용부는 청년인턴 임금 기준을 월 128만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개편안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실시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코오롱 해고사태 10년만에 종결… 노사 상생기금 제3기관에 기부

    코오롱 해고사태 10년만에 종결… 노사 상생기금 제3기관에 기부

    2005년 코오롱 인더스트리를 다니다 정리해고당한 최일배씨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49재가 열렸다. 이 명예회장의 영정에 참배한 최씨는 일행들과 함께 옆에 있던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맞닥뜨렸다. 이 회장은 당시 정리해고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밝혔고 최 대표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2005년 2월 구미공장 생산직 78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통보로 시작된 코오롱의 노사 갈등이 10년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8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노사가 화해를 한 것이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노사 상생과 문화 발전을 위한 소정 금액을 제3의 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은 정리해고자들과의 협의에 따라 기부 금액과 사용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해당 기부금은 정리해고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내민 손길에 정리해고자들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해오던 천막 농성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2004년 15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이듬해 구미공장 생산직 78명을 회사에서 내보냈다. 하지만 노조는 “임금 삭감에 동의하면 희망퇴직을 받겠다”던 회사가 약속을 어겼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정리해고자들은 구미공장 내 송전철탑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자택을 점거하는가 하면 과천 본사 앞에서 천막 시위 등을 벌여 왔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화해는 해고와 복직 요구로 이어지는 노사의 대립 관계 속 제3기관에 대한 기부라는 새로운 대안을 통해 노사 상생의 해법을 제시한 사례”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新국토기행] ‘교통요지’ 평택…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新국토기행] ‘교통요지’ 평택…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경기도 서남부에 있는 평택시는 인구 45만명의 도농복합도시이다. 평택시는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땅으로 부산현으로 불렸으나 통일신라 때 진위로 바뀌었다. 위치 탓으로 충청도와 경기도를 오락가락하다가 1914년 경기도 진위군이 됐다. 수원군과 충남도에 속했던 평택군이 진위군에 통합된 1924년에 평택군이란 이름을 달게 됐다. 1981년 송탄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평택군에서 떨어져 나갔고, 1986년엔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 분리됐다. 이렇듯 뿌리가 같은 한 지붕 세 가족은 1995년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면적이 457.4㎢로 늘어났고 3개 읍, 6개 면, 13개 동 체제를 갖췄다. 평택은 ‘평평한 땅과 연못밖에 없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전체 토지의 45.5%가 농경지다. 해발 164m에 불과한 덕암산이 평택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평택이 경기미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것은 진위천과 아산만 주변 넓은 평야에서 재배한 평택 쌀 덕분이다. 특히 아산만 방조제가 축조된 뒤 해안 인근에 있는 광대한 농경지가 안전답으로 바뀌면서 벼농사 조건이 훨씬 좋아졌다. ‘슈퍼오닝’ 브랜드로 팔리는 평택쌀은 시중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평택 배도 유명하다. 저장력과 당도가 높아서다. 평택이 배 주산지로 떠오른 것은 일본인들이 1910년쯤 비전동 지역에 과수원을 조성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량은 전국에서 5번째로 많다. 제조업 발전이 미미했던 평택이 서해안시대 대중국 수출 교두보이자 기업도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상전벽해가 실감 날 정도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평택하면 떠오르는 게 평택항이다.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한 평택항은 2000년 말 정기 컨테이너선이 처음 취항하면서 서해의 대표 국제 무역항으로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개항 28주년을 맞는 평택항은 총 화물처리량 1억t을 돌파하며 전국 항만 중 최단기간 달성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종합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항의 경쟁력은 수심이 14m에 달해 5만t급 이상의 대형 선박 기항이 가능하고 배후지역이 자동차 및 부품산업 등 중국과의 연계성이 높은 산업으로 특화돼 있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중부권에 자리 잡은 것도 발전의 원동력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중국과 가장 거리가 가까운 평택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0년 기준 평택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18조 627억원으로 경기도 4위를 차지했으며 1인당 GRDP는 4379만원으로 경기도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놀라운 성장으로 밑거름은 포승·평택·송탄산단 등 10곳에서 가동 중인 2000여개 공장이다. 게다가 2020년이 되면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버팀목으로 권역별 균형발전을 거듭해 인구 80만명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유치는 인근 충남북 지역까지 경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호재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삼성전자 고덕산단은 고덕면을 비롯해 지체동, 모곡동, 장당동 일원 395만㎡(약 120만평)에 조성된다. 규모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 사업장의 2.4배에 달하며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과 의료기기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설치한다. 반도체 라인이 가동되면 생산직, 관리직, 연구직 등 모두 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수 확충이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이곳에서 11㎞쯤 떨어진 진위면 LG 디지털파크 산단과 역시 LG가 입주하는 진위 2산단에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등 첨단산업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고덕산단 옆에는 1342만㎡ 규모의 고덕국제신도시가 들어서 13만 5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평택에 기업들이 몰려드는 것은 교통 요지이기 때문이다. 평택은 예로부터 서울에서 삼남으로 내려가는 길목이었다. 조선시대 하윤은 이곳을 가리켜 “길이 남과 북으로 통한다”고 했다. 현재 경부, 서해안, 평택~충주, 평택~서수원 고속도로와 함께 1번, 39번, 43번, 45번 국도와 동서로 38번, 82번 국도가 연계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 경부선과 호남선 국철이 통과하며 내년에는 KTX 수서~평택 구간이 개통돼 신평택역을 이용하면 수서까지 18분, 부산 1시간 50분, 광주 1시간 40분이 걸린다. 평택과 인근 도시 주민들의 휴식처인 평택호는 1977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삽교 방조제(2564m)가 건설되면서 관광지로 지정됐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관광단지다. 평택호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1조 8000억원이 투입돼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일대 274만 3000㎡를 국제적인 수변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영국 런던 템스 강변의 런던아이를 본뜬 높이 110m의 대관람차 ‘평택아이’와 1만 7820㎡ 규모의 돔형태 생태체험관 ‘시티팜’ 등이 랜드마크로 세워진다. 평택에는 미군기지 두 곳이 있다. 팽성읍 안정리에 있는 K6(캠프 험프리스)와 신장동(옛 송탄)·서탄면 일대에 있는 K55(오산 공군기지)이다. 한국전쟁으로 미군이 주둔하면서 생겼다. K55를 송탄에 있는데도 오산공군기지라고 하는 것은 미군이 조종사들의 통신 편의를 위해 송탄보다 철자 수가 짧고 발음하기 쉬운 오산을 택했기 때문이다. 오산역으로부터 7㎞ 남쪽에 있다. 전쟁으로 의지할 곳 없었던 빈민들에게 미군기지는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였다. 부대를 중심으로 기지촌이 형성되고 입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권도 자리를 잡았다. 두 곳의 호황기는 1960~1970년대였다. 특히 신장동은 먹고 놀고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 나면서 오키나와, 필리핀에 주둔한 미군들이 전세기를 타고 몰려들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 상황은 좋지 않다. 미군이 감축된 데다 달러의 가치도 떨어진 탓이다. 1997년에 신장동을 관광특구로 지정, 쇼핑몰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지만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미8군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에 희망을 건다. 두 기지에 2016년까지 6만여명의 미군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렇듯 평택은 잇단 호재를 만나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등 지역 전체가 들썩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현대重, 대리·과장 승진율 높인다

    지난 6개월간 3조원가량의 영업손실을 낸 현대중공업이 5일 대리와 과장급 직원의 승진율을 높여 조직을 더 젊게 만드는 한편 본부장 체계인 각 사업부문을 대표 체제로 개편해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우선 대리와 과장의 승진율을 각각 20%씩 상향 조정하고 특진비율도 지난해 8%에서 10% 이상으로 높였다. 특진 연한도 최대 2년가량 줄였다. 또 생산직 특진을 신설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7명의 생산직이 특진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치열한 국제경쟁을 이겨 내려면 조직문화를 젊고 역동적으로 바꾸고 우수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려는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본부장 체제가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본부장들의 직함을 대표로 바꿨다. 이에 따라 각 사업본부 대표는 조직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미래사업 추진과 원가경쟁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3사 임원 262명 중 31%인 81명을 줄이는 한편 조선 3사의 영업조직을 통합하는 등 부서를 432개에서 406개로 축소했다. 또 내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위주 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고강도 개혁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누구 소행?’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누구 소행?’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이 전라도 출신은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채용공고 사이트에는 ‘안산 생산직/ 상여 700만 원/ 월 250만 원 이상/ 대기업 1차 협력사’라는 제목의 채용공고가 게재됐다.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특정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해 논란이 됐다. 이 채용공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이 커지자 현재 채용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남양공업 관계자는 “채용 과정을 대행하는 업체의 신입사원이 실수로 그런 문구를 넣은 것 같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이 전라도 출신은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채용공고 사이트에는 ‘안산 생산직/ 상여 700만 원/ 월 250만 원 이상/ 대기업 1차 협력사’라는 제목의 채용공고가 게재됐다.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특정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해 논란이 됐다. 이 채용공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이 커지자 현재 채용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남양공업 관계자는 “채용 과정을 대행하는 업체의 신입사원이 실수로 그런 문구를 넣은 것 같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남양공업 ‘문제의 내용보니’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남양공업 ‘문제의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채용 논란 ‘내용보니’ ‘남양공업’이 전라도 출신은 채용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채용공고 사이트에는 ‘안산 생산직/ 상여 700만 원/ 월 250만 원 이상/ 대기업 1차 협력사’라는 제목의 채용공고가 게재됐다.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특정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고 명시해 논란이 됐다. 이 채용공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이 커지자 현재 채용 공고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남양공업 관계자는 “채용 과정을 대행하는 업체의 신입사원이 실수로 그런 문구를 넣은 것 같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알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단녀, 이젠 당당한 워킹맘

    경단녀, 이젠 당당한 워킹맘

    이모씨는 병원 영양사로 일하다 자녀 4명을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된 지 10년이 지났다. 올해 막내가 4살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아이들 교육비라도 보태고 싶어 영양사로 재취업하기 위해 새일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경력단절 기간이 긴 데다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5시 이전 퇴근이 가능한 직장을 원했기 때문에 취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근무하는 모 업체의 정규직 영양사로 일하게 됐다.(제주새일센터 김효숙 ‘아줌마가 당당히 직장인이 되던 날’) 시화공단의 자석공장 형성산업은 생산직과 사무직에 차별을 두지 않는 등 근로조건이 좋은데도 이직자가 많고 직원 구하기가 어려웠다. 새일센터가 문제점을 파악해 초과근무수당과 통근버스를 도입하도록 제안하자 받아들여졌다. 그 후 구직자들의 기피 기업이 선호 기업으로 바뀌었다.(시흥새일센터 안수연 ‘새일본부에서 바꾸라 하면 바꾸지요’) 다문화 가정이 많이 분포한 지역 특성에 맞게 광산구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 11명을 모집했다. 5일간 결혼이민여성의 미래를 설계하고 직장 에티켓이나 근로기준법, 이력서 작성에 대한 교육과 모의면접, 동행면접을 제공했다. 그 결과 11명 중 9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광주 광산구 새일센터 김명화 ‘다문화여성들,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아이가 셋인데도 남편이 생활비를 안 줘 가스마저 끊기고 기본생활비조차 없는 구직자 김모씨를 위해 새일센터 담당자는 봉사단체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지원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발굴했다. 결국은 어린이집 보조조리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당진새일센터 홍기숙 ‘손을 내민 자의 손은 누구가는 꼭 그 손을 잡아준다!’) 27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14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공 사연들이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30개 새일센터 및 10개 광역본부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와 17개 시·도 공무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새일센터별로 취업성공과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나만의 에피소드, 센터사업 사례 등 분야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35건)를 소개했다. 참여자 현장 투표를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시상하기도 했다. 여가부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이번에 발굴한 우수 사례를 다음달 중 사례집으로 발간, 전국 새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단독] ‘의장 51부 박명호’ 직원명찰 실감 안나요

    [단독] ‘의장 51부 박명호’ 직원명찰 실감 안나요

    “비정규직에 대한 편견과 실직의 아픔을 겪어 봤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의 기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 사내협력업체(비정규직)에서 10년째 근무하다 꿈에 그리던 정규직으로 24일 첫 출근한 박명호(35·울산 5공장 의장51부)씨는 의욕이 충만했다. 이날 아침 울산 5공장에서 만난 박씨는 정규직으로 출근한 순간을 잊지 않으려는 듯 ‘박명호 의장51부’라고 적힌 명찰을 몇 번이고 다시 만졌다. 박씨와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400명은 지난 8월 이뤄진 현대자동차 노사 특별고용합의에 따라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시험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박씨는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2003년 11월 현대차 울산 2공장 투싼 생산공정을 맡았던 사내협력업체에 입사했으나 2011년 2공장의 투싼이 단종되면서 회사가 문을 닫았다. 한순간 일자리를 잃은 그는 동료들과 복귀 투쟁을 벌였지만 모두 허사였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2013년 현대차 수출선적 관련 사내협력업체에 다시 입사한 그는 지난 8월 기술직 모집 시험을 통과해 당당히 정직원이 됐다. 그는 “정직원 이름표를 달고 출근했는데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수출선적부 출신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없어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시험을 통과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합격통보 문자를 먼저 보고 얘기해 줬는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면서 “비정규직, 실직자 등 그동안의 아픔과 설움이 모두 사라지는 순간이었는데 오히려 더 담담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비정규직은 업무 능력 여부를 떠나 차별받는 사례가 많다”면서 “비정규직이라는 꼬리표는 결혼할 때도 걸림돌이 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팽배한 비정규직에 대한 편견도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근로자라고 해서 단순한 노동을 하거나 집회 등 과격한 투쟁을 벌이는 게 아니라고 했다.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기술자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회사가 정규직으로 전환해준 만큼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겠다”면서 “현대자동차가 ‘세계 톱5’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에 나서 내년 말까지 비정규직 근로자 4000명(누적 합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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