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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수산물 가공단지 착공

    강원 속초시에 웰빙·건강 식품인 해양수산가공 산업의 집적 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9일 대포 제2농공2단지에서 해양수산가공산업 집적 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착공된 속초 대포 제2농공단지는 11만 5000㎡ 규모로 국·도비·시비 등 모두 113억원을 투입해 2009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입주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통신, 전기, 상수도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에 ‘젓갈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해 젓갈공장을 입주시키게 된다. 또 웰빙 젓갈식품 기술개발·연구와 홍보, 판매를 담당하게 될 콤플렉스 센터(연구동, 홍보관, 판매·전시관)도 2010년 준공될 예정이다. 속초 대포 제2농공단지가 완공돼 젓갈, 오징어, 홍게 등 36개의 수산가공 식품 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모두 2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3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젓갈전용산업단지와 연계 관광상품으로 올해부터 ‘속초젓갈 축제(10월17∼19일)’를 개최, 타 시·도와 차별화·특성화된 산업형 마케팅 축제로 중점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미래도시 상암DMC는 지금] IT ‘상암러시’… 2년새 145곳 입주

    [미래도시 상암DMC는 지금] IT ‘상암러시’… 2년새 145곳 입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서울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 콘텐츠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5분의1 규모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다.2014년 완료를 목표로 첨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2008년 7월 현재 입주 현황과 미래 도시의 면모, 경제적 효과 등을 중간점검해본다. “가정집 이사처럼 손 없는 날에 이사 오려는 회사들이 많아요. 이번 주처럼 손 없는 날에 주말이 겹치면 정신이 없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센터 북쪽 끝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의 빈사무실. 이번 주말 이곳으로 이사오는 업체의 인테리어 공사가 분주하다. 칸막이 설치가 한창인 걸 보면 인테리어 공사는 마무리 단계다. 특히 이번 주 토요일인 12일은 7월 중 유일하게 주말과 ‘손 없는 날’(민간신앙에서 악귀나 귀신이 움직이지 않는 날. 음력 9,10,19,20,29,30일)이 겹쳐 일이 많다는 것이 인테리어 업체 직원들의 설명이다. 그렇게 첨단 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상암DMC 속에서도 아날로그의 흔적은 공존했다. ●임대료 저렴해 기술 갖춘 中企들에 인기 상암 DMC가 IT업체들의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경제적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입주 기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덕분에 DMC 전체가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53%대에 머물던 입주율은 최근 70%대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145개 기업이 들어갔다, 종사인원만 1만 2000여명.2년전 같은 시기 5개 업체,214명이 근무하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이다. 특히 다음달에는 LG텔레콤이 역삼동 GS타워에 있는 본사와 가산동, 독산동의 사업부를 DMC로 한 데 모으는 초대형 이사를 준비 중이다. 특수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ERC네트웍스사는 지난주 입주해 상암DMC에서 첫 주를 보냈다. 이 업체가 상암을 찾게 된 가장 큰 매력은 경제성. 회사관계자는 “새 사무실은 214㎡나 넓어졌지만 임대료가 이전과 비슷해 실제 100만원을 덜 내는 셈이 됐다.”면서 “머지않아 명품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란 점도 이주를 감행한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가 운영 중인 DMC첨단산업센터 빌딩의 경우 ㎡당 보증금 8만 5000원, 월 임대료는 3900원(벤처기업 기준)이다. 하지만 테헤란 밸리에서 비슷한 조건의 건물을 찾는다면 보통 보증금 60만원, 월임대료 6만원은 치러야 한다고 부동산 업체들은 말한다. 상암DMC 사업은 올해로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다.2014년까지 총사업비 6조 8000억원을 들여 마포구 상암동 57만㎡에 12만명이 일하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콘텐츠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목표.2002년 5월 용지공급을 시작한 이후 전체 DMC용지 48곳 중 33곳의 공급이 완료됐고, 그 자리에 현재까지 18동의 최첨단 빌딩이 들어섰다. 남은 15곳도 초고층 건물부지(2필지)를 포함해 업무단지(8〃), 상업시설(4〃), 외국인학교(1〃)등의 공급대상자를 선정 중이다.63빌딩의 19배 규모인 ‘상암DMC 랜드마크타워(가칭)’도 2014년 완공된다.DMC사업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지하 9층, 지상 133층 규모로 높이 640m 연면적 72만 4675m1/3에 이른다. 높이로 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가장 높은 건물이다. ●2013년 경전철 건설 등 인프라 투자 계속 단지를 관통하는 지하철이 없어 불편하다 지적이 나오는 교통문제에는 현재 버스가 우선 투입되고 있다.5월부터 4개 노선 117대의 시내버스가 투입되면서 현재 DMC를 오가는 버스(마을버스 포함)는 총 13개 노선 296대로 늘었다. 서울시는 2013년까지 내부순환 경전철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경의선 성산역이,2010년 12월이면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DMC역이 완공될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DMC의 핵심 디지털 미디어 거리는 가는 곳마다 문화·정보 넘쳐 상암 DMC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의 면모와 함께 디지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광장,DMC를 상징하는 첨단조형물 등 DMC 곳곳에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다음달에는 디지털연못, 음악분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MC 중심을 가로지르는 디지털 미디어 거리(Digital Media Street·DMS)이다. 1140m 길이의 이 거리는 97억 2000만원을 들여 2010년까지 첨단 디지털기술과 콘텐츠가 집약된 곳으로 조성된다. 가로등과 LED를 심은 보도블록은 보행자의 움직임과 무게에 따라 색상이 변하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치 공연 무대에 올라선 듯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또 유비쿼터스 시범거리로 모양을 갖춘다.24시간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e보드(e-Board)에서 DMC 주변 지리와 버스정보, 기상정보, 뉴스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입주기업의 미디어보드는 업체를 홍보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제작한 이벤트를 연출하고 예술적인 동영상을 제공하는 쌍방향 매체로 활용하는 등 거리를 찾는 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DMC가 지향하는 ‘첨단 디지털문화 중심지’의 가능성은 지난달 17∼22일에 열린 ‘서울 디지털컬처 오픈(SeDCO)’ 행사에서 엿볼 수 있었다. 20년 후의 생활 속에 녹아든 디지털 기술을 총망라한 디지털파빌리온, 문화콘텐츠센터가 국내영화 100년사를 풀어놓은 상설전시와 최초의 극장을 재현한 ‘원각사’에서 경험하는 옛 영화,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서울 디지털아트 축제 등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엄선한 20여개 행사를 줄줄이 선보였다. 이 기간동안 입장료 없이 시설을 즐기도록 하고, 기업의 공간을 개방하는 적극적인 참여로 관람객 3만 4000여명이 찾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DMC 경제파급효과는 미래도시 생산유발효과 15조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32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 도시’는 과거 도시개발과 다른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특수한 기능과 목적을 가진 개발이라는 것이다. 과거 강남 개발은 서울 도심의 기능을 한강 이남 지역으로 확산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또 여의도는 상암 DMC 부지와 마찬가지로 불모지이기는 했지만 생활권이 확산되면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졌고, 이후에 금융사들이 몰리면서 오늘날의 금융 타운을 형성했다. 반면 상암DMC는 말 그대로 디지털미디어시티(DMC)라는 테마를 갖고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의 전문 클러스터라는 특징을 갖는다. 처음부터 구획을 정해 입주기업을 선정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추산한 상암DMC의 경제적 생산유발 효과는 무려 15조원에 이른다. 전문 기업들이 몰려 있으면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부가가치는 8조 5000억원이라는 것이다. 또 2000개 기업이 입주해 서로 경쟁 또는 보완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12만 1255명의 신규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법인세 등 국세 1350억원, 재산세 등 지방세 4380억원의 세원이 확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 당시에는 5개 기업에서 214명이 일했으나 올 3월에는 139개 기업에서 1만 833명이 근무하고 있다. 단순히 세원 증대 등의 효과에만 그치지 않는다. 입주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쏟아냄으로써,2010년 콘텐츠 시장의 규모(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추산)가 전 세계 5565억달러 중 우리나라가 155억 4500만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서울은 상암DMC 덕분에 124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환 기술경제연구원 원장은 “서울의 성장동력이 지식기반산업으로 변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면서 “DMC에 미디어와 정보기술(IT) 분야의 좋은 기업들이 모여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느냐가 서울의 미래성장동력을 찾는 데 큰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월드이슈] G8 회의 개최지 日 도야코는

    [월드이슈] G8 회의 개최지 日 도야코는

    |도쿄 박홍기특파원|G8 정상회의가 열리는 홋카이도 도야코는 자연 환경이 뛰어나다.G8 핵심의제인 지구 온난화 논의에 걸맞은 곳이다. 구릉지로 둘러싸인 칼데라 호수가 세계의 눈을 사로잡는다. 홋카이도는 G8 정상회의를 위한 마무리 정비에 들어갔다. 풍부한 자연환경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환영 분위기가 곳곳에서 넘쳐나고 있다.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2만포기의 샐비어를 심는가 하면 1㏊(1만㎡) 규모를 아예 ‘꽃밭’으로 조성했다. 수많은 촛불로 ‘웰컴 G8’을 쓰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은 정상회의 둘째날인 8일에는 가정과 빌딩의 전등을 모두 끄고 촛불을 사용하는 ‘문명사회의 재발견’을 계획하고 있다. 홋카이도 경제연합은 방문객, 관련 시설의 건설 등으로 직접적인 생산유발효과를 118억엔(1135억 6320만원)으로 추산했다. 앞으로 5년간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미래 효과는 379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hkpark@seoul.co.kr ■ 용어 클릭 ●G8(Group of 8)정상회의 세계 경제에 영향력을 미치는 경제대국 정상들의 모임으로 흔히 ‘서밋(Summit)’으로 불린다. 물론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1975년 당시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대통령이 제1차 석유파동에 따른 세계적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제안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 즉 G7으로 시작됐다. 첫 회의는 75년 프랑스 랑부예에서 열렸다. 올해로 34회를 맞았다.97년 러시아가 회원으로 참가,G8이 됐다. 현재 유럽연합(EU) 위원장도 출석한다.
  • 충주기업도시 첫 삽… 2020년 완공

    충북 충주기업도시가 1일 충주시 이류면 기업도시 개발구역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됐다. 오는 2020년 기업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구 2만 200명과 각종 첨단 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탈바꿈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착공된 기업도시는 주덕읍, 이류·가금면 일대 701만 2760㎡에 들어서는 것으로 기반조성 공사는 2011년까지 모두 5544억원이 투입돼 완료된다. ‘자식기반형’의 이 기업도시에는 전략산업 연구개발(R&D)시설, 첨단 전자·전기 부품소재 기업, 컨벤션센터 및 연수원,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 74만 7727㎡의 주거용지에는 단독·연립주택, 블록형 단독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퇴직 과학자들의 주거단지인 ‘사이언티스트타운’도 만들어진다. 각종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유치원 4개와 초·중학교 각 2개, 고교 1개교와 체육시설, 폐기물처리장, 공원, 녹지, 공연장이 조성된다.18홀 규모의 골프장도 건설될 예정이다. 기업도시 조성이 끝나는 2020년에는 3조 1366억원의 생산유발효과,3만 285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충주시 측은 예상했다. 이 곳은 지난 2005년 7월 기업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개발구역 지정 및 계획안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5월 시행사로 ㈜충주기업도시가 자본금 400억원을 들여 창립된 뒤 올해 3월부터 토지보상이 본격 착수됐다. 이 기업도시에는 8개 업체와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고 지분은 포스코건설 22%, 임광토건 20%, 농협 15%, 엠코 10%, 동화약품 5%, 포스데이타 3.1%, 주공 19.9%, 충주시 5% 등이다. 기업도시는 충남 태안, 강원 원주, 전북 무주, 충주 등 4곳이 있고 태안이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착공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기업도시내 아파트는 내년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며 “국토 중앙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 등 좋은 여건을 갖춰 중부내륙의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충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고령 다산2 일반산단 4일 준공

    경북 고령군은 4일 다산면 송곡리 다산2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갖는다.773억원이 투입돼 70만 4000㎡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는 지난 2000년 전국 처음으로 순수 민간 개발방식으로 건설됐다. 이 산업단지에는 전기·전자·기계·금속·자동차부품산업 등 81개 업체가 입주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다산2산업단지 가동으로 연간 3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9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198만㎡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 추가조성을 추진 중이다.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현대미포조선·TSM텍 울산에 대규모 공장 증설

    현대미포조선,TSM텍 등 울산지역 기업들이 잇따라 울산에 공장을 증설해 대규모 투자를 한다. 울산시는 26일 현대미포조선과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TSM텍이 울산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앞 공유수면 매립지역 37만 1000㎡에 대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이날 투자 양해각서에 조인했다고 밝혔다.●현대, 30만㎡에 선박블록·TSM텍 6만㎡에 발전설비 시설 현대미포조선은 30만 5000㎡의 부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1770명 고용과 5100억원 매출 규모의 선박블록 생산 공장을 다음달 착공해 2010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 TSM텍은 6만 6000㎡의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입해 열교환기, 압력용기, 발전설비 등의 생산공장(고용 2230명, 매출액 1조 1180억원)을 2009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미포조선과 TSM텍이 공장을 증설하기로 한 부지는 선박부품 및 철구조물 생산회사인 세진중공업이 소유하고 있는 산업용지 가운데 일부다. 두 회사는 선박 건조 수주 폭주와 대규모 해외수주 등으로 당장 공장 확장이 시급한 상황에서 울산에 마땅한 부지를 구하지 못해 다른 시·도에 부지를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다. 울산시는 세진중공업을 설득해 세진중공업 소유의 일부 부지를 미포조선과 TSM텍에 제공하는 대신 세진중공업측에는 대체 산업용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생산 4조 2238억·취업 2만 6980명 유발 효과울산발전연구원은 두 기업 투자에 따라 생산유발 4조 2238억원과 부가가치유발 1조 4206억원, 취업유발 2만 6980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11개 지역에 2011년까지 1262만㎡(381만평)의 산업용지를 조성한다. 또 온산읍 이진리 산업용지 확장을 비롯해 7개 지역에 660만㎡(200만평)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李대통령 “자동차는 전자산업될 것”

    이명박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이 IT분야와 결합하면 더 이상 기계산업이 아니라 전자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SBS 주최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해 “차량IT시장의 규모는 2010년이 되면 무려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뉴IT 전략’이라고 칭하고 “세계적인 IT회사와 손잡고 ‘차량 IT혁신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중소기업을 키워서 2010년까지 세계 차량IT시장의 10%인 약 4조원을 한국이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IPTV가 본격화되면 향후 5년간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을 세계방통융합의 최전선으로 이끌어 IT강국의 명예를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장성·곡성에 생물관련 기업 둥지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생물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잇따라 전남에 둥지를 튼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장성군 남면 삼태리 나노바이오센터에 민간자본 등 119억원을 들여 애니젠이 의약품을,AMG코리아가 의료기구를 생산한다. 이렇게 되면 생산유발 430억원, 고용창출 효과 107명이 기대된다. 애니젠은 다음달에 착공해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물질인 펩타이드를 연간 280억원가량 생산·판매한다.AMG코리아는 내년 4월에 착공해 좁혀진 혈관 등에 삽입하는 재료인 스텐트를 2012년 말부터 연간 150억원어치가량 생산한다. 또 곡성군 입면 생물방제센터에는 152억원을 투자해 천적 방제분야 국내 최대 기업인 세실과 한국유용곤충연구소가 생산시설을 세운다. 세실은 100억원으로 미생물 생성공장과 저온실, 천적 사육실 등 6개 건물을 7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생산 유발 732억원,16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점쳐진다. 한국유용곤충연구소는 8억원으로 6월에 착공해 2010년 말까지 연간 50t가량의 해충 천적 생산시설을 짓는다. 노두근 도 전략산업과장은 “나노생물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27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100억원대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마산 수정만 조선기자재공장 탄력

    마산 수정만 조선기자재공장 탄력

    경남 마산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산면 수정만 매립지의 STX중공업 조선기자재 공장유치 사업이 산고(産苦) 끝에 현실화됐다. 8일 마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4일 구산면 수정만 일대 24만여㎡에 대한 매립 목적을 당초 택지에서 조선시설 용지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달 중 일반산업단지 지정 신청 이에 따라 시는 STX중공업 유치를 위해 이달 중 산업단지 지정 신청 및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상반기 중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받은 뒤 환경영향평가서를 첨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STX중공업 입주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민원 해결’을 승인조건으로 제시, 공장 입주까지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 시는 수정 매립지에 STX중공업을 유치할 경우 고용유발이 3000∼5000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인구 유입도 1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연간 생산액이 6000여억원에 달해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간접 생산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포기할 수 없는 사업이다. ● 市·주민 11일 간담회 예정 이와 관련, 김종부 부시장은 수정마을 이장, 자생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다음주 중 STX중공업 유치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주민화합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또 8일 오후 7시 STX중공업 유치를 환영하는 지역발전위원회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수정마을 368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주희망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오는 11일에는 전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수정마을 STX 주민대책위는 이날 오전 마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립 목적 변경은 수용하지만 공해를 유발하는 조선기자재공장 입주는 반대한다.”면서 “마산시는 친환경기업 유치에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공해 유발·여론 호도 못 참겠다” 대책위측은 “주민들의 반대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365가구 중 미거주자와 부재자 55가구를 제외한 311가구 중 265가구(85%)가 반대하는 탄원서를 행정기관에 제출했음에도 주민 일부가 반대하는 것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매립 목적 변경과 관계 없이 생계 터전을 지키기 위한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반대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그동안 마산시와 STX중공업이 각각 다른 말로 주민을 속였다.”며 “3자가 한자리에 앉아 공개 토론을 통해 수정지구 매립지의 현명한 이용과 수정마을의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는 1990년 7월부터 구산면 수정리 일대 23만㎡에 택지조성을 목적으로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추진하다 여건변화로 어려움을 겪었다.2006년 5월 STX중공업이 매립권을 인수하자 조선기자재 공장 유치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공업용지 전환을 추진했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여수박람회 준비 탄력

    여수박람회 준비 탄력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26일 출범함으로써 향후 4년간 박람회 준비에 탄력이 붙었다. 조직위는 앞으로 박람회장 조성, 전시계획 수립, 참가국 유치활동, 시설물 사후활용 방안 등을 집중 기획·집행한다. ●사무처 운영 4단계 나눠 확대 조직위는 위원장(1명)과 부위원장(2명), 집행위원(15명 이내), 위원(110명〃), 감사(1명)로 구성된다. 최고의결기구는 위원총회이고 실무 처리는 사무처가 도맡아 처리한다. 사무처(처장 2명·1급)는 박람회 개최 때까지 4단계로 나눠 확대 운영된다. 올 연말까지 1단계로 180명이 5본부 3실 19팀으로 시작한다. 기존 박람회준비기획단(47명)과 유치위원회(7명)가 활동을 접으면서 이들 인력이 흡수됐다. 2단계(2009년 1월∼2010년 6월)는 270명,3단계(2010년 7월∼2011년 12월)는 400명,4단계(2012년 1∼8월)는 500명으로 늘어난다. ●5개 본부 무슨 일 하나 사무처는 기획조정본부, 건설본부, 전시운영본부, 대외협력본부, 사업본부 등 5개 본부체제에 영역별 팀을 두고 업무를 분담한다. 단계별로 박람회 개최 기본 계획안 마련, 박람회장 건설과 수익사업 발굴, 전시관 운영기능 확대, 참가국 유치, 행사기획 강화 등 일을 처리한다. 더욱이 박람회 상징 타워나 해양수족관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세우고 박람회장까지 철도·도로·항공 등 접근로 확충 등에 역점을 둔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에 따라 정부지원위(위원장 국무총리)가 구성돼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여수프로젝트(기후변화 지원 프로그램)를 이행하기 위한 기금 1000억원도 조성한다. 여수시는 앞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박람회지원단(2개과)을 운영 중이다. 또 여수시준비위(1574명)가 꾸려져 84개 분과에서 시민 18만여명이 참여해 친절·질서·봉사·청결 등 시민 4대 운동을 펴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생산유발효과 10조원, 고용창출 9만명 등으로 서남해안이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복지분야 고용창출 효과 ‘제조업의 3배’

    ‘사회적 일자리’로 불리는 보육·수발·간병·가사 등 사회복지서비스업의 고용창출효과가 제조업의 약 3배로 분석됐다. 따라서 정부·기업은 사회적 일자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해 고용을 확대하고,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26일 한국은행은 ‘사회복지서비스업의 현황과 정책방향’이란 보고서에서 “보육·수발·간병·가사 등 사회복지서비스의 취업유발계수와 고용유발계수는 각각 27.6%와 23.3%로, 제조업의 12.1%와 8.6%에 비해 자체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생산유발계수와 영향력계수도 각각 1.79%와 0.96%로 서비스업의 평균 평균 1.59%와 0.86%보다 높아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은 조사국 이병희 과장은 “현재 이부분의 200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지출이 8.1%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출 규모인 20.7%까지 확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Local] 여수 해양관광복합단지 착공

    놀이시설인 에버랜드의 7배에 달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복합단지가 29일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문선명 총재와 박준영 전남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그룹인 일상해양산업㈜이 1조 5031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마무리한다. 해양단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화양면과 화정면 일대 148만여㎡에 골프장과 호텔, 콘도, 펜션, 해양스포츠센터 등 휴양·레저·체육시설이 갖춰진다. 또 터널수족관, 생태관찰관, 식물원, 세계민속촌, 로마식 온천탕 등도 들어선다. 이 사업을 마치면 생산유발 2조 4000억원, 소득 유발 4800억원, 부가가치 1조원 등 3조 8800억원대, 고용창출 2만 6000여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예산 2조 5296억원으로 잠정 확정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2조 5296억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준비 과정 점검차 23일 대구를 방문한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에게 대회 예산과 시설 현황을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인프라 구축사업에 2조 3369억원, 대회 직접경비로 1927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인프라 구축은 6개 분야 41개 사업이 추진된다. 육상진흥센터 건립 등 6개 육상인프라 구축에 4533억원, 경기장 접근성 향상에 1조 904억원, 도시환경개선에 5968억원, 스포츠산업 육성사업에 731억원,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1118억원, 시민의식 함양에 11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특히 육상진흥센터는 국내 유일의 전천후 실내경기장을 갖춘다.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 인근에 3만㎡ 규모로 들어선다.6레인 200m 트랙과 7000여석의 관람석 등으로 구성된다.또 우수 육상선수 및 심판 교육 등을 위해 1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강의실 등을 갖춘 육상아카데미도 건립된다. 부대 시설로는 트레이닝장과 스포츠 의·과학센터, 미디어룸, 사무실,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다음달 대한주택공사와 대구 율하지구에 선수촌 및 미디어촌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는 5조 5876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6만 2841명,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2조 340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 STX 그룹 투자 유치

    STX그룹 계열사인 STX엔파코가 대구 달서구 옛 삼성상용차 부지에 산업 및 선박용 엔진 핵심 부품 공장을 신설한다. 대구시와 STX그룹은 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STX 본사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TX엔파코는 성서3차산업단지내 구 삼성상용차 부지 8만 5800㎡에 1200억원을 투자해 선박 디젤엔진용 과급기를 비롯한 엔진 핵심 부품과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제품 적재 및 하역에 필수적인 유압구동식 카고 펌프시스템 등을 생산한다. 회사가 생산하는 선박 디젤 엔진용 과급기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다. 시는 이 회사가 가동되면 1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연간 3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5년간 1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8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단체장 새해 설계] 김태호 경남지사

    [단체장 새해 설계] 김태호 경남지사

    김태호 경남지사는 새해 첫 업무를 경남의 대표적 수출 현장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해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제’를 화두로 꺼내면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행보를 맞췄다. 김 지사는 마산에서 기업협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열망은 ‘경제를 살려 달라.’는 것”이라면서 “함께 힘을 모아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긍정은 수명을 연장시킬 정도로 대단한 힘을 갖고 있다.”면서 “긍정의 힘을 수출 전사들에게 불어 넣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지난 4일 김 지사의 집무실에서 분주한 모습의 그를 만났다. 대화 주제는 역시 경제였다. 그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남해안 프로젝트야말로 최선의 경제 살리기”라며 “이는 경남뿐만이 아니라 장차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동·서·남해안발전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헌정 사상 지방정부가 국가 어젠다 설정을 주도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이로써 경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가 주창한 ‘남해안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연안권발전법 취지는 난개발 방지 연안권발전법은 오는 6월27일 시행된다. 그동안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마련되고, 총리실 산하에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가 구성되면 실무기획단에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도의 기대와 달리 일각에서는 연안권발전법 때문에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10월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를 경남에서 개최하면서 남해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연안권발전법의 취지는 난개발을 방지하자는 것”이라며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가 남해안 시대와 람사르총회를 통해 화학적으로 융합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친환경적인 ‘남해안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여수 세계박람회와 연계시키면 남해안시대가 가시화되고, 아울러 람사르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포스트-람사르’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환경수도 경남의 브랜드를 확고히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남해안 시대를 어떻게 구체화시킬지 궁금해 하자 김 지사는 “새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인 ‘한반도 선 벨트(SUN BELT)전략’에 도가 추진하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현안, 국책사업 추진 길 열려 동남권 신 공항 건설,88고속도로 조기 확장, 해양·조선산업 육성, 사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창원 국가산업단지 구조 개편,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경남의 주요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이와는 별도로 연안권발전법이 발효되면 부산·전남·경남 등 3개 시·도는 남해안권을 동북아 7대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담길 경남 지역의 공간개발계획을 밝혔다. 마산을 해양 개발·남해 경제권의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한다. 진해는 해양 물류와 경제교류, 통영은 문화와 예술·해양 레저, 남해는 휴양+해양 레저, 하동은 전원휴양, 고성은 해양레저스포츠의 남부거점으로 각각 육성된다. 특히 올해부터 2012년까지 연안 8개 시·군에 1930억원을 투입, 남해안을 ‘제2의 지중해’로 개발할 계획이다. 연안 시·군에는 고급형 해양레저 관광수요에 대비, 요트 계류장과 클럽하우스 건설, 마리나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요트산업이 남해안시대 핵심선도 사업 김 지사는 “다가올 ‘마이 요트’시대에 대비해 요트산업을 남해안시대 핵심 선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요트산업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말했다. 용역 결과를 오는 5월 국가 마리나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조 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진 로봇랜드 유치에 성공, 다시한번 저력을 발휘했다.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든 데다 워낙 대형 사업이라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었지만 그의 정치력은 빛났다. 그는 “최악의 여건이었지만 로봇랜드는 미래 첨단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결합이라는 남해안 시대의 핵심을 실현하는 사업이어서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람사르총회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역점 사항”이라며 “전 세계인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환경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등과 북한의 대표단도 초청, 세계의 이목을 경남으로 모으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올해 복지예산을 2500여억원 더 늘려 1조 3400여억원으로 잡았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새만금 ‘동북아 두바이’로

    새만금 ‘동북아 두바이’로

    새만금지구가 동북아의 물류도시와 국제관광 도시를 주도하는 ‘동북아시아의 두바이’로 개발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이어 최근 새만금·군산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의 최대 숙원인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李 당선자 공약 따라 ‘농지 위주´ 계획 수정 불가피 정부는 지난해 초 정부 5개 기관의 공동 용역을 통해 새만금 간척을 통해 생성되는 토지 2만 8300㏊를 농지와 산업·관광·에너지·환경 등의 분야로 복합 개발하는 구상안을 마련했다. 특히 총부지면적 2만 8300㏊ 가운데 71.6%(2만 250㏊)를 농지로 개발하고 나머지 28.4%(8050㏊)는 산업과 관광, 도시, 에너지, 환경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도는 새만금지구를 농지위주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중국의 푸둥지구와 같은 지식기반형 산업 용도로 개발계획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도 현재 농지 위주로 된 정부의 구상을 크게 수정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새만금 토지이용안이 다음 정부에서 대폭 손질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 당선자는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들기 위해 호반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내용은 ▲새만금 성토사업 조기 완공 ▲고군산군도 해양관광도시 건설 ▲물이용 에너지 생성시설·수소연료전지·태양열 이용 대체에너지 공급단지 조성 ▲시범조력발전소 건설 등이다. ●특별법 시행령·규칙 제정 곧 추진 우선 지난 11월 국회를 통과한 새만금특별법의 시행령과 규칙을 만드는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만금법은 새만금종합개발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는 만큼 새만금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은 내부개발시 거쳐야 하는 30여개의 각종 인허가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다 철도와 공항, 항만 등 기반시설의 지원과 경제자유구역 특례 조항 등이 삽입돼 있어 내부개발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새만금법 안에는 총리실 산하에 ‘새만금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가 내부개발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을 다루도록 하고 있어 정부가 향후 토지용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데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돼 양 날개 달아 새만금사업은 특별법 제정에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개발에 필요한 양날개를 달게 됐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새만금 산업 및 관광지구와 군장 국가산업단지, 고군산도지구, 배후도시 지구 등 4개 지구 96.38㎢에 이른다. 전북도는 이곳을 ‘동아시아의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 산업의 허브’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형 신산업 핵심기지와 동북아 최고의 관광레저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2008년부터 203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총 8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서는 3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외자 유치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가 새만금내부 설계 국제공모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동과 유럽지역 컨설팅 및 개발 회사들의 새만금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외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Metro] 안성·부천에 첨단물류단지

    경기도 안성과 부천에 2012년까지 140만㎡ 규모의 초대형 첨단 물류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세계 최대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미국 프롤로지스사와 안성·부천 물류시설단지 조성을 위한 10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일대 90만㎡ 부지에는 첨단 초저온 저장시설과 자동 집배송 시설, 대규모 트럭 터미널 등 최첨단 물류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춘 공장형 물류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또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과 삼정동 일대 53만 5000㎡에는 컨테이너 운반용 대형트럭이 고층 건물 내까지 직접 진출입할 수 있는 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도심형 다층 물류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투자 금액은 외국인직접투자(FDI) 6억 달러,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통한 국내 조달 4억 달러로, 현재까지 경기도의 제조업 분야 투자 유치 실적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들 물류단지 조성으로 건설 과정에서만 2조 4260억원, 운영시 3년간 1조 82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4500명의 신규 고용효과, 향후 10년간 지방세수 400억원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투자로 인천∼부천∼서울, 평택∼안성∼서울을 연결하는 물류망이 구축되고 최첨단 물류기술이 도입돼 경기도는 물론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HAPPY KOREA (끝)] ‘마을가꾸기 사업 1년’ 점검 좌담회

    [HAPPY KOREA (끝)] ‘마을가꾸기 사업 1년’ 점검 좌담회

    행정자치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서울신문이 공동 추진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 전문가그룹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을 토대로 한다. 지난 2월 30개 대상지역이 확정된 이후 지역별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는 등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서울신문은 대상지역에 대한 현지탐방을 마치는 것을 계기로 박재영 행자부 균형발전지원본부장,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 김태영 경희대 사회과학부 교수, 충남 논산시 ‘바랑산마을’ 주민 최동환씨 등이 참여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난 1년여 동안의 추진 성과와 문제, 남은 과제 등을 짚어봤다. ■사업추진 해보니… “부처간 협조·조율 잘안돼 정부 지원금 분배도 산만” 사회 지난해 12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상지역 공모를 거쳐 올 2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 지난 1년간 사업을 추진해본 소감은 어떤가. 박재영 본부장 균형발전지원본부장으로서 처음 열정적으로 시작했는데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건설교통부, 균형발전위원회 등과 권한과 역할 때문에 오랫동안 실랑이도 있었다. 주관부처로서 행자부가 총괄조정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차기 정부에서 이를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중요하다.‘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정부 정체를 아우르는 큰 컨셉트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김태영 교수 과거 새마을 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주관부처가 명확했다는 점이다.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되고 권한이 분산되면서 과거의 권한이나 금전적 지원을 현재 행자부가 행사할 수는 없다. 때문에 부처간 협조체제가 더욱 중요하다. 1년간 관찰해보니 정부의 지원금액이 산만하게 분배된 느낌이다. 지역입장에서는 시드머니(종자돈)에 지나지 않아 결국 중앙정부가 잘 도와주지 않는다는 오해를 하게 된다. 차기 정부에서는 주관부처를 확실하게 정해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황주홍 군수 해결적 대안으로서 말하자면 글로벌 마인드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살기좋은’표제는 그대로 가져가더라도 포장은 좀 더 글로벌하게 가야 한다. 한국의 글로벌 스탠더드 지역을 정책적으로 키워서 다른 지역도 함께 따라가게 하자는 것 아닌가. 그러려면 선정지역, 팀, 부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핵심부처가 집중력 있게 추진해야 한다. 이는 명실공히 선진국으로 가는 선결조건이 될 것이다. 최동환씨 주민 입장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이 사업이 어떻게 될지 불안한 부분이 있다. 산림청의 산촌마을, 행자부의 정보화마을, 살기좋은 지역, 해양수산부의 바다마을 등등 마을에서 볼 때는 기준이 각각 다르다. 마을에 들어가야 할 사업은 어떤 건지 단계별로 안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행자부가 각 부에 흩어져 있는 지역발전사업을 통합·조정해서 마을의 발전단계별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을 구분해 주었으면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을 단위로 10년 이상 중장기 발전계획을 미리 정해놓고 하나씩 풀어가는 방법이다. 마을에는 아직도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쉬운 것부터 풀어나가면서 주민교육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경험상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견학이었다. 추진 체계도 정비했으면 한다. 지자체별로 추진 부서가 달라 논산의 경우 최근 기획과에서 건축과로 바뀌었다. 지자체별로 사업을 총괄, 추진하려면 건축담당 만으로는 안 된다. 새마을 운동을 할 때는 엘리트를 집중배치했다. 가점을 주고 특진을 시켜주면서 열심히 했다. 지역주민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도 그런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올해 문제점은… “주민·지역 주도 한계 노출 도·농교류 표준모델 필요” 사회 ‘살기좋은’사업 추진에 있어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나. 박재영 본부장 첫째로 주민과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사업이라는 본래 취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30개 선정지역의 내년도 예산편성 현황을 보니 몇 군데는 여전히 지방비를 한푼도 편성하지 않은 곳이 있다. 자기집을 고치는데 십시일반하지 않는 곳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는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주어서 강력한 동기부여를 할 방침이다. 방침에 따라오지 못하는 곳은 시범지역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생각이다. 황주홍 군수 공간의 질 향상, 삶의 질 향상, 소득기반 강화의 세 가지 측면에서 짚어봤으면 한다. 우선 공간의 질 부분은 세세한 부분까지 표준 모델이 제시돼야 한다. 마을단위로 내려가면 통일된 모델을 유도하기 어렵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글로벌 스탠더드가 뭔지 정하기 바란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인간의 내부 콘텐츠가 달라져야 한다. 과거지향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 강진에서는 향우회, 전우회 같은 과거지향적인 모임보다 결명자 생산유통 연구회, 상감청자 재현 모임 등 생산유발적인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 이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정책적으로 강조해야 한다. 소득기반 강화 부분은 도농교류 과제를 주었으면 한다. 도농간의 결연횟수나 외부유입인구 증가 등 측정지표를 개발해서 30개 시범지역이 다른 지역과 확연히 다르게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김태영 교수 같은 의미에서 1사1촌,1교1촌 운동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본다. 수도권, 비수도권 문제가 해결해야 할 큰 과제 중 하나다. 표준 모델을 만들더라도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모양이 아니라 정말 잘살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학계에서도 역사적인 사명을 가지고 논의해야 할 부분이고 정부와 언론에서도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최동환씨 지역 입장에서는 색깔이나 디자인은 아직 관심을 가질 단계가 아니다. 아름다움도 추구해야 하지만 그보다 우선인 것이 편의다. 삶의 질과 소득 향상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소득과 연계돼 삶의 질을 조금씩 함께 올려야 한다. 지역주민들이 수용능력이 없어 간혹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에 현혹되기도 한다. 주민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늘었으면 한다. ■내년 추진 방향은… “지역주민 의식운동 통해 혁신적 아이템 발굴해야” 사회 내년도 사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박재영 본부장 지역들은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개발사업이 아닌 외형 가꾸기나 진입로 정비 등 지역 민원에 매달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기관이나 업체들도 새롭고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중앙정부가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사업아이템 발굴을 적극 돕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의 열쇠가 주민에게 있다는 것이다. 지자체 공무원들도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사고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황주홍 군수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자극이 필요하다.30개 시범지역이 통일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소식지나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타지역들의 소식이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되면 지역간에 서로 자극이 된다. 초기에 행자부가 앞장서 30개 지역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또 30개 시범지역이 월 2회 정도 의무적으로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협의체가 구성됐으면 한다. 지자체에서 해보니 서로 협의하기조차 어렵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 최동환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다. 다만 아직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할 뿐이다. 지방일수록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주민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는 대학이나 기업, 연구소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지역주민들이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주민의식이 부족해서 그렇다. 열심히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지만 잘 모르는 데다 수용능력이 없어 못할 뿐이다. 아이디어만 주면 잘할 수 있다. 도시로 떠났던 젊은 세대들이 지역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그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김태영 교수 주민들의 의식수준 전환이 필요하다. 로컬 리더의 의식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21세기를 살면서 지역에는 19세기와 20세기가 공존해 있는 게 현실이다.MP3를 사용하는가 하면 문장해독조차 못하는 사람이 있다. 지적 의식측면에서 인프라가 안 돼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눈에 보이는 사업에만 관심을 갖는다.1억∼2억원짜리 교육연수나 연구개발(R&D)사업에는 인색해 예산통과조차 안 된다. 공간의 질을 넘어 삶의 질까지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소득기반 강화를 위해선 대한민국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 박재영 본부장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새마을운동과 다른 점은 아래서부터 시작하는 지역사회 운동이라는 점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이다. 정리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태백 제2의 도약

    태백 제2의 도약

    강원 태백시가 내국인 출입 카지노장인 강원랜드를 앞세워 추진 중인 ‘e시티 사업’을 전방위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태백 인근인 정선의 카지노사업에다 게임·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태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원랜드와 태백시는 6일 시가 추진 중인 ‘e시티 사업’ 용역 중간 설명회에서 게임·애니메이션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 콘텐츠사업을 카지노장 개장 이후 최대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특별법 만료 이후 대비 강원랜드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한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이 끝나는 2015년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2단계 사업이다. 강원랜드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0년 정선군에 처음 문을 연 이후 해마다 4000억∼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액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랜드 설립 이후 정선·태백 등 폐광지역에 호텔·스키장 등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면서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에 미친 유발효과도 상당하다. 강원랜드는 이 같은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특별법 시효가 끝나는 2015년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2단계 사업으로 게임·애니메이션을 태백시의 사업에 접목시켜 펼친다.2단계 사업은 삼성경제연구소로부터 오는 20일 최종 용역 결과를 받아 내년부터 부처 간의 협의를 거쳐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내년 말쯤 토지보상까지 마치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6300억 들여 2021년 완공 사업에는 모두 63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문곡동 장성여고 앞 1만여㎡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명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내년에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국내 회사 인수 또는 해외 회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모색한다. 2014년까지 게임 개발, 게임과 관련된 테마파크 설립, 벤처기업 유치 등으로 세계적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업체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원랜드는 내년부터 게임 개발을 할 수 있는 컨텍센터를 만들고 ▲2009년 게임 관련 교육시설 ▲2011년 게임월드 ▲2012년 벤처타운 ▲2016년 애니메이션 시티 등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2021년에 e시티를 완공하기로 했다. ●2조 3800억 생산유발 효과 기대 이 기간 2조 3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비롯해 고용 10만 5000명, 소득 5930억원, 부가가치 1조 3490억원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장호영 지역개발과장은 “게임·애니메이션 사업은 부가가치가 큰 미래산업으로 투자가치가 있다.”며 “폐광지역인 태백시가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각종 사업으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를 능가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여수엑스포 19조원 투입”

    한덕수 총리는 30일 “정부는 여수 세계박람회를 위해 모두 19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여수에서 열린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성공기념 범국민보고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조속히 여수세계박람회지원법을 제정하고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도로 및 숙박시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박람회장 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의 투자를 포함해 2011년까지 1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는 이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로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여수박람회는 남해안 개발을 촉진해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세계박람회기구에 가입해 여수를 지지해준 북한과도 적극 협력해 평화의 엑스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한 총리는 “엑스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관광산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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