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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인 “김정은 서울 방문, 김정은 독자적 결정…주변서 전부 반대”

    문정인 “김정은 서울 방문, 김정은 독자적 결정…주변서 전부 반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한 약속은 “완전히 김 위원장의 독자적인 결정이었다”고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가 19일 밝혔다. 문 특보는 이날 평양 고려호텔 프레스센터에서 “주변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전부 반대했지만, 막지 못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특보는 “2000년 6·15 선언 당시 마지막 부분에 ‘답방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북한에서 반대가 많았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까스로 받아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그런 맥락에서 김 위원장이 어려운 결정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문 특보는 이번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2000년) 6·15 선언은 총론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2007년) 10·4 선언은 각론적 성격이 강하며 9·19 공동선언은 실천적 성격이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3개의 선언문이 상당히 보완적인 성격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고, 핵 충돌을 막으며, 그 과정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룬다는 기본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우발적인 재래식 군사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을 영구적으로 폐기하겠다’는 선언문 내용에 대해서는 “북핵의 기본이 되는 플루토늄 생산 시설과 고농축 생산시설을 영구 폐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는데 북한이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최초”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상응하는 조치’에 대해 “북한의 입장에서 새로운 관계는 종전선언을 해서 불가침 의지를 분명히 하고, 그것을 통해 평화협정을 이행하는 것”이라면서 “이 대목에서 (북핵) 신고·사찰과 종전선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망했다.문 특보는 또 “분명히 선언문에 담지 못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이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그것을 직접 전달할 것”이라면서 “이른 시일 안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이 이뤄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핵 협상을 위해 아주 탄탄한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두 정상이 4시간 넘게 이야기하면서 상당 부분이 핵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핵 문제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0일 백두산을 같이 가기로 한 데 대해서는 ”북측 말로는 ‘사변적’이고 우리말로는 상당히 혁명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거듭난 새만금

    지구 내 생산시설·연구소 등 조성 추진 새만금지구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12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에 대한 기업 입주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레나인터내셔널과 ㈜네모이엔지는 최근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레나인터내셔널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555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7만 6000㎡에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네모이엔지도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6만 6000㎡에 475억원을 들여 수상태양광 부유체와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기존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처를 물색하다가 새만금지구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선점하려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들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 궈위성 당서기 등 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새만금에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국제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북도 역시 새만금지구에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과 연구소, 인증센터 등을 집적화하는 융·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와도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진으로 매몰돼도 30일간 견뎌요” 멕시코 ‘생존 캡슐’ 인기

    “지진으로 매몰돼도 30일간 견뎌요” 멕시코 ‘생존 캡슐’ 인기

    28일(현지시간) 칠레에서 또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멕시코 개발된 생존캡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멕시코뿐 아니라 칠레,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화제의 생존캡슐은 멕시코의 엔지니어 레이날도 벨라 코레뇨가 개발한 K107.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남미 전역에서 지진이 잦아지면서 생존캡슐 K107의 판매량은 올 들어 800% 증가했다. K107은 성인용과 어린이용 등 2가지로 제작된다. 성인용은 높이 2.10m, 어린이용은 높이 1m로 만들어진다. 크기는 다르지만 기능과 강도에는 차이가 없다. 생존캡슐은 항공우주 특수소재로 만들어져 600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지진으로 매몰이 되더라도 캡슐이 찌그러지면서 사람이 압사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매몰될 경우 구조신호 역할을 하는 LED 비상등이 외부에 설치돼 있고, 비상등과 시스템 작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리튬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캡슐은 국가가 운영하는 지진경보와 연결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생존캡슐 안으로 대피한 사람은 지진의 규모, 지진이 계속되는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8개 위성과 연결돼 있는 GPS 덕분에 캡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진으로 매몰돼도 외부 상황을 체크하면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는 얘기다. 매몰된 상황에서 구조를 기대하며 견딜 수 있는 기간은 최장 30일이다. 생존캡슐에는 산소통이 내장돼 있고, 30일간 견딜 수 있는 비상식량과 식수가 저장돼 있다. 생존캡슐은 100% 주문 제작된다. 생존캡슐이 설치될 공간의 특성, 인테리어 특징 등에 맞춰 제작되기 때문에 가격은 각각 다르다. 2016년 처음 시장에 선보인 생존캡슐은 지난해 멕시코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중남미는 물론 북미에서까지 주문이 밀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주문이 폭주하면서 회사가 생산시설을 자동화했지만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개발자 코레뇨는 생존캡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후속 상품으로 산불에 견디는 생존캡슐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레이날도 벨라 코레뇨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바이오시밀러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바이오시밀러

    20세기 초에 면허를 받은 의사라면 효능이 입증된 10가지 남짓한 약을 갖고 매일 진료실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질병을 치료해야 했을 것이다. 류머티스열에 ‘아스피린’, 심부전에는 ‘디곡신’,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당뇨병에는 호르몬제인 ‘티록신’과 ‘인슐린’, 매독에는 ‘살바르산’을 썼다.그 당시 의사였다면 환자들에게 해줄 것이 거의 없고 또 앞으로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치료 허무주의자’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가 은퇴할 무렵인 20세기 중반에는 약물 목록이 2000개 이상으로 증가한다. 지금은 1만 개가 족히 넘지 않을까 싶다. 과학이 진보를 거듭하던 시대여서 화학물질 제조법과 세포생물학, 유전학 등이 함께 발전했다. 이제 우리는 약물을 설계하고 목표한 기전에 따라 작동하도록 만든다. 이 작업의 최전선에 ‘바이오 의약품’이 있다. 백신과 혈액제제, 인슐린 등으로 일컬어지는 1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시작으로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단클론항체, 세포치료제, DNA 백신 등 첨단 의약품 개발로 이어졌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는 여러 난제가 따른다. 일단 생산시설 개발과 생산 과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세계 제약업계는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주목한다. 바이오시밀러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돼 개발 비용은 10분의1, 개발 기간은 2분의1로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바이오베터’는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보다 효능이나 투여 횟수가 개선된 ‘개량 신약’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값의 80% 수준으로 정해지는데 반해 바이오베터는 신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특허로 인정된다. 약값을 비싸게 책정할 수 있고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기 전이라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아직 전 세계 바이오베터는 10여종에 불과하다고 하니 국내 업체의 선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최근 삼성 측과 경제부총리의 대화를 토대로 바이오 규제 완화 검토 소식이 들려왔다. 바이오 산업은 빠르게 신기술을 개발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승인이나 허가에도 허점이 없어야 하는 어려운 분야다. 2014년 전체 규제 1만 5312건 가운데 바이오와 의료 분야 관련 규제는 2288건이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일괄적인 약값 규제가 이뤄져 바이오 산업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물론 약값에 대한 인위적 개입이 금지된 미국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가격이 11년새 4배 상승하는 등 다른 문제가 있다. 하지만 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투자,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과도한 규제와 약값 제한은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 기반 마련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사용으로 의료비 감소, 치료 선택권 확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혜안이 요구된다.
  • LG그룹, 올레드 TV 등 주력 제품에 ‘AI 딥씽큐’ 탑재

    LG그룹, 올레드 TV 등 주력 제품에 ‘AI 딥씽큐’ 탑재

    LG는 올레드 TV와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하는 것을 비롯해 프리미엄 가전 출시 국가 확대 등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적인 자동차 조명 업체인 오스트리아 ZKW 인수와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건설 등 철저한 미래 준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늘려가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 독자 AI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를 선보였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리어램프 중심이었던 자동차용 조명 사업을 이번 ZKW 인수를 통해 헤드램프를 포함한 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와 중소형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 LCD 제품을 확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1위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등 고부가 가치 제품 확대, 해외 생산시설 증설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생활건강은 한방화장품 ‘후’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종합 에너지 사업의 해외 사업 비중을 늘리고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GS칼텍스, 바이오화학 가능성 검증… 신사업 발굴 박차

    GS칼텍스, 바이오화학 가능성 검증… 신사업 발굴 박차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올 초 “석유화학 분야 투자를 검토하고, 바이오 화학산업 상업화의 가능성을 검증해 신규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며,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인한 위기와 기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설비 효율성과 신뢰도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균형 잡힌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짓는다. 2016년 국내 대표 자동차 O2O 서비스 ‘카닥’에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커넥티드카 전문업체인 오윈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각 솔루션 전문업체 N3N에 투자했다. 올해는 SK에너지와 함께 양사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GS칼텍스는 2016년 8월 자동차 관련 분야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위디아(we+dea·우리가 더하는 아이디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미래전략팀을 만들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GS, 5년간 20조 투자·2만1000명 채용한다

    GS, 5년간 20조 투자·2만1000명 채용한다

    허창수 “도전·투자로 미래 먹거리 창출” 지난 3년간 평균 투자액보다 25% 증가 中企·스타트업과 상생 생태계도 확대GS그룹이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자하고 2만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그룹의 핵심 사업인 애너지 부문에 14조원을 투자하는 등 신성장 사업과 해외 진출 등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도 확대한다. “변화의 본질을 읽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허창수 GS 회장의 경영철학과 함께 최근 삼성과 현대차 SK, LG, 신세계, 한화 등 주요 그룹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규모 투자·고용 확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GS는 26일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와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범국가적 혁신성장 노력에 동참하고자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자하고 2만 1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에 따르면 GS의 연평균 투자금액은 약 4조원으로, 지난 3년간 평균 투자액인 3조 2000억원보다 25%가량 증가한 규모다. GS의 3대 핵심 사업 부문별로 에너지 부문에 14조원, 유통 부문에 4조원, 건설 및 서비스 등에 2조원을 투자한다. GS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에 2021년까지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에 투자하고, GS에너지의 친환경 분산형 전원인 집단에너지 분야, 자회사인 GS파워의 안양 열병합발전소 증설 공사 등에도 집중 투자를 한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의 바이오매스, 풍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와 GS E&R의 신규풍력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유통 부문에서는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의 베트남 진출과 GS슈퍼마켓의 해외 사업 확대, GS홈쇼핑의 벤처 투자 확대 등도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개발 및 운영사업의 확대와 플랜트 기획 제안형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남북 경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미래 투자에 대비한다. GS글로벌은 원유와 석탄 등 원료 생산부터 판매, 발전 사업까지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확대와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과 맞물려 고용도 늘린다. GS는 향후 5년간 2만 1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5년간 연평균 신규 채용 인원은 4200명 이상으로 지난 3년간 평균(3800명)보다 1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GS칼텍스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및 자금유동성 확대를 위해 기존 상생펀드의 금액을 1000억원 늘리고 지원 대상도 70여개에서 150여개 회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가맹점주의 전기료 지원금 등으로 향후 5년간 400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GS는 지난 24~25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를 열었다. 허창수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및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60여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기술 혁신이 가져올 산업의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허창수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지속돼야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로 선정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수행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는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50인 미만 중소기업, 비정규직 또는 전직예정자 등 훈련 소외계층에 직업능력 개발훈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제까지는 중소기업 훈련사업의 절차가 복잡한 탓에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었다. 또 실제적인 훈련이 필요한 비정규직 및 전직예정자가 훈련 참여의 혜택을 보지 못한 점도 한계로 지적되었는데,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서울ᆞ강원권, 경기ᆞ인천권 2개의 수도권 권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경기경총은 경기ᆞ인천지역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경기경총은 고용노동부 민간 운영기관 위탁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역ᆞ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ᆞ학습병행제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고용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이번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훈련사업 참여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경총 고용지원본부 윤동현 본부장(훈련지원센터 센터장 겸임)은 “자체적인 운영인력 및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 위주로 운영되던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훈련 소외계층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적극적인 훈련참여의 기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총을 포함한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컨설팅 △전직예정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경력개발 컨설팅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컨설팅(S-OJT) △훈련관련 행정절차 지원 등이다. 특히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은 근무시간 중 실제 생산시설과 장비를 활용 한 개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현장과 훈련의 괴리감을 좁히고 근로자의 생산성을 단기간에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기경총에서는 경기ᆞ인천지역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무료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30개 기업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를 받고 있다. 컨설팅 내용 및 참여관련 문의는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오스 현지 맞춤형 새마을리더 초청 벼 재배 기술 교육

    라오스 현지 맞춤형 새마을리더 초청 벼 재배 기술 교육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라오스 농촌지역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성과증진을 위한 ‘2018 라오스 새마을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벼 재배 기술교육’ 수료식을 지난 20일 재단 본부에서 개최했다. 라오스 현지정부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해 경북의 벼 재배 기술 공유를 요청하여 시행된 교육으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돈방포, 타드아싱홈, 막히아오 3개 마을주민 7명과 라오스 빡음구에서 초청된 공직자 1명, 총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현지 맞춤형 벼 재배 기술 교육을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경주, 포항, 칠곡)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친환경 미생물 생산시설, 우렁이 농법 제초기술 등의 선진 농법을 체험했다. 또한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선진농가(한백황토쌀 작목반 이기식 대표)를 방문하여 드론을 이용한 약제 살포 시연회, GAP 인증 도정시설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지하 대표이사는“10일 간 진행된 금 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정신의 올바른 이해와 경상북도 선진 농가들의 성공경험, 사례들을 라오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새마을 리더들의 실천을 통해 시범마을 농업기술 전파와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새마을의 이해, 현지 벼 재배 문제점 및 개선방향, 관리에 관한 전문교육 및 실습, 현장견학 그리고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탐방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할리 데이비슨 해외로? 고객들이 반발하고 있다. 좋다!”

    트럼프 “할리 데이비슨 해외로? 고객들이 반발하고 있다. 좋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내 일부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키로 한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슨’에 대해 고객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많은 할리 데이비슨 소유자들이 해외로 생산 시설이 이전된다면 이 회사를 보이콧할 계획”이라며 “좋다! 할리의 경쟁사들을 포함해 대다수 다른 기업들은 우리 쪽으로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할리 데이비슨의 해외 공장 이전은) 매우 나쁜 움직임이다! 미국은 곧 공정하거나 더 나은 경쟁의 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조만간 평평한 운동장, 아니 더 나은 운동장을 갖게 될 것”이라며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통해 무역 불균형이 시정되기를 기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산 철강·알루미늄 고율관세에 맞서 유럽연합(EU)이 보복관세로 대응하자, 할리 데이비슨은 지난 6월말 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할리 데이비슨은 지난해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로 관세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되자 공장을 태국에 짓겠다고 밝히기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꼽히는 할리 데이비슨이 신의를 저버렸다며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트윗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인 11일 자신을 찾아온 180여 명의 ‘오토바이 라이더’ 지지자들을 만난 후 나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들의 상당수가 할리 데이비슨의 공장 해외이전에 반대하고 있지만, 일부 옹호론자도 있다”면서 “트럼프와 할리 데이비슨의 전쟁이 미국의 라이더들을 분열시켰다”고 비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트럼프가 할리 데이비슨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이유

    트럼프가 할리 데이비슨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할리 데이비슨 소유자들이 해외로 공장 시설을 이전하겠다는 회사 방침에 불매 캠페인을 계획하는 것을 “대단하다”고 부추겼다. 지난 6월 할리 데이비슨은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연합(EU)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하고 EU가 보복관세로 대응하겠다고 나서자 이를 피하기 위해 생산시설 일부를 미국 밖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할리 데이비슨이 이를 강행하면 더 높은 세금을 물리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할리 데이비슨 소유자들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면 제품 불매에 나서겠단다. 대단하다! 할리의 경쟁업체를 비롯해 대다수 다른 기업들은 우리가 이끄는 방향대로 따라오고 있는데 (할리 데이비슨은) 정말 나쁜 움직임이다! 미국은 곧 공평한 운동장을 가져 더 낫게 될 것”이라고 했다.할리 데이비슨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대해 입장 표명을 유보하면서도 지난달 매튜 레바티치 최고경영자(CEO)가 CNBC와 가진 인터뷰를 주목해달라고 했다. 레바티치는 “미국에서 세계에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있지만 “어떤 시장에서는 무역과 관세 상황이 투자를 하지 않으면 빗장이 걸리기 때문에“ 과거 20년 이상 해외 공장시설에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할리 데이비슨은 관세 충격 탓에 올해 수익 마진이 절반으로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EU의 관세 부과로 알루미늄과 철강 값이 올라 올해만 비용이 4500만~5000만 달러가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 회사는 호주와 브라질, 인도, 태국 등에 조립 공장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 시설에서 증산되는 물량을 소화할 것이라고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봄부터 부과한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는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변하며 국가안보에도 긴요하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EU를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인도 등의 보복관세 부과를 불러왔고 미국 제조업의 원가 상승이란 부작용을 가져왔다. 미국은 또 중국 제품을 수입할 때 수십억 달러의 수입세를 매기기 시작했다. 아울러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도 고려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4) 삼성전자 비계열사 CEO의 면모는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4) 삼성전자 비계열사 CEO의 면모는

    지난해 전자·금융·물산 축으로 자율경영시작기존 우려와 달리 전자 의존도 점차 낮아져비전자 계열사도 50대 사장들로 대거 교체지난해 2월 28일 삼성그룹은 충격적인 그룹쇄신안을 내놨다.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1959년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해온 사장단 회의를 58년 만에 끝내고, 이 선대회장의 비서실에서 출발한 미래전략실 또한 60여년 만에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3대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을 중심축으로 관련 계열사들이 함께 주요 사안을 조정하는 방식의 자율경영이 이뤄졌다. 삼성그룹은 10여년전부터 삼성전자 중심의 전자 계열사와 삼성생명 중심의 금융 계열사, 삼성물산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하는 수직계열화를 설계했다. 이를 위해 정리할 기업은 정리하고 키울 곳은 키우는 과감한 사업재편이 수년 간 진행돼 왔다. 전자, 금융, 물산에 각각 지주사를 세워 사실상 그룹을 분할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지주회사 전환이 무산되자 계열사들이 각자 살길을 찾아 나서는 방식으로 그룹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렇게 시작된 변화는 여러 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그룹 전체 이익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을 발표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12곳의 영업이익 총합계는 32조 6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30조 5112억원(93.5%),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계열사들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2조 192억원(6.5%)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23조 9649억원(94.8%), 나머지 계열사들의 영업이익 1조 3225억원(5.2%)을 비교하면 계열사들의 비중이 올라간 셈이다. 삼성전자 이외의 계열사 사장단도 올해초 세대교체 차원에서 50대 사장들로 대거 중용됐다. 삼성물산 이영호(59) 건설부문장 사장은 숭문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에 입사했다.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과 삼성물산 최고재무책임자(CFO),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겸할 정도로 재무 전문가다. 고정석(56) 상사부문장 사장은 용문고와 연세대(화학공학)와 한국과학기술원(경영학 석사)에서 수학한 뒤 화학팀장, 화학·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금용(56) 리조트부문장 부사장은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등을 역임한 인사전문가다. 지난해부터 웰스토리 사업총괄을 맡았다.삼성중공업 남준우(60) 사장은 현장 전문가다. 부산 혜광고를 거쳐 울산대 조선공학과에 진학할 정도로 조선업에 매진했다.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지난해 49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의 자구책을 마련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58) 사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화공사업본부장과 플랜트사업1본부장을 거쳐 올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의 바이오 사업은 이재용 부회장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아버지 이건희 회장이 반도체로 세계 1등 기업을 만든 것처럼 바이오 사업을 통해 ‘이재용의 새로운 삼성’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이미 삼성바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김태한(60) 사장이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부사장을 역임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출범과 함께 사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2015년 회계처리와 관련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고의 공시 누락 결정을 받고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 조심스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태(58) 삼성전기 사장은 포항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LSI개발실장, DS사업부 개발실장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부품공급에 크게 의존해 삼성 ‘후자’로 불리던 삼성전기의 사업체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 전영현(58) 사장은 배재고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D램 등 메모리반도체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기술 전문가로 삼성전자의 급성장을 이끈 ‘반도체 신화’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이다. 세계 반도체산업계와 학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D램 개발실에서 플래시개발실장,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 메모리사업부장을 거쳤다. 전 사장 취임 첫 해인 지난해 삼성SDI는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S 홍원표(58) 사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시간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딴뒤 미국 벨 통신연구소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다 KT를 거쳐 삼성전자에 영입됐다. 미디어 솔루션센터장과 글로벌마케팅실장을 거쳐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과 사장에 올랐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우신고와 고려대 영문과를 나왔다. 삼성전관과 삼성SDI를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한 디스플레이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삼성생명 현성철(58) 사장은 대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 기획관리실 상무, 삼성SDI 전지사업부 마케팅팀장,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 등 여러 계열사를 거치며 요직을 두루 맡았다. 삼성화재 출신으로 삼성생명 CEO를 맡았다는 점에서 금융계열사내 달라진 위상을 선보였다. 삼성화재 최영무(55) 사장은 충암고와 고려대 식물보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인사팀장(상무)과 전략영업본부장(전무), 자동차보험본부장(부사장)을 지내는 등 손해보험 영업에서 최고 실력자로 꼽힌다. 자산운용을 제외하고 안 해 본 업무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삼성카드 원기찬(58) 사장은 대신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경영지원실 인사팀장 등을 거친 뒤 2013년부터 삼성카드 사장으로 5년째 재직중이다. 삼성증권 장석훈(55) 대표이사 부사장은 홍대부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성증권에서 요직을 거친 뒤 삼성화재 인사팀 담당임원과 삼성증권 경영지원실 부사장으로 있다가 올해 삼성증권 배당사고 이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았다. 삼성자산운용 전영묵(54) 사장은 원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했다.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전무)과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삼성자산운용 사장에 부임했다. 제일기획 유정근(55) 사장은 대전 대신고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일기획에서 광고기획, 영업, 제작 등을 두루 경험한 광고 전문가다. 에스원 육현표(59) 사장은 대전고-충남대 법학과-고려대 경영학 석사-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기획홍보팀 상무, 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삼성미래전략실 기획팀장 부사장,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 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에스원 대표로 재직중이다. 그룹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통한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전남도, GS칼텍스와 2조 6000억 규모 투자협약

    전남도와 여수시는 9일 GS칼텍스㈜와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올레핀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 화합물질이다.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합성수지를 비롯해 합성고무나 합성섬유를 만드는데 활용된다. 일상생활은 물론 자동차, 전자, 건설, 제약, 의류 소재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어 정유사들의 새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강정희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세계 4위 규모의 정제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 2000㎡ 부지에 2021년까지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에틸렌 70만t과 폴리에틸렌 50만t 규모를 생산해 국내 석유화학 공장에 유통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한다. GS칼텍스는 창립 50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석유화학 사업 영역이 확장돼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김형국 사장은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 국가 에너지 수급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원에 달하는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GS칼텍스가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허가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北강선이 우라늄 농축시설?...핵시설도 아닌데 침소봉대”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평안남도 남포시 천리마 구역에 북한의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다는 미 현지 언론의 기사에 ‘잘못된 보도’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6월 정보당국자의 발언을 인용, ‘북한이 강선 단지라는 이름의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8노스는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강선 단지의 출입문은 전형적인 산업 공장의 출입문이라며 보안에 극도로 민감한 우라늄 생산 설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쪽으로 2마일 정도 떨어진 미사일 공장 태성기계공장의 출입문과 외부 검문소 등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강선 단지가 비밀 우라늄 농축 시설이라면 유사한 수준의 보안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강선 단지가 우라늄 농축시설이라고 보기에는 평양·남포 고속도로에서 불과 1.4㎞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데다, 시설 진입로까지 특정한 검문소도 없고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시설로의 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량파괴무기(WMD) 연구 및 생산시설은 대부분 주요 도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고, 수많은 인공 및 자연 방어막과 검문소를 설치하고, 핵미사일 개발 인력은 다른 북한 주민과 격리한다는 세 가지 일반적인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38노스 관계자는 “해당 건물이 무기 생산 부지의 특성 일부를 띠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상황적 요인을 고려할 때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소한의 보안, 주요 고속도로에 가까운 접근성, 미사일 공장과의 인접성을 고려할 때 이는 아마도 태성기계공장의 증축시설일 것”이라면서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정황 증거는 강선 단지가 북한의 핵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브룩스 “北 도발 없는 235일, 봄에 핀 튤립”

    브룩스 “北 도발 없는 235일, 봄에 핀 튤립”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겸임)은 21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북한의 도발 없이 235일을 보냈다”면서 북·미 간 외교를 ‘봄에 핀 튤립’과 같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북한의 핵제조 능력이 온전하다는 점을 들어 이를 비핵화 초기 단계에서 북한의 협상 전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도발 없이 지금 235일을 보냈다. (지난해) 11월 29일 미사일이 발사된 후 우리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수위가 6·12 북·미 정상회담 이전부터 이미 약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후 우리는 정말로 북한의 접근법에 최소한 변화가 있다는 것을 봤다”면서 “물리적인 위협과 (핵)능력은 현존하지만 그들의 말과 행동을 볼 때 그런 역량을 사용하겠다는 의도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어 “현재의 과제는 북한과의 진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풍부한 의사소통 채널을 여는 것은 북·미 간 외교의 수준이 봄에 튤립이 피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외교관들,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국이 달성하기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브룩스 사령관은 북·미 간 신뢰 부족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압력이 계속되고 외교적 노력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뢰 부족은 여러 면에서 우리가 지금 반드시 패배시켜야 하는 적”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브룩스 사령관은 “비핵화로 가는 길에서 해야 할 조치들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그는 약속했고 우리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다. 그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신이 약속을 지키는 남자라는 것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는 그런 조치들이 실행되지 않고 있다”는 경고를 잊지 않았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어 “그들의 핵제조 능력은 아직 온전하다”면서 “우리는 아직 생산시설의 완전한 폐쇄나 연료봉 폐쇄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그런 일들에 과민반응해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의 핵시설 고수가 비핵화 초기 단계에서의 협상 전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CT, MRI에 쓰이는 방사성동위원소 국내 생산 눈 앞

    CT, MRI에 쓰이는 방사성동위원소 국내 생산 눈 앞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각종 영상진단을 위해서는 조영제를 사용한다. 지금까지 핵의학 영상에 사용하는 조영제 물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는데 국내 연구진이 국내 생산을 위한 실증실험에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는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테크네튬-99m(Tc-99m) 원료인 몰리브덴-99(Mo-99)의 핵분열 생산공정 실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핵의학 영상진단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환자에게 투여한 뒤 방출되는 감마선을 영상화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기술이다. 몰리브덴은 피폭량은 적고 고화질의 의료영상을 얻을 수 있어 유방암, 전립선암 등 100여 가지의 질병 진단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국내 핵의학 영상진단에서도 80% 이상 몰리브덴을 활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해 우라늄이 원자로에서 핵분열 반응을 일으킬 때 만들어지는 극미량의 핵분열 몰리브덴-99를 고순도로 정제하고 분리해냈다. 연구원에서는 동위원소 생산시설에서 일반 몰리브덴을 만들기는 했지만 의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단위질량당 방사능세기(비방사능)가 약했고 소량생산 밖에 되지 않았다. 의료용으로 동위원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방사능이 높아야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몰리브덴은 벨기에,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캐나다 5개 국가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호주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50년 이상 된 노후 원자로에서 생산하고 있어 원전 운영정지로 인한 수급불안 문제가 항상 있어왔다. 원자력연구원 이준식 동위원소연구부 부장은 “이번 실증 실험 성공으로 몰리브덴 생산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현재 부산 기장에 건설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완성되면 국내 수요는 물론 수출까지 할 수 있는 고품질 동위원소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S-OIL, ‘RUC & ODC’ 프로젝트 가동 올인

    S-OIL, ‘RUC & ODC’ 프로젝트 가동 올인

    에쓰오일(S-OIL)의 ‘RUC & ODC’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총 4조 8000억원을 투자해 하루 7만 6000배럴의 잔사유를 프로필렌, 휘발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연산 40만 5000t의 폴리프로필렌(PP) 및 연산 30만t의 산화프로필렌(PO)을 생산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ODC)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또 S-OIL이 추진하고 있는 중질유 분해시설은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필렌 기초유분 생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셰일가스 개발의 영향으로 납사 분해시설의 경쟁력이 약화될 경우에도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프로필렌 유분을 낮은 원가에 대량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질유 분해시설과 함께 건설될 올레핀 하류부문 시설은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더 나아가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첨단 소재를 생산하는 올레핀 하류부문까지 S-OIL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역사(役事)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IL 관계자는 “산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전통적인 중질유 분해시설보다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 유분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신 중질유 분해시설이 가동되면 더욱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GS칼텍스, 2022년 ‘미래 먹거리’ 올레핀 생산

    GS칼텍스, 2022년 ‘미래 먹거리’ 올레핀 생산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올초 시무식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혁신적인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환경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분야에서는 단순한 규모 확장보다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신사업은 높은 미래성장성, 낮은 손익변동성, 회사 보유 장점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GS칼텍스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GS칼텍스는 약 2조원대 금액을 투자해 2022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짓는다. GS칼텍스는 2016년 8월 미래 혁신 방향을 검토하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카셰어링 등 자동차 관련 분야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위디아(we+dea·우리가 더하는 아이디어)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해에는 중간관리자급 이상 인재들을 모아 미래전략팀을 신설했다. 미래전략팀은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사업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코웨이, 사물인터넷·AI 접목 환경가전 혁신

    코웨이, 사물인터넷·AI 접목 환경가전 혁신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및 비데 등을 생산하는 라이프케어기업으로서 환경가전의 대중화와 전문화,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코웨이는 업계 최대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코웨이는 차별화된 렌털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지난해 기준 약 575만의 렌털 및 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은 새로운 도전을 만날 때 혁신이 가능하다는 ‘코웨이 트러스트 리블루션’이다.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5168억 원, 영업이익은 472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출시한 시루직수 정수기는 코웨이의 대표적인 혁신 제품이다. 가정용 정수기에 들어가는 필터 중 오염 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면서 물을 바로 뽑아 마실 수 있는 직수 방식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정수기다. 최근 코웨이는 업계를 선도해 사물인터넷·AI를 적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 (CHP-482L)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실버케어서비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왕님표 여주햅쌀 첫 출하

    대왕님표 여주햅쌀 첫 출하

    경기 여주시는 16일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여주햅쌀은 모내기 이후 111일 만인 지난 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쌀로 결이 단단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밥을 지어 먹으면 단맛이 풍부하다. 여주시 우만동에서 재배된 진부 품종은 수확량은 약 1000kg/조곡(정곡 약 700kg)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 모내기, 수확, 도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했으며 본격 출하시기 보다 약 두 달 정도 빠르게 수확됐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한지형 포장으로 된 여주햅쌀 1kg을 100개 한정으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전 국민 1%만 먹는 여주 쌀의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보틀라이스 자동화 생산시설로 생산된 페트병, 싱싱캔 등을 통해 기존 유통경로보다 다양한 판매전략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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