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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더하기운동등 “큰 진전”/정부 평가

    ◎“경제난 극복의 첩경”… 산업계 급속 확산/행정기관·국영업체 추진실태 점검착수/새질서·새생활운동 중간점검 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추진중인 「일하는 풍토조성」과 「10% 씀씀이 줄이기」운동이 경제계·민간단체·행정기관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뿌리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8일 집계한 「새질서 새생활실천 국민운동 추진상황 중간보고」에 따르면 경제계에서는 1천4백23개 산업체가,민간단체에서는 1천8백18개단체 22만4천명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이번 중간보고를 보면 산업체를 중심으로한 「10%생산성향상」「10%수출증대」「10%원가절약」「10%저축증대」등 5대 더하기운동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용인의 오공금속의 경우 전 근로자들이 30% 생산성향상을 위해 「1시간 더 일하기운동」을,부산 대봉전포공장은 「퇴근시간 30분연장」「원가절감」운동을,부산 사상공단의 (주)성화는 수출실적을 지키기 위한 「45일 열풍돌파작전」을,(주)동아상사는 회사가 정상가동될때까지 토요일 무보수근무및 평일 3시간 연장근무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산업체의 5대 더하기운동은 최근 경제난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어 참여업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관련,심대평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할 경우 사기저하는 물론 전시행정으로 치우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 운동이 국민들 사이에 보다 뿌리내리기 위해선 장,차관이 중심이 된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기 때문에 조만간 고위공직자들의 실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범내각차원에서 추진중인 「예산 10%줄이기운동」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기위해 전 중앙부처와 시·도및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특별확인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및 담당공무원을 문책할 방침이다.
  • “좋은 일 하려는데 도와주세요”/「바르게살기법」 통과를 기대하며

    서울신문 11월30일자 1면에 게재된 「재도약의 열풍­5대더하기운동의 현장」이라는 특집연재기사를 보고 처음에는 작게 시작되었던 「10%절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을 보고 이 운동에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과 함께 많은 감명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13일 「10% 소비절약」운동을 펼치면서 「10% 저축더하기」운동,「10% 생산성향상」운동,「10% 수출더하기」운동과 함께 「10% 일더하기」운동 등 5대 10%더하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 운동이 전개된지 1백일만에 한국도자기를 비롯한 포항제철·삼성전기·국제금속·갑일전자·반도전자 등 국내 굴지의 약8백50여개 업체가 「10%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약3백25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이에 자극을 받은 정부도 뒤늦게 참여하여 금년도 4·4분기 예산중 「10%」인 1천1백19억원을 절감키로 했다고 한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을 가리켜 『시작은 거창해도 결과가 없다』고들 하지만 이번의 「10% 절약」운동은 「하면된다」는 의지를 보여준 우리국민 모두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국민운동을 전개해 오는 과정에서 국민운동은 민이 앞정서고 관이 뒤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때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새해예산을 가까스로 표결처리한 국회에 「바르게살기운동 지원육성법」이 쟁점법안의 하나로 상정되어 있다. 야당측과 일부 언론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선거에서 친여단체로 이용하려는 저의가 있음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12만 전위원들이 투표권을 가진 순수민간인들로서 개인적으로는 여당이나 야당중 어느 한 당을 지지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완 달리 언론이 자유화되어 있고,공명선거를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누가 지난날과 같은 과오를 다시 범할 사람이 있겠는가?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반드시 「육성법」은 필요하다고 본다. 정권이 바뀌거나 회장이 바뀔 때마다 그 단체의 성격이 달라지거나 아예 없어져버리는 것을 방지키 위해서도 「육성법」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국민운동이 범국민적인 정신운동으로 승화되기 위해선 민간인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며,우리나라의 장래가 달린 이러한 중요한 일을 민간인들에게만 전적으로 맡겨둔다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본다. 민간단체에서 앞장서 이만큼이라도 발전시킨 「바르게살기운동」을 정부에서도 방관치 말고 적극적인 재정적 지원과 함께 행정지원을 해주는 것이 행정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이 단체에 대한 모든 예산사용내역과 활동사항이 매년 국회를 통해 감사를 받게 되므로 야당과 일부언론에서 우려하고 있는 정치활동 부분에 대해선 얼마든지 견제하고 감독할 수 있다고 본다. 「바르게살기운동」에 시간과 물질을 내가며 정열을 바쳐온 12만 전위원들은 앞으로도 사심없이 우리 사회를 위해 오직 명예롭게 봉사하고 싶을 뿐이다. 이번 국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지원육성법」이 꼭 통과되기를 기대한다.
  • 앞장선 기업들의 다짐을 듣는다(재도약의 열풍:6·끝)

    ◎“「5대 더하기」 모든 기업에 확산돼야”/“예상 못한 호응”… 이익금은 사원에 환원/한국도자기/세계제일의 생산성 갖춘 회사로 육성/국제금속/부품국산화로 수출상품 경쟁력 강화/삼성전기/갑일전자/「일 더하기」 통해 노조의 소중함 새삼 깨달아/반도전자/5년내 사원 1인당 1천만원 목돈 갖게 지원 5대더하기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면서 점차 참여하는 기업들도 늘고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는 근로자들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출발한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국민운동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다른 운동과는 달리 일 수출 생산성 절약 저축등 5대더하기운동은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데다 근로자·기업·국민 모두에게 성과가 돌아가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인 운동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서울신문에 연재된 「재도약의 열풍」을 끝내며 이 시리즈에 소개됐던 5개 기업의 더하기운동 책임자들로부터 이 운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실천계획등을 들어본다. ○모범사원에 포상금 충북 청주공단에 위치한 한국도자기는 한 번 쓴 끈을 다시활용하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절약」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처음 이 운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종업원들은 기껏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으나 한달후에 나타난 뜻밖의 결과에 대해서는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10월 2일 1천여명의 전사원이 결의대회를 갖고 10%절약운동에 나선지 꼭 한달만에 1억4천여만원의 비용절감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회사는 이 운동이 구호나 일시적인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우수실천사원에게 1천만원의 포상금을 내놓았으며 이 운동의 실천으로 생기는 이익금은 모두 사원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한국도자기 김은수사장(51)은 『10%절약운동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운동』이라고 전제,『절약정신이 습관화될 때까지 이 운동을 펼 예정이며 범국민적 운동으로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년만에 매출 배로 경기도 안산의 국제금속은 「하면된다」「신념을 갖고 뛰자」는 표어를 내걸고 생산성향상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불과 1년만에 매출액을 2배로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 한때 도산위기로까지 몰렸던 국제금속은 신기술습득과 신상품 개발을 통해 다시 일어섰다. 85년 설립당시 시작한 아연용융도금으로는 도저히 버티어 낼 수 없어 업종을 바꿔 철제그레이딩(하수구를 덮는 철골구조물)제조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국제금속은 산업용 로봇을 자체제작하는등 공장자동화를 서둘러 작업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생산성을 2배이상 높였다. 그 결과 매출액도 90년 70억원에서 올해는 1백40억원으로 2배나 껑충 뛰었으며 수출은 3백5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생산성 패가운동을 앞장서 이끌어온 이 회사 생산관리부 최천식부장(40)은 『철제그레이딩 기술이나 제품에 관한한 일본을 능가하며 동남아에서는 단일 생산공장으로 제일 큰 회사』라고 소개하고 『이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회사로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시장 집중 공략 삼성전기는 기술·품질·가격 등 경쟁력면에서 열세인 상황속에서도 대일수출에 진력,지난해 9백90만달러의 대일수출액을 올해 1천3백만달러로 30%나 끌어올렸다. 삼성전기가 일본을 비롯한 전체 수출액을 지난해보다 22·3%나 증가한 5억1천27만달러로 늘릴수 있었던 것은 경쟁국과의 수출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중저가 모델제품을 탈피하고 고부가제품인 인공위성용튜너 및 수신기등 뉴미디어기기부품과 컬러모니터용 편향코일(DY),고압변성기(FBT)를 비롯한 영상기기 핵심부품 등 30여 품목으로 해외시장을 집중공략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 박완혁이사(45)는 『일본지역에 대한 수출을 늘리기 위해 1차로 DY·FBT·스피커등 원자재의 대일의존도가 낮은 품목을 중심으로 국산화를 추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면서 『특히 판매차원에서는 일본시장 침투가 용이한 DC모니터,콘덴서 등의 제품을 집중 판매했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구로공단안의 갑일전자는 「일」더하기운동을 통해 생산성증대를 꾀하고 있다. 컴퓨터 주변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이 회사도 인력난을 겪기는 이웃업체들과 마찬가지였다. 갑일전자는 지난달 일더하기운동을 벌여 심각한 인력난을 거뜬히 해결할 수 있었다. 1백50여명의 관리직사원 뿐만 아니라 5백50여명의 생산직근로자들은 자발적으로 30분일 더하기운동에 나선 결과 하루 6만개씩 생산하던 슬라이더 생산량을 7만여개로 늘릴 수 있었다. 이 회사 황희선사장(54)은 『일더하기운동으로 얻어진 수익은 모두 근로자들에게 돌려줄 것』이라면서 『근로자들 스스로 일더하기운동을 통해 「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은 것같아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1인당 통장 5개씩 서울 노원구 공릉1동의 반도VC전자는 1인1통장이상 갖기 운동으로 「저축」을 생활하 하고 있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기업이다. 이승진사장(39)은 『가난을 극복하는 길은 오로지 일을 더하고 저축하는 길밖에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신은 물론 근로자들에게 저축을 권유해 왔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 48명의 직원들은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 공릉동지점 등에 1인당 평균 5개의 통장을 개설해 3백만원 정도의 예금을 저축해 놓고 있다. 회사측은 또 직장안에 마을금고를 설치,직원들이 푼돈이라도 헤프게 쓰지 않고 저축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사장은 『앞으로 5년안에 모든 근로자들이 1천만원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회사측은 이를위해 힘닿는 데까지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위성방송장비 미 시장 35% 석권”

    ◎무역의 날 금탑훈장 받은 대륭정밀 권성우사장/자체기술로 개발… 일제성능 앞질러/노사화합으로 불량률 0.1% 도전 『최고의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모든 공을 저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온 8백여명의 근로자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륭정밀 권성우사장(41)은 오늘의 영광을 가져다주기까지의 어려움을 잊기라도 한듯 활짝 웃었다.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위성방송수신장비(SVR)를 자체기술로 개발,지난해 1억5백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천만달러가 늘어난 1억2천6백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의 날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상과 1억달러수출의 탑을 동시에 받은 저력은. ▲국내 최초로 위성방송 수신장비를 개발한 것이 원동력이 되었다.또 원만한 노사관계만이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노사협의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부서별로 노사협의회 회원을 비밀투표로 선출하고 대화를 수시로 가졌다. ­제품의 품질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우리 제품은 미국시장의 35%,유럽시장의 25%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로 짐작할 수 있듯이 품질면에서도 일본제품보다 훨씬 낫다는 평을 듣는다. ­기술개발에는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지난해 매출액의 3.3%인 24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썼고 올해는 4% 수준인 30억원으로 늘렸다.내년에는 미국현지에 연구원 10여명 정도 규모의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올해는 불량률을 1%이내로 줄이자는 전사적 품질관리운동인 「프로젝트 99」를 가동시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내년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제품·전공정의 품질수준을 불량률을 0.1% 이내로 낮추겠다.
  • “더 일해 더 수출하자”결의 새로이

    ◎28회 「무역의 날」예년과 달리 진지한 분위기/“이대로 주저앉을순 없다” 뜨거운 열기/불황 뚫고 값진 결실 이룬 유공자 일일이 격려/노 대통령 ○…30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8회 무역의 날 행사는 예년의 잔치분위기와는 달리 비교적 숙연한 가운데 올해의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서자」 「주저 앉을 수 없다」는 다짐의 분위기가 역력했다.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1천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내년도 수출진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특허품 및 아이디어상품을 개발하거나 수입대체를 위해 애쓰는등 값진 결실을 이룩한 중소수출업체들이 각종 훈포장을 받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1천여명의 행사참석자들은 노대통령이 10여분에 걸친 치사를 통해 노사화합과 경쟁력회복을 당부하고 무역입국의 결의를 천명하자 『더욱 노력하여 내년에는 기필코 무역수지적자를 해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하는 모습. ○…노대통령은 이날 77명의 훈·포장자,대통령표창자를 대표한 15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하며 『그동안 고생 많이했다』고 일일이 노고를 치하하고 수출의 탑을 받는 2백98개사중 15개사의 대표에게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양을 수출해 달라』고 당부. ○…지난 87년부터 「무역의 날」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박용학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지금 세계에서 으뜸가는 많은 일류상품을 생산하면서도 자기상표를 붙이지 못하고 수출하는 경우가 전체수출의 절반을 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부터는 국제감각이 있는 자기상표의 개발과 자기상표제품의 수출을 늘려서 제값 받기에 주력해 나가자』고 제안. 또 이봉서상공부장관은 『10월말 현재 적자폭이 78억달러로 확대되었으나 수출은 전년대비 10.3%의 신장률을 나타냄으로써 89년의 3.0%,90년의 2.8%증가와 비교할때 회복추세에 있다』면서 『10% 더하기 운동을 확산시켜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면 무역수지 흑자기반을 앞당겨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기념식이 끝난뒤 종합전시장 3층 태평양홀에서는 포상자와 정부관계자,경제단체장등 3백여명이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열렸다. 이자리에서 박무역협회회장을 비롯,유창순전경련회장,김상하대한상의회장,황승민중소기업중앙회장,이동찬경총회장등 경제5단체장들은 수상자들과 다과를 함께 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수출을 해 달라』고 당부. 평사원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포장을 받은 부산삼경화학 최애수씨(58·여)는 『오로지 신발공장에서만 25년째 일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발산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 ○…올들어 지난 25일까지의 무역적자는 통관실적으로 1백2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10.5%가 늘어난 6백16억3천2백만달러였고 수입은 18.5%가 증가한 7백35억8천만달러였다.수출 증가율은 89년의 2.8%,90년 4.2%에 비해 다소 회복되는 추세이지만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크게 웃돌아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64년 최초로 1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77년 1백억달러,81년 2백억달러,85년 3백억달러,88년 6백억달러,90년 6백50억달러의 고속신장을 거듭,세계 13번째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우리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해 12%로 전체 성장률 9.2% 가운데 1.1%가 수출에 의해 이루어졌다.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지난 87년 47.7%까지 이르렀으나 차츰 낮아지는 추세이다. 수출산업 취업자는 2백65만명,이 중 제조업 종사자는 1백68만1천명으로 전 취업자의 14.7%,제조업 전체 취업자의 34.7%이다.수출 1백만달러당 취업유발 인원은 41명이나 된다. 10대 수출상품은 70년대 섬유류,합판,가발,광산물,전자제품,과자제품,신발류,연초 및 제조담배,철강제품,금속제품의 순이었으나 올해는 선박,일반기계,화학제품,자동차,전자·전기,철강제품,수산물,금속제품,플라스틱,섬유등으로 바뀌었다.수출대상 국가도 62년 33개에서 70년 1백40개국,90년 1백97개국으로 늘어났다.수출대상 1.2위국은 계속 미국과 일본이다. 1인당 수출액수는 홍콩이 무려 1만4천4백65달러,대만 3천2백89달러,일본 2천3백38달러,미국 1천5백75달러인데 비해 우리는 1천5백19달러에 머물러 있다.
  • 노 대통령 「무역의 날」치사 요지

    ◎“경쟁력 강화·인력난 해소대책 과감히 추진” 우리는 올해로 본격적인 경제개발과 함께 무역진흥을 추진해 온지 꼭 30년을 맞습니다.지난 한세대동안 우리는 이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빛나는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1962년 1인당 국민소득 87달러의 가난한 농업국가로부터 우리는 이제 국민소득 6천달러를 넘어서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해 수출입이 5억달러도 채 안되던 나라가 교역량 1천5백억달러의 세계 13위 무역국가로 부상하였습니다.우리가 이처럼 무역입국을 위해 걸어온 길은 곧 우리의 경제발전과정 그 자체였습니다.새로운 투자와 고용의 창출,산업의 발전과 기술혁신 이 모든 것이 무역을 통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마루턱에서 우리 경제는 지금 큰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우리 경제는 8%이상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이 활기를 잃고,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지금의 추세로 나간다면 내년에는 무역적자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지금의 생산성과 기술수준,감퇴된 근로의욕과 기업가 정신 경쟁력에 부담을 주는 각종 비효율성… 우리 내부의 이 모든 도전을 하루속히 극복하지 않고서는 앞선 나라를 더이상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내년은 우리 무역과 경제의 앞날을 결정짓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수출이 왕성한 신장세를 되찾아 무역적자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제조업은 지속적인 무역확대와 경제성장의 바탕입니다. 정부는 임금안정과 산업평화정착,인력난 해소와 사회간접자본 확충등 현재 추진중인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을 더욱 과감하게 밀고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기능·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기술 교육제도를 개편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도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 산업과 수출구조의 고도화는 기술혁신에 의해 주도될 것입니다.정부는 급속한 기술발전 추세에 맞추어 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제2차 기계류 부품 소재국산화 5개년계획도 내년부터 추진할 것입니다. 저는 최근 수출기업들이 겪고있는 높은 금리와 자금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정부는 무역금융을 원활히 공급하고 설비투자자금을 확대하는등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값싸고 질좋은 상품을 만드는것 만큼이나 우리의 시장을 관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수출품을 제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판매하는데 이르기까지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정부는 업계와 힘을 모아 시장개척,고유상표 개발과 해외시장에서의 유통망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기금을 설치하는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 것입니다. 아울러 수출보험공사를 설립하여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가 오늘의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우리가 이제부터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남보다 더 일하지 않고 더 잘사는 나라를 이룰 길은 없습니다. 기업인은 새로운 시대여건에 맞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짜고 기술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근로자는 더 정교하고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데 더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품질이 낮은 상품의 경쟁력은 가격에 따라 좌우되지만 품질이 높고 기술에 앞선 상품은 비싸도 팔수 있습니다. 이제 노사는 공동운명체 의식으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기업이 경쟁에서 지면 노사 모두가 설 자리를 잃는다는 연대의식 위에서 기업은 그 결실을 노사가 함께 나누는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지금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적인 각성 위에서 자제하고 절약하는 기품이 일어나고 더 일하며 다시한번 뛰자는 창조적 열의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생산성과 품질향상,수출증대를 위한 자률적 운동이 직장에서 직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일어나 오늘의 번영하는 나라를 이룬 우리 국민은 그 위대한 저력을 또한번 발휘할 것입니다. 21세기를 향해 앞선 나라들은 발전의 걸음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우리보다 뒤진 나라들은 더욱 맹렬히 우리를 추격하고 있습니다.경쟁에 뒤떨어지는 나라와 국민이 가야할 길은 패배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는 길에 가로놓인 도전은 거세고 험난한 것입니다. 우리 무역사의 한 세대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날을 맞으며,온 국민과 함께 무역입국의 결의를 새롭게 다집니다.
  • 절약/청주 한국도자기/5대 더하기운동의 현장(재도약의 열풍:3)

    ◎“10% 아끼자”… 한달 1억4천만원 절감 우리 주변에는 낭비가 너무 많다.6천달러소득에 2만달러의 선진국 주민들을 뺨칠 정도로 과소비가 판을 치고 쌀 한톨,휴지 한장도 아끼던 절약정신은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 지금 우리 경제가 비록 어렵다 하더라도 국민 기업 근로자 모두가 조금만 아끼고 덜쓰는 절약만 실천하면 거뜬히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10%절약운동의 정신이다. 간단한 계산으로 우리가 매일 매일 먹다남겨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고 있는 음식들만 아껴도 올해 무역수지 적자분 1백억달러를 메울 수 있다.한번 쓰고 버리는 작업용손장갑을 한번만 다시 써도 회사경영에 큰 보탬이 된다. 특히 기름 한방울 나지않고 이렇다할 자원이라고는 없는 우리로서는 한등의 전등이라도 줄이고 물자 하나 하나를 아끼는 절약을 통해 생산원가를 줄이고 경쟁력을 되살려나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사원들이 절약운동을 벌여 큰 성과를 거둔 표본으로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를 들 수 있다.한국도자기는 지난 10월2일부터 10%절약운동을전사적으로 벌인 결과 한달만에 1억4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13일 민간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동수)가 과소비억제와 경제난해소를 위해 「10%소비절약운동」을 벌이자 노사가 모두 이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하고 절약을 시작했다. Thrift(근검),Economy(절약),Productivity(생산성)의 머리글자를 딴 「TEP10」운동을 시작한 이후 생산부서 곳곳에서는 비용절감효과가 즉각 눈에 띄게 나타났다. 포장용 끈을 다시 사용하고 지나치게 높던 실내온도를 낮추는등으로 차량유지비,박스구입비,가공비등에서 6천6백만원이 절약되었고 사원 제안제도실시로 2천6백만원이 절약되었으며 이밖에도 품질향상,능률향상,불량감소,원가절감,물자절약등으로 5천만원을 아꼈다.이에따라 생산성도 높아져 수출목표를 10%나 늘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가시적인 효과보다는 모든 사원들이 자신도 모르게 낭비를 해왔던 습관이 바뀌어 일상생활에서도 절약하려는 근검절약정신을 되찾은 것이 이번 운동의 가장 큰 성과였다며 사원들은 만족해하고있다. 김사장은 『절약운동을 벌이고보니 우리주변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의외로 많았다』고 말했다.
  • 군살은 빼고 생산성 높여야(사설)

    올들어 무역적자가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제품의 국제경쟁력이 낮기 때문이며 이같은 경쟁력 저하는 낮은 생산성의 결과다.동일한 상품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나 시간·자본이 더 들어간다면 경쟁력은 그만큼 낮을 수밖에 없다. 물론 경쟁력을 높이는데는 품질과,새제품을 개발해내는 기술이 필수적인 것은 두말할 필요없다.그런데 우리는 경쟁력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생산성마저 경쟁국에 크게 뒤떨어져 있다. 건설부가 공단개발계획수립을 위해 분석한 제조업의 토지및 노동생산성에 따르면 27개 비교업종 가운데 노동력은 26개업종에서,공장부지는 23개업종에서 일본보다 월등히 많은 생산요소를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같은양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쓰이는 공장용지는 23개 업종에서 일본보다 2∼3배 많고 불과 4개 업종만이 일본보다 공장용지를 적게 쓸 뿐이다.노동력의 경우도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본보다 2배이상의 인원을 투입하고 있다.특히 1억원어치의 도자기를 생산하는데 일본은 1.5명이 필요하고 우리는 11.1명이 필요하다. 기술능력이나 제품의 품질이 동일하다 가정하더라도 벌써 생산요소의 비용이나 효과에서 2배이상의 경쟁력 차이가 드러난다.정부는 그동안 제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기술개발·노동력확충등의 중점대책을 내놓고 시행중에 있다.그러나 이번 건설부의 생산성분석에서 보면 그보다 앞서 해야 할 일이 바로 생산요소의 감축이 아닌가 싶다. 토지나 노동생산성이 뒤떨어지는 이유는 뻔하다.낙후된 생산기술로 토지가 과다하게 필요하고 여기에 기업들이 불필요하게 많은 토지를 공장용지로 쓰고 있는데다 공정상의 자동화가 미진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생산기술의 저위에 따른 토지소요분은 기술향상의 진척에 따라 해결될 일이나 혹 부동산투기를 목적으로 과다하게 소유한 공장용지 만큼은 공장원단위제도의 철저한 시행으로 시정돼야한다.그렇지않아도 우리제조업의 국제경쟁력은 심각한 상태에 와있다.단위당 생산비용과 환율변동등을 종합한 제조업의 국제경쟁력계수는 지난 2년동안 일본이나 대만보다 2∼4배나 뒤떨어져 있다.자본비용 역시 우리는 매년 10%이상씩상승한데 비해 일본은 3.4%,대만은 2.4%상승에 그치고 있다. 한마디로 생산의 낭비적요소가 많다는 얘기다.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적자경제를 흑자로 되돌려 놓기 위해 해야 할일은 자명해진다.기술을 통한 신제품의 개발은 오늘 내일 이뤄질 수 없다.그에 앞서 낭비적요소의 제거로 생산요소비용을 줄이는 것이 순서다. 이일은 업계나 근로자가 합심하면 가까운 시일내에 이룰수 있기 때문이다.땅값과 임금은 올라가는데 여기에 불필요한 부분마저 있다면 제품값이 올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얼마전까지도 우리의 경쟁력은 값이 싸다는 것이었다.지금은 이것마저 무너져 버렸다. 군살을 빼는 다각적인 경영노력이 있어야 한다.
  • 생산성/시흥 국제금속/5대 더하기 운동의 현장(재도약의 열풍:2)

    ◎“일 더 잘합시다”… 생산2배 늘려 우리경제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요한 원인의 하나는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임금은 계속 오르는데도 일은 이전만큼 않으니 생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생산성이 오르지않으니 경쟁력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과거 우리경제가 기적적인 성장을 할수있었던 것도 따지고보면 근로자들이 임금보다 열심히 일해온 결과이었듯이 지금도 임금이 오르는만큼 생산성도 함께 높아져야 최소한 현수준정도의 경쟁력만이라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3년동안 우리나라의 임금상승률은 88년 19.6%,89년 25.1%,90년 20.1%였던데 반해 생산성 향상률은 88년 13.8%,89년 11.9%,90년 15.1%로 점차 낮아졌다. 이에따라 87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일은 가장 열심히 하면서도 임금수준은 아시아 NICS(신흥공업국가)가운데 가장 낮은 편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시간당 평균임금이 4.16달러로 대만의 3.98달러,싱가포르의 3.78달러,홍콩의 3.2달러보다 많아졌는데도 근로시간은 오히려 낮아졌다. 생산성만 낮아진것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일하는 자세마저 흐트러져 제품의 불량률이 많아져가고 납기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당연한 결과로 제품의 품질은 별로 나아진것 없이 가격만 오르니 가격에서는 후발개도국들에 쫓기고 품질에서는 선진국들에 밀려 국제시장에서 점차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국제금속(대표 권성식)은 기술혁신및 근로자의 단합된 힘으로 오히려 생산성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8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된 전형적인 중소기업인 국제금속은 설립초기에만 해도 제품불량률이 40%에 이르는등 거의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었다.그러나 사장을 비롯한 1백32명의 종업원이 일치단결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개발에 힘쓴 결과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철골구조물생산과 도금업이 주업종인 이 회사는 지난 87년부터 산업용로봇을 자체제작하는등 공장자동화를 시작해 라인당 20명이 일했던 작업인원을 반으로 줄여 인력난을 극복해 나가는 한편 근로자들도 마치 자기일을 하듯생산성을 높여나갔다.그결과 생산성이 곱절로 늘어나 지난해 70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올해는 1백40억원으로 2배나 증가하고 있다. 이회사 최오식생산관리부장은 『R&D투자와 사원들의 자각으로 생산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것이 쓰러져가던 회사를 살리고 오늘날의 성장을 가져온 비결』이라고 말했다.
  • 5대 더하기운동/경제계,앞장 다짐

    경제계는 26일 5대더하기운동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각 경제단체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유창순전경련회장,김상하대한상의회장,황승민중소기협중앙회장 이동찬경총회장과 홍성좌무역협회부회장은 이날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절약 저축 생산성향상등 5대더하기운동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각 경제단체별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수립해 지속적인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총은 다음주 국민경제사회협의회를 노총과 개최해 5대더하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의를 갖기로 했다.
  • “연말 물가안정에 최선”/노 대통령 지시

    ◎불합리한 서비스요금 인상 없도록/“「다시 뛰겠다」는 의욕 갖고 분발/연말연시 틈탄 허례허식 근절” 노태우대통령은 25일 연말을 앞두고 음식값,이발·목욕료등 서비스요금의 불합리한 인상이 물가불안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정부관계부처와 각시·도지사는 서비스요금의 안정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그동안 공산품과 농산품가격은 상당히 안정됐으나 서비스요금의 경제적인 요인과 상관없는 급작스런 인상으로 물가를 자극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하고 『정부는 특히 관계 서비스업체들이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라』고 강조했다. 김종인경제수석은 이자리에서 『올들어 도매물가는 2.4%,소비자 물가는 9.4%가 인상됐다』고 보고하고 『물가에 차지하는 비중이 40%인 서비스요금이 문제이지만 임대료등이 안정되면 서비스요금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대통령은 또 『그동안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호화·사치풍조가 어느정도 사라지긴 했지만 연말연시에는 허례허식행태가 되살아날 수 있는 만큼 조용하고 근검절약하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면서 『경제계를 비롯한 각계에서 자기 직분과 몫을 다하는 창조적 기풍을 진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이고 대증적인 정책보다는 모든 경제주체들이 다시 해보겠다는 의욕을 갖고 분발,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품질향상을 기해 기업의 체질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건일행정수석은 이와관련,『현재 10%씀씀이줄이기 운동에는 3백여개 업체가 참여,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2백80억여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30분 일더하기운동도 각 기업으로 확산돼 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 “산업구조 개편·국제분업 뛰어들 때”/서울신문 46돌 해외특별기고

    ◎일본 경제가 한국에 주는 교훈/두 독일학자 공동집필/한국경제환경,60년대초 일과 흡사/높은 산업투자율·교육수준등이 큰 무기/타국서 모방 힘든 전략상품 집중개발을/금융시장 정부개입 줄이고 물가 잡아야… 금세기내 선진국 진입 낙관 제2차세계대전이후 서구선진국들과 일본간의 국민소득수준은 점차 그 폭이 좁아졌다.이는 국민소득과 생산성이 낮았던 국가가 생산성이 높은 고소득국가보다 급속히 성장할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유럽에서는 독일과 이탈리아가 고도성장을 이루어 경제발전을 이루었다.독일의 경우 50년대초 1인당 국민소득수준은 42%(미국기준 1백)에서 90년대에는 85%로 늘어났다.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독일이나 이탈리아보다 빠른 성장을 이루어 서구선진국수준에 돌입할 수 있었다.이같은 예의 핵심문제는 소득수준의 향상을 기준으로 하는 경제발전법칙이 있느냐하는 것이다.그렇다면 한국과 같은 신흥경제개발국들은 일본의 선진경제개발모델로부터 무엇을 배울것인가. 대전후 관심을 끌었던 「캐칭업」이론의 원리는 서구와 일본의국민경제발전과정은 미국의 고도산업기술을 활용해 기초분야의 기술을 발전시켜 기술개발의 선구자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새로운 생산기술의 원용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및 유통구조의 모방은 처음부터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이들 「캐칭업」국가들은 개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었다.이들 국가들은 기술적으로 앞서있는 국가보다 산업발전 분야에서 보다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경제적인 도약을 이룰수가 있었다.또 기술수준의 격차가 클 수록,1인당 국민소득차가 크고 생산성의 간극이 벌어질수록 후발국은 선발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보다 큰 가능성을 가지고있다.그러나 산업기술격차를 줄이는 방법에 있어서는 기술적용만으로 선진국을 따라잡을 가능성은 크지않다. 「캐칭업」의 기본원리는 이상과 같이 간단하나 실제로는 여러 요소가 가미돼 단순하지가 않다. ­첫째,이 이론은 산업이 극도로 뒤져있는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도의 산업기술 도입은 한국과 같이 상당히 개발된 국가에 있어서나 꽃을 피울 수 있다. ­둘째,「캐칭업」은 가만히 있어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하다는 것이다.경제발전의 가능성은 가장 적합한 기술을 찾아내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한 국가의 「사회적 역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사회적 역량」에는 어떤 사회적·경제적인 요소가 중요한가라는 문제가 제기된다.우선 구조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의 틀에서 볼때 안정되고 조직화된 교육의 실체를 들 수 있다.이밖에 국제경쟁력에 대한 공개성,국가조정력의 외연성,그리고 새로운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여건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른바 사회·경제적인 요소가운데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사회적 역량」이 무엇인가는 과거 유럽에서 경제부흥을 이룬 국가들과 일본의 예에서 살펴본것 들이다. 일본은 5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미국에 비해 18%에 지나지 않았다.이때문에 일본은 커다란 기술격차를 이용해 경제를부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낡고 뒤떨어진 기계를 외국으로부터 최신의 첨단기계를 도입해 과감하게 시설을 바꿀 수 있었다.그 결과 일본은 이후 10여년동안 세계평균 경제성장률을 훨씬 넘는 연 7%의 성장을 도모할수 있었다.일본은 이같은 방법으로 경제를 발전시켜 60년대초에 이르러서는 국민소득을 미국의 30%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었다.일본은 60년대 또한차례 대대적인 시설투자를 함으로써 연 9%의 성장률을 이루어 경제발전에 일대 도약을 이룰 수가 있었다.일본의 국민소득은 70년대에 이르러 60%수준에 달했다.그러나 일본은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기술격차는 줄였으나 최고의 자기고유기술과 부가가치가 큰 기술을 소유하는데는 뒤졌다.이후 일본은 연 40%라는 대대적인 투자율에 비해 성장률은 4∼3.4%라는 저조한 실적을 올렸다.그러나 일본은 90년대에 들어 1인당 국민소득을 미국의 80%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서구국가에 비교해서 일본의 기술습득과정이 빨랐던것은 사회·경제적인 환경이양호했기 때문이다.국민들의 높은 교육수준은 일본으로하여금 기술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의 비결과 혁신을 어렵지않게 수용해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또 정부로서도 기술도약을 도모할수있는 적절한 조처를 취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음을 높게 평가해야 할것이다. 서구국가와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은 국가예산,이에 상응하는 낮은 세금은 노동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하는데 기여했다.이밖에 수출쿼타나 생산성을 연계한 적절하고도 공개적인 경제적인 조치와 비교적 낮은 환율정책은 일본이 확고한 「캐칭업」을 성취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일본은 특히 인플레율이 연 10%에 달했던 70년대를 제외하고는 산업이 인플레로인해 위축을 받았던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금융환경도 양호했으며 60년대와 80년대에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환율에 개입하는 것을 가급적 피했다. 한국은 6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선진기술을 습득하며 「따라잡기」에 나섰다.당시 1인당 국민소득은 선진공업국인 미국의 10%수준에 불과했으며 산업투자율도비교적 낮아 연 성장률은 5∼6%에 그쳤다.그러나 이후 20여년동안 한국은 과감한 투자와 수출의 증가에 힘입어 연 성장률은 7%에 이르렀다.90년대에 접어들면서 국민소득은 34.5%까지 증가했다.한국은 광범위한 기술도입에 힘입어 경제기술적으로 선진공업국을 추격하는데 성공할 수가 있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국의 교육수준은 계속 향상되었으며 이제 한국경제는 비교적 낮은 보호율에도 불구하고 보다더 공개성이 요구된다고 규정지을수 있다. 한국은 또 국가가 금융정책에 간섭하면 인플레가 유발되는점을 감안할때 앞으로 정부의 영향력을 점차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이는 환율정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한국의 환율은 60년대와 70년대에는 암시장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있었다. 선진공업국을 따라잡는 것과 관련해 또하나 중요한것은 과감히 국제분업에 뛰어드는 일이다. 한국은 70년대 서구국(OECD국가)과의 무역거래에서 주로 노동집약적인 상품의 수출이 주를 이루었다.이들 상품은 70년대 전체 수출물량의 70%이상을 차지했다.이후 한국은 노동집약상품의 수출량을 50%이하로 줄였으며 이에 대신해 기술집약수출품의 물량을 증가시킬수 있었다.그러나 기술집약상품이라 하더라도 쉽게 기술을 모방해 생산한 수출품은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낮으며 다른 나라가 쉽게 모방할수 없는 기술집약상품을 개발해 수출하면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이 산업의 전문화를 꾀하고 이에따른 산업구조개편을 이루는데 있어 모델로 삼기 위해서는 일본을 뒤따를 필요가 있다.일본은 70년대 서구와의 교역에서 노동집약상품이 비교적 경쟁력을 가졌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쟁력을 상실해 이들상품의 수출량을 크게 줄이기 시작했다.대신 일본은 기술집약상품의 개발과 수출을 늘렸으며 이들 수출품들은 국제경쟁력도 높았고 특히 고도의 전략생산품은 다른 나라가 모방하기 힘들어 국제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게되었다. 그렇다면 한국도 일본과 같이 성공적인 전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90년대는 한국이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어 선진공업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그 근거는 한국은 60년대부터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어나가면서 그 과정이 일본의 모델과 너무나도 닮았는데 한국의 90년대초 경제발전환경은 일본이 경제대도약을 한 60년대초와 너무나 비슷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구체적인 요인을 들면 현재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34.5%,높은 산업투자율,그리고 전체적으로 극히 높은 국민교육수준등인데 이는 일본이 경제도약기에 접어든 60년대초에 보유하고 있던 경제발전의 제반요소와 똑같다. 더욱이 선진공업국에 비해 낮은 국가예산은 한국이 경제적인 대도약을 이룰수 있는 또하나의 희망적인 요소이며 특히 적절한 금융 및 환율정책을 병행해 나간다면 그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질것이 확실하다.이와함께 일본이 60년대 산업전문화를 이룬 과정을 한국이 받아들인다면 내일의 한국경제 번영을 더욱 낙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베른할트 하이트거 ■독 킬대졸. 경제학박사 ■독 킬대 세계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저서:일본의 산업구조변화 ○딘 스피난거 ■베를린자유대졸 경제학박사 ■독 킬대 세계경제연구소수석연구원 ■저서:「개발국의 무역과 보호정책」
  • 「10%더하기」5대운동 “점화”/경제5단체

    ◎일/절약/저축/수출/생산성/기업,경영 내실화·기술혁신주력/근로자에 성실한 근로자세 촉구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협중앙회 경총등 경제5단체는 22일 상오 상의회관에서 이봉서 상공부장관과 업종별·지역별 경제단체대표 및 근로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더하기 운동 전진대회」를 열고 이 운동을 전산업체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5대더하기운동은 절약 저축 생산성향상 수출 일등을 현재보다 10%이상 늘려나가자는 운동이다.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업계가 다섯가지 더학 운동에 나서게 된 것은 일과 삶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한번 갇듬으면 근검절약하고 제대로 일하는 풍토를 뿌리내려 국민적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는데 그 뜻이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를 위해 『기업인은 경영의 내실화와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공정한 성과배분과 근로복지의 실현에 힘을 써야 하겠고 근로자들 또한 창의와 열성을 바탕으로 근면한 근로의식을 다시 발휘,생산성을 높여 나가고 절약과 저축의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우리산업의 성장과 개인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참석자들은 『지금의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다시 한번 더 잘 해보겠다」는 합심된 의지를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우리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것』임을 다짐하고 5대 10%더하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물자·시간절약,저축,생산성향상,수출촉진,근면·성실한 직장분위기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경제단체장에 들어본 5대운동 추진방향

    ◎“일 많이 한 사람 대우 받는 풍토조성/경제단체장에 들어본 5대운동 추진방향/근로자에 세제·금융지원/이 상공장관/회원사 우수저축자 표창/유 전경련회장/경제위기 근면으로 극복/김 상의회장 산업계의 5대 더하기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상의등 경제 5단체장과 이봉서 상공부 장관은 22일 합동회견을 갖고 이 운동의 추진배경과 방향 등을 밝혔다. ­5대 더하기운동의 추진배경은.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우리 경제는 2∼3년 전부터 대내외적으로 겪는 엄청난 변화와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느냐,없느냐 하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 데에는 기술개발과 구조고도화의 노력 미흡,높은 임금상승에 비해 낮은 근로의욕등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것은 사회분위기가 이완되고 경제마인드가 꺽여 『일해봤자 소용없다』는 부정적 인식이 퍼진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서울신문등 언론에서 이래서는 안 된다며 더 열심히 일하자는 여론이 조성하고 있습니다. ­과소비가 만연하고 절약의식도 해이해진마당에 큰 성과가 있겠는가. ▲김회장=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보다 솔직하게 설명함으로써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워낙 부지런하고 현명하기 때문입니다. 지도층과 기업인이 앞장선다면 근로자들은 틀림없이 뒤따라 옵니다. 지도층의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추진방향은. ▲유창순 전경련회장=저축과 절약으로 세계의 경제부국이 된 독일과 일본을 본받도록 해야지요. 사회 지도층에서부터 자가용 덜 타기등 주변의 낭비요인 없애기 운동을 펼치겠습니다. 회원사별로 우수저축자를 뽑아서 표창하고 수익성이 높은 저축상품을 근로자들에게 알려주며 기업이 저축에 관련된 사무를 대행해 주는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생산성 10% 올리기 운동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황승민 중소기협중앙회장=일본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출상품의 불합격률을 낮추고 그들의 반도 안되는 노동생산성은 높여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의식개혁 운동과 기술혁신운동을 추진,지도 및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도팀을 구성,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을 도와줄 계획입니다. ­수출을 늘릴 방법은 무엇인지. ▲홍성좌 무역협회부회장=해외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수요를 개발해야지요. 내년부터 우리 상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품질의 우수성에 초점을 맞추는 「코리아 포퀼리티」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캐털로그 제작 및 제품설명세 제작을 지원해주겠습니다. ­30분을 더 일하자면 근로자들이 싫어할 텐데. ▲이동찬 한국경총회장=근로자의 능력과 생산성에 따라 임금을 차등지원하는 성과급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현행 복잡·다기한 임금체계를 단순화시켜 미국과 일본등 선진국의 직능급 성격을 가미한 제도입니다. ­이 운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은. ▲이봉서장관=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예컨대 사치 호화·퇴폐등 근로의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재를 강화하고 근로자재산형성을 위한 금융·세자상의 지원도 계속 넓혀 나가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가장 잘 살고 또 존경받도록각종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전기·용수 아껴 월1억원 절감/은탑훈장 받은 한국도자기 실천사례/절약 눈뜨자 장갑 30%,연필 90% 소비 격감 22일 5대 더하기운동을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한국도자기(사장 김은수)는 10% 절약운동을 벌인지 불과 한달만에 1억4천만원이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이 회사는 지난 9월13일 민간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회장 김동수)가 과소비억제와 경제난 해소를 위해 「10%소비절약」 운동을 펼치자 이에 동참하기로 하고 20여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2일 1천여명의 전 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10% 절약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회사는 우선 전기료·공업용용수·유류비·접대비·출장비·사무용품비·소모품비등 직접생산비와 무관한 부문부터 10% 절약키로 하고 「10%절약제안 제도」를 실시함과 아울러 달마다 각부서별로 성과를 점검한뒤 회사안에 설치된 「소비절약위원회」에 점검표를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한달평균 2천켤레이상 구입하던 작업용장갑이 30% 절감되어 1천4백켤레로 줄었고 매달 1백타스 이상 사용되던 불량체크용 연필도 무려 90%나 절감된 10타스로 줄어드는등 비용절감효과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 이와 함께 생산부서에서도 불량률이 급격히 감소하며 품질향상 및 능률향상에 있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왔다. 회사측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우수실천사원에게 1천만원의 포상금을 내놓았으며 10%절약운동으로 생기는 이익금은 전액 사원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 「성과급 임금제」 조기정착 유도/상공부,제조업 경쟁력 강화 보완책

    ◎대기업등 업종전문화 강력 추진/전자·섬유 신제품 개발자금 지원/대 업계 정책설명회 정례화 정부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제조업의 경쟁력강화 시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경제주체별로 새로운 실천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기존대책도 처음부터 철저하게 재점검키로 했다. 이는 올해초부터 다각적 시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생산현장에서 그 효과가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데다 우리산업이 극복해야 할 새로운 과제들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국·내외적인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19일 상공부가 마련중인 「산업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탈제조업 풍조를 방지하기 위해 경쟁력 정착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가와 근로자들에게 제조업을 하려는 의지를 불어넣어 주기로 했다. 기업의 경우 주력업종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아래 경영혁신을 추진토록 하고 근로자들은 철저한 직업정신을 지니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경쟁력향상을 위한 중점과제는 ▲생산현장에 경쟁력제고 분위기를 확산하고 ▲산업조직을 효율화하며 ▲산업기술을 향상시키고 ▲자동화·정보화를 추진하며 ▲산업의 국제협력을 지원하고 ▲민간자율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평가·보완하는 것등으로 정해졌다. 이를 위해 생산성향상과 성과급제도를 정착시키는등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품질제일주의의 실천,납기준수및 서비스향상,업종전문화의 효율화,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강화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기술을 높이기 위해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전자·섬유·생활용품등을 대상으로 3백∼5백개의 아이디어를 발굴,2∼3년간의 연구자금을 지원해 신상품을 개발토록 하고 이를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열어 기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발·섬유·완구등 최근 해외투자를 선도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해외진출 실패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산업에 대한 파급영향과 현지 협력방안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외이전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산업에 대한 규제도 전면 재검토해서 정부개입은 명확하고 공정한 룰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하고 업계에 대한 정책설명회와 간담회를 정례화하는등 정부와 업계와의 정책협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각 품목별로는 기초·기계·전자·섬유등 공업국이 맡고 있는 주요 수출품목을 대상으로 국제경쟁력 실태를 점검,연말까지 실천가능한 발전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 기능경기 입상자 격려

    노태우대통령은 18일 제2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백12명및 지도자등 2백16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기업이 스스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기능인들도 열성과 주인정신으로 기술향상과 제품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제,『기업과 근로자가 기업경영이나 생산성향상등에 대해 성실하게 협의하고 일한 만큼 복지향상과 성과배분이 이루어지도록 합심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시한번 옷소매를 걷어 붙이고 새로 시작해보자는 국민적 열기에 불을 댕기자』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기능장려법등 71개 관련법령을 정비하여 기능자격소지자에게 사업 인·허가등을 우선해주고 기능자격자의 병역특례제도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제도를 기술과 자격중심에 맞추어 기술및 기능인력양성체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공,루블화 발행권 장악/옐친 포고령

    ◎연방의 경제통제권 대부분 인수/외국기업 경화로 과실송금 허용/내년부터 화폐태환화·환율 자율결정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러시아공화국이 소련연방의 화폐발행권을 장악하고 내년 1월부터 루블화의 환율이 수요·공급원칙에 의해 독자적으로 재조정되며 공화국내 외국기업이 경화로 과실을 송금할 수 있도록 국내에 한해 루블화의 태환화가 이뤄진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명하고 17일 타스통신에 의해 공개된 일련의 급진적인 경제개혁 포고령은 소련경제에 대한 통제권을 고르바초프 연방대통령 정부로부터 러시아공화국으로 대폭 이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체결된 소련공화국간 경제협정에 위배되는 내용도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다. 옐친의 포고령은 내년 1월부터 연방중앙은행이 설정한 루블화 환율이 폐기되고 경매와 국제은행시장 등에서 이뤄지는 거래에서의 수요·공급원칙에 근거,환율이 결정되고 공화국내 무역업이 허가없이 자유화되며 상품 및 용역의 수입에 한해 국내에서의 경화거래가 허용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화국내 외국기업의 과실송금이 허용되고 이를 위해 외국기업은 루블화를 경화로 교환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의 수출입세 대신 러시아공화국의 관세가 부과된다. 포고령은 또 공화국내에서 생산되는 석유 석탄 및 천연가스의 수출에 대해 쿼터제를 적용하며 내년 1월까지 이들 품목에 대한 수출허가증 발급을 중단시켰다. 옐친은 또 「생산성 향상여건을 조성하기 위해」모든 급료를 12월1일부터 자유화하며 공무원 임금을 최소한 90% 인상시키기로 했다.
  • 산업현장에 “더 일하기” 확산/근로자들 자발참여… 생산량 “부쩍”

    ◎토요일 5시간 연장근무/남일금속/3교대 24시간 공장가동/롯데알미늄/일요일 격주로 나눠 출근/범일금고 평일과 토요일의 연장근무,일요일의 평상근무등 더 많이 일하자는 분위기가 산업현장에 번지고 있다.급격한 노사분규에 휘말려 한때 느슨해졌던 근로의욕이 일부이긴 하지만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양식기 제조업체인 남일금속의 경우 평일에는 2시간씩을,토요일에는 5시간을 연장해서 일하고 있다.일손이 많이 드는 접합공정(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냄비 바닥에 알루미늄판을 용접해서 붙이는 공정)을 맡은 근로자들은 매일 24명이 남아 남들이 모두 퇴근한 뒤에도 야간작업을 하고 있다.정성을 많이 들여야하는 이 공정이 늦어져 전체 생산이 차질을 빚는 일을 막기 위해서이다.근로자들의 이같은 노력으로 이 회사의 올 수출은 지난해보다 13.8%가 늘어난 3천3백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주)우성의 경우 평일에 3시간30분씩 연장작업을 하고 있는데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느끼는 생산성 향상방안및 불량률 감소방안을 노조가 정리해서 제출하고 회사측은 이에 상응하는 작업환경을 개선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국산품의 품질이 국제수준으로 높아져 주문이 쇄도하는 범일금고의 경우 노조와 회사측이 합의,지난 10월부터 토요일에 4시간을 연장해서 일하고 있고 일요일은 격주에 한번씩 쉬고 나머지는 일하고 있다.디플로매트는 지난 10월부터 토요일마다 철야근무를 하는 중이며 선일은 토요일에 4시간을 연장근무하고 있다. 금고업계의 수출액은 당초 예상 1천4백만달러에서 1천6백만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알루미늄박지를 생산하고 있는 롯데알루미늄의 경우 토요일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하루 3조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중이며 일요일도 매달 하루만 놀고 나머지는 전부 공장에 나와 땀을 흘리고 있다.삼아알루미늄과 대한은박지도 근로자들이 더 일하기운동을 벌여 올해 전체 알루미늄 박지의 수출은 당초 예상 7천만달러에서 10%가 늘어난 7천7백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상반기중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은 컨테이너업계도 요즘 더 일하기운동이 한창이다.10월중 한차례의 일요일만 쉬고 나머지는 모두 일한 현대정공의 경우 월간으로는 최다기록인 1만9천대의 컨테이너를 생산했다.월평균 1만5천대보다 27%가 늘어난 양이다.수출증대액은 무려 1천만달러나 된다.이 회사는 지난 6∼7월 노사분규로 무려 53일이나 일을 하지 못했었다. (주)진도의 경우 노조가 연장근무에 강력하게 반발했으나 최근 일요일에도 근로자의 3분의 1이 나와 다른 분야에 차질을 주는 공정의 일을 하기로 노사간에 합의가 이루어져 3백만달러 이상의 수출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타이어의 경우도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한마음추진위원회」를 조직,매주 토요일 작업현장의 환경정리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청소를 하며 순번을 정해 자율적으로 한사람당 월 30시간씩의 잔업을 하고 있다. 상공부 정해진금속과장은 여러 업체를 방문,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그들의 인식이 지난 해와 달리 확실하게 건실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근로자들이 부동산값 폭등,물가상승등 정부의 경제정책에 많은 불만을 토로하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가 더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데에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주택 한해 50만채씩 250만채건설/7차5개년계획 10대과제 내용

    ◎4대강 상수원 1∼2급수로 개선/국민연금 가입대상 5인사업장까지 확대/18평이하 민간아파트건설 의무비율 높여/항만·도로등 간접시설에 62조투자/기술투자 GNP의 3∼4%로 늘려/남북한 기업 제3국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실업고생 비율 95년까지 50%로 대폭 조정 내년부터 96년까지 우리나라의 발전 청사진인 제7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이 확정됐다. 정부가 12일 경제사회발전계획 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7차5개년계획은 경제사회전반의 민주화와 민족통일지향이라는 기본전제 아래 앞으로 우리경제가 나아가야할 중·장기정책 비전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벌의 경제력집중 해소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통일기반조성 등 7차계획 10대 과제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주택난 해소◁ 주택건설규모는 경제능력에 맞게 매년 50만호씩 건설하고 소형 서민주택위주로 공급한다. 이중 영구임대 공공주택 근로자 주택 소형분양주택등 모두 1백27만호를 건설한다. 92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9만호를 건설,법정영세민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내년부터는 법정영세민 차상위 소득계층에 공공임대주택 또는 20년 장기분할상환하는 분양방식의 공공주택을 매년 5만호씩 짓는다. 근로자주택도 매년 10만호,청약저축가입자를 위한 소형분양주택도 매년 10만호씩 건설해 현재 1백40만명의 가입자중 1백27만명의 주택문제를 7차계획기간중에 해결한다. ○지역간 과표 현실화 국민주택규모를 25.7평에서 18평이하로 조정하고 민간부문의 18평이하 아파트건설의무비율을 점차 상향조정한다. 국민주택기금의 융자지원 조건도 개선하여 소형주택일수록 융자한도를 올려 장기저리로 지원하고 소형주택의 집중공급에 따른 중대형주택의 가격상승을 막기위해 전국주택을 세대별로 전산화하며 1가구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특별관리토록 한다. 아울러 중·대형아파트의 건물분 재산세가산율을 올리고 고급주택의 기준을 강화한다. 대도시의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1단계로 인별로,2단계로 세대별로 재산세를 합산하고 집값 안정세가 정착되는대로 분양가의 시장기능을 높여나간다. 토지관련세제의 실효성제고를위해 93∼94년부터 지역간·필지간 차이가 심한 과표현실화를 평준화하고 95년이후 종합토지세의 과표를 공시지가로 전환하되 세부담이 급격히 늘지않도록 세율체계와 구조를 개편한다. 아파트부지에 대한 과표평가 방식도 개선,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재산세부담격차를 줄여나가되 우선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하고 국토이용계획이나 도시계획의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이익을 적절히 거둬들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개발부담금의 대상을 도시의 경우 1천평에서 5백평이상으로 확대하고 토지보상제도를 개선,보상가격 평가를 현행 「협의시점의 거래가격」에서 「사업인정시점의 공시지가에 협의시까지의 인근지가상승률을 고려한 가격」으로 조정한다. 비업무용과 부재지주소유토지중 일정액 이상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토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제도를 정비한다. ▷사회복지 확대◁ 내년부터 국민연금가입대상을 현행 10인이상 사업장에서 5∼9인 사업장까지 넓히고 농어민연금제도도 갹출료 급여체계 정부지원 등에 대한 3년간의 준비를 거쳐 계획기간 후반에 도입한다. 또 산업구조조정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마찰적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고용보험제를 역시 계획기간 후반기에 시행하고 실업수당지급에 따른 근로의욕저하등 부작용을 막기위해 전직훈련과 취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적자가 누증되고 있는 지역의료보험의 재정건실화를 위해 현재 50%가량인 재정지원을 줄여 의료인력·시설투자에 활용하고 제약업광고비의 손비인정한도를 설정하는등 약제비 절감을 유도한다. ○사내대학 활성화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구에 지역사회복지사무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제의 조기정착과 노인·불우아동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책을 확충한다.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늘리기위해 기업체의 사내대학을 활성화하고 야간특별학급제도도 전문대까지 확대한다. 전국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 또는 2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4대강에 11개 수질영향권을 설정·관리하고 하·폐수처리시설투자를 늘린다.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청청연료인 LNG 공급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대도시로 확대하고 수도권 해안매립지 광역 매립지등 폐기물 위생매립시설의 확충과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재활용시책을 마련한다. 대형시설물 및 경유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폐기물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제조업자 등에 회수·처리비를 미리 내게하고 처리후 환불해주는 사전예치금제를 도입한다. 의약품 가공식품 환경사고등 피해자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제도를 보완한다. ▷산업인력 양성◁ 학력위주,인문위주의 교육제도와 사회적 관행을 능력위주,기능·기술위주로 전환유도한다. 분야별 전문기술인의 양성과 산업체근로자에 대한 재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산업기술대제도를 도입하고 겸임교수제등 산학간 인적·물적자원을 공동활용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교이후의 학제를 이론중심의 학문체계와 현장중심의 직업기술체계로 분화하는 복선형체계를 지향한다. 현행 고교교육이 대학진학위주로 적성에 맞지 않는 진로선택과 과다한 입시경쟁을 가져옴에 따라 실업고 수용능력을 확충하여 95년까지 현행 32%인 실업고 학생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특히 일반고 1학년을 마친뒤 진로선택을 다시 결정하는 기회를 주어 취업희망자에게는 2학년부터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일반고에 실업고 교육과정에 준하는 직업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실업고 직업학교 공공훈련기관 기업의 시설을 공동활용토록 한다. ○중학의무교육 확대 교육내실화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교사1인당 학생수를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96년까지 대도시 국민학교 2학년이상 2부제 수입을 해소한다. 92년도 신입생부터 중학교의무교육을 교육여건이 낙후된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대학평가인정제를 도입,교육여건이 우수한 사립이공계부터 정원을 자율화해 나간다. 국립대학의 질과 경영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일반회계제도를 국립대학특별회계로 바꾸고 장기적으로는 특수법인화 한다. 6대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 내년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준하는 직업기술학교를 설치하고 여성의 취업증진을 위해 공고·과학고로의 여학생진학을 장려한다. 여성취업을 제약하는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의 직장보육시설확충을 위해 투자세액공제제도를 신설한다. 고령근로자에 대해서는 기존 임금체계와 다른 임금체계를 시행해나가고 공공기관의 정년연장을 민간부문으로 확산·유도한다. ▷경제집중 완화◁ 문어발식 기업확장등 경제력 집중에 따른 폐해를 줄이고 재벌의 전문경영을 유도,산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이를 위해 재벌의 소유분산과 전문경영체제확립,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관계발전,기업재무구조개선을 강력 유도한다. 소유분산을 위해 현재 평균 46.9%인 재벌의 내부지분율(동일인지분율 13.9%,계열회사 지분율 33%)을 경영권안정이 가능한 범위까지 축소되도록 한다. 지나치게 소유집중도가 높은 주력기업의 지분율(현재 50%)을 단계적으로 낮춰나가고 재벌의 공개대상법인의 공개를 촉진,대기업의 기업공개도(5대재벌 32.3%,30대 재벌 28.7%)를 높인다. 소유분산에 장애가 되고 있는 무의결권주의 발행한도도 현행 총발행주식의 2분의1(자본시장육성법)에서 상법상의 한도인 4분의1로 줄인다. 상속·증여세제를 강화,50억원이상 고액상속자에 대해서는 상속재산을 5년까지 사후관리하고 금융자산에 대한 일괄조회제도도 엄격히 운용한다. 특히 합병·증자·감자 등을 이용한 변칙증여행위를 철저히 막고 고액자산소유자의 자산변동과 소득내역을 전산으로 집중관리한다. 대기업의 주식분산을 돕기위해 은행의 유가증권투자한도를 현행 요구불예금의 25%에서 자기자본의 1백%로 늘리고 보험사의 자산운용준칙을 개정,부동산 투자한도(현행 총자산의 15%)를 늘려 여유재원을 장기주식투자에 활용토록 한다. 금융기관의 국민기업화를 유도하고 은행법상 동일인범위를 공정거래법상의 범위(재단등 비영리 법인이나 자회사의 자회사까지포함)와 일치시켜 대주주의 은행지배를 막는다.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대주주지분율을 15%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시중은행수준(8%)으로 낮춰나간다. 은행의 동일인 대출한도도 줄이고 재벌소속의 보험 증권 단자사도 경영권이 안정되는 범위에서 소유분산을 유도해 나간다. ○전문경영 적극유도 전문독립경영체제의 확립을 위해 집단경영의 연결고리가 되는 상호지급보증을 점차 줄여 주력기업의 경우 이미 조치한 계열내 타기업에 대한 신규지급보증한도 동결에 이어 보증잔액도 점진적으로 줄인다. 주력기업외의 계열기업에 대해서는 1단계로 재무구조에 비해 지급보증규모가 과다한 기업의 계열내 타기업의 신규지급보증을 제한하고 2단계로 계열기업간의 지급보증제한을 전계열사로 확대하되 위험도가 높은 신기술개발투자의 경우등에만 지급보증을 인정한다. 재벌기업간 불공정 내부거래와 우월적지위 남용행위를 막기위해 내부거래실태를 조사하고 법인세 조사시 계열기업간 내부거래내역을 철저히 확인한다. 부품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조립대기업과 부품중소기업간의 자금 기술 인력의 협력관계를 높이고 이같은 방향으로 공정거래제도를 운용해 나간다. 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위해 부실채권의 정리기준을 마련,일정기간 연체하면 은행이 담보권을 바로 행사해 대출금을 회수하고 담보부족분은 대손상각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 은행이 일정기준에 따라 부실대출금을 상각한 경우 세법상 손비로 인정해주고 은행관리와 회사정리제도도 개선하는 한편 은행의 기업인수합병 중개제도를 활성화한다. 기업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제조업의 유상증자를 내년부터 자율화하고 토지등에 대한 자산재평가제도를 고쳐 83년 이전에 취득한 자산에 대해 1회에 한해 재평가 할 수 있도록 돼있는 것을 일정기간내에 하지 않으면 재평가기회를 박탈하도록 한다. 특히 가지급금등 불투명계정과목을 이용한 기업자금의 사외유출을 막도록 세제를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기업의 내부유보가 세제상 우대받도록 한다. ▷간접시설 확충◁ 현재 GNP의 3∼4%인 사회간접자본투자비중을 GNP대비 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중앙정부사업중 주요 사회간접시설투자비 36조원가운데 부족자금 12조원은 수익자부담을 원칙으로 자원조달방안을 강구한다.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휘발유 경유등 유류의 세율을 올려 세수를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전기료 항공시설사용료 용수대 등 사회간접자본관련요금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지방도등의 재원마련을 위해컨테이너세 수자원세등 지역개발세를 신설하고 도로 항만등 부분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민자유치도 추진한다. ○자치단체 세원개발 연계수송체계의 확립을 위해 철도 항만접근이 쉽고 전국적인 수송망형성이 가능한 수도권과 부산권에 복합터미널을 1개소씩 세우고 복합터미널간 화물정보전산망을 구축,최적수송경로를 알려주고 빈차운행을 막는다. 일관수송 및 부수업무를 한 사업자가 할 수 있도록 복합운송 주선제도를 시행하고 교통혼잡이 심한 교통구간의 소통대책을 강구한다. 특히 경인·경수 일부구간의 경우 교통혼잡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혼잡시에는 구간진입이 자동통제되는 교통통제시스템을 도입하는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한시적으로 내년말까지 2인이하 승용차의 경인·경수간 고속도로진입을 제한한다. 수송관련사업의 규제를 완화,일반구역 및 용달화물자동차 수송사업의 면허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용달과 구역화물의 구분을 없앤다. 창고업에 대한 허가제도 등록 또는 신고제로 바꾸고 농업용 매립지등을 공동창고 또는 대규모 물류단지로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하는 한편 물류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합리적인 물류표준을 만들어 이를 한국공업규격(KS)으로 제정한다. 사회간접자본 투자우선순위와 재원확보,기존시설의 효율적 이용 등의 시책을 총괄조정하는 종합조정기구를 설치,내년말로 끝나는 청와대 사회간접자본투자 기획단의 업무를 흡수시킨다. ▷통일기반 조성◁ 계획기간중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1단계인 남북교류협력기의 과제를 중점추진하고 2단계인 남북연합기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남북교류협력확대를 통일국가형성의 주요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3통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류를 뒷받침한다. 남북교역은 남북의 경제구조상 상호보완적인 요소를 뽑아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남북간 협정체결을 통해 남북교역을 민족내부거래로 제도화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받아낸다. 교역량증대와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은행간 청산결제창구개설,직교역항 지정,공동자유시장설치 등도 추진한다. 대북교역업체에 대한 손실보조와 금융지원등 교역촉진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군사분계선부근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고 남북이 함께 추진중인 대륙붕지역 지하자원공동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북한에 매장량이 풍부한 아연 석회석 마그네사이트등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해 가공처리토록 하며 비무장지대 중·소 국경지대등 남북이 합의하는 특정지역에 공동출자로 합작공장을 세운다.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하여 시베리아 자원개발등 제3국 공동진출방안을 찾고 남북경제교류활성화와 투자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늘리는 한편 UNDP(유엔개발계획)등 국제기구를 통한 경협을 활성화 한다. 특히 북한이 UNIDO(유엔공업개발기구)에 제안한 83개 합작투자사업을 감안,협력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협력사업의 추진상황에 따라 북한의 사회간접자본건설과 과학기술분야등으로 경제협력을 늘려나간다. 남북교통·통신망연결은 통일후를 대비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생활기반조성차원에서 추진하며 우리측 지역도로의 확·포장공사를 우선 실시하는 한편 남북한 합의전이라도 남북교역 및 인적왕래를 위해 필요한 교통로개설을 허용한다. ▷3통 협정체결 모색◁ 경의선(문산∼봉동간 20㎞)을 연결하고 경원선(신탄리∼평강간 31㎞),금강산선(철원∼내금강산)등 주요 남북연결철도를 복원한다. 또 남한지역 남북연결도로를 확장,국도 1호선(개성∼문산),3호선(신탄리∼초산),7호선(간성∼고성)을 연결하고 남한의 인천 부산 동해 목포항과 북한의 해주 남포 원산 나진항간의 해로개설을 추진한다. 김포국제공항과 평양의 순안국제공항간 항로개설 및 판문점을 통한 남북우편교류를 추진하고 남북간 통신자동화를 목표로 교환대를 통한 통신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남북한 자연생태계 및 환경공동조사단」을 구성,백두산 한라산지역에 대한 공동조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남북관계진전에 따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생태계 및 환경관련 정보자료를 교환한다. 남북한방문 외국인의 직접왕래허용,남북한 관광관련인사의 상호방문을 추진하고 설악산·금강산의 연계개발,비무장지대등 특정지역을 자유관광지역으로 선정·개발한다. 북한방송프로그램의대내방송을 확대하고 북한의 비정치성 학술도서 일반판매허용,상호방송프로그램의 교환방송과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추진한다. 남북 합의하에 비무장지대 적정지역에 평화지역을 설정,평화시로 발전시키고 남북간 합의에 앞서 우리측이 교통·통신시설등 기반사업에 착수한다. ▷기술개발 촉진◁ 연구개발투자를 현재 GNP대비 2.1%에서 96년까지 3∼4%수준으로 늘린다. 정부투자기관예산의 일정률을 기술개발에 투자토록 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금융 세제등 지원을 높인다. 현재 기술계 고급인력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대학의 교수,석박사과정 학생의 공동연구제도를 활성화한다. 중소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축적할 산업별 전문연구기관을 발전시키고 선진기술의 도입을 위해 외국인투자와 기술도입의 실질적인 자유화를 확대해나간다. 외국인투자를 제약하는 공장입지난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한일,한소등 국제공동연구를 촉진한다. ○국산화에 10조지원 제조업경쟁력강화에 직결되는 9백19개 생산기술과제의 개발을 위해 91∼95년중 정부·민간공동으로 1조5천5백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현재 개발·보유하고 있는 기술중 1∼2년내에 기업화가 가능한 1백38개 과제를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정보퉁신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소프트웨어산업을 제조업과 같은 차원에서 지원하고 업계 공동의 부품기술연구소의 기능을 활성화,기술개발을 촉진한다. 기계국산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올해의 3조8천억원에서 96년 10조원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최종수요자금융위주에서 생산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전환한다. ▷지역균형 발전◁ 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생산기반투자를 확대하고 기계화와 생산시설자동화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소득증대로 국내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국제경쟁이 가능한 성장유망품목을 중점육성한다. 농공단지개발과 병행하여 농어촌관광휴양지개발사업등 2·3차산업을 개발하고 농어촌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양여금사업으로 추진한다. ○공해공단 이전추진 향후 10년동안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42조원을 투자하고 양곡관리제도는 양곡의 원활한 유통에 중점을 두어 단계적으로 농협의 수매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수도권집중억제를 위해 신도시개발등 대규모 인구집중시설을 최대한 막고 일정규모이상의 위락 및 숙박시설등 서비스시설의 수도권내 신규입지를 제한하며 이미 확정된 청단위기관등 정부기관의 이전계획도 차질없이 시행한다. 수도권내 신규 공장용지조성을 강력 억제하고 신규이전수요는 아산공단 등으로 유도한다. 수도권내 공해공장을 집단이전하고 공장이전지에 공장재입지를 방지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중앙정부기능중 현지성이 요구되는 인허가업무,집행적 사무등을 지방정부로 대폭 넘기고 시·도 경제협의회를 활용,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정책협력기능을 높인다. 국세중에 지방경제활동과 밀접하고 세원분포가 고른 세목을 지방으로 이양한다. 지방정부의 공공투자사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위해 정부관리의 지역개발금융기금을 빠르면 내년에 설치한다. ▷금융자율화◁ 규제금리와 시장금리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금리의 가격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금리자유화를 본격 추진한다. 은행대출금리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모든 대출금리를 계획기간 초반에 전면자유화하고 예금금리는 장기수신금리부터 단계적으로 자유화한다. 통화관리방식을 직접적인 대출규제방식에서 금융시장조작,한은재할인,지준정책등 간접규제방식으로 바꾼다. ○통화관리방식 개선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경쟁심화로 야기될 금융불안에 대비,금융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보호제도를 마련한다. 한은의 자동재할자금,일반은행 금융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금융을 축소해나가고 기계국산화·기술개발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특수은행과 재정투융자기능을 확충해 자금공급을 늘린다. 산업은행 및 중소기업은행을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산업금융공급 전담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정부출자,채권발행금리자유화와 발행한도확대를 통해 조달자금을 확충한다. 금리·환율·자본이동의 상호연관관계를 감안,금융·외환·자본시장의 연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외환관리체계를 「원칙자유 예외규제」방식으로 전환하여 외환거래의 자유화폭을 늘린다. ▷경제개방 대처◁ 관세를 선진국수준에 맞추어 나가고 외국의 덤핑등 불공정행위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막기위한 제도를 발전시킨다. 정보통신관련 서비스등 전체 산업발전과 직결되는 서비스분야에 대해 능동적 개방으로 경쟁력을 촉진하고 국내서비스산업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한다. 서비스분야별 장기발전방향을 마련하고 선진국의 새로운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EC 지역 진출확대 우루과이 농산물협상결과에 따라 농수산물수입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에 관한 각종지원제도를 농업의 경쟁력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계획기간 후반기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을 추진하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대책추진과 연계하여 OECD기준에 미흡한 운송·보험·은행 및 금융서비스분야의 자유화를 추진해나간다. 내년으로 예정된 자본시장개방을 계기로 증권매매·외국인투자·단기자본거래등 제반 자본거래의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한다. 제3국에서의 기업현지생산활동을 촉진하고 EC지역에 대한 유통 및 금융진출을 확대한다.
  • 절약 저축 생산 수출 일하기/「10% 더하기 운동」 전개

    ◎근로의욕 고취·합리적 소비생활 유도/정부 「일하는 풍토」 조성 회의 정부는 느슨해진 산업체의 근로의욕을 되살리고 국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절약·저축·생산성 향상·수출·일하기등 5개 분야에서 10% 더하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저축을 10% 더하고,생산성을 10% 더 높이며 일도 10%를 더 하자는 것이다. 정부는 12일 상오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 이상연내무 이봉서상공 최병렬노동 이연택총무처 최창윤공보처장관과 정해창청와대비서실장 김종인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과 김수학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풍토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공부는 이날 제시한 5개 더하기운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오는 22일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산하 경제단체장과 상근 책임자등 4백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 더하기 운동 전진대회를 갖고 각 단체들은 회원사에,회원사는 각 생산현장에 이같은 운동이 확산되도록 하기로 했다. 또 대한상의에 설치된 기업체건전생활운동추진위원회로 하여금 기업과 근로자 학계등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갖고 모범사례와 성공사례를 발굴,언론매체와 인쇄매체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모범근로자들은 일본등 선진국에 연수를 보내는등 교육·홍보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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