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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관리 끝판왕’ 공직 떠났던 10년에 달렸다

    ‘자기관리 끝판왕’ 공직 떠났던 10년에 달렸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가면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떤 부분에 검증이 집중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자는 공직 생활을 하며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불렸지만 공직 퇴임 후 10년간의 자산 형성 과정이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후보자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 론스타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론스타 문제는 국가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한 적이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된 바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론스타 외환은행 불법 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2002년 7월 한중 마늘 파동 사건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약 8개월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을 지내면서 1억 5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앤장은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이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외환은행 불법 매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후보자는 2012년 주미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은퇴한 뒤 김앤장 등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 2017년 12월부터 총리 지명 직전인 최근까지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4년 4개월 동안 총 18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최근까지 에쓰오일 사외이사도 지내 이 기간 받은 고문료나 급여가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안대희 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후 5달 동안 16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낙마한 바 있다. 노무현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조국 사건을 겪으면서 국민들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사태 책임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시민단체들은 한 후보자가 재정경제부 장관 시절 기업 대출 한도를 무제한으로 풀어 주도록 저축은행법 시행령이 개정됐고,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한편 한 후보자는 총리 지명 후 민주당 중진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잘 협치할 테니 많이 도와 달라”며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50조 추경 급한 윤석열, 재정건전성 꺼낸 한덕수… 정책조율 숙제로

    50조 추경 급한 윤석열, 재정건전성 꺼낸 한덕수… 정책조율 숙제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성으로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50조원 코로나19 보상 대책과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밖에도 종합부동산세, 재건축 규제 등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해 윤 당선인과 다른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정 운영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춰 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윤 당선인이 책임총리를 내세운 상황인 만큼 주요 경제 정책을 추진하면서 윤 당선인과 한 후보자가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한 후보자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다. 출근길에서 만난 기자들의 적자국채 발행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 때문에 세계적으로 전쟁을 하고 있다. 위기 대응을 위해 단기적으로 재정이나 금융이 역할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을 가져가겠다는 의지와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도 최대한 차입 아닌 쪽에서 지출액 구조조정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잘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우선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추경 방침과 반대되는 의견을 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윤 당선인 측은 이견은 없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한 후보자가 추경에 대해 당선인과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견 불일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 후보자가 재정 건전성을 말한 건 4대 기조(국익 외교와 국방 자강력·재정 건전성·국제수지 흑자 유지·생산력 높은 국가 유지)에 들어가지만,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말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면제 등 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는데, 한 후보자는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인수위가 추진하는) 재건축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윤석열 당선인과도 상의한 것인가’라고 묻자 “저는 원칙적인 말씀을 드린 것”이라면서 인수위와 의견 차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전날 한 후보자는 기자회견에서 “공급을 늘린다는 점에서 분명히 필요하지만, 재건축을 빠른 스피드로 하면 그 자체가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된다”며 “재건축 규제 완화는 상당히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장기적으로 종부세와 재산세를 통합하겠다며 사실상 종부세 폐지를 시사한 점도 그동안 한 후보자가 밝힌 입장과 대치되는 부분이다. 한 후보자는 종부세를 도입하고 안착시킨 주인공이다. 국무조정실장이던 2004년 11월 당정청 회의에서 종부세 부과를 골자로 한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안이 확정됐다.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2005년 8월 종부세 과세기준을 6억원으로 일괄 인하하는 내용의 ‘8·31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고 선언한 것은 유명하다. 국무총리 시절에도 종부세는 절대 흔들면 안 된다며 당시 대선후보들이 강조하는 감세 정책에 반대했다. 당시 한 총리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의 ‘국세인 종부세와 지방세인 재산세 등을 재산보유세로 통합하자’는 주장에 대해 “통합의 효과는 좀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속보] 론스타 관련 의혹? 한덕수 “사적으로 관여한바 없다”

    [속보] 론스타 관련 의혹? 한덕수 “사적으로 관여한바 없다”

    “책임총리제 걸맞지 않아”“거대의석으로 힘자랑 하려는 듯”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4일 시민단체 측에서 제기된 ‘론스타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사적으로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여야는 한 후보자의 검증을 놓고 기싸움에 들어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을 만나 ‘시민단체 측에서 론스타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2002년 11월부터 8개월간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총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하며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한 후보자는 이에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오면 설명을 할 것”이라면서도 “론스타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를 한 부분은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 저는 그 일에 관여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여야는 검증을 앞두고 있는 한 후보자의 자질을 놓고 기싸움을 벌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관료형 관리자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직언을 할 사람으로는 안 보인다”며 “책임 총리제에는 걸맞지 않은 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 정부 때에 총리와 부총리를 하신 분이니 검증을 해서 아주 나쁜 문제가 새로 나오지 않는 한 사실은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며 “주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주로 검증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품격을 보여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문재인 정권의 반시장적 경제정책 실패로 우리 경제가 살인적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엄중한 국가 위기 상황”이라며 “정략적 계산을 버리고 제1야당의 품격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거대의석으로 힘자랑 하려는 듯 벌써부터 (내각 후보자) 몇 명을 청문회 낙마시키고 이름값 해야 한다는 말이 흘러나온다”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자질과 능력, 도덕성 검증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당리당략적 정치공세와 공연한 트집 잡기는 검증이란 이름으로 둔갑한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검사 사칭과 무고죄, 음주운전 등 전과 4범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그와 다른 도덕성 기준을 내세운다면 ‘내로남불’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 [사설] 경륜 택한 총리 인선, 尹 ‘책임내각’ 구현 힘쓰길

    [사설] 경륜 택한 총리 인선, 尹 ‘책임내각’ 구현 힘쓰길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씨가 내정됐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를 지낸 그가 15년 세월을 건너뛰어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로 다시 한번 지명된 것이다. 진보와 보수 정부를 넘나들며 중용돼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일단 ‘통합’에 무게를 둔 인선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경제, 통상, 외교 등을 망라한 그의 풍부한 국정 경험은 총리로서의 능력과 자질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검찰총장 출신으로 국정 경험이 없는 윤 당선인의 약점을 십분 보완할 만한 경륜이라고 하겠다. 0.73%라는 역대 최소 표차의 가파른 승부 끝에 출범하는 정부인 만큼 경륜이 풍부한 통합형 총리에게 부여된 책무와 기대가 그만큼 무겁고 크다. 윤 당선인은 어제 한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정통 관료로 경제안보 시대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지만 국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무리하게 새 얼굴을 찾으려 하기보다 검증된 경험자를 택한 것은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한 후보자는 박정희 정부 때 사무관으로 관료 생활을 시작해 통상교섭본부장(김대중 정부), 경제부총리·국무총리(노무현 정부), 주미대사(이명박 정부) 등 사실상 모든 정부에서 ‘쓰임’을 받았다. 능력은 검증됐고 정치색이 옅다는 의미다. 호남(전북 전주) 출신이라는 점도 국민통합에 유리하다. 172석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민주당도 철저한 인사 검증은 당연하지만 ‘새 정부 길들이기용’ 시간 끌기를 해서는 안 된다. 한 후보자는 지명 직후 ‘국익 외교, 재정건전성, 국제수지 흑자, 생산성 제고’라는 네 가지 국정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준비된 총리’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실행하려면 책임총리·책임장관제 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 당선인은 작은 청와대를 지향한다. 공언한 대로 정책수석실을 폐지하면 여러 부처의 정책을 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총리 몫이 된다. 일각에서는 한 후보자가 내각을 주도할 실세 총리보다는 실무형 총리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래서는 곤란하다. 청와대가 조정 기능을 내려놓겠다고 한 상황에서 총리에게 힘이 실리지 않으면 국정이 흔들릴 수 있다. 대통령은 총리에게, 총리는 장관에게 인사권 등 권한을 확실히 주고 그에 따른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 한 후보자가 책임내각을 얼마나 구현하느냐에 윤석열 정부의 초기 성패가 달렸다.
  • [사설] 경륜 택한 총리 인선, 尹 ‘책임내각’ 구현 힘쓰길

    [사설] 경륜 택한 총리 인선, 尹 ‘책임내각’ 구현 힘쓰길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씨가 내정됐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를 지낸 그가 15년 세월을 건너뛰어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로 다시 한번 지명된 것이다. 진보와 보수 정부를 넘나들며 중용돼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일단 ‘통합’에 무게를 둔 인선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경제, 통상, 외교 등을 망라한 그의 풍부한 국정 경험은 총리로서의 능력과 자질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검찰총장 출신으로 국정 경험이 없는 윤 당선인의 약점을 십분 보완할 만한 경륜이라고 하겠다. 0.73%라는 역대 최소 표차의 가파른 승부 끝에 출범하는 정부인 만큼 경륜이 풍부한 통합형 총리에게 부여된 책무와 기대가 그만큼 무겁고 크다. 윤 당선인은 어제 한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정통 관료로 경제안보 시대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지만 국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무리하게 새 얼굴을 찾으려 하기보다 검증된 경험자를 택한 것은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한 후보자는 박정희 정부 때 사무관으로 관료 생활을 시작해 통상교섭본부장(김대중 정부), 경제부총리·국무총리(노무현 정부), 주미대사(이명박 정부) 등 사실상 모든 정부에서 ‘쓰임’을 받았다. 능력은 검증됐고 정치색이 옅다는 의미다. 호남(전북 전주) 출신이라는 점도 국민통합에 유리하다. 172석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민주당도 철저한 인사 검증은 당연하지만 ‘새 정부 길들이기용’ 시간 끌기를 해서는 안 된다. 한 후보자는 지명 직후 ‘국익 외교, 재정건전성, 국제수지 흑자, 생산성 제고’라는 네 가지 국정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준비된 총리’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실행하려면 책임총리·책임장관제 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 당선인은 작은 청와대를 지향한다. 공언한 대로 정책수석실을 폐지하면 여러 부처의 정책을 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총리 몫이 된다. 일각에서는 한 후보자가 내각을 주도할 실세 총리보다는 실무형 총리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래서는 곤란하다. 청와대가 조정 기능을 내려놓겠다고 한 상황에서 총리에게 힘이 실리지 않으면 국정이 흔들릴 수 있다. 대통령은 총리에게, 총리는 장관에게 인사권 등 권한을 확실히 주고 그에 따른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 한 후보자가 책임내각을 얼마나 구현하느냐에 윤석열 정부의 초기 성패가 달렸다.
  • 한덕수 “협치·통합 굉장히 중요한 요소…무거운 책임감”

    한덕수 “협치·통합 굉장히 중요한 요소…무거운 책임감”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거운 책임 느껴”국익 외교, 재정건전성, 국제 수지 흑자 등 거론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3일 “제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행정부, 입법부, 국민들과 협조해 가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윤 대통령 당선인의 총리 후보자 지명 직후 소감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자는 “저는 새로이 지명되는 총리로서 윤 대통령을 모시고 행정부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고, 치열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협치, 통합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정책의 요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때에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이런 아주 큰 짐을 지게 돼 우선 한편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그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국익 외교와 국방 자강력 ▲재정건전성 ▲국제 수지 흑자 유지 ▲생산력 높은 국가 유지를 꼭 해야 할 일로 꼽았다. 그는 우선 “국익외교, 그리고 국방의 자강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외교와 국방에 대해 국가가 온 노력을 기울여서 국익을 신장시키는 외교를 하고, 강한 국방과 자강을 위한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염병 대응을 위한 엄청난 재정 확장 정책이 계속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매우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재정 건전성은 정부만이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대응해야 하는 하나의 과제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나라의 중장기적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일정 수준의 국제수지 흑자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불안해지면 외환위기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며 “최근 지정학적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국제수지 적자를 불러오고 있는데, 이 문제가 단기적 문제로 그칠 건지, 아니면 우리 경쟁력에 근본적인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생산력 높은 국가가 유지돼야 한다. 이것은 교육을 통한 훌륭한 인력, 노동력이 확보돼야 하고 금융개혁을 통한 양질의 자본이 공급돼야 한다”며 “불평등한 사회, 통합이 이뤄지지 않는 사회, 협치가 이뤄지지 않는 정치는 총요소 생산성을 낮춘다. 깨끗하지 않은 사회, 경제적 갈등은 부의 효과를 가져오므로 국가가 항상 신경 쓰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동국제강, 국내 최초로 ‘코일철근’ 전자상거래로 판매

    동국제강, 국내 최초로 ‘코일철근’ 전자상거래로 판매

    동국제강이 이달부터 코일철근 ‘DKOIL(디코일)’을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철강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일철근은 실타래나 코일처럼 철근을 둥글게 만 제품이고, 동국제강 코일철근 브랜드는 ‘DKOIL(디코일)’이다. 막대형 철근 제품과 달리 코일을 풀어 원하는 길이만큼 절단 사용이 가능하다. 철근 가공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이 높고, 제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이 높다. 코일철근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는 국내 철강 제조업체 가운데 동국제강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스틸샵에서 처음으로 철근을 전자상거래로 선보이며, 봉형강 제품의 비대면 마케팅을 선도하기 시작한 이후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는 조치다. 동국제강은 단순 매출 증진보다는 다양한 품목 및 판매 방향 구축으로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스틸샵에서 디코일 판매를 시작으로 수요가들의 코일철근 구매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거래 방식이나 조건 등으로 코일철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가들의 구매 편의가 개선된 것이다. 스틸샵을 통해 국내 상용화된 모든 규격의 코일철근 제품과 표준 치수 외 제품도 주문이 가능하다. 추가로 ‘내진용 디코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진용 디코일은, 최근 내진용 건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동국제강은 기존 고객사와 안정적 공급망은 유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 개설로 코일철근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출범한 철강 비대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
  • 카카오뱅크, 지난해 1인당 생산성 시중은행 제치고 1위

    카카오뱅크, 지난해 1인당 생산성 시중은행 제치고 1위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3억 49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 3500만원 증가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 평균인 2억 6500만원과 비교하면, 8400만원 정도 더 높은 수준이다.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 2020년보다는 3800만원 정도 높아졌지만, 카카오뱅크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하나은행이 3억 1500만원으로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2억 7100만원, 국민은행 2억 4500만원, 우리은행 2억 2900만원 순이었다. 인력 효율성 지표인 인적자본투자수익률도 카카오뱅크가 4대 시중은행을 앞섰다. 투자된 인건비 1원당 생산된 부가가치를 의미하는 인적자본투자수익률은 수치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다. 카카오뱅크는 인적자본투자수익률이 2.8로, 4대 시중은행 평균인 2.5보다 높았다. 카카오뱅크 직원 수는 1031명으로 1년 전보다 13% 정도 늘면서 급여 등 인건비 지출도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도 증가하면서 효율성 지표가 개선됐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금융 전환이 빨라진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2569억원이다.
  • 올해 경남바다에 60여억원 방류...전복 등 수산종자 1억 7000마리

    올해 경남바다에 60여억원 방류...전복 등 수산종자 1억 7000마리

    올해 남해안 경남해역에 볼락·대구·해삼·바지락 등 우량한 수산종자 60억원어치가 방류된다.경남도는 남해안 해역에 수산자원을 꾸준히 늘려 어업생산성과 어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우량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올해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모두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볼락·대구·전복·해삼·바지락·개조개 등 우량한 수산종자 25종 모두 1억 7000만 마리를 품종별로 서식이 적합한 해역에 방류한다. 4월 거제해역에 개조개와 전복 방류를 시작으로 연중 방류를 계속한다. 해역별 특성에 따라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중심으로 방류품종과 방류수량 등을 정한다. 방류해역은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신청을 받은 뒤 인공어초와 바다목장, 바다숲 등 수산자원 서식기반이 잘 조성돼 산란과 서식 등의 환경이 좋은 곳을 골라 방류한다. 경남도는 해양환경 변화로 갈수록 수산자원이 줄어들고 어업생산성이 떨어짐에 따라 수산업을 활성화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부터 우량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방류사업 필요성 확보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007년 부터 해마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수산종자 방류효과조사를 한다. 경남도는 조사결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방류비용 대비 경제효과가 2~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방류한 종자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방류종자가 성장한 뒤 어획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해삼은 56.8%가 방류돼 성장한 종자인 것으로 타나나 해삼 방류가 어촌계 공동 소득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말쥐치는 30~32%, 돌돔 6~11%, 동남참게는 7~21%가 성장한 방류종자로 조사돼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어업자원 증강 및 어업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역별 특성에 맞는 우량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들의 소득이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U 공급망 실사···자동차 부품·반도체 수출기업 비상

    유럽연합(EU)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급망 실사 법제화가 수출기업에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다. ESG 공급망 실사는 기업에 자회사·협력사 등 폭넓은 공급망을 대상으로 ESG 이행 여부의 정기 검증을 요구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수출 관련 공공기관 등과 함께 ‘수출기업 ESG 지원 시범사업’ 착수 회의를 열고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에서는 독일, 네덜란드 등이 이미 환경, 인권 등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법제화했다. 독일은 내년부터 인권·환경 공급망 실사 보고서 작성 및 대외공시를 의무화했다. 공급망 실사 지침안이 추후 EU이사회와 의회에서 승인되면 회원국은 1∼2년 안에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생산성본부는 EU, 독일 등의 공급망 실사가 발효되면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화장품 산업 등이 가장 먼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보험공사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고위험 섹터’에 해당해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출기업이 110여개라고 분석했다. EU 공급망 실시 지침의 고위험 섹터에는 섬유, 농업, 광물 자원 채굴 산업의 제조 및 도매무역 등이 포함된다. 무역협회는 노동·환경 관련 생산 비용 상승 등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ESG 실사 준수가 가능한 국가의 기업을 중심으로 EU 공급망이 재편될 경우 사전 대응에 들어간 우리 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업종별로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EU, 미국 등 주요국 및 공급망 실사를 도입한 글로벌 기업의 중소·중견 협력사 50∼100개사를 선정해 ESG 수준 모의평가와 공급망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직무 능력 키우는 ‘사업내 자격검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직무 능력 키우는 ‘사업내 자격검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으로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자격검정제도를 도입·운영하면 자격 개발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기업별로 상이한 직무 때문에 국가(기술)자격으로 검정하기 어려운 특수 직무를 평가해 기준을 충족하면 사업내 자격으로 인증한다. 개발비는 1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 한도로 1회 지급한다. 운영비는 연간 10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 한도 내에서 3년에서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공단과 고용노동부는 2000년 사업 시작 이후 95개 기업에서 222개 사업내 자격을 인증했다. 사업내 자격의 최대 장점은 양질의 현장 전문가를 자체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단은 매년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빽’s 바리스타 자격’ 제도로 254명의 전문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커피 맛의 표준화를 구현해 균질한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쿠팡은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초로 배송기사 대상으로 ‘CS배송 전문가 자격’을 도입했다. 배송 전문가 6000여명이 사업내 자격을 취득해 경쟁이 치열해진 배달산업 생태계에서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어 이사장은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은 기업 직무에 적합한 직원을 자체적으로 키우는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기업인·근로자 산업부장관 6명 표창

    광주 기업인·근로자 산업부장관 6명 표창

    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홍식 ㈜에어패스 대표이사와 구본훈 네오테크㈜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기업의 모범 관리자를 대표해 이용기 하이트진로 특판광주지점장, 송우종 기광산업 차장, 김희자 신한네트웍스 차장, 이창엽 엘에스티 대리 등 4명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홍식 에어패스 대표이사는 지난 21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의 냉·난방 공조기와 환기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훈 네오테크 대표이사는 2002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고효율의 열교환기와 펌프를 개발·공급하였을 뿐 아니라 태양광 모듈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주력산업의 환경친화적 고도화와 비즈니스모델의 다변화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직원 친화적 조직문화 구축과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모범 관리자 부문에서 수상한 하이트진로㈜의 이용기 지점장은 지자체와 연계해 저소득 청년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사의 지역 상생활동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우종 기광산업㈜ 차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자동차부품 분야 기술개발로 자사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김희자 신한네트웍스㈜ 차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직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창엽 ㈜엘에스티 대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플라스틱 레진 전문 유통기업인 ㈜팬케미칼의 박재덕 대표이사는 다수의 해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등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부장관 표창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49번째를 맞는‘상공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수상자를 대표해 국내외 상공인 일부만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소규모로 개최됐다.
  • 삼성, 진단키트 생산 지원 등 위기마다 구원 등판

    삼성, 진단키트 생산 지원 등 위기마다 구원 등판

    삼성은 우리 사회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충남 천안에 있는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 ‘젠바디’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급파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긴급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설비당 작업시간 단축을 통해 생산성을 30% 높여 주고 생산라인 재배치, 재고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효율적 물류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젠바디 협력회사의 금형·사출·인쇄 기술 지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젠바디의 새로운 공장도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공장이 4월 말 가동되면 젠바디의 전체 자가진단키트 생산량은 현재 주당 300만개에서 600만개로 2배 증가해 국내 자가진단키트 물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삼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삼성 임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자발적으로 특별성과급 10%를 기부했다. 삼성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 100억여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기부금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형 헌혈버스’ 제작에 사용된다”며 “심화되는 국내 혈액 부족 상황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만성적인 혈액 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까지 겪으며 단체 헌혈이 급감했고 이에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에 따른 수술 취소 등 위기 상황까지 벌어지자 삼성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삼성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삼성은 이와 별도로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했다.
  • 고순도 정밀의약품 빠르게 만드는 장치 3D프린팅으로 제작

    고순도 정밀의약품 빠르게 만드는 장치 3D프린팅으로 제작

    국내 연구진이 고순도 정밀 의약품을 빠르게 생산해 낼 수 있는 장치를 3D프린팅 기술로 개발했다. 포스텍 화학공학과, 중국 홍콩대 기계공학과 공동 연구팀이 머그컵 크기의 미세반응기를 만들어 의약품 원료를 빠르게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제약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에 실렸다. 화학 합성 과정 중간에 나타나는 중간체는 불안정해 순식간에 분해되거나 구조가 변화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합성법으로는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연속해서 반응을 일으키는 미세반응기는 반응 중간체를 빠른 시간에 원하는 고순도 화합물로 변환시킬 수 있다. 문제는 미세반응기의 생산성이 낮아 연구용으로 주로 활용될 뿐 제약산업이나 정밀화학용으로 실제 사용되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이에 연구팀은 금속 3D 프린팅과 전산설계(CAD) 기술을 이용해 미세반응기를 고층 아파트처럼 층층이 겹쳐 대량생산용 미세반응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런 방식으로 미세반응기 16개를 쌓아올려 머그컵 크기의 일체형 반응기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반응기로 원료 의약품을 10분에 최대 20g까지 생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시장 수요와 주문에 따라 필요한 원료 의약품, 기능성 화합물을 수십 ㎏ 규모로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반응기를 만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전통적인 제약생산 플랜트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규격에 맞는 이동형 미니 화학공장을 손쉽게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표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고순도 정밀의약품 대량생산 소형 반응 시스템은 화장품, 의약품 중간물질 등 정밀 화학 산업 분야에서 소량 다품종 고기능성 물질 생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론] 청년고용 지원 강화를 위한 제언/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시론] 청년고용 지원 강화를 위한 제언/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 경제가 맞고 있는 가장 중대한 대내외 환경 변화는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진보와 생산가능인구 감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요약될 수 있다. 노동시장의 심각한 이중구조로 대기업 및 공공 부문에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지역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청년 취업 수요가 집중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미충원 인원은 10만 5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고 미충원율도 1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미충원 인원 1만명, 미충원율 6.4%와 비교하면 중소기업 기피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경력직을 채용하는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재학 시기 일경험 및 직무훈련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 부담도 가중되고,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 니트(NEET)의 비중이 늘면서 확장 실업률도 25.1%로 급증한 상황이다. 구직 단념과 오랜 취업준비 기간으로 불안과 우울 등 심신장애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청년실업난은 다양한 구조적 요인에서 발생한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구직활동지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제도를 통해 한시적인 재정 지원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 대책은 청년고용률을 높이고 실업률을 관리하는 등 양적 목표 달성을 우선시하고 단기 금전적 지원을 위주로 대응한 측면이 있다. 우리 경제는 구조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유사한 감염병 등 재난 및 경제 위기가 청년에 대한 고용 충격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청년의 취업준비 기간이 장기화되고, 노동시장이 양극화된 상황에서 고용시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위한 단계적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청년고용정책은 통합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접근성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 우선 적극적인 조기 개입으로 고교 졸업 및 대학 입학 단계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지식과 기술 및 경험을 취득하고 일자리를 매칭할 수 있도록 특화된 청년고용서비스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MZ세대는 비대면 디지털 기술 활용에 능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를 고려해 온라인 청년센터 기능을 개선해 실시간으로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향상된 AI 기반 통합청년고용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해야 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현장중심형 일경험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디지털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산업수요 맞춤형 혁신 인재를 육성하려면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첨단기술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일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숙련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턴십을 실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 강화를 위한 인재 채용 및 근로자 교육훈련 지원, 일터 혁신, 디지털 전환 등 패키지 형태의 정책 지원도 절실하다.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부처 통합 종합지원 대책도 빠뜨릴 수 없다. 취업난과 더불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주거·금융 비용으로 청년층 부담이 갈수록 가중된다. 사회 초년생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플랫폼 종사자, 1인 자영업자, 한시적 아르바이트 등 취약계층으로 노동법제도 및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청년들이 많다.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들이 중장기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전월세 지원 같은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중산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때다.
  •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한 중기 영업익 더 높았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한 중기 영업익 더 높았다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을 세워 생산성을 끌어올린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이 이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38%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전자로부터 지원받은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경우 도입 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26.1%, 매출액은 13.7%, 부가가치는 22.0% 성장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지 않은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1.5%, 부가가치가 1.4% 감소하는 등 ‘역성장’으로 고전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2.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스마트공장 도입 여부가 기업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된 것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정량적 성과를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2018~2019년 사업에 참여해 삼성전자,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의 지원을 받은 기업 824곳과 동일한 업종·매출액 구간에 있는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2553곳의 재무제표를 비교했다. 제조업을 근간으로 한 중소기업들이 고용 악화 추세를 이어 가는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에서는 일자리까지 증가하는 긍정적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의 종업원수는 미도입 기업들보다 3.2% 포인트 높았다. 김은하 KBIZ중소기업연구소 연구위원은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생산량은 확대되고 생산에 걸리는 시간은 줄어드는 등 효율이 높아졌다”며 “생산 능력이 향상되니 주문을 더 받을 수 있어 매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이 ‘스마트공장’ 세워준 중기, 영업익 38%P 더 높았다

    삼성이 ‘스마트공장’ 세워준 중기, 영업익 38%P 더 높았다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을 세워 생산성을 끌어올려준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이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38%포인트 더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전자로부터 지원받은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도입 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26.1%, 매출액은 13.7%, 부가가치는 22.0%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반대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지 않은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1.5%, 부가가치는 1.4% 감소하는 등 ‘역성장’으로 고전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2.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스마트공장 도입 여부가 기업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된 것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정량적 성과를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2019년 사업에 참여해 삼성전자,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의 지원을 받은 824개사와 동일한 업종·매출액 구간에 있는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2553개사의 재무제표를 비교했다.   제조업을 근간으로 한 중소기업들이 고용 악화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에서는 일자리까지 증가하는 ‘긍정적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수는 미도입 기업들보다 3.2%포인트 더 높았다.  김은하 KBIZ중소기업연구소 연구위원은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생산량은 확대되고 생산에 걸리는 시간은 줄어드는 등 효율이 높아졌다”며 “생산 능력이 향상되니 주문을 더 받을 수 있어 매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주 자생식물로 천연 사료제 개발해 광어 키운다

    제주 자생식물로 천연 사료제 개발해 광어 키운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자생식물 추출물로 만든 천연 사료 첨가제로 양식 광어를 키우는 날이 곧 온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사진)은 제주한의약연구원과 공동으로 도내 자생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양식 광어 배합사료용 질병 예방제 개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는 어족자원 보호 및 연안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 광어를 시작으로 전 어종에 대한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치어를 잡아 양식 광어에 먹였는데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면서 수산용 항생제를 대체할 배합사료 전용 천연 첨가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자생식물 2000여 종 중 항균활성이 있다고 알려진 46종의 항균력을 확인한 결과, 예덕나무 등 10여 종에서 광어 세균성 질병 원인세균에 대한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항균력 있는 자생식물 10여종 중 적은 양으로 항균활동이 좋은 자생식물을 추출하는 게 관건이다. 양식 어종 대부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성 질병에는 연쇄구균병, 비브리오병 등이 있으며, 식약처에서 허가를 내준 수산용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만 경영비 부담 및 내성 등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지양되고 있다.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 첨가제 개발될 경우 아무래도 기존 항생제를 덜 사용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주한의약연구원과 공동으로 항균활성이 확인된 식물에 대한 최적 추출법 개발과 유효성분을 분석하고, 이 추출물을 이용한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광어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다. 천연 성분을 추출해 광어에 직접 먹여보고 질병예방 효능이 있다고 실증되면 늦어도 올해 안에 개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재까지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다양한 질병 예방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현장 적용까지 이뤄진 사례는 많지 않다”며 “천연자원을 이용한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면 제주 광어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강한 과수묘목 생산, ‘무병화 인증제도’ 도입

    건강한 과수묘목 생산, ‘무병화 인증제도’ 도입

    체계적인 관리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지 않은 묘목 생산·보급 확대를 위한 ‘무병화 인증제도’가 도입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사과·배 등 과수의 수량과 품질 개선을 위해 인증제도 도입 등을 담은 ‘종자산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종자업자가 묘목 생산시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크기가 더 작은 기생체)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가 확인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과수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있었지만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은 묘목의 생산·보급 분야는 미흡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무병묘와 감염묘에 대한 시험결과 무병묘가 과실수는 17%, 상품성 있는 과실생산은 40% 이상 많았다. 무병화 인증은 지정된 전문성있는 기관을 지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종자 수입시 품종 명칭·수량 등의 신고를 의무화해 해외 품종 보호권자와 농업인 간 품종 보호권 분쟁을 예방키로 했다. 또 고품질 종자 생산·보급을 위해 종자관리사에 대한 정기교육이 의무화된다. 안형근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식량위기 속 밀 자급률 5% 상향…품질 제고·이모작 확대

    식량위기 속 밀 자급률 5% 상향…품질 제고·이모작 확대

    정부가 현실화되고 있는 식량 위기에 대응해 국산 밀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민 1인당 밀 소비량은 31.2㎏으로 연간 320만~370만t이 소비되고 있다. 국내 밀 소비량의 99%는 수입에 의존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급 문제 및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농진청은 2025년 밀 자급률을 5%까지 높인다는 계획으로 밀 생산단지에 ‘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가동해 현장 연구를 강화하고, 국산 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밀산업 육성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3만㏊)의 절반을 고품질 밀 전문단지로 조성한다. 올해 1월 현재 51개 생산단지(7663㏊)를 선정했다. 또 빵이나 면용 품질 기준에 맞는 1등급 밀 생산 비율을 높여 국산 밀 품질 고급화에 나설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품종을 고품질 신품종으로 대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성과 재배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더욱 우수한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면용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생산량이 많은 신품종 ‘새금강’, 빵용은 반죽이 잘 부풀고 식감이 부드러운 ‘백강’으로 우선 대체한다. 2024년부터는 고단백질인 ‘황금알’ 품종을 보급한다. 이와함께 국수의 식감을 더 좋도록 아밀로스 함량을 낮춘 면용 품종과 단백질이 13% 이상인 강력분 빵용 품종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밀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한 ‘이모작’ 기술도 확대한다. 밀·콩 이모작에는 생육 일수가 짧고 품질이 우수한 장류 콩 ‘선유2호’를, 밀·벼 이모작에는 생육 일수가 짧은 ‘해담쌀’ 벼 품종을 추천해 보급을 늘리기로 했다. 내년 시행되는 ‘수매단계 품질관리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도 실시한다. 윤종철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산 밀 품질 경쟁력 확보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밀 생산단지에 관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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