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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평택에 첨단산업단지

    LG전자, 평택에 첨단산업단지

    LG전자가 경기 평택시 진위면에 278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김문수 경기지사, 김영기 LG전자 부사장, 김선기 평택시장은 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LG전자 신규산업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평택시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수처리 등 미래 전략산업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집적기능을 할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조성할 산업단지는 진위면 청호리 일대에서 휴대전화, TV, 각종 미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존 사업장(59만㎡)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LG전자의 신규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14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최소 2만 5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번엔 프렌치 쇼크] 엔高 질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패닉 장세가 다소 진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화 가치의 상승세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와 금융 당국은 시장 개입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엔고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엔고가 지속되면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 등을 감안해 일본은행은 시장에 자금량을 늘리는 등의 추가 금융 완화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11일 오후 4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6.50~52엔을 기록했다. 전날(76.30엔)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3월 17일(76.25엔대)에 육박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관료들은 앞다퉈 시장 개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며 엔고가 진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도 11일 기자회견에서 “엔고 대책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검토해 둘 필요가 있다.”며 상황에 따라 시장 개입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간 나오토 총리도 “엔고 여파로 일본 기업들의 생산거점이 해외로 옮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10일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국회 답변에서 “엔화 강세는 대지진으로부터의 일본 경제 회복을 방해한다.”면서 “외환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포스코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포스코

    포스코는 올해 초 시무식에서 2020년 매출 200조원을 달성한다는 ‘포스코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철강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영역을 아프리카, 시베리아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포스코의 핵심사업인 철강사업은 포항과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 제철소,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탄소강 6500만t,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650만t을 생산하는 글로벌 ‘톱 3’ 철강사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부지 착공을 한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2013년 말 300만t의 쇳물을 생산하고, 향후 연 600만t 규모로 확대할 복안이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중국 내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100만t의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동남아 최대 규모인 태국의 스테인리스 냉연업체 타이녹스를 인수, 스테인리스 부문을 더욱 강화했다. 포스코는 또 녹색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연성 폐기물을 연료화하는 생활폐기물연료화 및 발전, 하수슬러지를 석탄보조 연료로 사용하는 슬러지연료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이를 설립했다.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저가의 석탄을 가스화하는 합성천연가스 사업, 태양광 발전 등에도 새롭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달 말 포항에 세계 최초로 2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공장을 착공했다. 파이넥스 설비는 원료를 예비처리하는 코크스 제조공장과 소결공장 등을 생략하고, 값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비나 생산원가를 15%나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용광로에 비해 질산화물은 1% 정도만 배출하는 친환경 녹색기술이다. 포스코는 본업인 철강과 함께 니켈, 망간 등 소재사업을 육성, 종합소재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소재 사업은 고강도 초경량 기초·혁신소재와 미래 신소재를 생산·공급하는 종합소재 공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대학, 정부, 전문기관 등과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구축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농심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농심

    농심은 2015년 매출 4조원 가운데 1조원을 해외사업에서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해외 판매 전략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북아(중국), 미주(미국), 동남아(베트남), 유럽(러시아) 등 글로벌 4개 권역별 생산 판매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생산거점을 4개에서 9개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전체 매출 2조 2001억원 중 4억 4000만 달러를 해외에서 올릴 계획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해외사업 판매 실적보다 25% 증가한 수치이다. 농심의 야심찬 계획의 밑바탕에는 두말이 필요없는 히트상품 신라면이 자리잡고 있다. 1986년 출시 이후 25년간 누적 판매 개수가 약 200억 봉지에 이른다. 국내에서만 한해 평균 약 8억 봉지가 팔리고 있으며, 이 면발을 이으면 지구 둘레(4만 75㎞)를 998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는 해외에서도 막강하다. 2004년 일본 공중파방송인 도쿄TV에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선정 글로벌 브랜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수출돼 한국의 맛을 알리며 1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심은 올해 특히 ‘신(辛)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한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블랙과 더불어 둥지냉면, 뚝배기 등으로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국내 정상의 식품기업을 넘어 ‘글로벌 No.1 농심’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차세대 성장동력 선점하라” 글로벌기업 쉴틈없는 도전

    “차세대 성장동력 선점하라” 글로벌기업 쉴틈없는 도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애플의 급부상과 노키아, 도요타의 몰락을 지켜본 우리 기업들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인 기업 운영으로는 생존이 불투명하다는 걸 깨닫고 발 빠르게 미래 개척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2020년까지 친환경 및 건강증진 사업 등에 23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미래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10년 뒤를 책임질 먹거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삼성=미래’라는 등식도 만들어 가고 있다. 태양전지는 2020년 누적투자 6조원, 매출 10조원, 고용 1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자동차용 전지는 2020년 누적투자 5조 4000억원, 매출 10조 2000억원, 고용 7600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제약은 몇 년 안에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를 중심으로 삼성의료원 등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0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전문 그룹으로 도약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최초로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모두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품질경쟁력을 극대화해 자동차 업계 ‘세계 톱3’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과거 ‘싸구려’ 이미지로 조롱받던 현대기아차는 이제 세계에서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가 됐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미국에서 5만 921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증가했고, 기아차는 4만 8212대로 53.4% 수직 상승했다. 중형차 시장에서 쏘나타가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를 꺾었고,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준중형급에서 도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을 각각 제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현대기아차는 일본 도요타마저 제치고 글로벌 3위 진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SK그룹의 미래 전략은 바로 ‘녹색기술’이다. 그룹 체질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전국적인 녹색기술 생산거점을 갖추게 됐다. SK는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도 참여하는 등 친환경반도체 등을 통한 녹색 정보기술(IT)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SK가 지난해 친환경 녹색경영으로만 처음으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녹색기술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뒷받침된 덕분이다. SK는 올해에도 차세대에너지 투자 등에 1조 5000억원을 쏟아붓는다. 이러한 SK의 녹색기술 선점 노력은 최태원 회장의 의지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자원경영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 나서고 있고, 국내에서는 녹색기술에 올인(다걸기)하고 있다. LG그룹은 연구·개발(R&D)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인 4조 7000억원을 투자하고 5000명의 대졸 인력을 채용하면서 R&D 인력이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것도 이런 LG의 의지를 반영한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 신임 임원·전무 만찬, LG화학?LG전자?LG디스플레이 사업장 방문, 임원세미나 등 6번의 공식 석상마다 빼놓지 않고 R&D를 언급했다. 길게는 20여년간 장기적인 R&D 투자를 통해 첨단 원천기술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과 LG전자가 개발한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기술을 적용한 단말 모뎀칩,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의 바이오 의약품 서방형 기술 등이 미래 성장동력의 대표 사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기업들, 줄줄이 日 떠난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과 일본 내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이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으로 설비를 옮기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추가 지진에 대한 우려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전력난 등이 기업들의 이전을 재촉하고 있다. 일본 내 기업의 탈(脫)일본 움직임은 일본 3위의 통신기업인 소프트뱅크가 경남 김해에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뒤로 구체화되고 있다. 미쓰비시레이온 MMA가 전남 여수에 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고, JX에너지가 2차전지 음극제 공장을 경북 구미에 짓기로 했다. 과자회사인 가루비는 지난 5월 강원 원주에 과자 공장을 짓는 계획을 밝혔고, 스미토모화학도 사파이어와이퍼 공장을 대구에 세운다. 대지진 이후의 이 같은 변화 기류에 발맞춰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일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일 도쿄에서 일본기업인들을 상대로 지역 투자 여건 홍보와 투자 수요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투자유치사절단을 보내 2억 4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쿄에 본사나 아시아 본부를 둔 글로벌 기업들도 해외 이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말 금융 위기 이후 엔고 현상으로 인해 노키아,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르바티스, PNG그룹,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메드트로닉 등이 아시아 본부를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옮긴 데 이어 다른 회사들도 서울 등지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들도 해외 이전을 가속화할 태세다. 일본의 세계적인 광학유리업체인 호야는 대지진 이후 광학유리 생산 거점을 중국의 산둥성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세계 최대의 자동차용 컴퓨터 칩 생산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타이완과 싱가포르에서의 위탁생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지쓰세미컨덕터도 일부 생산설비를 중국 장쑤(江蘇)성의 공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일본전산도 모터 실험설비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들의 ‘탈(脫) 일본’ 움직임에 대한 일본 재계의 우려도 높아가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법인세와 전력요금 감면 등을 통해 외국 기업의 생산거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특단의 대책으로 일본 산업의 공동화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의 견제도 강화되는 양상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1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해외 이전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급해 해외 이전을 막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허창수 GS회장 “세계 최고기술 확보해야”

    허창수 GS회장 “세계 최고기술 확보해야”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생산 현장 방문을 통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8일 ㈜GS 서경석 부회장, GS칼텍스 윤활유 사업 본부장인 김응식 전무 등과 함께 인천 원창동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의 현장방문은 지난달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이다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은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으로의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주요 생산거점이다. 허 회장은 GS칼텍스 윤활유 사업의 해외진출 확대 추진과 관련해 “GS도 국내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들을 보여주고 있고, 우리도 훌륭한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면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협력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윤활유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본 뒤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GS 관계자는 “앞으로도 허 회장은 전경련 회장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그룹 경영을 총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07년부터 여수 제2공장에서 최첨단 수첨분해공법을 통해 윤활유 제품의 원재료인 고품질의 윤활기유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윤활유 사업 전체 매출액의 75% 정도인 8억 달러(9300억여원)를 해외에 수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한전선 “2020년 매출 7兆 달성”

    대한전선 “2020년 매출 7兆 달성”

    대한전선은 5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7조원-영업이익 5600억원 달성’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매출액은 2.5배,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대한전선은 또 ‘에너지와 정보통신분야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을 새 비전으로 정하고 ‘신뢰·패기·학습’을 직원들의 3대 가치로 내세웠다. 경영전략 및 경영방침으로는 주력인 전력사업을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 강화, 해외 시장 확대, 원가경쟁력 제고, 기술력 고도화 등 4가지를 핵심으로 정했고, 고온절연체와 증용량 가공선(용량을 늘릴 수 있는 전력선) 등 고수익 제품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2개인 해외 생산거점을 6개로 늘리고 제품설계 최적화 및 소재혁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높이기로 했다. 신성장 동력 분야에는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상생경영 추진위를 구성해 동반성장의 상생경영을 실현한다. 손관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회사가 100년 이상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새 비전을 전 임직원이 꾸준히 실현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회사의 경영방침과 핵심가치, 기업이념을 깊이 되새겨 우리만의 고유한 DNA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7년 성과·전망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7년 성과·전망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2004년 3월 광양시 광양읍에 청사를 개청한 이래 올해로 7주년을 맞는다. 광양경제청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부산·진해청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운영비 7억 3400만원을 확보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총 8880만 3000㎡… 3단계 개발 타 청에 견줘 규모나 배후 지역 내의 총생산, 재정자립도, 지명도 등 제반 여건이 불리한 상황이지만 투자 유치와 종합개발계획을 착실하게 수행하는 등 광양만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다움인터내셔널 등 총 102개 기업 86억 달러의 투자유치를 통해 2만 791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광양항 물동량 207만 TEU(20피트 기준 컨테이너 단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광양경제청이 관할하는 경제자유구역은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 일대 7626만 3000㎡와 경남 하동군 갈사만지구 1254만㎡ 등 총 8880만 3000㎡규모다. 이들 지역은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일차적으로 2004~2010년을 1단계 개발목표로 정했다. 5개지구 22개단지 중 12개 단지를 개발해 광양컨테이너부두 배후지 1단계와 포스코터미널 CTS 등 2개 단지를 준공했다. 나머지 10개 단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2~3단계가 목표 대상이다.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맞물려 당초 계획을 앞당겨 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개발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국내외 기업 30개사 20억 달러 투자유치와 광양항 물동량 240만 TEU 달성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설립 추진 광양경제청은 광양 부두 및 서측 배후지, 율촌 제1산단, 신대배후단지, 해룡일반산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족한 산업단지 조기공급을 위해 율촌 제2산단 등 6개산단 460만평을 신규로 조성하고 있다. 갈사만 조선산업 단지 내에 대우조선해양과 토지분양 계약이 체결한 데 이어, 오리엔탈정공·선보공업과도 분양 계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하게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대송산업단지가 오는 11월 착공되는 등 당분간 투자를 유치할 산업단지 부지를 찾기 힘들 정도. 신규 조성 단지에 대한 사전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또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전남지역 최초의 외국인 학교도 설립한다. 순천 신대지구(6만 6000㎡)에 들어설 이 학교는 초·중·고생 15 00명 정원으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가 승인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인지도 향상에 국제대회 활용 광양경제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대회를 지역 인지도 향상과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0 뉴비전’으로 국내 최대의 생산거점, 교육의료·레저관광허브, 동북아 물류거점, 국제비즈니스 도시 등 5대 추진 전략을 정하고 이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만 청장은 “개발이 마무리 되는 2020년에는 250억 달러의 투자유치와 매출액 110조원, 물동량 1200만 TEU를 달성할 것이다.”면서 “상주인구 12만명과 고용창출 24만명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日 도시바, 삼성전자에 LSI 생산 위탁

    日 도시바, 삼성전자에 LSI 생산 위탁

    반도체 가격이 급락하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생산성을 높여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과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의 도시바는 삼성전자에 반도체의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생산을 위탁하기로 했다. 도시바는 거액의 설비투자가 필요한 첨단 LSI에 대해 설계만 하고 생산은 삼성에 맡기기로 했다. 시스템 LSI는 대량의 정보를 연산처리하고, 데이터를 보존하는 기능을 하나의 칩에 집적한 반도체로 휴대전화와 TV, 자동차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 3위인 도시바는 2위인 삼성과 손잡고 사업재편을 본격화해 메모리반도체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가 삼성에 첨단 시스템 LSI의 생산을 위탁하는 것은 반도체회로의 미세화가 진전되면서 제조설비를 갖추는데 3000억엔(약 4조원)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들에게 시장 주도권을 빼앗겨 수익이 크게 줄어든데다,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투자 여력도 없다보니 내린 전략적인 판단으로 보인다. 도시바는 삼성과의 제휴를 계기로 향후 시스템 LSI의 자체 생산능력을 늘리지 않을 계획이다. 기존 LSI의 생산거점이었던 오이타 공장은 동영상 센서를 중심으로 하는 공장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대규모 고객사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이닉스반도체도 내년 초부터 30나노급 D램 양산에 들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더불어 D램 부문 양강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권오철 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미 30나노급 공정 개발을 마무리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노원, 주민센터마다 취업창구 설치

    구청마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서 노원구가 8일 모든 주민센터에 취업정보창구를 설치하고, ‘서울의 실리콘밸리’를 육성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고 나섰다. 먼저 구는 서울시 5대 정보기술(IT) 거점 및 국가 균형발전 과제로 선정돼 조성 중인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을 2014년까지 추진하고, 서울과학기술대에 조성된 서울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개관 2년째를 맞이한 서울테크노파크는 나노, IT, 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가진 60개사가 입주해 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생산거점으로 거듭났다. 구는 이를 십분 활용해 서울테크노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400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 20~30대 청년 창업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 및 40~50대를 위한 시니어 창업지원센터를 서울테크노파크에 유치, 3년 동안 300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이 참여한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 2단계 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한전은 2014년까지 한전교육원 부지에 48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의 생산, 운반, 소비에 IT를 접목시켜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으로 300개 이상의 연구인력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서울형 사회적기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 5일 ‘동천의 집’과 사회개발비 지원협약을 맺은 구는 2012년까지 총 50개의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1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오는 15일 사회적기업 설명회도 연다. 또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개선을 통해 7000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서울과학기술대, 한전연수원, 원자력병원을 중심으로 NIT(나노정보기술)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성북, 석계역 부지를 상업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벤처타운으로 개발하겠다.”며 “노원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난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사설] 원화강세 한탄만 말고 경쟁력 강화 힘써야

    원화 강세로 환율이 급락하자 수출업체들의 비명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자동차·전자 등 수출기업들은 매출과 채산성에 타격이 크다. 제조업체의 30% 정도가 원화가치 상승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탄식한다. 내년 사업계획을 세우기 어렵다고 한다. 기업들은 환율 동향을 주시하면서 환헤지, 결제통화 다변화 등으로 위험을 줄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원화강세를 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기업들은 위기를 체질 강화의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 기술 개발이나 시장 다변화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야 한다. 환율 변동은 늘상 발생하는 문제다. 특히 지금은 각 나라 간 환율전쟁이 치열하다. 환율전쟁은 더 격화될 수도 있다. 원화 강세의 끝도 보이지 않는다. 기업들은 급격한 외환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원가 절감, 물류 효율화 등 기초체력을 강화해야 한다. 현재 환율은 1달러당 1120원선을 오르내린다. 절반 가까운 기업들은 수출마진 확보 환율을 1050~1100원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불과 25개월 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전 환율이 900원대 초반이었던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수출품과 경쟁 품목이 많은 일본의 엔화는 여전히 100엔당 1300원대 중반이다. 저환율 타령만 할 때가 아닌 것이다. 일본의 엔고 대응 방식은 시사점이 많다. 엔화는 얼마 전까지 1달러에 100엔대였으나 순식간에 81엔대까지 치솟았다. 기업들은 수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자 생산거점 통·폐합이나 해외 이전 등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품은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경우가 많아 환율 변동 바람을 덜 탄다. 엔고를 이용, 해외기업을 인수하고 자원시장 개척에도 활용한다. 우리 기업들도 기술 개발에 힘쓰고 원화 강세를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 삼성·LG 신개념가전 유럽 공략

    삼성·LG 신개념가전 유럽 공략

    다음 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관심의 초점은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TV와 태블릿PC.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생활가전 역시 중요도 면에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개념 생활가전을 선보이고 독립 부스를 마련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업체들은 TV와 휴대전화 등 영상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생활가전 품목들은 유럽 시장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은 해당 지역의 문화가 반영돼야 하는 특성상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인 GfK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유럽 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LG전자가 4.4%, 삼성전자는 2.5%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IFA를 계기로 국내 전자업체들은 유럽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점유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먼저 LG전자는 신개념 가전인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IFA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양복과 블라우스,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를 늘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 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스팀과 무빙행어(주름을 펴주는 이동옷걸이)를 이용해 옷의 구김을 방지하고 냄새를 제거해 준다. 살균과 건조 기능도 갖췄다. 국내에서는 올 4분기 200만원대에 출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국제 전시회에서 TV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짠 데 반해 최근에는 ‘생활 가전의 재발견’이 이뤄지는 분위기”라면서 “가전 부문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IFA 개막 전 다음 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현장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이번 IFA에서 유럽 밀착형 3차원(3D) 입체영상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등 AV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도 이번 IFA에서 독립 부스를 통해 유럽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인다. IFA에서 생활가전 독립 부스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폴란드 아미카사를 인수하면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가전 생산거점을 갖췄다. 유럽시장으로 제품을 옮기는 데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면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란드 공장의 생산 능력이 안정화된 만큼 IFA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의 생활가전 제품 경쟁력과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5兆↑…정보통신·디지털미디어 감소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5兆↑…정보통신·디지털미디어 감소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37조8900억원, 영업이익 5조100억원, 순이익 4조28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 실적발표’에서 공개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번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는 반도체와 LCD등 부품부문에서 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2조9400억원의 영업이익(이익률, 30.8%)을 기록했으며 LCD를 포함한 부품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8200억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견조한 수요와 가격 안정 등 시황 호조가 지속되고 선행투자를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반면 휴대폰·TV와 같은 주력 세트부문인 정보통신과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유로화 약세 등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되면서 수익률이 감소됐다. 정보통신 사업은 휴대폰 부문의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6380만대를 판매하면서 매출 8조78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 유로화 약세 등의 외부 악재와 함께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 확대가 3분기부터 본격화 되면서 2분기에 제품 믹스 개선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전년·전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4조5400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 하락한 3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한 이유는 TV와 생활가전 등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은 성장했지만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유로화 약세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삼성측은 “TV 사업의 경우 LED TV 판매 비중 확대, 본격적인 3D TV 시장 진입으로 2분기에 평판 TV만 902만대를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으나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과 유로화 약세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가전 사업은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과 신흥시장의 특화 제품 판매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나 원자재가 및 물류비 상승,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투자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사고] 바로잡습니다

    ●서울신문 7월16일자 별쇄 48면의 ‘건강 기능식품 집중…해외 생산거점 확대’ 기사에서 손욱 전 농심 회장이 현직 회장으로 잘못 게재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 서울테크노파크 올 매출 1000억 넘본다

    서울테크노파크 올 매출 1000억 넘본다

    노원구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생산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내 서울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이 부쩍 성장했기 때문이다. 1일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산업대학교 캠퍼스 내 서울테크노파크에 입주한 57개 기업의 올해 매출액이 1000억원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첨단 시설로 서울 지역 유일의 클린룸에 입주한 마이크로프랜드와 이플러스텍 등 2개 회사에서 매출액 700여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별 올 매출액을 살펴보면 반도체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마이크로프랜드는 올해 반도체 산업의 호황으로 400여억원,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와 반도체 장비개발 업체인 이플러스텍도 타이완 등지에 대한 수출 증가로 지난해 55억원의 6배 가까운 300억원이 넘는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녹색산업 성장세와 함께 LED 관련, 화합물 분석용 정밀 분석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파이맥스 역시 지난해 45억원에서 올해는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했다. 카자흐스탄 등지에 수출하는 물량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선박항해통신장비업체인 이마린로직스, 조명 시스템 연출 프로그램 업체인 아이엘에스코리아, 신호처리와 제어 응용기술 개발 업체인 미디어젠 등 다른 서울테크노파크 입주 업체들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테크노파크에는 나노,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가진 57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기술 인력만도 600명이 넘는다. 최연조 이플러스텍 사장은 “타이완 등지로부터 주문물량이 계속 몰리는 통에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다. 연구·개발과 입주공간 부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은 늘고 있지만 공간 부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구는 현재 연구동 규모의 제2연구동(클린룸 포함) 건립을 골자로 한 2단지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테크노파크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연계, 1000개 아이디어 창업기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신기술창업센터 건립도 계획 중이다. 이귀연 산업환경과장은 “한국전력이 참여하는 서울테크노폴리스 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이 2014년 완료되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TX “내년 수주 33조·매출 25조 목표”

    STX그룹은 최근 열린 ‘2009 그룹 대표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매출액 25조원, 수주액 33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경영목표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내년 수주 목표 33조원은 올해 예상수주액 16조원과 비교해 106%나 증가한 것이며, 매출 25조원은 올해 예상치(23조원)보다 9% 늘려 잡은 것이다.사업 부문별로 조선·기계는 올해 구축을 완료한 글로벌 3대 생산거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사업 분야에서는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 내년 총 14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종합조선소의 장점을 살려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서남아·중남미·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장기 계약과 주요 화주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요동치는 글로벌 車시장] (하)더 이상 환율특수는 없다

    [요동치는 글로벌 車시장] (하)더 이상 환율특수는 없다

    #1 현대기아차는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9003억원(영업이익률 7.1%)으로 독일의 벤츠와 폴크스바겐, 일본의 도요타 등 글로벌 경쟁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2조원, 기아차는 처음으로 ‘1조원 클럽’ 가입이 예상된다. #2 현대기아차의 중국과 인도공장의 가동률은 현재 90%를 웃돌고 있다. 올해 글로벌 판매 예상치는 당초 전망보다 50만대(1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경쟁업체들의 판매량이 지난 3분기까지 10~20%가량 하락한 것과 견줘 독보적인 성장세다. 현대기아차의 드러난 실적은 이처럼 놀랍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반짝 실적’이라는 느낌을 피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올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현대기아차가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 사례로 환율 효과의 착시 현상을 꼽는다. 올해 1~9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0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13원)보다 무려 28% 상승했다. 현대기아차는 환율 상승 덕택에 매출 감소폭이 축소되고,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했다. 이는 북미시장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내년 기준 환율은 1100원 안팎으로 점쳐지고 있어 환율 효과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 구조조정으로 힘을 비축한 유럽과 일본 업체의 대공세도 예고되고 있다. 폴크스바겐과 스즈키는 전략적 제휴로 이미 아시아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특히 폴크스바겐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신흥 전략시장에서 현지 생산체제도 강화하고 있다. 소형차에 강점을 지닌 현대기아차로서는 일본에 이어 유럽 업체와의 한판 승부도 피할 수 없게 됐다. 프랑스의 르노는 인도 첸나이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소형차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중국에 디자인센터를 세워 현지 맞춤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피아트도 중국의 광주기차와 손잡고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인도 타타차엔 동남아시장 판매권을 맡겼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사의 이 같은 공세에 현지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해외공장 건설을 통한 생산량 확대로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에 아반테와 베르나, 로체를 비롯한 신차 5종이 출시되고,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판매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구조조정과 합종연횡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자동차업계는 원가와 차량 품질을 중심으로 한 본질적인 경쟁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또 한번의 글로벌 대격돌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가 사라진 ‘환율 경쟁력’을 노사관계에서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지가 현대차의 생존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수직계열화로 시너지 극대화 포석

    수직계열화로 시너지 극대화 포석

    ■ LG 부품소재 육성 배경 23일 LG그룹이 부품소재를 육성하기로 한 것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정점유율 확대 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LG의 전략은 LG화학의 액정표시장치(LCD) 유리기판 사업 진출에서도 그대로 확인된다. LG화학의 참여로 LG그룹은 LCD 사업에서 ‘유리기판(LG화학)-LCD패널(LG디스플레이)-LCD세트(LG전자)’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공급이 가능해진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상보다 빨리 TV와 PC 등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LG디스플레이는 급격한 수요 증가로 유리기판 부족 현상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 제품을 경쟁사인 삼성코닝정밀유리로부터 공급받았다. 아울러 LCD 유리기판 사업은 LG화학의 신성장동력 역할도 할 수 있다. LCD 부품 소재 중 20% 이상의 원가를 차지하는 핵심소재인 LCD용 유리기판은 미국 코닝과 삼성코닝정밀유리, 아사히 글라스 등 세계적으로도 4개 업체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 진출이 어렵지만 고수익이 보장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LG화학은 LCD용 유리기판 사업을 편광판과 2차전지에 이은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2018년 매출 2조원 이상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독일 쇼트사와 LCD 유리기판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해 기술도 확보했다. LG이노텍의 발광다이오드(LED)도 신성장동력이다. 기존 광주광역시의 생산라인에선 LED 칩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파주에선 LED 백라이트유닛(BLU) LCD TV용 대규모 패키징 라인을 두는 등 생산기지를 이원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전략으로 2012년 LED분야에서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파주는 LG그룹의 주력이자 미래 성장 분야인 전자(부품)·화학 관련 계열사들이 둥지를 튼 국내 최대의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7세대, 8세대 LCD 생산라인에 총 9조원을 투자했고, LG전자도 대형 LCD TV용 세트 공장을 파주 사업장에 세울 계획이다. 여기에 LG화학과 LG이노텍이 가세하면서 연구소와 부품·장비, 완제품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만들게 됐다. LG디스플레이·전자·화학·이노텍의 부지를 모두 합치면 254만㎡(77만평) 규모에 이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귀포에 한국판 ‘에비앙’ 만든다

    제주 서귀포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산업 단지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하원동과 도순동 일원의 속칭 ‘거린사슴’(해발 450∼580m) 일대 40만㎡에 2012년까지 국비 61억원과 지방비 96억원 등 모두 157억원을 들여 ‘제주워터 클러스터’를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물산업 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한라산 1100도로와 서귀포 제2산록도로가 교차하는 동북쪽 일대로,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의 조사 결과 천연탄산수·미네랄 워터·바나듐수·연수 등 다양한 지하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도는 이곳에 물과 바이오·건강 등을 융합시킨 테마형 클러스터를 조성, 프랑스의 에비앙이나 하와이의 해상심층수산업단지(NELHA) 못지않은 특화된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고품질 지하수를 활용한 먹는 샘물, 기능성 음료 및 혼합음료, 맥주와 특산주 등의 주류제품을 비롯해 탄산수, 고 미네랄 워터를 이용한 전문적인 체류형 수치료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먹는 샘물인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제2삼다수공장을 건설해 먹는 샘물과 기능성 음료의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재도 환경자원연구원 물산업육성과장은 “물산업 단지에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른 연관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서귀포항을 통한 물류가 늘어나 서귀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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