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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EBS 사장에 ‘보니하니’ 개선 대책 요구…EBS, 제작 중단

    방통위, EBS 사장에 ‘보니하니’ 개선 대책 요구…EBS, 제작 중단

    김명중 EBS 사장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겠다”EBS, 프로그램 책임자 보직 해임…제작진 교체 최근 미성년 여성 MC를 상대로 성인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김명중 EBS 사장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12일 요구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방통위에서 김명중 사장을 만나 “유튜브를 통해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된 것은 EBS가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이어 “일회성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청소년 출연자의 인권 보호 대책과 프로그램의 품격 향상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EBS로부터 자체 조사 결과와 조치 사항, 개선 방안을 제출받아 그 이행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중 사장은 이에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출연자 선발 절차를 개선하고 교육 강화,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에 대한 자체 특별감사, 신속한 조사를 통한 관련 직원 징계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사장이)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4000회를 맞기도 한 국내 최장수 어린이 생방송 프로그램인 ‘보니하니’는 청소년 MC 2명이 진행을 맡고 있다. 15~17대 ‘하니’인 걸그룹 ‘버스터즈’의 채연(15)이 지난 10일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맨’ 캐릭터를 맡고 있는 개그맨 최영수(35)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최근 확산됐다. 채연이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최영수씨를 붙잡자 이를 세게 뿌리치고는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채연이 왼쪽 팔을 손으로 감싸는 모습도 포착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은 다른 출연자의 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퍼지며 폭행 논란이 확산됐다. 제작진과 당사자들은 폭행은 없었으며 상황극 도중 심한 장난이 오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폭행 여부와 별개로 여성 청소년 MC를 향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최영수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다른 영상에서 또 다른 출연진인 개그맨 박동근(37)씨이 채연을 향해 “리스테린 소독한 ×”라며 비속어를 던진 장면도 논란이 됐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EBS는 미성년자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과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명중 사장은 “이번 사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방통위, EBS 사장에 ‘보니하니’ 개선 대책 요구

    최근 미성년자 여성 MC를 상대로 성인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김명중 EBS 사장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12일 요구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방통위에서 김명중 사장을 만나 “유튜브를 통해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된 것은 EBS가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이어 “일회성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청소년 출연자의 인권 보호 대책과 프로그램의 품격 향상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EBS로부터 자체 조사 결과와 조치 사항, 개선 방안을 제출받아 그 이행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중 사장은 이에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출연자 선발 절차를 개선하고 교육 강화,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에 대한 자체 특별감사, 신속한 조사를 통한 관련 직원 징계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사장이)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왕훙(網紅) 경제’로 들썩이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왕훙(網紅) 경제’로 들썩이는 중국

    중국의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인 리자치(李佳琦·27)는 색조화장품 판매의 달인이다. 시간당 350만개의 뷰티 상품을 팔아치운 덕분에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왕훙’(網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유명 화장품 판매 코너에서 인턴을 통해 화장품 관련 지식을 쌓은 그는 화장품 브랜드의 생방송 BJ 오디션에서 선발되면서 크리에이터의 길로 들어섰다. ‘립스틱 오빠’(口紅一哥)로 불리는 리자치는 생방송을 위해 하루 380여종류의 립스틱을 테스트하는 등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각고의 노력 끝에 왕훙의 입지를 다졌다.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우리와는 달리 중국에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중국판 틱톡 더우인(抖音)과 콰이서우(快手),샤오훙슈(小紅書) 등을 통해 이뤄진다. 그의 더우인 팔로워 수는 무려 3400만 명에 이른다. ‘라이브 방송계 완판남’ 답게 지난 10월 20일 광군제(光棍節) 예매가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누적 뷰 3000만을 돌파하면서 제품 39가지가 거의 완판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의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 생방송 플랫폼에서는 6시간 동안 3600만여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왕훙 경제’로 들썩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의 둔화세가 가팔라지는 가운데도 왕훙을 통한 마케팅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반 등장한 왕훙은 ‘왕뤄훙런(綱絡紅人)’의 준말로 인터넷을 뜻하는 왕뤄(綱絡)와 유명하다는 뜻의 훙런(紅人)을 합친 말이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사람, 인터넷 스타로 ‘유튜버’나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뜻한다. 왕훙이 중국 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은 2014~2016년 즈음이다. 주요 활동 플랫폼은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微信)과 더우인, 샤오훙수, 콰이서우 등의 SNS다. 각자 주력으로 활동하는 SNS마다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 팔로워를 몰고다니며 소비를 유혹한다. 왕훙이 중국 소비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떠오르며 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중심으로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된데 힘입어 ‘왕훙 경제’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것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한햇 동안 왕훙들의 ‘라이브스트리밍’(Livestreaming·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모두 40억 달러(약 4조 7500억 원) 이상의 제품이 팔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 중국 최대 왕훙 양성업체 루한(如涵·Ruhnn)홀딩스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2조 달러로 예상되는 중국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차지하는 왕훙 경제가 비중은 아직 그리 크지 않지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광고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케팅 업체 애드마스터와 톱마케팅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인터넷 셀럽(유명인사)과 왕훙들을 선호하는 광고 매체로 꼽은 광고주가 67%에 이른다. 왕훙 경제가 급부상한 것은 “홈쇼핑이 과장된 언어로 상품 판촉을 하는 반면,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청자와의 소통과 공감이 중시되기 때문”이라고 자오위(趙瑜) 저장대(浙江大) 미디어 학과 교수는 설명했다. 중국의 왕훙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21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SNS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국에서 일종의 ‘인포머셜’(Informercial·설명 위주의 제품 광고)을 촉발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짝퉁’ 상품이 만연하기 때문에 이들 왕훙의 영향력은 다른 국가에 비해 훨씬 더 크다고 WSJ는 분석했다. 중국인들은 기업 브랜드 광고보다 스스로를 일반인이라고 부르는 왕훙들의 평가를 더 신뢰하며 기업들도 효과 측면에서 왕훙 광고를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IT 리서치 업체 톱크라우트(TopKlout)에 따르면 온라인 인포머셜을 보는 소비자 5명 가운데 한 명이 실제 제품을 구입한다. 전통적인 인터넷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왕훙 광고의 엄청난 파괴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간파한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자사 쇼핑 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하루에 10만건이 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까지 가세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돕기 위해 ‘온라인 인플루언서’(online influencer)들로 팀을 꾸릴 방침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29일 중국 인민일보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공산당이 왕훙들을 활용해 ‘온라인 통일 전선 작업’에 두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중국 지도부로 불리는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직보하는 기관인 통전부는 ‘온라인 인플루언서팀’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여우취안(尤權) 부장 주재로 중국 전역의 관련 부문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여우 부장은 이 회의에서 “여론과 다른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인플루어선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의 부흥과 중국몽 실현을 위해 지혜와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공산당의 지지자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전부는 전통적으로 중국 공산당과 국내외의 비(非)공산당 엘리트들 사이의 관계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통전부는 해외 거주 중국인 관계는 물론 민족 정책과 종교 사무 등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콩에서 활동하는 정치 평론가인 소니 로시우힝(Sonny Lo Shiu-hing)은 “중국 공산당은 모든 미디어를 통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통전부가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에게 구애하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국제화 시대에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며 “그와 같은 온라인 통일 전선 작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이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말한 것을 반드시 흡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온라인상에서 그런 정치적 선전 메시지를 보는 시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왕훙 광고의 단점도 크다. 왕훙을 따르는 팬들은 개인적으로 그들과 강력한 동질감을 느끼는 만큼 그들이 광고한 제품이 문제가 생기면 그 만큼 배신감과 불만도 크다. 리자치는 올해 초 생방송으로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라며 소개했던 제품에서 계란이 떨어지지 않는 방송 사고를 내며 팔로워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가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추천했던 양청후(陽澄湖) 다자셰(大閘蟹·민물 대게)가 다른 지역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리자치의 허위 광고 논란을 담은 포스팅은 5억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왕훙의 허위 광고 문제는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유튜버 밴쯔가 허위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소비자와의 가까운 거리감’을 기반으로 커머스 분야에서 한 때 연예인들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졌지만, 허위 광고 등 문제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른 것이다. 주웨이(朱巍) 중국정법대 전기통신사업법 연구센터 교수는 “왕훙을 이용한 마케팅이 늘어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웨이 교수는 “허위?과장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는 광고하지 못하게 돼 있는 의료기기와 보건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며 “현행 ‘인터넷 광고 관리 임시법’을 개정할 때에 왕훙 다이훠(帶貨·왕훙이 상품을 유행시킴), 1인 미디어 광고 또한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박동근 하차+‘보니하니’ 결국 제작 중단..사장까지 나선 이유 [종합]

    박동근 하차+‘보니하니’ 결국 제작 중단..사장까지 나선 이유 [종합]

    EBS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EBS는 12일 입장을 내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BS는 김명중 사장이 이날 오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히 질책하고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명중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BS는 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스템 점검과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이번 사태는 EBS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10일 발생했다. ‘보니하니’ 측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MC 채연은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최영수를 붙잡았고, 이때 최영수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며 그를 때리려는 포즈를 취했다. 이후 장면에선 채연이 팔을 잡고 아파하는 듯한 모습이 등장해 폭행 논란까지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확산 되자 ‘보니하니’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영수의 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문제를 인식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영수의 논란이 일단락되기도 전에 박동근의 발언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박동근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말했다. 이를 못 알아들은 채연은 당황하며 반문하자 “독한 X”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박동근의 ‘리스테린 소독’ 발언에 주목했다. 이는 유흥업소에서 업소 여성들이 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접대를 한다는 은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고작 15세인 채연에게 유흥업소 은어를 연상케 하는 말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 의견을 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4000회 2주 만에··· EBS ‘보니하니’ 방송 중단

    4000회 2주 만에··· EBS ‘보니하니’ 방송 중단

    라이브 방송 중 폭행·성희롱 논란제작진 교체·대책 수립 대응단 구성국내 최장수 어린이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 4000회를 맞았던 EBS ‘톡!톡! 보니하니’의 방송이 잠정 중단된다. 최근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과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한 조치다. EBS는 12일 입장을 내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BS에 따르면 이날 김명중 사장은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고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EBS는 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스템 점검과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0일 ‘보니하니’ 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맨’ 최영수가 MC 채연(15)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채연이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최씨를 붙잡자, 최영수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고 그를 때리려는 모션을 취했다. 그러나 정확한 상황은 다른 출연진의 몸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이후 해당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제작진은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보니하니’ 게시판에는 최영수의 행동을 비판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다른 영상에서는 출연진 박동근이 채연에게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이 영상에서 박동근은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스테린 소독’이 유흥업소 은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박동근과 해당 영상을 여과 없이 내보낸 ‘보니하니’ 제작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11일 김명중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EBS ‘보니하니’ 출연자 보호 위해 제작 중단 결정

    EBS ‘보니하니’ 출연자 보호 위해 제작 중단 결정

    EBS는 최근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논란과 관련 미성년자인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과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보니하니’ 측은 지난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영상에서 ‘하니’ 채연이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당당맨’ 최영수를 붙잡자 최영수가 채연의 팔을 거세게 뿌리치고 때리려는 모션을 취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제작진 몸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채연을 뿌리치고 손을 높게 든 최영수의 모습을 두고 폭행논란이 불거졌다. 다른 영상에서는 출연진 박동근이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연은 “독한 뭐라고요?”라고 묻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답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스테린 소독’이 유흥업소 은어라는 주장이 나왔고, 은어 여부를 떠나 15살 청소년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박동근에 대한 비판과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고 영상을 내보낸 제작진을 성토하는 시청자 의견이 쏟아졌다. 김명중 사장은 “이번 사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보니하니’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EBS사장 사과·잠정 중단

    ‘보니하니’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EBS사장 사과·잠정 중단

    EBS 교육방송의 인기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낯뜨거운 성희롱 및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보니하니 제작진은 11일 “12월 10일 라이브 방송 영상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12일 김명중 EBS 사장은 “EBS 인기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최근 유튜브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되어 주요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도 했다. ‘보니하니’는 매주 평일 오후 6시부터 한시간 동안 출연자들이 각종 게임 등을 진행하는 어린이용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인공인 ‘보니’와 ‘하니’ 역할 출연자는 주로 10대 청소년 스타들이 맡아 그동안 꾸준히 바뀌었지만, 언어 성희롱과 폭력 논란을 낳은 ‘당당맨’ 역할의 최영수와 ‘먹니’ 역할 박동근은 10년 가까이 프로그램의 보조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먹니’ 박동근은 주인공 진행자인 ‘하니’ 역할을 맡은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15)에게 ‘리스테린으로 소독한 X’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이 말이 성매매 여성을 뜻한다고 분개했다. 또 10대 여성 출연자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척 하면서 손가락을 입 안에 넣는 장난도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비록 채연 소속사 측에서 때리는 듯한 장면이 촬영됐을 뿐 실제 폭력은 없었다는 해명을 냈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장난이자 해프닝이란 명목으로 폭력을 행사해 출연 정지를 당한 이들이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의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도 방송된 데다 미성년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보호 조치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EBS 보니하니에서 일어난 청소년 방송인을 향한 언어폭력, 신체 폭력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란 청원에 순식간에 7만여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지금까지 카메라 꺼진 곳에서 어린 여성 연예인들이 얼마나 참았을지” “보니하니 예전 방송에서도 장난스럽게 때리는 듯한 장면이 많았다”며 출연자에 대한 징계뿐 아니라 제작진의 책임도 요구했다. 한편 ‘보니하니’의 문제가 된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됐기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아니다. 방송 잠정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4000회 방송 특집까지 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고민도 안하고 없애는 것은 안일한 대응”이란 비난이 일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靑, ‘국민과의 대화’ 참가 300명 질문에 개별 답신 보내

    靑, ‘국민과의 대화’ 참가 300명 질문에 개별 답신 보내

    주요 답변 공개...내년 비혼 1인가구 주거급여 지원, 노인일자리 3만 7천개로 확대청와대는 지난달 19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에 참여한 국민 300명에게서 받은 개별질문에 대해 답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히고 일부 질의·답변을 공개했다. 방송 당시 청와대는 현장 참여 국민 300명 중 질문기회를 얻지 못한 참석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개별 질문을 제출하면 서신으로 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00명의 질문을 분석한 결과 주택·의료·복지 분야 56건, 주 52시간제 등 노동·일자리 분야 내용 53건, 대입·정시확대 등 교육 분야 내용 41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노인들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이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를 올해 2만명에서 내년 3만 700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혼 1인가구 정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노후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전용대출 상품이 신설되며, 2021년부터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청년 1인 가구에는 주거급여가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추진계획 및 스트레스·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진주기 단축 등의 계획도 전했다. 대형마트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 근절방안 관련 질문에는 ”국민과의 대화 직후 롯데마트의 돈육 납품업체 불공정행위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시행 후 사상 최대 과징금인 411억원을 부과했다“며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병 처우 개선이 군을 약하게 만든다는 인식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국가안보실장 명의로 ”병사 처우를 개선한다고 군이 약해지지 않는다. 강한 군대는 압박이 아닌 자율과 창의로 완성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더 나은 복지정책이 적용되면 더 강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군대가 될 것“이라며 ”국가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병사들을 믿고 사회에서 누린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발송한 답변 내용을 주제별로 재분류해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방송사에 접수된 시청자들 질문 총 1만 6000여건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주제별·수석실별·부처별로 검토해 온라인으로 답변을 공개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별도로 제작한 답변 서신용 봉투도 공개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3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당시 행사의 유일한 초등학생 참석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다가, 발송 당일에야 연락이 닿아 약속대로 참가자 전원에게 답변을 보낼 수 있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리스테린 소독’ 뜻 무엇? 보니하니 박동근 발언으로 뭇매

    ‘리스테린 소독’ 뜻 무엇? 보니하니 박동근 발언으로 뭇매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당당맨 최영수의 폭행 논란에 이어 먹니 박동근의 성희롱 및 욕설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0일 ‘보니하니’ 측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MC 채연은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최영수를 붙잡았고, 이때 최영수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며 그를 때리려는 포즈를 취했다. 이후 장면에선 채연이 팔을 잡고 아파하는 듯한 모습이 등장해 폭행 논란까지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확산 되자 ‘보니하니’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영수의 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문제를 인식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영수의 논란이 일단락되기도 전에 박동근의 발언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박동근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말했다. 이를 못 알아들은 채연은 당황하며 반문하자 “독한 X”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박동근의 ‘리스테린 소독’ 발언에 주목했다. 이는 유흥업소에서 업소 여성들이 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접대를 한다는 은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고작 15세인 채연에게 유흥업소 은어를 연상케 하는 말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 의견을 냈다. ‘보니하니’ 측은 “그런 은어인줄 모르고 대기실에 있는 리스테린으로 가글한 것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나온 발언”이라고 말했다. 한편, EBS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최영수와 박영수의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계자 책임을 묻고 징계할 방침을 세웠다”며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보니하니 채연 폭행X성희롱 논란..EBS “최영수 박동근 출연정지”

    보니하니 채연 폭행X성희롱 논란..EBS “최영수 박동근 출연정지”

    EBS가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출연자 최영수(35)의 폭력적인 장면과 박동근(38)의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BS는 11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같은날 온라인에서는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버스터즈 채연(15)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어 ‘먹니’로 활동하는 개그맨 박동근은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된 영상에서 채연은 쉬는 시간이 되자 스튜디오 밖으로 걸어나가던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최영수는 채연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때 또 다른 출연자가 지나가며 이들 모습을 가려 실제 폭행이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채연은 손으로 팔 부위를 감싸며 아프다는 표시를 간접적으로 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과거 박동근이 채연에게 폭언한 영상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동근은 이 프로그램에서 먹니 역을 맡고 있다. 영상에서 박동근은 “잘 생기고 착한 OO이랑 방송해서 좋겠다”고 말했고 채연은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했다. 그러자 박동근은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대꾸했다. 박동근의 폭언을 들은 채연은 당황해하며 “독한…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또 다시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리스테린 소독한 X’라는 말은 유흥업소에서 사용하는 은어라면서 박동근을 비판했다. 업소 종사자가 룸에 들어가기 전 리스테린으로 입을 소독한다는 것. 시청자 게시판은 출연자 하차와 EBS 공식 사과 요구로 도배됐으며,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랐다. 이에 EBS는 최영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EBS는 그러면서도 “심한 장난 중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중단하기로 했다. 채연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도 “확인해보니 최영수와 채연이 싸우거나 폭행이 있었던 게 아니라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이라며 “채연과 최영수가 친해서 평소 장난을 많이 치는데 이번에 좀 심하게 장난을 친 모습이 확대 해석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곧이어 박동근 성희롱과 욕설 논란이 불거지자 EBS는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EBS는 우선 해당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논란이 된 콘텐츠를 삭제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제작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이하 EBS 사과문 전문> 사과드립니다. EBS를 항상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BS 인기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최근 유튜브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되어 주요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습니다. EBS는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EBS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출연자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큽니다. EBS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데 충격과 함께 큰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EBS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묻고,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엄격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제작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입니다. EBS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고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겠습니다. EBS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BS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 논란…“재발 방지” 공식 사과

    EBS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 논란…“재발 방지” 공식 사과

    ‘펭수’ 신드롬으로 주목받던 EBS가 남성 출연자들의 여성 출연자 폭행과 성희롱, 욕설 의혹 등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논란이 확산하자 회사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EBS 1TV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미성년자인 걸그룹 버스터즈 채연(15)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영상에서 채연은 쉬는 시간이 되자 스튜디오 밖으로 걸어나가던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최영수는 채연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 때 다른 출연자가 지나가며 실제 폭행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곧바로 채연이 손으로 팔 부위를 감싸는 모습이 나오면서 제작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비판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은 출연자 하차와 EBS 공식 사과 요구로 뒤덮였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EBS는 최영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EBS는 그러면서도 “심한 장난 중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그맨 박동근(38) 성희롱과 욕설 논란이 불거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EBS는 비상 대책회의를 연 뒤 두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내고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 영상에서 박동근은 “잘 생기고 착한 XX이랑 방송해서 좋겠다”고 말했고 채연은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동근은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대꾸했다. 박동근의 폭언에 채연은 “독한…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또 다시 말했다. EBS는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BS는 우선 해당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논란이 된 콘텐츠를 삭제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보니하니’ 측 “최영수 채연 사이 폭력 없었다” [전문]

    ‘보니하니’ 측 “최영수 채연 사이 폭력 없었다” [전문]

    개그맨 최영수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라이브 도중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EBS 측이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보니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중 최영수는 채연이 자신의 오른팔을 잡자, 이를 거세게 뿌리쳤다. 그리고 채연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해당 장면은 개그맨 김주철의 몸에 가려지면서 정확한 폭행 여부를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장면에서 채연이 자신의 어깨를 감싸쥐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최영수가 때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11일 ‘보니하니’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0일 라이브 방송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보니하니’ 측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보니하니’ 측은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다음은 ‘보니하니’ 공식입장 전문. 보니하니 제작진입니다. 어제(12월 10일) 라이브 방송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입니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입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진=라이브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현빈 득녀, 뒤늦게 알려진 소식.. “산모·아이 모두 건강”

    박현빈 득녀, 뒤늦게 알려진 소식.. “산모·아이 모두 건강”

    가수 박현빈의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스포츠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박현빈의 부인은 지난달 15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예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현빈 측 소속사는 박현빈의 득녀 소식이 사실임을 확인하면서 “내일(11일) 채널A ‘행복한 아침’ 생방송에 출연해 득녀에 관한 자세한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15년 한국무용 전공자인 4살 연하의 신부 김주희 씨와 결혼했다. 이후 2017년 5월 득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썰렁한 GG… 이변은 없었지만 참석자도 없었다

    썰렁한 GG… 이변은 없었지만 참석자도 없었다

    이변은 없었지만 참석자도 없었다. 프로야구 연말 최고의 행사인 골든 글러브 시상식이 선수들의 대거 불참으로 역대급으로 초라한 행사로 전락하며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한국야구위원회(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선 좀처럼 선수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까지 거머쥔 조쉬 린드블럼(전 두산 베어스)을 비롯해 박병호·김하성·이정후(이상 키움 히어로즈), 최정·박종훈(이상 SK 와이번스), 양의지·박민우(이상 NC 다이노스), 배영수(두산), 채은성(LG 트윈스) 등 10명이 전부였다. 모두 이날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었다. 좋아하는 선수를 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추첨된 팬들은 고작 10명의 참석자를 보는 데 그쳐야했다. 다른 팀 선수들끼리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며 우정을 과시하는 훈훈한 장면도 없었다. 유니폼을 벗고 수트를 입은 선수들의 패션 대결조차 볼 수 없었다. 후보가 역대 최다인 102명이었던 탓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이번 골든글러브는 국내선수 프리미엄 없이 외국인 선수가 역대 최다인 4명을 수상하는 등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가 받아 수상 논란은 없었다. MVP 린드블럼, 홈런왕 박병호, 타격왕 양의지, 최다안타 호세 페르난데스 등 모두가 경쟁자를 압도했다. 그나마 격전지로 여겨졌던 외야수조차 3위 멜 로하스 주니어가 187표, 4위 박건우가 93표로 치열했다면 치열했다. 그러나 받을 만한 선수가 명확했던 점은 다른 선수들의 불참으로 이어졌다. 감독들이 대부분 참석하며 예우를 갖췄지만 함께 축하해줄 빛나는 조연들이 없었다. 프로야구는 올해 800만 관중이 무너지며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일본에 우승을 내주며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도 받았다. 선수들 모두가 리그 흥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여기에 중계방송도 갑자기 끊어지며 양의지의 수상 소감을 듣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생방송이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1분도 안되는 짧은 수상 소감을 듣지 못한 팬들은 황당해했다. 현장에 참석한 팬들도, 중계를 지켜본 팬들도 여러 모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시상식이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마라톤 생방송 도중 리포터 엉덩이 만지고 달아난 엉큼男 공개합니다

    마라톤 생방송 도중 리포터 엉덩이 만지고 달아난 엉큼男 공개합니다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를 보도하던 여성 리포터가 생방송 리포트 도중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난 남성을 트위터에 고발했다. NBC 계열의 WSAV 방송 리포터인 알렉스 보자지안은 7일(이하 현지시간) 대회에 참가한 이들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환호 작약하는 가운데 리포팅하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 고릴라 복장을 한 달림이가 카메라 앞에 쑥 들어와 포효하는 시늉을 하자 “우와, 예상 못했네요”라고 웃으며 말한 그녀는 문제의 남성이 엉덩이를 만지고 내빼자 너무 놀라 남성의 뒷모습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다 정신을 차리고 리포트를 이어갔다. 대회가 끝난 뒤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리고 “어떤 여성이라도 이런 취급을 받아선 안된다”면서 “더 낫게 굴라”고 점잖게 타일렀다. 이 동영상은 1000만회 이상 사람들이 봤고 서배너 스포츠 위원회는 이 남자의 신원을 파악해 다음 대회부터 영구히 출전 금지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녀는 트위터에 “오늘 아침 TV 생방송 도중 내 엉덩이를 만진 남성에게, 당신은 날 물건 취급했고 당황하게 만들었다. 어떤 여성이라도 일하는 도중이나 어떤 곳에서든 이런 취급을 당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수천 개의 좋아요!가 달린 것은 물론이다. 사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도 켄터키주의 음악축제를 취재하던 리포터가 한 남성의 기습 키스를 받았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도중 낯선 이들의 키스 세례를 받은 여성 리포터가 여러 명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신동엽 아이린 진영, ‘KBS 가요대축제’ MC 확정 “최정상 라인업”

    신동엽 아이린 진영, ‘KBS 가요대축제’ MC 확정 “최정상 라인업”

    그룹 GOT7 진영과 레드벨벳 아이린,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이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방송되는 ‘2019 KBS 가요대축제’ MC로 확정됐다. 최근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를 잡은 GOT7의 진영과 지난 2015년부터 약 1년 6개월간 ‘뮤직뱅크’의 메인 MC로 활약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이번 ‘2019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신동엽이 ‘2019 KBS 가요대축제’의 MC를 맡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 KBS 가요대축제’의 1차 라인업에는 GOT7, ITZY, MONSTA X, TWICE, 뉴이스트,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K-POP 최정상 그룹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만능 MC 신동엽과 K-pop 대표 그룹 GOT7의 진영, 레드벨벳 아이린이 만나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며, 어떤 모습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세 사람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KBS2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강용석 “김건모, 의혹 아닌 성폭행” 증거는?

    [종합] 강용석 “김건모, 의혹 아닌 성폭행” 증거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건모 측이 강하게 부인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생방송 스트리밍을 통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제보 이메일이 와서 전화통화를 했다. 김용호 부장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이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강용석은 “피해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 새벽 1시쯤 김건모가 와서 소주를 마셨다. 피해자분이 8번째로 김건모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성폭행 의혹이 아니라 성폭행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구체적인 증거가 여러 가지 있지만 말씀드릴 수는 없다. 월요일에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런 만큼 이번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대중의 반응은 또 한 번 뜨거워졌다. 더욱이 당초 내년 1월이던 결혼 계획을 갑작스럽게 5월로 미룬 상황.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참석을 원하는 주변 지인들이 많아 규모를 키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으나 강용석 측은 성폭행 의혹이 결혼을 연기한 진짜 이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의혹이 불거지자 김건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까지 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양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이제 법적공방은 불가피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승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1위 “감사합니다!!” [EN스타]

    정승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1위 “감사합니다!!” [EN스타]

    정승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승환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나름대로 바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음악의 숲’ 생방송을 기다리며 오늘이 가기 전에 서둘러 몇 자 적으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 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이 세상에 들려지고 있음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 “늘 나를 기다려주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을 보태주고 이끌어준 모든 분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린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다. 또 앞으로도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겠다.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6시 발매한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정승환 게시글 전문.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나름대로 바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음악의 숲 생방을 기다리며 오늘이 가기 전에 서둘러 몇 자 적으려 해요.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 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이 세상에 들려지고 있음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가장 먼저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어요. 또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다음 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을게요! 모두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라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멤버 1명, 투표 조작으로 데뷔 ‘순위권 밖이었는데..’

    워너원 멤버 1명, 투표 조작으로 데뷔 ‘순위권 밖이었는데..’

    워너원 멤버 한 명이 투표 조작으로 데뷔의 꿈을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A 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김 CP의 조작 때문에 11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검찰을 파악했다. 김용범 CP는 A 연습생을 11위 밖으로 내보내고 11위 밖에 있던 B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올린 뒤 조작된 결과를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B 연습생은 워너원 멤버로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다. 또한 ‘프로듀스’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는 시즌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 조작으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시즌1의 1차 탈락자 결정 과정에서도 투표 결과를 임의로 바꿔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김용범 CP와 안준영 PD의 투표 조작이 시즌 3, 4에서 더욱 대담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시즌3 최종 데뷔 조의 사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자, 방송 전 데뷔할 연습생 12명을 미리 정해뒀다. 김 CP와 안 PD는 미리 뽑아둔 12명의 순위를 임의로 정한 뒤, 순위에 따른 연습생별 득표 비율까지 정하고 합산된 투표 결과에 따라 각각의 비율을 곱하는 방법으로 득표수를 조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법은 시즌 4에서도 똑같이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멤버 미리 정해놓고 탈락자 바꾸고… 프듀 전 시즌이 ‘조작’

    멤버 미리 정해놓고 탈락자 바꾸고… 프듀 전 시즌이 ‘조작’

    생방송 순위 투표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 제작 PD 등이 시즌 1·2에서는 1차 투표에서 순위를 조작해 탈락됐어야 할 연습생들을 붙여 줬고, 시즌 3·4에서는 미리 최종 멤버를 정해둔 뒤 득표수를 조작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프로듀스 X 101’ 전 시즌을 제작한 안준영(구속기소) PD가 2016년 방영된 시즌1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 등을 조작해 61위 안에 있던 두 명의 연습생을 순위권 밖에 있던 연습생 두 명과 바꿔치기했다고 기재됐다. 이듬해 방영된 시즌2에서도 안 PD 등은 1차 투표에서 순위권에 있던 연습생을 60위에서 밀려났던 연습생과 당락을 뒤바꿨다. 시즌3부터는 김용범(구속기소) CP와 안 PD 등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아예 12명의 데뷔 멤버를 미리 정해 놨다고 공소장에 기재됐다. 검찰은 이들이 시즌1·2를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나 워너원이 너무 큰 성공을 거두자 시즌3·4에서 선발된 그룹의 인기가 그에 미치지 못할까 봐 부담을 가졌다고 공소장에 적었다. 기소된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는 직접 아이돌 멤버를 선정해 데뷔시킬 수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사기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시청자 유료문자 투표로 CJ ENM 등이 시즌3에서는 3600만여원, 시즌4에서는 8864만여원의 이익을 취했다고 적시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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