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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팬티 입었나” bj감동란 성희롱·몰카…여성BJ 수난시대[이슈픽]

    “티팬티 입었나” bj감동란 성희롱·몰카…여성BJ 수난시대[이슈픽]

    부산 식당서 뒷담화 피해 사실 전해식당서 성희롱당한 여성 BJBJ 치마 속 불법 촬영 20대 구속여성BJ 상대 성희롱 심각 음식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여성 유튜버가 직원들에게 ‘뒷담화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PC방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진행 중이던 여성 BJ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구속되는 등 여성BJ를 상대로 한 성희롱이 심각하다. 21일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BJ감동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부산소재 단골 식당을 방문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구석에 자리 잡은 BJ감동란은 전북죽과 전복회, 전복미역국까지 전복 위주의 음식들을 한 상 시켜 맛있게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추가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 자리를 잠시 비웠다. 이때 BJ를 향한 직원들의 험한 말이 시작됐다. 그들은 “저런 옷을 어떻게 입느냐”, “속바지 안 입은 거 같다. 한참 봤다”, “티팬티 입은 거 아니냐” 등의 말을 내뱉으며 비아냥 거렸다. 심지어 “아이고 세상에 미친X”, “가슴도 만든 가슴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다. 얼굴도”등의 욕설과 함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이들의 뒷담화는 당시 방송을 지켜보던 900여명에게 고스란히 전달됐고,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직원들의 언행을 지적하며 감동란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를 알게 된 감동란은 다시 보기를 통해 이들의 발언 내용을 확인 후 “자리에 내가 없다고 이렇게 하는 건 아니다. 10만원 넘는 돈을 내고 먹는데 왜 미친X 소리를 들어야 하느냐”며 “티팬티도 안 입었다. 일부러 다들 회사 가시고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냐”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식당 직원은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한데 저희도 황당하고 저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고 변명을 했다.“치마 밑으로 손이 쑥” 여성BJ 치마 속 불법 촬영 20대 구속 앞서 PC방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진행 중이던 여성 BJ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다. 지난해 7월 경기 시흥경찰서는 BJ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4일 낮 12시쯤 시흥시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생방송 하던 여성 BJ인 김옥분씨의 치마 아래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대고 몰래 찍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당시 시청자의 제보를 받고 PC방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아무것도 찍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경찰서에서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명백한 성희롱”, “아무리 뒤에서 말해도 그렇지”, “심했다”, “아직도 저런 예의 없는 식당들이 있다니”, “여성 BJ들 의상도 조금만 신경 쓰면 안될까요?”, “성희롱은 어떤 경우라도 안된다”, “여성 BJ를 성희롱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고가 문제”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부분 성희롱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일부는 여성 BJ의 의상에 주의를 바라는 의견도 있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포구, ‘방역수칙 위반 의혹’ 김어준 일행 7명 확인

    마포구, ‘방역수칙 위반 의혹’ 김어준 일행 7명 확인

    서울 마포구는 TBS FM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씨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 결과 당시 김씨를 비롯해 7명이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있는 김씨를 비롯해 5명이 모여 이야기하는 사진이 지난 19일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마포구는 20일 현장조사를 통해 사진에 나온 인원보다 많은 7명이 모였음을 확인했다.마포구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효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의 위반에 해당하는지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TBS 측은 이 모임이 업무상 모임임을 밝혔다. TBS는 의견문을 통해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에 참석자들이 식사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어준 ‘카페 모임’ 실제론 7명…TBS “업무상 모임”(종합)

    김어준 ‘카페 모임’ 실제론 7명…TBS “업무상 모임”(종합)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씨 등이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 서울 마포구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 김어준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이 모였음을 20일 확인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어준씨를 포함한 5명이 마포구 상암동의 스타벅스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사진 속에서 다른 인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김어준씨는 홀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다. 마포구가 이날 오후 매장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당시 모인 인원이 사진 속 5명보다 많은 7명으로 드러났다. 마포구는 김어준씨 등의 행위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효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의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의 행위가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씩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해당 매장에도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데다가 통지서 발송과 의견 청취 등 절차가 있어 과태료 처분 여부나 대상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TBS는 전날 사건이 알려지자 입장문을 내고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TBS 측은 당시 모임이 제작진이 업무상 가진 자리였기에 ‘사적모임’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에 참석자들이 식사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도 업무상 회의가 필요하더라도 통상 카페 등에서는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얘기하려니 구차해” 김어준 포착 사진…마포구 현장 조사(종합2보)

    “얘기하려니 구차해” 김어준 포착 사진…마포구 현장 조사(종합2보)

    마포구, 방역수칙 위반 의혹 조사김어준씨, 라디오 방송서 직접 해명“마침 그때 제가 음료를 한 잔하고 있었다” 서울 마포구는 TBS FM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 씨 등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해 20일 오후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씨가 이곳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전날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에 포착된 사람은 김씨를 포함해 5명이었다. 마포구는 이런 행위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효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의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TBS 측 “제작진 업무상 일, ‘사적 모임’ 아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에 참석자들이 식사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TBS 측은 이 모임은 제작진이 업무상 한 것이며 ‘사적 모임’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TBS는 사건이 알려지자 입장문을 내고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어준 “카페서 3명은 앉아 있고 2명은 서 있어” 앞서 김씨는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그를 포함해 5명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씨는 20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생방송에서 “(공개된) 사진과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관련해 “5명이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앉았는데 내 말이 안 들려서 PD 한 명이 메모하는 장면,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늦게 와서 대화에 참여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에서 3명은 앉아 있고 2명은 서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방탄소년단 RM “토익점수 915점, 읽기에서 참패”

    방탄소년단 RM “토익점수 915점, 읽기에서 참패”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토익 점수를 공개했다. RM은 지난 19일 브이라이브를 직접 진행하며 “내 몸이 혹시나 너무 커질 것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안그러셔도 된다. 6개월째 일주일에 4~5회씩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직 몸이 드라마틱하게 변하고 있진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춤 출 때도 도움을 받고 싶었다. 조금 붓긴 했다”며 “더불어 식단도 도전해 봤는데 너무 힘들더라. 탄수화물 사이클링으로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었는데 쉽게 못하겠더라. 결국은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 생방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서”라며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고, 편하게 질문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없어 재미가 없다는 RM은 심장에 이완과 수축을 주기 위해 더욱 운동에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RM은 토익 점수를 궁금해 하는 팬에게 “토익 점수는 915점 나왔다. 시험을 본 지는 좀 됐다. 작년 여름에 봐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리딩에서 참패를 당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텍스트에 약한 거 같다. 사람들은 내가 영어를 들으면 바로바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만도 않다”며 “영어 기사를 읽어보면 머리가 하얘져서 파파고(번역 프로그램)에게 넘기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리딩이 약한 거 같다. 하지만 리스닝은 거의 다 맞았다. 속상했지만 900점이 넘었으니 됐다는 마음이고 앞으로는 안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RM은 “미술책 독서와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라며 소소한 근황을 밝힌 뒤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의미있고 즐겁고 신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큰절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RM은 그룹 BTS의 리더로서 프로듀싱 및 작사 활동를 겸하고 있다. 그는 중학교 2학년때 독학으로 공부한 토익 점수가 850점을 맞았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정신착란 들 만큼 고통”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정신착란 들 만큼 고통”

    방송인 송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격한 표현으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해는 21일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타임’의 다섯번째 레전드로 초대돼 시간 경매에 나선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송해는 MC 강호동, 이수근, 신동과 심층토크에서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춘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특히 40여년 간 쉬지 않고 방방곡곡을 누볐던 ‘전국노래자랑’의 촬영 중단이 고통스럽다고 호소한다. 송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고 답답하다. 리듬이 깨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며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게 불편한 때 아닌가. 이 이상의 고통이 어디 있겠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정신 착란이 들 만큼 고통스러운 요즘의 우리 환경”이라며 탄식한다. 그는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전국노래자랑’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어놓는다. “인생의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라던 송해는 여러 참가자 중 임영웅, 정동원, 영탁, 송가인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는다. 이 외에도 송해는 벌에 쏘이면서도 생방송을 진행했던 사연, 평양에서 MC를 보다가 끌려갈 뻔했던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해는 ‘어바웃타임’에서 10분, 20분, 30분, 세 단위로 시간을 판매한다. 경매에서 낙찰된 주인공은 송해와 독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낙찰자와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취지로, 1회부터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김미경, 송해 편의 낙찰금은 모두 기부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어준 “마침 음료 마신 직후”…턱스크·5인모임 해명(종합)

    김어준 “마침 음료 마신 직후”…턱스크·5인모임 해명(종합)

    “김어준이 카페서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사진과 실제 상황 다르다” 라디오서 반박“5명 회의 계속한 것 아냐…앞으로 주의”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이 라디오를 통해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어준은 20일 오전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사진과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어준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김어준이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일명 ‘턱스크’를 하고 일행 4명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됐지만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5명이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있었는데 내 말이 안 들려서 PD 한 명이 메모하는 장면,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늦게 와서 무슨 말 하는지 다가온 장면”이라며 “3명이 앉아있고 2명은 서 있다”고 말했다. ‘턱스크’에 대해서는 “마침 그때 음료 한 잔을 마신 직후”였다며 “5명이 모여서 회의를 계속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페에서도 그런 상황을 그냥 두고 보지는 않는다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TBS “사적 모임 아니었지만 고개 숙여 사과” 논란에 대해 TBS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TBS 측은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TBS 임직원과 진행자 일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더 철저히 나서겠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역수칙 위반 사과”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역수칙 위반 사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19일 ‘5인 이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했다는 지적에 결국 사과했다. TBS 측은 입장문에서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이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수칙을 어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김어준이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다수의 일행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섹시하다는 게 여자한텐 건강” 홈쇼핑방송 행정지도

    “섹시하다는 게 여자한텐 건강” 홈쇼핑방송 행정지도

    방심위 “롯데홈쇼핑, 성 고정관념 조장”‘샴쌍둥이 희화화’ CJ오쇼핑플러스도 ‘권고’ “섹시하다는 게 여자한테는 건강하다는 거잖아요. 그게 여자인 것 같아요.” 롯데홈쇼핑이 출연자의 ‘성 고정관념 조장’ 발언으로 행정지도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해당 발언을 방송한 롯데홈쇼핑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 27일 방송에서 “섹시하다는 게 여자한테는 건강하다는 거잖아요”, “섹시하다는 건, 건강에 대해 우려가 그만큼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고객님 그게 여자인 거 같아요”라는 등 출연자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냈다. 광고심의소위는 “성적 매력과 여성성을 동일시하고, 여성은 외모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점이 발현된다는 차별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며 “생방송 중 돌발적인 발언인 점을 감안해 향후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플러스의 경우 몸의 일부가 붙은 채로 태어나는 결합쌍둥이(샴쌍둥이)를 희화화한 발언으로 행정지도인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CJ오쇼핑플러스는 지난해 12월 16일 의류 광고방송 중 출연자들이 목 부분의 신축성을 강조하면서 “여기 한 머리 더 들어가는 상황이에요. 그 뭐 샴쌍둥이”, “메두사, 메두사”라고 말한 내용을 방송했다. 광고심의소위는 상품의 중요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현대홈쇼핑과 롯데OneTV 등에 대해서도 ‘권고’를 결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독립운동·조두순 사건 조롱…윤서인 뒤엔 후원금 있었다

    독립운동·조두순 사건 조롱…윤서인 뒤엔 후원금 있었다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사는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 웹툰 작가 윤서인이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이라며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은 평소 그의 역사관을 여실히 드러냈다. 윤서인은 2019년에도 조두순 사건을 희화화했다가 피해자 가족들에게 소송을 당해 2000만 원을 배상했고,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사망한 고(故) 백남기 씨 딸을 비방했다가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럴 때마다 후원금이 있었다. 윤서인은 2018년 故 백남기 선생의 유족들에 대한 명예훼손죄 1심 판결 직후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벌금보다 더 큰 돈을 벌었다. 당시 윤 씨는 “목표액이 700만원이었는데 순식간에 훌쩍 넘었다. 수퍼챗(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보내는 후원금)에만 천만 원이 넘는 돈이 쌓였고 계좌에도 역시 많은 후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광복회가 윤씨에 대한 소송을 예고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오자 윤서인에게는 후원금이 왔다. 윤서인은 18일 “저런 말도 안 되는 소송으로 제가 돈을 내야 할 일은 결코 없을 거다. 감사하지만 돈을 보내주시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에게 온 후원금을 공개했다. 계좌에는 ‘응원합니다’라며 1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입금된 내역이 담겼다. 광복회의 위자료 소송 예고에 윤서인은 “정말 이게 법원에서 인용이 될 거라고 생각하심? 이게 인용된다면 법원 문 닫아야지”라며 “소송비 수십억은 그 가난하다는 독립운동가 후손들한테 걷으시는지 궁금?. 야만의 시대 한복판에 내가 서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윤서인은 “논란이 된 글은 너무 짧게 쓴 게 실수”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행보는 결코 짧지 않게 이어지고 있다.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2심 판결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윤서인은 최근 봉하마을 부엉이바위, 제주 4·3평화공원, 제주 강정마을, 광주 5·18묘역 등을 방문하면서 혐오와 조롱의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치 당연히 한국 음식” 말했다가…中계약 해지된 유튜버[이슈픽]

    “김치 당연히 한국 음식” 말했다가…中계약 해지된 유튜버[이슈픽]

    “쌈·김치는 한국 것” 발언한 유튜버中네티즌에 공격당해…계약 해지까지 먹방 유튜버 ‘햄지’(본명 함지형)가 “김치와 쌈은 한국 음식”이라고 말한 댓글에 공감한 것을 두고 중국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협업 중이던 중국 미디어 회사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에서도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햄지는 지난 15일, 햄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주꾸미 볶음밥과 백김치, 계란후라이 등을 먹는 일명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중국 네티즌과 한국 네티즌의 댓글 전쟁이 벌어졌다. 햄지가 과거에 올린 먹방 영상에서 한국인이 올린 중국인 비판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한국 네티즌이 올린 댓글은 “중국인들이 쌈 문화가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영상을 보고 화가 났는데 햄지가 쌈을 싸 먹는 영상을 올려 줘 기쁘다”는 내용이었다. 중국 네티즌 햄지를 향해 “모욕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중국인들은 햄지의 김치 관련 최근 먹방 영상에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햄지의 중국 소속사가 나서서 사과했지만 중국인들의 화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햄지는 추가 댓글로 “중국인들을 전부 욕한다고 알려져서 소속사에서 사과한 것 같은데 저는 김치나 쌈이 당연히 우리나라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거 가지고 논쟁이 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국 회사 측, 햄지에 계약해지 통보 논란이 계속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햄지의 중국 소속사는 햄지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는 성명을 내고 “중국 대중에게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 ‘햄지’의 모욕으로 본 회사는 오늘부터 햄지와의 모든 협력 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중국 문화와 팬들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햄지와 우호적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햄지가 중국을 모욕한 댓글이 올라와도 가장 먼저 본인과 소통했으며 그가 중국 팬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믿었기에 여러 플랫폼을 통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생방송 후 저희 직원들은 햄지가 회사에 알리지 않고 중국 팬들에게 해를 끼치는 댓글에 임의로 응답한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다시 한번 중국 팬들의 감정과 우리 회사의 신뢰에 큰 상처를 입혔다. 우리 회사는 중국에 대한 모욕을 단호하게 반대하며, 외국 블로거로부터 우리나라와 국민의 존엄성을 보호하며 어떠한 형태의 위반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또 소속사는 “이와 관련하여 상하이 수시안 광고 미디어 회사, 통·번역 직원 및 타오바오 관련 점포는 공식적으로 햄지와의 모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으며 각 플랫폼 운영자의 감독 및 통제하에 지금까지의 비디오를 삭제하겠다”며 “타오바오에서 햄지와 관련된 모든 제품 판매를 중지하나, 환불 및 반품은 계속 가능하다”고 밝혔다.中 언론, 한국 겨냥 “‘김치의 왕’ 주장은 불필요” 주장 중국 언론이 지난해 11월 김치 기원 논쟁을 시작된 뒤 중국 대사가 한국 음식을 만들어 트위터에 올린 것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을 했다. 장 대사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서 갓 담근 김치를 놓고 엄지를 들어보였다. 그는 “겨울 생활도 다채롭고 즐거울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손수 만든 김치를 먹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타임스는 장 대사가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출신으로 이곳에서는 김치를 흔히 먹는다고 강조했다. 랴오닝성 일부 지역에는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 신문은 또 한국과 중국의 ‘김치 충돌’은 두 나라가 문화와 음식에서 수천년간 관계를 맺어온 것을 반영한다면서 ‘김치의 왕’ 주장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김치를 자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며 한국 문화를 훔치려 한다는 한국 측의 반발을 일축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환구시보는 지난해 11월 중국 쓰촨(四川) 지방의 염장 채소인 파오차이(泡菜)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인증을 받은 것을 한국 김치와 연결시키며 ‘중국이 국제 시장의 기준이 됐다’는 논조를 폈다. 하지만 ISO의 인증을 받은 것은 ‘파오차이’(Paocai)이지 ‘김치’(Kimchi)가 아니다. 파오차이와 김치는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가 다르다. 김치(Kimchi)의 식품 규격은 2001년 유엔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국제 표준으로 정한 바 있다.최근 유튜브 구독자 1400만명을 보유한 스타 블로거 리쯔치(李子柒)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중 네티즌이 격렬한 ‘댓글 전쟁’을 벌이는 등 김치 논쟁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이번 김치 논쟁과 관련 한국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비와이·쿤디판다, 태도 논란 사과 “제작진·DJ에 직접 연락”(종합)

    비와이·쿤디판다, 태도 논란 사과 “제작진·DJ에 직접 연락”(종합)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와 쿤디판다(본명 복현) 측이 라디오에 출연했다가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를 전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쿤디판다는 한 청취자로부터 랩 라이브를 요청받았지만 “가사를 까먹어서 해드리고 싶은데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보도록 하겠다”고 거절했다. 비와이도 DJ 영케이의 ‘데키라’ 삼행시 요청에 “불가능하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후 영케이가 한 청취자의 요청을 읽으며 “노래 바꿔부르기 어떠냐, 가능할까요”라고 하자 두 사람은 “가능할까요? 연습 안 해봤기 때문에 오늘은 어려울 수 있다”며 응하지 않았다. 쿤디판다는 “제 이름을 불러주는 게 새해 소원”이라는 한 청취자의 요청에 “하기 싫은데…‘새해 소원입니다 OO아’라고 하면 되냐?”라고 말했다. 이에 영케이는 “‘OO아’ 라고만 해달라”고 요청했고 쿤디판다는 마지못해 팬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게다가 방송 중에 휴대전화로 스튜디오를 촬영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거나,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해두지 않은 점 등도 지적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 데자부그룹 측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비와이,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오후 10시에 진행된 ‘데키라’의 ‘본인등판’ 프로그램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데이식스의 영케이님과 ‘데키라’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데이식스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며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가져야 할 점 중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반성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기 싫은데”…비와이·쿤디판다, 생방송 태도 논란

    “하기 싫은데”…비와이·쿤디판다, 생방송 태도 논란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와 쿤디판다(본명 복현)가 생방송 라디오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비판이 일고 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방송 중 스튜디오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재하고 팬들이 보낸 사연에 무안한 대답을 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디제이 영케이는 쿤디판다의 팬이 “제 이름 한 번 불러달라. 새해 소원이다”라고 보낸 문자를 소개했다. 쿤디판다는 이에 “하기 싫은데…‘새해 소원입니다 OO아’라고 하면 되냐?”라고 말했다. 이에 영케이는 “OO아 라고만 해달라”고 요청했고 쿤디판다는 마지못해 팬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쿤디판다는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음원 차트 상위를 기록한 화제의 곡 ‘VVS’ 라이브 요청을 받았다. 그는 청취자의 “쿤디판다가 나오면 당연히 ‘VVS’를 들어줘야 한다. 제 소원이다”라는 요청에 “제가 가사를 까먹어서, 해드리고 싶은데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거절했다. 또 비와이는 청취자의 삼행시 요청에 단호하게 “저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거절했다. 진행을 맡은 영케이는 이들의 무성의한 태도에도 큰 리액션을 보이며 상황을 무마했다. 방송 후 청취자들은 “디제이가 수습하려고 애쓰는거 너무 안쓰러웠다” “저렇게 행동할 것이면 나오지를 마라” “기본적인 예의도 없다” 등 두 사람의 태도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BJ김옥분 불법촬영하다 생방송에 딱 걸린 20대 징역형

    BJ김옥분 불법촬영하다 생방송에 딱 걸린 20대 징역형

    ‘촬영’ 버튼 못 눌러 촬영 미수 그쳤지만동종범죄 전과 등으로 징역 8개월 선고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다 생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던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시흥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을 상대로 불법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여성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김옥분씨로 당시 카메라를 켠 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상을 내용으로 생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치마 원피스 차림으로 PC방 좌석을 정리하고 있던 김옥분씨에게 접근하더니 갑자기 휴대전화로 보이는 물체를 엉덩이 아래 쪽으로 쓱 들이밀었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히 자리를 떠났다. 당시 일에 열중하고 있던 김옥분씨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가 생방송을 보고 있던 네티즌들의 제보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촬영’ 버튼을 미처 누르지 못해 불법촬영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9월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불법촬영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불법촬영이 미수에 그쳤음에도 징역형이 선고된 것은 동종범죄로 인한 전과 및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항소하지 않고 현재 복역 중이다. 당시 김옥분씨는 조작이라거나 복장 탓을 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는데, 이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美 사상 초유 의사당 난입 때 트럼프는 어디서 뭐했을까?

    美 사상 초유 의사당 난입 때 트럼프는 어디서 뭐했을까?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 수백 명이 워싱턴D.C. 의사당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총에 맞은 여성 1명 등 4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체포됐다. 지지자들은 의회의 대선 결과 승인 저지를 위해 의사당에 난입, 경찰과 충돌했다. 총기로 무장한 경찰과 바리케이드를 제치고 상원과 하원 의회장을 모두 점거했다. 창문을 깨고 의회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폭도가 된 지지자들이 의사당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내 개인 식당에서 느긋한 오후를 즐겼다. AP통신은 익명의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초유의 의사당 난입 사태 때 개인 식당에 머물고 있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뒤, 오후 대부분을 집무실이 아닌 개인 식당에서 보냈다. 무법천지로 변한 의사당을 TV로 보고만 있다가 보좌진 채근에 못 이겨 해산 독려 영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좌진의 집요한 호소와, 공화당 의원들의 규탄 속에 마지못해 귀가를 독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마저도 폭도를 ‘특별한 사람’, ‘애국자’로 추켜세우는 등 의사당 난입을 정당화하는 내용에 그쳤다고 지적했다.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시위가 아니라 반란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TV 생방송에 출연해 의사당 포위를 끝내라고 촉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앉아서 트윗만 날리다 12시간 계정 정지를 당했다. 사태가 겨우 진정되고 중단됐던 회의가 6시간 만에 재개됐지만, 후폭풍은 거세다.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임 대통령 모두가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 소속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대선 뒤 이어진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무모한 행동에 소름이 끼칠 정도"라면서 "이들은 미국 체제와 전통, 법치주의를 존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들도 등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마이크 갤러거 공화당 하원의원은 "우리는 지금 바나나 공화국에서 볼법한 쓰레기같은 일을 목격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의장도 "대통령이 폭도들을 조직하고, 대통령이 폭도들을 선동하고, 폭도들에게 연설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통령이 불을 붙인 것이다"고 비난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나도 이런 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끝이 나는 것이 정말 싫다”면서도 “할 만큼 했다”며 바이든 승리를 확정 짓는 것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탄핵론이 불거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사태의 책임을 물어 당장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CNN은 공화당 지도부 2명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일단 미 연방수사국(FBI)은 본격적으로 폭도들의 신원 파악에 돌입했다. FBI는 성명에서 "의사당 난입 관련 불법 폭력 행위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제보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도 색출이 각종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대중의 헌법적 권리인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태 수습 후 상·하원 합동회의를 재개한 미 의회는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인증하는 공식 절차를 마쳤다. CNN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미 대선 당선을 위해선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필요하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1월 3일 대선에서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개시하게 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세계가 똑똑히 지켜봤다… 美 ‘일그러진 민주주의’

    세계가 똑똑히 지켜봤다… 美 ‘일그러진 민주주의’

    트럼프 연설 직후 지지자들 의회로 직행난입 성공 후 “우리가 대선 이겼다” 주장경찰 26명 체포하며 내보내, 4명 사망인명피해에 트럼프 마지못해 귀가 요청롬니 “트럼프 자존심과 지지자들의 분노미국 역사에서 부끄런 일화로 기록될 것”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트럼프 지지자의 난입으로 ‘민의이 전당’이 마비되면서,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이라 불리던 미국은 고개를 숙였다. 공화당 의원들도 이날 사태에 대해 ‘미국 역사에 길이 남을 부끄러운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승리로 끝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 앞서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불복 의지를 고수하며 “우리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따라 걸어갈 것이다. 공화당원에게 미국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자부심과 대담성을 줄 것”이라고 연설했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는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길이다. 곧 국회에 도착한 지지자들은 상하원 합동회의가 시작하는 오후 1시가 되자 국회 주변 바리케이트를 넘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동시에 의회 안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헙법상 자신은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폐기할 권한’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전복 요청을 거부했다. 이어 ABC 순으로 앨라배마부터 선거인단 투표 인증이 시작됐고 3번째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당선인 승리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합동회의는 10분만에 상하원이 각각 ‘이의 수용 여부’를 두고 2시간씩 토론하는 절차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 도중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에 난입하면서 펜스 부통령 등 의원들이 긴급대피하고 회의는 중단됐다. 오후 2시쯤 의사당 안까지 진입한 시위대 중 10명 이상이 총기를 소지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하원 회의장에서는 의회경찰이 대형 출입문에 큰 책상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깨진 창문을 향해 총을 겨누는 긴박한 장면도 포착됐다. 이들은 의회 기물을 뒤지고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사진을 떼는 등 난동을 벌였다. 상원의장석도 점거했고, 일부는 “우리가 (대선에서) 이겼다”고 소리치기도 했다.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주 방위군 총동원령과 함께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시내에 통금령을 내렸다. 주 방위군 1100명과 비밀경호국 및 연방수사국(FBI)이 합류했고 인근 버지니아주 경찰관 200명도 워싱턴으로 긴급 이동했다. 워싱턴DC 경찰은 이들을 내쫓는 과정에서 26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포함해 5개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인근 지역까지 총 체포인원은 52명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사당 내에서 경찰이 쏜 총에 한 여성이 쓰러져 중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 여성을 포함해 총 4명이 세상을 떠났다. 이날 인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근처에서는 파이프 폭탄이 발견돼 의원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루가스 등 무력을 이용해 5시 30분쯤 이들을 의사당에서 내보냈지만, 약 4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타전됐다. CNN은 “시위가 아닌 반란이자 폭동”이라고 했고, ABC방송은 ‘실패한 반란’이라고 평가했다. 폭력시위가 격화되자 각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위대의 철수를 권고했지만 그는 두 차례의 트윗을 통해 “평화시위”만을 요청했고, 4시 40분에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여기서도 “집에 가야 한다.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면서도 “도둑 맞은 선거였다. 당신의 고통을 안다”며 시위대의 분노를 부추기는 듯한 표현을 썼다. AP통신은 해당 동영상도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를 TV로 지켜만 보다 보좌진의 채근에 마지못해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오후 4시쯤 국회 인근에서 만난 60대 켈리는 “사기 선거로 뽑힌 바이든을 인정할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고 50대 매튜는 “부정선거를 막으려 미시간에서 왔다. 공화당부터 깨어나야 한다”고 했다. 반면 이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오늘 미국이 죽었다”며 답답해했다. 국회의사당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을 모두 내보낸 뒤 오후 8시부터 재개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공화당 소속 밋 롬니 상원의원은 “한 이기적인 남자(트럼프)의 자존심과 지지자들의 분노로 오늘 여기에 모였다”며 “이는 미국 대통령이 선동한 폭동이었고, 미국 역사에서 부끄러운 일화로 그들은 기억될 것이며 (국회 난동은) 그들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은 뉴멕시코, 오리건, 미네소타, 조지아, 오클라호마, 유타, 오하이오, 캔자스주 등지에서도 주의회 의사당 앞에 모여 대선 불복 시위를 벌였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총격에 여성 1명 중태·폭탄 발견”…美의사당, 뚫렸다(종합)

    “총격에 여성 1명 중태·폭탄 발견”…美의사당, 뚫렸다(종합)

    워싱턴 공화당 건물 밖 폭탄 발견주방위군·버지니아주 경찰 투입“민주당 건물도 의심 물체 발견해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인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근처에서 폭탄이 발견돼 대피하거나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는 사고도 발생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사당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RNC 본부 근처에서 수상한 장치가 발견돼 빌딩 내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다. RNC 관계자는 본부 외벽을 따라 외부 지상에서 파이프 폭탄이 발견됐으며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폭파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도 이날 본부 건물 근처에서 수상한 꾸러미가 발견돼 조사가 이뤄졌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민주당 소식통이 CNN에 말했다. 소식통은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 시위에 앞서 선제적으로 건물을 폐쇄했다면서, 이번 일로 건물에 있던 일부 보안요원과 필수 요원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여성 1명 가슴에 총 맞아 중태…경찰관들 부상”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사당 주변에 다다르자 둘러쳐진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가까이 진입했고, 이들 중 일부는 급기야 경찰의 제지까지 뚫고 의사당 내부로 들어갔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가스 등을 뿌렸으나 난입을 막지 못했다. 난입 직후 상·하원 회의는 중단됐다. 상원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의원들은 급히 대피했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도 급히 몸을 피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은 이 사안을 잘 아는 두 소식통을 인용, 해당 여성이 의사당 구내에서 총을 맞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총격 상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CNN은 또 시위 군중의 폭력 사태로 여러 명의 경찰관이 다쳤으며 최소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알렸다. AP통신도 의사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혼란이 빚어지는 와중에 1명이 총을 맞았다면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NBC방송은 의사당 안에서 1명이 법 집행관의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1100명의 주방위군이 사태 해결을 위해 투입됐으며 버지니아주 경찰관 200명도 워싱턴DC로 이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난입 사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시위가 아니라 반란”이라며 “미국의 민주주의가 공격 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직접 TV 생방송에 출연해 ‘의사당 포위를 끝내라’고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대선 승리를 최종 확정하려 했으나, 폭력 사태에 밀려 이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한편 상황이 심각해지자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통행 금지를 전격 명령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여파, 집콕 공부한 중국인들…中 역대급 자본력 동원

    코로나19 여파, 집콕 공부한 중국인들…中 역대급 자본력 동원

    중국 교육 시장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지난 29일 기준 2020년 중국 교육 시장에 투입된 자금의 규모가 500억 위안(약 8조 3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중국 유력언론 베이징상바오(北京商报)는 31일 이 같이 보도했다. 특히 12월에 들어와 다수의 교육 업체에서 대규모 신규 융자, 증자 등을 완료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지 유력 언론 베이징상바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육 시장에서의 총 융자 금액은 이미 500억 위안(약 8조 360억 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200억 위안(약 3조 3400억 원) 규모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 현지 언론들은 올 한해 중국 교육 시장에 대규모 자본 동원이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자금 동원력을 보인 업체는 ‘하오웨이라이’(好未来)로 꼽혔다.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 업체 하오웨이라이는 한 해 동안 총 33억 달러(약 3조 6000억 원)의 증자를 완료한 상태다. 그중 약 23억 달러(약 2조 5002억 5000만 원)는 미국계 사모 펀드 업체인 실버레이크(Sliver Lake)로부터 전환사채 발행 방식으로 유치했다. 또, 10억 달러(약 1조 880억 원)규모의 자금은 A주 보통주로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교육 전문 업체 건수이쉐(跟谁学)도 같은 기간 동안 총 8억 7000만 달러(약 95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증자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이 시기 온라인 교육 유니콘 업체로 알려진 위안푸다오(猿辅导)와 쭤예방(作业帮) 등의 대규모 자금 동원력도 확인됐다. 위안푸다오는 원펑펀드(云锋基金)로부터 총 3억 달러(약 32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동원, 올 한 해 동안 총 35억 달러(약 3조 8063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기록했다. 쭤예방 역시 이 시기 16억 달러(약 1조 7500억 원) 규모의 E+차 융자에 성공했다.한편, 교육 시장에 흘러든 대규모 자금의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 생방송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활용됐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속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실시간 생방송 형태의 교육 콘텐츠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중국의 사교육 업체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신둥방(XDF)은 생방송 교육 플랫폼 쿠런(酷学直播·Koolearn)을 공개한 바 있다. 또, 하오웨이라이는 지난 4월 하이비앤생방송(海边直播)를 출시, 온라인 교육 시장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O2O교육 전문 플랫폼 웨이슈에반(微学伴), 건쉐이슈에(跟谁学), 위엔푸다오(猿辅导)도 생방송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또, 중국의 3대 IT기업으로 꼽히는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腾讯), 바이두(百度)도 앞 다퉈 생방송 교육 전문 플랫폼 구축에 나선 분위기다. 이 같은 양상은 지난 2월 중국 교육부가 ‘수업은 쉬어도 학업은 쉬지 않는다’는 일명 ‘팅커부팅슈에’(停课不停学) 정책이 공고되면서 온라인 수업 방식의 교육 시장을 거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지난 11월 기준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의 사용자 수는 3억 9천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같은 시기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이 시기 중국 온라인 교육기업 ‘아이쉐시’(爱学习·AIXUEXI.com)가 발표한 ‘K12교육기구의 코로나19에 따른 영향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교육업체의 약 92%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또는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IT기술이 접목된 온라인 서비스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쭤예방 창업자 후젠빈 CEO는 “중국의 온라인 교육 시장은 이미 장기 경쟁에 들어갔다”면서 “대규모 융자 등으로 동원한 자금은 향후 교육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에 집중, 교육 업체로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위드 코로나 시대 벼랑 끝 세계경제 해법 찾는 방송들

    위드 코로나 시대 벼랑 끝 세계경제 해법 찾는 방송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는 여전히 불안 속에 2021년을 맞았다. 경제는 물론 일상까지 마비된 상황에서 올해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새해 첫날 그 실마리를 모색하는 특집 방송들이 전파를 탄다.●팬데믹이 불러온 불평등의 시대 KBS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는 1일 밤 10시와 2~3일 밤 9시 40분 총 3부에 걸쳐 무너진 세계 경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다. 코로나19는 경제적으로 약한 이들에게 더 가혹했다. 방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차박 노숙을 하는 28세 청년, 벼랑 끝까지 몰린 국내 자영업자, 실직자 등 큰 타격을 입은 서민과 해고된 노동자들의 삶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이 드러낸 세계적 불평등을 다룬다. 공존 방법을 찾는 사례를 통해 대안도 제시한다. 장고도 마을의 바지락 공동작업, 가사관리서비스를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등 사회적협동조합, 미래를 위한 투자를 실천하는 기업 등을 대표 사례로 꼽는다. 석학들도 새로운 길을 함께 찾는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석좌교수,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석좌교수, 브랑코 밀라노비치 뉴욕시립대 석좌교수,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회장,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 등이 화상 출연한다.●우리가 살게 될 세상 예측해 보니 1일 오전 10시에는 90분간 생방송으로 KBS ‘2021 글로벌 라이브’가 찾아간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을 부제로, 전문가 및 특파원들과 올해 우리가 살게 될 세계의 모습을 예상해 본다. 모두가 고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세계는 다시 위기감에 휩싸였다. 의학 전문가와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 가져올 영향을 짚고, 코로나가 바꿔 놓은 각국 신년 풍경과 대응책도 살핀다. 미국 정권 교체와 함께 변화할 미중 관계와 국제 질서도 내다본다. 2021년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중국에서는 각종 기념행사들이 줄지어 계획돼 있고, 내부 결속을 다지며 ‘강한 중국’을 향해 달려 갈 채비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지만 바이든 정부가 중국에 우호적일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 우리의 삶을 바꿀 새해 트렌드도 살펴본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의 개념도 더 빠르게 변할 전망이다. 단순 휴식공간을 넘어서 비즈니스, 영화관, 헬스장, 홈 카페 등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는 예측이다. 더불어 의료 현장, 요양원, 배달 등 일상에 깊이 파고든 로봇과 인공지능(AI), 재난에 대비해 생존을 준비하는 ‘뉴 프레퍼’(New Prepper)에 대해서도 다룬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2020 KBS 연기대상’ 故 송재호 특별 공로상 수상... “영원히 기억할 것”

    ‘2020 KBS 연기대상’ 故 송재호 특별 공로상 수상... “영원히 기억할 것”

    2020 KBS 연기대상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고(故) 송재호가 호명됐다. 31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된 ‘2020 KBS 연기대상’에서 특별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박인환, 조여정은 지난 11월 7일 세상을 떠난 고인이 특별 공로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환은 “그의 다양한 연기를 볼 수 있었던 건 저희에게 큰 기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은 “배우들에게 송재호 선생님은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그 곳에선 부디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길 빈다”라고 밝혔다. 박인환은 이어 “부지런히 후회 없이 살아온 연기 인생, 순탄하지 않았을 그 길을 완주한 그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여정은 “영원한 별이 된 송재호 선생님을 기리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특별 공로상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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